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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밤 정해인, 애틋 부성애 “난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 없지만..”

    봄밤 정해인, 애틋 부성애 “난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 없지만..”

    ‘봄밤’에서 정해인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정해인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에서 유은우(하이안 분)를 혼자 키우는 싱글대디이자, 이정인(한지민 분)을 사랑하게 된 유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호는 자신을 ‘유지호’로만 봐주고, 은우까지 인정하고 아껴주는 정인의 진솔한 모습에 더욱 빠져들고 있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봄밤’에서는 지호와 정인이 은우 때문에 처음으로 갈등을 겪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호가 은우와 함께 정인의 도서관에 있던 중에 기석(김준한 분)이 갑자기 찾아온 것. 정인은 지호 부자가 기석과 마주칠까 걱정해 뒷문으로 빠져나가길 권했다. 정인의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한 지호는 “난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없지만 은우는 안돼”라고 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정해인은 아들만큼은 지키고자 하는 아빠의 감정을 단호한 눈빛과 말투로 표현했다. 정인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은우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었던 것. 여기에 정해인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지호의 진심은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자식을 보호하려는 부모의 본능과 믿었던 사람에 대한 서운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봄밤’에서 정해인은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을 통해 가슴 뭉클한 부성애와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렘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봄밤’ 정해인-김준한, 새어나온 감정 ‘웃고 있지만 웃는 게 아냐’

    ‘봄밤’ 정해인-김준한, 새어나온 감정 ‘웃고 있지만 웃는 게 아냐’

    정해인과 김준한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오늘(13일) 방송되는 15, 16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 정해인(유지호 역), 김준한(권기석 역)의 관계에 더욱 아슬아슬한 긴장감의 불씨를 틔울 예정이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이별을 고했던 이정인(한지민 분)이 그의 아버지 권영국(김창완 분)에게 결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확실한 선을 그었다. 그녀는 허울뿐인 연애를 끝내기로 마음먹었지만 여전히 자존심을 세우며 이를 놓지 않는 권기석과 각자 부모님간의 이해관계, 주변 환경이 얽혀 더욱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로를 향한 이정인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감정은 점점 더 짙어지며 밖으로 새어나와 친한 가족과 친구들은 이미 이들 관계를 눈치 챈 상황. 권기석 역시 유지호를 의심하고 있어 두 남자가 이정인이 일하는 도서관에서 마주친 모습은 긴장감을 서리게 한다. 사진 속 아들 유은우(하이안 분)와 함께 있는 유지호는 갑작스레 마주한 권기석에게 묘하게 굳은 낯빛을 비치고 있으며 그 역시 웃고 있지만 어딘가 미심쩍은 경계심이 느껴진다. 특히 도서관에서 나온 이정인은 눈물이 그렁그렁 한 채 누군가를 빤히 응시하고 있어 과연 그녀 앞에 선 사람은 누구이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이정인, 유지호, 권기석의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풀리면서 새로운 갈등 양상이 그려질지 매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더하며 마음을 애태우게 만들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오늘(13일) 밤 8시 55분에 15, 1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봄밤’ 한지민, 김창완 앞 단호한 표정..진심 얘기할까

    ‘봄밤’ 한지민, 김창완 앞 단호한 표정..진심 얘기할까

    ‘봄밤’ 한지민이 김창완과의 만남에서 그동안 숨겨둔 진심을 꺼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이 김창완(권영국 역)과의 첫 대면 중 심상치 않은 기류를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이정인(한지민)은 권기석(김준한)과 이름만 남은 연인 관계를 정리할 것을 결심, 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달리 쉽게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는 권기석의 태도에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이정인이 권영국(김창완)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동안 권영국이 이정인과 아들 권기석의 결혼에 은근한 반대 의사를 내보이며 그녀의 존재를 무시해왔기에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긴장한 듯 굳어진 표정으로 홀로 앉아있던 정인은 권영국의 등장에 단호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권영국은 이정인의 단호한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다. 과연 정인은 그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넬까. 허울만 남은 연애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심한 이정인이 이번 만남으로 어떤 심경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봄밤’은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지민-김제동, 北 아이들에 ‘옥수수 1만톤 보내기’ 동참 “훈훈”

