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의원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발정기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경선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헬스장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장쑤성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4
  • “마음 아파요? 한약만 찾지 말고 책도 찾아봐요”

    “마음 아파요? 한약만 찾지 말고 책도 찾아봐요”

    “이 책 한번 읽어 보실래요?” 환자들에게 침을 놓고 약을 짓는 한의사가 불쑥 책을 권한다. 여러 차례 만난 환자들에게는 책을 옮겨 써 보라며 숙제도 내준다. 누군가는 다음 진료에 곧바로 숙제 검사를 받는가 하면 어떤 환자는 3년이 훌쩍 지난 뒤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 경북 경주시 황오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이상우(42)씨가 에세이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남해의봄날)를 통해 책으로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21일 전화로 만난 이씨는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던 경험이 쌓여 원하는 목적에 따라 책을 고르는 훈련이 됐다”면서 “한때 한방정신과 전문의를 꿈꿨던 관심이 더해져 마음에서 비롯된 병으로 불편한 환자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보게 됐고 책으로 해결책을 함께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민이 많아 잠을 잘 못 잔다거나 화병이 난 이에게는 필사나 낭독도 권한다. 법륜 스님의 ‘행복’과 이씨의 스승이기도 한 황웅근 한방자연치유센터 대표의 ‘마음세탁소’를 우선 쓰게 한다. “필사를 권하려면 서로 마음을 여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시간이 지나고 ‘많이 좋아졌다’, ‘이제 속이 안 쓰리고 잠을 잘 잔다’는 말을 들으면 아주 뿌듯하다”고 했다. 그의 책에는 독자들을 위한 희로애락에 맞는 책 처방 리스트가 담겼다. ‘삶의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책 처방’으로 ‘굿 라이프’, ‘고맙습니다’, ‘슬픔과 애환을 어루만지는 책 처방’으론 ‘죽음의 죽어감’ 등 많은 책이 소개된다. 이씨는 “책으로 얻은 위로와 공감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 “마음이 아플 땐 이 책을” 책 처방하는 한의사… “책이 주는 힘, 같이 나눠요”

    “마음이 아플 땐 이 책을” 책 처방하는 한의사… “책이 주는 힘, 같이 나눠요”

    “이 책 한번 읽어 보실래요?” 환자들에게 침을 놓고 약을 짓는 한의사가 불쑥 책을 권한다. 여러 차례 만난 환자들에게는 책을 옮겨 써 보라며 숙제도 내준다. 누군가는 다음 진료에 곧바로 숙제 검사를 받는가 하면 어떤 환자는 3년이 훌쩍 지난 뒤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 경북 경주시 황오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이상우(42)씨가 에세이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남해의봄날)를 통해 책으로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21일 전화로 만난 이씨는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던 경험이 쌓여 원하는 목적에 따라 책을 고르는 훈련이 됐다”면서 “한때 한방정신과 전문의를 꿈꿨던 관심이 더해져 마음에서 비롯된 병으로 불편한 환자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보게 됐고 책으로 해결책을 함께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논어를 실컷 읽을 수 있다”는 친구의 거짓 꾐에 넘어가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삼수 끝에 한의대에 들어간 늦깎이 학생이었다. 늘 학교 도서관에 머물며 매달 가장 많이 대출한 학생으로 뽑혔고, 한의사가 돼 돈을 번 뒤엔 “한풀이하듯” 책을 샀다고 한다.2013년 여행지였던 경주에 한눈에 반해 의원을 내고부턴 집에 차고 넘치는 책을 한의원 한편에 뒀다. 오래 꿈꾸던 사랑방 같은 공간에서 그가 믿는 책의 힘을 빌려 환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책장 속 책들이 제 내면을 완전히 보여 주는 것 같아 부담이 되기도 했다”면서도 “제가 마음을 열어서인지 환자들도 더 적극적으로 속 얘기를 털어놔 주신다”고 했다. 책 처방에 대해선 “섣부른 조언보다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건네는 말이 더 힘이 될 때가 많은데 제 경험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저자에게 기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민이 많아 잠을 잘 못 잔다거나 화병이 난 이에게는 필사나 낭독도 권한다. 법륜 스님의 ‘행복’과 이씨의 스승이기도 한 황웅근 한방자연치유센터 대표의 ‘마음세탁소’를 우선 쓰게 한다. “필사를 권하려면 서로 마음을 여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시간이 지나고 ‘많이 좋아졌다’, ‘이제 속이 안 쓰리고 잠을 잘 잔다’는 말을 들으면 아주 뿌듯하다”고 했다. “책이 좋은데 눈이 잘 안 보여서 못 보겠다”는 환자도 많아 ‘행복’은 큰 글씨 버전의 책으로, ‘마음세탁소’는 저자에게 직접 원고를 받아 글씨를 크게 뽑아 제본해서 건넨다. 그의 책에는 독자들을 위한 희로애락에 맞는 책 처방 리스트가 담겼다. ‘삶의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책 처방’으로 ‘굿 라이프’, ‘고맙습니다’, ‘슬픔과 애환을 어루만지는 책 처방’으론 ‘죽음의 죽어감’ 등 많은 책이 소개된다. 이씨는 “책으로 얻은 위로와 공감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 한의사 항원검사 인정 안 한 정부… 한의협, 질병관리청장 상대 소송

