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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기름값 지옥인데…트럼프·푸틴 “지금 되게 신나” 짜증나는 상황 왜? [핫이슈]

    한국은 기름값 지옥인데…트럼프·푸틴 “지금 되게 신나” 짜증나는 상황 왜? [핫이슈]

    국제 유가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로 경제적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몰래 웃음을 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러시아가 매월 수십조 원의 추가 수익을 챙기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러시아가 지난달 원유·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 수출로 얻은 하루 평균 수입은 우리 돈으로 1조 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52% 늘어난 것이며 최근 2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는 유가가 급등하자 적은 원유로도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원유 수출 물량은 전달 대비 16% 늘었지만 수익은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른 데다가 서방의 제재 때문에 강제로 저렴하게 팔아왔던 러시아산 원유 가격이 사실상 원래 가격을 회복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러시아산 원유 가격은 올해 초 배럴당 40~42달러 선이었지만, 이란전쟁 발발 후에는 116달러 선을 넘었다. 이러한 상황이 전쟁 장기화로 악화하던 러시아 경제를 ‘심폐소생’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지난 1월의 3.3%에서 3.1%로 낮췄지만 러시아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트럼프 “UAE의 OPEC 탈퇴, 유가 낮출 것”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고유가 속에서 홀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백악관에서 UAE의 OPEC 탈퇴에 대해 “대단한 일”이라면서 “종국적으로 유가를 떨어뜨리고 모든 것의 가격을 낮추는 데 좋은 일이 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UAE는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OPEC에서 영향력이 큰 회원국으로, 이 두 국가는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공급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예비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예비 생산 능력이란 주요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가동할 수 있는 유휴 생산 설비를 의미한다. UAE가 다음 달 1일부로 OPEC과 OPEC+(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의 연대체)를 탈퇴하기로 하면서 OPEC의 가격 결정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고점에 묶인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전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선거 결과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대로 UAE의 OPEC 탈퇴가 유가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향후 대이란 제재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유가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유다. 트럼프 예측과 정반대의 유가 시장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과는 반대로 국제 유가는 또다시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장중 배럴당 119.76달러로 고점을 높이며 2022년 6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약 7% 상승한 배럴당 106.88달러에 마감했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로이터에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UAE의 탈퇴 소식은 원유 시장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상당한 매도세를 촉발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공급량이 늘어도 갈 곳이 없다. 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등 전쟁을 일으킨 소수의 국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국가가 고유가의 고통을 당분간 더 견뎌내야 한다는 의미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휘발유 가격 전국 평균은 2009.21원으로 전날보다 0.19원 상승했다. 서울 평균은 2049.10원으로 약 0.5원 상승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이효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지도자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 변화를 이끌며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의원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천형 여성 리더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 의원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 구조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차세대 여성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여성 문제를 개인의 영역에서 사회적 공적 의제로 전환하고, 이를 입법과 행정으로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여성 기업인의 출산휴가 보장을 위한 조례안 발의 등 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여성 기업인의 출산휴가 보장을 위한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의 권리를 공론화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 문제를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 담론을 선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해 임산부와 노약자를 위한 관람 환경 개선 등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나아가 최근 이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여성 리더십의 확장성과 공공적 책임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는 다양한 세대와 영역을 아우르는 여성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제도화해 온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삶과 권리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나 선택의 문제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차세대 여성 리더십의 발현이 담긴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의정 활동에 임하려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여성의 권리를 ‘보호’의 대상이 아닌 ‘보장’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실천형 의정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명옥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 개최된 이 상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 “복귀의 아이콘” 도박 논란 연예인, ‘월 매출 1억’ 식당 사장 됐다

