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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결방, 김충재도 전한 아쉬운 마음 ‘다음주에 만나요’

    ‘나혼자산다’ 결방, 김충재도 전한 아쉬운 마음 ‘다음주에 만나요’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가 ‘나혼자산다’ 결방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김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방송 예정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결방 소식이 적힌 포털사이트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과 함께 김충재는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19일 방송 예정이던 MBC ‘나혼자산다’는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vs한화 이글스’ 경기가 생중계되면서 결방됐다. 이날 방송에는 만화가 기안84의 절친인 김충재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만큼 뒤늦은 결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살 유아 남의 집앞에 버리고 도주한 여성

    2살 유아 남의 집앞에 버리고 도주한 여성

    초인종이 울려서 나가보니 어린아이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스프링의 한 주택 현관문 앞에 유아를 버리고 도주하는 여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고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17일 오후 8시 20분경. 젊은 한 여성이 한 손에는 어린 소년을, 다른 손에는 가방 2개를 들고 스프링의 한 고급 주택 현관 앞에 다가왔다. 여성은 초인종과 문을 두드린 후, 문 앞에 소년과 짐을 다급하게 겨놓은 채 차량을 타고 도주한다. 여성이 버리고 간 소년은 로얄 프린스 시몬스(Royal Prince Simmons)란 이름의 2살 소년으로 그의 아빠는 여성이 버리고 간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이 의도적으로 이웃의 현관에 2살 소년을 홀로 남겨 둔 것인지 아니면 여성의 단순 착각으로 인한 실수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시몬스는 해당 이웃의 911 신고로 경찰에 인계됐지만 아빠의 집은 비어 있었다. 경찰은 CCTV를 바탕으로 소년을 타인의 집앞에 버린 여성을 탐문 중이다. 시몬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아빠를 찾을 때까지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서 측은 당시 소년의 엄마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였으며 여성이 소년을 아빠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소년을 버린 여성 용의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나이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후프 귀걸이와 허리까지 기른 긴 머리, 오른쪽 팔에 여러 개의 문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년이 버려진 주택가는 평균 27만 5000달러(한화 약 3억 10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대부분의 저택에는 자체 수영장을 갖춘 대형 뒤뜰을 갖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ontgomery County Sheriff‘s Office facebook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핼러윈이 온다, 테마파크·호텔서 축제를

    핼러윈이 온다, 테마파크·호텔서 축제를

    에버랜드, 공포체험 시즌2 공개롯데월드, 관람형 라이드물 시작워커힐·한화호텔도 이벤트 풍성미국 명절인 핼러윈이 한국에서도 파티와 축제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테마파크, 호텔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방법도 풍성해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선보인 공포체험존 ‘블러드시티’를 시즌2로 업그레이드해 지난 8월 말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좀비들이 축제를 벌이는 ‘좀비 카니발’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실제 항공기로 추락한 비행기를 연출하는 등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 한복판에 들어온 몰입감을 선사한다.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은 야간에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롯데월드도 핼러윈 축제를 일찍부터 시작했다. 대형 헌티드 하우스 ‘스쿨 오브 더 데드’를 지난 7월 오픈했고, 지난달 관람형 라이드물 ‘감염의 시작’을 선보였다. 대규모 좀비떼가 출몰하는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좀비 캐릭터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함께 스탬프랠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랜드는 가을 축제 ‘몬스터 벌룬 시티’를 열고 자연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차별화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위트몬스터 캐릭터, 핼러윈 호박, 해골, 공룡 등 초대형 벌룬 사이로 가을 단풍과 국화 등을 즐길 수 있다. 액션 판타지 공연 ‘몬스터 헌터’ 등도 마련했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7일 핼러윈 파티 ‘워커힐 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워커힐 시어터에서는 도끼, 넉살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프리미엄 쇼설 라운지바 리바에서는 엠트랙 등 해외 DJ들의 EDM 퍼포먼스가 열린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숙박을 예약한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오는 21일까지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어린이 핼러윈 코스튬을 준다. 리조트별로 핼러윈 쿠기 만들기, 분장 스티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고유가 속 정유·석유화학 ‘희비’

