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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1급 호텔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특1급 호텔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2014년 제주 호텔 1번지인 연동에서 비즈니스 호텔이 속속 등장 한다. 오는 2월 롯데시티호텔 제주를 시작으로 신라스테이 제주(2015년),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2016년) 오픈 등이 예정된 상태. 오픈을 연동에서 예정하고 있다는 것과 함께 3개 호텔 모두 특1급 호텔이 운영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사업 성격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롯데와 신라의 경우 일반에게 분양하지 않은 자체사업인 반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분양형 호텔이다. 분양형 호텔은 일반에게 분양은 하지만 전문 업체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형태다. 최근 분양형 비즈니스 호텔이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분양 계약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오는 곳을 찾다 보니 운영관리에 수익까지 보장해주는 부동산 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며 “여기에 무엇보다 운영을 통한 수익을 내 줄 수 있는 관광수요가 풍부한 것도 이유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공급되는 연동의 호텔 객실 가동률은 제주도 평균을 웃도는 곳이다. 지난 해 연동 20개 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80.5%로 제주시 평균(77.2%)보다 높았다. 이러한 가동률은 좀더 올라갈 전망이다. 지난해 제주 관광객이 최초로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제 제주에서 문을 열 호텔이 많지 않기 때문.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운영을 맡은 곳은 제주 그랜드호텔이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호텔로 총 512개의 객실과 카지노,연회장,사우나,휘트니스 시설을 갖춘 제주 특1급 호텔이다.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시행위탁사인 퍼스트건설에서 1년간 보장해 준다.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유명 승마클럽(어승생승마장)을 비롯해 제주 앞바다 요트투어(김녕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을 준회원 및 VIP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을 연간 7일 이내에 한해 무료 숙박할 수도 있다. 호텔 규모는 지하3층~지상17층, 1개 동, 총 240실 이다. 1~2층에는 비즈니스 센터는 물론 레스토랑,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며 호텔 객실은 3층부터다. 객실 규모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면적 기준으로는 24~53㎡ 총 7개 타입이다. 객실 인테리어 설계는 신라호텔, 베스트웨스턴 호텔 등 국내 최고의 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이웨이가 맡아 품격 있고 스위트하다는 평가다. 객실 분양가는 전용 24㎡스탠다드형 객실 기준으로 1억7000만~1억8000만원 대다. 중도금 또한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을 이용 시 실투자금은 8000만~9000만원 수준.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고 쇼핑장소로 꼽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위치했다. 바오젠로 역시 도보 5분 거리다. 별도의 청약일정 없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 위치(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 했으며 호텔 완공은 2016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2-088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北, 새해맞이 외국인 입국…평양서 4박 5일 문화체험

    북한이 새해 연휴 기간에 이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하는 등 관광 사업을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 미국의 한 북한전문 여행사는 3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미국인 관광객 5명이 지난 30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으며, 4박5일간 북한에 머물며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평양 대동문 부근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식에 참여하고, 새해 첫날 북한의 일반 가정을 방문해 전통 음식을 맞보는 등 현지의 새해맞이 풍습도 경험하게 된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치적 사업인 미림승마구락부도 외국인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연말·연초 관광객 입국을 제한해 왔던 북한이 새해맞이 관광상품까지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 모집에 나선 것은 장성택 처형 이후 나빠진 대외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평양 곳곳의 새해맞이 움직임을 전하며 “흥분”되고, “경쾌”하고 “흥성”인다고 표현하는 등 밝은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신년사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띄우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시상식 최고의 1분, 보는 사람까지 눈물 흘리게 하는 ‘김병만’ 뭉클

    시상식 최고의 1분, 보는 사람까지 눈물 흘리게 하는 ‘김병만’ 뭉클

    ‘시상식 최고의 1분’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한 각종 시상식 가운데 최고의 1분은 ‘김병만의 눈물소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의 수상 소감 장면은 전국기준 16.2%의 시청률을 기록,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3수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로 호명된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님, 강호동 선배님, 유재석 선배님 고맙습니다”라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했다. 시상식 최고의 1분에 네티즌은 “시상식 최고의 1분, 김병만 수상소감 정말 찡했다”. “시상식 최고의 1분, 김병만 울 때 나도 눈물 나더라” “시상식 최고의 1분, 감동의 수상소감이었음”, “시상식 최고의 1분..김병만 파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시상식 최고의 1분) 연예팀 chkim@seoul.co.kr
  • 국경도 장애도 뛰어넘은 ‘채팅 사랑법’

    국경도 장애도 뛰어넘은 ‘채팅 사랑법’

