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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이하 가맹점 탐나는전 포인트 7% 적립… 골목상권 기 살린다

    10억이하 가맹점 탐나는전 포인트 7% 적립… 골목상권 기 살린다

    제주도가 골목상권 기 살리기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이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3종 응원 패키지·9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178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외국인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수 회복·똘똘한 소비·활기찬 골목 등 3종 응원 패키지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내수회복을 위해서는 공직사회 주도로 전통시장·상점가 상생발전 체계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소비자 환급 할인 행사와 제로페이 해외결제사 연계를 통해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뒷받침한다. 특히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7% 상향해 소상공인 매출액 확대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현행 매출액 5억원 이하는 5%,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매출액의 3%를 적립해주던 것을 일괄적으로 매출액 10억원 이하는 7% 적립을 해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작년말 기준 10억이하 가맹점은 3만 5847개소이다. 올해 본 예산 90억원에서 추경예산 64억원을 합쳐 총 154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탐나는전 3000억원 발행 시 소비자 1인당 연간 최대 34만원, 소상공인(1개 업소당)은 약 750만원 매출 확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를 올해 5~10% 높였다. 지류형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충전식 카드형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조정했다. 똘똘한 소비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등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1인 1일 합산금액 5만원 이상 구입 시 5000원을 환급(1인당 최대 10회 5만원 한도)하고, 골목사랑 이벤트 3건에 참여하면 탐나는전 각 1만원씩 환급해줄 예정이다. 골목사랑 3가지 이벤트는 ▲30년 이상 된 오래된 가게를 방문 후 재미있는 이용 인증샷을 인스타에 올리면 추첨 ▲3주 동안 5만원 이상 3회 이상 구입 시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완료했을 경우를 말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소에서 탐나는전 사용시 12% 적립 지원하고, 배달앱 통해 주문 시 1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 한시적 할인행사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5000원 4회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기본 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총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올 상반기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제한돼 내수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물가 안정기조가 조속히 안착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해녀 테왁 망사리 매듭 모티브의 스토리가 있는 청정 제주 ‘ESG 장바구니’를 한정판으로 제작해 젊은 세대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은행원이지만 게임 LoL에 빠져 사는 게 업무죠”

    “은행원이지만 게임 LoL에 빠져 사는 게 업무죠”

    LCK 메인 스폰서로 5년째 후원좋아하는 일 해 동기들 부러움 사 “입사 동기들은 저를 보고 좋아하는 일을 업무로 하는 ‘성덕’(성공한 덕후)이라며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우리은행 트렌드마케팅팀 유리강(41) 과장의 하루는 일반적인 은행원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하루 종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빠져 사는 게 그의 업무다. 영업점의 직원들이 창구 고객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살피는 동안 유 과장은 하루 종일 이스포츠 경기 결과 등을 보며 언제 어떤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지를 살핀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금융업계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청소년 팬이 많은 이스포츠 리그의 핵심 후원자로 나서는 것을 두고 은행 내부에서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모험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결과적으로 우리은행의 지난 5년간 도전은 성공적이라는 게 사내 평가다. 덕분에 우리은행은 LCK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2025년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유 과장은 “젊은 고객층과 만나고 소통하려면 골프보다는 이스포츠라고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LCK가 딱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적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젊은 고객과 청소년층의 주목도가 늘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 앱에 론칭한 LCK 전용 페이지 ‘원하는LCK’는 지난 2년간 가입자 40만명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만 155만명의 고객이 페이지를 이용했는데 이용자의 60% 이상이 20·30세대였다. 한정판 굿즈 등 홍보 이벤트에 대한 고객 호응도 은행 달력과 같은 기존 방식의 홍보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지난 LCK 스프링 결승전에선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 새벽 5시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해 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국내 인기 구단인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홍보 효과는 배가 됐다. 유 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 LCK와 함께하면서 부담이 되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굉장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만기 적금을 탈 때의 행복감처럼 관객들에게 뿌듯함을 안기는 행사를 준비해 보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 세븐틴 “17만원짜리 디럭스 앨범” 논란에 “가격 오류, 7만원으로 정정”(종합)

    세븐틴 “17만원짜리 디럭스 앨범” 논란에 “가격 오류, 7만원으로 정정”(종합)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디럭스’ 앨범이 17만원이라는 고가에 예약판매를 개시하면서 팬들이 불만을 쏟아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가격 오류”였다면서 7만원으로 정정하는 헤프닝이 빚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자회사 플레디스는 이날 오후 세븐틴 공식 위버스에 올린 공지를 통해 “운영 상의 오류로 인해 가격이 유통처에 잘못 안내돼 판매 페이지에 가격 표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판매가는 8만 5800원, 할인가는 6만 9500원으로 정정됐다. 플레디스는 “유통처와 가격 표기 변경 및 환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가격 오류에 대해 더 빠르게 공지하지 못했다”면서 “금일 오후 5시부터 판매 가격 표기가 정정되고, 이미 구매를 완료한 분들께는 각 판매처에서 환불 처리 및 재결제를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예약판매가 시작된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디럭스 버전이 판매가가 20만 4900원, 할인가는 17만 800원으로 책정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디럭스 버전은 12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14종과 84페이지 분량의 아카이빙북 1종, 가사집과 씨디, 포스터 2종과 스티커팩 30종, 키링 13종과 멤버들의 포토카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앨범은 가장 저렴한 버전인 ‘위버스 앨범 버전’(1만 1500원)부터 ‘디어 버전’(1만 5800원), ‘키트 버전’(2만 1800원)을 비롯해 미공개 포토카드를 제비뽑기 방식으로 주는 ‘럭키 드로우’ 버전 2종(3만 8900원·7만 7800원)으로 나뉜다. 7만원대의 ‘럭키 드로우’ 버전보다 구성품이 늘었지만 17만원이라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게 팬들의 비판이었다. 플레디스는 “디럭스 버전은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구성의 한정판으로 최초 기획됐다”면서 “희소성보다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방향성을 수정하면서 구성품 및 가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애초 희소성에 의미를 부여해 가격을 17만원으로 책정했다가 이후 구성품을 바꾸고 가격을 낮췄으나, 하이브의 공식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 및 판매처에 최초 가격으로 안내됐다는 설명이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인 지난달 29일 220만장 이상이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1주일 간 판매량)이 296만장을 넘어서며 역대 K팝 베스트 앨범 최고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썼다. 그러나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세븐틴의 앨범이 길거리에 대량으로 버려져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가수의 앨범이 랜덤 포토카드나 팬사인회 등 이벤트 응모를 위한 ‘앨범깡’의 수단으로 전락한 K팝 업계의 고질병이 부각됐다. 한 세븐틴의 팬은 “K팝 앨범이 환경을 파괴하는 쓰레기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런 안 좋은 이슈에 내가 좋아하는 그룹의 이름이 언급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
  •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4393억…라인 야후 관련 “입장 정리 안 돼”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4393억…라인 야후 관련 “입장 정리 안 돼”

