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화건설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해운대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박희태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레이저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나폴리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5
  • ‘나홀로 선전’ 인천을 잡아라

    ‘나홀로 선전’ 인천을 잡아라

    수도권인데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의 변방에 머물렀던 인천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지금까지 용인과 남양주 등이 수도권의 노른자위 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때 인천지역은 분양 열기가 시들하고 집값이 오르지 않는 등 광역시로서의 이름값을 못했었다.그러나 요즘에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분양이 이뤄지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26일부터 청약을 접수하는 인천논현지구 주공아파트는 2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최근들어 인천은 물론 수도권지역에서 2순위에 분양을 마친 사례는 거의 없다.부동산전문가들조차 인천지역의 아파트 분양열기가 높은 것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인천에서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몇년 동안 청약시장에서 관망세를 보였던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주택업체들은 분양열기에 편승,하반기에만 1만 8000여가구를 분양한다.실수요자들이 한정돼 있는 만큼 먼저 분양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주택공사는 현재 분양 중인 국민임대아파트 1620가구를 포함,3차례에 걸쳐 3206가구를 공급한다.중대형 중심의 민영아파트도 2000여가구 분양된다.신영이 36∼78평형으로 구성된 985가구를 오는 10월 공급할 계획이다.또 11∼12월에 한화건설이 38∼58평형 아파트 1023가구를 분양한다. ●논현지구서 5000여가구 분양 논현지구는 인천의 남동쪽에 있는 77만평 규모의 택지지구.인천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게다가 논현지구는 분양가가 싼 편이어서 실수요자들이 몰린다는 평가다.다만 교통여건이 미흡한 게 흠이다. 특히 연말에는 인천시도시개발공사가 고급 주택지로 부상한 송도신도시에서 32∼62평형대 아파트 17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이밖에도 불로지구에서 1278가구,중구 운서지구에서도 650가구가 분양된다. 하반기 인천에서 분양되는 주공아파트 3206가구는 모두 임대물량이다.현재 분양 중인 국민임대와 11월 분양 예정 물량은 모두 17,20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논현2지구 물량 785가구는 공공임대로 21∼23평형으로 이뤄져 있다.인천지역 실수요자들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임대는 5년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반면 국민임대는 30년짜리로 임대전용이나 마찬가지이다.따라서 공공임대로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600만∼800만원대 송도신도시는 인천의 특급 주거지로 꼽힌다.따라서 송도신도시는 분양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가는 다소 비싸다. 대부분 분양가는 평당 750만∼800만원대로 다른 곳보다 100만원 가량 비싸다.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분양한 구월동 퍼스트시티는 평당 670만원대였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인천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할 만한 곳으로는 송도신도시가 단연 돋보인다.”면서 “지역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크게 나는 만큼 청약전 분양가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 길豚 돈豚-수원~동인천 복선전철

    추억과 낭만의 철도,수인선이 다시 태어나면서 역세권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 송도와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은 일제시대 때 경기만 소래·남동·군자 일대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실어나르기 위해 민간이 건설한 협궤 철도.해방 후 국유화되었다가 이용객과 화물이 줄어들면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95년에 ‘퇴역’하고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그러나 서해안 개발과 함께 인구가 늘고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2010년 완공 목표로 복선전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덩달아 주변 부동산 개발도 한창이다.전철 개통을 내다보고 투자해볼 만한 곳이다. ●서해안벨트 잇는 산업철도 역할 수원∼인천구간 중 한대앞∼오이도는 안산선을 이용한다. 협궤철도를 표준궤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구간은 52.8㎞이며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구간은 오이도∼연수 11㎞,2차 구간은 한대앞∼수원 27㎞,3차 구간은 연수∼동인천 9.5㎞이다.1차 구간은 2008년,2,3차 구간은 2010년 완전 개통된다.1차 구간인 오이도∼연수 구간은 곧 착공한다. 특히 1차 구간은 서해안 시대를 맞아 대규모 택지개발이 한창이다.민간 업체들도 신규 아파트를 잇달아 건설하고 있다.오이도,당월,월곶,소래,논현택지,논현,남동,승기,연수역 등 9개 역이 새로 생긴다.이중 승기,논현,논현택지 등 3곳은 인천지하철 등과 갈아탈 수 있는 역이다. 서울·인천,안산·수원이 쉽게 연결돼 접근성이 개선돼 주변 부동산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전철 개통 수혜를 입는 곳으로는 논현지구가 단연 으뜸.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일대 77만평으로 5만 5000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다.1만 8786가구가 건설되며 주공이 1만 3642가구,민간이 5144가구를 짓는다. 인천시청으로부터 6㎞ 떨어진 곳으로 북쪽은 오봉산과 붙었고,동쪽은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자연생태공원으로 개발된다.남쪽은 인천 남동공단과 한화 아파트 개발예정부지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JC와 남동IC,월곶IC가 근접하고 지구 안으로 수인선이 지난다.인천지하철 1호선 남인천역이 1.5㎞ 지점에 있다. 다음달 주공 아파트 공공분양 32평형 1731가구와 국민임대 1801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개발된다.10월에는 공공임대 21∼23평형 785가구가 나오고,11월쯤 국민임대 801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논현지구 아파트 인기 예감 우림건설도 논현지구에서 45∼63평형 837가구를 9월쯤 분양키로 했다.신영도 같은 시기에 36∼81평형 중대형 아파트 985가구를 내놓는다.한화건설도 하반기에 102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건만 원주민공인중개사 대표는 “논현 지구는 송도 신도시와 함께 인천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춘 곳”이라면서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주변 역세권 땅에 묻어두면 수인선 개통 이후 큰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에서는 월곶동이 떠오르는 지역.민간업체들이 아파트를 짓기 시작하면서 신도시가 형성되고 있는 곳이다. 월곶동 풍림아이원2차 1725가구는 내년 3월에 입주하며 월곶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이미 입주한 2560가구의 풍림아이원1차와 붙어 있어 대단지를 이룬다.풍림아이원 3차도 월곶역 개통 수혜단지.560가구이며 내년 5월 입주예정.최근 분양한 풍림4차 683가구도 초기에 기대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남구 용현동 유원아파트 941가구가 전철개통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연수∼동인천 구간 개통 이후 용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2001년 6월에 입주한 용현 대우아파트 616가구도 수인선 개통 이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젓갈 시장으로 유명한 소래 포구에도 과거의 역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새 역이 들어선다.주변은 대규모 상업지역으로 바뀐다. 앞선 투자자들은 소래 포구역 주변 부동산을 많이 사들이면서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전철이 개동되면 논현역과 함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으로 발전하고 관광객이 몰려들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이 턱까지 올랐다.상가를 끼고 있는 땅은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서 개인 투자자는 접근조차 어렵다. 중개업자들은 “투자자는 몰리지만 물건이 없어 거래가 안 된다.”면서 “논현지구에서 나오는 단독택지,상업지를 분양받으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 길豚 돈豚-수원~동인천 복선전철

