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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하반기 히트상품] 국민치아건강에 공헌하는 ‘국민껌’

    [2019 하반기 히트상품] 국민치아건강에 공헌하는 ‘국민껌’

    롯데자일리톨껌은 우리나라 자일리톨껌 시장 8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지난1월부터 10월까지 약 9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연말까지 1000억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자일리톨껌이 인기를 얻는 이유로 국민치아건강에 노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친 각종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 내부 발탁 관세·산림청장 “기본에 충실하겠다”

    내부 발탁 관세·산림청장 “기본에 충실하겠다”

    노석환 관세청장과 박종호 산림청장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이들은 내부 수장답게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직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노 청장은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수출 활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여전히 수출 정보와 규제개혁에 목말라 있다”면서 “전국의 산업현장에 위치한 세관과 본청의 전문성을 발휘해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 FTA를 기회로 신남방·신북방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세 외교에 집중키로 했다. 엄정한 관세 국경 관리로 공정한 대외경제질서 확립 방침을 천명했다. 노 청장은 “수출입 최일선에서 물품과 자금 흐름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불법·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고 대외경제질서를 바로 세울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마약·총기류·돼지 열병·방사능 등 대외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산림관리는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오래도록 가치를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는 미국의 초대 산림청장 지퍼드 핀초의 말을 인용하며 고유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림복지, 미세먼지 대응에 이르기까지 산림정책 영역 확대에 따라 정책 혁신과 새로운 정책 개발이 필요해졌다”면서도 “기본은 탄탄한 임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정책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무게를 실었다. 박 청장은 “국민 요구에 맞는 산림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생활권 주변에서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과 공동으로 다양한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산림재해에 대한 철두철미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재해 대응은 안전뿐 아니라 산림청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기에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후쿠시마 오염 제거 허술 “퍼런 멍에 코피 멈추지 않아”

    후쿠시마 오염 제거 허술 “퍼런 멍에 코피 멈추지 않아”

    도쿄올림픽 개막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현 내 주요 행사 예정지 인근의 방사선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피난민 가토 유토씨는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매일 밤 복통이 없는데도 설사를 했고, 팔 안쪽과 허벅지 안쪽, 무릎 뒤에 퍼런 멍이 들기 시작했다. 겨울쯤 갑자기 이도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출발지점인 일본 후쿠시마 축구 시설인 J빌리지 인근 공영 주차장 일부 지점에서는 공간 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측정됐다. 도쿄전력 조사 결과 방사성 물질 제거 작업을 마친 미포장 상태의 지면에서 높이 1m 지점의 방사선량이 시간당 1.79 마이크로시버트(μ㏜)로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하는 방사선량인 0.23μ㏜보다 높았다. 지표면의 경우 더욱 심각한 수치였다. 방사선량이 70.2μ㏜나 됐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리피스는 일본 환경성에 측정 조사 결과를 보내고 오염 제거 작업을 다시 할 것을 촉구했다. 도쿄전력은 일대 오염 제거 작업을 다시 실시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현재 교토에 살고 있는 가토씨는 “매일 설사를 해서 피폭에 의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게 됐고, 피난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피난을 했지만 딸의 코피가 멈추지 않았다. 피난을 한 또래 친구들 역시 같은 증상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후쿠시마산 식자재, 먹거리 위험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가토씨는 “검사를 하면 하한치라고 낮은 숫자가 나오는데 그 식자재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라며 “계속 먹으면 몸에서 축척이 된다.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의 피폭을 입은 사람들이 내부 피폭이 가장 위험하다’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나는 후쿠시마산의 식자재를 먹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 동시 입점

    TS트릴리온, TS샴푸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 동시 입점

    국내 탈모샴푸 시장의 독보적인 1위 브랜드 ‘TS샴푸’를 제조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TS샴푸와 TS제품들이 11월 28일(목) 입점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으로, TS샴푸를 포함해 5가지 제품이 입점된다. 올해 TS트릴리온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TS모델로 발탁,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전개해오고 있으며, 판매 채널 역시 다양하게 구축해오고 있다. TS제품들은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드럭스토어 등 여러 매장에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에 입점하는 성과도 거뒀다. TS트릴리온은 현재 국내 탈모샴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현대백화점 면세점에는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비롯해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 13가지 걱정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남녀노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코서트 인증원료를 함유한 ‘TS착한치약’, NO PPD와 자연유래 추출물 함유로 두피 트러블이 없어 소비자 사이에 인기인 ‘TS착한염색’ 등 5가지 제품이 입점해 외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TS트릴리온은 그간 중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뷰티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했으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티몰에 브랜드관을 열기도 했다. 본사 관계자는 “그간 중국 샴푸 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샴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해오고 있었다”며 “이번 면세점 입점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및 아시아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국내 면세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TS제품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S트릴리온은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선수와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모델라인업을 구축,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조 2900억원 가치 지닌 獨 작센왕국 보석류 세 점 눈뜨고 도둑 맞아