    네이버가 2024년 1분기에 매출액 2조 5261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네이버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은 검색 플랫폼, 상거래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주가의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주식 보상 비용 감소 등 영향으로 4393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16.0%) 대비 높은 17.4%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검색 플랫폼 9054억원, 상거래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이다. 특히 검색 플랫폼은 검색광고 개선과 성과형 광고의 호조세 및 신규 광고주 발굴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상거래는 도착 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신규 매출 발생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의 성장과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 운영사인 ‘소다’의 편입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전 분기 대비 6.5% 성장한 7034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2% 증가, 전 분기 대비 0.6% 감소한 3539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지난해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나,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독립 법인으로 설립한 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인 ‘네이버 제트’의 연결 제외 효과 등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4.3% 감소한 44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1% 성장한 4587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일본의 엔화 기준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네이버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인 ‘하이퍼 클로버 X’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 등의 기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5% 성장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AI와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이날 진행된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불거진 일본 총무성의 라인 야후 행정지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처음 언급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 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선 바 있다. 지난달 16일에도 라인 야후가 마련한 사고 재발 방지책이 불충분하다며 2차 행정지도를 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 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날 관련 질문에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면서도 “이것을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저희가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직 저희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서 정리되는 시점에 명확히 말씀드리겠다”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A홀딩스, 특히 라인 야후에 대해서는 주주와 기술적인 파트너로서 입장이 있고 긴밀한 사업적 협력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술적 파트너로서 제공했던 인프라 제공 등에 대해서는 이번 행정지도로 인해 분리해서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방향성이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인프라 매출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행사에 ‘인파’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행사에 ‘인파’

    “명장들이 빚어낸 우리 전통 도자기도 보고 아기자기한 생활 자기들을 살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개막 7일째인 지난 1일 오후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는 초여름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쉴 새 없이 몰려들었다.‘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전시와 체험, 판매까지 친환경적인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먼저 눈길을 끈 것은 도자기 제작 시연이다. 명장들이 관람객 앞에서 물레를 돌려 작품을 빚었다. 명장들의 물레질과 손놀림에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다. 아이들도 신기한 듯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 행사도 인기다. 흙 한 덩이를 물레에 올려놓고 모양 만들기가 한창이다. 서툴지만 도공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그릇 모양이 돼 간다. 서울 성동구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초등학생 현도진군은 “텔레비전에서 본 도자기 빚기를 직접 해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내가 만든 도자기를 잘 말려서 필통으로 쓰겠다”고 말했다.대형돔을 설치해 마련한 독립 전시공간에서는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업사이클링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획전시인 ‘2000개의 컵’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장 밖에선 한정판 이천 도자기도 판매하고 있다. 다기와 생활 자기 등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형돔에 마련된 명장전엔 기존에 접하기 힘든 이색 작품들이 발길을 잡는다. 한글을 수놓은 청자, 꽃을 그려 넣은 도자기, 아름다운 무늬를 새겨 넣은 다기까지 도자기 명장 33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이 밖에 축제 기간 40여개 팀의 거리공연이 이어지고 전통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 우관 스님의 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쌀빵 나눠 주기 이벤트 등 체험 행사도 잇따른다. 원하는 바구니에 도자기를 가득 담아 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행사도 흥미를 끈다. 일회용 컵 대신 친환경 도자기 컵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컵 2000개를 전시,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3D스캐너와 3D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도자기 컵도 만들어 준다. 집에서 쓰던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할인 쿠폰도 준다.식당과 카페, 푸드트럭 등이 설치된 축제장 내 부스에선 지역 식당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축제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매년 어머니와 도자기 축제를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다기와 생활 자기 등을 둘러보고 있다”며 “독특한 문양과 디자인의 접시류와 찻잔이 눈에 띄고 사고 싶은 것들이 많다. 특히 행운과 부를 가져다준다는 부엉이 인형은 여러 개 살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도자기 축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명장, 이천시 도자명장, 도예고교 학생의 물레 시연과 첼로 연주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고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 루마니아 등에서 관계자와 대사, 관람객 등 수천 명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귀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자기 자체가 흙으로 빚는다. 흙은 자연이다. 도자기를 많이 사용해서 친환경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천도자기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국외 교류도시인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시와 웨이팡시, 쑤저우시 대표 방문단과 미국 샌타페이시와 산타클라라 방문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의 명산지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이천도자기축제는 오는 6일까지 도자마을 예스촌과 사기막골 일대에서 12일간 이어진다. 4일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사흘 연휴 때 가족들과 방문할 만하다.
  • 포켓몬, 옥토넛, 티니핑까지 어린이날 앞둔 유통가 동심 잡기 나서

