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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기능식품 ‘쪽지처방’ 했다가 최대 1억원 위약금 문다

    건강기능식품 ‘쪽지처방’ 했다가 최대 1억원 위약금 문다

    오메가3·비타민·홍삼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들이 ‘쪽지 처방’ 등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자 자율 규제 방안을 담은 공정경쟁규약을 마련했다. 쪽지 처방은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처방전과 유사한 양식에 자사 제품 이름을 적은 것을 의료인이 사용하도록 해 마치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야 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행위로,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에 해당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심사를 요청한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 그간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쪽지 처방’ 문제는 대표적인 불공정행위로 지적돼왔다. 규약은 판매촉진 자료 및 안내서에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현 사용을 제한하고, 영업자가 ‘처방·처방전’ 등의 단어를 쓴 안내서를 보건의료 전문가, 요양기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의료인, 병·의원에 금품 등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예외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판매 등을 위한 계약을 맺고 명시된 조건에 따라 정상적인 거래 관행상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금품 제공 행위는 견본품 제공, 기부행위,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 제품 설명회, 전시·광고, 강연·자문 등 유형별로 나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견본품 제공은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의 맛이나 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허용하되, 무상 제공을 통한 리베이트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재판매 금지, 견본품 표시 등의 원칙을 정했다.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은 영업자가 학술대회의 주제, 진행 방식, 참가자 등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반기별로 지원 내역을 협회에 통보하도록 했다. 제품 설명회는 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요양기관 소속 보건의료 전문가와 직원에 한해 경비 지원이 가능하게 하고, 동반자에 대한 제공은 금지했다. 향응이나 골프 제공 등이 우려되는 숙박 제공 설명회는 반기별로 비용 결산 내역을 협회에 통보토록 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협회 내 규약심의위원회 위원 5명 가운데 3명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해 자율감시기능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위원회는 규약을 위반한 영업자를 조사하고 경고, 경징계,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 경징계는 1000만원 이하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고, 중징계는 1억원 이하의 위약금, 관계 당국 고발, 회원 제명 요청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규약은 하위 규정 제정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 경제단체 대표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달라”…신년사 한 목소리

    경제단체 대표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달라”…신년사 한 목소리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30일 각각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차기 정부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부탁했다. 각 단체의 회장들은 올 한해를 코로나19와 글로벌 공급망 혼란 속에도 기업들의 노력으로 선전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내년 한 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과거 개발연대에는 많은 이윤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이 ‘사업보국’이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고 기업의 역할도 달라져야 할 때”라면서 “무엇보다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기업 경영의 전 과정을 사회 눈높이에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기업이 새로운 역할에 관심을 두고 실천하려면 ‘동기부여 메커니즘’이 잘 갖춰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국가가 큰 틀에서 기업 성과에 플러스가 되도록 동기부여 메커니즘을 잘 만들면 기업은 국가적 과제를 내부화하고, 활용 가능한 모든 툴을 동원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10년 내 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 아래 높아진 환경 의식과 산업구조의 대변화라는 커다란 과제까지 떠안았다”고 우려하면서 “아직 늦지 않았고, 변화의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 친환경, 비대면, 디지털화 등 산업의 트렌드가 달라진 만큼 새로운 사업에 마음껏 진출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 또 “위기 때마다 과감한 도전으로 국가 발전을 이끈 기업가 정신도 회복해야 한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해인 만큼 정부 당국도 변화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개혁이 우선돼야 한다”라면서 “‘네거티브 규제’(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기 신산업 육성과 첨단기술 혁신을 가로막는 진입장벽을 철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윤동주가 조선족?…중국 바이두, 국적 정정 1년째 거부

