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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아파트 재난 대피훈련

    “아파트에서의 재난대피 요령을 익혀두세요” 테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피요령 등에 관심이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층 아파트주민들을 위한 재난대비훈련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 성동구는 15일 오후 2시 행당동 한진타운아파트에서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20층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가스사고 등 각종 재난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피하고 인명을구조하는가 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것. 훈련에는 아파트 주민들과 구청 11개 관련부서,소방서,경찰서,도시가스,한전 등 10개 유관기관에서 22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이 아파트 110동 6층 김모씨(40) 집에서 이날오후 2시쯤 도시가스가 폭발한 것을 가상한 것이지만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가스 폭발과 함께 이웃주민의 신고로 10분내에 도착한 소방차와 사다리차,펌프차 등이 사고현장에서 인명을 구출해냈다.훈련을 통해 주민들은 고층 아파트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른시간내에 사고현장인 집밖으로 빠져나오고▲비상탈출때에는 승강기보다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하고▲승강기와 비상계단이 붕괴됐을때는 복도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긴급 대피요령을 알게 됐다.일반 고층빌딩에 대한재난대비 요령과 시범훈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건물에서 23개 기관 인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미국의 아프간 공습으로 추가 테러가 우려된다”며 “을지연습이나 민방위훈련 등과 연계,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대책을전반적으로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정부 비상소집망’ 전면 점검

    정부는 ‘공직사회의 비상소집 체계’에 대한 총체적인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감사원은 11일 ‘정부의 비상소집 체계 문제 있다’는 집중기획 기사와 관련,올 연말에 내년도 감사계획을 세울 때비상사태 발생시 공직자 비상소집 체계에 대한 집중점검을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미국테러 사건을 계기로 국제적인 테러 위험이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행정자치부를 비롯한전 부처의 비상소집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도 “음성 동시통보장치는 국가비상상황시 중앙부처 43개 기관 소속 공무원 전원에게 통보하기 위한 것으로,지난 8일 아프간 공격 때는 이 시스템을 가동할 상황은 아니었다”면서도 “공무원 동원체계에 문제가 있다는지적이 제기돼 이 기회에 다시한번 비상망 가동체계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상시 업무처리 매뉴얼의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시스템은 물론 전 공직자들의 개별 대응자세도 점검할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미국 태러사태 때는 부처별비상연락망에 따라 일부 부처 외에 중앙부처 과장급 이상공무원들은 큰 무리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도 “현재 비상시 연락하는 자동전화(오토콜)시스템은 전 공무원을 상대로 구축돼 있고 국장급,과장급 등으로는 세분화돼 있지 않다”면서 “이번처럼 과장급 이상에게 통보한 경우엔 수작업으로밖에 할 수 없어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기홍·박록삼기자 hong@
  • 리뷰/ 서울발레시어터 ‘WAREHOUSE‘

