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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에 숙박시설 갖춘 조망대 추진

    전북 군산시 새만금 지구에 해안과 고군산열도의 비경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대가 설치된다. 12일 관광 개발업체인 ㈜지플랜에 따르면 400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조망대를 짓기로 했다. 지플랜측은 이를 위해 14일 한화건설과 건축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조망대는 숙박시설과 수영장, 식당 등을 갖춘 7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 업체는 또 최근 주민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으며, 타당성 조사와 기초설계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고군산군도 출신 10여명이 자본금 6억원으로 설립했다. 지플랜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연간 570여만명의 관광객이 새만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며 “숙박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조망대가 지어지면 새만금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망대는 63개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수려한 비경을 빚어내는 고군산열도의 선유8경과 세계에서 가장 긴 33㎞의 새만금 방조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불황 속 싹 바뀐 아파트 광고 왜?

    “우린 불황기에 호황에 대비한다.” 분양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건설업체들이 속속 새 광고(CF)를 제작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최근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의 새 TV CF를 선보였다.이 CF는 추상적 이미지로 프리미엄을 강조하던 기존 아파트 광고에서 탈피,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를 만드는 대림의 기술력과 비전을 표현했다. 유명 연예인 대신 일반인을 모델로 쓴 점이 눈에 띈다. 대우건설도 이달 초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새 광고를 시작했다. 종전 광고가 푸르지오의 내부공간을 배경으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라면 이 광고는 유럽풍 조경, 신개념 놀이터 등 푸르지오의 차별화된 외부공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힐스테이트’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해온 현대건설도 브랜드 이미지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 아래 새 광고를 준비 중이다. 빠르면 11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한화건설(5일), 삼성물산(6일),GS건설(15일) 등이 새 광고를 선보였다. 이처럼 주택업체들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는 것은 주택경기 침체로 분양이 뜸해지면서 생겨난 수요자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내년 상반기 경기회복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새만금에 숙박시설 갖춘 조망대 추진

    전북 군산시 새만금 지구에 해안과 고군산열도의 비경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대가 설치된다. 12일 관광 개발업체인 ㈜지플랜에 따르면 400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조망대를 짓기로 했다. 지플랜측은 이를 위해 14일 한화건설과 건축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조망대는 숙박시설과 수영장, 식당 등을 갖춘 7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 업체는 또 최근 주민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으며, 타당성 조사와 기초설계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고군산군도 출신 10여명이 자본금 6억원으로 설립했다. 지플랜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연간 570여만명의 관광객이 새만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며 “숙박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조망대가 지어지면 새만금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망대는 63개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수려한 비경을 빚어내는 고군산열도의 선유8경과 세계에서 가장 긴 33㎞의 새만금 방조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유태규(사업)태열(인천지방경찰청장)태명(약사)정순(공무원)씨 부친상 조군호(성신여대 직원)씨 빙부상 2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650-2743 박인화(광주 운남초 교장)태화(자영업)씨 모친상 용석(현대삼호중공업 대리)씨 조모상 23일 광주 첨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2)601-8093 이승환(연무관 창동 관장)정환(연무관 삼양 〃)윤환(한화건설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이승세(건정토건 부장)씨 빙부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5일 낮 12시30분 (02)929-1099 홍순일(강현개발 대표)순정(사업)순호(알카젠 이사)순관(코코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이창우(한백연구재단 이사장)안혁상(로라 대표)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학일(KBC 광주방송 보도국 차장)씨 부친상 22일 전남 고흥 녹동현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61)843-4440 엄주원(동일건축 부사장)씨 부친상 김인중(대한항공 부장)황석윤(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94 박정남(전 서해환경개발 대표)정환(자영업)정관(대신증권 차장)정복(자영업)씨 부친상 23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3)445-4188 최영하(엘시엘무역 대표)씨 상배 지영(웹젠 주임)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36 안영겸(전 연세대 교수)씨 별세 종훈(선교사)씨 부친상 박종근(현대정보기술)김현욱(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신석우(전 한국제약협회 전무)씨 빙부상 22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2)544-4668 김영제(유니온스틸)영조(대야퍼스텍 대표)효순(LG화학 부장)씨 부친상 김신회(대전 이문고 교사)씨 빙부상 23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051)601-6793 정학순(회사원)광순(자영업)정순(충북도청 경제통상국장)완순(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 국장)씨 모친상 23일 청주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24-2898 이호영(전 LG그룹 임원)씨 별세 덕훈(STX Solar 부장)철훈(동수원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씨 부친상 이기흥(수협중앙회 팀장)김광재(효성 차장)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21
  • [경제 플러스] 김승연회장 대표이사 복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건설·㈜한화 등 핵심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유럽 출장길에도 오른다. 한화그룹 고위관계자는 14일 “이번 사면에 담긴 뜻은 열심히 발로 뛰어 국가경제를 살리라는 것 아니겠느냐.”며 “(김승연 회장은)유럽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챙기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헝가리, 그리스 등 유럽 주요 사업장을 전부 돌아보는 ‘강행군’으로 알려졌다. ‘2017년까지 해외매출 비중을 50%로 늘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그룹의 핵심화두인 만큼 김 회장이 이를 직접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국내 사업장도 릴레이 점검할 방침이다. ‘보복폭행 사건’ 1심 때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내놓았던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도 일괄 복귀한다. 한화건설, 한화, 한화L&C(옛 한화석유화학), 한화테크엠 4개사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한국의 대표기업](34)한화

