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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프라자 ‘일렉트릭 파워’전/예술이 된 전기에너지

    미술에서 전기에너지는 어떻게 응용될 수 있을까.먼저 꼽을 만한 것으로는 1920년대에 시작해 1960년대에 절정을 이룬 키네틱 아트(kinetic art,움직이는 미술)와 네온이나 형광등 같은 인공의 빛을 이용한 라이트 아트(light art)를 들 수 있다.이후 ‘전기예술’은 비디오,컴퓨터,홀로그램 등으로 그 폭을 넓혀갔다.이러한 예술과 과학적 상상력의 만남은 곧 이미지의 모험으로 이어진다.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서울 서초동 한전프라자갤러리가 마련한 ‘일렉트릭 파워’전은 시각 이미지로서의 전기와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색다른 기획전이다.전시를 꾸민 최금수씨는 “단순히 번득이는 빛과 이리저리 움직이는 동력장치로 공간과 시간을 현혹시키는 눈요기 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전기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아울러 예술가들의 상상력이라는 콘텐츠의 변화도 읽어보자는 것이다. 전기가 보편화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1879년 토머스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하면서 일상에 들어온 전기는 1887년 조선에 처음 선보였고,이어 1900년 종로에 3개의가로등이 켜지면서 우리 생활에 파고들기 시작했다.그러나 이번 전시의 초점은 물론 전기의 역사를 더듬는 게 아니라 전기의 시각이미지화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출품작가는 김주호 정인엽 안상진 백남준 등 13명.김주호의 ‘유쾌한 날’은 나무와 철판,합성수지 등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인물조각을 만들고 센서를 단 작품으로,관람객이 다가서면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는 일종의 움직이는 조각이다.자칫 냉소적으로 비칠 수 있는 테크놀로지 아트를 따스하고 생기있게 만들자는 게 작가의 의도다.정인엽은 거울 아래 숨겨 놓은 전자석으로 실에 묶인 바늘을 움직이게 하는 키네틱 아트 ‘원 그리기’를 출품했고,안상진은 사이보그처럼 움직이는 로봇이 큰북과 작은북을 차례로 연주하는 영상설치작품 ‘달리기를 위한 장단’을 내놓았다.백남준의 영상작품 ‘TV첼로’도 나와 있다.2월16일까지.(02)2055-1192. 김종면기자 jmkim@
  • 고유가대책 재검토 착수/신국환産資 한전민영화 수정 시사

