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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상회화 개척자 신기옥 작가 ‘영혼의 선율’ 전시회…11일 갤러리 비선재 개막

    추상회화 개척자 신기옥 작가 ‘영혼의 선율’ 전시회…11일 갤러리 비선재 개막

    우리나라 1세대 추상 회화의 개척자인 신기옥(1940~) 작가의 개인전 ‘영혼의 선율’(On Spiritual Resonance)이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3길 갤러리 비선재에서 개막해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신 작가가 선보이는 ‘선율’ 연작은 1960년대 서구 미술양식이었던 ‘후기 추상회화’(Post-painterly Abstraction)의 동시대적 재구축이다. 양식의 표면을 넘어 그 이면에 철학적 사유와 의미를 ‘기입’(embody)했다. ‘선율’ 연작은 지난해 시작해 현재에 이르며, 수직과 수평이 교차해 진중하고 순수한 추상적 구성을 완성한다.3월11~4월30일 비선재 갤러리 전시 ‘선율’ 연작은 수직과 수평의 필선이 반복적으로 중첩된 격자 구조로 구성된다. 그의 필선은 생동하며 유려하다. 그것의 구성은 세계의 구조를 상징한다. 그는 ‘천맥’(阡陌)이라는 한자어의 뜻을 변형해 캔버스에 담았다. 천맥은 경작지인 밭 사이로 난 길을 뜻한다. 남북으로 난 것을 ‘천’(阡)이라 하며, 동서로 난 것을 ‘맥’(陌)이라 부른다. 그는 천(阡)을 ‘수직의 시간’, 맥(陌)을 ‘수평으로 일상’으로 변용했다. 예술적 시간(시적 시간, 수직)과 범용(凡庸)한 시간(수평)이 함께 연주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캔버스 화면에 천맥의 길을 인도하여 그 안쪽으로 영혼의 선율을 파종한다.내면과 세계의 만남을 상징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영혼의 선율’은 우리 내면과 세계의 만남을 상징한다. 철학자 아서 단토(Arthur C. Danto·1924~2013) 또한 예술은 ‘만남과 성찰‘(Encounter & Reflection)의 끝없는 반복에서 생성된 결과라고 말했다. ’영혼의 선율‘은 작가의 삶과 경험이 세계와 함께 찾은 최적의 심적 거리를 상징한다. 세계의 천맥(阡陌)을 상징하는 가로선과 세로선이 중첩되어 역사를 직조하며, 그 가로선과 세로선 사이로 작가의 떨리는 내면의 선율이 메아리친다. ‘영혼의 선율’은 5세기 때 남제(南齊)에 살던 사혁(謝赫)이 고화품록(古畫品錄)에서 논증했던 ‘기운생동’(氣韻生動)의 현대적 번역어이기도 하다. 기운생동은 작가의 필력과 기세이기도 하거니와 보는 사람과 감응하는 영혼의 울림을 뜻하기도 한다.1세대 추상회화 그룹 ‘오리진’ 창립 멤버 신 작가는 제1세대 추상회화의 개척자로 오리진 그룹의 창립 회원이다. 그는 오리진 그룹 활동을 통해 추상회화가 지니는 본질적 의미를 철학적으로 추구하거나 현대성(modernity)의 정의를 엄밀한 시각 논리로 규명하고자 했다. 당시 예술가들은 실험성과 현대성의 의미를 언어로 재구성했으며, 다시 시각 언어가 펼치는 모험의 세계로 종횡했다. 따라서 오리진 그룹의 활동이 우리나라 현대 추상회화에 미친 영향력은 압도적으로 크다. 그는 김택화(金澤和·1940~2006), 최명영(崔明永·1941~), 김수익(金守益·1941~), 이승조(李承祚·1941~1990), 서승원(徐承元·1941~) 등 쟁쟁한 추상회화가들과 함께 했다.오랜 ‘묵계’ 끝에 67세 나이로 30년 만에 재데뷔 신 작가는 ‘오리진’의 창립 회원으로서 1960년대 우리나라 현대미술 운동에서 상당한 아이디어와 실천 강령을 제시했다.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에 무대 디자이너, 화실 교육(입시 교육), 마포중 교사, 건축가 등으로 1970~1990년대라는 무려 서른 개의 성상(星霜)을 보냈다. 그가 미술계로 돌아온 것은 2007년으로 67세가 되던 해였다. 그 당시 예맥화랑을 통해 재데뷔를 했으며, 2006년 당시 언론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작성된 여러 기사는 작가의 예술혼에 담긴 용기와 삶의 지혜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밝히듯 스스로 묵계(默契)를 맺었다. 그는 “나의 모든 일과 노동은 그림을 위한 과정이지 결코 자체로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묵계, 즉 묵약(默約)에서 마음이 단 한 차례도 벗어난 적 없다. 67세가 되던 어느 날 캔버스가 놓인 이젤 앞에 섰고, 설레는 마음으로 붓을 들었고, 놀랍게도 30년 만에 재개하는 그림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선율이 이어졌고, 획선에 기운이 실렸다. 구도 또한 볼 수 없었던 신안(新案)이었다. 국내외 전시와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았고, 현재 갤러리 비선재와 함께 글로벌 프로모션을 모색하며 이론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남대문중학교 신입생 입학식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원, 남대문중학교 신입생 입학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장위1·2·3동, 석관동])은 지난 4일 2024학년도 남대문중학교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남대문중학교는 1934년 설립되어 9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교로서 ‘모두가 행복한 혁신 미래 교육’이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다. 금년도 입학식은 본교 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행됐으며, 개식사를 시작으로 학교 연혁 보고,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문 낭독, 학교장 인사 말씀, 학교 운영위원장 축사, 담임교사 소개순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음표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 의원은 평소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 남대문중학교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멀티비젼 도서관과 전자칠판 교실 설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수상소감에서 김 의원은 학교발전 공로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군악의장 페스티벌’,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수상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군악의장 페스티벌’,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수상