    [부동산 in] 길豚 돈豚-수원~동인천 복선전철

    추억과 낭만의 철도,수인선이 다시 태어나면서 역세권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 송도와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은 일제시대 때 경기만 소래·남동·군자 일대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실어나르기 위해 민간이 건설한 협궤 철도.해방 후 국유화되었다가 이용객과 화물이 줄어들면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95년에 ‘퇴역’하고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그러나 서해안 개발과 함께 인구가 늘고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2010년 완공 목표로 복선전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덩달아 주변 부동산 개발도 한창이다.전철 개통을 내다보고 투자해볼 만한 곳이다. ●서해안벨트 잇는 산업철도 역할 수원∼인천구간 중 한대앞∼오이도는 안산선을 이용한다. 협궤철도를 표준궤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구간은 52.8㎞이며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구간은 오이도∼연수 11㎞,2차 구간은 한대앞∼수원 27㎞,3차 구간은 연수∼동인천 9.5㎞이다.1차 구간은 2008년,2,3차 구간은 2010년 완전 개통된다.1차 구간인 오이도∼연수 구간은 곧 착공한다. 특히 1차 구간은 서해안 시대를 맞아 대규모 택지개발이 한창이다.민간 업체들도 신규 아파트를 잇달아 건설하고 있다.오이도,당월,월곶,소래,논현택지,논현,남동,승기,연수역 등 9개 역이 새로 생긴다.이중 승기,논현,논현택지 등 3곳은 인천지하철 등과 갈아탈 수 있는 역이다. 서울·인천,안산·수원이 쉽게 연결돼 접근성이 개선돼 주변 부동산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전철 개통 수혜를 입는 곳으로는 논현지구가 단연 으뜸.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일대 77만평으로 5만 5000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다.1만 8786가구가 건설되며 주공이 1만 3642가구,민간이 5144가구를 짓는다. 인천시청으로부터 6㎞ 떨어진 곳으로 북쪽은 오봉산과 붙었고,동쪽은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자연생태공원으로 개발된다.남쪽은 인천 남동공단과 한화 아파트 개발예정부지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JC와 남동IC,월곶IC가 근접하고 지구 안으로 수인선이 지난다.인천지하철 1호선 남인천역이 1.5㎞ 지점에 있다. 다음달 주공 아파트 공공분양 32평형 1731가구와 국민임대 1801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개발된다.10월에는 공공임대 21∼23평형 785가구가 나오고,11월쯤 국민임대 801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논현지구 아파트 인기 예감 우림건설도 논현지구에서 45∼63평형 837가구를 9월쯤 분양키로 했다.신영도 같은 시기에 36∼81평형 중대형 아파트 985가구를 내놓는다.한화건설도 하반기에 102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건만 원주민공인중개사 대표는 “논현 지구는 송도 신도시와 함께 인천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춘 곳”이라면서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주변 역세권 땅에 묻어두면 수인선 개통 이후 큰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에서는 월곶동이 떠오르는 지역.민간업체들이 아파트를 짓기 시작하면서 신도시가 형성되고 있는 곳이다. 월곶동 풍림아이원2차 1725가구는 내년 3월에 입주하며 월곶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이미 입주한 2560가구의 풍림아이원1차와 붙어 있어 대단지를 이룬다.풍림아이원 3차도 월곶역 개통 수혜단지.560가구이며 내년 5월 입주예정.최근 분양한 풍림4차 683가구도 초기에 기대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남구 용현동 유원아파트 941가구가 전철개통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연수∼동인천 구간 개통 이후 용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2001년 6월에 입주한 용현 대우아파트 616가구도 수인선 개통 이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젓갈 시장으로 유명한 소래 포구에도 과거의 역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새 역이 들어선다.주변은 대규모 상업지역으로 바뀐다. 앞선 투자자들은 소래 포구역 주변 부동산을 많이 사들이면서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전철이 개동되면 논현역과 함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으로 발전하고 관광객이 몰려들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이 턱까지 올랐다.상가를 끼고 있는 땅은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서 개인 투자자는 접근조차 어렵다. 중개업자들은 “투자자는 몰리지만 물건이 없어 거래가 안 된다.”면서 “논현지구에서 나오는 단독택지,상업지를 분양받으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in] 주판알 튕겨본뒤 청약을

