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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와 똑같구나, 평양의 일상도

    우리와 똑같구나, 평양의 일상도

    언론사의 보도사진만큼 그 시대의, 그 공간의 민낯을 드러내는 것도 없다. 사진전 ‘평양이 온다’에서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평양은 아직도 건설 중 ▲평양의 생활 ▲그리고 미래’ 다섯 가지 평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재일 조선신보사에서 최관익 주필과 사진전에 작품을 출품한 로금순 부부장, 진천규 통일TV 대표 등 6명이 방한해 사진 해설을 돕는다. 전시는 새달 3일 서울역을 시작으로 울산박물관에서 5~25일, 대전 지하철 시청역사에서 10~29일 동시 개최된다.
  • [2018 AAA] 베스트 아티스트에 트와이스·워너원·세븐틴

    [2018 AAA] 베스트 아티스트에 트와이스·워너원·세븐틴

    그룹 트와이스, 워너원, 세븐틴이 베스트 아티스트 가수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들은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트로피를 받았다. 워너원 옹성우는 “하루하루 아쉽고 아까운 시간들 지나가고 있는데 아쉬운 시간 속에 함께 걸어준 워너블(팬덤명) 너무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리더 지효는 “저희 트와이스와 항상 함께 해주신 JYP 식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한해 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늘 저희 응원해주는 원스(팬덤명) 감사하다. 웃음으로 에너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도겸은 “큰 무대에서 멋진 배우, 가수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라며 “더 좋은 아티스트로서의 모습 보여드리겠다. 캐럿(팬덤명)분들이 없었다면 이 상을 못 받았을 것이다. 항상 많은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AAA’는 배우와 가수 부문으로 나눠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18년 전 성폭행 남성이 아들 보고 싶다고 법원에 호소한다면

    18년 전 성폭행 남성이 아들 보고 싶다고 법원에 호소한다면

    영국의 한 여성이 14살 때 자신을 성폭행한 남자가 원치 않는 임신으로 태어난 아들을 보고 싶다고 법원에 호소하고 나서자 법을 고쳐서라도 막아달라고 절규했다. 새미 우드하우스(32)는 2016년에 35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아시드 후세인이 최근 로더럼 시의회에 아버지로서 아들을 보는 등의 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한 사실을 듣게 됐다. 가정법원 심리 도중 이런 얘기가 오간 것을 알고 우드하우스는 “후세인은 나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위험”이라며 “내가 법원에 갔을 때까지 누구도 그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그녀는 정부를 향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강간범이 강간을 통해 임신한 아이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로더럼 근처에서 ‘미친 애시’로 불리는 후세인은 우드하우스를 비롯해 50명 넘는 소녀들을 유린한 삼형제 가운데 한 명이다. 14살 때이던 2000년 그를 만나 유린당했던 그녀는 낙태를 권하는 주위의 권유를 뿌리치고 아이를 낳아 홀로 길렀다. 그리고 다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익명을 포기하는 대단한 용기를 냈다. 그녀는 지난해 ITV에 출연, 아들에게 자신이 겪은 일들을 털어놓았더니 아들이 “그러면 내가 강간범의 아들이냐”고 묻고 그렇다고 답하자 그 뒤부터 엄마를 응원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번에도 그녀는 후세인의 친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전에 아들과 상의했고 아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있다고 얘기했다. 나아가 후세인이 실형을 언도받았을 때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되찾고 다시는 그에 관한 얘기도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세인이 여전히 친권을 갖고 있고 자신과 다른 피해 여성들의 권리는 왜 고려되지 않느냐고 의문을 표시했다. 영국 법무부는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 “지방 당국은 부모로서 돌보는 책임을 다하지 않고 친권만 주장하는 부모의 요구를 거절하도록 법원을 움직일 수 있고, 법원은 이 결정을 내렸을 때 아이와 엄마에게 어떤 손해가 전가되는지 따져야 한다”며 “매우 암울한 사건이며 해당 부서와 지방당국이 소송이 기각되어야 한다는 점을 빨리 이해하고 공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8 AAA] 뉴이스트W·마마무·선미, 베스트 뮤직상 수상

    [2018 AAA] 뉴이스트W·마마무·선미, 베스트 뮤직상 수상

    그룹 뉴이스트W와 마마무, 가수 선미가 베스트 뮤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들은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에서 베스트 뮤직 트로피를 받았다. 뉴이스트W의 리더 종현은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하는 음악, 퍼포먼스 사랑해주시는 러브(팬덤명) 여러분들 감사하다. 러브가 있기에 올 한해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마마무의 리더 솔라는 “마마무를 함께 만들어가면서 고생하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무무(팬덤명)들 너무 고맙고 우리 마마무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선미는 “2018년 한해 저한테 뜻깊었다. 처음 자작곡 솔로로서 음원 차트 1위도 해보고 숨 가빴던 한해였다”며 “그만큼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상을 받은 듯하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AAA’는 배우와 가수 부문으로 나눠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우리와 똑같구나, 평양의 일상도

