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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회장 불구속 송치

    경찰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회장 불구속 송치

    경찰이 두 차례에 걸친 검찰의 구속영장 신청 반려 끝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2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조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조 회장 외에도 그의 배우자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대한항공 전무 조모씨, 인테리어 업체 대표 장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조 회장과 이 이사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면서 모두 기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회서도 외면받는 ‘장애인 의무고용’

    국회서도 외면받는 ‘장애인 의무고용’

    서울 등 교육청 8곳도 고용 미달 고용률 최저 부영주택 1명 뽑아 시행된 지 26년이 지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가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의무고용이 담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통과시킨 국회는 3년 연속(2014~2016년) 장애인 고용 실적 저조기관으로 꼽혀 명단 공표 대상에 포함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 실적이 낮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명단 539곳을 9일 발표했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1.8% 미만이거나 장애인 근로자(비공무원) 고용률이 1.35% 미만인 국가 및 자치단체, 장애인 고용률이 1.8% 미만인 공공기관(100명 이상)과 1.35% 미만인 민간기업(300명 이상)이다. 전체 1056곳 가운데 신규 채용,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개선 노력을 한 517곳은 제외됐다. 국회는 지난해에 장애인 122명을 고용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72명(고용률 1.77%)만 뽑았다. 서울·부산·인천·세종·전남·경남·경기·충청지방교육청 등 8곳의 지방교육청도 장애인 고용 실적이 낮았다. 공공기관 가운데 공기업은 한국석유공사가 유일하게 포함됐고 중소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중앙행정기관 산하 기타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 저조기관에 포함됐다. 자산총액 10억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 26곳(606개 계열사)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률(2.7%)을 절반도 지키지 않은 곳도 16곳(25개 계열사)에 달했다. 고용률이 가장 낮은 부영그룹의 부영주택은 의무고용 인원 32명 중 단 1명을 고용(고용률 0.08%)했다. 이 외에도 한진그룹(진에어), 미래에셋(미래에셋컨설팅), SK그룹(나래에너지서비스), 대림그룹(고려개발), 대우조선해양(대한조선), 현대자동차(현대파워텍) 등도 포함됐다. 특히 부영주택, 진에어 등은 최근 3년 연속 장애인 고용 저조기업 명단에 올랐다. 관련법 개정으로 지난해 2.7%였던 민간기업 의무고용률(공공기관은 3.0%)은 올해부터 2.9%(공공기관 3.2%), 2019년 이후 3.1%(공공기관 3.4%)로 올라간다. 김경선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강화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트럼프 미 대통령 만찬…홍준표·한혜진·이용수할머니 참석

    트럼프 미 대통령 만찬…홍준표·한혜진·이용수할머니 참석

    청와대에서 7일 오후에 열리는 공식 만찬은 25년 만에 미국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하는 자리에 걸맞게 정·재계, 문화계의 유력인사가 대거 참석한다.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사는 물론, 각별한 사연을 가진 인사를 포함해 우리측 70명, 미국측 52명 등 총 122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헤드테이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앉는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조윤제 주미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도 헤드테이블에 함께한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헤드테이블을 제외한 총 12개 테이블에 나눠 자리를 잡는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박수현 대변인 등이 참석해 각 테이블에 앉는다. 미국 측에서는 백악관에서 존 켈리 비서실장, 디나 포웰 전략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이 자리한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상곤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 우리 정부 인사도 참석한다.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정우택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초대됐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시점임을 고려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초대를 받았다. 재계 인사들도 대거 초대돼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함께한다. 미측 재계 인사를 대표해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만찬에는 문화계를 주름잡는 유명 인사를 비롯해 사연 있는 참석자들도 눈에 띈다. 한국 모델의 세계무대 진출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모델 한혜진,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한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창동 감독, 칸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 등이 만찬에 참석한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만찬에 초대받았다. 이 할머니는 2007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일본군위안부 청문회장에서 또 다른 피해자인 고(故) 김금자 할머니와 피해사례를 증언한 바 있다. 탈북자 출신으로 한미 교육협력의 상징인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에서 공부할 예정인 이성주씨도 만찬에 참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양호 또 영장기각, 검경 갈등 고조…경찰 “납득할 수가 없다”