    한의사 항원검사 인정 안 한 정부… 한의협, 질병관리청장 상대 소송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원의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인정하지 않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의협은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한의사의 권리 보호에 필요한 거부처분 취소소송 등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감염병 진단 사실을 신고하려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은 전자문서를 포함한 신고서를 질병관리청장에게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거나 관할 보건소장에게 정보시스템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한의사가 코로나19 확진자 보고를 위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정당한 책무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한의협 주장이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한의사들이 정해진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또는 의심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려 해도 현재 질병관리청장이 한의사 접속을 승인하지 않는다”며 “질병관리청이 양의계 눈치 보기에 급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한의협 “코로나 검사 제한 부당”…질병청 상대로 행정소송

    한의협 “코로나 검사 제한 부당”…질병청 상대로 행정소송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원의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인정하지 않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의협은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한의사의 권리 보호에 필요한 거부처분 취소소송 등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감염병 진단 사실을 신고하려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은 전자문서를 포함한 신고서를 질병관리청장에게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거나 관할 보건소장에게 정보시스템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한의사가 코로나19 확진자 보고를 위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정당한 책무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한의협 주장이다. 한의협은 지난달 질병청을 상대로 ▲복지부 등에서 한의원의 코로나19 신고를 위한 질병관리청 시스템 권한 승인을 거부 또는 보류하라는 지시나 지침이 있었는지 ▲한의원의 권한을 승인 거부하거나 보류한 사실이 있는지를 묻는 공문을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한의사들이 정해진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또는 의심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려 해도 현재 질병관리청장이 한의사 접속을 승인하지 않는다”며 “질병관리청이 양의계 눈치 보기에 급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는 한의사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허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간단해보일 수 있지만 비강과 구강을 통한 검사의 임상 경험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아주 별게 아닌 간단한 검사법인데도 해부학 운운하며 저희가 마치 할수 있는 기술도 자격도 없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 윤핵관 만나는 前 일본 관방장관…한일 관계 개선 물꼬 틀까

    윤핵관 만나는 前 일본 관방장관…한일 관계 개선 물꼬 틀까

    일본 정치권의 대표적인 친한파인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와무라 전 장관은 오는 11~13일 한국 방문해 장 의원과 면담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일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가와무라 전 장관은 한일친선협회 모임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가와무라 전 장관은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맡는 등 일본 정계의 친한파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며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가와무라 전 장관이 윤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를 만나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와무라 전 장관 외에도 일한의원연맹은 5일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자민당의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은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게 된다”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서로 공통의 인식을 갖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역시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언급하며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반드시 개선이 되고 과거처럼 좋은 관계가 시급히 복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고위급 협의채널 가동으로 한일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힌 바 있다.
  • 日 의원들 “한국 대통령 바뀌니 한일 관계 개선 기대”

    日 의원들 “한국 대통령 바뀌니 한일 관계 개선 기대”

