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인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재정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폐지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위험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종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899
  • 泰, 洪원명군 당분간 北인도 안해

    ?많年? 연합?맑嗤?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은 24일 북한 대사관 전 과학참사관 홍순경씨 일가 납치사건과 관련된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북한행 의사를 밝힌 홍씨 아들 원명군을 북한측에 인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눗晥챰脩? 5면 수린장관은 이날 “이번 사건에는 부수적인 음모들이 많이 개입돼 있기 때문에 사실을 밝혀줄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수린장관은 이어 홍씨가 태국산 쌀 수입과정에서 북한 정부를 속였다는 북한측 주장이 타당한지와 홍씨 부부가 정치적 망명자로 간주돼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면서,홍씨 부부의 출국을 허가하기 이전에 이민당국이 태국법에 따라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당국은 이날 홍씨 일가 납치사건에 관여한 북한인 4명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 인터뷰-국내 데뷔무대 첼리스트 박진아씨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외된 이웃에게 위안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 1월 오스트리아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첼리스트 박진아(28)는 28일 열리는 국내 첫 독주회를 앞두고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녀는 비엔나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화려함보다는 학구적이고 치밀한 음악을 한다’는 평을 얻은 연주자.이번 연주회는 그녀의 차분하고 치밀한 성격이 확연히 드러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들려줄 곡은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다장조 작품번호 102번’,도비아슈의 ‘말라 스비타’와 프랑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곡을 시대별로 나눠 선정했다는 박씨는 “도비아슈의 곡은 현대곡이어서 익숙하지 않겠지만 체코슬로바키아 농부들이 춤추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며“짧지만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음악”이라고 설명했다.세번째 곡은 낭만주의시대 작품으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곡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박씨는 피아노도 배웠으나 중후한 음색에 이끌려 첼로를 최종적으로 택했다.선화예고 1년을 마치고 비엔나 국립음대로 유학했으며 비엔나 아카데미 챔버 오케스트라와 비엔나 한인 오케스트라 첼로수석주자를 각각 지냈다. 경희대 이종영교수와 연세대 현민자 교수를 사사했다.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노인희씨가 반주를 맡는다.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姜宣任
  • [세계로 나가자]美기업·기관 인턴취업 문호 활짝

