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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 신청하세요”

    “20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 신청하세요”

    경기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 하는 올해 2차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주택은 정왕동에 있으며 모두 8가구로 2인 이하 가구형(전용면적 50㎡ 이하)이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순위자격을 갖춘 공급신청 적격자로 1가구 1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이 9회까지 가능해 입주자격 유지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가능하고, 11월쯤 예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031-214-8463)로 문의하면 된다.
  • 비껴가도 ‘찜통 태풍’

    비껴가도 ‘찜통 태풍’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뜨겁고 습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찜통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루핏’이 북상하면서 오는 9~10일 제주 남해와 동해 남쪽 부근을 중심으로 파도가 높아지고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전날 중국 산터우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루핏은 8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지나면서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에서 발생한 제10호 태풍 ‘미리내’는 북동진하면서 가고시마, 도쿄를 거쳐 10일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증기를 가득 머금은 2개의 태풍이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한반도의 더위를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더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면서 “낮에 하늘에 구름이 껴 햇빛에 의한 기온 상승이 제한되더라도 밤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낮 기온은 33도 안팎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태풍이 지나간 뒤 2차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수 있지만, 위치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2개의 태풍이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후지와라 효과’와 10호 태풍 미리내의 진로에 따라 강수가 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11호 태풍 ‘니다’도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8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루핏은 필리핀어로 잔인함, 미리내는 우리말로 은하수, 니다는 태국어로 숙녀를 뜻한다.
  • 제한없이 청약·전매 가능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6일까지 청약접수

    제한없이 청약·전매 가능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6일까지 청약접수

    충청북도 청주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이 지난 30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한 사전방문 예약 접수에서 이틀 만에 예약이 모두 마감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하이엔드 상품인데다, 규제에서 자유롭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다”면서 “특히, 홍보관을 둘러보신 분들은 넓은 11자형 주방 공간과 오픈 발코니, 세련된 인테리어, 프라이빗 엘리베이터 홀 등 남다른 설계와 호텔식 서비스까지 누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생활숙박시설로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조정대상지역과 무관하게 전매가 자유롭다. 청약은 6일까지 진행하며,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일부터 14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5개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은 할 수 없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지상 8~49층, 전용면적 165~198㎡ 총 162실 규모의 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이며, 금회 공급분은 전용면적 165~187㎡ 160실이다. 타입별로는 ▲165㎡A 39실 ▲165㎡A-H 1실 ▲165㎡B 39실 ▲165㎡B-H 1실 ▲165㎡C 40실 ▲187㎡ 40실이다. 실내 공간은 2.5~2.9m의 천정고에 우물천정까지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현관 창고와 대형수납 복도장,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아일랜드 식탁과 주방이 11자 형태로 배치된 대면형 공간으로 꾸며지며, 옆으로 통창이 설치돼 환기에도 유리하다.또, 코로나19 시대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야외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오픈 발코니도 각실마다 제공된다. 소정원 가꾸기,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크기로 설계되며,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까지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파티연회룸, 옥외 스파&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조식서비스(딜리버리), 룸 클리닝, 세탁, 방문세차, 파티∙케이터링 서비스 등과 같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최첨단 시스템도 단지 곳곳에 도입된다.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시스템이 단지 로비와 실내 현관에 설치돼 쾌적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며, 힐스테이트 Hi-oT서비스도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조명, 냉∙난방, 환기 원격제어 및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자동문 열림이 가능하고, 음성인식에 의한 조명on/off 및 디밍제어도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의 분양홍보관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방문 예약자 및 동반 1인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 집회 제한 어긴 양경수 소환… “정부, 방역실패 책임 전가”

    집회 제한 어긴 양경수 소환… “정부, 방역실패 책임 전가”

    경찰이 최근 대규모 집회를 벌인 노동계와 자영업계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떠넘기고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노동자대회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 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양 위원장에게 집회 금지 조치를 어기고 미신고 집회를 주최하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5시간 30분에 걸친 조사를 받고 나온 양 위원장은 “대회 진행과 관련해선 사실관계를 다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정할 건 다 인정했다”며 “다만 수차례 지적했듯 정부의 방역지침이 집회·시위에 대해서만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집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당국은 집회와 관련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해 23명을 입건하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열린 자영업자 ‘1인 차량시위’의 불법성도 수사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김기홍 비대위 공동대표에게 6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자영업자 700여명은 지난달 14~15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적용에 불복해 경찰의 강경 대응 방침에도 심야 차량시위를 진행했다. 비대위는 “시위는 1인만이 차량에 탑승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켰다”며 “경찰 수사는 헌법상 기본권을 최소 범위에서 제한해야 한다는 ‘침해 최소의 원칙’을 어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朴 “北도발 가능” 다음날… 文 “한미훈련 신중 협의”

