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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아내 먼저 구해주세요!”…홍수 속에서도 빛난 남편의 ‘찐사랑’, 결말은?

    [포착] “아내 먼저 구해주세요!”…홍수 속에서도 빛난 남편의 ‘찐사랑’, 결말은?

    지난달 말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근 지방을 강타한 강력한 폭풍우로 전례 없는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극한 상황에서도 아내를 먼저 생각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현지시간) “홍수 당시 구조대원들에게 아내를 먼저 구해달라고 요청한 남편에 찬사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29일 톈진시(市) 지저우구(区)에서는 무려 200㎜의 비가 쏟아지면서 7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지저우구 거리 곳곳이 침수됐고 홍수로 인해 높이 1m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 이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부부는 돌발 홍수 탓에 식당에 갇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구조를 기다렸다. 수위가 키를 넘을 정도는 아니었으나, 도구나 사람의 도움이 없이 나섰다가는 자칫 빠른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이 다가가 구명 튜브를 던져주자 남편은 다급히 “아내를 먼저 구해주세요. 아내는 수영을 못해요”라며 손짓했다. 이후 남편은 소방대원들이 건넨 구명 튜브를 아내에게 끼운 뒤 천천히 소방대원 쪽으로 아내를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물이 급격히 불어났고 남편은 또다시 내부에 갇힌 채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소방대원들이 아내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던 도중에 다시 돌아와 남편을 구조하려 하자, 남편은 “나는 괜찮아요. 수영할 수 있어요. 아내를 먼저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이 “안 됩니다, 당신도 이쪽(안전한 쪽)으로 와야 합니다”라며 재촉했고, 그제야 남편은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기 시작했다. 결국 부부는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남편은 현지 언론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식당에 갇히게 됐다. 정말 무서웠다”면서 “결혼한 지 10년여 만에 처한 가장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수영을 못하는 아내는 물이 차오르자 울기 시작했다. 남편으로서 가장 먼저 아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릴 구해준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남성이 구조 과정에서 아내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의 영상은 현지 SNS를 통해 확산했고 이후 찬사와 존경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나는 다시 사랑을 믿게 됐다”, “책임감 있는 남편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결정적인 순간은 인간의 본성을 자세히 살피게 한다. 아내는 좋은 남편을 선택했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북부 할퀸 폭우, 남부로 내려갔다 다시 북부로 올라오는 중한편 지난달 말 중국 북부 지역을 강타한 홍수는 8만 명이 넘는 이재민과 30명의 희생자를 냈다. 특히 수도 베이징의 피해가 컸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자정까지 베이징의 누적 강수량은 534.4㎜에 달했다. 북부에서 빗줄기가 잦아든 사이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푸젠성(省) 샤먼에서는 협곡 여행을 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사람들이 고립됐고, 서남부 광시성 구이핑에서는 강가에 있던 다세대 주택 4채가 차례로 무너졌다. 윈난성 이량에선 산간 도로를 타고 내려온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서 여성 운전자가 갇혔으나 인근을 지나던 불도저 기사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다. 현지 기상청은 베이징 등 북부 내륙에 또 다시 폭우가 예상된다며 일주일 만에 홍수 1급 비상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 “덥다, 그냥 밀어버리자”…역대급 더위에 매출 2배 폭등한 ‘이 제품’

    “덥다, 그냥 밀어버리자”…역대급 더위에 매출 2배 폭등한 ‘이 제품’

    올여름 전국적으로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성층 사이에서 제모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신세계 계열 쇼핑몰 SSG닷컴은 최근 남성 고객 사이에서 제모·피부 관리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이 지난 7월 한 달간 남성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모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모·왁싱 용품 매출은 같은 기간 159% 늘었다. 신세계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도 남성 고객의 제모·면도기 매출이 143% 증가했다. 피부 관리 제품군도 유사한 추세를 보였다. SSG닷컴은 지난달 선스틱·밤·스프레이 등 자외선 차단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가량 신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W컨셉에서는 풋 케어(발 관리) 용품 매출이 5배 늘었고, 흐르는 땀을 억제해 주는 데오드란트 제품과 바디 미스트 제품 매출도 4배가량 뛰었다. 이에 대해 SSG닷컴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직장 내 ‘쿨 비즈’ 문화가 퍼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쿨 비즈는 ‘쿨’(Cool·시원하다)과 ‘비즈니스’(Business)의 일부를 합친 표현으로, 반바지나 샌들 등 가벼운 옷차림을 권장하는 문화다. 실제 지난달 SSG닷컴은 반바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샌들·슬리퍼는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SSG닷컴은 오는 10일까지 라피타, 이오시카, 유라이크 등 인기 제모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센텔리안24, AHC, 아떼, 선몬랩 등의 자외선 차단 제품에는 65% 할인 또는 1+1(원플러스원) 혜택을 적용한다. 한편 W컨셉은 오는 14일까지 ‘8월 월간뷰티’ 행사를 열고 최대 1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폭염과 복장 자율화가 맞물리며 위생과 피부 관리를 중시하는 남성 고객이 늘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상품군과 행사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수사기관 공개출석 첫 영부인”… 김건희 소환 특검 수사 ‘분수령’

    “수사기관 공개출석 첫 영부인”… 김건희 소환 특검 수사 ‘분수령’

