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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 아동이 갈가리 찢은 넉 달치 월급…11시간 조각 맞춰준 中 은행원들

    지적장애 아동이 갈가리 찢은 넉 달치 월급…11시간 조각 맞춰준 中 은행원들

    지적장애 중국 아동이 넉 달치 월급과 맞먹는 돈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어렵게 생계를 꾸리는 터라 부모 상심이 컸다. 이들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은행원들은 꼬박 11시간 동안 ‘퍼즐 맞추기’에 매달려 훼손된 지폐를 바꿔줬다. 9일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펑강현 7살 남아는 어머니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100위안짜리 지폐 60장을 갈기갈기 찢었다. 6000위안, 한화로 110만원에 해당했다. 구이저우성 월 최저임금이 1570~1790위안(약 29~33만원)이니 대략 넉 달치 월급과 맞먹는 적지 않은 액수였다.장애수당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가족에게는 특히나 큰돈이었다. 아버지는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을 못 하고 9살, 7살 형제는 모두 지적장애가 있어 어머니 혼자 생계를 꾸리는 형편이었기에 어떻게든 돈을 살려야 했다. 어머니는 “지적장애 9살 큰아들을 데리고 시장에 간 사이, 역시 지적장애가 있는 막내아들이 혼자 놀면서 지폐를 찢었다”고 하소연했다. 다행히 가족의 딱한 사정을 들은 현지 은행이 선뜻 훼손 지폐를 받겠다고 나섰다. 은행 직원 3명은 300개로 조각난 지폐의 찢어진 단면을 일일이 확인했다. 정확히 같은 은행권끼리 짝을 맞추는 데는 무려 11시간이 걸렸다. 온종일 ‘퍼즐 맞추기’에 매달린 끝에 은행 측은 훼손 지폐 전액을 신권으로 교환하는 데 성공했다.중국에서는 2017년에도 집에 혼자 있던 5살 아동이 100위안짜리로 500장, 5만 위안(약 800만원)을 모두 찢어버려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아동의 부모는 지폐를 모두 맞춰 오라는 은행 주문에 따라 이틀 동안 조각 맞추기에 매달렸지만, 결국 돈 대부분을 돌려받지 못했다.
  • 보톡스 탓에 터져버린 낙타 얼굴…사우디 ‘낙타 미모대회’ 논란

    보톡스 탓에 터져버린 낙타 얼굴…사우디 ‘낙타 미모대회’ 논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매년 열리는 낙타축제인 ‘킹 압둘아지즈 낙타 페스티벌’에 보톡스를 주입받은 낙타들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알자지라 등 해외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축제 추최 측은 낙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아름다운 낙타 선발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낙타에 보톡스를 주입한 참가자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주최 측은 낙타가 본연의 외모가 아닌 보톡스 등 물질을 얼굴 부위에 주입한 낙타를 가려내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는 40마리의 낙타가 대회 시작도 하기 전 실격 처리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제 중 하나인 압둘아지즈 낙타 페스티벌은 낙타 사육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중 아름다운 낙타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낙타의 주인들은 약 6600만 달러(한화 약 775억 64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거액의 상금뿐만 아니라 입상 성적이 있는 낙타는 매매할 때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는 점에서 낙타 사육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져 왔다. 대회는 낙타의 키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목이 긴 낙타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며, 코와 입술, 머리 크기 등도 심사 기준에 들어간다.일부 사육자들은 낙타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입술이나 볼, 혹이나 머리 등의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기도 했다. 보톡스를 주입받은 낙타는 과도한 주입으로 시술 부위가 터지는 등 끔찍한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최 측이 이를 강력하게 단속해 왔다. 실제로 2018년 대회 당시에는 이로 인해 부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낙타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참가자 수십 명은 올해도 낙타의 입술과 코의 주름을 펴고 머리와 입술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려 보톡스와 필러를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뿐만 아니라 일부 참가자는 낙타의 근육을 눈에 띄게 크게 만들려 호르몬을 사용하거나, 고무밴드로 신체 일부를 묶어 부풀린 사실도 확인됐다.축제 주최 측은 “낙타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모든 조작과 기만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 적발될 경우 엄격한 처벌을 가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행위는 다른 사육사들에게 부당한 결과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낙타에게 끔찍한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아름다운 낙타 선발대회는 낙타 경주와 관련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낙타 페스티벌의 가장 핵심적인 대회다. 이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의 수익모델을 다양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사우디인에게 필수적인 낙타의 전통과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 5년 만에 ‘환한 이글스’?