    한지민-김제동, 北 아이들에 ‘옥수수 1만톤 보내기’ 동참 “훈훈”

    배우 한지민, 방송작가 노희경, 방송인 김제동 등이 국제구호단체 (사)한국제이티에스(이하 JTS)가 진행하는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11일 JTS에 따르면 김제동, 한지민, 노희경이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캠페인 소식을 듣고 곧바로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보내기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고맙다’며 성금을 보내왔다. 김제동, 한지민, 노희경이 낸 성금은 단체가 계획하는 1만 톤 중 4.5%인 450톤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들은 그 외에도 평화재단 통일의병도 2.5%인 250톤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을 JTS에 전달했다. 건국대학교의 최배근 교수는 자신이 발간한 책의 인세를 기부하는 것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향일암(전라남도 여수)에서도 50톤을 지원할 수 있는 성금을 보내왔고, JTS와 정토회 회원들을 포함해 이 소식을 들은 1만2천여 명이 참여를 이어왔다. 지난 9일까지, 1만 톤 모금의 50%인 5천 톤을 구입할 수 있는 액수가 모금되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를 모금할 계획이다. 한편 JTS는 지난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50일간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특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액 강연 논란’ 김제동, 북한 아동 옥수수 1만t 지원 참여

    ‘고액 강연 논란’ 김제동, 북한 아동 옥수수 1만t 지원 참여

    최근 ‘고액 강의 논란’을 빚었던 방송인 김제동과 배우 한지민, 방송작가 노희경이 사단법인 한국제이티에스(이사장 법륜스님, 이하 JTS)가 벌이는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t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11일 JTS에 따르면 세 사람이 낸 성금은 JTS가 계획한 1만t 중 4.5%인 450t의 옥수수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JTS는 “북한은 지금 춘궁기 보릿고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라면서 “감자를 수확하는 7월까지 옥수수 1만t은 북한 아이들이 배고픔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https://corn.jt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김제동은 1시간 30분짜리 강연료로 1550만원을 받기로 해 논란이 일자 강연을 취소했다. 김제동은 당초 대전 대덕구와 오는 15일 오후 2시 한남대 성지관에서 대덕구 내 중·고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들을 대상으로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 강연을 열려고 했다. 그러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고려하면 비합리적인 처사다’, ‘이념 편향적 방송인을 청년 멘토로 우상화하면서 국민 혈세로 생색내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등 거센 비난이 일면서 대덕구는 김제동과 상의 끝에 강연을 취소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봄밤’ 정해인X한지민, 화제성 정상 탈환…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는 3위에

    ‘봄밤’ 정해인X한지민, 화제성 정상 탈환…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는 3위에

    MBC ‘봄밤’의 ‘이유 커플’ 정해인과 한지민이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정상을 탈환했다. ‘봄밤’도 드라마 화제성에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1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톱10’에서 ‘봄밤’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지난주 9.95%에서 이번주 13.25%로 올랐다. 이번주 점유율 28.31%를 기록한 1위 ‘아스달 연대기’(tvN)와의 격차를 1.73%p 좁혔다. 정해인과 한지민은 지난주 출연자 부문 1위로 진입했던 송중기를 3위로 밀어내고 다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페레이션은 “음주 장면에서 정해인이 보여준 현실적이고 섬세한 감정 연기에 네티즌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이유 커플’의 이유 있는 화제성을 분석했다. ‘아스달 연대기’의 송중기와 장동건은 출연자 부문 화제성 3위와 7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3위로 진입했다. 주인공 임수정은 출연자 부문 화제성 4위에 올랐다. 드라마 부문 화제성 4~10위에는 ‘퍼퓸’(KBS), ‘보이스 3’(OCN), ‘단, 하나의 사랑’(KBS2), ‘검법남녀 시즌2’(MBC), ‘녹두꽃’(SBS), ‘어비스’(tvN), ‘구해줘 2’(OCN)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봄밤’ 한지민X정해인X김준한, 비하인드컷 보니 ‘확 다른 분위기’