    [한국의 대표기업](34)한화

    2006년 10월9일 김승연 ㈜한화 대표이사 회장은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둥지를 지키는 텃새보다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가 되라.”고. 그 유명한 ‘철새론’이다. 한화그룹의 뿌리인 ㈜한화는 김 회장의 화법을 빌리자면 ‘성공한 슈퍼 철새’다. 다이너마이트로 출발해 초정밀 방위산업과 유전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변신의 폭이 대륙횡단급이다. ●한양화학 M&A로 사세 급신장 한화의 전신은 1941년 설립된 조선화약공판주식회사다. 당시 국내 유일의 화약 취급 회사였다. 군수물자나 다름없었던 만큼 일본은 한국인 채용에 극도로 신중했다. 일본 메이지대학 상과대를 중퇴한 김종희는 일제 식민통치가 끝났을 때, 조선화약공판에 남아있던 유일한 한국인 직원이었다. 미 군정은 1945년 조선화약공판의 31개 화약고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책임자로 그를 임명했다.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 조선화약공판이 매물로 나오자 서른살의 젊은 사업가는 입찰전에 뛰어들었다. 국가 기간산업을 살리려면 화약이 필수라는 판단에서였다. 결국 23억여원에 인천 화약공장을 낙찰받았다.1952년의 일이다. 그해 10월9일 한국화약주식회사라는 새 법인을 세웠다.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한 인천공장은 1956년 다이너마이트 첫 국산화 성공이라는 감격을 맛보게 된다. 이후 한국화약은 한화라는 약칭으로 더 자주 불렸다.1993년 아예 사명을 한화로 바꿨다. 이름과 로고는 여러차례 바뀌었어도 창업주의 기업보국(企業報國) 철학은 지금도 사훈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음은 물론이다. ‘화약이나’ 만들던 회사가 그룹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김승연 회장 때다.1981년 김종희 회장이 환갑을 못 넘기고 갑작스럽게 타계하자 김 회장은 29세의 나이에 회장직을 물려받았다. 이듬해 한양화약을 전격 인수, 젊은 총수는 재계를 놀라게 했다. 사세 도약의 전환점이었다. ●사업영역 ‘불꽃처럼’ 확산 한화의 사업군은 크게 두가지다. 화약과 무역이다. 화약 하면 흔히 불꽃놀이를 연상한다. 실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불꽃놀이는 한화가 만드는 화약과 기술의 힘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하지만 이는 작은 영역일 따름이다. 각종 탄약과 첨단 유도정밀무기, 자동차용 에어백 핵심부품(인플레이터), 항공기 부품 등에 이르기까지 화약부문의 영역은 매우 넓다. 2006년 인천공장을 충북 보은으로 옮겨 친환경 종합화약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경남 창원공장과 경북 구미공장을 합쳐 정밀기계 및 전자부품 핵심사업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무역부문은 세계 주요 나라에 8개 법인과 13개 지사를 두고 있다. 산업용 원자재에서부터 철강, 자동차, 전자통신기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일찌감치 환경사업에도 눈돌려 1999년 프랑스 에너지회사 ‘수에즈리요네즈 데조’와 함께 상하수처리장 사업에 진출했다. 하수 처리 국산 신기술 1호도 한화가 갖고 있다. 지금은 에너지사업을 별도 자회사(한화에너지)로 분사시킨 상태다. ●대우조선도 욕심 한화는 그룹의 굵직한 인수·합병(M&A)때마다 실탄(돈)과 노하우를 제공했다. 자회사 진용이 화려한 배경이다. 대한생명, 한화석유화학, 한화건설 등이 자회사들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성공하면 굵직한 자회사가 하나 더 늘게 된다. 그룹측의 거듭된 부인에도 한화의 지주회사 전환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한화측은 “(얽히고설킨 지분들을 정리해야 해)현재로서는 지주회사 전환 여력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대한생명이 상장되면 자산(지분) 유동화가 가능해 회사 미래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한다. 한때 정보통신사업에 뛰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역량을 집중하라.”는 김 회장의 뜻에 따라 벤처회사에 해당사업을 팔았다. 건설·기계 부문도 한화건설과 한화기계에 각각 넘겼다. 한결 가벼워진 몸놀림과 핵심역량을 앞세워 올해 경영목표도 공격적으로 잡았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3조 8300억원, 영업이익은 약 70% 많은 222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인도·중동·독립국가연합(CIS) 등 글로벌 전략거점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정보영(전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파이오니아·호남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씨 상배 재명(사업)재필(한화건설 부장)재삼(삼중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원곤(사업)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5 고창성(LS전선 부장)태성(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씨 부친상 17일 강원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33)258-2286 문영한(전 연세대 보건대학장)씨 별세 승묵(둥지 대표)상묵(한진해운 지점장)씨 부친상 이훈근(한국IBM 실장)씨 빙부상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2227-7556 구영훈(롯데경제연구소장)영정(울산 천상초 교무)씨 부친상 노명석(신진금속 사장)최창석(안성휴게소 관리본부장)씨 빙부상 17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51)583-8907 유인영(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 부사장)김광직(한국알카텔루슨트 상무)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20분 (02)3410-6903 이한석(SBS 기자)씨 외조부상 17일 춘천 한림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33)240-5475 유동수(한국제강 고문)흥수(아톰비즈 대표)길수(한국선급 기획실장)영수(현대오토에버시스템즈 상무)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2 조명래(엠코 주택개발본부 전무이사)씨 상배 현서(휘경공고 교사)서연(장위중 〃)씨 모친상 이지연(서울 방송고 교사)씨 시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5 김치정(서울시교육청 의회협력담당사무관)씨 빙부상 16일 경북 상주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54)536-8104 남효식(전 대구 경신고 교장)씨 별세 17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53)813-5961 