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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노성만(성가를로병원 원장·전 전남대 총장)성대(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전 MBC 사장)성권(전 산업은행 부장)씨 모친상 최정기(미국 거주)허선득(전 송원대 교수)김종철(아시아나항공 기장)김현수(텔크로스 대표)씨 빙모상 노영학(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의사)영진(SBS아트텍)우혁(삼육농산)씨 조모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02)2227-7566 ●왕항철(전 동양제과 사장)씨 별세 규성(재미 의사)규창(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씨 부친상 김명석(전 서울은행 지점장)씨 빙부상 정은미(강북삼성병원 의사)씨 시부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072-2022 ●신선우(전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씨 빙부상 31일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958-2420 ●박흥식(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감사실장)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7 ●김순주(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조제팀장)씨 부친상 3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2258-5973 ●김진웅(수아건설 회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1 ●박경두(비주얼데이타 부장)경권(LG디스플레이 과장)씨 부친상 안성수(한화손해보험 차장)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 (02)3010-2292 ●전형대(전 노원소방서장)씨 별세 정엽(AIA생명 부장)씨 부친상 31일 경희의료원, 발인 2일 오전 (02)958-9548 ●조민성(전 세계일보·스포츠서울닷컴 화백)씨 모친상 31일 일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1시 010-9784-1234 ●손희선(예비역 육군 소장)씨 별세 우석(동희오토 부장)씨 부친상 정태용(국민대 교수)송형용(재미 사업)임종관(미 국방부 공무원)씨 빙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02)3410-6915 ●권세창(CSB스틸 대표)씨 칠승(민주당 서갑원 의원 보좌관)씨 순호(회사원)씨 모친상 31일 경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11시 (053)420-6464
  • 중상해사고 보장 자동차보험 줄줄이

    중상해 교통사고를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중상해 교통사고를 낸 사람에 대한 형사 처벌을 면책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우선 기존 운전자보험 상품의 특약을 바꾸는 형태로 대응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LIG매직카 자동차보험에 중상해 사고로 인한 형사 합의금 등을 보장하는 ‘법률비용 지원특약Ⅱ’를 신설했다. 이전까지 보험사들은 보통 10대 중과실 가운데 음주·무면허 사고를 제외한 8대 중과실 사고의 경우에만 형사 합의금 등을 지원했다. 이번 특약은 보험료 1만 5000~3만원 정도를 추가하면 형사 합의금은 최대 300만원, 공소제기 때 변호사비 등 방어비용으로 300만원, 확정 판결된 벌금에 대해서는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추가 비용없이 기존 특약의 보증을 늘렸다. 중상해 사고 때 방어비용 300만원, 사망사고 때는 형사 합의금 1000만원을 보장한다. 제일화재도 중상해 사고로 인한 형사 합의금을 보장해 주는 법률비용지원 특약 상품을 내놨다. 삼성화재도 ‘법률비용지원Ⅱ’ 특약을 만들었다. 고급형의 경우 변호사 비용은 500만원, 형사 합의금은 피해자 사망 때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중상해 교통 사고로 인한 부상의 경우 합의 때는 최고 300만원, 사망 때는 최고 2000만원을 보장하고 변호사 비용 200만원을 별도로 보장하는 법률비용지원특약 상품을 내놨다. 현대해상·동부화재는 이달 중 새 상품을 내놓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손보사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경기 침체로 신차 판매가 줄면서 자동차보험 수익률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실을 운전자보험 판매 확대로 막아보겠다는 것이다. 헌재가 중상해 사고를 낸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다는 반의사불벌 조항에 대해서는 합헌 결정을 내렸다는 점도 도움이 된다. 그만큼 피해자와의 합의금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지금은 기존 상품의 특약을 매만지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본격적인 신상품은 올 하반기에나 나올 전망이다. 손보사 관계자는 “법무부 등에서 ‘중상해’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준이 나온 뒤 신상품을 개발하면 하반기쯤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한화손해보험 대표 김관수씨

    한화손해보험은 7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관수(58)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1년생인 김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고, 한양대를 졸업한 뒤 1979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건설, 보험, 석유화학 등 한화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들을 거쳤고 한화리조트와 한화S&C 대표이사를 지냈다.
  • [부고]

    ●임상호(한국도로공사)현재(광주서부경찰서)명재(광주 전남대병원)홍재(IBK투자증권 부사장)씨 부친상 강의원(광주 광산구청)김무신(헵코 지사장)최재열(교보생명)씨 빙부상 26일 전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220-6983●최경련(신가초 교사)씨 모친상 이병화(두산건설 상무)김종영(메리알코리아 대표)김진섭(벨모나 사업부 부장)씨 빙모상 이지현(삼성SDS)씨 조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안성찬(골프팁스코리아 대표·전 문화일보 기자)기영(해밀 부장)씨 부친상 26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30분 (02)470-1692 ●이수남(박병석 의원 보좌관)수영(AMC 차장)수정(서울대 강사)씨 부친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02)2072-2027●박선희(소리엘피아노학원 원장)진희(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씨 부친상 민동철(현대자동차 법무팀 부장)조용우(삼성커뮤니케이션팀 차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1●서대원(신진과학기술고 교사)승원(군산대 해양건설공학과 교수)자원(광남중 교사)씨 부친상 이경호(언북중 교사)씨 시부상 최의선(아이앤씨 대표)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송석규(송석규학원 원장)씨 모친상 이성(이성드럼학원 원장)조재준(대훈서적 차장)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2)3010-2262●장재호(희망체육관 관장)만영(한국보험대리점협회 총괄이사)신영(SK네트웍스 과장)씨 모친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2●정근택(하이투자증권 지점장)씨 모친상 25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4●박여향(헤럴드미디어 부장)씨 부친상 26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001-1097●박재국(주성학원 이사장)씨 부친상 정상길(주성대학 총장)씨 빙부상 2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43)298-9200●길영진(한화손해보험 고문)씨 상배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7●윤덕준(자영업)정인(신촌 세브란스병원 약사)미원(기업은행 대리)씨 모친상 노창석(ASPN 상무)한상윤(기업은행 과장)씨 빙모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2)2227-7569
  • 제일화재 대표 권처신씨 내정