    신국환(辛國煥)산업자원부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에너지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한전 자회사로 1차 매각 대상인 남동발전의 매각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키로 (인수위와) 합의했고 기본방향은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신장관은 그러나 “나머지 발전소 매각과 배전분할을 포함한 추후 절차는 부작용없는 민영화를 위해 심도있게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혀 한전 민영화계획의 일부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장관은 이어 유가상승 대책과 관련,“(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30달러가 넘으면 현재 3단계로 마련된 고유가 비상대책을 재검토할 계획”이라면서 “다음주중 보다 치밀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신 장관은 “국민에게 소비절약을 유도하는 것이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소비절약 시책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동 3개국 방문결과와 관련,중동 산유국이 한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원유를 팔때 가격을 배럴당 1∼3달러씩 높게 받는 아시아프리미엄을 해소하는 방안에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오는 4∼5월쯤 시행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盧당선자, 美·EU상의 간담/의료·교육 우선 개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17일 “경제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시장이 예측 가능성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미국·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공동초청 경제정책 간담회에서 “경제거래 규칙과 공무원의 사고방식을 세계적 기준에 맞추도록 빠르게 변화를 추진하겠다.”며 “관치경제의 잔재로 남은 규제 등을 과감히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벌린 주한 미상공회의소 회장과 햄싱크 EU상의 회장,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대사 등 800여명의 외국기업인 및 외교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노 당선자는 “시장지배력이 남용되거나 약자와 이해관계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며 시장 공정성과 기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갖춰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해놓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증권관련 집단소송제’ 도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에너지 분야에서 분배분야는 경쟁이 어렵다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말해 한전(배전분야) 민영화를 재검토할 의향을 나타냈다. 또 “경제자유지역에 한해 의료와 교육을 외국인에게 우선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 CNN을 통해 45분간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고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이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원·달러 환율 급락… 희비 엇갈린 주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져내리며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말 1200원대를 깨뜨리며 한해를 마감한 환율은 새해들어 1190원대,1180원대를 차례로 무너뜨리더니 15일에는 오전 한 때 1171.50원까지 하락,1170원대를 위협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내년초쯤에나 현재의 환율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었으나 그 시기가 1년 가량 앞당겨지면서 증시에 단기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월효과’ 잡아먹는 환율하락 올들어 환율이 1200원대 밑에서 맴돌면서 주가도 660선 돌파에 힘겨움을 느끼는 기색이 역력하다. SK증권 오상훈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각종 경기부양조치가 제대로 약발을 받지 않는데다 이라크전쟁 우려감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달러 약세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신후식 투자분석팀 부장은 “달러 약세가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자본의 이탈을 불러올 경우 미 주가에 강한 동조화를 보이는 우리주가도 크게 뻗어오르기 힘들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2∼3월로 예측되는 이라크전쟁 개전 시점 이후에는 달러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이겠지만 연말에는 달러당 1100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본다.지난해 재정수지적자가 5000억달러에 육박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러 약세가 증시에 미칠 영향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의견도 만만찮다.오상훈 팀장은 “증시에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지금은 주가가 환율에 휘둘리고 있지만 2분기 이후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질 경우 주가가 펀더멘털에 좌우되는 정석 장세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약세의 수혜주와 타격주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환율하락은 전통적으로 악영향을 미쳐왔다.그러나 엔화 강세가 동반되는 등 환율시장의 역학관계가 복잡해진 터여서 여러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증시관계자들은 말한다. 대우증권 김병수 연구원은 “환율이 하락할때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은 영업이익이,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은 경상이익이 개선된다.”며 관련 업종으로 항공업,정유업,음식료업 등을 꼽았다.반면 수출비중이 높은 전기전자 및 부품업,자동차,화학업 등에는 부정적 효과를 예측했다.한전은 외화부채가 많다는 점에서 수혜가 예측되지만 유가의 향방에 더욱 민감한 만큼 두가지 효과의 상쇄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신후식 부장은 “환율하락이 주가하락을 불러올 경우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주도 타격을 받을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증권 김석생 연구원은 “환율수혜주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예상실적 대비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관련 종목으로는 CJ,삼양사,포스코,호남석유,하이트 등을 꼽았다. 손정숙기자 jssohn@
  • 이슈 따라잡기/공기업 민영화

