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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세」 신설/기술개발은 설립,과기투자 지원

    ◎과기자문회의,노 대통령에 건의 노태우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김성진)를 주재,과학기술선진권 진입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대책과 원자력행정업무조정방안에 관한 보고를 받고 『건의된 사항들은 경제기획원장관을 중심으로 관계장관들이 긴밀히 협의하여 연말로 예정된 「기술드라이브」대책회의에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기술보호주의가 강화되고 기술이전을 기피하는 현실하에 해외기술정보를 수집,분석,가공하여 전파하는 과학기술정보의 종합적 관리 지원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문회의가 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을 연구해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향후 10년간 과학기술 투자수요 1백54조원을 조달키 위해 목적세인 과학기술세를 신설하고 민간기업에 대해 과감한 조세·금융지원등 투자유인시책을 펼것등을 내용으로 한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정책건의」를 마련,노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자문회의는 2천1년까지 GNP대비 5% 수준의 과학기술투자를 실현시키기위해서는 정부및 민간분야에 획기적인 투자동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분야에서 과학기술세 신설,과학기술 특별회계제도의 도입및 연구개발기금 설치운영,과학기술예산담당관제의 신설과 과학기술 예산과목의 독립설정등을 건의하는 한편 현재 일반기업체보다 기술개발투자가 적은 정부투자기관들에 대해 매출액대비 일정률을 연구개발투자에 배분토록 의무화할것을 제안했다. 또 민간부문 투자유인책으로는 현재 세제지원에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는데 한계가 되고 있는 「최저한세」제도에서 기술개발투자의 경우 예외를 인정해주고 금융지원제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비통화금융기관으로서 「기술개발은행」을 신설토록 하는 한편 정부구매제도에 있어 국산신기술제품 구매의무화,현재 5개품목에 한정돼 있는 기술집약제품 「종합낙찰제대상품목」확대,기술위주 정부감사제도등의 채택을 건의했다. 자문회의는 또 국가에너지자립의 핵심사업이자 2천년대 유망수출업종으로 육성중인 원자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향후 10년간 2조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조성하되 원자력산업체가 매출액의 3%이상을 기술개발충당금으로 예산에 계상할수 있도록 한전법등 관련법규를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 영광 원전1호기/전원고장나 정지

    시설용량 95만㎾짜리 영광원전 1호기가 터빈제어용 전원에 고장이 생겨 30일 상오11시36분 발전이 정지됐다. 한전은 고장을 빨리 고쳐 31일 낮12시부터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은 세계서 가장 영어를 적게 쓰는 나라”

    ◎소 바자노프 박사(외교아카데미 부원장) 본지에 체한기 기고/적극적 경쟁이 가능한 민주주의에 깊은 인상/한국노동자들은 동구보다 더 나은 생활 즐겨 지난 8월7일 방한,열흘동안 한국에 머물며 국내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돌아간 소련 외무부산하 외교아카데미부원장 페트로비치 유진 바자노프박사(47·국제정치학)가 최근 서울신문사에 방한기를 보내왔다.바자노프박사는 이 글에서 한국의 놀라운 경제·사회발전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한국이 동북아에서 주요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러시아 속담에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다.나는 이말을 얼마전 내생애 첫 한국여행을 통해 몸소 실감했다.꽤 오랫동안 한국을 연구해온 나로서는 이번 한국체류를 통해 책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수많은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부터 기술하는 나의 방한기는 그러나 내가 받은 인상과 느낌을 모두 피력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몇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소감을 밝히려고 한다. 한국을 방문하기 하루전 나는 모스크바에서 소콜로프 주한대사와 만나 한국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소콜로프대사는 그당시 한국인들의 친절에 대해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우호적이며 친절한 국민』이라고 극찬했다.한국체류기간 9일동안 나는 이말이 절대적 사실임을 체험했다.내 친구 김영만씨(서울신문기자)는 방한기간중 매일 상오9시면 나를 찾아와 그날의 일정을 차질없이 준비해 주며 한국체류에 불편이 없도록 섬세하게 배려해줬다.서울신문사 초청으로 이루어진 방한이었기에 서울신문의 각별한 배려가 있었다는 점을 십분 감안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대단한 친절이었다.때문에 이 자리를 빌려 무엇보다도 먼저 서울신문사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얼마전 나는 구한말 소련인이 쓴 19세기 조선사를 읽은적이 있다.그 책에서 저자는 『조선인들은 그 어떤 물건도 만들지 못하며 또한 만들 능력도 없다』고 규정했으며 『때문에 그들은 필연적으로 보다 산업화된 나라에 종속될 수 밖에 없다』고 기술했다. 또 2차대전 직후 미국학자들은 한국의 즉각적인 독립에 대해 『한국인들은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회의론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만일 내가 위에서 언급한 소련인 저자나 미국학자가 오늘의 한국을 보게된다면 그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다.국내에서 디자인되고 조립된 물건이 홍수를 이루고,세계시장에서도 결코 손색이 없는 상품들이 한국인들의 손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자체가 믿기지 않을 것이다. 뉴욕에서 근무하는 한 소련인외교관은 최근 한국의 이같은 경제성장과 관련,『미국에서 사용되는 소비품 가운데 약80%정도가 한국산』이라고 말한바 있다.소련의 기업들은 요즘 경쟁적으로 한국상품과 기술을 얻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이며 한국이 세계최고의 건설·조선·섬유기술을 보유한 나라라고 믿는다.모스크바에서 큰 플랜트사업을 벌이고 있는 나의 한 지우는 방한전 나에게 『서울에 가면 꼭 한국인 기업가를 알아보라』고 부탁하면서 『한국이야말로 가장 최선의 파트너』라고 극찬했다. 나는 한국사회 내부에 소득불균형으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그러나 이문제와 관련해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 있다.불균형문제는 세계 그 어느곳에서나 존재하는 것이며,심지어 공동분배를 강조하는 공산사회에서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소련·동독·북한등 사회주의국가는 불균형문제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어 자본주의의 중요요소와 긍정적인 측면을 무시했기 때문에 실패했다. 결론부터 말해서 한국의 노동자들은 동유럽의 노동자들보다 더 나은 생활을 즐기고 있다.나는 광양제철소를 둘러보면서 소련의 여느 제철소와 비교하지 않을수 없었다.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봉급은 소련의 철강노동자들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그들이 향유하는 교육,의료시설등은 부끄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또 공해방지시설 때문인지 주변의 대기오염도 소련에 비해 10배정도는 적은 것 같았다. 한국에서 민주주의의 역사는 일천하지만 그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한국의 정치는 매우 적극적인 경쟁이 가능하다.이러한 정치적 조건은 사회의 기본적 틀이 위협받지 않는한 건강하고 생산적인 요소가 된다.한국의 정치형태를 동유럽및 소련의 그것과 비교해보면 한국은 장기간의 정치적 혼란이나 큰 유혈참극등을 경험하지 않고 비교적 순탄하게 현체제를 구축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무도 독재로 회귀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한국인들은 민주주의의 활성화를 기회가 있을 때면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의 정치적 안정­물론 학생들의 데모는 존재하지만­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한국을 다녀가기전 나는 한국은 과거에는 중국문화의 영향권 아래에,현재는 미국문화의 영향권 아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이같은 내판단이 전적으로 잘못이었음을 이번 방한을 통해 깨달았다. 한국은 과거 중국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것을 액면 그대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한국적으로」변형시켜 소화했다. 한국의 건축·문화·예술등에서는 중국의 그것과는 다른 한국적 취향을 그대로 드러냈다.그리고 음식은 전적으로 한국의 독창성을 반영했다. 한국은 아마도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도 영어를 적게 사용하는 나라중의 하나일 것이며 국내상품을외제보다 선호하는 국민들일 것이다.
  • 91∼92년 국방백서 내용/특수군 10만…남한전역 동시전장화 가능