    “복귀의 아이콘” 도박 논란 연예인, ‘월 매출 1억’ 식당 사장 됐다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식당 사장이 된 근황을 전했다. 도박 논란과 거짓 해명으로 대중에게 외면받았던 그는 자숙 기간을 거쳐 ‘월 매출 1억원’을 기록하는 식당 경영자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서울 군자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신정환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정환은 경차를 직접 운전하며 일터로 향했다. 영상 출연에 대해 그는 “제가 식당을 하나 오픈했다. 신정환이 오픈한다고 ‘식사 한 번 하러 오세요’ 이렇게 보일까 봐 조용히 운영하려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열심히 사는 걸 보여줘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인생의 쓴맛을 느끼고 나서부터는 주위 분들이 성숙해졌다고 얘기를 하신다”며 “자업자득으로 제 스스로 젊은 날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다녔다. 부모님이나 지인들도 그게 생활화됐다”고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35평 규모의 식당은 점심시간부터 손님들로 북적였다. 인지도에 기대지 않고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도맡은 결과, 개업 한 달 반 만에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그는 “음식 장사하는 게 쉽지 않더라”며 “잘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사업을 맡기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 인지도로만 사업을 하는 건 이제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방송 복귀보다는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플루언서 활동을 병행하며 “부르는 곳은 웬만하면 다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비난의 댓글에 시달리던 과거와 달리 “‘자주 좀 보니까 괜찮다’, ‘반갑다’는 말을 본다”며 “그런 말들에 힘이 많이 나더라”고 변화된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영상 말미에서 그는 자신을 ‘복귀의 아이콘’이라 칭했다. 그는 “흔히 롤러코스터 타셨던 분들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분들이 ‘신정환도 열심히 사는데 나도 힘내자, 열심히 살자’ 하더라”며 “그런 분들에게 ‘복귀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며 1998년 탁재훈과 함께 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 “부모님이 사주신 ‘5만원’ 하이닉스 대박” 금팔찌 선물한다던 10대의 ‘반전’

    “부모님이 사주신 ‘5만원’ 하이닉스 대박” 금팔찌 선물한다던 10대의 ‘반전’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준 부모님께 선물하겠다며 금은방을 찾은 10대가 절도범으로 돌변했다. 망치로 진열대 유리를 깨 7000만원 상당의 금 제품을 훔쳐 달아난 10대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30일 경찰과 MBC에 따르면 경찰은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A(19)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27일 오후 3시쯤 경기 광주시의 한 금은방을 찾아 진열대를 파손한 뒤 시가 70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금은방 주인 B씨에게 “아빠가 5만원짜리 SK하이닉스 주식을 선물해주셨는데 대박이 났다”면서 “부모님께 선물을 해주려 돈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금이 든 쇼핑백을 B씨에게 보여줬는데, 쇼핑백에는 5만원권 600장, 총 3000만원이 들어있었다. MBC가 입수해 공개한 금은방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A군은 진열대 앞에서 제품을 살펴보는가 하면 창밖을 바라보며 약 40분간 매장 안에 머물렀다. 팔짱을 낀 채 윗옷 안에 손을 집어넣어 무언가를 만지던 A군은 돌연 윗옷에서 버스 탈출용 망치를 꺼내 진열대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진열대의 유리가 깨지자 A군은 손을 넣어 금팔찌 열 점 가량을 집어들었다. 깜짝 놀란 B씨가 호신용 가스총을 들었지만, 매장 밖으로 뛰쳐나가는 A군을 붙잡지 못했다. A군이 쇼핑백에 담아 가져온 3000만원은 위조지폐였다. A군은 범행 직전 B씨의 휴대전화를 빌려 한 남성과 통화하며 “여기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한 시간 뒤 금은방에서 6㎞ 떨어진 곤지암천변에서 A군을 긴급체포했다. A군은 훔친 금팔찌를 “하천에 빠뜨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이 훔친 금팔찌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 오므론 혈압계, 쿠팡 골드박스 24시간 한정 특가진행