    발레 무대에 사물이 놀고,대형 스크린엔 서정적인 영상이 넘실댄다.무용수들이 신들린 듯한 타악을 연주하는가 하면 출연진들이 무대와 객석을 오르락내리락한다.모두 상식적인 발레무대에선 보기 힘든 장면들이다. 지난 6일부터 서울발레시어터가 한전아츠풀센터 무대에 올리고 있는 현대발레 ‘WAREHOUSE’(창고·제임스 전 안무).1시간40분간 객석을 지키고 있다보면 ‘여기가 발레 공연장인가,라이브 공연장인가’ 판단이 안 설 정도로 헷갈리는 장면들이 줄곧 이어진다. 어둠 속에서 큰 북과 사물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가 하면느닷없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군무(群舞)가 펼쳐지는 등 이 발레단 상임안무가인 제임스 전 특유의 파격적인 쇼(엔터테인먼트) 색채가 강하다.그러면서도 말하려는 메시지가 입체적인 무대효과와 함께 관객들에게 충분히 전달되는,흥미있는 작품이다. 발레는 지난 80년대의 격동기를 헤쳐온 40대 초반의 남자,이른바 386세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답답하고 힘겹던 시절 기억의 편린들을,마치 창고 속에 파묻혀있는 잊혀진 물건들을하나둘씩 끄집어내듯 한거풀씩 벗겨내는 묘미가 솔솔하다. 검은색 교복 속에 감춘 고교생들의 젊음이 버스 안내양과 여학생들과의 장난기어린 몸짓으로 유쾌하게 발산된다.대학생이 된 뒤 찾은 디스코텍,그곳에서 발견한 첫 사랑,불안한 시대의 갈등과 시위,군복무후 대학졸업,취직,그러면서 멀어져가는 순수와 열정들이 갖은 볼거리와 함께 이어진다.결국 몇번의 맞선과 의례적인 데이트를 마치고 청춘에 이별을 고한다. 얼핏 보면 아주 평범한 내용이지만 장면마다 추임새처럼 삽입되는 애드립과 몸짓들이 그냥 보아넘길 수 없게 한다.공연전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자유롭게 몸을 풀던 출연진들은 막도 없이 시작되는 공연에서 줄곧 자유로운 분위기를 이어가정통 고전발레나 현대 발레의 정형적인 동작선이나 우아함을 기대한 관객들에겐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의 묘미는 바로 이 비정형의 자유로움에서 찾아진다.무대 정면과 양 옆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투사되는 사진 첩과 과거의 모습들은 단순한 배경설명을 넘어,그대로가 영상 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안무자가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한 탓인지 마지막 맞선과 결혼 장면이다소 지리했지만 공연내내 보여지는 파격을 안정적으로 매듭짓는 또하나의 볼거리로 쳐도 괜찮을 것 같다. 김성호기자
  • 폭우때 빗물펌프 9대 고장

    집중 폭우로 물난리를 격었던 지난 7월 15일 새벽 서울지역의 빗물펌프장은 대부분 정상가동됐으며 일부가 고장 등으로 일시 가동이 중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5일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이 포함된 빗물펌프장 특별조사반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월15일 새벽 가동된 펌프장 가운데 주민들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전농빗물펌프장 등 22개 빗물펌프장을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편 결과 이중 3개 펌프장의 일부양수기가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던 사실을 확인했다”고밝혔다. 정상가동이 되지 않은 펌프는 양천구 신정 빗물펌프장 6대,중랑구 면목·중화빗물펌프장 9대 등 모두 15대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정상가동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정펌프장의 경우 15일 새벽 0시 40분쯤 한전 인입선이낙뢰로 끊어지면서 정전사태를 일으켜 6대의 펌프가 4시간이상 가동을 멈췄다. 면목펌프장은 이날 새벽 1시42분부터 가동한 9대의 펌프중 3대가 고장을 일으켜 이중 2대는 가동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펌프장측은 펌프를 새로교체한 뒤 당시 고장을 일으킨 펌프를 주민대표 등이 입회한 가운데 철거,현재 공인 전문기관에 의뢰해 고장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중화펌프장은 6대의 펌프를 당일 오전 1시부터 정상가동했으나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펌프장으로 몰려들어전원을 차단하는 바람에 5분간 가동이 중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일부 펌프장의 가동이 중단됐던 사실이드러남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보상 주장이 다시 일 것으로 보인다. 심재억기자 jeshim@
  • IMF, 한국성장률 하향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2.5%로 낮춰 잡았다.또 내년에는 당초 전망한5.5%보다 낮은 4.5%의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테러사태 이전의 상황만 반영한 것으로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IMF는 26일 발표한 2001년도 하반기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지난 5월 내놓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에 대한전망을 수정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당초 4.2%에서 4.0%로 낮춰 잡은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3%에서 4.4%로 높게전망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는 2.3%에서2.6%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3.5%를 유지했으며,물가 상승률은 3.0%에서 3.4%로 높여잡았다. 안미현기자 hyun@
  • 서울발레시어터 새달6일부터 ‘창고’ 공연

