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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란 서울시의원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 확정, 환영합니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 확정, 환영합니다”

    서울시가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양천구 목2동 523번지 일대) 정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5년간 지연돼 온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보류됐던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5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9호선 염창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생활SOC를 확충하기 위한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총면적 1만 2382㎡에 지하 3층, 최고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411가구)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에서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생활SOC 사업도 확충될 예정이다. 장기 정체 상태였던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최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현장 방문을 통해 조속한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지난 9월, 제33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대상지 선정 5년이 지나도록 사업계획 수립과 입안을 오가며 지지부진하다 7월, 정비계획안이 보류됐다”면서 “서울시가 약속했던 용적률을 일방적으로 낮추며 주민 신뢰를 저버렸다”고 비판하며 “묵묵히 기다려온 주민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 서울시의 이번 결단은 염창역 일대 주민들의 오랜 인내에 응답한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교통, 생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황희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국회의원의 공약사업으로 부단한 노력 끝에 목2동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창역 일대가 주거·창업·교육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거듭나고, 목2동 시장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심형 생활권 조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지드래곤, ‘마약 누명’ 입 열었다 “은퇴 생각까지…허탈하고 허무”

    지드래곤, ‘마약 누명’ 입 열었다 “은퇴 생각까지…허탈하고 허무”

    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7)이 ‘마약 투약 누명’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5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파워’(2024) 앨범을 언급하다가 “앨범을 내기 1년 전 어떠한 사건에 연루됐다”고 입을 열었다. 2023년 그를 둘러쌌던 마약 투약 누명 사건이다. 그해 10월 인천경찰청은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줄곧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수사 중 진행된 간이시약 검사와 정밀감정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제보자의 진술에만 의존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두고 경찰은 “무리한 수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명확한 증거 없이 내사 단계에서 지드래곤의 이름이 공개된 것을 두고도 비판이 일었다. 지드래곤은 이 사건을 두고 “개인적인 의견이나 기분을 말할 곳이 없었다”며 “(내가) 피해자임에도, 내가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일이 아님에도,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활동을 쉬던 기간이었는데 2~3개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이 일로 인해 “허탈함과 허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시위할 것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도 않았다”며 “고통스러웠고,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도 (이런 누명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차라리 은퇴해 일반인으로 살 수도 있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부터는 이런 사례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며 “내가 가진 음악의 힘을 이용해 미디어를 풍자하고자 했고, 이는 ‘파워’ 앨범에 담은 핵심 메시지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경북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환영 만찬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 돈 더 주고 ‘디카페인’ 마셨는데 “잠 안와”…충격 이유 있었다