    朴 “北도발 가능” 다음날… 文 “한미훈련 신중 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로 군 주요 지휘관들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한 서욱 국방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미측과의 ‘신중 협의’를 당부했다. 남북 통신선 복원 이후 한미훈련 진행 여부가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지시가 나오면서 향후 한미 당국의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주요 지휘관 보고 직후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오늘 보고나 논의 주제는 아니었으나, 서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방역 당국 및 미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일 담화에서 훈련 강행 시 남북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미측에 훈련 중단 등을 요청하지 않았다. 서 장관의 보고를 미뤄 보면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여권 의원들은 훈련 연기 주장을 담은 연판장을 돌려 이날까지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 의원 6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5일 관련 기자회견도 연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휘관들에게 “우리 군이 본연의 영역인 안보와 국방에서는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 없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해 왔고, 또 자연재해나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 왔지만 근래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큰 위기를 맞게 됐다”면서 “절치부심하고 심기일전해서 분위기를 일신하고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청해부대 코로나19 확산, 공군 성추행 사건 등으로 군의 신뢰가 저하되자 지휘관들의 분발을 촉구한 것이다. 야당에서 서 장관에 대한 해임 주장이 나온 상황에서 심기일전을 주문하는 선에서 사실상 서 장관을 재신임한 것으로도 풀이가 가능한 부분이다. 이 자리에는 서 장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서 장관은 백신 접종자에 한해 해외 파병 인원을 선발하고, 공군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전담조직 등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 공수처·검찰 ‘기소·불기소권’ 또 줄다리기… 조희연 사건 어디로

    공수처·검찰 ‘기소·불기소권’ 또 줄다리기… 조희연 사건 어디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공소제기 여부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기소·불기소 권한’을 둘러싼 공수처와 대검찰청의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 권한 해석에 대한 두 기관의 이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만큼 향후 조 교육감 신병처리 방향도 흔들리게 될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조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공수처 수사2부(부장 김성문)는 그간 수사 기록과 조 교육감 조사 내용을 종합해 최종 기소 여부 검토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감사원의 참고 자료, 서울시교육청 압수물 분석 결과와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해 조 교육감의 직권남용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공수처가 조 교육감을 기소하기로 판단하더라도 ‘최종 처분 권한’은 검찰에 있다는 점이 이번 수사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수처법 3조 1항 2호는 공수처의 공소제기 대상을 ‘판사·검사, 경무관 이상 경찰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즉 공수처는 교육감에 대한 수사는 가능하지만, 공소제기와 유지는 검찰 권한이다. 이 때문에 공수처가 조 교육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기더라도 검찰이 수사 결론을 뒤집거나, 공수처에 다시 보강수사를 요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공수처와 검찰의 갈등은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기소 결정권’ 해석을 두고도 양측의 이견은 팽팽하다. 대검찰청은 전날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낸 의견서를 통해 “공수처 검사는 공소 제기를 할 수 있는 사건에 한해 불기소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가 기소권이 없는 교육감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불기소 결정도 할 수 없다는 논리다. 반면 공수처는 공수처법 27조에서 ‘기소권 없는 사건’을 따로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수처에도 불기소 결정 권한이 있다고 맞서고 있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애초 기소권도 없는 진보 진영의 교육감을 1호 수사 대상으로 삼은 것 자체가 공수처의 패착”이라고 평가했다.
  • 얀센 백신, 50세 미만은 못 맞나요?… 2회 불가·신속접종 사유 있으면 가능