    포켓몬, 옥토넛, 티니핑까지 어린이날 앞둔 유통가 동심 잡기 나서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와 할인으로 어린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26일 롯데그룹의 10개 계열사는 ‘포켓몬 타운 2024 with LOTTE’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팝업스토어, 체험, 관람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는 약 16m 높이의 거대한 포켓몬 ‘라프라스’와 전세계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피카츄’의 대형 아트벌룬이 세계 최초로 전시됐다. 전시 기간동안 등껍질에 사람과 포켓몬을 태우고 바다 건너는 것을 좋아하는 라프라스가 피카츄와 함께 석촌호수에서 포켓몬 팬들을 맞이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은 ‘포켓몬 스마일 광장’으로 조성됐다. 롯데월드타워·몰은 다음달 19일까지 포켓몬 캐릭터로 동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매장에서 ‘행복의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아점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연다. 어린이날에는 옥토넛 캐릭터들이 백화점 매장을 돌며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킨텍스점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핑크퐁’과 ‘베베핀’ 팝업을 열고 압구정본점은 다음 달 4일 하늘정원에서 버블매직쇼를 진행하고 4∼5일에는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한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은 다음 달 4∼5일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이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또봇, 티니핑, 핑크퐁 등 캐릭터 완구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닌텐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봇 트윈펀치’, ‘또봇 A 아이오닉 6’, ‘새콤달콤 티니핑 빌리지마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레고 ‘마인크래프트 깊고 어두운 전장’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홈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완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캐치티니핑 럭키박스를 정상가에서 70% 할인한 2만 9900원에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캐치니티핑 슈가베리팩트, 빌리지마트, 빌리지주스가게 등 인기 3종 상품은 5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레고의 경우, 인기 상품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용의 해 기념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상서로운 용’ 상품은 할인점 단독으로 판매하며, 레고 전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레고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 증정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5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인기 완구 25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은 레고 200여개 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를 증정한다. 남아에게 인기가 많은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는 20% 할인하고 여아들이 좋아하는 티니핑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봇 SOS 스페셜 컬러팩’은 토이저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고 닌텐도, 짱구 캐릭터 상품도 내놓는다. 토이저러스 용인 기흥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플레이모빌 50주년 팝업스토어’를 열고 안양 평촌점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오타마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파주점에서는 1∼8일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11번가는 다음달 3일까지 ‘최애와 아이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한데 모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레고, 해즈브로, 마이리틀타이거, 미미월드·캐치티니핑, 나비타월드, 손오공, 하베브릭스, 아이코닉스, 영실업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해 매일 1곳씩 원데이 특가를 펼친다. 레고 코리아와 제휴해 ‘레고 브랜드관’도 새롭게 연다. 신상품과 인기 상품 최대 20% 할인과 함께 레고랜드 입장권, 100만원 상당의 레고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위메프는 다음달 8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기획전을 열고, 완구류 할인에 나선다. ‘초이락 헬로카봇 스톰X’ 한정판, ‘버블호텔 매직호텔로비’ 등 장난감부터 ‘닌텐도 스위치 OLED’ 등이 대표 상품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난감, 건강식품 등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인기 선물템을 최대 77% 할인가에 판매한다.
  • 홈플러스, 어린이날 맞아 인기 완구 최대 80% 할인

    홈플러스, 어린이날 맞아 인기 완구 최대 80% 할인

    홈플러스가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페스티벌’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2700여종의 완구 상품 최대 8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 팝업스토어 및 엘리 팬싸인회,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들의 BTS로 불리는 캐치티니핑을 다양한 구성으로 선물할 수 있는 ‘캐치티니핑 럭키박스’를 정상가에서 70% 할인한 2만 9900원에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캐치니티핑 슈가베리팩트, 빌리지마트, 빌리지주스가게 등 인기 3종은 5만 7000원부터 판매한다. ‘플레이고 소꿉놀이 마트 계산대 놀이’는 7만 9900원 정가에서 60% 할인한 2만 9900원에 1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레고는 인기 상품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용의 해 기념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서로운 용’(80112)은 할인점 단독으로 판매하며, 레고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레고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 증정품을 제공한다. 할인폭이 큰 한정 제품들이 많아 어린이날 선물 오픈런도 예상된다. ‘뽀로로 씽씽포크레인’은 70% 할인한 9900원에 2700개 준비돼 있으며, ‘옥스포드 타지마할’과 ‘최후의 만찬’은 50% 할인한 각 3만 9900원과 2만 4900원에 1000개 한정으로, ‘실바니안 라벤더 하우스 3층집 기프트 세트’는 65% 할인해 1200개 한정으로 3만 9900원에 만날 수 있다. ‘프라임 건설중장비 6종세트’와 ‘트레일러 작동카 레스큐·폴리스’도 50% 할인한 2만 4900원과 1만 9900원에 각 1000개 한정 판매한다. 게임기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본체 2만원 할인과 인기타이틀 24종을 15% 할인하며, 닌텐도 조이콘 7종은 9000원 할인 판매한다. 소니 PS5 본체 슬림 에디션도 2만원 할인한다. 이외에도 헬로키티 50주년 한정판 산리오 캐릭터즈 제품과 살리오 블록 10여종20%, 산리오캐릭터즈 메이커 4종 20%, 미미·쥬쥬 인기 상품 20여종 최대 30%, 뽀로로·타요·슈퍼윙스 등 유아완구 50여종 최대 30% 및 직수입 RC카 10여종 카드 30%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어른 대상 애착 인형 브랜드로 인기리에 팝업 행사를 마친 ‘스퀴시멜로우’ 시리즈의 신규 단독 출시 판매도 마련했다. 이번 단독 출시 제품은 스퀴시멜로우 ‘핑크에디션’ 6종 제품으로 국내 입고 504개 한정 수량을 홈플러스 20개 매장에서 단독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다음달 8일까지 홈플러스 강서점에서는 ‘캐리야! 학교가자’ 애니메이션KBS2 방영 기념 ‘캐리와 친구들’ 팝업스토어 행사도 펼쳐진다. 기간 중 해당 굿즈를 최대 81%까지 할인하며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 3만원 이상 여권케이스와 5만원 이상 구매 시 멀티파우치를 선물하는 사은품 행사와 매장 방문자 대상 타투스티커 체험 행사도 소진 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방문객 대상 선착순 50명에게 상상보드 제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국제식음료품평회서 3스타 선정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국제식음료품평회서 3스타 선정

    롯데칠성음료는 74년째 국민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칠성사이다’가 올해 상반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종합점수 91.4를 획득하며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의 최고등급인 3스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사이다의 대명사이자, 추억의 또 다른 이름이다. 브랜드의 상징인 초록색 별은 행복했던 순간을 돌아보게 하는 삶의 향수를 전달하고 있다. 김밥과 삶은계란 그리고 칠성사이다 조합은 중장년 세대들에게 ‘소풍삼합’이란 별칭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또한 화채나 김장, 홈카페 같은 다양한 먹거리의 레시피에도 활용되는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젊은 세대에게도 칠성사이다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갑갑한 상황이 시원하고 통쾌하게 풀릴 때, 또는 주변 눈치 탓에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정확하게 표현했을 때 그런 상황을 두고 이들은 ‘사이다’라고 표현한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해 청량감을 준다. 이 청량감이 차별적 우위에 서게 만든 주요 성공 요인이라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2020년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의 광고 온에어, 추억 저장소 이벤트, 버스정류장 녹화(綠化)사업 추진, 한정판 굿즈(Goods) 판매, 70주년 사사(社史) 제작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21년 1월에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였다.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천연 라임향을 더해 청량한 속성을 한층 더 강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 뜨거운 ‘제로 슈거 소주’… 19억병 팔린 ‘진로’ vs 7개월 만에 1억병 ‘새로’

    뜨거운 ‘제로 슈거 소주’… 19억병 팔린 ‘진로’ vs 7개월 만에 1억병 ‘새로’