    [포토] 우리와 똑같구나, 평양의 일상도

    언론사의 보도사진만큼 그 시대의, 그 공간의 민낯을 드러내는 것도 없다. 사진전 ‘평양이 온다’에서는 ‘▲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 눈은 세계를 보라 ▲ 평양은 아직도 건설 중 ▲평양의 생활 ▲그리고 미래’ 다섯 가지 평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재일 조선신보사에서 최관익 주필과 사진전에 작품을 출품한 로금순 부부장, 진천규 통일TV 대표 등 6명이 방한해 사진 해설을 돕는다. 전시는 울산박물관에서 다음달 5~25일, 대전 지하철 시청역사에서 다음달 10~29일 동시 개최된다.
  • 12월 1일 하동 최참판댁에서 ‘김장하는 날’

    12월 1일 하동 최참판댁에서 ‘김장하는 날’

    경남 하동군은 28일 고 박경리 선생의 대하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오는 12월 1일 관광객들이 김장체험을 하는 ‘김장하는 날’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최참판댁 김장체험은 청정한 지리산 일원에서 재배한 배추를 미리 깨끗하게 손질해 준비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체험 참가 관광객이 최참판댁 안채 대청마루와 마당에서 버무려 김장을 담근다. 김장체험 참가 관광객 인원은 200여명 이다. 김장체험 당일 김장을 담그면서 그 자리에서 김장김치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현장에 수육, 두부, 고구마, 막걸리 등도 준비한다. 김장하는 날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소규모로 포장한 김장김치를 구입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통 떡메치기 체험, 최참판댁 입장객 대봉감 증정 이벤트 등의 행사가 열린다.군은 한해동안 먹을 김장을 가족과 주변 이웃이 함께 어울려 돌아가며 담그는 우리나라 전통 김장문화를 최참판댁에서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즐기고 맛보는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감동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참판댁 김장 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체험비를 내고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055-880-23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비 명예훼손 법적대응 “피해자 폭언+1억원 요구” 분노

    비 명예훼손 법적대응 “피해자 폭언+1억원 요구” 분노

    가수 비 측이 부모 사기를 주장하는 피해자의 폭언 등에 분노하며 명예훼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8일 오전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당사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과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의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코자, 당사 대표와 비 부친이 상대측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알렸다. 레인컴퍼니는 “허나, 만난 자리에서 차용증은 없었으며, 약속어음 원본도 확인하지 못하였고, 해당 장부 또한 집에 있다며 확인받지 못했다”며 “피해 주장 당사자 분들은 비 측에게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폭언과 1억 원의 합의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비는 상대측이 주장하는 채무 금액에 대해 공정한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되는 금액에 한해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액 변제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피해 주장 당사자 측의 악의적인 인터뷰와 잠적, 사기, 문전박대 등의 표현들로 비는 물론, 아버지, 특히 고인이 되신 어머니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면서 “아티스트 및 그의 가족의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민.형사상의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레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레인컴퍼니입니다. 당사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과 관련하여 당사자인 비의 모친이 이미 고인이 되신지라 정확한 사실관계의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코자, 당사 대표 와 비 부친이 상대 측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허나, 만난 자리에서 차용증은 없었으며, 약속어음 원본도 확인하지 못하였고, 해당 장부 또한 집에 있다며 확인 받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피해 주장 당사자 분들은 비 측에게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폭언 과 1 억 원의 합의금을 요청하였습니다. 결국, 만난 자리에서 정확한 자료는 직접 확인할 수 없었으며, 이는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비 는 상대측이 주장하는 채무 금액에 대해 공정한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되는 금액에 한에서, 비 본인이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액 변제할 것입니다. 다만, 피해 주장 당사자 측의 악의적인 인터뷰 와 거론되는 표현(잠적, 사기, 문전박대 등)들로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아버지, 특히 고인이 되신 어머니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 및 그의 가족의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민.형사상의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혼부부 내 집 구하기] 집값 고민 신혼부부… 1%대 금리로 최대 2억 2000만원 대출 가능

