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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인 게 부끄럽나? 대만인 행세”…일본여행 관광객 ‘위장 여권’ 논란 (영상)

    “중국인인 게 부끄럽나? 대만인 행세”…일본여행 관광객 ‘위장 여권’ 논란 (영상)

    일본을 방문한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여권을 대만 또는 일본 것으로 보이도록 위장하고 있다고 4일 일본 닛칸스포츠가 대만 매체 자유시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시사 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인 관광객은 최근 대만 여권 디자인의 커버를 중국 여권에 씌우고 일본을 여행한 사실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이 관광객은 ‘중화민국’(대만)이라고 적힌 녹색 여권 커버를 구매해 중국 여권에 씌운 사진을 올리며 “여행하기 더 편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자유시보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다시 경색되며 양국 국민감정도 악화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은 일본 내에서의 불이익을 우려해 ‘대만 여권 커버’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해당 게시물은 일본 거주 대만인이 공유하면서 더욱 급속도로 확산했다. 이후 대만인 사이에서는 “중국인은 대만인으로 위장하지 말라”는 반발이 이어졌다. 일부는 “중국인인 게 부끄럽나”, “자기 위안일 뿐”이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유시보는 이번 사례를 전하면서 한국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최근 한국 내 반중 감정이 고조되자, 대만인 관광객들이 중국인으로 오해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는 대만인’이라고 적힌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대만인 관광객은 지난 10월 SNS에 해당 배지를 찍어 올리며 부착 여부에 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7일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대만 유사 상황을 일본이 집단 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로 규정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해당 발언을 철회하라는 중국 요구도 거부했고, 이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은 격화했다. 외교부 등 중국 각 부처는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및 유학 자제를 권고했고, 일본행 항공편 운항과 여행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다. 현재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중국의 항공사들은 일본 관련 노선에 한해 수수료 없이 취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고, 한국은 지난달 15~16일 현지 온라인 여행플랫폼 취날의 국제선 항공권 예약 부문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진접차량기지 시험 운행 개시 환영… 동북권 도약의 서막 열려”

    이경숙 서울시의원 “진접차량기지 시험 운행 개시 환영… 동북권 도약의 서막 열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지난 3일 개최된 ‘진접차량기지 시험 운행 개시 기념식’에 참석해,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창동차량기지는 40여 년간 지역 발전을 제한해 온 대표적 요인이었으며, 이번 진접차량기지 개시로 내년부터 창동차량기지 이전 절차가 본격화된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창동·상계가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는 기회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서울아레나·복합환승센터 등 기존 개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언급하며, “문화·산업·교통이 함께 발전하는 동북권의 대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챙기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동과 상계는 이제 단순한 주거 지역을 넘어, 서울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변화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떡이 너무 쫀득거려 못 먹겠다” 환불 요구한 손님…분통 터진 자영업자

