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일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요리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서핑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수색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반도체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200
  • 목숨과 생계 사이… 코로나 봉쇄는 꼭 필요했나

    목숨과 생계 사이… 코로나 봉쇄는 꼭 필요했나

    “1년 반이다. 잡았는가 싶었더니, 더 강한 놈이 등장했다.” 코로나19가 등장한 지 1년 반, 객관적이면서도 약간 냉소적으로 현 상황을 정리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이달 초 머리기사 ‘긴 안녕’(The long goodbye)이 짚은 내용이다. 불확실성이 여전함을 강조하면서도 두 가지는 단정 지었다. 전염병의 마지막 단계가 길어지고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점과 코로나19가 ‘다른 세상’을 남길 것이라는 점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전망들이 쏟아진 지 오래지만 ‘델타 변이’ 이전의 관측들은, 이렇게 길고 고통스러운 ‘마지막 단계’를 내다보기에는 조금 일렀다. ‘일상’으로의 회복은 당초 기대보다 1년은 뒤로 미뤄졌다. “2022년 여름쯤이면 대부분 백신을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됐다.1년 반이 지났고 앞으로도 이 상태가 더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일까. 이코노미스트는 ‘봉쇄(Lock Down)는 꼭 필요했는가’라는 위험한 질문을 던졌다. 질문은 ‘금융과 경제’ 코너에서 ‘목숨과 생계’라는 제목으로 다뤘다. ‘비용과 혜택’ 측면에서 물은 것이다. ‘생계’가 개인의 존속에 관한 일임을 각성시키면서, 코로나19 초기에 제기됐던 ‘경제냐, 인명이냐’의 문제를 좀더 현실로 당겨 온 질문이었다. “수천조원의 경제적 손실은 질병의 전염을 늦추기 위해 감수해야 할 대가였을까? 아니면 수백만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더 강하게 단속했어야 했을까?” 학계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봉쇄 비용과 편익 추정, 비용과 편익 간의 평가, 생명에 대한 대가 산정 등에 관한 것들이다. 기사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다. 학문적 주장이 워낙 상반되기 때문이다. 인용한 여러 논문과 자료가 그랬다. ●한일 봉쇄 없이 사망률 낮아… 봉쇄 조치 의문 런던의 예일대와 임페리얼칼리지 연구팀의 한 논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GDP 20% 수준의 편익을 제공한다”고 주장했으나, 임페리얼칼리지의 또 다른 논문은 “2020년 3~6월 영국의 봉쇄 비용이 생명을 살린 데 따른 혜택보다 훨씬 더 크다”고 했다. 의학저널 랜싯은 “강력한 국경 통제를 시행함으로써 바이러스 제거 전략을 시행한 OECD 국가들은 인구 100만명당 19명의 사망률로, 완화 정책을 선호했던 다른 OECD 국가보다 사망자를 약 25배 줄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강력한 봉쇄 정책을 펴지 않고도 낮은 사망률을 보여 봉쇄만이 사망률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은 아닌 사례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제기되지 않았던, 거론하기 꺼려 왔던 일들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다리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데 정부는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가’라든지 ‘친척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와 같은 난해한 균형을 묻는 질문들이다. 기사는 “봉쇄는 경제도 생명도 둘 다 해쳤다. 현실은 두 극단 사이에 있다”면서 “정부는 둘 사이의 균형을 맞췄어야 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는 미국 국립경제연구국(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NBER)의 새 논문을 인용했다. “(상대적으로 인구 평균 연령이 낮을 때) 빈곤 국가는 봉쇄로 인한 경제적 위축으로 잠재적으로 1.76명 아이들의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소득 감소가 웰빙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학계의 또 다른 논문은 2020년 한 해 미국 실업률 증가가 앞으로 15년간 80만명의 추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점에서는 “(정부가) 목숨과 생계 간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다는 것이 현실”이다.●향후 정치적 전개에 달린 봉쇄에 대한 평가 ‘위험 인식에 대한 연구’까지 고려해 보면 이 문제는 심리적인 단계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고통을 수반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확실성이 크다면 사람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다”고 한다. “교통사고로 죽는 것이 암으로 죽는 것보다 더 기피 대상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국 코로나19에 있어 사람들은 사망을 피하는 일에 더 큰 가치를 두었고, 감염되지 않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봉쇄와 정치와의 상관성은 이코노미스트의 일관된 관심사였다. “전염병이 한창일 때 가치 있어 보였던 것이 뒤에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봉쇄가 타당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사회와 정치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형성될 것”이라면서 평가를 ‘정치’와 연결 짓는다. “봉쇄를 가한 정치인들에 대한 반발이 존재하느냐, 그들이 환영을 받느냐”의 문제로 봤다. 그러면서 “이 기간 정부는 정보, 규칙 제정자, 현금의 원천, 궁극적으로는 백신 공급자의 주요 통로였고, 봉쇄는 큰 정부의 유산이 되었다. 불평등, 부진한 경제, 공급망 안전 등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더 큰 정부가 해결책으로 선호됐다”고 짚었다. “부유한 나라의 정부는 생산량 손실 1달러당 90센트를 지불했다고 한다. 정치인들은 시민 대부분이 자유를 제한당했어도 박수 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치인들이 기존의 규제를 풀 것인지, 푼다면 언제 풀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규제를 부과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지금,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은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 ●정치 쟁점화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책들 지금이 그 시기이다.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자 많은 나라들이 고강도 대응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지난 주말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등에서는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수도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 필수 목적 외 외출을 금지하는 고강도 재봉쇄령이 내려진 호주에서는 다신 봉쇄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반발이 거셌다. 시위대는 ‘자유’, ‘우리에게 권리가 있다’고 외쳤다. 프랑스에서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려 하자, 정부 정책이 ‘국가 폭력’이라며 강한 반발이 일었다. 극우 정당 라스앙상블내셔널과 극좌 정당 라프랑스앵수미즈가 함께 손을 잡았다. 이들은 “충분한 논의 없이 정부가 정책을 강요하는 게 폭력적”이라면서 “시민들이 준비되지 않은 일을 급하게 처리한다. 정부는 국민들이 결정할 때까지 좀더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정부가 다음달부터 실내 시설 출입 때 백신 여권인 ‘그린 패스’ 소지를 의무화하자, 시민들은 파시스트 독재 정권의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AP는 “식당과 술집이 여가 공간이 아닌 제약과 규율의 공간이 돼 버렸다.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우리는 사실상 경찰과 다름없게 됐다”는 한 자영업자의 하소연을 담았다. 앞서 스페인 헌법재판소는 외출을 금지한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관련, 재판관 6대5의 의견으로 “짧은 식료품 구매, 필수 불가결한 통근 등을 제외한 외출금지 조치는 스페인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시했다. 법무부 장관은 “봉쇄 조치는 수십만명의 목숨을 살렸다”고 반박했지만, “정부가 이동권 제한으로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했으며 이런 조치를 내리기엔 헌법적으로 불충분하다”는 게 헌재의 판단이었다. 당연시했던 ‘봉쇄’가 새삼스러워지는 요즘이다.
  • 온두라스와 비기면… 십중팔구 ‘숙명의 한일전’

