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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박진형, 프레미오 하엔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박진형, 프레미오 하엔 콩쿠르 우승

    박경선은 호로비츠 콩쿠르 키이우-제네바 3위피아니스트 박진형(27)이 22일(현지시간) 스페인 하엔에서 폐막한 제64회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와 실내악 특별상을 받았다고 금호문화재단이 23일 전했다. 박진형은 인판타 레오노르 극장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카를로스 체카의 지휘로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장조 Op.26를 협연해 1위에 올랐다. 1위 상금은 2만 유로(한화 약 2917만원), 특별상 상금은 8000유로(한화 약 1166만원)로 박진형은 상금과 함께 스페인의 하엔, 우베다, 말라가와 독일의 보훔에서 연주 투어할 기회도 얻었다.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국제 음악 콩쿠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피아니스트 호아킨 레예스 카브레라와 건축가 파블로 카스티요 가르시아네그레테가 창립한 단체 ‘클럽 알피노’를 근간으로 한 ‘프레미오 클럽 알피노’라는 명칭으로 1953년 창단됐고, 1955년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명칭이 변경되며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확대됐다. 32세 이하의 젊은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보리스 블로흐(1975년), 하비에르 페리아네스(2001년), 일리야 라쉬코프스키(2005년) 등이 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이안정은(1989년 공동 3위), 황성훈(2001년 2위), 이주은(2006년 2위), 유재경(2010년 3위), 이미연(2012년 2위), 정다슬(2015년 3위), 차수진(2016년 2위), 김홍기(2018년 1위), 이진현(2018년 2위), 박연민(2022년 3위)가 있다.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박진형은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 음악콩쿠르,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콩쿠르, 파나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및 결선 진출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피아노 부문 1위를 시작으로 2017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고, 2017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앞서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폐막한 호로비츠 콩쿠르 키이우-제네바에서는 피아니스트 박경선(31)이 3위와 호로비츠 특별상을 받았다. 호로비츠 콩쿠르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성장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를 기리기 위해 1995년 창설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도 콩쿠르를 유지하기 위해 개최지를 스위스 제네바로 옮겨 진행했다. 이번 수상으로 박경선은 3위 상금 1만 프랑(한화 약 1468만원)과 특별상 상금 3천 프랑(한화 약 440만원)을 받았다. 2013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박경선은 일본 국제 오픈 콩쿠르 1위, 뮌헨 가슈타익 음악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아르투르 슈나벨 피아노 콩쿠르 1위, 윈저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싱가포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등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현재는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마르쿠스 그로의 가르침 아래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 [포착] 빙글빙글 추락하는 머스크의 ‘1300억’…스페이스X 발사 실패(영상)

