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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고 ‘좌완’ 정현우, 전체 1순위로 키움행

    덕수고 ‘좌완’ 정현우, 전체 1순위로 키움행

    덕수고 좌완 정현우(18)가 전체 1순위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게 됐다. 정현우와 함께 1순위 다툼을 벌였던 전주고의 정우주(18)는 한화 이글스로 가게 됐다. 키움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제일 먼저 정현우의 이름을 불렀다. 정현우는 왼손 강속구 투수로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정현우는 “전체 1순위로 지명돼 영광”이라며 “구단 이름처럼 히어로(영웅)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정우주는 공식 경기에서 최고 시속 156㎞에 이르는 강속구를 뿌리며 화제가 됐다. 정우주는 올해 고교 3학년 투수 중 메이저리그(MLB) 구단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제2의 문동주로 불리는 정우주를 영입하면서 한화는 문동주, 김서현과 함께 또 한 명의 우완 강속구 투수를 보유하게 됐다. 정우주는 “한화가 가을 야구를 넘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 많은 팬의 염원”이라며 “빨리 1군에 가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제2의 김도영’으로 기대를 모은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18)은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김태룡 두산 단장은 “박준순은 공격과 수비, 주루 등을 모두 갖춘 올해 최고의 야수”라며 “두산 내야를 20년간 책임질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역 연고 선수인 대구고 좌완 배찬승(18)을 호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광주일고 왼손 투수 김태현(18)을 뽑았다. 포수 세대교체가 시급한 SSG 랜더스는 포수 최대어로 거론되던 강릉고 포수 이율예(18)를 선택했다.
  • ‘천궁-Ⅱ’ 이라크 수출 뚫었다… 이르면 다음주 3.5조원 ‘잭팟’

    ‘천궁-Ⅱ’ 이라크 수출 뚫었다… 이르면 다음주 3.5조원 ‘잭팟’

    ‘한국형 패트리엇’ 중거리 요격 체계26억 달러 규모 8개 포대 납품 전망UAE·사우디 이어 중동 국가 배치방사청 “최종 계약 막바지 협상 중”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M-SAMⅡ)가 이라크에 수출될 전망이다. 계약 규모는 총 3조 5000억원 수준이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에도 천궁이 배치되는 것으로 K방산이 중동 지역에서 이뤄 낸 또 다른 성과다. 11일 국내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라크는 약 26억 달러(약 3조 5000억원)에 천궁-Ⅱ 8개 포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다음주 중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동의 한 군사매체는 “이라크가 한국의 천궁-Ⅱ를 26억 달러에 사들인다”며 “이라크는 지난 3월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공무기를 포함한 방공 옵션을 모색했다”고 보도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최종 계약을 위해 국내 업체들이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베트 무함마드 알 아바시 이라크 국방장관은 지난 3월 방한 당시 한국과 천궁-Ⅱ 도입을 논의했고,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라크 측은 천궁-Ⅱ 3개 포대를 자국에 신속하게 납품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우리 측은 2개 포대를 우선 납품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Ⅱ는 적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체계다. 교전통제소와 3차원 위상배열레이더, 수직 발사대 등으로 구성돼 있고, 발사대 1기당 8발의 미사일이 탑재된다. 최대 사거리는 50㎞, 유효 고도는 20㎞로 마하5 이하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특히 미사일 1발의 가격이 약 15억원으로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의 3분의1 수준이어서 가성비가 높은 편이다. 천궁-Ⅱ는 발사관에서 가스 압력을 이용해 미사일을 수직으로 발사한 뒤 공중 점화하는 ‘콜드 론치’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360도로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발사체는 LIG넥스원,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아 개발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천궁-Ⅱ 10개 포대, 약 32억 달러(4조 3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성사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2022년 1월에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UAE와 약 35억 달러(4조 7000억원) 규모의 천궁-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 수천만원 ‘셀프 성과급 의혹’ 사격연맹, 아시안게임 선수 포상금 뒤늦게 지급

    수천만원 ‘셀프 성과급 의혹’ 사격연맹, 아시안게임 선수 포상금 뒤늦게 지급

    신명주 명주병원장의 갑작스러운 대한사격연맹 회장직 사퇴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맹이 사무처 직원에게 수천만원의 ‘셀프 성과급’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나서야 뒤늦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 포상금을 지급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를 통해 제보받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선수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연맹 사무처 직원에게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연맹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에게 지급해야 할 약 3억 8000만원의 포상금이 미지급 상태인 가운데 사무처 직원에게 절차 없이 성과급을 지급했다. 진 의원이 언급한 포상금은 이번 파리올림픽 관련 포상금인 약 3억 1500만원과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포상금 6500만원을 더한 액수다. 원래대로면 아시안게임이 끝난 다음해인 올해 2월 지급해야 하지만 한화그룹의 회장사 사퇴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연맹은 새 회장사가 들어온 뒤 지급하겠다며 유예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연맹 대의원총회에서 아시안게임 포상금은 지급하지 않았으면서 연맹 사무처 직원들은 총 3200만원의 성과급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문제가 되자 연맹은 지난주 뒤늦게 항저우아시안게임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현안질의에서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적절했는지와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제기된 각 협회의 논란을 따져볼 예정이다. 국민의힘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 센터를 운영하는 진 의원은 “홍 감독 선임과 관련된 협회 내부 제보를 받아 관련 자료를 수집·검토하고 있다”며 현안질의에서 공개 검증을 예고했다.
  • 기업 40곳서 300명 채용… 일 잡고 희망 잡아라