    “떡이 너무 쫀득거려 못 먹겠다” 환불 요구한 손님…분통 터진 자영업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매장에 악성 리뷰를 달거나 무분별한 취소를 요구해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밀떡볶이 떡이 쫀득하다”는 이유로 음식값을 환불한 손님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려 “손님이 황당한 이유로 주문을 전체 취소했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영업 마감 10분 전 배달앱으로 주문이 들어와 떡볶이를 조리해 배송했는데, 음식을 받은 손님이 전화를 걸어 “떡이 너무 쫀득거려서 못 먹겠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떡볶이에 밀떡을 사용하는데, 밀떡은 쌀떡보다 쫀득거리고 미끌미끌한 식감이 특징이다.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설명했지만 손님은 “그래도 쫀득한 게 싫다. 와서 직접 먹어봐라”라며 막무가내였다. 결국 손님은 고객센터에 전화해 ‘주문 전체 취소 및 환불’을 요구했고, 고객센터는 이를 받아들였다. 터무니없는 환불 피해를 겪은 점주는 고객센터에 전화해 자초지종을 물었고, 고객센터 측은 “손님이 못 먹겠다고 해서 취소했다”라고 답했다. “떡볶이만 취소해야지 왜 전체 주문을 취소하냐”는 질문에는 “고객이 해달라고 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또한 음식은 손님이 자체 폐기하기로 했다고 고객센터 측은 전했다. A씨는 “음식은 다 먹고 환불받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손님이 음식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할 수 없으니 다 먹어놓고 ‘자체 폐기’를 했다고 주장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A씨는 “늦은 밤이 아니었다면 음식을 가지러 가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해서 못 갔다”면서 “잠도 안 오고 밤새웠다”라고 토로했다. A씨는 배달앱으로부터 “손실 보상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손님에게 떡볶이값은 빼고 돌려받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앱들은 손님의 무분별한 환불 요구로부터 점주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 규정을 두고 있다. 이들 배달앱은 약관을 통해 “손님의 주문에 따라 음식이 조리된 경우 업주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하므로 단순 변심에 의한 주문 취소 등은 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또 ▲주문 내역과 제공된 상품이 다른 경우 ▲주문 내역이 누락된 경우 ▲조리 및 포장 과정에서 훼손된 경우 ▲이물질이 있거나 변질돼 위생상 문제가 있는 경우 ▲일정 시간 이상의 조리 지연이 발생한 경우 ▲매장의 사정으로 조리가 불가능한 경우 등 객관적인 사유가 있을 경우에 한해 환불이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매장 측의 원인이 아닌 사유의 경우 매장 측에 손실 보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정이 있음에도 무분별한 환불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자영업자들의 호소가 나온다. A씨의 이 같은 사연에 한 자영업자는 댓글을 달아 “메인 음식이 아닌 사이드 메뉴를 트집 잡아 전체 주문 환불을 요청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자영업자는 “기분이 별로면 온갖 트집을 잡고 ‘자체 폐기’를 주장하며 환불한다고 한다. 배달앱 고객센터도 이런 손님에게는 전체 환불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정부, 첨단산업 손자회사 지분규제 완화 검토

    정부, 첨단산업 손자회사 지분규제 완화 검토

    정부가 첨단산업 등 일부 업종에 한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하는 현행 규제를 50%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산업통상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지난 주말 회의에서 손자회사가 증손회사 지분을 ‘전량 보유’에서 ‘50% 이상 보유’로 완화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 체제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낮은 지분율로 지배력을 행사하거나 내부거래를 통해 부당한 이익을 이전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취지다. 재계에서는 해당 규제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외부 투자 유치를 어렵게 만든다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지주사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현재 구조에서는 대규모 외부 투자를 받을 방법이 사실상 막혀 있다며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달 20일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우리는 금산분리를 원하는게 아니었다”며 “(대규모 AI) 투자를 감당할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SK하이닉스만 혜택을 보는 ‘원포인트 특혜’라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정부는 첨단산업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국가적 필요성이 큰 만큼 금산분리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기업의 투자 조달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첨단전략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나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황금시대 주춧돌 마련한 직원들에게 감사

    김영록 지사, 황금시대 주춧돌 마련한 직원들에게 감사

    김영록 전남지사는 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도정의 중심에서 지역의 미래 황금시대 주춧돌을 놓는 데 헌신한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 해 동안 도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AI와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단군 이래 최고의 황금시대를 열고 있다”며 “이같은 성과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직원들의 건강과 사기 진작이 곧 도정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23일 직원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문화 체험 활동비 지원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 등의 직원 맞춤형 복지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대장동 항소 포기… 국가가 정의를 버린 사건” 강력 규탄

    송경택 서울시의원 “대장동 항소 포기… 국가가 정의를 버린 사건”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국가가 스스로 정의의 등불을 끈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청년 서울시의원 이재명 정권 규탄’이라는 기차 하에 부동산 정책 실패와 전세대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 경제 위기, 대장동 비리와 항소 포기 비판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이상욱·이종배 서울시의원과 청년 정치인 이효진이 함께했다. 송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단순한 지역 개발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공정성과 법치주의를 붕괴시킨 초대형 부패 사건”으로 규정했다. 그는 “대장동 뒤에는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눈물과 국민이 회수하지 못한 최소 7000억원의 재산이 있다”며 “정부와 검찰은 이를 되찾기 위한 마지막 기회까지 스스로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송 의원은 항소 포기 과정을 “권력의 부패를 감추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그 순간 대장동 일당은 국민 재산을 가져갈 길을 확보했고, 원주민들은 반값 수용으로 삶의 기반을 잃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기소가 잘못됐으니 항소를 제한해야 한다’는 두 사람의 대화가 결국 국가의 공식 결정이 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수사팀이 자정까지 항소장을 붙들고 국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버티는 동안, 법무부는 자정 7분 전에 ‘항소 불허’를 통보했다”며 “이것은 민관 합작이 아니라 민관 협작(協作), 권력과 민간이 이익을 공유한 전형적 부패”라고 규정했다. 송 의원은 “대장동 사업 구조를 설계한 관의 최종 결정권자는 대통령이고, 민간의 최대 수익자들은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들”이라며, 정부의 ‘민사소송으로 환수 가능’ 주장에 대해 “판결문에 이미 피해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적시돼 있다. 이는 대장동 주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정성과 법치주의 회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독립적·전면적 진상 규명, 의사결정에 관여한 모든 인물에 대한 정치적·법적 책임 명확화, 향후 공공개발 사업에서의 부패 방지 시스템 대폭 강화이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대장동 진실은 절대 묻힐 수 없다”며 “권력을 위한 정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의가 바로 서야 한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부패와 야합 앞에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아내 몰래 ‘더러운 집’ 찍더니… 추성훈, ‘최고 인기 유튜버’ 됐다