    5년 만에 ‘환한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올해 골든글러브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 한국프로야구(KBO)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10일 가려진다. 포지션별로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 포진한 가운데 ‘꼴찌’ 한화는 8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2016년 김태균을 마지막으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한화는 5년 만에 쏠쏠하게 활약한 선수들을 내세워 불명예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한화는 2루수 정은원(왼쪽)에게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정은원은 프로 데뷔 이래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남겼다. 13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 6홈런, 39타점, 85득점, 출루율 0.407을 기록했다. 올해보다 많은 타석에 들어섰던 2019년에는 볼넷을 41개밖에 얻지 못했지만 올해는 105개를 얻어 선구안에서 크게 향상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은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안치홍(롯데 자이언츠)은 타율 0.306, 10홈런, 82타점으로 지표상으로 봤을 때는 가장 눈에 띈다. 하지만 리드오프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한 정은원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포수에서는 최재훈(오른쪽)의 수상 가능성이 나온다. 최재훈은 올 시즌 도루 저지율이 28.4%로 6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포수 중 가장 높다. 타석에서도 116경기 타율 0.275, 103안타, 44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올 시즌 기준 타석 미달로 포수 부문에서 제외된 것도 최재훈에게는 행운이다. 최재훈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넘어야 한다. 2011년부터 10년 동안 포수 골든글러브는 양의지와 강민호가 번갈아 가며 차지했다. 강민호 역시 2017년 이후 4년 만에 골든글러브 탈환을 노린다. 외야에서는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에 오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유력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최다안타 1위(192개)와 타격 2위(0.348)에 오른 전준우(롯데)가 버티고 있고, 홈런 22개로 삼성을 가을야구로 이끈 구자욱도 있다. 또 33홈런과 10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뽐낸 나성범(NC)도 수상을 노린다.
  • 삼성 스마트폰 中점유율 약 1%...애플만 승승장구하는 이유 찾았다

    삼성 스마트폰 中점유율 약 1%...애플만 승승장구하는 이유 찾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당시 중국 내 애플 사업 확장을 위해 비밀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쿡 CEO는 2016년 애플에 대한 중국의 규제조치를 논의하고자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중국 관리들로부터 “애플이 중국 경제에 충분히 기여하지 않는다”는 질타성 발언을 들었다. 이를 접한 쿡 CEO는 중국 관리들과 규제 완화를 조건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투자와 비즈니스 거래 및 근로자 교육을 통해 중국의 경제적‧기술적 강점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도 포함돼 있었다. 애플이 중국 내 원활한 사업을 위해 체결한 비밀 투자 계약의 규모는 약 2750억 달러, 한화로 323조 원이 넘는다. 애플은 비밀 계약 이후 △중국 업체 부품 사용량 증대 △중국 소프트웨어사와 협정 체결△중국 대학과 기술협력 등의 방식으로 중국에 투자했다. 실제로 애플은 2016년에는 중국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인 신장 금풍과기와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에는 아이클라우드 사업장을 중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고, 2018년에는 중국에 3억 달러 규모의 클린에너지 투자펀드를 론칭했다.대신 애플은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앱 마켓인 앱스토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았다. 애플과 중국의 비밀 계약은 미국 IT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이 입수한 애플의 내부문서 및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됐다. 계약기간은 5년이지만, 별다른 추가 사항이 없다면 2022년 5월까지 자동으로 1년 연장되는 세부사항도 있었다고 더인포메이션은 설명했다. 애플의 주력상품인 아이폰은 최근 6년간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으로 꼽혀왔다. 애플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19%를 중국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애플이 비밀 계약서까지 쓰고 거액의 투자를 결정한 이유다. 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애플 아이폰과 중국 현지 브랜드에 밀려 중국 시장 점유율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의 압박에 중국 화웨이가 고초를 겪고 있음에도, 중국 내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중국 정부의 ‘애플 봐주기’ 덕분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애플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가짜 백신패스’ 들통난 독일 남성, 일가족 살해 후 극단적 선택