    기업 40곳서 300명 채용… 일 잡고 희망 잡아라

    300명이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 제주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 ‘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면접코칭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걱정인형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직적인 채용 기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고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업이나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jejujob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尹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 깜짝 방문…현직 대통령 처음

    尹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 깜짝 방문…현직 대통령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기업 관계자에게 ‘제대군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온 장병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를 만났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2004년 보훈가족 및 제대군인 취업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기·장기 복무 제대군인, 전역 예정 장병, 기업 관계자 등 5000명이 참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산업체인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등 공기업 및 금융권 부스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부스를 떠나며 “많이 뽑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이 박람회장 부스를 이동할 때마다 군복을 입은 장병들은 대통령 주변으로 몰려와 “충성”하며 거수경례했다. 장병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즉석에서 기념 촬영도 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 유턴 신설 박차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 유턴 신설 박차

    높은 혼잡도로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리는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에 유턴 신호가 신설될 전망이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통일로 교통흐름 개선 과업을 용역으로 실시한 쾌거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교통실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제안했다. 통일로는 높은 혼잡도로 인한 만성 정체 구간으로 서대문구 인근 주민과 차량 이용자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문 의원은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와 회의를 추진하며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홍제삼거리 도심 방면 유턴, 안산초교 도심 방면 유턴 등 6곳을 신호 신설 지점으로 서울시에 검토요청 했으며, 이에 서울시는 통일로 혼잡도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 개선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구체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서울시는 문 의원이 제시한 6곳 중 3곳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 올해 1월 착수한 ‘2024 중앙버스전용차로 흐름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과업으로 추진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해당 과업 결과 무악재역 도심 방면(무악재 한화아파트 앞 교차로) 유턴 신설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현재 해당 안은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 요청된 상태다. 또한, 문 의원은 지난 5일 서대문구에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50명이 넘는 서대문구 주민들과 강민하 서대문구의원, 이진삼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관련 질의 사항과 민원을 청취했다. 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눈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9일 개최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관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윤종장 교통실장을 대상으로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요청된 무악재역 도심 방면(무악재 한화아파트 앞 교차로) 유턴 신설 건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안산초교(도심 방면 유턴) 등 서대문구에 아파트가 건설되고 주민 수와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무악 청구아파트, 서대문 푸르지오센트럴파크 등 신호 변경이 갈급한 곳에 대해 재차 신호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 신호체계 변경은 작게는 해당 지역에서 나아가 서울 전역 교통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대부분 추진되지 못하는 까다로운 작업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서대문구 통일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추진이 문 의원의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쾌거라는 평가다. 통일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안)은 빠르면 9월 말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며, 심의위에서 가결되면 연내 실시설계와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이번 유턴 신호 신설이 통일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주민의 편안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첫 단추라 생각한다”라며, “이후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반영해 최대한 주민 편의를 반영한 교통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가능성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 거제 대형 조선소서 40대 노동자 30m 아래 추락 사망

    거제 대형 조선소서 40대 노동자 30m 아래 추락 사망

    지난 9일 오후 10시 57분쯤 경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플로팅 독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30m 높이 선박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후 11시 23분쯤 끝내 숨졌다. A씨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선박 건조공정 관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사과문을 내고 “안타까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족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며 “올해 들어 안타까운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 이후 전 임직원들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던 상황에서 또다시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린 사고가 발생하여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자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임하여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사고 원인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야구 5강 싸움, 최후 승자 누굴까