    주류 시장에도 ‘저당’ 열풍이 불면서 ‘제로 슈거’(무가당) 제품을 내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하이트진로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왼쪽)가 5년간 누적 판매 19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초에 13병꼴로 판매된 것이다. 이 제품은 당초 과당을 넣어 출시했으나 지난해 1월 이를 빼고 효소처리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으로만 단맛을 내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 당류 함량은 100㎖당 0g이며 알코올 도수도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하이트진로 측은 제로 슈거로 변경한 것뿐 아니라 소비자 수요에 맞춘 팩 소주와 페트 소주 출시, 한정판 핑크라벨 출시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통해 온 것도 매출 증대 요인으로 꼽힌다. 제로 슈거 소주가 돌풍을 일으킨 것에는 롯데칠성음료 ‘새로’(오른쪽)의 출시 영향이 크다. 새로는 2022년 9월 롯데칠성음료가 16년 만에 내놓은 소주 신제품으로 진로와 마찬가지로 과당을 사용하지 않았다. 출시 한 달 만에 680만병이 팔리더니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이달엔 살구 과즙을 넣고 알코올 도수를 12도로 낮춘 신제품 ‘새로 살구’를 출시하며 라인업도 늘렸다. 술을 섞어 먹는 ‘믹솔로지’ 트렌드와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효과 덕에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시장점유율은 2022년 16.6%에서 지난해 20.7%로 약 4% 포인트 올랐다. 제로 슈거 소주는 2019년 무학, 2022년 초 대선주조가 먼저 내놓았지만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뛰어들면서 시장이 본격화됐다. 업체 간 기싸움도 팽팽하다. 새로의 지난해 연매출은 1256억원인데 이날 하이트진로는 자사 제품의 매출이 경쟁사보다 70% 높기에 제로 슈거 소주 부문 1위라고 강조했다. 다만 제로 슈거 소주라도 당류가 없을 뿐 열량이 낮은 것은 아니다. 진로의 열량은 100㎖당 89kcal, 새로는 90kcal다. 코카콜라의 열량이 100㎖당 44kcal인 점을 감안하면 탄산음료보다 높다.
  • 이천도자기축제 내일 막 오른다… 친환경·지역상생 ‘통합의 한마당’

    이천도자기축제 내일 막 오른다… 친환경·지역상생 ‘통합의 한마당’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5일 신둔면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음동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막 오른다. 경기 이천시는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를 주제로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자기축제를 친환경·지역상생 통합축제로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둔면 일대는 300여개의 도자기 가마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 도예촌이다. 이천지역에는 400여개의 공방이 있고 이들 공방은 청자와 백자, 분청사기, 옹기 등 다양한 제품과 작품을 만들어 낸다. 2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피아니스트 문재원,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박회림의 클래식 공연이 마련됐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드론 쇼, 명장과 도예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물레질 시연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되며, 가정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독립 전시공간에선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업사이클링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기획전시인 ‘2000개의 컵’ 작품은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장 밖에선 지역특산품과 함께 이천도자기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축제 기간 40여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전통 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 쌀·빵 나눠주기 이벤트 등 체험행사도 잇따른다. 원하는 바구니에 도자기를 가득 담아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행사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 블랙야크, 북한산성·지리산에 ‘베이스캠프’ 개장… “프라이빗 공간 조성·한정판 판매”

    블랙야크, 북한산성·지리산에 ‘베이스캠프’ 개장… “프라이빗 공간 조성·한정판 판매”

    북한산, 한라산, 북한산성, 지리산까지. 블랙야크가 전국 명산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확장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과 산행 문화를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블랙야크는 북한산성과 지리산 성삼재 인근에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베이스캠프를 잇달아 열었다고 밝혔다. 북한산 강북구 우이동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센터’, 한라산 제주 ‘야크마을’에 이은 블랙야크의 세 번째, 네 번째 베이스캠프다. 특히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지리산점’은 지리산 종주의 시작점, 해발 1100m 성삼재 휴게소에 자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브랜드의 공간이기도 하다. 베이스캠프는 블랙야크 플래그십 스토어와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라운지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부터 각 산의 산행을 기념하는 패치와 와펜 등 매장 한정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BAC 라운지는 48만 BAC 회원만을 위한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으로, BAC 애플리케이션 내 QR코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 블랙야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AC 코인이 지급되며, 산행에 필요한 정보와 물 등의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향후 폐페트병을 수거해 베이스캠프에 전달하는 산행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고, 베이스캠프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웃도어 라이프의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섯 번째 베이스캠프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20~30대 젊은 등산객들에게 인기인 청계산에 마련될 예정이다.
  • SOL트래블 카드 50만장 돌파[재테크 단신]

    SOL트래블 카드 50만장 돌파[재테크 단신]

    신한은행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장 돌파(사진)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환전 잔액을 원화 환산 1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뉴진스’ 한정판 메시지 카드 1만장 ▲마이신한포인트 여행경비 지원(500만 포인트 1명, 300만 포인트 2명, 10만 포인트 200명)이며 6월 15일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 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 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을 제공한다.
  • 보해양조, 잎새주에 ‘오월의 기억’ 담는다

    보해양조, 잎새주에 ‘오월의 기억’ 담는다

    보해양조가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잎새주와 12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만난 특별판을 선보인다. 택시운전사-잎새주 특별판은 4~5월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취재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해양조는 영화를 오월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보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단에 ‘잎새주의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오월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보해양조는 올 4~5월 중 지역 내 대표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은 4~5월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잎새주는 360ml, 16.5도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잎새주는 광주·전남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해온 소주”라며 “이번 택시운전사 특별판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할매니얼 열풍’에 유통가 떡지순례부터 한정판 양갱까지 출시

    ‘할매니얼 열풍’에 유통가 떡지순례부터 한정판 양갱까지 출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간식 열풍이 계속되면서 유통업계는 전통 디저트들을 발굴하거나 재해석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2일 SSG닷컴은 전국의 실력 있는 떡집을 발굴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미식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떡지순례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 첫 가게는 남해 ‘중현떡집’과 의정부 ‘복화당’으로, SSG닷컴 미식관에서 소개한다. 두 곳 모두 인지도가 높은 오래된 떡집이지만, 지방에 위치해 오프라인 구매가 쉽지 않았다. 이 곳들은 100% 주문 생산 방식을 고수하는 점이 특징이다. 중현떡집은 46년 전통을 지닌 쑥떡 맛집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 4대 떡집으로 불린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찹쌀과 쑥잎 원물로 만든 수작업 떡으로 첨가물이나 보존제를 넣지 않은 쑥떡이다. 1982년 의정부에서 시작한 복화당은 인절미 맛집으로 정평이 났다. 국내산 찹쌀을 사용한 숙성 제조 공정을 채택해 글루텐이 없다. 쌀 100% 카스텔라 인절미, 흑임자 인절미 2종류의 떡을 판매한다. 팔도는 지난달 ‘비락식혜 제로’를 선보였다. 비락식혜는 할매니얼 트렌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전년 대비 18% 신장을 기록했다. 비락식혜 제로는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과 당류·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 전통 음료 컨셉에 건강 트렌드를 결합해 식혜를 즐기는 기존 고객과 건강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한다.할매니얼 트렌드와 더불어 가수 비비의 신곡 ‘밤양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양갱도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정판 밤양갱 신제품까지 나왔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달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했다. 크라운제과의 밤양갱 10개를 한 봉지에 담고, 포장지에 비비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은 지난달 12일 메세나협회장 취임 간담회에서 “노래 밤양갱 덕에 (연양갱의) 생산량을 늘렸다. 이 노래가 히트를 하며 덕을 많이 보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홍삼 본연의 풍미가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을 더한 제품이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이모도 낙랑클럽 희생자” 주장에 총동창회 “13살 때 입학했나” 반박