    ‘가짜 백신패스’ 들통난 독일 남성, 일가족 살해 후 극단적 선택

    가짜 백신 접종 확인서를 만들었다 들통난 독일 남성이 가족에게 불이익이 갈 것을 우려한 나머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R이라는 이름의 40세 독일 남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동부 브라덴부르크주(州)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 및 자녀 3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지의 한 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일하는 아내에게 가짜 백신접종 확인서를 만들어줬지만, 얼마후 확인서가 위조임이 들통났다. 회사 측은 당국에 해당 사실을 알리겠다고 했고 부부는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남성은 자신과 아내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를 위조한 죄로 경찰에 체포되는 것도 모자라, 각각 10세‧8세‧4세인 세 딸에 대한 양육권을 잃을 것을 우려했다. 이 남성은 결국 “아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를 위조한 것이 맞다. 하지만 나와 아내가 체포되고 경찰이 아이들을 모두 데려갈까 봐 두렵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가족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총에 맞아 숨진 일가족을 본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사망한 남성의 생전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독일은 지난달부터 근로자가 고용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는 백신 패스를 운영해왔다. 또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다 적발될 경우 벌금 또는 징역 1년 형에 처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퍼지자, 독일은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 규제안은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늦어도 내년 2월 안에 연방의회 표결을 거쳐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가 ‘국가적 연대’ 차원에서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현재 독일 인구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체의 69% 정도로 이탈리아 74.2%, 프랑스 70.5%보다 낮은 수준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초비상이 걸린 유럽에서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그리스는 내년 1월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미접종자에게 과태료까지 부과하기로 했다. 유럽연합에선 보건 종사자 등 직무를 중심으로 백신 의무화 조치를 시행한 사례는 있었지만, 특정 연령층 전체에 의무 접종을 하는 국가는 그리스가 처음이다. 오스트리아도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백신 미접종 땐 최대 7200유로(한화 97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중국 실종영화 ‘친아이더’ 실제 주인공, 14년만에 아들 찾았다

    중국 실종영화 ‘친아이더’ 실제 주인공, 14년만에 아들 찾았다

    14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운영하던 만두 가게 상호명을 ‘아들 찾는 가게’로 바꾸고 거액의 포상금까지 내걸었던 중국 부부가 14년 만에 잃어버린 아들을 찾았다. 이들의 사연은 2014년 중국에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지난 7일 인민일보 해외판인 해외망에 따르면, 영화의 실제 모델인 쑨하이양씨는 14년 만에 잃어버린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실종 당시 4살이던 아이는 어느새 18살 청년으로 성장해 있었다. 쑨씨와 아내는 자신들보다 키가 더 커진 아들을 안고 눈물을 흘렸다. 쑨씨는 2007년 선전에서 운영하던 만두 가게 앞에서 아들 쑨줘를 유괴당했다. 당시 유괴범들은 쑨씨가 일을 하는 사이 쑨줘를 사탕으로 유인해 유괴했다.이후 쑨씨는 만두 가게 이름을 ‘아들 찾는 가게’로 바꾸고, 20만 위안(한화로 약 3700만원)의 포상금 내걸고 아들을 찾았다. 쑨씨의 사연은 널리 알려졌고, 2014년에는 영화로까지 제작됐다. 쑨씨는 아들을 찾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리기 위해 영화 촬영을 허락했다. 그는 아들과 닮은 아이가 있다는 제보가 있으면 전국을 다 찾아다녔지만, 성과는 없었다. 광둥성 공안 당국은 쑨씨의 아들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실종자 찾기에 나섰고, 마침내 안면인식 기술 등을 이용해 쑨줘를 찾아냈다. 또 쑨줘를 유괴한 우모씨 등 9명을 검거했다. 쑨줘는 친부모와 만난 뒤 “유괴된 사실을 모르고 컸다. 두 명의 누나와 가족들도 나에게 잘해줬다”면서 “나를 10년 넘게 찾아다닌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가족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면서 “이분들도 내 부모이고, 저분(양부모)들도 내 부모다”고 솔직한 감회를 밝혔다.
  • 2조원대 ‘잠실 마이스’… 무협·한화 수주전 후끈