    [포착] 빙글빙글 추락하는 머스크의 ‘1300억’…스페이스X 발사 실패(영상)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첫 지구궤도 시험 비행에 실패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스타십은 발사장을 떠난 뒤 약 55초만에 동체에 가해지는 압력이 최대치에 이르는 ‘맥스 큐’ 구간을 통과했다. 그러나 맥스 큐 구간 통과 직후 동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단부 로켓인 ‘슈퍼헤비’와 2단부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 분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스타십은 공중제비를 돌 듯 하늘에서 빙글빙글 크게 회전하면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계획대로라면 1단부인 슈퍼헤비를 떼어내고 2단부인 스타십 우주선은 홀로 고도 234㎞까지 상승한 뒤 지구를 한 바퀴 돌고 하와이 근처 태평양으로 착수해야 했다. 예정된 총 비행 시간은 90분이었지만, 실제 정상 비행은 3분 내외에 그쳤다. 결과는 발사 실패였지만,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측은 “성공적인 시험 비행”이라고 자축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흥미로운 스타십의 시험 발사를 이끈 스페이스X팀, 축하한다”면서 “몇 달 후에 있을 다음 시험 발사를 위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격려했다.  다만 머스크가 ‘짧은 배움’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썼다는 사실 만큼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지구 궤도로 올리는 시험 비용에 쓴 정확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 프로그램)전체 비용은 30억~100억 달러(한화 약 3조 9675억~13조 2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참고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초강력 우주발사체인 SLS(우주발사체시스템)의 1회 발사 비용은 20억 달러(2조 6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의 ‘팰컨9’은 현재 발사 비용이 1기당 6700만 달러(약 878억원), 스타십은 1억 달러(약 1322억 5000만원) 수준이다.  머스크의 ‘꿈’은 화성에 100만 명 이상 거주하는 도시 건설 한편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1단부와 2단부를 합친 길이가 120m 추력은 7590t에 달하는 거대 로켓으로, 인류가 지금까지 만든 로켓 중 가장 크고 강하다.  이는 NASA의 SLS를 능가하는 것으로, SLS의 길이는 98m, 추력은 3900t으로 알려져 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인류의 화성 정착을 목표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거대 로켓과 우주선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NASA는 인류의 화성 정착에 앞서 2025년 달 유인탐사를 위해 지난해 11월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1호를 실은 SLS를 발사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에는 승객 1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2050년에는 100만 명을 화성에 이주시키는 것이 목표다.  NASA는 스페이스X와 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이르면 2025년 시도할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스타십을 달 착륙선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t-두산(잠실) LG-한화(대전) 롯데-NC(창원) 삼성-KIA(광주) 키움-SSG(문학·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골프존 카운티 오라CC)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야CC) ●여자축구=문경상무-화천KSPO(오후 4시·문경시민운동장) 창녕WFC-수원FC(창녕스포츠파크) 경주 한수원-인천 현대제철(경주 황성3구장) 서울시청-세종스포츠토토(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이상 오후 7시) ●씨름=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대회(오전 10시·증평종합스포츠센터)
  • 윤희숙 “영호남 구태 정치인이 땅 파서 지역주의 극복?”…홍준표와 2라운드

    윤희숙 “영호남 구태 정치인이 땅 파서 지역주의 극복?”…홍준표와 2라운드

    TK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여진윤희숙 “여야 협잡 대공항 시대 갈아엎어야”“대구와 광주, 공항 없어 낙후했나?”“그 밥 그 나물 구태 정치인 탓에 낙후”“달빛동맹은 미래세대 등골 빼는 달빚결탁”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영호남의 구태정치인들이 땅을 같이 판다고 지역주의가 극복되지 않는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다시 한번 겨냥했다. 두 사람은 전날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두고 페이스북 설전을 벌였다. 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야 협잡의 대공항시대’를 갈아엎을 정치혁신이 절실하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이 TK신공항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비판하자 홍 시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근무했던 소소한 경력으로 TK신공항을 폄하한 것은 가소롭다”고 했다. 국회는 지난 13일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TK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나란히 처리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각 ‘텃밭’의 숙원사업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윤 전 의원은 “대구와 광주 공항특별법은 한마디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40조에 달하는 돈을 전액 국고 부담하게 만들겠다’”며 “여야가 전격 합의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니, 어처구니없는 사업기획이라는 것을 본인들이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또 나중에라도 책임을 물을까봐 분석정보의 생성 자체를 막는 증거인멸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짓을 하면서 어떻게 미래세대를 입에 담을 수 있을까”라며 “40조원을 창의적으로 쓴다면 지역을 위해 얼마나 근사한 구상을 많이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또 “토목공사로 치적도 남기고 도시도 발전시킨다는 게 도대체 언제의 ‘쌍팔년도’식 발상인가”라며 “노무현 정부의 수도이전과 균형 발전계획으로 공공기관들을 지방에 찢어보내고 공항들을 만들어서 지방이 살아났느냐. 오히려 지방소멸의 문제가 위험수위에 달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대구와 광주가 공항이 없어서 낙후했느냐”며 “이런 생각밖에 못 하는 그 밥의 그 나물 구태 정치인들을 계속 뽑아줬기 때문에 발전을 못한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을 구태정치인으로 지목한 것이다.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달빛동맹’에 대해서도 “미래세대 등골을 빼먹는 달‘빚’결탁”이라며 “영호남 주민들을 더 힘들게 할 뿐”이라고 했다. 또 “노태우 공항(청주 공항), 김영삼 공항(양양 공항), 김중권 공항(울진 공항), 한화갑 공항(무안 공항)이 지금 어떤 꼴인지 보라”라며 “미래를 위해 써야 할 돈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정치를 바꿔야 지방이 살고 나라가 산다”고 했다. 홍 시장은 윤 전 의원이 지난 14일 CBS 출연에서 신공항 특별법을 비판하자 19일 페이스북에 “항공 정책과 국토 균형 개발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 KDI에 근무했던 소소한 그 경력으로 TK신공항을 고추 말리는 공항 운운하며 폄하하고 떠드는 것은 가소롭기도 하고 기막히기도 하다”고 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화하는 것은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그걸 두고 미래세대에 빚만 넘긴다느니 역사에 죄를 짓는다느니 하는 그런 왜곡된 시각으로 어찌 공공기관에 근무했고, 잠깐이지만 국회의원까지 했는지 의아스럽다”고 했다.
  • 한화가 선택한 순천, 6822억원 정부 사업 또다시 선정 쾌거

