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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TOP3 공개.. 의외로 한강과 멀어 ‘반전’

    서울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TOP3 공개.. 의외로 한강과 멀어 ‘반전’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이 공개됐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히고 있다.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요북단 역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또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시작된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등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총 11만여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 된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구간의 양방향은 모두 통제된다.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로 들어서는 여의상류 IC의 경우, 교통상황을 봐서 통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경찰은 불꽃축제를 좋은 자리에서 보고자 한강교량, 강변북로 등에서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한강교량, 강변북로 등의 지역에 교통경찰·견인차를 집중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미리 알았다면 가는 건데”,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함께 갈 사람이 없구나”,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내년엔 아침부터 가있어야지”,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보러 간 사람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4 한강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2014 한강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히고 있다.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요북단 역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또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2000년 시작된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등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총 11만여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어딘가 보니..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어딘가 보니..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히고 있다.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요북단 역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중 한 곳이다. 또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시작된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등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총 11만여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김연배 부회장

    [뉴스 플러스]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김연배 부회장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연배(70)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을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차남규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한화생명을 이끈다. 김 부회장은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을 인수할 당시 실무책임자에서 이번에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고객중심 경영과 영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혁신을 통한 전사적 효율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날 김 부회장은 사내 방송과 이메일을 통해 취임식을 대신하는 등 기존 문화를 탈피해 혁신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 문민정부부터 총 30차례… 통합 명분 정치·기업인 혜택 ‘논란’

    문민정부부터 총 30차례… 통합 명분 정치·기업인 혜택 ‘논란’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기업인 가석방 및 사면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비리 기업인들에 대한 현 정부의 기조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해당 기업으로선 드러내 놓고 반길 수는 없겠지만 현실화되길 바라는 눈치다. 현 정부가 비리 기업인들을 선처한다면 ‘경제 살리기 동참 기회 제공’ 등을 명분으로 내걸어 문민정부 이후 31번째의 특별사면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정권의 특별사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초기와 말기에는 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설날·광복절·추석 등에는 사회 화합을 강조하며 특별사면을 했다.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된 사람의 형 집행을 면제하거나 선고 효력을 없애는 것으로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권한이다. 하지만 특사 때마다 정치인과 기업인 등이 포함되면서 ‘유권무죄, 유전무죄’ 비판도 끊이지 않았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30차례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김영삼 정부가 8차례, 김대중 정부가 6차례, 노무현 정부가 8차례, 이명박 정부가 7차례 특별사면을 했다. 현 박근혜 정부는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월 28일 5925명을 특별사면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 구속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임기 말인 1997년 특별사면했다. 전 전 대통령은 사형, 노 전 대통령은 징역 12년형이 확정돼 복역했지만 2년 만에 풀려났다. 전 전 대통령을 따르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과 장세동 전 안기부장, 안현태·이현우 전 청와대 경호실장,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석방되거나 남은 형량을 면제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주로 비리 경제인들을 선처했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과 김선홍 전 기아 회장, 회계 부정에 연루됐던 대우그룹 임원들이 대거 특별사면됐다. 또 학생운동 및 노동운동을 하다 처벌받은 40명의 공안사범도 사면됐다. 1999년 4월 범인도피 혐의에 대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피선거권이 박탈됐던 당시 이명박 전 한나라당 의원도 김 전 대통령 재임 중인 2000년 ‘광복절 특사’로 피선거권을 되찾고 2년 뒤 서울시장 선거 당선에 이어 2007년 대권까지 거머쥐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5년 개인 비리로 구속됐던 자신의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사면했다. 2006년에는 최측근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을 사면했고, 임기 말에는 자신의 집사로 불렸던 최도술 전 대통령총무비서관을 사면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도 은전을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업인 사면이 두드러졌다. 2008년 광복절 특사 때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기업인 74명을 사면했다. 2009년 1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필요하다며 이건희 삼성 회장 한 명만 특사를 단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장은 세금포탈과 배임행위 등에 대한 유죄가 확정된 상태였다. 임기 말에는 대선 일등공신이자 ‘멘토’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사면해 ‘측근 구하기’ 비판이 제기됐고, 2010년 광복절 특사 때는 사면 시 공개 대상자인 비리 법조인 8명을 비공개로 사면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대선 때 대통령의 특별사면권 제한을 공약으로 내세운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신중하게 사면권을 행사하고 있다. 첫 특별사면에서도 정치인과 기업인은 제외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아버지 승마장서 첫 ‘고삐’… 런던올림픽 ‘고배’… 포기 없는 에이스의 ‘고집’