    2조원대 ‘잠실 마이스’… 무협·한화 수주전 후끈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및 마이스(복합전시공간)로 변모시키는 2조원대 사업이 수주전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대한무역협회(무협)와 한화 컨소시엄은 거의 매일 보도자료를 내면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무협 측은 전문성을, 한화 측은 미래도시의 혁신을 내세우지만 공익을 강조하는 것은 공통점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날부터 2차 서류 접수에 응한 무협 컨소시엄과 한화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달 말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컨소시엄은 연일 자료를 내면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에 독보적인 디자인과 미래기술을 접목하겠다”며 무협 측은 참신성이 부족하다고 애둘러 깎아내렸다. 또 “서울시민을 위해 공익을 최대한 실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이익을 일부 민간인이 독차지하면서 불거진 초과이익 환수 문제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잠실 마이스 사업 평가항목 대다수가 A~E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이지만 환수 수입의 적정성은 상대평가 방식이어서 수주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GS건설은 보도자료에서 “2013년부터 무협과 함께 사업을 구상한 전문성”을 강조하면서도 “영리 위주의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인프라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집값비싼 홍콩서 ‘반값 분양’ 파격 실험 성공할까

    집값비싼 홍콩서 ‘반값 분양’ 파격 실험 성공할까

    홍콩의 4대 대형 부동산 개발 중 한 기업이 홍콩에서는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집값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반값 분양’을 하겠다는 것이다. 6일 중국의 경제지인 디이차이징에서는 홍콩 부동산 기업인 신세계개발에서 일부 부동산을 시중가의 50~60%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반값 분양에 들어갈 물량은 300세대로 가장 인기 있는 1인실~3인실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회사 측은 “향후 할인 분양 물량을 대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님을 시사했다. 홍콩의 대형 부동산 개발인 신세계개발은 이 같은 정책을 실시한 이유로 ‘공동부유’를 꼽았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공동 부유를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홍콩의 주요 부동산 개발사인 본사가 솔선수범해 공동부유 가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이익 최대화는 버리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회사 발전의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개발은 이번 전략을 위해 ‘New World Build for Good’라는 비영리 회사까지 설립했다. 총 30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건물을 세우고 평수는 8평~15평으로 1~2인 가구가 살기 적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반값 분양가’보다 더 파격적인 것은 바로 선납 비중이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1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가격이 8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2억 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서만 전체 분양가의 10%를 선납하면 분양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신세계개발은 이보다 더 낮은 5%만 선납하면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고, 기존의 부동산 매매가에 대한 하한선도 없앴다. 혹시 모를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5-45세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실거주자이면서 홍콩 영주권을 가진 시민으로서 1주택자여야 한다. 1인 신청자의 경우 월별 소득은 최대 3만 3000홍콩달러(약 500만 원), 자산은 85만 홍콩달러(약 1억 3천만 원) 이하로 제한한다. 2인 이상의 가족인 경우 월 소득은 6만 6000홍콩달러(약 996만 원), 자산규모는 170만 홍콩달러(2억 56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홍콩은 전 세계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한 곳이었다. 21평~30평의 경우 평당 분양가는 약 9000만 원을 호가했고, 선전과 맞닿아있는 신제(新界) 지역 역시 6000만 원을 호가해왔다. 이 때문에 몇 년간 홍콩 행정부는 ‘집값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기도 했다. 2003년부터 15년 연속 계속 상승하기만 한 홍콩 부동산 가격은 이제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 2003년 7월~2018년 7월까지 홍콩 개인 주택 가격지수는 58.4에서 394.8로 5.7배나 올랐고 홍콩섬, 구룡, 신제 등 지역은 최소 6배 이상이 올랐다. 2016년 한 조사에 따르면 홍콩 개인 주택의 절반 이상의 실면적은 50평방미터(약 15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의 갈림길에 선 홍콩의 부동산 시장에 홍콩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세계개발은 약 8만 평에 달하는 농업 용지를 공공 주택 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홍콩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신훙지(新鸿基) 부동산 개발사도 행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여러 대형 부동산 개발사들이 신세계발전과 같은 파격적인 분양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이들의 움직임이 홍콩 부동산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업계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잠실 마이스 개발사업, 불붙은 수주전 후끈

