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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회담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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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침 중국외무 오늘 하오 내한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이 한승주외무부장관의 초청으로 3박4일동안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26일 하오 내한한다. 전부총리는 27일 상오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외에 26일 하오와 27일 상오 두차례 한장관과 한중 양국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와 한반도정세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한다. 전부총리의 방한은 북한의 홱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 발효시점인 6월12일과 6월2일의 미·북고위접촉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그의 김대통령 면담과 두차례 열릴 양국 외무장관 회담 내용이 주목된다.
  • 북 핵해결 낙관/중국 외무 회견

    【북경=최두삼특파원】 전기침중국 국무원부총리 겸 외교부장은 24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으로 야기된 국제문제와 관련,『미국과 북한간 접촉이 이미 시작됐고 국제원자력기구와 북한간의 교섭도 계속중이며 한국도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제의하는등 당사국들간의 활발한 접촉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동향』이라고 평가,이 문제 해결에 낙관적임을 시사했다. 전부총리는 한중수교이후 26일부터 시작되는 첫 공식 방한을 앞두고 이날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처음으로 가진 한국특파원들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핵개발수준에 대한 평가를 요구받고 『솔직히 말해 우리도 잘 모른다』고 말하고 『중국은 지금까지 북한과 핵분야에서 협력한 바 없으며 평화적 이용분야에서도 도움을 준바 없다』고 밝혔다.
  • 중국가입 대만반발로 진통 예상/태평양경제협총회 이모저모

    ◎세계은이 투자기피했던 포철성장에 찬사 「개방적 지역주의」란 주제로 24일 개막된 태평양경제협의회 제26차 서울총회는 첫날 한국·필리핀·말레이시아등 3국 정상의 정상포럼과 전체 회의및 분과별 회의를 잇따라 열며 아·태지역 국가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정상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아·태경제협력(APEC)회원국중 동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들은 모두 1∼2개씩의 지역경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그 예로 미국을 적시,지난해 자신이 주창한 동아시아경제회의(EAEC)의 출범을 가로막은 미국을 은근히 비난. 마하티르 총리는 『미국의 경우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외에도 이스라엘등 다른 나라와 상호 교역에 특혜를 주는 여러 협정을 체결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지적한 뒤 『오는 2002년이면 태평양지역의 경제 규모가 서구 경제의 2·5배에 달할 만큼 역내 국가의 경제적 상호작용을 강화하자』고 강조.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이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를가미,오늘날의 경제적 성장을 이룩했다』고 치하하며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포항제철을 거론.그는 『한국이 포항제철을 세우던 68년 세계은행은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를 않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러나 포철은 그로부터 8년후 세계적 규모의 철강회사로 성장했다』고 놀라움을 표시.그는 또 한국과의 각별한 관계를 설명하려는듯 한국전에 참전한 경험담을 연설 서두에 언급하기도. ○…이번 총회 기간 중에는 이미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중국과 콜롬비아의 가입문제도 다룰 예정인데 중국은 대만과 국호 사용을 둘러싼 마찰로,콜롬비아는 자국내 위원회 조직과 규정이 어긋난다는 이유 등으로 다소 문제가 있어 난항을 겪을 전망. ○…PBEC총회 개막식 다음 날인 25일 열리는 각료 포럼은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리 요시로(삼희낭) 일본 통산상이 불참하게 돼 다소 맥이 빠진 느낌. 이에 따라 당초 7개국 통상각료회담으로 명명됐던 각료포럼에는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과 말레이시아·칠레·필리핀·멕시코의 5개국 및 최근 참가를 요청해온 호주 등 6개국 통상관련 장관포럼으로 변경.알렌산드르 쇼힌 러시아 부총리도 자국내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해왔다고 PBEC사무국이 밝혔다. ○…미키 캔터 USTR 대표는 25일 상오 열리는 회의에 인공위성을 통해 참가할 예정.화상 회의는 상오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열리나 위성 중계는 30분만 가능한 상태이며 캔터대표는 5분 정도만 연설하고 특별한 미국정부의 입장 발표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중인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24일 하오 필리핀에 대규모반도체 공장을 가동중인 아남그룹을 방문.그는 로물로 외무장관,나바로 상공장관 등 수행원을 대동하고 서울 성동구 화양동 아남반도체 공장을 방문,김주진회장 등 임직원들과 이 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들의 영접을 받았다.라모스 대통령은 아남이 필리핀에 대한 기술지원과 투자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 회장은 필리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 “북핵 당사국대화로 해결돼야”/전기침,한국특파원들과 일문일답