    일본 국회의원들이 한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5일 NHK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은 이날 국회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여당인 자민당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등 여야 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자민당의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은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게 된다”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서로 공통의 인식을 갖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대통령이 바뀜으로써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싶다”고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 국회의원과 상호 방문하는 기회를 갖는 등 한국 정권 교체를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한 데 이어 이날 일본 국회의원들도 뜻을 함께하면서 양국 관계가 진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반드시 개선이 되고 과거처럼 좋은 관계가 시급히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고위급 협의채널 가동으로 한일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혔다.
  • 화순고려병원, 4월부터 응급의료시설로 운영

    화순고려병원, 4월부터 응급의료시설로 운영

    화순고려병원에 대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취소됐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5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역할을 해왔던 화순고려병원이 이달부터 응급의료시설로 운영한다. 화순고려병원은 지난달 2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서 승인을 자진 반납했으며 화순군은 이를 근거로 지난달 31일 지정을 취소했다. 자진 반납 사유는 응급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7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던 화순고려병원은 25년 동안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서비스를 맡아왔다. 앞으로 화순고려병원은 군민 편의를 위한 응급의료시설로 변경해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화순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병원 3개소, 요양병원 13개소, 의원 29개소, 치과 17개소, 한의원 12개소로 전남 군 단위 지역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 제외지역으로 분류돼 있다”며 “군민의 응급의료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 효과 없다”…이봉주 허리 굽게 한 희귀병

    “다 효과 없다”…이봉주 허리 굽게 한 희귀병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2)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봉주는 최근 유튜브 ‘점점TV’에 출연해 “병을 낫게 하려고 뭐든 다 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다”라며 “병원도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마사지도 받아봤다. 법사까지 만났다. 해볼 건 다 해봤다. 그런데 나아진 게 없고 효과를 전혀 못 봤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오죽하면 수술까지 했겠냐. 정말 답답하다.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답답해했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00년 일본 도쿄 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7분20초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국민 마라토너’로 불렸다. 그는 현역선수로 활동하며 총 41차례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했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에 출연하고, 대한육상연맹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육상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힘썼다. 2009년 은퇴 이후 방송 활동에 집중하던 그는 2020년 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원인 불명의 통증에 시달리다 근육긴장이상증 판정을 받으며 시련에 부딪혔다. 지난해 6월 서울성모병원에서 6시간 30분에 걸쳐 흉추 6번과 7번 사이에 있는 ‘척수지주막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이봉주의 병 근긴장이상증이란 근긴장이상증은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의 긴장이 증가하면서 통증, 전신 뒤틀림 이 나타나는 세계 3대 운동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만8138명이던 근긴장이상증 환자는 2019년 3만9731명으로 9년간 41.2% 늘었다. 목 근육의 경련으로 머리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경련, 떨림, 경부 통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효과적인 치료 약물도 없는 상황이다. 보톡스 주사 혹은 수술로 해당 근육을 긴장시키는 신경 신호를 차단하거나 뇌를 전기로 자극하는 뇌 심부 전기자극 수술(DBS)을 받는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 [서울포토]‘코로나 환자 4일부터 대면진료 합니다’

    [서울포토]‘코로나 환자 4일부터 대면진료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운영을 신청한 동네 병·의원과 한의원은 오늘(3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를 할 수 있다.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30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이비인후과에 ‘코로나 환자 대면진료’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2. 3. 30
  • [속보] 위중증 ‘사상 최다’…확진자 다시 40만명대

    [속보] 위중증 ‘사상 최다’…확진자 다시 40만명대

    오미크론 정점이 2주나 지났지만 오미크론보다 더 감염력이 센 BA.2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는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2만 4641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32명의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모두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432명이 추가됐다. 치명률은 0.12%이다. 4월 1일 거리두기 추가 완화 조치가 발표된다.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12시 제한 또는 완전 철폐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완화되는 만큼 감염은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오늘부터 확진자 대면 진료 오늘부터 확진자들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외래진료센터 신청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 골절, 외상, 다른 기저질환 등을 다루는 병원들과 한의원도 외래진료센터로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확진자는 코로나19 외 다른 증상, 다른 질환으로 지정된 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면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는 사전에 예약해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격리 중이지만 진료를 위한 외출이 일시적으로 허용된다. 하지만 약은 대리인이 수령해야 하는 게 원칙이다.
  • ‘하트시그널’ 한의사 김도균 결혼…신부보니