    한화가 선택한 순천, 6822억원 정부 사업 또다시 선정 쾌거

    순천 율촌1산단과 해룡산단, 순천산단 등에 대기업이 몰려들면서 순천이 미래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비약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율촌1산단, 해룡산단, 순천산단이 선정됐다.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500억원 규모)로 율촌1산단이 선정된 데 이은 연타석 홈런이다. 수십 대 일의 경쟁을 거쳐 부산, 인천과 함께 선정된 ‘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39개 세부사업에 6822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일환인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 조성, 스마트 산단 기반 구축, 지역 인재가 정착하는 신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는 약속에 대한 화답으로 한화와 정부가 잇달아 순천을 선택하면서 미래경제 청사진이 펼치고 있다. 교육·정주·문화 등이 우수한 순천은 도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10년간 준비해 온 생태경제 정책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는 모습이다. 더 나아가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몰려드는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쇠는 달구어졌을 때 두들겨라’는 말처럼 투자의 호기를 부족한 산단 확충으로 잇기 위해 율촌1산단 인접부지에 2-2해룡산단(60만 8000㎡)과 도시첨단산업단지(19만㎡)를 2025년까지 앞당겨 조성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탄성소재 등 미래 첨단소재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신규 국가산단(597만㎡)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2해룡산단은 지반 침하 걱정 없는 튼튼한 암반 지형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첨단 정밀부품 제조 생산의 최적지로 인식되면서 벌써부터 30여개 기업으로부터 유치 의향서를 받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대기업과 정부가 주목하고 있는 율촌1산단, 해룡산단, 순천산단을 글로벌 특화산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구와 경제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활력 넘치는 미래산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조선업계가 보는 색다른 시선…“직원들이 직접 감사청구”

    조선업계가 보는 색다른 시선…“직원들이 직접 감사청구”

