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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기업·농업인 상생협력 거버넌스 구축 최우선 ‘농사는 비즈니스, 농부는 CEO’ 마인드 전환을

    #1. 농촌의 60세 이상 고령인구는 1995년 25.9%에서 지난해 53.3%로 약 20년 사이에 2배가 됐다. 이에 따른 생산인력 부족은 농가의 영세화를 부추겨 농촌지역 경제구조를 악화시키고 도·농 간 소득 격차를 더욱더 벌리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농가 부채는 평균 2721만원으로, 1995년(916만원)의 3배에 이른다. 이것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실이다. #2. 식품 관련 기업 A사는 30억원을 투자해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검토했지만 투자액의 10%인 3억원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농민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사업 추진을 포기했다. 기업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총출자액이 전체 90%를 넘지 않아야 하며, 농업인이 반드시 10%를 소유해야 하는 규제 때문이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농업인의 상생 협력이 필수 조건이다. 이를 위해 농업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구축과 운영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기업 수요에 부합하고 농가 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과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농업 참여에 대해 농업계의 거부감이 강한 만큼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동부팜한농의 ‘토마토 유리온실 사업’과 LG CNS의 ‘새만금간척지 스마트팜 건설’이 무산된 것을 보면 농업계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농사는 비즈니스’, ‘농부는 농업회사의 최고경영자(CEO)’라는 마인드의 전환도 중요하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면 영업은 당연히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제품을 만들 때부터 누구에게 어떻게 팔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대한상의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산하 ‘상생자문단’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부는 농업의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상생 협력을 막는 규정을 손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은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하는 것이 농업인나 농업법인이어야 가능한데, 이를 종자 개발 등 연구 목적에 한해 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농업 인구와 농지, 생산액 감소에 대비해 농정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의 한 유통기업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휴농지 활용을 제안받아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는 개간 비용을 지원해 농지를 쓸 수 있고, 농가는 토지임대 수입을 얻고, 기업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 가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효과’의 전형적인 사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국민대학교, 수시 미충원 땐 취업자·재직자 전형도 모집

    [대학 정시 특집] 국민대학교, 수시 미충원 땐 취업자·재직자 전형도 모집

    정원 내 전형으로 가군에서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 일반 학생 588명, 나군에서 인문·자연계와 예술대학 일반 학생 386명, 다군에서 인문·자연계와 미술학부 회화전공 일반 학생 221명 등 모두 1195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외 기타전형으로 선발하는 취업자전형은 수시 모집 미충원 시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도 모집한다. 인문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30%, 영어 30%, 수학 20%, 사회 또는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학 30%, 영어 30%, 국어 20%, 과학탐구 20%로 뽑는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나 한문을 사탐 1과목으로 인정한다. 자연계는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백분위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한국사는 4등급 이내면 모두 만점을 준다. 5등급 이하부터는 등급당 0.2점씩 차등 감점한다. 가·나·다군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예체능계는 2017년 1월쯤 전형을 시행한다. 전형 방법과 실기고사가 학과별로 달라 반드시 모집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박태훈 입학처장은 “학과별로 군을 달리해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학과가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 살펴보고 지원하라”고 조언했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kookmin.ac.kr).
  • [대학 정시 특집] 경희대학교, 인문 국어 30%, 자연 수학 가형 35% 반영

    [대학 정시 특집] 경희대학교, 인문 국어 30%, 자연 수학 가형 35% 반영

    서울캠퍼스가 가군에서, 국제캠퍼스가 나군에서 선발한다. 가·나군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100% 또는 실기 중심으로 뽑는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2과목)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영어, 사탐 또는 과탐(1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반영 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으면 지원할 수 없다. 수능 점수는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나형 25%, 영어 25%, 한국사 5%, 사탐 15%를 반영한다. 사회계열 반영 비율은 국어 20%, 수학 나형 35%, 영어 25%, 한국사 5%, 사탐 15%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20%, 한국사 5%, 과탐 20%로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40%, 영어 40%, 사회 또는 과탐 1과목을 20% 반영한다. 김현 입학처장은 “인문계열 학생들은 국어 성적이 좋을 때, 사회·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 성적이 좋을 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인문·사회계열 학과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 또는 한문 과목을 경희대의 ‘탐구영역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로 산출해 사회탐구 한 과목으로 인정해 준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iphak.khu.ac.kr).
  • ‘해피투게더3’ 허지웅, 신동엽과 ‘형제의 연’ 극구 거부...무슨 일?

    ‘해피투게더3’ 허지웅, 신동엽과 ‘형제의 연’ 극구 거부...무슨 일?