    윤동주가 조선족?…중국 바이두, 국적 정정 1년째 거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으로, 민족은 조선족으로 왜곡하고 이를 여전히 시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민족을 조선족으로 왜곡하고는 시정 요구를 1년째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30일)은 윤동주 탄생 104년을 맞는 날이다. 서 교수는 “1년 전 바이두에 국적과 민족 표기 왜곡을 지적했는데, 아직도 그대로라서 다시 항의 메일을 보냈다”면서 “올바르게 바뀌는 그 날까지 바이두 측과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더 심해졌다”면서 “김치, 삼계탕, 한복, 갓 등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독립운동가들의 ‘국적’과 ‘민족’을 바이두에서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 역시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바이두는 항일의사 이봉창과 윤봉길의 민족을 ‘조선족’으로 소개하고 있다. 윤동주의 국적을 왜곡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중국 당국은 2012년 지린성 옌변 조선족자치주 룽징에 있는 윤동주 생가를 복원하면서 마을 입구에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는 비석을 세웠다. 서 교수는 “입구 표석에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고 적혀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자기 나라를 사랑한다는 뜻의 애국인데 표석에는 중국을 사랑한 조선족 시인이라고 적었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환구시보는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는 서 교수의 활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중국의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는 ‘한국 교수가 조선족 시인의 국적을 한국으로 수정하라고 요구했다’는 해시태그가 화제가 되면서 무려 4억 4천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이 제 메일과 소셜미디어(SNS), 다이렉트메시지(DM), 댓글 등에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을 하며 공격을 해 오는데 한심한 짓”이라며 “얼마나 자신감이 없으면 논리와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욕만 내뱉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신공격이 도를 넘어 가족까지 위협하는 글을 보면 소름이 돋지만, 진실을 알리는 일이기에 멈출 수 없다”며 “역사를 바로잡아야 궁극적으로 양국 관계도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두는 지난 9월 한복을 ‘조선식 복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바이두는 “한복은 ‘한푸’에서 기원했다”, “조선식 복식은 중국 조선족의 전통 민속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 문화재 중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 교수는 바이두에 항의 메일을 보내 “한복은 ‘조선족 복식’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의상’으로 올바르게 수정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 대표적 펀드매니저 출연해 키워드·전망 제시

    대표적 펀드매니저 출연해 키워드·전망 제시

    삼성증권이 국내 대표 운용사들의 대표 또는 CIO를 초대해 2022년 증시 전망과 주요 키워드를 제시하는 ‘펀드매니저 토크‘(사진)를 유튜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연재한 펀드매니저 토크 시리즈는 국내 대표 펀드매니저가 출연해 시장의 주요 키워드와 전망 등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Q&A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시리즈는 핵심 정보만 담아 한 회당 10분 내외로 구성했다. 나아가 삼성증권 상품지원담당은 기존 펀드매니저 토크 시리즈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국내 운용사·자문사들의 대표 및 운용총괄을 맡고 있는 CIO로 초청 범위를 넓혀 2022년 전망을 담은 콘텐츠를 마련했다. 출연진들을 보면 국내 최대 운용 규모를 기록 중인 삼성자산운용의 이종훈 글로벌주식운용 총괄, 2021년 한해 국내 주식 운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토러스투자자문의 김영민 대표, 헤지 펀드 운용의 강자 타임폴리오의 함병현 주식운용본부장 등이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시각에서 금융시장 이야기를 전달해준다.
  • [단독] 서울대 신입생 7년이면 박사 딴다

    [단독] 서울대 신입생 7년이면 박사 딴다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대에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이 신설된다. 학부 입학 뒤 이르면 7년 만에 박사 과정까지 마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공부에 뜻이 있는 학부생을 중심으로 학문 후속세대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되지만 서울대의 자교 출신 대학원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서울대는 지난달 개최한 이사회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학·석사 연계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등 학위 연계 및 통합과정에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을 추가로 둘 수 있도록 학칭 개정을 의결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29일 “학사부터 박사까지 연계하고 싶은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학·석·박사 통합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학·석사 연계과정은 학사 4년, 석사 2년으로 총 6년이 걸리는 과정을 학사 3.5년, 석사 1.5년으로 5년이 걸리게 바꿔 석사학위 취득 기간을 1년 단축한 교육과정이다. 여기에 박사 과정까지 통합된 것인데, 이사회는 학부 입학부터 박사 과정까지 걸리는 기간을 종전 수업연수보다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은 학사 4학기 이상 등록한 학생에 한해 직전 학기 전체 성적 평점이 3.3점 이상 또는 직전 2개 학기 평점이 3.5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학과장의 추천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서울대의 조치는 부산대, 경북대 등 지방거점국립대 중심으로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 도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결정됐다. 국내 대학원 진학에 대한 유인책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을 붙잡고 우수한 서울대 출신 인재를 서울대 대학원에 유인하려는 방편으로 풀이된다. 다만 단과대학별 반응은 엇갈린다. 석사 논문이 중요한 인문대의 경우 박사 과정까지 통합하는 건 의미가 퇴색된다는 의견이 많다. 공대와 자연대에서는 이미 석·박사 통합과정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학사까지 연계하는 것에 유의미한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양해군의 시작을 알린 최초의 국산 구축함은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양해군의 시작을 알린 최초의 국산 구축함은

