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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 부시게’ 김혜자, 남주혁 뒤만 졸졸 “댕댕美 폭발”

    ‘눈이 부시게’ 김혜자, 남주혁 뒤만 졸졸 “댕댕美 폭발”

    뒤엉킨 시간에 어긋나버린 김혜자와 남주혁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19일, 무심하고 차가운 표정의 준하(남주혁 분) 뒤를 졸졸 따르는 혜자(김혜자 분)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늙어 버린 현실을 받아들인 스물다섯 혜자의 ‘웃픈’ 70대 적응기가 유쾌한 웃음과 짙은 여운을 안겼다. 뜨거운 호평 속에 시청률도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랐다. 전국 기준 3.7%, 수도권 기준 4.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3.4%를 기록해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반응을 이어갔다. 아버지(안내상 분)을 구하기 위해 수천 번 시계를 돌린 대가로 갑자기 늙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는 가족들의 짐이 되지 않으려고 가출을 감행했다. 하지만 돌고 돌아 다시 집으로 돌아온 혜자는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잃어버린 시간을 받아들이고 현재를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혜자의 곁에 가족과 친구들은 그대로였지만 위로와 설렘을 나눴던 준하만은 혜자를 알아보지 못했다. 조금 다르지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혜자의 70대 적응기는 깨알 웃음 속에 먹먹한 울림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혜자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준하의 집 앞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밥풀이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 동네에서 계속 부딪히는 낯선 할머니가 왠지 이상하게 여겨지는 준하의 표정은 차갑기 그지없다. 이어진 사진 속 밥풀이와 함께 준하를 기다리는 혜자의 모습도 궁금증을 더한다. 혜자에게는 철벽을 치는 준하지만 밥풀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준하. 이 모습을 바라보는 뾰로통한 혜자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앞만 보고 걷는 준하의 뒤를 졸졸 따라가며 이야기를 쏟아내는 혜자의 댕댕美 넘치는 모습도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4회에서 혜자와 준하의 인연이 밥풀이 덕분에 다시 이어진다. 난리 통에 집을 나간 반려견 밥풀이가 준하의 집에서 발견된 것. 혜자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준하에게 섭섭한 마음도 잠시, 애지중지 키웠던 밥풀이 마저 늙어 버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속상해한다. 준하에게 밥풀이 주인이라는 것을 알리고, 밥풀이에게 자신이 ‘혜자’라는 사실을 인증하기 위한 ‘웃픈’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혜자와 준하 사이를 다시 이어줄 밥풀이의 활약도 꿀잼력을 높인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준하와 나눈 애틋한 설렘을 기억하는 혜자와 늙어 버린 혜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준하의 재회가 특별한 재미를 빚어낸다. 김혜자와 남주혁의 세월을 뛰어넘는 시너지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케미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전과 다른 ‘시간’을 살아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눈이 부시게’ 4회는 오늘(19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김혜자 본격 등판 “70대 라이프 적응기 시작”

    ‘눈이 부시게’ 김혜자 본격 등판 “70대 라이프 적응기 시작”

    국민 배우 김혜자가 본격 등판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18일, 비범한 포스로 동네를 휩쓰는 70대 혜자(김혜자 분)의 종횡무진 일상을 포착했다. 갑자기 늙어버린 스물다섯 혜자가 다시 세상과 마주해 그려낼 70대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눈이 부시게’는 첫 방송부터 독보적 감성으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평범한 일상을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낸 배우들의 명불허전 시너지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웃음과 뭉클한 공감, 풋풋한 설렘까지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시간을 돌린 대가로 스물다섯 청춘 혜자(한지민 분)는 사라지고 한순간 늙어버린 70대 혜자만 남았다. 이전과 다른 시간을 살게 된 혜자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를 높인다.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70대 혜자는 동네를 주름잡는 핵인싸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늙어 버린 자신을 비관하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호피 무늬 스카프에 청재킷을 걸친 강렬한 패션으로 비범한 아우라를 뽐내는 혜자. 몸은 늙었지만, 영혼이 스물다섯인 혜자는 동네 터줏대감 할머니가 놀랄 정도로 에너지가 펄펄 넘친다. 하지만 70대 라이프의 현실 적응기는 만만치 않다. 건강검진 도중 의사의 멱살을 잡다 못해 엄마(이정은 분)에게 끌려가고, 경찰서에서는 삿대질까지 서슴지 않는 돌발 행동으로 몸과 영혼이 따로 노는 좌충우돌 적응기를 예상케 한다. 하지만 환한 미소는 스물다섯 청춘 혜자의 사랑스러움 그대로다. 경찰서를 찾아온 준하(남주혁 분)와의 재회도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1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현실을 직시한 혜자의 70대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달라진 주위의 시선에 적응해가는 혜자의 모습이 유쾌하고 눈부시게 그려진다. 서로의 고민과 풋풋한 설렘을 나누던 혜자와 준하의 재회도 궁금증을 더한다. 배우 김혜자에게 ‘눈이 부시게’는 특별한 드라마다. ‘혜자’를 통해 인생을 다시 살아본 느낌을 받았다는 김혜자는 “‘눈이 부시게’ 같은 작품은 처음이다. 웃다가 보면 울고 있다”며 “시간의 귀중함을 알게 되면 벌써 지나가 버린 다음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고, 금방 가버린다. 시간이 가기 전에 주어진 청춘을 잘 붙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눈이 부시게’를 통해 시간의 의미를 나누고 싶다는 김혜자.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낸 어떤 젊은이의 독백일 수도 있고, 그저 늙어버린 사람일 수도 있다.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모든 인생이 녹아있는 드라마. 보면서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본격 시간 이탈을 시작한 ‘눈이 부시게’ 3회는 오늘(18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손호준, 똘기 풀 충전 영수TV 본격 출격 ‘웃음 예고’