    7년 동안 대한해협을 오간 ‘채팅 밀어(蜜語)’가 결실을 맺는다. 청각장애 배드민턴 선수 정선화(30)가 2007년 국제대회에서 처음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온 일본의 청각장애 배드민턴 선수 지다 다이스케(34)와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 라루체 그레이스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애를 안고 태어나 듣지도, 제대로 말할 수도 없는 정선화는 7년 전 처음 인사를 나눈 예비 신랑과 컴퓨터 문자 채팅으로 사랑의 밀어를 속삭여 왔다. 거의 매일, 어떤 때는 몇 시간씩 채팅이 이어져 부모들이 걱정할 정도였다. 이후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둘의 대화는 ‘카톡’ 등으로 진화했고 국제대회에서나 두 나라를 오가며 만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2년 전, 지다가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정선화가 이내 진심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신혼여행을 내년 가을로 미루고 이달 말 일본 홋카이도로 건너가 그곳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농아인올림픽에 4회 연속 출전해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은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선화는 당초 지난해 8월 소피아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려 했으나 당시 대회 여자단식에서 동메달에 그치고 혼합복식에서는 억울한 판정 탓에 메달을 놓친 한을 풀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부친 정세영(59)씨는 31일 전화 통화에서 “선화가 결혼 뒤에도 꾸준히 체력을 길러 다음 번 농아인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고 한다”며 “각종 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부모에게 105㎡형 아파트를 선물한 효녀”라고 자랑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mbc 연기대상’ 연정훈 홍수현,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

    ‘mbc 연기대상’ 연정훈 홍수현,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

    배우 연정훈과 홍수현이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수상했다. 연정훈과 홍수현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본사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연정훈은 수상 직후 “감사하다. 일단 ‘금 나와라 뚝딱’을 사랑해 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6개월이 넘는 촬영이었지만, 때론 힘들기도 했고 힘이 되 주기도 했다. 참 즐거운 작업이었다. 우리는 긴 시간 동안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를 위로할 수 있었는데, 혼자 방 안에서 글을 써 준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멋진 열정으로 연출해 준 감독님과 나머지 스태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그리고 같이 연기한 선후배 연기자들, 특히 한지혜 씨께도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다.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다. 우리 회사 식구들 현장에서 고생 많았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TV를 보고 계실 부모님과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연기다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수현은 “상 탈 줄 예상 못했다. 이렇게 우수상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정말 ‘사랑해서 남주나’ 우수상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우선 열정적으로 촬영하시는 감독님들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또 저희 아직 많이 부족한데 가르쳐주시는 박근형 차화연 선생님 감사드린다. 야외 촬영에서 스태프들 고생 많이 하는데, 그 스태프들도 이 상 같이 했으면 좋겠다. 제가 상은 MBC에서 처음 받아 본다. 이렇게 주인공을 맡은 것도 처음이다. 이 인연으로 계속했으면 좋겠다. 소속사 대표님과 항상 저를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들 사랑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승기와 한지혜가 진행을 맡은 ‘2013 MBC 연기대상’은 올 한해 MBC를 빛낸 드라마와 배우들이 각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사진 = MBC 연예팀 chkim@seoul.co.kr
  • ‘mbc 연기대상’ 한지혜 아버지 언급, 최우수상에 “아버지 은퇴한 날”

    ‘mbc 연기대상’ 한지혜 아버지 언급, 최우수상에 “아버지 은퇴한 날”

    한지혜가 연속극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배우 한지혜는 30일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금 나와라 뚝딱’으로 최우수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금 나오라 뚝딱’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한지혜는 함께 한 선배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선배님들 덕분에 연기를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한지혜는 “함께 연기한 동료들, 중간 짜증도 많이 부렸는데 모든 걸 받아준 배우들에게 고맙다”고 전한 뒤 “1인 2역 하느라 그 누구보다 스태프들이 많이 기다리고 고생 많이 해 주셨다. 그 분들에게 영광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고백했다. 소감을 말하던 도중 울컥한 한지혜는 “오늘 저희 아버지가 38년 동안 근무하시던 곳에서 짐을 싸시고 은퇴 아닌 은퇴를 하신 날이었다”며 “문자를 받고 울컥했었는데 상을 받고 아버지에게 고생하셨다고 전하고 싶다. 언제나 든든하게 안아주고 응원해주는 혁준 오빠에게 감사하다. 상에 자격이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MC 이승기,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연기대상’은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올 한해 MBC 드라마를 빛낸 6편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벌였다. 사진 = MBC (mbc 연기대상)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佛 내년부터 ‘부유세’… 고액연봉 주는 기업에 75% 과세