    국방부가 28일 펴낸 「국방백서91∼92」는 88년 제6공화국출범 이후 공개국방행정구현을 위해 네번째 발간한것으로 90년대의 한국국방정책방향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국방부는 이 백서에서 유엔동시가입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북한의 군사위협과 핵무기개발문제,일본의 군사대국화,정부의 군비통제정책등을 설명했다.국방백서에 담긴 주요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지상군 60여개 부대 평양∼원산이남 배치 북한은 인민무력부 예하에 지상군·해군·공군사령부 등 3개 사령부를 두고 있다.지상군 사령부 예하에 16개 군사령부와 포병및 기계화사령부,특수부대를 관장하는 경보교도지도국을 두고 있으며 각 도별로 1개 지구사령부와 그 예하에 교도사단및 여단을 편성하여 즉각적인 동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상군의 주력부대는 평양과 원산을 잇는 평원선이남 전방지역에 60여개 정규사단및 여단을 전진배치함으로써 부대의 조정이나 재배치없이 현위치에서 즉각 공격이 가능하다. 동부전선에제1군단,중동부전선에 제5군단,중서부전선에 제2군단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투장비는 T62전차,M1973장갑차,각종 자주포,다련장방사포,AT3대전차미사일,개량형 스커드미사일 등은 한국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고도로 훈련된 10만여명의 특수부대중 1만8천여명은 해상및 공중으로 침투할 수 있어 한국을 동시전장화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해군은 동해와 서해함대사령부로 양분되어 있으며 서해에 5개전대,동해에 9개전대등 14개전대가 배치되어 있다. 총7백10척의 전함중 60%가 전방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공군은 공군사령부예하에 3개 항공전단사령부와 동북부지역에 1개 항공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항항공국도 직접 관장,통제하고 있다. 각 항공전단사령부예하에는 전투기편대·폭격기연대·AN2여단·헬리콥터여단·유도탄연대및 탐지기연대등이 편성되어 있다. 70여개의 항공기지를 갖고 있는 북한은 제트기지·비제트기지·비상활주로등 20여개기지에 항공기를 분산배치하고 있다.전투기의 40%를 전방지역에 배치하고 있어 즉각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미그15·17·19기는 수도권,미그21·23·29기,SU7/25기는 중부및 남부지역까지 공격이 가능하다.IL28폭격기와 일부전술기는 제한된 후방차단작전이 가능하며 기중과 임무별로 구성된 항공기사단을 지역별 3개 전단사령부로 개편하고 H500헬리콥터,SU25근접지원전투기등 신예기를 도입,항공공격능력을 강화했다. ◎북한의 핵개발 현황/제3원자로 내년 완공… 강제사찰 불가피 북한은 60년대이후 원자력개발을 시도하여 64년 영변지역에 대규모 원자력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우라늄광산,정련및 핵연료가공시설을 설비했다. 65년 소련으로부터 시험용 원자로1기를 도입,이를 바탕으로 독자개발한 제2원자로를 완공,가동중이며 제3원자로도 92년 완공예정이다. 93년에는 핵연료재처리시설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이 시설로부터 다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어 90년대 중반기에는 핵무기보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의 핵무장은 북한이 가입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하는 것일뿐 아니라 남북군사력격차를 심화시켜 군비경쟁을 가속화시키는 결과가된다.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미국·소련·중국등 3대 군사강국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 동북아시아지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핵확산금지 메커니즘이 깨지게 되어 주변국의 핵무기개발경쟁을 유발하게 된다. 북한이 핵사찰을 계속 거부하면서 핵무기개발을 할 경우 이라크의 핵시설과 핵물질에 대한 국제사찰조치와 유사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북한은 최근 표면적으로는 유엔가입,핵안전협정체결 추진,남북고위회담재개등 유화정책을 표방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개방·개혁시 체제붕괴를 두려워한 나머지 폐쇄정책과 대남적화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북한은 유엔가입이후에도 종전의 주한미군철수와 핵무기철거를 주장하고 한국내 혁명세력의 극렬투쟁선동을 늦추지 않고 있다.또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화포와 스커드미사일의 사거리연장및 전방추진배치,미그21전투기자체생산,화학무기생산및 핵무기개발등 전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한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남북한 군사력 비교/전쟁수행잠재력 우리가 앞서 장기전땐 유리 남북한 군사력비교는 형태별로 상비군사력,동원군사력,전쟁수행잠재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상비군사력은 병력·기동부대·지상·해상·항공장비 등으로 나누었다. 동원군사력은 동원령 선포일로부터 수일이내에 동원되어 전쟁에 투입가능한 군사력이며 전쟁수행잠재력은 전쟁발발이후 전쟁의 지속적 수행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인력·경제력·과학기술·행정력등을 망라한 국력의 전반적 수준을 의미한다. 북한의 상비군사력은 90년보다 5천여명이 증가된 총99만5천여명으로 한국의 총병력 65만5천여명의 1.5배가 넘는다. 동원군사력은 북한이 6백여만명인데 비해 한국은 4백20여만명으로 북한이 우세하다.그러나 물적자원면에서는 한국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세하나 북한은 동원속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나 한국은 절차의 복잡성과 동원시간의 상대적 과다소요로 즉각 전력화가 곤란하다. 전쟁수행 잠재력에서는 인적자원·산업능력·과학기술수준으로 비교할 때 인적자원과 동원가능한 물적자원은 한국이 북한보다 두배 앞서지만 북한은 인적자원을 군사력화하는데 우세하다.경제면에서는 한국이 북한보다 GNP 10배규모이며 산업능력과 군사과학기술면에서도 한국이 전반적으로 우세하다. 남북한 군사력을 종합 평가할때 전쟁수행 잠재력면에서는 한국이 우세하고 동원군사력면에서는 남·북한이 대등하다.그러나 상비군사력면에서는 북한이 한국보다 1.5배나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북한간 군사력격차가 발생한 이유는 한국은 경제발전에 주력해 GNP의 5%만 군사비에 투자해온데 비해 북한은 소련·중국등 공산권국가의 전략적지원하에 30여년동안 GNP의 20∼24%를 군사비로 투입해왔기 때문이다. 남북한 군사력건설의 특징은 북한이 공세적인데 비해 한국은 방어적이며 북한이 단기전에는 유리하나 한국은 국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전에는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남북한 군사력 비교 구 분 한 국 북 한 육 군(명) 540,000 868,000 해 군(〃) 60,000 45,000 공 군(〃) 55,000 82,000 전 차(대) 1,550 3,600 장갑차(〃) 1,600 2,500 포 병(문) 4,300 9,500 전투함(척) 170 436 잠수함(〃) 0 24 지원함(〃) 50 250 전술기(대) 520 850 지원기(〃) 190 480 헬 기(〃) 580 290
  • 충남·전북 27개 시·군 전면 단수/60만 주민 큰 불편