    돈 더 주고 ‘디카페인’ 마셨는데 “잠 안와”…충격 이유 있었다

    카페인 함량이 일정치 않아 소비자들이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던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 정부가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만 ‘디카페인’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날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카페인 커피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는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표시할 수 있는데, 커피 원두마다 카페인 함량이 달라 카페인 잔류량도 천차만별이다. 이에 디카페인 제품을 아예 카페인이 없는 커피로 오인하고 섭취한 후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는 내년 3월부터 카페인 제거 후 잔류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만 ‘디카페인’을 표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미 미국이나 독일에서는 디카페인의 경우 카페인 함량을 0.1%로 제한하고 있다. 식품 등 표시기준 개정은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판매하는 커피 모두에 해당한다. 이호동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은 식품제조·가공업자가 제조한 커피에 적용하며, 식품접객업자가 조리하고 판매하는 커피를 표시·광고하는 경우에도 준용해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명확한 디카페인 커피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는 안심하고 디카페인 커피를 섭취할 수 있고, 업계는 국내 커피 산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카페인 커피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은 1864만 1962㎏으로, 2020년 646만 3307㎏에 비해 약 2.9배 늘었다. 디카페인 원두 수요 역시 5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커피콩·원두 수입량은 7023.1톤으로 2023년(6520.1톤) 대비 7.7% 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3년 동안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2020만잔, 2023년 2100만잔, 2024년 3270만잔이 팔렸다. 디카페인 커피가 전체 아메리카노 제품 10잔 중 1잔꼴로 팔렸다고 한다. 국내 커피 프렌차이즈 투썸플레이스에선 지난 10월 1~15일 오후 5시 이후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7월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디야 커피의 같은 기간 같은 시간대 판매량도 석 달 전에 비해 약 1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어르신 돌봄 강화 위한 시립실버케어센터 설립 시급”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어르신 돌봄 강화 위한 시립실버케어센터 설립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시립실버케어센터 설립과 중저가 실버타운 확대, 그리고 지역주민 우선 입소 원칙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옥 의원은 중구가 고령화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노인 돌봄 인프라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시립실버케어센터나 중저가 실버타운 같은 공공 노인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어르신이 지역 내에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를 위해 중구에 시립실버케어센터를 조속히 신설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하는 한편,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중저가 실버타운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러한 공공 노인복지시설에서는 해당 지역의 주민이 먼저 입소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노후를 보낼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중구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방청석을 찾아, 현장에서 옥재은 의원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방청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시립실버케어센터 설립과 중저가 실버타운 확대에 대한 간절한 기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옥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울의 노인 인구와 복지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미래를 내다보고 어르신 복지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산일전기’ 9.67%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산일전기’ 9.67%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6일 오전 9시 10분 산일전기(062040)가 등락률 +9.67%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산일전기는 개장 직후 5분간 402,39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700원 오른 178,000원이다. 한편 산일전기의 PER은 44.95로 평균 수준을 상회하며 상대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ROE는 29.88%로 수익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어 상승률 2위 한농화성(011500)은 현재가 16,870원으로 주가가 8.84%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현재 11,420원으로 8.76%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4위 효성중공업(298040)은 8.74% 상승하며 2,41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HLB글로벌(003580)은 8.12%의 상승세를 타고 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현재가 56,700원으로 7.39% 상승 중이다. 7위 코리아써키트(007810)는 현재가 24,300원으로 7.05% 상승 중이다. 8위 대림통상(006570)은 현재가 2,755원으로 6.78% 상승 중이다. 9위 대덕전자(353200)는 현재가 46,000원으로 6.48% 상승 중이다. 10위 삼성공조(006660)는 현재가 14,720원으로 6.05%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두산2우B(000157) ▲5.99%, SJG세종(033530) ▲5.98%, 롯데관광개발(032350) ▲5.80%, 진흥기업2우B(002787) ▲5.68%, LG화학우(051915) ▲5.62%, 두산(000150) ▲5.59%, LG전자우(066575) ▲5.11%, 미래아이앤지(007120) ▲4.94%, 일진전기(103590) ▲4.87%, 한국전력(015760) ▲4.6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한성크린텍’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한성크린텍’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6일 오전 9시 15분 한성크린텍(066980)이 등락률 +29.99%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한성크린텍은 개장 직후 5분간 1,051,30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338원 오른 1,465원이다. 한편 한성크린텍의 PER은 -1.19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81.97%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된다. 이어 상승률 2위 유투바이오(221800)는 현재가 5,960원으로 주가가 27.90%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썸에이지(208640)는 현재 425원으로 25.00% 폭등하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4위 툴젠(199800)은 19.20% 급등하며 7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노타(486990)는 17.02%의 상승세를 타고 6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현재가 284원으로 16.87% 상승 중이다. 7위 율호(072770)는 현재가 1,209원으로 15.14% 상승 중이다. 8위 신테카바이오(226330)는 현재가 4,605원으로 13.70% 상승 중이다. 9위 경남제약(053950)은 현재가 1,024원으로 12.78% 상승 중이다. 10위 엑시콘(092870)은 현재가 16,460원으로 12.51%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에스티큐브(052020) ▲12.24%, HB테크놀러지(078150) ▲12.07%, 카티스(140430) ▲11.65%, 고영(098460) ▲11.30%, 푸른기술(094940) ▲10.93%, 피아이이(452450) ▲10.62%, 인크레더블버즈(064090) ▲10.61%, 덕산하이메탈(077360) ▲10.53%, 램테크놀러지(171010) ▲10.01%, 그린생명과학(114450) ▲9.61%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호반건설,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호반건설,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호반건설이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솔루엠’과 손잡고 미래형 스마트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사옥에서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유동균 솔루엠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반건설의 건설·개발 사업 역량과 솔루엠의 첨단 ICT·에너지 기술력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에너지, 미래형 주거 및 상업 공간 개발 등 미래 유망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과 함께 시장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건설 분야의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계열사들의 역량도 활용해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솔루엠은 ICT·IoT·에너지 솔루션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호반그룹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솔루엠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9월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솔루엠과 함께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등 4개 부문에서 혁신 기술을 모집했다. 이날 호반파크에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고은정 의원)는 5일(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수탁기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여건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정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 10일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11월 10일 준공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결론의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이동노동자 안전교육 실효성 제고, ▲플랫폼노동자 등록 신고제 및 허가제 등 노동안전장치 마련 필요성, ▲조례정비 관련 구체적 접근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연구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정책연구는 기술 혁신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경제모델로서의 플랫폼 산업의 문제를 극복하고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여건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적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정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된 정책연구용역이었다”며,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큼, 실효성 있는 플랫폼노동자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정책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관련 조례의 제·개정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는 고은정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조상기 노동권익과장 및 정용필 주무관, 연구 수행을 맡은 경기대학교 최순종 교수 및 허정윤 교수,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 등이 참석했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건강권...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