    능숙한 영어 구사와 상당한 경력을 요구하는 국제기구나 해외 기업에 곧바로 일자리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그래서 우선 해외 업체의 인턴십에눈을 돌려보라고 많은 취업 전문가들은 권고한다.인턴십은 몇년 전부터 몇몇 국내 대기업이 채택하면서 우리에게도 알려져 있다.그러나 국내 인턴직이정규직을 향한 선발 절차적 의미가 큰데 비해 미국 등의 인턴직은 직무 연수와 경험의 장으로서 적극 활용된다.그래서 국내외 정규직 취업의 징검돌로서 영어 구사력 향상과 직무 경험 및 경력 축적을 생각하고 있는 국내 구직자들이 두드려볼 만한 ‘문’이다. 인턴직이 가장 활성화한 미국의 인턴직 ‘시장’은 외국인에게도 문호가 열려있을 만큼 광범위하고 다양하다.그러나 이 역시 한국인에겐 두서너 조건과 절차의 강을 건너야 닿을 수 있는 ‘도전’이다. 미국의 인턴십은 유명한 법률회사 등 뽑히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경력이 되는 경우와 자선단체 등 취업 예비보다는 봉사 성격이 강한 경우가 태반이다.그러나 한국인이 ‘최소한 들어간 제반 경비를 만회할 정도의 유급 계약 아래영어와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업체’의 인턴직도 적지 않다. 이같은 유급 인턴직은 대부분 대학 2학년 이상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지2년 이내라는 기본적 제한에다 미국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과해야 하고 해당체제비자를 얻기 위한 스폰서 비용 등을 물어야 한다.얼마 전까지 이런 조건을 갖췄더라도 한국 사람은 미국에 들어가면 불법으로 계속 체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에 비자 획득 자체가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대학과 일부 해외 인턴송출업체들의 신뢰감 쌓기 노력으로 지난연말부터 한국 학생들도 자격과 절차만 갖추면 비자취득률이 90%를 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국에서 인턴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미 대사관이 발급하는 문화교류용 J-1 비자를 받아야 하고 이 비자를 받으려면 미국 정부가공인하는 문화교류단체(스폰서)으로부터 사전 승인서 IAP-66가 있어야 한다. 국제적으로 인턴을 필요로 하는 미 업체,기관들은 이 스폰서에게 신청하며한국의 송출업체는 CEII,RRTM 등 유수 스폰서와 송출계약을 맺어 한국의 지망자들이 미국 인턴에 진출할 수 있게 중개역할을 맡는다. 인턴직은 유급이고 숙식시설이 제공되지만 스폰서비,중개비,항공료 등을 감안할때 ‘돈벌이’에 크게 의미를 둬서는 안된다.다만 돈 안들이고 미국 분위기와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이 중요하다.진출업체의 분야가 현재는 호텔,농업,간호보조,치과보조 등에 한정되어 있다. 대체로 1년인 계약기간 만료 즉시 귀국해야 되고 인턴 후 미국 업체에서의정규직 취업이 그다지 쉬운 편은 아니다.그러나 수료증서 등을 주기 때문에해외 인턴직은 재학생이나 졸업생 모두에게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기회임은 틀림없다. - 전문가 조언-金旻相 국제직업 컨설턴트‘인턴’제도가 생기면서 얼마 전까지 생소하던 '정규직'이란 용어가 널리쓰이고 있다.IMF 금융위기에 난데없이 뒷통수를 얻어맞은 요즘 대학생들 상당수가 기업 인턴 채용을 감지덕지하는 신세이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인턴을정규직관 상대가 안되는 서자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까진만 해도 대학을 나오면 곧장 정규직으로 취업,정상 급여를 받으며일을 처음부터 배우는 풍토였다.그러나 이제 세상은 바뀌었고 대다수의 고용주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만을 원하게 되었다.그래서 정규직에 채용되려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으로 들어가는 것이 수다.이러한인턴제도가 우리나라에 정착돼 있다면 학생들 인식도 아주 달라지겠지만 우리는 경력자를 원하면서도 이를 길러주는 기업의 인턴 제도는 걸음마 단계다. 그러나 눈을 나라 밖으로 돌리면 인턴을 모집하는 해외기업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해외 업체,업소에서 일한 경력과 경험은 외면적인 이력서 뿐만 아니라 내적 자신감 함양에도 커다란 도움을 준다.따라서 해외 인턴직을 통해외국어 연수와 직무경험 및 경력 쌓기를 적극 시도해볼만 하다. 이같은 해외 인턴취업에서도 일반 기업 때와 마찬가지로 정보가 생명이다. 채용대상을 국제적으로 개방한 해외 업체,기업에 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알아야만 인턴직 지원이 가능하다.(02)7237020
  • 농특-교육세 폐지 6개월째 표류

    세정 개혁이 어렵다. 농어촌특별세,교육세 등 목적세 폐지가 6개월 이상 관련 부처간 이견으로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과세특례제 개선은 영세사업자들의 반발 때문에,금융소득종합과세 재실시는 고소득자들의 자금이탈과 경제에 미칠 부작용 때문에 빠른 시일내 가시화되기 힘든 실정이다. 적자재정에서 세금을 더 걷어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데도 기본적인 세제개혁이 늦어져 재정의 효율이 떨어질까 우려되고 있다. ▒목적세 폐지 농어촌특별세와 교통세를 당초 시한인 오는 2003년과 2004년보다 앞당겨 조기 폐지하는 방안이 지난해 9월 세제개편때부터 추진되어 왔지만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관련 부처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교육세 폐지방안도 부처 합의가 도출되지 못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이들 3가지 목적세는 모두 폐지해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농림부 등 관련 부처는 각각 관련 분야의 투자필요성을 내세워 반대하고 있다. ▒과세특례제 개선 매출액의 2%만 부가가치세를 내도록 하는 과세특례제는사실상 세금탈루를 조장한다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폐지를 주장하고있다.정부도 문제가 많다며 과표양성화 등으로 개선을 검토중이다.그러나 연간매출액 4,800만원 이하인 100만여 과세특례사업자들의 반발 가능성과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뚜렷한 개선책을 내놓기 힘든 상황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재실시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불균형이 심화됐다.98년부터 유보된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소득불공평을 바로잡는다는 점에서 재실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고소득자 자금의 금융권 이탈과 부작용 등을 우려해 실시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 ▒정부방침과 전망 정부는 상반기 안에 목적세 조기 폐지를 확정해 중기재정계획에 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불안이 가시지 않은 금융여건이나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밀어붙이기가 쉽지 않아 정치권의 결단이 없이는 조세·세정 개혁이 어렵다고 재경부측은 지적했다.
  • 北, 洪원명군 무조건 석방 시사…泰언론 보도