    ‘하트시그널’ 한의사 김도균 결혼…신부보니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한의사 김도균이 미모의 요가강사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김도균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도균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한 한의원의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채널A 예능 ‘프렌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 “한의사도 신속항원검사 하겠다” 주장에 의료계 반발

    “한의사도 신속항원검사 하겠다” 주장에 의료계 반발

    “국민들 안전하게 검사받을 권리 있어” 한의사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은 의과 의료행위로 면허를 받은 의사들에게 신속항원검사를 안전하게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와 의료인의 종별(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임무 수행을 규정한 의료법 조항을 들며 “의사가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행위까지 ‘의사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 의사 외 타 직역이 의료지식을 습득했다고 해서 의과 의료행위를 허용한다면, 일반인도 상당한 지식을 습득했을 때 동일하게 의료행위를 허용해야 한다는 논리로 왜곡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경우도 확진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날 대한개원의협의회도 “현장의 혼란을 가중하고 방역에 혼선을 야기할 한의학계의 신속항원검사 실시는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개협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비강과 구강을 통한 검사의 임상 경험을 요구하고, 기초의학 교과서만으로 알 수 없는 여러 지식이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한의원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확진 판정을 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검사기관을 한의원으로 확대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방역당국이 양의사들 눈치 보기에 급급해 어처구니없는 발표를 했다”고 반발하며 “한의계는 국민의 건강과 편익 증진을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의사에게 신속항원검사를 비롯한 코로나19 진단과 치료에 대한 모든 권한을 양의사와 동일하게 부여해달라”고 요구했다.
  • 정부 “한의원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권한 부여 안 해”

    정부 “한의원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권한 부여 안 해”

    “호흡기 의료기관 중심으로 신속항원검사 참여”“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도 한 달 정도 한시적”정부가 22일 한의원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확진 판정을 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코로나19 검사만 하는 기관을 확대하기보다는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관 중심으로 검사기관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라며 “이에 검사기관을 한의원으로 확대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어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은 한 달 정도 한시적으로 취하는 조치여서 조치의 연장 여부도 향후 검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경우도 확진으로 인정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에 대해 “평소 호흡기를 주로 보는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하도록 제한해 진단과 검사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경우 재택치료까지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본격 시행’을 선언했다. 한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에 의료인인 한의사가 검사와 진료에 투입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이며 상식”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사들의 참여를 애써 외면하고 가로막고 있는 부당한 행태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협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환자로 인해 의료체계 붕괴까지 걱정하면서 한의사들의 참여를 애써 외면하고 가로막는 처사를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로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언제까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한의협은 “코로나19 관련 모든 검사와 치료에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장하고 환자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원활한 검사진행, 의료직역 간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즉각 이행하라”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행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검사와 환자 처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하지만 손 반장은 “한의원에서 검사한다고 하더라도 비용을 지원하거나 확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 한의원 코로나 검사 왜 안 되나요… 가이드라인 부족에 ‘우왕좌왕’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뒤 확진 판정이 가능해졌지만 한의원에는 판정 권한이 부여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의사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지, 한의사가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방역 당국에 신고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환자가 요구하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한의원도 있고 근처 병원으로 갈 것을 안내하기도 하는 등 한의원에 따라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이모 한의사는 20일 “한의원을 찾던 어르신이 코로나19 확진이 되면 병원으로 가야 하니 진찰료가 이중으로 발생한다”면서 “일부 의원으로 (확진 판정 권한을) 한정해 놓은 것은 국민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안산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는 박종훈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비인두 검체 채취와 비슷한 ‘비위관삽관술’ 등이 한의과 급여 항목이 되어 있다”면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선 환자가 검체 채취를 위해 2시간씩 기다리며 북새통을 이루는데 안정성과 신속성을 고려하면 한의원·한방병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의원을 신속항원검사 검체 채취 및 확진 판정 가능 기관에서 제외한 근거에 대해 정부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각각 질의했으나 어느 기관에서 담당하는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권선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한의사의 코로나19 진단·치료 참여를 방역 당국에 꾸준히 요구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진단 체계에서 한의사 배제를 ‘의사·한의사 갈등’의 또 다른 발현 지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동네 병·의원에만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될 뿐 한의사와 한방병원 모두 코로나19 치료수가를 적용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한방 입원치료를 받던 중 확진되면 한방병원 내 의사가 팍스로비드(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하고 한의사가 협진하는 식으로 치료할 수 있음에도 수가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동네 병·의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면 진찰료와 신속항원검사료 등 건당 5만 5920원의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 적용했다.
  • 동네 의원 길게 줄 서는데…간호조무사도 되는 신속항원검사, 한의사는 왜 안 될까

