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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한일 외교장관 28일 서울서 회담...軍위안부 담판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 모색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한일 양국은 또 외교장관회담 하루 전인 27일 서울에서 위안부 문제 협의를 위한 제12차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기시다 외무상에게 위안부 문제의 타결을 위해 연내 한국을 방문하라고 전격 지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문제를 포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관련 사항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일 외교수장이 기존 국장급에서 해오던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담판을 벌인다는 점에서 기시다 외상의 이번 방한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을 위한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해가 6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위안부 문제의 연내 타결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시다 외무상의 방한을 계기로 최종 해결을 위한 중대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방일을 요청해 정상회담에서 정식으로 합의하는 방안도 일본 측에서 부상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내년초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시판] 한국방송기자클럽,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게시판] 한국방송기자클럽,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한국방송기자클럽(회장 양영철)이 오는 2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위안부 문제, 북한문제, 한미·한일·한중 관계, 6자회담 및 북핵 문제 등 외교 현안 전반을 점검한다.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겨울철 국내 관광을 홍보하는 ‘겨울여행축제’(K-Winter Festivel)를 연다. ‘하늘을 난다, 겨울을 난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리조트·워터파크·테마파크 할인 이벤트와 지역축제 등 국내 겨울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겨울여행 전시장을 운영한다. 케이팝 콘서트와 아웃도어 패션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뚝섬·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전면 개장한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19일 뚝섬·여의도 한강공원의 대형 슬로프만 부분 개장해 임시로 운영해왔다. 운영 시간은 주간과 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연중무휴다. 기상 악화 시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고 매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이 이뤄진다. 이용요금은 만 3세 이상 6000원이다. 소형 슬로프는 만 3∼5세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권으로 썰매뿐만 아니라 바이킹, 미니 기차, 회전 그네, 비행접시, 우주 비행기 등 놀이시설과 민속놀이 체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빙어 잡기는 5000원, 유로번지는 5000원 비용을 내야 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단독]한일 국장급 위안부 협의 15일 도쿄에서 개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1차 국장급 협의가 오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1차 국장급 협의를 15일 도쿄에서 열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11차 국장급 협의는 지난달 11일 열린 10차 국장급 협의 이후 약 한달만이다.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9차 협의 이후 10차 협의 개최까지 2달이 넘게 걸린 점을 감안하면 국장급 협의 개최의 속도가 확연히 빨라진 것이다. 올 1월 도쿄에서 열린 6차 협의 이후 최근 10차 협의까지는 보통 협의를 재개하는 데 2~3달이 걸렸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년 반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의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례적으로 한달 만에 국장급 협의를 재개, 논의의 밀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상회의 직후 열린 지난 10차 협의에서 일본 측이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양국의 인식 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협의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장급 협의에는 우리 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일본 측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협상 파트너로 만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영삼 前대통령 국가장] ‘가택 연금’ vs ‘구속’ 역사적 악연… 전두환 前대통령 빈소 찾아

