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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노바 레이스 바디슈트 모델 사진 포토샵 논란

    패션노바 레이스 바디슈트 모델 사진 포토샵 논란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한 의류브랜드 모델 사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영국 더선은 최근 미국 LA의 저가 스트리트 패션인 패션 노바(Fashion Nova)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신상품 팬츠 세트의 모델 사진을 보도했다. 문제는 꽃무늬로 수놓아진 긴팔 시스루 바디슈트와 나팔바지로 이뤄진 ‘레이스 레이스 베이비 팬츠 세트’를 입은 모델의 사진들 중에서 발생했다. 라운딩 형식의 긴팔 시스루 바디슈트를 입은 모델 사진의 가랑이 비현실적인 스타일링으로 보였던 것. 이를 본 많은 소셜 이용자들은 신체에 비해 너무 얇은 가랑이 디자인에 대해 비판하며 이것이 ‘나쁜 편집의 예’라고 주장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노출이 심한 바디슈트를 입은 모델의 이미지에 비해 ‘포토샵’ 편집자의 기술이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해당 사진은 패션노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이후, 6만 7900여 개의 좋아요와 600여 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레이스 레이스 베이비 팬츠 세트’는 현재 패션노바 사이트에서 44.99달러(한화 약 5만 5700원)에 판매 중이다. 사진= Fashion Nova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폭발할지도 몰라”…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폭발할지도 몰라”…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전동휠체어가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장애인의 비행기 탑승을 거절한 유럽 저가항공사가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 사는 노엘 디아즈(19)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가족들과 스페인에서 보내기 위해 독일 서부 아헨에서 유럽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의 비행기에 탑승했다. 신경원성근위축증으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디아즈는 라이언에어의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기 전, 해당 비행기에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지와 충전할 수 있는 장치가 장착돼 있는지 여부를 여러 차례 확인했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은 후 티켓 예약을 완료했다. 하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당일, 비행기에 탑승한 디아즈와 그의 아버지는 라이언에어 승무원으로부터 탑승을 거절당했다. 심지어 이미 비행기에 탑승해 이륙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디아즈의 아버지는 “승무원들이 다가와 안전상의 이유로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장애가 있는 내 아들과 나는 이미 지정된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까지 착용한 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전동휠체어가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결국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고, 아들은 이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서 “라이언에어는 우리에게 120유로(한화 약 15만 4000원)의 티켓 값도 환불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이언에어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해당 항공사는 지난해 10월 기내에서 한 백인 승객이 흑인 승객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것을 확인하고도 제지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78㎏ 참치, 日 경매서 약 35억 원에 낙찰…기록 경신

    278㎏ 참치, 日 경매서 약 35억 원에 낙찰…기록 경신

    일본의 한 남성이 도쿄에서 열린 새해 첫 수산 경매에서 거대한 참치를 한화로 약 35억 원에 낙찰받았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5일, 일본에서 대형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키요시 키무라는 최근 도쿄 도요스 수산시장에서 새해 처음으로 열린 경매에 참여해 대형 참치를 낙찰 받았다. 이 남성이 사들인 참치는 무게 278㎏의 참다랑어로, 일본 북부 연안산이다. 낙찰 가격은 3억 3360만 엔(한화 약 34억 7000만원)이며, 이는 종전 기록인 2013년 1억 5500만 엔(약 16억 1330만원)의 두배가 넘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수 십 억원에 달하는 참치를 사들인 기무라 기요시는 ‘일본 참치왕’을 자칭하는 요식업체 대표이며, 경매가 끝난 뒤 “좋은 참치를 샀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지만, 손님들이 이 훌륭한 참치를 드셔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해 첫 참치 경매는 도매업자와 스시업계의 대표주자들이 참여하며, 대체로 크고 질 좋은 참치를 매우 높은 가격에 낙찰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중국 임상 2상 환자등록 완료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중국 임상 2상 환자등록 완료

