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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체코 ‘24조’ 원전 수주에 “세계 최고 원전 경쟁력 인정”

    尹, 체코 ‘24조’ 원전 수주에 “세계 최고 원전 경쟁력 인정”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수자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체코 정부의 결과 발표 직후 “팀코리아가 되어 함께 뛰어주신 우리 기업인들과 원전 분야 종사자, 정부 관계자,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팀 코리아 정신으로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여러 외교무대에서 체코 측과 정상회담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쳐왔다고 성 실장은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막판 수주전에 나서기도 했다. 성 실장은 “총 예상 사업비는 2기, 24조원”이라며 “계약 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라며 “원전의 본산인 유럽에 우리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팀코리아, 프랑스 누르고 체코원전 우선협상자…유럽수출 교두보 외신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날 프라하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해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와 단독으로 협상할 지위를 확보했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 원전 단지에 각각 2기씩, 총 4기(각 1.2GW 이하)의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해왔다. 현재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원전 단지에서 두 곳에서 각각 4기, 2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데 새롭게 4기의 원전을 추가로 짓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다. 체코 정부는 이번에 두코바니 2기 원전 건설 계획을 먼저 확정하고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체코 정부는 향후 테멜린 지역 2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이 주도하는 ‘팀코리아’에는 같은 한국전력 그룹사인 한전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한수원은 세계적인 원전 업체인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처음 선진 시장인 유럽 진출 교두보를 처음으로 확보했다.
  • ‘24조 잭폿’ 체코 원전 수주…프랑스 꺾고 15년만 원전 수출

    ‘24조 잭폿’ 체코 원전 수주…프랑스 꺾고 15년만 원전 수출

    ‘24조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4기 수주전에서 원전 강국이자 같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이란 점을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편 프랑스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이다. 바라카 원전 4기의 총사업비가 20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K원전 수출사를 고쳐쓴 셈이다. 업계에선 향후 15년 이상 원전 생태계 일감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코 산업통상부는 17일(현지시각) 열린 체코 공화국 정부 회의에서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외할 것을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필두로 한전기술·한국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으로 결성된 팀코리아는 프랑스전력공사(EDF)를 극적으로 따돌렸다. 체코 원전 건설사업은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 떨어진 테멜린에 각각 2기씩 1200㎿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애초 두코바니 원전 1기만 지으려다가 4기를 건설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에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됐고,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과 시공 능력, 기술력을 앞세운 ‘가성비’ 전략이 통했다. 한수원은 출력 1000㎿급의 APR-1000을 앞세워 수주 도전에 나섰는데 건설 단가가 1기당 9조원으로 EDF의 원전 EPR1200(15조~16조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2021년 기준 한국 원전의 건설 단가는 1㎾당 3571달러로 프랑스(7931달러)의 절반에 못 미친다. K원전의 강점으로 꼽히는 ‘납기 준수 실적’도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한국은 UAE 바라카 원전을 납기일에 맞춘 반면 프랑스는 핀란드 올킬루오토 3호기를 예상보다 14년 넘겨 준공했다.원전 수출은 15년 만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12월 UAE 바라카 원전 수주전 당시에도 프랑스를 따돌렸다. UAE 원전 수주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여섯 번째 원전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체코 원전 수주는 첫 유럽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력 위기를 느낀 프랑스, 체코, 튀르키예, 영국, 폴란드 등은 무탄소 전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원전을 꾸준히 늘릴 태세다. 우리나라는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사우디 신규 원전 건설에도 도전 채비를 하고 있다. 과거 국제 원전 수출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외면당하고 있다. 우리에겐 호재다. 2017년 1000억 달러(약 138조원) 규모이던 원자력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4% 성장해 2026년 2459억 달러(약 27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다. 한기인 전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 명예교수는 “원전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제외하면 큰 발전소를 짓는 나라는 제한적”이라면서 “원전을 들이려는 국가에선 K원전을 원해도 정치적 이슈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있어 정부가 잘 풀어 줘야 원전 10기 수출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 산업용 전기료만 인상 유력… 재생에너지 10조 회수 추진