    지난 12월 28일 방위사업청은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국형 구축함(KDX-I) 2번함인 을지문덕함을 성능 개량해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해역함대 지휘함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형 구축함 3척의 노후한 전투체계 및 센서 등을 성능 개량하는 사업이다. 2020년 9월 첫 번째 함정인 양만춘함, 2021년 10월 두 번째 함정인 광개토대왕함을 인도 후 마지막 함정인 을지문덕함이 해군에 인도되었다. KDX-I(Korea Destroyer eXperimental-I)은 국내 기술로 건조된 최초의 구축함이다. 과거 해군이 사용하던 미국에서 들여온 기어링급 구축함에 비해, 현대적 전투체계와 향상된 대잠전 능력 그리고 함대공 미사일 및 근접방어 무기체계 등의 자함방공능력을 갖추었다. 또한 영문 약호로 DDH(Destroyer Helicopter)라는 이름이 사용되는데 이는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구축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DX-I 사업은 지난 1980년대부터 본격화되었다. 당시 해군은 호위함 울산함과 초계함 포항함을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양에서 작전이 가능한 국산 구축함 건조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이전의 함정들은 북한해군 함정 혹은 간첩선을 잡는데 특화되었고, 이 때문에 육지에서 가까운 연근해 작전에 적합했다. 또한 과거 미 해군으로부터 인수해 운용 중인 기어링급 구축함의 선령은 이미 40년을 넘은 상황이었다. 시급한 대체가 필요했다. 그 결과 KDX-I은 주변국 및 선진국 헬기탑재 구축함을 비교해 배의 크기를 3000톤급 수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최신 전투체계와 각종 무장들을 장착할 예정이었다. 1986년 대우조선해양이 시제 업체로 선정됐고, 같은 해 12월 22일에는 이 사업을 관리할 한국형구축함사업단이 발족했다. 함정건조는 국내기술로, 함정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전투체계와 감각기관인 레이더를 비롯한 각종 센서 그리고 주요무장들은 해외에서 들여온다. 1996년 10월 28일 진수된 광개토대왕함은 한국형 구축함(KDX-I)의 선도함으로 길이 135m에 경하 배수량은 3,200톤에 달했다. 사실 국내기준이 아닌 해외기준으로 봤을 때 구축함보다는 호위함에 가까운 크기를 갖고 있었다. 1998년 7월 27일 취역한 광개토대왕함은 한국형구축함 전투체계인 KDCOM(Korean Destroyer Command System)을 사용했으며, 당시 해군 전투함 가운데 유일하게 수직 발사되는 RIM-7P 시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과 골키퍼 근접방어무기체계를 장착했다. 항속거리는 20노트(시속 약 37km)로 항해 시 8334km에 달했다. 광개토대왕함에 이어 을지문덕함 그리고 양만춘함이 순차적으로 취역해 해역함대 지휘함으로 운용된다. 성능 개량된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 양만춘함은 기존 국외에서 도입했던 KDCOM 전투체계 보다 성능이 향상된 국산 전투체계로 변경함으로써 전투지휘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최신 선배열 예인 소나(Towed Array Sonar)로 교체하여 수중 표적 탐지 및 추적 성능이 크게 증가되었다. 해군 수상함 최초의 성능개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독도함 성능개량 사업 등 향후 계획된 성능개량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단독]서울대, 학사부터 박사까지 한꺼번에 딴다

    [단독]서울대, 학사부터 박사까지 한꺼번에 딴다

    서울대가 학사부터 석사·박사까지 한꺼번에 마칠 수 있는 통합연계과정을 신설한다. 공부에 뜻이 있는 학부생을 중심으로 학문 후속세대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되지만 국내 대학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2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이사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학·석사 연계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등 학위 연계 및 통합과정에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을 추가로 둘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다. 학·석사 연계과정은 학사 4년, 석사 2년으로 총 6년이 걸리는 과정을 학사 3.5년, 석사 1.5년으로 총 1년을 단축해 석사까지 딸 수 있도록 한 교육과정이다. 여기에 박사과정을 추가해 학·석사 연계과정과 석·박사 통합과정을 합쳐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은 학사 4학기 이상 등록한 자에 한해 직전 학기 전체 성적 평점 3.3점 이상 또는 직전 2개 학기 평점 평균 3.5점 이상 맞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학과장의 추천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필수 이수학점이나 서류 등은 단과대학별로 다르다. 현재 각 단과대학에서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 개설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며, 개정된 학칙이 공포되는 대로 개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도입을 결정한 단과대학 별로 다르다.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은 전국적인 추세다. 이미 부산대와 경북대 등에서는 학·석·박사 통합 연계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내 대학원 진학에 대한 유인책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붙잡고, 우수한 인재를 자대학원에 모셔오려는 방편으로 풀이된다. 과정이 도입된다면 학사에서 박사까지 걸리는 기간이 최소 7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학위 취득 기간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사부터 박사까지 연계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도입됐다”면서 “학점과 연구계획서 등에 대해 부담을 갖는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서 조금 더 완화된 규정으로 수월하게 박사과정까지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개 식용’ 세계 2위 베트남…주인 눈앞에서 전기충격기로 개 훔친 10대들