박성식(사업)의식(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대일(사업)씨 부친상 김병한(신용보증기금 대구지사)이상윤(사업)오해대(〃)씨 빙부상 17일 경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420-6149 정연조(변호사)씨 모친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2227-7544 이종규(아주약품 이사)씨 부친상 정맹진(천일페인트 기술본부장)김태형(자영업)양진설(삼성생명 상무)씨 빙부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590-2697 배호식(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무역사업단장)씨 모친상 박두희(제본 대표)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필동(연극인·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씨 별세 기동(사업)창동(영화감독)준동(나우필름 대표)씨 형제상 주현(제니퍼소프트 사원)씨 부친상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53)620-4241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한화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초 방콕에서 ‘해외진출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계열사별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질책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라는 고강도 주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화그룹의 해외매출 비중은 현재 10%에 불과하다.2011년까지 이를 40%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김 회장의 구상이다. 그 유명한 ‘철새론’도 다시 꺼내 들었다.“글로벌 시대에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 본능을 배워야 한다.”는 게 김 회장의 지론이다. 총수의 의지가 이렇듯 확고하다 보니 전문 경영진들도 소신있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술도 구체화했다.‘내부에서의 확장’과 ‘외부에서의 확장’이다. 전자(前者)는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방안이다. 후자(後者)는 대우조선해양처럼 해외시장이 주요 대상인 회사 또는 해외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방안이다. 선택은 계열사 몫이다.㈜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 한화건설, 대한생명 등 주요 계열사들은 각자 사업특성 등을 감안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예컨대 ㈜한화는 호주의 유연탄, 캐나다 우라늄 등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항공기부품 시장과 차량용 에어컨 핵심부품(인플레이터) 시장에도 관심이 많다. 한화석유화학은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시에 폴리염화비닐(PVC) 공장을 짓고 있다. 이미 첫 삽을 떠 2010년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완공되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알제리에서 신도시 개발사업에 들어갔다.㈜한화의 자원개발 사업과 연계해 해외 부동산 및 플랜트 사업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한화종합화학은 건축자재 중심의 사업구조를 전자소재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이미 국제 경쟁력을 갖춘 특수플라스틱 가공기술과도 접목된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자동차부품 메이커’라는 새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미국의 자동차부품 소재업체 아즈델을 인수한 것도 그래서다. 캐나다, 체코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대한생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보험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도 냈다. 베트남에서는 얼마 전 한국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보험영업을 인가받아 화제가 됐다. 한화증권도 중국 최대 증권사인 해통증권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어 해외시장 진출 경쟁에 가세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박종필(전 한일약품 전무이사)광현(애드이십일 대표·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씨 부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590-2538 김차수(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혁수(국민은행 평택중앙지점 팀장)씨 부친상 한영신(국민은행 송탄지점 과장)씨 시부상 윤세길(사업)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5 유호선(한화건설 차장)대근(GS칼텍스 팀장)씨 부친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927-4404 심재훈(LG데이콤 부장)귀영(하나은행 여의도지점)희진(행복소반)씨 모친상 김상윤(에듀왕 국장)연광호(바이엘코리아 차장)씨 빙모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072-2016 이득호(금석물산 회장)씨 별세 현석(삼일회계법인 매니저)씨 부친상 차욱진(동부하이텍 차장)씨 빙부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27-7556 신윤호(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과장)씨 모친상 10일 충북 보은 청록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43)543-3360 김학무(자영업)씨 모친상 경기(mbn 기자)철기(서울시공무원)씨 조모상 1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590-2557
  • [경제플러스] 한화건설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경제플러스] 한화건설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한화건설은 지난 6일 결혼 2년차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결혼한 부부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앙코르 결혼식을 열어 줬다. 한화건설 꿈에그린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사연을 공모, 선정된 다섯 쌍에게 스튜디오 웨딩촬영, 리무진 웨딩카·와인서비스, 호텔 저녁식사 등을 제공했다.
  • 제일화재 경영권 한화건설에 위임