    한화는 25일 제일화재 새 대표이사에 한화손해보험 권처신 대표를, 한화손해보험 새 대표이사에 한화S&C 김관수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한화S&C㈜ 새 대표이사에 한화석유화학㈜ 진화근 전무를 내정했다.
  • 횡성군, 국내 최초 스노보드 대회 성황리 개최

    횡성군, 국내 최초 스노보드 대회 성황리 개최

    겨울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횡성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21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스노보더가 참가하는 ‘제 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참가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하늘을 나는 듯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선의의 경쟁 끝에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순위를 떠나 참가에 의미를 두고 경기를 즐겼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규호 군수를 비롯한 횡성군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노보더들을 격려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횡성에서 국내 최대 스노보드 대회가 열려 기쁘다.”며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횡성에서 꾸준히 좋은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시상식과 함께 횡성군이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실업팀을 창단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와 ‘2009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횡성군은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각광 받는 스노보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횡성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하고 올초 세계적인 스노보드 특별지구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노성균코치, 윤정민, 조환석, 최용석, 이호범)을 전격 창단했으며, 이를 스노보드 애호가들과 함께 자축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시상식 후 열린 축하무대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원투. 낯선 등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노보더와 성우리조트의 이용객들 수백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에 참가가수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제 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는 공식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서울신문NTN 외에도 스위스정부관광청, 노스페이스. 현대성우리조트가 후원했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한화손해보험, 다카인(레포츠 백팩 브랜드), CTI(스포츠서포트 브랜드), 탐앤탐스(커피브랜드), 멘소래담스프레이, 송호대학 등이 행사에 참관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선사했다. 서울신문NTN(횡성) 취재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우조선 잊고… 한화 새 도약 다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 아픔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화는 1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김승연 회장과 계열사 대표,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김 회장은 “단순히 당면한 위기를 극복한다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내일을 연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자.”며 “2011년까지 한화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안으로 ▲사업 통폐합 ▲자산매각 ▲기업공개(IPO) ▲신사업 육성 카드를 내놓았다. 한화는 이를 통해 2011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한화그룹은 먼저 현금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을 달리하는 시나리오 경영계획을 세웠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또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포기 이후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사업구조·조직구조·수익구조·기업문화 등 ‘4대 혁신 과제’를 세웠다.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계열사 간 유사·중복사업이 통폐합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제일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의 통합이 거론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이어 “비핵심사업 정리 및 독립사업분리 등 기존 사업부분 혁신과 신사업 확보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소재-태양전지-발전소까지 태양광 사업을 수직계열화할 방침이다. 한화석유화학은 그린에너지와 자원개발 사업을 담당한다. 지능형 서비스 로봇산업과 항공기 부품·조리·수리 사업은 ㈜한화가 진행한다. 이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실버 서비스 사업에는 금융·레저·서비스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 금융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융계열사간 인력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세웠다.경기 시흥 군자매립지를 5600억원에 매각한 것처럼 각 계열사의 비영업 자산도 팔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당시 검토됐던 장교동, 소공동 사옥매각은 “사옥을 팔면 다시 임대료가 나가는 등 상황이 바뀐 만큼 신중히 검토해야하고 당장 필요성도 떨어진다.”고 밝혔다. 또 대한생명을 비롯한 비상장 계열사를 기업공개(IPO)해 신규사업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직구조 혁신은 간접부서 통폐합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효율화와 실적에 따른 보상시스템 도입, 글로벌화에 대비한 해외 우수인력채용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인력효율화로 요약된다. 아울러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한화그룹은 기존 일자리를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신성장 부문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춘수 사장은 “불가피하게 기존 중장기 전략을 수정했지만, 이번 그룹의 사업구조 혁신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수익성이나 발전성 모든 부분에서 세계 수준의 그룹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스노보더들 모여라!” 전국대회 횡성서 개최

    “스노보더들 모여라!” 전국대회 횡성서 개최

    한국 최초 스노보드 실업팀을 창단한 횡성군이 국내 최대규모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프로 선수와 아마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가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다. 횡성군은 2005년, 2007년, 2008년 세 번에 걸친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와 ‘2009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 초에는 국내 최초 스노보드 실업팀(노성균코치, 윤정민, 조환석, 최용석, 이호범)까지 창단하면서 명실상부한 스노보드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신문NTN이 공식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경기 후에는 횡성군청 창단식 및 축하공연(브라운 아이드 걸스, 원투, 낯선)이 진행된다. 또한 스위스정부관광청, 노스페이스, 현대성우리조트가 후원하며 한화손해보험, 다카인(레포츠 백팩 브랜드), CTI(스포츠서포트 브랜드), 탐앤탐스(커피브랜드), 멘소래담스프레이, 송호대학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행사를 참관하는 관람객에게 여러 가지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는 총 상금 약 3,000만원대의 국내 최고의 대회로, 공식 종목인 하프파이프(반원의 경기장을 내려오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여 기술의 난이도 및 완성도를 평가하는 경기)에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선수는 공식홈페이지(http://www.hsgboard.com)를 통해 모집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횡성군, 국내최대 스노보드 대회 21일 개최