    고유가 행진 속 정유업계와 석유화학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유업계는 양호한 정제마진과 파라자일렌(PX)의 가격 상승으로 깜짝 실적이 기대되는 반면 석유화학업계는 원료 가격 상승과 수요 감소, 미국발(發) 공급 과잉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2년 연속 8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린 정유 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는 올해도 실적 경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 등을 뺀 금액인 정제마진은 배럴당 4~5달러가 손익분기점인데, 지난달 6달러까지 회복했다. 석유화학 제품인 파라자일렌 가격의 급등도 정유사들의 호실적을 이끌고 있다. 파라자일렌은 폴리에스터 합성섬유와 페트(PET)병의 원료로 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하면서 파라자일렌의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말 1t당 320달러 선이었던 파라자일렌의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료 등을 뺀 마진)는 지난달 630달러까지 치솟았다. 유가가 오르면서 정유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원유 재고의 평가이익이 함께 오르는 것도 긍정적이다. 반면 석유화학업계는 고전 중이다. 증권가는 석유화학 3사(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7%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유가 상승과 맞물려 10월 둘째 주 750달러 선을 돌파하며 2014년 이후 최고점을 찍어서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경기가 침체되면서 중국에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위축된 것도 문제다. 거기다 대거 증설된 미국의 ECC(에탄분해시설)가 본격 가동되면서 공급 과잉까지 덮쳤다. 에틸렌 가격이 고점을 찍었던 지난 4월 대비 20%가량 하락하는 등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석유화학업계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가져오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신성장사업과 원료 다변화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등 2차전지 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미국에서 셰일가스 기반의 ECC를 내년 가동하는 등 원료 다변화에 나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넥센, 이제 끝장 낼 시간

    정규시즌서 8승 8패로 호각세 한화, 막강 불펜진으로 승리 노려 넥센, 박병호·샌즈 등 활약 기대 정규시즌에서 8승8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던 한화와 넥센이 가을야구에서 끝장 승부를 벌인다.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 3위 팀인 한화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승리팀이자 정규시즌 4위의 넥센이 맞붙는다. 두 팀이 가을야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센은 최근 5년간(2013~2017년)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52승28패(승률 .650)를 거두며 천적으로 군림했지만 올해는 양상이 달라졌다. 수년간 암흑기에 빠졌던 한화가 한용덕 감독 체제 첫해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더이상 호락호락하게 승부를 내주지 않았다. 두 팀은 16번의 맞대결에서 8승8패로 팽팽히 맞섰다. 정규시즌 최종전(지난 13일)까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올시즌 넥센과 호각세인 한화는 강력한 불펜진을 앞세워 지난 5년간의 ‘굴욕’을 씻겠단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화의 불펜진은 올시즌 평균자책점 4.29로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구원왕 정우람(35세이브)이 뒷문을 지키는 가운데 송은범·이태양·박상원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가히 KBO리그 최고 수준이라 불릴 정도다. 팀 블론세이브도 13회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하지만 한화의 타선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팀 타율 8위(.275), 팀 OPS(출루율+장타율) 9위(.763), 홈런 7위(151개)로 타격이 화끈한 편은 아니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던 팀의 간판 타자 김태균이 힘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다. 넥센전 타율 .426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 줬던 ‘한화의 복덩이’ 제러드 호잉도 준PO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넥센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강하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5위(.288)로 평범했지만 후반기만 따지면 2위(.301)까지 순위가 치솟는다. 홈런 공동 2위인 박병호(43개)가 중심 타선에서 역할을 톡톡히 해줬고, 8월에야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제리 샌즈도 한국 야구에 빨리 적응하며 3할대의 타율을 유지했다. 올시즌 한화전 타율이 .491에 달하는 톱타자 이정후도 활약이 기대된다. 넥센의 약점은 불안한 구원투수진이다. 불펜 평균자책점(5.67)은 리그 10위이고 팀 블론세이브(23개)도 가장 많다. KIA와의 WC 1차전 구원투수였던 한현희(4개)·이보근(26개)·김상수(9개)가 공을 적게 던져 피로도가 높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넥센으로선 비교 우위에 있는 타격을 통해 최대한 점수를 벌려 놓아야 불펜 걱정 없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삼성생명,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도입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는 변액보험 가입자들이 가입 당시 펀드 외 다른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금융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를 담을 수 있고, 분산 투자를 통해 수익률 관리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변액보험 수익률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S자산배분형 펀드’, ‘모델 포트폴리오’, ‘직접 펀드 선택’ 등 세 가지 방법도 제시했다. ●한화생명, ‘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 출시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또 의료보장에 대한 수요가 큰 입원 및 수술 보장도 확대했다. 특히 중환자실입원특약(1일당 3만원), 상급종합병원입원특약(2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원), 첫날부터입원특약(1일당 1만원)으로 다양화해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입원은 보장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3대 질병수술 보장 특약을 통해 위궤양, 갑상선질환, 녹내장, 당뇨병, 고혈압 등을 원인으로 수술 시 회당 50만원, 관절염, 백내장, 생식기질환 수술 시 회당 2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70세다. ●신한은행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 출시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을 내놨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등 서류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신한은행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로, 최대 한도는 5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1년 내 일시상환, 3년 내 분할상환 중 고를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신한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Ha나 혼자 산다’ 이벤트 하나카드는 홀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Ha나 혼자 산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하나컬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1장을 사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준다. 하루 한 번, 한 달에 네 번까지 살 수 있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할로윈데이 겨냥한 섹시 말레피센트 의상 화제