    ◎평양 핵개발동기·능력 감지못해/한중간 항공협정 조속체결 희망 ­핵확산금지조약 복귀를 촉구한 유엔의 결의에도 불구,북한이 끝내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아 국제적인 제재문제가 나올때 중국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해당 당사국들이 접촉을 통해 이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모두들 아다시피 미국과 북한은 이미 접촉을 시작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도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제의했다.이것들은 모두 바람직스런 동향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핵개발 수준에 대해 중국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솔직히 말해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개발 능력과 이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핵분야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협력이 전혀 없었으며 평화적 이용분야마저도 마찬가지이다. ­한중항공협정문제와 관련,한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에 따라 관제이양점을 동경 1백24도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1백25도를 주장해 서로 맞서 있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가깝지만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고 있어서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우리는 언제나 이 항공협정을 빨리 체결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항공관제이양점문제는 쌍방이 담판을 통해 쉽게 양해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택민국가주석의 한국방문 시기는 언제이며 이번에 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문제도 논의할 계획인지. ▲본인의 이번 방한중에 우리 쌍방은 관계발전문제를 논의할 것이다.그리고 김영삼대통령을 만나뵙게 될 것이다.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쌍방은 고위급 방문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그리고 강택민국가주석은 올해 외국 방문계획이 없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은 참전결정을 했다.당시 한국은 중국에 대해 어떤 적대행위도 한적이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중국군에 의해 많은 희생자를 냈다.처음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하는 중국부총리로서 당시 희생된 한국인들과 그 유족들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이 문제는 역사적인 사건이다.역사적인 문제에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한다.2차대전후 당시 한반도에는대국간의 군사적인 문제가 있었고 그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물론 그 원인은 복잡하고 여러가지가 있다.당시 압록강변에서 발생한 상황을 보면 이 전쟁을 완전히 알 수 있다. 우리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접근되어 있고 닭 우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까지 한다.그리고 양국 역사에도 오랜 왕래의 역사를 갖고 있다.하지만 최근 역사발전의 원인으로 1세기정도의 기간동안 우리 양국간에 왕래가 없었다.그것도 끝내 깨뜨려졌다. 한국에서는 선거를 거쳐 김영삼대통령이 새로 취임했다.본인의 한국방문은 바로 김영삼대통령의 당선이후에 있은 양국간 첫 고위회담이 된다.이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나는 이번 방문이 순조롭게 성공하기를 바란다.
  • 한­비 관계증진 논의/양국 외무장관 회담

    한승주 외무부장관과 방한중인 움베르토 로물로 필리핀외무장관은 24일 외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아·태지역정세와 양국 관계 증진방안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로물로장관은 마닐라 경전철 건설,전화망 확충,복합화력발전소건설등에 대한 한국정부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지원과 한국기업의 수빅만 해군기지의 공단전환사업 참여를 요청했다고 배석했던 정해문 외무부 동남아과장이 전했다.
  • 미·북 고위회담 합의 실패땐 남북한 전쟁 가능성/미전략연소장 경고

    방한중인 미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데이비드 앱셔소장은 18일 미·북고위접촉에서 북한핵문제 해결에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제2의 한국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북 양측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태해결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앱셔소장은 이날 하오 프레스센터에서 「미국의 안보전략과 북한의 핵위협」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는 가운데 『미·북고위접촉은 한반도 통일장정의 주요한 기로』라고 전제,『핵위기가 성공적으로 해소되면 모든 동북아지역 안보 관련국들은 대북교역확대,외교관계 수립,북한의 민주화 고무 등에 이어 아시아지역 집단안보체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앱셔소장은 그러나 『핵위기의 해소없이는 신뢰구축,군비관리및 감축,교역및투자,남북통일 이전의 과도정체수립 등 남북통일과정에서의 모든 주요 문제들에 진전이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따라서 미·북고위접촉은 치밀한 사전준비와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협의를 거쳐 미·북양측이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태해결을 위한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난 수년간 이뤄진 남북관계는 물론 미·북관계의 발전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 한반도의 냉전이 계속되고 최악의 경우 오산이나 우연에 의한 제2의 한국전쟁이 일어날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 한­베트남 총리회담

