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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명품 무기’ 킨텍스에 총집결

    육군 ‘명품 무기’ 킨텍스에 총집결

    전시 면적 8만 9000여㎡ 달해 국내외 189개 무기업체 참여 대한민국 지상 분야 최첨단 무기·장비들이 총집결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 나흘간 열린다. 6일 킨텍스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지상군 무기·장비 전문 박람회인 이 행사는 코트라(KOTRA)와 ㈜DXK가 공동 주관하고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15개 기관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올해로 두 번째이며 격년제로 열린다. 전시면적은 8만 9000여㎡에 달하고 국내외에서 189개 무기생산판매 업체가 1083개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행사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 제2전시장 국내 전시관(7홀)에서는 육군의 명품 무기들이 대거 전시된다. 한화그룹 방산계열 4개 업체를 비롯해 풍산·LIG넥스원·현대로템·기아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 및 협력업체들이 각종 첨단 무기와 장비를 공개한다. 국제 전시관(8홀)에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의 80여개 방산업체가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미국, 독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은 특별 국가관을 만들어 자국의 방산물자를 전시 홍보한다. 35개국에서 방문하는 육군참모총장 등 무기구매 결심권자들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방산무기와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 여부를 판단한다. KOTRA가 122개 해외 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바이어들도 전시장에서 구매상담을 벌인다. 8일에는 드론전투발전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9일에는 해외 군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육군훈련장으로 이동해 K9자주포 등 국산 첨단무기들의 기동 및 화력시범을 보고 탑승 체험을 한다. 10일 로보드론관에서는 초·중·고 청소년들과 군인 등 2000여명이 실내 미니드론대회, 실외드론 감시·정찰대회, 드론촬영 영상 콘테스트를 펼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국내 최첨단 무기 전시회 7~10일 킨텍스에서 열려

    국내 최첨단 무기 전시회 7~10일 킨텍스에서 열려

    대한민국 지상분야 최첨단 무기·장비들이 총집결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7일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6일 킨텍스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지상군 무기·장비 전문 박람회인 이 행사는 코트라(KOTRA)와 ㈜DXK가 공동 주관하고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15개 기관이 후원한다. 35개국 군 인사와 바이어들이 대거 찾을 예정이어서 방산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올해로 두 번째이며 격년제로 열린다. 전시면적은 4만 4000㎡에 달하고 국내외에서 220여 무기생산판매 업체가 9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난 행사 때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 행사 기간 킨텍스 제2전시장 내 국내 전시관(7홀)에서는 육군의 명품 무기들이 대거 전시된다. 한화그룹 방산계열 4개 업체를 비롯해 풍산·LIG넥스원·현대로템·기아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 및 협력업체들이 각종 첨단 무기와 장비를 공개한다. 국제 전시관(8홀)에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80여개 방산업체가 직접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미국, 독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10개국은 특별 국가관을 만들어 자국의 방산물자를 전시 홍보한다. 35개국에서 방문하는 각국의 육군참모총장 등 무기구매 결심권자들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방산무기와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 여부를 판단한다. KOTRA가 122개 해외 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바이어들도 전시장에서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주최 측이 전시장 안에 별도 마련한 VIP라운지에 상주하면서 국내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수시 상담을 한다. 8일에는 드론전투발전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9일에는 해외 군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육군훈련장으로 이동해 K-9자주포 등 국산 첨단무기들의 기동 및 화력시범을 보고 탐승체험을 한다. 10일 로보드론관에서는 초·중·고 청소년들과 군인 등 2000여명이 실내 미니드론대회, 실외드론 감시·정찰대회, 드론촬영 영상 콘테스트를 펼친다. 국내 방산 수출액은 2011년 23억 8200만 달러에서 2014년 36억 1200만 달러로 해마다 상승세였으나 지난해 34억 9000만 달러로 한풀 꺾이는 등 수출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박춘종 운영본부장은 “우리 군의 지상군 무기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항공 및 해상분야와 달리 매우 우수해 수출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한화탈레스 →한화시스템 개명