    [김영삼 前대통령 국가장] ‘가택 연금’ vs ‘구속’ 역사적 악연… 전두환 前대통령 빈소 찾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조문객 발길이 나흘째 이어졌다. 특히 김 전 대통령과는 질긴 악연이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가거나 장남을 통해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정적’을 배웅했다. 전 전 대통령은 오후 4시쯤 굳은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섰다. 다소 야위었지만 몰려든 인파 속에서 혼자 거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정정한 모습이었다. 전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눌러 적은 뒤 영정 앞으로 향했다. 조심스레 목례와 분향을 한 뒤에는 차남 현철씨를 비롯한 유족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가며 조의를 표했다. ●전 前대통령 유족들 위로 후 10분 뒤 떠나 김 전 대통령과 전 전 대통령의 ‘35년 악연’은 10·26 사태 직후인 1980년 전후부터 시작됐다. 김 전 대통령은 12·12 사태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 정권에 의해 상도동에 가택 연금을 당했다. 1983년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주년을 맞아 23일간 단식투쟁으로 전두환 정권에 맞섰다. 취임 이후에는 하나회 척결을 통한 숙군을 단행했고, 1995년에는 전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군사반란 주도와 수뢰 혐의로 구속했다. 전 전 대통령은 헌화 뒤 접객실에서 현철씨와 유족들을 위로했다. 건강 상태를 묻는 현철씨에게 “나이가 있으니 왔다 갔다 하는 거다”라며 “이제 담배 안 피우고 술 안 먹고 그러니까 좀 나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임의로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자다가 싹 가버리면 나를 위해서도 그렇고 가족을 위해서도 그 이상 좋은 일은 없다”고 말했다. 10분간의 짧은 조문을 마치고 장례식장을 떠나던 전 전 대통령은 취재진을 향해 “수고들 하시라”라고 말했지만 ‘(조문을) YS와의 역사적 화해라고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고 떠났다. 역시나 김 전 대통령 집권 당시 구속되는 악연을 가진 노 전 대통령은 장남 재헌씨를 대신 보냈다. 재헌씨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셨고 한때 아버님과 국정도 같이 운영하셨고, 이어서 대통령도 되셨다”며 “정중히 조의를 드리는 것이 도의라고 생각하고 아버님도 또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현철씨는 미소를 지으며 조문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YS 막내딸 “부친의 過 부각돼 안타깝다” 재헌씨는 아버지가 특별히 전한 메시지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거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서 정중하게 조의를 표하라고 전하셨다”고 답했다. 노 전 대통령이 YS정부에서 겪은 ‘고초’에 대해서는 “(아버지께서) 그런 말씀은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 83세인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연희동 자택에서 10년 넘게 투병하고 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둔 빈소에는 김 전 대통령과 크고 작은 인연을 간직한 사회 각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87년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단일화 운동을 할 때 찾아뵙고 (단일화를) 요청드린 적이 있었다”며 “그 이후에 (김 전 대통령이) 그걸 못 해서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15대 총선에서 김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른바 ‘YS키즈’ 정의화 국회의장도 독일 공식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급거 귀국해 빈소를 찾았다. 정 의장은 “외환위기에 대한 모든 책임을 고인에게 다 가하는 측면이 있었다. 젊은 사람들은 오해를 할 수가 있다”며 “(김 전 대통령이) 안 계셨으면 우리는 유신독재로 다 망치는 거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막내딸인 혜숙씨도 기자들과 만나 “모든 지도자는 공과 과가 있다”며 “과가 부각된 것이 안타깝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 후 미국 워싱턴 DC서 생활해 온 그는 “평소 다정다감한 아버지였다”며 “업어주시기도 하고, 막내딸이니만큼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야구선수 박찬호씨는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다고 조언해 주면서, 늘 겸손한 마음을 갖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선수로 성장하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신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97년 11월 LA 다저스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둔 박씨를 청와대로 초청해 “올해 우리나라는 빛낸 가장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고 칭찬했었다. ●신동빈·권오준·삼성 사장단 등 재계도 애도 서거 첫날부터 빈소를 지켰던 ‘상도동계’ 김수한 전 국회의장,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김기수 전 대통령 수행실장은 이날도 아침 일찍부터 조문객을 맞이했다.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정병국 의원도 나흘째 빈소를 지켰다. 재계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상순 한화그룹 부회장, 이관우 전 한일은행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유족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영결식을 준비하기 위해 문상객을 맞이하는 틈틈이 회의를 했다. 유족들은 26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에서 발인 예배를 가진 뒤 영결식이 열리는 여의도 국회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집안이 3대째 기독교 신앙을 지키고 있어 예배 형식으로 발인을 하는 것이다. 예배가 끝난 뒤 운구차는 서울대병원을 떠나 오후 2시쯤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 전국에 설치된 220여개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15만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 여의도 국회에 설치된 정부 대표 분향소에는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의원들과 강신명 경찰청장, 박근희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주요 사장단 50여명 등이 방문하며 추모 행렬을 이어갔다. ●정상회담한 日 무라야마 전 총리도 분향소 찾아 해외에서도 조문이 이어졌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는 도쿄의 주일본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에 대한 예를 표했다. 김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인연이 있는 무라야마 전 총리는 지난 22일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그 시대 한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대통령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26일 영결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 정부 조문단도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 1층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류 부부장은 방명록에 “침통한 심정으로 애도를 표시한다”(沈痛悼念)는 글을 남겼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북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北에도 있다”

