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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 본격 한파 시작…관악구, 한파종합대책으로 취약계층 보호

    이번주 본격 한파 시작…관악구, 한파종합대책으로 취약계층 보호

    이번 주부터 본격 한파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 관악구는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물대책반 3개반 12개 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홀몸어르신, 거리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전력과 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구조 및 구급 활동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안전관리대책으로 홀몸어르신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618명을 지정해 대상자 방문 및 안부 전화로 수시로 한파 피해 상황을 살핀다. 또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순찰반을 편성해 도림천(별빛내린천)변, 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살피고 침낭 등 구호물품 제공과 시설 입소 유도 등 안전 조치를 한다. 거동불편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는 방문전담 인력이 현장밀착형 가정방문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고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 연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의뢰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겨울철 안전점검, 보육교사 사전교육 및 겨울철 난방비 지원으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한다. 21개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한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매트와 한파키트를 각 30세트씩 배부한다. 도서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요소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및 점검 및 수도계량기 등 피해현황을 수시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년보다 늦게 찾아오는 한파로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파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한파행동요령에 따라 특보 발령 시 옥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 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동작, 안전하고 따뜻하게… 5대 분야 겨울 대책 ‘이상 무’

    동작, 안전하고 따뜻하게… 5대 분야 겨울 대책 ‘이상 무’

    서울 동작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종합대책은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안정 등 5대 분야로 추진된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대책은 ▲비상저감조치 미세먼지 안심존 추가 설치·운영 ▲한파저감시설 추가 설치 ▲취약계층 보호 정책 강화 ▲스마트제설 시스템 확충 등이다. 구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미세먼지 안심존을 추가 설치·운영하고 대기 질 정보 제공을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한파 상황 관리 태스크포스(TF), 한파 대응 종합상황실, 한파 대책본부를 단계별로 운영해 철저한 대응체계로 대처한다. 내년 2월 14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결식 우려 어르신 100여명에게 무료 급식도 제공한다. 자동도로열선 20곳, 자동염수분사장치 14곳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제설 대책 가동 전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충했다. 동절기 안전 취약 건축 공사장 및 급경사지 시설물을 안전 점검하고 다중이용 문화시설, 가스 취급시설을 점검한다.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김장철 및 설 중점관리품목을 선정·조사하고 LPG 및 석유 공급업소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오늘 천둥·번개 동반한 많은 비… 한파경보급 강추위 온다

    오늘 천둥·번개 동반한 많은 비… 한파경보급 강추위 온다

    한동안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인 온화한 날씨가 계속됐지만, 28~29일 이틀간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린 뒤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예정된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29일 오전까지 수도권, 충청권, 경남권 남해안 등에는 20~80㎜, 제주도 산지에는 12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가 마르기 전 찬 공기가 밀려와 도로가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비가 그친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경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서 3도 이하가 되고, 평년 기온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 한파경보를 발령한다.  
  • [속보] 與 “유가족 소통공간 마련 추진 중”…서울시청 인근 유력

    [속보] 與 “유가족 소통공간 마련 추진 중”…서울시청 인근 유력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25일 “유가족들의 소통을 위한 장소 마련이 전향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인 이만희 의원은 이날 특위 비공개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들이 서로 만나서 교류하고 회의하고 미팅하는 장소를 요구하시지 않으셨나. 거기에 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무조정실의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와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이 협조해 장소는 대충 정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통합지원센터가 위치한 서울시청 인근에 소통 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희생자 추모 공간에 대해선 “고려할 요소가 많아 마련을 위한 논의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태원역 쪽에 추모 시민들이 가져다 둔 글이나 꽃들은 한파나 눈 등에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할 수 있는 조치를 먼저 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이날 회의 결과를 전했다. 회의에는 통합지원센터와 행안부,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유가족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지난 21일 유족들이 국회를 찾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에 요구한 건의 사항도 당국에 전달했다.
  • 부동산 한파에 대구시장 관사 매각 ‘끙끙’