    ‘눈이 부시게’ 손호준, 똘기 풀 충전 영수TV 본격 출격 ‘웃음 예고’

    ‘눈이 부시게’ 손호준이 본격 활약을 예고했다. 17일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측은 어디에서 터질 줄 모르는 웃음 시한폭탄 김영수(손호준 분)의 예측 불가한 일상을 공개했다. 등짝 스매싱을 유발하는 김영수를 향해 세상 하찮은 눈빛을 보내는 이현주(김가은 분)의 모습도 함께 포착돼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눈이 부시게’를 향한 호평이 뜨겁다.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뭉클한 공감과 풋풋한 설렘까지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 감성 시너지로 시청자의 심장을 두드렸다.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가진 스물다섯 청춘 혜자(한지민 분)가 뒤엉킨 시간 속에 갇혀 한순간 늙어버린 엔딩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시간 이탈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수천 번 시계를 돌린 대가로 스물다섯 혜자는 사라지고 70대의 혜자(김혜자 분)만 남았다. 평범하고 소소한 혜자네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 만큼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들 혜자의 뒤엉킨 시간이 궁금증을 증폭한 상황.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은 것이 있었으니 오빠 영수의 똘기다. 모태 백수 영수의 방구석 생존기는 상상 초월 웃음으로 극을 하드캐리 한다. 공개된 사진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수의 똘기 충만한 일상을 담고 있다. 모태 백수이자 ‘영수 TV’ 1인 크리에이터인 그의 목표는 오직 별사탕.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 않고 거리에서 카메라를 켜고, 짜장면 먹방을 앞둔 영수의 비장한 얼굴은 왠지 모를 웃음을 유발한다. 나 홀로 진지한 영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현주의 세상 하찮은 눈빛도 흥미롭다. 컵라면 하나를 들고 동네를 달리는 땀범벅의 영수와 못 볼 꼴을 봤다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쿠터를 타고 멀어지는 현주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진다. 현주를 향해 토해내는 영수의 절규가 폭소와 함께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썸’같은 ‘쌈’에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첫 방송부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웃음을 이끌었던 손호준의 대활약이 3회를 기점으로 더욱 본격화한다. 숨 쉴 때마다 하찮은 에피소드를 생성하는 영수의 일상은 엄마의 등짝 스매싱을 불러온다. 평범한 일상도 비범한 웃음으로 승화하는 영수. 중학생 시절 영수를 짝사랑한 흑역사를 지우고픈 현주의 ‘썸’과 ‘쌈’을 오가는 유별난 로맨스도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전망. 특히, 한순간에 자신보다 늙어버린 동생 혜자와의 티격태격 남매 케미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유쾌한 웃음의 중심에는 늘 손호준이 있다. 똘기 충만하지만 인간적인 모태 백수 영수를 능청스럽게 그려낸 손호준을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등짝 스매싱을 부르는 남자 영수와 세상 시크한 현주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눈이 부시게’에 또 하나의 꿀잼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부시게’ 시청자 울린 최고의 1분 “父 살리려 시계 돌린 한지민”

    ‘눈이 부시게’ 시청자 울린 최고의 1분 “父 살리려 시계 돌린 한지민”

    ‘눈이 부시게’에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돌린 한지민의 사투가 분당 최고 시청률을 4.7%까지 끌어올린 최고의 1분으로 뽑혔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분당 시청률 4.7%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혜자(한지민 분)가 아버지(안내상 분)의 사고를 막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장면.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혜자의 외로운 사투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평범한 혜자의 일상에 불행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 혜자는 대가를 알면서도 아버지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거꾸로 돌렸다. 시간을 돌린 혜자는 아버지의 사고가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간다. 침대에서 눈을 뜬 건 아버지의 사고가 일어나기 불과 몇 분 전. 혜자는 사고를 막기 위해 출근하는 아버지의 택시를 뒤쫓아 전속력으로 달린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을 거꾸로 돌려도 혜자는 불행을 막을 수 없었다. 다시 시작된 운명의 날, 몇 번이나 같은 차에 부딪혔지만 혜자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운명을 바꿔 아버지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시간을 잃어버릴 것을 알면서도 아버지를 위해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혜자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몇천 번씩 시간을 돌리며 몇 번이고 아버지의 사고를 봐야 했던 혜자의 절망에 함께 공감했다. 절박한 혜자의 눈물은 가슴 먹먹한 울림을 선사했다. 혜자는 결국 아버지를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시간을 돌린 대가로 결국 자신의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고 만다. 스물다섯 청춘이었던 혜자가 한순간에 70대로 늙어버리면서 ‘눈이 부시게’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혜자와 준하에게 닥친 시련들은 애틋하고 가슴 아프게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한순간 늙어버린 자신의 낯선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는 국민배우 김혜자의 연기는 묵직한 여운과 함께 시청자들을 울렸다. 예측이 불가능한 먹먹한 엔딩은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시간에 놓여버린 혜자와 준하의 변화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 사라지고 70대 김혜자 남았다 “2회 만에 입증한 감성 포텐”