    잠실 마이스 개발사업, 불붙은 수주전 후끈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및 마이스(복합전시공간)로 변모시키는 2조원대 사업이 수주전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대한무역협회(무협)와 한화 컨소시엄은 거의 매일 보도자료를 내면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무협 측은 전문성을, 한화 측은 미래도시의 혁신을 내세우지만 공익을 강조하는 것은 공통점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날부터 2차 서류 접수에 응한 무협 컨소시엄과 한화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달 말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컨소시엄은 연일 자료를 내면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에 독보적인 디자인과 미래기술을 접목하겠다”며 무협 측은 참신성이 부족하다고 애둘러 깎아내렸다. 또 “서울시민을 위해 공익을 최대한 실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이익을 일부 민간인이 독차지하면서 불거진 초과이익 환수 문제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잠실 마이스 사업 평가항목 대다수가 A~E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이지만 환수 수입의 적정성은 상대평가 방식이어서 수주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컨소시엄은 잠실 마이스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공공재임을 강조했다. 전날 GS건설은 보도자료에서 “2013년부터 무협과 함께 사업을 구상한 전문성”을 강조하면서도 “영리 위주의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인프라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급조된 컨소시엄이 아님을 부각하면서 무협이 비영리 법인인 점을 빠뜨리지 않았다. 앞서 2차 서류 접수가 마감된 지난달 29일 무보 측이 먼저 자료를 내며 선방을 날리자 한화 측도 즉시 맞대응하면서 여론전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내년 초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 발표···대용량 저장 인프라 구축

    정부가 내년에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용량 저장 인프라도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발전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기에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산업부는 내년을 본격적인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400억원(예산 240억원 포함)을 투자해 암모니아 2400만갤런(약 3만t)을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는 1GW급 석탄발전에 암모니아를 20% 섞어(혼합연소) 발전할 때 15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전과 전력연구원은 수소·암모니아 공급 및 안전설비,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설비 구축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최적의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해 실제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력연구원은 500㎿급 석탄발전의 1000분의 1 규모 실물 설비와 3종의 가스터빈 실물 연소기를 갖추고 있어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파일럿 실증이 가능하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내년 1월부터 ‘무탄소(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연구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암모니아 혼소 발전설비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대규모 암모니아 연료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현재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를 활용해 내년부터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2024년 이후에는 암모니아 20% 혼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한화임팩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말까지 수소 50%, 2025년까지 70% 이상의 혼소 실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 “첫 삼진” “첫 승리”… 예비 스타들이 돌아본 ‘짜릿한 손맛’

    “첫 삼진” “첫 승리”… 예비 스타들이 돌아본 ‘짜릿한 손맛’

    꿈꾸던 신인왕은 놓쳤지만 프로야구의 미래를 밝혔다. 2021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각 팀 1순위로 뽑힌 선수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더 나은 내년을 다짐했다. ●전체 1순위 롯데 김진욱 “국대 뽑혀 좋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김진욱(19·롯데 자이언츠)에게 올해는 아쉬움도 뿌듯함도 남는 해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지만 생각만큼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다. 김진욱은 6일 “다른 신인들보다 시합도 자주 나가고 국가대표로 뽑혀서 좋았다”면서도 “기대만큼 하지 못한 건 아쉽다”고 말했다. 홈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 김진욱에게 첫 등판의 기억은 특별했다. 김진욱은 “유니폼을 입고 홈팬들의 응원을 받자 프로 선수가 된 기분을 실감했다”면서 “첫 타자 삼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돌이켰다. 김진욱은 첫 경기 첫 타자였던 박준태(30·키움 히어로즈)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해 시행착오를 겪은 김진욱은 “제구력만 보완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한화 김기중 “기회 많이 주셔서 실력 늘어” 전체 2순위 김기중(19·한화 이글스)은 한화의 미래 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기중은 “팀에서 기회를 많이 주셔서 실력이 조금 늘어난 것 같다”면서 “데뷔 꿈을 이뤄서 좋았고 선발로 첫 승리를 따낸 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웃었다. 지난 8월에만 2승을 거둔 김기중의 내년 목표는 올해보다 더 많은 승을 쌓는 것이다.●권동진·이영빈·김주원 “첫 홈런 못 잊어” 1라운드 야수들은 선배들의 든든한 백업으로 맹활약했다. 권동진(23·KT 위즈), 이영빈(19·LG 트윈스), 김주원(19·NC 다이노스)은 올해 1군에서 존재감을 떨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세 선수 모두 “첫 홈런을 잊을 수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권동진은 6월 17일, 이영빈은 6월 27일, 김주원은 9월 7일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영빈은 “전날 2루수 선발로 나가 에러를 해서 다음에 나갈 땐 승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8회 홈런을 쳐서 엄청 행복했다”고 웃었다. 마음만큼 되지 않았기에 좌절의 시간도 있었다. 쟁쟁한 선배 투수들의 공은 만만치 않았고,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경험이었다. 김주원은 “확실히 노림수가 한 수 위였다”면서 “그래도 배우려고 유심히 봤다”고 돌이켰다.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은 각 구단이 큰 기대를 하고 뽑는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 1년에 1명 살아남기 어려운 프로의 세계를 신인 때부터 경험한 만큼 이들은 “내년엔 올해보다 꼭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누리호 희망 본 방산업계, 소형발사체 개발에 도전