    횡성군, 국내최대 스노보드 대회 21일 개최

    겨울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횡성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축제가 개최된다. 횡성군은 오는 21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스노보더가 다함께 어우러질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의 화려한 막을 걷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황성군이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실업팀은 창단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깊다.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와 ‘2009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횡성군은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각광 받는 스노보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횡성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하고 올초 세계적인 스노보드 특별지구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노성균코치, 윤정민, 조환석, 최용석, 이호범)을 전격 창단했으며, 이를 스노보드 애호가들과 함께 자축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 우승자 상금 3000만원, 브아걸·원투·낯선 등 축하무대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불구, 고액의 상금과 화려한 가수진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종목은 하프파이프(반원의 경기장을 내려오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기술의 난이도 및 완성도를 평가받는 경기)로 공식홈페이지(http://www.hsgboard.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선수라면 누구나 총 3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정상급 가수들이 선사하는 흥겨운 축하무대는 하얀 눈밭 위 추위도 잊게해 줄 전망이다. 서울신문NTN은 이번 대회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원투. 낯선 등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21일 식순에 따르면 스노보드가 대회가 종료되는 대로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식 및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해 이효리의 ‘유고걸’ 랩퍼로 전격 데뷔해 싱글 ‘괜찮아’를 발표한 낯선(NASUN)에 이어 ‘자 엉덩이’, ‘못된 여자’ 등의 히트곡을 안고 있는 원투(오창훈·송호범), 최근 ‘어쩌다’. ‘마이 스타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멋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신문NTN 외에도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남녀 1등에게 체르마트 시즌패스가 제공하며 선수들의 해외 원정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한화손해보험, 다카인(레포츠 백팩 브랜드), CTI(스포츠서포트 브랜드), 탐앤탐스(커피브랜드), 멘소래담스프레이, 송호대학 등이 행사에 참관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선사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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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사무처 ◇서기관 승진 △남부지역과 배태운 ■기획재정부 ◇교육 파견 △국방대 하성 남봉현△중앙공무원교육원 황문연 곽범국△외교안보연구원 김정운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고위공무원>△주미대사관 공사(문화홍보담당) 남진수<과장급>△문화정책과장 김영산△오사카문화원장 김종호△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 직무대리 신현태△〃 주제정보과장 여위숙△〃 정보화담당관 이수은 ■지식경제부 ◇과장급 △실물경제종합지원단 김기준△기획재정담당관 정동창△창의혁신〃 김성열△규제개혁법무〃 박동일<과장>△산업경제정책 문승욱△산업환경 김대자△유통물류 김종호△산업기술개발 정동희△산업기술정보협력 장금영△산업기술기반팀장 박재영△지역산업 나승식△지방기업종합지원팀장 정승희△산업융합정책 허남용△소프트웨어진흥 이상진△디자인브랜드 진종욱△정보통신총괄 서석진△정보통신산업 양병내△기계항공시스템 이재홍△미래생활섬유 장석구△ 무역진흥 김선민△아주협력 이승렬△중러협력 안병화△투자정책 김병수△투자유치 정대진△해외투자 김도균△방사성폐기물 정해권△기후변화정책팀장 여한구△전력산업 이호준△에너지안전 김무홍△자원개발총괄 이병철<전기위원회 사무국>△전력시장과장 유동주△경쟁기획〃 천영길<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특구운영1과장 이장훈<경제자유구역기획단>△교육의료팀장 제경희△관광투자〃 김남영<기술표준원>△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윤종욱△안전관리〃 박인규△계량측정제도〃 김익수△문화서비스표준〃 이봉락△신기술인증지원〃 정의식△화학세라믹표준〃 주소령<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손경윤 ■국토해양부 ◇승진 △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기획관 유인상◇승진 파견△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최정호△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김한영◇전보△정책기획관 윤학배△자동차정책기획단장 박종흠◇파견△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심동현△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문해남◇교육파견△국방대 