    충남 아산시 지난해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2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Best Event Program)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가 아시아 각국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분야별 시상하는 자리다. 아산시는 아시아 10개국 50개 도시, 60개 축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에서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지난해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장군의 후예들’을 주제로 국방부 전통의장대, 여성 의장대, 육해공군 군악대 및 의장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해 거리퍼레이드, 합동공연 등을 펼쳤다. 주최 측은 ‘이순신’이라는 인물 축제 정체성에 집중해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고유 프로그램을 만든 점과 700명이 넘는 최대 규모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축제 현장을 연출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설명했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 태국 파타야시를 방문한 박경귀 시장은 “아시아 축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큰 행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딴 축제로 큰 상을 받아 가슴이 벅차다”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하고, 장군의 기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포토] 인사 나누는 한동훈·이준석

    [포토] 인사 나누는 한동훈·이준석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리는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참석했다. 오는 4.10 총선을 40일 앞두고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화합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유관순기념관은 1974년 유관순 열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화여자고등학교 설립한 공간으로 유관순 열사는 1916년 이화여고·이화외고·이화여대 전신인 이화학당에 입학한 후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봄맞이 가구·생활소품 한자리에

    봄맞이 가구·생활소품 한자리에

    28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봄맞이 침구를 살펴보고 있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국내외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생활소품 등을 선보인다. 뉴시스
  • ‘오타니 쇼헤이’ 상표등록 中 회사 “오타니 야구선수야? 우연의 일치”

    ‘오타니 쇼헤이’ 상표등록 中 회사 “오타니 야구선수야? 우연의 일치”

    한 중국 회사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이름을 상표로 출원해 논란이다. 이 업체는 우연의 일치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현지 언론은 27일 해당 소식을 전하며 “회사에 문의했을 때 의외의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FNN에 따르면 이 중국 업체는 “오타니가 야구 선수냐? 몰랐다”면서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상표 출원 사이트에는 ‘오타니 쇼헤이’의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한 업체가 최소 2개 이상이 확인된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12월 신청했다. 중국 푸젠성의 한 회사는 티셔츠, 유아복, 모자, 양말 등 의류 부문에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 쇼헤이의 한자 이름은 大谷翔平(대곡상평)이다. 회사 측은 원래 오타니라는 상표를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 두 글자를 추가했는데 이름이 일치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상표가 정말 필요하시면 다시 연락 달라. 내 브랜드 이름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야부타 타카유키 변호사는 “‘大谷翔平’ 한자가 들어간 티셔츠를 상표 등록한 회사 말고 다른 회사가 중국에서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하면 상표권 침해가 된다”면서 “중국 시장을 생각하면 상당히 경제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카멜백랜치-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시원한 대포 한 방을 날렸다.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다저스에서 뛸 그의 활약을 예고하는 한방이었다. 이날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의 출전만으로 현지에서는 엄청난 화제였다. 이 경기는 오타니가 10년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뒤 다저스 선수로 처음 나서는 경기였다. 오타니는 5회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장식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 오타니도 중국 것? 상표 등록한 中기업 “우연의 일치”