    프로야구 5강 싸움, 최후 승자 누굴까

    프로야구의 역대급 5강 싸움이 서서히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한때 4위 두산 베어스부터 9위 NC 다이노스까지 불과 3.5경기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지난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힘겨운 모습을 보이면서 순위가 정리되는 모양새다. 6~7위인 SSG 랜더스, 한화는 한때 5위 kt wiz와 2.5경기까지 승차를 줄였지만 주말을 지나면서 8위 롯데가 kt에 4경기 차로 밀려 롯데의 가을 야구는 현실적으로 어렵게 된 상황이다. 롯데는 지난주 치른 6경기에서 1승1무4패로 승수를 많이 올리지 못했다. 잔여 경기가 17경기로 가장 많이 남아 있지만 4경기 차를 극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롯데는 6경기에서 실책 10개로 수비가 무너지며 자멸했다. 에이스 찰리 반즈가 나선 2경기를 모두 패한 데다 박세웅이 7과3분의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SSG전도 결국 마무리 김원중의 블론세이브로 1-1 무승부로 끝난 게 아쉬웠다. 무엇보다 투수진의 힘이 계속 떨어져 잔여 경기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화는 5위 kt를 1경기 차이로 압박하며 5강 추격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4경기에서 1승3패로 주춤했다. 지난 7~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연패를 당한 게 뼈아프다. 16경기가 남은 한화는 에이스 문동주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부담스럽다. 5위와는 2.5경기 차라 추격 여지가 남아 있지만 4~5위인 두산, kt와의 맞대결 일정이 모두 끝나 직접적으로 승차를 좁힐 기회는 없는 상태다. 한화는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둔 뒤 두산과 kt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SSG에는 기회가 있다. kt와 2경기, 두산과 1경기 맞대결이 남아 있어 여기서 승리한다면 승차가 줄어들어 5강 포스트시즌 진출 기회가 올 수 있다. 투수력이 변수이긴 하지만 SSG로서는 kt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사생결단식 총력전을 펼친다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4위와 5위를 예약한 두산과 kt는 오는 14일 잠실에서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는데 그 경기가 사실상 4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 GS의 홀로서기 19년… 에너지·건설·유통 키워 재계 9위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GS의 홀로서기 19년… 에너지·건설·유통 키워 재계 9위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허씨·구씨 LG 창업해 57년 동행2005년 정유·유통 떼내 계열 분리㈜GS 지분 50% 넘게 오너가 보유경영 안정적이나 의사 결정 늦어시총 50위권 없어 성장성은 의문최근 바이오 진출 등 변화 신호탄 “지금까지 쌓아 온 LG와의 긴밀한 유대를 더욱 발전시켜 일등 기업을 향한 좋은 동반자가 돼 주시길 희망한다.” 2005년 3월 31일 GS그룹 출범식에서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은 GS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57년간 동업 관계를 유지해 온 구씨 집안의 축하를 받으며 홀로서기에 나선 GS그룹은 정유·에너지, 건설, 유통 등을 3대 축으로 사세를 키워 자산을 출범 당시 19조원에서 19년 만에 81조원(재계 9위)으로 4배 넘게 늘렸다. LG에서 계열 분리한 그룹 중에선 유일하게 재계 10위권에 속해 있다. GS그룹은 허씨 가족의 ㈜GS 지분율이 50%를 넘어 적대적 인수합병(M&A) 우려가 없고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 큰 부침이 없다. 오너가 지주사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맡아 책임경영을 펼치는 것도 GS의 장점 중 하나다. 그렇지만 성장 가능성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달린다. 시가총액 50위권(9월 9일 종가 기준) 기업 중 GS 계열사는 단 한 곳도 없다. ㈜GS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건 시가총액이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다. GS리테일, GS건설 등 주력 계열사도 PBR이 1배 미만이다. 시장에 대형 매물이 나올 때마다 번번이 기회를 놓치면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지 못한 것도 숙제로 남았다. ●LG 시절 뿌리내린 GS GS 홈페이지에 올라온 연혁을 보면 LG그룹에 속해 있던 정유·유통 계열을 떼내 신설 지주회사인 GS홀딩스(현 ㈜GS)를 설립한 2004년 7월부터 GS 역사가 소개돼 있지만 GS칼텍스, GS리테일 등 주요 계열사는 창립 50년이 넘은 기업들이다.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발한 GS칼텍스(당시 호남정유)의 임직원들은 지금도 그룹 창립기념일(3월 31일)이 아닌 자체 창립기념일(5월 19일)에 쉰다. LG그룹 시절을 말하지 않고는 GS를 온전히 알기 어려운 이유도 GS의 뿌리가 그 시절 단단히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GS 1대 회장(허창수), 2대 회장(허태수) 모두 고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자식인 점도 허씨와 구씨 집안이 동업을 하게 된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그 배경을 알 수 있다. 1946년 당시 경남 진주의 ‘만석꾼’이었던 허만정 공동창업주는 사업 수완이 좋았던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을 찾아가 사업 자금을 대면서 셋째 아들(허준구)을 사업에 참여시켜 달라고 했다. 이듬해인 1947년 LG그룹 모태인 LG화학(당시 락희화학공업)이 설립됐을 때 허준구 명예회장이 영업 담당 이사로 활동한 배경이다. 이후 허준구 명예회장은 반도상사(현 LX인터내셔널) 사장, 금성전선(현 LS전선) 사장·회장을 거쳐 LG그룹 초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허준구 명예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이 LG 3대 회장으로 취임한 1995년 고 구자경 2대 회장과 함께 동반 은퇴를 했다. 이후 허창수(76) GS 명예회장이 아버지가 맡아온 LG전선(현 LS전선) 회장에 오르며 허씨 집안도 3세 시대를 열었다. 허씨와 구씨 집안의 계열 분리는 ㈜LG 이사회가 지주사 분할 결정을 한 2004년 4월 공식화됐지만 재계는 허창수 GS 명예회장이 2002년 3월 LG건설(현 GS건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부터 분가 준비가 차근차근 시작됐던 것으로 본다. ●장남은 삼양통상, 삼남은 GS건설 오너 일가가 많은 GS그룹은 계열사만 99개다. 