    아내 몰래 ‘더러운 집’ 찍더니… 추성훈, ‘최고 인기 유튜버’ 됐다

    유튜브, 2025년 연말 결산 발표인기 크리에이터 2위엔 이수지‘케데헌’, 인기 주제·인기곡 차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3일 공개한 ‘2025년 연말 결산 리스트’에서 이종격투기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최고 인기 크레에이터’ 부문 1위에 올랐다. 유튜브는 이날 올해 연말 결산 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인기 주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곡 ▲쇼츠 최고 인기곡을 각각 발표했다. 추성훈은 올 한해 동안 구독자 수 증가를 기준으로 선정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에서 1위에 올랐다. 유튜브 측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뚜렷한 콘셉트 전략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순위에 올랐다”면서 “그 중 추성훈은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코믹한 일상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첫 영상인 ‘야노시호 집에 셋방살이하는 추성훈’을 올리자마자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도쿄에 있는 50억원대 집이 공개되는 것도 이목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정돈되지 않은 아내 야노시호의 침실이 야노시호가 없는 틈에 적나라하게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집 정리 전혀 안 하고 공개해버리네”, “이게 진짜 사람 사는 집이지”, “촬영팀이 와서 찍을 거 알면서도 하나도 안 치워놓은 상남자”, “겉치레가 없는 추성훈이라 방송이 재미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99만회를 기록하며 이날 기준 ‘추성훈의 일본 최고 스테이크 맛집 소개’(1119만회) 영상에 이어 추성훈 채널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이후 올린 일본 편의점 투어, 포르쉐 세차, 딸 추사랑 생일 선물, 단골 야키니쿠집 영상 등도 수백만회 조회수를 올리며 인기를 모았다. 추성훈 채널 구독자 수는 198만명이다. 최고 인기 크레에이터 2위는 강남맘의 현실을 풍자한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시리즈로 인기를 끈 코미디언 이수지가 차지했다. 이수지의 채널 ‘핫이슈지’(구독자 105만명)에선 인플루언서들의 공구 문화를 풍자한 ‘슈블리맘’, 미용사로 분한 ‘랑데뷰 미용실’ 시리즈도 인기를 모았다. 그밖에 미쉐린 스타 셰프의 진솔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보여준 ‘셰프 안성재’(6위), 인공지능(AI) 햄스터 캐릭터를 통해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그려낸 ‘정서불안 김햄찌’(7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올해 인기 주제를 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오징어 게임’ 등 총 3편의 K콘텐츠가 이름을 올리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국내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최고 인기곡 1위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 주제가 ‘골든’(Golden)이었다. ‘케데헌’은 이밖에도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을 각각 3위, 10위에 올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유튜브에서 재조명되며 음악 차트에서도 롱런 중인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 2위, 유튜브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조째즈의 ‘모르시나요’가 4위, 마크툽 ‘시작의 아이’가 6위 등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쇼츠 최고 인기곡 1위와 2위는 최고 인기곡 톱10에도 포함된 ‘소다 팝’과 ‘골든’이 차지했다. 이 부문 상위권에는 댄스 챌린지에 활용된 배경음악이 대거 올랐다. ‘파소 벰 솔토’(PASSO BEM SOLTO·3위)와 ‘체스’(chess·7위) 등 글로벌 댄스 챌린지 음악은 물론 블랙핑크의 ‘점프’(JUMP·5위)와 아이브의 ‘레블 하트’(REBEL HEART·6위) 등 K팝 댄스 챌린지 음악도 사랑받았다.
  •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제5·6대 이·취임식···강인수 회장 취임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제5·6대 이·취임식···강인수 회장 취임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제5·6대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달 30일 순천 마리나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주철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동욱·신민호·김진남·한숙경 전남도의원과 강형구 순천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경원·김미연·장경순·정홍준·서선란 순천시의원과 허석 전 순천시장, 손훈모 변호사,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미영 전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 등도 함께 해 축하를 건넸다. 여수·고흥 지역 청년권익위원회와의 연대도 이어지면서 이중현 여수시청년권익위원회 회장과 정덕화 고흥군청년권익위원회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해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순천청년권익위원회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제5대 이대진 회장이 이임하고, 강인수 제6대 회장이 취임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다시 세우는 자리로 진행됐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창립 회원이자 제2대 회장을 역임한 주치훈 고문은 개회사를 통해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청년들이 처한 환경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강인수 회장과 집행부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지역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발족된 대한민국청년권익위원회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현택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고문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청년권익위원회는 지역 청년권익위원회의 상위 조직으로서 전국 단위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 정치권과 행정, 경제계, 청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은 “순천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위원회가 맡을 향후 역할에 높은 기대감이 든다”고 응원을 보냈다. 강인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 주도의 정책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청년은 늘 미래의 주인공이라고 불려왔지만 실제 정책의 우선순위에서는 뒤로 밀려왔다”며 “이제 청년이 정책의 실험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취업은 경쟁만 강요되고 창업은 리스크를 홀로 감당해야 했고, 정치 참여는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막혀왔다”며“그러나 지역의 변화는 결국 청년의 손에서 시작되는 만큼 청년이 움직이면 지역이 달라지고, 청년이 목소리를 내야 정책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원회 활동에 탁월하게 기여한 주치훈·이현택 고문이 국회 행안위원장상, 이대진 이임회장은 순천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회원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 AI로 4000만원 예산 아낀 ‘스마트 금천’