    [신혼부부 내 집 구하기] 집값 고민 신혼부부… 1%대 금리로 최대 2억 2000만원 대출 가능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에 ‘신혼부부’라는 특정 계층이 등장한 것은 2000년대 후반부터다. 정책이 청년·노인가구 등 수요자 특성에 맞춰지면서 신혼부부도 지원 대상이 됐다. 다만 정부가 바뀔 때마다 지원 기준과 방법 등이 달라 한눈에 정책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서울신문은 4회에 걸쳐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정책과 주택공급,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직장생활한 지 3년 됐는데 학자금 대출 정리하고 나니 집을 구할 재산이 없습니다. 예비 신혼부부에 대한 대출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어요.”(오모씨·31) “대출 조건이 더 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 5년 이내 부부에게는 1.5% 저금리로 대출해 주면 나중에 더 넓은 집으로 옮길 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최모씨·32)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집이다. 그동안 모아둔 돈을 모두 합쳐도, 양가 부모가 지원해 주는 돈까지 보태도 웬만한 전셋집은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진행된 정부의 신혼부부 패널조사(2016년)에서도 부부자금만으로 주택자금을 마련한다는 가구는 13.1%에 그쳤다. 이렇다 보니 집을 알아보기 전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문턱을 넘는 일은 이젠 통과 의례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를 보면 신혼부부는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3.4%), ‘전세자금 대출지원’(23.7%)을 꼽았다. 반면 장기 공공임대 주택 공급을 선택한 신혼부부는 9.7%에 그쳤다.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최대한 낮은 금리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가 신혼부부 주거부담 줄이기를 국정과제로 설정한 이후 신혼부부가 누릴 수 있는 대출 혜택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모든 대출은 자산을 제외하고 연소득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대출 전 정확한 부부합산 소득을 먼저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신혼가구를 위한 정책 대출은 크게 세 줄기다. 집 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버팀목 대출’로 구분된다. 여기에 서울시가 올해 5월 15일부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사업’을 시작하면서, 서울에 살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은 한 가지 선택지를 더 갖게 됐다. 국토부가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은 신혼부부 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주택가격 5억원, 전용면적 85㎡(25평) 이하인 주택에 한해 최대 2억 2000만원까지 대출된다. 특히 올 1월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사는 신혼부부에게 기존 ‘신혼 우대금리’에 더해 최대 0.35% 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까지 주면서 기본금리가 1.70~2.75%까지 내려갔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 약정 이후 자녀 수가 늘어나면 추가 우대금리도 가능하다”면서 “1자녀 연 0.2% 포인트, 2자녀 0.3% 포인트, 다자녀 가구는 0.5% 포인트 인하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6500만원인 부부가 10년 대출을 받을 경우 기본금리가 연 2.45%인데 3자녀 가구가 되면 1.95%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주택을 산 적이 있는 신혼부부가 일반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면 기본금리 2.00~3.15%에 우대금리로 0.2% 포인트가 내려간다. 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이 넘으면 지난 4월 출시된 신혼부부 보금자리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디딤돌대출보다 소득기준이 1500만원 높아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까지 구입자금을 저리에 대출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결혼 5년 이내 맞벌이 신혼부부 중 74%가량이 소득 8500만원 이하에 해당한다”며 “소득 중 일부가 자녀에 대한 돌봄 비용으로 쓰이는 점을 감안해 소득 기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2016년 1월부터 10월 사이 기존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98%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것을 토대로 대출 가능 주택 가격을 6억원까지 설정한 것도 보금자리론의 장점이다. 대표적인 전세자금 대출인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대출’은 9월 이후 대출한도·금리가 더 개선됐다. 소득기준이 부부합산 연 6000만원으로 고정됐지만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최대 2억원, 비수도권은 1억 6000만원까지 대출이 된다. 기본금리는 1.2~2.1% 수준이고 디딤돌 대출과 마찬가지로 자녀 수에 따라 0.2~0.5% 포인트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부부는 최대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최저 연 1.0%로 전세 보증금을 조달할 수 있다. 서울시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은 소득기준을 연 8000만원까지 끌어올리면서 소득 하위 70~90%(8~9분위) 부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심사를 통과한 신혼부부 중 연 6000만~7000만원 소득이 27.0%로 가장 많았고 연소득 7000만~8000만원 신혼부부도 22.4%다. 지원 대상 전세 범위도 서울 시세에 걸맞게 보증금 5억원 이하로 버팀목 대출의 3억원보다 훨씬 넓다. 대신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으로 제한된다. 2년 고정금리를 고르면 최종금리는 연 1.71~2.81%다. 전문가들은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 제도가 자리잡은 만큼 자산형성을 돕는 금융상품 개발도 뒤따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신혼부부 중에는 대출 혜택을 받고는 있지만 자산 축적이 어렵다 보니 주거 상향을 하지 못하는 모습도 관찰된다”면서 “미래 주거비를 마련해 주는 차원에서 정부 지원이 뒤따르는 ‘신혼부부 전용 통장’과 같은 제도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스타벅스, 오늘부터 전 점포에 종이빨대 도입