지주사 ㈜GS에 편입된 회사 외에 고 허만정 창업주의 자녀들이 세운 개별 회사도 들어와 있다. 1남(고 허정구 명예회장)이 설립한 삼양통상, 5남(고 허완구 회장)이 세운 승산이 대표적이다. GS건설, GS네오텍 등 ‘GS’ 브랜드를 쓰지만 지주 밖에 있는 계열사들도 있다. GS건설의 경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일명 ‘독수리 5형제’(허창수·정수·진수·명수·태수)로 불리는 3남 형제들과 그의 자녀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4남 고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큰아들인 허경수(67) 회장이 이끄는 코스모그룹은 2015년 GS그룹에서 떨어져 나왔다. LG와 동업하던 시절, 경영에 참여했던 2남(고 허학구 정화금속 창업주) 쪽도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이차전지용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의 허제홍(48) 이사회 의장은 허학구 창업주의 손자다. 그는 엘앤에프 모회사인 새로닉스(옛 정화금속)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범LG가인 LS그룹과 합작해 양극재 소재인 전구체 기업(LLBS)을 세웠다. 3남이 허씨와 구씨 집안 동업의 구심점 역할을 했지만 GS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GS칼텍스는 1남 고 허정구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인 ‘미스터 오일’ 허동수(81·연세대 이사장) 명예회장이 선장 역할을 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허창수·허동수 두 명예회장이 GS그룹 기반을 다진 셈이다. 허동수 명예회장이 GS칼텍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3남 쪽 허진수(71·GS칼텍스 상임고문) 체제를 거쳐 다시 허동수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세홍(55) 대표 체제로 바뀐 것도 1남 쪽 기여도를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GS 4세 중 장손이자 1남 직계인 허준홍(49) 삼양통상 사장은 GS칼텍스에서 경력을 쌓아 오다 그룹 리더십이 바뀐 2019년 말 부친(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GS 경영에 참여한 현역 3세 중에선 허연수(63) GS리테일 부회장이 ㈜GS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 허태수(67) GS 회장과 이사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허연수 부회장은 2003년 GS리테일 상무로 합류한 뒤 20년 넘게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현장형 최고경영자(CEO)로 알려져 있다. GS 3·4세(허창수·허윤홍)가 함께 대표를 맡고 있는 GS건설은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훼손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시공능력 평가 순위는 6위로 지난해 5위에서 한 단계 내려갔다. ●재계 8위서 9위로 한 계단 내려앉아 GS 재계 순위는 지난해 8위에서 올해 9위로 한 계단 내려가면서 HD현대에 역전당했다. GS칼텍스 차입금(1조 1000억원) 상환으로 자산이 줄어든 게 컸다. 내실 강화를 위해 벌어들인 현금으로 부채를 갚은 것이다. 10대 그룹 중 부채가 가장 적다는 건 그만큼 견실하다는 뜻이지만 보수적인 경영으로 기업 규모를 키우는 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GS의 특징 중 하나로 가족 주주의 합의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꼽는다. 이러한 합의 문화는 20년 동안 분란 없이 그룹이 성장한 원동력인 동시에 의사결정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GS 최대주주인 허창수 명예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묶인 오너 일가만 50명이 넘는다. 허만정 공동창업주의 아들 여덟 명 중 2남과 7남(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쪽만 ㈜GS 지분이 없다. 1남과 3남 자녀들 지분(각 14.7%, 16.1%)이 가장 많지만 4남, 5남, 6남, 8남 자녀도 지분을 갖고 있다. 이 중엔 경영에 참여하는 이들도 있지만 배당만 받는 이들도 있다. 리스크가 큰 조 단위 투자를 놓고 이해관계가 다를 수밖에 없다. 석유화학업계만 해도 규모가 큰 기업이 몇 안 되다 보니 GS는 매번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아시아나항공, 코웨이 등 조 단위 매물이 나올 때마다 GS는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가격 차를 좁히지 못하거나 시황 등을 고려했을 때 인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무산됐다. 2019년 아시아나항공이 매물로 나왔을 당시 GS는 인수전에 참여해 검토할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는 항공유, GS홈쇼핑은 항공 상품 판매, 파르나스호텔은 항공과 숙박 상품의 연계 등 계열사마다 시너지를 내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론 ‘고’(Go)가 아닌 ‘스톱’(Stop)이었다. GS 오너가 입장에선 항공 사업의 매력이 분명히 있었지만 기존에 해 본 적 없는 사업이라는 점, 그룹에 미칠 재무적 부담이 크다는 점 등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인수전에 나서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당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면 그룹 위상이 지금보다 더 높아졌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2022년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제조업체 ‘휴젤’ 인수는 GS그룹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됐다. 기존 사업과 관련성이 없는데도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분야 진출 계획을 세운 뒤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 펀드에 투자하는 등 선행 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허태수 회장은 지난 7월 하반기 임원 모임에서 M&A 시도 가능성을 내비쳤다. 글로벌 경기 둔화, 산업구조 개편이 신사업 추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였다. 실제 GS에는 투자·인수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지난 4년간 신사업 관련 씨앗을 곳곳에 뿌려 놓은 허태수 회장이 내년 그룹 출범 20년을 앞두고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불황에도 억!… 퍼스널 쇼퍼·아트 딜러로 ‘1% VIP’ 모시는 백화점