    오므론 혈압계, 쿠팡 골드박스 24시간 한정 특가진행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5월 1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쿠팡 골드박스를 통해 가정용 자동전자혈압계 ‘HEM-7121J’의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일일 할인 섹션인 골드박스를 통해 운영되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근 가정 내 정기적인 혈압 측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정용 혈압계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조작법이 간소화된 팔뚝형 혈압측정기가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실용적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오므론 혈압계 HEM-7121J는 원터치 방식을 채택해 버튼 하나로 혈압과 맥박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팔뚝형 모델이다. 측정 결과는 기기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치로 표시된다. 기기에는 커프 착용 가이드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가 커프를 올바르게 착용했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연성 커프를 적용해 착용 시 압박감을 조절했으며, 메모리 기능을 통해 직전 측정값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기능보다 쉬운 사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기본형 모델로, 고령층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구성이 특징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실용적인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쿠팡 골드박스 프로모션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HEM-7121J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본형 혈압측정기로, 이번 24시간 한정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혈압계 출시 이후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판매 중인 혈압계 모델들은 미국의료기기협회(AAMI)와 유럽고혈압학회(ESH) 등 국제적인 검증 프로토콜을 거쳐 압력 측정의 정확도를 승인받았다.
  • 윤후♥최유빈, “계속 너였어”…‘내 새끼의 연애’ 총 3커플 탄생

    윤후♥최유빈, “계속 너였어”…‘내 새끼의 연애’ 총 3커플 탄생

    스타들의 자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리얼 연애 예능 ‘내 새끼의 연애2’가 세 쌍의 커플을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 최종회에서는 출연진의 최종 선택과 촬영 종료 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윤후와 최유빈, 박시우와 유희동, 조은별과 신재혁이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은 첫 만남의 설렘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서로를 향한 화살표를 완성했다. 윤후는 최종 선택의 순간 “나는 얘기했듯이 첫 호감도 선택 때부터 계속 너를 최종 선택할 것 같았다. 그때부터 난 계속 너였다”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이어 “나는 일단 미국을 가긴 해야 해서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너랑 밖에서도 데이트를 하면서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유빈 역시 “최종 선택 이후 무조건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게 오랜 고민 끝 얻은 결론”이라며 윤후를 선택했다. 방송 후 미국으로 출국한 윤후가 최유빈에게 꽃다발을 보내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커플인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우와 배우 유태웅의 아들 유희동도 최종 선택에서 마음을 전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성실한 이미지를 보여준 박시우와 듬직한 체격에 다정한 성격을 지닌 유희동은 촬영 내내 안정적인 기류를 형성해 왔다. 유희동은 수줍은 고백으로 박시우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박시우도 그를 향해 “너 진짜 귀여워”라고 고백했고 유희동은 “더 연락하면서 지내고 더 알아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박시우는 “편지에 연락하자고 했으니까 당연히 연락해야죠”라며 “아빠 나 연애해 메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종료된 후에도 함께 축구장을 찾거나 서울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개그우먼 이성미의 딸 조은별과 신태용 축구 감독의 아들 신재혁도 인연의 결실을 맺었다. 조은별은 이성미를 쏙 빼닮은 재치 있는 입담과 차분한 성격을 겸비했으며, 신재혁은 현역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만큼 운동선수 특유의 강인함과 섬세한 배려심을 동시에 보여줬다. 신재혁은 “은별님과 대화를 하고 데이트를 하면서 제 이상형을 찾은 것 같다”면서 “편안하면서도 재밌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인 것 같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내 새끼의 연애2’는 스타의 자녀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청춘들이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 포스코그룹,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포스코그룹,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포스코그룹은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이 투입된다. 재단 이사진은 노동·의료·법률·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외부 추천을 통해 선임된 이사진은 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실행력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포스코 희망이음이 새로운 사회 안전망 모델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긴급생계비 지원 ▲재해자 돌봄 ▲청년 희망 자립지원 등 세 가지 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설·제조업 등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소속 노동자와 가족을 우선으로 하며, 근로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 이장우, 결혼하더니…몸무게 103㎏ 근황