    산업용 전기료만 인상 유력… 재생에너지 10조 회수 추진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가 정원의 10%가량을 줄이고 긴급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파는 등 자구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새 40% 가까이 늘어난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과 자영업자 등이 쓰는 일반용 전기요금은 그대로 두고 전체 전력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료만 올리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국회와 정부, 한전 등에 따르면 고위 당정은 지난 주말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정에서 여러 안을 놓고 협의했으며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용 전기 사용량은 지난해 전기 판매액의 53% 정도로 주택용(15%)과 일반용(27%)을 합친 것보다 많다. 인상이 검토되는 요금제는 ‘산업용(을)’으로 광업·제조업 및 기타 사업 전력사용 고객이 이에 해당되며, 계약 전력 300㎾ 이상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선을 불과 5개월 앞두고 주택용이나 일반용·소상공인용 등 민감한 ‘서민 전기료’는 건드리지 않고 200조원의 부채와 47조원의 적자에 허덕이는 한전의 재정난에 숨통을 틔워 주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기업 부담을 고려해 ㎾h당 9원 이하의 한 자릿수 인상으로 막바지 수치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또한 정원 2만 3000명 중 2000명을 감원하고 이미 지분 매각 방침을 밝힌 한전기술 외에 한전KDN·한국원자력원료 등 자회사 지분을 민간에 매각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김동철 사장이 밝혔듯이 인건비 감소 등 직원들도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정 위기 타개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희망퇴직 여부는 재정이 마련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009년에도 420명이 희망퇴직으로 한전을 떠났다. 다만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송전망 확대 등을 위해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게다가 노사 협의 과정에서 반발도 예상된다. 한전은 또한 한국수력원자력과 남동·남부·중부·동서·서부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의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 중인 새만금 육상 태양광 등의 부실 운영과 사업성이 떨어지는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문재인 정부 당시 투자한 10조원을 회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SPC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분 매각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 한국전력기술, 지속가능 성장 및 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 비전 선포

    한국전력기술, 지속가능 성장 및 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 비전 선포

    한전기술 노조 민주노총 탈퇴 선언... 회사의 비전실현 적극 동참키로‘원전 안전을 위한 책임 설계기관’ 등 노사 공동의 6대 핵심 미래상 제시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참석, 지자체·학계·기업체 상생협력 다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 이하 한전기술)은 16일 김천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 성장 및 도약을 위한 노사공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사공동 비전선포식’은 한국전력기술노동조합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힘찬 재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 행사에는 임직원 600여명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경북대 및 금오공대 총장 등 지자체·학계·기업체 주요 인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한전기술 노조는 지난 9~10일 양일간 진행된 조합원 총회 투표를 거쳐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하고 비전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에 공식 선언했다. 이는 한전기술 노조가 1989년 전문노련(전문기술노동조합연맹)에 가입한 이래 34년만이다. 그동안 회사의 비전 및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과 궤를 달리해 온 민주노총을 탈퇴함으로써 노사 대통합의 전기를 맞이한 것이다. 한전기술 노조는 전문노련 발족 당시 주도적 역할을 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기도 해, 이번 민주노총 탈퇴가 다른 노동조합에 미치는 파급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한전기술은 이날 노사가 함께 바라보는 미래비전으로 ‘Technology for Earth, Energy for Human’(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사람을 향한 에너지)을 선포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대 핵심과제 및 미래상으로 ▲원전 전주기 책임 설계기관 ▲순수 한국형 원자로 및 해양 부유식 SMR(BANDI) 개발 ▲디지털 전환을 뛰어넘는 미래기술 확대 ▲일과 삶의 균형 실현 ▲살아 숨쉬는 즐거운 일터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협력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비전연계 협약(MOU) 체결에는 지자체·학계·기업체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상생, SMR 선도, 산학협력을 주제로 미래기술 개발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전력기술은 원전 설계기술 자립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뒷받침해 왔다”며 “오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라며,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그동안 급변하는 에너지 정책환경 등으로 회사가 많은 흔들림을 겪기도 했고, 대한민국의 자산인 전문기술인력을 유지하고 독보적 기술을 계승·발전시키는 등 우리 본연의 존재가치와 미션에 충분히 전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한편으로는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많은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견고한 노사간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전 안전성 강화와 국민신뢰 제고, 에너지 안보에 일익을 담당하는 책임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하진수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력과 자부심, 삶의 터전을 지키는 데에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 노사가 같은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오늘 선포된 비전을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노는 땅·골프회원권 팔고 ‘공공기관 다이어트’ 본격화한 정부… ‘마른수건 짜기’ 시선도