    김건희 특검이 6일 ‘의혹의 정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벌인다. 지난달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 여사 측이 “포토라인을 지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김 여사는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하는 최초의 영부인이 될 예정이다. 비공개 소환조사를 포함하면 역대 영부인 중 세 번째다.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 결과가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정희 특검보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 소환조사와 관련해 “부장(검사)급 이상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통상의 절차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특검 사무실에 마련된 조사실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전 민중기 특검이 따로 김 여사와 티타임을 갖지는 않을 예정이다. 김 여사는 건물 1층 출입문 밖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시위가 있다면 건물 옆 지하주차장 입구로 우회해서 포토라인에 선다는 게 특검 측 설명이다. 앞서 김 여사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혐의별 분리 조사, 조사 일정 간 3~4일 휴식 보장, 오후 6시 이전 조사 종료 등을 요구했으나 특검은 거절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고 소상히 말할 것”이라며 “포토라인 현장에서 김 여사가 직접 발언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내란 특검 조사 당시 거부했던 영상 녹화 등도 필요하면 모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과 달리 ‘적극 협조’ 기조를 세운 것을 두고 체포영장 청구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제3의 장소에서 검찰의 방문 조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비공개로 이뤄졌다. 이후 검찰이 수차례 소환 통보를 했으나 모두 불응했다.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모두 참고인 신분이었고, 비공개로 이뤄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과 관련해 서면 조사를 받았다.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 조사 전날인 이날까지 주요 관련자들을 연달아 불러들이며 막판 혐의 다지기에 나섰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구속된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소환조사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정치브로커’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전직 소장 김모씨를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됐다”며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므로 오늘(5일), 내일(6일) 중으로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여사 조사를 마무리 짓고 윤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란 특검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오는 7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으로 통보했다. 우 의장은 피해자이자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기관 대표기 때문에 비상계엄의 국회 해제 의결 과정 등에 대해 두루 확인한다는 취지다. 내란 특검은 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오는 11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달라고 요청했다.
  • “혹시 우리 동네에도?”…전국에 숨어 있는 ‘무료 영화 상영관’ 찾았다

    “혹시 우리 동네에도?”…전국에 숨어 있는 ‘무료 영화 상영관’ 찾았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의 영화 관람료가 치솟으면서 ‘저렴하게 영화 보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부가 선착순으로 배포한 ‘영화 6000원 할인권’은 주요 영화관 홈페이지를 마비시킬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전국 곳곳에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도서관들이 있다.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1.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 지하 2층 문화소강당에서 매주 한편씩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명량’ 등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부터 독립영화,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하다. 오는 12일에는 위장결혼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 채’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회 일정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회 관람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당 35명 선착순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상영회 외에도 인문학 강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고문헌 기증전에서는 개관 80년 동안 기증받은 고문헌을 만나볼 수 있다. 2. 서울 광진구 광진정보도서관 광진정보도서관은 한강이 보이는 도서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정보도서관답게 노트북 사용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02년부터 영화 상영회를 진행해 온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주로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영화음악감상실에서 열리는 상영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오는 10일에는 ‘스즈메의 문단속’ 등 애니메이션 영화로 유명한 일본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연출한 ‘별을 쫓는 아이’를 볼 수 있다. 17일에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상영될 예정이다. 3. 경기 하남시 나룰도서관 지하철 5호선 하남풍산역에서 도보로 5분가량 걸리는 나룰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무료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니모를 찾아서’, ‘반지의 비밀일기’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만화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상영 일정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팝콘 등 음식물은 반입 금지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기도에는 나룰도서관 외에도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도서관이 있다. 파주 중앙도서관에서는 일요일마다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파주 중앙도서관은 주로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한다. 나룰도서관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예약 없이 빈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4. 인천 연수구 연수도서관 연수도서관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와 손잡고 다양성 영화 공공 상영관 ‘별별씨네마’를 운영 중이다. ‘별별씨네마’는 저예산 예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큐레이터의 해설, 감독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별별씨네마’는 별도의 요금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오는 21일에는 한국에 사는 재일교포 3세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방인의 텃밭’이 상영된다. 연수구에는 연수도서관뿐만 아니라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하는 도서관이 많이 있다. 연수청학도서관, 연수꿈담도서관, 해돋이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상영회가 열린다. 또 선학별빛도서관은 격주 토요일마다 천체투영관 돔 스크린을 통해 우주 영화를 상영한다. 5. 울산 남구 울산도서관 수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해 온 울산도서관은 이달부터 무료 상영을 주 2회로 확대한다. 8월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수는 회당 50명이며 입장권은 상영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오는 6일에는 영화 ‘씽’과 ‘고질라X콩: 뉴엠파이어’, 오는 13일에는 영화 ‘웡카’와 ‘씽2게더’가 상영될 예정이다. 울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울산도서관에는 영화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도서 60만권을 보유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에는 책을 읽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기획전시가 열린다.
  • 광주시, ‘2100억원대 SRF 중재 잠정연기’ 상호협의 돌입