    AI로 4000만원 예산 아낀 ‘스마트 금천’

    서울시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천구가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일 금천구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가 한해 동안 추진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금천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 정책 기조에 맞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됐다. 지도에서 클릭 한 번으로 ▲ 토지대장 ▲ 이용계획 ▲ 토지이동 내력 ▲ 경계점 사진·좌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측량 이력을 시간순으로 보여주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장에서도 즉시 경계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그동안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여러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주민이 경계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금천구가 자료를 통합 정비하고 내부에서만 활용되던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주민에게 개방한 덕분이다. 특히 이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무원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한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 1만 9000여필지에 대한 시스템을 예산 없이 개발해 4000만원 상당의 외부 용역비를 절감했고, 유지보수 비용 없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AI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실질적인 주민 편익을 제공한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반 행정을 확대해 스마트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대형마트서 사용 추진… 지역사랑상품권 개정안 논란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앞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2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법 일부개정안 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최근 국회의 법률 개정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현행법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하나로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 매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어촌 주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부족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 대형 매장 가맹점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여수시의회는 건의안에서 농어촌 주민 편의를 명분으로 읍·면 단위 대형 마트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을 일괄 허용하는 것은 지역 상권 구조와 소상공인을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도농 통합 시인 여수의 죽림지구와 전남 순천 신대지구, 경기 화성 동탄2 등 행정구역상 면이지만 신도시 규모를 갖춘 일부 지역에서는 대형 매장을 가맹 대상에 포함하는 게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기준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행정 지침 개정만으로도 조정이 가능한 사안이라며 정부도 이미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에 한해 하나로마트 예외 가맹 기준 등을 마련한 만큼 법률 개정은 불필요한 혼란만 초래할 수 있다고 여수시의회는 강조했다. 여수시의회 관계자는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기준과 운영 지침을 명확히 하는 등 개선 체계를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함평군,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15% 할인