    황인성총리와 방한중인 보 반 키에트 베트남총리는 1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지역정세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황총리는 양국간 경협증진방안과 관련,특히 베트남이 6월 입찰예정인 베트남의 블루 드래곤 유전 개발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에 관심을 나타냈고,키에트총리는 호의적인 고려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중 전기침외무 26일 공식방한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이 한승주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외무부가 13일 발표했다. 전부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8월 한중수교이후 처음으로 양국간 합의된 정기 외무장관 회담의 일환이다.
  • “클린턴 대북정책 부시보다 강경”/체니 전 미국방일행 북핵등 문답

    ◎차세대전투기 선정 미 정부 개입안해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손주환)초청으로 방한중인 리처드 체니 전미국방장관과 제임스 릴리 전주한미대사 등 미국공공정책연구소(AEI)연구원 3명은 12일 하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핵등에 대해 일문일답을 나눴다.다음은 회견 요지. ­다음주중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북한간 고위회담에서 북한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는가. ▲(체니)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지만 현 시점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받아들일지 예측하기 어렵다.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한 핵저지 정책의 강도는. ▲부시행정부때 국방장관에 재직했던 경험으로 보면 클린턴행정부의 정책은 부시행정부때보다 더 강화됐다.북한핵문제를 더 이상 끌어서는 안된다.현재 한·미 양국은 북한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도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도와야 한다.이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미·북한간 고위회담이 지속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는가. ▲(제임스 릴리)양측 고위회담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NPT에 복귀하고 IAEA의 특별사찰을 허용해야 하며 상호사찰을 받아들이는 등 3가지 조건을 지켜야 할 것이다. ­미국으로부터의 차세대전투기 구입문제와 관련,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체니)미국정부는 비즈니스(기종선택)에 관여하지 않는다.전투기 구입은 당사자들이 결정한 문제다.한국정부는 가격과 성능 등을 고려,기종을 결정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주한미군 감축작업 중단/북한 NPT탈퇴후/핵의혹 안풀면 계속 유지

    ◎「핵」만 논의·한­미 협조 남북대화 지지/미,대북회담 3원칙 설명/김 대통령에 페리 미 국방부장관 밝혀/주한미군 감축작업 중단 미국은 북한의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이후 주한미군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 미군의 감축작업을 중단했다고 방한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방부 부장관이 11일 밝혔다. 페리부장관은 이날 상오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미국은 동아시아 전략상 이 지역 주둔 미군을 지속적으로 감축시키는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북한의 NPT탈퇴선언이후 이를 중단했다고 밝히고 『북한의 핵무기제조 노력등이 중단되지 않는한 미군감축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페리부장관은 『북한핵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된이후 미­북한간의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제,▲대화내용은 북한핵에 한정하며 ▲대화과정에서 한­미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보다 중요한 역할은 남­북한당사자간 대화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3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리부장관은 이어 『우리의 목표는 북한의 NPT복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플루토늄생산을 중단시키는데 있다』고 말하고 『미국정부는 남북대화에서 핵재처리를 중단하도록 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이에대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데 한미간의 긴밀한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존재는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에 사활적 중요성을 갖는다』고 전제,『만일 주한미군이 일부라도 철수하면 북한의 오판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을 불안케할 소지가 있으므로 신중히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페리부장관이 「남북한 대화에서 중요한 역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 발언과 관련,『남북한간의 핵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대화를 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남북한 핵상호사찰을 미국이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 한­중,「신고없이 재입국」 가능/양국/1년기한 복수비자 발급키로

