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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장도 변해야 산다

    서울 강북의 대표적 공연장인 호암아트홀과 세종문화회관이탈바꿈을 시도한다.호암아트홀이 중앙일보 문화사업단에서삼성생명으로 운영권이 넘어가면서 공연장을 새로 단장,운영내용을 대폭 바꿀 계획인 가운데 세종문화회관도 타 공연장과의 공연교류 및 관객 서비스강화 등 적극적인 관객 흡인에 나섰다. 지난 85년 개관한 호암아트홀의 경우 소유주인 삼성생명이중앙일보 문화사업단으로부터 운영권을 인수받아 대대적인수술에 나섰다.삼성생명측은 “호암아트홀은 4대문 안 유일한 중형 공연장으로 나름대로 공연 팬 확보에 성공했으나 누적되는 적자를 견디지 못해 지난연말 중앙일보 문화사업단이 홀 임차계약 해지를 통보해왔다”며 객석교체와 무대시설확충을 통해 복합적인 공연장 기능을 살려낼 방침이라고 밝혔다.다음달 11일 이후 3개월간 보수공사를 거쳐 기존의 문화공연 외에 세미나와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홀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에 비해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 대한 서비스와 공연장 교류를 통한 공연수준 향상을 꾀하고있다.우선 타 공연장과의 지속적인 교류계약을 맺어 공동기획과 교차공연을 시도하면서 유명 인사를 하루동안 위촉,관객들에게 봉사케 하는 ‘Ho-Po 매니저 제도’(Honorary Post Manager System)을 곁들인다. 공연장 교류의 경우 오는 4월초 강남구 서초동에 들어서는다목적 문화공간인 한전 아츠풀센터가 첫 대상.한전 아츠풀센터 개관기념 연주에 세종문화회관 산하단체인 서울시 교향악단을 참여시킨다.또 Ho-Po 매니저는 공연 프로그램 내용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거나 공연장 안내·불편사항 청취 역할을 하게 되는데 대극장에서 열리는 자체 기획공연부터 시작해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첫 매니저로 15일 서울시교향악단의 600회 정기연주회에 중견 탤런트 최불암씨가 지정됐다. 김성호기자 kimus@
  • 종합전시장앞등 영동대로 8곳 2단 횡단보도 오늘부터 운영

    서울시는 횡단보도 중간에 교통섬을 설치,보행자가 신호를두번 받아 건너도록 하는 ‘2단 횡단보도’를 9일부터 영동대로 8곳에서 운영한다. 2단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곳은 경기고교앞,휘문고교앞,종합전시장앞,탄천2교 등 교차로의 횡단보도 8곳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98년 삼성동 한전본사앞에 2단 횡단보도를 처음 설치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영동대교 남단쪽 횡단보도 2곳에도 운영해왔다. 2단 횡단보도는 영동대로의 폭이 50∼70m로 매우 넓어 노약자,장애인 등이 한번에 건너기 힘들고 긴 보행신호로 차량소통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설치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감사원, 우수 공기업 경영자·기관 포상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7일 구조조정과 노사화합 등으로 경영을 혁신한 공기업 경영자 4명을 비롯 자체감사 우수기관 7개,우수직원 20명을 선정,포상했다.다음은 포상을 받은 경영자와 기관 및 개인이다. ◆경영혁신 경영자=▲박흥수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이연택 전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덕지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이경재 중소기업은행장 ◆자체감사우수기관 행정자치부 농림부 전남도 서울시교육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공항공단 ◆우수직원 ▲환경부 남택명(6급) ▲건설교통부 윤용태(6급) ▲국세청 구재완(6급) ▲관세청 조규찬(6급) ▲울산시 김동렬(6급) ▲충북도 권석규(6급) ▲전북도 이종대(6급) ▲경남도 이채건(6급) ▲경기도교육청 이영호(6급) ▲전북도교육청 이완규(6급) ▲경북도교육청 박선용(6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안봉호(2급) ▲한국도로공사 최덕수(3급) ▲한국주택은행 이성목(4급) ▲한국담배인삼공사 허승오(2급) ▲신용보증기금 김선재(3급) ▲포항제철 이인권(대리) ▲한국중공업 이돈철(과장)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진철(4급)▲한국고속철도공단 임영록(2급)
  • 세계철각들 전북에 모인다