    오타니도 중국 것? 상표 등록한 中기업 “우연의 일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이름을 한 중국 회사가 상표로 출원했다. 이 업체는 “우연의 일치”라고 해명했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현지 언론은 27일 해당 소식을 전하며 “회사에 문의했을 때 의외의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FNN에 따르면 이 중국 업체는 “오타니가 야구 선수냐? 몰랐다”면서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상표 출원 사이트에는 ‘오타니 쇼헤이’의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한 업체가 최소 2개 이상이 확인된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12월 신청했다. 중국 푸젠성의 한 회사는 티셔츠, 유아복, 모자, 양말 등 의류 부문에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 쇼헤이의 한자 이름은 大谷翔平(대곡상평)이다. 회사 측은 원래 오타니라는 상표를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 두 글자를 추가했는데 이름이 일치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상표가 정말 필요하시면 다시 연락 달라. 내 브랜드 이름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오타니 쇼헤이’ 상표를 포기하겠다고 제안했다. 야부타 타카유키 변호사는 “‘大谷翔平’ 한자가 들어간 티셔츠를 상표 등록한 회사 말고 다른 회사가 중국에서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하면 상표권 침해가 된다”면서 “중국 시장을 생각하면 상당히 경제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기업의 상표 등록 선점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악명이 높다. 일례로 무인양품(無印良品·MUJI)이 중국 진출을 시도할 당시 이미 상표 등록을 마친 현지 기업으로부터 소송을 당해 패소한 바 있다.
  • 몽촌토성 인근서 4~5세기 백제 우물 발견…“한성 백제 연구에 중요”

    몽촌토성 인근서 4~5세기 백제 우물 발견…“한성 백제 연구에 중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백제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우물이 발견됐다. 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목조 우물 1기는 매장문화유산 발굴·조사기관인 중부고고학연구소가 발굴 조사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52번지 일대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백제시대 때 만든 우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긴 나무 조각을 층층이 쌓아올린 구조의 우물은 4∼5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목재의 양 끝을 다듬어 서로 끼워 넣는 형태로, 위에서 보면 한자 ‘정’(井)자 형태이다. 한 면의 길이는 95∼110㎝에 이른다. 우물은 처음 만든 뒤 한 차례 증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위원회 산하 매장문화재 분과 소속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해당 유적을 검토한 뒤 “한성 백제 시기의 목조 우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백제가 한성에 도읍을 둔 시기(기원전 18년∼475년) 유적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과 멀지 않은 데다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흔적도 나왔기 때문이다. 중부고고학연구소 측은 “한성 백제기 당시 왕성 외곽에 위치한 토지의 점유, 활용 양상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며 “도성과 외부 경관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점도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목조 우물은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 대보름달 아래 동대문 주민 하나되다 [현장 행정]

    대보름달 아래 동대문 주민 하나되다 [현장 행정]

    어르신 신명난 사물놀이 공연어린이들도 초청해 의미 더해주민 애로사항 직접 듣고 소통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노인정 앞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회기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회기신명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회기어린이집에서 참가한 4~6세 아이들은 난생처음 보는 사물놀이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동대문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14개 동에서 각각 주민들과 함께 ‘2024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각 동의 행사에 모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안부를 나누고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5도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회기동 직능단체들과 어린이집에서 초청된 지역 어린이 등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엄익기 회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해오는 행사인데,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해 자리가 더 빛나는 것 같다”면서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지역 어른들이 나눠준 절편과 과일 등을 먹으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겼다. 이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여 함께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라면서 “지역에서 함께 생활하시는 남녀노소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도 쉽지 않다. 구청에서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 약 20명으로 구성된 ‘회기신명풍물패’가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 직능단체별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구청장도 윷을 던지며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주민들과 함께 육개장을 나눠 먹으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전해 듣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함께 사는 이웃을 알고 지내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자치구에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의 자발적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구청과 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바다 아닌 한강 하구에 있는 ‘독도’ 아시나요?

    바다 아닌 한강 하구에 있는 ‘독도’ 아시나요?

    동해가 아닌 한강에도 ‘독도’(獨島)가 생긴다. 한자마저 똑같다. 한강 하구 무인도의 옛 이름이 독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기 김포시가 공식 명칭 지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최근 지명위원회를 열고 걸포동 한강 하구 무인도의 이름을 독도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일산대교 하부에 있는 이 섬에는 과거 김포 감암포와 고양 이산포를 잇는 나루터와 농가 40호가 있었으나 을축년(1925년) 대홍수로 마을 사람들이 육지로 떠난 뒤 아무도 살지 않고 있다. 당시 유실된 육지 제방을 보수하려고 독도를 채석장으로 쓰면서 섬의 규모도 작아졌다. 2개로 나눠진 것처럼 보이는 이 섬은 위성지도에는 형제섬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됐다. 그러나 김포시는 지난해 한강 하류 활성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 섬의 고유 명칭이 동해 천연기념물인 독도와 한자까지 똑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여지도·조선지도 등에 섬 이름이 독도로 표기된 사실을 파악한 것이다. 또한 1910년 발간된 금릉군지의 김포 8경에도 가현산 낙조, 영사정 보름달 등과 함께 독도의 갈꽃(갈대꽃)이 포함됐다. 앞으로 김포시는 경기도 지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지명 고시를 거쳐 이 섬의 공식 행정 명칭을 독도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동해 섬 독도와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포털사이트에도 형제섬이라고 표기된 섬의 이름을 독도로 등록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독도가 한강 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해 아닌 한강에 ‘독도’가? 김포시 공식 명칭 추진