    노는 땅·골프회원권 팔고 ‘공공기관 다이어트’ 본격화한 정부… ‘마른수건 짜기’ 시선도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개혁에 나선 기획재정부가 올해 1분기까지 불필요한 자산 1조 40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정원 1만명을 감축하며 ‘공공기관 다이어트’를 본격화했다.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차단한다는 명분은 좋지만 복리후생에 대한 일부 조치는 없는 살림에 마른수건 짜기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기재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계획 1분기 이행실적’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의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분야별 이행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올해 1분기까지 총 208건, 1조 4322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했다. 사용되지 않고 있는 한전기술 용인본사 987억원, 한전KPS 사택 212억원, 코레일의 광운대·서울역북부·옛 포항역 등 역세권 유휴 부지 4901억원 등이 매각 실적에 포함됐다. 산업은행은 8억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000만원 상당의 콘도·리조트 회원권을 팔았다. 핵심 업무와 무관하거나 부실한 출자회사 지분 정비도 46건, 1725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기재부는 “매각한 부동산 108건 가운데 80건이 매각 예정가와 같거나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다. 나머지 28건 가운데 25건은 “자산이 일부만 매각돼 현시점에서 예정가와 매각가를 비교하기가 어렵다”고 했고, “한국남부발전 KOSPO영남파워 잔여 부지 등 3건은 예정가의 52~89% 수준으로 싸게 팔렸다”고 설명했다. 김언성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헐값 매각 우려에 관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매각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이 안 좋으면 (이행률 100%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인위적으로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기능 조정, 조직·인력 효율화,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공공기관 정원을 구조조정 없이 1만 721명 줄였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무인·자동화된 통행료 정산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421명을 감축했다. 한국마사회는 27개 지사 가운데 업무량이 적은 13개 지사의 인력을 102명을 줄였다. 김 국장은 “정원 조정으로 초과 현원이 발생한 기관은 향후 2~3년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퇴직·이직 등 자연 감소를 통해 채용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신규 채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혜 논란이 일었던 공공기관 사내대출 등 과도한 복리후생 제도는 1분기까지 전체 636건 가운데 약 절반인 327건(51.4%)을 정비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콘도 숙박비 지원을 폐지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법인명의 콘도 25%를 축소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창립기념일을 유급휴일에서 정상 근무로 전환했고, 독립기념관은 창립기념일을 유급휴일에서 무급휴일로 전환했다. 26개 기관은 사내대출 대여 한도를 주택 7000만원, 생활 안정 2000만원으로 축소하고 시장 변동금리(한국은행 가계자금대출금리)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대출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346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경상경비를 1조 55439억원, 업무추진비를 172억원씩 절감하며 예산 효율화에 앞장섰다.
  • 국감앞두고 나주혁신도시 공기업 긴장감 팽팽

    전남 나주에서 진행되는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은 바짝 긴장한 분위기다. 특히 3년 만에 나주 한전 본사에서 국정감사 진행하면서 한전의 적자 문제는 물론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도 국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확정된 기관별 일정을 보면 다음달 4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이 열린다. 10월 11일 피감기관은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서부·남동·남부·중부·동서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전기술,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전엠씨에스, 한전KDN 등 원자력·발전 공기업 및 전력기관이다. 이 같은 감사 일정 중, 11일 국감은 국회가 아닌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대상 국감이 나주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현장 국감을 앞두고 한전과 발전사들은 벌써부터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 관계자는 “나주에서 국감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전력그룹사가 한층 긴장한 상황이다”이라며 “한전 등에 대한 집중 추궁이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나주에 위치한 한전공대도 이번 국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개교한 한전공대는 건물 한 동만 갖춘 채 학생들을 받았다. 더구나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서둘러 문을 연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땅 때문에 100억원대의 종합부동산세까지 냈다. 이번 한전의 재무 위기가 이번 국감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전력 생산에 필요한 국제 연료비가 치솟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 폭이 제한돼 올해 상반기에만 14조원의 영업손실을 보는 등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전의 재무 사정은 ‘탈원전으로 인한 요금 인상은 없다’고 공언한 전임 정부 임기에 급속도로 나빠졌다. 부채(별도 기준)는 2017년 50조7578억원에서 2021년 68조5319억원으로 뛰었다. 한전을 비롯해 발전 5사, 한수원 등은 정부의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돼 부채 감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국내업체 주도 한빛 3·4호기 ‘공극’은 설계·시공 등 경험부족 탓