    불황에도 억!… 퍼스널 쇼퍼·아트 딜러로 ‘1% VIP’ 모시는 백화점

    신세계百, 최대 규모 전용룸 오픈30년 경력 쇼퍼가 맞춤 쇼핑 도와현대百, 해외 ‘큰손’ 모시기 총력日백화점과 VIP 마케팅 제휴 협약롯데百, 매장·등급별 라운지 리뉴얼 “VIP에겐 차별화된 콘텐츠가 중요”업계, 등급 기준 높이고 세분화도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지만 백화점 큰손인 VIP 고객의 씀씀이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매출 가운데 VIP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백화점에서 VIP를 겨냥한 초고가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차별화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 이유다. VIP 수 자체가 늘면서 백화점들은 VIP 등급을 산정하는 구매 금액 기준도 점차 높이는 추세다. 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일반(대중) 고객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오른 반면 VIP 고객 매출은 4.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에서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IP는 최소 연 3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골드’ 등급 이상을 말한다. 현대백화점에선 지난해 5500만원 이상(쟈스민), 롯데백화점에선 2500만원 이상(에비뉴엘 오렌지)을 구매한 고객부터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받는 VIP로 분류된다. VIP의 구매력은 백화점 매출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다. 지난해 말 신세계 강남점이 국내 최초 연매출 3조원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VIP 고객 비중이 전체 매출의 49.9%에 달했던 덕분이다. 타 신세계백화점 점포의 VIP 매출 비중은 35.3% 수준이다. 지난해 강남점에서 1억원 이상을 쓴 고객은 2000명이 넘는다. 강남점은 국내 최다 수준인 1300여개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3대장이 모두 입점해 있다.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7억원대 와인 세트를 내놓고 신세계백화점이 100만~20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5-스타’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린 것도 이들 VIP를 겨냥한 마케팅이다. VIP를 붙잡기 위해 백화점들은 서비스를 진화시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옛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자리에 특급 호텔과 백화점을 결합한 공간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새롭게 조성했는데 지난달 말 이곳에 337㎡(102평) 규모의 퍼스널 쇼퍼룸을 만들었다. 패션, 하이주얼리 등 최대 30년의 전문 경력을 갖춘 전담 쇼퍼가 고객의 수요와 취향을 파악해 개인적인 쇼핑을 돕는 공간이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VIP 시설로 최대 규모다. 지난해 1억원 이상을 구매한 다이아몬드 등급 고객만 이곳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하루 5~8팀만 이용할 수 있다. 구매력 높은 해외 VIP 고객에게도 손을 내밀고 있다. 지난 2일 현대백화점은 일본 한큐한신백화점과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태국의 유통기업 시암피왓그룹과 맺은 VIP 혜택 제휴에 이어 두 번째다. 두 회사의 VIP 고객은 별다른 예약 없이도 양국의 점포에서 여권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이나 실물 VIP 카드를 내면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사카에 있는 한큐한신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에 오를 정도로 VIP 고객이 탄탄하다. 지난 1~7월 무역센터점과 더현대서울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각각 15%, 14.5%로 현대백화점 점포 16곳 중 1, 2위였다. 더현대서울의 전년 대비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106.8%로 높은 편이어서 이번 VIP 제휴 효과가 높을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VIP 고객을 겨냥해 매장 구성을 바꿨다. 지난 6월 잠실점 10층에 JBL럭셔리, 제네바, 바워스앤윌킨스 등 최대 수억원을 호가하는 오디오 제품을 모아둔 매장을 열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잠실점을 시작으로 VIP 등급별 라운지를 리뉴얼 중에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12일까지 문화 행사인 ‘갤러리아 아트위크’를 진행 중인데 VIP 고객을 상대로 라운지에서 구사마 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이배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또한 일부 VIP 고객에 한해 다음달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유람선을 타고 선상 파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VIP에겐 서비스를 하나 추가하는 것보다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갑을 여는 VIP 수가 증가하면서 백화점들은 VIP 진입 기준도 높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들어 12년 만에 VIP 등급 기준을 바꾸고 금액도 인상했다. 구매 실적 상위 999명을 분류해 관리하는 ‘트리니티’ 등급과 다이아몬드 등급(7000만원 이상) 사이에 1억 2000만원 이상 구매한 새 VIP 등급을 신설했다. 현대백화점도 최상위 등급인 쟈스민 블랙의 금액 기준을 1억 2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쟈스민 블루는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렸다.
  • KIA 김도영, KBO 최연소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KIA 김도영, KBO 최연소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6까지 줄였다. KIA는 8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눈부신 호투와 8회 김도영의 역전타 등 집중타를 앞세워 4득점하며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정규시즌 우승까지 6경기 승리만을 남겨 뒀다. 키움은 1회 몸이 덜 풀린 양현종을 상대로 이주형의 우중간 2루타와 송성문의 좌전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3루의 기회에서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반격에 나선 KIA는 3회 1사 1,3루에서 김도영의 3루 땅볼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이 무너진 것은 8회였다. 키움이 2사 만루에서 11구 승부 끝에 김혜성이 볼넷을 얻어 내며 2-1로 앞서갔지만 KIA는 8회말 반격에서 소크라테스의 좌전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고 김도영이 3루 베이스를 맞는 역전 3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KIA는 나성범의 희생플라이와 김선빈의 큼지막한 2루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5-2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7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을 추가한 김도영은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한 시즌 ‘0.300-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돌파한 타자가 됐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KIA 마무리 정해영은 통산 12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역대 17번째다. 또 전날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웠던 KIA는 이날도 2만 5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리며 23번째 홈경기 매진 기록을 이어 갔다. 한편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는 3회 LG의 문보경, 오지환, 구본혁이 역대 8번째로 삼중도루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깜짝 스타’ 이영빈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안타로 5타점을 뽑은 데 힘입어 LG가 한화 이글스를 14-3으로 대파했다.
  • 19세 신인 유현조, KLPGA 메이저 대회서 생애 첫 우승