    온두라스와 비기면… 십중팔구 ‘숙명의 한일전’

    남자축구 B조 김학범호 골 득실 앞서‘1승1무1패’ 거둬 2위로 8강 진출 땐A조 1위 달리는 ‘개최국’ 일본 만날 듯통상 4개 팀이 상위 두 팀을 가리는 축구 조별리그의 핵심은 ‘3점 승점제’다. 이는 당초 2점 승점제에서 무승부 세 차례가 한 번 이긴 경우보다 승점이 많아 수비 축구로 갈 수밖에 없었던 폐해를 막고자 바뀐 방식이다. 1981년 영국축구협회가 처음으로 도입했고 1994년 미국월드컵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 세계 거의 모든 축구 대회에 보급됐다. 그렇다고 이 방식이 완벽한 건 아니다. 특히 ‘1승1무1패’라는 전적은 ‘함정’이나 다름없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당시 허정무호는 1승1패 뒤 강호 나이지리아에 ‘천금 같은’ 2-2 무승부를 거둬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일궈 냈다. 그러나 앞서 2006 독일월드컵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같은 전적인데도 승점 단 1점이 모자라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사실 한국 축구는 올림픽 무대에선 이보다 더한 경우도 당했다.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한국은 2승으로 승점 6을 얻고도 8강에 끼지 못했다. 세 나라가 나란히 2승1무가 됐는데 골 득실에서 처진 경우다. ‘승점 6 탈락’은 거의 유일한 사례였다. 2012 런던올림픽 최고 성적을 뛰어넘겠다는 한국 올림픽 축구가 또 ‘경우의 수’에 빠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을 비롯해 4개 나라 모두 1승1패(승점 3)가 되면서 골 득실과 페어플레이 점수에 따라 가까스로 순위가 갈렸다. 한국이 골 득실(+3)에서 가장 앞서 1위, 다음으로 온두라스와 뉴질랜드(이상 골 득실 0), 루마니아(-3) 순이다. 한국은 온두라스와 비기기만 해도 최소한 2위를 확보해 1승1무1패의 전적으로 8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마뜩잖다. 더욱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면 바로 옆 A조 1위를 달리는 일본과 ‘숙명의 한일전’을 치러야 할 가능성이 십중팔구이기 때문이다. “축구선수로서 비겨도 되는 경기에서 비겨도 된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한 스트라이커 이동경의 각오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 김제덕 2.4㎝가 살렸다