    한화그룹은 1일 계열 방위산업 전자기업인 한화탈레스㈜의 사명을 ‘한화시스템’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화탈레스는 “지난 한 달간 임직원 공모를 통해 제안된 600여건의 후보작을 검토한 결과 글로벌 방산 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담은 한화시스템을 최종안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공식 상호는 한화탈레스 주식회사에서 한화시스템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화그룹, 중국 톈진서 7개 계열사 참여 ‘한화데이’

    한화그룹, 중국 톈진서 7개 계열사 참여 ‘한화데이’

     한화테크윈은 한화그룹 7개 계열사와 함께 톈진(天津) 법인에서 ‘한화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테크윈 주관으로 한화큐셀,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갤러리아면세점, 드림플러스(스타트업), 자산운용 등 그룹 7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데이는 한화그룹 관계사들의 주력 제품과 사업영역을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고 중국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교 한화테크윈 사장을 비롯해 109개 고객사 대표와 카오리쥐앤 톈진시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한화데이에 참석한 고객과 정부기관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의 CCTV, DVR(영상저장장치), 칩마운터, 압축기, 한화첨단소재의 자동차 부품 등이 소개된 전시장과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7개 관계사 실무진과 구매·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철교 사장은 “한화데이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발판 삼아 한화그룹의 신용과 의리 정신으로 톈진시와 한화가 더 많이 협력하고 교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형 M&A 관심… 하이투자는 아냐”

    “대형 M&A 관심… 하이투자는 아냐”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업계 14위의 자그마한 증권사지만 자체 역량 강화와 그룹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우량증권사로 도약할 것입니다.”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17일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업계 14위의 작은 증권사’라는 점을 네 차례나 언급하며 “한화그룹 위상에 걸맞은 증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스로 그룹에서 가장 많은 인수·합병(M&A)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힌 여 대표는 M&A를 통한 외연 확장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다만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하이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증권사의 인수·합병은 최근 사례(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 KB투자증권의 현대증권 인수)처럼 규모 100의 회사가 400인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대형 증권사가 매물로 나온다면 그룹에서도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지난 상반기 1894억원(세전 기준)에 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손실 우려를 씻는 데에도 주력했다. 그는 “ELS 운용 및 리스크 관리와 관련해 조직 정비, 전문 인력 확충, 시스템 보완 등 조치를 마쳤다”며 “지난 4월부터 손실이 축소됐고 6월에는 9개월 만에 운용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진형 전 대표 시절인 지난해 상반기에 자체 헤지(위험회피)형 ELS 발행 잔고를 1조 9000억원까지 급격히 늘린 뒤 해외시장 급변으로 대규모 손실을 냈다. 여 대표는 투자은행(IB) 사업 강화, 헤지펀드와 대체투자로의 영역 확대, 리서치센터 역량 강화 등도 강조했다. 또 “오는 9월 유상증자를 통해 들어오는 2000억원은 영업 경쟁력 강화에 투입해 회사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상반기 감원 칼바람…조선사·삼성 등 10대 그룹서 직원 4700명 나가