    불꽃 튀기는 KDDX 기밀누설 공방전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군사기밀 유출을 두고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 간의 공방전이 불꽃 튀긴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사의 2013년 개념설계 유출과 관련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자 현대중공업 측이 즉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현대중공업의 해명을 대우조선해양이 다시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국민감사청구를 진행했다. 국민감사청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인해 공익이 현저히 저해된다고 판단됐을 때 18세 이상의 국민 300명 이상의 연서로 감사원에 감사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직원들은 “해당 업체의 불법이 확인됐지만 해당 업체에 대한 사업 진행의 적법성·위법성에 대한 검토나 진상 조사, 후속 조치 등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국가 방위 사업의 위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원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현대重, 인수추진에 대우조선 문제 제기 못해”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전날 직접 감사를 청구하는 것과 관련해 업계는 색다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속한 HD현대그룹이 2019년 1월 산업은행과 계약을 맺고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했다. 하지만 작년 1월 유럽연합(EU)의 승인 불허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는 무산됐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당시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HD현대그룹 계열사가 될 수도 있는 사이였기에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는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이 이미 기업결합을 승인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 이는 HD현대중공업 등이 4차례에 걸쳐 공정위에 이의제기를 하면서 늦어진 것이다. 이런 것을 두고 일부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은 HD현대의 딴지 걸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의 인수가 확실시되지만, 현재로는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의 공식적인 계열사는 아닌 점도 작용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감사를 청구한 것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정몽준 HD현대 총수에 이어 후계자 격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 간의 우의가 대를 이어오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한화나 대우조선해양으로선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을 감안한 행보”라고 해석했다. 조선업에 진출하는 한화와 오너 일가의 입장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것이다. “한화 운신 감안한 행보”…“수주 위한 압박” 대우조선해양의 이런 문제 제기는 당국에 대한 압박이 될 수도 있다. 현대중공업이 맡은 기본설계 종료는 올 연말이다. 이후 상세설계와 KDDX 6척 건조를 위한 입찰이 남아 있다. 지난 11일 발주한 해군 합동화력함은 HD현대중공업에 군사기밀 유출과 관련한 벌점이 부과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7조 8000억원 규모의 KDDX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2018년 8월 대우조선해양이 0.0565점 차이로 현대중공업에 고배를 마신 바 있지만. 수주를 위한 반전을 노리고 있다. 2018년 2월 개념설계를 몰래 촬영해 회사 서버에 관리한 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작년 11월 울산지법은 9명에게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8명은 형이 확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9일 국민감사를 청구하자 현대중공업은 즉시 대우조선해양의 개념설계 자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방위사업청과 서울중앙지법이 이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양은 재판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제안서 작성에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으로 개념설계를 몰래 촬영하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또 KKDX 사업자 선정 당시, 군사기밀 유출 사건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평가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맞받아쳤다.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과정 수강생 모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과정 수강생 모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WWD코리아가 주관하는 ‘화장품 브랜딩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교육 과정은 실무 위주의 개념 및 나만의 브랜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 개최된 ‘K-뷰티 토크 콘서트’에 이어 K-뷰티를 이끌어갈 화장품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현재 계명대 패션마케팅 겸임 교수이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컨설턴트 정인숙 브랜드앤브랜더스 대표가 진행한다. 정 대표는 셀트리온, 신라면세점, CJ 올리브네트웍스, LG 생활건강, CJ오쇼핑 등 등 국내외 대기업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베테랑 브랜딩 전문가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그간 국내외 기업들과 진행해 온 다양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시장성을 갖춘 브랜드 개발 전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 ▲디지털 씽킹 프로세스와 방법론 ▲컨셉의 정의 ▲브랜드 네임 개발 사례 및 네이밍 기법 ▲나만의 브랜드, 제품 컨셉 보드 완성 ▲브랜드 키워드와 네임 개발 ▲브랜드 Criteria ▲국내외 상표등록과정 이해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 이해 ▲나의 브랜드 로고 디자인 평가 및 보안 ▲나의 브랜드 베이직 시스템 정립 ▲브랜드 가이드라인 작성 등 화장품 브랜드 개발 이론에서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 진행된다. 이번 화장품 브랜딩 교육과정을 주관한 김태현 WWD코리아 의장은 “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브랜딩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사고와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강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로, 화장품 창업 희망자, 비즈니스 관심자, 업계 실무진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24일까지 총 2주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총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연구원을 통한 교육 이수 수료증과, WWD코리아에서 자체 발급하는 수료증도 함께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명까지 모집한다.
  • “살인마 다큐에 왜 내 얼굴이”…생사람 잡은 넷플릭스

    “살인마 다큐에 왜 내 얼굴이”…생사람 잡은 넷플릭스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흉악한 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다큐멘터리에 엉뚱한 사람의 사진을 사용했다가 소송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2013년 발생한 ‘손도끼 살인범’ 케일럽 로렌스 맥길버리의 이야기를 다룬 자체 제작 범죄 다큐멘터리에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테일러 헤이즐우드의 개인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 켄터키주에서 호흡요법사로 일하는 27세 청년인 헤이즐우드는 지난 2019년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손도끼’라는 제목의 책을 기념해 손도끼를 들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넷플릭스가 동의없이 해당 사진을 손도끼 살인범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다큐멘터리에서 손도끼를 든 헤이즐우드의 사진을 살인범의 사진과 함께 보여주면서 냉혈한 살인마라는 음성 설명과 함께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라는 자막을 넣었다.손도끼 살인범은 현재 5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헤이즐우드는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이런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 주 댈러스 지방법원에 명예훼손과 사진 무단 사용에 따른 피해를 주장하며 넷플릭스에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헤이즐우드의 변호인은 “넷플릭스가 최소한의 확인 작업도 없이 사건과 무관한 사람의 개인사진을 무단 사용했다”면서 이로 인해 헤이즐우드가 인간관계와 회사생활 등에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데니얼 브레넌 뉴욕대학 교수는 범죄 다큐멘터리에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는 넷플릭스가 이런 실수를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대중문화 팟캐스트 진행자인 보비 밀러는 넷플릭스가 매력적인 이야기를 처음 내보내는데 몰두하다가 사실확인 작업을 등한시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은 범죄 다큐멘터리가 얼마나 허술하게 제작되고 있는지를 보여준 또 다른 사례일 뿐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롯데(부산) NC-LG(잠실) 두산-한화(대전) SSG-kt(수원) 삼성-키움(고척·오후 6시 30분) ●골프=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골프존 카운티 오라) ●사격=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대회(오전 9시·청주종합사격장) ●씨름=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대회(오전 10시·증평종합스포츠센터) ●테니스=ITF 하나증권 순창국제주니어대회(순창종합운동장) ●펜싱=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 작년 생존급여금 17.5조 눈덩이…깊어진 고령화에 생보사 속앓이