    [부동산in] 주판알 튕겨본뒤 청약을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물량이 넘친다.동탄 신도시 1차 분양을 비롯해 성복지구 등에서 일반 아파트 8만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적용될 분양원가 공개와 택지채권입찰제가 실시될 예정이라서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도권 남부 공급 홍수 눈에 띄는 곳이 동탄신도시.시범단지에 이어 9월쯤 8개 업체가 1단계 사업 64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시범단지와 달리 모두 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다.채권입찰제 시행 이전에 공급된 땅이어서 앞으로 공급되는 택지지구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분양가가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단계 지구에는 1만 3600가구가 들어선다.기흥 나들목에서 가깝다.아직 택지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곳과 임대 아파트는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한다.월드건설과 반도건설도 35∼60평형 1286가구를 내놓기로 했다.신도종합건설은 33∼48평형 1394가구를 계획하고 있다.쌍용건설은 33평형 939가구,대우건설은 38∼60평형 72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대아건설도 42평형 623가구를 선보인다. 건설사들은 시범단지 청약경쟁률과 높은 계약률에 힘입어 1차 단지 물량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일부 업체는 분양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시범단지 분양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용인 성복지구에서도 6700여가구가 쏟아진다.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로 9월 분양을 예상하고 있다.수지지구에서 수원 이의 신도시로 넘어가는 중간이다.땅 주인은 대부분 중견 건설업체이고 시공은 대형 건설사들이 맡았다. 이곳은 LG타운 조성이 눈에 띈다.이미 LG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곳이다.일레븐건설과 부림건설이 갖고 있는 땅에 시공사로 참여,추가로 4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풍산종합건설은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816가구를 공급한다.새한기업은 벽산건설을 앞세워 480가구를,제니스건설은 150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용인 구성·기흥읍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계획돼 있다. 구성에서는 임광토건이 910가구,진흥기업이 70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기흥에서는 연말께 쌍용건설이 2376가구,신안이 다음달 1036가구를 공급키로 했다.대주건설도 864가구를 9월쯤 내놓는다.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은 연말께 수원 매탄동에서 38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잡았다.벽산건설과 LG건설은 입북동에서 9월쯤 각각 1440가구와 974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오산시 원동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2372가구를 공급하고 현대산업개발은 고현동에서 66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북부권 중소형 많아 고양시에서는 중소형 평형이 주로 공급된다.풍림산업은 이르면 다음달 벽제동에서 24,32평형 1287가구를 공급한다.주택공사는 11월쯤 일산동에서 30,33평형 1150가구를 예정하고 있다.이르면 내년 초 원가연동제 적용되는 택지지구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저렴하므로 청약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교하읍에서는 한라건설이 연말께 32평형 1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LG필립스 단지와 협력업체 공단조성이 예정돼 수요가 많다.남양주는 최근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이 와부읍에 대규모 물량을 내놓으면서 관심을 끌었다.벽산건설은 연말쯤 호평동에 1000여가구를 공급한다.의정부·동두천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부영은 동두천에서 다음달 9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의정부에서는 SK건설이 가릉동에서 9월에 1000여가구를 분양할 채비를 차렸다. ●주상복합·오피스텔 1만여 가구 공급 이르면 다음달 분양할 종로구 사직동 풍림산업 주상복합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24∼61평형 744가구로 도심 고급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주변이 주상복합 아파트촌으로 바뀐 곳이다.광진구 노유동에서는 인정건설이 9월쯤에 287가구를 내놓는다.롯데건설도 마포에서 562가구를 분양한다.여의도에서는 한성 아파트 재건축분 930가구가 11월쯤 나온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산구 용산동 트라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도 이르면 10월에 나온다.물량이 900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데다 용산공원과 붙어 있어 서울에서 하반기에 나오는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투자처로 꼽히는 몇 안되는 단지다.일반 분양은 400가구 정도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 아파트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삼일 아파트와 주변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다.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조망권이 빼어나고 도심과 가깝다는 메리트를 지녔다. 삼부토건이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삼부르네상스(조감도)’아파트 701가구를 분양한다.32,33평형으로 3.5베이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650만∼710만원이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녹지율을 41%로 높였다.400m에 달하는 조깅트랙과 900m의 산책로,분수공원,유실수공원 등이 들어선다.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동간거리는 65m에 달한다.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채택했다.(031)213-71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트라팰리스Ⅱ(조감도)’ 주상복합 아파트 잔여분을 분양한다. 32∼50평형 아파트 48가구와 오피스텔이 41∼57평형 48실.강남대로 변에 위치하고,강남역 삼성오피스타운에 접해 있다.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2분 거리.(02)445-2001.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in] 주판알 튕겨본뒤 청약을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물량이 넘친다.동탄 신도시 1차 분양을 비롯해 성복지구 등에서 일반 아파트 8만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적용될 분양원가 공개와 택지채권입찰제가 실시될 예정이라서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도권 남부 공급 홍수 눈에 띄는 곳이 동탄신도시.시범단지에 이어 9월쯤 8개 업체가 1단계 사업 64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시범단지와 달리 모두 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다.채권입찰제 시행 이전에 공급된 땅이어서 앞으로 공급되는 택지지구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분양가가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단계 지구에는 1만 3600가구가 들어선다.기흥 나들목에서 가깝다.아직 택지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곳과 임대 아파트는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한다.월드건설과 반도건설도 35∼60평형 1286가구를 내놓기로 했다.신도종합건설은 33∼48평형 1394가구를 계획하고 있다.쌍용건설은 33평형 939가구,대우건설은 38∼60평형 72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대아건설도 42평형 623가구를 선보인다. 건설사들은 시범단지 청약경쟁률과 높은 계약률에 힘입어 1차 단지 물량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일부 업체는 분양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시범단지 분양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용인 성복지구에서도 6700여가구가 쏟아진다.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로 9월 분양을 예상하고 있다.수지지구에서 수원 이의 신도시로 넘어가는 중간이다.땅 주인은 대부분 중견 건설업체이고 시공은 대형 건설사들이 맡았다. 이곳은 LG타운 조성이 눈에 띈다.이미 LG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곳이다.일레븐건설과 부림건설이 갖고 있는 땅에 시공사로 참여,추가로 4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풍산종합건설은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816가구를 공급한다.새한기업은 벽산건설을 앞세워 480가구를,제니스건설은 150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용인 구성·기흥읍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계획돼 있다. 구성에서는 임광토건이 910가구,진흥기업이 70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기흥에서는 연말께 쌍용건설이 2376가구,신안이 다음달 1036가구를 공급키로 했다.대주건설도 864가구를 9월쯤 내놓는다.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은 연말께 수원 매탄동에서 38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잡았다.벽산건설과 LG건설은 입북동에서 9월쯤 각각 1440가구와 974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오산시 원동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2372가구를 공급하고 현대산업개발은 고현동에서 66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북부권 중소형 많아 고양시에서는 중소형 평형이 주로 공급된다.풍림산업은 이르면 다음달 벽제동에서 24,32평형 1287가구를 공급한다.주택공사는 11월쯤 일산동에서 30,33평형 1150가구를 예정하고 있다.이르면 내년 초 원가연동제 적용되는 택지지구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저렴하므로 청약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교하읍에서는 한라건설이 연말께 32평형 1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LG필립스 단지와 협력업체 공단조성이 예정돼 수요가 많다.남양주는 최근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이 와부읍에 대규모 물량을 내놓으면서 관심을 끌었다.벽산건설은 연말쯤 호평동에 1000여가구를 공급한다.의정부·동두천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부영은 동두천에서 다음달 9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의정부에서는 SK건설이 가릉동에서 9월에 1000여가구를 분양할 채비를 차렸다. ●주상복합·오피스텔 1만여 가구 공급 이르면 다음달 분양할 종로구 사직동 풍림산업 주상복합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24∼61평형 744가구로 도심 고급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주변이 주상복합 아파트촌으로 바뀐 곳이다.광진구 노유동에서는 인정건설이 9월쯤에 287가구를 내놓는다.롯데건설도 마포에서 562가구를 분양한다.여의도에서는 한성 아파트 재건축분 930가구가 11월쯤 나온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산구 용산동 트라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도 이르면 10월에 나온다.물량이 900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데다 용산공원과 붙어 있어 서울에서 하반기에 나오는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투자처로 꼽히는 몇 안되는 단지다.일반 분양은 400가구 정도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 아파트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삼일 아파트와 주변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다.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조망권이 빼어나고 도심과 가깝다는 메리트를 지녔다. 삼부토건이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삼부르네상스(조감도)’아파트 701가구를 분양한다.32,33평형으로 3.5베이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650만∼710만원이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녹지율을 41%로 높였다.400m에 달하는 조깅트랙과 900m의 산책로,분수공원,유실수공원 등이 들어선다.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동간거리는 65m에 달한다.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채택했다.(031)213-71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트라팰리스Ⅱ(조감도)’ 주상복합 아파트 잔여분을 분양한다. 32∼50평형 아파트 48가구와 오피스텔이 41∼57평형 48실.강남대로 변에 위치하고,강남역 삼성오피스타운에 접해 있다.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2분 거리.(02)445-2001.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權五乙(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21일 0시25분 안동의료원,발인 23일 오전 8시 (054)851-5449 ●崔載沂(전 서울시교육감 비서관)씨 상배 河錫(대아건설 부사장)海錫(월마트코리아 구매팀장)寶瑛(김신유 법무법인 직원)씨 모친상 李載鎔(청년의사회 국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2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7 ●康潤植(전 맥시엄 코리아 대표)潤根(B&W APPAREL CORP)씨 모친상 2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68 ●金明洙(서울산업대 교수)東洙(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明子(진천농협 과장)明熙(사업)씨 모친상 孟聖淑(태랑중 교사)李垠京(L&K 건축사사무소 대표)씨 시모상 林英喆(유진철강 부장)尹晟鉉(위드엠 영업이사)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 ●李賢稙(스트라이킥 이사)潤稙(두닥스 과장)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65 ●李將鍾(KBS 개혁추진단장)鍾鎭(천안 서광전자 공장장)敬愛(수원대 강사·화가)致鍾(광양제철소 과장)씨 부친상 21일 낮 12시40분 충북 청주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43)223-5632 ●尹泰鍾(애드채널 대표)泰憲(한국증권전산 매매체결사업팀 대리)씨 모친상 21일 오전2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韓茂俊(전 영등포여고 교사)씨 별세 承基(한일화학 이사)仁玉(경기여고 교사)仙玉(한화건설 차장)씨 부친상 南宮槿(서울산업대 IT정책대학원장)金正鎬(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장)沈善植(현대자동차 과장)씨 빙부상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40 ●蔡奭宰(CIES 이사)奭煥(우수CNS 부장)씨 부친상 洪萬杓(넥서스해운 감사)씨 빙부상 21일 오전 6시 서울보훈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478-7299 ●金萬壽(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과장)씨 모친상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53 ●金廷洙(서울공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오전 8시 경찰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2)403-6099 ●梁洙(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鄭求興(사업)韓允熙(MBC 정책기획팀장)林哲寅(사업)씨 빙부상 21일 오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02)590-2557
  • [부고]

