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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해결 협력 강화/한·중 외무 합의/북 NPT복귀 촉구

    한국과 중국은 현 시점이 북한핵문제 해결에 중대한 고비가 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간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승주외무부장관과 방한중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외무부 회의실에서 한·중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에 관해 집중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외무장관은 북한의 핵개발이 국제적으로 심각한 우려를 초래하고 있으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기존의 인식을 재확인했다. 우리측은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조속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특히 핵확산금지조약(NPT)잔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 보다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측은 북한핵문제가 국제적 제재없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전부장 일행은 이날 낮 중국 민항편으로 서울에 도착했으며 회담이 끝난뒤 외무부장관 공관에서 한장관이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전부장 일행은 27일 상오 회담을 한차례 더 갖고 북한핵문제 이외의 양국 현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부장은 또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지방 산업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다.
  • 라모스,국회방문

    이만섭국회의장은 25일 낮 국회의사당 의장접견실에서 방한중인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오찬을 함께하며 양국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장과 라모스대통령은 양국간의 긴밀한 관계를 위해 의회차원의 교류확대에 의견을 같이 했다.
  • 한·필리핀 정상회담 이모저모

    ◎양국 민주화 화제로 1시간여 대화/“개혁은 통일 활력소” 라모스 찬사 ○…25일저녁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방한중인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을 위해 열린 「공식만찬」은 양국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김영삼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라모스대통령에게 『6·25때 필리핀과 우방국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실현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양국은 우호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21세기 아시아 태평양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 라모스대통령도 답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한국과 한국민들을 보면서 우리도 빵과 자유를 함께 가질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우리가 발전을 위한 모형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민의 단결심,기업정신,근면성,창의력등 성공의 원동력에서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답례. 라모스대통령은 김대통령집권이후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에 찬사를 보낸뒤 자신의 개혁정책인 「필리핀 2천년」을 상세하게 설명. 이날 만찬에는 우리측에서 황인성총리,김덕주대법원장,이만섭국회의장등 3부요인과 여야대표,김선홍기아회장,이재준대림회장,김중원한일그룹회장,박종근노총위원장 등이 참석.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영삼대통령과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단독회담과 정상회담 순으로 1시간 20분간 만족스런 분위기에서 진행. 김대통령은 단독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비가 오는 날씨를 들어 『라모스 대통령께서 지난 52년 5월 한국전쟁에 참전하셨을 때도 많은 비가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고 당시 육군소위로 참전했던 라모스대통령은 『그땐 비도 오고 몹시 추웠다』면서 『맑은 날씨와 비오는 날씨를 골고루 경험할 수 있게된 것은 김대통령이 변화와 개혁의 정책수행에 있어 절묘한 시기를 택하고 있는 것처럼 방한시기를 잘택해준 덕분이며 김대통령의 시기에 대한 감각은 탁월하다』고 언급. 단독회담에서 라모스대통령은 한국의 변화와 개혁이 궁극적으로 한반도통일에 큰 활력소가 될것이라면서 필리핀서도 방한직전에 경찰고위직 63명을 해직했다고 설명.김대통령은 단독회담에 이어 계속된 확대회담에서 회담결과를 보도진이 보는 앞에서 직접 설명하고 『필리핀은 86년 2월,한국은 금년 2월에 각각 문민정부가 출범했다는 점에서 양국은 서로 민주화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양국간의 긴밀성을 강조.
  • 국내 불법취업 비 근로자 기술자격 취득땐 합법화/라모스,합의 시사

    방한중인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은 25일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F5기 구매설에 관해 언급,『하위 실무선에서 논의된 적은 있으나 한국으로부터 판매 제의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라모스대통령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영삼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라모스대통령은 1만2천여명에 이르는 한국내 필리핀 불법체류자 문제와 관련,『양국이 이 문제 해결과 합법적 기술연수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면서 『불법취업자일지라도 기술자격을 획득하면 합법적 지위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이 문제에 관한 우리 정부의 호의적 조치가 있을것임을 비췄다.
  • 전기침 중국외무 오늘 하오 내한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이 한승주외무부장관의 초청으로 3박4일동안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26일 하오 내한한다. 전부총리는 27일 상오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외에 26일 하오와 27일 상오 두차례 한장관과 한중 양국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와 한반도정세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한다. 전부총리의 방한은 북한의 홱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 발효시점인 6월12일과 6월2일의 미·북고위접촉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그의 김대통령 면담과 두차례 열릴 양국 외무장관 회담 내용이 주목된다.
  • 북 핵해결 낙관/중국 외무 회견