    ‘해피투게더3’ 허지웅이 신동엽과 형제의 연을 맺는 것을 극구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예능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2016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올 한해 예능계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던 이상민, 허지웅, 차오루, 솔비, 딘딘이 출연해 꿀잼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지웅은 모친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지웅은 “어머니가 평생 안 꾸미고 사신 분인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시면서 눈썹 영구문신을 하셨다”며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제가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란 걸 전제하고 세상에서 우리 어머니가 제일 예쁘다”라며 ‘고슴도치 아들’ 모드에 돌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허지웅을 발끈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현무가 “신동엽의 아버지가 어머니께 호감이 있다고 방송에 나왔는데, 두 분의 만남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언급한 것. 허지웅은 “말도 안 된다”며 격렬한 반대투쟁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이건 두 분의 만남이 싫은 게 아니라 신동엽과 형제가 되는 게 싫은 것”이라고 결론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순도 98% 알류미늄 소재 후라이팬 ‘리팬’ 첫 출시

    순도 98% 알류미늄 소재 후라이팬 ‘리팬’ 첫 출시

    리팬은 그 동안 수출로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3일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리팬은 런칭 행사로 2017년 1월 21일까지 구입한 고객에 한해 2주 이내 상품 불만족 시 100% 반품 가능한 행사를 준비했다. 리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리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와 소통하며, 소비자가 믿고 사용 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라고 밝혔다. 리팬은 인체에 해로운 코팅 첨가제인 PFOA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라이팬이다. 이미 2015년 미국에서는 PFOA 전면사용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유럽, 일본은 PFOA 코팅 첨가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아직 이러한 기준이 없지만, 리팬은 국내 최초로 PFOA 코팅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프라이팬을 선보인다. 리팬의 코팅은 35미크롬(㎛)으로 기존 일반 프라이팬의 약 20여 미크롬(㎛)보다 75% 더 두껍게 코팅되기 때문에 일반 프라이팬에 비해 코팅력이 더 단단하고, 사용기간도 더 길다. 또한 리팬은 일반 후라이팬 높이인 4.5~5.5cm(26cm기준)보다 40% 정도 더 높은 6.2cm다. 본체 높이(깊이)가 높고, 깊으면 조리가 편하고, 열이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되며, 식재료의 손실을 줄여준다. 또한 기름이 튀는 걸 방지한다. 리팬 프라이팬은 순도98%의 알류미늄 자재를 사용하며, 다양한 금속재가 혼합되지 않은 알류미늄 판재방식으로 생산되며,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며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팬의 상품 종류는 표면에 엠보싱 처리된 '리팬 엠보스 다이아몬드'와 자일랜 다이아몬드 코팅이 두껍게 처리된 '리팬 다이아몬드' 그리고 인덕션 전기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리팬 다이아몬드 IH'가 있다. 리팬은 11년 동안 일본에 수출해온 S&J의 후라이팬 브랜드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일본 JIS 의 엄격한 기준에 맞춘 생산과정, 테스트, 또한 고도화된 생산시설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또한 일본 안전협의(SG) 인증 및 SGS 국제 시험기관 인증의 안전성을 획득 하였고, 현재 일본의 니토리(Nitori), 코난(Kohnan), 돈키호테(Don-quijote) 등 주요 홈센터 매장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프라이팬이다. 리팬은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 판매를 시작으로 홈쇼핑, 백화점, 할인점 등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BA “신직업교육 통해 일자리 939개 창출”

    SBA “신직업교육 통해 일자리 939개 창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신직업교육을 통해 올 한해 일자리 939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BA는 올해 초 신직업에 집중된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교육센터를 ‘신직업에듀센터’로 기능을 재편하고, 올 한해 총 181개의 신직업형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64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939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신직업에듀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과정은 크게 3가지로 취업 중심형인 ‘신역량스쿨’과 창업 중심형인 ‘스타트업센터’, 청년학생 대상의 취∙창업 전문과정인 ‘캠퍼스CEO’ 등이 있다. ‘신역량스쿨’의 경우 신직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SBA는 우수 민간기관과 협력해 자체기획 및 공모형으로 29개 특화 신직업을 발굴하고, 집체식 및 기업현장 맞춤형 등 66개 과정을 열어 1403명의 수료생을 배출, 3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과정’은 수료생 2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테스터 과정’의 경우 77%가 일자리를 얻었으며 수료생 중 11명은 ISTQB(국제 SW 테스팅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 개최된 ‘신직업 위크’에는 청년, 경단여성, 시니어 등 연인원 1400여 명이 참석했다. ‘SBA스타트업스쿨 시즌2’은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13곳의 스타트업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한편, ‘실전교육-밀착 멘토링-실전네트워킹’ 등 프로그램도 체계화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수료생들이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해외 테크크런치에 참가 준비를 하는 한편, 엑셀러레이터 투자유치 계약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총 3개 기수를 운영해 2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수료생 대상 전수조사 결과 2017년 연말까지 30%이상의 수료생이 창업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에도 신직업∙신역량 과정을 심다 ‘캠퍼스CEO’ 사업 지난 2012년도부터 서울지역 17개 대학과 연계하여 창조전문인력 및 미래 CEO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 ‘캠퍼스 CEO’사업은 기존의 취창업 교육으로는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개척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2016년 하반기부터 ‘신직업∙신역량’ 과정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총 112개 과정 중 신직업 24개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었고, 한 해 동안 총 475명의 학생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SBA의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SBA가 육성, 확산 중인 다양한 신직업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직업 교육을 육성․확산함으로써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보운전자에겐 운전대 잡은지 100일이 가장 위험