    작년 생존급여금 17.5조 눈덩이…깊어진 고령화에 생보사 속앓이

    사회가 급격하게 고령화되면서 생명보험사(생보사)의 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혼인율, 출산율 감소로 성장동력을 잃으면서 생보사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23곳이 지난해 고객들에게 지급한 생존급여금은 총 17조 563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12조 5281억원보다 40% 넘게 늘었다. 증가세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생존급여금이란 계약 기간 동안 사망하지 않고 생존한 고객에게 지급하는 연금 성격의 보험금이다. 2018년 9조 8032억원, 2019년 9조 8593억원으로 9조원대에 머물렀던 생존급여금은 2020년 10조 7473억원으로 10조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보험사별로는 삼성생명이 전년(3조 1492억원) 대비 75% 증가한 5조 6311억원으로 가장 많은 생존급여금을 지급했다. 이어 교보생명 2조 5666억원, 한화생명 1조 8548억원이다. 이 외에도 NH농협생명(1조 7449억원), 흥국생명(1조 1457억원), 신한라이프생명(8843억원), 미래에셋생명(8231억원), 동양생명(8110억원), KB생명(4661억원), ABL생명(4021억원)이 생존급여금 지급 규모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생존급여금의 급격한 증가 원인으로는 연금보험 상품이 꼽힌다. 의료 기술 및 여건의 발전으로 고객들의 사망 시기가 늦춰지고 그만큼 연금 보험금을 계속해서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늘어난 기대수명만큼 입원 치료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보험사가 고객에게 주는 입원급여금도 불어났다. 지난해 생보사들은 입원급여금으로 10조 8913억원을 지출했다. 입원급여금은 2018년 8조 8166억원, 2019년 9조 5689억원, 2020년 9조 6869억원으로 완만하게 늘다가 2021년 10조 3844억원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존급여금의 폭발적 증가는 1990년대 공격적으로 판매했던 연금보험 상품의 만기와 맞물린 측면이 있다”면서 “고령인구 증가에 맞춰 연령대별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생보사의 요양업, 상조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을 공개적으로 감사 청구한 이유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을 공개적으로 감사 청구한 이유