    항상 여유로운 유머를 보여주지만 정작 문제에 접근할때는그 누구보다도 진지한 안무자겸 춤꾼 제임스 전.그가 ‘현존’ 시리즈에 이어 또 하나의 야심작을 내놓았다. 서울발레시어터가 다음달 6일부터 11월4일까지 한전 아츠풀센터에서 선보이는 ‘WAREHOUSE’(창고).평범한 일상인이 지난 70년대와 80년대의 길목에서 반추(反芻) 하는 우리의 현대사를 남성 무용수들이 주도하는 복고풍의 추억발레로 꾸미면서도 코믹하게 한 흥미있는 작품이다. 70년대의 고교시절과 청년기를 관통하는 80년대,그리고 이젠 중년이 되어 사회라는 틀 안에서 한 구성원일 뿐인 이른바 386세대,혹은 모래시계 세대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밥 딜런의 ‘블로잉 인 더 윈드’,김민기의 ‘친구’‘아침이슬’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노래들과 함께한 히피문화와장발단속,청바지와 이데올로기의 교차점에서 웃고 울며 아파하던 시간을 관통해,이젠 ‘아저씨’라는 호칭이 어울리는한 남자의 시선으로 좇아간다. 클래식부터 팝,가요,국악,재즈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춤 동작을 따라 흐르는가하면 갖가지 볼거리들이 쉴사이없이 무대에 등장한다.멀티큐브를 이용한 영상과 노름마치가 빚어내는 현장 라이브,서커스단 광대 품바들의 관객유도,객석과 로비를 이용한 무대구성등 이벤트와 퍼포먼스를 통해 발레의정형성을 탈피하려는 의도가 짙은 작품이다. 안무자 제임스 전의 설명대로 비언어 퍼포먼스 성격이 짙다. 막이 오르면 우선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우리의 삶이 무대위에 설치된 대형 앨범을 통해 투영된다.고교시절 어설픈포즈의 단체사진부터 과거의 편린들이 무대를 통해 차츰 현실로 다가선다.만원 통학버스,교복,빵집,미팅,첫키스,군대,첫경험,데모,디스코텍,홍등가,결혼….멀지않은 과거의 희로애락이 춤과 영상으로 풀어진다. 36회의 장기공연이란 점 말고도 이번 공연이 갖는 특성은적지않다.발레 공연에서 흔한 외국 안무자,스태프를 배제했다.스트라빈스키와 트윈 폴리오,퀸,그리고 사물놀이도 어우러진다. 그동안 서울발레시어터를 떠나 활동하던 로돌포 파텔라(미애틀란타 발레단)와 정운식(유니버설 발레단)이 주역 무용수로 귀향하여 힘을 보탠다. 줄리아드 예술대를 졸업하고 모리스 베자르발레단,플로리다 발레단을 거쳐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지낸 제임스 전.‘무엇을 보여줄 것인지가 명확하다’는 평을 얻은 그가 ‘또하나의 분신’이라며 자신있게 내놓은 새 작품이 무대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하다. 김성호기자 kimus@
  • 자사주 매입·저금리 수혜주…안개장속 ‘반짝 반짝’

    ‘위기는 기회.’ 미국 테러사건 이후 연일 예측할 수 없는 장세가 펼쳐지면서 현금 비중을 높인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사야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안개장세'에서 유망한 종목을 소개한다. [낙폭과대 우량주] 삼성증권은 종합주가지수가 500포인트 아래 머무는 상황에서 우량주 가운데 월초 대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종목을 추천했다.상반기 실적이 우수하고,투하자본이익률이 10% 이상인 기업들이다.현대모비스,대원제약,흥아타이어,풍산,예스테크,텍트론,로만손,위자드소프트 등. [자사주 매입기업] 정부가 장중에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앞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기업들이 늘어날전망이다.18일까지 자사주 매입을 결의한 법인은 거래소에기아자동차를 비롯해 20개 사다.녹십자,동아제약,동일방직,일은증권,태평양물산 등. [금리인하 수혜주] 금리인하 효과는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에게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대우증권은 금리인하로 금융비용 감소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우량기업 20개를 뽑았다.한미약품을 비롯해 한국타이어,한일시멘트,대한전선,동아제약,유한양행,대웅제약,보령제약 등이 수혜주로 꼽힌다. 문소영기자 symun@
  • 공자금 투입銀 민영화 ‘잰걸음’