    한국과 중국은 양국 상사원및 가족들에게 1년 기한의 복수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과 29일 북경에서 열린 제1차 한중무역회담에 참석했던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3일 『양국은 기업인들의 통상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현재 6개월로 돼있는 무신고 자유재입국기간을 1년으로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따라 조만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상용목적의 중국인 방한자에게 1년동안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의 심사절차없이 자유롭게 재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 자동차교역 등 논의/한·중 무역실무 회담

    【북경 연합】 한중 양국은 29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중국시장개방 등 쌍무 경제현안들을 논의하고 이틀동안 북경에서 열렸던 제1차 무역실무회담을 마쳤다. 홍정표 외무부통상국장과 위소영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아주사장대리를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한국산 전기전자제품 및 기계류 등에 대한 관세인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중국시장 조기 개방 ▲국산전자교환기에 대한 형식승인문제 등을 논의,이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한 중 외무회담 자체/북엔 강력한 메시지/한 외무 귀국회견

    한승주외무장관은 23일 『방콕에서 있었던 한중외무장관 회담은 회담자체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의사를 밝힌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7박8일간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순방을 마치고 귀국,김포공항에서 회견을 통해 『중국이 지금 당장 북한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면서 『한중외무장관 회담은 회담자체가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성의있고 솔직·진지하게 임해 꽤 유익했다』고 밝혔다.
  • 사찰 수용해야 미·북관계 개선/타노프/미 국무부

    ◎“차관급회담 아직 결정 안됐다” 미국정부는 북한핵문제해결을 위한 미·북한간 고위회담 개최와 관련,이 회담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철회와 핵사찰 수용의 제한적 목표아래 열릴 것이며 NPT탈퇴철회와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는한 미·북한간 어떠한 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한중인 피터 타노프 미국무부 정무차관은 23일 상오 시내 남영동 미공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북한간의 고위회담이 열리면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북한이 NPT 탈퇴선언이 효력을 발휘하는 6월12일이전에 반드시 철회와 사찰수용을 해야 한다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노프 차관은 『고위회담은 이같은 북한핵개발의 심각성에 관한 미국의 입장을 전달하는 제한적이 될 것이며 북한이 NPT 탈퇴철회와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는한 어떠한 관계개선도 있을 수 없다』면서 『미·북한간에 대화가 오간다 해도 한반도문제해결은 원칙적으로 남북대화가 창구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가능성 배제않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는 22일 북한핵문제해결을 위한 미·북한간 고위회담에 대해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예정된 회담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안전협정불이행문제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을 타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북한과의 회담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기존입장을 되풀이하면서 『그러나 예정된 미·북한회담은 아직 없으며 아무런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음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북 NPT복귀설 여론호도 아닌가(사설)

    북한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철회에 관한 시인과 부인의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카이로의 북한외교관은 탈퇴철회의 내부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으며 유엔의 북한대표들은 그들의 요구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탈퇴당시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부인했다. 공산독재의 북한체제 속성상 카이로와 유엔의 외교관들이 실수혹은 자의로 세계적 이목이 집중된 북한핵같은 중대한 문제에 관해 상반된 내용의 말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양쪽모두 평양의 전략적지시를 따르고 있을 것이 분명하며 필요한 말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카이로는 흘리고 뉴욕은 부인케하면서 북한이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당장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한미양국의 반응탐색일 것이다.가중되는 중국포함의 세계적압력 완화계산도 생각할수 있다.한미이간을 노렸을 수도 있고 미국과의 고위급회담재촉 혹은 입지강화가 목적일 수도 있다.NPT탈퇴철회여부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특별사찰수용과 핵개발포기에 대한 세계의 주목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노렸을지 모른다. 북핵문제 조기해결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북한의 이같은 전략에 말려들고 이용만당해서는 안된다.북한은 지난 3월11일의 NPT탈퇴로 노렸던 목적을 거의 대부분 달성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3월25일까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특별사찰수용요구 시한을 무의미하게 만들었으며 국제적 압력의 방향을 북한핵포기나 특별사찰수용 여부에서 NPT탈퇴철회 여부라는 엉뚱한 문제로 돌리는 효과도 거두었다는 것이다.필요한 시간벌기와 본말호도에 성공하고 있으며 긴장고조로 국내정치적 목적은 물론 그것을 원치않는 한중등의 온건대응 유도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북한은 NPT탈퇴 철회여부를 새로운 대미협상카드로 활용하기 시작한 인상을 주고 있는 것이다.철회가 마치 큰 양보라도 되는양 그것을 미끼로 미국과의 직접적인 고위급회담을 성사시키는 한편 팀스피리트중지를 비롯한 여러가지 양보를 얻어내려 하고 있다.북한핵문제의 해결을 위해선 어느정도의 양보가 불가피할지 모르며 우리정부나 미국이 일단 선의의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은 바람직스런 일이다. 그러나 북한핵문제의 본질과 핵심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확실한 핵개발의 포기다.그리고 그 증명에 있는 것이지 탈퇴전상태로의 복귀의미뿐인 NPT탈퇴철회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니다.특별사찰과 상호사찰은 그 증명수단으로 중요한 것이다.북한의 NPT탈퇴철회는 그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어야 비로소 의미를 갖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 미­북,월말께 차관급회담/타노프 미 차관