    한전·지역난방공·가스공사 민영화까진 우여곡절 예상 공기업 민영화 전력·가스·철도 등 ‘망(網)산업’의 민영화에 대해 정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시각차를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인수위는 국부 유출 논란,요금인상 우려,노조문제 등을 종합 검토해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정부는 한전·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 등 3개 공기업 민영화와 철도 구조개혁을 당초 계획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견해다. ●인수위 입장 인수위는 망산업의 민영화가 지연된 근본적인 원인에 초점을 맞추고 신중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민영화 일정을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노·정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노조는 그동안 망산업이 민영화될 경우 민간의 독점을 부추기고, 요금이 인상되며,국가기간산업이 외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해왔다. 인수위의 관계자는 14일 “공기업 민영화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한전 민영화 등은 상당부분 진행돼 있어 원점으로 되돌리지 않겠지만,가스산업과 철도민영화는 아직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고 민영화 작업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공과 토공의 민영화 문제도 좀더 검토한 뒤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입장 공기업 민영화를 주도해온 기획예산처와 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 등은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민영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예산처 정부개혁실 관계자는 “공기업 민영화는 책임경영의 실현으로 공기업의 비효율성을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돼 왔다.”면서 “노조나 국민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 있는 만큼 한전과 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의 매각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일부에서 거론되는 공기업 민영화 백지화나 주공·토공의 통합 무산 등은 정부방침과 전혀 다르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철도구조개혁법과 가스공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철도청은 지난해 600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영업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올해 말 서울∼대전간 고속철도 개통에 앞서 철도 구조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더욱 큰 부담을 안기게 될 것”이라며 시급성과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현 체제가 유지될 경우 2020년 철도부채가 약 28조원에 이르며,이는 고스란히 국민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당초 계획 정부가 민영화 대상으로 잡았던 11개 공기업 가운데 한전과 지역난방공사,가스공사를 뺀 8개의 민영화가 마무리됐다. 정부는 올해 안에 한전에서 분할된 남동발전(자산규모 2조 7000억원)을 매각하는 것을 비롯,가스공사의 2개 자회사와 일부 지분을 처분하고 지역난방공사도 국내 공모와 경쟁입찰을 통해 경영권을 민간에 이양할 예정이다.철도청은 건설과 운영부문으로 나눠 건설은 공단화하고 운영회사는 흑자로 돌아서는 시점에서 민영화한다는 계획이다. 함혜리 박정현기자 lotus@
  • 2003 배구슈퍼리그/현대 ‘복병’ 한전꺾고 2연승

    현대캐피탈이 ‘복병’ 한국전력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는 12일 목포에서 속개된 배구 슈퍼리그 1차리그 남자 실업부 경기에서 레프트 백승헌(16점)과 라이트 후인정(11점)의 활약에 힘입어 새내기 이병주(13점)가 분전한 한전을 3-1로 제압했다. 현대는 2승1패,한전 1승2패. 개막전에서 삼성화재에 완패한 뒤 최약체 서울시청에 덜미를 잡힐 뻔해 ‘종이 호랑이’로 전락한 현대는 이날도 한전을 잡았지만 실책을 21개나 범했다.접전 끝에 첫 세트를 따낸 현대는 2세트 들어 서브 리시브 불안으로 좌우 공격과 속공이 번번이 상대 수비벽에 막혀 무기력하게 세트를 내줬다.그러나 3,4세트에서 국가대표 센터 방신봉(5블로킹)의 가로막기가 빛을 발하고 후인정의 강타가 살아나 한전의 추격을 겨우 뿌리쳤다.첫 경기서 상무를 꺾은 한전은 주장 김철수(10점)의 속공이 위력적이었지만 실책을 무려 22개나 저지르는 등 고비마다 자책에 발목이 잡혀 ‘이길 수도 있는 경기’를 놓쳤다. 대학부에서는 최강 인하대가 경희대를 3-1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지난해 대학최강전 우승팀 인하대는 4승을 기록,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4강행을 확정했다. 경희대는 1승3패가 돼 4강길이 험난해졌다. 이기철기자
  • 한전·가스공 민영화 예정대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노조의 반대와 법처리 지연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한전·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 등 3개 공기업의 민영화를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철도 구조개혁은 재검토하기로 했고 주공·토공 통합 방향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10일 “공기업 민영화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전 등의 민영화 작업은 상당부분 진행돼 있기 때문에 원점으로 되돌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철도 민영화는 아직 작업이 시작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주공과 토공의 통합 문제는 내부적으로 좀더 검토해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기획예산처는 이날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철도 분야는 지난해 600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앞으로 고속철도사업을 인수하게 되면 더 많은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내에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주공과 토공은 과거 개발 연대에 민간부문이 취약했던 부분을 맡아왔으나 이제는 민간부문의 주택건설이 활성화됐기 때문에 통합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통합한 뒤에는 민영화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혜리 박정현기자 jhpark@
  • 러 마임극단 리체데이 내한공연/어릿광대들의 흥겨운 몸짓