안보과정 김병수 선원표△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이명노△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정광용 김성제△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박노종△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김영복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국세청> △법규과 김용철△심사1과 이재우<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동열△운영지원과 정재수△징세과 민주원△법무1과 홍정표△법무2과 박석찬△법인세과 문희철△조사1국 조사2과 장경상△〃 조사3과 김인권△조사2국 조사1과 안덕수△〃 조사3국 조사1과 윤봉환△〃 조사3과 김동훈△〃 조사4과 김성준△국제조사3과 이동운<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주광열△전산관리과장 김규성△조사1국 조사2과 고광남△〃 조사2과 정희상△조사2국 조사2과 신희철<대전지방국세청>△감사관 손남수△납세자보호담당관 임동현△법무과장 주을규<광주지방국세청>△감사관 이준일△징세과장 박용남△조사2국 조사2과장 이주한<대구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최병문<부산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이인수△법무과장 하영남<국세청>△국세청 곽길수 김상수 ■조달청 ◇고위공무원 전보 △부산지방청장 이태원△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김재호 ■방위사업청 ◇신규 임용 △감사관 이세도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신진균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식품오염물질 최동미△용기포장 김동술△신종유해물질 김소희△영양평가 박혜경△식품첨가물 이영자 ■해양경찰청 ◇서기관급 전보 <본청>△방제기획과장 김상운△기동방제〃 김영환△연구개발센터장 강대위<동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김두호<서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이상은◇서기관급 승진 <본청>△예방지도과장 정연부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본부이사> △지역개발 한상우△유지관리 최현순△농지은행·경영지원 이종원△새만금 류재헌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보 <교육파견>△세종연구소 국정과제 연수과정 이광수△국방대 안보과정 김창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신학림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비서실장 박승묵△개인고객부장 어준선◇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이규상△조합감사실장 송기춘△연수원장 장두시△자금부장 김진배△리스크관리〃 임동홍△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이재헌△기업구조개선지원단 부단장 조택수△충청지역금융본부장 도광식△전남〃 이길동◇지역금융본부장 전보△경인 이우재△강원 장재연△경북 정문기△제주 채종익◇팀장 승진△공제보험 영업지원팀장 김재완△공제보험 영업추진〃 주선평△조합금융리스크관리〃 박현호△경북공제보험지부장 정상길△정보통신기획팀장 김용균△개인고객 고객개발〃 이재문△금융기획부 임동훈△원주지점장 강석두△진주〃 김성완△대한체육회출장소장 이미혜△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문복일◇팀장급 전보△홍보실장 허은△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양동욱△기획관리 대외협력역 문경화△회원지원팀장 남상종△기금관리〃 양해광△어촌지원단장 양운직△회원경영지원단 T/F팀 오준영 표응식△상호금융 여신관리팀장 이재빈△상호금융 수신지원〃 최수용△공제기획〃 이영준△공제심사〃 김현수△정책보험〃 문진호△강원공제보험지부장 탁무열△전북〃 김영남△전남동부〃 홍철기△전남서부〃 이준서△부산〃 김성훈△인천어업정보통신국장 오군수△조합감사 일반감사팀장 한철희△연수원 부원장 임정배△수산경제연구원 〃 김병욱△감사실 일상감사팀장 김진균△감사실 일상감사1〃 최학기△금융기획 전략기획〃 정철균△개인고객전략〃 이정재△전자금융〃 이윤구△카드사업〃 박석주△여신관리〃 서영창△신용리스크〃 허석△자금운용지원〃 한상훈△금융기획 채널전략〃 엄용수△수산금융지원〃 송은용△개인심사〃 윤석우△신용평가〃 최민성△개인고객 제휴사업〃 금창윤△기업고객 외환사업〃 김근수△기업심사〃 이선호△전산정보 수신〃 신종철△전산정보 외환카드〃 김형중△전산정보 정보지원〃 김재현△리스크관리〃 도문옥◇지점장 전보△가락시장 김완수△구리시장 임동배△길동 조광래△노량진수산시장 김영갑△대림동 김학우△동대문 박장환△동여의도 김범진△신촌 주성윤△안양역 김형락△암사역 이요섭△여의도 최정수△역촌동 임영철△의정부 윤종원△춘천 이원식△청주 윤규원△서부시장 김을묵△남대구 김시억△대구 민원기△동대문지점 부지점장 안경선△서초동지점 〃 백경현△여의도지점 〃 이귀복△경인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김태기△충청지역금융본부 〃 임세기△서부기업금융센터 RM 김광찬△쌍문동 박상우△울산 박영주△감천항 문기성△영도 이문재△삼성동 최형록△가좌 강창석△용문역 이승재△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 RM 안성임△성남 박서연△장안평 조정호△전주 진상섭△일도 장문호△부산신항만출장소장 성기철 ■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전보>△ECM 문영태<신규>△Advisory 박종욱 ■알리안츠GI자산운용 ◇승진 △전무 경광현△상무 곽기영△이사 김한준△리테일주식운용팀장 김한 ■바이엘쉐링제약 △특수치료제사업부 총책임자 문희석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부사장 마영남△전무 김익 김홍기 노종기 박성현 박정환 윤석환 이준호△상무 고재린 김정한 남철순 노병인 원유준 이용석 이웅섭 이호영 정탁 정기섭 정지영 ■한화손해보험 ◇임원 이동 △업무담당 장성치△경영기획담당 박용남△법인영업총괄 겸 법인1사업부장 이계연△법인마케팅담당 겸 법인2사업부장 이강만 ■레인콤 ◇승진 <부사장>△영업부문장 기성호<상무>△상품기획부문장 임지택<이사>△인사지원팀장 한성렬△아이리버차이나 중국물자관리팀장 이인호 ■㈜HMX 동아TV △대표이사 사장 장윤영△부사장 신현상
  • [부고]