    메리츠화재의 인수·합병(M&A) 제의를 받고 있는 제일화재의 최대주주 김영혜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위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김 의장의 지분 23.63%에 한화그룹이 갖고 있는 지분까지 합해 한화측 지분은 33.96%으로 제일화재에 대한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앞서 메리츠화재는 김 의장은 주당 3만원의 인수제안에 대해 30일 오후 6시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화 “제일화재 인수… 손보사와 통합”

    한화그룹이 제일화재를 인수해 한화손해보험과 통합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인수 의사를 공개 선언한 데 따른 회심의 반격 카드다. 한화그룹은 21일 “대주주와 특수 관계사인 제일화재가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험에 노출되면서 한화의 백기사설이 계속 나돌아 아예 제일화재를 인수, 궁극적으로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험업법상 보험회사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해당회사 지분을 1% 이상 취득해 대주주가 되려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한화는 이날 관련 서류를 금융위에 제출했다. 한화는 주식시장 장내 또는 장외에서 제일화재 지분 25∼30%를 인수할 방침이다.KB자산운용(2대주주), 그린화재(3대주주) 등 기관투자가 지분과 일반 개인투자자 지분 등이 대상이다. 제일화재의 총 주식 수는 2300만주이다.25%를 인수한다고 가정하고 이날 제일화재 종가(주당 1만 5650원)를 적용하면 인수비용은 약 1000억원이다. 하지만 메리츠화재와 인수경쟁이 불붙으면 제일화재 주가가 치솟아 비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측은 “제일화재에 M&A 답변을 요청한 24일까지 일단 (제일화재측의)회신을 기다려 본 다음 25일 이사회를 열어 대응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의 참여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 만큼 인수 의사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화측은 “제일화재의 대주주이자 김승연 한화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의 지분 21%는 김 의장이 그대로 보유하되, 경영권은 한화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화의 인수 지분과 김 의장의 지분을 합하면 50% 안팎이어서 경영권 방어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지분 인수에는 한화건설, 한화L&C, 한화갤러리아, 한화리조트, 한화테크엠이 참여한다. 한화가 지분 인수에 성공하면 손해보험업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한화측은 “오프라인 영업에 강한 한화손해보험과 온라인 자동차보험 중심의 제일화재가 합병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삼성화재에 이어)업계 2위 도약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도 예상된다.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무효 여부를 놓고 예금보험공사와 한화가 아직까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손보의 전신은 대한생명 계열인 신동아화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두 손보사의 합병으로 부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금융감독 당국이 면밀한 잣대를 들이댈 것”으로 내다봤다.안미현 전경하기자 hyun@seoul.co.kr
  • 한화, 대우조선 인수 선언