    김근용 경기도의원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건강권...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5일(수)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아동 건강권 증진 및 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아동 의견 전달식’에 참석해 안양여자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직접 의견서를 전달받고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초록우산 경인권역총괄본부는 이번 전달식을 주관하며 청소년들이 미디어 속 왜곡된 신체 이미지와 외모지상주의 문화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알리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참여형 권리 실현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안양여중 학생 134명이 작성한 의견서에는 ▲SNS 속 외모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 ▲방송에서의 외모 비하 표현 문제, ▲다양한 신체를 존중하는 교육 필요성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김근용 의원은 “오늘 전달된 의견은 청소년이 직접 느끼고 고민한 문제를 담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학생 여러분이야말로 ‘아동이 권리의 주체’임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참여가 경기도의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며, 이 의견서가 선언이 아닌 변화의 출발점이 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이 준비 중인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신체 인식을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건강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12월 경기도의회 387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제주도, 4・3역사 왜곡 공식 대응 첫걸음… ‘진실의 안내판’ 설치 나선다

    제주도, 4・3역사 왜곡 공식 대응 첫걸음… ‘진실의 안내판’ 설치 나선다

    77년 전 제주섬을 피로 물들인 4·3의 역사를 왜곡하는 움직임이 잇따르자 제주도가 처음으로 공식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5일 ‘4·3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설치 자문단’을 꾸리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4·3을 왜곡하거나 학살 주역을 미화하는 비석·표지석 앞에 역사적 사실을 명시한 안내판을 세우는 사업의 첫 걸음이다. 최근 도내에 4·3 왜곡 현수막이 걸리고, 영화 ‘건국전쟁2’ 상영 논란이 이어지면서 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된 데 따른 대응이다. 자문단은 4·3 관련 기관·단체와 학계가 추천한 전문가 5명으로 꾸려졌으며,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과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이 회의에 함께했다. 자문단은 이날 회의에서 도내 왜곡 시설물의 현황과 대응 방안, 타 지역의 역사왜곡 안내판 사례, 자문단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함병선 장군 공적비, 박진경 대령 추도비,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 10개소, 군경 공적비 2개소 등 총 13곳이 1차 논의 대상이다. 함병선은 1949년 북촌리 학살을 지휘한 제2연대장으로, 당시 군법회의 최고 책임자로 기록돼 있다. 박진경 대령 역시 강경 진압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위원장에는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 선임됐다. 그는 “전문가 의견뿐 아니라 4·3 유족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는 길을 트겠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우선 두 인물의 비석 앞에 ‘사실을 적시한 안내판(가칭 진실의 비)’을 설치하고, 장기적으로 관련 시설물을 4·3평화공원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회의 직후 제주시 산록북로에 있는 함병선 공적비를 현장 방문해 의견을 나눴다. 자문단은 오는 27일 2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 국장은 “역사적 진실에 기반한 안내판 설치를 통해 왜곡된 4·3의 역사를 바로잡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 행정의 의무”라며 “이번 활동이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단은 2026년 10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필요 시 연장될 수 있다. 앞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52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성명을 내고 “4·3 학살 주역을 기리는 비석이 제주 땅에 세워져 있다는 것은 왜곡의 또 다른 증거”라며 즉각적인 안내판 설치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자문단 운영과 더불어 역사 왜곡 방지와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내용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 및 시행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옥외광고물법’, ‘정당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 필요 사항도 검토해 4·3 역사 왜곡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식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모두 1%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7,311.13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225.89포인트(0.48%) 올랐다. 하루 거래량은 459,771천주로 집계되었다. 지수는 47,097.31포인트로 시작해 47,460.36포인트까지 상승했으며, 최저가는 47,041.31포인트였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3,499.80포인트로 장을 마쳤으며, 전일 대비 151.16포인트(0.65%) 올랐다. 시작가는 23,358.08포인트였고, 최고가는 23,636.53포인트, 최저가는 23,286.87포인트였다. S&P 500 지수는 6,796.30포인트로 마감하며 24.75포인트(0.37%)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3,449,609천주였으며, 시작가는 6,769.77포인트, 최고가는 6,829.78포인트, 최저가는 6,763.11포인트로 나타났다. 한편, 다우운송,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운송 지수는 16,051.45포인트로 151.15포인트(0.95%)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25,620.03포인트로 184.33포인트(0.73%)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190.27포인트로 210.69포인트(3.02%)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VIX 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17.64포인트로 마감하며 1.36포인트(7.16%) 내렸다. VIX 지수가 2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시장의 안정성과 낮은 스트레스를 시사했다.
  • 장관급 된 박진영 “30년 만에 처음”…정치 성향 밝혀 ‘깜짝’