    ┑방콕 연합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과학기술참사관 홍순경씨 일가 납치사건 해결을 위해 태국을 방문중인 북한대표단은 17일 홍씨의 아들 원명군을 조건 없이 석방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영자지 네이션과 방콕 포스트가 18일보도했다. 협상대표단장으로 북한정부의 전권을 위임받고 온 이도섭 북한 외무성 의전국장은 이날 저녁 위라삭 푸트라쿤 태국 외무부 동아시아국장과 3시간동안 회담을 마친 후 태국기자들에게 이같은 의사를 밝혔으나 석방 시기는 말하지 않았다고 두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양국이 충분히 협력해서 문제 해결책을 찾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그때까지 기다려 봅시다”고 덧붙여 원명군의 석방과 납치 관련 북한인들에 대한 처벌 중지를 연계시키려는 노력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16일 밤 비밀리에 도착한 이도섭은 북한이 지난 30년간 양국간 우호관계에 높은 가치를 부여해왔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 사건과 관련,태국의 인도적 입장을 높이 존중한다”고 말했다.
  • 90대 재미교포 北지원 성금…韓赤에 2만弗 기탁

    재미교포 金明漢(96)옹이 대북 비료지원 국민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2만달러의 성금을 기탁한다. 한적은 18일 “金옹이 동포애의 심정으로 성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서울에 거주하는 아들 金基殷씨가 金옹 대신 19일 鄭元植총재를 방문,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金옹은 지난 64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LA 한인타운에서 떡집 ‘김방아’를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어려운 교포들을 많이 도와왔다. 具本永
  • 한보철강 인수 맞대결 양상

    한보철강 인수전이 국내외 업체 각 1개씩 ‘2파전’으로 압축될 것같다. 17일 금융계와 업계에 따르면 한보철강 인수 후보업체인 동국제강과 미국의 네이버스 컨소시엄은 인수가격 등을 담은 수의계약 서류를 마감시한인 18일 매각 주간사인 뱅커스트러스트컴퍼니(BTC)에 낼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수의계약 서류에 담을 인수조건 등을 최종 점검 중”이라며 “지난해 입찰 때처럼 관련업체의 인수조건이 외부에 공개되는 등 불공정한 사태가 생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네이버스 컨소시엄도 당진제철소에 대한 정밀실사 일정과 상관없이 수의계약에 필요한 서류를 내기 위해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네이버스 컨소시엄은 미국의 철강업체와 함께 다음달 초쯤부터 한보철강을 실사할 예정이다. 채권단과 뱅커스트러스트컴퍼니는 수의계약 서류를 검토한 뒤 후보업체들과 인수조건 등에 대한 개별협상을 할 예정이다.
  • 泰, 북한인4명 체포영장

    ┑방콕 연합┑추안 릭파이 태국 총리는 “태국은 북한이 홍순경씨의 아들 원명군을 풀어주지 않을 경우 납치 관련 외교관을 추방하는 외에 다른 도리가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7일 영자지 네이션에 실린 회견에서 “외교 면책특권이 없는 사람들은 태국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당할 것이며 면책특권을 지닌 공관원들에 대해서는 되돌려보내는 것이 실질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추안 총리가 북한외교관 추방 방침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안 총리는 “나는 홍군의 안전한 석방이 우리의 최우선 사안이며 외교관들의 행위 또한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태국이 추방을 고려중인 대상자에는 안전책임자 김기문 1등서기관,김경철 1등서기관,염철준 2등서기관 등 북한대사관 직원 3명이 포함돼 있다. 한편 태국경찰은 16일 납치 관련 북한인 7명중 외교관이 아닌 4명에 대해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4명은 이창문,김철호,김순일,황현덕이다.
  • ‘洪씨 납치’ 北韓人7명 체포키로

    ┑방콕연합┑북한은 태국이 홍순경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과학기술참사관의 가족 모두를 평양으로 송환하는 조건으로 그의 아들 원명군의 석방을 제의해 왔다고 태국 외무부 소식통들이 16일 밝혔다. 그러나 수쿰판 파리바트라 외무차관은 15일 북한측의 이같은 조건부 제의를 일축하고 원명군은 조건 없이 석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북한측 제의는 경찰이 홍씨 일가 납치 관련 북한인 7명을 체포하기 위해 내무부에 승인을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프라차 프롬녹 경찰청장은 7명의 북한인은 일부가 면책특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포하기로 고위관리들간에 합의됐다고 말하고 면책특권이 없는 북한인 체포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비록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제의를 했으나 이를 통해 원명군의 소재를 간접 확인해준 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태국 외무부에 보내온 14일자 각서에서 납치사건에 “유감을표명한다”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공식사과로는 충분치 않지만 진일보한 반응이라면서 원명군석방을 위해 북한대사관측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洪참사관 조기韓國行 가능성