    ◎부여 취수장 송수관 터져/내일쯤 정상공급 가능 【대전·전주·광주=박국평·임송학·최치봉기자】 충남 부여취수장의 기계고장으로 25일 상오 6시40분쯤부터 충남과 전북일대 27개 시 군(충남 13,전북 14)에 수돗물 공급이 전면중단돼 주민 60여만명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는 금강물을 취수하고 있는 부여군 석성면 소재 부여취수장에 이날 새벽 벼락이 떨어져 정전이 되는 바람에 송수관이 터져 모터실이 모두 물에 잠져 일어났다. 이 때문에 기계가 완전복구될 것으로 보이는 27일 상오까지는 충남 부여·논산지역 주민 18만명과 전북 중북부 지역 주민 44만명등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게 됐다. ◎광주선 한때 정전소동 한편 이날 하오 6시 30분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 5가 남선빌딩 앞 지하에 매설된 전기 선로가 폭발,단전되면서 이 일대에 40여분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상가와 사무실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측은 이날 사고가 전선들의 접속여부를 집중 점검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핸드홀이 폭발해 일어났다고 밝혔다.
  • 월성 원전1호기/어제부터 재가동

    지난 21일 새벽 2시40분에 주전산기의 퓨즈가 끊어져 가동을 중단했던 월성 원전 1호기가 24일 밤 10시40분부터 재가동,25일 하오 6시쯤 정상출력 68만㎾를 발전하기 시작했다.한전은 25일 주전산기의 회로기판과 끊어진 퓨즈를 점검,보수를 마친 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월성원자력/1호기 고장/25일께 재가동

    시설용량 67만8천㎾짜리 월성원자력 1호기가 23일 상오 2시20분 발전소 제어용 주전산기의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다.한전은 주전산기의 입력장치용 전원의 휴즈가 끊어졌다고 밝히고 정밀점검과 정비를 끝낸 뒤 오는 25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3천대기업 작년 장사 “외화내빈”