    한국 승마 마장마술 대표팀의 ‘에이스’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이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황영식은 23일 인천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6.575%를 얻어 출전 선수 15명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본선에서 76.711%로 1위를 차지해 결선에 오른 황영식은 본선과 결선 합산 점수에서 153.286%가 돼 150.699%에 그친 김동선(25·갤러리아승마단)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일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마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황영식은 경기 오산에서 승마장을 운영한 아버지 덕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승마를 시작했다. 오산고등학교 시절에는 출전한 수십개 대회에서 우승을 독차지해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때 신창무 전 대표팀 코치에게 테크닉이 아닌 기본기에 충실한 지도를 받은 게 큰 도움이 됐다. 고교 3학년 때 부모님을 졸라 홀로 떠난 독일 유학에서 1996년 애틀랜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르틴 샤우트 코치를 만나면서 기량이 훌쩍 성장했다. 이후 국제대회 데뷔 무대인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목표로 삼았던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은 불발됐지만 이듬해부터 대통령기전국대회 일반부 2연패, 광복 68주년 기념대회 우승, 2014년 KRA컵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에는 더 이상 적수가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예선을 겸한 단체전과 개인전 본선에서 2위와 2% 이상 차이 나는 고득점 행진을 벌여 아시아 최고수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로 유명한 김동선은 2위로 결선에 올라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77.225%를 받았으나 본선에서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아들을 응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4개국대표 11만발 불꽃쇼

    4개국대표 11만발 불꽃쇼

    한화그룹이 다음달 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영국·중국·이탈리아 등 4개국 대표팀이 참석해 총 11만여 발의 불꽃을 밤하늘에 쏘아 올린다. 한국대표팀인 한화는 바지선 위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 2대를 설치해 오색의 불꽃이 쏟아져 내리는 ‘타워불꽃쇼’를 펼친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상징물인 태극과 부채 모양을 불꽃으로 표현한다. 영국팀(파이로2000)은 영화 007 OST 음악과 싸이의 음악을, 이탈리아팀(파이로모션)은 K팝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다. 중국팀(서니)은 중국 특유의 붉은색과 금색이 조화되는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행자 안전을 위해 당일 여의동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좌석권 응모와 교통편 등은 한화불꽃닷컴(www.hanwhafire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일부 무죄에도 ‘재벌 비리 무관용’ 재확인

    일부 무죄에도 ‘재벌 비리 무관용’ 재확인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12일 비자금 조성 자체를 횡령으로 본 공소 사실 상당 부분을 무죄로 인정받아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그럼에도 범행 액수가 여전히 많아 결국 실형을 면치 못했다. 재벌 비리에 대한 법원의 무관용 원칙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이 회장 측은 상고해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비자금 중 상당 부분을 회사 임직원들을 위해 사용했다는 이 회장 측 주장을 받아들여 횡령 인정 액수를 크게 줄였다. 횡령죄가 성립하려면 착복할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비자금 조성 자체만을 가지고 유죄를 선고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 과정에서 1심에서 인정한 횡령액 719억원 중 603억원이 줄었다. 나머지 115억원은 해외 계열사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한 것처럼 가장해 횡령한 것으로 유죄가 인정됐다. 조세포탈과 배임 부분도 이 회장 측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져 탈세는 260억원에서 251억원으로, 배임은 363억원에서 309억원으로 감액됐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250억원을 초과하는 거액의 조세포탈은 일반 국민의 납세 의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사안이 중대하고, 횡령과 배임 범죄도 시장 경제의 근간이 되는 회사 제도의 취지를 몰락시키는 것으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실형 선고를 유지했다. 신장 이식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돼 구속집행정지 중인 이 회장은 이날 환자복에 링거를 꽂은 채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들어섰다. 공판 내내 마스크를 쓰고 눈을 찌푸린 채 앉아 있던 그는 실형이 선고되자 고개를 좌우로 흔들기도 했다. 선고 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한은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다. 변론을 맡고 있는 안정호 변호사는 “수감 생활을 감당할 수 없는 건강 상태임에도 실형이 선고돼 안타깝다”면서 “조만간 상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항소심에서 또다시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재벌 비리에 대한 법원의 엄중 처벌 기조가 다시 확인됐다. 2012년 초 경제민주화가 사회적 화두로 등장하면서 재벌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도 변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2월 법원은 “경제 발전 기여도를 양형상 유리한 요소로 과도하게 반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 ‘회장님’들이 건강 악화, 경영 공백 우려, 경제발전 기여 감안 등을 이유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받고 풀려나는 ‘3·5 법칙’이 깨지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초 김 회장과 LIG그룹 구자원 회장이 각각 파기환송심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아 ‘3·5 법칙’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SK그룹 최태원 회장, 최재원 부회장 형제가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되며 논란은 잦아들었다. 현재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1심 재판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분위기상 재벌 회장들의 실형이 확정될 경우 특별사면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사면권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남 특성화고 취업률 67.3%