    북한인에 의해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탈출,태국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洪순경 전 태국주재 북한참사관 부부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으로부터 난민 지위를 부여받음에 따라 이들의 한국행이 조기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洪씨가 우리나라에 망명을 요청한다면 인도적 차원에서 수용한다는 입장”이라며 “태국정부의 국내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 뒤곧바로 洪씨는 망명지인 한국으로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은 11일 “태국 영토 안에서 북한인들이 납치행위를 저지름으로써 태국의 주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의 북한 비난성명을발표했다.
  • 공공근로 임금 週·月단위 지급

    당정은 기존의 실직자 공공근로사업의 임금 지급체제를 현행 일당제에서 일정 기간을 묶어 일시불로 지급하는 ‘정기급제’로의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현행 실업자 직업훈련이 무계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해당기업이 필요한 직종과 인원을 노동부에 신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종별 직업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일종의 ‘맞춤식 직업훈련’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당정은 13일 金鍾泌총리 주재로 열리는 고위당정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포함,실업대책 보완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11일 “공공근로사업시 현행 일당제가 실직자들의 생활안정과 목돈 마련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있다”며 “일주일 또는 보름,한달 등의 단위로 임금을 지급해 실직자들의 계획적인 생활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金의장은 또 직업훈련 개선안과 관련,“해당 기업들이 일정기간 후 필요한인원 수급상황을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이들 바탕으로 직종별로 직업훈련을 실시,수요에 따른 공급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잠적 泰주재 北외교관 부부 북한인에 피랍중 극적 탈출

    □방콕 연합□지난달 실종된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 홍순경과 그의 처가 9일 밤 태국에서 북한인 4명에 의해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 태국 영자지 네이션은 10일 이들 부부가 방콕 동북부 260㎞ 지점인 나콘 랏차시마주(州) 부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차 안에서 자신들을 납치한 사람들과필사적인 싸움을 벌이다 차가 전복하는 틈을 이용,도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홍씨 부부만 남아있었고 북한인들은 아들 원명을 데리고 도주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경찰 소식통들은 홍과 그의 처 표영희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전복되면서 부상했다고 밝혔다. 태국 당국은 홍씨 일가를 납치한 북한인 4명이 일종의 공직자들로서 태국의 주권을 침해한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들이 홍씨 일가를 라오스를 거쳐 평양으로 데려가려 했던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태국산 쌀 구입과 관련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홍은 지난달 19일 가족과 함께 잠적했었다.
  • 외교통상부 “피랍 北외교관 부부 본인의사 따라 신병처리돼야”

    외교통상부는 10일 태국에서 북한인 4명에게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풀려난것으로 알려진 태국 주재 북한참사관 홍순경씨 부부 신병문제에 대해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홍씨가 미국이나 한국에 오기를 원하든,태국에 남아있기를 원하든 그의 신병은 자유의사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秋承鎬 chu@
  • 퇴직대기 공무원 ‘혹시나’…

    “우리는 어떻게 되나” “무언가 선처가 있을까” 보직을 받지 못해 이달 말 시한인 면직처분을 기다리던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오는 8일 공개될 2차 정부조직개편안 내용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특히 옛 공보처 출신들은 ‘공보실 강화’에 적지않은 희망을 걸고 있다. 문화관광부의 무보직 공무원은 18명.대부분 공보처 출신이다.공보처 출신의 나머지 공무원들은 다른 부처의 무보직 공무원처럼 전출갔거나 명예퇴직을하는 식으로 소화됐다. P 전 주영공사(2급)을 비롯해 3급 3명,4급 1명은 7일 자동 면직된다.별정직 공무원이어서 귀국해 보직을 받지 못한 지 6개월이 지났기 때문이다.이달말 면직시한을 맞는 일반직 공무원은 L 전 신문방송국장(2급)을 비롯해 3급5명,4급 4명,5급 3명이다.이들은 2차 정부조직개편안에 희망을 걸면서도,불안하기만 하다. 새 개편안이 국회를 거쳐 확정,시행되려면 빨라도 4월이 돼야 한다.복귀도쉽지 않겠지만,이 시점이면 이들은 공직을 떠난 다음이기 때문이다. 퇴직한 지 3년 이내에는 특채 재임용이 가능하기 때문에이들에게 재임용의 길은 열려 있다.하지만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2차 조직개편으로 추가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특채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해외언론이 본 金대통령 집권 1년