    장관급 된 박진영 “30년 만에 처음”…정치 성향 밝혀 ‘깜짝’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정치적 신념과 공직 제안을 둘러싼 속내를 솔직하게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장관급) 에 임명된 이후 첫 예능 출연이었다. 방송에서 그는 “대통령과의 약속을 ‘라스’ 때문에 거절했다”며 “일정 맞출 게 많았는데 대통령님은 국가전략회의 일정이었고, 저는 ‘라스’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상근직 제안을 받았지만 3개월간 거절했다. 비서실에서 여러 번 설득했지만 부담이 컸다”며 “예우는 있었지만 가수도 해야 하고, 방송도 해야 해서 결국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치적 오해에 대한 부담도 털어놨다. 박진영은 “30년 동안 정치 성향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차라리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정부가 힘 없는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진보 정책이 필요하지만,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려면 보수 정책도 필요하다. 시대에 맞는 균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나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박진영’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배우 안소희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부끄럽다”고 반응하자, 박진영은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이 이 멘트를 좋다고 하더라”고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1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장관급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일에는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국빈 만찬에도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바 있다.
  • ‘이것’ 때문에 불륜 늘어난다?…“남편이랑 못 살아” 이혼하는 인도네시아 여성들

    ‘이것’ 때문에 불륜 늘어난다?…“남편이랑 못 살아” 이혼하는 인도네시아 여성들

    최근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이 휴대전화와 소셜미디어(SNS)가 불륜을 조장하고 부부 관계를 해치고 있다고 경고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나사루딘 우마르 장관은 지난달 30일 “휴대전화가 외도나 부정행위를 쉽게 만든다”며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SNS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약 40만쌍에 가까운 부부가 이혼한 가운데 나왔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인 갈등, 재정적 압박, 가정 폭력 등이 주요 이혼 사유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약 39만 9000건으로 기록됐다. 이는 2023년 46만 3654건, 2022년 51만 6344건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우마르 장관은 여전히 높은 수치가 우려스럽다며 이는 더 깊은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잦은 다툼으로, 25만 1000건 이상이 이로 인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적 어려움은 약 10만건, 가정 폭력은 7200건 이상이었다. 특히 불륜은 4800건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 중독, 일부다처제, 강제결혼 등이 추가적인 사유였다.특히 종교 법원을 통해 접수된 전체 이혼 소송 중 거의 78%를 여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마르 장관은 종교적 규범 준수 약화, 사회 규범 변화, 아동 결혼의 잔재 등이 이혼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강한 가정이 있어야만 위대한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한편 종교부는 2024년 7월부터 ‘의무 혼전 상담’ 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정책은 결혼 등록을 하는 모든 커플이 혼인 서류를 받기 전에 가족 준비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당국은 이 정책이 2022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이혼율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가정 폭력에 대한 더 강력한 보호 조치와 경제적·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K 핫 코너