    한화그룹이 17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공개적으로 이 같은 의사를 밝힌 기업만도 포스코, 두산,GS, 한화 등 ‘빅4’로 늘어났다. 현대중공업, 동국제강 등도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대우조선 인수를 놓고 치열한 ‘M&A 혈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이날 서울 장교동 본사 사옥에서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대우조선 인수 추진을 최종 결정했다. 김승연 회장은 그룹 경영기획실장인 금춘수 사장을 통해 “제2창업이라는 각오로 대우조선 인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사장단에 당부했다.M&A를 성공시키라는 고강도 주문이다. 이미 15∼16명 안팎의 대우조선 인수 전담팀이 꾸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태국에서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글로벌 역량이 있는 신규사업 및 M&A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즉각 외부 컨설팅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M&A 태스크포스(TF)팀이 구성됐다. 그룹측은 “대우조선, 하이닉스반도체, 대우인터내셔널 등 여러 매물을 M&A 대상에 올려놓고 시너지 효과 등을 검토한 끝에 중후장대(重厚長大) 사업이 낫다고 판단돼 대우조선을 최종 인수후보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한화측이 내세우는 대우조선 인수 시너지효과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한화와 한화석유화학 등이 벌이는 에너지사업 및 자원개발사업과의 연관성이다.㈜한화의 방위산업은 대우조선의 함정사업과도 연결된다. 둘째, 육상 플랜트(한화건설)와 해양플랜트(대우조선)의 엄청난 결합효과이다. 셋째, 선박 금융이다.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종합 금융업을 구축한 한화의 노하우가 선박 파이낸싱 부문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생명(2002년), 한양유통(1986년·현 한화갤러리아), 한양화학(1982년·현 한화석유화학) 등 굵직한 M&A 성공 경험도 대우조선 인수 성공을 자신하는 근거다. 문제는 ‘자금’이다. 대우조선 인수비용은 7조∼8조원으로 추산된다. 한화가 자체 동원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조원가량이다. 그룹 임원은 “재무적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금융기관 차입금 등을 활용하면 자금 조달은 별 문제 없다.”고 자신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삼성 지배구조 ‘숨통’

    삼성 지배구조 ‘숨통’

