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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효 한중연 명예교수 별세

    김형효 한중연 명예교수 별세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78세.경남 의령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에게 매료돼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 1968년 벨기에 루뱅가톨릭대 철학최고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숙씨와 아들 도형(육군 군무원)·도균(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원)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6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000.
  • ‘파죽지세’ 여자컬링 “중국, 삿포로의 설욕 기대해”…오늘 오후 2시 한중전

    ‘파죽지세’ 여자컬링 “중국, 삿포로의 설욕 기대해”…오늘 오후 2시 한중전

    중국, 지난 17일 일본 격파…우리보다 랭킹 낮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 ‘컬링 종주국’ 영국까지 격파하며 파죽지세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중국이었던 만큼 확실한 설욕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랭킹은 우리보다 낮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8일 오후 2시 5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5차전에서 중국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1년 전이 2월 24일, 한국은 삿포로 아시안게임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중국에 5-12로 대패다. 은메달을 땄지만 김은정은 경기 후 자신의 실수 때문에 동료들이 금메달을 못 땄다며 눈물을 흘렸다. 결승전 전까지 중국전을 포함해 5전 전승을 달렸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당시 김은정은 심한 감기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번은 다르다. 김은정은 “평창올림픽에서 중국을 만난다면 그때는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욕을 다짐했다. 세계랭킹은 한국이 8위, 중국은 10위다. 그러나 중국 여자컬링을 이끄는 왕빙위 스킵은 1984년생 베테랑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특히 밴쿠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도 10차례나 경험했고, 이 가운데 강릉에서 열린 2009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6차례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삿포로 올림픽을 제외하면 최근 흐름은 한국이 더 좋다. 김은정 스킵의 한국 팀은 2016년 경북 의성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서도 우승,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중국에서 열렸음에도 한국이 6위로 중국(11위)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한국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지난 15일 한일전에서는 아쉽게 역전패당한 한국이 한중전에서는 자존심을 회복할 지 주목된다. 지난 17일 열린 중일전에서는 중국이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을 7-6으로 이겼다. 앞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세계 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에게 승리한 데 이어 세계랭킹 4위이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영국까지 제압했다. 숙적 일본에 아쉽게 졌지만 강팀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며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는 中과 북핵해법 논의, 홍준표는 대북정책 폐기 주장

    추미애는 中과 북핵해법 논의, 홍준표는 대북정책 폐기 주장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6일 오후(현지 시각) 뮌헨 바이에리셔 호프 호텔에서 푸잉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외사위원회 주임과 양자면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을 위한 한중 협력을 강조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정부가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친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를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설연휴에도 여야는 대북 해법을 두고 정반대 행보를 이어간 셈이다.  민주당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추 대표와 푸 주임이 한반도 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을 위한 한중 협력을 함께 강조했다고 전했다. 추 대표는 면담에서 “중국이 (북핵 문제에 있어) 오랜 기간 중재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큰 설득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핵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북미대화가 선행돼도 좋다는 입장”이라고 소개했다.  푸 주임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언급하며 “남북 선수들이 손을 맞잡은 것은 강한 희망을 시사한다. 좋아진 남북 관계로 한국이 국제사회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반면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권은 또 한번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 오히려 동맹국인 미국과 일본을 적대시하는 친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2000년6월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막대한 돈을 상납하고 평양에 가서 남북정상회담을 한 후 서울로 돌아와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라고 선언했다”며 “그러나 김정일(국방위원장)은 그 돈으로 그때부터 핵전쟁을 본격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 대표는 “두 번이나 속고도 그것도 모자라 또다시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나락에 빠뜨리는 이러한 대북정책을 이제는 국민들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문 대통령, 中 국민에 새해 인사 “선수들 선전에 기쁘시지요”