    ◎“핵특별사찰·NPT복귀 협상”/“회담전략·결과 한국과 긴밀협의” 한미양국은 북한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현재 방한중인 미국무부 피터 타노프 정무차관이 귀국하는대로 빠르면 이달말쯤 미·북한간 고위급 회담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삼대통령은 22일 이와관련해 고위급회담 미국측 대표로 내정된 타노프정무차관을 접견,『미·북한 고위급회담에 임하는 모든 전략을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조아래 마련해 진행시키겠다』는 미국측 입장을 전달받았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방콕에서 열린 한·중외무장관회담결과 중국이 북한을 설득시키는 것을 크게 기대할수 없게 됐다』고 말하고 『미·북한 고위급회담서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은 우리의 생존에 직결되는 것』이라고 전제,『이문제가 해결될때까지 대북 경제협력은 물론 경제인의 북한방문도 허용치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북한은 여러채널을 통해 자신들이 핵개발 능력이 없다며 경제협력요청을 해오고 있으나 이는 대남교란용』이라고 지적하고 『김정일이 실권을 장악해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알수없다』고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타노프차관은 자신이 미·북한고위급회담의 미국측 대표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회담이 열릴 경우 모든 전략을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조아래 작성,진행시키며 회담후에는 곧 한국을 방문해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이경재청와대대변인은 『차관급으로 격상된 고위급회담 개최가 상당히 무르익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타노프차관은 회담개최에 앞서 대북전략을 협의키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한­중,“북핵 평화적 해결”/양국 외무회담

    ◎NPT복귀 대북설득 강화/전기침외무 새달 방한… “북핵 집중논의” 【방콕=문호영기자】 한중 양국은 21일 태국 방콕에서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한뒤 이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제49차 총회 참석차 방콕에 머물고 있는 한승주외무부장관은 이날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회담결과가 아주 건설적이고 유용했다』면서 『전부장은 북한이 핵문제에 대해 태도를 바꾸도록 중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는 우리측 요청에 대해 제한된 것이기는 하지만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장관은 특히 『전부장이 우리측 제의를 받아들여 5월 하순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전부장은 방한때 북한 핵문제에 관해 깊이있게 논의할 것을 제의했다』고 말해 5월 하순 다시 열리는 한중외무장관 회담에서 북한핵문제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방안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임을시사했다. 전부장은 지난 91년11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총회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한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측에 북한 핵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절한 시기에 대화를 고려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같은 시기가 아니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한장관은 중국의 대북설득결과가 가시화되고 북한이 건설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그때가서 대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전달,미·북한및 남북대화채널의 가동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한장관은 대화가 어떤 건설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한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는 기본입장을 아울러 중국측에 밝혔다.
  • 한­중 외무 「방콕회담」… 무억을 남겼나