    이장우, 결혼하더니…몸무게 103㎏ 근황

    배우 이장우가 조혜원과 결혼 후 103㎏으로 몸무게가 늘어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3’에서는 전북 부안을 찾은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부안의 유명 빵집을 방문했다. 직원은 이장우를 보더니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남동생과 굉장히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나랑 닮았다는 사람들이 거의 100㎏이 넘어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닮은꼴 빵집 대표가 나타났다. 빵집 대표가 “108㎏”라고 하자 이장우는 “나는 103㎏이다. 형제 같지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해 11월 23일 배우 조혜원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 푸틴 이란 전쟁 중재 제안에 트럼프 “우크라이나전부터 먼저 끝내”

    푸틴 이란 전쟁 중재 제안에 트럼프 “우크라이나전부터 먼저 끝내”

    트럼프 푸틴과 통화 밝히며 이란에 핵포기 촉구 푸틴 “5월 9일 전승절 맞아 우크라와 휴전 가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동 전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향을 표명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거부하고 이란에 핵포기를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 문제와 관련해 지원 의향을 보였다면서 “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에 관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를 돕기 전에 당신의 전쟁을 끝내길 원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이뤄진 2015년 이란 핵합의에는 이란의 우라늄을 러시아로 반출하는 내용이 있는데, 푸틴 대통령이 유사한 방식의 관여를 제안했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종전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과 관련해 전화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들이 해야 하는 것은 그저 ‘포기한다’고 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핵무기가 없을 것’이라고 동의하지 않으면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이란 해상봉쇄를 언제까지 지속하느냐는 질문에는 “봉쇄는 천재적”이라면서 기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전승절 행사 기간 휴전을 선언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승절은 2차 대전 때 나치즘에 대해 우리가 함께 거둔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12일 부활절을 맞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2시간 일시적으로 휴전했던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황을 설명하면서 러시아군이 전략적 우세를 확보하고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밀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참외 씨까지 먹으면 못 사는 집인가요?”…‘신분 차이’ 느꼈다는 글에 ‘공분’[이슈픽]

    “참외 씨까지 먹으면 못 사는 집인가요?”…‘신분 차이’ 느꼈다는 글에 ‘공분’[이슈픽]

    “남편이 참외 씨까지 먹어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자신을 교사라고 소개한 A씨가 남편이 참외를 씨까지 먹는다며 “못 사는 집안”이라고 비하한 글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남편이랑 참외를 먹는데 씨를 그냥 다 같이 씹어 먹더라. 나는 당연히 씨는 파내고 먹는 건 줄 알았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먹길래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나 교사라서 애들 많이 보는데 과일 씨까지 먹는 애들 보면 편부모거나 부모님 직업이 별로라서 못 사는 집안이 대부분”이라면서 “그걸 성인이 돼서도 그대로 하고 있는 것 보면 관리 안 된 느낌이 들어 솔직히 좀 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어릴 때부터 이런 거 다 배우고 크는데 연애할 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이런 사소한 것에서 급 차이가 느껴진다”며 “신혼 초기인데 이런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참아야 하는 거냐”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에 다수 누리꾼은 “참외는 씨까지 먹는 게 일반적이지 않느냐”, “씨를 발라내면 오히려 맛이 덜하다”라며 A씨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인의 식습관 차이를 가정 환경이나 빈부 차이로 연결 짓는 건 부적절하다”, “교사 자격이 의심된다” 등의 비판도 쏟아졌다. 다만 글쓴이가 실제 교사가 아닐 수 있다며 글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교사의 경우 블라인드에서 소속 회사가 ‘공무원’이 아닌 ‘교육청’으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참외 씨 모여있는 태좌…엽산·비타민C 등 영양소 풍부한편 참외의 씨가 모여 있는 부분은 ‘태좌’라고 하는데, 이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는 속설 때문에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참외를 먹고 배탈이 났다면 태좌의 문제가 아닌 참외 자체가 상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태좌에는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외 씨와 태좌에는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이 과육보다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참외의 전체 엽산 함량은 보통 100g당 68.9~113.4㎍인데, 과육에는 엽산이 15.8㎍ 정도 있는 반면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어 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돕는다. 태좌를 섭취하면 과육만 먹었을 때보다 비타민 C도 더 많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또한 참외 씨에는 식이섬유와 함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장 건강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함께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 삼성금거래소의 ‘금빛 상생’…대리점에 업계 첫 협력기금