    ‘봄밤’ 한지민X정해인X김준한, 비하인드컷 보니 ‘확 다른 분위기’

    ‘봄밤’에서 명품 드라마 탄생의 숨겨진 비결을 공개했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일상 속 특별함을 포착해내는 섬세한 연출력과 흡인력 높은 대본,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렇듯 환상적인 시너지를 내는 기저에는 감독, 작가, 배우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들이 이루고 있는 완벽한 팀워크가 존재한다. 이를 반증하듯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늘 논의하고 연구하는 현장에는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아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진 속에 포착된 한지민(이정인 역), 정해인(유지호 역), 김준한(권기석 역)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리고 있는 극 중과 달리 웃음꽃을 피어내고 있다. 먼저 닿을 듯 말 듯 애틋한 현실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한지민과 정해인이 리허설 중 웃음이 터진 순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저절로 상승하게 만든다. 유지호의 아들 유은우를 연기하는 아역 배우를 보고 내려갈 줄 모르는 한지민의 광대와 쉬는 시간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정해인의 멜로 눈빛 역시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김준한 역시 권기석 캐릭터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정해인과 다정한 케미를 뿜어내 색다른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호흡으로 한층 밀도 높은 완성도를 그려내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봄밤’ 정해인, 한지민 향한 과감해지는 마음 “김준한 도발”

    ‘봄밤’ 정해인, 한지민 향한 과감해지는 마음 “김준한 도발”

    ‘봄밤’에서 정해인이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해인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에서 맡은 유지호 역은 사랑의 감정을 잊고 살다가 이정인(한지민 분)을 만나며 새로운 감정을 싹틔우기 시작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들이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는 여러 제약이 많다. 유지호에게는 아들이 있고, 이정인에게는 결혼 얘기가 오가는 오랜 연인 권기석(김준한 분)이 있는 상황. 특히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지호가 보는 앞에서 기석에게 이별 통보를 하는 정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지호가 정인의 집에서 밤늦게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기석이 알게 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하지만 기석이 지호와 정인의 관계를 의심하지 않는 안일한 태도와 기석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지호는 자신의 상황에 분노했다. 지호는 정인을 존중하지 않는 기석의 태도를 알게 된 후 기석 앞에서 과감한 발언과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는 정인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주고 싶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이런 행동들은 지호와 기석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정해인은 지호가 자신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과정을 섬세한 연기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소화해내 캐릭터의 흡입력을 높였다. 또한 지호가 기석 앞에서 당당하게 통화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정해인은 더욱 섬세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가 느끼는 드라마의 호흡을 끌고 가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봄밤’ 김준한 앞에서 서운함 폭발한 한지민 ‘무슨 일?’

    ‘봄밤’ 김준한 앞에서 서운함 폭발한 한지민 ‘무슨 일?’

    ‘봄밤’ 한지민이 김준한에게 서운한 마음을 폭발시킨다. 5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9, 10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이 김준한(권기석 역) 앞에서 그동안 숨겨온 서운함과 상처를 모두 쏟아낸다. 앞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권기석(김준한 분)은 오랜 연애로 인해 더 이상 설렘이 없어진 만남과 결혼에 대한 의견차로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오던 상황. 특히 이정인은 자꾸만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 유지호(정해인 분)라는 새로운 감정에 더욱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정인과 권기석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눈물이 가득 찬 그녀의 눈빛엔 권기석을 향한 원망과 서운한 감정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기석 역시 결혼을 피하며 흔들리는 이정인의 변화를 눈치채고 있던 터. 굳은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표정에서는 위태로운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특히 자신을 찾아온 새로운 설렘에 심란해하던 이정인은 잠시 시간을 갖자는 말로 권기석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기에 그의 앞에서 오열하는 그녀의 숨겨진 마음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밤’ 한지민X김준한X정해인 삼자대면 포착 ‘긴장감 UP’