    ◎「북핵」해결 “긴밀한 협조” 한목소리/전 부장 방한수락… 깊숙한얘기 오간듯/중재 자임… 미­북 대화 등 제3카드 추진 21일 방콕에서 열린 한중외무장관회담은 북한 핵문제해결에 있어 양국의 의견이 상당한 유사성을 띠고 있음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한중외교총수가 만났다는 그 자체가 북한에게는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승주외무장관은 회담을 마친뒤 『매우 건설적이고 유용했다』고 회담분위기를 설명하면서 『우리측 생각을 전달하고 중국의 북한 핵문제에 관한 우려를 확인하는 것은 직접 만나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라고 말해 실무선의 외교경로를 통해서는 나눌수 없는 솔직하고 깊이있는 이야기가 오갔음을 시사했다.또 회담에 배석했던 유명환외무부대변인은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의 방한이 5월 하순으로 결정됐음을 지적하면서 『이는 모종의 시사를 뜻하는 것』이라고 말해 이날 회담이 전부장이 우리측의 방한초청을 흔쾌히 수락할만큼 상당한 결실을 거두었음을 암시했다.만약 이날 회담이 무익한 것이었다면 전부장이 북한의 적대국인 한국방문에 응했을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날 회담에서 합의된 내용 가운데 주목할만한 대목은 중국의 중재노력약속이다.전부장은 「제한된 것」이라는 단서와 함께 당사국간의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기는 했지만 『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물론 「할수 있는 모든 역할」이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결의때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으며 국제사회의 여론에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의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중국이 기울일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자신이 갖고 있는 대북압력수단을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그 강도를 높이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나아가 미국과 북한간의 메시지전달과정에서 양쪽이 모두 수긍할 만한 제안을 내놓을 의도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한장관은 『중국의 노력정도가 질적·양적 변화를 가져오리라는 예상은 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중국의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북한이 태도를 일부 변경할 가능성이 없지않다. 이날 회담에서는 미·북한및 남북대화의 가능성이 비쳐졌다.한장관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절한 시기에 관련국들간의 대화를 고려할수도 있다』고 말해 중국의 대화필요성 역설에 동감을 표시했다. 한장관은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이 태도를 바꾸고 건설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보장」을 내세웠으나 이는 5월 하순 전부장과의 두번째 만남을 의식한 것으로 그다지 의미를 부여할 성질은 아닌 것같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장관이 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대화만으로는 부족하며 유엔등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반면 전부장은 팀스피리트 훈련반대같은 북한측의 요구를 예시하며 대화우선을 강조하는등 불협화음도 없지 않았다.따라서 양국의 입장차가 완전히 정리됐다고는 할수 없다.그러나 전부장이 앞으로 한달여뒤 우리나라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미루어볼때 상당한 교감이 오간 성공작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그리고 북한핵문제가 전부장의 방한전까지 진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전부장이 북한 핵문제가 한달여동안 더욱 악화될 것으로전망했다면 선뜻 방한약속을 했을리가 없기 때문이다.
  • 한·중,북핵 외교적해결 집중모색/오늘 양국외무회담…무엇이 논의될까