    광주시, ‘2100억원대 SRF 중재 잠정연기’ 상호협의 돌입

    광주시가 남구 양과동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이하 SRF제조시설) 운영비용 분쟁과 관련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짧은 기간 속도감 있는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포스코이앤씨에서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김호열 대표, 위탁관리업체인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 등 SRF시설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23년 SRF제조시설 운영비 관련 중재합의는 당시 나주시 상황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됐던 SRF제조시설 및 청정빛고을의 조기 정상화와 광주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등을 위해 양측이 운영비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초 중재 신청했던 운영비 78억원을 논의 과정에서 27배 증액, 약 2100억원으로 변경 요구한 것은 포스코이앤씨의 SRF 운영 손실 책임을 광주시민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한 행위”라며 “중재 절차를 즉각 멈추고, 법원의 재판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의 이같은 입장은 청정빛고을의 2100억원대 중재 요구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위기를 초래하고 시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공공적 사안’으로 변화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비공개·단심제로 진행되는 중재절차는 시민들의 알권리와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만큼 중재 절차를 양자간 합의에 의해 종료하고, 공개적이며 3심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법적 소송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청정빛고을은 우선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한상사중재원의 8차 심리를 연기하고, 짧은 기간에 속도감 있는 상호 실무협의를 통한 자율적인 조정 과정을 시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부의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에 따라 상무소각장 폐쇄 후 SRF제조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공모를 통해 지난 2014년 현재 운영자인 청정빛고을(대표건설사 포스코이앤씨)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설계·시공·운영 제반 사항을 포함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건립에 착수, 2017년 1월 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나주시가 나주시민의 민원을 이유로 광주SRF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가연성폐기물연료의 판매처인 한국난방공사의 SRF발전시설에 대한 사용승인을 지연함에 따라 광주SRF제조시설은 2018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년간 가동이 중단됐다. 광주시는 이후 재가동 단계에서 운영사업자의 운영비용 증액 요청에 대한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진행하고 있으나, 중재절차 도중 운영사업자가 중재신청금액을 최초 보다 약 27배로 증액된 약 2100억원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당뇨망막증, 경동맥협착…” 尹 질환명 공개한 김계리

    “당뇨망막증, 경동맥협착…” 尹 질환명 공개한 김계리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실명 위험이 있다”면서 서울구치소에 외부 진료를 신청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병명을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당화혈색증 수치가 높다”면서 “경동맥협착과 심장혈관질환 관련 진단을 받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계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어 “또한 2023년 6월 당뇨망막증 진단으로 황반부종이 동반돼 이제까지 13차례 정도 안과 주사치료를 받았다”면서 “마지막 치료를 받은 지 약 3개월이 지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당뇨망막증으로 인해 실명 위험이 있다는 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마친 뒤 당시 수감 중이던 서울구치소로 복귀하지 않고 국군서울지구병원을 방문해 안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부연했다. 김 변호사는 또 “당뇨병으로 자율신경계 손상 가능성으로 체온 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면서 이에 대해 서울구치소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 외부 진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지난달 31일 “안과 질환과 관련한 시술을 석달째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서울구치소에 외부 진료를 신청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울구치소 의료 과장의 임상 진료가 있었으나, 기저 질환 및 안과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와 진료는 제때 이뤄지지 못했다”며 “모 대학병원에서 안과 협진으로 8월 내 시술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민중기 특검팀에 배보윤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내고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등 조율에 나선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돼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5일과 6일 중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캔버스엔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캔버스엔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5일 오후 15시 40분 캔버스엔(210120)가 등락률 +29.96%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캔버스엔은 장 중 19,764,03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4원 오른 1,362원에 마감했다. 한편 캔버스엔의 PER은 -3.94로 평가되며, ROE는 -34.96%로 부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썸에이지(208640)는 주가가 29.93% 폭등하며 종가 395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신흥에스이씨(243840)의 주가는 5,000원으로 23.46%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블루엠텍(439580)은 16.91% 급등하며 5,1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28%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124,500원에 마감했다. 6위 네오펙트(290660)는 종가 1,432원으로 12.23% 상승 마감했다. 7위 엔에프씨(265740)는 종가 11,830원으로 12.03% 상승 마감했다. 8위 애머릿지(900100)는 종가 1,185원으로 12.00% 상승 마감했다. 9위 한중엔시에스(107640)는 종가 36,050원으로 11.96% 상승 마감했다. 10위 아이큐어(175250)는 종가 2,170원으로 11.91%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넥스트칩(396270) ▲11.88%, 피노(033790) ▲11.38%, 솔브레인홀딩스(036830) ▲10.51%, 다보링크(340360) ▲10.0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대한조선 29.91%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대한조선 29.91%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5일 오후 15시 35분 대한조선(439260)가 등락률 +29.91%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대한조선은 장 중 5,095,58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23,900원 오른 103,800원에 마감했다. 한편 대한조선의 PER은 8.33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55.26%로 수익성 측면에서 강력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넥스틸(092790)은 주가가 16.34% 급등하며 종가 14,95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SK바이오팜(326030)의 주가는 111,400원으로 15.92% 급등하며 주목받았다. 상승률 4위 LS에코에너지(229640)는 15.34% 상승하며 41,3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에코프로머티(450080)는 11.91%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54,500원에 마감했다. 6위 코스모신소재(005070)는 종가 41,400원으로 10.70% 상승 마감했다. 7위 삼성SDI(006400)는 종가 213,500원으로 10.22% 상승 마감했다. 8위 HD현대마린엔진(071970)은 종가 73,900원으로 10.13% 상승 마감했다. 9위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종가 46,200원으로 9.48% 상승 마감했다. 10위 파미셀(005690)은 종가 13,430원으로 9.01%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한화엔진(082740) ▲8.86%, 제이준코스메틱(025620) ▲8.72%, 포스코퓨처엠(003670) ▲8.56%, LS ELECTRIC(010120) ▲8.40%, 엘앤에프(066970) ▲8.35%, 삼아알미늄(006110) ▲8.33%, TCC스틸(002710) ▲8.00%, GS피앤엘(499790) ▲7.75%, 티와이홀딩스(363280) ▲7.71%, 두산(000150) ▲7.68%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세계양궁대회 D-30…경기장·수송·숙박 준비 착착