    삼성금거래소의 ‘금빛 상생’…대리점에 업계 첫 협력기금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금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삼성금거래소가 업계 최초로 전국 대리점에 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체계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귀금속 업계에 신뢰 자산을 구축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호반그룹의 삼성금거래소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에서 ‘2026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 전국 대리점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금거래소가 대리점 개소 3년 만에 전국 40호점(서울 잠실점)을 돌파하는 등 전국 네트워크로 확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대리점주들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삼성금거래소는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강화하려 업계 최초로 상생협력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국내 금거래소 업계에서 대리점에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기금은 연간 총 2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분기별로 나눠 대리점에 전달된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점주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려는 것이다. 앞서 삼성금거래소는 호반프라퍼티가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제조 협력사의 설비 유지 비용과 귀금속 도·소매업체의 판촉비 등도 지원했다. 이번 상생협력기금 지원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금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증가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의 어려움이 커지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금거래소는 유통망도 전국적으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김윤혜 경영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리점과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든든한 경영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총 1029억원 이상을 출연했다.
  • ‘일잘러’ 꿈꾸는 ‘일개미’들의 지침서

    ‘일잘러’ 꿈꾸는 ‘일개미’들의 지침서

    아이디어가 없다, 기획서나 보고서의 논리가 약하다,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 분석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 일을 하다 보면 항상 부딪치는 문제들이다. 직장에서 사랑받는 ‘일머리’가 좋은 사람,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뛰어난 기획력과 핵심을 찌르는 글쓰기다. 일잘러의 요소를 갖추게 도와주는 신간들이 나왔다. ‘최소한의 기획 공식’(왼쪽)은 실무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는 여러 유명 기획자, 마케터, 사업가들이 사용했던 프레임워크와 검증된 공식을 모은 책이다. 수학의 정석, 바둑의 정석처럼 비즈니스에도 수백년간 검증된 공식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수를 놓아야 하는지 수많은 사람이 부딪히고 다듬어온 답이 있다. 경영학 교수, 기획자, 현장 실무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수년간 머리를 맞대고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5가지를 정리했다.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 STP(시장 세분화·타깃 선정·포지셔닝) 분석, 4P(제품·가격·유통·판매) 전략 등 기획, 마케팅을 한다면 꼭 필요한 핵심 도구를 비롯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대박 아이템을 낸 도구까지 폭넓게 다룬다. ‘카피 수업’(오른쪽)은 독자를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17가지 핵심 기술을 설명한다. 카피라고 하면 흔히 광고를 떠올리지만 실제 ‘카피라이팅’은 기업, 정부 기관, 비영리 단체 등에서 아이디어를 확산하고 참여를 끌어내는 한편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기 위한,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기술이다. 실제로 이 책은 기존 카피라이팅 관련 책들과 달리 글쓰기 관점을 강조하고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알려준다.
  • ‘멜라니아 과부’ 발언 후폭풍…  디즈니 방송 면허 조기 심사

    ‘멜라니아 과부’ 발언 후폭풍…  디즈니 방송 면허 조기 심사

    ‘과부 발언 논란’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BC 간판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멀의 해고를 요구한 가운데,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ABC 방송망을 보유한 디즈니의 방송 면허 조기 심사에 들어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CC는 이날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를 방송한 ABC방송의 모회사 디즈니에 다음달 28일까지 면허 갱신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당초 2028년 10월로 예정됐던 갱신 시점을 2년 이상 앞당긴 것이다. 키멀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을 패러디하며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두고 “예비과부가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고 말했고, 이틀 뒤 행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가 발생했다. 이후 멜라니아 여사는 키멀이 “증오와 폭력을 조장한다”고 비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해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FCC가 향후 ABC방송의 면허 취소를 시도하더라도 행정법원 심리를 거치는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따라 실제 면허 박탈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해당 토크쇼는 지난해 가을에도 트럼프 정부의 압박으로 방송이 일시 중단된 적이 있다. 트럼프 지지자인 보수파 인플루언서이자 총격으로 살해 당한 찰리 커크에 대한 키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하지만 방송 중지에 대한 전국적인 반발로 인해 프로그램은 재개됐다.
  • 재판소원에 ‘심리불속행’ 논란 재점화…“헌재 새 기준 기대” vs “상고 남발 차단”