    상반기 감원 칼바람…조선사·삼성 등 10대 그룹서 직원 4700명 나가

    올해 상반기(1~6월)에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에서 나간 직원이 47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조선 3사와 삼성그룹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17일 재벌닷컴이 전날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6회계연도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직원 수는 64만 1390명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4753명(0.7%)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구조조정 태풍이 불어닥친 3대 조선사에서 가장 많은 3229명이 회사를 떠났다. 삼성중공업이 1619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현대중공업 1110명, 대우조선해양 500명 순이다. 3대 조선사 직원 수는 5만 1353명으로 6개월 새 5.9%나 줄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선 각각 36명(2.5%), 69명(5.5%)이 짐을 쌌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직원 수가 6월 말 기준 18만 4294명으로 작년 말보다 6176명(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직원 수가 눈에 띄게 준 데는 삼성중공업의 구조조정과 더불어 삼성SDI가 케미칼사업부를 매각한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에서도 올 상반기에 1478명(1.53%)이 회사를 나갔다. 이밖에 삼성물산 910명(7.53%), 삼성전기 797명(6.77%), 삼성SDI 446명(4.52%) 등 다른 삼성 계열사에서도 적지 않은 직원이 떠났다. 현대중공업그룹 직원 수는 1062명(3.4%) 줄어 6월 말 현재 2만 9940명이 됐다.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각각 170명(0.7%), 83명(0.5%) 감소했다. 반면에 현대자동차그룹 직원 수는 6월 말 현재 13만 8836명으로 1339명(1.0%) 늘어났다. 계열사별로는 현대차가 1011명(1.52%)을 늘린 반면에 현대로템이 218명(5.76%)을 내보냈다. 한화그룹과 SK그룹도 올 상반기에 각각 489명(2.4%), 410명(1.0%) 늘었다. SK그룹의 경우 텔레콤이 355명(3.77%) 늘어났고 네트웍스와 SKC는 각각 130명(4.1%), 165명(10.39%)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J ‘안도’… 한화·SK ‘아쉬움’

    재계는 정부가 1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1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실시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총수가 사면 대상에서 빠진 한화·SK그룹은 실망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통령께서 경제인들이 경영 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역량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년 만에 그룹 총수의 경영 복귀가 가시화된 CJ그룹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회장은 2013년 조세포탈과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 회장은 이날 사면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치료와 재기의 기회를 준 대통령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유전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CJ그룹은 이 회장의 상태가 호전돼 경영에 공식 복귀할 때까지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경영위원회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회장의 사면으로 동양매직·한국맥도날드 인수 등 그룹 경영의 대형 이슈 등에는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면 김승연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사면을 기대했던 한화·SK그룹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특사 명단 제외를)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아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제한된 역할이나마 후원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전기차 배터리나 신재생에너지 등 최 부회장이 주도했던 그룹 신성장동력 사업 쪽은 당분간 속도를 내기 힘들지 않겠느냐”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재벌총수 1명·정치인은 0명… 특권없는 특사

    재벌총수 1명·정치인은 0명… 특권없는 특사

    ●CJ 이재현 유일… 김승연·최재원 등은 빠져 정부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12일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은 ‘서민 중심의 절제된 사면’으로 압축된다. 특사 대상자 4876명 가운데 경제인은 14명으로, 대기업 총수는 이재현(56) CJ그룹 회장이 유일하다. 그동안 특사 대상으로 거론됐던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56) SK그룹 부회장, 구본상(46)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부패범죄 정치인과 공직자, 선거사범도 제외됐다. 이를 두고 정부의 특사 방향이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이 사면 복권된 것은 지병으로 인해 수감 생활이 힘들다는 ‘인도적 사유’에 앞으로 사회·경제·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서민중심 경제위기 극복… 국민화합 주력” 대신 중소·영세 상공인 742명, 농업인 303명, 어업인 19명 등 생계형 범죄나 정상적인 경제활동 과정에서 재산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특사 대상자에 대거 포함됐다.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과 생계형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42만 2493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내려졌다. 다만 살인 등 강력범죄, 아동학대 등 반인륜범죄 대상자나 음주운전자 등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도 이번 특사 대상에서 빠졌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날 사면 발표에서 “형사처벌이나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상공인과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시 생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임시국무회의에서 “국민 화합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사면 대상을) 결정했고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중소·영세 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이재현 등 4876명 광복절특사…김승연·최재원·구본상 제외