    조양호 또 영장기각, 검경 갈등 고조…경찰 “납득할 수가 없다”

    30억원대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또다시 청구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검찰이 ‘소명 부족’을 이유로 들자 경찰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3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조 회장이 자택공사 계약, 진행, 비용처리 등 모든 과정에 대해 보고받았다는 것을 밝혔는데 그 이상의 소명이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은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조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이날 기각했다. 지난달 16일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반려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조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던 2013년 5월∼2014년 1월 공사비용 65억∼70억원 가운데 약 30억원을 개인 돈이 아닌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영장을 돌려보내면서는 ‘보완수사 지휘’를 언급했다. 통상 이는 ‘어떤 부분에 대한 혐의 소명이 부족하니 보완하라’는 취지로, 조건을 충족해 영장을 재신청하면 법원에 청구할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날 검찰은 보완수사 언급 없이 ‘영장 기각’이라는 표현을 썼다. 경찰이 영장을 신청하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검찰의 이같은 입장은 사실상 불구속 수사 지휘라는 것이 검경 안팎의 해석이다. 검찰은 조 회장 자택공사비 일부가 회삿돈으로 충당됐다는 사실을 조 회장이 알았거나 보고받았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관련자 모두 이같은 사실을 부인해 직접 진술이 없고, 정황증거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경찰청장까지 나서 “혐의를 충분히 입증했다”며 자신을 보인 사안이었고, 한 차례 보완수사까지 거친 다음이라 경찰은 상당한 불만을 나타냈다. 경찰 관계자는 “뇌물이나 배임 사건에서는 대부분 양쪽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정황증거 중심으로 수사하는 일이 흔하다”며 “조 회장이 공사 과정을 일일이 보고받았다는 등 증거가 확실해 영장 불청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검찰이 사실상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만큼 경찰이 영장을 다시 신청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자칫 검찰을 상대로 오기를 부리는 듯 비칠 수 있고, 검-경 수사권 조정이 화두인 상황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과거 부장검사 친형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포함해 영장을 7차례나 반려한 일이 재차 거론되는 등 검찰의 영장청구권 독점체제에 대한 불만이 다시 터져나올 분위기다. 조 회장 변호인단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 전관 변호사들이 포진해 현재 검찰 수사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적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검찰 ‘회사돈 유용’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또 기각

    [속보] 검찰 ‘회사돈 유용’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또 기각

    경찰이 회사돈을 자택 공사비로 유용한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번에도 경찰의 영장 신청을 반려(기각)했다.서울중앙지검은 3일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만으로는 범죄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달 17일 검찰이 조 회장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한 이후 보강 수사를 통해 전날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 후 기존에 확보된 증거와 보완 수사를 통해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했으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최종 공사비 65억~70억원 중 30억원이 회사에 전가된 사실은 인정되나 지금까지 경찰이 수사한 증거자료만으로는 조 회장이 비용 전가 사실을 보고받았거나 알았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구속된 회사 관계자를 포함한 관련자들 모두 보고 사실을 부인하는 등 직접 진술이 없는 상황이므로 정황 증거만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수집된 정황 증거만으로는 구속수사를 하기에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속보] 경찰 ‘회사돈 유용’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재신청

    [속보] 경찰 ‘회사돈 유용’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재신청

    경찰이 회사돈을 자택 공사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검찰에 신청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달 17일 검찰이 조 회장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한 이후 보강 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 후 기존에 확보된 증거와 보완 수사를 통해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했으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채동욱 전 검찰총장, ‘배임 혐의’ 조양호 회장 변호인으로 선임