    세계양궁대회 D-30…경기장·수송·숙박 준비 착착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한 달 앞두고 광주시가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시민 참여를 이끌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90여개국 최정상급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1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펼쳐져 전 세계에 민주도시 광주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장 관람환경 대폭 개선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각 10m씩 총 20m를 확장하고,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또 경기장 준공 10년이 지나면서 말라 죽은 잔디를 새로 심고 낡은 관람석 의자를 교체히는 등 시설도 개선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위한 전용구역과 장애인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누구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결승경기장 주요 관람구역 전면에 휠체어석을 마련,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결승전이 열리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는 800여석 규모의 임시 관람석이 설치된다. 도심 한복판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의 안전관리와 동선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현대화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송·숙박·식사 등 국제 수준에 걸맞는 운영 준비 조직위는 참가 선수단의 편안한 체류와 원활한 경기 준비를 위해 숙박, 수송, 식사 등 운영 전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선수단의 쾌적한 숙박 환경을 위해 광주지역 내 12개 호텔, 총 8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각 호텔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에게는 예·본선 경기장 내에서 점심을 제공하는 등 이동에 따른 불편 최소화와 편의성 제고에 힘썼다. 수송 부문 역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광주까지의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 국가별 대기시간 조정 및 신속한 수송을 지원하며, 경기 일정에 따라 탄력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양궁선수권대 참가자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을 별도로 운영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티켓 사전예매 오픈 조직위는 오는 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gwangju2025.com) 와 NOL인터파크 티켓(티켓 문의 1544-1555)에서 대회 관람권 티켓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종일권·오전권·오후권 등 ‘세션권’ 방식으로 다양화해 관람객이 자신의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예매 기간에는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나만의 우표…대회 기념 영원우표 발행 조직위원회는 전남지방우정청과 협업해 대회를 기념하는 ‘나만의 우표’를 제작·판매한다. 대회 마스코트 ‘에피(E-Pea)’가 디자인된 이 기념우표는 요금 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무액면 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는 관계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우표는 대회 시작 ‘D-30’일인 6일부터 대회 누리집(www.gwangju2025.com) 또는 전화(062-603-7133~4)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9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진행 ‘노 플라스틱(No! Plastic), 예스(Yes!) 966!’이라는 친환경 슬로건에 맞게 대회 기간 선수단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환경공단과 협업으로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에너지진흥원은 에코백 꾸미기, 폐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을 마련하고, 환경공단은 자원순환과 양궁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에게 특별 제작한 텀블러를 제공한다.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생수용기는 일회용 플라스틱병이 아닌 친환경 종이팩으로 대체된다. 음료 부문 공식 공급사인 웅진식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캔 제품인 ‘하늘보리’를 선수단에 제공한다. 친환경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식음료부스에서도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한다. ㈜워터제네시스의 텀블러 세척기와 아바전자㈜의 컵 자동 살균세척기를 경기장에 설치해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현장에서 세척·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ODA사업 10개국 선수 15명 초청…양궁장비 1억원 후원 조직위는 세계양궁연맹과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의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적거나 양궁 기반이 부족한 양궁 저개발국가 10개국 15명의 선수를 초청했다. 초청 선수들에게는 1인당 약 400만원 상당의 체재비가 지원되며 여기엔 항공료, 숙박, 식비, 참가비가 포함된다. 또 국내 양궁장비 제조업체 ㈜파이빅스와 윈엔윈㈜이 생산한 엘리트 선수용 리커브 활과 부속 장비가 후원된다. 후원 장비는 활을 비롯해 스테빌라이저(진동방지기), 체스트가드(가슴 보호대), 핑거탭(손가락 보호대) 등 20여 종의 고급 구성품이 포함된 맞춤형 세트로, 선수 신체 조건에 따라 개별 제작된다. 특히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김우진 선수와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던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도 이번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다시 한번 한국 팬들과 재회를 예고했다. 이번 양궁 저개발국가 지원 ODA사업을 통해 양궁 저개발국의 스포츠 역량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오는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22일 열린 대회 서포터즈 발대식에 이은 공식 일정으로, 대회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운영·지원, 안전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대회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 스포츠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 시민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정성껏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연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광주의 도시마케팅 계기로 삼아 국내외에서 더 많은 사람이 광주를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경기장에 나와 응원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기준으로 비장애인대회에 76개국 739명, 장애인대회에 43개국 427명의 선수단이 엔트리 등록했으며 최종 엔트리는 8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 “남자는 세 번만 울어야? 손흥민이 ‘울보’라 좋다” ‘유퀴즈’ 정신과 의사의 말