    2020년 8월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총 사업비 7조 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6척 건조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이 0.0565점 차이로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에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당시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소속 직원 9명이 대우조선해양의 KDDX 개념설계 자료를 몰래 촬영해 회사 내부 서버에 조직적으로 은닉·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에 연류된 직원 9명 가운데 8명이 작년 11월 울산지법에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죄가 적용돼 집행유예로 형이 확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1심 판결을 근거로 KDDX 사업자 선정 과정과 사업 진행에 있어 위법성이 없는지 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민감사청구를 하면서 “2020년 당시 현대중공업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개념설계는 대우조선해양이 했지만 기본설계는 현대중공업이 수주했다. 상셰설계와 건조 업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특히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진 사업자 선정 당시 현대중공업은 해당 평가에서 보안사고에 대한 감점을 받지 않았고, 그 결과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간의 점수차는 0.0565점 차이에 불과했다. 보안사고에 대한 벌점이 부과됐다면 결과는 달려졌을 것이라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해군력 증강을 위한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공정하고 엄정한 입찰이 이뤄져야 한다”며 “감사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감사 진행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HD현대중공업은 “이미 법원과 방사청의 판단을 받은 사안으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8월 서울중앙지법에 KDDX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임을 확인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울산지법의 재판 결과가 지난해 확정됐음에도 대우조선해양이 4개월이나 늦게 감사를 청구한 시점에 묘하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업체에 대한 사업 진행의 적법성에 대한 검토나 진상 조사, 후속 조치 등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국가 방위 사업의 위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원의 조사가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이 늦어지는 것과 연결짓고 있다. 미국과 일본·유럽연합(EU) 등은 한화의 대우조선인수를 이미 승인했지만 공정위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감사를 청구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HD현대중공업이 한화의 대우조선인수에 대해 공정위에 4차례 이의제기에 대한 대응적 성격”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1일 합동화력함 수주에 성공한 것은 HD현대중공업이 당시 보안사고에 대해 감점을 받았는데, 이런 사정도 감사청구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HD현대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그룹 내 방산 계열사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가격을 제시하고, 기술 정보도 차별적으로 제공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화 건설부문, ‘폐플라스틱 에너지 전환 플랜트’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한화 건설부문, ‘폐플라스틱 에너지 전환 플랜트’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한 ‘폐플라스틱 에너지 전환 플랜트’가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에서 1위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하는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은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도전적인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청중평가단이 평가하는 국민참여형 과학기술 경연이다.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V.SPACE)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폐플라스틱 에너지 전환 플랜트를 발표해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한화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개발 중인 이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처리해 수소연료 또는 화학연료로 전환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환경 문제와 에너지 수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대학(원)생, 기업 종사자, 투자 전문가, 일반 국민 등으로 구성된 100명의 국민청중단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해 5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원천기술 확보,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타당성 분석과 사업화 모델 구축 등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 기술은 현재 매립·소각 중심의 폐플라스틱 처리방식에서 열분해 방식으로 전환해 폐기물 감량과 탄소배출량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생산된 수소연료 및 화학연료를 판매하는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국 ㈜한화 플랜트사업부장은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수소 생산 기술 확보는 다가오는 탄소제로 시대를 대비하고 ESG 경영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것”이라며 “㈜한화 건설부문이 미래 사업으로 주력하는 풍력발전과 함께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도 혁신적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롯데(부산) NC-LG(잠실) 두산-한화(대전) SSG-kt(수원) 삼성-키움(고척·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캐롯-KGC(오후 7시·고양체육관) ●프로축구2부=김포-부산(오후 7시·김포솔터축구장) 김천-전남(김천종합운동장) 천안-안산(천안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30분) ●쇼트트랙=2023~24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
  • 우주산업 유치전 후유증… 고흥은 ‘분통’ 순천은 ‘자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0억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를 전남 순천시로 확정한 가운데 유치 경쟁을 벌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이 우려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과 고흥군, 경남 창원시 등 후보지 3곳을 용역 평가한 뒤 지난 14일 순천 율촌산업단지에 2만 314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간 단을 조립하는 공장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순천이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평당 40여만원으로 땅값이 저렴한 데다 전력·용수공급이 충분하다는 점을 들었고, 선박으로 발사체를 나로도까지 옮기기 쉽다는 장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흥지역에서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재경고흥군향우회와 고흥군민 등 500여명은 1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단 조립장 순천 건립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화가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의사 표명을 할 때까지 항의 농성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고흥이 지역구인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단 조립장 순천 건립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지역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나로우주센터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키거나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단 조립장은 우주발사체의 각 단을 조립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단순 시설로, 고용효과도 30여명 정도로 미미하다”고 폄하하기도 했다. 순천 유치 확정에 담당 부서 국장이 “고흥군이 적합 지역”이라고 발언한 전남도는 불편한 속내를 보이는 등 머쓱한 상태다. 전남도는 순천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대신 “최종 부지로 전남을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전남도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만 발표했다. 순천시는 이를 의식해 크게 환영 표시를 내지 못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보도자료도 간소히 발표했고, 직원들에게도 고흥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 [포착] 전부 땡볕에 앉은 사람?…200만 명 몰린 印 야외 행사서 13명 사망