    ‘시적 아름다움이 충만한 광대극’‘찰리 채플린의 계승자’라는 찬사를 받아온 러시아의 마임극단 리체데이가 세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리체데이는 1968년 ‘스노 쇼’의 연출가 슬라바 폴루닌이 만든 극단이자 공연의 이름.얼굴에 하얀 분칠을 한 전형적인 광대의 극에 소도구와 흥겨운 음악을 접목,마임을 종합 대중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지금까지 전세계에서 3000여회의 공연을 가졌다. 공연은 특별한 줄거리 없이 24가지 에피소드로 진행된다.등 뒤의 막대기에 팔이 묶였지만 물을 따라 마시고,재봉틀이 여러가지 악기로 변하며,바닥의 모자를 쓰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9가지 에피소드가 처음 공연된다.지난해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푸른 카나리아’‘마술가방’등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에는 출연진이 모두 나와 무대와 객석을 색색의 풍선으로 채운다.어린이 관객을 위한 선물이다.16∼25일 평일 오후 3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6시.한전아츠풀센터(02)548-4480. 김소연기자 purple@
  • 배구슈퍼리그/한전, 상무 꺾고 첫승

    한국전력이 패기의 상무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첫 승을 올렸다. 한전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슈퍼리그 1차리그 남자부 상무와의 첫 경기에서 이병희(26득점) 한대섭(15득점 5블로킹)의 맹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한전은 이날 ‘넘버 3’로 꼽히는 상무를 제압함으로써 10년 만의 첫 4강진출 꿈을 불태우게 됐다. 대전 이기철기자
  • 이색 유망학과

    사이버대학이 늘어나면서 각 대학의 특성화 전략도 치열해지고 있다.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려 일반 대학에서 찾기 어려운 미래지향적이고 이색적인‘실용학과’들이 많이 개설되고 있어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 서울디지털대에서는 국가간 전자상거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이버무역학부’가 돋보인다.현재 이 과정은 국내 2∼3개 대학원에만 개설돼 있어 졸업생은 이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는데 유리하다.동서사이버대는 직업군인,군무원,북한전문가,군사외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군사학과’를 개설했다.학위를 받으면 군 미필자의 경우 장교로 추천받아 입대할 수 있고 군무원 취업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게임기획학과’‘디지털경영학과’‘게임소프트웨어학과’‘게임그래픽학과’ 등 게임관련학과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의 ‘사이버NGO 학과’도 장래가 유망한 학과로 꼽힌다.21세기 시민사회 리더를 양성하기위해 학부 과정에서 영어를 집중교육하고,국내외 시민단체나 관련기관에서 1개월 이상 근무하는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의 ‘정보보호 전공’은 암호이론,바이러스와 해킹,시스템 보안 등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는 e-비즈니스 전공 등의 ‘EC학부’를 개설,새로운 국제통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순녀기자
  • 데이콤 회장 박운서씨

    데이콤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박운서(朴雲緖·63)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회장의 승진은 구조조정을 큰 무리없이 마무리하고 한전 자회사인 파워콤을 인수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 클래식