    “남자는 세 번만 울어야? 손흥민이 ‘울보’라 좋다” ‘유퀴즈’ 정신과 의사의 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하며 10년 동안 누볐던 PL 무대를 떠나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고별전에서 하염없는 눈물을 쏟았다. 이에 대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가 “손흥민이 잘 울어서 더 좋다”며 다독였다. 나 교수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손흥민 선수가 잘 울어서 더 좋다”면서 “잘 우는 남자도 충분히 강인할 수 있단 걸 보여준 손흥민 선수,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다”는 글을 올렸다. 나 교수는 이어 “남자분들, 태어나서 세번만 울 필요 없다. 하루에 세번 울어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나 교수는 이와 함께 손흥민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토트넘과 결별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나 교수는 이어 “남성의 우울증은 여성에 비해 진단이 덜 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사회가 설정한 강인한 남성상으로 인해 남성들은 어릴때부터 감정(특히 슬픔)을 표현하는 것을 제한받고, 남성들의 ‘남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경향성’은 자살 위험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저서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다산북스)과 각종 인터뷰, 강연 등을 통해 사람들과 사회를 향해 “어떤 아픔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신적인 아픔을 ‘나약함’이라며 채찍질하고 완벽함을 강요하는 사회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병을 숨기게 한다는 게 나 교수의 지적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또 서로가 서로의 취약함과 아픔에 관대해지고 이를 스스럼없이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나 교수는 강조한다. 전세계 축구팬에 알려진 ‘울보’ 손흥민손흥민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울보’로 잘 알려져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중요한 대회에서 기쁨과 좌절의 순간마다 눈물을 흘렸고, ‘슈퍼스타’의 뜨거운 눈물은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손흥민은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준결승에서 좌절했을 때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었을 때 대표팀 선배들의 품에 안겨 어린 아이처럼 울었다.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결승전에서 호주에 패했을 때는 당시 호주 대표팀 감독이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이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을 달래기도 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독일을 꺾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인터뷰를 하며 울먹거렸다. ‘울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여전했다.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리버풀에 패배했을 때, 2020-21 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을 때도 눈물을 쏟았다.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멀었던 손흥민은 기쁨의 눈물을 흘릴 기회가 좀처럼 없었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진출을 이뤄내자 마침내 그라운드 위에 엎드려 온몸을 떨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또 2024-25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거머쥐며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 손흥민은 동료들과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입었던 토트넘 유니폼을 벗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했으며, 후반 20분 쿠두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껴안고 뉴캐슬 선수들의 격려를 받으며 눈물을 쏟았다. 벤치에 앉은 뒤에도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도 아쉬움을 함께했다. PL을 떠난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프로축구인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 FC)가 유력하다. 토트넘 선수들이 런던으로 떠난 뒤 국내에 머물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ESPN 등 미국의 유력 스포츠 매체들은 LA FC가 이르면 6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입단을 발표할 것이며, 손흥민의 이적료가 약 2600만 달러(360억원)에 달해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 김동연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판 바꾸는 계기로···‘북부대개조’와 일치”

    김동연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판 바꾸는 계기로···‘북부대개조’와 일치”

    8월 중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TF’ 발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에 아껴둔 땅인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는 5일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을 계기로 완전히 판을 바꾸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도성’, ‘전향성’, ‘지역 중심’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주도성’과 관련해 김 지사는 “이제까지의 다소 수동적이고 중앙의존적인 방침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할 일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찾아서 도의 주도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경기도가 가진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미군 반환공여구역뿐만 아니라 군 유휴지별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수립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경기도가 먼저 더 큰 역할을 하자”라고 독려했다. ‘전향성’에 대해 김 지사는 “이제까지는 중앙정부에 무엇인가 해달라고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해왔다”면서 “지원받아야 할 것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서’ 경기도가 전향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연구원에서 의정부, 동두천 등 지역별로 (먼저) TF를 만들어 지역에 특화된 반환공여구역 개발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지역 중심’과 관련해서는 “어떤 곳은 산업 또는 기업 중심의 개발이 되어야 하고, 어떤 곳은 문화 중심의 개발이 되어야 할 것 같다”면서 “지역주민과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개발해서 지역의 경제·문화·생활의 질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제시한 3대 원칙에 따라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경기도는 8월 중 김대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반환 공여지 개발 TF’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TF는 공여지 개발 계획 검토부터 실행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 특례 등을 파악하고, 정부나 국회 등과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중 개발할 수 있는 경기도 구역은 22개소로, 여의도 면적의 25배인 약 72.4㎢(2,193만 평)에 이른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으로,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관련 부지에 대한 개발을 적극 검토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 대화를 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입장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 영단어 암기 고민 해결…초등 학습지 엘리하이 ‘VOCA SOS’로 여름방학 영어 정복

    영단어 암기 고민 해결…초등 학습지 엘리하이 ‘VOCA SOS’로 여름방학 영어 정복

    여름방학은 복습과 예습을 병행하기에 좋은 시기로, 영어 단어 학습에 집중하기에 더없이 알맞은 시기다. 특히 영어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초등 시기에는 정확한 단어 암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중학교 진학 후에도 문장 독해와 어휘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초등 1위 엘리하이(2024 한국소비자평가 1위, 초등온라인교육 부문)가 8월 5일, 예비초부터 초등 3학년 눈높이에 맞춘 영단어 암기 콘텐츠 ‘VOCA SOS – The Desert’를 공개했다. ‘VOCA SOS – The Desert’는 하루 10분, 단어 3개씩 학습하는 구조로 부담 없이 영어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등 필수 영단어와 초3 교과서 수록 및 기초 영단어 총 900개가 포함돼 있으며, 흥미로운 사막 콘셉트와 동물 캐릭터, 게임 요소를 활용해 학습에 흥미를 더했다. 단어 난이도와 권장 학년에 따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스테이지 모드와 자유 모드를 통해 학생의 수준에 맞게 반복하며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 여름방학 동안 영어 단어 실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The Desert’는 초등 저학년 대상 콘텐츠로, 초등 고학년용 ‘The Arctic’, 중등용 ‘The Space’를 포함한 총 3개 시리즈가 모두 제공되고 있다. 학년별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하면 된다. 한편 엘리하이는 현재 10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체험 신청 시 ‘VOCA SOS’를 비롯해 ‘한국사 타임머신’,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한 ‘허팝 공부 파워’, ‘구슬쥬 마법 공부 상담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엘리하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 되새겨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 되새겨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며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