    누리호 희망 본 방산업계, 소형발사체 개발에 도전

    비록 최종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미완의 성공’으로 평가되며 한국 우주과학사의 분기점을 찍은 누리호(한국형발사체) 발사 이후 한껏 고무된 국내 방산업계가 추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소형발사체’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한화에어로, 항우연과 개발 추진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소형발사체 시스템 개념 설계와 개발계획 도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회사는 항우연과 소형발사체 설계안(사진)을 검토하기도 했다. 소형발사체는 크기 500㎏ 수준의 작은 위성을 우주로 쏴서 올릴 수 있는 성능의 발사체를 의미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월 항우연과 본 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3월까지 발사체 개념 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누리호 사업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소형발사체 사업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서 ‘누리호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75t급 액체로켓을 제작한 바 있다. ●KAI, 자회사 S&K항공 등과 협력 누리호의 1단 연료탱크, 산화제탱크 제작과 함께 누리호의 전체 조립을 주관한 바 있는 한국항공우주(KAI)도 최근 자회사 S&K항공을 통해 소형발사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민간기업 최초로 15t급 엔진을 장착한 소형발사체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형발사체 구성품 개발·제작을 함께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이라는 이름의 소형발사체를 개발 중이다. 고체 연료와 액체 산화제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로켓’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소형위성 시장 10년 내 60조 규모로 최근 소형위성의 수요가 커지면서 이를 쏘아 올릴 수 있는 소형발사체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 2026년쯤 150㎏ 이하급의 여러 소형위성 발사할 계획이다. 우주 분야 시장조사기업인 유로컨설트는 소형위성 시장이 향후 10년간 513억 달러(약 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손으로 읽는 점자달력 무료 배포

    손으로 읽는 점자달력 무료 배포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4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한화의 점자달력은 2022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 부수가 약 84만부에 이른다. 한화그룹 제공
  • 손으로 읽는 점자달력 무료 배포

    손으로 읽는 점자달력 무료 배포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4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한화의 점자달력은 2022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 부수가 약 84만부에 이른다. 한화그룹 제공
  •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은 88년생… 69년생 이하 절반 육박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은 88년생… 69년생 이하 절반 육박