    ◆ LG아트센터 제야음악회-30일 오후8시,31일 오후10시30분(02)2005-0114.김민과 서울바로크합주단.트럼펫 안희찬,기타 이병우,바리톤 윤영석,소프라노김원정,서울음대 금관오중주단. ◆ 손리사 바이올린 독주회-27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2273-4455.피아노 최승혜.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정기연주회-28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20-8057.지휘 정치용,비올라 이승은. ◆ 금난새와 함께하는 송년 가족 음악회-28일 오후7시 의정부 예술의전당(031)828-5841,29일 오후4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6.유라시안필하모닉.소프라노 이명순,메조소프라노 김정화,테너 박세원,바리톤 최종우.베토벤 합창 교향곡. ◆ 한국대학생선교회-북한 젖염소 보내기를 위한 송년 음악회 2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94-2682.이기선 지휘 율 체임버 오케스트라.소프라노 김인혜,테너 최상호,바리톤 박흥우. ◆ 카메라타 코레아나 연주회-28일 오후3시 영산아트홀(02)583-6295.지휘 유종,콘트라베이스 김창호,오르간 오자경. ◆ 세종문화회관 송년음악회-31일 오후8시 대극장(02)749-1300.황인용 사회.바리톤 김동규,소프라노 이정애,가수 전인권 조규찬 신효범,신관웅 재즈 오케스트라. ◆ 메밀꽃마을 오페라학교 개교기념 ‘카르멘’공연-30일 오후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02)2256-9900.최흥기 지휘,장수동 연출.김현주 이찬구 김범진 김기원 김태종 강종영 안병근 박경희 황애란 출연. ◆ 천상의 목소리 신영옥-송년 제야음악회-31일 오후10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테너 페르난도 데 라 모라.김덕기 지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 中자금성 ‘투란도트’ 화려한 서울 나들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오페라는 많다.최고의 출연진을 자랑하며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오페라 공연도 적지 않다.그러나 오페라의 역사 속에서 가장 큰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을 들라면 ‘투란도트’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1858∼1924)의 오페라 ‘투란도트’는 유럽에서 가장 빈번하게 공연되는 인기 레퍼토리의 하나이다.그러나 ‘투란도트’가 비로소 가치를 발한 곳은 본고장이 아니라,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이었다.불과 4년전의 일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장이모가 피렌체 오페라극장의 초청을 받아 처음 ‘투란도트’를 연출한 것은 1997년이었다.중국을 소재로 한 오페라의 연출을 실력이 검증된 중국인 영화감독에게 맡긴다는 피렌체극장의 아이디어는멋들어지게 성공을 거두었다. 1998년 9월 주빈 메타의 지휘로 이루어진 자금성 공연은 피렌체의 성공을바탕으로 ‘동서양의 융합’이라는 아이디어를 더욱 진전시킨 결과였다. 전설 속의 중국 궁전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를 그대로 명·청의 왕궁에서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이야깃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1000여명이 출연하고,210억원이 제작비로 투입됐다는 것도 드문 일이었다.1200달러(140여만원)나 되는 관람료에도 8회 공연의 표가 모두 팔린 것도 기록이었다.첫날 공연이 끝나자 3500명의 관람객은 8분 동안이나 환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자금성의 투란도트’는 곧바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푸치니의 미완성오페라가 완벽한 모습으로 다시 탄생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푸치니는 3막의 마지막 이중창을 완성시키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고,나머지는 제자 프랑크 알파노가 완성했다. ‘자금성의 투란도트’는 1999년 제작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여세를 몰아 2000년에는 일본 NHK홀에서 4차례 공연되어 입장수입 200억원이라는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푸치니와 장이모의 합작오페라가 내년 4월15일부터 20일까지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된다.자금성을 연상케하는 높이 25m,길이 80m의 초대형 세트가 만들어진다.1500여벌에 이르는 의상과 각종 소품은 중국에서 들여온다고 한다. 이 공연은 한국 오페라 역사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남길 것 같다.먼저 한국오페라 공연 사상 가장 많은 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3만명이 관람하는가운데 축구경기장에서 오페라가 열리는 것도 처음이 될 것이다. 한국공연에서는 600여명이 출연한다.6관 편성의 오케스트라가 140명,합창단이 160명,무용단이 60명 등이다.이밖에 제작스태프만 해도 400여명이 동원될 것이라고 한다. 공연을 주관하는 한강오페라단과 한전아츠풀센터는 한국과 중국·이탈리아를 순회하며 출연진에 대한 오디션을 이미 끝냈다.투란도트 역은 소프라노마리아 드라고니와 데마이오 카프릴로,칼라프 역은 테너 니콜라 마르티누치와 알베르토 쿠피도 등 이탈리아 출신들로 주역을 구성했다.한국인은 함부르크오페라에서 활약하는 베이스 양희준이 티무르역을 맡은 것이 유일하다. 장이모 감독과 지휘를 맡을 이탈리아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칼라프역의테너 쿠피도는 23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서울공연이 자금성보다 화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동철기자 dcsuh@ ◆연출자 장 이 모 감독 “오늘 공연장으로 예정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보았습니다.자금성에서의 공연 수준을 이곳에서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투란도트’의 자금성 공연을 연출한 장이모(51) 감독은 서울공연을 앞두고 “상암경기장은 월드컵 대회를 통하여 한국인들을 빛나게 한 의미있는 장소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장 감독은 이날 특유의 무뚝뚝해보이는 표정에 평소의 굵직하고 느릿느릿한 말투로 이야기를 이어갔지만,서울 공연이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데는 추호의 의심도 없는 듯 자신만만했다. 그는 “한국·중국·이탈리아 세 나라 사람이 모여 어떻게 조화를 이루겠느냐.”는 중국기자의 질문에 “이탈리아와 중국에,이번에는 한국문화까지 결합시키게 될 것”이라면서 “세 가지를 조화시켜 4년 전 자금성 때의 공연수준을 넘어서는 ‘투란도트’를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장 감독은 “큰 공연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부족하지 않겠느냐.”는우려에는 “한국 사람들은 뭐든지 빨리빨리하는 만큼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좋은 ‘품질’의 공연이 나오도록 한국 스태프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 국악