    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

    전남 완도군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해조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며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품질, 신뢰도, 만족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미역과 톳 생산량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해조류를 기반으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 해조류’라는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특히 친환경 인증과 해조류 이력제, 위생 관리 시스템 등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과학적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해조류 분말과 추출물, 기능성 제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으로 해조류의 내수는 물론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수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서는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 해조류를 기후변화 대응 유망 사례로 소개해 이슈가 됐다. 특히 완도 해조류는 미래 먹거리와 블루카본으로 주목받으며 국제적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해조류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먹거리임을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완도 해조류산업을 지속 가능하고 글로벌한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해조류 기반 탄소시장 진입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과 해조류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 할인 판매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 할인 판매

    전남 여수시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의 2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 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10% 일반 할인에 10%를 추가 지원해 총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총 발행 규모는 175억 원이다. 여수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지류형과 카드형을 포함한 월 통합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 조정한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보유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류형은 기존 7% 할인율이 유지된다. 월 통합 구매 한도가 30만 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8월에 지류형 상품권을 이미 30만 원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구매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특별 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발행액이 모두 소진되면 8월분 카드형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또는 대행 금융기관 80곳에서 방문 구매할 수 있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여수시 누리집과 ‘chak’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특별할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카드형 상품권 사용액이 2배 증가했으며,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 “아기 머리냄새 중독됐어요”…남자들도 푹빠진 ‘이 향수’ 뭐길래? [이런 日이]

    “아기 머리냄새 중독됐어요”…남자들도 푹빠진 ‘이 향수’ 뭐길래? [이런 日이]

    “갓난아기 머리에서 나는 좋은 냄새를 향수로 맡아보세요.” “아기에게는 좋은 냄새가 난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이 좋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기간은 아주 잠깐이다. 생후 약 6주가 지나면 점차 이 냄새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신생아의 머리에서 나는 ‘좋은 냄새’를 그대로 재현한 향수가 나와 화제다. 이 향을 맡은 사람들은 “뭔가 안정되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인기를 끈 이 향수는 고베대학교발 벤처기업 센츠페스(Sentsfes)가 지난 6월 출시한 ‘푸퐁 퓨어’(Poupon pure)다. 센츠페스는 “신생아의 머리 냄새를 화학 분석해 진짜 아기의 냄새를 재현한 세계 최초의 향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푸퐁’은 프랑스어로 갓난아기를 뜻한다. 푸퐁 퓨어는 꽃향기와 과일 향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향이다. 따뜻함과 상쾌함이 느껴지면서도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 향수는 센츠페스를 이끄는 고베대 오자키 마미코 명예교수가 “육아 중인 부모가 아기의 머리와 엉덩이 냄새를 자주 맡는다”는 논문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다. 오자키 교수는 이후 하마마쓰 의과대학 부속병원 의료진과 임산부들의 협조를 얻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약 20명의 머리 냄새를 채취해 성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 37가지 냄새 성분을 밝혀냈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꽃과 감귤류 과일 등 20가지 이상의 성분을 조합해 ‘아기 냄새’ 향을 재현해냈다. 대학생·부모·조부모·보육사 등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시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되며 “기분 좋다” “계속 맡고 싶다”는 반응이 나왔다. 핵심 성분은 ‘노나날’…“아기들에게 많아”‘기분 좋은 냄새’로 느껴지는 주된 성분은 플로럴 향을 가진 화합물 ‘노나날’이다. 오자키 교수는 “사람의 체취 속에도 좋은 냄새가 있다. 그중에서도 꽃향기 같은 냄새가 특징인 노나날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라며 “그게 아기들에게 가장 많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곤충이 냄새로 대화한다는 것을 수십년간 연구해온 오자키 교수는 말을 못 하는 아기 역시 부모에게 다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기 위해 이 향을 뿜어낸다고 봤다. 그는 “페로몬은 같은 종의 다른 개체에게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화학물질로,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며 “말을 못 하는 아기들이 이를 활용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제 육아 경험으로도 갓난아기는 울기만 해서 부모는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동시에 좋은 냄새를 내며 ‘나한테 다정하게 대해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부모가) 돌봐줄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향수가 현생 인류 전체에 작용하는 ‘아기의 치유 향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5일 출시된 이 향수는 입소문을 타며 현재 품절된 상태다. 센츠페스 측은 이달 중순이 지나서야 재입고된다고 공지했다. 심지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미국에서는 살 수 없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 향수의 화학 조성과 제조법은 일본뿐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 평택시,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 ‘전국 2위·경기 1위’···3년간 1만3300개 증가