    ‘봄밤’ 한지민X김준한X정해인 삼자대면 포착 ‘긴장감 UP’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이 한층 더 짙어진 감정으로 마음의 격동을 시작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7, 8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 그리고 김준한(권기석 역)이 얽히고설킨 관계를 수면위로 드러내며 감정의 진통을 앓는다. 앞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는 ‘친구’라는 관계로 둘 사이에 피어오른 감정을 봉인 했지만,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이끌리고 있음을 알아챘다. 또한 권기석(김준한 분)은 연인 이정인의 혼란한 마음 상태를 세심하게 헤아리지 못한 채 자기 확신에 찬 상태로 결혼을 요구하고 있어 이정인의 마음이 더욱 흔들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우연히 마주친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정인이 권기석과 함께 차로 이동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유지호를 발견한 것. 당황했지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이정인과 반가운 듯 유지호를 부르는 권기석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된 유지호의 멈춰버린 시선이 얄궂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진심을 감출 수 없었던 유지호의 눈빛에 평소와 다른 공허함이 담겨 있어 이정인과 유지호에게 어떤 변화가 발생된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밤’ 한지민, 정해인에 깊어지는 감정에 “건너오지 말아요”

    ‘봄밤’ 한지민, 정해인에 깊어지는 감정에 “건너오지 말아요”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아픔이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찔렀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7.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가구시청률과 3.2%의 204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은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이 깊어지는 감정만큼 다가갈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앞서 서로 이끌리는 마음을 덮어둔 채 친구가 된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는 이날 도서관에서 재회, 자연스레 서로를 향해 웃음 짓고 대화를 나누는 그 평범한 일상으로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그의 메시지를 보고 저도 모르는 사이 함박 미소가 새어나온 모습은 이미 그녀의 내면에 피어난 새로운 무언가를 엿보이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는 여전히 현실의 벽이 높게 드리워져 있었다. 유지호가 약국을 찾아온 대학 선배 권기석(김준한 분)이 오랜 연인인 이정인과의 결혼 얘기를 꺼내자 모른 척 대꾸했지만, 결국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는 현실을 자각하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 것. 이후 우연히 길 건너 가게에 있는 이정인을 본 그는 감정의 동요를 통제하지 못한 채 전화를 걸었고, 이런 모호한 관계에 혼란을 느낀 그녀는 “건너오지 말아요. 그러면 안 될 것 같아”라며 애써 밀어내고야 말았다. 술에 취한 유지호가 친구 최현수(임현수 분)에게 “진짜 딱 한 번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 마음 가는 대로 하면...벌 받을까?”라고 속내를 토로한 장면 역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든 대목. 싱글 대디가 된 후 자신을 가두며 살아왔고, 또 감정을 정리하겠다던 그가 처음으로 내보인 욕심이자 약한 모습이기에 더욱 아프고 공감이 갈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이정인과 유지호는 서로의 마음속에 일어난 잔잔한 파동이 점점 커다란 진폭으로 바뀌어갈수록 더욱 다가갈 수 없는 괴로움에 빠지고 있다. 이정인의 변화를 눈치 챈 권기석, 그리고 결혼을 압박하는 부모님 세대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향방으로 흐르게 될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자현♥우효광 결혼식 사진 공개 ‘영화 같은 분위기’ [EN스타]