    이재현 등 4876명 광복절특사…김승연·최재원·구본상 제외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1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경제인 등 14명을 포함해 총 4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모범수 730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75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서 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925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해제 등의 조치도 내려졌다.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단행됐다. 이와 더불어 생계형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42만2493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가 내려졌다. 당초 사면대상으로 거론됐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은 제외됐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이 회장은 지병 악화 등으로 사실상 형 집행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감안해 인도적 배려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사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모쪼록 이번에 사면을 받은 분들 모두가 경제살리기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국민 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고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중소·영세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계는 경제인 사면을 환영하면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특사 발표 직후 논평에서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으로 경제인들이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기회를 준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우리나라 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는 한편,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특사를 앞두고 사면·복권 대상으로 거론돼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제외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그룹 창업 조력자… 김승연 회장 모친 강태영 여사 별세

    한화그룹 창업 조력자… 김승연 회장 모친 강태영 여사 별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모친이자 창업주 고(故) 김종희 전 회장 부인인 아단(雅丹) 강태영씨가 11일 별세했다. 90세. 1927년 경기도 평택 팽성면에서 태어난 강씨는 김 전 회장이 한화그룹을 창업하는 과정을 묵묵하게 내조하고 자녀교육에 힘쓴 현모양처로 불린다. 1981년 김 전 회장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김승연 회장이 그룹을 이어받자 김 회장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 그룹이 흔들리지 않게 도왔다. 1990년대 초 차남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재산권분할 소송을 제기하면서 형제가 31차례나 법정에서 맞서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자신의 칠순잔치에서 두 아들의 화해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강씨는 문인들과 함께 문학동인을 만들어 문단활동을 펼치며 한국 고전과 근현대 문학을 수집해 2005년 재단법인 아단문고를 설립했다. 아단문고는 현재 국보 3점, 보물 28점 등 총 8만 9150점의 고문헌, 근현대 희귀 단행본, 잡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성공회 신자였던 강씨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성 안나의 집’과 ‘성 보나의 집’을 후원하기도 했다. 유족은 김영혜(전 제일화재해상보험 이사회의장), 승연, 호연 등 2남1녀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선영이다. 한편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머물던 김 회장의 세 아들도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김 회장의 3남인 김동선(27·갤러리아승마단)씨가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리우올림픽 마장마술 경기에 출전하자 첫째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둘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도 응원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었다. 이들은 12일 중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광복절특사 오늘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8·15 광복절 기념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법무부는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면 대상자에는 생계형 민생사범을 비롯해 운전면허 등 행정 제재자가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법무부 발표에 앞서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특사를 단행하는 것은 2014년 1월 28일 설 명절 특사와 지난해 8월 13일 광복절 특사에 이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는 6572명의 특사와 행정제재자 220만 6924명에 대한 특별감면을 실시했다. 다만 상당수 민생 사범에 대해 이미 두 차례의 사면이 이뤄진 만큼 올해는 대상자 전체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제인 중에서는 유전 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CMT) 치료를 받고 있어 형 집행 정지 중인 이재현(56) CJ그룹 회장과 집행유예 중인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 등이 특사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가석방된 최재원(53) SK그룹 수석 부회장의 사면복권 가능성도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한화케미칼 2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한화케미칼 2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넘어간 화학 계열사들이 실적 대박을 치면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93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화케미칼 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다. 매출액도 2조 392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과 태양광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한화큐셀과 한화도시개발 등에서 13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5% 늘어난 3101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5월 삼성을 떠나 한화에 인수된 한화토탈(옛 삼성토탈)과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의 역할이 크다. 한화토탈은 1분기 3694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데 이어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수 직전까지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화종합화학도 지난해 223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한화로 옮긴 회사들이 호실적을 이어 가자 업계에선 삼성의 계열사 정리가 성급했던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2014년 석유화학 경기가 바닥을 기자 삼성은 전자와 금융 등을 중심으로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화학과 방위산업 등의 계열사 매각을 추진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가 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을 인수하는 데 쓴 돈이 1조 309억원인데, 한화토탈이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 거둔 영업이익만 1조 1667억원”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리우 승마]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리우에 날아든 비보에 조기 귀국