    정부가 직접매각이 아닌 ‘오페라본드’(선택형 교환사채)발행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동원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 조기 민영화에 발벗고 나섰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조흥은행과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정부소유 지분중 5∼10%를 묶어 5억달러 규모의 오페라본드를 오는 11월쯤 해외에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하반기쯤으로 예정됐던 정부소유 금융기관의 민영화 일정을 1년 가까이 앞당긴 셈이다. ■오페라본드란: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일때 2개 이상의 주식중 어느 하나로 교환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교환대상주식을 2개 이상의 복수로 정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 교환사채와 다르다.교환사채(EB)는 주가가 교환가격 이상으로올랐을 때 특정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채권을 뜻한다. ■발행 효과:현재의 주가 수준으로 볼 때 정부가 보유중인은행주식을 한꺼번에 직접 매각하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에따른 것이다.국내외에서 정부소유 은행의 조기민영화 압력이 거세진 것도 직접매각 외의 대안을 찾게 된 배경이다.정부로서는 매각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채권인수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발행규모 자체가 미미한데다 내년 하반기 이후 이들 기관의 주가가 회복된 시점에서 매각하는 방안과 비교할때 가격면에서 반드시 유리하지는 않다는 지적도 있다. ■발행 방법:조흥은행과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정부지분 5∼10%를 묶어 약 5억달러의 오페라본드를 오는 11월 해외에서발행키로 했다. 만기 3년으로 규모는 우리금융의 경우 총발행주식의 5∼10%,조흥은행은 지분 10%안팎이 될 전망이다. 만기 전에 주식으로 교환이 가능한 채권이므로 채권보유자는 조흥은행이나 우리금융의 주식중 선택해 바꿀 수 있다. 다만 조흥은행의 주가는 현재 액면가 이하이고,우리금융은아직 상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장한후 주식으로 교환할 수있다. 주식교환가격은 ‘충분한 유통물량이 조성되는 시점의 시가+프리미엄’으로 결정된다. 결국 전환조건인 프리미엄을 몇%로 할 것인가에 따라 교환성사(주식 완전매각) 가능성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프리미엄은 향후 주가상승 가능성에 따라 달라지나 통상 10∼30% 수준이다.지난해 10월 한전이 교환사채를 발행할 때는 28%였으나 이번에는 40% 수준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영화 빨라진다:정부보유 금융기관 지분은 우리금융과서울은행,제주은행,대한생명 등이 100%,조흥은행 80.05%,서울보증보험 98.26%,제일은행 45.92% 등이다. 정부는 오페라본드에 대한 호응이 높을 경우 제주은행 등다른 금융기관이나 별도로 민영화 일정을 추진중인 한국통신·포항제철 등 공기업을 묶어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英 연감 평가 탈레반 군사력