    K 핫 코너

    프로야구에서 내야 수비 중 3루는 ‘핫코너’로 불린다. 왼손 타자보다 오른손 타자가 많은 탓에 강하고 빠른 타구가 3루 쪽을 향하는 빈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류지현호에서는 핫코너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5일 서울 고척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서는 닷새 전만 해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놓고 혈투를 벌였던 문보경(LG 트윈스)과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나란히 ‘KOREA’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올랐다. 모두 정규리그에서 팀 붙박이 4번 타자이자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다만 문보경은 한국시리즈에선 수비 위치를 1루로 옮겨 뛰었다. WBC를 대비한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인 ‘K 베이스볼 시리즈’를 위해 소집된 대표팀에는 야수 13명 중 5명이 소속팀에서 3루 수비를 맡고 있다. 문보경과 노시환은 물론 이번 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포스트시즌에서 사자 군단의 ‘영웅’으로 떠오른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에서 ‘포스트 이대호’로 꼽히는 한동희(상무)까지 핫코너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2024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KIA 타이거즈)까지 합류하면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노시환은 이날 훈련 직후 취재진과 만나 “내년 WBC에 도영이까지 오면 3루수들이 정말 말이 안 되게 좋다. 이거 큰일 났다”면서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지현 감독은 8~9일 체코전(고척)과 15~16일 일본전(일본 도쿄)까지 4차례 평가전에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면서 최종 라인업을 다듬을 계획이다. 현재는 1루 문보경, 2루 송성문, 3루 노시환 카드가 유력하다. 한편 체코와 1차전에는 강속구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이 선발 출전한다.
  • AI 거품론에 ‘검은 수요일’… 장중 3900 붕괴, 환율은 1450원 터치

    AI 거품론에 ‘검은 수요일’… 장중 3900 붕괴, 환율은 1450원 터치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외국인 순매도 3조 1163억 최대치대장주 삼성전자 10만원선 턱걸이원달러 종가 11.5원 오른 1449.4원비트코인 넉 달 만에 10만 달러 붕괴 올 하반기 내내 고공행진을 이어온 코스피가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로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7개월 만에 1450선에 올라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32 포인트(2.85%) 내린 4004.42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 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 33분쯤 3867.81까지 밀려났다. 이후 하락폭을 축소해서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다. 종가 기준 낙폭은 지난 8월 1일(126.03 포인트)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였다.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차례로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언으로 시장이 흔들렸던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함께 발동된 건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며 코스피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날 외국인은 2조 5186억원, 기관이 79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물량을 받아내며 2조 565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총 3조 116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선 AI 투자 과열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며 다우(-0.53%), S&P500(1.17%), 나스닥(-2.04%) 등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백악관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3.96% 급락, 기술주 전반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이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도 대형 반도체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4.1% 밀린 10만 600원, SK하이닉스는 1.3% 내린 57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급락이 ‘AI 버블론’과 셧다운 리스크가 맞물린 단기 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I 기술과 정책 호재를 감안하면 코스피의 중장기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국내 증시 급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50.0원을 터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일보다 11.5원 오른 1449.4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1일(1449.9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후 3시 28분쯤 1450.0원을 찍었다. 장중 1450원에 올라선 것 역시 지난 4월 11일(고가 1457.2원) 이후 처음이다. 달러 강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3% 오른 100.136 수준이다.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넘긴 건 지난 7월 31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코스피 추락도 원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12월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도 달러 강세 요인이다. 시장에선 2000억 달러의 대미 현금 투자도 장기적인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국제 금값과 가상자산도 하락세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달 중순 43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최근 4000달러선 아래로 밀렸다. 금값이 가파르게 오른 데다 세계 최대 귀금속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이 일부 소매업체 대상 부가가치세 환급을 종료하면서 금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4개월 만에 10만 달러 지지선을 내줬다. 4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35분 기준 9만 890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됐던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 정청래 “추경호 유죄 땐 국힘 해산” 한동훈 “李, 재판 재개 시 계엄”