    스타벅스, 오늘부터 전 점포에 종이빨대 도입

    지난 한해 1억 8000만개의 빨대를 쓰고 버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종이 빨대를 전국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스틱 빨대는 기존 재고가 떨어지는 대로 퇴출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9월부터 환경오염의 원인인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려고 서울, 부산, 제주의 100개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녹색과 흰색 2가지 색상을 두고 고객 선호도를 조사하는 한편, 내구성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실험을 벌였다. 스타벅스는 2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흰색 종이 빨대가 보다 위생적으로 보인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흰색으로 색상을 결정했고, 내외부를 모두 친환경 콩기름으로 코팅해 내구성을 보완한다. 종이 빨대는 크림을 얹은 음료를 주문할 때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등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빨대가 없는 뚜껑만 제공된다.자유롭게 쓰도록 매장에 비치하던 빨대와 스틱 등 일회용품도 모두 치운다. 음료를 젓는 데 쓰는 플라스틱 스틱은 나무 소재로 바꾸고 다음달 중순부터는 9잔 이상 사는 고객에게 주던 일회용 포장 비닐을 여러번 쓸 수 있는 다회용 가방으로 바꾼다고 스타벅스는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이날부터 종이 빨대를 도입하지만, 실제 운영은 매장별로 플라스틱 빨대 재고를 소진하는 시점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늦어도 연내에는 모든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스타벅스에서 쓴 플라스틱 빨대는 1억 8000만개로, 길이로 따지면 지구 한 바퀴에 육박하는 3만 7800㎞, 무게로는 126t에 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B급의 유쾌함, 참을 수 없는 클래식의 무거움 내려놓다

    B급의 유쾌함, 참을 수 없는 클래식의 무거움 내려놓다

    SNS에 ‘싼티’ 자랑하는 콘텐츠 가득 저화질 고깃집 영상에 궁서체 자막 등장 기획사들, 젊고 힙한 인턴·알바 채용도세계 정상급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이달 초 핼러윈데이에 맞춰 인스타그램에 가발을 쓰고 ‘해피 핼러윈’ 메시지를 전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흐 유령’이라고 소개한 그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최고의 분장”과 같은 댓글이 올라왔다. 힐러리 한의 다음달 내한공연을 주최한 공연기획사는 페이스북에 “(힐러리 한은) 자나깨나 바흐 생각”이라는 개구진 표현으로 이를 소개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아티스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으로 대표되는 대중문화계뿐 아니라 클래식계도 마찬가지다. SNS에 단순히 자신의 공연 일정이나 사진을 올리는 수준을 넘어 ‘B급 정서’를 담은 콘텐츠로 무게감을 내려놓은 사례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고깃집 찾아 “한 표 부탁합니다” 무대 위에서 냉철한 연주를 선보이는 힐러리 한이지만, SNS상에서는 한없이 친근하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인 ‘바이올린케이스’는 그의 연주여행에 늘 함께하는 바이올린 케이스가 ‘화자’(話者)가 되는 엉뚱한 설정으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 원전연주 단체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유명 고깃집이 등장한다. 식당 아주머니가 메뉴판을 보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보더니 “그라모폰 어워드 후보지요? 내가 투표해 줄게요”라고 어색하게 말한다. 이 영상은 올해 그라모폰 뮤직 어워드 후보로 오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한국인들에게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다. 출시한 지 한참 지난 스마트폰으로 찍은 듯한 화질의 영상 말미에 나오는 ‘저희에게 한 표 부탁드립니다’라는 궁서체의 한국어 자막은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상에 도전하는 이 단체의 유명세와는 거리가 먼 ‘싼티’를 자랑(?)한다. 이들과 같은 ‘코믹 코드’의 SNS 게시물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웬만한 티켓파워를 가진 연주자가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든 대중과 소통하고, 관심을 끌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단순히 공연정보를 올리는 정도로는 대중의 눈길 한번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해외 기획사들도 연주자를 선택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가 SNS의 인기도다. 무대에 오르기로 한 연주자가 갑자기 공연을 취소할 때 기획사들은 과거 만났던 연주자의 SNS나 ‘좋아요’ 등 팬들의 반응을 참조해 대체자를 물색하기도 한다. ●대중에 낯선 작품, 별나게 홍보 공연장과 기획사들도 SNS시대에 맞춰 더 ‘튀는’ 홍보방식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동유럽의 한 교향악단을 초청한 모 기획사는 내한 지휘자의 인사말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소개하며 통역을 생략했다. 대신 “해석을 해 보려고 했으나 유러피안의 영어발음은 참 어렵군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해석해 주시는 분들에 한해 추첨해서 초대권 2장을 드립니다”라며 응모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글 아래에는 “신개념 페북지기인가, 웰케(왜 이렇게) 웃기지”라는 댓글이 달렸다. 예전에는 당연히 들어갔을 지휘자나 연주자의 얼굴을 생략하고 홍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시향의 번스타인 오페레타 ‘캔디드’ 포스터에는 지휘자나 작곡가의 얼굴 대신 ‘어서 와, 캔디드는 처음이지’라는 홍보문구가 삽입됐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라 흥행을 걱정하던 차에 아예 대중에게 낯선 작품임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공연을 알린 것이다. 공연계 관계자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을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면서 요즘 트렌드가 된 SNS용 짧은 영상클립 촬영 등도 일반화되고 있다”면서 “요즘 일부 기관이나 기획사들은 아예 SNS를 잘하는 학생들을 인턴이나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포토]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섹시만점 비키니 몸매