    함평군,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15% 할인

    전남 함평군이 연말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2월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인상한다. 함평군은 2일 12월 한 달간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적용하고,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을 15%로 인상해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 지역 상권의 내수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캐시백 방식을 적용해 상품권 구매에는 정액이 출금되지만 12월 결제분에 한해 결제 금액의 15%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다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캐시백으로 적립된 금액에는 추가 적립은 이뤄지지 않는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을 유지하되,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도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20%로 늘려 운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연말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동양고속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동양고속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일 오후 15시 35분 동양고속(084670)가 등락률 +29.96%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동양고속은 장 중 2,550,90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90원 오른 16,440원에 마감했다. 한편 동양고속의 PER은 -4.00으로 평가되며, 이는 해당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ROE는 -27.88%로, 자본 대비 수익 창출 능력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천일고속(000650)은 주가가 29.81% 폭등하며 종가 307,0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현대오토에버(307950)의 주가는 233,500원으로 18.65%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상승률 4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17.76% 상승하며 12,0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세기상사(002420)는 13.72%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6,050원에 마감했다. 6위 KG모빌리티(003620)는 종가 3,690원으로 11.31% 상승 마감했다. 7위 팬오션(028670)은 종가 4,380원으로 11.17% 상승 마감했다. 8위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는 종가 442,000원으로 11.06% 상승 마감했다. 9위 산일전기(062040)는 종가 148,800원으로 11.04% 상승 마감했다. 10위 화천기공(000850)은 종가 35,400원으로 10.45%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9.58%, HJ중공업(097230) ▲9.56%, 대성산업(128820) ▲9.47%, 대한해운(005880) ▲9.04%, 진양화학(051630) ▲8.98%, CJ CGV(079160) ▲8.96%, 영원무역홀딩스(009970) ▲8.70%, 티에이치엔(019180) ▲7.76%, 금강공업우(014285) ▲6.96%, SJG세종(033530) ▲6.8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한 증권사 전문가는 “동양고속의 이번 주가 상승은 교통 인프라 확장과 관련된 긍정적인 시장 전망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일본, 필리핀에 미사일 수출해서 중국 코끝 건드리나

    일본, 필리핀에 미사일 수출해서 중국 코끝 건드리나

    일본 정부가 무기 수출 제한 규정 철폐 작업에 나선 가운데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에 미사일을 수출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일본의 무기 수출 확대 방침은 양국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일 정부와 여당이 내년 봄에 구조, 수송, 경계, 감시, 기뢰 제거 등 5가지 용도의 방위장비만 수출할 수 있다는 규정을 없앨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에 명시된 무기 수출 제한 규정은 법률을 개정할 필요 없이 정부 단독으로 삭제할 수 있다. 무기 수출을 엄격히 제한해 온 일본은 2014년부터 방위장비 수출을 5가지 용도로만 제한한 규정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2023년 필리핀에 경계관제 레이더를 넘긴 것이 그동안의 유일한 무기 수출 사례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이 자체 개발한 03형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필리핀에 수출하기 위한 비공식 회담이 열렸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중국은 일본이 필리핀에 수출하려는 미사일이 대만 인근 요나구니 섬에 배치하는 것과 같은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갈등 관계에 있으며, 가장 가까운 섬이 대만에서 약 140㎞ 떨어져 있다. 대만과 불과 110㎞ 떨어진 요나구니 섬을 지난달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찾아 “이번 미사일 배치는 우리나라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대만과 가까운 요나구니 섬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을 포함한 일본의 군사력 확장을 “극도로 위험하다”며 경계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년 3월 말까지 일본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로 늘릴 예정으로 이는 기존 자민당이 세웠던 계획을 2년이나 앞당긴 것이다. 특히 각각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중국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과 일본이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국으로서는 매우 못마땅한 상황이다. 지난 9월 일본과 필리핀은 새로운 방위조약을 체결하고 일본군의 필리핀 배치를 허용했으며 5일 간의 합동 군사 훈련도 실시했다. 한편 류더쥔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이날 “일본 어선이 불법으로 우리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영해에 진입해 중국 해경 함정이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치를 하고 경고·퇴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日 ‘올해의 유행어’로 선정된 다카이치 ‘이 말’은?

    日 ‘올해의 유행어’로 선정된 다카이치 ‘이 말’은?