    채동욱 전 검찰총장, ‘배임 혐의’ 조양호 회장 변호인으로 선임

    최근 변호사로 개업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조 회장은 자택 공사에 회사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채 전 총장은 지난 9월 조 회장의 배임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경향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채 전 총장은 2013년 9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기소했지만, 갑자기 사생활과 관련된 의혹이 불거져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정권 유지 차원에서 채 전 총장을 ‘찍어내기’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최근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2013년 6월 국정원의 한 간부가 채 전 총장 혼외자의 이름과 학교 등 신상정보를 수집해 상부에 보고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할 것을 국정원에 권고했다. 국정원 개혁발전위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국정원 정치개입 논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살펴보기로 한 사건들에 채 전 총장의 혼외자 보도 사건을 포함시켰다. 앞서 채 전 총장은 지난 1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과 함께 개업 신고서를 제출했다. 처음 등록만 허가하고 개업신고는 반려했던 변협은 이후 올 5월 2일 개업 신고와 법무법인 설립 등록을 의결했다. 변협의 이런 결정으로 채 전 총장은 지난 8월 말 법무법인 ‘서평’ 개소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변호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조 회장은 이번 사건에서 박은재 변호사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박 변호사는 2013년 9월 검사로 재직할 당시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 파동이 일어나 황교안 당시 법무장관이 채 전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자 검찰 내부통신망에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인물이다. 이후 ‘좌천성’ 인사로 사표를 냈다. 앞서 경찰은 조 회장이 증거를 숨길 우려가 있다며 조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지난 16일 검찰에 신청했다. 그러나 이튿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혐의 입증을 위한 보완 수사를 하라”면서 조 회장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건희 집 공사 비리’ 혐의 삼성물산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일가의 자택 인테리어 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삼성물산을 압수수색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와 더불어 대기업 총수 수사에 이례적으로 속도는 내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사법 심판대에 처음으로 오를 총수가 누가 될지 주목된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 수사진을 투입해 삼성 일가의 자택 공사와 관련한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2008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진행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 회장 자택 등 삼성 일가의 주택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삼성 측이 공사업체에 차명계좌에서 발행한 수표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삼성물산이 이 회장 일가 자택의 리모델링과 하자보수 비용 수십억원을 법인 비용에서 빼돌려 대납했다는 정확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증거물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다음주부터 삼성물산 임원을 비롯한 삼성 측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5월 이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던 업체에 대해 세금 탈루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던 중 이 회장 자택 공사비를 삼성물산 직원이 대납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한남동 이 회장 자택 근처에 있는 자택 관리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자택 공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와 동시에 조 회장에 대해서도 똑같은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며 신청을 반려했다. 그러자 경찰은 “주효 실행 행위자인 한진그룹 건설부문의 김모 고문이 구속된 상황에서 최종 수혜자인 조 회장의 영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경찰은 검찰의 영장 신청 반려와 상관없이 조 회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속보) 경찰 ‘이건희 총수 일가 자택공사 비리’ 혐의 삼성물산 압수수색

    (속보) 경찰 ‘이건희 총수 일가 자택공사 비리’ 혐의 삼성물산 압수수색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18일 자택공사 비리 의혹에 휩싸인 삼성물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 수사진을 보내 자택공사 관련 서류 등 증거를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삼성물산이 이건희 회장 등 삼성 일가 자택을 관리하는 사무실을 용산구 한남동에 설치하고 주택 리모델링과 하자보수 명목 공사를 진행하면서 수십억원대 공사비를 법인 비용에서 빼돌려 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008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이건희 회장 등 삼성 일가 주택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삼성 측이 차명계좌에서 발행한 수표로 공사업체에 대금을 지불하는 등 비리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 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월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일가 자택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해 자택공사와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회삿돈 유용 과정에 그룹 내 어느 선까지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도 회삿돈을 공사비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영장을 돌려보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조양호 회장 경찰 구속영장 반려…보완수사 지시