    [런던 DPA 연합] 런던에서 발행되는 제인스 군사안보 연감은 18일 탈레반의 무장병력을 약 4만 5,000명으로 추산했다.그리고 650대의 탱크와 장갑차,전투기 등 군용기 76대 및각종 대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제인스 연감이평가한 탈레반의 주요 전력. ■육군:4만5,000명.표중 보병화기는 소련제 칼리슈니코프. 중기관포,로켓 발사기,무반동총,수류탄 발사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대공 무기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650여 대의 주전 탱크 및 각종 전투용 장갑차를 보유. 이중 약 250대는 아프간 북부 반군세력과의 전투에서 노획한것으로 추정된다. 1998년 7월 북부동맹이 양갈래로 진격해 올 때 탈레반이한쪽 갈래의 진격을 기갑부대만으로 격퇴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탈레반이 이동 야포나 여타 화력의 지원없이 기갑부대만 이용해 승리한 것은 군사 전문가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포병:수백문의 야포와 중박격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럭탑재 다연발 로켓발사대와 수백문의 야포로 구성된 우수한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다. ■공군: 수호이-22전투기 10대와 미그전투기 5대를 포함한76대의 공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Mi-8/17 ‘힙’ 수송용헬리콥터 6대와 Mi-35 ‘힌드’ 공격용 헬리콥터 5대도 보유하고 있다.
  • 파워콤 민영화 ‘산넘어 산’

    파워콤의 지분매각이 무산위기에 처하고,민영화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통신망 임대업체인 파워콤의 사업영역 확대문제를 놓고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간 대립이 해소되지 않자 파워콤 모기업인 한국전력이 입찰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상황이악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찰 참여의향서를 낸 두루넷 등 관련 업체들이 자본조달 등 준비작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하자 한전측을 강력 비난하는 등 감정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루넷은 18일 한전의 입찰연기에 대한 공식입장을 통해“통신산업 강화정책에 역행하는 것으로,통신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을 한 걸음 늦추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두루넷은 이어 “소프트뱅크를 포함해 상당수의 해외 투자가들로부터 파워콤 지분인수를 위한 투자유치 제안에 대해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나 입찰이 돌연 연기돼 대외 신뢰도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루넷은 향후 일정에 관한 공식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19일 한전측에 발송키로 했다. 하나로통신도 한전측의 입찰 무기한 연기에 따라 외자유치 등 자본조달 작업을 거의 중단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입찰재개를 촉구했다.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외국업체 3개사 중 1개사도 입찰 참여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전은 파워콤의 ISP(인터넷 접속 서비스)사업진출을 불허키로 한 조치에 반발,지난달 투자 의향서를 낸국내외 5개 업체들에게 입찰일정의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한전은 정통부의 파워콤 ISP사업 제한 조치를 불법으로 규정,정통부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키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양승택(梁承澤)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파워콤의 사업영역 확대는 민영화 뒤 통신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허용키로 한 것”이라며 산자부측과 상반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양 장관은 또 “파워콤이 ISP 사업에 진출한다면 지금의고객이자 제3의 통신사업자군으로 힘을 합쳐야 할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과 싸우자는 얘기인데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美 테러전쟁/ 정부·금융권 충격줄이기 비상