    ‘눈이 부시게’ 한지민 사라지고 70대 김혜자 남았다 “2회 만에 입증한 감성 포텐”

    단 2회 만에 명품 드라마의 품격을 입증한 ‘눈이 부시게’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이날 아버지(안내상 분)를 살리기 위해 운명을 걸고 시계를 거꾸로 돌린 혜자(김혜자/한지민 분)의 시간이 뒤엉키기 시작했다. 지극히 평범한 혜자의 일상을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그려냈던 ‘눈이 부시게’가 예측 불가한 시간 이탈 로맨스를 본격화하며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설레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혜자와 준하(남주혁 분)에게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닥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자는 준하의 시간을 돌려주겠다던 호언장담과 달리 숙취에 시달리며 눈을 떴다. 시간을 채 돌리지 못하고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쓰러진 혜자. 준하의 등에 업혀 머리채 운전까지 감행한 혜자의 흑역사였지만, 준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인 줄 알면서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돌려준다고 한 혜자의 마음이 고마웠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는 설레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한편 아나운서의 꿈을 접었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들킨 혜자. 자신보다 더 실망할 거라는 사실을 알기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님 덕분에 금세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불행은 한순간에 찾아왔다. 혜자의 아버지(안내상 분)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 혜자는 대가를 알면서도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시계를 거꾸로 돌린다. 하지만 혜자의 노력에도 사고는 막을 수 없었다. “꼭 구해야 하는 사람인데, 구할 수가 없다. 너라면 어떻게 하겠냐”라는 혜자의 절망에 “몇 억 번을 시도해서라도 구할 거다”라는 진심 어린 준하의 위로에 마음을 잡고 시간을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된 운명의 날, 몇 번이나 같은 차에 부딪혔지만 혜자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운명을 바꿔 아버지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혜자는 아버지가 살아있는 평범한 일상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가족들의 눈빛은 낯설었다. 스물다섯 혜자는 사라지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혜자만 남은 것. 시계를 돌린 대가로 혜자의 시간은 뒤엉켜버렸다.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대가를 치렀지만, 변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절망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혜자가 사라지고 준하에게도 시련이 닥쳤다. 집을 찾아와 할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는 아버지의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준하는 자해를 하고 폭행으로 아버지를 신고했다. 하지만 불행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만 것. 장례식장에 찾아온 아버지는 할머니의 죽음이 준하의 탓이라고 비난하며 그를 더욱 고통 속으로 밀어 넣었다. 스물다섯 청춘이었던 혜자가 한순간에 70대로 늙어버리면서 ‘눈이 부시게’의 본격적인 이야기도 시작됐다.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혜자와 준하에게 닥친 시련들은 애틋하고 가슴 아프게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한순간 늙어버린 자신의 낯선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는 김혜자의 연기는 묵직한 여운과 함께 시청자들을 울렸다. 아버지를 구하려는 혜자의 절절함을 한지민이 풀어내고 그 위에 김혜자가 감정을 폭발시켰다.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가 되어주던 혜자와 준하에게 닥친 시련은 풋풋했던 감성을 단번에 애틋하게 바꿔놓았다. 한순간 늙어버린 혜자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남기고 준하와 함께 야경을 봤던 옥상에 올랐다. 그 시간 상복 차림의 준하는 혼자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더 이상 희망도, 미래도 사라진 혜자와 준하의 시간은 그렇게 아프게 흐르고 있었다. 예측이 불가능한 먹먹한 엔딩은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시간에 놓여있는 듯,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피투성이 남주혁 포착..스물다섯 한지민→70대 김혜자

    ‘눈이 부시게’ 피투성이 남주혁 포착..스물다섯 한지민→70대 김혜자

    차원이 다른 감성과 꽉 찬 웃음으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눈이 부시게’가 김혜자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시간 이탈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2회 방송을 앞둔 12일, 위기에 처한 혜자(한지민 분)와 준하(남주혁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했다.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설렘까지 선사한 독보적 감성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린 ‘눈이 부시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호평 속에 방송된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은 3.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4.5%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짧은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혜자, 어떤 역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녹여내는 한지민의 연기는 명불허전이었다. 여기에 한층 깊어진 연기로 여심을 자극한 남주혁, 시종일관 웃음 하드캐리를 선보인 손호준도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안내상, 이정은, 김가은, 송상은 등 극의 리얼리티와 꿀잼력을 높인 연기 고수들의 열연도 빛났다.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는 한바탕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가슴 찡한 공감까지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눈이 부시게’만의 공감 마법은 차원이 다른 감동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시간 이탈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날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가진 스물다섯 아나운서 지망생 혜자(한지민 분)는 “아닌 걸 알면서도 꿈을 버릴 용기가 없다”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누구나 부러워할 스펙을 가진 기자 지망생 준하(남주혁 분)는 언론고시를 준비하면서도 닥치는 대로 일용직 알바를 하며 삶을 꾸려가고 있었다.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관계로 가까워진 두 사람. 준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시간을 돌려주겠다는 혜자의 취중 엔딩이 궁금증을 증폭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혜자와 준하의 위기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한다. 눈물 그렁한 혜자는 엄마(이정은 분)의 손을 꼭 붙잡고 응급실 앞에서 넋을 놓고 있다. 사고뭉치 영수(손호준 분)의 얼굴에도 웃음기가 사라졌다. 그런가 하면 준하는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경찰서에 앉아있다. 할머니(김영옥 분)의 손을 붙잡고 있지만 공허한 눈빛에서 묻어나오는 고단함과 아픔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절박하게 시계를 돌리는 혜자의 모습에 이어, 한순간에 늙어 버린 혜자(김혜자 분)가 거리를 헤매는 모습까지 함께 포착되며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시계와 늙어버린 혜자,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시계를 돌릴 때마다 그 시간만큼 늙어버리는 혜자의 시간. 그 대가를 혹독히 치른 어린 혜자는 시계를 봉인했었다. 그런 혜자가 시계를 다시 꺼내든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2회부터 시간이 뒤엉켜버린 70대 혜자(김혜자 분)가 본격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발 가까워진 혜자와 준하의 분위기가 설렘을 유발한 가운데, 갑자기 늙어 버린 스물다섯 혜자의 모습에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낯설지만 익숙한 70대 혜자와 마주하게 될 준하와 가족, 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김혜자의 등장과 함께 이제껏 본 적 없는 시간 이탈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며 “시간을 거꾸로 돌려야만 하는 스물다섯 혜자의 사연과, 몸은 70대지만 영혼은 스물다섯인 혜자가 새롭게 그려나갈 눈부시게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눈이 부시게’ 2회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케미 요정 김혜자, 믿고 보는 배우인 이유