    ◎매출 20% 늘고 순익은 8% 감소/삼성물산 매출액서 6년째 1위/삼성 12·현대 11개사 1백위안에/순익선 한전 6천58억… 최고 지난해 국내 3천대 기업의 총매출액은 2백53조7천1백30억원으로 89년의 2백9조9천9백89억원보다 20.8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능률협회가 상장등록 일반법인등 국내 전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1년도 한국의 3천대 기업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순위 3천대기업의 순이익은 4조7천5백77억원으로 매출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89년의 5조2천2백2억원에 비해 8.8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천대 기업의 매출액은 올해 정부 예산(28조5천6백80억원)의 8.9배,90년 국민총생산액(1백66조6백억원)보다 1.53배가 큰 규모이다. 기업별로는 삼성물산이 7조9천5백16억원의 매출을 올려 85년이후 6년째 종합 1위를 차지했고,현대종합상사가 6조3천2백82억원,삼성생명보험이 6조1천1백58억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연속 2∼3위에 올랐다. 또 5백위를 차지한 동방의 매출액규모는 7백53억원,1천위의 영남제분은 3백32억원,3천위인 천지화학은 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종합6위)이 4조8천50억원으로 수위에 올랐다. 순이익 부문은 한국전력공사가 6천58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수위를 지켰고 총자산 규모에서는 한국외환은행이 21조9천4백88억원으로 가장 컸다. 기업집중도에서는 매출액순위 1백대 기업이 전체 매출액의 53.2%(1백34조8천8백5억원),순이익의 55.3%(2조6천2백99억원)를 점유했으며 1천대 기업이 매출액 87%(2백20조6천6백44억원),순이익 90.7%(4조3천1백39억원)를 차지했다. 3천대 기업의 산업별 구성은 제조업이 1천9백52개사(65.1%)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3백40개사(11.3%),도산매업 3백9개사(10.3%),금융보험 1백60개사(5.3%)의 순이었다.1백대 기업은 제조업이 50개사,금융보험 18개사,도산매업체 14개사,종합건설 11개사,운수업 4개사의 분포를 나타냈다. 1백위권 기업의 그룹별 분포는 삼성그룹이 12개사,현대 11개사,럭키금성 8개사,대우·선경이 각각 5개사,효성·쌍용이 3개사씩 올라있다. 순이익을 3백억원이상 올린 업체는 24개사였고 2백억원이상이 14개사,1백억원이상이 58개사로 1백억원이상 벌어들인 기업은 모두 99개사에 이르렀다.또 89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기업은 1백87개사,흑자에서 적자로 바뀐 기업은 모두 1백95개사로 조사됐다.
  • 충무등 4개 시·군 예고없는 정전/50개사 30억 재산피해

    【충무】 한국전력공사 삼천포화력발전소의 충무·장승포시,거제·통영군등 4개 시·군 지역에 대한 송전이 21일 하오 6시쯤부터 1시간여동안 갑자기 중단되는 바람에 대우조선을 비롯한 이들 지역내 50여개 회사가 조업을 하지 못해 30여억원(한전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그러나 대우조선과 삼성조선등은 한전측의 주장과는 달리 이번 정전으로 각종 작업내용을 입력시킨 컴퓨터 프로그램이 손상돼 피해규모가 훨씬 크다고 주장했다. 삼천포화력발전소측은 발전소내 계전기가 외부의 충격으로 고장을 일으켜 정전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유고 연방군 철수 거부/간부회의

    ◎크로아공내 세르비아인 보호 명분/크로아공 동부선 다시 치열한 교전/「2개공 독립」 승인 유보/유럽의회 【베오그라드 AFP 연합 특약】 크로아티아공화국내 세르비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유고슬라비아연방군이 철수한다는 것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유고연방간부회가 11일 발표했다고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연방간부회를 장악하고 있는 세르비아및 세르비아와 동맹을 맺고 있는 4명의 위원들은 연방군이 철수하는 것은 사실상 세르비아인들이 살해되도록 방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앞서 유고연방군은 자신들이 크로아티아공화국에서 철수키로 했다는 합의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었다. 한스 반 덴 브뢰크 네덜란드외무장관은 10일 EC(유럽공동체) 주재아래 헤이그에서 열린 평화회담에서 연방군측이 정치적 타결만 이뤄진다면 1개월 이내에 크로아티아로부터 철수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었다. 한편 유고연방군과 세르비아공화국측은 11일 그간 포위하고 있던 크로아티아 동부의 부코바르시에 대한전면공격을 개시했으며 이지역 일대의 전투는 포격전에 이어 치열한 백병전의 양상으로 이어졌다. 【스트라스부르 UPI 연합】 유럽의회는 10일 유고슬라비아 사태 선결을 조건으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두 공화국이 강행한 독립을 승인하자는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 올 종토세 납세자 41만명 증가/작년비

    ◎토지 대량보유자,「소유분산」 확대로/개인 윤익성씨·법인 한전 1위 올해 종합토지세 납세자는 지난해보다 41만명이 늘었으며 세액도 1천1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는 7일 전국의 납세대상자 1천14만2천명(법인·단체포함)에게 모두 5천4백94억원의 종토세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납세인원과 세액은 종토세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 비해 인원은 4.2%,세액은 23% 늘어난 것이다. 내무부는 종토세 납세자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토지를 대량 보유한 사람들이 누진세율을 피하기 위해 소유권을 분산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따라 토지과표는 1년새 27% 인상됐지만 세액은 23% 증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 1인당 평균 세액은 5만4천원(서울 12만8천원,지방 4만1천원)으로 지난해의 평균세액 4만6천원(서울 10만5천원,지방 3만4천원)에 비해 17% 많아졌다고 밝혔다. 고액납세자순위는 법인의 경우 한국전력·한국통신·담배인삼공사가 지난해와 같이 1·2·3위를 지켰고 대우조선(7위)우성건설(12위)주택공사(14위)한진종합건설(16위)동아건설(20)등이 새로 20위안으로 들어섰다. 반면 준설공사 통일교 현대산업개발 한일은행등은 20위밖으로 밀려났다. 개인별로는 경기도 용인군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대표 윤익성씨가 1위로 등장한 것을 비롯,정태수 한보그룹회장·김형수 부산동일고무벨트대표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 화물차가 전주 받아 정전/3개 공장 10억 피해