    미국이 준(準)전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국내 금융권이 전산파일을 별도 장소에 보관하는 등 ‘후폭풍’ 차단을 위한전방위 공조에 돌입했다. 테러 발생후 5일(개장일 기준)만인 17일 재개되는 미국 증시에서 ‘블랙 먼데이’가 재연될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1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감독위원회 등이 주축이 된 금융·자금시장 안정 태스크포스팀이 17일부터 가동된다. ■한은에 비상상황실 설치: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실무대책반이 구성됐다.권오규(權五奎) 재경부 차관보가 반장이다.재경부와 금감위는 회사채 시장을,한은은 지급결제 시스템을,금감원은 전산 시스템을 각각 매일 점검,한은에 설치된 상황실로 보낸다.오는 19일 중간종합 점검회의를 갖고문제점과 보완책을 취합할 예정이다. ■은행장·증권사 사장,오늘 긴급대책회의: 증권업협회는 1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증권거래소 등 유관기관장과 38개 증권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부터재개되는 미국 증시 개장에 따른 파장 차단과 시장안정대책을 논의한다.주가폭락을 막기 위해 미국처럼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정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전국은행연합회도같은날 정오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회의를 개최한다.테러 피해 수출업체 지원방안,증시 투자심리 회복 등을위한 대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백업파일 별도장소 보관: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것은 달러결제 전산망의 핵심인 ‘페드 와이어’(Fed Wire)가 뉴욕 외에 뉴저지와 심지어 바다 건너 아일랜드 더블린에 백업센터를 두고 있었던 덕분이었다. 국내 금융기관들도 대부분 백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매일매일의 금융거래 내역이 전산파일에 입력되는 동시에또 하나의 ‘복사파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하지만 국민·주택 등 대부분의 은행들은 백업파일을 층(層)만 달리해같은 전산센터 내에 보관하고 있어 초보적 수준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출·중소기업에 자금 지원: 산업은행은 테러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 특별운영자금을 무제한지원키로 했으며, 특별운영자금 이외의 대기업 추가수요에대해서도 만기연장이나 사모사채 인수 등을 통해 지원키로했다(02-787-6022). 조흥은행은 미주지역 수출업체에 대해 연 6%대의 저금리로최고 30억원까지 특별대출을 해주며(02-733-2000),기업·한빛·외환 등은 수출 환어음 기간과 무역금융융자기간 등을연장해주고 있다.한은이 지원키로 한 연리 3%짜리 총액한도대출은 지원 대상을 신규대출로 제한해 실질적인 혜택이 기업에 돌아가도록 할 작정이다. ■재개장 뉴욕증시가 관건: 금융시장 안정대책반원인 한은강형문(姜亨文) 부총재보는 “아직까지는 기업들의 현금인출 등 자금수요가 크지 않다”면서 “그러나 17일 밤(한국시간) 재개장하는 뉴욕 증권거래소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진폭이 정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한전 배전부문 5∼7개사 분할”

    올해말 분할방안이 확정될 한국전력의 배전부문을 5∼7개사로 나누는 방안이 제시됐다. 16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은한전,전기연구소 등과 공동연구한 ‘한전 배전부문 분할방안’에 대한 최종용역보고서를 통해 규모의 경제와 경쟁측면을 고려,4∼7개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만들었다. 보고서는 분할사의 개수에 따라 4개사 3개안,5개사 5개안,6개사 6개안,7개사 2개안 등 모두 16개안을 제시했다. 에경연은 이 중 4개 사안을 제외한 5∼7개 사안별로 2개씩 모두 6개의 추천안을 제시,배전부문의 5∼7개사 분할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에경연은 “어떤 안을 선택할지는 경쟁성·형평성·매각용이성 등 5개 평가기준 중 어느 것을 중시하느냐와 서울의 분할여부,중남부지역의 분할방법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에경연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10월부터 여론수렴을 거쳐 12월까지 분할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공기업사장 11명중 9명 낙하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1개의 정부투자기관(공기업) 사장중 순수한 내부 출신은 고석구(高錫九)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문동신(文東信)농업기반공사 사장 등 2명 뿐이다. 기획예산처가 14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11명의 정부투자기관 사장 중 9명은 정치인·군·관료 출신이다. 정부투자기관 사장 중 80% 이상은 소위 ‘낙하산’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정부투자기관은 13개지만 지난주개각에 따라 한국토지공사 사장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공석(空席)이다. 정치인 출신으로 꼽히는 사장은 유인학(柳寅鶴)한국조폐공사 사장,유승규(柳昇珪)대한석탄공사 사장,권해옥(權海玉)대한주택공사 사장,조홍규(趙洪奎)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4명으로 가장 많다.권 사장은 자민련 몫,조 사장 등 3명은민주당 몫이라는 게 정설이다. 군 출신은 박춘택(朴春澤)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이수용(李秀勇)한국석유공사 사장,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3명이다.관료 출신은 최수병(崔洙秉)한전 사장,오영교(吳盈敎)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 2명이다. 한편출신 지역별로는 호남 출신이 최 사장,문 사장 등 7명이나 된다.영남 출신은 박 사장과 권 사장 등 2명이다.충청 출신은 오영교 사장,강원 출신은 유 사장이 유일하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전KDN · 베이징북광전자, 협력의향서 체결