    김제덕 2.4㎝가 살렸다

    4강서 일본 만나 4세트까지 승부 못 내3발 슛오프 경기서 김제덕의 10점 시위정중앙서 日보다 2.4㎝ 더 가까워 승리 ‘9연패 신화’ 여자 대표팀 관중석서 응원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도 일을 냈다. 올림픽 2회 연속 단체전 금 과녁을 꿰뚫었다. 한국 양궁은 2회 연속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6부 능선에 올랐다.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이 열린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는 사흘 연속 한국 잔치가 펼쳐졌다.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의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이 탄탄한 팀워크를 뽐내며 2회 연속 및 통산 여섯 번째 단체전 정상까지 질주했다. 막내 김제덕은 오진혁과 김우진이 10점을 꽂을 때마다 패기 넘치는 “코리아 파이팅” 사자후로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한 명이 실수하면 나머지 두 명이 메워 주는 등 호흡이 척척 맞았다. 예선 1위로 8강부터 경기를 치른 한국은 첫 상대 인도를 가볍게 꺾었다. 결승을 앞두고 펼쳐진 한일전이 하이라이트였다. 한국은 일본과 4세트까지 시소게임을 반복하며 4-4 동점을 이뤄 3발 슛오프에 들어갔다. 한국은 김우진이 9점,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쏴 10-9-9를 꽂은 일본과 동점을 이뤘으나 김제덕의 10점이 선에 걸친 일본의 10점보다 과녁 정중앙에 2.4㎝ 더 가까워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2004년 아테네 대회 결승 이후 17년 만에 만난 대만을 압도했다. 김제덕은 첫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대표팀 안산(20·광주여대)의 뒤를 이어 혼성단체전 포함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전날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신화를 열렬하게 응원한 남자 선수들은 이날은 거꾸로 여자 대표팀의 금빛 기운을 건네받았다. 여자 대표팀은 슈팅 라인 오른쪽 관중석에 자리를 잡고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응원전을 펼쳤다. 5년 전 리우까지 금메달 1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따낸 여자 양궁에 살짝 가려져 있었지만 남자 양궁도 그간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쏜 남부럽지 않은 세계 정상권이다. 뭉치면 강했던 남자 양궁은 개인전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런던에서 오진혁이 첫 개인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리우 대회에서 구본진이 바통을 이어 받아 2회 연속 개인전 정상을 밟았다. 특히 리우에서는 사상 처음 개인 및 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양궁 또한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의 신화를 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양궁은 신설된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한국 양궁으로서는 2회 연속 올림픽 전 종목 싹쓸이에 한발 더 다가간 셈이다.
  • ‘0.24㎝’ 양궁 한일전 승부 갈랐다…막내의 결정적 10점