    【북경=최두삼특파원】 전기침중국 국무원부총리 겸 외교부장은 24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으로 야기된 국제문제와 관련,『미국과 북한간 접촉이 이미 시작됐고 국제원자력기구와 북한간의 교섭도 계속중이며 한국도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제의하는등 당사국들간의 활발한 접촉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동향』이라고 평가,이 문제 해결에 낙관적임을 시사했다. 전부총리는 한중수교이후 26일부터 시작되는 첫 공식 방한을 앞두고 이날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처음으로 가진 한국특파원들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핵개발수준에 대한 평가를 요구받고 『솔직히 말해 우리도 잘 모른다』고 말하고 『중국은 지금까지 북한과 핵분야에서 협력한 바 없으며 평화적 이용분야에서도 도움을 준바 없다』고 밝혔다.
  • 중국가입 대만반발로 진통 예상/태평양경제협총회 이모저모

    ◎세계은이 투자기피했던 포철성장에 찬사 「개방적 지역주의」란 주제로 24일 개막된 태평양경제협의회 제26차 서울총회는 첫날 한국·필리핀·말레이시아등 3국 정상의 정상포럼과 전체 회의및 분과별 회의를 잇따라 열며 아·태지역 국가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정상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아·태경제협력(APEC)회원국중 동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들은 모두 1∼2개씩의 지역경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그 예로 미국을 적시,지난해 자신이 주창한 동아시아경제회의(EAEC)의 출범을 가로막은 미국을 은근히 비난. 마하티르 총리는 『미국의 경우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외에도 이스라엘등 다른 나라와 상호 교역에 특혜를 주는 여러 협정을 체결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지적한 뒤 『오는 2002년이면 태평양지역의 경제 규모가 서구 경제의 2·5배에 달할 만큼 역내 국가의 경제적 상호작용을 강화하자』고 강조.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이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를가미,오늘날의 경제적 성장을 이룩했다』고 치하하며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포항제철을 거론.그는 『한국이 포항제철을 세우던 68년 세계은행은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를 않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러나 포철은 그로부터 8년후 세계적 규모의 철강회사로 성장했다』고 놀라움을 표시.그는 또 한국과의 각별한 관계를 설명하려는듯 한국전에 참전한 경험담을 연설 서두에 언급하기도. ○…이번 총회 기간 중에는 이미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중국과 콜롬비아의 가입문제도 다룰 예정인데 중국은 대만과 국호 사용을 둘러싼 마찰로,콜롬비아는 자국내 위원회 조직과 규정이 어긋난다는 이유 등으로 다소 문제가 있어 난항을 겪을 전망. ○…PBEC총회 개막식 다음 날인 25일 열리는 각료 포럼은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리 요시로(삼희낭) 일본 통산상이 불참하게 돼 다소 맥이 빠진 느낌. 이에 따라 당초 7개국 통상각료회담으로 명명됐던 각료포럼에는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과 말레이시아·칠레·필리핀·멕시코의 5개국 및 최근 참가를 요청해온 호주 등 6개국 통상관련 장관포럼으로 변경.알렌산드르 쇼힌 러시아 부총리도 자국내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해왔다고 PBEC사무국이 밝혔다. ○…미키 캔터 USTR 대표는 25일 상오 열리는 회의에 인공위성을 통해 참가할 예정.화상 회의는 상오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열리나 위성 중계는 30분만 가능한 상태이며 캔터대표는 5분 정도만 연설하고 특별한 미국정부의 입장 발표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중인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24일 하오 필리핀에 대규모반도체 공장을 가동중인 아남그룹을 방문.그는 로물로 외무장관,나바로 상공장관 등 수행원을 대동하고 서울 성동구 화양동 아남반도체 공장을 방문,김주진회장 등 임직원들과 이 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들의 영접을 받았다.라모스 대통령은 아남이 필리핀에 대한 기술지원과 투자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 회장은 필리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 소형고속정 12척/한국,비에 판매

    한국과 필리핀은 24일 한국 해군의 70t급 소형 고속정 12척을 필리핀에 유상 이양키로 했다. 피델 라모스 대통령을 수행,방한중인 데 빌라 레나토 필리핀국방장관 일행은 이날 상오 국방부에서 권영해국방장관을 예방하고 이같은 내용의 이양합의서를 체결했다.
  • “북핵 당사국대화로 해결돼야”/전기침,한국특파원들과 일문일답