    전남 지역 특성화고가 기업 맞춤교육으로 전국 최고 취업률을 자랑한다. 지난 4월 현재 67.3%로 전국 최고를 차지했으며 졸업생 6000여명 중 4101명이 취업했다. 12일 전남 지역 특성화고에 따르면 2010학년도 28.1%에 불과했던 취업률은 2011학년도 36.1%, 2012학년도 37.6%에 이어 2013학년도에 67.3%로 크게 높아졌다. 2013학년도 졸업자의 주요 취업처는 안전행정부 10명, 한국전력공사 15명 등 공사 합격자 84명, 광주은행 17명, NH농협 중앙회·단위농협·축협 25명, 삼성그룹 관리직 28명, 한화그룹 69명 등이다. 올해는 7월 현재 전남교육청 일반직 9급 공채에 5명, 삼성그룹 13명, 우리은행 5명 등 금융기관 2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9명 등 556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이달 이후부터 취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취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화 임직원 1000여명 릴레이 나눔 봉사

    한화 임직원 1000여명 릴레이 나눔 봉사

    한화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24개 계열사의 임직원 1000여명이 약 2주간 릴레이 봉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폴 콜만 바이오사업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1일 사회복지단체 ‘지구촌사랑나눔’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각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이사 등 임직원도 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노인복지관을 찾아 명절 음식을 만들고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타임월드는 4일 대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향민과 새터민 등 북한에 고향을 둔 이웃들과 평양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명절 음식을 만들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김영배(부산서구청 문화관광과장)씨 모친상 1일 경남 사천 우리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055)834-1051 ●이승철(가수)씨 모친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80 ●권혁중(전 한화그룹 부회장)씨 별세 순영(NEI 대표)순엽(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부친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072-2091
  • 10대 대기업, 강남3구 부동산 31조 육박

    10대 대기업, 강남3구 부동산 31조 육박

    국내 10대 대기업이 보유한 강남 노른자위 토지와 건물 평가액이 31조원에 육박하고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삼성그룹의 몫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재벌닷컴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소재 부동산을 보유한 국내 10개 대기업그룹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개 그룹의 토지와 건물을 합친 평가액은 6월 말 기준 30조 6910억원으로 집계됐다. 토지 규모는 30만 6774평(약 101만 2354㎡)으로 평가액이 17조 2290억원이다. 또 전체 건물 평가액은 13조 4620억원을 기록했다. 그룹별로 삼성그룹의 토지와 건물을 합친 강남 3구 소재 부동산 평가액이 12조 6080억원으로 1위였다. 삼성그룹이 보유한 서초동 등 강남 3구 노른자위 토지는 총 44건의 14만 7700평(약 48만 7500㎡)으로, 8조 1160억원 수준이다. 서초사옥과 새로 매입한 역삼동 옛 KTB빌딩 등 20여개 건물 평가액은 4조 4920억원이었다. 삼성그룹은 2008년 이후 삼성생명을 통해 청담동 등 강남 3구 소재 토지와 건물을 대거 사들였다. 2위는 롯데그룹으로, 보유 부동산 평가액이 9조 510억원에 달했다. 호텔롯데와 롯데쇼핑 등 계열사가 보유한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제2월드 포함) 부지와 롯데칠성음료, 롯데건설 등이 보유한 토지 평가액이 5조 1660억원을 기록했다. 신축 중인 제2월드를 제외한 롯데월드 등의 건물 가치는 3조 8850억원으로 평가된다. 신세계그룹의 강남 3구 부동산 총액은 3조 5760억원에 이른다.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계열사가 서초구 반포동에 소재한 센트럴시티와 청담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대거 매입했다. 현대차그룹의 강남 3구 소재 토지와 건물은 양재동 사옥과 압구정동(기아차), 잠원동(현대하이스코) 등 3건으로 부동산 평가액이 1조 6380억원에 이른다. GS그룹은 테헤란로 본사 사옥과 GS건설, GS리테일 등 1조 2930억원어치의 강남 3구 소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토지와 건물이 8820억원어치로 조사됐다. LG그룹의 우면동과 양재동 소재 R&D센터 등 강남 3구 소재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가액은 7390억원을 기록했고, SK그룹은 역삼동 SK텔레콤 빌딩 등 4220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화그룹 ‘석유화학·태양광·첨단소재’ 집중