    할로윈데이 겨냥한 섹시 말레피센트 의상 화제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엽기적이며 독특한 의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LA의 저가 스트리트 패션 패션 노바(Fashion Nova)가 최근 할로윈데이를 맞아 말레피센트의 의상을 출시했다. 이번 패션 노바의 ‘복수심 가득한 요정 분장’(Vengeful Fairy Costume-black) 의상은 말레피센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녀 뿔 모자와 큰 날개, 바디 슈트, 레이스 토시, 목칼라, 망사스타킹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59.99달러(한화 6만 8000원)이며 현재 39.98달러(4만 5000원)로 가격 할인 중이다. 한편 말레피센트는 월트 디즈니의 1959년 애니메이션 영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악당 말레피센트 입장에서 재구성한 작품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마녀요정 말레피센트로 출연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Fashion Nov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 나와!

    [프로야구] 한화 나와!

    5회말 상대팀 실책 틈타 대량 득점 7회 샌즈 투런포 등 4점 승부 쐐기 KIA ‘고척돔 징크스’에 결국 무릎KIA에게 고척스카이돔은 껄끄러운 장소다. 프로야구 넥센의 홈구장인 고척돔만 오면 이상하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개장 첫 해인 2016년에는 개막 이후 고척돔 경기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2017시즌에는 고척돔 마지막 경기에서 7-1로 앞선 채 맞이한 9회말 역전을 당하는 ‘참사’를 겪기도 했다. 올해 정규시즌만 해도 KIA는 넥센과의 상대 전적에서 9승7패로 앞섰지만 고척돔 경기만 따질 때는 3승5패로 오히려 열세였다. 16일 고척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도 KIA의 ‘고척돔 징크스’는 계속됐다. 팽팽한 승부가 벌어졌지만 KIA의 실책이 4개나 나오면서 넥센이 10-6으로 승리를 챙겼다. 정규시즌 4위팀인 넥센은 1승을 안고 시리즈에 나선 덕에 이날 승리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해부터 넥센 사령탑을 맡은 장정석 감독은 지도자로서 맞이한 가을야구 데뷔전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넥센이 준PO에 나서는 것은 구단 역사상 이번이 네번째다. 승부는 5회부터 출렁였다. 4회까지만 해도 양팀의 에이스인 제이크 브리검(넥센)과 양현종(KIA)이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에 대량 득점이 나왔다. KIA가 먼저 5회초 2사 2·3루 풀카운트 때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자칫 KIA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었지만 곧바로 5회말에 KIA의 실책이 3개(김민석 2개·황윤호 1개)나 나왔다. 역대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실책 타이 기록이다. 넥센은 이를 놓치지 않고 5회말에만 5득점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7회초에 KIA의 득점으로 다시 5-5가 됐지만 넥센은 바로 다음 이닝에 다시 달아났다. 제리 샌즈(넥센)의 투런포를 포함해 7회말에만 4점을 뽑았다. KIA 선발 양현종이 내려간 뒤 임창용, 팻 딘, 김윤동, 임기준, 윤석민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총출동하다 싶었지만 오히려 연달아 추가점을 내주며 ‘고척돔 징크스’를 막아내지 못했다. 넥센 선수 중에서는 샌즈와 이정후가 빛났다. 샌즈는 4타수 2안타(1홈런) 1사사구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데뷔 2년차’ 이정후는 아버지(이종범 야구대표팀 코치)의 친정팀인 KIA를 맞이했지만 주눅든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수비에서 자칫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을 수차례 잡아냈고, 공격에서는 4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을 올리며 팀에 힘을 보탰다. 넥센과 한화가 맞붙는 준PO는 19일 대전에서 막을 올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판빙빙 포착, 잠적 135일 만의 모습 ‘우산 펼쳤지만 실패’