    ◎평양 핵개발동기·능력 감지못해/한중간 항공협정 조속체결 희망 ­핵확산금지조약 복귀를 촉구한 유엔의 결의에도 불구,북한이 끝내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아 국제적인 제재문제가 나올때 중국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해당 당사국들이 접촉을 통해 이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모두들 아다시피 미국과 북한은 이미 접촉을 시작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도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제의했다.이것들은 모두 바람직스런 동향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핵개발 수준에 대해 중국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솔직히 말해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개발 능력과 이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핵분야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협력이 전혀 없었으며 평화적 이용분야마저도 마찬가지이다. ­한중항공협정문제와 관련,한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에 따라 관제이양점을 동경 1백24도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1백25도를 주장해 서로 맞서 있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가깝지만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고 있어서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우리는 언제나 이 항공협정을 빨리 체결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항공관제이양점문제는 쌍방이 담판을 통해 쉽게 양해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택민국가주석의 한국방문 시기는 언제이며 이번에 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문제도 논의할 계획인지. ▲본인의 이번 방한중에 우리 쌍방은 관계발전문제를 논의할 것이다.그리고 김영삼대통령을 만나뵙게 될 것이다.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쌍방은 고위급 방문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그리고 강택민국가주석은 올해 외국 방문계획이 없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은 참전결정을 했다.당시 한국은 중국에 대해 어떤 적대행위도 한적이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중국군에 의해 많은 희생자를 냈다.처음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하는 중국부총리로서 당시 희생된 한국인들과 그 유족들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이 문제는 역사적인 사건이다.역사적인 문제에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한다.2차대전후 당시 한반도에는대국간의 군사적인 문제가 있었고 그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물론 그 원인은 복잡하고 여러가지가 있다.당시 압록강변에서 발생한 상황을 보면 이 전쟁을 완전히 알 수 있다. 우리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접근되어 있고 닭 우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까지 한다.그리고 양국 역사에도 오랜 왕래의 역사를 갖고 있다.하지만 최근 역사발전의 원인으로 1세기정도의 기간동안 우리 양국간에 왕래가 없었다.그것도 끝내 깨뜨려졌다. 한국에서는 선거를 거쳐 김영삼대통령이 새로 취임했다.본인의 한국방문은 바로 김영삼대통령의 당선이후에 있은 양국간 첫 고위회담이 된다.이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나는 이번 방문이 순조롭게 성공하기를 바란다.
  • 한­비 관계증진 논의/양국 외무장관 회담

    한승주 외무부장관과 방한중인 움베르토 로물로 필리핀외무장관은 24일 외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아·태지역정세와 양국 관계 증진방안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로물로장관은 마닐라 경전철 건설,전화망 확충,복합화력발전소건설등에 대한 한국정부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지원과 한국기업의 수빅만 해군기지의 공단전환사업 참여를 요청했다고 배석했던 정해문 외무부 동남아과장이 전했다.
  • 쌀개방 불가 불변/한 외무,둔켈에 강조

    한승주 외무부장관은 22일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총회 참석차 방한중인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한국의 쌀시장개방문제를 비롯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전망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장관은 이자리에서 쌀은 한국내에서 차지하는 정치·경제적 특성상 개방품목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혔으며 둔켈총장은 쌀시장을 개방하되 관세화와 최소시장 접근방식을 통해 개방속도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중 과장급이상 임금인상분 반납

    한국중공업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은 21일 93년도 임금인상분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회사가 지난 2년간 흑자를 실현,경영수지가 호전되고 있으나 지난해 말 현재 2천6백억원의 누적적자가 남아 있으며 고통분담과 기업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슈미트 전 독 총리 접견/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21일 방한중인 헬무트 슈미트 전서독총리의 예방을받고 환담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독일의 통일은 우리에게 큰 희망과 용기,그리고 많은교훈을 주었다』며 『그러나 우리는 통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쉬운데서부터 점진적인 방법으로 통일문제를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억불규모 합작투자/라모스 방한때 체결

    【마닐라 신화 연합】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방한중 한국측과 최소한 2억6천7백만달러 상당의 합작투자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토머스 알칸타라 필리핀 통상산업장관이 18일 밝혔다. 알칸타라 장관은 라모스 대통령이 두 나라 정부간 투자보장 협정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합작투자 사업 가운데는 한나그룹과 필리핀 아포(APO)시멘트사간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시멘트 합작생산공장 설립계획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1백만t 생산능력을 갖게 될 이 공장은 착공 2년만에 정상조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 미·일·독 5대 유력지/「한반도」보도 급증/언론연구원 분석