    금융위원회가 31일 밝힌 보험·증권 등 비은행지주회사 설립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대기업, 특히 삼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는 형평성 차원에서 일반 지주사가 은행을 제외한 보험·증권사 등을 가질 수 있는 방안도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의 지주사 가능성은 금융위는 보험·증권은 은행과 달리 위험(리스크) 전이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다른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금융회사가 비금융회사의 지분 5%를 초과해 가질 수 없도록 한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금산법)이 보험·증권에 한해 개정될 전망이다. 금융지주사가 비금융자회사의 지분 15% 이상을 갖지 못하도록 한 금융지주회사법도 개정 대상이다. 그동안 금산법에 따라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7.21% 중 2.21% 의결권을 2009년부터 제한받고 삼성카드는 삼성에버랜드 지분 25.64% 중 5%가 넘는 20.64%를 5년간 자발적으로 팔아야 했다. 금산법이 완화되면 삼성그룹은 이같은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삼성생명이 상장될 경우 삼성에버랜드가 금융지주사가 돼 다른 비금융사를 팔아야 하는 문제점도 해결된다. 현행 규정상 지주사가 되려면 자회사 지분 20%(비상장사는 40%)를 가져야 한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를 자회사로 두려면 지분 12.79%를 더 사야 한다. 시가총액으로 11조원이 필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금융위는 비은행지주사 조건으로 순환출자 해소 등 계열사간 출자구조를 단순·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내걸었다. 계열사간 중요 내부거래에 대해서는 현장검사도 고려하는 등 엄격하게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지주사를 공식화한 곳은 메리츠화재다. 메리츠화재는 메리츠증권 27.0%, 메리츠종금 5.5%, 메리츠자산운용(설립 예정) 100%를 갖고 있다. 이외 동부화재의 지주사 전환도 꾸준히 거론된다. 동부화재는 동부생명 31.2%, 동부증권 14.9%, 동부건설 13.7%, 동부제강 6.4% 등을 갖고 있다. 일반 지주사가 보험·증권 등의 자회사를 갖는 방안이 허용될 경우 대기업 그룹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동안 SK와 CJ는 지주사법에 따라 각각 SK증권,CJ증권을 팔아야 했다. 한화의 경우 금융자회사인 대한생명과 비금융자회사인 한화건설을 지배하는 지금 구조가 그대로 용인될 수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금융계열사를 이용해 비금융계열사를 지배하는 현 재벌체제를 합법화해 주는 결과”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은행·산업 분리 단계적 완화 은행 소유에 대한 사전적 규제를 단계적으로 없애겠다는 것이 금융위의 기본 입장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은행·산업 분리에 따른 사전적 규제가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이다. 우선 산업자본이 사모펀드(PEF)의 유한책임사원(LP)으로 10% 이상 지분을 가지면 비금융주력자가 되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현행 10%에서 15∼20% 정도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한도를 4%로 정한 은행법도 연내 개정 대상이다. 경제개혁연대는 “국내 제도적·사회적 통제장치 수준이 미흡하고 금융감독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면서 “은행·산업 분리 완화는 또다시 국민경제 전체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DMC 랜드마크사업 진흙탕 싸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랜드마크 사업을 따내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31일 서울시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사업을 놓고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미파슨스 컨소시엄이 양강 구도속에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을 출자자로 하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국내·외 금융기관과 현대건설,GS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한화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도 외국계 금융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하지만 두 컨소시엄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갖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다. 최근에는 컨소시엄 구성을 놓고 소송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년여 동안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활동했던 시행사인 씨티브릿지가 최근 전격적으로 한미파슨스컨소시엄에 합류하면서 불거졌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같이 일하면서 각종 기밀사항을 파악한 기업이 경쟁컨소시엄으로 가는 것은 상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밀유지 준수 사항 위반 등으로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씨티브릿지가 지난 14일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상암동 랜드마크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맺기에 앞서 한미파슨스와 이미 협약을 맺는 등 이중계약 의혹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미파슨스 관계자는 “씨티브릿지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담합을 저질러 파트너를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담합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시가 시공능력 상위 10위권내 건설업체 2개사까지만 랜드마크 컨소시엄 출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하자 당초 6개 건설사를 공동 출자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려던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우건설과 대림산업만 출자자로 하고, 나머지 건설사는 시공사로 돌리는 편법을 택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현직 시 관계자가 어느 컨소시엄을 민다더라.’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나돌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김한기(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씨 부친상 13일 인천 중앙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2)471-6361 김세웅(전 현대증권 거여지점 과장)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89 안승천(LS-nikko동제련 부장)승완(전 대한보증 차장)연화(영통해법수학교실 원장)씨 부친상 황용환(사업)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37 부정택(전 현대캐피탈 상무)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3 김상욱(윈터 대표)상식(부산일보 서울지사장 겸 광고팀장)씨 모친상 신상진(자영업)설상국(자영업)신한춘(부산화물협회 이사장)씨 빙모상 12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1)583-8902 이환성(세라젬 회장)씨 빙부상 12일 경남 창원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5)281-8711 박용식(전 나이스정보통신 전무)씨 별세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31)787-1507 박동식(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씨 모친상 13일 경기도 분당 제생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81-6721 하영효(농수식품부 국제농업국장)씨 모친상 12일 경남 진주 엠마우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11-9472-7283 봉영용(미광건설 대표)인용(영화산업 〃)희룡(한화건설 주택영업본부장 겸 전무)씨 부친상 성이경(현대모직 대표)씨 빙부상 13일 인천 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2)472-3171 조경호(과천신문 대표)모친상 13일 오후 2시 안양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31)386-2345
  • 한화, 제3경인고속도 PF체결