    판빙빙 포착, 잠적 135일 만의 모습 ‘우산 펼쳤지만 실패’

    중국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이후 종적을 감춘 지 135일 만에 모습이 포착됐다. ‘실종설’ ‘사망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판빙빙의 포착 사진이 공개되며 모든 의혹은 종결됐다. 중국 시나뉴스는 15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근처에서 판빙빙의 모습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검은색 외투에 굽이 높은 운동화를 신고 있다. 경호원은 큰 우산을 펼쳐 판빙빙의 모습을 가리려 했지만 판빙빙의 모습은 그대로 노출됐다.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전과 달리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판빙빙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밭끝만을 바라본 채 걸어갔다. 판빙빙은 중국 토크쇼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탈세 의혹 제기로 8억8400만 위안(한화 1440억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후 왕치산 국가부주석과의 성관계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그랜드 오픈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그랜드 오픈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 15일 호텔과 프리미엄 리조트를 융합해 고급화 전략을 구현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오픈식을 진행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3만 3,700평 부지에 연면적 2만 7,8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2천 7백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한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의미를 지닌 ‘벨버디어(Belvedere)’는 리조트 내에서 휴식과 식음, 레저 활동 모두 가능한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객실은 총 470실로 벨버디어 객실 372실과 프리미엄 객실 98실을 배치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키즈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마리나 라운지를 조성해 요트 세일링, 아일랜드 호핑투어, 요트 스테이를 비롯해 딩기, 카약,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요트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가장 큰 인기는 경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키즈 스테이션이다. 1,120㎡(339평) 규모의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실내∙외 시설을 겸비한 ‘뽀로로 키즈카페’를 비롯해 드로잉 카페 ‘마이파파베어’, 블록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브릭라이브’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F&B도 주목 받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이재훈 셰프와 제휴를 맺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오스테리아 사르데냐)과 마리나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바 마요르카)을 운영한다. 기본적으로 거제 특산물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셀렉다이닝 ‘고메이’에는 남해안 지역의 맛집 8곳을 리조트로 들여와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지역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부산에서 시작된 유명 커피 브랜드인 ‘블랙업 커피’도 입점했다. 이곳 시그니처 메뉴는 ‘해, 수염 커피’로 더치커피에 생크림과 소금을 얹어 바다 맛이 나는 특별한 커피다. 거제 벨버디어 EAST동에는 프리미엄 존이 자리하고 있다. 고객의 완벽한 휴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장하면서 자연과 자유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프리미엄 객실 98실과 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전용풀을 갖춘 테라스 객실(1층~4층), 고층부 독립된 객실 층(16층~20층)과 익스클루시브한 부대시설, 최적화 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자랑한다. 프라이빗 버틀러 서비스, 클럽 라운지 서비스, 발렛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객실에서 패드를 이용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고, 객실마다 인공지능 스피커 SK 누구 (NUGU)를 비치해 음성만으로TV채널 제어, 음악 감상, 오늘의 날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도 특별하다. 프리미엄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100m 상공(21층)에 조성된 인피니티 풀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풀 일부 바닥과 벽면이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인피니티 풀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거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토탈 케어 ‘웰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웰니스 코치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와 정신의 균형뿐 아니라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균형 잡힌 웰니스 식단 제공은 물론 7성급 호텔 수준의 침대(덕시아나)에서 편안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는 슬립웰 객실도 갖췄다. 식음 파트도 최고급이다. 강남구 신사동 소재 뱅가, 현담원 그릴, 스시마이, 마크스를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전문 외식기업 마크세븐이 설립한 자회사 카나인터내셔널이 맡았다. 프리미엄 존 식음을 총괄하며, 현담원 그릴 장지호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한우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또한 조식 뷔페와 단품 메뉴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인피니티 풀의 풀사이드 바를 운영한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거가대교를 건너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에서 1시간 30분, 울산에서 1시간, 진주에서 50분, 부산에서 40분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주요 거점 도시에서 이동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굴기’ 중국, 687억 들인 ‘화성 시뮬레이션 기지’ 첫 공개