    ㈜지엔티파마가 중국에서 진행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 2000’의 임상 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에 임상 3상에 들어가 내년에 중국내 신약판매 승인을 위한 임상 연구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용인시 소재 ㈜지엔티파마는 중국 파트너인 헹디안그룹 아펠로아 제약사와 공동으로 ‘Neu 2000’의 임상 2상 목표 환자(237명) 등록및 약물 투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엔티파마와 아펠로아 제약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Neu2000’의 임상 2·3상 연구 승인을 동시에 받았으며 이번에 환자 등록및 약물 투여는 발병후 8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은 급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Neu 2000’은 급성 뇌졸중후 발생하는 뇌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표적약물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제약사들이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나서 250여차례의 임상 연구를 진행했지만 약물의 부작용과 약효 미비로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Neu 2000’은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아주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동물은 물론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됐다. 적정용량의 800%까지 투여해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의 Neu2000 임상 2상 연구는 북경 수도의과대학 탠탄병원 뇌졸중센터를 비롯 한 중국내 16개 뇌졸중 센터가 참여했다. 지엔티파마 개발이사인 안춘산 박사는 “이번 Neu2000의 임상 2상은 경증·중증·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약효를 동시에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 상반기중 임상 2상 결과 보고서를 마무리한후 하반기에 임상 3상 연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와 아펠로아 제약의 공동개발 연구진은 지난 2014년 중국 절강성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혁신팀으로 선정돼 6050만위안(한화 약 111억원)의 임상연구 개발비를 지원받았다. 또 혁신신약 Neu2000 임상연구는 지난 2017년 12월 중국 국가과학중대항목의 ‘중대신약창제 (重大新藥創制)’과제로 선정됐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100만여명이 발생해 사망하거나 영구장애를 겪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면서 “한-중 연구진,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과 협의해 내년까지 임상 3상 연구를 완료하고 중국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주대학병원 등 7개 대학병원에서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수술을 받은 급성 뇌졸중환자 130명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했고 올해안에 목표 환자(216명) 등록을 모두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와글와글+] “폭발 위험”…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와글와글+] “폭발 위험”…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전동휠체어가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장애인의 비행기 탑승을 거절한 유럽 저가항공사가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 사는 노엘 디아즈(19)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가족들과 스페인에서 보내기 위해 독일 서부 아헨에서 유럽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의 비행기에 탑승했다. 신경원성근위축증으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디아즈는 라이언에어의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기 전, 해당 비행기에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지와 충전할 수 있는 장치가 장착돼 있는지 여부를 여러 차례 확인했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은 후 티켓 예약을 완료했다. 하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당일, 비행기에 탑승한 디아즈와 그의 아버지는 라이언에어 승무원으로부터 탑승을 거절당했다. 심지어 이미 비행기에 탑승해 이륙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디아즈의 아버지는 “승무원들이 다가와 안전상의 이유로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장애가 있는 내 아들과 나는 이미 지정된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까지 착용한 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전동휠체어가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결국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고, 아들은 이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서 “라이언에어는 우리에게 120유로(한화 약 15만 4000원)의 티켓 값도 환불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이언에어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해당 항공사는 지난해 10월 기내에서 한 백인 승객이 흑인 승객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것을 확인하고도 제지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보험금 바로 청구할 수 있다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보험금 바로 청구할 수 있다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치료한 뒤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 적용된다.보험개발원은 2일 KB·DB·롯데·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5개 보험사와 ‘반려동물보험 보험금청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어떤 치료가 이뤄졌는지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보험사가 이를 확인한 뒤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라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애견 치료를 마친 뒤 자동차보험을 처리하듯 자기부담금만 병원에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반려동물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실손보험처럼 가입자가 직접 보험사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험 가입 활성화·중복 청구 해소 기대 업계에서는 간편한 보험금 청구 시스템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주요 손보사들이 경쟁하듯 보험을 내놓고 있지만 홍보 부족, 비싼 보험료 문제가 맞물리면서 가입률은 저조한 상태다. 손해보험협회 통계를 보면 2017년 등록동물 117만 마리 대비 보험 가입률은 0.22%로 미미하다. 또 개, 고양이의 식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보험금을 중복 청구하는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도 해소될 수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여러 회사에 가입하더라도 보상금액만큼만 보험금이 주어지는 비례보상 상품인데, 보험 가입 사실이 공유되면 이중 청구를 막기 쉬워진다. 개발원은 정확한 개체 식별을 위해 비문(鼻紋·코의 무늬)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물병원들 ‘원스톱 청구’ 동참이 변수 다만 동물병원들이 원스톱 청구에 얼마나 동참할지가 변수로 꼽힌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병원 입장에서는 업무가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어서 굳이 나설 이유가 없다”면서 “전국의 모든 동물병원과 보험금청구시스템이 연동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실손보험 간편청구도 관련 업체와 제휴를 맺은 병원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당첨금 1641억원…새해 첫 로또 1등 당첨자, 英서 탄생

    당첨금 1641억원…새해 첫 로또 1등 당첨자, 英서 탄생

    새해 첫 로또 추첨에서 거액의 1등 당첨금을 찾아갈 주인공이 영국에서 탄생했다.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9년 새해 첫날, 유럽 12개국에서 유통되는 유로밀리언의 1등 당첨 번호는 01, 08, 11, 25, 28, 행운번호 04, 06 등 총 7개다. 1등 당첨자는 영국인으로 알려졌으며, 7개 번호를 모두 맞춰 총 1억 1496만 9775파운드, 한화로 약 1641억 원을 차지하게 됐다. 영국에서 지난 한 해 판매된 유로밀리언 중 사상 최고의 당첨금 규모는 1억 2100만 파운드였다. 새해 첫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돼 거액을 차지할 주인공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에는 유로밀리언 로또를 산 뒤 자신의 차량에 ‘방치’했다가 1000억 원에 달하는 상금 당첨 사실을 6주 뒤에야 알게 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51세 남성 앤드루 클라크는 로또를 구입한 뒤 이 사실을 깜빡 잊고 있다가, 6주 후에야 해당 복권이 76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082억 원의 당첨금을 안겨 줄 1등 로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뒤늦게 당첨금 지급을 요청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흥시승격 30주년-상] 인구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 배곧외 능곡··목감·장현·은계·거모·하중지구 등 6곳 택지개발중