    국내업체 주도 한빛 3·4호기 ‘공극’은 설계·시공 등 경험부족 탓

    한빛 원전 3·4호기에서 확인된 수백개의 ‘공극’(구멍과 빈틈)은 설계·시공 경험 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7일 제 160회 위원회에서 ‘한빛 3.4호기 격납건물 공극발생 근본원인 점검 결과’와 ‘한빛4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 검증결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실시한 원전 구조물 특별점검에서 총 341개가 발견된 가운데 한빛 3·4호기에서 총 264개(3호기 124개·4호기 140개)가 확인됐다. 한빛 4호기에서는 최대 157㎝ 깊이의 공극도 발견됐다. 한빛 3·4호기는 국내업체(한전기술) 주도로 건설한 최초의 원전이다. 시멘트 구조물에 공극이 생기면 강도가 떨어져 무너질 위험이 있다. 원안위는 “경험 부족과 공기 단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가 공극 발생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빛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받아 지난해 11월 발전을 시작했지만, 한빛 4호기는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다. 조사 결과 한빛 3·4호기는 건설 당시 야간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임시보강재를 제거하지 않는 등 설계 경험도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됐다. 원안위는 야간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안전문제를 제기한 관계자에게 포상방안을 마련하는 등 개선을 지시했다. 또 격납건물에서 공극 발생에 취약한 부분은 타설 전에 설계사의 사전검토와 시공 주의사항을 설계 도면에 명시하는 절차를 마련토록 했다. 시공·품질 검사시 취약부 내시경검사와 열화상카메라 촬영 등 최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공극 문제와 관련해 추가 보고 사항은 차기 회의에서 근거자료 등을 정리해 다시 보고받기로 했다. 원안위는 한빛4호기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구조건전성 평가와 보수방안을 보고받았다. 종합 평가 결과 철근·콘크리트의 작용 응력과 CLP(격납건물 내부 철판) 변형률은 허용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극은 폴리머시멘트 모르타르나 무수축 그라우트 등 단면채움재를 사용해 보수할 예정이다. 이 방안은 한국콘크리트학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도 검증해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 체코에서 시작된 ‘원전 세일즈’…산업부 등 ‘팀 코리아’ 총 출동

    체코에서 시작된 ‘원전 세일즈’…산업부 등 ‘팀 코리아’ 총 출동

    에너지 안보 및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원전’을 활용하는 등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선언한 정부가 원전 세일즈에 힘을 쏟고 있다. 원전은 건설에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60년 이상 운영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사업 수주에 따른 파급효과가 크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취임 후 첫 국외 출장으로 체코를 방문 중인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을 만나 원전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총 8조원을 들여 1200MW(메가와트)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 중으로 올해 3월 입찰에 착수해 오는 11월 입찰제안서 접수, 2024년 3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체코는 두코바니·테믈린에 최대 3기 추가 건설할 계획이어서 세계 각국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체코 방문에는 산업부 외에 방위사업청과 한국수력원자력·한전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 ‘팀코리아’가 총출동해 민관 합동으로 원전 수주 활동을 전개했다. 이 장관은 면담에서 한국 정부의 원전 활용 계획 및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통해 신뢰성있는 파트너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검증받았다고 소개했다. 양국 장관은 미래의 새로운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조기 상용화와 세계시장 공동 진출 등에 뜻을 모으고 원전과 연계한 수소의 생산·운송·활용 등에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원전을 바탕으로 방산·전기차·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협력 범위와 수준을 확장키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는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체코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이 장관과 체코 산업부 차관, 양국 원전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한국 9개, 체코 21개 기업·기관이 참석해 10개의 원전·수소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간 협력사안은 내달 구성될 ‘원전수출전략추진단’에서 구체화하고 패키지화해 원전 수출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 정부 출범 한 달, 증시 하락 속 수혜주 꼽혔던 원전·건설주 성적표 초라

    윤 정부 출범 한 달, 증시 하락 속 수혜주 꼽혔던 원전·건설주 성적표 초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등 악재로 윤석열 정부 한 달간 코스피는 등락 끝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 정부 수혜주로 꼽히던 원전·건설주가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째인 10일 코스피는 2595.87로 마감했다. 취임 직전일인 지난달 9일(2610.81)과 비교하면 0.57% 떨어진 수치다. 윤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지난달 12일 코스피는 2550.08까지 떨어지며 2020년 11월 19일(2547.42)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윤 정부 수혜주로 꼽혔던 원전·건설주가 고전 중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취임 후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속도를 내는 등 ‘탈원전 백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10일 1만 915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정부 출범 전과 비교하면 8.59%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우진(-20.93%), 한전산업(-18.18%), 한전기술(-17.74%), 일진파워(-17.74%), 한신기계(-17.13%), 보성파워텍(-16.34%), 한전KPS(-4.76%) 등 원자력 관련주들은 대부분 주가가 미끄러졌다.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던 삼부토건을 비롯한 건설주 역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건설주는 새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삼부토건은 윤 대통령의 당선으로 제20대 대선 다음날인 지난 3월 10일 하루 만에 29.89% 급등한 2825원에 마감하기도 했다. 석 달이 지난 이달 10일 삼부토건 종가는 2065원이다. 윤 정부 출범 이후 한 달간 21.33% 하락한 것이다. 삼부토건은 윤 대통령이 검사로 재직할 때 명절 선물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이번 대선 기간에 테마주로 언급됐다. 최근 한 달간 진흥기업(-14.11%), 계룡건설(-11.58%), 태영건설(-10.40%), HDC현대산업개발(-10.03%), GS건설(-5.21%) 등의 주가도 떨어졌다. 글로벌 긴축 움직임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정책 기대감이 살아나기 어려운 증시 환경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역대 최대 적자 한전, 해외 발전소 및 국내 자산 매각 등 ‘비상 경영’