    [리우 승마]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리우에 날아든 비보에 조기 귀국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승마 경기에 출전한 김동선(27·갤러리아승마단)이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승마센터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1차 예선을 치른 뒤 조모상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리우에 머무르던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차남 김동원씨도 함께 12일 중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동선은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1차 예선에서 그는 일곱 번째 순서로 연기에 나서 68.657점을 기록하며 첫날 출전한 30명 가운데 17위를 차지했다. 마장마술에는 60명이 출전해 이틀에 걸쳐 1차 예선을 치른 뒤 상위 32명을 추려낸다. 그는 12일 나머지 30명이 모든 연기를 마친 뒤 2차 예선 출전자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해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선의 이번 대회 목표 자체가 60명 중 20위 안에 드는 것이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화家 김승연 회장 모친상, 3남 김동선은 올림픽 출전

    한화家 김승연 회장 모친상, 3남 김동선은 올림픽 출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모친인 강태영 여사가 11일 오전 별세했다. 이 가운데 한화 가문의 3남인 김동선(27·갤러리아)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승마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 경기를 치루고 있다. 고(故) 아단(雅丹) 강태영 여사는 이날 오전 7시 13분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고 강 여사는 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 회장의 부인으로 슬하에 김승연 회장과 김호연 빙그레 회장, 김영혜 전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을 뒀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에 치룰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의 셋째아들인 김동선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승마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선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승마센터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1차 예선 첫날 경기에 나서 출전 명단에 오른 30명 중 17위(68.657점)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마장마술에는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틀에 걸쳐 1차 예선을 치러 상위 32명을 거른다. 이후 2차 예선과 결승을 거쳐 순위를 결정한다. 김동선은 “형들이 응원 와서 함께 지내고자 리우 호텔에 숙소를 잡았다”면서 “부모님은 안 오신다. 아버지는 다른 일정이 있으신 것 같다. 다치지 말고 기량을 잘 발휘하라고 응원해주셨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승마] 한화 3남 김동선, 형들 응원 속에 첫날 17위

    [리우 승마] 한화 3남 김동선, 형들 응원 속에 첫날 17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27·갤러리아승마단)이 형들의 응원 속에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동선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승마센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1차 예선 첫날 경기에서 일곱 번째로 연기에 나섰다. 5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17살 스웨덴 웜블러드종 부코스키를 타고 경기장에 등장한 김동선은 준비해온 연기를 펼쳤고, 첫날 출전 한 30명 중 17위(68.657점)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마장마술에는 모두 60명이 참가해 이틀에 걸쳐 1차 예선을 치러 상위 32명을 추린다. 그 뒤 2차 예선과 결승을 거쳐 메달 색깔을 가린다. 김동선의 대회 목표는 20위 안에 드는 것이다. 이날 관중석에서는 김동선의 두 형이 김동선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두 형은 응원 온 재계 인사에게 승마에 관해 설명하며 동생의 경기를 지켜봤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번쩍 들고 손뼉을 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경기장 한편에는 태극기가 내걸렸고,한화 직원으로 보이는 한국인들도 관중석에서 응원을 보탰다. 김동선은 대회 전 “형들이 응원 와서 함께 지내고자 리우 호텔에 숙소를 잡았다”면서 “부모님은 안 오신다. 아버지는 다른 일정이 있으신 것 같다. 다치지 말고 기량을 잘 발휘하라고 응원해주셨다”고 말한 바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광복절 특사 명단 12일 임시국무회의 확정…이재현 포함된 듯