    30대 그룹 임원 중 1969년 이후 태어난 사람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임원의 세대교체가 기존 586세대(1959~1968년 출생)에서 X세대(1969~1978년 출생)와 밀레니얼세대(1979년 이후 출생)로 가속화하고 있다. 6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임원 7438명(사외이사 제외)을 조사한 결과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3484명으로 46.8%를 차지했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 3분기(27.3%)보다 19.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세대교체는 IT기업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최근 최수연(40) 신임 대표를 선임한 네이버는 임원 121명 중 114명(94.2%)이 X세대 이하였다. 이 가운데 23명은 1979년 이후 출생자다.카카오그룹 역시 3개 상장사 임원 15명 중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14명이 모두 X세대 이하다. 카카오는 지난달 여민수(52) 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를 이끌 공동대표로 류영준(44) 카카오페이 대표를 내정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임원 4280명 임원 중 2081명(48.6%)이 X세대 이하로 집계됐다. 삼성은 16개 상장사 임원 1861명 중 55.5%인 1033명이 X세대 이하로, 2년 전(35.1%)보다 20.4% 포인트 늘었다. 1979년생 이하 연령인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그룹별로는 네이버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13명, SK와 CJ 각각 9명, 한화 8명 등 95명이었다. 30대 그룹 중 최연소 임원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녀인 김주영(33) 이사보로 1988년생이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아랍에미리트 22조 수출 성공, 대기만성형 전투기 ‘라팔’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아랍에미리트 22조 수출 성공, 대기만성형 전투기 ‘라팔’

     지난 12월 3일(현지시각) 프랑스 국방장관인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는 SNS를 통해 프랑스가 만든 라팔 전투기 80대의 수출계약을 UAE 즉 아랍에미리트와 맺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80대의 라팔 전투기와 함께 에어버스사의 H225M 카라칼 군용헬기 12대도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 계약금액은 192억 달러, 한화로 약 22조여억원에 달한다. 계약식에는 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과 아랍에미리트의 실세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자예드 왕세자가 참석했다. 프랑스 정부와 제작사인 닷소의 아랍에미리트 라팔 전투기 판매는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지난 2009년부터 아랍에미리트는 업그레이드형 라팔 전투기 도입에 관심을 갖았다. 2011년 닷소사는 아랍에미리트가 100억 달러 규모 60대의 라팔 전투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협상과정에서 파경에 이르렀고, 아랍에미레이트는 다른 전투기를 알아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는 라팔 전투기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아랍에미리트 군사협력을 강화해 나갔다. 프랑스군 기지 건설과 함께 병력을 주둔시켰으며, 알 다프라 공군 기지에 라팔 및 미라지 2000 전투기를 상시 배치해 왔다. 라팔 전투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총 생산대수가 300대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투기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300대로 보는데, 2027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 라팔 전투기가 인도되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이다. 국내에서 프랑스의 라팔은 안 팔리는 전투기의 대명사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 구매국이 점점 늘어났고, 올해 기준으로 230여대가 생산되었다. 이 가운데 프랑스 해공군이 운용중인 라팔 전투기는 140여대에 달한다. 옴니롤(Omni-role) 즉 다목적 전투기로 개발된 라팔은 공대공 및 공대지 임무 외에, 정찰 그리고 전투기끼리 공중급유까지 가능하며 심지어 핵 공격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전투기의 크기 또한 동급 다른 전투기와 비교했을 때 작은 편에 속한다. 특히 파생형 가운데는 항공모함의 좁은 갑판에서 운용되는, 함상전투기까지 있어 개발 당시부터 무게와 크기의 제약이 심했다. 그러나 무장탑재능력과 추력대중량비는 결코 동급 전투기들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와 함께 소형 경량화와 스텔스 능력을 갖기 위해 개발 당시부터 첨단 신소재를 과감히 적용하였다. 동체와 날개 대부분을 복합재료로 만들었으며, 레이더 반사 면적이 큰 부분에는 레이더 흡수 재료를 사용해 생존성을 높였다. 라팔은 F-22나 F-35 스텔스 전투기와 달리 세미스텔스 전투기로 분류하기도 한다. 라팔은 F1(France 1)에서 F3R로 점진적으로 개량되고 있다.  특히 F3에서 완전한 다목적 전투기의 능력을 갖게 되었다. 아랍에미리트가 도입할 라팔은 가장 최신형 모델인 F4로 알려지고 있다. 라팔은 2002년부터 아프간 전쟁에 투입되었으며, 2007년에는 최초로 GBU-12 레이저유도폭탄을 투하해 지상군을 지원했다. 이후 2011년 리비아에서 벌어진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공중전은 아니지만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리비아 공군의 경공격기를 격추시키기도 했다.
  •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 88년생…절반은 69년생 이하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 88년생…절반은 69년생 이하