    1조 2900억원 가치 지닌 獨 작센왕국 보석류 세 점 눈뜨고 도둑 맞아

    가치를 따지기 쉽지 않은 독일 작센왕국의 보석류를 박물관에서 도둑 맞았다. 일간 빌트는 도둑들이 훔쳐간 보석류가 대략 10억 유로(약 1조 2918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쯤 동부 드레스덴의 ‘그뤼네 게뵐베(녹색 금고)’ 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보석류 세 세트를 훔쳐 갔다. 세트당 37개의 보석이 달려 있었는데 도둑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시관 유리를 깨부순 뒤 “대략 10개 다이아몬드 세트 가운데 세 세트를 갖고 달아났다”고 드레스덴 주립박물관은 밝혔다. 야간 경비원이 근무 중이었지만 웬일인지 도둑들을 막지 못했다. 박물관은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났는데도 정확히 얼마나 털렸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뤼네 게뵐베’는 17세기 이 지역을 호령하다 나중에 폴란드 국왕에 오르는 작센왕국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가 각종 유럽 예술품을 모아 꾸민 곳이다. 보석과 귀금속, 상아 등 3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유럽은 물론 세계에서도 가장많은 보석류를 소장한 박물관으로 이름높다. 2차 세계대전 때 공습으로 파손되기도 했으나 재건됐다. 러시아의 피터 대제가 선물한 에머랄드와 648캐럿 사파이어로 꾸민 세트도 유명하지만 사실 이곳 박물관에 전시된 품목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41캐럿 짜리 녹색 다이아몬드인데 미국 뉴욕 전시 순회 중이라 도둑들의 손길을 피했다. 2017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우구스트 1세가 모은 예술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왕(王)이 사랑한 보물‘이 열렸을 때 ‘그뤼네 게뵐베’ 이미지가 소개되기도 했다. 다이아몬드 뿐만 아니라 루비, 에머랄드, 사파이어 등도 도난 당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보석류의 원재료 자체는 가치가 높지 않으나, 18세기에 만들어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얹어 계산해야 하는 만큼 제값을 올바로 매기기가 어렵다고 마리온 아커만 박물관 담당자는 설명했다. 그녀는 이들 보석류를 예술품 경매 시장 등에서 합법적으로 판매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물관 감시 카메라에는 헤드랜턴을 쓴 두 도둑이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은 도둑이 침입하기 직전 근처 배전반 박스에 화재가 일어나 전력 공급이 차단돼 박물관 경보가 작동하지 않고 가로등들이 꺼져 감시 카메라에 침입 전후 상황이 제대로 녹화되지 않은 점을 중시,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또 용의자들이 고속도로로 도주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드레스덴 근처 고속도로에서 차량 검문을 하고 있는데 불에 탄 차량이 발견돼 용의자들이 도주한 뒤 태워버린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행적을 좇고 있다. 미카엘 크레취머 작센주 총리는 “우리 주의 예술품뿐만 아니라 우리 작센이 도둑맞았다”면서 “작센의 소장품들, ‘그뤼네 게뵐베’의 소장품들 없이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심심찮게 보석류 절도 사건이 벌어진다. 지난해 7월 스웨덴 스톡홀름 근처 한 성당에서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17세기 왕관 둘 등이 쾌속정을 이용한 도둑들에게 도둑 맞았다. 나중에 스웨덴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2017년에도 수도 베를린의 보데 박물관에서 100㎏ 무게의 거대한 금화가 도둑을 맞았으나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이 금화는 캐나다 왕립조폐국이 지난 2007년 발행한 것으로 두께 3㎝, 지름 53㎝에 이른다. 99.99%의 순도를 고려할 때 450만 달러의 값어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2015년 4월에는 60대와 70대 남성들이 영국 런던의 해튼 가든 금고의 벽을 드릴로 뚫어 1370만 달러 어치의 금괴, 현금, 보석류 등을 훔쳤다. 2013년 7월에도 프랑스 칸의 리비에라 리조트에서 열린 보석류 전시회에 무장한 남성이 난입해 4000만 유로 상당의 보석류를 빼앗아 달아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용이매니저 다이어트, 운동 전혀 안하고 살 뺀 방법은?