    초보운전자에겐 운전대 잡은지 100일이 가장 위험

     2011년 6월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된 이후 초보운전자 사고율이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운전을 시작한 지 100일 이내가 가장 위험한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2일 2009∼2015년 발생한 자사 사고 데이터베이스 317만여 건과 운전자 300명의 실험 결과 등을 분석한 ‘초보운전자 사고감소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연구소가 경력 1년 미만인 초보운전자와 7년 이상인 운전자의 사고율을 비교한 결과, 면허시험 간소화 이전에는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1.7배 높았지만, 지난해 2.1배까지 높아졌다. 이런 사고율 증가는 2011년 6월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된 이후 한해도 예외가 없었다.   특히 초보운전자는 운전 첫해에 사고율이 19.6%로 가장 높고, 운전을 시작한 지 100일 이내가 가장 위험한 시기인것으로 나타났다. 초보운전자가 첫 해에 낸 사고 가운데 30일 이내에 16%가, 100일 이내에 41%가 몰려 있었다. 초보운전자의 사고는 측면충돌사고가 9.0%로 가장 많았다. 연구소는 “초보 일수록 운전할 때 시야 폭이 좁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연구소가 특수장비를 활용해 초보운전자와 경력운전자의 시선을 측정한 결과를 보면 초보운전자의 시야 폭은 18도로 경력운전자(92도)의 5분의 1 수준이었다. 운전 중 좌우를 둘러보는 시간도 초보운전자는 전체 시간의 8.6%로 경력운전자(37.2%)의 4분의 1에 그쳤다. 초보 때의 사고를 낸 운전자는 초보 딱지를 떼도 사고를 내는 확률이 높았다. 초보운전자 500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첫해에 사고를 낸 그룹은 이후 5년간 사고율이 53.0%로, 첫해에 사고를 내지 않은 그룹의 37.4%보다 15.6%포인트 높았기 때문이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우리나라는 장롱 면허가 많아 실질적인 통계 등이 부족해 초보운전자의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보험가입경력 등을 이용해 법적 정의를 실제 운전 시작일 기준으로 변경하는 등 초보운전자에 대한 교육과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연말연시 SF 블록버스터 ‘스크린 혈투’

    연말연시 SF 블록버스터 ‘스크린 혈투’

    SF 영화 팬이라면 학수고대하는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다.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들이 잇따라 스크린에 출격한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은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다. SF 클래식의 사상 첫 스핀오프(외전)로,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지난해 10년 만에 새로 선보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북미에서는 지난주 개봉해 첫 주말 전 세계에서 2억 9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1977)과 연계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제국군의 행성 파괴 병기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확보한 레아 공주 일행의 소형 우주 비행정이 제국군 주력 전함 스타디스트로이어에 쫓기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로그원’은 이보다 앞서 반란군 부대원들이 설계도를 탈취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주축인 제다이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다. 평범한 사람들이 대의를 위해 몸을 던져 희생한다는 점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한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한국에서 유독 ‘포스’를 발휘하지 못하는 편인데, ‘로그원’은 그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특유의 우주 전투를 비롯해 공중 전투, 지상 전투가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겼다. ‘사랑에 관한 모든 것’(2014), ‘인페르노’(2016)로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펄리시티 존스가 데스스타를 개발한 과학자를 아버지로 둔 반란군 여전사로 나온다. 연기파 포리스트 휘터커와 마스 미켈센이 무게중심을 잡는다. 전쯔단이 동양인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포석으로 보인다. 본 시리즈로 유명한 토니 길로이가 각본에 참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고질라’(2014)를 만든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했다. 내년 1월 4일 개봉하는 ‘패신저스’는 할리우드 대세 제니퍼 로런스와 크리스 프랫이 처음으로 전격 내한해 홍보전을 펼친 블록버스터다. 개척 행성으로 이주하려는 5258명이 120년 예정으로 동면에 들어간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두 남녀가 1년 간격으로 남들보다 90년 일찍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무인도에서의 휴가 같은 삶에 익숙해지려는 찰나 우주선에 문제가 발생하며 두 사람은 위기를 맞는다. 한국에서는 1000만 관객의 ‘인터스텔라’(2014)를 비롯해 ‘그래비티’(2013), ‘마션’(2015) 등 화려한 우주 전투보다 휴머니티를 강조한 SF 작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패신저스’가 특히 기대를 모은다. ‘닥터 스트레인지’(2016)와 ‘프로메테우스’(2012)의 각본에 참여했던 존 스파이츠가 시나리오를 쓰고 ‘이미테이션 게임’(2014)의 모르텐 튈둠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 팬들을 위해 일찌감치 라이브 화상 기자회견을 연 ‘어쌔신 크리드’는 1월 11일 스크린에 걸린다. 인기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긴, 판타지 액션물에 가까운 SF다. ‘매트릭스’(1999)와 ‘인셉션’(2010), ‘소스코드’(2011)처럼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든 설정이 눈길을 끈다. ‘매트릭스’와 ‘인셉션’이 꿈, ‘소스코드’가 기억에서 가상현실을 빚어낸다면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DNA)가 그 역할을 한다. 한 사형수가 베일에 싸인 조직의 최첨단 기술을 통해 DNA에 대대로 축적된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중세 시대 암살자로 살았던 선대의 모험을 체험하게 된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코티야르, 저스틴 커젤 감독이 지난해 ‘맥베스’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마트, 계란대란에 ‘1인1판’ 판매 동참…가격 2주새 15.8% 올라