    부동산 한파가 대구시장 옛 관사 매각에도 불어닥쳤다. 대구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쓰던 관사가 팔리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사는 수성구 수성1가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99㎡형이다. 2017년 6억 3000여만원에 구입했다. 매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뢰했으나 지난 7월 1일과 9월 30일 두 차례 유찰됐다. 대구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관사는 구입 후 최고 11억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최근 같은 평수 아파트가 7억 8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7억 중후반대로 급락했다. 감정가 9억 6600만원보다 2억원가량 낮다. 시는 조만간 3차 공매를 의뢰할 방침이나 매각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저 입찰 가격을 기존 감정가 그대로 했기 때문이다. 공매는 유찰되면 10%씩 가격을 낮춰 다음 입찰을 진행할 수 있으나 강행 규정은 아니다. 관사는 매달 12만원 정도의 공동 관리비가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매각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관사를 사용할 부서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감정가보다 낮춰 팔 만큼 시급한 게 아니다”라며 “차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한파 대구시장 옛 관사 매각에도 불똥

    부동산 한파 대구시장 옛 관사 매각에도 불똥

    부동산 한파가 대구시장 옛 관사 매각에도 불어닥쳤다. 대구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쓰던 관사가 팔리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사는 수성구 수성1가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99㎡형이다. 2017년 6억 3000여만원에 구입했다. 매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뢰했으나 지난 7월 1일과 9월 30일 두 차례 유찰됐다. 대구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관사는 구입 후 최고 11억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최근 같은 평수 아파트가 7억 8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7억 중후반대로 급락했다. 감정가 9억 6600만원보다 2억원가량 낮다. 시는 조만간 3차 공매를 의뢰할 방침이나 매각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저 입찰 가격을 기존 감정가 그대로 했기 때문이다. 공매는 유찰되면 10%씩 가격을 낮춰 다음 입찰을 진행할 수 있으나 강행 규정은 아니다. 관사는 매달 12만원 정도의 공동 관리비가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매각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관사를 사용할 부서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감정가보다 낮춰 팔 만큼 시급한 게 아니다”라며 “차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 우크라, 킨부른반도 진격… 러와 전면전·협상 갈림길

    우크라, 킨부른반도 진격… 러와 전면전·협상 갈림길

    美, 6조원 추가 지원… 총 42조원의회, 무인 정찰·공격기 제공 촉구 러, 킨부른 뺏기면 크림반도 불안전력시설 파괴… 겨울 반격 변수우크라이나군은 남부 요충지 헤르손시 탈환에 이어 ‘마지막 경계선’으로 꼽히는 드니프로강 동편 킨부른반도에 진격했다. 전쟁 9개월을 맞는 양측이 전면전과 평화협상의 갈림길에 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의회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우리는 킨부른반도 전체에 대한 통제를 회복하고 있다. 3개 정착지만 탈환하면 공식적으로 이곳(미콜라이우주)은 전쟁지역이 아니게 된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러시아로선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를 지키려면 드니프로강과 흑해 합류지점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킨부른반도를 사수해야 한다. 이곳을 뺏기면 러시아의 크림반도 통제마저 불안해져 전쟁 양상을 뒤흔들 수도 있다. 이날 미국에서는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 16명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일명 ‘그레이 이글’로 불리는 무인 정찰·공격기 MQ1C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가질 경우) 흑해에서 러시아 전함을 공격해 봉쇄를 깨고 세계 식량 가격에 대한 압력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45억 달러(약 6조 1000억원)를 수주 내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은 130억 달러(17조 6000억원)로, 24차례에 걸쳐 185억 달러(25조원) 이상을 쏟아넣은 무기 지원까지 더하면 전쟁 지원 규모는 총 315억 달러(42조 6000억원)다. 뉴욕타임스도 “우크라이나가 지난 2월 말 러시아에 뺏긴 영토 중 55%를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러시아가 겨울 한파를 무기화하면서 눈이 쌓인 험난한 지형에 구축한 참호선을 요새로 삼아 버티는 형세가 변수다. 양국 군대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만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500여 차례에 걸쳐 일전일퇴 격전을 이어 가고 있다. 한스 헨리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국장은 전날 “700차례가 넘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의 절반가량이 망가져 약 1000만명이 정전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내년 1월 최대 70만명의 징집병을 소집하는 2차 동원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가 계속 러시아군을 밀어붙일지, 혹은 평화협상에 나설지도 관건이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지난주 평화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9일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 연설에서 “부도덕하게 타협하면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한편 유럽의회는 23일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유럽의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고의적인 공격과 인권침해, 국제 인권법 위반을 자행하는 것은 테러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 우크라 55% 탈환… ‘영하 20도’ 전면전·평화협정 갈림길