     청와대는 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기타결을 위한 한일 양국간 협의 가속화’라는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대해 양국간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전날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간사장과 관저에서 회동한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 타결 시한에 대해 “연내로 잘라 버리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시 합의한대로 ‘올해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되는 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한다는데 양국간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일본 정부가 국장급 협의 등을 통해 보다 성의있는 자세로 임해서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됐으면 하는 입장”이라며 “정부는 양국이 합의한 대로 위안부 문제가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한일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한 데 대해 위안부 문제는 북한도 포함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조선 반도의 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북에도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변인은 일본이 일제 강점 기간 20만여 명의 여성을 성노예화했다며 “일본 국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감행된 일본군 성노예 범죄는 여성의 존엄과 정조, 육체를 깡그리 유린한 시효 불적용의 극악한 특대형 인권유린 범죄”라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일본이 이 외에도 조선인 840만여 명 강제 연행, 100여만 명 학살, 창씨개명, 생체 실험과 같은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질렀으나 70년이 지나도록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핏대를 세웠다.  대변인은 “가장 잔악하고 추악한 범죄 행위는 가해자가 피해자들 중 어느 한 대방과만(상대방과만) 얼렁뚱땅해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체 조선 민족이 당한 피해를 전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종국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조선 인민에게 저지른 모든 특대형 반인륜 범죄와 피해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인정하고 하루 빨리 전체 조선 민족이 납득할 수 있게 배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한·일, 위안부 입장 달라” … 아베, 연내 타결 신중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양국 입장이 달라 ‘연내’라고 잘라 말하기 힘들다”며 유보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 간사장은 4일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신중론’을 펼쳤다고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다니가키 간사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 측에서는) 연내라는 말도 있으나 양측의 기본적 입장이 다르다”며 “연내로 잘라 버리면 (기한을 설정하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일각에선 아베 총리가 벌써부터 조기 해결에 소극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열린 집권 자민당 외교부회 등의 합동 회의에서도 “군 위안부 문제가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최종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하라”, “일본이 양보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의원들은 “일본 정부의 군 위안부 관여를 인정한 ‘고노 담화’가 오히려 일을 키웠다”는 주장까지 제기했다. 서울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한일 정상회담 의제 조율차 기시다 일 외무상 입국…내일 막판 조율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다음달 2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 의제를 둘러싼 최종 조율에 나선다.  외교부는 31일 기시다 외무상이 이날 저녁 늦게 한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동행하지 않고 하루 먼저 방문해 1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윤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을 위한 막판 의제 조율에 나선다.  정부는 이번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은 전제 조건없는 정상회담 개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이 장관급 협의채널까지 동원해 위안부 문제 조율에 나섰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한중 정상회담]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키로