    [시흥시승격 30주년-상] 인구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 배곧외 능곡··목감·장현·은계·거모·하중지구 등 6곳 택지개발중

    2019년 기해년 새해는 시흥시가 태어난 지 30년이 되는 해다. 30년간 시흥은 한국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꿔왔다. 이제 막 서른 살 청년이 된 시흥은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서해안권 관광의 요충지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시흥시의 지난 30년과 다가올 미래를 상-중-하로 나눠 살펴본다. ‘시흥’이라는 명칭은 현재의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을 중심으로 한 일대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이 지역은 조선 정조 19년(1795)에 정조가 부왕인 사도세자 능행을 위해 안양에 만안교를 가설했다. 이후 고려 성종(991)때 금주 별호를 취해 ‘시흥현’으로 개칭하면서 ‘시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시흥현은 100년 후인 1895년에는 시흥군으로 승격됐다. 1914년 안산군이 폐지되고 1989년 1월 시흥군의 소래읍·군자면·수암면이 시흥시로 승격됐다.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하는 시흥시… 1997년 장현동 신청사 이전 1989년 1월 1일, 시흥군에 속해 있던 소래읍·수암면·군자면이 시흥시로 승격했다. 시 승격 4일 후인 1월 5일 현재 시흥시보건소 자리에 시흥시청사가 문을 열고 시청 개청식을 가졌다. 승격 당시 시는 9개 행정동에 33개 법정동이어었다. 1995년 시는 시민통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신청사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지리적 특성상 신천·연성·정왕지역으로 생활권이 분리돼 있었다. 1997년 7월 1일 시 중심부인 장현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청사를 이전하면서 봉사행정과 선진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연성권은 행정타운 기능을 가진 명실상부한 시흥의 중심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1995년 6월 27일 시장을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초대시장으로 당선된 민선1기 정언양 시장이 취임한 이래 현재 민선7기 임병택 시장에 이르렀다.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 3000명으로 출발했던 시는 2018년 9월 1일 기준 외국인 3만 4000명을 포함해 총 47만 3000명이 터전을 이룬 수도권 중견도시로서 성장했다. ●택지개발 추진 동력 살기 좋은 도시로… 배곧신도시 복합자족도시로 자리잡아’ 1989년 시승격 이후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도시 중심지가 형성돼 있지 않아 도시 주민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점이었다. 부천군의 일부였던 소래지역, 안산생활권에 속하는 수암, 군자지역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 안양시에 접한 과림동·매화동·목감동 일부, 인천시에 접하면서 별도 공간으로 성립되는 월곶신도시, 1990년대 이래 급격히 성장한 시화간척지 신도시가 별도 생활권과 주민의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중심권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1990년대 초 시화간척지 위에 건설된 시화공단과 배후도시로 들어선 정왕동 계획도시는 일거에 13만명 인구를 시흥시내로 유입시켰다. 2020년 도시기본 계획에서는 생활권을 크게 소래권과 정왕권의 두 권역으로 나누고, 중생활권으로 목감지역 등을 설정하고 있다. 2003년 ‘시흥도시 계획 재정비’와 2004년 ‘시흥시 통계연보’ 등에 따르면 2003년 시 인구는 37만 9336명으로 1990년 10만 7190명에 비해 280%가량 증가해 15년여 만에 4배 인구성장을 보였다. 인구 증가 특징은 자연적 증가율이 낮고 시화공단 및 주변 개발로 수도권과 다른 지역 인구 유입이 급증해 사회적 증가율이 높다는 점이다. 즉, 시 인구는 1989년에서 1994년 사이에 평균 8% 내외 증가를 보이다 1995년 이후 도시개발 사업과 수도권 인구유입 등으로 몇 년 동안 연 25% 내외 급격한 증가가 일어났다. 신천·은행동 일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이뤄져 규모 큰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시화공단과 주변지역 개발로 수도권 및 타지역에서 급격한 인구유입이 생겼다. 또 지리적 중심부인 연성지구에 택지를 조성하고 초기 사업으로 시청을 이전하고 주택지들은 차례로 개발해 시가지 초석이 놓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후 시흥은 2003년 능곡지구를 시작으로 목감지구, 장현지구, 은계지구, 거모지구, 하중지구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줄을 이었다. 능곡지구는 2003년 공사를 시작해 2008년 입주를 시작했다. 능곡동 일대 96만 2000㎡에 1만 7265명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배곧신도시다. 배곧신도시 자리는 1986년 12월말 한화인 한국화약그룹이 화약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매립지였다. 1996년 매립지가 준공됐지만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 폭약 실험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이후 한화 그룹이 여러 개발 계획을 세웠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2006년 시는 이곳을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2009년 토지대금 5600억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시는 배곧신도시를 교육과 일자리가 보장되는 복합자족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10월 실시계획을 인가 받아 도시개발을 시행했다. 2015년 7월 시흥시 배곧신도시 첫 입주를 시작했다. 다음해 12월에는 단지조성공사를 2018년 7월에는 공원, 녹지 등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배곧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도로공사와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개소 건립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허허벌판이었던 군자매립지에 명품 교육도시 비전을 담아 세운 배곧신도시는 미래 시흥의 기초다. 시는 배움곳이라는 의미의 배곧 이름 그대로, 이곳을 미래 시흥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유치하고 최첨단 연구 단지를 조성 중이다. 배곧신도시는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점에서 2015년 제9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신도시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53만평 규모에 3만 1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감지구는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5년 입주를 시작했다. 은행 계수도 일대 61만평 규모에 주민 3만 34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은계지구는 2009년 공사를 시작, 지난2017년부터 입주했다. 올해 택지개발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장현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규모 89만평에 4만 8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다. 이 외에도 46만평가량 거모지구와 14만평 가량 하중지구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인구 유입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中 호수서 잡힌 ‘행운의 물고기’, 1억 6000만원에 낙찰