    검찰, 조양호 회장 경찰 구속영장 반려…보완수사 지시

    경찰이 조양호(68)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지시했다. 1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혐의 입증을 위해 보완수사를 하라”며 전날 경찰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조 회장 등 2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13년 5월부터 8개월간 본인 소유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으로 회삿돈 3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조 회장과 피해자 사이 다툼의 여지가 남아있어 영장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양호 회장 30억 배임 구속영장…가중처벌 가능성

    조양호 회장 30억 배임 구속영장…가중처벌 가능성

    文정부 첫 재벌 총수 비리 사건 한진측 “당혹스럽다” 대책회의 삼성家 인테리어 공사도 수사중 대기업 총수 자택공사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조양호(68)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재벌 총수 비리 사건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조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70억원 중 30억원가량을 같은 시기에 진행하던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룹 시설담당 조모 전무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횡령·배임죄는 특가법상 규모가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일 때에는 3년 이상의 징역, 50억원 이상일 때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까지 가능하다. 경찰은 자택 인테리어 공사 업체의 세금 탈루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회사 자금 일부가 자택공사비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월 초 대한항공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월 자금 유용에 핵심 역할을 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씨를 구속했다.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조 회장과 같은 혐의로 입건돼 지난달 3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조 회장은 세 번째 법정에 서게 됐다. 조 회장은 1999년 11월 항공기 도입 과정에서 받은 리베이트 1095억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뒤 629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속됐다.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300억원, 2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나 2002년 사면을 받았다. 또 2004년 11월에는 한나라당에 20억원의 불법자금을 제공토록 지시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으나 2심에서 벌금 3000만원으로 감형됐다. 한진그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당혹스럽다. 내부에서 관련 대책회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찰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수사는 유사한 형태의 재벌 자택 인테리어 공사 비리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조 회장에 대한 수사는 한 중견 인테리어 업체 조사 과정에서 정보가 입수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 업체와 거래한 기업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경찰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일가 자택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도 차명계좌에서 발행한 수표로 공사 대금을 지불하는 등 비리가 이뤄진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속보] 경찰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속보] 경찰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 인테리어 공사업체의 세금 탈루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회사 자금 일부가 자택공사비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초 대한항공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19일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 회장이 회사 자금 유용을 알고 있었는지, 비정상적 자금 지출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16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 “성실히 임했다”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16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 “성실히 임했다”

    자택 공사에 회사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경찰에 출석해 약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20일 새벽 귀가했다. 재벌 총수가 경찰에 소환된 사례는 2007년 보복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전날 오전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한 조 회장은 자정을 넘긴 이날 새벽 1시 50분쯤 청사를 나왔다. 조 회장은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만 남긴 채 변호인과 함께 떠났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인테리어 공사업체의 세금 탈루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회사 자금 일부가 자택공사비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초 대한항공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조 회장이 회사 자금 유용을 알고 있었는지, 비정상적 자금 지출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 회장의 진술 내용을 검토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자금 유용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를 지난달 구속한 데 이어,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범행에 관여했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文정부 첫 총수 소환’ 조양호 한진 회장 경찰 출석

    ‘文정부 첫 총수 소환’ 조양호 한진 회장 경찰 출석

    회삿돈으로 자택 공사한 혐의 부인 소환조사 여부도 곧 결정 회삿돈을 빼돌려 자택 공사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조 회장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불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서울 종로구 자택 인테리어 비용 가운데 30억원가량을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고 있다. 혐의가 인정되면 조 회장은 3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조 회장은 이날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조 회장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인 박은재(50·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선임했다. 경찰은 대한항공에서 자금이 지출되는 데 조 회장이 어느 선까지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또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개입했는지를 캐는 데도 수사력을 집중했다. 앞서 경찰은 자택 인테리어 공사 업체의 탈세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회사 자금 일부가 자택 공사비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했다. 이어 지난 7월 초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자금 유용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인 김모(73)씨가 구속기소됐다. 당초 경찰은 조 회장에게 지난달 24일, 이 이사장에게 같은 달 25일 각각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조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에 머문다면서 한 차례 출석을 미뤘다. 경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이 이사장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차명계좌로 발행한 수표 등으로 대금이 지불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7일에는 용산구 한남동 삼성그룹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조양호 회장 경찰 출석, 회삿돈 유용혐의…“성실히 임하겠다”