    ◎어제 울산공단서 【울산 연합】 6일 낮 12시10분쯤부터 울산시 남구 여천동 일대 공단지역에 30분남짓 정전사고가 발생,공단내 한국비료,한양화학 2공장,대한알미늄등 3개 업체가 가동중단으로 1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이들공장은 하오 6시쯤부터 재가동을 시작하면서 검은 매연을 밤늦도록 내뿜어 이웃 삼산동 일대 아파트단지가 매연으로 뒤덮혀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정전사고는 크레인을 싣고 여천변전소옆 산업도로를 지나던 대형 화물차가 울산변전소에서 한국비료쪽으로 연결되는 1호선 전주와 접촉사고를 내면서 일어났다고 한전측은 밝혔다.
  • 주가 15P 수직상승/지수 7주만에 7백20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7백20선을 7주만에 회복했다. 4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5.35포인트 오른 7백20.53을 기록,지난 8월21일(7백21.58)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개장초에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전장중반부터 대형제조업주와 증자설·합병설이 있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 큰폭의 오름세로 반전됐다. 전장에 7백13.48로 마감된 종합주가지수는 후장 들어서 새로 줄기차게 오름세를 지속했다. 고객예탁금의 증가와 향후 장세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킨데다 일부 세력의 금융주 매집설이 오름세를 더욱 부추켰다. 금융 건설주를 비롯,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일부세력의 매집설이 있는 한전주는 5일 연속 오르는 초강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천6백66만주,거래대금은 4천5백81억원으로 활발한 거래였다. 은행 증권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3백9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48개종목등 2백60개 종목은 내렸다.
  • 한전 빚 3조6천억원/7월말 기준

    지난 7월말 기준으로 한전의 빚은 외화부채가 41억7천8백만달러,원화부채가 5천8백95억원이다.원화로 환산하면 총3조6천22억원이다. 1일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국내에서 외화로 15억9천3백만달러,원화로 5천8백95억원을 ▲해외에서 외화로 25억8천5백만달러를 각각 빌어썼다.
  • 공기업 주식/내년 6천7백억원 어치 매각

    ◎한국통신 정부지분율 75%로 조정/증시 불투명… 한전주 「5천억」은 보류 정부는 내년에 한국통신(한국전기통신공사)등 5개 공기업의 주식 6천7백67억원어치를 국민주형태로 민간에 매각처분할 계획이다. 2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에도 증시의 회복전망이 불투명한 점을 감안,재정투융자특별회계의 세입으로 잡히는 국영기업체 주식매각규모를 올해의 1조7백50억원보다 37%가 줄어든 6천7백67억원으로 책정했다. 매각대상기업은 한국통신이 전체주식의 25%인 5천9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국민은행 4백22억원 ▲중소기업은행 2백59억원 ▲외환은행 1백50억원 ▲국정교과서(주)36억원등이다. 정부는 당초 이들 기업이외 한전주식 5천3백억원어치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증시가 장기침체국면에 있어 내년에는 한전주 2차매각계획을 유보키로 했다. 이들 공기업의 주식이 계획대로 매각되면 정부지분율은 ▲한국통신이 1백%에서 75%로 ▲국민은행이 72.6%에서 51%로 ▲중소기업은행이 99.5%에서 89.9%로 ▲국정교과서가 96.5%에서 71.5%로 낮아지며 ▲외환은행의 경우 정부지분 2.5%가 모두매각되고 한은지분 97.5%만 남게 된다.
  • 김영남 “마르크스주의 포기”의 저변

    ◎「소련 쇼크」 떨치려는 대 서방 유화책/주체사상 통한 사회주의 고수 여전/사유제 허용 없인 지도이념 변화 없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포괄적이고 과학적인 해답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마르크스주의를 피했다』고 밝힌 김영남 북한외교부장의 발언은 이른바 「러시아 쇼크」이후 눈치보기에 급급했던 북한의 「입장정리」가 일단 끝났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김영남은 14일자 영국의 군사전문 주간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와 가진 회견에서 마르크스주의가 『정부의 유용한 도구로서 사실상 포기됐다』고 밝히고 『마르크스주의가 현재의 일상 현실,특히 유럽과 근본적으로 다른 북한에는 그대로 적용될 수 없기 때문』이란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북한전문가들은 소련에서의 공산주의몰락이라는 충격파에 강타당한뒤 어찌할 바를 모르던 북한이 겨우 정신을 수습,이른바 주체사상을 근간으로한 「사회주의 고수」로 최종 행로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즉 소련의 공산주의 포기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주체사상을 강조하면서 마르크스주의 포기를 밝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60년대말 이른바 주체사상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소련·중국과 다른 「우리식 사회주의」를 외칠 때부터 이미 마르크스주의를 북한의 현실에 맞게 수정했음을 지적,사유재산제부활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마르크스주의를 포기했다는 그들의 주장은 믿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유석렬교수(외교안보연구원)는 『북한이 최근들어 급변하는 세계정세 와류속에서 체제의 변신을 시도하는 것같은 몸짓을 자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실제로는 『주체사상을 부각시킴으로써 대내결속을 다지고 소련의 공산주의 포기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취해 보이는 제스처에 지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 대목에 대해선 정규섭박사(민족통일연구원)도 견해를 같이 했다.정박사는 소련정변 이후 의지할 곳이 없어진 북한이 미국및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열의를 보이고 있음을 지적,김영남의 마르크스주의 포기발언 역시 이같은 연장선상에서 나온 대서방 유화책의 하나라고 말했다. 강인덕소장(극동문제연구소) 역시 『북한이 마르크스주의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북한이 마르크스주의의 기본이념인 ▲사유재산제 불용 ▲계급투쟁 ▲프롤레타리아독재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마르크스주의를 포기했다는 김영남의 발언은 『신빙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강소장은 『북한이 내세우고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란 것도 그 사상의 뿌리는 마르크스주의에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개혁이 경제분야에선 부분적으로나마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실질적인 마르크스주의 포기 같은 근본적인 체제개혁은 현재의 김일성체제하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김영남의 발언은 소련공산당의 붕괴가 북한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으며 북한사회를 이끌고 나갈 지도이념 역시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음을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공산주의 종식에 대한 외부사조 유입을 북한주민들로부터 차단하기 위한 궁여지책에서 나온 대서방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 2백90개 기관 국감 일정