    19세 신인 유현조, KLPGA 메이저 대회서 생애 첫 우승

    신인 유현조(19·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며 신인왕을 향해 줄달음쳤다. 유현조는 8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성유진(한화큐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거머쥐었다. 투어 첫 승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것. 올해 신인의 우승은 유현조가 처음이다. 신인의 메이저 우승은 2019년 이 대회 임희정(두산건설) 이후 5년 만으로 역대 10번째다. 신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KB금융그룹)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뒤 올해 1부 투어에 데뷔해 앞서 열린 18개 대회에서 공동 4위 포함 톱10에 4회 진입했던 유현조는 이날 우승으로 신인왕을 예약했다.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유현조는 5번 홀(파5), 6번 홀(파4)에서 티샷이 흔들리며 거푸 보기를 저질러 4위까지 밀리는 등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9번, 10번, 11번 홀(이상 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각각 2.5m, 3.4m, 0.7m 거리로 핀에 붙이며 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를 회복했다. 13번 홀(파3)에서 1.8m 버디 퍼트에 성공해 단독 선두를 되찾은 유현조는 17번 홀(파4)에서 18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 뒤 눈시울을 붉힌 유현조는 “전반에 쉽게 풀리지 않아 우승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9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희망을 품었다”며 “17번 홀 버디 퍼트는 들어갈 줄 상상도 못 했다. 어떻게든 파를 하려고 한 것인데 내가 봐도 멋지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1승을 더 하고 신인왕이 되는 게 올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인천 영종도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는 일본 신예 히라타 겐세이(24)가 최종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히라타는 지난주 일본 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시즌 3승(통산 5승)을 거뒀다. 히라타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동포다. 히라타의 어머니는 재일동포 2세인 셈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재일동포 기업인이 만든 대회 40번째 우승자가 재일동포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뜻깊다”고 전했다.
  • 7만 전자·16만 닉스 깨졌다… ‘반도체 피크론’ 고개

    7만 전자·16만 닉스 깨졌다… ‘반도체 피크론’ 고개

    되살아난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와 꺼지지 않는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점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약 1년간 오르던 메모리 D램의 가격이 주춤하면서 ‘반도체 다운사이클(침체기)’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38% 내린 2.0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던 D램 가격이 올해 5~7월 3개월간 2.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하다 지난달 하락 전환한 것이다. 반도체 시장 선행 지표로 통하는 D램 현물 가격도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다. 앞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스마트폰과 같은 전방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부진 여파로 반도체 불황이 심화되면서 D램 가격은 2022년 2월 이후 1년 반가량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D램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자 AI 거품론과 더불어 반도체 다운사이클에 진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20일 내놓은 ‘고점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사이클이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AI 피크론에 불을 지폈다. 모건스탠리는 앞서 2021년 8월 ‘반도체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 다운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메모리 반도체 침체에 대한 우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에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AI 열풍에 힘입어 나란히 ‘10만 전자’와 ‘30만 닉스’를 바라보던 두 회사는 지난달 5일 글로벌 증시가 휘청였던 ‘검은 월요일’ 이후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해 최근엔 올 들어 고점 대비 각각 21.5%, 35.8%씩 빠졌다. 두 회사의 올해 1·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내년 1분기까지의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지만 AI 산업 수익성에 대한 의문과 반도체 사이클이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전망에 힘을 쓰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다. 지나친 우려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일부 제품에서 확인되는 소폭 가격 하락은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짚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수요처의 부품 재고 비축이 일단락되며 단기 가격 정체기가 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트 수요의 급격한 부진이 동반되지 않는 한 정체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 19세 루키 유현조, 첫 우승을 메이저 왕관으로…전인지 이후 11년 만

    19세 루키 유현조, 첫 우승을 메이저 왕관으로…전인지 이후 11년 만

    신인 유현조(19·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며 신인왕을 향해 줄달음쳤다. 유현조는 8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성유진(한화큐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거머쥐었다. 투어 첫 승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것. 올해 신인의 우승은 유현조가 처음이다. 신인의 메이저 우승은 2019년 이 대회 임희정(두산건설) 이후 5년 만으로 역대 10번째다. 신인이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룬 건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KB금융그룹)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뒤 올해 1부 투어에 데뷔해 앞서 열린 18개 대회에서 공동 4위 포함 톱10에 4회 진입했던 유현조는 이날 우승으로 신인왕을 예약했다.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유현조는 5번(파5), 6번(파4) 홀에서 티샷이 흔들리며 거푸 보기를 저질러 4위까지 밀리는 등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9번, 10번, 11번 홀(이상 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각각 2.5m, 3.4m, 0.7m 거리로 핀에 붙이며 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를 회복했다. 13번(파3) 홀에서 1.8m 버디 퍼트에 성공해 단독 선두를 되찾은 유현조는 17번(파4) 홀에서 18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 뒤 눈시울을 붉힌 유현조는 “전반에 쉽게 풀리지 않아 우승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9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희망을 품었다”며 “17번 홀 버디 퍼트는 들어갈 줄 상상도 못 했다. 어떻게든 파를 하려고 한 것인데 내가 봐도 멋지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1승을 더 하고 신인왕이 되는 게 올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인천 영종도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는 일본 신예 히라타 겐세이(24)가 최종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히라타는 지난주 일본 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시즌 3승(통산 5승)을 거뒀다. 아시안 투어와 일본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 외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건 2022년 히가 가즈키(일본)에 이어 2년 만으로 역대 12번째다.
  • 국립창원대 11일 학교 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 개최