    용이매니저 다이어트, 운동 전혀 안하고 살 뺀 방법은?

    용이매니저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다.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로 알려진 용이매니저(본명 이관용)가 최근 무려 34kg 감량에 성공하며 주목을 끌었다. 다이어트 계기는 ‘체중과다로 인한 번지점프 실패’다. 지난 3월, 용이 매니저는 전참시 매니저들과 떠난 가평 여행에서 혼자만 번지점프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제한 몸무게는 105kg인데 본인은 이를 훨씬 초과한 121kg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용이 매니저는 “몸무게 때문에 다른 매니저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당시 아쉬움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결로는 ‘배변 활동에 좋은 성분들을 다양하게 섭취한 것’으로 꼽았다. 용이 매니저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다이어트 기간 동안 운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의사도 절대 안정을 취할 것을 권했다. 의지할 것은 체중감량에 좋은 성분들을 섭취하는 것뿐이었는데, 그 중 ‘배변활동’에 집중한 것이다. 차전자피 식이섬유, 함초분말, 알로에 전잎, 풋사과 등 배변활동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들을 다양하게 섭취했다. 여러 시도 끝에 121kg에서 87kg으로의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주변인들은 날씬해진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다이어트 후에는 실제로 번지점프에 재도전했다. 체중 검사를 가볍게 통과했고, 점프대에서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 덕분에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현준 매니저, 34kg 감량 성공한 모습 포착 ‘확 달라진 얼굴’

    신현준 매니저, 34kg 감량 성공한 모습 포착 ‘확 달라진 얼굴’

    배우 신현준 매니저로 알려진 용이매니저(본명 이관용)가 무려 34kg 감량에 성공하며 주목을 끌었다. 다이어트 계기는 ‘체중과다로 인한 번지점프 실패’다. 지난 3월, 용이 매니저는 전참시 매니저들과 떠난 가평 여행에서 혼자만 번지점프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제한 몸무게는 105kg인데 본인은 이를 훨씬 초과한 121kg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용이 매니저는 “몸무게 때문에 다른 매니저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당시 아쉬움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결로는 ‘배변활동에 좋은 성분들을 다양하게 섭취한 것’으로 꼽았다. 용이 매니저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다이어트 기간 동안 운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의사도 절대 안정을 취할 것을 권했다. 의지할 것은 체중감량에 좋은 성분들을 섭취하는 것뿐이었는데, 그 중 ‘배변활동’에 집중한 것이다. 차전자피 식이섬유, 함초분말, 알로에 전잎, 풋사과 등 배변활동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들을 다양하게 섭취했다. 여러 시도 끝에 121kg 에서 87kg으로의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주변인들은 날씬해진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다이어트 후에는 실제로 번지점프에 재도전했다. 체중 검사를 가볍게 통과했고, 점프대에서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 덕분에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에 용이매니저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건강과 자신감을 모두 얻은 것 같다. 120kg이 넘는 시절, 몸은 무거웠고 스트레스는 쉽게 받았다.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 입고 싶었던 옷을 입을 수 있게 됐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인드도 갖게 됐다”며 변한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가본드’ 수지, 비하인드컷 대방출 “촬영장 밝히는 미모”

    ‘배가본드’ 수지, 비하인드컷 대방출 “촬영장 밝히는 미모”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배우 수지의 ‘배가본드’ 현장 속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수지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소속요원 고해리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가운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으며 순항 중인 ‘배가본드’ 현장 속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호흡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을 포착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첩보와 액션, 멜로 장르까지 총집합 된 이번 작품에서 수지는 1년의 시간 동안 블랙요원 고해리로 살아온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진 속 밝은 미소부터 가슴 아린 눈물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상황에 따라 조금씩 성장해가는 캐릭터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수지는 해외 위장 잠입수사에 파견되고, 달건(이승기)을 만나 거대한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때로는 툭 터지는 눈물로 마음처럼 되지 않는 현실의 답답함을, 쏟아지는 총탄 앞에서도 피하지 않는 강단 있는 소신으로 감동과 몰입을 전했다. 반면 밝은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특유의 긍정에너지까지 뽐낸 수지의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배가본드’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수지가 마지막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차게 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가본드’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중계로 인해 15, 16일 결방되며, 오는 22일 금요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찰, 한수원과 직원 등 7명 원자력안전법 위반혐의 기소