    ‘우주굴기’ 중국, 687억 들인 ‘화성 시뮬레이션 기지’ 첫 공개

    우주굴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이 최초로 화성에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지를 공개했고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이 보도했다. 중국은 2020년 무인 화성탐사선을 발사하고, 2021년에 화성에 도달해 첫 탐사 임무를 시작한 뒤 2028년에 두 번째 탐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우주항공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우주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주비행사들이 화성에 도착한 뒤 탐사 임무를 시행하면서 머물 기지의 시뮬레이션 버전을 공개했다. 중국이 6100만 달러(한화 약 687억 4700만 원)를 들여 제작한 시뮬레이션 기지는 중국 남서부 간쑤성(省) 진창시(市)에서 40㎞ 떨어진 고비 사막에 자리 잡았다. 매우 건조한 기후와 지형을 가진 고비 사막은 실제 화성의 환경과 비교적 유사하며, 고비 사막에 지어진 시뮬레이션 기지는 화성탐사를 이어갈 우주비행사들이 머물 주택시설과 현지 탐사를 위한 연구시설의 실제 모습을 고스란히 본 땄다. 대체로 화성 탐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일반인에게 볼거리와 체험현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 시뮬레이션 기지의 대변인인 톈 루센은 “이 기지는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우리가 화성에 도착한 뒤 척박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 시뮬레이션 기지는 어린 학생들에게 화성에서의 삶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CCTV는 “고비 사막에 세워진 이 기지는 중국 최초로 우주항공과 관련한 교육 및 여행, 문화 체험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최초의 장소로 꼽힌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은 화성 탐사에 앞서 달 탐사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과학원은 오는 12월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를 발사해 인류 최초로 달 반대편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강남구, ‘체코·폴란드·독일’ 유럽 3개국 통상촉진단 파견

    서울 강남구는 오는 17~26일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강남구 유럽 통상촉진단’을 유럽 현지로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통상촉진단은 강남구 협력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관내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되며, ‘동·서 유럽을 잇는 물류허브’ 체코 프라하, ‘5%의 고성장을 유지하는 신흥 수출시장’ 폴란드 바르샤바, ‘세계 4위의 유럽 최대시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3개국의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상담주선, 통역 등 수출 상담 관련 지원을 받는다. 구는 바이어와 일대 일로 제품 소개와 계약 등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역상담회와 경제동향과 수출입절차 관련 시장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2010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지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오고 있다. 지난해엔 자카르타와 뭄바이에서 481만 달러(한화약 55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수진 강남구 지역경제과장은 “자매도시 및 교류협력 사업과 함께 건축·관광 분야 우수 사례도 벤치마킹해 강남이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외벌이’가 맞벌이 부부보다 자녀 많고 보험 가입 적극적

    ‘외벌이’가 맞벌이 부부보다 자녀 많고 보험 가입 적극적

    외벌이 가정이 맞벌이 가정보다 자녀 수가 더 많고 소득 대비 보험료 비중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화생명이 30~40대 고객 180만명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당 자녀 수는 맞벌이 1.08명, 외벌이 1.26명이다.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부담이 큰 탓에 맞벌이의 자녀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풀이됐다. 또 맞벌이의 평균 월소득은 765만원, 이 중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3.65%(29만 9225원)였다. 반면 외벌이의 월소득은 529만원으로 맞벌이보다 200만원 이상 적었지만 보험료 비중은 4.82%(25만 4978원)로 높았다. 수입이 많을수록 보험 가입에 더 적극적이라는 통념에 대치되는 결과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일수록 소득 상실에 대한 대비와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 소득자가 한 명에게 집중된 외벌이 가정이 그 필요성을 더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득 수준별로 보면 하위·중위 그룹에서는 외벌이가 맞벌이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납입했다. 하위 그룹(연소득 맞벌이 7000만원 이하, 외벌이 4000만원 이하)에서는 외벌이가 낸 연금보험이 15만원으로 맞벌이 11만원보다 많다. 저축보험 역시 외벌이 25만원, 맞벌이 20만원이었다. 반면 상위 그룹(연소득 맞벌이 1억 2000만원 이상, 외벌이 1억 1000만원 이상)의 경우 맞벌이가 보험료를 더 많이 냈다. 특히 종신보험과 CI보험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맞벌이는 종신보험과 CI보험에 월평균 37만원, 18만원을 낸 반면 외벌이는 30만원, 15만원 납입에 그쳤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생보사 빅4 ‘대표 팩스’ 없어…고객들 실손 보험금 청구 불편