    ▷16일◁ ▲법사=대법원 감사원 ▲외통=통일원 ▲행정=총리실 ▲내무=부산시·경기도·경기경찰청 ▲재무=재무부 ▲경과=기획원 ▲국방=육본 ▲교청=교육부 ▲문공=문화부 ▲농림수산=농림수산부 ▲상공=상공부 ▲동자=동자부 ▲보사=광주환경지청 ▲노동=노동부·중앙노동위·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공단·근로복지공사·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항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 ▲건설=주공 ▷17일◁ ▲법사=군법원·서울고법·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서울가정법원·수원지법·인천지법·춘천지법·청주지법 ▲외통=평통자문회의·민족통일연·한국국제협력단 ▲행정=정무1·비상기획위 ▲내무=부산경찰청 ▲재무=한국은행 ▲경과=기획원·대외경제정책연 ▲국방=공군본부 ▲교청=교육개발원·교총 ▲문공=문화재관리국·예술원사무국·중앙박물관·국어연구원·중앙도서관·국립극장·현대미술관·국악원·현충사관리소·세종대왕유적관리소·칠백의총관리소 ▲농림수산=농촌진흥청 ▲상공=공업진흥청·특허청 ▲동자=석탄공사 ▲보사=대구환경청 ▲노동=서울노동청 ▲교체=철도청·항만청 ▲건설=토개공 ▷18일◁ ▲법사=법무부 ▲외통=외무부 ▲행정=정무2·여성개발원 ▲내무=전남도·대구시·전남경찰청 ▲재무부=한은 ▲경과=한국개발원·소비자보호원 ▲국방=국방과학연 ▲교청=서울시교육청 ▲문공=문예진흥원·영화진흥공사·예술의 전당 ▲농림수산=산림청·산림조합회 ▲상공=산업연·산업기술정보원 ▲동자=광진공 ▲보사=대전시 ▲노동=인천노동청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수자원공사 ▷19일◁ ▲법사=대검·서울고검·서울지검·수원지검·인천지검·춘천지검·청주지검 ▲외통=외무부 ▲내무=강원도·강원경찰청·대구경찰청 ▲재무=수출입은행·증권감독원 ▲경과=조달청 ▲국방=해군본부·해병사령부 ▲교청=체육부 ▲문공=독립기념관 ▲농림수산=농진공 ▲상공=중소기업협회·중소기업공단 ▲동자=석유공·석유시추(주)·송유관(주) ▲보사=서울시 ▲노동=경기노동위·반월병원 ▲교체=인천항만청 ▲건설=도공 ▷20일◁ ▲내무=충북도·충북경찰청 ▲국방=3군사 ▲문공=공윤위·저작심의위 ▲상공=생산성본부·디자인개발원 ▲동자=에너지공단·에너지연 ▲노동=서울노동위 ▲교체=서울체신청 ▷24일◁ ▲외통=EC대표부·제네바대표부·오스트리아·호주·일본·인니대사관(10월2일까지 계속) ▲국방=해군작전사 ▲농림수산=유통공사·한국냉장 ▲상공=경기도 ▲동자=가스공사 ▲보사=보사부·국립보건원·국립의료원·서울정신병원·보건연구원·의료보험공단·연금관리공단·보사연구원(27일까지 계속) ▲노동=대전노동청 ▲교체=부산체신청 ▲건설=원주국토청·서울국토청 ▷25일◁ ▲법사=부산고법·지법,부산고검·지검,마산지검 ▲행정=총무처 ▲내무=내무부 ▲재무=신보기금·보험감독원 ▲경과=통신연·동자연·과기원▲국방=육군군수사▲교청=인천교육청·교원대·국정교과서 ▲문공=공보처·해외공보관·국립영화제작소 ▲농림수산=수산청 ▲상공=종합화학 ▲동자=가스공사·평택LNG ▲노동=광주노동청 ▲교체=부산항만청 ▲건설=대전국토청·경기도 ▷26일◁ ▲법사=대구고법·지법,대구고검·지검 ▲행정=공무원연금공단 ▲내무=경찰청 ▲재무=부산국세청·부산세관·신보기금·인삼공사·광주국세청 ▲경과=원자력연·원자력기술원 ▲국방=육군2군단 ▲교청=전북교육청·경북교육청 ▲문공=KBS·방송광고공사·자유총연맹▲농림수산=경기도▲상공=포철(광양) ▲동자=충남 ▲노동=대구노동청 ▲교체=대구시·전남도 ▲건설=경남도·이리국토청 ▷27일◁ ▲행정=서울시 ▲재무=광주국세청·대구국세청 ▲경과=고리원전본부 ▲국방=국방부 ▲교청=광주교육청·경남교육청 ▲문공=방송위·방송개발원 ▲농림수산=부산시·전남도 ▲상공=한국중공업 ▲동자=월성원전본부=석유공사·비축관리소 ▲노동=부산노동청 ▲교체=충청체신청·전북체신청 ▲건설=부산국토청·전북도 ▷28일◁ ▲재무=중소기업은·주택은 ▲농림수산=마사회·농수산물시장 ▲상공=포철(포항) ▲보사=환경처·환경연·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10월1일까지 계속) ▲교체=서울철도청 ▷30일◁ ▲법사=광주고법·지법,광주고검·지검,전주지법·지검,제주지법·지검 ▲내무=서울경찰청 ▲재무=국민은·산업은 ▲경과=과기처·기상청·과기원·기술개발주 ▲국방=병무청 ▲교청=체육회·체육진흥공단 ▲농림수산=농협 ▲상공=생산기술연 ▲동자=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송유관공사 ▲노동=중앙노동위·근로복지공사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서울시 ▷10월1일◁ ▲법사=대전지법·지검·공주감호소 ▲내무=경찰청 ▲재무=관세청·성업공사 ▲경과=과기처 ▲교청=정신문화연구원·교원공제회·사립교원연금·학술진흥재단·서울대병원 ▲문공=문화부 ▲농림수산=수협 ▲상공=무역진흥공사·EXPO조직위 ▲동자=한전·한전기술·한전보수(2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산업안전공단·산업인력공단 ▲교체=철도청 ▲건설=건설부(2일까지) ▷2일◁ ▲법사=헌법재판소·법제처 ▲내무=내무부 ▲재무=국세청 ▲경과=기획원·통계청 ▲교청=교육부(5일까지) ▲문공=공보처 ▲농림수산=축협▲상공=상공부(5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항만청 ▷4일◁ ▲운영=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외통=외무부 ▲내무=중앙선관위 ▲재무=재무부(5일까지) ▲국방=안기부 ▲동자=동자부 ▲보사=경기도 ▲노동=노동부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단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5일까지) ▷5일◁ ▲운영=대통령비서실·대통령경호실 ▲외통=통일원
  • 가정 파괴범 2명에 사형·무기 선고