    우크라 55% 탈환… ‘영하 20도’ 전면전·평화협정 갈림길

    흑해·크림반도 요충지 ‘킨부른 반도’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상륙한 듯美 6조원 추가, 총 42조원 이상 지원美 의원 “드론 ‘그레이 이글’ 지원을”러, 기간시설 공습에 2차 징집설도  1000만 가구 정전에 영하 20도 기록평화협정설에 젤렌스키 거부 의사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요충지 헤르손시 탈환에 이어 ‘마지막 경계선’으로 꼽히는 드니프로강 동편 킨부른 반도에 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가 영하 20도의 겨울 한파를 무기화하면서 전쟁 9개월을 맞는 양측은 전면전과 평화협상의 갈림길에 선 모양새다.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우리는 킨부른 반도 전체에 대한 통제를 회복하고 있다. 남은 3개 정착지만 탈환하면 공식적으로 이곳(미콜라이우주)은 전쟁지역이 아니게 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가 드니프로강을 도하해 킨부른 반도에 상륙했다는 소문을 공식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군에 美 드론 지원하면 흑해의 러 전함 공격 가능할 것”  드니프로강과 흑해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킨부른 반도는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로선 2014년 강제병합한 크림반도를 지키려면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킨부른 반도를 탈환하면 러시아의 크림반도 통제마저 불안해지면서 이후 전쟁 양상이 크게 바뀌게 될 공산이 크다. 이날 미국에서는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 16명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일명 ‘그레이 이글’로 불리는 무인 정찰·공격기 MQ-1C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가질 경우) 흑해에서 러시아 전함을 공격해 봉쇄를 깨뜨리고 세계 식량 가격에 대한 압력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같은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45억 달러(약 6조 1000억원)를 수주 내 추가 지원할 것”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침공에 저항할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은 130억 달러(약 17조 6000억원)로, 그간 24차례에 걸쳐 185억 달러(약 25조원)가 넘는 무기 지원까지 더하면 전쟁 지원 규모는 총 315억 달러(약 42조 6000억원)에 이른다.뉴욕타임스도 “우크라이나가 지난 2월말 러시아에게 뺏긴 영토 중 약 55%를 되찾았고 1000㎞에 이르는 모든 전선에서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러시아가 겨울 한파를 무기화하면서 눈이 쌓인 험난한 지형에 구축한 참호선을 요새삼아 버티는 형세가 변수가 된다. 양국군은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만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500여 차례에 걸쳐 일전일퇴 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러 공습에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절반 망가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이 올겨울 추위를 대량살상무기로 바꾸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한스 헨리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국장은 전날 “700차례가 넘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의 절반 가량이 파괴되거나 망가져 약 1000만명이 정전을 겪고 있다”며 “일부 지역의 기온은 현재 영하 20도로 떨어졌다”고 우려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을 인용해 “러시아가 내년 1월에 최대 70만명의 징집병을 소집하는 2차 동원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가 계속 러시아군을 밀어부칠지 아니면 평화협상에 나설지도 관건이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지난주 평화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 화상연설에서 “부도덕하게 타협하면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 종로구, 한파 대비 전기장판 지원…기초생활수급자 등 230여명

    종로구, 한파 대비 전기장판 지원…기초생활수급자 등 230여명

    서울 종로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전기장판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한파 대비 주민 보호대책 일환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해 계절의 변화를 고려한 복지 대상자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가구당 90000원 상당의 제품과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해 혹시 모를 화재 사고도 예방한다. 전기장판은 인체 진동을 감지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유해 전자파 위험이 적은 것으로 마련했다. 수혜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총 233명이다. 구는 지난 10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난방용품을 구비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에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 월동용품 후원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2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건강 취약자, 고령자, 장애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 보호에 중점을 둔 연료비, 무료급식 지원 등을 시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본격적인 혹한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을 제공하게 됐다”며 “저소득 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부확인 등을 진행하고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용산, 점검 마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가동