    ●權五乙(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21일 0시25분 안동의료원,발인 23일 오전 8시 (054)851-5449 ●崔載沂(전 서울시교육감 비서관)씨 상배 河錫(대아건설 부사장)海錫(월마트코리아 구매팀장)寶瑛(김신유 법무법인 직원)씨 모친상 李載鎔(청년의사회 국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2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7 ●康潤植(전 맥시엄 코리아 대표)潤根(B&W APPAREL CORP)씨 모친상 2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68 ●金明洙(서울산업대 교수)東洙(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明子(진천농협 과장)明熙(사업)씨 모친상 孟聖淑(태랑중 교사)李垠京(L&K 건축사사무소 대표)씨 시모상 林英喆(유진철강 부장)尹晟鉉(위드엠 영업이사)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 ●李賢稙(스트라이킥 이사)潤稙(두닥스 과장)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65 ●李將鍾(KBS 개혁추진단장)鍾鎭(천안 서광전자 공장장)敬愛(수원대 강사·화가)致鍾(광양제철소 과장)씨 부친상 21일 낮 12시40분 충북 청주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43)223-5632 ●尹泰鍾(애드채널 대표)泰憲(한국증권전산 매매체결사업팀 대리)씨 모친상 21일 오전2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韓茂俊(전 영등포여고 교사)씨 별세 承基(한일화학 이사)仁玉(경기여고 교사)仙玉(한화건설 차장)씨 부친상 南宮槿(서울산업대 IT정책대학원장)金正鎬(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장)沈善植(현대자동차 과장)씨 빙부상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40 ●蔡奭宰(CIES 이사)奭煥(우수CNS 부장)씨 부친상 洪萬杓(넥서스해운 감사)씨 빙부상 21일 오전 6시 서울보훈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478-7299 ●金萬壽(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과장)씨 모친상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53 ●金廷洙(서울공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오전 8시 경찰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2)403-6099 ●梁洙(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鄭求興(사업)韓允熙(MBC 정책기획팀장)林哲寅(사업)씨 빙부상 21일 오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02)590-2557
  • [부동산 in]동탄 6477가구 이르면 9월분양

    오는 9월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9∼10월쯤 실시되는 경기도 동탄신도시 1단계 분양에는 8개 건설사가 참여,6477가구를 분양한다. 1단계 부지는 15개 블록,1만 3600여가구이지만 4개 부지는 아직 주택업체에 공급되지 않았고 임대아파트 2845가구는 공급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져 올 하반기 분양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줄었다. 하반기에 분양원가 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가가 낮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건설과 반도는 2-14블록과 3-9블록에 35∼60평형 1286가구를 분양하고,신도종합건설은 2-11블록과 3-8블록에 33∼48평형 13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근린공원이 옆에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2-12블록에 33평형 939가구를,대우건설은 3-5블록에 38∼60평형 7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2-13블록과 3-7블록에서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하며 대아건설은 3-6블록에서 42평형 62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 2단계 사업 물량 1만 2000여가구는 내년 2월께 분양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동탄 6477가구 이르면 9월분양

    오는 9월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9∼10월쯤 실시되는 경기도 동탄신도시 1단계 분양에는 8개 건설사가 참여,6477가구를 분양한다. 1단계 부지는 15개 블록,1만 3600여가구이지만 4개 부지는 아직 주택업체에 공급되지 않았고 임대아파트 2845가구는 공급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져 올 하반기 분양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줄었다. 하반기에 분양원가 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가가 낮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건설과 반도는 2-14블록과 3-9블록에 35∼60평형 1286가구를 분양하고,신도종합건설은 2-11블록과 3-8블록에 33∼48평형 13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근린공원이 옆에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2-12블록에 33평형 939가구를,대우건설은 3-5블록에 38∼60평형 7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2-13블록과 3-7블록에서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하며 대아건설은 3-6블록에서 42평형 62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 2단계 사업 물량 1만 2000여가구는 내년 2월께 분양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회플러스] 이재정 前의원 2심 1년6개월형 구형