    ‘개 식용’ 세계 2위 베트남…주인 눈앞에서 전기충격기로 개 훔친 10대들

    베트남에서 상습적으로 개를 훔쳐 도살장에 팔아넘긴 10대들이 붙잡혔다. 이들은 두 달간 약 1200마리의 개를 훔쳤는데, 특히 주인이 보는 앞에서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개를 훔치기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시 경찰은 17∼18세인 10대 4명을 절도 혐의로 최근 붙잡았다. 이들의 범죄 행각이 찍힌 폐쇄회로(CC)TV을 보면, 10대 4명은 지난 3일 호찌민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멈춰섰다. 이들 옆에는 주인 앞에서 걸어가던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오토바이에서 내리면서 전기충격기로 개를 쏴 기절시켰다. 뒤따라오던 주인이 황급히 뛰어오며 이들을 제지하려 했지만, 다른 한 명이 주인을 위협해 물러나게 한 뒤 쓰러진 개를 들고 도망쳤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에 잡힌 이들은 이날에만 개 10마리가량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로 새벽에 전기충격기나 페퍼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훔친 개는 도살장에 팔아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10대 4명이 지난 두 달간 1200마리가 넘은 개를 훔쳤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베트남은 식용 개 소비량이 중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라다. 한해 약 500만마리가 도살된다. 이 때문에 개를 훔쳐 파는 ‘개 도둑’에 관한 기사가 종종 보도된다. 지난 8월에는 중부 응에안성 응이록에서 20대 남성 3명과 40대 여성 1명이 지난 6월초부터 두 달간 50여차례에 걸쳐 개를 훔친 혐의로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 이들 역시 전기충격기로 개를 기절시키는 방식으로 개를 훔쳤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보통 훔친 개들은 소규모의 무허가 도살장에 팔린 뒤 개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으로 넘어간다.
  • 전주 ‘얼굴 없는 천사’ 22년째 선행 이어져

    전주 ‘얼굴 없는 천사’ 22년째 선행 이어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북 전주시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난 2000년 4월 58만 4000원이 든 돼지 저금통을 전달한 이후 올해로 벌써 22년째다. 29일 오전 10시 5분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전화벨이 울렸다. 5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주민센터 근처 성산교회 오르막 길에 주차된 트럭에 상자가 있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말한 뒤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받고 ‘얼굴 없는 천사’임을 직감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달려가 보니 노란색 골판지 상자가 놓여있었다. 천사는 그동안 주민센터 뒤 공터에 성금을 놓고 갔지만 2019년 도난사건이 발생하자 전달 장소를 인근 골목길로 바꾸었다.상자를 열자 “소년소녀 가장 여러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시고 따뜻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은 편지와 함께 현금 7009만 4960원(5만원권 14다발과 동전 9만 4960원)이 들어있었다. 이로써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은 모두 8억 872만 8110원에 이른다. 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기 위해 2009년 12월 노송동주민센터 화단에 천사비를 세웠다. 천사비에는 ‘당신은 어둠 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를 새겼다. 심규언 노송동장은 “노송동 주민들은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본받고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천사(1004)를 상징하는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정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면서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현금과 연탄, 쌀 등을 전달했고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2월 30일 충남에 거주하는 30대 2명은 얼굴 없는 천사가 노송동 주민센터 뒤 공터에 두고간 성금 6016만 3510원을 훔쳐갔다가 경찰에 붙잡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 [포토]‘방호복·마스크 벗고 싶어요’

    [포토]‘방호복·마스크 벗고 싶어요’