    “이모도 낙랑클럽 희생자” 주장에 총동창회 “13살 때 입학했나” 반박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논란이 역사적 진실게임으로 번진 가운데 “내 이모도 낙랑클럽을 통한 김활란의 희생자”라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김준혁 ‘이대생 미군 성상납’ 논란이 역사 공방으로 앞서 김 후보는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그런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대 총동창회는 “이대의 역사를 폄하하고 재학생과 동창생에게 모욕감을 안겼다”면서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가 언급한 ‘미군 성 상납’은 김활란·모윤숙 등 일부 여성 지도자가 이대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위문단 ‘낙랑클럽’을 조직한 것을 가리킨다.이를 연구한 논문에선 낙랑클럽이 미군 장교와 외교관들을 상대로 유흥을 제공하며 로비와 정보 수집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김 후보는 이를 ‘성 상납’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논문에서는 “김활란이나 모윤숙에 의해 동원된 젊은 여성들이 파티에서 직접적인 성적 유흥을 제공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이미 사회는 미군과 자주 접촉하는 그녀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논문이 ‘파티 시중’ 수준으로 분석한 내용을 김 후보가 성상납으로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은광순 “이대생 이모, 미군과 잔디밭에 앉은 사진” 김 후보 논란은 김활란 총장에 대한 역사적 평가 공방으로 번졌다. 8일 이대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된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일동’ 9명은 이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활란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인된 친일반민족행위자다. 이화여대의 진정한 자부심과 자긍심은 김활란의 잘못을 규명하고 그의 악행과 결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낙랑클럽이 언급됐다. 기자회견 참석자 중 한명인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이사장은 “1935년생 이화여대생인 첫째 이모가 잔디밭에 미군과 앉아 있는 사진을 봤다”면서 “여대생들이 미군들과 커플이 돼 집단 미팅하는 것 같은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외국에 있는 오빠들과 막내 이모에게 물어본 결과, 1948년 무렵에 첫째 이모가 바로 그 낙랑구락부 또는 낙랑클럽(을 통해) 김활란한테 걸렸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다. 김활란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고은 이사장이 언급한 첫째 이모는 은예옥씨로 이대 정치외교학과를 다녔다. “은예옥씨 1948년 아닌 1956년 입학…낙랑클럽 해체된 뒤” 고은 이사장의 주장에 이대 정외과 총동창회는 반박에 나섰다. 고은 이사장이 밝힌 은예옥씨의 재학 시기가 실제와 다르다는 것이다. 정외과 총동창회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은씨는 1948년에 이모가 정치외교학과 학생 내지는 졸업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외과는 1950년 창설돼 1회 입학생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또 “은예옥이라는 학생은 1956년 입학해 1961년 졸업했다. 1948년 무렵 낙랑클럽에서 성 상납을 당했다는 말은 사실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미 군정기는 1953년 끝난다”고 설명했다. 총동창회는 “13살에 이대 정외과를 다니며 성 상납했다는 망언과 선동에 분노한다”면서 “이런 극단적 스토리텔링에 정치외교학과를 언급한 것에 대해 이대 정외과 학생들은 심히 불쾌하며 모욕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은 이사장의 사과와 민주당의 김 후보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대 역시 이날 고은 이사장 발언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고은 이사장의 이모가 입학할 당시는 이미 낙랑클럽이 해체된 이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 발언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사건의 본질은 김 후보의 막말과 여성 비하적 발언에 있으며 공직 후보자의 품위와 자격 조건에 관한 문제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본교는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 사건의 본질을 흩트리고 학교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유튜브에 고은광순 주장 공유했다 삭제…與 비판 문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이 고은 이사장의 주장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는 점이다. 이 대표 측은 8일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1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 대표 측은 삭제된 과정과 관련해 “실무자의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침묵은 결국 동조였다”고 비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곧바로 논평을 내고 “김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는 이화여대생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으면서 김 후보의 발언을 옹호하는 측의 목소리는 ‘역사적 진실’이라며 공유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김 후보의 각종 여성 비하 발언에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이화여대생을 향한 왜곡 비하에도 묵묵부답했던 것은 결국 김 후보의 발언에 동조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9일에도 공보단은 논평을 내고 “이 대표는 김 후보의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고 국민에게 당당하게 평가받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공보단은 “해당 기자회견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을 비판하는 것으로 일부 참석자는 자신의 이모가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고 말하는 등 논란을 야기했다”며 “이 대표가 김 후보를 편드는 동시에 여성 인권에 대해 2차 가해하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김시관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도 논평을 내 “총선에 유리하다고 허구의 역사를 정사(正史)라고 왜곡한 것이 1시간도 버티지 못한 ‘이재명 역사관’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필요에 따라 사실과 진실을 선택적으로 차용하고 버리는 것이 역사 왜곡의 시작”이라며 “이 대표의 1시간 한정판 역사관이 역사 왜곡의 상징적 장면으로 다가온다. 여성 인권에 대한 무개념 인식도 두고두고 부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운동화가 4000만원, 진주 장식 때문인가…판매 장소는? [스니커 톡]

    운동화가 4000만원, 진주 장식 때문인가…판매 장소는? [스니커 톡]