    ●정세균(사업)옥균(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이영인(사업)이인남(여수시청)유철수(동신대 교수)씨 빙모상 30일 순천 성가롤로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10시 (061)720-2316 ●허섭(전 동양통신 편집부국장)씨 별세 훈(SBS 스포츠제작부 PD)씨 부친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2650-2746 ●최용호(크로스젠 대표)문호(디에스브이에어 〃)병호(해피머니아이엔씨 〃)경호(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길호(유로팜 대표)씨 부친상 29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590-2697 ●이재윤(브릭스투자자문 부장)씨 부친상 남병우(대전 사과나무치과 원장)권용성(워커힐 상무이사)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이명우(자영업)씨 모친상 문면호(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씨 빙모상 30일 군산의료원,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11-659-9095 ●곽동준(국민은행 방이동지점장)동걸(스틱인베스트먼트 부사장)동철(우방건설 부장)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6시30분 (02)3010-2000 ●이창성(부광약품 팀장)창덕(한아름정보통신)씨 모친상 장경훈(한화손해보험 지점장)신길범(개성)씨 빙모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02)2650-2752 ●박민균(미국 거주)용균(신한맥쿼리금융자문 전무)씨 부친상 윤병국(전 영풍전자 대표)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3 ●임길수(LIG화재보험 대리점장)씨 별세 형섭(유학)영효(하나캐피탈 팀장)지선(삼진글로벌넷)씨 부친상 장민수(ONG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빙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남일총(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일묵(UPS SCS본부장)씨 부친상 최신한(한남대 교수)송일수(치과병원 원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3010-2631 ●최현준(서울아산병원 진료지원실 전임)현석(트리니트 디자인팀장)씨 부친상 김운경(근로복지공단 과장)김민자(성바오로병원)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2 ●양동기(서예가)동휘(전 서울대 교수)동유(프롬씨스콤 회장)동헌(미국 거주)동광(종로보청기 대표)씨 모친상 이영자(덕성여대 교수)씨 시모상 박광준(전 진로산업 법정관리인)이병구(전 대전상고 교감)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2 ●김용환(국방기술품질원 책임연구원)준모(사업)경모(골드링쥬얼리 대표)인선(뷰티쥬얼리 〃)씨 부친상 김재구(예비역 육군 준장)박대일(국민연금관리공단 부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02)3010-2265 ●이중근(KT 송파전화국 과장)씨 모친상 김구환(한국미니스톱 신사제일점 대표)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낮 12시 (02)3010-2231 ●이종욱(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씨 빙모상 30일 충북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43)270-8114
  • “한화 금융계열사 지주회사 될 가능성 높다”

    한화증권 이용호 신임 대표이사가 28일 “한화그룹은 제조업과 금융업으로 분리돼 대한생명과 한화증권, 한화투신운용, 한화손해보험, 한화기술금융 등 금융계열사는 금융지주회사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한화증권 본사에서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펀드를 설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은 뒤 운용해 수익을 나눠 갖는 집합투자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화투신운용을 대한생명에 매각하는 작업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신운용 지분은 대한생명에 이미 넘어간 상태로, 금융위원회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이 대표는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증권업계 재편과 관련해 “우리나라 증권사는 레버리지(차입)가 거의 없고, 재벌과 은행이 손을 댄 경우 다시 빠지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회사의 수가 많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화증권은 증권업계 순위가 12위 정도로 밀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기 내에 최소한 예전 위치로 돌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사고車 도우려고 갓길 정차했다 추가사고 발생…법원 “구조 시도한 車 책임 없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차를 돕기 위해 갓길에 정차해 추가 사고가 발생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임채웅)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사고 차량 때문에 정차했다 추가 사고의 원인이 된 운전자들의 보험사인 삼성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9억 1000여만원의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와 황씨가 더 먼 곳에 정차했다면 2차 사고 위험은 줄지만, 그만큼 구조조치가 늦어지고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었다.”면서 “차가 고속도로에서 2개 차로에 걸쳐 멈춰 서면 뒤에 오는 차와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구조 행위는 다른 어떤 요소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모씨와 황모씨는 2002년 9월 중부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로 1차로와 2차로에 걸쳐 있던 이모씨의 차를 발견한 뒤 이를 돕기 위해 근처 갓길에 정차했다. 이어 A씨도 사고 상황을 보고 이씨의 뒤쪽 주행로에 차를 세웠다. 하지만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도모씨가 A씨의 차를 추돌했고, 뒤이어 이·박·황씨의 차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서기관급> ◇전보 △공무원노사협력관실 윤동욱△인사기획관실 천준호△감사관실 조우만 최두선△기획조정실 김엽△조직실 이충선△인사실 강성기 이강옥 김태훈 김중열 김화진△정보화전략실 이은영△지방행정국 이정구 김성중 정태룡 정경택 오영렬△지역발전정책국 고재영 박제화 황승진△정부청사관리소 황영만◇파견△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정두석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정은해<한강유역환경청>△환경관리국장 윤명현△유역관리〃 윤웅로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기업재무개선정책관 정지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2급> ◇승진 △대구지부 연금급여부장 박정준△부산지부 가입자관리〃 정선주△부산지부 연금급여〃 김준영△대전지부 〃 박종선△전북지부장 박중관◇전보△감사팀장 서창덕△선진경영〃 이재섭△기획관리〃 김명길△재무전략〃 김태홍△리스크관리〃 정지도△법무〃 이기묘△인사〃 김성우△회계〃 조양구△홍보〃 민창현△연금기획부장 김성귀△대부팀장 이영교△보상심사부장 문태석△구상심사〃 맹민호△연금제도〃 송도영△아카데미〃 홍승동△부동산관리팀장 이재형△시설기획부장 김방영△시설운영〃 박노종△맞춤형복지팀장 이기만△원주추모공원건립부장 고흥림△주택사업〃 하광빈△주택분양〃 이충국△주택건설〃 김덕정△자금관리팀장 이상주△투자전략〃 이기찬△서울지부 연금급여부장 강희종△서울지부 시설지원〃 최필주△대전지부장 김재양△강원〃 홍성영△통합전략경영시스템 구축 추진단 총괄부장 황우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획관리처장 김형만△경영지원실장 황태한■한국외대 △중국어대학장 지재운△일본어〃 한미경△글로벌경영〃 조남신△교육대학원장 박시현△TESOL〃 차경애 ■한겨레신문사 <광고국> △국장 배경록△부국장 김택희<미디어사업국>△광고담당 부국장 이승진<사업국>△부국장 황충연 ■경향신문 ◇승격 <국장> △출판본부 출판기획국장 이용<부국장>△편집국 문화1부 선임기자 김석종△미디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겸 경향닷컴 경영본부장 이상용△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권오선△경영지원실 재경〃 김수곤△스포츠칸본부 스포츠칸편집국 편집부장 심인석 ■한화손해보험 ◇지역본부장 전보 △서울 김현구△경인 이석암△호남 오정묵 △영남 김남옥△충청 이재국◇RO/RM△강북 진윤태△수원 박영이△부천 황종택△충남 윤상헌△충북 이재광△전북 최기진△경북 손동환△경남 진종순△거제 정태문△제주 이영순△강릉 정호석◇본사 팀장△개인영업기획 노정수△신채널영업기획 박홍석△장기보험 곽명환◇보상센터장△부산 김진환△대구 이명훈△충청 권상태◇영업부장△제휴영업4부 이세일△방카슈랑스영업 임의순 △법인영업1부 민병철△법인영업5부 박종희 ■현대해상 ◇부서장 전보 △화재특종업무부 이문복△SOC공기업부 이성재△일본지사 김영태△화재특종손해사정부 고승현△해상업무부 박성주△해외업무부 박기영 ■동양그룹 ◇승진 △동양온라인 대표이사 전무 오태경△동양시스템즈 전무 김형범△〃이사대우 김형겸△동양매직 상무보 현정담△〃이사대우 이석원△한일합섬 상무보 조현철△〃이사대우 백의현△동양리조트 이사대우 박명기 ◇전보△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남경기△동양레저 상무보 노재홍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 박윤호 ◇상무△마케팅본부장 강창주 ■한미약품 ◇승진 △전무 주외한(CP영업)△상무 임종훈(경영정보) 임주현(HRD) 임왕기(CI영업) 주문기(팔탄공장)△이사대우 우기석(마케팅) 황유식(특허법무) 박경미(임상) 박재현(팔탄공장)△연구위원 김한경(기흥연구센터) ■한미메디케어 ◇승진 △대표이사 사장 노용갑
  • 법규 위반없는 운전자 보험료 인하