    佛 내년부터 ‘부유세’… 고액연봉 주는 기업에 75% 과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추진했던 ‘부유세’ 수정 법안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최종 합헌 결정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헌법재판소는 이날 연봉 100만 유로(약 15억원) 이상의 고소득 직원을 고용한 기업에 부유세를 매기는 법안이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연봉 100만 유로 이상을 받는 직원을 고용한 기업은 100만 유로 이상의 급여 구간에 대해 소득세 50%와 사회보장세 등 총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단 부유세 총액은 전체 매출의 5%를 넘지 않도록 했다. 올해 기준으로 부유세 대상이 되는 100만 유로 이상 고소득 연봉자는 총 470명으로, 내년 한 해에만 2억 1000만 유로(약 3100억원)의 세금이 추가로 걷힐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부유세 부과 대상 기업들은 2013년과 2014년 급여분에 대한 세금을 성실히 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평소 “나는 부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대선 캠페인에서 자신이 이끄는 사회당의 대표 공약으로 부유세를 내걸고 당선됐다. 취임 후 최우선 정책으로 부유세 법안을 추진했던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헌재로부터 위헌 결정을 받았다. “개인에게 66% 이상의 세금을 물리는 것은 소득을 몰수하는 것과 같다”는 게 당시 반대 이유였다. 이에 올랑드 대통령은 부유세 세율을 낮추는 대신 과세 대상을 ‘고용인’이 아닌 ‘고용주’로 바꿔 법안을 다시 상정해 최종 합헌 결정을 받아 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PD상+인기상 싹쓸이 ‘3관왕 영예’

    ‘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PD상+인기상 싹쓸이 ‘3관왕 영예’

    mbc 연기대상은 하지원이었다. 30일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은 배우 하지원이 차지했다. 대상 시상자로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배우 조승우와 MBC 김종국 사장이 단상에 오른 가운데 ‘기황후’의 하지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원은 이날 대상을 비롯해 PD상, 인기상 등 3관왕 자리에 올랐다.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하지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하지원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많은 스태프들이 노력이 필요했다. ‘기황후’ 또한 수많은 일들과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노력해준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최고의 배우들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하지원은 “이 상이 정말 무겁다. 이 상으로 많은 것을 품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큰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 현장에 와준 팬들을 비롯해 팬들도 너무 사랑하고 우리 함께 사랑하자”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2014년에는 더 베풀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진 MC 이승기-한지혜와의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난 상 욕심이 없다. 시상식에 참여하는 것도 너무 설레고,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 ‘기황후’를 선택했기에 이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내가 그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내가 한턱 쏘겠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MC 이승기,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연기대상’은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올 한해 MBC 드라마를 빛낸 6편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드라마로 ‘백년의 유산’이 뽑혔다. 사진 = MBC (mbc 연기대상 하지원)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올해 로또 ‘벼락’ 398명…142억 vs 4억 극과 극

    올해 로또 ‘벼락’ 398명…142억 vs 4억 극과 극

    올해도 어김없이 정치권은 대립하고 경기는 바닥을 기면서 국민 모두 ‘안녕치 못한’ 1년을 보냈다. 돈없는 서민들에게 한줄기 빛은 역설적으로 바로 로또. 인생역전을 기대하는 많은 서민들은 여전히 ‘한방’을 기대하며 로또를 샀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매주 ‘꽝’이다. 그러나 이같은 현실 속에서도 번개맞을 확률보다 어렵다는 ‘기적의 주인공들’은 꼬박꼬박 탄생했다. 올 한해 로또사를 숫자로 풀어봤다. 1. 398명 올해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총 398명(이하 12월 21일 기준)으로 최다 당첨 지역은 경기도(113명), 서울(78명)로 각각 집계됐다. 2. 2조 9000억원 올해 총 로또 판매액은 2조 9000억원으로 매주 평균 573억원 씩 판매됐다. 3. 142억원 지난 2월 534회 추첨에서 올해 최고 1등 당첨 금액인 142억 1576만원이 나왔다. 이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은 1등 당첨금 전액을 혼자서 ‘꿀꺽’했다.   4. 4억원 반대로 똑같은 1등에 당첨됐지만 불행한(?) 주인공들도 많았다. 지난 546회 추첨에서는 무려 30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돼 고작 4억 500만원씩 나눠 가졌다.    5. 17번, 20번, 26번 올해 로또 추첨에서 가장 많이 나온 번호(보너스 번호 포함)는 17번, 20번, 26번, 34번으로 각각 13회 등장했다. 6. 9번 올해 추첨에서 가장 안나온 번호로 단 2회에 그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013 코스피 상승 1등 공신은 네이버(NAVER)…하락 주도는 삼성전자