    일본의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 아식스와 협업으로 GT-2160 운동화를 화려하게 재해석했습니다. 이 운동화는 아식스의 인기 모델로 이전에도 다른 몇몇 브랜드와 협업해 인기를 끌었습니다.글로벌 패션 매거진 스니커 덩크 등에 따르면 타사키는 자사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 아이콘인 데인저, 밸런스 시리즈에서 착안해 다양한 스타일의 아코야 진주로 장식한 흰색과 크림색 컬러웨이의 운동화들을 공개했습니다. 이 운동화는 타사키의 장인 정신과 아식스의 운동화 철학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어퍼(갑피)나 아웃솔(겉창)이 부분적으로 무지개색 광택이 도는 것도 진주로 유명한 타사키다움이 잘 표현돼 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총 5종의 모델이 탄생했으며, 각각의 모델은 디테일 면에서도 고유한 특징을 갖습니다. 이 중 1000개가 넘는 진주로 장식된 ‘펄 시퀀스’라는 최상위 모델은 이 브랜드의 마스터피스, 즉 예술 작품으로 꼽힙니다. 뜨개질 한 것 같은 그물 형태의 진주들이 신발 갑피 위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뒤를 잇는 상위 모델들은 진주 장식이 슈레이스 위를 덮거나 신발 측면에 목걸이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보급형 모델의 경우 진주 장식이 듀브레(슈레이스 가운데 끼우는 금속 장식)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이번 제품들의 가격은 장식에 따라 140만원대부터 3900만원대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제품들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도쿄 오모테산도 바츠아트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타사키 ‘플로팅 쉘’ 전시회에서만 판매되며, 전시회는 예약 필요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습니다.▲펄 시퀀스 스니커즈: 441만 1000엔(약 3920만원)▲밸런스 프린지 스니커즈: 265만 1000엔(약 2360만원)▲데인저 스니커즈: 254만 1000엔(약 2260만원)▲밸런스 시그니처 스니커즈: 17만 6000엔(약 157만원)▲데인저 팡 스니커즈: 16만 5000엔(약 147만원)※스니커 톡 연재 기사 리스트 바이든 대통령이 수트에 ‘이 운동화’ 신는 이유 ‘불량’ 조던 운동화 반품 대신 되팔아 ‘80배 이득’ 본 사연 트럼프 ‘한정판 운동화’ 리셀 기승…정가 18배 거래까지 한 짝씩 6개만 있는 조던 농구화, 107억원에 팔린 이유는? 제니가 신던 운동화, ‘축구의 신’ 메시 이름 걸고 나온다 ‘짝퉁’ 에어 디올 판 리셀러, 미성년자라 환불 책임 없다?
  • 4월의 한 주…책속에 스며들다 [박상준의 書行(서행)]

    4월의 한 주…책속에 스며들다 [박상준의 書行(서행)]