    동네 의원 길게 줄 서는데…간호조무사도 되는 신속항원검사, 한의사는 왜 안 될까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뒤 확진 판정이 가능해졌지만 한의원에는 판정 권한이 부여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의사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지, 한의사가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방역 당국에 신고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환자가 요구하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한의원도 있고 근처 병원으로 갈 것을 안내하기도 하는 등 한의원에 따라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이모 한의사는 20일 “한의원을 찾던 어르신이 코로나19 확진이 되면 병원으로 가야 하니 진찰료가 이중으로 발생한다”면서 “일부 의원으로 (확진 판정 권한을) 한정해 놓은 것은 국민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안산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는 박종훈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비인두 검체 채취와 비슷한 ‘비위관삽관술’ 등이 한의과 급여 항목이 되어 있다”면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선 환자가 검체 채취를 위해 2시간씩 기다리며 북새통을 이루는데 안정성과 신속성을 고려하면 한의원·한방병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네 의원에서는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가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작 의료인인 한의사가 검체 채취 역할에서 제외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한의원·한방병원의 한의사와 다르게 보건소 등에선 일부 공중보건한의사가 검체 채취에 참여하고 있다. 한의원을 신속항원검사 검체 채취 및 확진 판정 가능 기관에서 제외한 근거에 대해 정부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각각 질의했으나 어느 기관에서 담당하는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권선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한의사의 코로나19 진단·치료 참여를 방역 당국에 꾸준히 요구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진단 체계에서 한의사 배제를 ‘의사-한의사 갈등’의 또 다른 발현 지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동네 병·의원에만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될 뿐 한의사와 한방병원 모두 코로나19 치료수가를 적용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한방 입원치료를 받던 중 확진되면 한방병원 내 의사가 팍스로비드(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하고 한의사가 협진하는 식으로 치료할 수 있음에도 수가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동네 병·의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면 진찰료와 신속항원검사료 등 건당 5만 5920원의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 적용했다.
  • 요양급여 거짓 청구 요양기관 22곳 명단 공개

    요양급여 거짓 청구 요양기관 22곳 명단 공개

    사례1) A요양기관은 실제 진료한 사실이 없는데도 수진자에 대한 진찰료 1억 9460만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했다. 사례2) B요양기관은 환자들에게 마취와 영상진단을 한 것처럼 꾸미거나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을 이중 청구하는 수법으로 8270만원을 청구했다. 10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수법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22곳의 명단을 홈페이지(www.mohw.go.kr)에 공개했다. 거짓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공표된 요양기관은 22개 기관이다. 절반인 11곳이 동네의원이며, 치과의원 3곳, 한의원 7곳, 한방병원 1곳이다. 해당 기관들은 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가운데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그 액수가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20% 이상인 곳들이다. 22개 기관의 거짓 청구금액 총액은 11억 8244만원에 이른다. 기관당 평균 거짓청구기간은 25개월이며, 청구금액은 평균 5374만원이다. 부당이득금은 전액 환수 조치된다. 복지부는 “거짓·부당 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 조사를 강화하고 최고 1년 이내의 업무정지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 공표 제도는 지난 2008년 3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공표대상 기관은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구체적인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소 누리집에 오는 8월 9일까지 공개된다.
  • 브로커 조직 실손보험사기 ‘검은 유혹’ 주의보