    2013 코스피 상승 1등 공신은 네이버(NAVER)…하락 주도는 삼성전자

    2013년 한해 코스피 상승을 이끈 1등 공신은 NAVER였다. 반면 하락을 주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30일 대신증권이 올해 개별 종목의 코스피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NAVER가 코스피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NAVER는 26일 코스피 종가 1,999.30을 기준으로 연초 이후 코스피를 22.42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 기여도란 개별 종목의 시총 변화분이 코스피를 얼마만큼 움직였는가를 뜻한다. 즉, NAVER의 올해 시총 증가분이 코스피를 22.42만큼 높였다는 얘기다. 이 기간 NAVER의 주가는 연초 이후 100.69% 상승했고, 시총은 12조 6000억원 증가했다. NHN는 지난 8월 포털사업을 맡는 NAVER와 게임 사업부문인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 재상장됐으며, 이후 NAVER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NAVER의 시총 규모는 재상장일 당시 14위에서 현재 6위로 성장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NAVER 다음으로 코스피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매수세에 주가가 42.72% 상승하고, 시총이 7조 7000억원이 늘어난 SK하이닉스는 올해 코스피를 13.68 상승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도 주가가 56.39%, 시총이 6조 7000억원 상승하면서 코스피를 11.84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 기여도 5위와 6위는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로 코스피를 각각 7.29, 6.83씩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한국전력, 삼성생명, 엔씨소프트, 한국타이어, 삼성화재도 기여도 6~10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는 올해 코스피를 29.86 떨어뜨려 코스피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주가 자체는 7.49% 하락했지만,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26일 기준)로 워낙 높아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외국계 증권사들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며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다 4분기 들어서 서서히 회복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63.17% 하락하면서 코스피를 7.40 끌어내렸고, 시총은 4조 2000억원 감소했다. S-Oil과 SK이노베이션, LG화학도 올해 증시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 코스피를 5.91, 5.43, 4.01씩 하락시켰다. 하위 6~10위에는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LG생활건강, 고려아연, 현대상선이 이름을 올렸다. 내년에는 올해 부진했던 소재, 산업재 종목들이 코스피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소프트웨어와 통신, 금융 등이 선전했는데 이미 이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된 만큼 내년에 더 큰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오히려 그동안 부진했던 소재나 산업재 업종이 저점을 딛고 올라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래미안 강동팰리스’로 이어지는 래미안 청약 대박행진 ‘눈길’

    ‘래미안 강동팰리스’로 이어지는 래미안 청약 대박행진 ‘눈길’

    ▷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비롯 올 한해 분양한 래미안 모두 청약 마감하며 대박 행진 ▷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수요층 개척과 상품개발로 실수요자 관심 집중 삼성물산이 순수 래미안 브랜드로 올 한해 지금까지 분양한 단지 모두가 청약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분양된 래미안 아파트는 총 8개 단지로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비롯해 ‘래미안 위례신도시’ ‘래미안 대치 청실’ 등 강남권 5개 단지에 마포, 부천 중동, 영등포 등 기타 3개 단지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것이다. 특히 강남권에서의 분양성공이 더욱 두드러진다. 강남에서는 지난 해 ‘래미안 강남 힐스’를 시작으로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달 초 분양한 ‘래미안 대치 청실’뿐만 아니라 ‘래미안 잠원’, ‘래미안 위례신도시’,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는 용인 수지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을 이어갔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청약이 진행된 ‘래미안 강동팰리스’도 999가구 일반분양이라는 많은 공급가구 수에도 불구하고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1,2순위 청약접수에서만 1,796명이 몰렸고 전용 59㎡는 215가구 모집에 770명이 청약해 3.5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는 741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려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삼성물산의 앞선 마케팅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래미안의 브랜드파워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수요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상품개발이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렇게 올 한해 래미안 아파트의 성공분양을 견인한 가장 큰 이유는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수요층을 개척하는 사전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업 임직원을 상대로 하는 B2B마케팅이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분양한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견본주택 오픈 전에 삼성 계열사들이 몰려있는 강남, 송파, 강동 상일동 일대를 돌면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B2B 마케팅을 진행했다. 사전 마케팅 기간 동안 설명회에 참석한 삼성 임직원 4천여명 중에서 분양희망자만 약 1000여명을 모으기도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당 지역 아파트의 구매력 있는 수요층을 철저히 분석해 먼저 다가가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라며 “야구에서 스토브리그 때 이미 다음시즌 성적이 결정된다고 말하는 것처럼 사전에 수요자를 확보해 놓아 분양 성공확률을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각 단지별로 수요자들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상품을 마련한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지난 6월에 공급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의 전용 84㎡E 평면은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발코니 확장 전 기준으로 별도 현관과 욕실이 있는 전용 18㎡ 공간을 월세로 돌릴 수 있어 부동산 투자를 겸해 아파트를 분양 받고 싶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소형을 고급하는 스몰럭셔리 아파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경우 99%가 전용 59 ~ 84㎡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형 욕실과 거실 등을 적용했고 이와 함께 게스트하우스와 최고급 생활문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자들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그에 맞는 상품을 구성해 마케팅에 임한 것이 타 브랜드 아파트보다 좀더 앞서나갈 수 있는 성공요인으로 본다”며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들 역시 철저한 사전마케팅을 통해 부동산 불황기 상관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주거상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서 1시간내 ‘1000만원 미만’ 실속 알짜 많다