    역대 최대 적자 한전, 해외 발전소 및 국내 자산 매각 등 ‘비상 경영’

    올해 1분기 역대 최대인 7조 786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한국전력이 해외 발전소 및 국내 자산 매각 등 비상 경영에 나섰다.한전의 영업손실 확대는 유가를 비롯한 연료비 가격 급등으로 전력구매 부담이 커졌지만 전기요금 동결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주 원인이다. 다만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서민 생활과 직결된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구노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 11개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해 각 회사별로 고강도 경영 및 혁신 등 비상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촉발된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공동대응이다. 전력그룹사는 출자지분 매각(8000억원), 부동산매각(7000억원), 해외사업 구조조정(1조 9000억원), 긴축경영(2조 6000억원) 등을 추진해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연료비 절감 대책으로 발전사 유연탄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발전연료 도입선 다변화 등 다각적인 전력 생산원가 절감에 나선다. 또 장기 계약 선박 이용 확대와 발전사간 물량교환 등으로 수송·체선료 등 부대비용도 줄이기로 했다. 보유 중인 출자 지분 중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 외 모든 지분도 매각한다. 4000억원 규모의 한전기술과 한국전기차충전 지분을 매각하는 한편 한전KDN 등 비상장 자회사 지분은 정부와 협의해 상장 후 매각 추진 방침도 정했다. 의정부 변전소 부지 등 한전 보유 부동산 15개(3000억원 상당) 및 그룹사 보유 부동산 10개(1000억원 상당) 등 ‘가능한 모든 부동산 매각’는 원칙도 밝혔다. 운영·건설 중인 모든 해외 석탄발전소의 매각을 포함한 해외사업도 재편한다. 필리핀 세부·SPC 합자사업, 미국 볼더3 태양광 등을 연내 매각과 함께 해외 석탄발전소 단계적 철수, 자산 합리화 차원에서 일부 가스 발전사업 매각도 검토키로 했다. 전력공급 및 경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투자사업 시기 조정과 경상경비 30% 긴축 등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전력그룹사간 유사·중복 업무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고 통합 운영으로 비효율 요소 제거하는 등 경영혁신에도 나선다. 정승일 한전 사장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구조적·제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 완화 등 국민 편익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체코 원전, 독자 수주전”… 원전株 시총 6조 뛰며 부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주전에 한국의 독자 참여로 방침을 굳혔다. 최근 한미가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하면서 체코 원전 입찰 때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체코 원전 본입찰 때 독자 참여로 방침을 정하고 하반기부터 수주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단독 수주가 우리의 기본 전략”이라며 “다만 수주 이후 (미국과) 협력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8조원을 들여 1000∼1200㎿(메가와트)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 프랑스가 수주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의 독자 참여 방침은 체코 정부의 입장 등을 고려한 것이다. 발주국 입장에선 3개국 간 경쟁이 계속 유지돼야 최대한 자국에 유리한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국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협력을 이야기하고, 프랑스와는 신규 원전 기술 등 기후변화 이슈에서의 협력을 발표하자 체코가 다소 불편해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전했다. 정부와 한수원은 단독 참여해도 수주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성공적으로 수출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수주 지원을 위해 체코 정부와 고위급 회담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 정부는 연말까지 입찰 참여 예정 업체인 한수원, 프랑스 국영 에너지기업 EDF,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대한 사전 안보심사를 마친 뒤 내년에 본입찰을 진행해 2023년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처럼 국내외 원전시장에 호재가 나오면서 오랜만에 원전 관련 주가가 치솟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을 포함해 원전 관련 7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 4일 기준 21조 7608억원으로, 한미 정상회담 직전인 지난달 21일(15조 9033억원)보다 36.8%(5조 8576억원) 증가했다. 두산중공업 외 나머지 6개 종목은 대우건설, 한전기술, 한전KPS,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우진이다. 이 중 두산중공업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2주간 80.6%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10조 6043억원으로 시총 순위도 59위에서 37위로 올랐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부고]

    ●강철선(제14대 국회의원·변호사)씨 별세 허명자씨 남편상 강희정·지영·희경씨 부친상 신형철(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신상준(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김호철(전 대구고검장·변호사)씨 장인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20분 (02)2258-5961 ●차옥순씨 별세 유영록(예비역 장군)씨 부인상 유지상(광운대 총장)인상(가천대 교수)의상(전 외무부 대사)씨 모친상 박영미·박진경·박서영(신한대 교수)씨 시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3151 ●유문성(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씨 별세 유용상(울산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용진(프로골퍼)씨 부친상 26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00 ●김형국(전 한전기술공사 사장·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씨 별세 양정자씨 남편상 김혜규·승희·현수씨 부친상 장익상(전 연합뉴스 상무이사)신승우(건국대 교수)씨 장인상 26일 건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030-7901 ●김충훈(전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씨 별세 박봉기씨 남편상 김형수(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육선주(한국신용데이터 근무)씨 시부상 26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40분 (02)2227-7566
  • [부고]