    ‘눈이 부시게’ 케미 요정 김혜자, 믿고 보는 배우인 이유

    ‘눈이 부시게’가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은 3.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김혜자’ 캐릭터가 배우 한지민에서 김혜자로 바뀌는 것이 예고돼 향후 내용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과거로 시간을 마음대로 돌린 대가로 25살에서 하루아침에 70대가 된 ‘김혜자’를 연기하는 배우 김혜자. 그와 함께 연기할 배우들의 케미를 분석해 봤다. ▶ 김혜자와 한지민‘눈이 부시게’에서 한지민은 25살의 ‘김혜자’ 역을, 김혜자는 70대 노인이 된 김혜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은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눈이 부시게’ 1회에서 한지민은 평범한 25살, 무한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 아나운서 지망생 김혜자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2회에서는 김혜자가 그 캐릭터를 이어 연기하게 된다. 1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와 한지민은 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만큼 서로의 평소 습관과 말투를 유심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서로를 살펴보며 닮아가는 두 사람은 엄마와 딸 같으면서도 친구 같은 포근한 케미를 보였다.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낼 ‘김혜자’ 캐릭터에 궁금증이 더재히고 있다. ▶ 김혜자와 손호준“전기세 1원도 못 버는 주제에. 컴퓨터나 끄고 자던가” 김혜자가 48시간 잠방(잠만 자는 방송)에 도전하는 오빠 김영수(손호준 분)에게 건넨 말이다. 크리에이터라지만 사실상 백수인 오빠인 김영수는 김혜자에게 그저 철없는 오빠다. 지난 1회에서 손호준은 ‘김혜자’ 역을 맡은 한지민과 투닥거리는 남매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2회부터 25살 한지민이 70대 김혜자로 바뀌면서 손호준은 김혜자와 남매 연기를 하게 된다. 제작발표회에서 손호준은 “김혜자 선생님과 한지민 씨를 대하는 연기에 있어 차이점을 두지 않았다. 어차피 제게는 동생이었다”며 “제가 너무 막 (연기를) 해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해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혜자 또한 ‘오빠’ 손호준에 대해 “까부는 것 같아도 다른 사람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는다. 저 사람은 뭘 해도 잘 하겠다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두 캐릭터의 케미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김혜자와 안내상하이라이트 영상에 따르면, 김혜자가 하루아침에 70대가 된 것은 교통사고로 죽게 된 아빠(안내상 분)를 살리기 위해 무리해서 과거로 시간을 돌렸기 때문이었다. 김혜자는 하루아침에 늙은 딸을 마주하게 된 아빠에게 “나한테 소중한 걸 되찾기 위해서는 겪어야 하는 일이었으니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라고 웃으며 말한다. 평범하게 주어졌던 시간 동안 아빠에게 더 잘하지 못한 미안함, 나를 희생해서라도 가족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이었다.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 부모를 생각하는 자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JTBC ‘눈이 부시게’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부시게’ 김혜자 “인터넷 방송·신조어, 낯설고 새로운 경험”

    ‘눈이 부시게’ 김혜자 “인터넷 방송·신조어, 낯설고 새로운 경험”

    ‘눈이 부시게’ 김혜자가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이 자리했다. 이날 김혜자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대해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어떤 드라마하고도 비슷하지 않다. 새로운 것들이 많아서 이걸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25살이던 캐릭터가 갑자기 70대가 된다는 설정은 소설에서도 없었던 것 같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느낌이 살아날지 생각을 많이 했다. 감독님 도움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김석윤 감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하루 아침에 노인이 된 25살 ‘김혜자’를 연기하게 된 배우 김혜자는 “이번 촬영 때문에 인터넷 방송도 처음 봤다. 그런 방송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NG도 많이 났다. 혼자서 올라오는 댓글을 보며 읽고 대화한다는 게 익숙지 않았다. 많이 당황했다. 신조어도, 어떻게 이렇게 말을 줄여서 할까 싶었다. 그래도 신조어를 보면 대부분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더라. 하면서 재미있었다. 모든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잘 안 돼서 버벅거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이어 “여러분들도 드라마를 보시다 보면 자신의 일생을 견주어 보게 될 것”이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김혜자, 한지민)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남주혁),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다.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 “김혜자 선생님과 연기, 꿈 같은 순간”