    동해 아닌 한강에 ‘독도’가? 김포시 공식 명칭 추진

    동해가 아닌 한강에도 ‘독도(獨島)’가 생긴다. 한자마저 똑같다. 한강 하구 무인도의 옛 이름이 독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기 김포시가 공식 명칭 지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최근 지명위원회를 열고 걸포동 한강 하구 무인도의 이름을 독도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일산대교 하부에 있는 이 섬에는 과거 김포 감암포와 고양 이산포를 잇는 나루터와 농가 40호가 있었으나 을축년(1925년) 대홍수로 마을 사람들이 육지로 떠난 뒤 아무도 살지 않고 있다. 당시 유실된 육지 제방을 보수하려고 독도를 채석장으로 쓰면서 섬의 규모도 작아졌다. 2개로 나눠진 것처럼 보이는 이 섬은 위성지도에는 형제섬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됐다. 그러나 김포시는 지난해 한강 하류 활성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 섬의 고유 명칭이 동해 천연기념물인 독도와 한자까지 똑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여지도·조선지도 등에 섬 이름이 독도로 표기된 사실을 파악한 것이다. 또한 1910년 발간된 금릉군지의 김포 8경에도 가현산 낙조, 영사정 보름달 등과 함께 독도의 갈꽃(갈대꽃)이 포함됐다. 앞으로 김포시는 경기도 지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지명 고시를 거쳐 이 섬의 공식 행정 명칭을 독도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동해 섬 독도와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포털사이트에도 형제섬이라고 표기된 섬의 이름을 독도로 등록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독도가 한강 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나르샤 “결혼 8년차 쇼윈도 부부 됐다…스킨십 줄어”

    나르샤 “결혼 8년차 쇼윈도 부부 됐다…스킨십 줄어”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가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왕년에 날리던 언니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채널·채널S ‘놀던언니’ 멤버인 채리나,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혜는 멤버들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비는 “공식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초아는 “1년 반 정도”라고 했고, 채리나는 “재작년 12월 중반”이라고 털어놨다. 나르샤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언니의 기쁜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저는 쇼윈도”라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너 자극이 다 뻥이었어?”라고 물었다. 나르샤는 “다 뻥은 아니고 스킨십 횟수가 줄어든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언제가 마지막 키스였냐”는 채리나의 질문에 나르샤는 “저도 언니랑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 전현무에게 술 취해 막말했다는 후배…“바로 손절했다”

    전현무에게 술 취해 막말했다는 후배…“바로 손절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술에 취해 자신에게 막말을 한 후배와 손절했따며 자신만의 인맥 정리 방법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멘탈 전쟁: 유리가 강철을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져 ‘강철멘탈’로는 댄서 모니카,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방송인 사유리가, ‘유리멘탈’로는 배우 김병옥, 댄서 립제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모니카에게 “선 넘은 친구와 손절하고 싶을 때, 대놓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냐 아니면 그냥 인연을 끊어버리냐”고 물었다. 모니카는 “저에 대한 뒷담화는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이간질을 하는 거는 끝까지 잡아서 삼자대면을 하고 마무리를 짓는다”고 했다. 이어 “이간질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시켜버린다. 페이스북에 대놓고 글을 올린 적도 있다”고 했다. 윤성빈은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김병옥은 ”손절하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방법을 몰라서 지금까지도 못하고 있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도 경험담을 꺼냈다. 그는 ”저는 냉정한 편이다.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술을 마시고 막말을 하면서 실수를 한 적이 있다. 다음 날 ‘제가 실수 했나요?’라고 물어보길래 ‘아니야, 그럴 수 있지’라고 하고서는 바로 번호를 바꿔버렸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저는 손절할 사람들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한꺼번에 확 정리를 하는 스타일이다. 인맥 청소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전현무는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해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후에 우연히 만나서 번호를 물어보길래, 안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의 말에 사유리는 공감하면서 ”술에 취해서 크케 실수를 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술에 취하지 않았을 때도 실수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저는 실수인 척 휴대전화 번호 한자리만 다르게 알려준다“고 팁을 전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제가 그 방법을 쓰다가 12자리를 알려준 적이 있다“고 실수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현대 넥쏘 고작 7대 팔렸다… 1월 자동차 수출은 사상 최고