    이마트, 계란대란에 ‘1인1판’ 판매 동참…가격 2주새 15.8% 올라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계란대란으로 이마트도 ‘1인 1판’ 제한 판매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전 점포에서 모든 계란 판매를 1인당 1판으로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는 계란 판매가도 평균 6%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마트의 기존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소비자가는 6980원으로 오르며, 2주일 만에 계란값이 15.8% 인상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경쟁사가 계란 판매가를 올리고 판매 수량도 제한한 이후 소비자들이 이마트로 몰렸다”면서 “일부 매장에서 물량 조기 품절 현상이 나타나 부득이 판매를 제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중 첫 번째로 행복생생란(30일)에 한해 계란 판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했다. 현재 대형마트 3사 중에는 홈플러스만이 판매 제한을 두지 않는 상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판매 제한과 가격 추가 인상 여부를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결산] 목성 오로라와 보석 별…올해의 우주사진 톱8

    [2016 결산] 목성 오로라와 보석 별…올해의 우주사진 톱8

    올 한해에도 인간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든 신비로운 우주 사진들이 공개됐다. 아름다운 목성의 오로라와 보석처럼 빛나는 별, 푸른 거품 속에 찬란한 별, 광활한 은하 지도, 태양 앞을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환상적인 모습까지... 최근 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 등 해외언론들은 2016년을 결산하는 '올해의 우주사진'(The Best Space Photos of 2016)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촬영한 작품들이 망라된 사진들 중 일부와 국내에서 인기있었던 사진을 가감해 소개한다. - 보석처럼 빛나는 별들의 고향 마치 우주에 보석을 뿌려놓은듯 빛나는 이곳은 겨울철 남쪽 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인 용골자리(Carina)에 위치한 '트럼플러 14'(Trumpler 14)로 지구에서 약 8000광년 떨어져 있다. 사진에서처럼 트럼플러 14가 유독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것은 약 50만 년 나이를 가진 젊은 별들이 빽빽히 밀집해 빛을 내기 때문이다. 청백색으로 빛나는 이 별들은 주요 성분인 수소를 불태우며 화려하게 빛나다가 결국 수백 만 년 안에 항성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 1월 21일 허블우주망원경 촬영. 출처=J. Maíz Apellániz-Institute of Astrophysics of Andalusia, Spain/ESA/NASA   - 푸른 거품 속에 찬란하게 빛나는 별 거품처럼 파랗게 부풀어 오른 우주 구름 중심에서 십(十)자 모양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별 ‘WR 31a'. 지구에서 용골자리 방향으로 3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WR 31a는 울프-레이에(Wolf-Rayet) 별이다. 프랑스 천문학자 샤를 울프의 이름을 딴 이 별은 태양 질량의 20배 이상 되는 극대거성으로 자체 ‘연료’를 빠르게 소모하는 탓에 결국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면서 찬란한 최후를 맞는다. 수명이 수십 만년 밖에 되지 않아 우주의 시간에서는 그야말로 굵고 짧게 생을 마감하는 셈. 2월 22일 허블우주망원경 촬영. 출처=ESA/Hubble Space Telescope/NASA  - 우리의 이웃 화성 지구와 묘하게 닮은듯 닮지 않은 화성. 11년 만에 지구와 화성이 가장 가까웠던 지난 5월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했다. 화성의 얼음층과 구름의 변화가 엿보이는 역동적인 화성의 계절이 담겨 있다. 출처=NASA/ESA/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J. Bell (ASU)/M. Wolff (Space Science Institute)   - 목성의 오로라 올해 우주사진 중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이다. 