    얀센 백신, 50세 미만은 못 맞나요?… 2회 불가·신속접종 사유 있으면 가능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3일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이제 50세 미만 일반인은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없게 됐다. 다만 50세 미만이더라도 국제항해 종사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 출국 대상자(기업인 및 공무출장) 등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사람은 얀센을 접종할 수 있다. 백신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얀센의 접종 연령은 왜 바뀐 건가. A. 얀센 백신은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부작용이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백신이다. 즉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드물지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은 젊은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얀센 백신 접종 연령도 50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추진단은 자료를 좀더 확보하기로 했고, 한 달이 지난 이날 접종 연령을 올렸다. Q. 얀센 접종자 중 사망 사례는. A. 지난 6월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18일 만에 사망했고, 서울의 30대 남성도 접종 11일 만인 지난달 사망했다.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 Q. 공무출장으로 빨리 접종받아야 하더라도 50세 미만이 얀센을 맞아도 될까. A. 일단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률이 매우 낮은 데다, 출장 전 백신을 맞지 못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백신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 국제항해 종사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은 2차 접종이 어려워 1회 접종만으로 완료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을 맞게 한 것이다. Q.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심근염 등으로 불안한데. A.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심근염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화이자 접종자 1명이다.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심근염·심낭염은 현재 접종받는 50대보다는 주로 20대 미만 젊은 남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 연령층은 접종 후 가슴통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특히 잘 살펴야 한다. mRNA는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도입된 기술로 임상시험 외 실제 접종에서 수년간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체내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지 않아 기존 백신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Q. 화이자·모더나 1차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2차 교차 접종도 가능할까. A. 교차 접종 시 예방효과가 최대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으나 현재는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한해 화이자 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과 국내외 연구 사례를 더 살핀 후 교차 접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얀센 접종연령 왜 30세 이상→50세 이상으로 조정됐나

    얀센 접종연령 왜 30세 이상→50세 이상으로 조정됐나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3일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이제 50세 미만 일반인은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없게 됐다. 다만 50세 미만이더라도 국제항해 종사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 출국 대상자(기업인 및 공무출장) 등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사람은 얀센을 접종할 수 있다. 백신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얀센의 접종 연령은 왜 바뀐 건가. A. 얀센 백신은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부작용이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백신이다. 즉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드물지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은 젊은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얀센 백신 접종 연령도 50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추진단은 자료를 좀더 확보하기로 했고, 한 달이 지난 이날 접종 연령을 올렸다. Q. 얀센 접종자 중 사망 사례는. A. 지난 6월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18일 만에 사망했고, 서울의 30대 남성도 접종 11일 만인 지난달 사망했다.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 Q. 공무출장으로 빨리 접종받아야 하더라도 50세 미만이 얀센을 맞아도 될까. A. 일단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률이 매우 낮은 데다, 출장 전 백신을 맞지 못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백신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 국제항해 종사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은 2차 접종이 어려워 1회 접종만으로 완료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을 맞게 한 것이다. Q.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심근염 등으로 불안한데. A.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심근염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화이자 접종자 1명이다.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심근염·심낭염은 현재 접종받는 50대보다는 주로 20대 미만 젊은 남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 연령층은 접종 후 가슴통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특히 잘 살펴야 한다. mRNA는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도입된 기술로 임상시험 외 실제 접종에서 수년간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체내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지 않아 기존 백신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Q. 화이자·모더나 1차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2차 교차 접종도 가능할까. A. 교차 접종 시 예방효과가 최대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으나 현재는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한해 화이자 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과 국내외 연구 사례를 더 살핀 후 교차 접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경남지사에 12명·제주에 5명 각축… 내년 지방선거 벌써부터 과열