    제2회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에 세계철각들이 대거 참가한다. 전라북도는 5일 오는 4월15일 열리는 대회에 세계기록(2시간6분5초)보유자인 호나우두 다 코스타(브라질)와 지난해 암스테르담 마라톤대회 4위 샘슨 캔디(케냐·2시간8분31초) 등 8개국 9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형재영(조폐공사)과 지난해도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8분대의 성적을 낸 백승도(한전), 94동아국제마라톤 챔피언 김완기등 50여명이 참가한다.국내 선수만 참가하는여자부에서는 오미자(익산시청)를 비롯해 지난해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1·2위를 차지한 윤선숙과 김선애(이상 서울도시개발공사)가 뛴다.
  • ‘월급 20만원+α’통일부 고문변호사 인기

    지난 3일 신청마감된 통일부 고문변호사에 7명이 지원해 화제다. 통일부가 내건 조건은 ‘매달 급료 20만원+α에 35∼45세’다.신청자 중에는 재경(在京) 지청의 부장검사 출신,미국 변호사 자격소유자,유명 로펌 소속 변호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급 20만원+α’에 일반인들은 고개를 갸우뚱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문제는 ‘+α’다.관련 법령 개정시 자문을 해 줄 때마다 따로 돈을받고 해당 부처가 소송에 휘말리면 사건을 맡을 수도 있다. 또 벌써부터 북한 상품을 두고 남한 상인들끼리 저마다 “독점계약을 맺었다”며 소송을 벌이는 등 이 분야의 법률분쟁은 이미 현실이다. 이에 따라 최근 젊은 변호사들 사이에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이에따른 각종 법률분쟁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북한법을 공부하는 등 ‘북한바로알기’ 바람도 불고 있다.즉 통일부 고문변호사가 되면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북한 관련 정보접근이 비교적 쉬워지고 ‘북한전문’이나 ‘남북관계 전문’ 변호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한전 엉터리 수요예측…784억 낭비

    한국전력이 심야전력 수요를 잘못 예측해 고(高)원가 발전소를 가동함으로써 151억원 상당의 에너지가 낭비되고,시설교체 비용으로 633억원의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의 ‘수·화력발전소와 송·변전시설 건설공사 집행실태’에 대한 실지감사에서 심야전력의 부적정한 보급 등20건의 사항을 적발,한전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감사 결과,한전은 심야전력 수요예측 잘못으로 일반전기요금의 4분의 1 수준의 요금을 책정하고 시설공사비 보조 등 각종 지원책을 남발해 심야전력 수요급증 현상을 초래했다.이에 따라 지난 99년 11월부터 유류·가스 등 원가가 많이 드는 발전소를 가동함으로써 이후 3개월 동안 151억원 상당의 에너지를 낭비했다. 특히 의정부·강화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겨울철 심야전력 수요가여름철 최대전력 수요에 맞춰 건설한 배전 설비용량을 초과, 잦은 정전사고로 인한 변압기의 교체 등으로 633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 한전은 또 98년 12월 부산화력발전소 3,4호기 가동을 중단하면서재가동까지의 기간과 이에 따른 인건비 등 소요비용을 고려하지 않는바람에 지난해 10월까지 시설관리 인건비 등으로 178억원을 지출했고,앞으로 재가동까지 유지관리비 462억원을 낭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정기홍기자 hong@
  • 加州 전력 실태파악 현지에 조사단 파견

    한국전력 분할과 민영화 추진에 앞서 캘리포니아 전력난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현지 조사단이 이달 안에 파견된다. 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한전과 한전노조 대표들이 이날 오후 과천청사에서 한전분할 2차 노사정협의회를 갖고 최근의 캘리포니아 전력난 문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 노조측은 “캘리포니아 전력난에서 알 수 있듯 성급한 민영화는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캘리포니아에 현지조사단을 파견,한전 민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사설] 회계조작, 중범죄로 처벌해야