    지난주 외국 언론들은 전례없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한 金大中대통령 정부의 1년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IMF를 극복한 아시아의 모범사례’로 평가했다.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균형발전이라는 철학을 바탕에 둔 경제개혁에 후한 점수를 매기는 한편,대북 햇볕정책을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지적(知的)혁명으로 평가했다.고실업과 지역대립,정국불안 등 극복해야 할 과제를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영국의 더 타임스, 중국의 인민일보,일본의 아사히,프랑스 르 몽드 등 세계 유력언론이 사설과 특집,기고문 등을 통해 평가한 金大中 대통령 집권 1년을 소개한다. ▒워싱턴 포스트 최근 한국 정부가 단행한 17명의 장기복역 정치범(미전향장기수) 석방조치는 준법 서약서 서명을 조건으로 달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다. 한국은 북한의 끊임없는 남침위협 때문에 보수적 성향을 유지해온 국가다.이번 조치는 金대통령의 균형감각을 보여준 예이며 앞으로도 보수와 진보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金大中대통령의 대북 온건 입장은 한반도에서 잠재적인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점증하는 우려와는 매우 다른 것이다. 최근 북한이 한국 정부에 남북 고위급 정치회담을 제의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르 몽드 1년전에 집권한 金大中 대통령은 한국의 ‘넬슨 만델라’로 불렸지만 이제는 오히려 ‘마거릿 대처’에 비유되고 있다. 金대통령은 ‘철의 여인’보다 훨씬 더 급진적인 경제변화를 시도했으며 1년만에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위기를 탈출하는 나라로 만들었다.金대통령의 단호함은 한국의 경제회복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 하지만 앞으로 위기속에 감추어져 있는 사회적 긴장에 대비해야 한다. 한국의 국가 보안법은 여전히 존재한다.그러나 이번 법무부의 석방조치는한국의 구금관행의 완화를 보여주는 것이다.한국정부가 국가보안법 사범에대한 준법 서약서 요구 등 과거 관행을 폐기한 것은 金大中정부가 사상적 ‘일탈’을 사상표현의 자유로 받아들였음을 의미한다. ▒르 피가로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경제위기를 가장잘 헤쳐나가고 있다.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됐고 외국 투자가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계속 감소하고 있는 수출과 되살아나지 않는 소비,특히 증가하는 실업률은 커다란 숙제이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金大中 대통령의 경제개혁은 성공했고다른 경제위기 국가들과 비교할때 한국의 회복은 눈부실 정도다.한국정부는이미 IMF에 28억 달러를 상환했으며 金대통령은 금년도에 80억 달러를 추가로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외교정책에 있어서도 전임자들과는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과는 신뢰를 증진시켰고 일본과는 지난해 가을 대통령이 직접 일본을 방문,재치있는 외교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정치범의 석방은 비록 뒤늦기는 했으나 일관성 있는 진전이다.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아직 200∼450명의 양심수가 투옥돼 있다며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 정치적으로는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金鍾泌 총재가 명예총재로 있는 자민련은 金大中 대통령에게 내각제 개헌약속을 지키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데르블라트 金大中 대통령은 행동력과 의지를 겸비한 국민통합의 상징인 것같다.경제위기로 크게 흔들린 한국민들은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는길을 제시해 줄 강력한 인물을 필요로 하는데 최근 급증하는 실업에도 불구하고 金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82%나 된다.한국민들은 난국타개의 유일한인물이 金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 한국은 경제붕괴 1년만에 회복의 뚜렷한 조짐을 보이고있으며 98년은 성공적으로 경제위기를 관리한 한 해임이 입증됐다.그러나 분석가들은 경제회복세의 지속을 위해서는 위기의 원인이 됐던 부패한 기업문화를 완전히 개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이것은 훨씬 힘든 과제가 될 것이다. ▒더 타임스 엘리자베스 여왕의 4월 방한은 한국이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인정받는 계기로 기대되고 있다.金大中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개혁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그러나 그의 임기 2년차엔도전이 시작될 것이다.야당은 경제위기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일부 국민들의 분노를 이용하고 있다.게다가 金鍾泌 총리와의 연대는 획기적인 정치개혁의연기를 둘러싼 문제로 위태로워 보인다.야당과 재벌의 도전은 대통령을 궁지로 모는 골치아픈 문제들이다. ▒마이니치 한국은 IMF의 조건을 준수하면서 경제의 체질개선과 개혁에 힘쓰고 있다.이것이 성공할 경우 세계적인 경제국가로서 재부상할 것이 확실하다.金大中대통령이 경제시스템 전환에 과감하게 나선 자세는 높이 평가해야한다.특히 외교 성과는 두드러진다.金泳三 전대통령의 외교가 미국 일본과마찰을 일으키는 경향으로 흘렀던 것과 대조적으로 지난해 6월 미국,10월 일본 방문을 기회로 두 나라와의 관계를 확실하게 개선했다. 세계가 金大中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세계수준의 민주주의 정치를 확립하는것이다.金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걸었고 아시아적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지도자이다. ▒닛케이 한국은 실물경제에서도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그러나 실업자는 증가하고 있고 현안인 재벌개혁도 기대처럼 진전되지는 않고 있다.경제가 회복궤도에 오를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향후 정치적인 측면에서 金大中 정부는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초점인의원내각제 개헌문제로 여권내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는데다 여야의 줄다리기로 지역대립이 재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 金大中 정부는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기업 구조개혁에 착수했다.“시장 원리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비판을 받을 만큼 강력하게 추진해 왔지만 실업자 급증이라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부산지역의 반정부감정이 높아지고 있다. 金鍾泌 총리는 金대통령의 내각제 개헌에 소극적인 듯한 발언에 불쾌감을 시사하기도 했다.정부가 추진하는 햇볕정책의 성과를 단기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쉽지않지만 금강산 관광 등 인적 교류면에서 변화가 보이고 있다.그러나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북한의 반응여하에 달려 있는 만큼 속단은 금물이다. ▒요미우리 대외 신용도도 회복되고 있으며 금융위기 극복에 성공했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들과 언론의 평가다.그러나 개혁의 부작용으로 발생한 심각한 실업문제의 극복이 커다란 과제로 남았다. 金大中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면 조치와 관련,북한이 환영반응을 보임으로써 장기수 송환문제가 남북대화를 촉진하는 카드가 될 가능성이있다. 정치면에서는 자민련과 의원내각제 개헌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차이가 생기고 있고 전통적인 지역대립도 여전하다. 취임 1년차는 균형감각과 지도력으로 극복해왔지만 2년차는 진정한 고비가될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金大中 정부 1년의 성과로 경제안정과 함께 대북 정책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金大中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한반도의 냉전구조해체를 위한 ‘대북 일괄 타결구상’을 설명했다.문제는‘선의의 포용정책’에 김정일 정권이 응해줄 것인가이다.북한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성급한 대응은 위험한 것이다. 대외관계에서도 “일본과의 과거사는 청산되었다”고 선언하는 등 강력한지도력이 돋보였다.한자병용 추진 방침을 실용적인 국제화 차원에서 문화관광부에 맡겨 여론을 살피는 부분도 훌륭했다. ▒저팬 타임스 金大中 대통령은 의심과 불신이라는 냉전시대의 사고방식에젖어있던 동북아 외교무대에 전혀 새로운 방식을 도입,‘협력전략’을 채택했다.이러한 새로운 외교스타일에서 위대한 희망을 보게된다.金대통령은 동북아 국가들에게 왜 ‘비협력적인 자세’를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 역사적인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도쿄신문 지난해 6월 미국,10월 일본,11월 중국 등 주요국을 방문했다.미국에서는 정·재계의 대환영을 받았고 경제개혁과 북한정책에 대해 지지와지원을 얻었다.방일에서도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인민일보 金大中대통령은 정상외교와 경제외교를 통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외자유치및 관련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에 노력해왔다.특히 金대통령이지난해 말 중국을 방문,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것은 양국의 우호협력뿐만 아니라 동북아 안정과 발전에 이로운 일이었다.
  • 북한 인권백서-발간납북자 34명 정치범수용소에…