강력한 자기장과 고에너지 입자가 충돌해 발생하는 목성의 오로라는 지구보다도 큰 규모. 6월 NASA 공개. 출처=NASA/ESA - 태양면 통과하는 수성 그리고 ISS 지난 6월 미국과 서유럽 등 일부 국가의 천문학자와 동호회원들은 망원경을 앞에 두고 10년 만에 일어난 태양과 수성의 ‘우주쇼’를 즐겼다. 바로 2006년 이후 처음 벌어진 수성의 태양면 통과(Transit of Mercury) 현상이다. 이 천문현상은 수성이 태양을 가리는 식(蝕)의 일종으로 100년에 단 13번 일어날 정도의 보기 드문 우주쇼다. 이는 태양과 수성, 지구가 일직선에 놓이면서 관측되는 것으로 수성의 경우 공전궤도면이 지구 궤도면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환상적인 이 사진은 수성이 태양 품에 안기던 이날, ISS가 태양 앞을 지나치는 순간이 담겨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태양을 대각으로 가로지르는 것은 ISS이며 중앙 하단에 작은 검은색 둥근 점이 바로 수성이다. 환상적인 이 사진은 프랑스 출신의 천체 사진작가 티에리 르고가 촬영한 것이다. 출처=Thierry Legault   - 달의 숨막히는 뒤태 지난 7월 NASA의 심우주 기상관측위성(DSCOVR)이 촬영한 달의 숨막히는 뒤태. 달은 자전과 공전주기가 같아 지구에서는 달의 앞면 밖에 볼 수 없다. 그러나 지구와 달 너머에 위치한 DSCOVR 덕에 지구 앞으로 스윽 지나가는 '우주적 포토밤’(photobomb)을 포착할 수 있었다. 출처=NASA  - 은하 3차원 지도 지난 9월 공개된 11억 개가 넘는 별이 담긴 인류역사상 가장 방대하고 정확한 은하 3차원(3D) 지도. ESA는 은하 관찰 위성 ‘가이아’를 이용해 은하에 있는 11억 5000만 개 별의 3D 지도를 만들었다. 무려 11억 개를 관찰했지만 우리 은하에 있는 전체 별의 1% 수준. 최종적으로 완성된 은하 지도는 내년 말 공개된다. 출처=ESA/Gaia/DPAC  - 달에서 본 지구돋이와 지구넘이 일본의 탐사위성 카구야(Kaguya)가 달을 돌며 촬영한 이 자료들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6월까지의 사진과 영상본이다. 과거에도 이 자료들은 일부 공개된 바 있으나 지난 10월 그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본도 '창고 대방출' 됐다. 공개된 자료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달에서 본 지구돋이(Earth-rise)와 지구넘이(Earth-set)다. 화질이 월등히 뛰어난 HDTV 카메라로 촬영한 덕에 푸른색 지구와 황량한 달표면이 아름다우면서도 신비로운 대조를 이룬다. 출처=JAXA/NHK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치료용 수면내시경 건보 적용… 환자 부담 6만~7만원대로 줄어

    환자가 고통스럽지 않도록 진정제나 정맥마취제를 투여하고 검사나 시술을 하는 수면(진정) 내시경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제19차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 확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수면 내시경은 진단 내시경과 치료 내시경이다. 수면 상태에서 위나 대장의 종양이나 이물을 제거하는 치료 내시경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용 내시경은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검진용 수면 내시경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면 내시경 종양절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금은 현재 20만 4000~30만 7000원에서 평균 6만 3000~7만 8000원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4대 중증질환자가 진단용 내시경을 받을 땐 대장 내시경의 경우 본인 부담이 현재 6만 1000~10만 3000원에서 평균 4만 3000~4만 7000원으로 줄어든다. 심혈관질환자의 심폐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심장재활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내년 3월부터는 모든 유전자를 한번에 분석하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GS)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50만원이면 유전자 50여종을 분석할 수 있다. NGS를 이용하면 적절한 시점에 최선의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법 “CD공소장 무효, 종이로 내야”...檢 공소장만 수만장 ‘대락난감’