    [포토]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섹시만점 비키니 몸매

    세계 최고의 라운드걸인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가 2019년도 캘린더를 제작했다. 아리아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미국 하와이 주 와이키키 비치에서 촬영한 비키니 화보를 게시했다. 화보에는 12 종류의 다양한 비키니에 자신의 건강함과 섹시함을 담았다. 아리아니의 UFC 연봉은 2만 달러(한화 2500여 만원)정도밖에 안되지만 옥타곤걸의 인기를 기반으로 방송과 광고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큰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적인 남성잡지 맥심의 커버 모델로 활동하며 수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필리핀과 멕시코의 피를 물려받은 아리아니는 지난 2010년에 한국을 방한해 화보와 광고 촬영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하기도 하다. 사진출처=아리아니 셀레스티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하와이] 블랙프라이데이 호황, 주민들은 “글쎄…”

    [여기는 하와이] 블랙프라이데이 호황, 주민들은 “글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가 한창인 미국 하와이주의 대형 마트인 월마트(Walmart). 자정을 넘어서며 기존 가격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됐지만 행사장을 찾은 고객의 수는 평소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과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자정을 넘어선 후부터 물건 쟁탈전이 벌어지는 등의 진풍경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마트 내부에는 20~70%의 할인 행사를 안내하는 안내문과 상자째 진열된 대형 TV, 휴대폰, 전자레인지, 가스오븐 등이 매장 바닥에 쌓여 있을 뿐이었다.이튿날 다시 찾은 마트 풍경은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당일 분위기와 다르지 않았다. 평소 낮 시간대의 고객 수와 유사한 수준의 손님들이 진열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카트 등에 물건을 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였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인근에 소재한 또 다른 대형 유통업체 ‘돈키호테’(Don Quijote)도 같은 상황이었다. 식료품, 전자기기, 의류, 잡화, 제과점, 주류 등 일본계 종합 유통업체인 돈키호테 상점 내부에는 오히려 평소보다 적은 수의 고객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 한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직접 마트에서 조리한 즉석식품 판매대에서는 평소 줄지어 구매하려는 고객들 대신 미처 다 팔리지 않은 채 진열장에 가득 쌓인 즉석요리가 눈에 띄었다. 특히 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오히려 상점 영업시간을 대폭 단축, 20시 이후에 문을 닫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이들은 평소 24시간 정상 영업해오고 있는 업체다.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오히려 현지 주민들이 마트를 찾는 비율이 지난 몇 해 동안 지속해서 감소, 올해에는 연휴 기간 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마트 영업시간을 대폭 줄이는 정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에 자리한 상당수 대형 유통업체들 역시 이 기간에 오히려 영업시간을 단축, 기존의 24시간 문을 열었던 다수의 업체는 저녁 8~9시를 기준으로 폐점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한국계 대형 상점인 팔라마(Palama)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또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상점들 역시 이 기간에 직원 휴식 등의 사유로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을 부착하는 곳이 상당했다. 소규모로 현지인들이 각각 운영하는 이발소, 제과점, 식당, 선술집(PUB) 등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주일 앞둔 시점부터 이 기간에 휴점을 안내하는 안내문을 상점 내외부에 부착하기도 했다.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대형 쇼핑몰 ‘알라모아나’(Ala Moana) 등에는 폐점 시간인 20~21시 이후에도 연장 근무 하는 상점에 대규모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분위기였다.알라모아나 쇼핑몰은 와이키키 해변과 인접, 여행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현지인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위해 쇼핑몰을 찾은 이들이 상당수는 중국, 일본 등지에서 찾은 관광객들이었다.실제로 일부 해외 유명 명품 업체 구찌(Gucci) 등의 상점에서는 이날 하루 고객의 수가 급증, 시간별로 제한해 상점에 입장하도록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때 역시 상점 밖으로 길게 줄을 선 고객들은 할인 행사를 위해 하와이를 찾은 외국인들이었다. 이와 관련, 오프라인 상점의 눈에 띄는 둔화 분위기는 온라인을 통한 직접 구매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온라인유통업체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온라인 매출은 62억2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7%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지난 22일 추수감사절을 기준으로 시작된 연말 할인 행사는 오는 26일 ‘사이버 먼데이’를 끝으로 종료된다. 사이버 먼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기존 제품의 가격이 대폭 할인된 채 판매되는 기획행사다. 사진=직접 촬영 하와이(미국) 임지연 통신원 cci2006@naver.com
  • 법원, 불법 포획 고래고기 숨겨 입항한 어선 선장 ‘실형’ 선고