    中 호수서 잡힌 ‘행운의 물고기’, 1억 6000만원에 낙찰

    중국의 한 호수에서 잡힌 물고기가 사상 최고가인 99만 9999위안, 한화로 무려 1억 6154만원에 팔렸다. 중신망, 상하이스트 등 현지 언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린성 차간호에서는 제17회 얼음낚시축제가 열린 가운데, 첫 그물에 잡힌 약 30만 마리의 물고기 가운데 가장 큰 물고기가 경매에 나왔다. 이 호수에서 잡힌 겨울 물고기를 먹으면 새해에 복을 받는다는 전설 때문에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 호수로 와 얼음낚시축제에 참여한다. 지난 9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동북지역 시찰 당시 직접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호수는 더욱 인기 관광지가 됐다.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1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으며, 저마다 행운의 물고기를 차지하기 위한 얼음낚시에 열을 올렸다. 올해의 ‘행운의 물고기’는 현지의 한 식품업체가 새해 사업 번창을 기원하며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행운의 물고기를 사이에 둔 치열한 경매 전쟁이 벌어지는데, 올해의 낙찰가는 ‘행운의 물고기’ 경매 사상 최고액이다. 2016년에는 이곳에서 잡힌 ‘행운의 물고기’가 한화로 1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지린성 쑹위안시 서북부에 있는 차간호는 중국 10대 담수호 중 하나로, 이곳 어민들은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몽골족 전통 방식으로 조업한다. 이러한 조업 방식은 2008년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해당 지역 자연보호를 위해 특정 기간에만 관광객의 조업을 허가하고 있으며, 이 시기에 잡은 물고기는 현장에서 즉석 판매되거나 인터넷으로 거래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화생명, 농촌지역 어린이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초대

    한화생명, 농촌지역 어린이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초대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운영중인 ‘Lifeplus 윈터원더랜드’의 아이스링크에 농촌마을 어린이 25명을 초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17일부터 63빌딩 1층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시켜 무료 스케이트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초대된 아이들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이다. 이번 행사는 한화 금융 브랜드 Lifeplus가 실시한 페이스북 이벤트로 시작됐다. ‘좋아요’ 1000개 달성시 아이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해 주기로 했고, 단 하루 만에 1400개를 넘어서며 목표를 달성했다. Lifeplus 윈터원더랜드를 찾은 어린이들은 스케이트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았고 수족관, 전망대도 방문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Lifeplus 윈터원더랜드에 초대했다”며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아이스링크는 오픈 10일 만에 방문객 4375명을 돌파했다. 한화생명은 당초 올해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던 아이스링크를 내달 13일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프로야구] KT 제외 9개 구단 외국인 영입 마무리