    ‘0.24㎝’ 양궁 한일전 승부 갈랐다…막내의 결정적 10점

    불과 0.24㎝의 차이가 남자 양궁 한일전의 승부를 갈랐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났다. 한국인 지도자 김상훈 감독으로부터 집중 조련을 받은 데다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오래 훈련하며 홈 이점까지 누린 일본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4세트까지 동점…승부 원점으로 일본은 앞선 8강전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미국을 꺾어 한껏 기세를 올린 상황이었다. 양 팀은 4세트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이어갔다. 한국이 먼저 1세트를 가져갔으나 일본은 2세트를 1점 차로 이기며 세트점수 2-2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점수 2-4로 뒤진 채 맞은 4세트에서 일본은 첫 3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승부는 슛오프로 넘어갔다. 단체전 슛오프에서는 양 팀 선수들이 번갈아 화살을 쏜다. 세 선수의 점수 합으로 승부를 가른다. 그러나 슛오프 점수로도 승부가 안 갈리면, 중심부와 가장 가까운 곳에 화살을 쏜 팀이 승리하게 된다.첫 사수로 나선 김우진이 9점을 쐈고, 이어 일본의 가와타 유키가 10점을 명중했다. 두 번째로 나선 사수는 ‘고교 궁사’ 김제덕이었다. 김제덕은 중심에 바짝 붙은, 가와타보다 가까운 곳에 10점을 쐈고 이게 승부를 갈랐다. ●중심부에 0.24㎝ 가까운 화살 날려 쐐기 이어 슛오프에 나선 오진혁과 일본 선수가 모두 9점을 쏴 양 팀은 슛오프에서 28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김제덕이 중심부에 가장 가깝게 화살을 쏜 한국이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제덕의 10점은 중심에서 0.33㎝, 가와타의 화살은 0.57㎝ 떨어져 있었다. 불과 0.24㎝가 한일전 승부를 가른 것이다.
  • [속보] 남자양궁, 일본 꺾고 결승 진출…단체전 은메달 확보

    [속보] 남자양궁, 일본 꺾고 결승 진출…단체전 은메달 확보

    한국 남자 양궁이 한일전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4세트까지 4-4(58-54 54-55 58-55 53-56)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에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대만-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오후 4시 40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1승만 더 거두면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를 이루게 된다. 또한 두 대회 연속 양궁 전 종목 석권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한국은 전날까지 치러진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상태다.
  • 美, 중국 포위 외교에 中 ‘보복 제재’

    美, 중국 포위 외교에 中 ‘보복 제재’

    일본과 한국을 찾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 방문에 나선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동남아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인도를 방문한다. 미 핵심 외교·안보 라인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며 중국을 포위하는 행보를 보이자, 중국 측도 보복 제재 등으로 맞섰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24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셔먼 부장관이 중국 시간으로 26일 톈진에서 셰펑 외교부 부부장과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차례로 만난다며 “(셔먼은) 두 눈을 부릅뜨고 이번 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의 이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미중 고위급 회담은 지난 3월 미국 알래스카에서 냉랭한 분위기 속에 ‘2+2 고위급 회담’을 가진 후 4개월 만이다. 이와 별도로 블링컨 장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인도와 쿠웨이트를 찾고, 오스틴 장관은 27일 싱가포르 강연을 비롯해 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한다. AP통신은 블링컨 장관이 28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난다며 “인도는 인도·태평양 지역 등에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국가”라고 했다. 최근 서방 제재에 반격하기 위해 반외국제재법을 만든 중국은 셔먼 부장관의 방중 이틀 전인 지난 23일 윌버 로스 전 미 상무장관 등 홍콩 문제와 관련한 미국 인사 7명을 첫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 미국이 중국의 내정인 홍콩 문제에 간섭했다는 것이다. 또 왕 부장은 “미국이 지금까지 평등한 태도로 다른 나라와 함께 지내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미국에 보충수업을 잘해 줄 책임이 있다”며 미측을 비판했다고 신화통신이 25일 전했다. 다만 양측의 이번 만남이 오는 10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 열릴 수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을 위한 첫걸음이 될 가능성도 있다. 셔먼 부장관이 이번 회담에서 “극심하고 지속적인 경쟁이 충돌로 치닫기를 원치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는 미 당국자의 언급도 있었다. 이번 회담의 안건 중 하나인 북한 문제 역시 그간 미국은 중국과 협력할 분야로 지목해 왔다.
  • [사설] 여야 영수회담 조건 없이 조속히 성사돼야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이 만나는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이 논의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그제 “여야 간 회동 형식, 의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금 국회 상황을 고려한다면 다음주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도 “협치를 위해 논의하자고 하면 제안 방법, 시기를 막론하고 당연히 응할 생각”이라며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유죄 판결과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사과를 회담 성사 조건으로 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이 대표 간 1대1 회담이 될지,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형식이 될지는 미지수다. 어떤 형식이든 전제조건에 얽매이지 말고 하루속히 만나는 게 중요하다. 화급을 다투는 국정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에 따른 방역 위기, 백신 수급,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등 경제, 한일 관계와 북핵 문제 등 외교안보, 차기 대선관리 등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현안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과거엔 영수회담을 정략적으로 악용하곤 했다. 대통령은 정국 위기 돌파용으로, 야당 대표는 본인 위상 제고용으로 활용했다. 그러다 보니 서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고 이런저런 전제조건을 달면서 회담 성사까지 진통을 겪었다. 막상 회담이 열린 뒤에는 상호 비방전으로 정국이 오히려 더 악화되기 일쑤였다. 이런 구태 정치는 근절돼야 한다. 정치적으로 서로 필요한 정책들을 협상해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일단 이 대표가 회담 성사를 위한 전제조건을 달지 않겠다고 한 것은 바람직한 변화다. 물밑 논의에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해 하루속히 회담이 열리도록 해야 한다. 회담 형식과 같은 사소한 문제 때문에 시간이 지연되거나 파국을 초래하는 비극은 없어야 한다. 반드시 회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성과주의에 지나치게 집착해 회담 성사를 어렵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결과물이 있으면 좋겠지만, 일단 만나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 자체도 중요하다. 첫 만남에서 결과물이 미진하면 바로 후속 만남을 만들어 추가로 회담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특히 60대인 문 대통령과 30대인 이 대표가 만나는 것 자체에도 주목해야 한다.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서 30대 야당 대표의 의견을 반영 참조할 계기가 된다.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나이 문화’를 타파하고 세대 간 융화로 이어지는 상징성이 높아질 것이다. 7월 임시국회가 23일 끝나는 만큼 늦어도 다음주에는 만나야 한다.
  • [부고]