    콤팩트디스크(CD)로 제출된 검찰 공소장은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문서량이 많다는 이유로 서면으로 작성한 공소장에 CD 등을 별지로 첨부한 것은 적법한 행위가 될 수 없다는 취지다. ‘공소 제기(기소)는 종이 문서, 즉 공소장으로 해야 한다’는 형사소송 원칙이 유지된 결과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0일 웹하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지 않은 콘텐츠를 회원들이 업로드 및 다운로드하도록 중개하고 요금을 받아 수익을 챙긴 혐의(저작권법 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55)씨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 형사항소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저장 매체나 전자적 형태의 문서는 공소장 일부로서의 서면으로 볼 수 없다”며 “전자적 형태의 문서가 저장된 저장 매체 자체를 서면인 공소장에 첨부해 제출한 경우, 서면인 공소장에 기재된 부분에 한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볼 수 있을 뿐”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형사소송법이 공소 제기에 관해 서면주의와 엄격한 요식행위를 채용한 것은 심판의 대상을 서면에 명확하게 기재해 법원의 심판 대상을 명백하게 하고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면 공소장 제출은 공소 제기라는 소송행위가 성립하기 위한 본질적 요소”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2010년 6월23일 D사를 세워 M디스크·T파일 등 웹하드 사이트 2개를 만들고, 2011년 6월 16일까지 불법 콘텐츠를 61만 7481차례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저작권 침해 및 방조 범죄는 동영상 3만 2085건, 기타 저작물 58만 5396건에 이른다. 김씨는 이를 통해 약 7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검찰은 김씨를 기소하면서 별지 범죄일람표 3개의 목록을 CD로 첨부했다. 1심은 기소 방식에 대한 판단 없이 김씨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61만여건에 달해 이를 문서로 출력하면 수만 페이지가 되므로 방어권 보장에 지장이 없는 한도에서 CD 제출이 허용된다”며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형량은 1심과 같았다. 하지만 대법원은 “CD로 제출된 공소장은 효력이 없다”며 김씨의 유무죄 판단을 다시 하라고 선고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2016 강남권 아파트 시장 결산…매매∙분양 모두 ‘건재’

    강남권 규제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대책 등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강남권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변함없이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하는 단지마다 기록적인 성적을 내는 등 강남권 아파트 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12월 19일 현재 부동산 114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남구의 집값 상승률이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난 데 이어 2분기에는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가 서울 내 최고 상승률 1~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상반기 결산에서도 서울 평균을 상회하는 5개 자치구 중 강남 3구가 세 자리를 차지했으며, 하반기 들어 3분기 통계에서도 상위 5개구 중 세 자리를 차지하며 강남권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아직 결산이 되지는 않았으나 4분기 및 하반기, 1년 전체 결산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분양 시장에서도 강남권의 인기는 잘 드러난다. 올해 강남 3구에 공급된 전체 신규 아파트 9개 단지 모두 1순위에 청약 마감된 것. 서초구에서 평균 306.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크로리버뷰를 비롯해 디에이치 아너힐즈, 래미안 루체하임 등 공급되는 단지마다 모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또한 최근 입주한 대림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의 경우, 기존 아파트와 달리 매매가면에서 강세를 보여 신규 아파트에 대한 규제 정책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2월 16일자 KB시세 기준으로 대림 아크로리버파크 84.97㎡ 평균 매매가가 5498만원, 래미안신반포 팰리스 84.49㎡의 평균 매매가는 4273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강남권의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처음부터 예상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부동산대책이 있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자금이 부족한 일부의 외부 투기 수요에 영향을 미쳤을 뿐, 탄탄한 경제력을 갖춘 지역 수요층의 움직임을 막기엔 부족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학군을 비롯해 교통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주거여건을 자랑하는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강남권의 독주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이달 초 서초구에서 공급을 시작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도 최고 4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되어 한강변 신규 아파트가 갖는 장점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이 분양단지는 또한 분양가격면에서도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대림아크로리버뷰’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남권 재건축 분양에 대한 각종 규제로 물량의 희소성이 부각되어 조기 완판 또한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이처가 뽑은 2016년을 빛낸 과학자… 하사비스 외 누구?

    네이처가 뽑은 2016년을 빛낸 과학자… 하사비스 외 누구?

     중력파 발견,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은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지카바이러스, 지구온난화로 인한 산호의 백화현상, 세 부모 아이, 국제학술지의 접근 제한성에 대항한 해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19일 올 한해를 뒤흔든 과학계 10대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사람은 가브리엘라 곤잘레즈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물리학과 교수다. 지난해에 이어 올 초 중력파를 관측한 레이저간섭계중력파 관측소(LIGO) 연구단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곤잘레즈 교수는 지난 2월 중력파 검출 공식 발표 당시 “이번 검출 성공에 따라 중력파 천문학은 천체 연구에 있어서 실제적 연구분야가 됐다”고 선언하는 등 중력파 연구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두 번째로는 올해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대결을 성사시킨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 박사가 꼽혔다. 바둑에서 인공지능의 승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집고 4대 1로 승리함으로써 AI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말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지역이면서 세계자연문화유산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해 백화현상이 발생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산호소멸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힌 테리 휴즈 호주 제임스쿡대학 교수도 올해의 과학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남미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된 지카바이러스에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소두증을 가진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병리학자 셀리나 투르키 브라질 오스왈도크루즈 재단 박사도 선정됐다.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엄마가 둘, 아빠가 한 명인 ‘세 부모 아이’를 탄생시킨 주역인 존 장 미국 뉴욕 뉴호프산부인과 박사도 이름을 올렸다. 장 박사팀은 중추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의 난자에서 세포핵을 추출한 다음 핵을 제거한 다른 여성의 건강한 난자에 주입해 만든 난자를 환자 남편의 정자와 수정시켜 아이를 낳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슈퍼온실가스로 불리는 수소불화탄소(HFC) 금지를 골자로 한 국제협약 기반을 마련한 거스 벨더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 박사, 폐쇄적인 논문열람시스템을 갖고 있는 대형 저널에 대항해 약 5800만건의 학술논문을 자유롭게 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사이허브(Sci-Hub) 설립자인 28살의 카자흐스탄 출신 대학원생 겸 해커인 알렉산드라 엘바카얀도 올해의 10대 과학계 인사로 꼽혔다. 또 유전자 교정기술의 일대 혁신이라고 불리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 케빈 에스벨트 미국 MIT 교수,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형 행성 ‘프록시마 센타우리’를 발견한 길렘 앙글라다-에스쿠데 영국 퀸메리대 교수, 성적 소수자인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과학자의 과학계에서 소외문제를 제기한 미국 핵물리학자인 엘레나 롱 박사도 이름을 올렸다.  리처드 모나스터스키 네이처 뉴스부문 에디터는 “올해 선정된 10명의 과학자는 천문학에서 생물학, 과학계 내 소수자 인권 옹호자까지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들은 과학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해 있는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중요한 인물들”이라고 평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일왕 퇴위 합의했지만… 與 “이번만” 野 “법 개정”