    경남지사에 12명·제주에 5명 각축… 내년 지방선거 벌써부터 과열

    지난 4.7 서울, 부산 재보궐선거 후 달라진 민심에 김경수 경남지사의 중도하차와 원희룡 제주지사의 사퇴로 10개월 넘게 남은 내년 지방선거 열기가 일찌감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일 경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전 지사의 구속으로 ‘무주공산’된 내년 도지사 선거에 10여명이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영석과 박완수, 윤한홍 국회의원은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다. 박대출 의원도 적극 검토 중이다. 전직 이주영, 김재경 의원은 사무실을 내고 바닥을 훑고 있다. 윤상기 하동군수, 박일호 밀양시장도 있다. 민주당에서는 한경호 전 경남지사 권한대행과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이 거론된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한 관계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경남 정치인이면 내년 경남도지사 선거를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도지사 선거가 10개월여 남았지만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는 원희룡 지사가 그만둔 뒤 민주당 인사들이 도지사 선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제주기자협회가 지난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지난 선거에서 원 지사에게 패한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3강 구도다. 국민의힘은 현재 뚜렷히 등장하는 후보가 없지만, 안동우 제주시장과 고영권 도 정무부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 부산 재보궐선거 참패 후 위기를 느낀 현직 민주당 단체장들도 선거 채비에 속속 나서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의 복심인 고성재 비서실장이 지난달 19일 사표를 내자 지역 정가는 3선 도전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김윤덕(전주 완산갑) 의원이 지난해 10월 도지사 출마를 밝힌 상태에서 민주당 경선 승리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조직 재정비 등이 급해졌다는 분석이다. 전북지역 시장·군수들도 내부적으로 민주당 권리당원 확보를 위해 조직을 풀가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입당해 내년 2월까지 6차례 이상 당비를 낸 당원에 한해 권리당원 자격을 부여한다. 권리당원은 당내 경선 투표권이 있어 승패를 좌우할 힘이 있다. 대전시장과 대전시 산하 5개 구청장까지 민주당이 싹쓸이한 대전도 단체장 측근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한 측근은 “분위기가 달라져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권리당원 모집에 전력하고 있다”고 했다. 대전의 A구 관계자는 “현직들 위기의식이 강하다는 반증”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임기 말에 재단을 아예 3개나 만들어 ‘정책을 빙자한 내부 선거조직’이라는 비난이 나온다. 우려대로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로 자기 출신과 같은 시민단체 회원을 앉혔다. 김수연 대덕구의원은 “재정자립도 13.82%인 자치구가 임기 말에 절실하지 않은 재단을 3개나 설립하는 것은 정책을 위한 조직이라기 보다 선거조직을 만들었다고 해도 할말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대덕구는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라고 해명했다.
  • SM그룹 깜짝 등판에… 쌍용차 인수전 후끈

    SM그룹 깜짝 등판에… 쌍용차 인수전 후끈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SM그룹이 깜짝 등판하면서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쌍용차도 조속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어두웠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1일 쌍용차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SM그룹을 비롯해 총 9개 업체가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 월드에너지, 인디 EV, 하이젠솔루션, 이엘비앤티 등이다. 자금 동원력을 고려했을 때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3파전이 유력하다. 쌍용차 구원투수로 떠오른 SM그룹은 1988년 광주에서 창업한 삼라건설을 모태로 하는 재계 38위 대기업이다. 광주·전남 향토 기업 가운데 최대 재벌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경남기업·동아건설·삼환기업·우방·남선알미늄·벡셀·대한해운·UBC울산방송·탑스텐 호텔 등 5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SM그룹은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자금 부족으로 포기했다. 이후 11년간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렸고, 현재 보유한 현금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오현 회장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에서 차입하기보다 자체 보유한 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쌍용차를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해 정상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Y한영회계법인은 9개 업체 가운데 서류 미비 등 부적격 사유가 있는 투자자를 배제하고 선정된 예비실사 적격자를 2일 법원에 보고한다. 예비실사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 중 선정된다.
  • 벼랑 끝 쌍용차 새 희망으로 떠오른 SM그룹

    벼랑 끝 쌍용차 새 희망으로 떠오른 SM그룹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SM그룹이 깜짝 등판하면서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쌍용차도 조속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어두웠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1일 쌍용차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SM그룹을 비롯해 총 9개 업체가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 월드에너지, 인디 EV, 하이젠솔루션, 이엘비앤티 등이다. 자금 동원력을 고려했을 때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3파전이 유력하다. 쌍용차 구원투수로 떠오른 SM그룹은 1988년 광주에서 창업한 삼라건설을 모태로 하는 재계 38위 대기업이다. 광주·전남 향토 기업 가운데 최대 재벌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경남기업·동아건설·삼환기업·우방·남선알미늄·벡셀·대한해운·UBC울산방송·탑스텐 호텔 등 5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이 계열사에 채용됐다는 이유로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SM그룹은 “정상 채용”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SM그룹은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자금 부족으로 포기했다. 이후 11년간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렸고, 현재 보유한 현금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오현(68) 회장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에서 차입하기보다 자체 보유한 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쌍용차를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해 정상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도 인수에 머뭇거린 HAAH 측도 “쌍용차가 생존하려면 미국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데, 우리가 쌍용차를 인수할 최적의 업체”라며 다시 강한 인수 의지를 내비쳤다. EY한영회계법인은 9개 업체 가운데 서류 미비 등 부적격 사유가 있는 투자자를 배제하고 선정된 예비실사 적격자를 2일 법원에 보고한다. 예비실사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 중 선정된다.
  • “휴점 후 방역에 만전을”…‘1600명 방문’ 샤넬 매장서 코로나