    대우전자 등 대우그룹 주요 계열사의 회계조작이,김우중(金宇中)전회장과 계열사 사장들 및 공인회계사의 ‘총체적인’합작으로 저질러졌다는 검찰의 발표는 충격적이다.‘세계경영’을 표방하고 외국에도널리 알려진 대그룹의 경영인들이 이익과 재고수치를 고무줄처럼 늘려 금융기관에서 거액을 대출받은 후진성 범죄의 공모자라니 기가 막힌다.또 기업을 감시해야할 회계사가 돈받고 회계조작을 눈감아준 것은 직업윤리에 먹칠을 한 셈이다. 무엇보다 대우의 회계조작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당초 금융감독원조사액보다 2배가 늘어난 49조원에 달한다.분식회계를 진짜로 믿고투자한 주주들은 물론 대우와 거래한 금융기관들과 협력기업들이 입은 피해는 엄청나다.대우의 회계조작으로 한국기업들의 회계가 도매금으로 국제 불신을 사게 될까 우려된다. 회계장부 조작은 그 피해범위가 넓은 점에서 중대 범죄로 간주해 외국에서는 무겁게 처벌한다.따라서 회계조작 관련자는 모두 엄벌하는것이 당연하다.특히 이번에 검찰이 김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아 이행한전문경영인을 구속한 것에 우리는 주목한다.앞으로 어떤 기업이든유사한 회계장부 분식사건에도 전문경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전문경영인들은 단순히 “회장 지시를 집행한 데 불과할 뿐”이라거나 “우리 경제와 수출에 기여한 공(功)을 감안해야 한다”는 등 동정론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김전 회장도 해외도피 행각을 끝내고 국내로 들어와 처벌받아야 할 것이다. 대우그룹의 회계조작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재무제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부실기업들이 무더기 도산하는 ‘회계대란’이 빚어질 지모른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우리는 다소 혼란이 있더라도 회계장부를 조작한 기업,경영인과 회계사의 퇴출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공인회계사들은 걸핏하면 터지는 회계조작에 연루된 점을 반성해야 한다.그리고 대우가 총체적인 회계조작을 해도 몰랐던 감독기관들은 회계감시 시스템을 손질해야 할 것이다.
  • 이재춘 주러대사 문답

    이재춘(李在春)주 러시아 대사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말로 예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에 따른 한·러관계의 발전 방향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등 양국 현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다음은 이 대사와의 일문일답.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 배경은 러시아는 한반도에 있어서 남북한에 균형잡힌 정책을 추진 중이다.이번 방한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양국간 정치·외교 협력 방안과 한·러 양자간 실질 협력 방안 등이 논의돼 한반도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시기와 의미는 러시아·북한간의 양자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고 밝히기도 어렵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방한 이후 상반기 내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으로 기정사실화 돼 있다.그러나 3월이 될지,4월이 될지는 밝힐 수 없다.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주변 우방들로부터 한국과의협력문제에 대해 확실한 지지와 협력을 받으려는 뜻이 담겨 있다.또중국이 공산주의체제하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추진하는 반면 러시아는 과거 소련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로 함께 전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런 과정을 직접 보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본다. ◆미국의 부시 행정부 출범에 따른 중·러와의 관계 강화 차원은 아닌가 여러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북한과 중·러가 어떤 블록을 형성한다고 볼 필요는 없다.실용주의적 접근이 요즘 국제사회의정세이기 때문에 양 진영간에 대화를 통한 원만한 문제 해결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한·러간 추진하고 있는 나홋카공단 개발사업은 우리나라는 지난 95년 협정 체결 직후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러시아는 아직 비준되지 않았다.조세문제 등 일부 조항이 러시아 국내 법과 상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양국간 실무 차원에서 조정 중에 있고 푸틴 대통령 방한전까지는 잘 해결될 것이다. ◆한반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사업은 TSR 연결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먼저 경의선을 통해 신의주∼만주를 거쳐서 이르쿠츠크 등중앙시베리아로 연결하는 방안이 있고,평양∼원산∼두만강을 거쳐서블라디보스토크 등 시베리아 동부 지역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후자는 원산∼두만강 사이 노후된 철도의 개량이 필요하고 전문가들은10억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한다.하지만 러시아로서는 후자가 한반도와 연결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이 방법을 원하고 있다. ◆북·러간에도 TSR이 논의되고 있나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아직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북한은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북한도 반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한·러 정상 차원에서 원칙에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전될 것이다.이미 건교부와 러시아 철도부 사이에 상당한 합의가 이뤄졌고 이번 3차 경제공동위원회에서는 추진 원칙이 정해질 것이다. ◆대러 경협차관의 방산물자 상환 방안은 과거 몇년간 러시아제 잠수함 구입이 논의됐으나 결국 포기했다.그러나 러시아에는 잠수함 말고도 우수한 방산물자가 있다.채무도 받으면서 군이 필요한 장비를 확보한다는 면에서 논의 중이다.푸틴 대통령 방한때까지 상당한 진전이있을 것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소액진료비 醫保서 제외