    ‘눈이 부시게’ 한지민 “김혜자 선생님과 연기, 꿈 같은 순간”

    ‘눈이 부시게’ 김혜자, 한지민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이 자리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김혜자, 한지민)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남주혁),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다. ‘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혜자는 뜻하지 않게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됐지만 뒤엉킨 시간 속에 갇히게 된다. 25세 혜자 역에는 한지민이, 70대 혜자 역에는 김혜자가 캐스팅됐다. 이날 김혜자는 한지민과 같은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예쁘고 사랑스러운 배우가 젊은 혜자를 연기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지민은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선생님의 존함을 역할 이름으로 쓰면서까지 하는 작품인 만큼 저한테는 꿈 같은 순간이었다”며 “어렸을 때 브라운관으로 뵀던 국민 배우이신데, 직접 만나뵐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이어 “평소 선생님께서 습관처럼 하는 제스처들을 유심히 보고, 따라하려고 노력했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선생님을 찾아 뵀다. 작품을 하실 때 만큼은 그 역할로 살아가시는 모습을 봤다. 후배로서 부끄러운 점도 많았고, 배울 게 많았던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 풋풋한 첫 만남 ‘두근두근’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 풋풋한 첫 만남 ‘두근두근’

    ‘눈이 부시게’ 한지민, 남주혁이 풋풋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눈이 부시게 아름답고 따뜻한 시간 이탈 로맨스의 막을 연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오늘(11일)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고 눈부신 첫 방송을 시작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 배우 김혜자와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 깊어진 눈빛으로 찾아온 남주혁, 대체 불가 매력의 손호준을 비롯해 이정은, 안내상, 김가은, 송상은, 정영숙, 우현까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배우들의 시너지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까지 책임진다. 여기에 ‘올드미스 다이어리’, ‘송곳’,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차원이 다른 감성을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청춘 혜자(한지민 분)와 이준하(남주혁 분)의 풋풋한 첫 만남이 설렘을 유발한다. 쑥스러운 듯 새침하게 머리를 넘기는 혜자와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눈인사를 건네는 준하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치는 찰나의 눈 맞춤만으로 간질간질한 설렘을 유발하는 한지민과 남주혁이 선사할 로맨틱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첫 만남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싸늘해진 분위기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준하를 향해 하소연이라도 하는 듯 눈물 그렁한 혜자와 가라앉은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준하의 얼굴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더한다. 한지민과 남주혁은 각각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아나운서 지망생 ‘혜자’와 넘사벽 스펙을 가졌지만 남모를 아픔을 안고 사는 기자 지망생 ‘준하’를 맡았다. 혜자의 대학 방송반 엠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특별한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와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포기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준하, 두 사람이 만들어갈 가슴 벅찬 순간이 아련한 설렘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한순간에 늙어버린 혜자(김혜자 분)와 준하의 관계가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 로맨틱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한지민과 남주혁의 시너지가 눈이 부시게 펼쳐진다. 시간을 잃어버린 혜자와 찬란한 순간을 내던져 버린 준하가 같지만 다른 시간 안에서 교감하며 애틋함 감성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하며 “두 사람의 시간을 통해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순간의 소중함, 가슴 울리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눈이 부시게’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부신 미소”‥‘눈이 부시게’ 한지민, 본방사수 부르는 셀카

    “눈부신 미소”‥‘눈이 부시게’ 한지민, 본방사수 부르는 셀카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셀카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지민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 혜자 만나기 #눈이부시게 #내일밤 #9시30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눈부신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지민과 김혜자, 남주혁, 손호준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내일(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첫방송 D-1, 배우들이 밝힌 관전포인트(feat. 눈부신 단체샷)

    ‘눈이 부시게’ 첫방송 D-1, 배우들이 밝힌 관전포인트(feat. 눈부신 단체샷)

    ‘눈이 부시게’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와 함께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뜨거운 기대 속에 드디어 내일(11일) 첫 방송 된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깊이가 다른 감성을 불어넣을 레전드 조합과 김석윤 사단의 시너지는 따듯한 웃음 속 짙은 여운을 선사할 차원이 다른 시간 이탈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애정 넘치는 본방 사수 메시지와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뒤엉킨 시간 속에 갇혀 한순간에 70대로 늙어 버린 스물다섯 ‘혜자’.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는 ‘국민배우’ 김혜자의 결이 다른 연기는 ‘눈이 부시게’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김혜자가 아니면 불가능한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연기로 인생의 깊이를 풀어낸다. 지금까지 숱한 배역을 연기해온 관록의 김혜자도 “정말 파란만장한 역”이라고 설명할 정도. 김혜자는 “‘혜자’를 통해 내 일생을 다시 살아본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눈이 부시게’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깔깔거리고 웃으며 보면서도 내 일생을 보는 것 같은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드라마의 깊은 의미를 짚어냈다. 김혜자와 함께 2인 1역에 나서는 한지민에게도 ‘눈이 부시게’와 ‘혜자’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한지민은 “드디어 내일 밤 9시 30분, 시청자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드릴 눈이 부신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시작된다. 뒤엉킨 시간 속에 갇힌 혜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 떨린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혜자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민이 짚어낸 관전 포인트는 변신과 시간, 공감이다. 한지민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시간을 돌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혜자가 들려드릴 공감의 순간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혜자와 한지민 사이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로 애틋한 감성을 더할 남주혁에게도 기대가 쏠린다. 남주혁이 연기하는 이준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넘사벽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무결점의 기자 지망생이지만,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내면에 아픔을 안고 사는 이준하를 한층 깊고 단단해진 연기로 그려낼 남주혁은 “이준하는 우리 주변에 한 명쯤 있을 것 같은 인물이다. 이준하가 시청자들께 공감을 얻으며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눈이 부시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또 힐링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으로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을 전할 포인트를 짚었다. 능청부터 진지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대체 불가의 배우 손호준은 혜자의 모태 백수 오빠 김영수로 분해 웃음 제조를 담당한다. 한순간에 늙어 버린 동생 혜자와의 조금은 특별하지만 평범한 남매의 일상이 가족,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공감까지 더한다. 팔색조의 매력으로 절대 웃음을 수놓을 손호준은 “‘눈이 부시게’로 찾아뵙게 돼 반갑고 설렌다.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똘기 충만한 모태 백수 김영수로 인사드리게 됐다. 극의 ‘재미’를 담당하고 있으니 마음껏 웃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어 “따뜻하고 평범한 일상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의 재미를 더할 영수의 기상천외한 기행들도 주목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뽑았다.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저격하는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진의 만남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부부들의 현실로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몰리스 아트리움에서 드라마 사진 전시 등의 이벤트 존이 열린다. ‘눈이 부시게’는 오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남주혁, 설레고 눈부신 조합 ‘심쿵’ 야경 데이트