    ◎미 접촉결과 설명… 긴밀한 협조 요청/한국/자국 입지 염두… 북한측 메시지 전달/중국 21일 열리는 한승주 외무부장관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간의 회담에서는 북한핵문제가 주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강택민 중국국가주석 및 당총서기의 방한문제도 협의대상이다. 그러나 냉각된 중·북한관계등을 고려할 때 실현가능성은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다.중국은 지난 3월초 김정일의 중국방문을 거부했고 이런 저간의 사정때문에 중국의 대북영향력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중국은 북한을 외면하면서까지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적대국인 한국을 방문하는 대사를 추진할 리 없다. 강주석이 직접 해외에 나가는 일 또한 전례가 드물다.따라서 이번 회담은 북한핵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 확실하다. 회담 서두에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중·북한,한·미간의 접촉결과에 대한 상호 설명이 있을 전망이다.당가선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김일성·김정일의 요담(4월1∼3일·평양),지난달 하순 한장관 그리고 이달 중순 장재용외무부 미주국장의 잇따른 미국방문,그리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피터 타노프 미국무부 정무차관의 방한때 논의될 내용등이 설명될 것으로 보인다. 할 말은 양국에 똑같이 많다.그러나 북한핵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이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 것 같다.중국은 북한으로부터 요청받은 메시지를 우리측에 전달하고 우리역시 중국을 통해 대북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중국에 가일층의 중재 노력을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우선 꺼낼 수 있는 주제는 남북대화다.중국은 남북대화 재개 가능성을 우리측에 타진하는 한편 북한측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채널의 종류,경우에 따라서는 의제의 대체적인 윤곽까지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자신들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 우리측에 북한을 더 많이 이해하고 봐줄 것을 요구할 것이 분명하다.중국은 북한에게 그들을 크게 배려한다는 인상을 심어줌으로써 대북 영향력의 복원을 시도하려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대북 경제협력 확대와 함께 북한이 갖고 있는 미핵무기에 대한 공포를 불식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제시까지도 우리측에 요구할 공산도 있다. 우리측은 중국을 통해 북한 핵개발 의혹이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돼야한다는 전제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전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북한이 일방적으로 요구만 해서는 안되며 또한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므로 어떤 양보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을 방침이다. 우리측은 한편으로 북한이 매력을 느낄만한 제안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탄생한 정통성을 지닌 정권이라는 점을 강조,앞으로 남북대화에서 모든 것을 거론할 수 있으며 또한 과거 군사정권과는 달리 북한의 존재를 정권연장의 볼모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힐 가능성도 있다.남북대화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를 갖겠다는 뜻을 시사하리라는 예측이다. 한중외무장관회담은 한장관이 취임한지 2개월여동안 처음 맞는 껄끄러운 자리다.일찍이 14살때 중국 공산당에 입당,대장정 등 산전수전을 다 겪은 노련한 전부장과 지금까지 대부분 학문적 천착을 통해 현상을 파악,발전시키려해온 한장관간의 어떻게 보면 매우 대비되는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얼마만큼의 합의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 북한 핵제재,한·중협력이 관건이다(사설)

    한중외무장관회담이 방콕에서 열린다.한승주 외무장관은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에서 기조연설을 한후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양국공동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출국했다.유엔과 미일을 순방하며 북한핵에 대한 정책조정회담을 끝낸 직후다.새정부출범이후 첫 한중외무회담이기도 해서 특별히 주목된다. 역시 북한핵문제에 대한 중국의 협조 요청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다.지정학적 위치나 영향력면에서 북한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중국뿐이란 것이 세계의 일반적 인식이다.설득이 불가능할 경우의 제재에도 중국이 빠져서는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중국은 북한의 핵보유는 반대지만 경제제재등 국제압력엔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능한한 제재나 압력아닌 자발적이고 평화적인 북한의 사찰수용과 핵포기를 바라기는 우리도 마찬가지다.그러나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으며 북한이 끝내 거부할 경우엔 제재의 수단도 쓸수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입장이다. 우리는 중국이 설득과 제재라는 우리의 이같은 입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이번 외무장관회담에서도 한장관은 북한의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 바라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전하는 한편 중국이 북한설득에 더욱 적극 나서주도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그런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불가피한 제재에 중국도 동참해주도록 요청할것이 틀림없다.중국·북한간 관계와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북한핵문제 해결엔 한중협력이 관건이라는 인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북한이 핵만 포기한다면 팀스피리트 축소는 물론 경협강화와 미·일등과의 관계증진주선 등을 밝혀 중국도 높이 평가한 바 있다.미국은 핵해결전의 직접적인 고위회담도 시사했으며 일본과 러시아도 제재아닌 대화의 설득에 나서고 있다.북한의 호응을 예상한 움직임인지 결국은 거부할 것임을 전제로한 수순밟기 노력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어떤 경우건 성공하기 위해선 역시 중국의 역할이 불가결의 요소라 우리는 생각한다. 북한의 핵문제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것이 수교1주년도 안된 한중관계의 보다 적극적인 발전이라 생각한다.양국은 모든면에서 서로를 필요로 하고있다.상호보완적인 경제분야 뿐아니라 외교안보차원에서도 협력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추세다.한중정상외교의 교환은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양국관계발전 가속의 훌륭한 기폭제가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북한핵문제에 대한 협력은 물론 강택민주석의 조속한 방한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김영삼대통령의 답방으로 이어진다면 양국관계는 탄탄대로의 궤도에 오를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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