    서울서 1시간내 ‘1000만원 미만’ 실속 알짜 많다

    올 한해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끝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 주에 비해 각각 0.09%, 0.24%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17주 연속, 전세가격은 무려 70주 연속 상승했다. 매주 역대 최장기 상승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그칠 줄 모르는 전셋값 고공비행 속에 주택 수요자들이 최근 수도권의 ‘알짜 미분양’ 물량에 점차 눈을 돌리는 이유다. 롯데건설은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 전용면적 59~84㎡, 총 2320가구를 짓는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 중이다. 평균분양가격은 3.3㎡당 660만원대로, 지난 2008년 이후 안성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신규분양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발코니 확장과 광파 오븐이 무료로 제공된다.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는 단지 중의 하나다. 삼성물산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68~84㎡, 총 1711가구로 구성됐으며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900만원대다. 중도금(30%)은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서울역과 강남권 모두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신동아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306에 전용면적 84~125㎡, 총 699가구를 공급하는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를 분양 중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봉담IC가 가까워 서울 서초, 강남까지 차량으로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65에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총 625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격은 3.3㎡당 885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분당선 기흥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쉽고 광역버스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역, 강남역, 잠실역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일신건영이 경기 고양시 일산식사지구 E4블록에 공급하는 ‘휴먼빌 일산 위시티’는 전용면적 116~196㎡(펜트하우스포함), 총 19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다. 대부분 대형면적이지만 식사동 일대 새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가 3.3㎡당 1000만원을 웃도는 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경의선 백마역, 풍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등과도 인접해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올 한해 서민들 웃고울린 ‘숫자로 본 로또史’

    올 한해 서민들 웃고울린 ‘숫자로 본 로또史’

    올해도 어김없이 정치권은 대립하고 경기는 바닥을 기면서 국민 모두 ‘안녕치 못한’ 1년을 보냈다. 돈없는 서민들에게 한줄기 빛은 역설적으로 바로 로또. 인생역전을 기대하는 많은 서민들은 여전히 ‘한방’을 기대하며 로또를 샀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매주 ‘꽝’이다. 그러나 이같은 현실 속에서도 번개맞을 확률보다 어렵다는 ‘기적의 주인공들’은 꼬박꼬박 탄생했다. 올 한해 로또사를 숫자로 풀어봤다. 1. 398명 올해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총 398명(이하 12월 21일 기준)으로 최다 당첨 지역은 경기도(113명), 서울(78명)로 각각 집계됐다. 2. 2조 9000억원 올해 총 로또 판매액은 2조 9000억원으로 매주 평균 573억원 씩 판매됐다. 3. 142억원 지난 2월 534회 추첨에서 올해 최고 1등 당첨 금액인 142억 1576만원이 나왔다. 이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은 1등 당첨금 전액을 혼자서 ‘꿀꺽’했다.   4. 4억원 반대로 똑같은 1등에 당첨됐지만 불행한(?) 주인공들도 많았다. 지난 546회 추첨에서는 무려 30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돼 고작 4억 500만원씩 나눠 가졌다.    5. 17번, 20번, 26번 올해 로또 추첨에서 가장 많이 나온 번호(보너스 번호 포함)는 17번, 20번, 26번, 34번으로 각각 13회 등장했다. 6. 9번 올해 추첨에서 가장 안나온 번호로 단 2회에 그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mbc 방송연예대상, 자정 넘기고 채널 돌린 이유