    용산, 점검 마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가동

    서울 용산구가 버스정류소 56곳에 설치된 온열의자 안전점검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겨울 한파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지난해 26곳에서 운영한 결과 호응이 좋아 올해 30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동별 1~2곳으로, 사전에 수요 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거나 교통약자가 밀집한 지역을 선정했다. 한남5거리의 경우 승차 인원을 우선 고려했다. 앞서 구는 온열의자 가동 전 노후화 및 시설물 파손 여부, 온열의자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했다. 온열의자는 자동센서가 부착돼 있어 외부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40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36~38도를 유지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겨울철 5개월)까지며, 운영 시간은 버스정류소 버스운행 시간까지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행정은 멀리 있지 않다”면서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온열의자도 이의 하나”라고 말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구민 의견을 수렴해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 면접 순서 따라 당락 결정되는 이유는?…“면접관의 인지편향 때문”

    면접 순서 따라 당락 결정되는 이유는?…“면접관의 인지편향 때문”

    대학입학이나 취업에서 면접은 마지막 관문이다. 필기시험은 문제없이 통과하지만 항상 마지막 면접에서 떨어지는 이들이 있다. 면접 본 곳에서도 속 시원하게 떨어진 이유를 알려주지 않으니 답답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뇌과학자들이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는 면접자의 문제가 아니라 면접관의 인지편향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연구팀은 앞선 대상에 대한 평가가 현재 대상에 대한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생물학’에 실렸다. 물건을 살 때나 타인과의 만남 같은 일상에서 평가는 순서대로 이뤄진다. 사람들은 먼저 것을 기준 삼아 현재 것을 평가한다. 앞서 본 면접자나 상품을 본 다음에는 상대적으로 더 나쁘게 보일 수도 있고 긍정적 판단이 이어져 더 좋게 보는 경우도 있다. 연구팀은 시각 실험을 통해 이런 상반된 평가가 동시에 작동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보였다. 아무리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하더라도 오늘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는데 내일 폭염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어제 날씨가 이가 딱딱 소리를 내며 부딪칠 정도로 추웠다면 오늘 춥다고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어제보다는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다. 변화를 감지할 때 차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례이다. 연구를 이끈 권오상 교수는 “우리가 경험하는 거의 모든 대상은 시간적 연속성을 갖는다”며 “상태는 천천히 변하기 때문에 직전과 현재가 비슷하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변화를 감지하려면 차이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뇌는 두 가지 방향의 인지를 모두 활용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런 상반된 편향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32명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컴퓨터 화면에서 움직이는 점을 보고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 보고하는 실험을 했다. 여러 차례 반복 실험을 통해 실험 참가자들은 앞서 본 화면에 영향을 받아 편향된 응답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런 인지편향은 뇌의 인지처리 시스템이 대상의 상태를 표상하고 이 표상을 해석하는 두 과정으로 나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표상은 대상 정보를 뇌에 입력하는 과정이고 해석은 입력된 정보를 풀어내는 과정이다. 문제는 인지 과정에서 표상과 해석은 분리돼 있고 각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과정에서 상반된 인지편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진이 만든 수학적 모델에 따르면 뇌가 대상의 상태를 표상할 때는 직전 상태에서 변화를 잘 감지할 수 있도록 제한된 정보처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한다. 표상을 해석할 때는 바로 직전 대상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상태 예상치를 통합해 수학적으로 최적화된 추론을 내린다는 설명이다. 권오상 교수는 “바로 직전 대상에 따라 현재 대상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이 비합리적이고 편향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수학적으로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합리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인지편향은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과 양극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뇌 인지처리에서 나타나는 순서효과를 규명한 이번 연구가 사회문제 해결책을 찾는데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겨울철 건강·안전 우선 종합대책 세운 중랑