    ‘눈이 부시게’ 한지민♥남주혁, 설레고 눈부신 조합 ‘심쿵’ 야경 데이트

    ‘눈이 부시게’ 한지민과 남주혁이 그려낼 차원이 다른 시간 이탈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오는 2월 1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8일, 시간을 잃어버린 여자 ‘혜자’역의 한지민과 시간을 내던진 남자 ‘준하’로 연기 변신한 남주혁의 스틸컷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첫 방송까지 단 사흘을 앞두고 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 한지민 분)’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일생을 다시 살아본 느낌을 받았다는 국민 배우 김혜자와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대세 배우 남주혁의 만남은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과 남주혁은 심장을 간질이는 독보적 비주얼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에서 마주 선 한지민과 남주혁의 그림 같은 로맨틱 케미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수줍은 듯 두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풋풋한 혜자(한지민 분).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그런 혜자를 바라보는 깊고 다정한 눈빛의 준하(남주혁 분)가 설렘을 증폭한다. 이어진 사진 속 술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혜자와 준하의 분위기는 한결 편안해 보인다. 혜자가 쏟아내는 이야기를 무심한 듯 다정하게 귀 기울이는 준하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더욱 증폭한다. 한지민과 남주혁은 각각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아나운서 지망생 ‘혜자’와 넘사벽 스펙을 가졌지만 남모를 아픔을 안고 사는 기자 지망생 ‘준하’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주어진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버린 혜자와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준하.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사람이 만들어낼 가슴 벅찬 시너지는 깊은 울림과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남주혁이 70대로 늙어 버린 스물다섯 ‘혜자’를 연기할 김혜자, 한지민과 선보일 특별한 시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시계를 거꾸로 돌린 혜자가 늙어 버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불을 지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풋풋하고 설레는 모습에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되돌리는 시간만큼 더 빨리 가버리는 혜자의 시간. 스물다섯 혜자는 사라지고 낯설지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70대 혜자와의 만남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를 끌어 올린다. 한지민은 “남주혁 배우와 함께 촬영하며 따뜻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편안하게 다가와 준 남주혁 배우 덕분에 매 신이 즐겁고 훈훈하게 진행됐다. 완벽남이라는 이준하의 캐릭터에 맞게 깊어진 눈빛으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 남주혁 배우와 로맨틱한 케미를 선보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남주혁은 “상상도 못 했던 김혜자 선생님, 한지민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함께한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매 순간 행복하고 소중했다”며 ‘두 혜자’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로맨틱한 감성을 그려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이 만났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낸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며 “시간을 잃어버린 혜자와 찬란한 순간을 내던져 버린 준하를 통해 ‘시간’의 의미를 짚으며 가슴을 두드리는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현실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김혜자, 세대 뛰어넘는 절친 케미 ‘훈훈 스틸’

    ‘눈이 부시게’ 김혜자, 세대 뛰어넘는 절친 케미 ‘훈훈 스틸’