    올 한해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유행어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이 선정됐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출판사 쇼가쿠칸(小学館) ‘현대 용어의 기초지식’ 편집부는 ‘T&D 보험그룹 신어·유행어 대상’에 다카이치 총리의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월 4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뒤 소감 발표에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일하고’라는 단어를 다섯 번이나 반복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그 순간의 분위기였을 뿐, 깊은 의미는 없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일하고’를 다섯 번 연달아 말한 뒤 “워라밸이라는 말을 버릴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새벽 3시에 출근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근에는 하루 2시간, 길면 4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다고 밝혀 여야를 막론하고 건강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말이 대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1일 엑스에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나의 연설의 일부가 올해의 ‘신어·유행어 대상’으로 선정되어 수줍음을 느끼면서 수상식에 참석했다”면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라고 한 말이 결코 장시간 노동을 미덕으로 여기거나 장려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상에 선정된 다카이치 총리의 ‘일하고×5’ 이외에 톱(TOP)10에 든 또 다른 신어·유행어로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먀쿠먀쿠’ ▲일본에서 관객 1231만 명을 동원한 영화 ‘국보’ ▲지나치게 오래 묵은 정부 비축미를 뜻하는 ‘고고고미’(古古古米) 등이 꼽혔다. 선정위원 특별상에는 지난 6월 별세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종신 명예 감독 나가시마 시게오의 애칭인 ‘미스터 프로야구’가 선정됐다. 한편 일본에서 매년 발표되는 신어·유행어 대상은 한 해 동안 일본 사회에서 가장 화제가 된 단어·표현·유행어를 선정해 발표하는 연말 시상식이다. 정치, 경제, 스포츠, 연예, 인터넷 밈 등 다양한 분야의 표현을 포함해 선정한다. 2020년에는 ‘한류 붐’ 단어가 올해의 신어·유행어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日 ‘올해의 유행어’로 선정된 다카이치 발언…‘대만 유사시’보다 더 핫했던 이 말은? [핫이슈]

    日 ‘올해의 유행어’로 선정된 다카이치 발언…‘대만 유사시’보다 더 핫했던 이 말은? [핫이슈]

    올 한해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유행어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이 선정됐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출판사 쇼가쿠칸(小学館) ‘현대 용어의 기초지식’ 편집부는 ‘T&D 보험그룹 신어·유행어 대상’에 다카이치 총리의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월 4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뒤 소감 발표에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일하고’라는 단어를 다섯 번이나 반복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그 순간의 분위기였을 뿐, 깊은 의미는 없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일하고’를 다섯 번 연달아 말한 뒤 “워라밸이라는 말을 버릴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새벽 3시에 출근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근에는 하루 2시간, 길면 4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다고 밝혀 여야를 막론하고 건강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말이 대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1일 엑스에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나의 연설의 일부가 올해의 ‘신어·유행어 대상’으로 선정되어 수줍음을 느끼면서 수상식에 참석했다”면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라고 한 말이 결코 장시간 노동을 미덕으로 여기거나 장려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상에 선정된 다카이치 총리의 ‘일하고×5’ 이외에 톱(TOP)10에 든 또 다른 신어·유행어로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먀쿠먀쿠’ ▲일본에서 관객 1231만 명을 동원한 영화 ‘국보’ ▲지나치게 오래 묵은 정부 비축미를 뜻하는 ‘고고고미’(古古古米) 등이 꼽혔다. 선정위원 특별상에는 지난 6월 별세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종신 명예 감독 나가시마 시게오의 애칭인 ‘미스터 프로야구’가 선정됐다. 한편 일본에서 매년 발표되는 신어·유행어 대상은 한 해 동안 일본 사회에서 가장 화제가 된 단어·표현·유행어를 선정해 발표하는 연말 시상식이다. 정치, 경제, 스포츠, 연예, 인터넷 밈 등 다양한 분야의 표현을 포함해 선정한다. 2020년에는 ‘한류 붐’ 단어가 올해의 신어·유행어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광주신세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 연다