    지난 5월 전남 영광 한빛원전 1호기에서 발생한 열출력 급증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김훈영)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전 발전소장 A씨 등 모두 6명을 원자력안전법 위반 혐의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와 발전팀장 B씨·안전차장 C씨 등 3명은 원자로 재가동 시험 운행 중 열출력 제한치 5%를 초과했음에도 재가동이 지연될 것을 우려해 즉시 원자로를 수동 정지하지 않은 혐의다. 원자로 조종면허가 없는 계측제어팀 E씨는 제어봉을 특정 수치 스텝까지 조작하고, 원자로 조종 담당자인 D 씨는 이를 방조한 혐의다. B·C·D·E씨와 기술 실장 F씨 등은 이같은 사실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에 허위보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원자로 출력 급증의 원인은 제어봉 조작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무한 원자로 조종면허 없는 계측제어 직원의 단독 운전조작과 발전팀의 감독 소홀에 의한 것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원자로가 일단 정지하면 다시 재가동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원자로 정지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열출력 초과 사실을 숨겼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원안위의 조사에 강제력이 없으며 원전 업무가 고도로 폐쇄적인 점을 이용, 원안위의 조사와 감독 회피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빛원전 범영광군민대책위원회는 열 출력 급증에 따른 원자로 ‘수동 정지 사건’과 관련,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을 검찰에 고발했다. 광주지검은 지난 8월 한빛원전 1호기와 연관된 안전팀과 계측제어팀, 관계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고강도 수사를 펼쳐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 중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 ‘청신호’

    TS트릴리온 TS샴푸, 중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 ‘청신호’

    국내 탈모샴푸 시장의 독보적 1위 브랜드 ‘TS샴푸’를 판매 중인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그간 중국 탈모샴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 모발 케어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530억 위안(한화 8조 8000억)에서 올해 550억 위안(한화 9조 1000억)으로 4.3%가량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내 탈모 환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모발 케어 시장은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다. 아이메이왕(艾媒网)가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탈모 환자 수는 올 상반기 기준 2억 5000만명에 달하며, 이중 약 1억명이 여성 환자다. 젊은 층과 여성들이 두피 및 모발 건강 산업의 주력 고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TS트릴리온은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天猫)에 TS브랜드관을 별도로 오픈하면서 TS제품 8개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티몰에 입점한 지 2개월 만에 브랜드관을 오픈한 것이다. 이번에 오픈한 TS브랜드관에는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올뉴TS샴푸’와 ‘올뉴TS트리트먼트’, 올해 출시된 ‘TS비디샴푸’, 동남아에서 인기있는 ‘TS착한염색’을 비롯해 ‘TS착한치약’과 ‘TS착한비누’ 등 총 8개 TS제품들이 입점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 동방홈쇼핑(东方购物)에서 한국제품 특별방송이 편성돼 ‘TS샴푸’도 다른 한국 제품들과 함께 3시간 30분 동안 특별방송을 진행했다.TS트릴리온은 ‘탈모닷컴’으로 시작해 사명을 ‘TS트릴리온’으로 바꾸면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TS모델로 기존 배우 차인표를 유지하면서 배우 이장우를 발탁했고 중국 시장을 위해 가수 황치열과 중국 여배우 왕원가를 새롭게 발탁하며 중국 지상파 광고 및 홈쇼핑 광고를 진행했다. TS트릴리온은 지난 여름에도 중국 내 홈쇼핑 방송을 연달아 그것도 황금시간대로 편성하여 판매 목표를 달성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청신호를 알렸다. 또한 중국 최대 뷰티박람회인 ‘광저우 춘계 및 추계 전시회’와 ‘상하이 미용박람회’에 올해에도 참가하면서 중국 시장 내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왔다. 특히,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인 한두이서(韩都衣舍), 핀둬둬(拼多多)와도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물론 화련그룹의 북경화련사농국제무역유한공사(北京华联事农国际贸易有限公司)와 업무 협약을 맺어 프리미엄 백화점을 시작으로 복합 쇼핑몰과 아울렛 등에 점차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려고 한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중국 탈모샴푸 시장은 한국 기업들이라면 진출하고 싶어 하는 큰 시장이다. 착한 성분만을 고집하는 TS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만큼 중국 탈모샴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 시청자 심장으로 드리프트 “세젤멋 누나”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 시청자 심장으로 드리프트 “세젤멋 누나”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이 세젤멋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으로 드리프트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 홍자영은 전 남편 노규태(오정세 분)의 변호를 자처하며 눈길을 모았다. 옹산호에서 최향미(손담비 분)의 사체가 떠오르며 이와 관련된 모든 인물들이 혼비백산한 상황. 당일 향미의 행적이 공개되며 이날 자영 역시 향미를 목격했던 사실이 드러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규태는 자동차 핸들에서 혈흔이 발견되며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라 그를 체포하기 위해 형사들이 들이닥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그려졌다. 홍자영은 잔뜩 겁먹은 노규태를 구원하듯 지하주차장 내에서 긴박하게 드리프트를 타고 들어와 시선을 강탈했다.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노규태를 압박하고 있는 형사에게 다가간 홍자영은 “지금 임의동행 아니에요? 긴급체포에요? 영장 나왔어요? 증거 확실해요?”라고 캐물으며 폭풍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그깟 핸들에서 혈흔 한 스팟 나왔다고, 결정적 살해 증거가 돼요?”라며 옹산 최고 엘리트 변호사로서 범접할 수 없는 멋짐을 뿜어냈다. 막무가내로 노규태를 체포하려던 형사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되짚으며 넘사벽 카리스마를 자랑한 홍자영은 “최대 조사 여섯 시간. 제가 지금부터 시간 체크할 거고요. 이 시간부로 변호는 제가 합니다”라며 노규태의 변호를 자처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형사들에게 또 한 번 쿨하게 “이 새끼가 사람 죽일 새낀 아니란 거. 나는 확실히 아니까요”라며 세젤멋 매력을 더했다. 이날 염혜란은 텐션감을 자아내는 쫄깃한 연기로 극 재미를 드높였다. 잔뜩 겁을 먹은 노규태와 상반되는 저세상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은 데에 이어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칼같은 딕션으로 형사들의 행동을 되짚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었다. 특히, 규태를 변호하면서도 그의 마음은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이 폭풍 웃음을 자아내기도. 염혜란의 맛깔나는 대사 표현과 표정 연기가 ‘동백꽃 필 무렵’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오정세와의 찰떡 같은 케미까지 자아내며 ‘세상에서 제일 멋진 누나’ 홍자영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들고 있는 염혜란의 내공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규태에게는 구원자가 된 자영이 향미가 죽던 날 낚시터에서 향미를 목격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어떤 이유에서 자영이 낚시터에 있었는지, 의문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내고 있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이동녕(영강디앤씨 대표)씨 별세 지은(삼성전자) 가형(대구시청)씨 부친상 이청운(삼성전자)씨 장인상 이동원(공정거래위원회)씨 형님상 6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53)258-4444 ●조정심(전 목포유달중 교장)씨 별세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 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관봉(전 경희대 정경대 교수)씨 별세 정우(미국 발렌시아 새누리교회 담임목사) 피터 김정석(피케이파트너스 대표) 정택(알톤스포츠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 [부고]