    생보사 빅4 ‘대표 팩스’ 없어…고객들 실손 보험금 청구 불편

    가입자 편의 무시… 청구 포기 유도 의심 모든 손보사들은 팩스 대표번호 운영 빅4 외 생보사도 대표번호 홈피 공개번거로운 청구방식이 실손보험 미청구율을 높인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한화·교보·흥국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 4곳은 서류 접수를 위한 대표 팩스번호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소비자 중 상당수가 팩스를 통한 보험 청구를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보험사가 가입자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흥국생명은 가입자가 콜센터에 전화를 건 뒤 팩스번호를 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서류를 팩스로 보낼 때마다 콜센터에 팩스번호를 물어야 한다는 뜻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1월 대표번호 서비스를 중단했고 삼성·흥국생명은 그보다 앞서 팩스 대표번호를 없애고 개별 번호 체제로 옮겨갔다. 안모(31·여)씨는 “관련 서류가 많으면 스마트폰보다도 팩스가 편할 때가 있는데 콜센터를 한번 거치는 것 자체가 번거로운 일”이라면서 “대표번호를 둔 곳은 팩스만 보내면 수신확인 문자가 오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다”고 전했다. 해당 생명보험사의 팩스 청구 절차는 대다수 보험사들이 대표번호를 두고 있는 것과 비교해 봐도 이례적이다.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모든 손해보험사들은 대표번호가 있고 생명보험사 중에서도 4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표번호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접수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별 번호를 부여하다 보면 가입자가 번호를 잘못 파악해 서류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는 사례도 있다”면서 “대형 보험사들이 많은 서류를 분류하기 쉽게 하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가입자 편의와는 반대되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공개된 보험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팩스를 통한 실손보험 청구비율은 22.1%로, 이메일·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른바 ‘간편청구’ 비율 22.4%와 비슷하다. 이와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은 지난주 국감 기간 “보험금 청구 포기율을 높이려는 의도로 업계 담합이 의심되는 만큼 금융당국의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보험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팩스가 쏟아지는 것보다 개별 번호를 부여하는 것이 보안성에서 훨씬 우수하다”며 “청구 포기율을 높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주윤발, 전재산 8100억원 기부 약속..한달에 쓰는 돈이 ‘11만원’

    주윤발, 전재산 8100억원 기부 약속..한달에 쓰는 돈이 ‘11만원’

    홍콩배우 주윤발(63)이 전재산 기부를 약속해 화제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영화 매체인 제인스타즈와의 인터뷰에서 전재산인 56억 홍콩달러, 한화 약 8100억 원을 여러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주윤발은 한달에 800홍콩달러(약 11만 원)를 쓴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년 전 17년간 쓰던 휴대전화가 고장나자 그때서야 스마트폰으로 교체했을 만큼 검소한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돈은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 내 꿈은 행복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또 “살면서 가장 어려운 일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마음을 평온하게 지키면서 아무 걱정 없이 여생을 지내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와호장룡’ 등에 출연한 중국의 국민 배우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그의 주연작 ‘무쌍’ 역시 현재 중국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완성된 인프라 누리는 구도심 새아파트…신흥 주거지로 떠올라