    ‘눈이 부시게’ 김혜자가 세대초월 핵인싸력을 폭발시키며 아주 특별한 웃음과 공감을 장착하고 찾아온다. 3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측은 김혜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한순간에 늙어 버린 ‘혜자’를 함께 연기하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특별한 연기 변신,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남주혁, 웃음을 더할 손호준을 비롯해 두 혜자와 절친 케미로 활기를 불어넣을 김가은, 송상은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안내상, 이정은, 정영숙, 우현까지 리얼리티와 꿀잼력을 높이는 배우들의 눈부신 시너지도 무엇보다 기대되는 작품. 공개된 사진에서 김혜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초월 남녀불문 전천후 꿀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심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이준하(남주혁 분)의 모습에도 아랑곳없이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혜자(김혜자 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순간에 70대 노인이 된 스물다섯 혜자(한지민 분). 그런 혜자를 준하는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왠지 낯설지만 익숙한 분위기의 혜자를 깊은 눈으로 바라보는 준하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 속 모태 절친 이현주(김가은 분), 윤상은(송상은 분)과 수다 삼매경에 빠진 모습에서는 몸은 70대지만 스물다섯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노인 홍보관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노(老)벤져스’와의 케미는 한결 서사가 담겨있다. 도도한 얼굴로 옷을 고르는 일명 샤넬 할머니(정영숙 분)는 까칠한 성격 탓에 홍보관 ‘아싸(아웃사이더의 줄인말)’다. 그런 샤넬 할머니 옆에서도 화사한 미소로 ‘인싸력’을 뽐내는 혜자의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세대를 초월해 극강의 마당발을 자랑하는 혜자마저도 외면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노인 홍보관의 ‘혜자 바라기’ 우현(우현 분).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우현을 쌩하니 지나쳐가는 혜자와 절절하지만 왠지 ‘웃픈’ 우현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유발한다. 김혜자와 한지민이 연기하는 ‘혜자’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됐지만, 한순간에 70대로 늙어 버린 인물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통해 시간의 의미를 되짚는다. 몸은 70대가 됐지만 영혼은 영락없는 스물다섯인 혜자가 세대를 초월해 나누는 진한 우정은 남다른 깊이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남주혁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넘사벽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무결점의 기자 지망생이지만,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이준하로 분한다. 김가은과 송상은이 혜자의 모태 절친인 이현주, 윤상은을 맡았다. 정영숙과 우현은 노인 홍보관에 다니는 ‘노벤져스’ 멤버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의 배우 김혜자와 정영숙은 30년을 넘게 이어온 실제 절친이기도 해 끈끈한 호흡이 더욱 기대된다. 우현은 김석윤 감독이 신뢰하는 사단 중 한 명으로 ‘노벤져스’의 확실한 웃음 제조기로 활약을 예고한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김혜자와 한지민을 시작으로 곳곳에 연기 내공 충만한 배우들이 완벽하게 포진했다. 현실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가슴에 스며드는 눈부신 순간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하며 “혜자가 스물다섯의 청춘들, 노벤져스와 쌓아가는 관계가 유쾌하게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 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화 ‘공작’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

    1990년대 활동한 대북 스파이 ‘흑금성’을 소재로 한 영화 ‘공작’이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가 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공작’을 작품상으로 선정했다. ‘공작’의 이성민과 주지훈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공작’은 3관왕에 올랐다. 감독상은 ‘버닝’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에게 돌아갔다. ‘미쓰백’의 한지민과 ‘독전’의 진서연은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안시성’의 남주혁과 ‘마녀’의 김다미가 받았다. ‘죄 많은 소녀’는 독립영화상과 함께 배우 전여빈이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 뽑히면서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상은 ‘국가부도의 날’에서 열연한 김혜수가 받았다. 외국어영화상은 ‘퀸’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상도 마련됐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안성기 두 영화인에게 특별공로상이 주어졌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민족영화상에는 일제강점기의 항일 투쟁 영화 ‘아리랑’(1926), ‘먼 동이 틀 때’(1927), ‘사랑을 찾아서’(1928)가 선정됐다.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조명하고 한국 영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64개 언론사 기자 90여명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봄밤’ 한지민X정해인 출연 확정..환상 케미에 ‘기대감 UP’

    ‘봄밤’ 한지민X정해인 출연 확정..환상 케미에 ‘기대감 UP’

    한지민과 정해인이 MBC 새 드라마 ‘봄밤’에서 만난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이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의 캐스팅을 확정,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킬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리얼 멜로의 수작을 탄생시키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가 또 한 번 뭉쳐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 한지민과 정해인의 파격적인 만남은 여기에 한층 강력한 폭발력을 더한다. 한지민은 극 중 지역 도서관 사서인 이정인 역을 맡아 30대 여성의 삶을 그려낸다.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가득 찬 특유의 분위기는 극에 활력을 배가, 섬세하고도 깊숙한 울림을 가진 ‘멜로 퀸’ 한지민표 연기는 시청자들의 일상을 파고드는 촉촉한 감성 꽃을 피워내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로 분해 한지민과의 극강 비주얼 멜로 커플을 완성시킨다. 안판석 감독과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그는 앞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스타성과 연기력 모두를 인정받아왔기에 이번 ‘봄밤’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봄밤’의 제작진은 “한지민과 정해인이라는 마법 같은 조합이 탄생했다. 믿고 보는 두 배우와 함께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건드리는 또 하나의 멜로 수작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부시게’ 남주혁, ‘심쿵’ 비주얼 스틸 공개 “내면은 상처투성이”

    ‘눈이 부시게’ 남주혁, ‘심쿵’ 비주얼 스틸 공개 “내면은 상처투성이”

    ‘눈이 부시게’ 남주혁이 보여줄 눈부신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24일,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남주혁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김혜자, 한지민과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 배우 김혜자와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 대세 배우 남주혁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남주혁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를 향해 살며시 미소 짓는 모습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설렘을 증폭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남주혁은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공허한 눈빛으로 180도 달라진 반전 감성을 풀어낸다. 매 순간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내는 남주혁의 섬세한 연기가 찬란한 시간을 던져버린 이준하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남주혁이 연기하는 ‘이준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넘사벽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무결점의 기자 지망생이지만,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한층 깊어진 연기로 이준하의 감정선을 녹여내는 남주혁의 모습에서 그의 ‘인생캐’ 경신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한순간 늙어버린 ‘혜자’를 연기할 김혜자와 한지민과의 호흡도 기대되는 대목. 두 혜자와 어떤 마법 같은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쏠린다. 남주혁은 “준하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이 아픔과 상처 투성이인 캐릭터”라며 “준하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촬영 내내, 다변화하는 준하의 감정이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와 어울려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메시지가 있는, 색다른 시간 이탈 로맨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남주혁은 이준하의 복잡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남주혁이란 배우의 새로운 얼굴과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김혜자, 한지민과의 눈부신 시너지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현실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 찰나의 눈 맞춤 포착 ‘두근두근’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 찰나의 눈 맞춤 포착 ‘두근두근’