    ●김승규씨 별세 김순오씨 남편상 김주영·김도현(프리덴소파 부사장)·김지안(방송작가)·나영씨 부친상 전익진(중앙일보 경인총국장)·이승용(LG전자 CTO 책임연구원)·김문석(SK브로드밴드 팀장)씨 장인상 김현진(한컴캠퍼스 부장)씨 시부상 22일 서울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 (070)4888-1692 ●정영기씨 별세 이정애씨 남편상 정선미(미술재미 신창수완 원장)·선주·창헌(㈜비투엔 수석)씨 부친상 김영근(조선영상비전 멀티미디어영상부 차장)·진선용(다온에스텍 대표)씨 장인상 22일 광주만평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62)611-0033 ●김세영씨 별세 이종월씨 남편상 김정란(주부)·주영(주부)·주경(고래픽처스 대표)씨 부친상 김종헌(사업)·조계완(한겨레신문 기자)씨 장인상 22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 (02)920-5045
  • 한국 온 ‘美 북핵통’ 셔먼 “中과 대북정책 심층 논의”

    한국 온 ‘美 북핵통’ 셔먼 “中과 대북정책 심층 논의”

    文대통령 만나 “北, 대화 조기 호응 기대”정의용·이인영 장관 만나 한미 공조 확인美 “北 문제는 中과 어느정도 이해 일치”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2일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호응하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 셔먼 부장관은 오는 25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기로 하면서 북한 문제를 놓고 양국이 머리를 맞댈 가능성도 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때 대화와 외교를 통해 양국의 공동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자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대해 조기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과 대북정책과 관련해 긴밀히 조율된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또 “중국 방문 시 중국 측과도 대북 정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셔먼 부장관은 북핵과 이란 핵합의를 모두 경험한 워싱턴의 대표적인 ‘북핵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이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외교안보 부처 수장들과도 차례로 만나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미얀마 문제와 기후변화 등 주요 역내·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한미 공조를 심화하기로 했다. 23일에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한미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한미관계, 한반도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예정이다. 셔먼 부장관은 몽골 울란바토르를 들른 뒤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톈진에서 왕이 국무위원 등을 만난다. 미국이 북한 문제를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북한 견인을 위해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할 거란 관측도 나온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셔먼 부장관의 방중 일정에 대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3월) 일본과 한국을 들러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을 만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시 양측은 카메라 앞에서 1시간 넘는 공방을 벌였다. 한일을 들른 셔먼의 이번 방중도 미국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대중 압박성 행보라는 의미다. 그러면서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고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이 그 지역을 넘어 위협이 되거나 북한에서 인도주의적 재앙이 발생할 가능성은 누구에게도 득이 아니다”라며 “북한에 관한 한 우리(미중)가 어느 정도 이해관계가 일치한다고 말해도 무방하며, 우리가 그것을 모색할 위치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은 기후변화나 아프가니스탄·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과 협력할 수 있다고 언급해 왔다.
  • “日, 강제징용자 설명 부족” 유네스코, 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 채택