    완성된 인프라 누리는 구도심 새아파트…신흥 주거지로 떠올라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주거지의 경우 교통환경이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입주 후 겪는 불편함이 예상되는 만큼 초기 입주를 꺼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반면 편리한 교통환경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구도심은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 노후 주거지에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우 완성된 인프라를 누리면서 새 아파트에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추세다. 서울 도심 강북권의 노후 주거지역의 경우 경기도 일부 신도시에 비해 주택 가격이 낮게 형성될 만큼 주거지로 매력적이지 못했다.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장기간 진행되고 있고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라 사업진행이 순탄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노후 주거지역은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이 완성단계에 이르고 대규모 새 아파트 입주로 이어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돈의문1재정비촉진지구를 재개발한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블록)’ 전용 59㎡는 올 3월 11억8,000만원에 실거래되기도 했다. 서울 사대문 안에 2,000여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며 교남동 일대가 신흥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한데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을 받으면서 해당 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위례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 구도심의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해 분양한 이후 최근 실거래 금액이 크게 올랐다. 거래가 가능한 입주권은 전용 59㎡의 경우 2017년에는 5억3,000만원 전후로 실거래 신고되었으나 올 들어서는 6억4,500만원(9월, 6층)까지 거래됐다. 특히 공급 물량이 적었던 지역은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에 14년 만에 공급된 단지(금융결제원 기준)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47가구 모집에 4만1,024명이 몰리며 평균 63.4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전주 도심지에 조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구도심 일대가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활력을 되찾고 상당한 인기를 누리면서 해당 지역에 공급을 앞둔 단지들이 주목을 끈다.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 2085외 56필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1층, 아파트 300가구,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서울 심장부 입지에 위치해 인근 왕십리뉴타운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는 물론, 연간 1,800만 명이 방문하는 청계천이 인접해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공원을 비롯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성곽공원, 숭인근린공원 등 여러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주변에 이마트, 왕십리민자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중앙시장, 충무아트홀, 중구복지센터, 국립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서울은 물론,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서울에서 보기 힘든 3.3㎡ 당 1,700만 원대의 분양가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 1구역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총 864가구로 들어선다.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이자 핵심 입지에 위치하고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 향후 도심 속 신흥주거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기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서 병원, 쇼핑&문화 시설 등을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금호건설은 10월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으로 ‘광주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60~82㎡ 총 44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구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지상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5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림동은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중이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 1㎞ 이내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하며 광주 최대 도심 상권인 충장로도 인접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7억 원’ 세계 최고가 경신할 영화 ‘미이라’ 포스터

    ‘17억 원’ 세계 최고가 경신할 영화 ‘미이라’ 포스터

    체코 출신 유명 영화감독의 오래 전 영화 포스터 1장이 경매에 나온다.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올 이 포스터는 체코 출신으로 독일과 미국에서 활동한 감독인 칼 프로인트(1890~1969)가 1932년 연출한 미국 영화 ‘미이라’(The Mummy)의 컬러 포스터로, 해당 영화는 미라가 등장하는 영화의 원조격으로 꼽힌다. 경매에 나온 포스터는 지금까지 남아있는 원본 포스터 3장 중 한 장이며, 유명 그룹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 커크 해밋도 해당 영화 포스터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달 말 열리는 경매를 담당한 소더비 측은 해당 포스터의 예상 낙찰가를 100만~150만 달러, 한화로 11억 3300만~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더비 관계자인 존 메이어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영화 ‘미이라’는 호러 무비의 시초 중 한 작품으로서, 우리가 오늘날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호러 장르의 결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 영화의 포스터는 이례적일 정도로 보존이 양호하고 가치가 높아서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매에 나올 이 포스터는 영화 포스터 경매 사상 최고 낙찰가의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현존하는 영화 포스터 경매 최고 낙찰 기록은 1927년 작 ‘드라큘라’의 포스터가 가지고 있으며, 2017년 52만 5800달러(약 6억 원)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포스터는 입찰 시작가가 이보다 높은 95만 달러(10억 7700만원)라는 점에서 더욱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매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열리며, 18일까지 뉴욕에서 전시된다. 한편 1932년작 ‘미이라’는 수 천 년 전 이집트 사제 이모텝이 고대에 자신의 연인이었던 아낙수나문을 다시 만나기 위한 과정에서 그려지는 저주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고위공무원단 임명 △국립환경과학원장 장윤석 ■광주 북구 ◇5급 승진 △중흥2동장 직무대리 류영란 △우산동장 직무대리 황광주 ◇5급 전보 △복지관리과장 한양택 △민생경제과장 이영동 △시장산업과장 권필식 △도시재생추진단장 오종인 △건강증진과장 김송현 △문흥2동장 직무대리 성복희 △안전총괄과장 박연하 △건설과장 정현득 △건축과장 김경중 △공동주택과장 임동범 △일곡동장 최해종 ■한화생명 ◇본사 본부장 △경영지원실장 겸 인적자원실장 김현철 전무 △전략기획실장 도만구 상무
  • 두산 ‘압도’·한화 ‘돌풍’… KT ‘탈꼴찌’·LG ‘DTD’

    두산 ‘압도’·한화 ‘돌풍’… KT ‘탈꼴찌’·LG ‘DTD’