    브로커 조직 실손보험사기 ‘검은 유혹’ 주의보

    2019년 4월 한 보험사기 브로커조직의 대표 A씨는 여러 병원과 겉으로는 홍보광고대행계약을 체결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환자알선계약을 체결한 뒤 매출액의 약 30%를 알선비로 건네받았다. A씨는 보험설계사 또는 브로커 관리자들을 통해 다단계 방식으로 브로커들을 모집하고, 브로커들이 환자를 알선하도록 한 뒤 이익을 차등 배분했다. 브로커들은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한 약제를 처방 받으면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토록 해주겠다’며 환자모집에 나섰다. 이들로부터 환자를 소개받은 B한의원은 보험 대상이 되지 않는 고가의 보신제를 처방한 뒤 다른 치료제를 처방한 것처럼 거짓으로 처방전을 작성하거나, 진료를 하지 않고도 여러번 진료를 한 것처럼 진료기록부 등을 허위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2019년 6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환자 653명을 대상으로 모두 1869회에 걸쳐 서류를 조작했다. 이를 활용해 환자들이 타낸 보험금만 15억 900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A씨와 B한의원 원장을 비롯한 브로커 및 의료진 5명과 환자들은 모두 수사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결국 주범인 A씨와 B한의원장은 각각 징역 2년 8개월과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 사기를 공모한 의료인과 관련자들에게 무거운 법적 처벌이 내려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당국은 브로커의 알선에 동조해 허위 서류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함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면서 유의를 당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 활동을 가장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규모 환자를 불법 모집하고 있어 보험 소비자들이 보험 사기에 연루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기업형 브로커 조직의 환자 유인 또는 알선에 동조해 금전적 이익을 받아서는 안 되며, 다른 환자를 모집해오면 소개비를 주겠다는 잘못된 권유에 절대로 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실손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시술을 받은 후 보상되는 치료를 받은 것처럼 조작해서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실제 검사나 수술을 한 날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청구해야지 수술 날짜를 조작하거나 횟수를 부풀려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다. 보험금 청구시에는 실제 진료내용과 다른 항목이 있는지 살펴보고, 진료비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만약 보험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알선에 동조해 허위 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보험사기 공범으로 분류되며,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금감원은 유관기관과 공조해 조직형 보험 사기 조사 및 적발을 강화하고 행정 제재도 엄정하게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 최정운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 별세

    최정운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 별세

    전국의 시네마테크 협의체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설립 때부터 이사장을 지낸 최정운씨가 별세했다. 향년 71세. 21일 협의회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악화해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협의회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조용히 가족장을 치렀다”고 밝혔다. 1951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재학 시절 아마추어 영화 제작단체인 한국영상작가협회에서 직접 8mm 영화를 만들고, 유현목 감독이 설립한 소형영화작가협회에서 활동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1990년대 초에는 혜민국한의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네마테크 단체인 문화학교 서울의 대표를 역임했다. 2002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에 취임한 뒤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를 개관하는 등 약 20년간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썼다.
  • “진료기록부 조작”… 8800만원 타낸 한의사 집행유예

    “진료기록부 조작”… 8800만원 타낸 한의사 집행유예

    법원이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요양급여비 8800여만원을 타낸 한의사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정한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의원을 운영하는 A씨는 2016년 5월부터 1년가량 5500여 회에 걸쳐 요양급여비 8800여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한의원에 오지도 않은 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꾸미거나 처방한 적이 없는 약제를 처방 또는 투약한 것처럼 전자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요양급여비를 타냈다. A씨는 한의원 운영이 잘되지 않아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가 편취한 전액을 반환하고 폐업한 점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 진료과목 뚜렷한 치과·한의원 제외

    서울신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 업종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두 곳에서는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과목과 의료인 수, 인허가일자, 폐업일자 등을 공개한다. 전국 모든 의료기관의 정보를 담고 있는 심평원 데이터의 암호화코드를 기준으로 진료 과목과 전문의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서울 지역에서 의원으로 신고한 의료기관만 추리고 행안부 데이터를 함께 모았다. 심평원에서 공개한 의원 중 행안부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 의원 21곳과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부속의료기관 37곳, 진료과목이 뚜렷한 치과 의원과 한의원을 제외한 후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통해 분석을 시도했다. 2021년 7월 31일 이전에 개원한 의원 8999곳을 대상으로 삼았다. 운영 기간의 경우 1963년부터 등록된 1만 6624개의 서울 지역 의원을 모두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2022년 1월 7일 기준으로 영업일을 집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