    문 대통령, 中 국민에 새해 인사 “선수들 선전에 기쁘시지요”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치러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중앙(CC)TV를 통해 중국 국민에게 전한 설 인사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들의 선전에 기뻐하고 계시지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설 인사는 현지시각으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편성된 뉴스프로그램인 ‘朝聞天下’(조문천하)를 통해 방영됐다. ‘따지아 하오’(大家好,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중국 말로 인사한 문 대통령은 “가족들과 교자(餃子, 만두)를 드시며 춘절(春節, 설날)을 맘껏 즐기고 계시죠”라며 “어린이들은 홍바오(紅句, 세뱃돈을 넣은 붉은 주머니)도 많이 받았나요”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국 국민 여러분,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에 문 대통령이 중국 국민에게 영상으로 인사한 것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설을 쇠는 중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우호적 한중 관계를 상기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중국 국민의 성원을 당부하는 동시에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전하고자 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8.2 부동산 대책 등 정부가 고강도 규제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거주지 제한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주택은 도 단위까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우선으로 공급하게 돼있다. 하지만 평택시, 행복중심복합도시, 산업단지, 기업도시, 혁신도시,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평택시는 전국구 청약 지역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 중 하나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지역이 됐다. 지난 3월 동양건설산업이 평택 고덕국제도시 A8블록에 공급한 ‘평택 고덕파라곤’은 총 597가구 모집에 2만9485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평균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제일건설이 지난 4월 고덕국제도시 A17블록 일원에 공급한 ‘제일풍경채’ 역시 773가구 모집에 무려 6만5003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구 청약지는 정부 지원이 적극적이고 일대 산업단지, 상업지구, 택지지구 등의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경우가 많아 미래가치 기대감으로 매매가도 상승세다. 이에 따라 평택 소사벌택지지구에서 전국구 청약단지가 내달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성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S-2블록에 들어서는 테라스 하우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4㎡ 371가구 △전용 93㎡ 76가구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평면을 제공하며 전 세대를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한다. 전체 447가구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용 84㎡타입(371가구)은 와이드형 테라스 및 3면 개방형, 다락방등 신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1층에만 배치된 전용 93㎡타입(76가구)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노년층 등 저층을 선호하는 수요층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제공하여 계절용품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소사벌택지지구는 평택시 중심지역인 비전동 일원에 개발되는 신도시급(1만6000가구, 4만1000명 입주 예정)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많은 아파트들이 준공단계에 있거나 입주한 상태다. 소사벌택지지구는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CGV, 평택시청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복합테마 상업시설도 건립될 예정이다. 평택 구도심과 인접하고 주변으로 도시개발구역이 다수 포진된 만큼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안성과 평택의 경계지역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안성)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SRT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예정돼 있다.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 시내버스 노선 확충 계획도 갖고 있다. 시도 6호선 등 지역 내 도로 3개 노선 확장공사 추진으로 주요 관내 도로 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평택 최고 학군으로 불리는 비전동 일대는 가내초, 평택이화초, 비전중∙고교, 신한중∙고교, 한광여고가 위치하고 학원도 밀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주민운동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된 배다리생태공원이 가깝고 비전공원과 덕동산근린공원도 주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배다리도서관도 생태공원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에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는 도심생활권에 친 자연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인 테라스 하우스는 삶의 질을 높이고 여유로운 삶을 가능하게 해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지역 내 풍부한 호재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삼성전자가 들어선 고덕산업단지 주변으로 LG진위산업단지, 브레인시티, 평택드림테크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형성됐거나 조성될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와 고덕산업단지 등으로의 인구 유입 증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평택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평택시는 거주지 제약 없이 청약할 수 있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로 계약조건도 우수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전했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호혜세(reciprocal tax) 부과하겠다” 트럼프, 한중일에 무역전쟁 예고