    서울 중랑구가 폭설, 화재 등 겨울철에 취약한 각종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먼저 평시에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한파특보 시에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등 5개 반 34명으로 구성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립경로당 39곳에서 한파쉼터를 운영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23곳에는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온기쉼터를 설치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과 주민 주도 사회안전망을 통해 단수·단전·단가스 등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한다. 홀몸어르신과 고령자 안전 보호를 위해 재가서비스,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안전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꼼꼼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절기 꼼꼼한 대책으로 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포착] 우크라 첫눈 내린 날 러軍 에너지 시설 맹공…‘혹독한 겨울’ (영상)

    [포착] 우크라 첫눈 내린 날 러軍 에너지 시설 맹공…‘혹독한 겨울’ (영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이틀 만에 재개했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와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수도 키이우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중부 드니프로 등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았다.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키이우 상공에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있다. 가스 생산 시설이 폭격 받고 있고, 드니프로시에서도 기업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리 이나트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17일 오전 순항미사일 18발과 자폭드론 6대 발사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에서 러시아군 미사일 4발과 샤헤드-136 자폭 드론 5대를 요격한 걸로 알려졌다.러시아군은 특히 중부 드니프로의 에너지 시설을 주요 타격 목표로 삼았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즈의 자회사이자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우크르가스비도부반야가 운영하는 천연가스 생산 공장을 폭격했다. 우크라이나 최대 국방 과학 기술 생산 기지로, 항공 우주 제조 설비를 갖춘 피드데니 기계 제조 공장도 타격했다. 이로 인해 드니프로에서만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군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도 겨냥했다. 우크라이나 남부작전사령부는 러시아군이 오데사 물류시설을 공격해 민간인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군 미사일 6발을 요격했다고 설명했다.하르키우 기반 시설도 러시아군 공습 대상이 됐다. 현지언론은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으로 하르키우 쿠피얀스크에서 1명 죽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자포리자주 북부 빌니얀스크에선 주거용 건물이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4명이 사망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드니프로에 러시아군 미사일이 떨어진 순간을 공개하며 “21세기에 벌어진 일이다. 테러리스트는 여전히 처벌받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국제 질서를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동일한 영상을 공유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들이 평화를 원한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도시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에 미사일을 퍼부었다. 이 테러 국가는 실제로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가능한 많은 고통을 주고 싶어한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있었던 15일 이후 이틀 만이다. 그날 러시아는 미사일 약 100발을 발사하는 등 개전 이후 에너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동절기를 앞두고 에너지 대란을 유도, 우크라이나를 ‘혹독한 겨울’ 속으로 몰아 넣으려는 전략이다.특히 이번 주부터 우크라이나에는 본격 한파가 닥칠 예정이라, 에너지 시설 손상에 따른 민간인들의 고통이 극심해질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이번 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상황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17일 우크라이나에는 올겨울 첫눈도 내렸다. 수도 키이우와 서부 리비우에서 모두 첫눈이 관측됐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들이 무엇을 원하든, 그들이 무엇을 하려고 하든 우리는 이번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는 더 강해져야 한다. 우리 전체 영토의 해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 눈 깜짝할 사이 눈 치우는 광진[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 작전]

    눈 깜짝할 사이 눈 치우는 광진[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 작전]

    서울 광진구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준비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와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2 겨울철 분야별 대책 추진기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설, 한파, 화재, 보건, 안전, 생활불편 해소 등 6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본부장인 구청장을 필두로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강설 예보에는 제설작업반이 출동해 제설제를 조기에 뿌리고, 눈길 낙상사고 위험이 큰 고갯길엔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한파 대책과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별 대응체계를 꾸린다. 평상시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대응한다. 독거 어르신,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 대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또 구에 있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58곳에 한파 쉼터를 설치, 15개 동마다 돌봄 인력과 방문 간호사를 배치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핀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 다음달 15일까지 ‘아차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총 23명의 직원이 10개 조로 나뉘어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당일 유증상 땐 분리 시험실 배정… 점심시간에 직접 가림막 설치해야