    대검 중수부(부장 박상길)는 2002년 대선 때 한화건설에서 채권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전 의원 이재정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1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신영철)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사실에 비해 1심 형량이 가볍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 [부동산 in]하반기에도 ‘될성부른 집’ 줄줄이

    ‘동탄이 안됐다고 실망말고 다음 기회를 노리자.’ 높은 청약열기를 보인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고양시 풍동,인천 구월동 퍼스트시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도권에서 노른자위 지역에서 아파트들이 속속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새로운 특급 주거지로 각광받는 마포구 상암지구에서 7월에 중대형 중심의 아파트 400여가구가 공급된다.동탄에서도 8월부터 연말까지 추가 물량이 나온다. 수요자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그만큼 어떤 아파트에 청약할까 하는 고민도 따른다.당첨된 후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청약전에 입지 여건이나 분양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달 433가구 공급 서울시 SH공사가 마포구 상암지구 5,6단지를 이달 말 분양한다.5단지 40평형 107가구,6단지 40평형 326가구 등 총 433가구이다. 상암지구에는 모두 4300여가구의 아파트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등이 조성되며 공항철도(2010년 개통 예정) 경의선 복선화(2009년 완공)가 마무리되면 강북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청약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을 준다.분양가는 지난해 말 분양된 상암7단지와 비슷한 12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분양된 단지에 5000만∼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자격이 되면 청약을 하는 게 좋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동탄 후속물량 또 나온다 시범단지에 이어 동탄에서는 하반기에 6개업체가 6068가구를 추가로 분양한다.이들 외에 3,4개 업체들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분양물량은 10여개 업체 8000여가구로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하반기 분양물량은 시범단지와 달리 30∼50평형대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한화건설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오는 10월쯤 2-13블록과 3-7블록에서 32∼54평형으로 구성된 150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도종합건설은 33∼48평형으로 구성된 1375가구를 8월 말쯤 분양한다.월드건설과 반도종합건설도 9월에 중대형 1200여가구를 분양한다. ●연말쯤 인천 주안동 일반분양 풍동에서도 이달 초 두산산업개발이 38∼70평형대 아파트 730가구를 분양한다.주택공사도 20,23,24평형으로 구성된 국민임대아파트 822가구를 10월에 공급한다. 풍동 인근인 파주 교하지구에서도 오는 10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33평형 단일평형 744가구를 분양한다.세광종건도 40∼50평형대 대형 연립 155가구를 연말쯤 공급한다. 한편 이번에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분양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인천에서는 연말쯤 남구 주안동에서 벽산건설과 풍림산업이 27∼48평형대 3160가구를 지어 6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하반기에도 ‘될성부른 집’ 줄줄이