    “日, 강제징용자 설명 부족” 유네스코, 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 채택

    일본, 2015년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때“징용 등 전체 역사 알리겠다” 약속 후 위반탄광서 韓 동원 노무자 강제노역 잇단 확인 日정부 “약속 성실히 이행해왔다” 억지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수많은 역사적 증거자료에도 전쟁 중 강제 징용된 한반도 출신자에 관한 일본 정부의 설명이 부족하다며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현지시간 22일 채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는 결의문에서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에 관해 설명하는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개선하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군함도에는 일제 강점기에 해저 탄광이 있었으며 한반도에서 동원된 노무자들이 이곳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며 강제 노역했다는 것이 당사자들의 증언과 역사 전문가들의 연구로 거듭 확인됐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군함도 등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이 다수 포함된 일련의 근대 산업시설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는 과정에서 한국 등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징용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알리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하지만 군함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도쿄에 설치한 산업유산정보센터의 전시물은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침해가 없었던 것과 같은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운영하는 일반재단법인 산업유산국민회의(이하 국민회의)는 인권 침해의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의 옛 군함도 주민 동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하는 등 역사 왜곡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뜻있는 한일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에 징용 등 강제 노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도록 전시관을 개선할 것을 거듭 촉구했으나 일본 정부는 “약속한 조치를 성실하게 이행해 왔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
  • 셔먼, 25일부터 이틀간 中 간다

    셔먼, 25일부터 이틀간 中 간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21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가 4년 만에 열렸다. 셔먼 부장관은 또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중국을 방문키로 결정했다. 셔먼 부장관의 중국 방문이 결정됨에 따라 올해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의 중국 방문이 성사된다. 한일 정상회담 불발로 경색된 분위기 속에서 이날 도쿄의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셔먼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공동회견에서 “4년간 중단됐던 한미일 차관 협의의 재복원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앞으로 한미일 공조에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회에 이어 차관 협의회에서도 북핵 문제 논의가 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최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는 긴 게임”이라며 “이를 위해 한미일의 전략적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 바이든 정부가 외교에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북한의 반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셔먼 부장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이뤄진 3국 공조가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화 메시지에 북한이 전향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모리 차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이행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으며, 한미의 지지 표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셔먼 부장관의 중국 방문이 성사되기까지 미중 간 기싸움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미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한국, 일본, 몽골을 방문할 계획을 밝혔지만 중국 방문에 대해선 함구했다. 그러나 줄다리기 끝에 셔먼 부장관의 방중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 셔먼 “한미일 공조가 北에 분명한 메시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21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가 4년 만에 열렸다. 한일 정상회담 불발로 경색된 분위기 속에서도 3국은 한반도 비핵화 공조에 뜻을 모았다. 도쿄의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셔먼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공동회견에서 “4년간 중단됐던 한미일 차관 협의의 재복원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앞으로 한미일 공조에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회에 이어 차관 협의회에서도 북핵 문제 논의가 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최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는 긴 게임”이라며 “이를 위해 한미일의 전략적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 바이든 정부가 외교에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북한의 반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셔먼 부장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이뤄진 3국 공조가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화 메시지에 북한이 전향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모리 차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이행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으며, 한미의 지지 표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무산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최 차관은 “그동안의 실무 (협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양국이)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며 “진전된 결과를 만드는 것은 지금부터의 일”이라고 말했다. 모리 차관도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한국 측과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文대통령 거부하더니”...日스가, 올림픽 정상회담 참담한 성적표

    “文대통령 거부하더니”...日스가, 올림픽 정상회담 참담한 성적표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일본 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불발된 가운데 스가 총리가 이번 올림픽 정상외교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전망이다. 마이니치신문은 2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맞춰 스가 총리와 회담을 갖게 되는 각국 정상급 인사가 20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이니치는 “스가 총리와 회담을 갖지 않고 개회식에만 참석하는 정상급 요인도 다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일본 방문 자체를 보류하는 사례가 속출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대통령, 총리, 왕족 등 정상급 인사들의 규모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이 80명, 2016년 리우 올림픽이 40명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이번 올림픽은 최근 열린 것들 가운데 정상급 인사의 방문이 가장 적은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마이니치는 예상했다. 일본 정부는 당초에는 이번 개회식에 최소 80명, 최대 120명의 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참석을 고사하는 정상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이달 초에는 예상치를 30명 정도로 낮춰 잡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만큼에도 훨씬 못미치는 상황이 됐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대신 보낼 예정인 가운데 문 대통령의 방일도 무산됐다. 한국 측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를 원했으나 일본 정부가 ‘징용피해자 배상판결 문제 우선 해결’ 등을 내세워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성과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 지난 19일 개회식 불참 결정을 내렸다. 일본으로서는 그나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참석 의사를 밝힌 데 만족해야 할 판이다. 마이니치는 “스가 총리는 22~24일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각국 정상급과 릴레이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마라톤 회담을 예상하고는 있지만 정부 내에서 회담 일정이 모두 채워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日외무상 “한일관계 개선 의지 양국 공통...소마 발언, 매우 부적절”