    이르면 내년부터 의료저축제(MSA) 또는 소액진료비 본인부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또 하반기부터 소득이 있는 부양가족 65만여명이 새롭게 국민건강보험 피보험자로 전환되고,소아백혈병 등 14개 난치성 질환자의 고가 약재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위암 등 5대 암에 대한전국민 검진사업도 추진된다. 최선정(崔善政)보건복지부장관은 31일 청와대에서 국민기초생활 내실화,의약분업 정착,의료보장제도의 건실 운영,국민연금 안정적 운영등 보건복지 4대 개혁 추진방안을 포함한 업무추진 계획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 MSA는 감기 등 경질환 소액진료비의 경우 일정한도까지 본인이 내는보험료에서 일정액을 적립해 진료비를 부담토록 하는 방식이고, 소액진료비 본인부담제는 경질환자가 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일정한도액까지 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그러나 시민사회단체에서 반발,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김 대통령은 “세금이 적게 들어오더라도 담배를 안피우게 하는 것이 좋다”며 “담배세에 물리는 건강증진기금 8원을 10원으로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기고] 여성부, 반쪽의 출발

    여성특별위원회가 폐지되고 여성부가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이는 매우 반가운 일이다.그러나 여성부는 앞으로 많은 어려운 일을 수행하고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우선 여성부는 차별개선국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여성특위의 기능을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한계는 보건복지부,행정자치부,노동부 등 관계부처의 여성관련 주요 업무인 영유아보육,모자보건 및 복지,남녀고용평등,가족복지,아동학대예방 업무 등을 이관받지못한 채 기존 여성특위가 수행하던 기능에 일부 기능만을 추가하여부처를 신설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다.이는 관련 부처들에 속한 여성관련 국 또는 과를 여성부로 이관하는 형태의 직제 개편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탓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 여성부의 기능과 관련하여,과거 여성특위가 관련 부처 차관들이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됨으로써 여성정책에 관한 일부 조정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음에 반하여,여성정책실이 이같은 업무를 담당하게 됨에따라 앞으로 타 부처에 속한 여성 관련 업무에 관하여 여성정책들을어떻게 조정하고 구현할 수 있을지도 염려된다. 또한,성 인지적인 관점을 관철하고 진정한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기능을 수행하고자 한다면,호주제도 폐지와 친권제도,혼인 및 부부재산제도 등 가족제도 전반과 관련한 민법 개정 등 보다 근본적인 법 제도개선 과제들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가부장적 사회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전제로서 여성의 경제적인 독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이를 위하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의료보호제도를 포함한 공공부조와 관련하여 독거여성 및 모자가정 등이 독립된 보호,보장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적인 관점에서의 다양한 정책 개발 및 구현을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뿐만아니라 국민연금,의료보험,고용보험및 산재보험 등 사회보험과 사회복지서비스와 관련한 불평등한 분야의 제도개선 과제 및 친여성적인 제도 신설 과제를 종합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아울러 이런 일을 풀어나가기 위해 여성부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보편적인 사회정책과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전문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뿐 아니라 현장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여성사회단체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여성부 가족들이 책상물림의 근무 자세를버리고 모두 발로 뛰는 자세로 사명감을 갖고 관련 부처와의 조정 및협의 과정에 나서 여성정책을 관철시키는데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여성부가 국가 정책에서 여성정책의 주류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기울임으로써 조속한 시일 내에 타부처들에 속한 여성관련 부서들을이관받기를 기대한다. 이찬진 변호사 참여연대 인권·법제담당
  • 공기업 子회사 신설 못한다