    평택시,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 ‘전국 2위·경기 1위’···3년간 1만3300개 증가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고용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는 2021년 하반기에 비해 1만3천300개 늘었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용인시(1만 2천800개), 김포시(7천700개), 고양시(6천800개), 안성시(6천400개) 순으로 늘었다. 전국 전체로 봤을 때도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은 김해시(1만 6천100개)에 이어 두 번째 많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택시는 반도체 산업 등 첨단기술 산업의 활성화로 제조업 종사자가 늘었다. 실제 평택 내 제조업 기업 수 2천451개 중 10% 이상인 300여 개가 반도체 관련 기업이며, 최근에는 미래 자동차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평택의 수출은 약 162억 달러에서 2024년 약 230억 달러로 42% 증가했다. 정장선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반도체 생태계가 해가 지날수록 강화되고 있고, 수소경제와 미래 차 등 첨단산업의 육성으로 지역의 전반적인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상) 해변엔 토네이도, 바다 위엔 회오리…기상이변 속출한 ‘이 나라’ [포착]

    (영상) 해변엔 토네이도, 바다 위엔 회오리…기상이변 속출한 ‘이 나라’ [포착]

    │로마 인근 마카레세 해변 강타한 육상 토네이도│포강 삼각주엔 물회오리…이탈리아 전역 이상기후 비상 이탈리아 로마 인근 해변에서 육상 토네이도가 발생해 관광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다. 같은 날 바다에는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는 ‘물회오리’ 현상까지 목격되면서 유럽을 강타한 이상기후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로마 북부 해안에 있는 마카레세 해변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이 발생해 해수욕을 즐기던 관광객 수십 명이 다급히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회오리바람은 육상에서 강한 상승기류와 저기압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토네이도다. 현장 영상에는 모래사장에 박혀 있던 파라솔이 강풍에 잇따라 뽑혀 날아오르고 수영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물건을 가슴에 안은 채 해변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는 끝까지 의자에 앉아 바람에 수건이 날아가는 것을 바라보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한 여성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받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1시쯤에는 이탈리아 동부 포강 삼각주(델타 델 포) 해상에서 물회오리 두 개가 형성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물회오리는 예로부터 용이 승천한다고 여겨 ‘용오름’으로도 불리며, 영어권에서는 ‘워터스파우트’라 부른다. 육상 토네이도와는 달리 기온 차가 큰 수면 위에서 따뜻한 공기와 상층 찬 공기가 만나며 생기는 회오리 현상이다. 바다뿐 아니라 호수나 강 등에서도 나타나며 연간 전 세계에서 수백 차례 발생한다. 한 유람선 운영자는 투어를 중단한 뒤 해당 장면을 촬영해 지역 기상전문 페이스북 페이지 ‘에밀리아로마냐 메테오’에 공유했다. 영상에는 두 개의 물회오리가 마치 춤을 추듯 회전하다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언론은 이 물기둥들이 몇 차례 형성과 소멸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유럽 기상 재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매년 약 500개의 물회오리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이상기후는 유럽 전역을 강타하며 각국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도 비상이 걸렸다. 포르투갈과 그리스, 스페인 등지에선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스위스와 스페인 일부 관광지에선 토네이도가 목격됐다. 특히 포르투갈 북부와 스페인 중부 지역에서는 소방관 수천 명이 올여름 들어 최대 규모의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요르카 해변에서도 지난 주말 토네이도가 모래와 수건을 하늘로 날리며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알프스 지역에서는 지난주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이세르, 사부아, 오트사부아에 눈이 내렸고 스위스 콘스탄츠 호에서 낚시꾼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물기둥이 구름 속으로 치솟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지난달 26일 밤에는 튀르키예 북서부 부르사 인근 산악 지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76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소방대원 1100여 명이 진화에 투입됐다. 부르사 주정부는 화재가 도시 외곽 산림 지역에서 시작돼 붉은 불빛이 밤하늘을 뒤덮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그리스와 키프로스를 포함한 지중해 일대의 연이은 산불 사태와 맞물리며 유럽 전역이 극단적 기상 현상의 반복으로 사실상 ‘기상이변의 일상화’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방증한다.
  • 이게 휴가지라고?…해변에선 파라솔 날고 바다 위엔 물기둥 (영상)

    이게 휴가지라고?…해변에선 파라솔 날고 바다 위엔 물기둥 (영상)