    [부동산 in]하반기에도 ‘될성부른 집’ 줄줄이

    ‘동탄이 안됐다고 실망말고 다음 기회를 노리자.’ 높은 청약열기를 보인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고양시 풍동,인천 구월동 퍼스트시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도권에서 노른자위 지역에서 아파트들이 속속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새로운 특급 주거지로 각광받는 마포구 상암지구에서 7월에 중대형 중심의 아파트 400여가구가 공급된다.동탄에서도 8월부터 연말까지 추가 물량이 나온다. 수요자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그만큼 어떤 아파트에 청약할까 하는 고민도 따른다.당첨된 후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청약전에 입지 여건이나 분양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달 433가구 공급 서울시 SH공사가 마포구 상암지구 5,6단지를 이달 말 분양한다.5단지 40평형 107가구,6단지 40평형 326가구 등 총 433가구이다. 상암지구에는 모두 4300여가구의 아파트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등이 조성되며 공항철도(2010년 개통 예정) 경의선 복선화(2009년 완공)가 마무리되면 강북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청약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을 준다.분양가는 지난해 말 분양된 상암7단지와 비슷한 12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분양된 단지에 5000만∼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자격이 되면 청약을 하는 게 좋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동탄 후속물량 또 나온다 시범단지에 이어 동탄에서는 하반기에 6개업체가 6068가구를 추가로 분양한다.이들 외에 3,4개 업체들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분양물량은 10여개 업체 8000여가구로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하반기 분양물량은 시범단지와 달리 30∼50평형대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한화건설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오는 10월쯤 2-13블록과 3-7블록에서 32∼54평형으로 구성된 150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도종합건설은 33∼48평형으로 구성된 1375가구를 8월 말쯤 분양한다.월드건설과 반도종합건설도 9월에 중대형 1200여가구를 분양한다. ●연말쯤 인천 주안동 일반분양 풍동에서도 이달 초 두산산업개발이 38∼70평형대 아파트 730가구를 분양한다.주택공사도 20,23,24평형으로 구성된 국민임대아파트 822가구를 10월에 공급한다. 풍동 인근인 파주 교하지구에서도 오는 10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33평형 단일평형 744가구를 분양한다.세광종건도 40∼50평형대 대형 연립 155가구를 연말쯤 공급한다. 한편 이번에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분양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인천에서는 연말쯤 남구 주안동에서 벽산건설과 풍림산업이 27∼48평형대 3160가구를 지어 6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수도권 제2기 신도시 건설이 개막됐다. 2기 신도시의 모델이 될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다음달 1일 분양에 들어간다.분당·일산 등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는 2기 신도시 개발의 문이 열린 것이다. 토지공사가 전체 개발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저밀도개발·자족기능 강화 등 과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선진국형 신도시다.정부는 동탄 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판교,파주,김포 신도시도 본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기 수도권 신도시의 첫 주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73만평 규모다.4만여 가구를 새로 지어 12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서울과 가깝고 수원,오산,용인시 등과 붙어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새로운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 2001년 4월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3월 착공,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겉으로 볼 때 분당,일산 이후 최대 규모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다.삼성전자 및 화성지방산업단지(삼성반도체)의 대규모 첨단 공장을 끼고 있어 자족도시로서의 입지여건을 잘 갖췄다. 2기 신도시 개발에는 새로운 개념도 많이 도입된다. 국내 최초 신도시 개발에 따른 ‘마스터 플래너’(MP)제도가 도입된다. MP제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와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에 대해 신도시별로 도시계획·환경·교통 등 3인의 전문가를 MP로 지정하고,이들 MP가 신도시 기본구상부터 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아파트 건설계획 등 신도시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일관성 있게 모니터링하도록 하는 제도.도로·건물·주변 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어 일관된 개발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계획 기법이다.일본,프랑스 등이 신도시 개발에 시행한 적이 있다. 정해진 도시 컨셉트에서 벗어나는 건축물과 시설,주택단지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예컨대 분당신도시 정자 지구 상업지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변경하거나,일산 신도시 상업지역의 퇴폐 업소 창궐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탄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 시행 과정에서 각종 계획과 교통·환경·경관 등에 대해 도시의 기본 컨셉트에 부합되는 일관성 있는 방향제시와 개발사업 시행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21세기 선진국형 신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자연친화 도시 기본 계획이 자연지형을 보존한 방사형 설계로 이뤄졌다.동쪽 반석산을 중심으로 환상형 도로망을 갖춤으로써 아름다운 도시미관은 물론 주변 지역간 도로망 연계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지구 중심의 반석산을 중심으로 한 시범단지구역은 도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걸맞게 상업용지 및 고밀주거 기능를 배치했다.지구 남쪽과 서쪽은 구릉지 등을 활용한 저밀도의 양호한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지구 북쪽은 삼성반도체 공장 등이 있는 화성지방산업단지와 붙었다.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할 첨단 벤처업무단지 28만평이 배치된 곳이다. 푸른 도시 성격을 띤다.반석산을 중심으로 방사형 녹지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권간 독립성을 띠고 있다.신도시 동서를 잇는 2.1㎞의 국내 최장 공원(센트럴파크)은 체육시설,조깅코스,문화휴식공간 등을 골고루 갖춰 분당 중앙공원,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도시의 상징공원이 될 전망이다. 물과 친한 도시다.동쪽으로 오산천과 붙어 있고 도시를 흐르는 자연하천 석우리천 등을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학습장,산책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심에도 생활 가까이에서 물을 접할 수 있도록 실개울을 조성할 계획이다.실개울은 지구내 자연공원인 반석산 생태연못에서 발원하여 근린공원,상업시설,주택지 등을 흐르도록 설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도 기대된다.고밀도 주거지가 밀집한 환상형 중심축과 중앙녹지축에는 블록별로 밀도를 차등둬 저층과 고층을 조화롭게 배치했다.각 아파트 단지별로 용적률이 허용하는 수준에서 밀도 및 높이를 설정,단조로운 아파트 숲의 이미지를 벗어나 파노라마 같은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인을 설정했다. ●전원속 첨단복합도시 동탄 신도시의 컨셉트는 전원속의 첨단복합도시다.중심상업지구에는 국내 최고 규모의 복합단지 ‘메트로폴리스’가 건설된다. 1조 5000억원을 투자,2만 9000평 부지에 연면적 23만 6000평,최고 지상 66층 규모로 건설된다.동탄신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폴리스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된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1단계로 2006년 말까지 공동주택 1266가구를 비롯해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교육및 문화시설 등 주거 및 생활편익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은 2009년 말까지 방송국(57층) 등의 업무시설과 백화점,호텔,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동탄청약 닷새동안 따져보자 ‘동탄을 보면 향후 주택시장을 알 수 있다.’ 주택업계와 수요자들이 7월1일 분양을 시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 성공여부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동탄신도시의 분양 성공여부는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의 회복 정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경기 회복여부 가늠자 동탄은 제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되는 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청약 대기자에게는 관심있는 1급 주거지이다.이같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낮으면 주택시장은 장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어느 정도 인파가 몰릴 경우 밑바닥으로 떨어진 청약열기를 지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주택업계는 “동탄의 분양이 실패로 끝나면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이구동성으로 내놓고 있다. ●청약 전략은 대부분의 수요자는 동탄과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신도시를 놓고 저울질을 한다.입지여건만 놓고 보면 판교신도시가 앞서지만 분양시기가 늦을 뿐 아니라 당첨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격이 되면 동탄신도시에 청약할 것을 권한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판교신도시는 노리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당첨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동탄신도시는 입지여건도 뛰어나고 주변의 발전 가능성도 높은 만큼 자격이 되면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내년부터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중소형과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따라서 중대형은 동탄 신도시를 노리는 것이 좋다. 중소 평형의 경우 화성시가 행정지도 형식으로 높은 분양가에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동백지구는 평당 700만원 안팎에 분양됐는데 현재 가구당 3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탄신도시는 2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여서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30%가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기회를 준다.또 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청약권을 준다.분양권 전매도 제한돼 중간에 중도금 부족 등을 이유로 팔 수 없다.따라서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신도시인 만큼 입지여건은 비슷하다.이런 경우에는 브랜드 가치나 개별 단지여건을 따져야 한다.같은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또는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살펴봐야 한다.대부분 70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를 결정했지만 업체별로 차이가 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미리본 아파트 특징 ●래미안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컨셉트를 미국의 주택설계 전문업체와 제휴했다.천장 높이가 2.6m로 시원한 감을 준다.1층은 복층과 전용 정원으로 차별화했다.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민다.중앙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주방을 바깥 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했다.실내정원 개념의 발코니 정원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의 자연환기시스템을 제공한 웰리빙(Well Living) 아파트다. ●월드메르디앙·보라빌 월드건설과 반도건설이 공동으로 짓는 ‘화성 동탄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은 복합단지와 세트럴파크에 인접,입지가 빼어나다.중앙공원과 2개 면이 붙어 공원 조망 및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단지 건너편은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중심 상업지역.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DVD 관람장과,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췄다. 전면 2.2m의 발코니가 돋보인다.35평형은 국내 최초로 4.5-베이 구조로 설계됐다.2.6m의 거실 전면 발코니와 거실 폭을 5.1m로 설계했다.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 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도전 최고아파트 ●동탄시범단지 ‘포스코 더 샾’의 특징은 ‘어고노믹스 디자인(Ergonomics Design)’이다.인간공학 또는 생물공학을 의미하는 어고노믹스 디자인은 인간의 심리·신체·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단지 설계에서 인테리어,마감재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3.5베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부에 맞바람이 불도록 했다.빗물을 모아 만든 생태 연못과 단지 곳곳에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했다. ●롯데건설과 대동종건이 공동사업을 벌이는 ‘다숲캐슬’은 옥상 공원의 정원과 보육시설을 도입했다.현관 발코니와 화단,다락방을 설치했다.다락방의 천장은 3.3m이다.‘새 집증후군’ 방지를 위해 안방 등의 바닥재로만 사용돼오던 황토를 거실과 베란다 실내외 모든 마감재로 확대했다.다숲캐슬은 화성신도시의 최중앙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 ●동탄 I PARK는 웰빙시설과 첨단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WISH(Wellbeing Intelligence Security Housing)’ 아파트로 꾸며진다.‘새 집증후군’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휴대전화 하나로 외부에서 가사를 돌보는 홈 오토매이션 환경을 구축했다.단지를 순환하는 외곽 산책로와 자연재를 활용한 건강지압 마당,머리를 맑게 하는 아로마향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지상 주차장 대신 수목 정원을 조성한다. ˝