    다음달부터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가 조금씩 내린다.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교통법규 위반 경력이 없는 운전자에 대한 할인율이 종전의 0.3%에서 0.6∼0.7%로 높아진다. 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흥국쌍용화재·제일화재·그린손해보험은 할인율을 0.6%로 높이고 LIG손해보험·동부화재는 0.65%, 삼성화재는 0.66%, 메리츠화재는 0.7%까지 할인율을 올린다. 메리츠화재는 다음달부터 승용차의 기본보험료(2.2∼5.4%), 레저용차량의 기본보험료(0∼4.5%)도 내린다. 한화손보는 다음달 16일부터 대형 승용차의 기본보험료를 2∼4% 내린다.일부 보험사는 긴급출동 서비스의 보험료를 조정한다. 메리츠화재는 새달부터 차종과 연식에 따라 긴급출동 서비스 보험료를 1.4∼11.1% 내리고 그린손보는 연식에 따라 보험료를 조정한다.또 한화손보는 책임보험에 해당하는 대인배상Ⅰ의 보험료를 25세 이하에 대해서는 5.7∼12.9% 올리고 30세 이상에 대해서는 4.0∼6.6% 내린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고유가 덕’… 車보험료 줄줄이 내린다

    ‘고유가 덕’… 車보험료 줄줄이 내린다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어 중소형 손보사와 온라인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 보험료 인하는 고유가로 인해 차량운전이 줄어 교통사고가 감소하다 보니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각 손배사들의 손해율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인하폭도 각 사마다 다르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교보AXA자동차보험,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등은 보험료 인하 방침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시행시기와 하락폭을 조율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다음달 중순쯤 기본보험료 2∼5.4% 정도 내릴 예정이고 한화손보도 0.1∼3.6%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35세 이상 가입자의 경우 사고율이 낮아 인하 폭이 2.0∼4.5% 정도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25일 보험책임이 시작되는 가입자부터 2.1∼5.0%를 인하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 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인하율 평균 3.7%는 대형사보다 더 큰 폭이고 소형·중형차 운전자와 30∼40대 가입자가 더 많은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AXA도 다음달 말쯤 2.0∼3.0%를, 에르고다음도 2.0∼4.0%를 내리는 방안을 마련했다. 교원나라자동차보험도 다음달 중순쯤 2.0∼6.2% 내릴 예정이다. 손보사들은 보험개발원의 요율검증을 거쳐 하락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이달 1일부터 보험료를 2.5∼5.0% 인하했다. 나머지 흥국쌍용화재, 제일화재, 그린손해보험 등은 아직 인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가격경쟁력이 자동차보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들 역시 곧 인하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른바 ‘빅4’로 꼽히는 업체들은 이미 하락폭과 시행시기를 확정 발표했다. 제일 처음 내린 삼성화재는 16일부터 2.0∼3.8%, 현대해상은 18일부터 2.0∼4.0%,LIG손해보험은 18일부터 2.0∼4.0%, 동부화재는 16일부터 2.0∼3.9%를 인하한다. 모두 개인용 차량에 대해 기본보험료를 내리는 방식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김승연 한화 회장 경영 보폭 넓힌다