    ● 한모음 실내악단 국악동화 시리즈 Ⅰ-호랑이와 곶감 19일 오후3시·6시한전아츠풀센터 1588-1555. ● 노래와 춤이 있는 국악 콘서트-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23·2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1588-7890.신라 향가를 창무극화.
  • 무대에서… 화랑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향연’

    크리스마스에는 꼭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혼자 집안에 들어박혀 있기는 왠지 아쉽다.올 크리스마스에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용기를 내보자.“저어…,여기 한번 안 가 보실래요?” 음악회나 전시회 같은 문화행사가 너무 고상해서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어떤 취향도 만족시킬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자,하나 골라 보실까요? ◆합창단부터 하피스트까지 '캐럴콘서트' 역사적으로 서양 음악가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일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이었다.클래식 음악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데서 시작됐다.예수가 태어난크리스마스에 가장 큰 영광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하지만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이미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기는 축제로 탈바꿈했다.나아가 종교적 신념이 다른 사람들과 공존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면,이 또한 크리스마스가 가진 큰 뜻이 될지도 모르겠다. 시즌을 여는 것은 서울윈드앙상블로 17일 오후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에서이다.구세군악대가 자선남비 앞에서 연주하는 캐롤을 들어 본 사람이라면,브라스앙상블이 얼마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는지를 안다.구현욱 지휘로‘미녀와 야수’‘러브 스토리’‘문 리버’등 귀에 익은 명곡으로만 이루어졌다.(02)415-5510. 선명회로 알려진 월드비전어린이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과 쌍벽을 이루는 실력을 자랑한다.21일 오후5시 호암아트홀.김희철 지휘로 종교음악과 미국민요,크리스마스 메들리 등을 부른다.(02)751-9606. 하피스트 곽정이 22일 오후3시 금호아트홀에서 갖는 콘서트는 조금 색다르다.1부는 부천시향 목관오중주단과의 전통적인 레퍼토리지만,2부에선 전자하프로 크리스마스 메들리와 팝을 ‘파워풀’하게 들려줄 것이라고.보컬 서영은.(02)780-5054.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동참한다.2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장윤성이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과 ‘타이스의명상곡’‘사랑의 기쁨’‘사랑의 인사’‘사계’등을 연주한다.기타 장승호,하프 나현선.(02)580-1300. 명동성당 꼬스트홀은 23일 오후7시30분 소년소녀 가장을초청하여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살린다.소프라노 박지영,바리톤 김관동,피아노 양기훈.바이올린 김영준,첼로 박경옥,피아노 김준차.(02)778-6295. 서울팝스 재즈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는 24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외국인 단원이 주축이 돼 팝과캐롤을 고급스런 재즈 선율로 편곡했다.(02)3444-3602.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이끄는 조이 오브 스트링즈는 24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에서 연주한다.오보에 이윤정,쳄발로 김희정.(02)751-9606. 글로벌오페라단은 김향란 김수정 신동호 김요한 등 성악가와 뮤지컬배우 이태원,가수 유열,트럼펫 이강일,프라임필하모닉을 내세운다.25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02)581-5404. 사랑의 플루트 콰이어의 ‘성탄절 자선음악회’는 11년째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복지기관에 기탁하고 있다.2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8-4480. 