    재판소원에 ‘심리불속행’ 논란 재점화…“헌재 새 기준 기대” vs “상고 남발 차단”

    헌법재판소가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한 사건을 재판소원 1호 사건으로 지정하면서 심리불속행 제도 운용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이 70% 이상의 사건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종결하는 상황에서 헌재가 새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기대감과 ‘심리불속행 제도는 상고가 남발하는 현실을 감안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옹호 입장이 부딪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제약사 녹십자가 제기한 재판소원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녹십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처분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지난 2월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한 판결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12월 입찰 담합 혐의 형사재판에서는 무죄를 받았는데, 대법원이 행정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한 것이 재판청구권과 재산권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서는 헌재의 ‘1호 사건’ 선정 배경을 두고 이유를 밝히지 않고 판결을 확정하는 심리불속행 제도의 특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심리불속행 기각이란 상고 이유가 법이 규정한 특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으면 대법원이 심리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로, 대법원 재판 효율화 등을 위해 1994년 도입됐다. 소송 당사자나 법조인들 사이에서는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처리 비율이 70% 정도로 높게 운영되는 점과 상고 기각 판결에 이유 기재를 생략하고 재판 결과가 확정되도록 한 점을 두고 꾸준히 문제가 제기됐다. 헌재는 2013년 심리불속행 제도에 대해 합헌으로 판단했지만, 기각 사유를 적지 않는데 대해 “재판청구권을 침해한다”는 소수 의견도 냈다. 녹십자 측 율촌 이우열 변호사는 “심리불속행 제도 자체보다 시행되고 있는 제도가 잘못 운영되지 않도록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면서 “녹십자 사건은 기각 사유가 아닌 것이 명확한 사례”라고 말했다. 전원재판부 회부가 곧바로 인용 가능성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심리불속행 제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에이치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을 남발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면서 “헌재의 본안 회부 결정은 심리불속행 대상이 아닌 사건을 기각하는 경우 재판소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심리불속행 제도를 다투는 이번 사건이 헌재와 대법의 기 싸움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 李 “대외 문제에 자해 행위 있어”…외교·국익 중심 초당적 협력 당부

    李 “대외 문제에 자해 행위 있어”…외교·국익 중심 초당적 협력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다른 나라 사례를 봐도,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 다투더라도 대외 문제에서 자해적 행위를 하는 경우는 찾기 쉽지 않다”며 “아쉽게도 우리 안에는 그런 요소들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비교섭단체·무소속 국회의원을 초청해 진행한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여기 계신 분들이 그렇다는 말씀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가 통합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바라실 것”이라고 했다. 최근 야권에서 한미 관계 등을 두고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하는 데 대해 최소한 대외 문제에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대외 환경이 악화되는 문제는 우리만의 힘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가기 위해서는 특히 국내에서 대외 관계를 바라볼 때 입장을 공적으로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위한 이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의지에 공감하며 장기보유특별공제의 개편을 주장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전날 안전사고 위험으로 인해 소풍·수학여행을 안 가는 현실을 지적한 데 대해 ‘교사 소송의 국가 책임제’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소송 과정에서 교사들이 법률 대응 및 배상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소 정당 및 무소속 의원 총 21명이 참석했다. 한편 연매출 30억원 이상인 주유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이 제한된 데 대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그것을 한번 풀어 주는 방향으로 검토해 보라고 (이 대통령이)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민생 지원금이지 유가 지원금은 아니지만 (이름 탓에) 오해가 있을 개연성이 있으니 한시적으로 (사용 기준을) 풀어서 규모와 상관없이 유가로 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자고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 조합원 사망 9일 만에… 화물연대·BGF로지스 잠정 합의