    정부는 20개 주요 공기업의 자(子)회사 신설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않기로 했다. 또 한국통신과 한국전력 등 주요 공기업의 자회사 41개에 대한 정비방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26일 김병일(金炳日)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관련부처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공공개혁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산처의 경영혁신 대상기관인 한전을 비롯한 13개 정부투자기관과 한통 등 7개 정부출자기관은 원칙적으로 자회사를 신설할수 없다. 예산처는 공기업의 자회사 신설은 국가적인 신규사업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불허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자회사와의 수의계약 등 부당 내부거래도 없애도록 했다.예산처는 공기업에 대해 신규 채무보증은 가급적 하지 말고 기존 채무는 줄이도록 했다.조직과 정원은 필수적인 신규 소요를 제외하고는 억제하도록 지시했다.사내복지기금에 지나치게 많이 출연하는 등 복리후생비쪽에 대한 지출도 억제토록 했다. 예산처는 민간시장 형성으로 공공성이 떨어진 자회사는 민영화하고독자적인 업무영역 없이 모(母)기업 의존도가 높은 자회사는 모기업에 통합시킬 방침이다.또 회생가능성이 없는 부실한 자회사는 청산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공기업 개혁 중간점검과 과제

    기획예산처는 26일 올해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그성과를 바탕으로 상시(常時) 개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인원감축을 골자로 하는 하드웨어 성격의 구조조정은 올해초 끝낸 뒤,이후에는 일하는 방식 등 소프트웨어 성격의 개혁을 한다는 게 예산처의 구상이다. ■자(子)회사 정비 예산처의 경영혁신 대상인 20개 공기업(정부투자기관과 정부출자기관)중 자회사가 있는 곳은 한국전력 등 15개다.예산처는 15개 공기업의 자회사 41개에 대한 정비방안을 다음달까지 확정하기로 했다.지난해 말까지 대상기관은 42개였으나 대한주택공사의자회사인 한양이 지난 8일 파산선고를 받아 41개로 줄었다. 예산처는 외부위탁(아웃소싱)시장 활성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등여건 변화를 반영해 자회사로 존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재검토하기로했다.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존속,민영화,통합,청산을 놓고 처리방안을 확정한다. 한국가스엔지니어링은 모(母)기업인 한국가스공사에 통합하는 방안을검토중이다. 한전의 자회사인 한전KDN과 한국원전연료는 존속시킬 방침이다.한국전력기술·한전기공·한전산업개발·파워콤 등은 민영화시킬 계획이다. ■공공부문 개혁실적 당초 퇴직금누진제를 없애기로 된 경영혁신대상 219개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제외한 218개는 25일 현재 목표를 달성했다.추가로 대상에 포함된 37개 공공금융기관도 모두 퇴직금누진제를 없앴다. 지난 9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인력감축은 목표보다 804명 많은 13만1,000명이다.민영화하기로 한 공기업은 모기업 기준으로 11개사지만 이중 포항제철·한국종합화학·한국중공업·대한송유관공사·국정교과서·한국종합기술금융(KTB) 등 6개사가 지난해 말까지 민영화됐다. ■공공부문 개혁과제 공정거래위원회가 25일 발표한 것처럼 포철·한국전력·한국통신·국민은행·주택은행 등 주요 공기업의 부당 내부거래는 여전하다.공공부문의 인력감축 등 외형적인 성과는 있었지만근본적인 체질변화는 없었던 셈이다. 공기업 최고경영인(CEO)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낙하산 인사가 오는것을 없애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다. 정부는 인력풀(Pool)제를 활용해 공기업과 주요 정부산하기관 CEO를공모한다는 방침이지만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담배인삼공사를 비롯한 일부 공기업의 경우 정치권과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반대로 민영화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것도 수습해야 한다.또당초에는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지 않은 공기업의 사장을 해임건의하기로 했으나 요즘에는 한발 물러서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공공부문 개혁에는 좋지 않다. 곽태헌기자 tiger@
  • [기고] 흑자가 더 문제인 공공 공연장