    한화그룹이 비핵심 사업을 털어버리고 3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한다. 한화그룹은 ▲석유화학 분야 경쟁력 강화 ▲태양광 다운스트림(발전사업 등) 분야 다각화 ▲첨단소재분야 육성 등 3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사장이 2012년 신년사에서 밝힌 ‘사업 구조 합리화’ 추진을 구체적으로 하는 것으로 현재 석유화학·태양광 사업의 수직 계열화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석유화학 분야 주력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은 KPX화인케미칼 지분 50.7%를 420억원에 인수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업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이 진두지휘하는 태양광 사업에서는 가장 수익성이 우수한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올해 10대그룹 시총 6조원 사라져

    올해 10대그룹 시총 6조원 사라져

    올해 10대 그룹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시총)이 가장 많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반토막(-41.54%) 났다.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지난 2분기 ‘어닝쇼크’(1조 1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커보인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지난해 말보다 44.75% 급락했다. 1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주가 하락률이 가장 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시총 합산액(8월 7일 종가 기준)은 727조 20억원으로 지난해 말(733조 2707억원) 대비 6조 2687억원 줄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10대 그룹 비중도 지난해 말 56.18%에서 53.31%로 2.87% 포인트 감소했다. 10대 그룹 중 시총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현대중공업그룹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시총은 지난해 말 23조 8825억원에서 올해 13조 9625억원으로 41.54% 급감했다. 롯데(-16.11%)와 한화(-10.23%), 삼성(-3.30%), GS(-3.22%), 포스코(-1.07%) 등 다른 5개 그룹의 시총도 지난해 말보다 줄었다. 반면 시총이 늘어난 그룹은 한진(23.96%)과 SK(10.42%), LG(7.82%), 현대자동차(4.06%) 등 4개 그룹이었다. 10대 그룹 중 시총이 가장 큰 그룹은 삼성(307조 6094억원)과 현대차(151조 5905억원), SK(89조 7750억원), LG(77조 886억원), 포스코(34조 9277억원), 롯데(24조 720억원) 순이었다. 10대 그룹에 소속된 계열사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차그룹의 현대하이스코였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말 3만 7700원에서 지난 7일 9만 100원으로 138.99% 급등했다. GS의 삼양통상(136.78%)과 SK의 SKC솔믹스(83.28%), 삼성의 호텔신라(75.94%), 한진그룹의 한진(73.23%)도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반대로 주가 하락률이 가장 컸던 계열사는 현대중공업이었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지난해 말 25만 7000원에서 지난 7일 14만 2000원으로 44.75% 급락했다. 포스코의 포스코엠텍(-38.25%)과 포스코플랜텍(-34.42%),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미포조선(-33.15%), 한화그룹의 한화(-31.12%), 삼성의 삼성중공업(-29.83%) 등도 주가 하락폭이 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비즈 플러스]

    [비즈 플러스]

    찬물에도 잘 녹는 커피 ‘카누’ 인기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찬물에도 잘 녹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가 인기다. 동서식품 카누는 기존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잘 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도 많이 사용했다. 차갑게 마시려면 카누 스틱 하나를 물 180~200㎖에 잘 섞은 후 얼음을 넣으면 된다. 한화, 중국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 한화그룹이 중국 칭하이성의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칭하이성 다퉁현 지역의 셰거우샹 희망학교에 30㎾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 함께…복지시설 어린이 방학숙제 도와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 함께…복지시설 어린이 방학숙제 도와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펼친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다음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한 62개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해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방학숙제도 도울 예정이다. 전국 16개 계열사, 59개 사업장의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첫 행사로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이 전문가용 카메라 DSLR을 들고 일일 사진작가가 돼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DSLR 작동법과 촬영기술 등을 배운 후 바다코끼리, 펭귄, 상어, 가오리 등 해양생물을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5일에는 한화갤러리아 직원들이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어둠 속의 대화’ 전시를 관람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자 감세·稅收 펑크 ‘역풍’