    정청래 “추경호 유죄 땐 국힘 해산” 한동훈 “李, 재판 재개 시 계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유죄를 확정받으면) 국민의힘은 열번이고 백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선 재판 재개 시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을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막겠다는 말을 왜 못 하냐”는 반격이 나왔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가 될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내란음모죄만으로도 해산됐다”고 말했다.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 대통령의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장 대표야말로 국민의힘 당적으로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란다”며 정당 해산을 재차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것과 관련해선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자를 두둔하기 위해 책임을 내던지다니 참으로 유감”이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장 대표를 향해 “망언”이라고 쏘아 붙였다. 장 대표는 정 대표의 ‘대선 불복’ 발언을 이 대통령 재판 재개로 응수했다. 장 대표는 이날 금강 세종보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이 되더라도 재판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60%를 넘는 국민들의 의사였다”며 “지금 재판을 받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것도 국민 명령에 대한 불복종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장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공소 취소와 배임죄 폐지는 이 대통령의 지상 과제”라며 “그러려고 대통령이 된 것이고, 그럴 시간을 벌기 위해서 재판을 중지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이 대통령에 대한 5개의 재판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재판이 재개되면 계엄령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도 설전이 계속됐다. 한민수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계엄을 극복하면서 탄생한 이재명 정부인데 어떻게 계엄을 얘기하느냐”며 한 전 대표를 향해 “총기도 상실하고 균형 감각도 많이 잃어버린 것 같다”고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잊혀지기 싫어 발버둥만 치고 있는 게 한심하다”고 적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잇따라 글을 올리고 “민주당은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대통령이 계엄하면 민주당이 막겠다’는 한마디를 왜 못하느냐”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여야가 한발씩 물러서 4심제를 도입하되, 지금 중지된 이 대통령의 재판은 속개하도록 법원에 같이 촉구하자”고 했다. 또 “불경스럽게 이 대통령의 유죄를 예상하고 이 합리적 제안을 거절하는 민주당 인사가 없기를 기대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추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제출했다.
  • 일정 너무 많았나… 李대통령, 몸살로 소방공무원 오찬 취소

    일정 너무 많았나… 李대통령, 몸살로 소방공무원 오찬 취소

    지난주부터 아세안·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미·한일·한중 정상회담 등 ‘외교 빅이벤트’를 쉴 새 없이 치러냈던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몸살 여파로 인해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소방 공무원 초청 오찬에 이 대통령 대신 참석했다. 이번 오찬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소방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 대통령이 주재하기로 했으나 몸살 여파로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27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순방한 후 이튿날 곧바로 경주로 향해 연쇄 정상회담 등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는 등 일주일 넘게 강행군을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목이 쉰 채 발언을 이어가다 “내가 지금 감기 몸살에 걸려서 목소리가 이상하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강 실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이 대통령이) 스스로 건강과 체력은 타고났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늘상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어떻게 이런 강행군을 버티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새 시대의 첫 예산안 설명까지 마치시니 비로소, 잠시 재충전이 필요한 때가 되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강 실장은 이날 소방 공무원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그에 걸맞은 보상이 따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참석한 소방 공무원들로부터 산불 진화 장비 확충, 지역 인프라 개선, 이 대통령의 소방의 날 행사 참석 등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대통령께 꼭 전해드리겠다”고 답했다.
  • 김건희 측 “건진법사에 샤넬 가방 2개 받아” 첫 인정… 통일교 청탁은 부인

    김건희 측 “건진법사에 샤넬 가방 2개 받아” 첫 인정… 통일교 청탁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샤넬 가방 2개를 건네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받은 사실이 없으며, 샤넬 가방도 청탁의 대가는 아니었다며 여전히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단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김 여사는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면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김 여사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선물 받은 샤넬 가방을 같은 브랜드의 다른 가방과 구두로 교환한 사실도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에 가방 선물을 거절했지만 전씨의 설득에 받게 됐는데 실제로 이 물건들을 쓰지는 않고 전씨에게 모두 반환했다고 김 여사 측은 밝혔다. 또 법률대리인단은 “특검이 주장하는 여러 청탁은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대통령의 구체적 직무 권한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는 전씨를 통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800만원, 12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등을 받고 통일교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김 여사는 그동안 특검 조사에서 해당 물품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다. 김 여사가 돌연 입장을 바꾼 배경을 두고  전씨가 최근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씨는 자신이 금품을 잃어버려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못했단 입장을 고수했다가 지난달 15일 공판에서 금품을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그간 행방이 묘연했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구두 1개, 샤넬 가방 3개 등을 지난달 21일 특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가 수수 사실을 부인하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연결고리인 직무 관련성을 부인해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3일 보석을 신청한 만큼 재판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건희 특검의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공소사실의 일부를 비로소 자백한 것”이라며 “모순되고 거짓된 태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여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오는 26일에 변론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초 선고가 날 수 있다.
  • 군 “김정은 결심하면 북한 즉시 핵실험… 개성공단 일부 가동 중”