    조양호 회장 경찰 출석, 회삿돈 유용혐의…“성실히 임하겠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조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려 자택공사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재벌 총수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조 회장을 불러 회사 자금 유용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는다. 경찰은 대한항공에서 비정상적으로 자금이 지출되는 데 조 회장이 어느 선까지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역할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오전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출석한 조 회장은 회삿돈 유용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조 회장은 검찰 출신 로펌 변호사 등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이날 함께 출석했다. 앞서 경찰은 자택 인테리어 공사업체의 탈세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회사 자금 일부가 자택공사비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초 대한항공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자금 유용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를 지난달 구속한 데 이어 조 회장과 부인 이 이사장도 범행에 관여했다고 보고 피의자로 출석을 통보했다. 애초 경찰은 조 회장과 이 이사장에게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조 회장 신병치료를 이유로 출석이 미뤄졌다. 경찰은 조 회장 조사가 끝나면 이 이사장 조사가 필요한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재벌총수가 경찰에 소환된 사례는 2007년 보복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승연 한화 회장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오늘 경찰 출석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오늘 경찰 출석

    자택 공사에 회사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9일 경찰에 출석한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조 회장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회장이 회사 자금 유용을 알고 있었는지, 비정상적 자금 지출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인테리어 공사업체의 세금 탈루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회사 자금 일부가 자택공사비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초 대한항공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애초 경찰은 조 회장과 그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조 회장의 신병치료를 이유로 출석이 연기됐다. 경찰은 조 회장 조사가 끝나면 이 이사장 조사가 필요한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자금 유용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를 구속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자택공사 비리’ 혐의 조양호 회장 부부 소환 연기 요청

    ‘자택공사 비리’ 혐의 조양호 회장 부부 소환 연기 요청

    자택 공사에 회삿돈을 쓴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부가 경찰에 출석연기를 요청했다.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3일 “어제 조 회장 측에서 변호인을 통해 연기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조 회장에게 24일 오전 10시,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는 25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조 회장은 현재 신병치료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장시간 항공기 탑승이 어렵고, 이 이사장도 조 회장 간호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경찰에 밝혔다. 조 회장 부부 측은 경찰에 “입국하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 회장 측으로부터 진단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추후 소환 일정을 다시 조율할 계획이다. 경찰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될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가량이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부부, 경찰 24일·25일 소환 통보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부부, 경찰 24일·25일 소환 통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택공사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 회장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조 회장과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출석 요구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피의자 신분이며 조 회장은 24일 오전 10시, 이 이사장은 25일 오전 10시가 출석기일이다. 경찰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조 회장의 자택 인테리어 당시 공사비용 30억원가량이 그룹 계열사인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충당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해 왔다. 조 회장의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업체는 영종도 호텔 공사업체와 동일한 곳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16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모(73) 한진그룹 고문을 구속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찰,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한진회장 부부 소환조사

    경찰,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한진회장 부부 소환조사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자택공사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 회장부부를 소환할 예정이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조 회장과 이 이사장에게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며 “두 사람 모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 회장에게는 오는 24일, 이 이사장에게는 25일 각각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될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이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그간 확보한 증거와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볼 때 조 회장 부부가 개인 돈으로 자택공사비를 지출하지 않고, 회사 자금을 빼돌려 공사비로 쓰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있다.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업체는 영종도 호텔 공사업체와 동일한 곳이다. 경찰은 앞서 해당 인테리어 업체의 세무비리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이 자택공사비로 유용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 대한항공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가 범행에 관여한 주요 인물이라는 진술을 다수 확보해 최근 그를 구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삿돈 빼돌려 회장 자택 공사…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구속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택 공사에 회삿돈을 빼돌려 쓴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16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될 당시 공사비용 중 상당액을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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