    김승연 한화 회장 경영 보폭 넓힌다

    김승연(56) 한화그룹 회장의 보폭이 커지고 있다. 제일화재 인수전 승리로 발걸음에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 그룹의 창업정신이자 기업이념인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는 일도 부쩍 잦아졌다. 제일화재 인수전도 따지고 보면 “시작은 누나와의 의리였다.”는 게 한화측의 얘기다.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김영혜씨는 김 회장의 친누나이다.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에서도 김 회장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신용’을 앞세운다. ●제일화재+한화손보… 업계 2위로 키운다 한화그룹은 3일 “당초 공표한 대로 제일화재를 장기적으로 한화손해보험과 통합, 업계 2위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당장은 고만고만해 두 회사를 합쳐봤자 매출(원수 보험료 기준)이 2조원 안팎이다. 인수·합병(M&A) 싸움을 벌였던 업계 5위 메리츠화재(2조 5000억원)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앞으로 제일화재의 온라인 영업 강점과 한화손보의 오프라인 강점, 여기에 대한생명의 경영 노하우까지 합치면 “해볼 만한 싸움이 된다.”는 게 한화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29살에 대기업 총수가 돼 30년 가까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김 회장이 제일화재 인수전 가세를 결정했을 때, 이미 이같은 계산을 머릿속에 넣었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단순히 의리 때문만은 아니었다는 분석이다.M&A 열풍이 식으면서 제일화재 주가가 하락,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도 김 회장측은 “어차피 길게 내다본 게임”이라며 그다지 개의치 않는 눈치다. ●보리 막걸리 먹인 한우가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한 까닭 김 회장의 이같은 스타일은 협력사와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묻어난다. 대표적인 예가 한화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입점한 ‘강진맥우’이다. 강진맥우는 전남 강진군의 히트상품이다.‘보리 막걸리를 먹여 키운 한우’라고 해서 맥우(麥牛)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마다 300∼400두의 이 청정한우가 갤러리아에서만 팔리고 있다. 갤러리아는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서 좋고, 강진군은 안정적 판매원을 확보해서 좋은,‘윈-윈 전략’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갤러리아는 강진군과 아예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진맥우 농가에 송아지를 키우라며 2000만원씩 무이자 종자돈도 대준다. 김 회장은 “1회성 지원을 통한 단순 보호는 곤란하다.”며 “협력사나 중소기업들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기술, 시스템, 사람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화석유화학이 자금력이 달리는 업체들에 사무실을 내주고 실험실 설비를 제공하는 ‘벤처 인큐베이터’를 실시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탄통 등 군수물자를 찍어 납품하는 방산 협력업체들이 값비싼 금형(주물을 부어 모양을 만들어내는 틀) 제작에 부담을 느끼자,㈜한화는 아예 자신들이 금형을 만들어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김 회장은 그러나 기업경영 이외의 일에는 가급적 말을 아낀다. 바깥행사 참석도 자제한다. 아직은 좀 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글로벌 한화 만들기’에는 좀체 물러섬이 없다. 그가 대우조선해양에 ‘올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너지 효과야 대우조선을 탐내는 인수후보들이 저마다 강조하는 대목이지만, 김 회장은 다른 기업 총수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색다른 논리 한가지를 더 붙인다.“기업이념이 서로 통한다.”는 것이다. 대우조선의 기업이념은 신뢰와 열정이다. 한화의 기업이념은 앞서 언급한 대로 신용과 의리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공공기관장 인선 어떻게 돼 가나]낙하산 … 하마평만 무성 내부승진