    공공극장의 민간위탁은 극장 운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영을 하자는 것이다.국립극장의 책임운영제,세종문화회관의 민간위탁으로 어떤 변화가 오고 있는가.지난해 43억원의 흑자를 내었다고 자랑하는 예술의전당은 공기업 개혁이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는 현정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보아도 좋은가. 분명한 것은 일단 공공극장의 ‘민간위탁’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강박관념’을 심어주는 데는 성공했다는 점이다.따라서 극장의 재정 자립도가 평가의 중요한 잣대로 떠올랐다.돈 잘 버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이요,극장을 잘 운영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물론 기획력,홍보력,티켓 마케팅 등의 종합적인 운영 능력 없이는돈을 잘 벌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존중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모든 게 열악한 상황에서 가시적 지표가 될 수있다고 본다. 그러나 경제논리가 앞서다 보면 한편에선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있다.관점에 따라서는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가는 우를 범해 되돌이킬 수 없는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민간위탁 이후 공공극장이 과거의 잘해도 그만,못해도 그만인 관체제 운영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은 확실하다.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전보다 훨씬 영악한 경영논리가 문화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한다.전반적으로는 자생력을 키우려는 노력과 인식의 변화를 몰고 온 것이 민간위탁 1년의 최고 결실이 아닌가 한다.따라서 이 시점에서 교정할 것은하고 개선할 것이 무엇인지 중간평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극장이 재정자립도 때문에 이기주의에 빠져 주변의 희생을 강요하거나,민간위탁이 공공성을 외면한 채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의노예로 전락한다면 그 부담을 누가 안게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 전국 여러 곳에서는 ‘민간위탁 증후군’이 생겨나고 있다.바른방향을 제시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서구에 비해 일천한 극장 역사를 가진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돈버는 일인가,기본을 세우는 일인가.우리 공연문화에 예술가·극장·관객의 3요소가 정상적인 관계로 작동하고 있다고 믿는가.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문제의 심각성과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파악하고 있는가.시류에 영합한 재정자립도의 유혹보다는 더 시급한일이 많다. 민간위탁의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가.우선 극장의 정체성 확보다.극장이 무엇하는 곳인지를 좀더 알아야 하고 알려야 한다.예술철학 없이 창조적 비전과 역동적 생산은 기대할 수 없다.그리해서 극장은 대관업이나 일부 공연물의 흥행장 이상의 공공성의 상징으로 남아야 한다.우리 예술의 이상과 가치의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극장 운영의 표준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 급하다.열악한 지역공간에 운영 노하우도 전수해야 한다. 전국 공연장이 함께 돌아갈 수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 이럴 때만이 시장 기반이 만들어지고전문 예술가가 탄생할 수 있다.공공극장만이 이를 할 수 있다.정부의보조는 이래서 있다. 그래서 지나친 흑자 논리는 어느 한쪽의 역할을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방증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장사되는 공연물의 유치가 전부일 수 없다.극장 전문가를 길러내고 경쟁력 있는 우리 문화상품을 만들기 위한전문 예술가양성도 극장의 몫이다. 그런데도 합리적인 티켓 가격제도,좌석표 하나도 만들어 놓지 않았다.경영 효율을 위해 예술계에 구조조정이란 말이 나돌고 예술단체는노조를 만들어 단원 갈등이 심해진다. 엉뚱하게 무대 전문 인력은 거리로 내몰리는 현상마저 일어나니 문화가 혼돈이란 말이 나오게 된다. 극장의 평가 방식이 달라지면 개선할 수 있다.경영자적 시각 못지않게 극장의 예술성과 공공성이 중요하다는 인식들을 해야 한다.민간위탁이 전시성이나 재정자립도만으로 기울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다.민간위탁이 나머지 절반의 성공을 채우는 것은 앞으로 경각심을가지고 모두가 참여해야 할 작업이 아닌가 한다. 탁계석 음악평론가
  • 부당거래 5개 공기업 과징금 395억