    [포착] 전부 땡볕에 앉은 사람?…200만 명 몰린 印 야외 행사서 13명 사망

    최대 200만 명이 몰린 인도의 한 야외 행사에서 폭염으로 인해 최소 1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나비 뭄바이에서는 국가 후원의 한 야외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회에 공헌한 복지사 등에게 상을 주기 위한 자리였으며, 아미트 샤 인도 내무장관을 비롯해 고위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현지 언론인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이날 행사에 약 200만 명이 몰렸다고 전했으며, 집권 여당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은 약 100만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날씨였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행사가 진행될 때 기온은 최고 38도까지 치솟았고, 군중은 최대 5시간 이상 땡볕에 노출돼 있었다. 그 결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탈수와 열사병에 걸린 인원은 약 600명, 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50명, 폭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11명에 달했다.  에크나트 신데가 마하라슈트라주 총리는 트위터에 사상자 소식을 전하며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보상을 약속했다. 인도 야권은 이번 비극이 정부의 과실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마하라슈트라주의 지역주의 및 힌두교 우선주의 성향의 시브 세나 정당 측은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난 뒤 “행사가 제대로 계획되지 않았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18일 “행사 예산으로 1300만 루피(한화 약 2억 900만 원)이 들었다. 대부분 화장실 설치와 소방차·구급차 및 의사·간호사·구급대원 400명 이상을 준비하는데 사용됐다”면서 “많은 사람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왜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사 당시 그늘이 없는 상태에서 모자나 우산 등도 없이 몇 시간동안 인파가 대기해야 했다”면서 “행사장 그 어디에도 열사병의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우산이나 모자를 소지한 참석자는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햇볕을 가릴 만한 도구 없이 땡볕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인도에서는 4월 중하순부터 여름 더위가 시작되며, 5월에는 최고 50도에 육박할 정도의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6월부터는 인도 남부를 시작으로 몬순 우기가 찾아와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4월 하순부터 5월을 한여름으로 본다. 실제로 뉴델리는 18일 기준으로 낮 최고 기온이 41도까지 치솟는다는 예보가 나왔다.
  • 서커스 중 15m 높이서 추락한 女 곡예사 사망…파트너는 남편 [여기는 중국]

    서커스 중 15m 높이서 추락한 女 곡예사 사망…파트너는 남편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서커스 공연 중 곡예사가 파트너의 손을 놓쳐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저녁, 여성 곡예사 쑨 씨(37)는 안후이성(省) 쑤저우시(市)의 한 문화제에서 서커스 공연에서 공중그네 곡예를 선보였다.  당시 쑨 씨는 공중그네를 타며 파트너인 남편에게 매달리는 고난이도의 동작을 선보이던 중 손을 놓쳤고, 15m 공중에서 추락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현장에는 서커스를 관람하기 위해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고, 사고 순간을 목격한 시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고 이후 현지 합동 부서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장에는 곡예사들의 추락에 대비한 그 어떤 안전시설도 마련돼 있지 않았다. 게다가 서커스 공연이 열린 장소로 이어지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하는데도 3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곡예사가 소속된 서커스 제작사 측은 두 남편과 쑨 씨가 공연 전 말다툼을 벌였으며 쑨 씨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공연에 나섰다가 화를 당했다고 해명했다.  쑨 씨와 남편은 결혼 10년차 부부였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사에 의한 안타까운 사고 vs 안전 불감증에 의한 인재 일각에서는 사망한 쑨 씨가 남편과의 말다툼 끝에 홧김에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면, 이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지적을 내놓았다.  그러나 쑨 씨의 남편은 현지 언론에 “아내와 공연 전 다툼은 없었다”면서 “이 일과 관련해 현재 회사(제작사)와 이야기 중이다. 지자체와 회사 등에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해결책이 마땅치 않을 경우 언론에 모든 사실을 폭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곡예사들이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걸었다”며 안전 장비를 구비하지 않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제작사를 비난했다. 실제로 해당 제작사는 과거에 직접 주최한 여러 공연에서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2021년 3월에는 역시 안후이성에서 공연을 했다가, ‘승인 없이 상업적 공연을 개최한 혐의’로 5만 위안(한화 약 960만원)의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사고의 원인을 두고 책임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법률 전문가들은 공연 주최 측이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베이징의 한 변호사는 글로벌타임스에 “출연자(곡예사)들이 근로계약을 맺었다면, 피해자 가족은 지역 당국에 업무상 재해 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 “사고 당시 목격자들은 공연사가 출연자들을 위한 적절한 보호조치나 사후 응급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때문에 회사 측이 중대한 책임 또는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출연자가 합리적인 보호조치(안전장비 등)를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입증된다면 사고의 1차 책임은 출연자에게 있으나, 회사도 이에 연관된 2차 책임을 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롯데(부산) NC-LG(잠실) 두산-한화(대전) SSG-kt(수원) 삼성-키움(고척·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4강 플레이오프 3차전 SK-LG(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여자축구=문경상무-창녕WFC(오후 4시·문경시민운동장) 인천 현대제철-세종스포츠토토(인천남동경기장) 화천KSPO-경주 한수원(화천생활체육공원) 수원FC-서울시청(수원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양궁=2023년도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오전 9시 30분·원주양궁장) ●테니스=ITF 하나증권 순창국제주니어대회(순창종합운동장)
  • 재계, 강릉 산불 성금