    현대 넥쏘 고작 7대 팔렸다… 1월 자동차 수출은 사상 최고

    수소차 1월 내수 2대·수출 5대1년 전 판매량의 2%도 못 미쳐출시 6년 지났지만 신모델 없어전기차에 밀려 인프라 구축 미흡 국내 유일 수소 승용차인 현대차 넥쏘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통틀어 7대 판매됐다. 1년 전 판매량의 2%에도 못 미친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른 친환경차가 역대급 수출 기록을 쓰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수소차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9.4% 감소한 2대였다. 수출 판매량은 같은 기간 94.8% 감소해 5대에 그쳤다. 넥쏘는 출시 5년 만인 2022년 1만대 넘게 팔리며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판매량은 4500여대에 그쳐 1년 만에 절반 아래로 추락했다. 지난해 판매량을 월별로 보면 넥쏘의 부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수소차 내수 판매량은 2월에 884대로 가장 많았으나, 8월(293대)에 300대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12월(79대) 두자릿수, 지난달(2대)엔 한자릿수로 주저앉았다. 수출 판매량 역시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해 1월(97대) 최고점을 찍은 뒤 줄곧 미끄러져 6월(3대) 이후로는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10월, 12월에는 수출 실적이 단 한 대도 없었다. 현대차는 넥쏘를 출시한 2018년 밝힌 비전을 통해 2025년엔 13만대, 2030년엔 50만대의 수소차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넥쏘 이후 새로운 수소 승용차 모델을 내놓지 않았다. 넥쏘의 경우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이 나왔을 뿐이다. 현대차는 내년 중 신형 넥쏘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수소차 판매량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충전소 등 인프라 문제가 해결될 필요가 있다”면서 “(넥쏘) 신모델이 나오지 않다 보니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수소차가 친환경차 경쟁에서 전기차에 밀린 현 상황이 앞으로도 수소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실장은 “넥쏘 출시 당시만 해도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문제 등 때문에 수소차가 대안으로 떠올랐으나, 많은 업체가 전기차에 뛰어들어 경쟁하다 보니 기술 발전이 굉장히 빠르게 이뤄졌다”면서 “전기차는 물량이 늘면서 충전소도 보급이 되는데 수소차는 (시장이 작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해 1월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했다. 차량 대수로는 24만 5255대가 수출됐다.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고인 709억 달러에 이어 올해도 700억 달러대 수출액 달성이 기대된다. 1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35만 8000대였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월(35만 4000대) 수준을 5년 만에 회복했다. 자동차 생산량 회복은 코로나19 이후 차질을 빚은 공급망 및 부품공급 정상화 영향이라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친환경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3만 78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66.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3만 5650대, 67.4%↑)와 전기차(1597대, 124.9%↑) 모두 판매가 급증했다. 수출 역시 하이브리드(2만 6513대, 12.5%↑)와 전기차(3만 1350대, 18.1%) 모두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판매량은 12.2% 증가한 6만 2237대였다.
  • 모여라 오키나와, 류현진도 합류?…롯데·kt의 방패 vs KIA·한화의 창

    모여라 오키나와, 류현진도 합류?…롯데·kt의 방패 vs KIA·한화의 창

    1차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린 프로야구 구단들이 실전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모여든다.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투수진 점검으로 방패의 짜임새를 더하고,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타선 정비로 창을 날카롭게 다듬는다. kt는 22일 부산 기장 캠프를 마치고 다음 날 일본으로 출국한다. 개인 훈련 프로그램 마친 웨스 벤자민은 지난 11일, 윌리엄 쿠에바스는 14일 팀에 합류했다. 지난달 25일 5년 총액 107억원에 kt와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체결한 고영표까지 3명의 핵심 선발 투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받은 소형준은 가볍게 공을 던지며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시즌 신인왕 소형준은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13승)를 거둔 고졸 신인으로 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다. kt는 복귀하면 엄상백과 탄탄한 5선발 체제를 구축한다. kt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벤자민, 쿠에바스는 합류하자마자 좋은 몸 상태로 투구했다. 소형준은 이제 캐치볼을 시작한 단계다. 6월 복귀는 아직 말 그대로 목표”라고 설명했다.2차 스프링캠프에서는 각 구단이 연습 경기로 전력을 조율한다. kt는 25일 KIA전을 시작으로 한화, 롯데 등과 총 5번의 맞대결을 펼친다. 타선의 파괴력이 강점인 팀들을 상대로 지난 시즌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1위(3.39)에 오른 선발진의 안정감을 확인할 예정이다. FA 김재윤이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면서 새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박영현도 9회 등판을 준비한다. 21일 괌을 떠나 오키나와에 도착한 롯데는 이미 출전 투수를 확정했다. 24일과 25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와 교류전을 치르는데 각각 애런 윌커슨과 박세웅이 출격한다. 지난해 7월 댄 스트레일리의 교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 맹활약한 윌커슨은 새 시즌 1선발 역할을 맡는다. 특히 2차전에선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NPB 사상 최고 구속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와 정면으로 붙는다. 김민성, 고승민, 오선진 등 성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새로운 내야수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기술적인 준비를 마쳤다. 2차 훈련을 통해 전력을 최종 구상하고 (다음 달 9일) 시범 경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호주에서 귀국한 KIA도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손가락이 골절됐던 김도영이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김도영이 회복을 마치면 박찬호-김도영-나성범-최형우-소크라테스 브리토로 이어지는 최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KIA는 지난 시즌 줄부상에도 우승팀 LG 트윈스에 이어 팀 타율 2위(0.275)에 오른 바 있다. 관건은 지난해 실패했던 부상 관리다. 주장 나성범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적인 기틀을 다졌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적었는데 올해는 체계적으로 준비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겠다”며 “2차 캠프는 외국인 투수 등 새로 합류한 선수와의 호흡에도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한국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려진 류현진이 계약을 마치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5일부터 예정된 5차례 연습 경기에서 류현진의 투구와 노시환을 중심으로 한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화력을 동시에 선보일 전망이다.
  • “면허 박탈 걱정됐으면 안 나왔다”… 전공의 ‘병원 밖 행동’ 본격화