    ●유정룡씨 별세 정학(대유통상 다카지점장)·명옥(감리교신학대학 부장)씨 부친상 고광훈(한전기술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2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2227-7547 ●전영희씨 별세 이재순(충북도 자치행정과 민원팀장)씨 모친상 2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43)298-9200 ●김옥순씨 별세 유기흥(전 상부종합건설 대표)·기만(토즈백마점 대표)·기준(강원랜드 객실팀 부장)씨 모친상 오세호(자영업)·정경엽(대신증권 프라임영업부장)씨 장모상 20일 일산백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31)910-7444 ●변연숙씨 별세 박영우(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영대(대한약품 전무)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낮 12시 (02)3010-2236 ●왕재철씨 별세 성현씨 부친상 한명섭(한국대학신문 부국장)씨 장인상 21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33)254-9102) ●박동순씨 별세 이승복(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경복(삼정 대표이사)씨 모친상 문동섭(쌍용부품 익산대리점 대표)·하태권(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씨 장모상 20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63)28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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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룡씨 별세 정학(대유통상 다카지점장)·명옥(감리교신학대학 부장)씨 부친상 고광훈(한전기술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2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2227-7547 ●전영희씨 별세 이재순(충북도 자치행정과 민원팀장)씨 모친상 2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43)298-9200 ●김옥순씨 별세 유기흥(전 상부종합건설 대표)·기만(토즈백마점 대표)·기준(강원랜드 객실팀 부장)씨 모친상 오세호(자영업)·정경엽(대신증권 프라임영업부장)씨 장모상 20일 일산백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31)910-7444 ●변연숙씨 별세 박영우(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영대(대한약품 전무)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낮 12시 (02)3010-2236 ●왕재철씨 별세 왕성현씨 부친상 한명섭(한국대학신문 부국장)씨 장인상 21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33)254-9102) ●박동순씨 별세 이승복(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경복(삼정 대표이사)씨 모친상 문동섭(쌍용부품 익산대리점 대표)·하태권(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씨 장모상 20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63)285-4447
  • [부고] 이재순씨 모친상, 유정학씨 부친상, 한명섭씨 장인상

    ●이재순(충북도 자치행정과 민원팀장)씨 모친상,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국화1호, 발인 22일 오전 10시. 043-298-9200 ●유정학(대유통상 다카지점장)·유명옥(감리교신학대학 부장)씨 부친상, 고광훈(한전기술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21일 오전 6시 53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3일 오전 5시. 02-2227-7547 ●한명섭(한국대학신문 부국장)씨 장인상, 21일 오전 11시 10분, 춘천 호반장례식장 6호실(22일 오전 9시부터 특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033-254-9132(22일 오전 9시부터. 033-254-9102)
  • “日 원전 사고로 국토 절반 오염… 절박함에 진실 감추고 축소 급급”

    “日 원전 사고로 국토 절반 오염… 절박함에 진실 감추고 축소 급급”