    “휴점 후 방역에 만전을”…‘1600명 방문’ 샤넬 매장서 코로나

    1600명 방문 샤넬 매장서 코로나“휴점 때 방역에 만전을 다하겠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2일 전체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자 정기휴점을 한 주 앞당겨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1일 “방역당국 지시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샤넬 매장만 나흘간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며 “2일에는 점포를 통째로 휴점하고 방역 및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업계는 긴장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발 집단감염이 터진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백화점에서 또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 직원 한 명이 처음 확진된 후 29일과 30일 백화점 직원 각 2명, 직원의 지인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31일과 1일 직원이 한 명씩 추가 확진되며 해당 백화점 매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7명, 직원의 지인 5명으로 총 12명이 감염된 상황이다. 해당 매장은 총 56명의 직원이 근무해왔다. 백화점측에 따르면 7월 21~28일 샤넬 매장 방문객은 1600여명으로 알려졌다. 30일 자정 기준으로 284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 샤넬 매장 방문객 1600여 명 중 17%만 검사 다만 아직 17% 정도만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센텀시티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고, 특히 샤넬 매장은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는 ‘오픈런’이 벌어질 정도로 고객이 몰리는 곳이다. 앞서 지난달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앓았다. 7월 4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 중순까지 직원 102명, 방문객 25명, 가족·지인 20명 등 총 147명이 확진됐다. 당시 밀폐·밀접·밀집 등 ‘3밀 환경’ 탓에 직원 간 감염이 컸고, 방문객 명부 작성 부실 등의 문제점이 불거졌다. 무역센터점은 일주일간 휴점해야 했다. 또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 등에 안심콜 및 QR코드 인증 의무화 조치를 발동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샤넬 매장 직원의 동선이 대체로 매장 내부로 한정돼 있어 타 브랜드 직원에까지 전파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방문객도 ‘입장 문자’를 받은 고객에 한해 입장한 만큼 방문객 연락처도 모두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현대 무역센터점은 특정 매장이 아닌 따로 칸막이가 없는 식품관에서 직원이 확진돼 전파가 확산됐지만 이번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또 이 관계자는 “직원과 방문객 검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2일 휴점 때 방역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 제주 송악산 출입 제한 1년 연장…정상 탐방로 일부 구간은 개방

    제주 송악산 출입 제한 1년 연장…정상 탐방로 일부 구간은 개방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의 출입제한 1년 추가로 연장되고, 정상 탐방로 일부 구간이 개방된다. 제주도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송악산에 대해 자연휴식년제를 1년 연장하고, 일부 구간은 개방하기로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송악산은 그동안 오름 탐방객 등으로 인해 정상부가 훼손되면서, 이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1일부터 지난해 7월말까지 자연휴식년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도는 지난해 오름가꾸기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연휴식년제 1년 연장을 결정했고, 아직 완전히 식생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최근 자연휴식년제를 2022년 7월31일까지 1년 추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식생복원이 어느정도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 정상 탐방로 1~2코스에 한해 오는 8월15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 임신부, 백신 맞아도 될까… 당국 “산부인과학회와 협의 후 발표”

    임신부, 백신 맞아도 될까… 당국 “산부인과학회와 협의 후 발표”

    30일 18~49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발표를 앞두고 임신부들의 접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임신부들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임신부 본인의 의사가 강해도 접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당국과 전문가들의 임신부 접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한 상황이라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접종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임신부 접종 계획을 묻는 질의에 “임신부에 대한 접종 시기나 대상 등에 관해 산부인과학회와 협의 중”이라며 “임신 중에 권고할 수 있는 시기, 백신의 종류, 주의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고 정리되면 국민들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발표 시점으로 8~9월을 언급한 바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도 최근 국내 임신부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권고하자는 의견을 질병청에 전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연구 결과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난 6월 통계에 따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3만 5691명의 임신부를 조사한 결과 유산이나 조산이 발생할 확률이 백신을 맞지 않은 임신부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조산 위험이 높고 중증 질환을 앓을 위험이 더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 CDC의 접종 권고는 아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접종을 강제한다기보다 임신부들에게도 선택권을 열어 준다는 취지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6차 회의를 열고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다고 신고된 551건 중 256건(46.5%)에 대해 보상 결정을 내렸다. 보상 신청에서 제외된 사례들은 한 차례에 한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이날 오전 9시 기준 고교 재학생을 제외한 내년도 대학 입시수험생 10만여명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률은 81.4%로 나타났다. 사전예약은 지난 28일 오후 8시 시작됐고, 30일 밤 12시에 종료된다.
  • 도시공유플랫폼-카카오,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 지원 협약