    추자현♥우효광 결혼식 사진 공개 ‘영화 같은 분위기’ [EN스타]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아들 바다의 돌을 맞이 그동안 두 사람을 도와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한 결혼식까지 함께 계획했다. 추자현은 하객들을 위해 결혼식에 필요한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챙기며 예식 준비를 도맡아 했고 우효광 또한 하객들의 답례품에 들어가는 감사 카드를 준비하고 하객 한 명 한 명을 위해 ‘복(福)’을 자필로 직접 작성하는 등 결혼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다. 1부는 신랑, 신부를 아끼는 여러 지인과 가족들의 축사와 축가로 수놓아진, 웃음과 감동의 눈물이 가득한 결혼식이었다. 개그맨 변기수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회를 맡았고 한중 커플답게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됐다. 신랑 우효광은 입장 전부터 결혼식의 벅찬 감동으로 눈물을 글썽였고 신부 추자현도 신부 입장을 시작함과 동시에 눈물을 쏟았다. 가족 대표로 신랑 아버지가 축사했고 뒤이어 신랑, 신부의 알콩달콩한 결혼 서약이 진행됐다.뒤이어 신부의 멘토 서우식 대표와 신랑의 멘토 음악 프로듀서 리웨쑹이 애정이 듬뿍 담긴 축사를 진행했고 가수 황치열이 주걸륜의 ‘고백 풍선’을 부르며 우효광과 추자현의 러블리한 볼 뽀뽀를 유도했다. 친한 동료 한지민이 ‘너무 사랑하는 언니’ 추자현과 형부 우효광을 위해 축사를 했고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세상 늘 눈이 부시게 오늘 봄밤의 결혼, 다시 한 번 축하하며”라고 추자현의 드라마와 본인의 드라마 제목을 넣어 재치 있게 마무리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랑 모르게 준비된 신부의 써프라이즈 손편지 낭독도 있었다. 신부는 울먹이며 한 줄 한 줄 준비한 손 편지를 읽어 나갔고 이를 듣는 신랑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신부는 손편지 낭독의 마지막에 신랑에게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네며 깜짝 프로포즈를 했고 반지를 나눠 꼈다. 1부의 마지막은 가수 백지영이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열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고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신랑 우효광과 신부 추자현은 행복한 행진을 했다. 세계 최초로 결혼한 지 30분 만에 돌잔치를 진행한다는 사회 변기수의 멘트에 하객들은 웃음바다가 됐고 신랑, 신부의 행복한 행진에 축복의 박수를 보냈다. 이병헌, 강성연, 이지아, 안소희, 한채영, 박예진, 이소연, 김환희, 남다름, 박해수, 유지태, 윤아, 김고은, 이희준, 박희순, 류수영, 박하선, 주진모, 조여정, 김재원 등 많은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2부는 돌을 맞이한 아들 바다의 영상으로 시작된 돌잔치였다. 추자현과 함께 걸음마 보조기를 밀고 들어오는 바다의 깜찍한 모습은 하객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바다의 돌을 축하하기 위한 케익 컷팅과 함께 돌잡이도 진행됐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와이즈웨딩은 “행복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이 가득한 결혼식이었다. 두 사람을 사랑하는 많은 지인들의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지는 시간, 두 사람이 전하는 감사한 마음이 하객 모두에게 가슴 벅차고 따뜻하게 전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아들 바다의 육아와 함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더써드마인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험 필요한 순간, 삼성화재가 곁에”

    “보험 필요한 순간, 삼성화재가 곁에”

    삼성화재가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총 2편으로 제작됐다. ‘표정으로 말해요´편은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합리적인 가격과 든든한 보상서비스를 생각하며 행복해하는 배우 한지민 씨의 밝은 표정이 담겨있다. ‘다양한 차´편은 ‘어떤 자동차를 운전하더라도 자동차보험이 필요한 순간에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곁에 있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신규 광고는 한지민 씨가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새로운 모델로 출연했다”며 “한지민 씨의 긍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통해 ‘가격은 다이렉트, 보상서비스는 삼성화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봄밤’ 한지민X정해인, 서로 향한 애틋한 마음 ‘미묘한 눈빛’