    日외무상 “한일관계 개선 의지 양국 공통...소마 발언, 매우 부적절”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21일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맞춘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이 무산된 것과 관련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하는 생각은 일본, 한국 사이에 공통돼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중미·카리브해 지역 국가를 순방 중인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자메이카에서 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계기에 방일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로서 대답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문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성적(性的)인 표현으로 폄하해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문제와 관련해선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모테기 외무상이 21일 귀국한 뒤 소마 공사의 경질 인사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0일 오후 도쿄에서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소마 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항의하고 문제 발언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요구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정기 인사이동 형식으로 소마 공사를 불러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순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동격… ‘참 무엄한’ 그림엽서 찍은 日

    순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동격… ‘참 무엄한’ 그림엽서 찍은 日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일 일제강점기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그림엽서 6763점을 ‘한국학진흥사업 성과포털’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그림엽서는 한중연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을 받은 신동규 동아대 교수 연구팀이 수집했다. 엽서의 주제는 역사·정치·경제·사회·문화·풍속·관광·문학 등으로 다양하다. 성과포털(waks.aks.ac.kr)에서 검색하면 자료 명칭, 발행 지역, 일자, 발행처 정보와 간단한 설명문을 볼 수 있다. 예컨대 ‘개원 및 한일 신협약 기념엽서’는 1907년 7월 고종 황제의 양위로 황제에 오른 순종 황제와 이토 히로부미 통감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엽서에 표시된 동북아 지도에는 한반도와 일본, 대만을 진한 물감으로 칠해 일본의 영역이라는 것을 표시했다. ‘일본 황태자 전하 한국 행계 기념’ 엽서는 1907년 일본 다이쇼 황태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서울에서 영친왕 이은 등과 찍은 기념사진을 엽서로 제작한 것이다. 한중연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엽서 대부분은 일제가 왜곡된 시선으로 정책을 선전·홍보하는 데 활용됐다”며 “일제가 식민지배를 어떻게 합리화했는지 알 수 있고, 현재 일본에서 이뤄지는 역사 왜곡을 반박할 근거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일 정상, 美중재·다자회의 기회 남아…양국 차관 “현안 해결 지속 노력 공감”

    한일 정상, 美중재·다자회의 기회 남아…양국 차관 “현안 해결 지속 노력 공감”

    오늘 한미일 협의회서 美 중재 가능성G20 등 다자회담서 만남 추진할 수도“회담 추진 이어가려면 신뢰 회복 우선”도쿄올림픽을 한일 관계 복원의 첫 단추로 삼으려던 우리 정부의 구상은 물거품이 됐지만, 임기 내 일본과의 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한일 정상이 다시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일 3국 공조를 강조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는 10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무대가 정상회담을 위한 장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0일 일본 도쿄로 건너가 모리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 차관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양측 간 이루어진 실무협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다만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최 차관은 피해자의 이해와 공감을 얻는 것이 문제 해결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으나, 모리 차관은 한국 법원의 징용 및 위안부 배상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며 한국이 해결할 것을 재차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도쿄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도 주목된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도 참석한다. 셔먼 부장관은 협의회를 마친 뒤 한국으로 넘어와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을 별도로 가진다. 북핵 등 한미일 동맹 차원의 의제가 주로 다뤄질 가능성이 크지만 한미일 공조를 위해 미국도 분위기 조성에 나설 수 있다.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나 연내 우리나라가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이 대면하는 자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끝난 시기인 만큼 이때는 일본 측도 한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김재신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고문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연임을 하든 새 총리가 나오든 일본도 국내 정치 문제가 해소되면 유연한 입장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비롯해 내년 초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행사들을 잘 활용하면 정상회담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때까지 회담 추진 동력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양국 간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정부도 피해자 단체들과 만나 여러 가지 해법을 논의하는 등 교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일본도 수출규제는 한일 관계에서 실질적인 무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회담 결렬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되는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 대해 일본 정부가 교체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은 보도했다. 그러나 소마 공사에 대한 징계 조치는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물 건너간 ‘도쿄올림픽 카드’…美중재·다자회담으로 반전 기회 만들까