    일본 정치권이 아키히토 일왕의 생전 퇴위를 허용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허용 방법을 놓고 여당과 야당이 입장을 달리해 향후 정치 쟁점으로 부각되게 됐다. 제1야당인 민진당은 황실전범(皇室典範·왕위 계승 방식을 규정한 법률)을 개정하는 방식으로 아키히토 일왕의 중도 퇴위를 인정하자는 입장을 굳혔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 민진당의 일왕 퇴위 검토위원회는 최근 황실전범 개정을 통해 아키히토 일왕뿐만 아니라 이후 일왕에 대해서도 생전에 퇴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중간보고 정리 결과를 공개했다. 반면 일본 정부가 구성한 전문가 회의(의장 이마이 다카시 게이단렌 명예회장)는 최근 생전 퇴위를 용인해야 하지만, 제도화는 곤란하며 아키히토 일왕에 한해 허용하는 특별법 제정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모았다. 이 같은 전문가 회의의 입장은 여당과 일본 정부의 입장과도 상통한다. 여당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아키히토 일왕에게 한해서 허용하는 반면 야당은 황실전범 개정을 통한 제도화에 무게를 둔 셈이다. 주목되는 점은 아키히토 일왕은 황실전범 개정을 선호하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죽마고우를 통해 “장래를 포함해 양위(퇴위)가 가능한 제도가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 여론도 야당과 아키히토 일왕 쪽에 기울어져 있다. 지난 12일 발표된 NHK의 여론조사에서 ‘특별법을 만들자’(25%)는 의견보다 ‘황실전범을 개정하자’(53%)는 응답이 2배 이상 많았다. ‘퇴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11%뿐이었다. 일본 여야는 일왕의 퇴위 방법을 둘러싸고 논점을 정리해 발표하면서 협의를 시작한다. 헌법이 일왕의 지위와 관련, “국민 총의에 의해 결정한다”로 규정하고 있어 관련 법안을 각 당의 만장일치로 통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아베 신조 정부는 정부 전문가 회의의 내년 1월 논점 정리 회의를 바탕으로 당의 공식 입장을 정한 뒤 여야 협의를 거쳐 차기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부산시 “3개 읍면 주민에 해수담수화 수돗물 선택권”

    부산시 “3개 읍면 주민에 해수담수화 수돗물 선택권”

    부산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이 지역 주민 의사에 따라 선택적으로 공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기장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에 따른 주민 간의 갈등 해소와 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주민 의사에 따라 원하는 주민에 한해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기장읍, 장안읍, 일광면 지역에 사업비 93억원을 들여 2017년 말까지 해수담수화 수돗물 전용관로 9.7㎞를 부설하는 한편 산업단지 용수 공급과 급수 중단 등에 대비해 기존에 일광면, 장안읍 산업단지에 이중으로 설치된 급수관로 중 하나를 해수담수화 전용관로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담수화 수돗물 전용관로가 설치되면 이들 3개 읍·면은 기존의 화명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과 해수담수화 수돗물 등을 공급받게 된다. 주민들은 이 가운데 원하는 수돗물을 신청해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물 선택권을 100% 보장받게 된다. 서 시장은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 주민에게는 더 싼 요금으로 좋은 품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해수담수화 수돗물 전용관로를 설치해 일반 수돗물과 해수담수화 수돗물에 대한 지역 주민의 물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 이해와 공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그동안 갈등에서 벗어나 주민통합과 화합의 장을 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 해수담수화 수돗물은 2014년 12월 시설이 완공된 이후 일부 주민들이 방사성물질 우려로 물 공급을 반대함에 따라 2년여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수질검증 요구에 따라 지난 2년간 기장 바닷물과 정수된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미국 NSF 등 국내외 8개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410회에 걸친 수질검사 결과 원수와 정수 모두 인공 방사성물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뮤직뷰!] 윤종신 “어려운 시국, 그래도 크리스마스”