    “호혜세(reciprocal tax) 부과하겠다” 트럼프, 한중일에 무역전쟁 예고

    “호혜세(reciprocal tax)를 도입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중국, 일본 등을 겨냥한 무역전쟁을 선포했다.호혜세란 다른 국가들이 미국산 제품에 매기는 세금만큼 수입세를 매기는 관세 정책을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나라들에 의해 계속 이용당할 수는 없다”면서 이번 주 안으로 호혜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호혜세’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 일본, 한국에 어마어마한 돈을 잃었다”면서 “그들은 어떠한 처벌도 없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있다”고 한·중·일 3국을 특정해 지목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나라로 와서 우리에게 왕창 바가지를 씌우고, 엄청난 관세와 세금을 매기고,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매기지 못 하는 이 상황을 계속 이어가게 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이미 한국산 등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효한 트럼프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호혜세’까지 언급하며 한국, 중국, 일본 등을 겨냥, 본격적으로 무역전쟁을 선포할 조짐을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정연설에서 “우리의 번영을 희생시키고 우리의 기업과 일자리, 나라의 부를 해외로 내몬 수십년간 이어져 온 불공정한 무역협상의 한 페이지를 넘기게 됐다”면서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 관계’를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기돌’ 엑소 세훈, ‘독고 리와인드’ 주인공 맡았다...액션 연기 ‘기대 UP’

    ‘연기돌’ 엑소 세훈, ‘독고 리와인드’ 주인공 맡았다...액션 연기 ‘기대 UP’

    그룹 엑소 막내 세훈이 연기돌로 새 도전에 나선다.12일 엑소 멤버 세훈(25·오세훈)이 액션 연기에 도전, 깊이 있는 연기로 팬들을 만난다. 이날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세훈이 웹 무비 ‘독고 리와인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훈은 이번 웹 무비에서 주인공 강혁 역을 맡는다. ‘독고 리와인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 무비로, 대형 사고를 치고 거리를 헤매는 강혁과 씨름선수 출신 표태진, 일진회를 벗어나고자 하는 김종일 등 세 남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악녀’의 조감독 최은종이 이번 ‘독고 리와인드’의 연출을 맡았다. 앞서 세훈은 웹 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수 한중합작 영화에도 참여했으나,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80%가 액션으로 이뤄져 세훈의 액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독고 리와인드’는 올 하반기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여정 김영남, 문 대통령 접견 후 남긴 청와대 방명록

    김여정 김영남, 문 대통령 접견 후 남긴 청와대 방명록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10일 청와대를 방문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 뒤 방명록에 “평양과 서울이 우리 겨레의 마음 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통일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썼다. 직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김여정이라고 적었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장으로 방한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방명록에 “통일 지향의 단합과 확신의 노력을 기울려 나감이 민족의 념원이오”라고 썼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문 대통령을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편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나가자”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들을 접견하기 전 청와대 본관 1층에서 김 상임위원장·김 제1부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청와대는 기념사진 배경판으로 신영복 선생의 서화 ‘通’과 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한반도 작품을 사용했다. 신 선생의 ‘通’ 서화는 지난 연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한 작품을 본뜬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 선생의 판화 작품 아래에는 ‘統이 완성이라면 通은 과정입니다. 막다른 데서 길을 찾고 길 없는 데서 길을 낼 결심이 분단 극복과 통일로 가는 길에서는 더욱 절실합니다. 소통과 대화, 꾸준한 교류와 이해가 通의 내용이자 방법입니다. 通은 統입니다. 通으로 統을 이루게 되기를’이라는 해설이 적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펜스 미 부통령, 탈북민에게 “당신들은 자유를 갈구하는 수백만명의 대변자”

    펜스 미 부통령, 탈북민에게 “당신들은 자유를 갈구하는 수백만명의 대변자”