    광복절 특사 명단 12일 임시국무회의 확정…이재현 포함된 듯

    정부는 오는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오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앞서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특별사면 대상자와 범위를 심사·의결했다. 사면심사위원장을 겸하는 김현웅 법무장관이 회의에서 의결한 명단을 청와대에 올리면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공포된다. 이번 사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민과 중소 상공업인 등 생계형 사범을 위주로 단행할 전망이다. 사면 대상에서 정치인은 배제되고 재벌 총수도 극히 일부만 사면 또는 복권될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 인사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9일 재상고를 포기해 같은달 22일 최근 형이 확정된 이 회장에 대해 3개월 간의 형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 회장은 1600억원대 횡령, 배임 등을 저지른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 기소된 뒤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재상고했으나 최근 취하했다. 사면을 겨냥해 재상고를 포기한 이 회장은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만성신부전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최근 형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이 밖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근 가석방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복권 여부를 놓고 마지막까지 검토 중인 전해졌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사 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벌 총수로는 유일하게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홍기택과 산업은행에서 배워야 할 교훈/김경두 경제정책부 차장

    [데스크 시각] 홍기택과 산업은행에서 배워야 할 교훈/김경두 경제정책부 차장

    지난 1월 초였다. “국익을 위해 우리를 도와 달라”는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전화가 잇따라 걸려왔다. “그게 어떻게 국익이냐”고 묻자 “그럼 일단 부총재가 되고 난 뒤에 비판을 해 달라”고들 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와 초라한 경영 실적으로 능력을 의심받던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로 영전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 노동개혁의 핵심인 저성과자 퇴출에 어긋난다’고 쓴 기자 칼럼에 대한 변명이었다. 기획재정부 측은 “중국이 부총재 후보자의 한국 내 평판을 중시해 언론 보도 내용을 꼼꼼히 체크한다”며 나름의 사정을 하소연했다. 그러나 “왜 이렇게 하자가 많은 분을 추천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끝내 답변은 하지 못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대우조선 지원을 둘러싼 폭로와 AIIB 휴직으로 이어진 ‘홍기택 사태’가 시나브로 마무리돼 간다. 정부가 오매불망 원했던 국제금융기구 부총재 자리를 허무하게 잃어버렸고 국제 망신도 톡톡히 당했다. 뼈아픈 자충수다. 그렇다고 이 모든 책임을 홍 전 회장에게만 물을 수는 없다. 오히려 깜냥이 안되는 인사를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묻지마’ 추천한 이들이 지는 것이 이치에 맞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 제기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마치 정부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처럼 홍 전 회장 개인의 돌출 행위로 몰아가는 분위기다. 관련 공무원들은 ‘윗선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태도다. 기재부는 지난 2월 “우리나라가 국제금융기구 부총재를 수임한 것은 2003년 이후 13년 만으로,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과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자화자찬형 보도자료를 냈다. 그런데 결국 잘못된 추천으로 5개월도 안 돼 ‘4조원(AIIB 분담금)짜리 부총재직’을 날려 버렸다. 이에 대한 해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게 지나친 것일까. 국제금융기구의 한국인 부총재는 다음에 또 나올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 이번에 비싼 대가를 치른 만큼 적합한 인사 추천과 검증이 꼭 필요해 보인다. 국제기구 관례상 추천 인사를 외부에 공개하지 못하더라도 비(非)전문가를 배제하는 인사 원칙과 기준을 세워 ‘제2의 홍기택’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능력도 안되는 홍 전 회장을 추천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 산업은행은 또 어떠한가. 2008년 대우조선 매각 과정에서 감사원 감사와 배임 혐의를 우려해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한화그룹의 재실사 요구를 거부했다가 최근 대법원 판결로 3150억원의 이행보증금 일부를 토해 내게 됐다. 책임질 일을 피하려던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에 두고두고 발목이 잡혀 있고, 거꾸로 배임 혐의로 고생한 한화 경영진은 8년 만에 배임 혐의의 이유였던 이행보증금의 일부를 돌려받게 됐으니 참 아이로니컬한 일이다. 당시 다가오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감안했다면 산업은행으로서는 무조건 매각하는 것이 백번 천번 나은 선택이었지만 ‘낙하산 최고경영자(CEO)’의 한계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경영이 오늘의 ‘복마전’ 대우조선을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최근 대우건설 낙하산 사장 논란을 보면 ‘과거로부터 배우는 것이 있기는 한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고, 그러다가 부실이 발생하면 정부에 또 손 벌리고 하는 식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정책금융기관’ 산업은행의 존재 가치에 회의를 느끼는 요즘이다.
  • 9팀 선발 세계 여행지 탐험… 한화그룹, 불꽃로드 캠페인