    도시공유플랫폼-카카오,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 지원 협약

    도시공유플랫폼은 29일 자사가 정부와 함께 진행 중인 스마트상점과 스마트슈퍼의 디지털화 사업에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지갑 QR코드’를 접목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과 카카오는 이날 경기 성남시 고등동에 있는 한국형 무인매장인 ‘AISS Go24’에서 도시공유플랫폼의 상품 결제 서비스에 카카오의 ‘지갑 QR코드’를 탑재하는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무인매장 출입 및 전자출입명부 관리, 카카오 간편 결제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소상공인에 대한 디지털 스마트화 지원은 물론 결제 과정이 한층 편리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및 스마트슈퍼 사업의 스마트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스마트상점은 올해 안에 2만곳, 스마트슈퍼는 올해부터 5년간 4000곳(한해 800곳씩)을 무인 디지털화 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AI 무인주류판매 기술특례기업으로 선정돼 성남시 고등동에 24시간 주류 구매가 가능한 무인편의점인 ‘AISS Go24’를 국내 최초로 오픈해 운영 중이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카카오와의 업무 협약으로 회사가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전국 골목의 소매장 무인화 사업과 AI 무인주류매장의 결제 서비스에 큰 날개를 달게 됐다”며 “무엇보다 회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들의 소매장 스마트 기술을 지원하는데 큰 원군을 얻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양주일 부대표는 “도시공유플랫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첨단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이 가게 경영에서 노동력은 줄이고 수익은 더 나올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날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약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골목슈퍼 디지털화 사업과 AI 무인주류판매기 성인인증 규제특례 사업은 물론, 무인매장 출입 시스템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 2m 거리두기에 안간다는 무더위쉼터, 고민정 “이용해 주세요”

    2m 거리두기에 안간다는 무더위쉼터, 고민정 “이용해 주세요”

    고민정 의원이 실내 무더위 쉼터 대신 지하철 계단에서 친구들을 만난다는 어르신들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며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달라고 해 논란을 낳았다. 고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주세요”라며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을에 모두 59개의 무더위 쉼터가 있다고 소개했다. 고 의원은 “무더위 쉼터는 대부분 주민센터나 경로당”이라며 “오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두 곳을 들러 현장점검을 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쭸는데 음식을 나눠먹을 수 없어 불편함이 클텐데도 건강한 웃음에 한결 마음이 놓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백신 접종 완료자만 이용을 허용하고, 이용 인원 수에 제한이 걸려 무더위 쉼터 이용자 숫자는 극히 제한적이다. 실내 경로당은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집과 달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취식도 제한되어 노인들에게는 불편하기 때문이다. 2m 거리두기로 일부 경로당 최대 이용자는 숫자는 5명 수준이다. 때문에 불편한 경로당 대신 지하철 계단에서 친구를 만나 음식을 나눠먹고, 친목을 도모하는 노인들이 많다. 고 의원은 “광진구는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간 숙박시설을 이용한 ‘안전숙소’도 운영 중으로 냉방시설이 완비된 숙박시설을 오후 9시~오전 7시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며 “휴관 중인 경로당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면 무더운 낮 시간에 한해 문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사설] 백신 공급과 거리두기 격상 시기 모두 놓친 방역 당국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어제 신규 확진자는 1365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 1212명부터 어제까지 21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 갔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연속 500명대다.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그제 40.7%로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 선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상황에서 7말 8초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맞물려 자칫 전국적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급박하게 된 원인은 백신 수급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타이밍을 놓친 방역 당국의 책임이 매우 크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536만 1000회분이다. 3분기에 접종이 집중된 59세 이하 일반 국민의 숫자를 고려하면 모자란다. 사전 예약을 마친 50대 접종 대상자가 617만 2000여명이다. 다행히 화이자 백신 267만 9000회분이 오늘 항공편으로 들어와 당장은 큰 문제가 없겠다. 하지만 모더나의 공급 예정 물량 도입이 7월 말에서 8월로 늦춰진 만큼 방역 당국은 백신 수급과 종류별 배정 계획을 꼼꼼히 점검해 봐야 한다. 7월은 거의 백신 접종 공백 상태였다. 이 기간에 확산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가 우위를 점해 어제 델타 변이 감염은 48.0%로 나타났다. 아직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국민이 66%여서 100명 가운데 66명 정도는 델타 변이에 노출됐다고 할 만한 상황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도 비말로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 간 간격을 두면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타이밍을 놓쳤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위험한 가을’을 경고할 만큼 델타 변이가 국경 너머에서 기승을 부리는 위태로운 시기이던 7월에 정부가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 진작책을 발표했다. 섣부른 메시지로 사회 전반의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보는 게 맞다. 어제부터 비수도권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됐지만, 델타 변이 확산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4단계 방역으로 영업권을 침해받는 자영업자들에게 손실보상을 더 해 주더라도 비필수 시설의 영업시간을 더 제한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정부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은 방역을 저해하는 중대 위험 요인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외교적, 행정적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방역 의식이 약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야 한다. 가을학기에 초중고 학생들이 등교하려면 8월 중순에는 확산세가 잡혀야 한다.
  • “가계빚, 갚을 능력 넘었다…집값 4~5년에 걸쳐 떨어져야 감당”