    펜스 美부통령 “北, 자국민 가두고 고문하고 굶기는 정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9일 평택의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을 겨냥해 “자국 시민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굶주리게 하는 정권”이라고 칭하며 북한 인권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중인 펜스 부통령 내외는 이날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국정연설 때 거론돼 화제가 된 지성호 씨 등 탈북자 4명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펜스 부통령은 35분 가까이 이뤄진 면담을 마무리하며 “이 사람들과 그들의 삶이 증언하듯, 그것(북한)은 자국 시민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굶주리게 하는 정권”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세계가 오늘 밤 북한의 ‘매력 공세’(a charm offensive)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오늘 우리는 진실이 전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앞서 펜스 부통령은 면담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 폭정에서 탈출한 남녀를 만나 영광”이라며 “여러분이 자유를 찾아 남한까지 왔다고 생각할 때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또 “자유를 위해 싸운 데 대해 마음을 같이 하는 미국인이 있다”며 “(여러분들이) 아직까지 자유를 갈구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대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포로수용소가 있고, 북한 사람 70% 이상이 식량 지원 없이는 생존을 못한다”며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고통을 받는다”고 지적했다.이 자리에는 북한여행 중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 씨가 동석했다. 웜비어 씨와 탈북자 지성호 씨는 10초 이상 서로 포옹하며 아픔을 나눴다. 지 씨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펜스 부통령은 “프레드는 자유를 쫓아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을 위한 옹호자”라고 말했다.면담에 앞서 펜스 부통령은 2함대 사령부 내 서해수호관을 방문, 1층 ‘NLL(북방한계선)과 해전실’에서 김록현 서해수호관 관장으로부터 1, 2차 연평해전과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물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종호 해군2함대 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펜스 부통령 일행은 탈북자들과 면담한 뒤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해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은 천안함을 둘러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韓-中, 임시정부 청사 등 항일유적 공동 복원 나선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중국 내 항일 역사유적 발굴과 복원에 공동으로 나선다. 특히 내년은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약속했다. 노영민 주중국 한국대사는 최근 “시진핑(習近平) 주석도 항일 역사유적 발굴과 복원에 관심이 많아 특별한 지시를 내렸다”며 “올해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건국 100주년을 준비하는 해로 청와대에서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상하이, 항저우, 전장,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장, 충칭 등 8곳의 임시정부 유적이 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2년까지 상하이에 있다가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1932년 항저우, 1935년 전장, 1937년 창사, 1938년 광저우와 류저우, 1939년 치장, 1940년 충칭으로 청사를 옮겼다. 앞서 한중 양국은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항일유적으로 공동 복원한 전례가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1909년 10월 26일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세워졌다. 외교적 민감성 때문에 한중 양국이 극비리에 추진하던 안 의사 기념관은 2014년 1월 하얼빈역 광장에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하얼빈역 개축공사 때문에 현재는 하얼빈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이전한 상태다. 올해 말 하얼빈역 개축이 완료되면 안 의사 기념관도 다시 의거가 일어난 현장인 원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안 의사 기념관은 일본 측의 반발에도 3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노 대사는 “건국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역사탐방이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며, 중국의 임시정부 유적지 8곳이 특별한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방정부 초청으로 광둥성을 방문해 광저우 임시정부 청사와 관련해 리시(李希) 광둥성 서기 등과 만나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닮은 듯 많이 다른 한·중 문화…물처럼 잇는 게 사명”

    “닮은 듯 많이 다른 한·중 문화…물처럼 잇는 게 사명”