    올해도,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한해였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연이은 돌파 감염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발생하며 위드코로나는 요원해지고 있다. 의료진이 네온사인이 빛나는 종로 유흥가에 새해 소원을 들고 섰다. 이들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소속 김민정 간호사(왼쪽부터)와 김별샘 병원노동자, 김혜정 간호사다. 새해 소망을 화이트보드에 적어달라는 부탁에 코로나19가 내년에도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마스크와 방호복을 벗고 싶다고 적었다. 친구들을 자유롭게 만나거나 해외여행을 가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개인적 소망보다 코로나19 현장에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간호사 한 명에게 주어진 환자가 너무 많아 식사와 화장실을 포기하면서까지 바쁘게 뛰어다니지만 결국에는 환자를 제대로 간호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묵묵히 일하던 동료가 결국 환자 곁을 떠나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의료진들이 바라는 것처럼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전념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뉴스1
  • 2021년,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2021년,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2021년 참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와의 사투가 길어지면서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으로 갑작스럽게 회사를 떠나야 했던 직장인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자영업자들 외에도 시민들은 현재 긴 고통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최근 요소수 사태까지 터지면서 큰 불편과 혼란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LH 부동산 투기 의혹, 데이트 폭력, 군부대 성폭력 사건 등 연일 쏟아지는 무거운 뉴스는 그 무게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따뜻함을 보여준 일상 속 작은 영웅들이 희망을 선사했습니다.낙하물로 인해 위험해진 도로를 손수 치운 시민부터 퇴근길 꽉 막힌 도로에 갇힌 구급차에 길을 만들어준 운전자, 바다에 빠진 낚시꾼을 구조한 대한적십자사 소속 수상안전강사들, 그리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구조 활동을 펼친 군인들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했습니다. 특히 치매를 앓는 90대 할머니가 쓰러지자 이틀 동안 곁을 지킨 반려견 백구 사연은 긴 여운을 주었습니다. 작은 배려가 빛난 순간도 많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의 귀가를 도운 해병대원들,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는 길에 접촉사고를 낸 아이 엄마를 토닥인 상대 운전자, 도로 위에 쏟아진 과일들을 보자 한마음으로 정리한 부산 시민들, 70대 고객이 갑자기 쓰러지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천안의 마트 직원들까지, 아름다운 배려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2021년 우리가 만난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쌀값 폭락 우려에… 당정 “쌀 20만t 우선 수매”

    쌀값 폭락 우려에… 당정 “쌀 20만t 우선 수매”

    당정이 초과 생산으로 급락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20만t에 대해 정부 매입을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쌀 시장격리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쌀값의 지나친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당정은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은 총 338만t으로 약 27만t이 수요에 비해 초과 생산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면서 산지 쌀값은 지난 10월 5일 40㎏ 기준 5만 6803원에서 이달 25일 기준 5만 1254원으로 9.8%나 하락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초 정부는 1차 정부 매입 규모를 17만t으로 제한해 왔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20만t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7만 43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의 쌀값 평균을 벼 40㎏ 기준으로 환산한 것이다.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벼 잠정 등외 A등급은 40㎏ 포대당 5만 7150원으로 결정했다.
  • NCT, 올해 음반 판매량 1000만장 넘었다

    NCT, 올해 음반 판매량 1000만장 넘었다

    그룹 NCT가 산하 팀들을 포함해 올 한해 1000만장을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NCT를 비롯해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등 각 팀과 단체 음반 판매량은 1091만 1000여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NCT 드림은 올해 5월 내놓은 정규 1집 ‘맛’과 6월 리패키지 ‘헬로 퓨처’(Hello Future)로 331만여장, NCT 127은 9월 정규 3집 ‘스티커’(Sticker)와 10월 리패키지 ‘페이보릿’(Favorite)으로 362만여장을 팔아 리패키지 합산 기준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 이달 나온 NCT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 역시 174만여장이 팔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나온 NCT와 산하 팀들의 신보는 905만6천여장이 팔렸고, 구보 판매량도 185만5천여장을 기록했다”며 “NCT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고 소개했다.
  • ‘염전 노예 오명 벗는다’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

    염전 노예 오명을 받고 있는 전남 신안군이 강력한 ‘인권기본조례’를 본격 시행한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근로자 등에 대한 인권 침해시 그 누구도 해석과 적용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정도의 강력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신안군 인권기본조례’를 제정,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 군은 인권기본조례에 의해 보호받아야 할 ‘주민’의 범위를 신안군에 주소를 둔 사람은 물론 거주를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 신안군에 소재하는 사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사람까지 확대했다. 주민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염전이나 양식장, 농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타 지역 주민, 장애인 등도 ‘인권보호 그물망’에 포함돼 실질적인 인권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례에는 인권침해 사건이 반복되고, 인권침해가 심각할 경우 해당 사업장에 대한 허가 취소· 보조금 또는 지원금 전액 환수 조치· 5년 이상 응모 자격 박탈 등을 규정했다. 내년 2월 신설되는 ‘섬마을 인권센터’가 인권 침해에 대한 관리 감독 등을 전담한다. 위원장 등 10명 이상 15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신안형 인권시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사례까지 조사, 분석은 물론 국내 인권 관련 기관과 활동가들의 조언을 정리해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퍼플섬’ 반월도·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데 이어 ‘2021년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과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권 조례 제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고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일염 생산량이 한해 12만t으로 전국 1위인 신안군에는 770여개 염전이 있다. 군은 최근 염전근로자 인권침해로 적발된 염전에 대해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 내년 46만 가구 확대분양… 정부 ‘집값 안정’ 기대 반 의문 반