    꽃피는 전주… 봄날에 물들다 오는 12일은 도서관의 날이고 18일까지는 도서관 주간이다. 전북 전주는 도서관의 날을 위해 아껴 둔 여행지다. ‘도서관의 천국’이라 불러도 좋겠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다. 도서관을 돌아보는데 굳이 프로그램까지 예약할 일인가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코스는 예약 당일 마감되기도 한다. 충분히 그럴 만하다.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전주의 작은 도서관들은 잘 꾸며진 책방이나 북카페와 견주어 부족함이 없다. 지금 도서관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고 싶다면 단연코 전주다.●너와로 지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두 해 전이다. 전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 다녀왔다. 전주의 도서관들이 막 알려지던 시절이고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이 소문나기 전이다. 조문차 찾았던 길이었다. 내 선배인 당신의 자식과 친구들의 생활이기도 한 책의 공간이라서, 좀더 머물다 가는 것을 이해해 주리라 믿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맏내호수를 내려다보는 학산 기슭에 있었다. 그림동화에 나올 법한 아담한 집이었다. 너와를 비늘처럼 장식한 외관은 숲과 잘 어울렸다. 실내는 계단식 열람석과 다락방 등으로 이뤄져 있었는데 어느 쪽에서나 호수가 보였다. 빼곡한 시집의 서가에서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이설야·창비)를 집어 들었다. ‘크레파스’라는 시를 제법 오래 그리고 반복해서 읽었다. 사물함에서 사라진 반장의 크레파스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 시를 여러 번 읽은 건 ‘모두가 거짓말 같은/엄마의 장례식,/지나서였다’라는 마지막 연 때문이었다. 시인이 말한 죽음이 오늘의 죽음과 같은 뜻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죽음은 그 자체로 슬프고 처연해서 ‘공사장에다 크레파스를 파묻어버’린 소녀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었다. 시집을 덮고는 내 곁에 없는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려 보았다. 상실은 쓸쓸한 감정인데 텅 빈 채로만 남지 않는다는 건 또 고마운 일이었다. ●4월의 숲과 정원의 도서관 죽음이란 무엇일까, 시란 무엇일까, 하고 거창하게 묻지 않아도 어떤 물음은 종종 우리를 여행에서 여행 바깥으로 이끈다. 책은 그런 질문의 친구이고, 전주의 도서관들은 여행자를 책 곁으로 이끄는 길라잡이다. 2019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개관 후 전주 도서관의 변화는 놀랍기만 한데,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강요하지 않고 어떻게 책과 마주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크레파스’에 마음을 포갤 수 있었던 건 숲이라는 장소와 시(집)를 짝지어 책 읽는 이들의 시심을 깨워 낸 도서관 사람들의 덕이기도 했을 것이다. 전주 도서관들은 책과 책의 공간을 큐레이션하는 능력이 확실히 남다르다. 그러니 전주에서 도서관 여행의 첫걸음을 떼도 좋겠다. 전주에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외에도 잔잔한 책 쉼터로 추천할 만한 크고 작은 도서관이 많다. 그 가운데 4월의 도서관으로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꼽아 본다. 4월의 봄과 무관하지 않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더불어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의 정원 코스에 속한다. 이맘때가 제격이다.●정원의 쉼 같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전주의 작은 도서관 중에서도 개방형 야외 정원을 가진 예술특화도서관이다. 이를 언급하지 않아도 왜 정원 코스의 출발지인지 금세 알 수 있다. 건물 동은 북쪽 은행나무동과 한때는 카페로 쓰였던 남쪽 팽나무동, 50년 가까이 의료원이었던 담쟁이동으로 나뉜다. 팽나무동은 도서관 남서쪽에 팽나무 고목이 있어서, 담쟁이동은 옛집의 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가 아름다워 붙은 이름이다. 팽나무동과 담쟁이동은 남쪽으로 아담한 정원을 공유한다. 4월은 정원의 새순이 돋는 시기고 담쟁이가 푸르러지는 계절이다. 정원 의자에 앉아 봄날의 공기를 머금고 있으면 잠시나마 내 집의 정원인 양하고 또 그랬으면 싶어진다. 묵은 근심들은 책을 들기 전에 이미 시나브로 잊힌다. 결국 여행은 희망 닮은 햇볕 한 줌 주워 보려 나서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봄볕에 그슬릴 때쯤 팽나무동 안으로 자리를 옮긴다. 팽나무동은 복층의 형태로, 책을 팔지 않을 뿐 영락없는 북카페다. 커피나 음료의 반입은 기본이다. 실내디자인은 빈티지풍이다. 옛 건물의 골격을 살렸고 고재나무 책장으로 온기를 더했다. 2층까지 두루 보고 나면 의자와 책상, 받침대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 골랐다는 걸 알 수 있다.●서가 사이 숨은 예술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의 서가는 크게 빛들다, 깃들다, 스며들다, 물들다의 네 가지 주제로 나뉜다. 팽나무동 1층은 빛들다이다. 이때 빛은 사진 예술의 근간을 일컫는다. 스티브 매커리, 만 레이, 로버트 프랭크 등의 사진집을 볼 수 있다. 또 한쪽 벽을 허문 방에는 아이들을 위한 팝업 북과 그림책이 가득하다. 도서관은 전주교대 부설초등학교와 이웃한다.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서로를 기다려 만나곤 하는데, 그림책 방의 평일 오후는 다정하게 복작댄다. 2층은 스며들다와 깃들다이다. 스며들다는 음악이 주제다. 음악과 관련한 책들은 물론 CD와 LP 플레이어 등이 공존한다. 이제 도서관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장을 넘기는 건 낯선 경험이 아니다. 깃들다에는 서학예술마을 예술가들의 전시 도록 등이 비치돼 있다. 도서관을 나와 마을을 산책할 때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작가들이다. 담쟁이동은 팽나무동에서 2층 난간으로 곧장 연결된다. 담쟁이동 2층은 물들다로, 미술 관련 서적이 모여 있다. 한쪽에는 자그마한 개방형 다락방이 있다. 1층 정원을 내려다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박공지붕 아래 은밀한 다락이라기보다 우리네 한옥의 누마루처럼 안락한 느낌의 공간이다. 1층은 담쟁이갤러리다. 책 대신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실이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의 예술은 예술서적과 갤러리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은 도서관 서가의 책과 책 사이에 또 다른 책처럼 숨어 있다. 무심코 책을 꺼내다 또는 책을 읽거나 메모를 하다 우연히 눈이 마주친다. 문수호 작가의 ‘책과 꼭두’는 익살스러운 장면이 위트 있고, 한숙 작가의 ‘꽃물’은 전주와 잘 어울린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만의 특색이다. ●책은 우리를 더 멀리로 전주 작은 도서관들은 소소한 체험거리도 흥미롭다. 다이어리를 꾸미듯 방명록을 남기거나 컬러링으로 개성을 발휘할 수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는 담쟁이동 1층 창가에 ‘예술을 쓰다’라는 코너가 있다. 글감바구니에서 글감 쪽지 2개를 꺼내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헤밍웨이가 단어 여섯 개로 썼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설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팝니다. 아기 신발. 신은 적 없음)이 생각난다. ‘오후’와 ‘찾아온다’ 두 단어를 뽑고는 어떤 문장을 만들지 고민하다가, 앞선 이들이 쓰고 꾸민 글들에 그만 기가 죽고 만다(명색이 여행작가인데). 대신 옆 서가에서 사진집 한 권을 꺼내서는 정원 쪽 창가에 앉는다. ‘노 시그널 자연과 가장 가까이 사는 법’(브리스 포르톨라노·복복서가)은 프랑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브리스 포르톨라노의 사진에세이다. 작가는 ‘월든’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게서 영감을 받아 약 5년간 21세기 소로를 찾아 떠났다. 첫 장은 핀란드 라플란드에 사는 티냐 편이다. ‘매번 좀더 멀리 가본다. 숲속에서 티냐는 자연의 일부로서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라고 쓰여 있다. 썰매 자국이 선명한 설원 사진 한 장이 강렬하다. 도서관에서 읽는 책들은 우리의 여행을 ‘매번 좀더 멀리’로 데려간다. 오늘은 핀란드에서 출발해 몽골, 미국 알래스카, 이탈리아, 이란 등으로 이어진다. 책 속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낭만의 동경보다 ‘소박함, 여전히 소박함, 언제나 소박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창밖에는 팽나무 노거수가 이백몇 번째인지 알 수 없는 봄을 맞이하고 있다. 뒤늦게 ‘오후’와 ‘찾아온다’로 작문할 말이 생각난다. 작은 도서관의 오후, 4월의 초록이 찾아오고 있다.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Go! 전주는 한옥마을이 유명하다. 오목대에 꼭 올라가 보길 바란다. 한옥마을의 웅장한 전경이 펼쳐진다. 전주가 첫 여행이 아니라면 다른 선택도 고려해 보시길. 예를 들면 앞서 말한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전주의 여러 도서관을 방문한다. 매주 토요일 하루 코스와 반일 코스를 운영하며 격주 단위로 코스가 바뀐다. 프로그램은 매월 1일부터 다음달 예약을 받는다. 5월 정원 코스는 이미 매진이다.전주의 도서관들은 도시재생, 생활관광, 예술여행 같은 테마들이 자연스레 녹아든다. 무엇보다 도서관 여행해설사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도서관과 도서관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책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마치 책 한 권을 같이 읽은 기분이다. 특히 올해는 전주의 여행지와 체험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전주천년한지관, 팔복예술공장 등을 경유하거나 책놀이 프로그램, 반려식물 체험 등이 어우러져 여행의 느낌을 배가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비밀코스’는 출입연령 제한이 있는(어른의 입장이 불가하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우주로1216과 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청소년창작기지 등을 방문할 수 있어 한층 특별하다.●동문헌책도서관서 보물책 찾기 홀로 여행하는 걸 선호하는 이들은 전주도서관이 직영하는 작은 도서관들에 주목할 일이다. 각각의 작은 도서관은 시, 예술, 여행, 헌책 등의 주제로 특화돼 있고, 그에 걸맞은 공간으로 꾸려져 도서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책의 기둥이 건물을 받치는 전주시청 로비의 책기둥(도서관), 옛 치안센터(파출소)를 개조해 취조실을 연상케 하는 다가여행자도서관의 지하 열람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38㎏짜리 한정판 비거북(Bigger Book), 덕진공원 연못 가운데 연꽃처럼 뿌리 내린 연화정도서관, 옛 전주공예명인관의 전통한옥을 개조한 한옥마을도서관 등은 공간과 요소들만으로 이채롭다. 여느 도시의 책방 투어 이상이다. 그중 동문헌책도서관은 비교적 최근에 개관했다. 몇몇 신간을 제외하고 도서관에 헌책 아닌 것이 어디 있을까? 헌책과 도서관이라는 모순과 조화가 관심을 끈다. 실은 동문의 헌책방골목에서 기인한다. 지금도 근처에는 헌책방들이 영업 중이다. 물론 추가된 의미도 있다. 동문헌책도서관 간판에는 ‘보물책 찾아 삼만 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지난 시절의 옛 책을 보물로 해석하고, 숨은 보석 같은 책들을 찾아내 추천하겠다는 표명이다. 그래서 서가의 구성도 한때는 금서로 지정돼 볼 수 없었던 ‘어제의 금서가 오늘의 고전’, 같은 테마의 다른 책을 짝지은 ‘책짝궁’ 등으로 독특하다.제일 인기 있는 서가는 대한민국 30여명의 명사가 추천, 기증한 ‘내 인생의 책’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영화배우 전도연, 축구선수 박지성 등의 추천 도서를 볼 수 있다. 소설가 조정래와 김훈은 육필 추천사를 따로 남겼다. 책의 보물은 역시 ‘보물섬’(만화잡지 1982~1996)이지,라고 말하는 이들은 지하 1층의 ‘만화야’와 ‘추억책방’을 놓치지 마시길. 옛 만화책과 추억의 잡지가 기다리고 있다.●‘금암’ 뷰 ·‘완산’ 꽃동산도 봄날에 딱 작은 도서관 외에 전주를 대표하는 시립도서관들 역시 빼어난 여행지다. 금암도서관과 완산도서관은 오히려 ‘여행’에 방점이 찍힌다. 금암도서관은 1980년에 개관한 전주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몇 해 전 새로 단장했다. 현재는 전주도서관 가운데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도서관 2층 지식마루에 이르니 탁 트인 전망이다. 고지대에 위치한 까닭에 여느 호텔 스카이라운지 버금간다. 창가 쪽 에그체어가 명당인데 경쟁률이 치열하다. 그럴 만하다. 책장을 넘기기보다 풍경에 빠져드는 시간이 더 길 수밖에. 3층 트인마당은 아예 야외 테라스로 나아간다. ‘전망대’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경관이고, 망중한이나 봄을 ‘멍’하니 누리기 알맞은 자리다.완산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을 위해 휴관 중이다. 그러니 도서관 때문에 소개하는 건 아니다. 완산도서관 옆은 완산공원 꽃동산이다. 전주의 대표적인 꽃놀이 명소로 매해 4월에는 겹벚꽃과 철쭉이 만개한다. 언덕길을 따라 벚꽃 터널이 열리는데 꽃철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철쭉 또한 봄꽃의 주인공을 쉽사리 양보하지 않는다. 사람 키보다 높고 넓게 꽃가지를 드리우니 봄날이 이리 붉어도 되나 싶다. 겹벚꽃과 철쭉은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는 편이다. 이번 주말보다 도서관 주간인 12~18일 사이가 낫다. [여행수첩]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운영 시간 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누리집 lib.jeonju.go.kr 063-714-3525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운영 시간 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누리집 lib.jeonju.go.kr 063-714-3528 ●전주 도서관 여행 매주 토요일 하루 코스 6000원(여행기록물 등 제공, 중식 불포함), 반일 코스 4000원(여행기록물 등 제공) 누리집 lib.jeonju.go.kr 063-230-1842 사전예약제, 7세 이상 권장
  • 초등생 “트리마제 3개 보유”…재벌 3세의 자랑인가