    “가계빚, 갚을 능력 넘었다…집값 4~5년에 걸쳐 떨어져야 감당”

    전문가들은 ‘가계빚이 실제로 심각한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위험도를 점수로 보면 10점(매우 위험) 만점에 평균 7.8점을 줬다. 또 가계빚으로 불거질 문제에 대해서는 ‘소비’, ‘위축’, ‘버블’, ‘침체’ 같은 단어들을 주로 제시했다. 빚으로 쌓아올린 자산의 붕괴, 자영업자 파산, 이자 부담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경기 침체를 우려한 것이다. 남주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27일 “소득 대비 가계빚이 너무 늘어 갚을 능력을 넘어선 상황”이라며 “빚이 늘어나는 것과 비교해 고용이나 소득 수준이 올라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봤다. 연착륙을 위한 해법으로는 ‘집값 안정’을 선행 조건으로 꼽았고 정부가 시행 중인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풍선효과’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완만하게 연착륙시켜야 한다. 하락 폭뿐 아니라 하락 속도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격의 10% 정도가 4~5년에 걸쳐서 떨어지면 감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1~2년에 폭락하면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소득을 곧 상환 능력으로 보고, 이에 맞게 대출을 해 주는 게 가계빚 관리의 가장 중요한 방향성”이라며 “담보가 아니라 원금이나 이자를 갚을 능력을 보는 DSR 규제가 첫걸음이라고 본다”고 했다. 김영일 나이스신용평가 리서치센터장은 “장기적으로 소득기준 상환 능력에 따라 대출을 내주는 관행이 정착되려면 DSR 규제가 중요하다”며 “여기에 신용평가체계 고도화를 통해 상환 능력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현재의 DSR 규제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쉽게 바꿔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동산 거품이 꺼질 때 DSR 규제나 LTV가 춤을 추듯 흔들려서는 안 된다. 부채를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출 규제는 빚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 궁극적으로는 빚을 갚을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규제는 일시적인 조치일 뿐 결국엔 일자리를 늘리는 등 전체 소득을 늘려 빚을 갚을 능력을 키워 줘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대 최저인 연 0.5%의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이에 따른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 증가를 재정정책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체적으로 경제회복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현재의 금리는 조만간 정상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도 “현재의 저금리 상황은 경제 회복 상황에 맞춰 정상화해야 하고,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 등은 정책 금융이나 재정 지원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쏟아질 가계빚 대책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포퓰리즘 공약’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정 연령이나 계층에 한해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거나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정책은 가계빚 관리의 구멍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출 확대나 빚 탕감 같은 정책은 도덕적 해이를 부채질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택대출 규제를 특정 연령이나 계층에만 완화하는 정책이 나올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자문해 주신 분(가나다순)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영일 나이스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남주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박석길 JP모건 금융시장운용부 본부장,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장,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알로이스 프린츠 뮌스터대 경제학과 교수,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제이슨 솅커 프레스티지이코노믹스 회장,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 첫날 12조 몰린 카뱅… “한 주라도 더” 눈치싸움