    지난 2∼3년간 북한에서 영양실조에 의한 사망자 수가 매년 50만∼80만명수준인 것으로 4일 밝혀졌다.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은 4일 ‘99년 북한 인권백서’를 통해 “북한인권문제가 북한식 사회주의체제 유지를 위한 정치·사회적 탄압차원에서 식량난의 심화로 전체 주민의 생존권 차원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또 북한당국은 종전에는 체제유지 차원에서 정치범에 대한 공개처형을실시했으나,여러 부작용이 노출되자 근년에 들어와 비밀처형을 많이 실시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현재 납북억류자와 월북자중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인사는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 국고지원금 지급 늑장…시·도 사업추진‘골머리’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국고 지원금이 법정 지급 기한을 넘기도도 지원되지 않아 지자체들이 사업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말까지 도에 지원해야 하는 국고 보조금과 지방 양여금,교부세 등 국고 지원금 8,704억원 가운데 총 134억4,000여만원을 회계년도(1월1일∼12월31일)뿐 아니라 예산 출납 폐쇄기한인 2월28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집행하지 않고 있다. 충남도도 교부세는 7,647억원 전액을 지급받았으나,국고보조금 배정액 5,796억원 중 96억원,지방양여금 2,434억원 중 151억원 등 247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지난해 배정된 국고 보조금 5,418억원 가운데 24억6,100만원이 지급되지 않아 경지정리 사업과 임도 설치 사업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방양여금은 편성예산 1,127억원 가운데 69억4,000여만원이 전달되지 않아일선 시·군들이 수질 오염 방지 시설 등 환경개선 사업과 지방도 정비사업등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교부세는 2,158억원 가운데 40억5,800만원이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일선 시·군은 경지정리 등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도 제때 공사비를 지급하지 못해 행정기관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국고 지원금은 기한 안에지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춘천시, 도시경관계획 수립