    【수원=김동준기자】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유정주부장판사)는 10일 한전검침원을 가장해 수원·안양·광명등 수도권일대 가정집에 침입,강도행위를 벌이고 이를 신고하지 못하도록 임신부를 성폭행하는등 3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부녀자를 성폭행한 이완성피고인(33·무직·안양시 호계동 709)에 대해 강도·강간죄를 적용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3차례에 걸쳐 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정수영피고인(25·무직·수원시 권선구 인계동 987의 15)에게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성대 부정입학 1백명 넘을듯/검찰

    ◎교직원 자녀 49명외 60명 더 확인/학부모 7명 “2억∼1억 줬다” 진술/김용훈 전 총장 철야조사 성균관대학교의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 부장검사)는 9일 학교측이 교직원자녀 말고도 학부모 60여명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그 자녀들을 부정입학시켰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김용훈전총장·이완하전부총장과 함께 사건당시 교무과·경리과·전산실의 간부및 직원,학부모등 10여명을 불러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에앞서 소환된 학부모 7명으로부터 한동일전교무처장을 통해 「성대건학 6백주년 기념사업기부금」명목으로 2억∼1억원등 모두 10억여원을 건네주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총장직인이 찍힌 기부금명목의 영수증을 증거물로 확보,이를 토대로 한씨를 추궁해 교직원 자녀 49명말고도 일반학생 60여명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로써 확인된 부정입학생의 수는 모두 1백명을 넘어서게 됐다. 검찰은 또 한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교육부감사때부터 분실했다고 주장해온 이 학교 19학년도 입시관련서류 일체를 한씨의 학교연구실에서 찾아내고 ▲부정입학생의 규모 ▲입시부정방법및 경위 ▲학부모로부터 받은 돈의 규모등을 캐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교직원자녀들도 돈을 냈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으며 학교측이 기부금영수증 원본을 분실했다며 제출하지 않아 확보된 학교기부금예금구좌 2개를 통해 돈의 액수와 사용처등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학교측이 동문·학교관계자들로부터 기부금 입학설을 듣고 찾아온 학부모들을 한씨를 통해 관리하고 정한령 전기획실장이 기부금을 받아 관리하는등 조직적으로 입시부정을 저지른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학교재단측이 개입됐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김전총장과 한전교무처장,정전기획실장등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이들을 포함한 3∼5명에 대해 금명간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외국인도 주식 사고 판다/내년 1월부터… 증시 개방 확정