    ◎작년 1천5백42건… 전년비 36%늘어/북한핵·14대선·LA폭동 등 7대주제 미국의 뉴욕타임스(NYT)지등 외국의 5대 주요신문들은 지난 한햇동안 한국관련(북한포함)기사를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1천5백42건이나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연구원이 18일 NYT,일본의 아사히,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지,프랑스의 르 몽드지,영국의 더 타임스지등 5개 신문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1년에는 이들 신문의 보도가 「학생시위」,「유엔가입」등 국내문제와 남북관계에 집중됐으나 지난해에는 「핵문제」,「한중수교」,「LA폭동」등 한국과 관련된 국제적인 이슈들이 많이 발생,한국 관련 보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한햇동안 이들 신문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보도한 내용은 「한반도 핵문제」,「14대 대통령선거」,「한중수교」,「LA폭동」,「정신대」,「북한권력승계」,「옐친방한」등 7개 주제였다. 이 가운데 아사히신문의 보도건수가 9백14건으로 제일 많아 전체의 46.5%를 차지했다.이는 91년에 비해 12.8%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일본 언론이 한국 문제에 가장 관심이 크다는 점을 보여줬다. 외국신문들의 보도를 분야별로 보면 정치분야가 69%인 1천64건으로 91년에 비해 5.1% 늘어났다.이는 「14대 대통령선거」보도와 「한중수교」「북한핵관련」보도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반면에 경제분야는 9.1%인 1백40건으로 5.4%나 줄어들었다. 14대 대선에 대해서는 최초의 「문민정부」라는 점과 역대선거 가운데 가장 공명했다는 점에 평가가 모아졌다.
  • 미·북 고위회담 합의 실패땐 남북한 전쟁 가능성/미전략연소장 경고

    방한중인 미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데이비드 앱셔소장은 18일 미·북고위접촉에서 북한핵문제 해결에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제2의 한국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북 양측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태해결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앱셔소장은 이날 하오 프레스센터에서 「미국의 안보전략과 북한의 핵위협」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는 가운데 『미·북고위접촉은 한반도 통일장정의 주요한 기로』라고 전제,『핵위기가 성공적으로 해소되면 모든 동북아지역 안보 관련국들은 대북교역확대,외교관계 수립,북한의 민주화 고무 등에 이어 아시아지역 집단안보체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앱셔소장은 그러나 『핵위기의 해소없이는 신뢰구축,군비관리및 감축,교역및투자,남북통일 이전의 과도정체수립 등 남북통일과정에서의 모든 주요 문제들에 진전이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따라서 미·북고위접촉은 치밀한 사전준비와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협의를 거쳐 미·북양측이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태해결을 위한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난 수년간 이뤄진 남북관계는 물론 미·북관계의 발전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 한반도의 냉전이 계속되고 최악의 경우 오산이나 우연에 의한 제2의 한국전쟁이 일어날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 한­베트남 동반관계 구축/김 대통령,키에트총리 접견

    김영삼대통령은 14일 상오 방한중인 키에트 베트남수상을 접견하고 양국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냉전시대의 불행한 과거를 넘어 양국이 호혜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현재 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개혁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전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기업의 베트남진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국민들사이에 근면성과 높은 교육열등 많은 공통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것이 양국관계가 앞으로 보다 보완적으로 강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한­베트남 총리회담

    황인성총리와 방한중인 보 반 키에트 베트남총리는 1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지역정세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황총리는 양국간 경협증진방안과 관련,특히 베트남이 6월 입찰예정인 베트남의 블루 드래곤 유전 개발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에 관심을 나타냈고,키에트총리는 호의적인 고려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중 전기침외무 26일 공식방한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이 한승주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외무부가 13일 발표했다. 전부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8월 한중수교이후 처음으로 양국간 합의된 정기 외무장관 회담의 일환이다.
  • 체니 전 미 국방 접견/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12일 상오 방한중인 미공공정책연구원의 크리스토퍼 디무스회장과 리처드 체니전국방장관등 방한단 일행을 접견하고 요담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관계가 안보·통상·과학기술등 포괄적이고 특별한 동맹·동반자관계로 계속 발전돼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이를위해 미 조야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정부가 국제화와 자율화를 경제정책의 기조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것은 한미양국의 경제·통상 협력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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