    군 “김정은 결심하면 북한 즉시 핵실험… 개성공단 일부 가동 중”

    풍계리 3번 갱도에서 실험 가능 ICBM 미국 본토 도달 능력 확보R급·핵잠수함 등 수중 발사 준비공단서 경공업·생필품 설비 운영 국방정보본부는 5일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결심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국방정보본부는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영변 등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해 핵물질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종 다수의 핵탄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김정은이 결심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풍계리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도 가능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핵 능력 고도화 및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해선 “단거리 미사일의 경우 고체 추진, 크루즈 미사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4종과 600㎜ 방사포를 곧 작전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거리 미사일의 경우는 우리의 방어체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비행 능력인 1만 3000㎞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고각 발사만 해 왔는데 실제 사거리를 정상 각도로 발사하려고 핵심 기술을 검증하려 하는 게 아닌가 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경우 북한이 핵 이격 능력 확보를 위해 개량형 R급 잠수함 전력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핵잠수함 건조 등 은밀한 수중 발사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보고했다.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에 대해선 “기존 위성 대비 해상도가 더 높은 정찰위성 확보를 위해 러시아의 기술 지원 아래 추가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보인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북한이 폐쇄된 개성공단 일부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국방정보본부는 “우리 기업이 만든 개성공단 공장의 경우 북한이 일부 가동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경공업, 생활필수품에 해당하는 공장들이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 편무삼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직무대리가 “내란을 사전에 탐지하고 그것을 막는 게 방첩사의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내란에 연루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방첩사, 정보사, 국정원이 내란 및 외환유치에 서로 연루됐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연기가 화재 탓? …“법 따랐을 뿐”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연기가 화재 탓? …“법 따랐을 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가 석 달가량 미뤄지면서 정치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법대로 했다”고 설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공직자 재산신고 시스템(PETI)은 지난 31일 오후에서야 복구됐다. PETI는 대통령실과 중앙부처 장·차관 등 1급 이상 공무원이 본인과 가족의 재산을 신고·관리하는 창구다. 애초 7월 2일부터 8월 1일 사이 임명·승진·퇴직 등으로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의 재산이 10월 말 공개될 예정이었다. 윤기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김병욱 정무비서관,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비롯해 조원철 법제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대상이다. 그러나 화재로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신고 자체가 불가능해졌고, 정부는 7월 이후 신분 변동자 전원을 ‘신고 유예’ 처리했다. 이들의 재산 신고 내용은 내년 1월 말에 한꺼번에 공개된다. “퇴직 공직자도 포함, 정치적 결정 아냐”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며 반발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27일 “공개 의사가 있었다면 수기로라도 31일에 공개했어야 한다”며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 문제 되는 공직자 재산 내역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도 전날 “국정자원 화재가 방패막이인가. 고위 공직자 재산, 수기로라도 즉시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인사처는 절차상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법이 정한 기한을 따른 것이지 정치적 판단이 아니다”라며 “새로 임명된 공직자뿐 아니라 퇴직한 전 정부 인사도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공직자윤리법은 ‘재산 신고를 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달로부터 2개월이 지난 달 말까지 신고’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시스템이 복구된 만큼 신고 기한은 12월 31일, 공개는 내년 1월 말로 미뤄진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올해 3월 정기 재산변동 신고 대상이었으나 구속으로 유예된 바 있다. 3월 초 석방되면서 6월에 재산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4월 탄핵으로 신분이 변동되면서 7월에야 공개됐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시스템 709개 중 674개(95.1%)가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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