    조합원 사망 9일 만에… 화물연대·BGF로지스 잠정 합의

    직접 교섭 여부와 조합원 사망 사고 등을 놓고 마찰을 빚어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가 29일 운송료 현실화 등이 담긴 단체 합의서에 잠정 합의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5시쯤 BGF로지스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파업 24일 만이자 조합원 사망 사고 발생 9일 만이다. 합의서에는 운송료 7% 인상, 분기별 연 4회 유급휴가, 화물연대 민·형사 면책,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전면 취소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시간 외 정당한 조합원 활동 보장과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애초 이날 오전 11시 조인식을 열 예정이었다. 다만 사고로 숨진 조합원의 명예 회복 방안에 대한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아 잠정 연기했다. BGF로지스가 합의서 기본 취지에는 동의하고 있고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최종 타결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화물연대는 합의서 체결 후 CU 물류센터·진천 BGF푸드 공장 봉쇄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CU 화물 노동자들이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를 상대로 요구한 직접 교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사측이 직접 교섭 의무가 없다며 맞선 가운데 지난 20일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에서 비조합원이 몰던 대체 물류차가 조합원들을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면서 갈등이 격화했다. 양측은 사망 사고 이후인 22일부터 3차례 실무교섭을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다 27·28일 진행한 4차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기 시작했고 5차 교섭 때 잠정안을 도출했다. 5차 교섭 중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방문했다. 이번 합의에는 지난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원청 사용자성 인정 사건’에서 화물연대 손을 들어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CJ대한통운과 한진을 상대로 제기된 이 사건에서 화물연대는 노조법상 노조이자 하청 교섭이 가능한 노란봉투법 적용 대상임을 인정받았다. BGF로지스의 사용자성 인정 여부와는 별개이지만 화물연대 교섭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화물연대와 BGF로지스 간 합의는 노란봉투법이 규정하는 교섭 절차 안에서 이뤄진 건 아니고 노사 간 대화로 합의한 사례”라면서 “노동위 판단에서도 노란봉투법은 특고를 교섭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가 ‘원청’과의 교섭 결과인지를 두고는 의견이 나뉜다. 화물연대는 애초 BGF리테일을 원청으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한편 경찰은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조합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40대 운전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집회 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합원 60대 B씨와 50대 C씨도 전날 구속 송치했다.
  • ‘벚꽃축제 집단폭행’ 피해 중학생 삼촌, SNS에 가해자 사과 영상 올렸다가 피소

    ‘벚꽃축제 집단폭행’ 피해 중학생 삼촌, SNS에 가해자 사과 영상 올렸다가 피소

    청주 벚꽃 축제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 피해자의 삼촌이 소셜미디어(SNS)에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했다가 고소당했다. 29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가해 학생의 어머니가 아동복지법 위반·명예훼손·협박 혐의로 A(30)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쯤 무심천 벚꽃축제 임시주차장 인근에서 자신의 중학생 조카 B양을 폭행한 가해 학생 2명의 신상 정보를 SNS 계정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들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는 영상을 함께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인 C양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딸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신상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영상을 촬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양 등 가해 청소년 4명은 지난 5일 무심천 벚꽃축제 현장에서 평소 앙심을 품고 있던 B양을 우연히 마주치자 집단폭행해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로 입건된 상태다.
  • 금감원, 웰컴·KB저축은행 車부품 대출사기 검사…피해 1000억 추정