    당일 유증상 땐 분리 시험실 배정… 점심시간에 직접 가림막 설치해야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에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시험장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고 점심 시간 땐 배부받은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 교육부는 16일 0시 기준 수능 응시 원서를 낸 수험생 중 23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수험생 중 확진자가 96명이었던 지난해에 비하면 확진자 규모가 24배 수준이다. 전체 응시 인원은 50만 8030명으로 지난해보다 1791명(0.4%) 감소했다. 격리 대상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장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기준 전국에 별도 시험장 110곳에 827개실과 병원 시험장 25곳에 108병상을 확보했다. 격리 수험생을 최대 1만 2885명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수능 당일 발열 검사 등을 거쳐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일반 시험장 내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로 배정된다.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점심 시간에는 종이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한 뒤 자신의 자리에서 먹어야 한다.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같은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블루투스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통신·결제 기능이나 LCD·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없다. 부득이하게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할 수 있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도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44명이 이를 위반해 부정행위자로 분류됐다. 탐구영역 시간에는 자신이 선택한 2개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데,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 두고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한다. 제1선택과목 시간에 제2선택과목을 풀거나 제2선택과목 시간에 제1선택과목 답안을 수정하는 경우,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책상에 올려두는 경우는 모두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 종료령이 울리는 즉시 모든 필기도구를 내려놓아야 부정행위로 처리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각 시도 교육청은 올해도 고사장 앞 응원 자제를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로 16일 아침보다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16일 낮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한파’는 없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 코로나 확진 수험생 2317명...당일 열나면 분리 시험실서 응시

    코로나 확진 수험생 2317명...당일 열나면 분리 시험실서 응시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에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장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써야하고 점심 시간 땐 배부받은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 교육부는 16일 0시 기준 수능 응시 원서를 낸 수험생 중 23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수험생 중 확진자가 96명이었던 지난해에 비하면 확진자 규모가 24배 수준이다. 전체 응시 인원은 50만 8030명으로 지난해보다 1791명(0.4%) 감소했다. 격리 대상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장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기준 전국에 별도 시험장 110곳, 827개실과 병원 시험장 25곳, 108병상을 확보했다. 격리 수험생을 최대 1만 2885명 수용하는 규모다. 수능 당일 발열 검사 등을 거쳐 체온이 37.5도 넘으면 일반 시험장 내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로 배정된다.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점심 식사 시간에는 종이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한 뒤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같은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블루투스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통신·결제 기능이나 LCD·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없다. 부득이하게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할 수 있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도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44명이 이를 위반해 부정행위자로 분류됐다. 탐구영역 시간에는 자신이 선택한 2개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데,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두고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한다. 제1선택과목 시간에 제2선택과목을 풀거나 제2선택과목 시간에 제1선택과목 답안을 수정하는 경우,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책상에 올려두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 종료령이 울리는 즉시 모든 필기도구를 내려놓아야 부정행위로 처리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각 시도 교육청들은 올해도 고사장 앞 응원 자제를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로 16일 아침보다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16일 낮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한파’는 없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 “러 미사일에 폴란드 2명 사망”… 미러 충돌 긴장에 ‘美 신중모드’

    “러 미사일에 폴란드 2명 사망”… 미러 충돌 긴장에 ‘美 신중모드’