    광주신세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 연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연말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를 연다. 광주신세계는 2일부터 14일까지 화장품 샘플링 쿠폰 및 할인권 증정과 함께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코스메틱 샘플링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ID당 1개의 쿠폰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샘플 증정 장소는 해당 브랜드 매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드’, ‘랑콤’, ‘비오템’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우선 ‘크리드’는 향수 샘플(1.7ml) 1종을 증정한다. ‘랑콤’에서는 ‘이드라젠 수딩크림(1ml)+ 클라리피크 에멀전(1ml), UV아쿠아젤(1ml)을, ‘헤라’에서는 컴피 컨디셔닝 에센스(15ml)를 증정한다. 연말을 더 빛내 줄 기프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조 말론 런던’, ‘딥티크’, ‘에스티 로더’, ‘키엘’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홀리데이를 맞아 스킨·헤어케어, 메이크업, 핸드 마사지 등 나를 위한 케어가 가능한 방문 예약 서비스도 준비했다. ‘키엘’, ‘라 메르’, ‘비오템’ 등에서는 피부 진단 서비스를, ‘맥’, ‘바비 브라운’, ‘톰 포드 뷰티’에서는 포인트 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심한성 잡화팀장은 “광주신세계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 한해 고생한 나 자신과 고맙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대한해운 거래대금 247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대한해운 거래대금 247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해운(005880)이 1,923원으로 13,091,822주가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거래대금은 24,767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9.92%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PER 4.27, ROE 8.93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보인다.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3,345원으로 12,861,662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에 올랐고, 거래대금은 45,442백만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49.08%로 상당히 높고, PER 40.79, ROE 5.63으로 평가된다. 팬오션(028670)은 4,360원으로 11,210,707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한다. 현재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거래량은 47,948백만원,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20.56%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12,360원으로 거래량 7,951,337주, 거래대금 96,606백만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속한다. KG모빌리티(003620)는 3,780원으로 6,655,478주가 거래되고, 거래대금은 25,421백만원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대성산업(128820) ▲8.56%, 대원전선(006340) ▲2.55%, 우리금융지주(316140) ▲5.28%, CJ CGV(079160) ▲9.12%, 동양고속(084670) ▲29.9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13%, SG세계물산(004060) ▲3.67%, 한국전력(015760) ▲1.80%, 흥아해운(003280) ▲2.71%, 대한전선(001440) ▲4.64%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KG모빌리티가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1.30%의 상승률을 보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1245.07%에 달해 시장의 강한 매수세를 나타낸다. 반면, 한컴라이프케어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49.08%에 달하지만 주가는 2.48% 하락하며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들이 두드러진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각 종목별로 매수와 매도의 힘이 균형을 맞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금천구, 서울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 우수상

    금천구, 서울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 우수상

    서울 금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분석·활용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가 한해 동안 추진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금천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 정책 기조에 맞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됐다. 지도에서 클릭 한번으로 ▲ 토지대장 ▲ 이용계획 ▲ 토지이동연혁 ▲ 경계점 사진·좌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측량 이력을 시간순으로 보여주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장에서도 즉시 경계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그동안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여러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주민이 경계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금천구가 자료를 통합 정비하고 내부에서만 활용되던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주민에게 개방한 덕분이다. 특히 이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무원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한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 전역 1만 9000여필지에 대한 시스템을 예산 없이 개발해 4000만원 상당의 외부 용역비를 절감했고, 유지보수 비용 없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AI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실질적인 주민 편익을 제공한 우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반 행정을 확대해 스마트한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순천시,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순천시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이와 부모가 처음 마주하는 생애초기 시간에 가장 가까이서 함께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여서 의미를 더 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우수기관으로 서울 서초구, 경기 군포시 등 전국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고출생형(출생아 수 1000명 이상 규모) 유형에서 대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건강 체크부터 양육 고민까지 함께 살피는 방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출산 후 8주 이내 1회 방문, 필요 가정에는 영아가 2세 될 때까지 최대 25회 이상 따뜻한 돌봄 방문을 이어간다. 특히 방문서비스는 단순한 건강점검을 넘어 “괜찮아요, 잘하고 계세요”라고 말하며 부모의 마음을 지지하고, 아기의 건강과 집안 환경까지 함께 살피는 정서적 돌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3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 만족도도 높다. A(32)씨는 “병원 진료시 의사에게 문의하지 못한 내용들도 자세히 상담해주고 있다”며 “서툰 육아정보도 제공해줘 신뢰감을 주는 등 든든하고 감사함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순천시가 아이와 부모의 첫 순간을 얼마나 진심으로 보듬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생애초기 가정에 대한 지원을 더 깊고 따뜻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목소리 크다고 다인가요?…‘일잘러’ 與권칠승의 의정 분투기[주간 여의도 Who?]