    ‘원자력안전과미래’ 이정윤 대표 … 후쿠시마 현황과 대안을 말하다“체르노빌 원전 폭발이 소련을 망하게 한 계기가 됐듯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유증으로 일본 또한 서서히 앓고 있으며 잘못하면 망할 수도 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로서는 사활을 걸고 유치한 도쿄올림픽에 매달릴 수밖에 없으며, 후쿠시마 원전이 ‘적절히 통제되고 있다’(under control)는 식의 거짓말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지난 10일 대전에서 만난 ‘원자력안전과미래’ 이정윤(59) 대표의 말은 단호했다. 이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공기에 의해 일본 국토의 절반이 오염됐고, 해양 방출을 통한 오염은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현재 117만t이 넘는 방사능 오염수를 일본 정부가 바다에 버리려고 하는 이유는 딱 하나, 바로 돈이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일본의 냉엄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가 내놓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출된 방사성물질 아이오다인(I-131), 세슘137 등 대표 방사성 핵종의 방출량에 대한 조사 결과 통계표를 보면 진실을 감추려는 일본의 절박함을 엿볼 수 있다. 사고 직후 원자력규제청(NISA),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등 일본의 조사 결과는 프랑스 방사능보호핵안전연구소(IRSN)와 비교하면 축소 발표의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해양 방출량만 놓고 보면 일본 JAEA는 155PBq(페타베크렐/1PBq=1000조 베크렐)로 프랑스 IRSN의 조사 결과인 1080PBq의 7분의1 수준으로 축소됐다. 베크렐은 국제적인 방사능 측정 표준 단위다. 흔히 쓰이곤 하는 밀리시버트(m㏜)는 방사능 인체 피폭량을 나타내는 단위다. 허용되는 m㏜ 허용 기준 역시 아베 정부는 사고 이후 20배 이상으로 상향했다. 일반인의 1년 허용 국제기준은 1m㏜다. 이를 훌쩍 올려놓은 것이다. 정부지원금을 끊은 뒤 후쿠시마 이재민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게 하기 위한 강제적 조치였다. 이 대표는 “30㎞ 이내 주거 제한을 엄격히 하면서 해체 작업 및 오염 제거 작업을 철저히 해야 함에도 아베 정부 때문에 생활고에 몰린 주민들이 어쩔 수 없이 후쿠시마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고기를 잡게 만들었다”면서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후쿠시마로 인한 오염 그리고 사후 대책의 안전성을 포기하고 방사능 오염을 확산시킨 주범은 아베”라고 단언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올림픽을 보이코트하거나 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바람이 불면 나무 등에 붙어 있는 방사능이 공기 중으로 날아다니게 되며, 소량이지만 이로 인한 피폭 또한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12일 태풍 하기비스에 후쿠시마에서 임시 보관 중인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무더기로 유실됐지만 소재 파악도, 수거도 안 된 상황에서조차 일본 정부는 “위험하지 않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이런 부실하고 후진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올림픽 선수촌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니 선수단 및 응원단, 취재진 등은 여기에도 고스란히 노출된다. 그렇다고 그가 ‘방사능 괴담론자’는 결코 아니다. 극단적 반일주의 혹은 극단적 반원전론자 또한 아니다. 이 대표는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캐나다원자력공사에서 중수로설계 국제공동연구를 맡았고, 한전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에서 원자로 설계개발을 수행하는 등 30여년 동안 원자로 설계엔지니어링, 연구개발, 현장정비, 안전성 평가 등 여러 분야를 거친 원전 전문가다. 그의 대안 또한 감정적인 민족주의로 바라보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원전 해체 작업에도, 오염수 정화 기술에도 일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피해자 중 하나인 우리가 일본을 도와줄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한국과 중국, 대만, 호주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 중심으로 비용을 투입해 일본에 ‘평화의 정화수 탱크’를 지어 주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일본이 돈 문제 때문에 바다에 방류한다는데 주변 국가에서 저장 탱크를 지어 준다면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후진국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현재 경제 보복 조치 등으로 대립과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쉽게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는 아이디어다. 그 또한 현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논란이 있을 수 있음을 예상한다. 이 대표는 “국민 감정상 반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인류애적 측면에서 필요함은 물론 우리 국민의 직접적 건강과 생명 피해를 막는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탈원전 정책’을 채택한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향후 원전 해체 작업을 대비해 기술을 축적해야 할 필요성 또한 명백하다. 이 대표는 “비록 지금 국제 연구 공조에서 일본이 우리를 배제시키지만,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 기술은 물론 해체 기술 또한 높은 수준인 만큼 연구인력을 투입해 공동 기술 개발 등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자로 설계 등을 전문적으로 해 온 연구자였던 그가 원전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2013년 한빛 원전 3, 4호기 발전소가 정지했을 때만 해도 이 대표는 ‘우발적 사건일 뿐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심정이었다고 한다. 그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물론 1986년 체르노빌 사건 때도 원전 기계설비 전문가로서 우리나라는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빛 3, 4호기 사고 이후 정부의 대책을 보며 처음으로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원전 품질 관련 해외 전문기업의 안전 검증을 받겠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에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검증기업 입찰을 받았는데, 엉뚱하게도 150년 된 원전검증회사가 아닌 선박전문검증회사가 낙찰을 받게 됐다”면서 “원자력안전미래를 만들게 된 직접적 계기였다”고 말했다. 당시 짝퉁 부품 공급 등 원전비리로 100여명이 기소됐고 60여명이 구속됐다. 당시 정부는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한빛 1~6호기 현장 검증 시찰 요구를 ‘덜컥’ 약속했다. 이 대표는 “당시 정부로서는 원전 설비 등이 너무도 전문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둘러본다고 해도 제대로 알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원전 현장 검증에 이 대표를 참여시켰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이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직접 시찰에 참여해 문제점만 700건 이상 파악해서 시정을 요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근본적인 시정은 없었다. 이 대표는 “예컨대 비상 디젤 발전기의 경우 프랑스 제조품인데 본사가 아예 없어져 부품 문제가 있어도 교체가 불가능하며, 발전기를 통째로 교체하려면 70억~80억원이 들어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고 “중저준위 폐기물 저장소 및 사용후핵연료저장소도 드론 등에 의한 테러 위험에 취약했으며 화재 위험에도 대비가 쉽지 않은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대응 능력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을 둘러싼 찬반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국제적 추세 등을 감안하면 방향 자체는 맞다고 보면서도 찬반 양측에 쓴소리를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탈원전은 일종의 선언적 의미이며 점진적 축소 정책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라면서 “출구 전략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으며, 기계, 전기, 핵물리 등 여러 분야의 기술과 연구 성과가 결집된 원전 관련 업계도 집단으로 탈원전 정책을 반대하는 식으로 산업혁신을 거부하는 모양새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글 사진 youngtan@seoul.co.kr
  • 한수원,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개최