    21세기 춘천시의 자연경관과 도시모습을 형성하는 기준이 될 기본계획이 마련됐다. 4일 강원도 춘천시(시장 裵桂燮)가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강원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수립한 도시경관형성 기본계획에 따르면 춘천을 물과 공원녹지 경관,건축물 경관,역사·문화 경관,도시경관 색채,가로시설물 및 안내체계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개발할 방침이다. 물과 공원녹지 경관은 ‘강원도의 오아시스’를 목표로 수변에 연접한 도로는 장기개발계획 때 건축선을 후퇴해 지정하고 수변마다 녹지와 휴게공간을갖춘 드림벨트를 조성,물을 최대한 활용한 춘천으로 가꿀 계획이다. 건축물 경관은 도심권,춘천호권,소양호권,북한강권으로 나눠 자연환경에 맞게 건축물의 재질과 외벽색채를 권장하도록 했다.산 구릉지를 배경으로 한인공건조물 지붕선의 흐름은 일직 수평선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리듬감을 연출하도록 돼있다. 특히 경관지구를 1∼4등급으로 구분해 건축물의 높이와 건폐율 용적률 대지면적 건축물의 형태 색채를 규제하도록 했다.춘천시는 이같은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도시경관계획이 실질적으로 적용될수 있도록 현재 시행중인 개별 조례에 적극 반영시킬 방침이다.
  • “체감경기 6개월내 회복”…전철환 한은총재 회견