    불법으로 포획된 고래고기를 항구로 몰래 가져온 어선 선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5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형사5단독 정진아 부장판사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선 선장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공범인 선원 B(40)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 등은 추석 연휴인 지난 9월 23일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시가 8000만원 상당의 고래고기 565.5㎏을 어선에 싣고 입항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이 운반한 고래고기는 누군가 불법 포획해 토막 낸 후 망태기에 담아 방어진항 인근 바닷속에 숨져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동종 범행으로 4차례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고래를 불법으로 판매·운반·보관하는 행위 중 하나로 보여 비난의 여지가 높고, 고래고기 획득 과정에 대한 추가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기소된 공소 사실에 한해서는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올 시즌 첫 골’ 손흥민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 덕분”

    ‘올 시즌 첫 골’ 손흥민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 덕분”

    올 한해 동안 러시아 월드컵, 아시안게임, 평가전 일정 등 강행군을 이어온 탓에 토트넘 복귀 후에도 한동안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던 손흥민 선수가 25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 선수는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넣은 뒤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는데, 강팀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어 기쁘다”면서 “그러나 한편으론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는 “오랜 기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면서 “동료들과 팬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펼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9분 골을 기록해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 선수는 같은 팀 동료 선수 델리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혼자서 50m를 질주하며 절묘한 드리블로 첼시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이번 시즌 리그 1호 골을 터트려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 선수는 “알리의 패스가 좋았다”면서 웃은 뒤 “모든 선수의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에 따르면 전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침울했다고 들었다’는 구단 미디어 담당자의 질문에 손흥민 선수는 “알리 말이 사실”이라며 웃음 지었다. 그는 “전반전에 너무나 많은 득점 기회를 놓쳐 동료들과 팬들에게 너무 미안했다”면서 “그러나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했고,결국 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영국 BBC 등과 인터뷰에서는 “경기 전 동료들과 전반전 초반 5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우리는 경기 초반에 집중했고,골이 이른 시간에 나오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경기였다”면서 “우리 모든 선수의 경기력이 최고였다.믿을 수 없는 밤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장윤주, 톱모델의 완벽 몸매..남다른 각선미 ‘눈길’

    장윤주, 톱모델의 완벽 몸매..남다른 각선미 ‘눈길’

    모델 장윤주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워 있고. 물에 빠지고. 걷고. 여름휴가도 없이 열심히 일한. 한해를 돌아보며. 충전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태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수수한 모습의 장윤주는 남다른 각선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네 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엔 안보리, 남북철도연결 공동조사 ‘제재 면제’ 승인…대북반출 허용