    2019년 KBO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영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두산은 지난 26일 쿠바 출신 아이티 국적의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35만 달러 등 최대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미국)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인 KT를 제외하고 9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쿼터(투수 2명, 야수 1명)를 채웠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유독 외국인 선수 교체 바람이 강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 몸값이 높아진 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신규 영입 외국인 선수 몸값을 100만달러(약 11억 2000만원)를 넘길 수 없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 3명의 외국인 선수와 모두 재계약한 팀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KIA와 NC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했으며 한화, 삼성, LG, 롯데, KT 등 5개 팀이 2명의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 선수는 올해 두산에서 원투펀치로 33승을 합작한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 우승팀 SK에서 활약한 투수 앙헬 산체스, 제이미 로맥 등 10명이다. 외국인 선수 국적 비율은 여전히 미국이 초강세다. 계약이 확정된 29명의 선수 가운데 미국 국적은 72.4%(21명)에 달했다. 캐나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 각각 2명, 파나마, 베네수엘라, 호주가 1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페르난데스는 KBO리그 사상 첫 아이티 국적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쿠바 태생인 페르난데스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쿠바 대표팀 주전 2루수로 활약했으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2015년 아이티로 망명해 새 국적을 취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기업 특집] 한화,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부로 섬마을에 ‘햇살’

    [기업 특집] 한화,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부로 섬마을에 ‘햇살’

    한화그룹은 미래 인재 양성부터 친환경 에너지 시설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9일엔 창립 66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 동안 전국 22개 계열사 61개 사업장에서 3400여명의 임직원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 개선, 멘토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화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8년째 주최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미래 노벨상을 향한 과학영재들의 최고 경연장으로 누적 참가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또 카이스트와 함께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기관과 섬마을 등 에너지가 꼭 필요한 곳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한화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국 254개 국내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등에 1779㎾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 설치했다. 이는 매년 12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와 20년생 소나무 37만여 그루의 식수 효과와 맞먹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보험사들 “우린 베트남으로 간다”

    현대해상, 비엣틴은행보험 지분 인수 KB손보, 바오민보험 지분 취득 검토 미래에셋생명·삼성화재는 본격 영업 “인구 70%가 15~64세 매력적인 시장” 국내 보험사들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와 달리 베트남은 인구가 1억명에 육박하고 보험 가입률도 저조해 눈독을 들이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해상은 24일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비엣틴은행보험의 지분 25%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비엣틴은행보험은 베트남 은행업계 2위인 비엣틴은행의 자회사다. 이번 지분 인수로 현대해상은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1997년 호찌민, 2016년 하노이에 각각 사무소를 개설한 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현지 영업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베트남에 사무소를 앞다퉈 내기도 했다. 하지만 역할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상대로 한 영업에 한정됐다. 현지에 법인을 세우거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베트남 국민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다. KB손해보험도 현지 보험업계 3위인 바오민보험의 지분 17% 이상을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말 인수 계약 체결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베트남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해 지난 5월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시켰고, 2002년부터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삼성화재는 지난해 베트남 손보사 중 5위인 페트롤리멕스보험 지분 20%를 인수했다. 여기에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한 한화생명은 이미 시장에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베트남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시장 규모는 각각 우리나라의 2.0%, 2.4%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2013~2016년 연평균 보험료 실질성장률이 생명보험 15.0%, 손해보험 7.3%에 이를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열중했던 금융사들이 ‘사드 사태’ 이후 정치적 외풍이 적은 베트남 시장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면서 “베트남은 인구 중 70%가 15~64세일 정도로 젊은 구조여서 보험사에는 더욱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최저임금 인상, 라돈 공포에 온라인 대격돌까지… ‘다사다난’ 유통업계 ‘2018년 5대 뉴스’