    [한중 정상회담]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키로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한반도 통일문제 등에서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류윈산(劉雲山)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방북 이후의 한반도 정세와 북핵 및 한반도 통일문제 등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이 분야에서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류 상무위원은 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에 맞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는 4년만에 방북했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리 총리로부터 류 상무위원의 방북 결과에 대해 사후 설명을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지난 9월에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핑(習近平) 주석님과 (리커창) 총리님을 만나서 유익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었는데 내일 열리게 되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성사되기까지 시 주석님과 총리님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올해 시 주석님과 총리님,그리고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님을 비롯한 중국의 최고위 지도자들을 모두 만났다. 이렇게 최고위급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리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지난 9월 시진핑(習近平) 주석, 지난 6월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도 개별적으로 면담하는 등 올들어 중국 권력서열 1∼3위 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났다.  총리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리 총리는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 양국의 각 분야를 새로운 관계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중·한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을 추진하고, 중·한·일 협력을 강화하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가 그동안 중한일 3국 정상회의 체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또 중한일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 주셨다.이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문화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양측은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구체화 및 세계 시장 공동진출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두 나라는 한중 양국은 경제·통상 분야 협력과 관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한 FTA 활용도 제고 ▲우리의 ‘제조업 혁신 3.0’과 중국의 ‘제조 2025’ 전략간 연계를 통한 창조혁신 분야 협력 ▲제3국 시장 공동진출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연계를 위한 구체적 협력사업 발굴 ▲위안화 활용도 제고 및 금융협력 강화 등에도 합의했다.  이날 회담은 오후 4시52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당초 예정된 시간을 50분 가까이 넘기며 진행됐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한중 정상회담 “전략적 소통…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한중 정상회담 “전략적 소통…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핀(習近平) 주석님과 (리커창) 총리님을 만나서 유익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었는데 내일 열리게 되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성사되기까지 시 주석님과 총리님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가 올해 시 주석님과 총리님, 그리고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님을 비롯한 중국의 최고위 지도자들을 모두 만났다”며 “이렇게 최고위급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 양국의 각 분야를 새로운 관계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중한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을 추진하고, 중한일 협력을 강화하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리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총리에 취임한 뒤 처음이다. 리 총리는 이어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가 그동안 중한일 3국 정상회의 체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또 중한일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면서 “이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회담은 당초 1시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48분 정도 더 진행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한중 관계가 경제 분야 뿐 아니라 정치·안보 분야에서도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현재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필요성과 북한이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측은 동북아 정세와 관련,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이날 회담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함께 자리했다.중국 측에서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쉬사오스(徐紹史)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완강(萬鋼) 과학기술부 부장,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 부장, 천지닝(陳吉寧) 환경부 부장,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 부장,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 등이 배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리커창 中 총리 정상회담… “양국 전략적 소통, 관계 발전에 기여”

    朴대통령·리커창 中 총리 정상회담… “양국 전략적 소통, 관계 발전에 기여”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핀(習近平) 주석님과 (리커창) 총리님을 만나서 유익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었는데 내일 열리게 되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성사되기까지 시 주석님과 총리님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가 올해 시 주석님과 총리님, 그리고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님을 비롯한 중국의 최고위 지도자들을 모두 만났다”며 “이렇게 최고위급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 양국의 각 분야를 새로운 관계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중한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을 추진하고, 중한일 협력을 강화하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리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총리에 취임한 뒤 처음이다. 리 총리는 이어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가 그동안 중한일 3국 정상회의 체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또 중한일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면서 “이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함께 자리했다.중국 측에서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쉬사오스(徐紹史)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완강(萬鋼) 과학기술부 부장,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 부장, 천지닝(陳吉寧) 환경부 부장,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 부장,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 등이 배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정상 TPP, 위안부, 북핵 등 논의

    일본 정부 당국자는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북핵 공조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 사이의 첫 정상회담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정상회담 하루 전인 다음달 1일 오전에 열린다고 전하면서 외교장관 회담은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포토] “아베 방한 반대”…청년 학생단체 퍼포먼스

    [포토] “아베 방한 반대”…청년 학생단체 퍼포먼스

    28일 서울 종로구 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한 청년 학생단체 회원들이 아베의 방한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1일 한일중 정상회의+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1일 한일중 정상회의, 2일 첫 한일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 하에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계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한일중 3국 정상은 정상회담 종료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영 만찬을 함께 한다.김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회담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수석은 한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오찬 계획은 없으며 한일 양국간에 일정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이어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이어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이어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 2일 첫 한일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 하에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계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한일중 3국 정상은 정상회담 종료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영 만찬을 함께 한다.김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회담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수석은 한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오찬 계획은 없으며 한일 양국간에 일정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아베 새달 2일 만나

    박근혜 아베 새달 2일 만나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1월 2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NHK가 27일 밤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는 만찬을 하지만 아베 총리와는 오찬을 하는지도 주목된다. NHK는 “일본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의(11월 1일·서울)를 계기로 한 아베 총리와 박 대통령 간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한국 정부와 조율을 진행한 결과, 3국 정상회담 다음 날인 11월 2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한국 청와대 당국자가 11월 2일 개최 방안을 일본 측에 제의했다고 밝힌 데 대해 이튿날 일본 정부는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런 ‘신경전’의 와중에 아직 한일 정상회담 개최 일정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2012년 5월 이명박 대통령(이하 당시 직책)과 노다 요시히코 총리 사이의 회담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 된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 어떻게?”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 어떻게?”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 어떻게?” 1일 한일중 정상회의, 2일 첫 한일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 하에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계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한일중 3국 정상은 정상회담 종료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영 만찬을 함께 한다.김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회담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수석은 한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오찬 계획은 없으며 한일 양국간에 일정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 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제안…日 대변인 “나는 모른다” 무슨 일?