    유엔 안보리, 남북철도연결 공동조사 ‘제재 면제’ 승인…대북반출 허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면제를 인정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우리 정부는 최근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 등 각종 물품의 대북 반출에 대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적용을 면제해 줄 것을 신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면제’라는 예외를 인정한 것이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대북제재위는 전원동의(컨센서스)로 운영되며, 우리 정부의 제재 면제 요청에 대해 어떤 이사국도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최대 걸림돌이 해소됐다. 이에 따라 공동조사와 착공식 절차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지난달 고위급회담에서 11월 말∼12월 초에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0월 하순 경의선 철도에 대한 북한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대북제재 문제 등으로 일정이 지연돼왔다. 대북제재위의 이번 조치는 우리 정부가 지속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남북간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실상 첫 제재 면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는 주로 북한과의 화해 또는 협상 국면에서 제재 면제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왔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의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측 관리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고, 2월 북한 최희 국가체육지도위원장(노동당 부위원장)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그러나 이번 제재 면제는 공동조사에만 국한해 이뤄진 것이어서 본격적인 남북 도로·철도 연결은 별도로 면제가 이뤄져야 가능하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돼 북측 지역으로 물자나 장비가 넘어갈 경우 대북제재를 위반할 소지가 있고, 이에 따라 제재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여전히 속도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제재 면제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제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는 미국 역시 동의를 해줬기 때문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미 협상에 새로운 촉매제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미국이 여전히 확고한 대북제재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남북간 협력 사업에 대해 사안별로 제재 면제에 동의한 측면은 북측에 일정 부분 ‘성의’를 보였다는 점을 환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 ‘마라톤 111회 완주’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에 근무하는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이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전라북도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42.195km) 111번째 완주에 성공하였다. 송 담당관은 ‘포기는 실패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끝없이 연습하고 도전했기에 111번째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송 담당관은 이전에 자매결연도시와 친선 축구경기중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2004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하여 그해 11월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였고, 이어 올해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으로 골인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100번째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2010년에는 건강히 급격히 나빠져서 1개월간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꾸준한 달리기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였고, 2014년에는 한해에만 풀코스를 28회 완주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현재까지 하프코스를 포함하여 공식대회에서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거리는 총 7,112km로 서울에서 부산을 7.5회 왕복한 거리를 넘는다. 송희수 담당관은 “서울 시내를 달리는 마라톤대회의 경우 서울시 곳곳의 변해가는 모습을 뛰면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마라톤은 개인 운동이기도 하지만 동호인들과 함께 활동하거나 마라톤대회에서 수천 명이 모여 같이 달리다 보면 서로 격려를 해 주면서 친근감을 느끼게 해 주는 운동이며, 특히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중장년기에 건강을 다지는 것은 물론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니멀구조대] ‘전국 최대 규모’ 개 도살장, 역사의 뒤안길로