    물 건너간 ‘도쿄올림픽 카드’…美중재·다자회담으로 반전 기회 만들까

    최종건 1차관 도쿄행...한일·한미일 협의 10월 G20 정상회의...한일 조우 가능성 도쿄올림픽을 한일 관계 복원의 첫 단추로 삼으려던 우리 정부의 구상은 물거품이 됐지만, 임기 내 일본과의 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한일 정상이 다시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일 3국 공조를 강조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는 10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무대가 정상회담을 위한 장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0일 일본 도쿄로 건너가 모리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한일 정상회담은 불발됐지만 실무급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된 것이다. 양 차관은 정상회담 의제 조율 과정에서 논의됐던 과거사, 수출규제 등 현안들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도쿄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도 주목된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도 참석한다. 셔먼 부장관은 협의회를 마친 뒤 한국으로 넘어와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을 별도로 가진다. 북핵 문제 등 한미일 동맹 차원의 의제가 주로 다뤄질 가능성이 크지만 한미일 공조를 위해 미국도 분위기 조성에 나설 수 있다.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나 연내 우리나라가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이 대면하는 자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가 끝난 시기인 만큼 이때는 일본 측도 한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김재신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고문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연임을 하든 새로운 총리가 나오든 일본의 국내 정치 문제가 해소되면 일본도 유연한 입장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비롯해 내년 초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굵직한 국제 행사들이 예정돼 있어 상황을 잘 관리하면 정상회담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때까지 회담 추진 동력을 계속 이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국 간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예를 들어 우리 정부도 피해자 단체들과 만나 여러 가지 해법을 논의하는 등 교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일본도 수출규제는 한일 관계에서 실질적인 무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편 이번 회담 결렬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되는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 대해 일본 정부가 교체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은 보도했다. 그러나 소마 공사에 대한 징계 조치는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서울포토] 한일 외교차관, 올림픽 앞둔 만남

    [서울포토] 한일 외교차관, 올림픽 앞둔 만남

    최종건(왼쪽) 외교부 1차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2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한일 외교차관 협의 시작 전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1.7.20 AP 연합뉴스
  • [정연호기자의 도쿄NOW] 도쿄는 BTS 앓이중

    [정연호기자의 도쿄NOW] 도쿄는 BTS 앓이중

    2020도쿄올림픽을 사흘 앞 둔 20일 도쿄의 상징 시부야 스크램블을 BTS(방탄소년단) 앨범 홍보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0도쿄올림픽을 참석하지 않기로 전격 발표하면서 한일관계의 빙하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BTS열풍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발표한 일본 베스트 앨벌인 ‘BTS, THE BEST’으로 오리콘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 앨범은 일본에서 누적 출하량이 100만장 이상의 앨범에 수여되는 일본 레코드협회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에서 올해 들어 밀리언 인증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Butter’의 인기 역시 뜨겁다.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8주 연속 1위중이다. 또 6주 만에 1억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오리콘 역사상 최단기간 1억회’라는 신기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단 3일간의 집계로 다운로드 수 4만 건을 기록하며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7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자신들의 노래 ‘Butter’에 이어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이렇게 앞서 1위를 하던 자신의 곡에 이어 후속곡으로 1위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 문 대통령 “한일회담 실무 협상 계속...언제든 만나길”

    문 대통령 “한일회담 실무 협상 계속...언제든 만나길”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하는 일본 방문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향후 한일간 실무 협의를 계속할 것을 지시했다. 20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KBS 라디오 ‘최경영 최강시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한일 양국이 이번 협상에서 과거사 문제, 수출규제 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을 놓고 논의했다며 “(입장 조율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지만, 국민께 설명할 수 있는 수준에 약간 못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안에 대해 더 논의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도 어제 실무협의를 더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실무협의 결과에 따라 올림픽 이후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문 대통령이 일본에 가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하며 “아쉽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이렇게 됐지만 양국 정상이 언제든 만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일본은 우리의 이웃”이라며 “문 대통령이 지시한 실무협의에서 출발해 외교장관 회담 등을 이어간다면 양국 간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라고 내다봤다. 한편, 박 수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해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세계 모든 나라에서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K-방역이 국민의 희생 위에 이뤄진 것인데 정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방역 완화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 성급하지 않았냐는 지적에는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모든 것을 정부가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