    국립창원대 11일 학교 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 개최

    국립창원대는 오는 11일 학교 체육관에서 경남 최대 규모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지역 강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기관은 채용설명회, 채용 상담, 직무상담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등 지역 2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는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시행,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NH농협은행 등에 근무하는 국립창원대 출신 재직 동문도 직무상담 멘토링에 나선다.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도 채용 상담을 한다. 취업 골든벨, 퍼스널컬러, 푸드트럭 운영, 스탬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박정식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장은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지역산업을 대표하는 우수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관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2025 대구마라톤 대회, 내년 2월 열린다…4만 명 선착순 모집

    2025 대구마라톤 대회, 내년 2월 열린다…4만 명 선착순 모집

    대구시가 ‘2025 대구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4만 명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내년에는 2월23일에 열린다.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참가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했다. 올해 대회 당시 대구지역 최고 기온은 25.3도에 달했다. 마스터즈 부문 종목과 참가비는 풀코스 7만원, 하프 및 10㎞ 4만원, 5㎞ 건강달리기 3만원 등이다. 접수는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코스는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주요 명소 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것이다. 올해 대회 운영 과정에서 확인한 문제점은 인력 확대와 10㎞ 주로 반환점 명확화, 기념품 배부처 분산배치 등의 조치로 보완할 계획이다. 엘리트 부문의 세계 최고 규모의 시상금도 유지된다.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의 도약을 위해서다. 우승 상금(엘리트 부문 1위)은 16만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2억1000만원이다. 이는 세계 최대 마라톤 대회로 평가받는 보스턴마라톤(15만달러)과 뉴욕마라톤(10만달러) 상금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마스터즈 부문 1위에게도 풀코스 150만원, 하프코스 50만원, 단체상(풀코스·하프) 50만원 등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마라톤대회를 골드라벨 대회의 위상에 맞게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잘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ADEX 2024에 모여드는 글로벌 밀리터리 인플루언서

    KADEX 2024에 모여드는 글로벌 밀리터리 인플루언서

    KADEX 2024 집행위원회 측은 6개국 군사 전문 인플루언서들을 이번 전시회에 초청했다고 8일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호주·독일·핀란드·스페인·멕시코·벨기에 등 6개국의 무기 전문 인플루언서가 KADEX 2024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5개국 6개 채널 인플루언서에게 참석 여부를 타진 중이다. 현재까지 참석 확정을 통보한 인플루언서들의 구독자를 합하면 603만명 이상이다. 집행위는 이들 채널을 통해 KADEX 2024가 알려지면 전 세계 군사무기 전문유투브 채널을 통해 KADEX 2024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가 보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를 기반으로 하는 패룬(Perun) 채널은 구독자를 54만 3000명을 보유한, 호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밀리터리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집행위는 패룬의 이번 행사 참석이 지난해 성공한 레드백 장갑차 호주 수출 등 호주를 대상으로 한 K-방산 수출 전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호주 정부는 이번 KADEX 2024에 우리나라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획득관리단(Capability Acquisition and Sustainment Group)과 육군 군수사령부, 주한 호주대사관 등에서 참관단 13명이 참석하기로 해 양국 간 우호 관계가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페인어를 기반으로 남미 전역과 유럽을 대상으로 하는 군사 채널 2곳도 참여한다. 385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멕시코의 아르마피디아(Armapedia) 채널과 구독자 14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의 비주얼폴리틱(VisualPolitik EN) 채널이다. 이 채널들은 스페인과 멕시코뿐만 아니라 스페인어를 쓰는 남미 전역을 커버하면서 무기 시스템과 군사 전술에 이르는 군사 전문 유투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르마피디아는 방산 관련 멕시코 최대규모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투버이며, 인스타그램 구독자도 26만 6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KADEX 2024에는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에서 육군 참모총장 또는 대리인을 파견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이들의 활동과 참가기업의 제품 관련 내용이 함께 보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산업 최강국 중 하나인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판제르우니벌줌(PANZER-UNIVERSUM) 채널도 참석하기로 했다. 이 채널에서는 독일 제품과 한국 제품의 비교분석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K-방산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핀란드 시장 공략을 위해 핀란드 인플루언서 마이티핀란드(Might Finland)도 KADEX 2024에 참석한다. 마이티핀란드는 핀란드 내에서는 가장 큰 국방 팟캐스트다. 인스타그램에서도 7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벨기에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19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DefenseWebTV가 KADEX 2024의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10월 1일 입국하여 10월 5일까지 계룡대에 머물며 KADEX 2024에 대한 취재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에서 이들과의 인터뷰를 원할 경우 집행위원회가 주선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유튜버는 참가기업, 우리나라 연구기관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K-방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튜버들은 무기에 대한 영상뿐만 아니라 브이로그를 통해 KADEX 2024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짧고 임팩트 있는 쇼츠를 제작해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과 현대위아, KAI, LIG넥스원, 풍산 등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대한 심층취재 및 인터뷰를 원하고 있다고 집행위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집행위원회에 참가 신청을 알려온 해외 인플루언서는 6개 채널이지만 그 이외에도 더 많은 해외 유투버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욱구 집행위 사무총장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한 K-방산의 홍보는 시대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KADEX만의 새로운 시도”라면서 “기존 미디어와 함께 SNS 채널을 통한 K-방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O 주름잡다 MLB 간 외인투수들, 주름 파이거나 ‘주름’ 더 잡거나