    ◎투자 한도는 발행주의 10%로/1인당 투자 3%내 제한 정부는 내년 1월초부터 외국인이 국내주식에 직접 투자할수 있도록 허용하되 상장주식 한 종목당 총액투자한도를 발행주식 총수의 10%로,1인당 투자한도를 3%로 각각 제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유입과 대외송금은 원칙적으로 자유화하되 국제수지관리에 심각한 영향을 주거나 국내증시와 외환시장을 교란시킬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제한키로 했다.재무부가 확정한 개방 방안에 따르면 외국인이 투자한도를 초과하거나 차명및 가명으로 투자한 경우 정부가 즉각 매각명령을 내릴수 있으며 외국인에게 이름을 빌려준 내국인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외국인들은 원칙적으로 모든 상장주식(8월말현재 6백90개)에 투자할수 있다. 재무부는 국내주식시장 개방에 앞서 외국인이 해외에서 발행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래(BW)에 투자해 취득한 전환주식(8월말현재 5개사 8만2천주)에 대해서는 오는 10월부터 재투자를 허용할것 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해외증권 전환주식을 보유한 외국인은 10월부터 이를 팔아 다른 국내주식을 살수있게 된다. 전환사채등의 해외증권은 발행후 1년6개월이 지나면 국내주식으로 바꿀수 있는데 8월말 현재 전환가능한 주식수는 20개사 2천6백88만8천주가 있고 이가운데 7%인 5개사 8만2천주만이 국내주식으로 전환돼 있으나 아직까지 매각된 것은 한주도 없다. 재무부는 이밖에 외국인이 국내주식시장에 최초투자할때 고유번호가 부여된 등록증(ID카드)을 교부하고 외국인소유주식은 반드시 국내에 보관토록 해 투자한도및 거래상황을 전산관리키로 했다. 외국인의 투자자금 원화인출은 주식매입자금과 국내체재비 용도로만 허용하며,외국환은행에 각증권사별 외국인투자전용 외환계정을 설치,투자자금을 관리키로 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번 주식시장의 개방으로 외국인의 최대투자규모는 5조2천억원까지 가능하지만 내년중 유입자금의 규모는 증시상황에 따라 9천억∼2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주식시장 개방 문답 풀이/통신·수도사업등 공익업종은 8%로제한/한전·포철주등 국민주는 외국인 투자 불허/투기성 핫머니 유·출입 빈번할땐 증시 불안 정부가 3일 발표한 「주식시장 개방 방안」의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주식시장의 개방으로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국내주식시장으로 유입돼 전체적으로 국내주가가 올라가게 될것이며,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증시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다.그러나 투기성 해외자금(핫머니)의 빈번한 유출입으로 증권시장의 불안을 초래하거나 국내의 통화 및 외환시장을 교란시킬 우려가 있다. ­주식시장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주식시장을 개방하면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지 않겠는가. ▲주식시장 개방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국내투자가들의 선취매로 개방직전에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상장주식 모든 종목을 다 사고팔 수 있는가. ▲종목당 외국인총액투자한도(10%)및 1인당 투자한도(3%)의 범위내에서는 원칙적으로 모든 종목에 투자가 가능하다.다만 회사정관으로 외국인의 주식취득을 제한하고 있는 한전주식과 포철주식(무의결권우선주 제외)에는 투자할 수 없다. ­외국인 총액투자한도를 종목당 10%로 설정한 이유는. ▲국내기업의 경영권보호,통화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증권시장과 외환시장의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초기에는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본은 지난 52년 첫 개방 때 한도를 8%로 제한했고 올해부터 개방된 대만도 초기 개방폭을 10%로 하고 있다. ­외국인 총액투자한도를 기본한도(10%)보다 낮은 8%로 제한한 업종과 그 기준은. ▲현재 검토단계에 있는 업종들을 예시한다면 해운·항공·육운등 운수업,광업,전기,가스,수도사업,통신업,금융업 등을 들 수 있다.업종분류의 기준은 국가·공공단체에서 하는 공익업종,국가보건위생·환경보전에 위해를 미치는 사업,1차산업중 농어민 생업에 영향을 주는 사업,기타 개별법에 따라 국내산업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업 등이다. ­재일교포들의 과다한 자본유입이 우려되는데 국별 투자한도를 두지 않은 이유는. ▲그럴경우최혜국대우 원칙상 상대국과 불필요한 통상마찰 요인이 될 수 있다.미국에도 국별한도를 둔 사례가 없다. ­외국인이 1인당한도 3% 이외에 전환사채(CB)등 해외증권을 추가취득할 수 있는가. ▲1인당 투자한도를 초과해 해외증권을 취득할 수 없다.다만 외국인의 총액투자한도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해외증권 발행기업에 한해 10%보다 높은 예외한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1인의 개념은. ▲외국금융기관의 국내지점은 별도의 1인으로 간주되나 외국금융기관의 해외본·지점은 통합해 1인으로 취급한다.실질적인 소유주가 동일인인 해외계열법인과 다수의 투자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투자관리회사도 통합해 1인으로 본다.자연인은 부부라해도 별도의 1인으로 취급한다. ­해외교포가 국내주식에 투자,매각대금을 해외송금할수 있는가. ▲지금까지 해외교포는 해외송금이 제한됐으나 내년부터는 국내주식투자에 관한 한 외국인으로 간주,외화자금을 새로 들여와 투자한 주식 매각대금은 대외송금이 가능해진다. ­증권회사에 환전업무를 허용할계획인가. ▲외화자금 유출입의 효율적인 관리,외국인의 투자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외국환관리법 개정안에 「외국환업무 지정기관」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므로 증권사의 환전업무 취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외국인이 주식투자자금을 국내에서 원화로 인출할수 있는가. ▲외화로 반입한 자금은 원칙적으로 국내주식 매입때만 환전돼 증권사 고객예탁금계좌에 자동이체된다.예외적으로 외국인의 국내체재비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원화인출이 허용된다. ­주식시장 개방의 실익이 외국계증권사·외국은행의 국내지점에 돌아가지 않겠는가. ▲자금력 조직력 정보력이 월등한 외국증권사의 경우 단기간에 상당한 영업신장이 예상된다.내·외국증권사간 자율경쟁체제가 갖춰지면 국내증권산업의 국제화·선진화 및 대외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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