    부자 감세·稅收 펑크 ‘역풍’

    정부가 추진하는 대주주 배당소득 분리 과세가 시행되면 국내 10대 ‘배당 부호’들의 세금 감면액은 최대 768억원(지난해 기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현금을 곳간에 쌓지 말고 주주들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돌려주도록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당근’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부자감세’라는 비판과 함께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예상돼 국가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업계·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당수익 1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다. 배당금으로 1078억 6400만원을 받았다. 2000만원 이상 주식배당금은 금융종합소득과세로 합산돼 최대 41.8%(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을 부과받는다. 이렇게 계산하면 지난해 이 회장이 배당금으로 낸 세금만 450억 8715만원이다. 하지만 현재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계획대로 배당금에 대한 분리과세(세율 15.4%)를 하면 세금은 166억 1105만원으로 감소한다. 284억 7610만원 차이다. 또 배당금 2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세금 감소액은 130억 6905만원(206억 9267만→76억 2362만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75억 4248억원의 세금을 덜 낼 수 있다. 또 정의선 현대글로비스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관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도 각각 36억원에서 60억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 10명의 세금 감면액만 합해도 768억 9316만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혜택이 대주주들에게만 편중되지 않도록 적정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이렇게 대주주들에게 세금감면 혜택을 늘려주려 하는 이유는 내수 활성화다. 지난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하계 포럼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세제를 배당 친화적으로 개편해 그 부가 가계로 흘러들어 가게 할 것”이라면서 “그러려면 대주주 세율도 낮춰야 한다. 그래야 대주주가 배당 확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특히 3년 연속 수조원대 국가재정 적자에 담뱃세 등 각종 ‘서민세’ 인상을 검토하는 마당에 대주주에 대한 세금 감면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김한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팀장은 “대주주 배당금 분리과세는 세정의 기본인 소득재분배 원칙에 어긋나고 서민 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차장급 이상은 ‘매니저’… 과장급 이하 ‘맴’

    차장급 이상은 ‘매니저’… 과장급 이하 ‘맴’

    2006년 SK텔레콤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이 ‘매니저제’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은 ‘직급 파괴’, ‘수평적 조직문화’라는 본래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매니저 간에도 입사 연도에 따라 위아래가 엄연히 존재하고, 회사 밖에서는 여전히 차장이니 부장이니 하는 이전 직함이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KT 경우엔 아예 매니저제를 폐지하고 직급제로 되돌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매니저제 시행 9년차를 맞은 SK텔레콤의 매니저 호칭은 연차에 따라 구분된다. 이전 직급 기준으로 차장급 이상 매니저들은 ‘매니저’라 불리지만, 과장급 이하 매니저들은 ‘맨’ 혹은 ‘맴’으로 불린다. ‘김 맴’, ‘서 맨’ 하는 식이다. 일부러 정한 규칙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생긴 구분이다. 한 직원은 “처음엔 매니저를 줄여서 ‘맨’이라고 불렀는데 자기보다 입사가 빠른 사람에게만 깍듯하게 ‘매니저’라고 부르다 보니 이런 구분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직원들에게 “이전 직급으론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면 즉시 “과장 2년차 입니다”라는 식으로 대답한다. 공식적으론 직급을 없앴지만 직원들 인식까지 바꾸진 못했다. 2012년 10월 매니저제가 전면 도입된 한화그룹의 경우엔 아직도 회사 밖에선 이전 직급이 더 편하게 불린다. 한 직원은 “이전 직급으로 차장급, 부장급에게 ‘매니저님’이라고 하면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면서 “매니저 대신 ‘차장님’, ‘부장님’이라고 부르면 분위기가 좋아진다. 회사 밖에선 그냥 이전 직급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직급제로 돌아간 KT도 사정이 복잡하다. 매니저제를 시행한 5년간의 근무 평점으로 승진 여부를 결정하다 보니 입사 선후배와 직급 상하가 뒤바뀐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 부서에는 입사 10년 된 차장과 14년 된 과장이 함께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 5년 전엔 같은 과장이었는데 후배는 ‘1인 팀장’에 선발되는 등 근무 평점이 좋아 이번에 차장이 됐고, 근무평점 관리에 소홀히 했던 선배는 과장으로 남은 것이다. 매니저제가 남긴 또 다른 ‘유산’인 셈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日태양광 석권한 한화 현지기업에 소송 당해