    폴란드 라디오 “러 미사일 폴란드 타격”미 바이든·폴란드 두다 대통령 긴급 통화러 공격 확인땐 나토 집단방위 발동 가능 러, 공격 부인…우발 실수땐 별도논의 필요 미 “보도 확증할 증거 없다, 면밀히 보는 중”러시아에서 발사된 미사일 2발이 15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폴란드 영토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그간 우크라이나에 직접 군사 개입에는 선을 그었지만 나토의 영토로 단 한 치라도 침범할 경우 직접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미측은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폴란드 라디오방송 ZET는 이날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2발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즉시 긴급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했다고 폴란드 정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머물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상황을 논의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는 보도를 확증할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이를 심각하게 여기며 살펴볼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의 경우 확실히 방위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서도 해당 약속은 유효하다면서도 “추정하거나 앞서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토 조약 5조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 중 한 곳이라도 공격당할 경우 나토 전체가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대응할 수 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영토에 미사일 발사는 집단 안보를 공격한 것”이라며 “(전쟁에서) 매우 중대한 확대”라고 정의했다. 그간 우크라이나는 미군과 나토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개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동북부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북부 지토미르, 동부 수미 등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시에서 에너지 기반시설이 공격당했고 700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겨울 한파를 무기화하려는 공격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가 미사일을 쏜 것이 확인된다 해도 폴란드가 아닌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다가 오발이 발생한 것이라면 미국과 나토의 대응이 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러시아측은 자국의 공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침체의 파고와 맞닥뜨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정리해고에 나서면 20년 전 ‘닷컴 붕괴’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주부터 알렉사(AI 비서) 등 장치사업 부문과 리테일(소매)·인사 부문 등의 직원 1만여명의 대량 해고를 단행한다. 아마존 관계자는 “정리해고 규모는 유동적”이라면서도 “각 사업체가 사업 계획을 마치면서 한번에 정리하지 않고 팀별로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전체 직원 수는 시간제 노동자를 포함해 150만명으로, 해고가 1만명 선에서 이뤄질 경우 전체의 1% 미만이다. 하지만 1994년 아마존 설립 이후 첫 대규모 감원 조치여서 안팎의 충격파가 클 수밖에 없다. 아마존은 지난 3일 채용 동결의 확대 조치를 밝혔지만 결국 감원으로 이어졌다. NYT는 연말 휴가 시즌과 쇼핑 대목을 앞두고 이뤄진 아마존의 ‘몸집 줄이기‘에 대해 “현재 침체된 세계 경제의 여파에 따른 사업 압박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아마존 주가는 40% 이상 빠졌고 올 4분기 매출 전망은 1400억~1480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551억 5000만 달러(약 205조원)에 크게 못 미친다. 대규모 직원 감축은 최근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에만 실리콘밸리에서 2만명이 직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1만 1000명 감축에 돌입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는 전체 직원의 50%인 3700명을 해고했다. WP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지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체류 시간이 줄고, 미국 소비지출 감소와 강달러로 인한 해외 수입 감소 등을 빅테트 타격 요인으로 꼽았다.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리세 바이어는 “2000년 닷컴 붕괴 때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산 1240억 달러(165조원) 대부분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정치 갈등 단합 도모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침체의 파고와 맞닥뜨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정리해고에 나서면 20년 전 ‘닷컴 붕괴’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아마존 설립 이후 첫 대규모 감원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주부터 알렉사(AI 비서) 등 장치사업 부문과 리테일(소매)·인사 부문 등의 직원 1만여명의 대량 해고를 단행한다. 아마존 관계자는 “정리해고 규모는 유동적”이라면서도 “각 사업체가 사업 계획을 마치면서 한번에 정리하지 않고 팀별로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전체 직원 수는 시간제 노동자를 포함해 150만명으로, 해고가 1만명 선에서 이뤄질 경우 전체의 1% 미만이다. 하지만 1994년 아마존 설립 이후 첫 대규모 감원 조치여서 안팎의 충격파가 클 수밖에 없다. 아마존은 지난 3일 채용 동결의 확대 조치를 밝혔지만 결국 감원으로 이어졌다. NYT는 연말 휴가 시즌과 쇼핑 대목을 앞두고 이뤄진 아마존의 ‘몸집 줄이기‘에 대해 “현재 침체된 세계 경제의 여파에 따른 사업 압박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아마존 주가는 40% 이상 빠졌고 올 4분기 매출 전망은 1400억~1480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551억 5000만 달러(약 205조원)에 크게 못 미친다. 대규모 직원 감축은 최근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에만 실리콘밸리에서 2만명이 직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1만 1000명 감축에 돌입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는 전체 직원의 50%인 3700명을 해고했다. WP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지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체류 시간이 줄고, 미국 소비지출 감소와 강달러로 인한 해외 수입 감소 등을 빅테트 타격 요인으로 꼽았다.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리세 바이어는 “2000년 닷컴 붕괴 때 느낌”이라고 말했다. ●베이조스 “자산 165조원 대부분 기부” 한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산 1240억 달러(165조원) 대부분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정치 갈등 단합 도모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광주기상청 “광주·전남, 올해 수능 한파 없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당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광주·전남 지역은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4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은 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아침과 낮 사이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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