    한화건설은 12일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제3경인고속도로 민자사업에 대한 총 612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 논곡동∼인천 남동구 고잔동 14.3㎞(4∼6차로) 구간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는 한화건설을 주간사로 대우·현대·두산건설 등이 참여한 제3경인고속도로㈜가 사업을 시행한다.
  • [부동산플러스] 한화·우미건설 천안시 청수지구 분양

    충남 천안시 청수행정타운에서 아파트 분양이 한창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청수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6781가구나 된다. 이중 우미건설은 5월쯤 C-2블록에서 우미린 724가구를, 한화건설은 C-1블록에서 한화꿈에그린 39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우미린은 대형 평형 위주의 대단지로 건립된다. 한화꿈에그린은 ‘지능형 그린 아파트’라는 컨셉트로 조성된다.
  • [이곳을 주목하라] 서울 한강변·지방 ‘고품격 랜드마크’로 우뚝

    [이곳을 주목하라] 서울 한강변·지방 ‘고품격 랜드마크’로 우뚝

    서울 성동구 뚝섬에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상징건물)가 될 아파트가 들어선다. 뚝섬에서 분양 중인 대림산업의 ‘한숲 e-편한 세상’과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들은 모두 330㎡ 안팎의 초대형으로 한강변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광주광역시 등지에서도 그 지역을 대표할 만한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한화건설 뚝섬 ‘갤러리아 포레’ 한화건설은 서울 성동구 뚝섬에서 233∼377㎡의 공동주택 230가구와 극장 및 공연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를 지난 주말부터 분양 중이다. 지상 45층 2개동(棟)으로 구성된 갤러리아 포레는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주변의 고급 주택가에 견줄 만한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건설된다. 한화건설은 갤러리아 포레의 주거 컨셉트를 ‘조망(View)·조명(Illumination)·조경(Private landscaping)’을 강조한 ‘V·I·P’로 정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한강과 서울숲을 볼 수 있다. 거실에서도 3면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4층에 조성되는 옥상정원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뚝섬에서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가진 주상복합아파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갤러리아 포레’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서울숲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경은 주거조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마시모 교수가 맡았다. 입주자에게 편리성과 쾌적성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가구별로 원활한 환기와 풍부한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갖추도록 했다. 부부를 위한 공간과 자녀를 위한 공간을 분리해 부부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4374만원이다.1600-0089.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대림산업 뚝섬 ‘한숲 e- 편한 세상’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뚝섬상업용지에서 ‘한숲 e-편한 세상’ 196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상 51층 아파트 2개동(棟)과 지상 33층의 오피스 1개동, 지상 5층 규모의 아트센터 등 4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국내 최초로 모든 가구를 331㎡(100평) 단일형으로 설계, 입주민들만의 문화와 생활공간을 가지는 ‘단일 커뮤니티’로 지어진다. 단지 내에서 주거·업무·쇼핑·공연·레저·스포츠 등이 가능하다. 한강과 116만㎡의 서울숲, 서울숲 내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4세대 복합타운’이다. 설계는 세계적인 설계사인 미국의 nbbj가 맡았다. 일본의 미드타운(Mid Town), 미국 록펠러 센터, 프랑스 라데팡스를 눈높이에 두고 설계했다. 대림산업은 한강과 도심 최대의 생태공원인 서울숲을 조망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한 층에 2가구만 들어가는 ‘2호 조합’으로 설계, 모든 가구의 3면을 개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의 가장 큰 고민인 환기문제도 층별로 2가구만 배치해 자연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해소했다. 창문을 수평으로 밀어 전체를 여는 방식인 ‘패러렐 아웃(parallel out)’ 방식을 적용했다. 방문자는 반드시 지하 1층의 안내데스크를 통해 확인절차를 거친 뒤 방문자 카드를 받도록 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고객이 방문하고자 하는 층에만 정지하도록 설계했다. 분양가는 3.3㎡(1평)당 3856만∼4594만원. 홈페이지(www.hansoop.co.kr)와 종로구 삼청동의 별도 상담 사무실에서 한숲 e-편한세상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080-783-3000.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대우건설 서울 하월곡동 ‘월곡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이달 중 강북재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지역인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월곡 푸르지오’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월곡 푸르지오 단지는 모두 714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9㎡ A·B타입 32가구,140㎡ 25가구이다. 