서동철기자 dcsuh@ ◆미술감상하고 선물도 사고 '이색전시회' 화랑가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더욱 포근한 분위기로 이끌 독특한전시회가 이어진다.전시도 보고,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카드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18∼24일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견우·직녀의 크리스마스’전은 우리 농산물을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을 연결해,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 농산물 상품을 권하는 자리기도 하다. 커다란 꿀단지에 떠 있는 사과며,상황버섯 위에 연출한 화성침공 등이 흥미롭다. 한국벤처농업대학 후원으로 장생도라지·본정초콜릿·청풍인삼·나주배술·부연꿀 등 1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김송미 이동재 이서미 최주영 등이 작품을 냈다. 주최측은 이 전시를 신진 작가 발굴의 장인 ‘농업메세나’로 확대해 나갈예정이다.전시장을 찾은 관객에게 해당 농산물을 10% 싸게 판다.(02)736-1020.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는 26일까지 조각가 문인수의 ‘촛불 켜는 밤’이 마련된다.촛대를 중심으로 스탠드·테이블·전화기 등 일상의 오브제를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02)723-6277. 종로 팔관동의 인갤러리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도이색적인 전시.전구가 반짝거리는 핑크색 집,사진으로 만든 트리,목걸이와액세서리 등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냈다.고창선 곽성희 권혁 김영준 문경원서혜영 홍장오 등 23명이 참여했다.(02)732-4677. 중구 중림동의 가톨릭 화랑에서는 29일까지 한국 가톨릭미술가협회의 ‘성물카드기획전’이 열린다.작가들이 제작한 십자가 등 성물과 크리스마스 카드가 독특한 조형세계를 보여준다.(02)360-9193. 인사동의 두아트에서는 내년 초까지 ‘장난감 전시’전을 기획했다.국내외유명 작가들의 그림이 들어 있는 교육용 완구·캐릭터 장난감을 준비했다.(02)737-8808. 문소영기자
  • 수도권 택지 내년 700만평 공급

    내년 수도권에서 공급될 택지가 700여만평에 이른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신도시,서울 장지·발산지구,국민임대주택단지 11곳 등 600여만평과 올해 공급 예정이던 경기도 남양주 진접,화성 향남지구를 합쳐 700만평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화성 동탄에 들어설 273만 5000평(4만 14가구) 규모의 화성신도시는다음주 건교부장관이 사업계획 및 토지공급 계획을 승인하면 내년초 1단계 170만평(2만 4872가구분)을 공급한다.나머지 2,3단계 103만 5000평 택지도 내년까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 강남에서 13년 만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인 서울 송파구 장지지구(18만5000평,6161가구)도 내년 하반기 택지가 공급돼 2004년 상반기 분양이 실시된다. 서울 강서지역 중심생활권으로 성장할 강서구 내·외발산동 발산지구(16만1000평,6000가구)도 내년 택지가 공급된다.토지공사가 당초 올해 공급할 예정이던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60만평,1만 714가구)와 화성 향남지구(51만 9000평,1만 1110가구)는 교통개선대책 마련 등이 늦어져 내년초로 공급시기가 늦춰졌다. 이와 함께 건교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 등에 건설하기로 한전국 17개 국민임대주택단지 가운데 수도권 11곳도 내년 일제히 택지가 조성돼 공급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가 700 붕괴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졌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 매도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3.83포인트 떨어진 698.81에 마감됐다.지수 700선 붕괴는 지난달 22일 697.87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사 가운데 삼성전자(0.41%)는 마감 전 동시호가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유일하게 올랐다.SK텔레콤(-1.01%),KT(-0.76%),국민은행(-0.23%),한전(-1.60%),POSCO(-1.23%) 등은 내림세였다. 손정숙기자 jssohn@
  • 클래식/서울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外