    최근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우려는 주요 기업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GS그룹도 이날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이 이재민 100여명, 대피요원 1200명에게 생수, 빵, 에너지바 등 2000개를 나눠 주는 등 계열사들도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HD 현대는 현장 복구 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한다. 도로 정비, 건물 복구 작업 등에 필요한 장비를 보내 주민들에게 생활 터전을 하루속히 돌려주고 이재민들에겐 도시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피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앞서 호반건설도 3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했다. 성금은 이재민의 임시 주거 시설인 컨테이너 하우스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 52주 신고가 JYP·10거래일째 상승세 하이브… 잘나가는 엔터주

    52주 신고가 JYP·10거래일째 상승세 하이브… 잘나가는 엔터주

    국내 주요 엔터주들이 날고 있다. 최근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한 JYP엔터테인먼트는 52주 신고가를 썼고, 하이브는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JYP 주가는 장중 한때 전장 대비 4000원(4.7%) 오른 8만 9000원까지 올랐다가 3300원(3.88%) 오른 8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초 6만원대에 머물렀던 JYP는 지난 12일(7만 5900원) 이후 3거래일 만에 16.3%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JYP 수장인 박진영 총괄프로듀서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총 3조’ 황당한 꿈, 이뤄졌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하이브는 장 초반 1년 전 가격인 27만원을 터치했으며 전장 대비 1000원(0.39%) 오른 26만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10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냈다. 하이브는 올해 2월 SM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주가가 주춤했고 지난달 12일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뗀 이후에도 한동안 19만원 선을 넘지 못했으나 지난 4일 하이브 소속 가수인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전날(3일)까지 18만 400원이던 주가가 10거래일 만에 26만원까지 치솟았다. 증권가에선 엔터주들이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봤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의 외국인 지분율이 43%를 넘어섰다”면서 “국내 주요 4개사(SM·하이브·JYP·YG) 중 가장 먼저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북미 지역에서 시장 확장을 위해 주요 레이블과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기획사 본업 역량 측면에서 가장 우월하다”고 봤다.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하이브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BTS 슈가의 앨범 발매와 월드 투어, 세븐틴의 새 앨범과 일본 돔 팬미팅 등이 예정돼 있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 한화생명, 만 80세도 가입… 암진단금 7회

    한화생명, 만 80세도 가입… 암진단금 7회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 만 80세도 가입할 수 있는 ‘시그니처 암보험 3.0’을 최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다 일곱 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게 암특약을 세분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구분되던 통원급부도 종합병원까지 다양화했다. 고객층의 변화에 맞춰 경증 유병자를 위한 상품군도 확대했다. 가입가능연령은 일반형·경증간편가입형·간편가입형 모두 만 15세에서 80세까지다. 우선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7종]’을 통해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업계 최다인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 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일곱 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또 ‘종합병원 암통원특약’을 신설했다.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해 암치료전문 종합병원을 이용한 경우도 추가적인 보장을 받는다. 최근 의료기술 발달과 건강검진 일반화로 유병자 고객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이에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3.5.5 ’ 라인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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