    30대 그룹 임원 중 1969년 이후 태어난 사람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임원의 세대교체가 기존 586세대(1959~1968년 출생)에서 X세대(1969~1978년 출생)와 밀레니얼세대(1979년 이후 출생)로 가속화하고 있다.6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임원 7438명(사외이사 제외)을 조사한 결과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3484명으로 46.8%를 차지했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 3분기(27.3%) 보다 19.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세대교체는 IT 기업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최근 최수연(1981년생·40) 책임리더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 네이버는 임원 121명 중 114명(94.2%)이 X세대 이하였다. 이 가운데 23명은 1979년 이후 출생자였다. 카카오그룹 역시 3개 상장사 임원 15명 중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14명이 모두 X세대 이하다. 카카오는 지난달 여민수(52) 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를 이끌 공동대표로 류영준(1977년생·44) 카카오페이 대표를 내정했다. 삼성, 현대차, SK, LG 그룹 등 4대 그룹은 임원 4280명 임원 중 2081명(48.6%)이 X세대 이하로 집계됐다. 삼성은 16개 상장사 임원 1861명 중 55.5%인 1033명이 X세대 이하로, 2년 전(35.1%)보다 20.4% 포인트 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2개 상장사 임원 1051명 중 32%인 336명이 X세대 이하로 4대 그룹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지만, 2년 전(22.3%)보다는 9.7% 포인트 늘었다. 1979년생 이하 연령인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그룹별로는 네이버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13명, SK와 CJ 각 9명, 한화 8명 등 95명이었다. 30대 그룹 중 최연소 임원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녀인 김주영(33) 이사보로 1988년생이다.
  • 30대 그룹 “ESG가 살길… 환경 분야 153조 투자”

    30대 그룹 “ESG가 살길… 환경 분야 153조 투자”

    국내 30대 대기업 그룹이 2030년까지 환경 분야에만 15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영 핵심 키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강조되는 데 따른 변화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직접 해외의 ESG 선도 기업 총수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선제적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일 발간한 ‘K기업 ESG 백서’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발표한 환경 분야 ESG 투자계획은 2030년까지 총 153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글로벌 인수·합병을 통한 ESG 투자가 활발했다. SK그룹의 일본 친환경 소재기업 TBM 지분 인수, SK에코플랜트의 대원그린에너지 등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 한화솔루션의 태양광풍력 사업 강화를 위한 RES프랑스 인수 등이 대표적인 ESG 투자로 꼽힌다. 전경련은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자체를 ESG 테마로 바꾸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은 올해 처음으로 녹색자금조달, 즉 ESG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전경련이 최근 3년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해보니 민간기업의 ESG 채권 발행실적은 지난해까지 없었지만,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 채권이 발행되기 시작했다. 나아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기업들도 늘어났다. 달성목표 연도로 LG는 2030년, SK는 2040년, 현대차는 2045년, SK텔레콤·한화솔루션·코웨이는 2025년을 제시했다. 그룹 총수 가운데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QT파트너스는 ESG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그룹이 세운 투자 전문기업이다. 앞서 최 회장은 미국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의 앤드류 마시 최고경영자(CEO), 미국 신에너지 기업인 KCE의 제프 비숍 CEO 등을 만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행보를 보였다.
  • 한화컨소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에 탄소중립 접목

    한화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진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사업에 첨단 미래 기술과 탄소중립을 접목한다고 한화 측이 5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이를 제2의 코엑스 건설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컨소시엄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넥슨, 메가존 등의 기술 운영사들이 직접 출자해 미래 기술을 선보이기로 했다.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메타버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 시설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플랫폼과 자율주행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스마트 컴플렉스를 잠실에 구현할 계획이라고 한화 측이 설명했다.또 공공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 의무 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탄소중립 컴플렉스를 추진한다.
  • 한화컨소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에 탄소중립 접목

    한화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진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사업에 첨단 미래 기술과 탄소중립을 접목한다고 한화 측이 5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이를 제2의 코엑스 건설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컨소시엄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넥슨, 메가존 등의 기술 운영사들이 직접 출자해 미래 기술을 선보이기로 했다.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메타버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 시설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플랫폼과 자율주행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스마트 컴플렉스를 잠실에 구현할 계획이라고 한화 측이 설명했다.또 공공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 의무 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탄소중립 컴플렉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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