    목소리 크다고 다인가요?…‘일잘러’ 與권칠승의 의정 분투기[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제계 숙원인 배임죄 완화를 추진하는 걸 놓고 야당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당 내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권칠승(3선·경기 화성병) 의원이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다.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슈와 맞물려 배임죄 완화가 여야 정쟁의 한복판에 서게 되면 관련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단장인 권 의원이 직접 나서 공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권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무런 대안없는 단순 ‘배임죄 폐지’가 아니다”며 “오랜 세월 모호한 구성요건 때문에 비판받아 온 배임죄를 유형별로 명확하게 ‘대체 입법’을 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민주당이 배임죄를 폐지하려 한다’는 말은 사실왜곡이며 혹세무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선동 앞에서는 어떠한 대안도, 건설적인 대화도 불가능하다”며 “배임죄 개정안은 국민의힘도 함께 제출한 상태다. 상식에 맞는 대화와 타협을 원한다”고 했다. 선동 대신 처벌 공백을 없애기 위해 명확한 규정을 만드는 작업에 함께 해달라는 것이다. ‘정청래 지도부’가 지난 8월 배임죄 완화 등을 논의할 TF를 발족하면서 단장에 권 의원을 앉힌 것도 방대한 법적 검토, 정무적 고려 등이 필요한 이 임무를 깔끔하게 수행할 최적임자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대 국회 법사위 간사 출신인 권 의원은 당에서 이같은 제안이 오자 즉각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마지막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권 의원은 중기부 근무 때부터 관심 가졌던 분야를 국회에 돌아와서도 계속 파면서 하나씩 입법으로 연결시키는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지만 입법 분야는 상임위를 가리지 않는다.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일부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이슈를 다 빨아들여도 권 의원은 ‘초지일관’ 규제 완화, 산업 진흥 등 할 일을 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 8월 권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 실시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서비스 확산 등에 대비하기 위해선 비대면 진료의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본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중기부 장관을 하면서 비대면 의료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피부로 느꼈다고 한다. 필수의료, 지역의사와 함께 보건복지위 3대 중점 법안이기도 한 비대면 법제화 법안은 복지위원장안으로 합쳐진 뒤 지난 20일 복지위, 26일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 처리만 앞둔 셈이다. 의료AI 발전 필요 ‘생명윤리법’ 개정안 발의사망자 연구대상자 ‘동의 면제 규정’ 신설을리걸테크 진흥법 발의 “이번 국회서 결론을”권 의원은 내친 김에 의료 AI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없애기 위한 ‘생명윤리법’ 개정안을 지난 27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살아 있는 사람과 사망자를 구분하지 않고 ‘연구대상자’로 정의해 법률적으로 대리인을 둘 수 없는 사망자의 경우에도 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해석될 여지를 남겨 두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장 연구진이 사망자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유족들을 수소문해 이들로부터 서명을 받는 등 어려움이 겪고 있는데, 권 의원은 사망자 연구대상자에 한해선 ‘데이터 활용 동의’를 면제해주자는 것이다. 무분별한 활용을 막기 위해 기관위원회의 승인과 함께 생전에 당사자 또는 배우자·직계혈족이 명시적으로 동의를 거부한 사실이 없고, 동의 거부를 추정할만한 사유가 없는 경우 등 엄격한 조건을 달았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9월 1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사망자를 포함하는 의료데이터 제공 관련 규정을 정비해 연구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발언하며 사망자 의료데이터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에 연구자들은 지난달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했고, 권 의원이 한 달 만에 법안 발의로 호응했다.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 활용을 제대로 못해 의료AI 발전이 지체되는 비현실적 제도를 손보겠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28일 “이번 개정안으로 법률 공백 해소와 함께 의료AI·신약 개발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궁극적으로 사망자 의료 데이터를 병원이 아닌 국가가 관리를 하면 데이터를 한 데 모을 수 있고 공적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의료AI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민감한 데이터인 만큼 이해관계자간 입장이 다를 수 있어 법제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이 의료AI와 함께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법률 AI’로 지난해 7월 관련 법안(리걸테크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법)을 발의했다. 이 제정법은 AI를 활용한 리걸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이 산업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소관 부처를 중기부 또는 산업통상부로 할지, 법무부로 할지 고민을 하다가 법무부 산하법이 맞다고 보고 법무부 장관이 5년마다 리걸테크 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이 법안은 지난해 9월 법사위 소위로 회부된 뒤 논의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데 권 의원은 이번 국회에선 결론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 의원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데에는 중기부 장관 시절 인연을 계기로 여의도에 정착한 변호사 출신 보좌관 등 전문성 갖춘 보좌진이 한몫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지만 이 대통령의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을 지내며 친문과 친명(친이재명)계 간 가교 역할을 했다. 실제 친명 핵심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 ‘입사동기’ 김영진(3선) 의원과도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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