    금감원, 웰컴·KB저축은행 車부품 대출사기 검사…피해 1000억 추정

    웰컴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에서 자동차 부품 매출채권을 담보로 한 대출 사기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검사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피해 규모가 약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기 정황을 인지하고 금융감독원에 자진 신고한 뒤 관련 상품 취급을 전면 중단했다. KB저축은행 역시 올해 1월 관련 손실 45억원을 공시했다. 문제가 된 상품은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이른바 ‘상생금융’ 성격의 대출이다. 업체가 보험개발원의 차량 수리비 산정 시스템(AOS)을 통해 견적서를 발급받으면, 저축은행이 이를 매출채권으로 인정해 대출을 실행하고 이후 보험금으로 회수하는 구조다. 사기 업체들은 이 시스템을 악용해 허위 수리비 견적을 발급받은 뒤 대출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동일인 대출 한도 규제를 피하기 위해 다수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정황도 드러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관련 대출 취급액은 약 3000억원이며, 이 중 약 2000억원은 회수된 상태다. 금융권은 최종 피해 규모를 1000억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감원은 웰컴저축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마쳤으며, KB저축은행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저축은행 업권 전반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적인 유사 사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기 사건에 연루된 자동차 부품업체 및 관계자들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트럼프 장남이 잠실에? “정용진 회장 부인 콘서트 관람”…포옹하며 친분 과시

    트럼프 장남이 잠실에? “정용진 회장 부인 콘서트 관람”…포옹하며 친분 과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씨의 콘서트에 참석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를 관람했다. 해당 공연은 전석 초대로 관객을 채웠다. 정 회장은 이날 밀려오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오후 6시 40분쯤 트럼프 주니어를 마중하기 위해 롯데콘서트홀 엘리베이터 앞으로 향했다. 약 3분이 지난 후 트럼프 주니어와 그의 연인 베니타 앤더슨이 손을 잡은 채 도착했다. 정 회장은 두 사람과 차례로 악수한 뒤 웃는 얼굴로 포옹했다. 이날 오후 9시 10분쯤 공연이 모두 끝나자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일행을 배웅했다. 정 회장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장동건·고소영 부부, 배우 이민정 등도 이날 콘서트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등 재계 인사와 배우 마동석, SSG 랜더스 출신의 추신수 선수, 손종원 셰프 등도 참석했다. 한편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사이로 사업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부인 한씨와 함께 참석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인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초대받기도 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정 회장은 복음주의 보수 기독교 기반의 트럼프 일가와 같은 ‘종교적 철학 지향점’ 아래 한미 양국에서 깊은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 고유가 지원금, 주유소 가리지 말고…“李 검토 지시”

    고유가 지원금, 주유소 가리지 말고…“李 검토 지시”

    연 매출 30억원 초과 주유소 불가서 선회 당초 영세 상인 등 지역경제 살리기 초점 “현실 동떨어지고 혼란” 불만 수용할 듯 靑 “처음부터 민생지원금, 한시적 해제” 이틀째 106만명 신청… 6094억 지급 이재명 대통령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주유소에서의 사용 제한에 대해 구분 없이 어디서든 기름을 주유할 수 있도록 검토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9일 KBS 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어제 (주유소 이용 제한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검토해 보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니 기름 정도는 넣을 수 있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렇게 주문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지난 27일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처 중에서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주유소는 제외된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집행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영세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살리기와 골목 상권 회복 등을 이유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기준인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주유소에서의 피해 지원금 사용을 금지했다. 당초 취지는 지원금 소비의 경기 진작 효과가 영세 상인 등에 두루 퍼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만, 정작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평균 2000원을 넘어서는 등 기름값 폭등으로 가계가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주유를 못하게 막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졌거나 해당 주유소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준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이 대통령이 회의 자리에서 참모들의 의견을 듣고 검토를 지시했다는 것이 이 수석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처음부터 유가 지원금이 아닌 고유가로 인한 민생 지원금이었지만,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개연성이 있으니 한시적으로 풀어서 유가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검토해보자는 정도”라며 확정된 게 아니라 강조했다. 한편 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 이틀째인 전날 신청 대상자의 약 3분의 1인 107만명 정도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고유가 지원금 신청자는 106만 8492명으로 파악됐다. 1차 지급 대상자 322만 7785명의 33.1%에 해당한다. 이들에게는 모두 6094억원의 고유가 지원금이 지급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선불카드가 41만 77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용·체크카드 40만 5715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이 19만 7621명 순이었다. 지역별로 전남이 50.9%로 절반을 넘었다. 제주·경기는 28.5%에 그쳤다. 다음 달 8일까지 신청 받는 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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