    국민은행·주택은행·포항제철·한국전력·한국통신 등 5개 공기업이 9,382억원의 부당 내부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나 모두 395억원의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들 공기업은 부실 자회사가 발행한 회사채·기업어음(CP)을 싼 값에 사주는 등 민간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수법을 그대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공기업에 대한 2차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를발표하고 이들 기업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포항제철·한국전력·한국통신 등 3개사에는 법 위반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했다. 기업별 부당내부거래 규모는 한국통신 4,389억원,주택은행 2,095억원,한국전력 1,582억원,포항제철 774억원,국민은행 542억원 순이다. 이에 따른 과징금은 한국통신 307억원,한국전력·포항제철 각 36억원,국민은행 12억원,주택은행 4억원 등이다.이들 공기업의 10개 자회사는 이같은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모기업으로부터 696억원을 순수하게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이한억(李漢億)조사국장은 “공기업이 1차에 이어 2차 조사에서도 자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원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민간기업의 전형적인 부당 내부거래 수법이 공기업에서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지난 99년 실시한 1차 조사에서 한국전력 등 8개 공기업이3,933억원의 지원성 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 모두 37억원의 과징금을부과했었다. 한편 한국통신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에 대해 “한국통신과 자회사의 거래는 정상가격으로 이뤄졌다”면서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한전과 포철,국민·주택은행도 공정위의 시정조치에 대해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기자 jhpark@
  • 68개 공공기관 인사 불이익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서울·주택은행,한국방송공사(KBS),한국전력등 공공성이 있는 68개 기관이 감사원이 지적한 방만한 경영사례를제대로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방만경영을 개선하지 않은 기관의 기관장에 대해서는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추진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18일 이같은 내용으로 된 ‘공공부문개혁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9월 감사원의 방만경영 사례로 지적받은 141개 기관중 포항제철을 비롯해 민영화가 이뤄진 기관 등 평가실익이 없는 곳을 제외한 113개 기관을 평가했다. 지난 15일 현재 실적기준으로 113개 기관은 662건의 지적사항중 29%인 193건을 개선하지 못했다.노조전임자 과다운영,주택자금,자녀학자금,연월차 휴가보상 등 관행화돼 개선이 쉽지 않은 게 97건이었다. 특히 금융기관의 개선실적이 부진하다.30개 금융기관은 106건을 개선하지 못했다.반면 83개 비금융기관이 개선하지 않은 건수는 81건이었다. 감사원이 임직원들에 대한 지나친 복리후생을 줄이는 등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도록 했지만 서울·주택은행 등 12개 기관은 5건 이상이나 개선하지 않았다.특히 공적자금이 투입된 서울은행은 9건을 개선하지 않아 가장 많았다.주택은행(8건)·국민신용카드(7건) 순이다. 또 금감원·한전·한국토지공사 등 13개 기관은 지적사항중 3∼4건을 개선하지 못했다.한국조폐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43개 기관은 1∼2건을 개선하지 못했다.반면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45개 기관은모든 지적사항을 개선했다. 예산처 김경섭(金敬燮)정부개혁실장은 “경영개선이 미흡한 사유가경영진 노력부족 때문인지,노조의 반대 때문인지를 규명해 이에 맞는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예산처는 개선이 미진한 곳에 대해서는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는 등 감사원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국부동산신탁 부도 유예