인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장위뉴타운,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등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 분양가는 3.3㎡(1평)당 1100만∼15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48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타운이 형성돼 대단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길음역,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상월곡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2017년에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 경전철역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숭곡·월곡초, 장위중, 창문여중고, 영훈고 등과 가까운 편이다. 각 가구의 발코니 면적을 극대화해 발코니의 개방감과 활용성도 높였다.(02)943-8868.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두산건설 부산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두산건설이 부산 해운대 수영만 매립지인 마린시티에서 최고급 주상복합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1788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상 70∼80층 규모로 높이 300m에 달하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동급 주거시설로는 아시아 최고의 높이다.148∼325㎡까지 총 1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4만원. 분양면적에 관계없이 계약자에게 분양대금의 50%까지 무이자로 중도금 대출을 해준다. 해운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총회 장소로 유명한 누리마루, 광안대교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비상 대피공간을 3개층마다 확보했다. 평상시는 건물 내 공중정원으로, 입주민들의 만남·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불이 나면 대피 공간으로 쓰인다. 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을 적용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 휴대전화, 인터넷 등으로 집안 거실조명, 가스밸브 잠금, 각 방 온도조절 및 에어컨 가동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1544-8001.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쌍용건설 부산 사직동 ‘사직 2차 쌍용 예가’ 쌍용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600의8에서 ‘사직 2차 쌍용 예가’ 625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30가구를 분양 중이다. 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107.99㎡(32A평) 149가구 중 107가구 ▲107.26㎡(32B평) 313가구 중 130가구 ▲151.24㎡(45평) 136가구 중 87가구 ▲198.32㎡(59평) 27가구 중 6가구이다. 3.3㎡(1평)당 분양가는 760만∼990만원이다.151.24㎡(45평)는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보다 150만원가량 싸다. 전 가구 중도금의 60%까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 2㎞ 이내에 사직초, 사직중, 사직여중, 사직여고, 동인고 등 부산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는 초·중·고교 10여개가 자리잡고 있다. 각종 관공서와 사직 홈플러스, 동래 롯데백화점, 사직시장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2010년 말엔 사직동 일대가 2006년 입주한 2947가구의 ‘사직 1차 예가’와 함께 모두 3600가구의 초대형 쌍용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8개(棟) 규모다.2010년 11월 입주 예정.080-037-0777.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GS건설 광주 신용동 ‘첨단 자이’ GS건설은 광주시 북구 신용동 일대(첨단2지구 인근)에 ‘첨단자이’ 1,2단지 총 1140가구를 12일부터 분양한다. 첨단자이는 1,2단지로 이뤄져 있다.1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棟) 594가구다.110㎡(33평) 118가구,115㎡(34평) 296가구,165㎡(49평) 120가구,193㎡(58평) 60가구이다.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546가구다.114㎡(34평) 468가구,116㎡(35평) 78가구이다. 입주는 1단지는 2010년 3월,2단지는 2010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뒤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신용동 일대가 빛고을로(路) 연장, 호남고속도로 신설(장성∼담양 고속도로, 고창∼장성 고속도로) 등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인근 제1첨단지구는 ‘지방합동청사’ 등 많은 공공기관이 건립 또는 건립 예정 중에 있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CGV 영화관, 쌍암호수공원, 어린이 교통공원, 첨단2지구 편의시설, 전남대, 시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어 편리하다.062-368-2020.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제플러스]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분양

    한화건설은 7일 서울 성동구 뚝섬상업용지 1구역에 233∼377㎡의 공동주택 230가구와 극장 및 공연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를 분양한다. 전가구가 남향으로 한강과 서울숲을 볼 수 있고, 거실에서도 3면 조망이 가능해 한강과 서울숲이 한눈에 들어온다.‘갤러리아 포레’는 세계적인 현대건축가 장 누벨이 서울숲과 한강을 향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02)72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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