    ‘봄밤’ 한지민X정해인, 서로 향한 애틋한 마음 ‘미묘한 눈빛’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이 설렘을 두고 고민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5, 6회에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감정에 흔들리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애틋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설렘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권태로운 연애를 이어가던 이정인과 싱글 대디가 되면서 자신을 억제하고 살아가던 유지호는 첫 만남 이후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이 생겼음을 인지했다. 그러나 서로를 ‘친구’ 관계로 선을 그으며 밀려오는 감정을 덮어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정인은 오랜 연인인 권기석(김준한 분)이 마치 의무인 것처럼 꺼낸 결혼 얘기에 회의감을 느끼며 잠시 시간을 갖자고 선언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이정인이 맥주잔을 손에 쥔 채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흔들리는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그의 속내가 엿보여 감성을 자극한다. 그의 눈에는 어느덧 눈물이 차올라 촉촉하게 젖어들어 과연 무엇이 이정인의 감정을 건드렸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유지호 역시 첫 눈에 끌렸던 이정인이 연인이 있음을 알고 마음을 접었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미묘한 눈빛을 숨기지 못하는 상황. 홀로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유지호가 이정인을 향해 직진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감정을 갈무리하게 될지 그가 내릴 선택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밤’ 한지민, 시청자 마음 사로잡는 화사한 미소 ‘러블리 매력’

    ‘봄밤’ 한지민, 시청자 마음 사로잡는 화사한 미소 ‘러블리 매력’

    드라마만큼 따스하고 설레는 ‘봄밤’의 현장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첫 방송 이후 리얼 현실 로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설렘 기류를 퍼트리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배우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순백의 꽃다발을 들고 화사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바람에 살짝 흐트러진 머리칼에도 반짝이는 깊고 진한 눈빛과 어두운 조명에도 가려지지 않는 빛나는 미소가 한지민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역 하이안(유은우 역)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해인도 눈길을 끈다. 극 중 아들로 등장하는 하이안과 개구진 모습은 두 사람의 사이의 훈훈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2회를 뜨겁게 장식한 농구 경기 촬영 중 지어 보인 환한 미소까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한지민과 정해인은 카메라가 꺼져도 쉼 없는 연기 열정은 물론 촬영장의 열기를 한층 높이는 에너지로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봄밤’은 지난 첫 방송에서 오래된 연인과의 권태기로 현실 앞에 주저하고 있는 여자 이정인(한지민 분)과 갑작스레 들이닥친 감정에 직진하는 남자 유지호(정해인 분)의 만남과 이끌림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MBC ‘봄밤’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밤’ 정해인, 한지민 만나며 다시 느끼는 사랑의 감정 ‘안정적 연기’

    ‘봄밤’ 정해인, 한지민 만나며 다시 느끼는 사랑의 감정 ‘안정적 연기’

    배우 정해인이 ‘봄밤’을 통해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어색함 없이 작품에 녹아들었다. 2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봄밤’에서 정해인은 강직하고 따뜻한 약사이자 대학 때 만난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생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유지호로 등장했다. 그는 아들 하이안(유은우)을 홀로 책임지게 된 후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은 배제한 채 체념하며 살아왔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약국에서 처음 만난 한지민(이정인)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며 멜로의 서막을 알렸다. 처음 한지민을 만났을 때는 아이가 있는 자신의 상황들 때문에 주저했지만, 한지민과 우연히 계속 마주치며 정해인은 사랑에 대한 감정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정해인은 잔잔한 말투, 움직임이 크지 않은 행동 등 정적일 수밖에 없는 유지호의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안정적인 감정연기로 한지민에게 점차 빠져가는 캐릭터의 심리를 차곡차곡 쌓았다. 정해인은 ‘봄밤’에서 결이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낳았다. 전작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속 재치 발랄했던 연하남의 이미지를 벗고 묵직하면서도 책임감 강한 어른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전까지 절제했던 감정이 한지민을 통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단 하나의 사랑’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봄밤’ 반응은? [종합]

    ‘단 하나의 사랑’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봄밤’ 반응은? [종합]

    수목드라마 ‘봄밤’과 ‘단 하나의 사랑’이 지난 22일 첫 방송된 가운데 ‘단 하나의 사랑’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전날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 2회는 시청률 7.3%, 9.2%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MBC는 드라마 편성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이동한 뒤 수목드라마 ‘봄밤’을 첫 선보였다. ‘봄밤’ 1, 2회는 3.9%, 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2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신혜선 분)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김명수 분)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후 10시 방송.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봄날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정인(한지민 분)과 지호(정해인 분)가 그리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오후 9시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밤’ 한지민이 보여주는 퇴근 후 평화로운 일상의 모습은?