    한국부동산신탁(이하 한부신)이 17일 최종부도 위기를 모면했다. 이해당사자인 삼성중공업과 채권단은 직접 담판을 벌인 끝에 이달말까지 공사대금의 만기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이날 서울외환은행 한전지점에 돌아온 진성어음 838억원을 삼성이 되막아줬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오전 10시 한부신과 삼성중공업,외환은행 관계자를 불러 중재에 나섰으나 이렇다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하지만 삼성과 채권단은 서울 시내 모처로 자리를 옮겨 직접담판에 돌입,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양측은 협상시한을 이달말까지 벌었을 뿐,근본적인 의견차는좁히지 못했다. 채권단은 삼성에 만기연장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삼성은 정부와 채권단의 지급보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채권단 간사인 외환은행은 “워크아웃 기업의 채무는 모두 동결되는만큼 삼성도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며 공사대금의 만기연장을 요청했다. 삼성중공업측은 “지난해 3월 만기된 어음을 작년말까지 연장해주고이달 들어서도 2차례에 걸쳐 연기해줬다”면서 지급보증이 없는한 더이상의 연장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은 지난 16일 한부신이 시행한 경기 성남시 분당 시외버스터미널 공사대금 관련 만기어음 838억원을 외환은행 선릉지점에 교환 회부했다.워크아웃 상태인 한부신은 자체 지급여력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경기 용인시 수지읍 죽전리 동아솔레시티아파트 등 전국 19곳 1만8,300가구의 입주피해가 여전히 불가피한 상황이다. 안미현 전광삼기자 hyun@
  • 삼성화재 1차대회 우승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누르고 1차대회 선두를 차지했다. 삼성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남자실업부 마지막 경기에서 약체 한전을 3-1(25-16 25-9 23-2525-19)로 물리치고 5승1패로 1위를 확정지었다.한전은 6연패로 2차대회 진출에 실패했다. 삼성화재는 초반부터 신진식(19점) 장병철(21점)의 좌·우 맹타가불을 뿜어 한전을 손쉽게 요리했다.특히 최근 군에서 제대한 김상우는 8점을 올리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대학부에서는 홍익이 경기를3-0(25-22 25-23 25-20)으로 완파하고 2승3패를 기록했으나 5위에 그쳐 2차대회 진출이 불가능해 졌다. 박준석기자 pjs@
  • 13개 정부투자기관 올 예산 45조5천억

    올해 한국전력과 조폐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의 예산은 약 45조5,000억원으로 올해 국가 예산(일반회계)의 45%선이다. 기획예산처는 10일 올해 13개 정부투자기관의 예산은 지난해보다 9,752억원(2.1%) 줄어든 45조5,02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전력의 예산은 지난해보다 1.9% 줄어든 25조5,918억원,한국도로공사는 1.1% 증가한 6조1,242억원,대한주택공사는 4% 줄어든 5조708억원이다.또 토지공사는 16.1% 감소한 2조5,213억원,수자원공사는 4. 6% 줄어든 2조3,230억원,농업기반공사는 4.5% 증가한 2조1,199억원이다. 13개 정부투자기관의 예산중 총인건비는 1조7,7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2% 증가했다.경비는 19조837억원으로 4.3% 늘었다.하지만 사업비 및 기타예산은 24조6,577억원으로 7% 줄었다. 유가인상에 따른 한전의 연료비 증가 등으로 1조193억원,국민연금과 의료보험 등 법정경비 증가 등으로 229억원의 증가요인이 발생했지만 한전의 출자사업과 발전설비 투자 등이 1조1,897억원 줄고 토지공사의 토지조성사업 축소로 4,874억원 줄어드는 등사업비가 감소하면서 전체 예산으로는 줄었다. 곽태헌기자 tiger@
  • 美, 한전 민영화 큰 관심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기업 민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온 미국 정부가 산업자원부의 김영준(金永俊) 전력산업구조개혁단장을 조지 부시 제 43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관심을 끌고 있다. 한전 민영화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단장은 9일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 명의의 초청장을 받았다”며 “베이커 전 장관은지난해 8월 방한했을 때 한전 민영화 추진상황을 직접 문의하는 등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산자부 관계자도 “최근들어 현지 상무관에게 한전 민영화 추진상황을 문의하는 미 행정부측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라며 “미국 행정부가 한전 민영화를 자국 공기업 개혁의 모델 케이스로 삼으려는 것같다”고 분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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