    2018년은 유통업계에 ‘조용할 날이 없는’ 한해였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시장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는 한편 온라인과 모바일로 소비 트렌드가 옮겨가면서 새로운 전략 수립에 나서야 했다. 지난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완화 기조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사태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데다, 물가 인상과 소비심리 위축, 각종 생활용품의 위해성 논란까지 터지면서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의 시기였다. 그러나 이같은 난제 속에서도 업계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온라인사업을 확대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한해를 뒤흔든 유통업계 주요 이슈를 되돌아봤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올해 유통업계뿐 아니라 재계 전반을 뒤흔든 가장 큰 이슈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당 근로시간을 최대 52시간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시간 단축이었다.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신세계그룹은 업계 최초로 지난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해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후 업체별로 저마다 PC오프제,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채널도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며 적응에 나섰다. 또 정부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을 지난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인상했다. 통상 매년 약 7.5%씩 오르던 최저임금 인상폭이 갑자기 두자릿수로 훌쩍 뛰면서 유통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야간 근무 및 시간제 근로자들이 많은 편의점과 외식업종의 진통이 컸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배달비’를 별도로 책정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여파는 결국 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최근의 4차 산업혁명 기류와도 맞물려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체들도 급속도로 늘어났다.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올해보다 약 10.9% 상승할 것으로 결정되면서 이 같은 진통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편의점 자율규약 발표… 출점 거리제한 18년 만에 부활 최저임금 인상 논란으로 인한 여파는 결국 편의점업계의 자율규약 발표로 이어졌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인 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업체들이 참여해 제정한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안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편의점의 가맹점 출점 거리제한 제도가 18년 만에 부활했다. 타 브랜드의 편의점 간에도 상권 특성 및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기준 등을 고려해 50~100m 이내에는 추가 출점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가맹점주가 경영상황 악화를 이유로 폐업을 희망할 시에는 가맹본부가 영업위약금을 감경 또는 면제해 폐점 부담을 덜게 했다. ▲중국 ‘사드 사태’ 해제 국면 지난해 3월 시작된 중국의 사드 보복성 조치가 해를 넘기며 한풀 꺾이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귀환이 이뤄지지 않는 등 완전히 복구가 되지 못한데다, 이미 중국에서 ‘쓴맛’을 본 업체들이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사례도 늘었다. 가장 직격탄을 맞은 롯데는 올해 롯데마트 중국 점포를 전부 매각하고 완전 철수를 마무리지었다. 롯데는 그 대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이보다 한발 앞서 중국 시장에서 물러난 이마트는 미국의 식품전문 리테일 사업자인 ‘굿 푸드 홀딩스’를 인수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침대, 생리대까지… 일상 덮친 ‘라돈’ 공포 앞서 지난 5월 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 대진침대는 음이온 효과를 위해 라돈을 배출하는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대진침대 말고도 모나자이트를 납품받은 업체가 6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의 공포는 극에 달했다. 이후 소비자·시민단체의 자체 조사 결과 마스크, 베개, 생리대 등 다양한 생활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라돈포비아’가 확산됐다. 이 중 일부 품목에서는 기준치 이하의 소량만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미 사회적으로 퍼진 라돈에 대한 공포심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정부도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산하에 ‘생활방사선 안전센터’를 구축해 조사를 확대하고 방사성 물질의 성분 표시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늑장 대처라는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조 단위 승부수… 온라인시장 대격돌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업체들이 저마다 ‘한국의 아마존’을 표방하고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64조원이던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78조원으로 1년새 20%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초 신세계그룹이 해외 투자운용사로부터 1조원대의 투자를 유치하고 온라인 통합 법인을 신설하겠다고 선포하면서 업계의 온라인 선점 경쟁의 막이 올랐다. 신세계는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을 통합하고 배송과 물류, IT기술 등에 모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질세라 롯데도 롯데쇼핑 내 이커머스 사업본부를 출범하고 2020년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계열사 7개의 온라인 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신동빈 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항소심에서 출감한 직후 5년 동안 온라인 사업에 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이커머스사업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쿠팡도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약 20억달러(한화 2조 25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유치를 성공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대격돌이 예고된 상황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흰고래 한 마리 위해 8조원 넘는 공사 미룬 英 공기업

    흰고래 한 마리 위해 8조원 넘는 공사 미룬 英 공기업

    영국 잉글랜드 중남부를 흐르는 템즈강(江) 아래로 두 도시를 잇는 터널이 건설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이곳에 흰고래(벨루가)가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익스프레스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고속도로 공기업인 하이웨이 잉글랜드 측은 잉글랜드 남동부의 에섹스주와 켄트주를 잇는 템즈강 아래에 수중 터널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몇 개월 전부터 세웠지만, 공사를 위한 테스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사 테스트가 지연되는 원인은 터널이 들어설 강에서 몇 개월째 살고 있는 벨루가 한 마리다. 지난 9월 처음 목격된 벨루가 ‘베니’는 지난주에도 공사가 예정된 강가에서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공사를 맡고 있는 하이웨이 잉글랜드 측은 이 벨루가가 곧 바다로 돌아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고래 때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공사 총감독은 “벨루가가 다시 발견됨에 따라 터널 건설을 위한 수중 테스트에 필요한 시간이 더욱 늘어났다”면서 “우리는 이 희귀한 흰고래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환경테스트를 수행하는 엔지니어와 함께 단계적인 테스트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웨이 잉글랜드의 대변인은 “벨루가 한 마리가 템즈강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는 야생생물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다. 이 고래를 방해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공사와 관련해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대기의 질을 통제하는 것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는 것인데, 우리는 여기에 템즈강을 가로질러 수영하는 고래 한 마리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공사에 대한 환경테스트 등은 예정보다 더 오래 걸렸으며, 60억 파운드(한화 8조 5616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 일정 역시 다소 지연돼 2021년에야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벨루가는 최대 5.5m까지 자라며 알래스카와 캐나다 및 러시아 연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종종 먹이를 찾기 위해 강이 인접한 먼 곳까지 여행하기도 하며, 템즈강에서 벨루가가 관찰된 것은 1913년 이래 처음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내를 지하에 가두고 5년간 성매매 시킨 ‘악마 남편’

    아내를 지하에 가두고 5년간 성매매 시킨 ‘악마 남편’