    “한국과 중국은 서로 비슷하지만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쉽게 이해하고 용서하기 어렵습니다.”4일 중국 베이징 룽칭샤(龍慶狹) ‘빙설-한중연 문화축제’에서 만난 취환(曲歡·48)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은 한·중 문화교류를 이어 가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중 양국은 한자를 사용하고 전통명절을 공유하지만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차이가 있다”며 “술 문화를 보면 중국은 첨잔을 하지만 한국은 건배로 잔을 비우고 중국에서는 화평이나 명운이라고 쓰지만 한국은 평화, 운명이란 단어를 사용한다”고 부연했다. 베이징 북부에 있는 룽칭샤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은산(銀山) 같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만리장성과 함께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꼽힌다. “경제교류만큼 문화교류가 중요하다”는 그는 2003년 협회를 설립해 꾸준히 문화사업을 벌여 왔다. 한중연 문화축제에선 거대하고 화려한 얼음 조각과 빙등(얼음조명)으로 첨성대, 광화문 등을 만들어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올해는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 바다 열차, 소 썰매 등을 제작해 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취 회장은 “문화가 통해야 경제교류가 이뤄진다는 생각에 중국 엄마의 딸이자 한국 딸의 엄마로서 친정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물처럼 쉽게 만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자신의 사명을 소개했다. 한국인과 결혼한 취 회장은 중국을 친정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중앙정부 교류는 부부 사이 같아 잠깐 불쾌할 수 있어도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는 천진한 아이들이 노는 것과 비슷하다”며 “지방정부끼리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양국 관계가 신뢰 속에 오래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국방부, ‘청명절’ 앞둔 3월 말 6·25 전쟁 중국군 유해 20구 추가 송환키로

    국방부가 국내에서 발굴한 6·25 전쟁 중국군 유해 20구를 다음 달 말 중국 측에 인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일 “여석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대표로 하는 우리 측 협의단과 바오펑위(包豊宇) 중국 민정부 보훈국장을 대표로 하는 중국 측 협의단은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제5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국방부는 다음 달 26일 중국 측과 공동으로 중국군 유해 입관식을 하고 같은 달 28일 20구의 유해와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한중 양국 합의를 토대로 2014년부터 해마다 4월 초순인 중국 청명절을 앞두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6·25 전쟁 중국군 유해를 중국에 송환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방부가 중국에 송환한 유해는 모두 569구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조선시대사 연구 권위자 이성무 한중연 명예교수

    조선시대사 연구 권위자 이성무 한중연 명예교수

    조선시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성고’(省皐) 이성무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29일 오후 1시 별세했다. 81세. 충북 괴산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교수를 거쳐 1981~200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전신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조선시대 양반과 과거 제도 연구의 초석을 놓았다. 국사편찬위원장, 한국사학회장, 문화재위원을 역임했다. 정년 퇴임한 뒤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역사문화연구원과 성고서당을 설립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복기씨와 2남 1녀가 있다. 빈소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발인 다음달 1일 오전 9시. (031)708-4444.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김영한 서울시의원 中 백화상업협회 리캉 부회장단과 업무협약 추진

    김영한 서울시의원 中 백화상업협회 리캉 부회장단과 업무협약 추진

    서울시의회 김영한(국민의당, 송파5)의원은 24일 서울시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서울시 국제협력관(강필영), 중국 백화상업협회 리캉 부회장 일행과 면담을 하고 앞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 백화상업협회(이하 협회)는 1990년 중국 민정부에 의해 설립되어 중국 내 백화점, 도‧소매기업, 생산기업 등 800여개 기업 회원과 15만개 간접회원을 거느린 중국의 대표적인 법인이다. 협회 측은 “한국은 중국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내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중양국의 우호를 위해 협회와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한 의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길 희망한다”며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앞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들이 중국 백화상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진출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시 소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투자 유치를 희망하거나 대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중국현지에서 ‘중국 투자협력주간’을 진행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석예술대, 음악으로 한중 우호 다진다... ‘환러춘제’ 주제로 민간교류 강화키로