    [애니멀구조대] ‘전국 최대 규모’ 개 도살장, 역사의 뒤안길로

    안전관리 용역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우당탕탕 포크레인 작업 소리가 요란하게 공간을 메운다. 초록색, 파란색 형형색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이곳 저곳 분주히 돌아다닌다. 한편에선 기자회견이 열렸고 구호를 외치는 소리도 들린다. 누군가는 이 모든 상황을 카메라에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다. 2018년 11월 22일. 칼바람으로 부쩍 추위가 매섭던 날. 오전 여덟 시부터 진행된 태평동 개 도살장 철거 작업의 풍경이다. 태평동 개 도살장은 한해 8만 마리의 개가 도살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개 도살장이다. 매일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수백 마리 개들을 죽인다. 죽은 개들은 토치로 털을 제거하고, 가죽을 벗기고, 내장을 꺼낸다. 그렇게 손질된 동물들은 트럭에 실려 대규모 유통망을 타고 전국 각지로 흘러간다 . 태평동 개 도살장은 '모란시장'과 함께 그간 성남 '개고기 메카'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곳이다. 2014년. 성남시는 태평동 일대를 '밀리언파크'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까지 대상자들에게 보상 절차를 마쳤다. 그런데 일부 개 도살업자들은 태평동을 떠나지 않은 채, 시유지를 불법점유하고 막무가내로 영업을 이어갔다. 행정대집행을 강단있게 진척시키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는 성남시의 늑장 행정, 그리고 행정대집행에 맞서는 도살업자들의 강한 반발이 겹쳐져 태평동 도살장의 기세는 쉽게 꺾일 줄 몰랐다. 케어는 이 기세를 꺾어보고자 올 여름에만 세 차례 새벽 도살 현장을 급습했다. 베일에 감춰져 있는 도살장의 끔찍한 실태를 시민들에게 폭로하기로 한 것이다. 태평동 도살장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시유지 무단점유는 건축법 위반.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을 했으니 식품위생법 위반.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가축이 아닌 개를 식용목적으로 도살한 것은,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이는 행위'에 해당하므로 동물보호법 위반. 이렇게 태평동 개 도살장은 그야말로 '무법지대', '불법의 온상'이었다. 심지어 케어가 급습 당시 도살장에서 구조한 개 '태평이'는 '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상태였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들이 도살 돼 전국에 '음식'으로 유통 되고 있었다니. 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보건 테러와 다름 없었다. 이런 도살장이 이제라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것은 기뻐할 만한 일이다. 이는 동물 운동과 지속적인 시민 연대의 결실이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최근까지만 해도 100여 마리 이상의 개들이 도살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행정대집행 당일에는 개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도살업자들은 남은 개들을 급히 도살해 처리했거나, 옮길 만한 다른 장소로 옮겼을 것이다. 성남시는 그간 여러 이유로 여러번 행정대집행 기한을 변경했는데, 결과적으로 개 도살업자들의 편의를 봐준 셈이 됐다. 만약 성남시가 이 동물들을 피학대동물로 간주하고, 동물보호법에 마련돼 있는 '긴급격리조치'를 발동시켜 개들을 학대자로부터 분리 했다면 개들은 살 수 있었다. 전제는 개들이 있는 현장에서 긴급격리조치가 발동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다면 업자들은 개를 빼돌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긴급격리조치가 발동됐더라도 엇박자가 날 경우 긴급격리조치는 유명무실해진다. 발동 자체보다 발동 이후 시나리오가 중요한 이유다. 성남시가 동물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만 있었다면, 민관이 협력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긴급격리조치는, '피비린내 나는 태평동'이라는 오욕을 씻어낼 수 있는 마지막 정화수였다. 이는 상상에 머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제로 케어가 '하남시 개 지옥 사건'을 해결할 때 동원했던 아이디어로, 당시 국내 최초로 '집단 긴급격리조치'가 시행됐다. 그 결과로 학대자들로부터 소유권 포기를 받아내며 당시 살아남은 개들을 학대자와 분리시킬 수 있었다. 동물학대 현장에서는 법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하지만, 있는 법을 가지고도 분명히 문제적인 상황을 왜 해결할 수 없는지 한숨이 나올 때가 많다. "법이 있으면 뭐해?"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자주 되뇌일 수 밖에 없는 말. 이와 같은 표현이 흔한 사회는 불행하다. 소수자, 동물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힘이 셀수록 그 사회는 정의로울 것이다. 아쉽게도 동물보호법은 아직 힘이 많이 모자라다. 그렇지만 차츰 강해지고 있다. '식용목적 개 도살 위법(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동물학대 방조해도 처벌(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등 전에 없던 판결들도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동물권 전문 변호사 단체들도 하나 둘 출범 중이다. 동물들을 고통 속에서 조금씩 건져낼 입법 노력도 한창이다. 표창원 의원의 동물보호법 개정안, 한정애 의원의 폐기물관리법 개정안, 이상돈 의원의 축산법 개정안이 시급히 통과되어야 하는 이유다. 동물권단체 케어 김태환PD taehwankim@fromcare.org
  • 중구, 김장쓰레기 배출용 전용스티커 무료 배부

    중구, 김장쓰레기 배출용 전용스티커 무료 배부

    서울 중구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김장쓰레기 배출용 전용스티커를 연말까지 동주민센터나 종량제 봉투 판매처에서 무상 배부한다. 배출용량이 많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일반주택 가정에만 적용되며 공동주택과 음식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현재 서울시에서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를 활용하는 구는 중구를 포함해 두 곳이다. 따라서 일반주택 거주민들은 배추, 파, 무 조각 등 김장쓰레기에 한해 10ℓ 또는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은 후 전용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된다. 만일 김장쓰레기가 소량이라면 전용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기존 1ℓ, 2ℓ, 5ℓ 음식물쓰레기용 봉투에 담아 처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용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채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장쓰레기는 평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사이 지정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2023년까지 연임 확정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2023년까지 연임 확정

    국제해사기구(IMO)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21차 이사회에서 오는 2019년 말로 끝나느 임기택(62)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IMO 사무총장직 임기는 기본 4년이지만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국제해사기구는 선박 안전 및 보안, 해양 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개 국제협약의 제·개정과 관련 결의서 1950여종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IMO 규제는 전 세계 해운 및 조선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조선업 및 해운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국제기구다. 이번 이사회에서 40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임 사무총장의 연임에 동의했다. 2016년 제9대 IMO 사무총장에 취임했던 임 사무총장의 연임 동의 안건은 내년 12월 열릴 IMO 제31차 총회에 제출되며, 여기서 형식적으로 최종 승인을 받으면 2023년까지 계속해서 IMO 수장직을 맡게 된다. 해양수산분야 공무원으로 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임 사무총장은 지난 3년간 IMO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특히 스마트·친환경 해운을 강조한 ‘2018∼2023년 IMO 전략계획’, ‘IMO 선박온실가스 감축 초기전략’ 등을 통해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해운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임 결정과 관련해 올해 영국을 방문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 임 사무총장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물밑 작업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하 주영 한국대사 역시 대사관저에 IMO 이사국 주요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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