    9팀 선발 세계 여행지 탐험… 한화그룹, 불꽃로드 캠페인

     한화그룹은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나는 불꽃이다’ TV 광고에 앞서 불꽃 같은 열정의 탐험대 9개 팀을 찾는 ‘한화 불꽃로드(사진)’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은 불꽃로드 탐험대가 페루, 아이슬란드, 모로코, 체코·오스트리아, 스페인, 몽골, 호주, 쿠바, 라오스 등 세계 각국 여행자들이 최고 여행지로 꼽은 9개 지역에 자신만의 불꽃을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한화 관계자는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불꽃과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한화 불꽃로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whacsr)을 통해 희망 여행지, 팀 소개, 참가 사유 등을 작성하면 된다. 팀 구성은 2~5명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항공권과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여행 주제, 일정과 세부 여행지 선정 등은 참가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 된다.  1차에서는 팀 구성의 개성과 매력도, 실현 가능성 등을 본다. 면접에서는 여행 의지와 열정, 사연을 가진 매력적인 팀에 높은 점수를 줄 계획이다. 또 팀마다 전문 VJ가 동행해 여행 속 도전과 모험을 영상으로 담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의선, 리우 가서 ‘코리아 양궁’ 응원

    정의선, 리우 가서 ‘코리아 양궁’ 응원

    임기 4년 양궁협회장 연임 성공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다음달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석해 대를 이은 양궁 사랑을 과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8일 “정 부회장은 예년처럼 이번에도 리우올림픽 양궁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1985~1997년 양궁협회장을 지낸 데 이어 정 부회장이 2005년부터 양궁협회장을 맡아 오면서 2대째 양궁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그룹 측은 정 부회장이 전날 또다시 임기 4년의 양궁협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해 국내 양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리우올림픽 참관 전후 브라질 현대차 공장도 들러 신흥시장 타개책도 점검한다. 현대가에서는 앞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올림픽선수단장 자격으로 전날(현지시간) 리우에 도착해 우리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반면 다른 주요 그룹 오너들은 리우올림픽에 참석하지 않는 분위기다. 치안, 테러, 지카바이러스 등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는 경기 침체 속 현안이 많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리우올림픽 참석이 현재로선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 부회장이 지난해 8월 중국 난징에서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을 연장하기로 하는 등 올림픽 지원에 앞장서 왔다.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온 가족이 런던으로 총출동해 태극전사들을 응원했지만 지금은 이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와병 중이다. 대신 이달 초 이 회장의 둘째 사위인 대한체육회 부회장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이 태릉선수촌을 찾아 격려금 5억원을 전했다. SK그룹도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이 국내 경영 현안 때문에 리우올림픽에 가지 않기로 했다. 대한항공도 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탁구협회장인 조양호 회장이 한진해운 문제로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격을 집중 후원하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참석하지 않는다. 다만 김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이 직접 마장마술(승마) 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한화, 평창올림픽에 250억 후원

    한화, 평창올림픽에 250억 후원

    한화그룹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최양수 ㈜한화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그룹은 D-500, D-365, D-100,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폐막식 등 총 7회에 걸친 불꽃행사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성화봉 8000여개를 제공하는 등 총 250억원의 비용과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후원에 참여해 준 한화그룹에 감사드린다. 한화의 지원으로 붐업 조성에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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