    KBO 주름잡다 MLB 간 외인투수들, 주름 파이거나 ‘주름’ 더 잡거나

    한국프로야구를 주름잡았던 외국인 투수들이 미국에서 한층 발전된 기량으로 ‘역수출 신화’를 몸소 입증하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 출신 크리스 플렉센(30·시카고 화이트삭스)은 ‘최다 패’ 오명을 뒤집어쓰며 희비가 엇갈렸다. 5일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에서 패배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플렉센이다. 올해 성적은 29경기(선발 26경기) 2승14패 평균자책점 5.36이다. 플렉센은 이틀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플렉센은 2020년 두산의 에이스였다. 정규시즌 21경기 8승4패 평균자책점 3.01로 팀을 3위에 올려놓은 플렉센은 플레이오프에선 철벽투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듬해 MLB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로 맹활약했으나 지난해부터 급격히 무너졌다. 반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벤 라이블리(32)는 25경기 11승9패 평균자책점 4.07로 개인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이블리는 2019시즌부터 3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는데 첫해 한화 이글스전에서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9이닝 4안타 12탈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3 KBO리그 투수 3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에릭 페디(31)는 27경기 8승8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지난 7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뒤엔 6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4.64로 다소 주춤했다.
  • KBO 출신 외국인 희비…플렉센 MLB ‘최다 패’ 오명, 라이블리·페디는 안정감

    KBO 출신 외국인 희비…플렉센 MLB ‘최다 패’ 오명, 라이블리·페디는 안정감

    한국프로야구를 주름잡았던 외국인 투수들이 미국에서 한층 발전된 기량으로 ‘역수출 신화’를 몸소 입증하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 출신 크리스 플렉센(30·시카고 화이트삭스)은 ‘최다 패’ 오명을 뒤집어쓰며 희비가 엇갈렸다. 5일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에서 패배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플렉센이다. 올해 성적은 29경기(선발 26경기) 2승14패 평균자책점 5.36이다. 플렉센은 이틀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플렉센은 2020년 두산의 에이스였다. 정규시즌 21경기 8승4패 평균자책점 3.01로 팀을 3위에 올려놓은 플렉센은 플레이오프에선 철벽투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듬해 MLB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로 맹활약했으나 지난해부터 급격히 무너졌다. 반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벤 라이블리(32)는 25경기 11승9패 평균자책점 4.07로 개인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이블리는 2019시즌부터 3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는데 첫해 한화 이글스전에서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9이닝 4안타 12탈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3 KBO리그 투수 3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에릭 페디(31)는 27경기 8승8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지난 7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뒤엔 6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4.64로 다소 주춤했다.
  • 10만원 간다더니…10개월만의 ‘6만전자’

    10만원 간다더니…10개월만의 ‘6만전자’

    ‘엔비디아 충격’의 여파로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10개월만에 ‘6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반도체주의 낙폭이 과도하다면서도 ‘V자 반등’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고 분석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45분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1%) 하락한 6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3.45% 급락한 7만원에 거래를 마친 삼성전자는 장 초반 1.71% 상승한 7만 1200원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4일에도 장중 한때 7만원을 밑돌았다. 삼성전자가 장중 ‘6만전자’로 내려앉은 건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4일 8.02% 폭락한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초반 5.30%까지 급등했지만 상승 폭을 줄여 현재 1.68% 오른 15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9% 폭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충격파가 그대로 이어졌다. 이후 4일에도 엔비디아는 1.66% 내렸지만, AMD(2.87%)와 퀄컴(1.28%), 브로드컴(0.87%), 대만 TSMC(0.24%) 등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5% 상승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대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삼성전자 주가 약세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의 ‘피크아웃’을 진단하기엔 이르다면서도, 반도체주에 대한 투심이 당분간 회복되기 쉽지 않다고 분석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진입하고 있음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며, 최근 반도체주의 급락은 산업 펀더멘털에 근거한 것이 아닌 매크로발 공포심에 기인한 투매 성격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과격한 주가 하락이 무색하게 업종 피크아웃을 가리키는 데이터는 아직 부재하다”면서도 “다만 이렇다할 반등 트리거(방아쇠)가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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