    두산 6개월간 1위 수성… NC 첫 꼴찌 넥센-KIA, 내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018 KBO 정규시즌이 14일 두산-롯데전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의 열전을 마무리 지었다. 10개 구단이 144경기씩 총 720게임을 치른 결과 두산, SK, 한화, 넥센, KIA가 5강에 안착해 16일부터 시작하는 포스트시즌에서 뛰게 됐다. 올 시즌 두산은 압도적이었다. 지난 4월 7일 공동 선두에 올라선 이후 한 번도 2위로 내려가지 않고 정규시즌 132번째 경기(9월 25일)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2015년 144경기 체제가 된 이후 가장 이른 시기(종전 기록: 2016시즌 두산 137경기)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것이다. 김태형 감독은 부임 이후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데다가 2016년 두산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93승)을 다시 한번 찍는 기쁨을 누렸다. ‘15승 트리오’ 조쉬 린드블럼(15승4패)과 세스 후랭코프(18승3패), 이용찬(15승3패)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으며 20년 만에 ‘잠실 홈런왕’에 오른 김재환(44홈런)을 비롯해 양의지·최주환·박건우·허경민·오재원·김재호가 모두 3할 타율을 넘기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한화는 2007년 이후 11년 만에 가을 무대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한용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해여서 하위권 후보로 불렸지만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은 타율 .306에 30홈런으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고, 송진우 투수 코치의 지도를 받은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4.29(10개 구단 중 1위)의 실력을 뽐냈다. 넥센은 시즌 도중 선수 두 명이 성폭행 혐의로 이탈하고, 구단주가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다가, 트레이드 뒷돈으로 8개 구단으로부터 131억원을 받아 챙긴 사실이 밝혀지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았으나 결국 4위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인기 구단인 ‘엘롯기’는 동반 부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중위권에 처졌다가 결국 5위를 확정하며 가까스로 가을야구에 합류했다. KIA와 가을야구 경합을 벌였던 롯데는 결국 삼성(6위)에도 뒤져 7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LG는 ‘잠실 라이벌’인 두산에 올 시즌 1승 15패로 극심한 열세를 보인 끝에 8위에 머물렀다. ‘막내 구단’ KT는 아슬아슬하게 꼴찌를 면했다. 시즌 초반 상위권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선수층이 얇은 약점을 드러내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결국 NC를 2게임 차 9위로 마무리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2013년 1군에 뛰어든 NC가 꼴찌로 시즌을 마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시 “청계천 베를린 장벽 훼손에 손해배상 청구할 것”

    서울시 “청계천 베를린 장벽 훼손에 손해배상 청구할 것”

    서울시가 청계2가 한화빌딩 앞에 있는 ‘베를린 장벽’을 멋대로 훼손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청계천의 베를린 장벽을 훼손한 그라피티 아티스트 정태용(테리 정·28)씨에게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절차와 별도로 복구 비용 및 기타 손해배상금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베를린장벽이 세워진 서울 시내의 ‘베를린 광장’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서울시가 부지를 마련하고 베를린시가 조성 비용을 부담해 만들어진 곳이다. 1989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철거된 뒤 베를린 마르찬(Marzahn) 공원에 전시됐던 높이 3.5m, 폭 1.2m, 두께 0.4m인 이 장벽은 베를린시가 2005년 기증했다. 그런데 정씨는 지난 6월 스프레이로 자신이 세운 상업 브랜드 로고 등을 그린 뒤 이를 자신의 SNS에 스스로 올렸다. 장벽이 베를린에 있을 당시 사람들의 접근이 자유로웠던 서독 쪽 벽면은 통일을 염원하는 글과 그림이 남아 있던 반면, 동독 쪽 벽면은 시민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접근을 제한해 콘크리트 벽만 남아 있다. 이러한 역사적 흔적이 정씨에 의해 알아볼 수 없게 훼손돼 버린 셈이다. 당시 베를린 장벽을 관리하는 중구청은 현장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시는 그라피티로 훼손된 것도 하나의 역사라고 보고 베를린 장벽을 그대로 둘지, 아니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구할지 고민하다가 장벽을 복원하기로 했다. 복구에는 약 1000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11월쯤 복구가 완료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최근 이태원·홍대 등에서 베를린 장벽 훼손과 유사한 행위가 자주 발생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엄연한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베를린장벽 훼손자는 물론 앞으로 일어나는 공원 내 시설물 훼손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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