    ‘눈이 부시게’ 한지민, 남주혁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측은 눈빛부터 달라진 남주혁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2인 1역 듀얼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김혜자와 한지민, ‘두 혜자’와 색다른 연기 호흡을 맞추어 나갈 남주혁의 조합은 ‘눈이 부시게’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심장을 저릿하게 만드는 감성 시너지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혜자(한지민 분)와 준하(남주혁 분)가 인사를 나눈다. 찰나의 눈 맞춤에 풋풋한 설렘이 가득 담겨 있어 ‘심쿵’을 유발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스펙과 외모와 달리 준하는 팍팍한 현실을 살아 내고 있다.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는 남주혁은 외롭고 공허한 눈빛으로 가슴을 찌른다. 그런 준하의 세계에 혜자가 성큼 들어왔다. 자신을 몰래 지켜보는 한지민을 바라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웃음 짓는 준하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동네에 정을 붙여 본 적이 없다는 준하에게 “여기 봄 되면 꽤 괜찮아. 꽃도 많이 피고”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혜자. 그런 혜자를 바라보며 “그럼 같이 보자, 봄”이라고 무심히 던지는 준하의 진심은 아련함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낸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한지민과 남주혁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무엇보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준하의 감정선을 녹여내는 남주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주혁이 연기하는 ‘이준하’는 넘사벽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무결점의 기자 지망생이지만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한순간 늙어버린 ‘혜자’를 연기하는 김혜자와 한지민과의 호흡이 기대되는 대목. 한층 깊어진 연기로 두 사람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티저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부시게’ 김혜자X한지민, 감성의 깊이가 다른 티저 포스터 “따뜻”

    ‘눈이 부시게’ 김혜자X한지민, 감성의 깊이가 다른 티저 포스터 “따뜻”

    감성의 깊이가 다른 김혜자와 한지민의 조우가 빚어낼 ‘눈부신’ 시너지가 기다림의 온도를 뜨겁게 달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8일, 보기만 해도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국민배우’ 김혜자와 ‘공감 여신’ 한지민, ‘대세 배우’ 남주혁 그리고 ‘대체 불가’ 매력의 손호준까지 가세해 2019년 새해의 포문을 여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앞서 베일을 벗은 티저 영상이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공개되기 무섭게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내며 ‘눈이 부시게’를 향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특급 만남이 빚어낸 시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번에 시선을 압도하며 가슴을 꽉 채우는 감성 케미는 기대를 더욱 증폭한다. 가슴에 스며드는 김혜자의 따뜻한 미소와 이야기를 건네는 듯 깊은 감정을 담아낸 눈빛은 국민배우만의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한지민 역시 감정의 깊은 내면까지 전달하는 감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환한 미소 속에 담긴 아련함은 왠지 모를 뭉클함까지 자아낸다. 여기에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혜자입니다’라는 인사가 한 인물을 그려나갈 두 사람의 연기 변신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김혜자와 한지민의 만남은 ‘눈이 부시게’가 기다려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배우 김혜자와 영화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김혜자’를 맡았다. 극 중 ‘김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음에도 뒤엉킨 시간에 갇혀버린 ‘김혜자’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두 사람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김혜자와 한지민이 다르지만 같은 하나의 인물을 통해 만들어나갈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최고의 만남이자 역대급 조우다. 두 사람만이 가능한 연기라 생각한다. 시대와 세월을 뛰어넘어 섬세하고 따뜻한 연기를 선보이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연기가 ‘눈이 부시게’ 펼쳐진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현실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사라졌다..궁금증 가득 2차 티저 공개

    ‘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사라졌다..궁금증 가득 2차 티저 공개

    ‘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등장하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으로 2019년 2월 첫 방송 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4일,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지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국민배우’ 김혜자와 ‘공감 여신’ 한지민, ‘대세 배우’ 남주혁 그리고 ‘대체 불가’ 매력의 손호준까지 가세해 2019년 새해의 포문을 여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해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던 1차 티저와 달리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몽환적 분위기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닷가를 거닐던 한지민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호기심 어린 눈빛을 빛낸다. 그가 모래 속에서 주운 것은 낡은 시계 하나. 시계를 돌리려하자 바늘이 거꾸로 돌기 시작하더니 찰나의 순간 한지민이 사라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된다. 따뜻한 감성으로 시작해 놀랄 만한 반전으로 끝을 맺는 티저 영상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음에도 뒤엉킨 시간에 갇혀버린 ‘김혜자’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 올린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풍부한 감정선을 그려내는 한지민의 섬세한 연기도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김혜자’를 연기한다. 극 중 ‘김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 배우 김혜자와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만큼, 다르지만 같은 하나의 인물을 어떻게 펼쳐낼지 기대가 쏠린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 배우 김혜자와 영화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이 만들어낼 ‘눈부신’ 시너지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2월 중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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