  •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수도권 제2기 신도시 건설이 개막됐다. 2기 신도시의 모델이 될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다음달 1일 분양에 들어간다.분당·일산 등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는 2기 신도시 개발의 문이 열린 것이다. 토지공사가 전체 개발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저밀도개발·자족기능 강화 등 과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선진국형 신도시다.정부는 동탄 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판교,파주,김포 신도시도 본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기 수도권 신도시의 첫 주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73만평 규모다.4만여 가구를 새로 지어 12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서울과 가깝고 수원,오산,용인시 등과 붙어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새로운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 2001년 4월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3월 착공,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겉으로 볼 때 분당,일산 이후 최대 규모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다.삼성전자 및 화성지방산업단지(삼성반도체)의 대규모 첨단 공장을 끼고 있어 자족도시로서의 입지여건을 잘 갖췄다. 2기 신도시 개발에는 새로운 개념도 많이 도입된다. 국내 최초 신도시 개발에 따른 ‘마스터 플래너’(MP)제도가 도입된다. MP제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와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에 대해 신도시별로 도시계획·환경·교통 등 3인의 전문가를 MP로 지정하고,이들 MP가 신도시 기본구상부터 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아파트 건설계획 등 신도시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일관성 있게 모니터링하도록 하는 제도.도로·건물·주변 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어 일관된 개발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계획 기법이다.일본,프랑스 등이 신도시 개발에 시행한 적이 있다. 정해진 도시 컨셉트에서 벗어나는 건축물과 시설,주택단지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예컨대 분당신도시 정자 지구 상업지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변경하거나,일산 신도시 상업지역의 퇴폐 업소 창궐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탄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 시행 과정에서 각종 계획과 교통·환경·경관 등에 대해 도시의 기본 컨셉트에 부합되는 일관성 있는 방향제시와 개발사업 시행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21세기 선진국형 신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자연친화 도시 기본 계획이 자연지형을 보존한 방사형 설계로 이뤄졌다.동쪽 반석산을 중심으로 환상형 도로망을 갖춤으로써 아름다운 도시미관은 물론 주변 지역간 도로망 연계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지구 중심의 반석산을 중심으로 한 시범단지구역은 도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걸맞게 상업용지 및 고밀주거 기능를 배치했다.지구 남쪽과 서쪽은 구릉지 등을 활용한 저밀도의 양호한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지구 북쪽은 삼성반도체 공장 등이 있는 화성지방산업단지와 붙었다.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할 첨단 벤처업무단지 28만평이 배치된 곳이다. 푸른 도시 성격을 띤다.반석산을 중심으로 방사형 녹지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권간 독립성을 띠고 있다.신도시 동서를 잇는 2.1㎞의 국내 최장 공원(센트럴파크)은 체육시설,조깅코스,문화휴식공간 등을 골고루 갖춰 분당 중앙공원,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도시의 상징공원이 될 전망이다. 물과 친한 도시다.동쪽으로 오산천과 붙어 있고 도시를 흐르는 자연하천 석우리천 등을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학습장,산책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심에도 생활 가까이에서 물을 접할 수 있도록 실개울을 조성할 계획이다.실개울은 지구내 자연공원인 반석산 생태연못에서 발원하여 근린공원,상업시설,주택지 등을 흐르도록 설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도 기대된다.고밀도 주거지가 밀집한 환상형 중심축과 중앙녹지축에는 블록별로 밀도를 차등둬 저층과 고층을 조화롭게 배치했다.각 아파트 단지별로 용적률이 허용하는 수준에서 밀도 및 높이를 설정,단조로운 아파트 숲의 이미지를 벗어나 파노라마 같은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인을 설정했다. ●전원속 첨단복합도시 동탄 신도시의 컨셉트는 전원속의 첨단복합도시다.중심상업지구에는 국내 최고 규모의 복합단지 ‘메트로폴리스’가 건설된다. 1조 5000억원을 투자,2만 9000평 부지에 연면적 23만 6000평,최고 지상 66층 규모로 건설된다.동탄신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폴리스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된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1단계로 2006년 말까지 공동주택 1266가구를 비롯해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교육및 문화시설 등 주거 및 생활편익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은 2009년 말까지 방송국(57층) 등의 업무시설과 백화점,호텔,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동탄청약 닷새동안 따져보자 ‘동탄을 보면 향후 주택시장을 알 수 있다.’ 주택업계와 수요자들이 7월1일 분양을 시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 성공여부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동탄신도시의 분양 성공여부는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의 회복 정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경기 회복여부 가늠자 동탄은 제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되는 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청약 대기자에게는 관심있는 1급 주거지이다.이같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낮으면 주택시장은 장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어느 정도 인파가 몰릴 경우 밑바닥으로 떨어진 청약열기를 지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주택업계는 “동탄의 분양이 실패로 끝나면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이구동성으로 내놓고 있다. ●청약 전략은 대부분의 수요자는 동탄과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신도시를 놓고 저울질을 한다.입지여건만 놓고 보면 판교신도시가 앞서지만 분양시기가 늦을 뿐 아니라 당첨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격이 되면 동탄신도시에 청약할 것을 권한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판교신도시는 노리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당첨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동탄신도시는 입지여건도 뛰어나고 주변의 발전 가능성도 높은 만큼 자격이 되면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내년부터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중소형과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따라서 중대형은 동탄 신도시를 노리는 것이 좋다. 중소 평형의 경우 화성시가 행정지도 형식으로 높은 분양가에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동백지구는 평당 700만원 안팎에 분양됐는데 현재 가구당 3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탄신도시는 2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여서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30%가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기회를 준다.또 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청약권을 준다.분양권 전매도 제한돼 중간에 중도금 부족 등을 이유로 팔 수 없다.따라서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신도시인 만큼 입지여건은 비슷하다.이런 경우에는 브랜드 가치나 개별 단지여건을 따져야 한다.같은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또는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살펴봐야 한다.대부분 70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를 결정했지만 업체별로 차이가 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미리본 아파트 특징 ●래미안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컨셉트를 미국의 주택설계 전문업체와 제휴했다.천장 높이가 2.6m로 시원한 감을 준다.1층은 복층과 전용 정원으로 차별화했다.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민다.중앙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주방을 바깥 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했다.실내정원 개념의 발코니 정원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의 자연환기시스템을 제공한 웰리빙(Well Living) 아파트다. ●월드메르디앙·보라빌 월드건설과 반도건설이 공동으로 짓는 ‘화성 동탄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은 복합단지와 세트럴파크에 인접,입지가 빼어나다.중앙공원과 2개 면이 붙어 공원 조망 및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단지 건너편은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중심 상업지역.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DVD 관람장과,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췄다. 전면 2.2m의 발코니가 돋보인다.35평형은 국내 최초로 4.5-베이 구조로 설계됐다.2.6m의 거실 전면 발코니와 거실 폭을 5.1m로 설계했다.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 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도전 최고아파트 ●동탄시범단지 ‘포스코 더 샾’의 특징은 ‘어고노믹스 디자인(Ergonomics Design)’이다.인간공학 또는 생물공학을 의미하는 어고노믹스 디자인은 인간의 심리·신체·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단지 설계에서 인테리어,마감재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3.5베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부에 맞바람이 불도록 했다.빗물을 모아 만든 생태 연못과 단지 곳곳에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했다. ●롯데건설과 대동종건이 공동사업을 벌이는 ‘다숲캐슬’은 옥상 공원의 정원과 보육시설을 도입했다.현관 발코니와 화단,다락방을 설치했다.다락방의 천장은 3.3m이다.‘새 집증후군’ 방지를 위해 안방 등의 바닥재로만 사용돼오던 황토를 거실과 베란다 실내외 모든 마감재로 확대했다.다숲캐슬은 화성신도시의 최중앙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 ●동탄 I PARK는 웰빙시설과 첨단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WISH(Wellbeing Intelligence Security Housing)’ 아파트로 꾸며진다.‘새 집증후군’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휴대전화 하나로 외부에서 가사를 돌보는 홈 오토매이션 환경을 구축했다.단지를 순환하는 외곽 산책로와 자연재를 활용한 건강지압 마당,머리를 맑게 하는 아로마향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지상 주차장 대신 수목 정원을 조성한다.
  • [부동산 in] 동탄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