    백석예술대, 음악으로 한중 우호 다진다... ‘환러춘제’ 주제로 민간교류 강화키로

    백석예술대학교가 한중간의 문화를 통한 민간교류에 나선다.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 등 6명의 임직원은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환러춘제 ‘한중우호음악회’에 초청을 받았다.주한중국문화원(원장:장중화)과 중국청두시문화관광전신문출판국 등이 주최하고 청두대외문화교류센터, 아시아라이프트리오케스트라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중 공통의 명정인 설날(춘절)을 맞아 ‘환러춘제’를 주제로 한중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테너 탕주야, 소프라노 장이,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 등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노래로 양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음악회를 마치고 진행된 ‘한중음악예술교류회’에는 백석예술대 대외협력처장 김성호 교수와 임경애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 성격으로 진행된 ‘한중음악예술교류회’에는 주한중국 대사를 대신해 임시 대사로 김연광 부대사가 참석했으며, 장관급인 문화참사관과 경제참사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연광 임시대사는 백석예술대학교 공연단을 정식으로 초청, 오는 6월 말쯤 중국 사천음악대학교에서 공연해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이날 한국을 대표해 노래를 부른 임경애 교수에게 주한중국문화원에서 ‘홀로아리랑’을 강연해줄 것도 요청했다. 임시대사의 초청에 따라 백석예술대학교는 20여명의 공연단을 꾸려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호 교수는 “대중국외교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민간 차원의 접촉은 양국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공연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가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결별 “바쁜 스케줄 탓 멀어져..한한령 때문 아냐”

    송승헌 유역비 결별 “바쁜 스케줄 탓 멀어져..한한령 때문 아냐”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했다.25일 송승헌 유역비의 결별설이 전해졌다. 송승헌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송승헌도 쉼 없이 계속 일을 했고 유역비도 많이 바빴다.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5년 한중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의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년여간 공개 연인으로 만나왔으나 지난해말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의 한 매체가 “송승헌과 류이페이의 관계는 한한령 이후 소원해졌다. 양국의 팬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하는 등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그 때마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승헌 측은 결별에 대해 “한한령 때문에 멀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승헌은 지난해말 방송한 OCN 드라마 ‘블랙’에 출연했다. 유역비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주인공으로 발탁돼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승태 대법원 직권남용 책임” “부처 동향 파악은 행정처 본업무”

    “양승태 대법원 직권남용 책임” “부처 동향 파악은 행정처 본업무”

    블랙리스트 판사 “사실 밝혀야” “범죄집단 여론몰이 안 돼” 반박 인사 시스템 개선 해법도 지적김명수 대법원장이 24일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사과와 쇄신의 뜻을 밝혔지만, 사법부 내부 갈등은 봉합되지 않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번 사태를 책임 추궁 차원을 넘어 제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를 강하게 요구해 온 차성안(40·사법연수원 35기) 전주지법 군산지원 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부적절한 뒷조사를 누가, 어떻게 하였는지, 어느 선까지 보고되었는지 사실 관계를 확실히 밝혀낼 것”을 요구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추진하던 상고법원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언론에 기고했다가 법원행정처의 동향 파악 대상이 된 차 판사는 ‘인사상 불이익이 없었기 때문에 블랙리스트가 아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문제 판사로 찍히는 그 자체가 불이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동료와 나눈 이메일 내용 중 격무 때문에 부친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저를 고립시키기 위해 지인-친척-지원장-주변 지인 판사들까지 이용한 행태에 대해 ‘조금 과하다’는 평가에는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찬운 한양대 로스쿨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인 양승태 대법원의 법원행정처,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행정처의 담당판사들에게 이런 일을 시킨 대법원장과 행정처장 그리고 차장을 비롯한 고위 법관들에겐 직권남용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원행정처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는 입장이 조금 달랐다. 판사 출신의 한 교수는 “발표된 내용을 보면 수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외관계 업무를 맡는 법원행정처가 주요 정부 부처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본래 업무 중 하나”라고 말하며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법원행정처를 범죄 집단처럼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사람을 처벌하게 되면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법원 내 갈등은 개별 법관들의 독립성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며 꼭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원 조직이 판사들의 개별 판단을 존중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법부 블랙리스트’ 같은 사건이 터졌을 때 서로 의견이 엇갈리고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학계에선 시스템 개선을 약속한 김 대법원장이 뽑아들 카드에 주목하고 있다. 사법부의 ‘독립성’은 존중돼야 하지만 더이상 ‘소도’(蘇塗)가 아닌 시민 통제를 받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 교수는 “법원 내부 조직 변화도 중요하지만 인사 시스템 등에 시민 의지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김정숙 여사, 패럴림픽 입장권 구매…“북한 처음 참가 의미 커”