    ‘봄밤’ 한지민이 보여주는 퇴근 후 평화로운 일상의 모습은?

    한지민의 퇴근 후 여유로운 일상 속 모습으로 드라마 ‘봄밤’이 첫 포문을 연다.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이 그녀의 절친 이상희(송영주 역)와 함께 절친 케미로 직장 여성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직장 동료 송영주(이상희 분)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 맥주 한 캔 씩 들고 친근한 안주들을 한껏 펼쳐놓은 채 수다 꽃을 피우고 있어 보기만 해도 함께 어울리고 싶은 기분을 들게 한다. 이정인은 회사에서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수다들을 밤새 떨기도 하고, 한 밤중에 걸려온 전화에 촉촉한 눈빛을 빛내기도 해 밤사이 그녀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상황들을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만든다. 특히 이불도 없이 바닥에 한 자리 차지해 쿠션을 껴안고 잠이 든 이정인과 집안에 널브러진 어제의 잔재(?)들은 지난밤 수다가 꽤 오래 이어졌음을 예상케 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날 숙취를 해결하려던 중 예기치 않은 인연과 마주하게 된다고 해 더욱 궁금해진다. 과연 평온한 일상의 이정인은 어떤 모습일지, 또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던 이정인에게 찾아온 예기치 않은 인연은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월 안방극장은 로맨스에 빠졌다

    5월 안방극장은 로맨스에 빠졌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안방극장이 핑크빛 로맨스로 물든다. 각양각색 로맨스 드라마가 저마다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22일 MBC ‘봄밤’과 KBS2 ‘단, 하나의 사랑’이 같은 날 첫방송된다. 그중 ‘봄밤’이 한 시간 먼저 시청자들을 찾는다. MBC는 기존 지상파 드라마 방영 시간인 10시에서 한 시간 앞당긴 9시에 ‘봄밤’을 편성했다.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귀가 시간이 빨라진 시청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변화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 인기의 주역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 정해인이 다시 힘을 모아 화제가 됐다. 대학 시절 여자친구의 기억으로 상실감에 빠져 살던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와 오랜 연인과 결혼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이 만나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같은 날 10시에 방영되는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 분)이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다. 완벽한 존재인 천사가 불완전한 인간이 되고 싶어지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지향해야 할 ‘인간성’이 무엇인지 되묻는다. ‘멜로퀸’으로 자리잡은 신혜선과 ‘미스 함무라비’(JTBC)에서 연기자로 완벽히 변신한 김명수의 호흡이 기대된다.SBS에서는 일본 만화 원작의 ‘절대그이’가 한 주 앞서 전파를 타고 있다. 사랑을 믿지 않던 특수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와 연인용 피규어 영구(여진구)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영구를 통해 삭막한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말한다. 앞서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한편 아이돌 덕후의 로맨스를 그린 tvN 16부작 ‘그녀의 사생활’은 종영까지 4회를 남겨 두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봄밤’ 한지민 “정해인의 ‘예쁜 누나’ 손예진과 비교 말길”[종합]

    ‘봄밤’ 한지민 “정해인의 ‘예쁜 누나’ 손예진과 비교 말길”[종합]