    “면허 박탈 걱정됐으면 안 나왔다”… 전공의 ‘병원 밖 행동’ 본격화

    “정부가 우리의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았잖아요. 이른 아침부터 부산에서 올라왔어요. 어제 병원에 사직서를 냈고 현장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의사 면허 박탈요? 그게 걱정됐으면 애초에 이 자리에 나오지도 않았을 거예요.”(부산 A병원 전공의) “담당 환자 10명한테는 죄송한 마음이 크죠. 사직서를 내고 나오는 길에 얼굴을 보고 인사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요. 다른 교수님이 급하게 진료해 주고 있다고 들었어요. 환자를 위해서라도 정부는 하루빨리 논의 테이블에 나와야 합니다.”(서울 B병원 전공의) 2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의사 가운’을 입고서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박단 대전협 회장과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미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회의는 다섯 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전공의들은 집단 사직 이후 본격적인 ‘병원 밖 집단행동’을 논의하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본격화한 만큼 실질적인 법적 대응책을 검토했다. 참석자 100여명이 모두 마이크를 잡고 발언할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에서 뽑으려고 했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박 회장이 맡기로 했다. “전공의들이 단체 행동에 나설 경우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는 정부의 거듭된 경고와 압박에도 이들은 집단행동 의지를 꺾지 않았다. 경기 소재 C 병원 전공의는 “정부가 증원안을 철회하기 전까지 병원에 복귀하지 않겠다”면서 “면허 박탈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걱정되지만 정부 정책대로면 어차피 의사로서의 업이 지속 가능하지 않은 만큼 포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회엔 예정 인원보다 더 많은 전공의가 모여 의자와 책상이 추가로 배치됐다. 대전협 관계자는 “아무리 많이 와도 120명을 절대 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사전에 신청하지 않고 불쑥 나타난 전공의들이 많아 책상과 명찰 등을 급히 마련하는 데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전공의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한 시민이 의협 회관을 찾아 사직한 의사들에게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 시민은 “의사가 환자를 두고 병원을 떠나도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6000명 넘는 전공의들이 줄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사직서를 제출하는 전공의들에겐 진료유지명령을 내렸다.
  • 동작구, 24일 정월대보름 행사 “보름달 아래 구민 화합”

    동작구, 24일 정월대보름 행사 “보름달 아래 구민 화합”

    서울 동작구는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오는 24일 동작구청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작문화원 주최·주관한 것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을 기념해 전통문화를 공유·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동작구청 대강당과 야외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동 대항전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통문화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대강당에서는 15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종목으로 ‘동 대항 민속놀이 대회’가 열린다. 야외주차장에서는 떡메치기, 널뛰기, 고무신 날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바라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의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마당] 흥겹게 울려 퍼진 설맞이 북소리/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마당] 흥겹게 울려 퍼진 설맞이 북소리/장인주 무용평론가