    mbc 방송연예대상, 자정 넘기고 채널 돌린 이유

    mbc 방송연예대상은 결국 프로그램에 돌아갔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망의 연예대상은 개인이 아닌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프로그램에 돌아갔다.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텔레비전 앞에서 ‘대상’을 기다린 시청자로서 살짝 아쉬운 결과다. 과연 이런 방식의 시상식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실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프로가 아닌 사람이 받아야 하는 상이다.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에서 1위를 하면 받는 상이지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딱히 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한 사람을 선택하자니 너무 인재들이 많아서 인지 몰라도 올해도 연예대상은 프로그램에 돌아갔다. 일각에서는 ‘아빠어디가’가 충분히 연예대상을 받을 만했다고 말한다. 물론 2013년 한 해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사랑을 받은 이유는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아이들과 멤버들이 합작해서 만들어낸 성과지 특별히 한 사람의 공은 아니다. 여기서 분명한 점은 ‘아빠 어디가’팀이 대상을 수상한 게 잘못된 게 아니라 ‘프로그램’이 수상했다는 게 의문점이라는 것. 왜냐면 연예대상은 올 한해 최고의 프로를 뽑는 자리가 아니라 최고의 예능인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형돈은 상을 받고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 난다. 감사드리고 9년째 함께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형돈은 “솔직히 언제부터인가 연예대상 시상식 오는 게 귀찮은 일이고 빨리 좀 끝났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물론 정형돈이 말하고자 한 바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겠지만, 시상식 오는 게 귀찮아졌다는 말은 뼈가 담긴 듯싶다. 만약 ‘내가 대상을 탈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시상식을 참석한다면 과연 시상식이 귀찮은 존재일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과거 ‘무한도전’ 역시 대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도 프로그램에 연예대상을 준 사실에 대해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다. 계속 이렇게 간다면 ‘MBC 방송연예대상’이 아닌 ‘MBC 방송프로그램대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닐까. 사진 = MBC (mbc 방송연예대상)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일본 카가와, ‘2013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1위(英 매체 선정)

    일본 카가와, ‘2013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1위(英 매체 선정)

    맨유에서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영국 온라인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트’가 선정한 ‘2013년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1위에 선정됐다. 카가와는 도르트문트 시절 분데스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극찬을 받으며 2012년 여름 퍼거슨 맨유 전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으나, 큰 기대감에 못 미치는 활약을 계속 보이고 있다. 모예스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뀐 이후에도 공미, 윙 자리를 전전하고 있으나 여전히 특출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방출설을 낳고 있다. 한편, 해당 매체가 선정한 ‘2013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1위’ 7명에는 뉴캐슬에서 첼시 이적 후 기회를 못 잡고 있는 뎀바 바(7위), 공짜 이적으로 토트넘에 오며 ‘꿀영입’이라는 칭찬을 받았으나 별다른 활약이 없는 루이스 홀트비(6위), 맨시티에서 No.1 골키퍼 자리를 내준 조 하트(5위) 등이 포함됐다. 4위에는 아스널에서 만능 미드필더였다가 바르셀로나의 벤치만 데우고 있는 알렉스 송이, 3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치에 앉으며 ‘믿기 힘든’ 이적설에 휩싸인 이케르 카시야스, 그리고 2위는 올 한해 흡연, 팬들에게 욕설 등으로 곤욕을 치른 아스널의 잭 윌셔가 선정됐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北 관광, 210만원 내면 받는 서비스 보니…

    北 관광, 210만원 내면 받는 서비스 보니…

    한 스페인 여행사가 북한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29일 코트라(KOTRA)가 발간한 ‘북한통상정보 37호’에 따르면 스페인 여행사 ‘데스티니아’는 북한 당국과 오랜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6월 북한 여행 상품 계약권을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따냈다. 데스티니아가 출시한 북한 관광 상품은 8일 동안 평양, 남포, 개성, 원산, 함흥을 관광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1450 유로다. 현재 환율로 우리돈 211만원 수준이다. 이 상품은 관광만을 목적으로 하며 북한 내부 사정을 외부에 알릴 가능성이 있는 기자·사진작가·정치인은 참가에 제한을 받는다. 여행자는 항상 가이드 2명을 동반해야 하고 지정된 여행 일정을 변경하거나 지정된 경로에서 이탈하는 것 등은 금지된다. 관광객들은 북한 현지에서 판매하는 심(SIM)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휴대전화 이용이 허용된다. 인터넷 사용은 불가능하다. 데스티니아는 스페인 일간지에 북한 관광 상품 광고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는 문구에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것이 북한 당국과 사전 협의가 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유력언론이 꼽은 ‘2013 한국 연예계 뉴스 TOP10’