    내년 46만 가구 확대분양… 정부 ‘집값 안정’ 기대 반 의문 반

    정부가 내년에는 집값이 ‘안정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7만 가구 증가한 46만 가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련 부처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내년 집값 전망치는 그러나 주택 관련 연구기관의 전망치(2~5% 상승)와 달리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고, 실제 집값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입주 물량도 올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아 자칫 ‘희망 고문’으로 끝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연구원은 내년 집값 전망에서 수도권은 5.1%, 지방은 3.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 연구기관들도 2~5%의 상승을 전망하는 등 올해보다는 오름세가 꺾이겠지만 여전히 물가 상승률 이상의 집값 상승을 예상했다. 정부가 집값 안정 근거로 내세운 상승률·실거래가지수 둔화, 매수심리 위축, 거래량 둔화 등과 같은 지표는 연초부터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며 들이댔던 통계다. 국토부는 서울 강남에서도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한 데다 매수자 우위시장으로 전환되고 금리도 인상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들 지표의 변동폭은 미미한 수준이라서 폭등한 집값을 한꺼번에 누그러뜨리기에는 한계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연구기관들은 집값 상승 전망 근거로 서울에서의 공급 부족을 들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자체 주택 수급량 산정 방식을 통해 현 정부 5년 동안 서울은 14만 가구, 경기·인천은 9만 가구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내년에 전국적으로 48만 8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서울 지역 입주 물량은 8만 1000가구로 올해보다 2000가구 정도 적다. 특히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 6000가구에 그쳐 올해보다 6000여 가구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지구 지정을 앞당기는 등 장기적인 공급 물량 확대 대책을 내놓았지만 인허가, 분양, 입주까지는 빨라야 5~6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당장의 주택시장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 지구 지정이나 보상을 놓고 주민 반대가 심한 곳도 있어 조기에 분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전세시장은 불확실성이 더 크다. 특히 내년 8월부터 2년 전 보증금을 5% 이내로 제한해 계약을 갱신했던 주택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물건이 나오면서 집주인이 시세에 맞춰 보증금을 올릴 것으로 우려돼 정부 계획대로 안정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셋값은 입주 물량 증감에 민감하게 작용하는데 수도권 준공 아파트 물량 감소는 전세시장 불안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김재환 공주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 폭등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입주 물량 확보와 가수요 억제 수단, 정책 신뢰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수도권과 주요 도시의 입주 물량이 증가해야 집값 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눈·추위야 반갑다” 내설악 바람 타고 강원 용대리 황태가 익어간다