    한수원,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원자력 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재직자 및 전문가 취업 컨설팅, 취업선배들과 대화 시간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막식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 올해 소방공무원 20명 합격 앞두고 있어 화제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 올해 소방공무원 20명 합격 앞두고 있어 화제

    최근 안전에 대한 가치를 중시하는 전국민적 공감대가 사회 전반에 자리잡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고가 현대인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가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소방청이 출범된 후로 정부에서는 안전문화 창달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2,50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소방관련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7년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2016년 기준)를 달성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의 소방안전공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하에 매년 다수의 소방방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천대의 소방안전공학과에서는 2016년 이후로 1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0명의 학생이 소방공무원에 최종 합격 했으며, 하반기에는 현재 11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상태다. 소방공무원의 채용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는 올해 20명이라는 학생이 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과 정원이 40명임을 감안했을 때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의 합격자 비율은 전국 소방안전공학과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을 자랑한다. 명실상부한 소방공무원 양성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는 1992년 경북 지역 최초로 소방관련 학과가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130여 명의 소방공무원 및 1,200여 명의 소방 안전 전문가를 배출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는 재학 중 위험물산업기사, 소방설비기사, 산업안전기사, 화재감식평가기사 등 대기업체 안전환경팀, 건설회사 등 소방 안전에 관련되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더불어 졸업 후에는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소방공무원의 꿈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졸업생은 소방 및 위험물시설에 대한 설계, 시공, 감리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학과 재학 중 의무소방대 지원으로 군복무 대체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소방공무원의 여학생 별도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방재안전공무원 직렬 신설로 소방학과 학생이 졸업 후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방재 안전 전문 공무원 등 진로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의 학과장인 이성호 교수는 “안전의 가치가 중시되면서 방재, 산업안전, 소방시설 분야에 활동 중인 재난관리 전문가의 일자리는 물론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천대는 소방 안전 전문가를 배출하는 명문대학으로서 안전에 관한 시대적인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에서는 경북지역 대학 등 전국 35개 대학생들과 함께 한전기술, 소방전문기업 등 산업체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는 등 전공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의 학과 정보 및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5일 출시되는 유가 및 코스닥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의 편입 예정 종목 305개를 30일 발표했다.KRX3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6월과 12월) 정기 변경된다. 최초로 KRX300에 편입된 종목은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305개이다. 다음은 편입종목을 가나다순으로 열거한 명단이다. ▲코스피(237개) 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코스닥(68개) 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원전 정책과 선긋기… 물밑 외교전 통했다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인수전에서 중국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는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 외에도 양국 간 물밑에서 가동된 외교 채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7일 “백운규 장관이 영국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여러 정보 교환을 위한 외교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그레그 클라크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이 맞장구치며 채널이 가동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원전 건설 개발사인) ‘누젠 컨소시엄’의 일본 도시바 지분(60%) 인수가 유동적인 상황이어서 굉장히 조심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 정부는 ‘탈원전 정책’과 별개로 원자력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고, 영국 정부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클라크 장관이 지난 4월 방한했을 당시 한전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대해 언급했던 것도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영국 정부 역시 일찌감치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원전 수출이 멀어지는 것처럼 비쳐지기도 했다. 정부가 더이상 신규 원전을 짓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원전 굴기’를 내세운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론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백 장관은 “탈원전 정책과 원전 수출은 별개”라고 못박으며 원자력업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력했다. 백 장관은 최근 영국, 프랑스, 체코 등을 잇따라 방문해 외교전도 펼쳤다. 한편 이날 원전 관련주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장 직후 한국전력과 한전기술은 전날 대비 각각 2.7%, 10% 뛰었다. 한전KPS도 1.6% 올랐다. 그러나 30분쯤 뒤부터는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전력(3만 8850원)과 한전기술(2만 4000원)은 각각 1.04%, 1.91%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3만 9650원)는 오히려 0.13% 떨어졌다. 원전 주제어설비(MMIS)를 국산화한 우리기술(661원)은 8.36%(51원) 올라 선방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서울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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