    추석과 설, 일 년에 두 번 찾아오는 명절 공연은 나들이를 계획한 가족 단위 공연으로 안성맞춤이다. 할아버지ㆍ할머니의 손을 잡고 공연장을 찾은 손자ㆍ손녀에게 평생토록 명절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공연 기획자들은 이런 장점을 알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국립무용단은 2018년부터 명절 공연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공연 장소인 국립극장이 남산 자락에 있어 공연 전후 남산 산책도 곁들이는 일정으로 인기가 많다. 이번 설은 연휴 기간이 길지 않아 장거리 여행이나 친척 방문보다는 당일치기 나들이가 많았던 데다 용띠 관객 30%, 한복 착용 시 20% 할인 등 특별할인 덕에 일찍이 관람권이 매진됐다. 놀이마당을 연상케 하는 원형 무대가 자랑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 ‘두둥 둥둥’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자 제사를 이끄는 제사장이 등장해 축문 낭송을 시작했다. 제목은 ‘축제(祝·祭)’. 괄호 안, 한자에 가운뎃점을 찍어 축원과 제사를 각각 강조했는데 ‘큰 잔치’라는 일반적인 의미보다 전통과 기원에 치중한 모양새다. 세 개의 장으로 나눴는데 첫 번째 장에서는 ‘지전춤’, ‘도살풀이춤’ 등 신을 맞이하는 춤을 추었다. 지난해 취임한 김종덕 예술감독의 첫 안무로, 전통춤을 어떻게 하면 현대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해 보였다. 주로 여자들이 추는 ‘도살풀이춤’을 남성 군무로 탈바꿈한 것이 특이했다. 흰 천을 공중에 휘날리며 높이 뛰어오르는 동작이 매우 역동적이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신을 즐겁게 한다는 의미로 세 가지 춤을 추었다. 한국 전통춤에서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것이 남성의 장기라면 여성은 폭넓은 치마에 가려진 차분함 속에서 매력을 발산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박시종 안무의 ‘진주교방굿거리춤’은 섬세한 여성미가 충만했다. 뒤이어 원로 무용가 조흥동 선생이 안무한 ‘진쇠춤’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주로 남성이 추는 춤으로 알려져 있지만 5쌍의 남녀가 한데 어우러진 구성이 새로웠고 꽹과리 연주가 일품이었다. 작은 북(버꾸)을 들고 추는 서한우 안무의 ‘버꾸춤’으로 흥은 절정에 달했다. 소리로 잡귀를 쫓아낸다는 무속의 믿음을 실현이라도 하듯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빠른 동작이 이어지자 객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다. 절정에 달한 흥을 가라앉히기라도 하려는 듯 3장에선 맞이한 신을 돌려보내는 엄중한 의식이 행해졌다. 최고조의 흥겨움을 고스란히 가슴에 품고 마무리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없지 않았으나 고대부터 이어져 온 축제의 기원을 되짚어 본다는 교육적 구성도 유의미했다. 가족 단위 관객들 틈에서 친구끼리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청년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혼자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도 꽤 눈에 띄었다. 뮤지컬 공연장에서는 흔하게 보지만 무용 공연에서는 드문 일이다. 특히 명절날에. 하지만 ‘혼추족’, ‘혼설족’이란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사람도 꽤 늘었다고 하니 달라진 명절 풍경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명절 공연은 명절답게 그저 흥겨우면 된다. 복잡한 줄거리 대신 명절에 어울리는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가 많으면 된다. 흥겨움을 즐기려는 관객층이 의외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 세계 10위 ‘메가 항공’ 탄생 임박… 저가항공사도 지각변동 불가피

    세계 10위 ‘메가 항공’ 탄생 임박… 저가항공사도 지각변동 불가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여객 기준 글로벌 15위 이내, 화물 기준 10위권의 초대형 국적항공사(메가 캐리어) 탄생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양사 소속의 저비용항공사(LCC) 합병까지 마무리되면 LCC 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바라는 대로 오는 6월 말까지 미국 법무부의 기업결합 승인이 이뤄지면 36년간 이어져 온 양대 대형 국적항공사 체제가 사라지고 단일 대형 국적항공사 체제로 바뀌게 된다. 2022년 매출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14조 900억원(156대), 아시아나항공이 6조 2000억원(68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단숨에 매출 20조원, 보유 항공기 200대가 넘는 세계 10위권 메가 캐리어로 거듭난다. 특히 글로벌 메가 캐리어인 미국의 델타항공이나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독일의 루프트한자 등이 각각 애틀랜타와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기반으로 자국 항공 여객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환승 승객 유치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과 같이 대한항공도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기준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여객 점유율은 22.6%, 아시아나는 13.3%다. 또 동북아시아 허브공항 자리를 놓고 인천공항이 일본 나리타공항, 중국 베이징공항과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메가 캐리어의 탄생은 인천공항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양대 항공의 합병으로 탄생할 LCC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LCC 업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통합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진에어(27대)를 중심으로 에어부산(21대)과 에어서울(6대)이 합쳐지면 모두 5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국내 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42대), 티웨이항공(30대)을 넘어서는 규모다. 아울러 에어아시아(209대), 라이온에어(94대), 비엣젯(85대) 등 아시아 LCC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 최재천 교수 “기후위기 대응, 역대 정부 중 이번 정부가 가장 못해”