    “눈·추위야 반갑다” 내설악 바람 타고 강원 용대리 황태가 익어간다

    눈과 내설악 추위속에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 인제군 용대리 ‘황태 덕걸이 작업’이 시작됐다. 인제군은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와 20㎝ 높이의 눈으로 본격 겨울을 맞은 용대3리 주민들이 명태를 덕장에 거는 덕걸이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꽁꽁 추위가 시작되면서 시작한 명태 덕걸이 작업은 이날까지 80% 실적으로 보이며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날씨가 추울 때가 작업의 적기여서 이달 중에 모든 작업을 끝내야 한다.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는 용대리 황태덕장에 내걸리는 명태는 한해에 3000만 마리에 이른다. 이지역 황태 건조법은 함경남도 원산의 ‘노랑태’ 생산에서 비롯됐다. 덕장에 내걸린 명태는 눈·바람·추위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야 노르스름한 황금빛 황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황태는 겨우내 눈과 바람, 추위를 견디며 금빛으로 변신하는데 ‘황태 맛은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은 이런 유래에서 비롯됐다. 바람과 날씨, 자연의 조화에 순응하지 않고서는 금빛 변신은 불가능하다. 미시령 바로 아래마을인 인제 용대리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눈이 많고 골바람이 찬 지형적인 여건으로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지닌다. 이렇게 덕장에 걸린 명태는 이듬해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 추위와 눈으로 익어가며 황태로 변신한다. 4월에 거두어 들인 황태는 창고에서 다시 한달간 숙성된 뒤 5월쯤 가공에 들어가 시장으로 출하된다. 이강열(62) 인제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한파가 시작되는 초겨울이면 늘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며 “너무 추워도 따뜻한 겨울이어서도 안 되고, 춥고 따뜻한 날씨가 겨우내 반복돼야 최상품의 황태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소비 되는 황태의 30%를 용대리 황태가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산 황태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면서 현지 영농인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이영용(56) 용대3리 이장은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황태 유통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인 품질 보증 정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최우수 평가받아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최우수 평가받아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이 지역사랑상품권을 가장 잘 운용한 지방자치단체에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19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9곳은 정부포상과 표창을 비롯해 경기도 4억원과 음성군 3억원 등 특별교부세 총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매출 10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제한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정책효과가 영세 소상공인 위주로 흘러가게 했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수당 8조 7029억원(2019년 이후 누적)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에게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습관’을 확대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소상공인 점포 이용률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전 35.2%에서 이용 후에는 59.3%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은 인근 진천군과 협의를 통해 같은 생활권인데도 행정구역이 음성군과 진천군으로 갈라져 있어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제한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그 결과 충북혁신도시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매출이 2020년 62억원에서 2021년 156억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수단뿐 아니라 지역의 고유한 특성 및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자치분권 2.0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정책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중국 임산부들이 홍콩으로 피를 빼돌리는 이유는?

    [여기는 중국]중국 임산부들이 홍콩으로 피를 빼돌리는 이유는?

    불법으로 태아 성별을 감정해온 업체 일당이 공안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지난 2002년부터 성비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태아 성 감별이 금지된 중국에서 법망을 피해 자식의 성을 미리 확인하려는 부모들이 산모의 혈액샘플을 채취해 감정하는 방식으로 태아 성 식별을 의뢰해오고 있었던 것.  이와 관련, 최근 중국 푸젠성 종합채널의 프로그램 ‘제일방방단’(第一帮帮团)은 최근 수개월에 걸친 추적 취재 끝에 불법 태아 성 감별을 전문으로 하는 일당을 확인, 이들 중에는 전문 의료진과 물류 회사 등이 복잡하게 얽혀 1회 성별 감별 비용으로 3500~4000위안 상당의 불법 수익을 챙겨왔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해당 업체들은 위챗,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통해 모집한 수 만명의 산모들을 모집한 뒤 샤먼시 외곽에 주차한 중형 버스에서 단 몇 분 내에 정맥혈을 채취, 홍콩 등 외부로 밀반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불법 채취된 혈액 샘플이 주로 홍콩 등 경외 지역으로 이송돼 감별된 이유는 중국 당국이 혈액 수출 자체를 금지하면서도 홍콩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허가한 허점을 악용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일부 전염성 병원체가 포함됐다고 의심되지 않은 혈액에 대해서 홍콩으로의 반입을 허용해오고 있다. 단, 홍콩에서도 정식으로 등록이 완료된 의료업체와 의료진에 의해서만 혈액 샘플 검사가 가능하도록 제한해오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이를 규제할 마땅한 방안이 없다는 점에서 이를 무시하는 업체들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취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진 일당 중 한 남성은 “수년 동안 이 같은 행각이 이어졌다”면서 “공동 채팅 창에 가입돼 있는 수만 명의 산모와 관련자들이 있으며, 단 몇 분만에 혈액을 채취해 외부로 이송해 감별하기 때문에 공안에 적발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혈액 채취 버스에 있는 의료진은 모두 정식으로 의료 면허를 소지한 현직 의사들이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식으로 채취한 산모들의 혈액은 한 번에 수 백 명의 샘플 혈액이 홍콩 등 외지로 이송됐다. 주로 선전 또는 광저우 등을 통해 홍콩의 모 의료원으로 이송된 혈액 샘플 성별 감정이 완료되는 기간은 최대 일주일이 소요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동행한 일당들은 혈액 샘플이 국경선을 통과하는 과정과 의료원에 도착해 의료진에 의해 성별 감정이 진행되는 과정 등을 영상과 사진으로 촬영, sns 채팅을 통해 의뢰 고객에게 전송하기도 했다. 태아 성 감정 산업에는 현지 의료진과 물류 운송 업체 등 다수의 관련자들이 얽힌 채 대형 불법 산업 체인을 이루고 있었던 셈이다. 실제로 이들의 실체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CNN 방송은 중국 선전 뤄후 검문소에서 12세 소녀가 산모 142명의 혈액 샘플을 배낭에 숨겨 이동하다가 적발된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 바 있다. 당시 이 소녀는 선전시를 거쳐 홍콩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운반책 역할을 한 이 소녀는 중국 국경선을 넘어 홍콩으로 밀반입하는데 성공할 경우 회다 100~300위안 상당의 수고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홍콩으로 넘어간 산모들의 혈액 샘플은 홍콩의 모 병원 의료진들에 의해 태아 성별 감별 테스트를 진행, 업체 관계자들은 위챗(wechat) 등 중국 sns를 통해 의뢰 고객에게 결과물을 전송해왔다. 이와 관련, 홍콩과 중국 당국이 의료 실험산업 성장을 위해 알고도 모르는 척 방조에 일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상태다.  
  • ‘백신 미접종자 거부한 식당’ 표시한 지도 등장…정부 “입장 금지 자제해달라”