    ■ 서울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99-1629.지휘 블라디미르 발렉,바이올린 엘리사 리 콜조넨. ■ 뉴서울오페라단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12∼15일 오후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02)3431-3460.알프레도 박세원 엄성화,비올레타 손미선 유미자,제르몽 변병철 조영두 등.최선용 지휘 프라임필하모닉.연출 유희문. ■ 모차르트 페스티벌 12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 1588-1555,5054.피아노 한방원.교향악 40·41번,피아노협주곡 23번.박영민 지휘 원주시향.피아노 이형민. ■ 김대진의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시리즈 Ⅳ 14일 오후5시 호암아트홀(02)3436-5222.이택주 지휘 연세신포니에타.16번 K451,21번 K467.
  • 공공기관­기업 전자상거래 전자조달 시스템 정착 단계

    공공기관과 기업간 전자상거래 정착을 목적으로 지난 9월30일 개통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or.kr)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조달청에 따르면 10∼11월 두달 동안 집계된 G2B 접속자는 269만여명으로 이중 업무수행을 위해 로그인한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관계자는 각각 19만 9285명,89만 4631명이었다. 국가계약법 개정에 따라 의무화된 공공기관의 인터넷 입찰공고 수는 3588개 기관,2만 2808건으로 집계됐다.국방조달본부와 한전 등 45개 기관은 자체시스템에 따라 1158건을 별도로 공고했다. 입찰공고의 내역은 시설공사가 1만 277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물품 8717건,용역 2478건 등이다. 2만 2808건의 입찰공고 가운데 82.6%인 1만 8831건에 대해 전자입찰이 이뤄졌으며 모두 241만 5125명이 입찰에 참가했다. 이밖에 2만 3000여개 공공기관이 g2b 쇼핑몰(계약상품몰)에서 7만 7807건,8306억원어치를 구매했다.이는 전체 8만 4593건의 구매건수의 92%에 해당한다. 그러나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직원 등 1만여명에 대해사전교육을 실시했음에도 전화(1588-0800)나 게시판을 통해 참여방법 등을 묻는 문의건수가 6만78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사검수 요청건수(1만 7754건)중 납품확인(1만 4558건)이나 대금청구(1만 227건) 등 전자계약·지급 등의 업무는 실적이 비교적 저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이사 전기료분쟁 해소/산자부,한전 약관개정

    내년부터 이사할 때 전출·전입 사실을 14일 안에 한국전력에 알리면 이사전·후에 쓴 전기요금을 정확하게 낼 수 있다.한전의 잘못으로 더 낸 전기요금은 은행수준의 이자가 붙여져 되돌려 받는다. 산업자원부는 9일 전기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으로 한전의 전기공급약관을 개정,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약관에 따르면 이사할 경우 전출·전입 사실을 14일내에 한전에 통지토록 하는 규정을 신설,미납요금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분쟁을 해소키로 했다.또 전기요금 정기검침일이 공휴일이어서 검침이 늦어짐에 따라 발생한 누진요금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공사현장 등에서 임시전력을 사용할 경우 필요에 따라 보증금을 미리 내도록 하고 있는 제도도 개정,보증금을 내지 않는대신 전화카드 같은 선납형 전력량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육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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