    필리핀 유력언론이 꼽은 ‘2013 한국 연예계 뉴스 TOP10’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이 동남아에까지 전파됐다는 사실은 이제 부인하기 어렵다. 특히 한류 열풍이 거센 지역은 필리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이 빼놓지 않고 ‘챙기는’ 국가다. 문화, 사회, 경제 등 분야를 가리지 않은 한류 열기가 그만큼 뜨겁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필리핀의 3대 일간지중의 하나인 마닐라 불러틴(Manila Bulletin)이 ‘2013년 한국 연예계 TOP10’을 선정·발표했다. 외국의 유력 언론이 한류의 중심인 대한민국 연예계만을 집중 조명한 기사를 게재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내에서만 회자될 것 같았던 한류스타들의 열애설과 결혼, 마약 스캔들까지 ‘꿰뚫은’ 필리핀 언론 선정, ‘연예계 TOP10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1. 한류 스타들의 필리핀 방문 지난 1월 19일 열린 콘서트에는 소녀시대와 인피니티, 2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인 싸이,3월에는 2PM이 라이브투어 일환으로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이는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인 JYP 소속 가수로는 최초로 필리핀에서 펼친 공연이었다. 이밖에도 손담비, 씨엔블루(CNBLUE), 샤이니, 엑소K(Exo-K)가, 이종석 등이 쉬지 않고 필리핀 땅을 밟았다. ▲2. 결혼과 연애 원더걸스의 선예의 결혼, HOT출신 토니안-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결별 등이 2013년 한국 주요 연예스토리로 꼽혔다. 2013년을 떠들썩하게 한 한혜진-기성용 커플과 백지영-정석원 커플, 서태지와 결혼해 세간을 놀라게 한 24세 여배우 이은성 등도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걸그룸 F(x)의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열애설도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3. K-POP, 태풍 ‘하이옌’ 수재민 돕다 필리핀을 발칵 뒤집은 태풍 ‘하이옌’이 발생하자, 현지의 사랑에 응답하듯 케이팝 스타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근석은 무려 1억원을 기부했고, 2NE1의 산다라박과 동생 천둥 역시 온라인을 통해 필리핀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에 나섰다. ▲4. 싸이의 성공은 2013년에도 계속됐다 2012년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래퍼가 된 싸이는 2013년 공개한 ‘잰틀맨’ 역시 큰 성공을 거뒀다. 그의 ‘잰틀맨’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뿐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5. 한국 영화 관객 2억명 돌파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가 2억 명을 돌파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2013년 가장 많은 관객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 마약, 도박 스캔들 아이돌 그룹인 DMTN의 다니엘 최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았고, 외국인 방송인인 비앙카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방송인 붐, 신화의 앤디, HOT 출신 토니안, 개그맨 이수근, 탁재훈 등이 온라인 도박 스캔들에 휘말렸다. ▲7. 성폭행 및 성추행 스캔들 가수이자 방송인인 고영욱이 지난 4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과거 그룹 ‘룰라’의 멤버였던 그는 실형을 선고 받았다. 떠오르는 스타였던 박시후 역시 성범죄를 저질러 이슈가 됐다. ▲8. 비, 그리고 연예병사제도 폐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인 비가 지난 1월 군인 신분으로 배우 김태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을 당시 연예인 군복무 특혜 논란이 일었다. 가수 세븐과 상추 역시 마사지숍 출입이 포착돼 징계를 받았다. 일련의 사건들로 결국 한국 국방부는 연예병사 폐지를 확정했다. ▲9. 케이팝 스타-소속사의 계약 분쟁 올 한해 아이돌그룹인 블락비를 시작으로 걸그룹 카라, JYJ와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지난해에 이어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벌였다. 또 원더걸스의 선예가 지난 1월 결혼하고, 소희가 JYP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원더걸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10. 케이팝 그룹, 국제무대에서 수상 많음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올 한해 국제무대에서 큰 상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중국인 멤버 한경은 지난 4월 세계 최고의 어린이 시상식 ‘KCA’(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시아 스타’ 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캐나다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고, 일본에서 열린 ‘MTV뮤직 어워드 제팬’에서는 2PM과 빅뱅이 각각 올해의 앨범상과 베스트 댄스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섶에서] 달력과 시계/정기홍 논설위원

    달력에 얽힌 추억이 어디 한둘뿐이랴. 한해의 농사 일정이 빼곡히 적힌 ‘농가월령가’식 달력은 물론 연예인 달력도 심심찮게 보던 때가 있었다. 방벽에다 풀로 붙이는 한 장짜리 달력은 퍽 진기했다. 맥주회사의 비키니 ‘핀업 걸’ 화보 달력은 눈요깃감으로 그만이었다. 1960~80년 대풍 달력엔 정말 얘깃거리가 넘쳐난다. 최근 걸이용과 탁상용 새해 달력 두 개를 챙겼다. 걸이용은 집에 갖다 놓았는데 영 관심이 없다. 한껏 욕심을 내 고른 것이건만 수고한 손이 민망할 정도다. 달력 인심이 야박해졌느니 어쩌니 하며 한마디씩 거들었던 게 불과 수년 전 아니던가. 아마도 스마트폰 때문이리라. 달력 만큼 시대를 풍미했던 게 손목시계다. 예전처럼 흔히 보는 풍경은 아니지만 요즘도 스마트폰을 들고 시계를 찬 이들을 종종 본다. 혹시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걸 봐야만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디지로그족’ 아닐까. 달력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듯하다. 지나간 달력 한 장을 찢어낼 때의 손맛은 종이 달력만의 매력이다. 안방에 달력 하나씩 걸어 놓고 ‘손끝의 세월’을 음미해 보자.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올 글로벌경제 성장률·주가 거꾸로 갔다