    ●이동녕(영강디앤씨 대표)씨 별세 지은(삼성전자) 가형(대구시청)씨 부친상 이청운(삼성전자)씨 장인상 이동원(공정거래위원회)씨 형님상 6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53)258-4444 ●조정심(전 목포유달중 교장)씨 별세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 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관봉(전 경희대 정경대 교수)씨 별세 정우(미국 발렌시아 새누리교회 담임목사) 피터 김정석(피케이파트너스 대표) 정택(알톤스포츠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 [부고] 임수령씨 모친상, 임무혁씨 장인상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이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 日아베, 韓국회의원들 또다시 홀대...축사도 만남도 일체 거부

    日아베, 韓국회의원들 또다시 홀대...축사도 만남도 일체 거부

    한국 국회의원들이 한일 관계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 국회의원들을 만났지만 결국 메워지기 힘든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자리가 끝났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 의원들을 대놓고 홀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회장 강창일)과 일한의원연맹(회장 누카가 후쿠시로)은 지난 1일 도쿄 나가타정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를 열었다. 올해 회의는 당초 지난 9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양국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이번에 한국 측 의원 41명과 일본 측 의원 110명이 참석했다. 핵심쟁점인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관련 갈등의 해법에 대해 한국 측은 일본이 대법원 판결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일본 측은 징용배상 문제가 이미 한일 청구권 협정에서 해결이 끝났으며 개인의 청구권에 대해서도 외교적인 보호는 할 수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치의 타협 여지도 갖고 있지 않은 일본 측 태도는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의 인사말에서부터 드러났다. 그는 “현재 일한 관계가 최대의 위기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징용공을 둘러싼 문제에 대한 한국 대법원 판결과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 저촉되는 내용으로, 일한 관계의 법적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사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강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강제동원 배상 등 역사 문제는 피해 당사자들이 입은 상처와 결부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등 자유무역질서를 앞장서 흔드는 행위는 국제사회로부터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총회에서는 일본 측의 계산된 ‘홀대’가 두드러졌다. 아베 총리는 직전 일본에서 개최된 2년 전 총회와 달리 축사를 보내지 않았다. 일한 의원연맹 가와무라 다케오 간사장은 “총리관저에 요청을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 의원들은 또 2년 전 총회 때에는 아베 총리를 예방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다. 산토 아키코 일본 참의원 의장도 이날 양국 의원연맹 합동총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표면적으로는 다른 이유를 댔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일왕의 사죄 필요성’ 언급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의 표시였다. 그는 4일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를 계기로 방일하는 문 의장과의 양자회담도 거부하기로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日아베, 미국에서도 “매우 유감”…자기 주장만 하며 韓 비난하는 일본