    [공공기관장 인선 어떻게 돼 가나]낙하산 … 하마평만 무성 내부승진

    공기업 수장(首長) 인선이 표류하고 있다. 정부가 ‘물갈이’를 내세워 출범 후 수 개월째 공모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그럴듯한 하마평만 무성한 채 파열음만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총선 낙천·낙선 정치인들이 대거 자리를 넘보면서 ‘보은 인사’·‘돌려막기 인사’·‘낙하산 인사’ 등 과거의 고질병이 되풀이될 기미도 보이고 있다. 29일 기획재정부와 관련부처, 공기업들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후 참여정부 인사들의 일괄 사표로 공석 중인 상당수 공기업이나 정부 산하 기관장에 여러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먼저 수출입은행장 자리엔 진동수 전 재정경제부차관, 김우석 캠코 전 사장, 김진호 수출입은행 전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한때 진동수 전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최근에는 수출입은행 출신의 김진호 전 전무가 급부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측은 김 전 전무가 내부 승진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는 현재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안택수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공천되지 않은 ‘낙천자’ 신분이다. 총선 직후 청와대에서는 낙천자들에게 ‘6개월을 기다려라.’고 지침을 줬다지만, 안 전 의원의 경우는 예외가 되는 셈이다. 한국투자공사 사장에는 진영욱 한화손해보험 부회장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적극 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 몇몇 인물에게 손짓했으나 이들은 이런 저런 까닭으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금융공사는 재공모에 이어 헤드헌팅 업체 추천까지 동원해 진병화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과 임주재 전 금감원 부원장보 등 3명의 후보를 금융위원회에 추천한 상황이다. 이미 한 차례 공모에 실패하고 재공모에 들어간 코트라(KOTRA)의 경우 조환익 전 수출보험공사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최종 검증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음달 10일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2명의 후보가 지원한 대한광업진흥공사도 면접을 끝내고 최종 낙점만을 기다리는 상태다. 김신종 전 무역위 상임위원의 우세가 점쳐진다.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김건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김우구 현 수자원공사 부사장, 전제상 수자원기술주식회사 부사장(전 수공 본부장)이 최종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엔 이수화 전 씨티은행 부행장과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조성상 전 우리투신운용 사장과 권태리 전 SK투자신탁운용 사장이 후보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수화 전 부행장을 유력 후보로 점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는 지난 4월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정형근 전 의원 이름이 솔솔 흘러나온다. 정 의원이 보건복지위원 경력을 살려 이사장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이 당 안팎에 파다하다. 에너지 관련 공기업으로 특히 관심이 높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등도 인선작업이 지지부진하다. 복수 후보를 가려냈으나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재공모가 확정됐다. 재공모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전기안전공사도 양재열 전 사장과 전직 국회의원 등 10여명이 지원했지만, 지난 20일 재공모 결정됐다. 일각에서는 이미 내정된 인물이 따로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출보험공사도 공모를 통해 면접까지 끝났으나 재공모가 확실시된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이원걸 전 한전 사장, 이수호 전 가스공사 사장, 양재열 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모 직전에 몸담았던 곳은 안 된다.”는 청와대 방침에 따라 줄줄이 탈락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한국마사회나 한국농촌공사도 정치인들이 밀고 들어올 움직임을 보인다. 공천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광원 전 국회의원이 농해수위위원장 출신인 점을 들어 두 곳의 회장·사장직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출신인 권오을 전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로 마사회장 등에 거론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의전당 사장과 국립오페라단 단장 인선도 최근 내정자에 대한 공연예술계의 반발로 인선 자체가 백지화되는 홍역을 치렀다. 특히 국립오페라단 단장직에 내정됐던 작곡가 출신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자진사퇴한 바 있다. 이영표 박록삼 이문영기자 tomcat@seoul.co.kr
  • [인사]

    한국교직원공제회 △기획조정실장 朴星壽△경영지원부장 尹炳允△보험사업〃 張德春△광주지역본부장 文敬模△대교개발㈜ 대표이사 李建鎬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 신성호△논설위원 오병상△중앙SUNDAY 편집국장 전영기 아주경제 △아주경제 광고마케팅국장 이봉훈 STX중공업 △부사장 유대우 한화손해보험△상무보 趙誠元△손해사정팀장 鄭次鏞
  • 한화 “제일화재 인수… 손보사와 통합”

    한화그룹이 제일화재를 인수해 한화손해보험과 통합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인수 의사를 공개 선언한 데 따른 회심의 반격 카드다. 한화그룹은 21일 “대주주와 특수 관계사인 제일화재가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험에 노출되면서 한화의 백기사설이 계속 나돌아 아예 제일화재를 인수, 궁극적으로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험업법상 보험회사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해당회사 지분을 1% 이상 취득해 대주주가 되려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한화는 이날 관련 서류를 금융위에 제출했다. 한화는 주식시장 장내 또는 장외에서 제일화재 지분 25∼30%를 인수할 방침이다.KB자산운용(2대주주), 그린화재(3대주주) 등 기관투자가 지분과 일반 개인투자자 지분 등이 대상이다. 제일화재의 총 주식 수는 2300만주이다.25%를 인수한다고 가정하고 이날 제일화재 종가(주당 1만 5650원)를 적용하면 인수비용은 약 1000억원이다. 하지만 메리츠화재와 인수경쟁이 불붙으면 제일화재 주가가 치솟아 비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측은 “제일화재에 M&A 답변을 요청한 24일까지 일단 (제일화재측의)회신을 기다려 본 다음 25일 이사회를 열어 대응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의 참여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 만큼 인수 의사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화측은 “제일화재의 대주주이자 김승연 한화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의 지분 21%는 김 의장이 그대로 보유하되, 경영권은 한화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화의 인수 지분과 김 의장의 지분을 합하면 50% 안팎이어서 경영권 방어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지분 인수에는 한화건설, 한화L&C, 한화갤러리아, 한화리조트, 한화테크엠이 참여한다. 한화가 지분 인수에 성공하면 손해보험업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한화측은 “오프라인 영업에 강한 한화손해보험과 온라인 자동차보험 중심의 제일화재가 합병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삼성화재에 이어)업계 2위 도약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도 예상된다.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무효 여부를 놓고 예금보험공사와 한화가 아직까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손보의 전신은 대한생명 계열인 신동아화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두 손보사의 합병으로 부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금융감독 당국이 면밀한 잣대를 들이댈 것”으로 내다봤다.안미현 전경하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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