    첫날 12조 몰린 카뱅… “한 주라도 더” 눈치싸움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에 경쟁률 38대1증권사별 경쟁률 따라 막판 치열할 듯일부선 거품 경고… “주가 급락 우려 커”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일반청약이 시작됐다.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흥행을 예고한 터라 일반 투자자들이 얼마나 몰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러 증권사에 청약할 수 있는 ‘중복 청약’이 금지된 첫 번째 대어급 IPO인 만큼 치열한 눈치싸움을 뚫을 세심한 전략이 요구된다. 다만 공모가 거품 논란도 제기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26일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카카오뱅크 공모주의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이 37.8대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39.4대1을 기록한 한국투자증권이었다.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KB증권의 경쟁률은 38.5대1이었다. 하나금융투자가 32.4대1, 현대차증권은 19.3대1이었다. 이날 증권사 4곳에 모인 청약건수는 모두 96만 2810건, 청약 증거금은 약 12조 522억원이었다. 카카오뱅크 공모가는 3만 9000원으로 일반청약을 위해선 최소 증거금으로 19만 5000원을 넣어야 한다.중복 청약이 금지돼 똑같이 청약을 시도하더라도 어느 증권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둘째 날까지 증권사별 경쟁률을 확인해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하다. 증권가에선 둘째 날 오후에 청약 신청이 대거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모두 1636만 2500주다. 주관사인 KB증권이 881만 577주로 배정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597만 8606주, 하나금융투자 94만 3990주, 현대차증권 62만 9327주 순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 계좌를 튼 고객에 한해 청약 당일까지도 계좌 개설을 허용한 만큼 청약 기간에도 신규 투자자가 늘어날 수 있다. BNK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뱅크에 대해 “주가 급락 우려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도’ 리포트를 냈다. 목표 주가는 공모가보다 38.5% 낮은 2만 4000원을 제시했다. 김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게 산정됐다”며 “개인투자자들이 청약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뱅크는 플랫폼을 활용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기대감을 상회해 선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 3800만원 맞벌이도 근로장려금…체납자는 암호화폐 강제징수

    3800만원 맞벌이도 근로장려금…체납자는 암호화폐 강제징수

    내년부터 근로장려금(EITC)을 받을 수 있는 맞벌이 가구의 연소득 기준이 38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청년 고용을 늘린 기업은 1인당 최대 13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포함해 취약계층에 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는 2023년까지 연장된다. 고액·상습 세금체납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경우 강제로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근로장려금을 받는 소득요건 상한을 가구별로 200만원씩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연 2000만원→2200만원 ▲외벌이 가구 3000만원→3200만원 ▲맞벌이 가구 3600만원→38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내년 1월 1일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30만 가구가 새로 근로장려금을 받을 전망이다. 반기 근로장려금 정산 시기도 단축된다. 지금은 상반기분은 그해 9월, 하반기분은 이듬해 6월에 나눠 지급한 뒤 3개월 후 정산을 통해 덜 준 것을 추가 지급하거나 과다 지급분을 차감하고 있다. 앞으로는 6월에 하반기분을 지급할 때 정산까지 마무리한다. 올해 종료될 예정이던 고용증대 세액공제는 2024년까지 3년 추가 연장된다. 고용증대 세액공제는 직전 과세 연도 대비 상시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에 대해 고용 증가분 1인당 일정 금액의 세금을 3년간(대기업 2년) 깎아 주는 제도다. 정부는 특히 올해와 내년엔 비수도권 기업이 청년·장애인 같은 취약계층을 고용할 땐 100만원을 추가 공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대기업은 400만원→500만원 ▲중견기업 800만원→900만원 ▲중소기업 1200만원→1300만원으로 각각 공제금액이 늘어난다. 마찬가지로 올해 일몰 예정인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조치는 2023년까지 2년 연장된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15~34세), 장애인, 60세 이상,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소득세의 70%(청년 90%)를 3년간(청년 5년) 감면하는 제도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따른 가사 비용 절감을 위해 가정 내 청소, 세탁, 돌봄 등 가사서비스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2023년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국내 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발생한 소득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는 2023년부터 공제금액 5000만원을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20~25%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는데, ISA는 공제 한도 없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한도 100만원) 기한은 내년 말까지 1년 늘어난다. 기부금 세액공제는 올해에 한해 공제율이 5% 포인트 상향된다. 기부금 1000만원까지는 20%, 1000만원 초과분은 35%의 공제율이 각각 적용된다. 고액·상습 세금체납자가 암호화폐로 재산을 숨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강제 징수할 수 있는 규정도 새로 생긴다. 현재도 압류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암호화폐가 개인 ‘전자지갑’(암호화폐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 등에 보관돼 있을 땐 불가능하다. 거래소에 보관된 암호화폐도 압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과세 당국은 체납자나 거래소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이전을 요구할 수 있고, 이전받은 암호화폐를 매각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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