    日아베, 미국에서도 “매우 유감”…자기 주장만 하며 韓 비난하는 일본

    한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한 일본 측 주요 인사들이 한국에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는 기존 입장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은 채 연일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동안 몇 차례 한국 측이 보여준 유화적 움직임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경직된 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2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지난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데 대해 “일방적으로 파기가 통보돼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한일 관계가 안보 분야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서도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는) 다른 나라와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는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냉각된 관계의 해소를 위한 양국 정치권의 역할에 기대가 모이고 있지만,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은 “징용피해 배상 문제는 한일 청구권협정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지난 24일 제4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열린 카자흐스탄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난 그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에게 (징용배상 문제는) 청구권협정의 근간을 무너뜨리지 않는 형태로의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에 대해 “1965년 체결한 한일청구권협정에 배치되는 것으로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일본 정부 주장과 같은 것이다. 한일의원연맹에 대응하는 일본 측 기구인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도 지난 22일 위성방송 BS아사히에 출연해 일본 기업에 부담이 생기는 징용문제 해결 방식에는 일본 측이 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징용 배상은) 한일 청구권협정에 따라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이 끝난 것’이므로 일본 기업의 부담이 생기는 것에는 일본 측이 응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과거 한일 관계가 나빠져 양국 정부가 대립하는 상황이 되면 한일의원연맹과 일한의원연맹이 나서 대화 촉구 등 노력을 했던 것에 비춰봤을 때 누카가 회장의 발언은 현재는 그런 것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먹고 나누고 사랑하라!” 박원숙과 이미영 모녀, 임고 부부와 개그맨 후배들이 ‘먹고 나누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0회에서는 박원숙이 후배 연기자 이미영과 그녀의 두 딸, 임지은 고명환 부부와 후배 개그맨들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연예계 대모’ 박원숙은 후배 이미영의 초대로 강화도 힐링 여행을 즐겼다. 이미영은 “어릴 때부터 절 아껴주셨던 (박원숙) 선생님에게 보답하고 싶어서 여행을 기획했다”며, 강화도 제철 요리인 ‘대하 소금구이’를 대접했다. 이어 바다가 보이는 펜션으로 옮겨 박원숙과 두 딸 전보람, 전우람을 산책하라고 내보낸 뒤, 홀로 잡채와 된장찌개를 만들어 따뜻한 저녁 밥상을 선물했다. 박원숙은 자신과 비슷한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이미영과 두 딸들이 더욱 대견하고 애틋해서인지, 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강화도에서는 시종일관 웃음과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지만,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모니터하던 박원숙은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 ‘모던 패밀리’ 출연진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아무리 딸들이 말 안 듣고, 티격태격한다 해도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하냐. 적금 같은 두 딸이 있는 미영이가 부럽고 장하다”라고 덤덤히 말했다. 임고 부부는 통영에서 올라온 거대한 해산물 택배 박스로 ‘번개’ 홈 파티를 벌였다. 전국 팔도의 지인들 덕분에 제철 특산물들을 수시로 선물 받는다는 고명환은 문어, 참돔, 한치 등으로 각종 회, 감바스, 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냉동실 넣기 전에 얼른 먹어치워야 한다”는 소명 의식에 고명환은 개그맨 후배들을 긴급 소집했다. 본격 ‘해산물 먹방’ 홈 파티가 시작됐고 개그맨 후배들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달라”고 요청,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먼저 프러포즈 받았지만 헤어졌던 일, 그 후 여자 후배와 썸을 타다 프러포즈를 하려던 순간, 임지은에게 연락이 와서 극적으로 재결합하게 된 사연 등을 신나게 털어놨다. 임지은은 덤덤히 수긍하면서도 “(고명환이) 자유로운 영혼이라 여러 모임에 나가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온 동네 여자를 다 만나고 다닌다”면서 갑자기 욱했다. 고명환의 넓은 오지랖과 ‘여사친’까지 이해해주는 임지은의 모습에 개그맨 후배들은 “진정한 국민보살이다. 이제 형수님을 ‘국보’라고 부르겠다”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원숙과 임고 부부의 따뜻한 정, 인간미에 반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추억을 쌓는 모습에 저절로 힐링이 됐다” “박원숙이 만난 사람들 같은 ‘토크쇼’ 기획해 달라” “임고 부부, 너무 귀여워서 빠져든다” 등 호평을 보냈다. 