    아내를 지하창고에 가두고 약 5년간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폴란드 남성이 법정에 섰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북부의 작은 마을에 거주하던 마리우스라는 이름의 남성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아내를 어두운 지하실에 감금한 채 학대해 왔다. 그는 아내를 지속적으로 성폭행 한 것도 모자라, 2년가량 자신의 형제들과 이웃들을 불러 한화로 단돈 5000원 가량을 받고 성매매와 강간을 주선하기도 했다. 마리우스는 아내에게 음식도 잘 주지 않았으며, 심지어 음식을 줘도 손을 묶어둔 채 무릎으로 먹게했다. 이러한 학대는 무려 5년간 지속됐지만, 아내가 컴컴하고 끔찍한 지하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면서 그의 죄가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그의 아내에게는 두 딸이 있었으며, 딸들과 함께 지하실을 탈출해 경찰서를 찾아가 이 일을 신고했다. 오랜 시간의 학대만큼이나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은 당시 경찰의 반응이었다. 이 여성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낱낱이 알렸지만, 경찰은 그녀의 주장을 3번이나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진상조사가 시작된 뒤 마리우스는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4년 동안 또 다른 여성 2명이 지하실에서 학대당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성매매나 강간 피해가 더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최근 열린 재판에서 마리우스 및 그의 형제와 지인들은 강간혐의로 기소돼 25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들 남성들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특약 챙기니 할인 또 할인…반값 車보험

    특약 챙기니 할인 또 할인…반값 車보험

    내년 1월 16일부터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3.5%가량 올리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올해 9월 기준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64만원으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가입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이에 따라 새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계획이 있거나 갱신을 앞두고 있다면 각 보험사가 제시하고 있는 할인 특약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특약을 내걸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상품을 찾는다면 최초 보험료의 절반 이상 할인을 받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마일리지·블랙박스 특약 가장 일반적 가장 일반적인 특약은 ‘마일리지 특약’과 ‘블랙박스 특약’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두 특약 모두 개인용 차량 운전자의 가입률은 올해 각각 54.2%, 56.6%로 매년 증가 추세다. 마일리지 특약은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도입 초기보다 기준이 더 세분화됐다. 1년에 2000~3000km 이하로 운전하면 통상 32~35%가량 할인율이 적용되고 5000km 이하 24~29%, 1만km 이하일 경우에도 19~21% 할인된다. 다만 1만km가 넘어가면 대부분 보험사에서 할인율이 5~6%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점은 미리 감안해야 한다. 대부분 최종 주행거리가 표시되는 계기판 사진을 등록한 뒤 이미 낸 보험료 중 일부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험기간 종료 시점에 사진을 제출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역시 사진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는 블랙박스 특약도 3~5% 할인이 주어진다. ●만 8세이하 자녀·첨단장치 있다면 추가 할인 ‘자녀할인 특약’, ‘첨단장치 특약’은 나온 지 얼마 안 된 할인조건이다. 어린 자녀를 태우고 운전하는 부모는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고 결국 사고 발생률이 낮다는 데서 출발한 자녀할인 특약은 2016년 처음 나왔다. 당시 가장 먼저 특약을 내놓은 현대해상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통계가 밑받침이 돼서 자동차보험 특약으로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만 5~8세 이하 자녀가 있을 때 5~7% 정도 보험료가 할인되고, 태아일 경우 10~15%로 할인율이 더욱 올라간다. 만약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 아이가 생겼다면 가입 변경을 통해 할인율을 조정하면 된다. 전방충돌방지장치, 차선이탈경고장치가 달린 차를 갖고 있다면 첨단장치 특약으로 1.6~7%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현재는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많은 보험사에서 운용 중이다. 스마트카 시장 확대에 발맞춰 혜택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3년 연속 무사고·서민 특약도 할인율 커 이 밖에 ‘무사고 특약’, ‘서민 특약’은 대부분 보험사들이 운용하면서도 할인율이 큰 특약으로 꼽힌다. 타사 보험 가입경력을 포함해 3년 연속 무사고가 입증되면 10%에서 최대 20%까지 보험료가 낮아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서민 우대 특약도 3~8%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조건에 부합한다면 빠뜨리지 말아야한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이면서 20세 이하 자녀가 있을 때 대상자가 된다. 이색 특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KB손해보험은 직전 3개월 누적 12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가입자에게 8%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대중교통이용특약’을 2016년 4월부터 유지하고 있다. 이용액이 6만원을 넘기면 할인율은 5%다. 대중교통을 자주 타면 운전하는 빈도가 낮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는데, 마일리지 특약과도 중복해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에는 사고통보장치를 달면 7% 할인을 해주는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이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인터넷 다이렉트 가입을 통한 할인은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상태”라면서 “특약 할인은 물론 운전자 범위를 ‘가족 전체’ 혹은 ‘누구나’로 하는 것보다 ‘피보험자 1인’ 혹은 ‘부부’로 좁히는 것도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44개 사 시상 진행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44개 사 시상 진행