    │로마 인근 마카레세 해변 강타한 육상 토네이도│포강 삼각주엔 물회오리…이탈리아 전역 이상기후 비상 이탈리아 로마 인근 해변에서 육상 토네이도가 발생해 관광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다. 같은 날 바다에는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는 ‘물회오리’ 현상까지 목격되면서 유럽을 강타한 이상기후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로마 북부 해안에 있는 마카레세 해변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이 발생해 해수욕을 즐기던 관광객 수십 명이 다급히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회오리바람은 육상에서 강한 상승기류와 저기압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토네이도다. 현장 영상에는 모래사장에 박혀 있던 파라솔이 강풍에 잇따라 뽑혀 날아오르고 수영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물건을 가슴에 안은 채 해변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는 끝까지 의자에 앉아 바람에 수건이 날아가는 것을 바라보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한 여성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받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1시쯤에는 이탈리아 동부 포강 삼각주(델타 델 포) 해상에서 물회오리 두 개가 형성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물회오리는 예로부터 용이 승천한다고 여겨 ‘용오름’으로도 불리며, 영어권에서는 ‘워터스파우트’라 부른다. 육상 토네이도와는 달리 기온 차가 큰 수면 위에서 따뜻한 공기와 상층 찬 공기가 만나며 생기는 회오리 현상이다. 바다뿐 아니라 호수나 강 등에서도 나타나며 연간 전 세계에서 수백 차례 발생한다. 한 유람선 운영자는 투어를 중단한 뒤 해당 장면을 촬영해 지역 기상전문 페이스북 페이지 ‘에밀리아로마냐 메테오’에 공유했다. 영상에는 두 개의 물회오리가 마치 춤을 추듯 회전하다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언론은 이 물기둥들이 몇 차례 형성과 소멸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유럽 기상 재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매년 약 500개의 물회오리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이상기후는 유럽 전역을 강타하며 각국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도 비상이 걸렸다. 포르투갈과 그리스, 스페인 등지에선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스위스와 스페인 일부 관광지에선 토네이도가 목격됐다. 특히 포르투갈 북부와 스페인 중부 지역에서는 소방관 수천 명이 올여름 들어 최대 규모의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요르카 해변에서도 지난 주말 토네이도가 모래와 수건을 하늘로 날리며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알프스 지역에서는 지난주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이세르, 사부아, 오트사부아에 눈이 내렸고 스위스 콘스탄츠 호에서 낚시꾼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물기둥이 구름 속으로 치솟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지난달 26일 밤에는 튀르키예 북서부 부르사 인근 산악 지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76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소방대원 1100여 명이 진화에 투입됐다. 부르사 주정부는 화재가 도시 외곽 산림 지역에서 시작돼 붉은 불빛이 밤하늘을 뒤덮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그리스와 키프로스를 포함한 지중해 일대의 연이은 산불 사태와 맞물리며 유럽 전역이 극단적 기상 현상의 반복으로 사실상 ‘기상이변의 일상화’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방증한다.
  • 러브버그 시즌2? “맛있는 생명체” 잡으러 인천 간 괴식 유튜버

    러브버그 시즌2? “맛있는 생명체” 잡으러 인천 간 괴식 유튜버

    “대발생 대벌레, 나뭇잎 다 갉아 먹어 문제”수도권 곳곳 대벌레 수 새달까지 증가 전망 수도권을 중심으로 창궐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가 잠잠해진 다른 곤충들이 대거 출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한 유튜버가 대벌레가 대량 발생한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끈다. 곤충 등 괴식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이충근(구독자 10만명)은 지난 2일 자신의 채널에 ‘수천만마리 대벌레 또 대발생…진짜 심각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충근은 인천의 한 산에 대벌레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또 다른 유튜버 쩔템(구독자 44만명)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산 초입 나무데크에서부터 대벌레는 이미 쉽게 눈에 띄었다. 울타리 넘어 나뭇가지에도 대벌레 여러 마리가 붙어 움직이고 있었다. 이충근은 “대벌레가 이렇게 나뭇잎을 다 갉아 먹어버린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충근은 산 위 정자와 주변 지역에서 맨손으로 대벌레를 잡았다. 그는 “한 번에 10마리씩은 잡힌다”며 손으로 움켜쥔 대벌레를 준비해간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모았다. 쩔템은 상자 속에서 꿈틀거리는 초록색 대벌레들을 보면서 “이거 무슨 나물 손질해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충근은 “대벌레는 대발생을 했을 때 러브버그처럼 사람들한테 위화감을 주지는 않는다”며 “그런데 많이 생기면 근처 활엽수 등에 뼈만 앙상하게 남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썩으면 악취가 아주 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충근은 지난번 화제가 됐던 러브버그 요리 먹방에 이어 이날은 대벌레 요리에 나섰다. 그는 대벌레로 맥주 안주를 만들기로 했다. 튀김가루, 감자전분, 부침가루, 달걀, 깻잎, 그리고 대벌레를 준비했다. 대벌레는 다리를 모두 제거하고 몸통만 남기는 작업을 거쳤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이충근은 먼저 달걀을 푼 후 거기에 대벌레를 잘 버무렸다. 튀김가루, 부침가루, 전문을 넣고 잘 섞은 뒤 이를 깻잎에 예쁘게 말았다. 깻잎에 싸인 말이는 달걀물에 한 번 묻힌 뒤 튀김기로 들어갔다. 그는 바삭하게 튀긴 대벌레 깻잎튀김을 직접 만든 소스에 찍어 먹었다. 이충근은 튀김 하나를 한입에 쏙 넣고 씹더니 “진심인데 이거 재료 소개 안 하고 팔아도 되곘다”며 웃었다. 이어 “원래 대벌레를 먹으면 다리가 까슬까슬하게 목에 걸리는데 다리를 다 제거해서 안 걸린다”고 했다. 그는 또 “깻잎향과 대벌레향이 잘 어울러져 춤추는 것 같다. 정말 맛있다. 누구한테 대접해주고 싶다”며 “저는 대벌레가 진짜 맛있는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대발생 안 하면 못 먹는 애들이다”고 추천했다. 한편 최근 수도권 곳곳 대벌레의 대량 발생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대벌레 생존에 최적인 영향으로 지목된다. 대벌레 개체 수는 다음달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환경부는 러브버그 이후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미국선녀벌레 등 다른 곤충들이 언제든 대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24시간 비상 대응 대책반을 지속 운영해 상황 초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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