    한일 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제안…日 대변인 “나는 모른다” 무슨 일?

    한일 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제안…日 대변인 “나는 모른다” 무슨 일? 한일 정상회담 일본 정부가 11월 2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에 대해 “모른다”고 답해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7일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2일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일본에 제안했따는 청와대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 “그런 보도를 한 것을 나는 모른다”면서 “어쨌든 일한의 회담에 대해 최종조정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회담이 임박한 시점에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항상 그랬지 않나”면서 “(회담 개최를) 결정하는 것은 항상 직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한일 양측간에 협의해왔다”면서 “최근 우리 측은 개최일자를 11월 2일로 일본측에 제의했고, 일본측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한일 양국의 모든 언론이 보도한 것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이 “모른다”면서 사실상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 한일 정상회담 일정 조율과 관련해 양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요미우리는 신문은 27일 “한국 측은 아베 총리가 서울에 체류하는 동안 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했으나 일본 측은 난색을 표했다”면서 “그러자 한국 측은 오찬 없이 약 30분간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일정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 사죄·배상하라” 日여성 1500명 긴급성명

    일본 여성 1500여명이 다음달 1일로 조율 중인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우에노 지즈코 도쿄대 명예교수 등 일본 여성단체 인사들이 최근 결성한 ‘위안부 문제 해결 모임’은 21일 도쿄 참의원 회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일·한 정상회담이 열려 위안부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 총리는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아베 총리는 서둘러 한국 정부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을 하라”며 “민간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해결안을 마련하고, 양국 정부의 합의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위안부 문제는 피해자가 받아들일 방안을 일본 정부가 제시하지 않으면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가해 사실 인정 및 사죄와 사죄의 증거로서 (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우에노 명예교수는 “(생존) 피해자들이 고령이어서 (일본 정부는) 사죄할 기회를 영원히 잃을 수 있다”며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시민단체인 ‘여성회의’의 다카하시 히로코 공동대표는 “인간의 존엄을 부정한 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들의 과제”라고 강조한 뒤 “(일본) 정부는 ‘여성이 활약하는 사회’를 말하지만 기본적인 (여성) 인권을 확고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 해결 모임’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해온 일본 여성단체들에 의해 9월 말쯤 결성된 뒤 이달 초부터 20일까지 1543명의 지지자를 모았다. 남성 가운데는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 등이 참여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한·일 국방장관 회담 오늘 서울서? 한일정상회담 등 관계 개선 앞둔 포석인가

     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20일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갖는다. 두 사람의 회담은 올해 5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열린 양국 국방장관 회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특히 일본 방위상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월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당시 방위상 방한 이후 4년 9개월 만으로, 양국 군사협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번 회담에서 한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상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 정세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군사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번 회담에서 특히 최근 지난달 일본 의회가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해 제·개정한 안보법제를 한 장관에게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한국의 동의와 요청 없이는 일본 자위대가 북한을 포함한 한국 영역에서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거듭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번 군사 당국간 고위급 회담은 특정 의제에 맞춰져 있다기 보다 향후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을 염무데 둔 안보 당국 차원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방한 기간 국립현충원 참배, 판문점 견학,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외교부, 한미공조 토대로 중국의 건선적 역할 견인할 것

     외교부는 19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 문제를 둘러싼 외교방향과 관련, “한미공조를 토대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2016년도 외교 추진방향 및 예산·기금 개괄’ 보고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 핵합의 타결을 염두에 두면서 미국과 중국 등 관련국과의 공조를 통한 강력한 압박과 대화유도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또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간의 한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정상회담 성과를 기반으로 북핵, 북한 관련 한미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서는 “과거사 현안 해결을 통한 선순환적 발전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특히 과거사 핵심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양국간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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