금요일 밤 ‘실검 장악’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추억 속, 달동네로 간다 -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추억 속, 달동네로 간다 -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달동네 #인천수도국산 #1970년대생활상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 샛강 바닥 썩은 물에 / 달이 뜨는구나/...(중략).../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 다시 어두워돌아가야 한다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1978, 창작과 비평사> 한가위 보름달, 두둥실 떠있는 달동네로 찾아 간다. 달동네 어원의 유래는 여러 갈래다.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중반 도심에서 쫓겨난 판자촌 주민들이 정부가 정한 값싼 산자락 자투리 땅에 ‘ㄱ’자 모양 집을 짓고 살다보니 밤에는 달과 별이 바로 보인다해서 ‘달동네’, 한 달 단위로 ‘달세’를 내고 산다고 해서 ‘달동네’, 혹은 한국 전쟁 이후 피난민들의 임시 주거지를 ‘상자(하꼬)’같이 작은 ‘방’이라고 해서 흔히들 ‘하꼬방’, ‘바라크’라고 부르던 이름으로서의 ‘달동네’ 등등 설명도 제각각이다.그런데 본격적으로 ‘달동네’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명확하다. 바로 1980년에 방영한 TBC동양방송의 드라마 '달동네'가 방영된 직후다. ‘달동네’는 도시 속 실향민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아역인 ‘똑순이’의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이 60%까지 오른 작품이었다. 이후부터 ‘달동네’는 도심의 가난한 이들이 ‘가족’ 단위로 모여 사는, ‘아직은 이웃의 정이 남아 있는’ 서민 주거지를 뜻하게 되었다. 자연스레 달동네는 판자촌, 빈민가, 쪽방촌 등의 단어 개념과는 좀 다르게 인정(人情)이 ‘여전히 살아 있는’ 마을의 다른 이름으로도 쓰이게 된다. 바로 달동네를 기억하는 곳, 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으로 가자.한 마디로 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도시에 위치한 박물관으로서는 단연 기획력이 뛰어난 곳이다. 위치도 정확히 예전 달동네가 있음직한 산비탈 꼭대기까지 허위허위 올라가야 한다. 산 아래부터 일찌감치 달동네박물관 견학은 시작되는 곳이다. 그러하니 박물관 자리도 제자리를 잡고 있다. #인천생활사박물관 #송현배수지 #고향집박물관이 있는 수도국산의 원래 이름은 만수산(萬壽山) 또는 송림산(松林山)으로, 원래는 바닷가 조용한 소나무 숲이었다. 그러다 개항 이후 인구가 급증하게 되었고 예전부터도 물이 귀했던 이곳에 1906년 수도국 (水道局)을 신설하고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상수도 공사를 착수하게 되었다. 바로 ‘수도국산’이라는 명칭은 이 산언덕에 수돗물을 담아두는 송현 배수지(配水池)를 설치하면서 생겼다.처음 수도국산에 달동네가 생긴 시간은 일제강점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인들에게 일자리를 뺏기고, 일본인들에게 상권을 박탈당한 도시 하층 빈민들이 소나무숲 사이로 모여 들었다. 이후 한국전쟁과 1960년대 산업화로 인해 주로 전라, 충청 지역 사람들이 모이면서 약 181,500㎡(5만5천여평) 규모의 수도국산 비탈에 3천여 가구가 모둠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수도국산은 인천의 전형적인 달동네가 되었다.바로 이러한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으로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하여 2005년 10월 25일에 개관하였다. 박물관에는 일상사 속에 실존했던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곳에는 구멍가게, 연탄가게, 복덕방, 이발소 등의 자그마한 가게를 비롯하여 공동수도, 공동화장실, 부업장면(성냥갑 만들기), 야학당(청산학원)도 실물형태로 재현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기대 이상이다. 천천히 시간을 내어 가보자. 2. 누구와 함께? - 70년대를 기억하는 누구라도. 늙으신 부모님과 함께. 다만 언덕길이어서 천천히 3. 가는 방법은? - 1호선 동인천역 하차, 4번출구, 도보 10분 / 동인천 북광장 → 송현시장 입구(파리바게트와 인천종합동물병원 사이길) → 오르막길 약 400m 4. 특징은? - 국내 곳곳에 있는 ‘엄마 아빠 옛날 옛적에’ 류의 70년대 생활사 박물관 들 중에서는 단연 수준급.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말을 제외하고는 한산한 편이다. 가족 단위로 다녀오면 좋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달동네 상점들, 만화가게, 달동네소극장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인천은 단연 맛의 고장이다. 노포 가게지만 인천 동구 해장국의 역사 ‘해장국집’, 한치회 ‘물레방아’, 쭈꾸미 ‘우순임할머니’, 세숫대야냉면 ‘삼미소문난냉면’, 막걸리 ‘개코막걸리’, 오징어찌개 ‘송림기사식당’ 8. 홈페이지 주소는? - 요금 및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www.icdonggu.go.kr/open_content/museum/ 으로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차이나타운, 월미도, 인천생태박물관, 개항박물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시간을 내어서라도 가보길 권유한다. 인천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하던 시절의 뒤안길을 걸어 볼 수 있는 귀한 곳. 이런 지역 특색을 가득 지닌 박물관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지나온 삶의 의미와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작지만 단단한 박물관.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웰컴2라이프’ 정지훈 VS 곽시양, ‘♥임지연’ 두고 불꽃 신경전