    올 글로벌경제 성장률·주가 거꾸로 갔다

    올 한해 동안 경제성장률이 높은 신흥국의 주가는 떨어지고 경제성장률이 낮은 선진국의 주가는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성장률이 낮은 국가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흔치 않지만 주가는 경기를 선반영한다. 즉 내년 선진국의 경제는 호전되고 신흥국의 경제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신흥국의 예상되는 경제적 어려움이 선진국이 경기부양책을 거둬들이면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 각국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자본 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해 1만 3412.55(종가 기준)로 개장한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24일 1만 6357.55로 22.0% 급등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일본 닛케이지수는 48.7%, 독일 DAX 지수는 22.0%씩 올랐다. 모두 연초에 저점을 기록한 뒤 연말이 될수록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일본의 일본은행은 물론 독일이 속한 유럽연합(EU)의 유럽중앙은행(ECB)도 채권 사들이기 등을 통해 시중에 돈을 푸는 확장적 통화정책을 써왔다. 신흥국들은 사정이 달랐다.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연 초보다 8.1% 하락했다. 브라질(-17.9%), 러시아(-7.9%), 타이완(-8.1%), 인도네시아(-9.7%) 등 주요 신흥국 주가도 떨어졌다. 한국의 코스피는 1년 내내 1900~2000 포인트의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한 해 동안 1.5% 떨어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은 선진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극명하게 양분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미국과 독일은 내년에 각각 2.6%, 1.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보다 1.0% 포인트가량 높다. 반면 중국은 올해보다 낮은 7.3%, 브라질과 인도네시아는 올해 수준인 2.5%와 5.5%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로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의 경제는 더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정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선진국이 풀었던 돈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돌아가면서 신흥국의 성장모멘텀까지 선진국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6년까지는 신흥국의 주식시장이 계속 부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자본유출입 모니터링과 ‘외환 3종세트’(선물환포지션 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부담금)를 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도 “역사적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은 늘 희생국을 만들었다”며 “수백조에 이르는 공기업 부채와 늦춰지는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2013년을 빛낸 ‘최고의 우주 사진’은?

    2013년을 빛낸 ‘최고의 우주 사진’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올 한해 공개된 아름다운 우주사진을 결산, 보도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진은 한 우주비행사가 유영 중 찍은 ‘셀카’(셀프카메라)사진이다.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공개한 이 사진은 비록 2012년에 찍은 것이지만 올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사진 속 우주인은 태양을 배경으로 직접 자신을 찍었으며, 헬멧 표면으로 신비로운 우주와 아름다운 지구를 언뜻 엿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독특하면서도 의미있는 셀프카메라 사진이 아닐 수 없다. ▲영화 ‘그래비티’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우주정거장의 모습 역시 감동을 준다. 이 사진은 지구에서 200마일 떨어진 상공에 떠 있는 우주정거장과 구름 낀 대서양, 브라질, 에콰도르 인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것이 그래픽이나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닌 실제라는 사실이 보는 이들을 더욱 감탄케 한다. ▲2013년에는 역대 가장 강력한 태양폭발이 자주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NASA의 태양역학관측소(Solar Dynamics Observatory)는 강한 자기장을 뿜는 태양의 이미지를 찍고 공개했다. ▲지난 9월 8일, 극지 위성 총 14대가 한낮에 찍은 지구의 모습은 감탄을 넘은 경이로움을 안긴다. 여름이 지나서도 극성을 부렸던 태풍이나 열대폭풍, 열대성 저기압 폭풍 등이 전혀 없는 깨끗하고 평화로운 대서양과 인도양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2013년은 지구가 ‘우주쓰레기’로부터 큰 위협을 받은 해이기도 하다. 영화 ‘그래비티’에 등장하는 것처럼, 현재 인공위성 충돌에 의한 파편이나 부품 등의 우주쓰레기는 약 600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의 사진작가인 미첼 나자르는 우주쓰레기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37만 개의 우주쓰레기가 빠른 속도로 떠도는 모습을 형상화 한 이미지를 제작했다. 이밖에도 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두 은하계의 충돌모습과 캐나다 출신 우주인이 우주의 아침에 포착한 아프리카의 모습 또한 2013년 공개된 아름다운 우주의 사진 중 하나로 꼽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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