    한전KDN(대표 鄭然東)은 중국의 방송,통신장비 생산업체인베이징북광전자집단 유한책임공사와 협력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 프로젝트 사업추진 △기술교류 및 연수 △공동시장조사 및 연구개발 △한국과 중국시장 진출시 상호협력 등 4개항에 합의했다. 베이징북광전자집단 유한책임공사는 방송장비,통신장비,유·무선 전송장비 생산업체로,종업원은 3,000여명이며 베이징 디지털 라디오&TV 등 7개 관계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함혜리기자
  • 전력사업 개편 5조 소요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모두 5조6,000억원에 가까운 비용이들고,전력산업을 완전 민영화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100%의요금인상 요인이 생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방림(金芳林)의원은 10일 산업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발전회사가민영화되고 배전부문이 분할돼 양방향 시장이 개설될 경우이에 수반되는 비용은 전기요금 변경에 따른 비용 1조6,000억원을 비롯,연간 5조5,911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지난해 전기요금의 31%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구조개편으로 생기는 비용(31%)과 요금조정(10%),발전회사의 시장조작(3%)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44%의 인상요인이 생기지만 장기적으로 민간이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상황이 올 경우 전기요금은 현재의 2배 수준이 될 것이라고추정했다.반면 구조개편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3∼5%에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김 의원이 연대채무 해소비용으로계산한 3조원은 정부가 보유한 한전 주식을 산업은행에 출자한 것이어서 비용으로 볼 수없고,요금 결정방법 변경으로 생긴다는 비용도 산출근거가 잘못된 것”이라며 “실제구조개편 비용은 3,000억∼4,000억원”이라고 반박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노예제도 불법·PLO 자결권 천명

    유엔 인종차별철폐회의가 8일(현지시간) 노예제도 등의불법성과 팔레스타인의 자결권 및 독립국 건설 권한을 인정하는 최종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번 회의는 ‘인종차별 척결에 대한 청사진 마련’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선언문 채택은 인종차별을 막기 위한전세계적인 캠페인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예제도 사과와 배상 문제를 둘러싸고 참가국들의 의견이 엇갈린데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정책에 대한 비난 여부를 놓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표단을 철수하는 등 참가국들의 첨예한 이해 대립으로 그 의미가 퇴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느 선에서 타협 이뤄졌나=우선 노예제도에 대해서는과거 노예거래에 따른 배상 및 사과 요구를 철회하는 대신 노예제도와 노예거래를 ‘반인도 범죄’로 규정하는 선에서 대타협이 이뤄졌다.또 모든 당사국들이 노예거래 철폐등을 위해 적절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도덕적 의무가있음을 명시하는 한편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통해 피해를 본 국가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문화했다.중동 문제는 주최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제안한 합의안을 기초로 해서 팔레스타인인들의 ‘양도할 수 없는 자결권과 독립국 건설 권한’을 인정하는 선에서 타협이 이뤄졌다.특히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명시적인 비난을 자제,논란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차별 ▲여성·아동문제 ▲이민 ▲에이즈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국 반응=미국,이스라엘,영국,프랑스 등 각국은 유엔인종차별철폐회의가 채택한 최종선언문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동 문제에 대한 아랍권 공세에 반발,중도 철수한 미국은 이날 인종차별철폐회의 선언문이 여전히 미비점이 있으나 살펴볼 가치는 있다고 평가했다.수전 피트먼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중도철수라는 올바른 결정이 이번 회의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러나일부 중동국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이 배제됐다며 합의안 수용을 유보했다. ◆남은 과제는=앞으로 인종차별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공조가 어떤 형태로 전개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참가국들이 채택한 선언문을 언제,어떤 방식으로 실천에 옮기느냐가이번 회의의 성과를 가름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동미기자 eyes@
  • 한전기공 내주 재입찰 공고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기공의 매각입찰이 유찰돼 재입찰에 부쳐진다. 7일 산업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31일 두산중공업-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과 효성을 대상으로 한공기공의 51% 지분매각 입찰을 실시했으나 두업체 모두 한전의 목표가에 못미치는 입찰가를 써내 유찰됐다. 한전 관계자는 “우량기업인 한전기공을 헐값에 매각할 생각이 없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입찰할 계획”이라면서 “다음 주초 한전기공에 대한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발언대] 住·土公 통합이 능사 아니다