    ‘백신 미접종자 거부한 식당’ 표시한 지도 등장…정부 “입장 금지 자제해달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입장을 거부하는 일부 가게의 정보가 표시된 지도가 등장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혼자이거나 PCR 검사 결과 음성이라면 식당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가게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온라인상에는 ‘미접종 식당 가이드’라는 홈페이지가 등장했다. 홈페이지 관리자 측은 공지를 통해 “최근 강화된 방역패스 정책으로 우리 사회가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는 것 같다. 저를 포함해 미접종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미접종 식당 가이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340여 곳의 식당이 올라와 있다. 이들 식당은 ‘미접종 친절 식당’과 ‘미접종 거부 식당’으로 나뉘어있고, 식당 이름과 주소가 지도에 표시돼 있다. 백신 미접종자를 거부한 식당에 관한 정보가 공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미접종자 차별 가게 공유 카페’가 개설되기도 했다. 해당 카페는 현재 6600여 명이 가입해 미접종자를 거부하는 식당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카페 측은 “(거짓 제보로) 억울한 가게가 나오면 절대 안 된다”는 공지와 함께 ▲별점·전화테러 ▲가게 SNS에 악플 남기기 등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방역당국 “미접종자 입장 금지는 삼가달라”방역당국은 미접종자에 대한 시설 이용 제한과 관련해 “미접종자 입장을 금지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달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제도는 미접종자들이 감염되는 것을 보호하는 방어 조치”라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 실시 중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조치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방역패스가 없으면 입장이 어렵지만, 필수시설인 식당·카페에 한해서 미접종자는 혼자 이용하거나 48시간 이내 PCR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가게에서는 ‘방역 패스’ 위반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위험을 떠안게 된 것이 과도하고, 이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 역시 어렵다는 이유로 미접종자 입장을 아예 거부하고 사례가 나오는 상황이다. 손 반장은 “약 7%에 달하는 18세 이상 성인의 미접종자분들이 중증환자나 사망자의 52% 내외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분들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지금처럼 유행의 상황이 악화되고 미접종자들의 사망 중증화율이 높아질 때 방역패스를 광범위하게 확대해서 미접종자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방역패스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예방법상의 처벌 근거는 없지만 예를 들면 노키즈존이라든지 혹은 애완동물 동반 입장금지라든지 이런 류와 함께 범용적인 차별에 대한 부분들에 있어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지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이시언·박나래 결국 사과…결혼식장 마스크 지침은 [이슈픽]

    이시언·박나래 결국 사과…결혼식장 마스크 지침은 [이슈픽]

    이시언·박나래 “마스크 미착용 사과” ‘새신랑’이 된 배우 이시언이 결혼식 바로 다음날 사과문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진 촬영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져서다. 부케를 받은 박나래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부 지침상 현재 결혼식장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는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시언은 2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지난 25일 저의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며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축하 자리에 참석해주신 하객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더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시언은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배우 서지승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이 참석했다. 이후 SNS를 통해 공개된 결혼식 사진과 영상에서 하객들이 ‘노마스크’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부케를 받았던 박나래가 올린 영상을 보면 박나래와 하객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박나래는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 제외 마스크 써야 이에 박나래도 SNS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당시 신부 친구에게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주셨다. 저는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다”며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는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늘 제가 올린 영상과 사진의 댓글을 보던 중 이런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보고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알게 됐다”며 “해당 영상과 사진은 여러분의 지적에 따라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에 따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 미착용자는 10만원, 운영자는 1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결혼식 진행 중에는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에 한해 마스크 미착용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밖에 실내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은 음식 섭취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단체 사진 촬영 때에도 마스크를 쓰고,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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