    ‘웰컴2라이프’ 정지훈 VS 곽시양, ‘♥임지연’ 두고 불꽃 신경전

    ‘웰컴2라이프’ 정지훈-곽시양이 임지연에 대한 애정을 폭발시키며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해 불붙은 삼각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매회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강렬한 흡입력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 방송되는 23-24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815102)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정지훈(이재상 역)은 평행 세계에서 아내였던 임지연(라시온 역)이 위기에 직면하기 직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에 그는 임지연을 지키기 위해 주위를 맴돌며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맴찢을 유발했다. 한편, 곽시양(구동택 역)은 임지연을 향해 품어왔던 애정을 고백하며 전력질주를 예고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의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스파크 튀는 정지훈-곽시양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임지연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이유를 묻는 곽시양을 향해 “의도면 뭐 어쩔 건데?”라며 싸늘한 답을 전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어쩔 건지 지금 보여줘요?”라며 받아 친 곽시양으로 하여금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대립 구도가 형성돼 앞으로의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특수본을 찾아온 손병호의 아내 서혜린(우영애 역)의 모습이 관심을 높인다. 앞서 정지훈은 손병호에게 폭행당하며 살아온 서혜린에게 남편의 비밀을 넘기면 가족을 구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정지훈을 찾아온 서혜린은 “범행 도구가 있어요. 온통 피로 얼룩진 망치”라며 손병호가 연쇄살인사건의 범행 도구를 소지하고 있음을 고발해 긴장감을 솟구치게 한다. 이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에도 궁금증이 고조된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오늘(10일) 밤 방송에서는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의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편, 연쇄살인사건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늘(10일) 밤 8시 55분에 23-2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명지사 정치적 운명 갈린다...6일 항소심 선고 공판

    이재명지사 정치적 운명 갈린다...6일 항소심 선고 공판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6일 열릴 예정이다. 5일 수원고법에 따르면 이 지사 담당 재판부인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하루 뒤인 6일 열 계획이다. 선고 공판에서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관련한 각각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 이 지사를 둘러싼 4개 혐의에 대한 2심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도 앞선 1심과 같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지사를 향해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시도해 권한을 남용하고, 유권자에게 거짓말을 한 피고인이 국내 최대의 지방자치단체를 이끌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 지사는 최후 진술에서 “제가 부족한 게 많아 집안에 문제가 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공인으로서 공적 역할을 하는 데에서는 한치의 부끄럼도 없다”이라며 “도지사로서 일할 기회를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이 사건 항소심은 지난 7월 10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 결심공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특별히 새로운 증거나 증인이 나오지는 않아 별다른 사정 변경은 없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 등에 있어 1심 재판부와 아예 다른 판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최종 결과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및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 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고, 같은 시기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 이익금을 환수했다”며 3가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이 지사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법원 판결로 확정받거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최종 확정받게 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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