    김정숙 여사, 패럴림픽 입장권 구매…“북한 처음 참가 의미 커”

    김정숙 여사는 18일 “북한이 150여 명 규모로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처음 참가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G(Game)-50’ 행사에 참석해 “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은 평화의 패럴림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서 잇달아 패럴림픽이 열린다”며 “한중일 3국에 북한을 더해 아시아 국가들이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전반이 발전하고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이 과정에서 각 국가가 상호 발전하고 결속할 것”이라며 “다음 30년 아시아 평화와 교류의 시작이 바로 평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인권보장과 복지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문재인 정부는 장애를 넘어 함께 사는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 여러 정책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패럴림픽이 올림픽과 동시에 개최되기 시작한 것이 88년 서울올림픽·패럴림픽부터“라며 ”우리나라와 패럴림픽의 인연은 각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패럴럼픽 이후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이며, 진정한 패럴림픽의 성공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티켓구매에 있다”며 5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나는 선수들과 함께 마음으로 뛰겠다”며 “모든 선수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앞서 김 여사는 동대문 디지털플라자에 설치된 평창패럴림픽 입장권 판매대에서 3월 11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국-체코전 입장권 2장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현금 3만2천 원을 직접 판매직원에게 주고 한국-체코전 입장권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북한의 참가가 정해지면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벽을 넘어 체육, 문화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한국 위안부 새 방침, 절대 수용 못해”

    아베 “한국 위안부 새 방침, 절대 수용 못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2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새 방침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합의는 국가와 국가간 약속으로, 그것을 지키는 것은 국제적·보편적 원칙이다. (한국의 새 방침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측은 성의를 갖고 한일합의를 이행해 왔다“며 ”한국측에도 계속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장 자민당과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아베 총리의 다음달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에 부정적인 기류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본 정부로서도 대북공조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협력이 불가피한 만큼 대응 수위를 놓고는 고민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등을 소재로 한국와 대화에 나서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시간벌기 정도로 보기 때문에 지속적인 대북 포위망 구축을 위해선 한국과의 협력이 불가결하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늘 4월 일본 개최를 추진하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사를 위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아베 총리 발언과 관련, “우리는 재협상이나 파기는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공은 일본에 넘어간 상황”이라며 “우리 입장을 일본에 충분히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일본도 나름대로 많이 고민하고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중화 신임 주한중국문화원장 백석예술대 방문...교류 강화 논의

    장중화 신임 주한중국문화원장 백석예술대 방문...교류 강화 논의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에 방문해 한중간 문화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밝혔다.이번 방문은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과 중국문화원 장중화 원장을 비롯 중국대사관 일등서기관(문화) 이소붕, 서울중국문화센터 손청 교수, 학사부총장 최진명 교수, 대외협력처장 김성호 교수, 대외협력부처장 장유진 교수가 참석해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양 기관의 교류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윤미란 총장은 이 자리에서 “백석예술대학교는 실용음악, 디자인미술 등 예술문화방면에 특화되어있는 학교이며,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현재 교류하고 있는 많은 국가 중 중국과 가장 많은 교류를 하고 있으므로 향후 중국문화원과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장은 “백석예술대와 중국문화원이 앞으로 양국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2018년에 국내에서 개최될 각종 문화행사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금번 주한중국문화원장의 백석예술대 방문은 지난 해 10월 스루이린 전임 중국문화원장의 방문이후 두 번째로 백석예술대와 중국문화원의 계속적인 교류활동이 엿보인다. 백석예술대는 지난 해 중국 광저우 화남이공대학교에서의 현지 교민과 화남이공대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음악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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