    한화그룹이 태양전지 기술과 관련한 특허 문제로 일본 기업에 피소됐다. 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일본 태양전지 생산업체 교세라는 태양전지의 발전효율을 높이는 기술에 관한 특허권을 침해당했다며 한화그룹 일본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지난 10일 도쿄지법에 제기했다. 교세라는 2012년 3월 일본에서 취득한 ‘3개 바스바 전극구조’ 특허를 한화가 무단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특허는 태양전지의 전극 수와 폭, 배치 등을 최적화해 전기 저항은 줄이고, 발전효율은 늘리는 기술이다. 한화그룹 측은 “특허권 침해 주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고, 소송 제기 배경에도 외국 기업을 견제하려는 복합적인 의도가 숨어 있다”면서 “법원으로부터 소장을 받으면 자세히 검토하고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일본의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해 현재 일본 내 외국 기업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큐셀은 일본의 JFE엔지니어링이 내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스카가와시에 완공하는 26.2㎿(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의 모듈 공급권을 수주했다. ‘서니 후쿠시마’란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폐쇄됐던 후쿠시마의 골프장 부지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로 대체한 것으로, 해당 발전소는 인근 8000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국내 태양광업계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한화그룹의 적극적인 일본 진출을 막기 위한 의도가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련 업계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재벌 2곳 중 1곳 혈연 간 경영권 분쟁…재벌 2곳 중 1곳 어디어디?

    재벌 2곳 중 1곳 혈연 간 경영권 분쟁…재벌 2곳 중 1곳 어디어디?

    최근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효성그룹처럼 국내 재벌 2곳 중 1곳이 혈족 간 상속재산이나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재벌닷컴과 산업·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기준 40대 재벌그룹에서 지금까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곳은 모두 17개로 집계됐다. 재벌그룹 두 곳 중 한 곳에서 총수 일가 형제 등 혈족 간 다툼이 벌어진 셈이다. 재벌 혈족 간 분쟁은 형제간 상속재산이나 경영권을 둘러싼 싸움이 가장 잦았다. 국내 1위 재벌그룹인 범 삼성그룹 총수 일가도 이런 분쟁을 피하지 못했다. 상속재산을 놓고 형제지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간 소송전이 불거졌다. 이맹희 전 회장은 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이외에도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라면’사업을 놓고 갈등을 겪었고, 한라그룹은 정몽국 배달학원 이사장이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측의 주식매도 건을 두고 사문서 위조 등으로 고소하면서 분쟁이 불거졌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 등 남매간 상속분쟁을 겪고 있다. 조석래 회장 2세들의 재산분쟁은 최근 불거져 진행 중이다. 조현문 전 부사장이 형 조현준 사장과 동생 조현상 부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그룹 계열사의 배임 횡령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들 재벌가의 소송전은 일부 화해하면서 마무리되기도 했다. 삼성과 CJ 간 소송 분쟁은 삼성 측이 승소하고 이맹희 전 회장의 상고 포기로 종결됐다. 한진그룹에선 2002년 조중훈 전 회장 타계 후 계열분리 되고서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이 정석기업 차명주식과 대한항공 면세점을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가 철회하면서 끝났다. 범 한화그룹에서는 1992년 빙그레가 분가할 무렵 한양유통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 김호연 전 회장이 김승연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995년 가족 행사에서 극적으로 화해했다. 재산분쟁과 달리 경영권 분쟁은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남긴 채 마무리되거나 상당 기간 지속하는 게 일반적이다. ’왕자의 난’으로 유명한 범현대가 2세들 간 경영권 분쟁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현대그룹 등의 여러 그룹으로 분리되면서 끝났다. 두산그룹 역시 고 박두병 전 회장의 2세들이 회장직을 둘러싼 경영권 다툼으로 아픔을 겪었다. 또 금호 가는 구조조정과 함께 계열 분리 절차를 밟는 것과 맞물려 시작된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아직 진행되고 있다. 대성도 사명을 둘러싼 장남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과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간 법적 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반면 SK와 LG, GS, 신세계, LS, 부영, OCI, 동국제강, 영풍 등의 재벌그룹에선 혈연간 경영 분쟁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재벌 2곳 중 1곳 혈연 간 경영 분쟁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벌 2곳 중 1곳 혈연 간 경영 분쟁, 놀랍다”, “재벌 2곳 중 1곳 혈연 간 경영 분쟁, 돈이 많으니”, “재벌 2곳 중 1곳 혈연 간 경영 분쟁, 돈 많아도 걱정” 등의 반을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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