    [뮤직뷰!] 윤종신 “어려운 시국, 그래도 크리스마스”

    어려운 시국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온다. 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19일 정오에 공개한다. ‘월간 윤종신’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스탠다드 재즈풍의 캐럴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함께 그래도 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보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곡은 ‘상식의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윤종신과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근호가 함께 작곡했고, 조규찬이 편곡을,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편곡가 브렌트 피셔가 호른과 스트링 작업을 맡았다. 앞서 지난 16일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에는 노란 세월호 리본과 팽목항, 위안부 소녀상, 촛불집회, 오방색으로 물든 청와대 등 올 한해 사회적 이슈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윤종신은 “올해 어수선한 일들이 참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크리스마스까지 잃어버릴 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왔으니 내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 건배 정도는 하자’는 이야기를 해보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2016년의 뜨거웠던 겨울을, 우리가 함께 모여서 불을 밝히고 목소리를 낸 그 희망의 열기를 떠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월간 윤종신/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총알도 아깝다”던 두테르테, 적극적 사형 집행 의지…“매일 5~6명 처형”

    “총알도 아깝다”던 두테르테, 적극적 사형 집행 의지…“매일 5~6명 처형”

    “총알도 아깝다. 강력범은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이렇게 말하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를 지켜 취임 이후 마약상 잡기, IS 소탕 등에 강경한 대응을 하며 급진적 발언을 이어간 그가 “사형제를 부활해 매일 범죄자 5~6명을 처형하겠다. 이는 진짜”라며 적극적인 사형 집행 의지를 밝혔다. 필리핀 일간 필리핀스타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주말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 생일축하 자리에 참석해 ‘과거에는 극소수만 사형에 처해 범죄 억제 효과가 별로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필리핀 하원 법사위원회는 살인, 강간, 납치, 마약 밀매, 반역 등 20여개 범죄에 대해 사형제 도입 법안을 의결했다. 이에 필리핀 가톨릭계와 인권단체 등이 사형제 재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1987년 사형제를 폐지한 필리핀은 6년 뒤인 1993년 살인, 아동 성폭행, 납치 등 일부 범죄에 한해 부활시켰다가 2006년 다시 폐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 세계 구금 언론인 26년만에 최다...올해 모두 259명

    전 세계 구금 언론인 26년만에 최다...올해 모두 259명

     올 한해 전 세계에서 언론 탄압을 받아 감옥에 갇힌 언론인이 26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 조사 결과 올해 전 세계에서 구금된 언론인이 이달 1일 기준 모두 259명으로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월 터키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뒤로 언론인 등 반대 세력을 대거 감옥에 집어넣은 데 따른 것이다.  터키 정부가 올 한해 구금한 언론인은 81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보고서에서 터키에 더 많은 언론인이 감금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터키에서는 2016년 초부터 당국이 언론인을 구금·고문·추방하고 매체를 인수·폐간하는 등 언론의 자유가 탄압받았다”고 강조했다. 국제앰네스티는 15일 발표한 터키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쿠데타 진압 이후 최근까지 국가비상사태 조치에 근거해 언론사 140곳이 폐쇄됐고 언론사·출판사 소속 언론인 등 직원 2500명이 직장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 기자와 언론사 직원 148명이 수감돼 있다고 전했다.  터키 다음으로는 중국이 3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구금 언론인이 가장 많은 나라로 기록된 바 있다.  보고서는 “중국은 최근 시위나 인권 침해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언론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인 25명이 수감된 이집트는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가 각각 17명, 16명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이란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9년 대선 직후 유죄 판결을 받고 구금된 언론인 대부분이 형기를 마치고 풀려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구글이 2016년 한해를 영상으로 정리했다

    구글이 2016년 한해를 영상으로 정리했다

    구글(Google)이 2016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2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정리했다. 그 어느 때보다 비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했던 한해였지만, 구글은 그 가운데서도 ‘사랑’을 이야기했다. 구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6년 올해의 검색어’(Year In Search 2016)라는 제목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밴더월(12)의 곡 ‘라이트 더 스카이’(Light the Sky)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가운데,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 브렉시트, 미국 대통령 선거, 리우 올림픽, 시리아 내전, 슈퍼문 등의 사건들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상 끝 부분에서 구글은 ‘2016년 토니어워즈’에서 11개의 상을 휩쓴 뮤지컬 ‘해밀턴’의 제작자인 린 마누엘 마란다의 다음과 같은 수상소감을 빌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은 사랑이고, 사랑은 사랑이다. 사랑은 죽거나 밀려나지 않는다. 이제 음악으로, 사랑으로, 자부심으로 세상을 채우자.” 사진·영상=Google - Year In Search 2016/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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