    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가 지난해 4·4분기나 올 1월에 저점을 지난것 같지만 아직 통과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며 “수출주력 상품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서는 경기회복을 체감하려면 앞으로 6개월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全총재는 이어 “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시중자금을 여유있게 공급해 금리를 낮게 유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은 고유 업무인 통화신용정책에 대해 “정부가 금리문제를 한은보다 먼저발표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6일로 취임 1년을 맞는 全총재를 대한매일 경제과학팀 廉周英 차장이 3일 만났다. ■한은이 통화신용정책 권한을 확보한 지 1년이 다 돼 갑니다.그러나 아직정책 선도기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금융 기업 정부부문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인·허가권 등 이른바‘권력’을 동원하는 반면 중앙은행은 이런 권한이 없습니다.또 지금은 기계의 부속품을 바꾸는 구조조정기여서 기름(통화정책을 통한 이자율 조정)을넣어도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언제쯤 한은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보십니까. 임직원들에게 “구조조정이 끝난 다음은 우리가 나설 차례”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구조조정은 이제 30% 가량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올해는 지나야통화신용정책의 작동 매커니즘이 복원될 것 같습니다. ■한은이 정부논리에 끌려다니며 여전히 대외적으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구조조정 비용으로 쓸 국채를 한은이 직접인수할 것을 요구했지만 결국 시장발행을 관철시키지 않았습니까.청와대 회의에 가서도 “직접인수는 안된다”고 버텼습니다.한은이 국채를 인수하면 돈이 풀려 물가불안 요인이 되기 때문이지요.한은의 ‘공’을 언론에서 너무 몰라 주는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경기저점을 지난해 4·4분기로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지표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가 여전히 큽니다.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아직 저점통과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지난해 4·4분기나 올 1·4분기에 바닥을 친 것같기는 하지만 경기가 ‘L’자형이 될 지 ‘U’자형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올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한은은 연초에 올 경제성장률을 3.2%로 수정 전망한 바 있습니다.상반기에는 2%대,하반기에는 3%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구조조정의 진전과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외환·금융시장의 안정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불안심리가 해소되면서 소비·투자 등 내수의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해 하반기의 성장률을 상반기보다 높게 잡았지요. ■물가문제가 대화의 소재에서 사라진 느낌입니다.올해에는 물가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까.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 하반기에는 통화관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물가가 안정돼서 그러는 지,(정부가) 담배 값을 비롯한 공공요금을 마구 올리는 것 같습니다.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올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세가 확산되고,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통화공급을 약간 낮추는 쪽으로 통화신용정책을펼 계획입니다.일부에서 걱정하는 것처럼 정치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물가안정목표(3±1%)를 차질없이 달성하겠습니다. ■금리조정은 한은의 고유 권한인데도 외부 목소리가 앞서거나 끼어들곤 합니다.지난해 연말에도 콜금리를 5%대로 내리겠다는 얘기가 정부 쪽에서 먼저 나오지 않았습니까. 답답한 노릇입니다.그래서 정부 당국자에게 몇번 화도 냈습니다.그렇지만언론에는 이미 보도된 상태고….정부가 금리문제를 먼저 얘기하면 금융시장에 불필요한 충격을 주고,경제주체의 의사결정에 혼선을 부르게 됩니다.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 신뢰도를 해칠 우려도 있습니다. ■한은법이 개정돼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한은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미흡하지는 않습니까. 독립성을 높이긴 했지만 중앙은행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엔 미흡한 점도있습니다. 全총재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모든 부문에서 구조조정이 급속히 이뤄지고있는 와중이어서 통화신용정책의 효과가 외부에 잘 나타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은이 펴는 통화신용정책에 대해 95% 이상 확신을 갖고 있으며,지금의 금리정책이 기업구조조정을 지연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 배구계의 ‘카라얀’ 이희완… 독일여자대표팀 감독됐다

    [프랑크푸르트 남정호 통신원] 독일에서 배구 클럽팀 지도자로 활약중인 재독 한인 이희완씨(44)가 독일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독일배구협회의 베르니 폰 몰트케 회장은 3일 독일 남자배구 1부리그 소속의 SV 바이에르 부퍼탈팀 감독인 이희완씨를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히고 “이감독이 지도자로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독일 배구계에서큰 신임을 얻어왔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이감독은 이로써 오는 6월부터 2년 동안 연봉 12만 마르크(8,400만원)를 받으며 독일 여자대표팀을 이끌게 됐다.한국인이 독일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을 맡기는 70년대 박대희씨(63)에 이어 두번째다. 감독 선임 발표가 나온 뒤 독일 언론들은 이감독의 지휘능력을 ‘전설적’이라고 극찬하고 있으며 한 배구잡지는 그를 세계적인 명지휘자 헤르베르트폰 카라얀에 비교,‘배구계의 카라얀’이라고 찬양했다. 대신중고-성균관대-상무-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75∼81년 국가대표 세터로 활약한 이감독이 독일에 첫발을 디딘 때는 81년.파더본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레버쿠젠 바이에르팀(현 부퍼탈팀)으로 스카우트돼 선수로 뛰다가 코치를 거쳐 91년 감독으로 승진했다.이감독은 같은해 팀이 연고지를 레버쿠젠에서 부퍼탈로 옮긴 뒤 93시즌 준우승,94시즌 우승을 이끌었고 현재소속팀을 분데스리가 10개팀 중 수위에 올려놓았다.이감독은 지금까지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특히 97년 분데스리가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 도중 소속팀의 패색이 짙어지자 선수(세터)로 나서 역전승을 이끌어냄으로써 독일 배구계의 신화적존재로 떠올랐다. 이감독은 94년 제2회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독일대표팀 기술담당 코치로 선임돼 독일 여자대표팀과 첫인연을 맺은 뒤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당시에도 이감독은 독일배구협회의 강력한 권유를 받았을정도로 일찍부터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감독은 쾰른체육대학에서 스포츠의학과 트레이닝학을 전공했으며 91년 ‘한국과 독일의 배구트레이닝 비교연구’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이감독은 독일로 가기전까지 김호철(이탈리아 클럽팀 감독) 강만수씨(현대자동차 감독) 등과 함께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