    ‘봄밤’에서 정해인과 호흡을 맞추는 한지민이 손예진과의 비교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봄밤’ 제작발표회에는 안판석 PD와 배우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봄날’은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 서로를 몰랐던 두 사람은 불현 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봄밤’은 안판석 사단과 정해인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 작품. 안판석 사단과 정해인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안판석 감독은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를 하고 1년 만에 만나게 됐다. 감개무량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MBC에 복귀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안 감독은 “감개무량하다. 옛날에 ‘하얀거탑’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처음 왔다. 87년부터 입사를 해서 만 19년을 다녔던 회사다. 다시 돌아오는 것이 가슴 뭉클하다”고 털어놨다.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은 “‘봄밤’이라는 드라마는 조미료가 첨가물이 없는 누구나가 다 고민하고 사랑에 대해서 결혼에 대해서 갈등하고 이런 지점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정인이는 기존 캐릭터에 비해서 굉장히 감정적으로 솔직한 대사들이 많다. 때로는 정인이가 이기적인 모습도 있고 못 돼 보이는 모습도 있다. 누구나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조금이라도 나은 척 하지만 사랑 앞에서 솔직할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정인에게 많이 있다. 그런 모습을 표현을 잘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예쁜 누나’에 출연한 손예진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손예진 배우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다. 손예진 배우와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른 것 같다. 심사를 받듯 누가 더 잘했느냐 보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런 부담 때문에 작품을 주저하진 않은 것 같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안판석 감독과 재회한 정해인은 “대본을 볼 때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많이 본다. 이번 ‘봄밤’ 같은 경우는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다. 그 믿음이 있었고 선택함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었다. 감독님 만나뵙고 대화를 한 이후로는 그것이 더 확고해졌다”고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정인과 지호가 놓인 상황이 제 생각에는 냉정과 열정의 사이인 것 같다. 막상 용기내서 다가가기도 다가오게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작품에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또다시 ‘연하남’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예쁜 누나’에서 연하남 이미지가 강하다보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이번 작품에 있어서 전작의 연하남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없다. 대본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대본, 대사에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유지호라는 인물이 놓인 상황이 그렇게 마냥 자유롭지만은 않다. 어떻게 보면 약국 안에 갇혀 있다. 그 상황이 유지호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더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대변할 수 있다고 느꼈다. 전작에 비해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해졌던 것 같다. 극 중 아들이 있기 때문에 어깨가 더 무거워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봄밤’을 통해 처음으로 싱글대디를 연기하게 된 정해인은 “아이의 눈높이에 대해서도 교감을 많이 하려고 노력을 했다. 이 아이가 어떤 성격이고 어떤 걸 좋아하고 무슨 게임을 하고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런걸 빨리 파악하고 중요했던 것 같다”면서 “아들이 장난꾸러기다. 그래서 편하게 해주려고 했던 것 같다. 불편함이 보이면 화면에 드러난다. 저 또한 아이가 편해야하니까 장난도 많이 쳤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정해인은 “어떤 단어로 표현하기가 애매한 것 같다. 얘기도 많이 하고 연락도 많이 하면서 대본 얘기도 많이 하고 편해진 것 같다. 워낙 성격이 털털하시다”면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배웠다. 저는 NG를 많이 내는데 (한지민은) 절대 NG를 내지 않는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잘 알려주신다. 그리고 저보다 훨씬 선배이기 때문에 많이 배운다. 어떤 자세로 촬영에 임해야하는 지 많이 배우고 있다. 실제로 제가 연상이라고는 촬영할 때 생각을 안해서 그래서 한번도 ‘누나’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 작품이 끝나면 편하게 부를 생각이다”고 웃었다. 한지민 역시 “제가 정해인 씨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고 화답하며 “이번 현장 뿐만 아니라 후배, 나이 어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때 현장에서 연기하는 것 만큼은 연상연하 느낌보다 캐릭터 느낌을 많이 생각하려고 한다. 동료의 느낌이라고 생각을 한다. 뭔가 서로 대화를 하는 게 상대 배우에게 좋은 점인 것 같다. 이 현장에서 만큼 유독 많이 물어보고 팁을 얻는 게 많다. 오히려 기대는 부분이 많다. 실제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해인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 그래서 연하의 느낌을 많이 못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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