    최재천 교수 “기후위기 대응, 역대 정부 중 이번 정부가 가장 못해”

    “역대 정부들도 그리 잘하진 못했지만, 이번 정부는 너무 못하는 거 같습니다.” 최재천(70)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에 쓴소리를 날렸다. 최 교수는 1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최재천의 곤충사회’(열림원)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환경 관련 연구소를 많이 만들었고, 정책도 발 빠르게 만들지만, 정작 이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직접 겪은 굴욕도 소개했다. 당시 의장을 맡았을 때 ‘한국은 약속을 지키지도 않는 나라인데, 한국인이 의장을 하느냐’는 지적이 나와 각국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단에서 내려오는 수모를 두 번이나 겪었단다. 최 교수는 “한국은 ‘기후깡패’나 ‘기후얌체’라고 불리는데, 제가 보기엔 ‘기후바보’ 같다”면서 “재생에너지 등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면 나중에 반도체도 자동차도 팔 수 없게 된다. 정부가 빨리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신간은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사회생물학자로서 통섭적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문제에도 목소리를 내온 최 교수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했던 강연을 추려 묶었다. 미국에서 생태학을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인간을 탐구하기에 이른 삶과 연구 이력, 생각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최 교수는 하버드대 교수 제안을 받고도 1994년 서울대에 오게 된 사연을 이날 소개했다. 당시 한국에 들어올 때 한국에 대한 특집 기사가 담긴 ‘네이처’ 잡지를 가방에 넣어왔다. ‘한국 과학기술에 동이 텄다. 국민 세금으로 마련한 연구비를 온전히 기초과학에 투자하고, 대기업은 응용과학에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아, 정부가 이제 기초과학에 투자하겠구나’ 기대했는데, 지금까지 제대로 이행이 되지 않았다”고 고개를 저었다. 특히 이번 정부가 ‘카르텔’을 운운하며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을 두고 “우리 정부가 국민 총생산 대비 연구비 투자가 세계 최대라 자랑하지만, 규모가 30조원에 그친다. 하버드대만 해도 50조가 넘는다. 300조로 늘려도 시원찮을 마당인데 그것마저 깎았다”면서 “솔직히 그때 귀국하지 말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2019년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명을 이끌고 총괄 편집장으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한 일을 두고 “제자들이 다양한 동물에 대해 훌륭한 연구를 해줬기 때문에 편집장을 맡을 수 있었다. 어느덧 학계에서 다양한 동물을 깊이 있게 연구한 사람이 됐다”면서 “백과사전을 완성하고는 정말 많이 울었다”고 제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학자이면서도 사회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는 것에 대해 “사회가 조금이라도 변화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던 일들이 제법 있다. 당시에는 아무 효과 없을 것 같은 느낌으로 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게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집단적 현명함을 갖춘 나라라는 게 코로나19 겪으면서 밝혀졌다. 당시 ‘며칠만 집에 있어 달라’는 말에 총 들고 나와서 ‘자유를 구속하지 말라’ 했던 미국은 과학의 영역을 이해 못 하는 민도가 낮은 나라이고, 우리는 모두가 다 알아듣고 기꺼이 따랐다. 나 같은 누군가가 끊임없이 노력하면 대다수가 이를 품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며 “이런 게 대한민국 국민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인간과 다른 듯 닮은 사회성 곤충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최 교수는 곤충이 사라지기 시작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방법으로 ‘생태적 전환’을 제시한다. “아주 어렸을 적엔 제비가 많았지만 못 본 지가 오래됐다. 제비가 먹을 곤충들의 종뿐 아니라개체수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조만간 새들이나 작은 동물이 대한민국에서 대규모로 멸종하는 사태가 벌어질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자연을 보호하는 게 우리를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책의 맺음말에서 죽고 사는 문제에 부딪힌 인류를 향해 “호모사피엔스(현명한 인간)라는 자화자찬은 집어던지고 호모심비우스(공존하는 인간)로서 겸허한 마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으로 ‘마주 앉아 이야기하기’를 꼽았다. “우리 삶을 좀 더 나아지게 해달라고 투표로 뽑고 월급도 주지만 여의도에 계신 분들은 눈 뜨고 있는 순간 싸움만 하는 거 같다” 꼬집고 “토론의 ‘토’의 한자가 ‘두들길 토’라고 생각해 싸움만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깊이 생각할 ‘숙’자를 써서 ‘숙론’을 하자고 제안한다. 합의점을 찾아내고 성숙의 단계를 거치면 대한민국은 참 멋있는 사회가 될 거 같다. 은퇴 후 그걸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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