    한화건설은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다.(031)373-7070.˝
  • [부동산 in] 동탄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

    한화건설은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다.(031)373-7070.
  • [부동산 in] 주상복합·오피스텔 분양물량 급감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분양열기가 한풀 꺾였다.주택시장 침체와 규제강화로 하반기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물량도 급격히 감소할 전망이다. 앞으로 주상복합아파트 청약도 청약통장 가입자로 제한했고,분양권 전매가 제한돼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4곳 749가구,오피스텔은 4곳 755실로 집계됐다.희소성 있는 곳과 전매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몰릴 수 있다. 삼성물산의 서초동 ‘서초 트라팰리스Ⅱ’ 주상복합 아파트는 32∼50평형 아파트 48가구와 41∼57평형 오피스텔 48실로 이뤄졌다.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3분 거리.분양권을 한차례 사고 팔 수 있다.(02)445-2001.LG건설이 구로구 대림동에 짓는 ‘LG신대림자이’는 32∼52평형 주상복합아파트 293가구와 24,26평형 오피스텔 90실이 공급된다.지하철 2호선 구로공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시흥대로변에 있다.한차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02)761-7570.한화건설은 수원 인계동에서 ‘인계동 오벨리스크’ 507실을 공급한다.주거용 오피스텔로 30∼48평형이다.전용률이 70% 이상으로 높다.(02)729-2288.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 주상복합·오피스텔 분양물량 급감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분양열기가 한풀 꺾였다.주택시장 침체와 규제강화로 하반기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물량도 급격히 감소할 전망이다. 앞으로 주상복합아파트 청약도 청약통장 가입자로 제한했고,분양권 전매가 제한돼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4곳 749가구,오피스텔은 4곳 755실로 집계됐다.희소성 있는 곳과 전매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몰릴 수 있다. 삼성물산의 서초동 ‘서초 트라팰리스Ⅱ’ 주상복합 아파트는 32∼50평형 아파트 48가구와 41∼57평형 오피스텔 48실로 이뤄졌다.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3분 거리.분양권을 한차례 사고 팔 수 있다.(02)445-2001.LG건설이 구로구 대림동에 짓는 ‘LG신대림자이’는 32∼52평형 주상복합아파트 293가구와 24,26평형 오피스텔 90실이 공급된다.지하철 2호선 구로공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시흥대로변에 있다.한차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02)761-7570.한화건설은 수원 인계동에서 ‘인계동 오벨리스크’ 507실을 공급한다.주거용 오피스텔로 30∼48평형이다.전용률이 70% 이상으로 높다.(02)729-2288.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화성동탄 새달1일 5309가구 분양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 1일 실시된다. 16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화성시가 최근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분양 승인을 내줌에 따라 7월 초 분양이 가능해졌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은 분양가 책정을 놓고 화성시와 업체간 이견을 보여 2차례 연기됐었다.시범단지 참여 업체는 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월드건설,포스코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11개사다.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는 다음달 1일,일반1순위 청약은 2일로 잠정 결정됐다.분양가는 평당 7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적정 분양가를 평당 500만원 안팎으로 주장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 업계는 분양가 담합 논란이 불거지면서 동시분양은 물론 분양가 공개를 꺼리고 있다.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18평(60㎡) 이하 753가구,18∼25.7평(85㎡) 3897가구,25.7평 초과 659가구 등 모두 5309가구이다.2006년 12월 입주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이것이 궁금하다]서울광장 분수 어떤 물일까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분수물은 어떤 것을 사용할까. 서울시청 앞 바닥분수의 시원스러운 물줄기는 서울광장의 품격을 한껏 높여주는 소재다. 때론 춤을 추듯,때론 격정적으로 솟구쳐 오르는 물줄기를 향해 장난꾸러기들이 쏜살같이 달려들고 곧 온몸을 적신다.비록 적은 양이나마 물먹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수질은 어떨까.빗물일 경우 배탈이 날 수도 있다.하지만 이 분수의 물은 먹어도 아무런 문제없는 ‘수돗물’이다.재활용되지도 않고 한번 뿜어올려진 뒤 하수로 흘러든다.분수에 쓰이는 물관리도 철저하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직원 2명을 파견,분수를 관리한다.분수 밑에는 사각형의 수조가 있다.가로·세로 각각 9.5m,높이 1,7m이며 1m가량 물이 채워져 있다. 파견된 직원들은 2∼3일에 한번 꼴로 물을 갈아준다.사람들이 많이 찾거나 잔디 이물질이 들어갈 염려가 있는 잔디 깎는 날,비가 내린 날에는 더 자주 갈아준다. 중구 장춘동 중부수도사업소가 물 공급을 맡고 있다.지난 4월 12일 분수 설치 이후 최초 검침일이었던 5월 22일 현재 6295t의 수돗물이 공급됐다. 40여일 동안 물값만 428만 600원이 나왔다.수도료는 분수 관리주체인 공원녹지관리사업소에 부과된다.업무용 최고요율이 적용돼 t당 680원이다. 서울광장 분수는 한화건설이 12억원을 들여 설치한 뒤 서울시에 기증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