    현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IMF 외환위기 극복을 위하여 국가경제의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대상으로기업, 금융, 공공부문과 노사문제 등 4대 부문의 근본적인개혁을 주창하였다.이에따라 그동안 많은 국민들과 근로자들이 고통을 분담,오늘날 IMF 조기졸업이라는 쾌거를 이룰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전히 제대로된 개혁이 이뤄지지 않고있는 부분이 바로 공공부문이다. 선진국일수록 공공이 담당하는 분야를 축소하고 민영화하고 있다.시장에서 감당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분야는 사장에 맡겨야 함에도 정부는 그 기능을 다한 공기업의 생명연장을 위하여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게 아닌지 궁금하다. 요즈음 신문지상에 자주 등장하는 주공과 토공의 통합건을살펴보자.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주택산업은 민간에서수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한전과 한국통신 같은 거대 공기업은 분사화, 민영화하면서 굳이 주공과토공은 통합시키려는 이유를 모르겠다. 공적기능이 약해진부실한 공기업을 합치는 것은 더 큰 부실만 야기하고 국가경제에 해악만 키울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제대로 된구조조정이 추진됐으면 한다. 우리는 의보통합으로 인한 폐해가 국민들에게 전가된 사실을 알고 있으며 최근 하이닉스반도체의 합병으로 인한 부실을 경험하고 있다.이것은 통합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정부가 민영화,전문화의 공기업 개혁원칙을 세웠으면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국민들이 정책을 불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원칙과 집행이 다르다는 것이다.보여주기 위한 행정으로 인한 부담이 뻔한 주공·토공 통합은 ‘개혁의 성과물’이 아니라 가장 큰 실패작이 될 수도 있음을 정부는 이제라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최영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 광란의 아리아 오페라 ‘루치아‘

    공연기획사 ‘음악친구들’이 주최하는 오페라 ‘루치아’가 7∼9일 서울 한전아츠풀센터에서 열린다. ‘루치아’는 주변의 계략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정략결혼을 한 명문가 딸이 결국 자결한다는 내용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다. 20분간 부르는 ‘광란의 아리아'는 이 오페라의 백미다. 여주인공 루치아역은 소프라노 신지화,오은경이 더블캐스팅됐고 연인 에드가르도역은 테너 강무림,김경이 열연한다.평일 오후7시30분,일요일 오후3시30분·7시30분.(02)581-0041허윤주기자 rara@
  • 독자의 소리/ 이사때 전기사용량 꼭 확인을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고 있다. 전기요금은 상당기간 후불제이기 때문에 이사 때 전기요금정산문제로 전출자와 전입자간에 다툼이 빚어지면서 민원이 제기되는 사례가 있어,몇가지를 말하고자 한다. 이사를 할 때는 이미 청구된 요금은 전기요금청구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확인하여 요금부담자를 결정한다. 그리고 짜투리요금은 이사 당일 계량기 지침을 보고 영수증 뒷면에 있는 요금표로 계산하거나 한전에 문의하면 즉시 계산해 준다. 또 전기요금은 지역마다 대부분 납기가 다르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새로 이사 오는 사람이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일반용 전력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월 1,000㎾를 사용할 때 일반용은 10만원,주택용은 48만원이 징수되는등 전기요금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박노욱 [한전부산지사 요금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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