    초등생 “트리마제 3개 보유”…재벌 3세의 자랑인가

    최근 청소년 사이 아이돌의 사진을 카드 형태로 작게 인쇄한 ‘포토카드’(약칭 ‘포카’)에 ‘한남더힐’, ‘트리마제’ 등과 같은 고급 아파트의 명칭을 붙여 부르는 유행이 번지고 있다. 31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반포자이’ 포토카드로 불렸던 남자아이돌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장하오의 포토카드가 190만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다. 장하오가 서명했다는 이유로 가격이 뛰었다. 포토카드란 통상적으로 가수의 음반을 사면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는 한정판 굿즈다. 그룹 내에서 인기가 많은 멤버의 포토카드나 특정한 콘셉트의 사진이 들어간 포토카드는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에 이를 내로라하는 고급 아파트에 빗댄 것이다. 몇몇 포토카드는 팬들 사이에 높은 시세로 거래된다.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이런 희소한 카드를 빗대어 ‘반포자이 포카’ ‘트리마제 포카’ 등으로 불린다. 포카의 인기와 가격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팬들은 “내 손에 한남더힐이 있다”며 특정 포토카드를 자랑하는가 하면, 중고거래 사이트에 “반포자이 양도합니다”와 같은 글을 올리기도 한다. 또 구하기 힘든 포토카드의 경우엔 부동산처럼 “매물이 없다”는 표현도 쓴다.일부 팬들은 포카를 되파는 방식으로 ‘포테크’(포토카드+재테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반포자이’와 ‘한남더힐’과 같은고급 아파트의 의미를 ‘포카 향유층’인 10대가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어릴 때부터 특정 집단을 구분 짓는 세태가 학교 폭력 등 사회 갈등 문제를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복수의 대중문화평론가는 “포토카드 문화가 케이팝의 주요한 셀링 포인트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소년의 물질만능주의가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의식 성숙과 유관기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롤스로이스 ‘블랙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공개 [서울포토]

    롤스로이스 ‘블랙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공개 [서울포토]

    28일 서울 강남구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에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이 공개됐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은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로, ‘라임 그린(Lime Green)’과 ‘갈릴레오 블루(Galileo Blue)’를 블랙 컬러와 조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 남해 ‘유자’ 만난 빼빼로 4월 8일 한정판 출시

    남해 ‘유자’ 만난 빼빼로 4월 8일 한정판 출시

    경남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와 ‘빼빼로’가 만났다. 27일 남해군은 빼빼로를 생산하는 롯데웰푸드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유자빼빼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업무협약에서 ▲남해군 농산물 소비·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남해유자빼빼로는 4월 8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롯데웰푸드에서는 지난해 연말 수확된 남해 유자 50t을 이미 구매했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롯데웰푸드와 남해문화관광재단은 4월 12일~4월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남해유자빼빼로를 홍보하고자 공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는 남해유자빼빼로 뿐 아니라 남해군 관광명소와 다양한 농특산품을 소개한다.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롯데웰푸드가 12년째 잇고 있는 ‘해피홈’ 사업도 남해에서 추진한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이들 놀이·학습 공간 마련이 핵심이다. ‘해피홈’ 12호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꿈나눔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 유자 우수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지만 고령화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농가와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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