    물리·정보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위원장 최정식)가 주최하고,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주관한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Security Award Korea 2018)’ 시상식이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산업발전 공로상’의 경우 보안 관련 법안 추진과 보안산업 발전에 적극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민수 회장(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공공부문 대상’의 경우 기업지원, 기술지원, 산업발전, 시장개척, 성과창출, 민원해결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지자체로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가 수상했으며, 공기업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산항보안공사가 공공부문에서의 보안 수요 창출과 보안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에서는 경쟁력, 혁신성, 성장예측, 지속가능성, 기업문화, 고객만족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한 결과, △한화테크윈이 ‘브랜드대상’ △에스원이 ‘산업선도대상’ △ADT캡스가 ‘기업혁신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문의 경우 CEO, 보안조직/인력, 보안관리/운영, 보안교육/문화, 기타 등의 항목을 평가해 △KB국민은행(은행부문) △아모레퍼시픽(코스메틱부문) △롯데정보통신(SI부문) △코스콤(IT서비스부문) △티몬(소셜커머스부문) △넥슨(게임부문)이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솔루션대상 부문에서는 △아이디스(영상보안 통합솔루션) △HIKVISION KOREA(영상보안 AI솔루션) △Dahua Technology Co., Ltd(영상보안 분석솔루션) △대명코퍼레이션 웹게이트 (DVR) △원우이엔지(줌카메라) △트루엔(IP카메라) △엔토스정보통신(센서카메라) △웨스턴디지털 (스토리지) △쿠도커뮤니케이션(지능형관제) △이노뎁(데이터매니지먼트) △인콘(지능형화재감시) △한국하니웰(스마트빌딩) △코맥스(홈네트워크) △슈프리마(지문인식) △테크스피어(정맥인식)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안랩(EDR) △이글루시큐리티(보안관제) △지란지교시큐리티(모바일보안) △지니언스(네트워크접근제어) △위즈코리아(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패스워드관리) △한국쓰리엠(비주얼해킹) △모니터랩(웹방화벽) 등 24개 기업이 각 부문별로 올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영예의 ‘솔루션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최근 보안 분야는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영역과 결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며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각 산업에 적용되는 보안 기술과 제품 및 솔루션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융합보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산업에 가치 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 ‘노 딜’ 브렉시트 대비 부처별 자금 배정

    메이 ‘노 딜’ 브렉시트 대비 부처별 자금 배정

    새달 의회 표결도 부결 우려 큰 탓 야당 당수는 “총리 불신임안 제출”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Brexit) 합의안 의회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영국 정부가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한 준비 강화에 나섰다.‘노 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EU와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한 채 탈퇴하는 것을 말한다. 18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노 딜’ 브렉시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영국 정부는 부처별로 ‘노 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자금을 배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국 재무부는 지난해 예산안 발표 당시 ‘노 딜’에 대비하기 위해 30억 파운드(한화 약 4조 3000억원)를 별도로 책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은 지난 3월 내무부와 교통부, 환경부, 기업부 등 20여개 부처에 이 자금의 절반가량을 배정했다. 영국 정부가 ‘노 딜’ 준비 노력을 강화하는 것은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메이 총리는 전날 하원에 출석,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meaningful vote)를 내년 1월 셋째 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은 올해 제정한 EU 탈퇴법에서 의회의 통제권 강화를 위해 비준동의 이전에 정부가 EU와의 협상 결과에 대해 하원 승인투표를 거치도록 했다. 그러나 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또다시 한 달을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메이 총리 측은 야당의 총리 불신임안 제출을 정치적 쇼로 일축하고 내각 사퇴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적 구속력 있는 정부 불신임안을 정식 제출하라고 맞섰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365일 넘치는 소비수요 확보한 MXD상권 ‘눈길’

    365일 넘치는 소비수요 확보한 MXD상권 ‘눈길’

    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이 결합된 ‘MXD’ 내 상가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복합개발단지(Mixed Use Development)는 단순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합쳐진 주상복합을 넘어 업무, 문화, 교육 시설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보다 발전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지역 내에서도, 초대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규모 쇼핑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의 입지 가능성이 커 미래가치 또한 우수하다. 단지 내에서 원스톱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근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자연스럽게 대형 상권이 형성돼 더욱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남부권 신흥 고급지역으로 불리는 광교신도시에서도 한화건설은 야심차게 복합개발단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을 준비 하고 있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수원컨벤션센터가 함께 조성돼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복합개발단지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 746가구는 조기 완판되면서 그 영향력을 증명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12월에 공급예정인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에도 예비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때문에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어 광교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융복합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 백화점 역시 연면적만 15만 ㎡의 대규모로, 경기 남부지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리움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조성된 아쿠아플라넷63의 2배규모로 들어서고, 호텔 또한 288실 규모로, 유명호텔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에 마련되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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