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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수 의원 오늘 소환/정태수씨에 5천만원 받아/검찰

    ◎김옥천·이철용 전 의원­김한곤 전 지사도 환문/“조사 빨리 받겠다” 김윤환 의원은 상오에 출두 한보사건 및 김현철씨 비리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심재륜 검사장)는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33명의 정치인 가운데 신한국당 김윤환 의원(경북 구미 을)과 김정수 의원(부산 부산진을),김옥천 전 의원(14대·국민회의),김한곤 전 충남지사(신한국당 천안을 지구당 위원장),이철용 전 의원(〃 도봉을 〃) 등 5명을 14일 추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관련기사 5면〉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와 액수·시점·대가성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김윤환 의원은 14일 상오 10시30분에 출두할 예정이다.검찰은 『김의원이 빨리 조사받기를 원해 시간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정총회장이 건넨 5천만원 가운데 돈을 전달한 한보재단 박승규 이사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본인은 이같은 사실도 부인 하고 있다. 김정수 의원도 정총회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천 전 의원은 상오 10시∼10시30분,김정수 의원과 김한곤 전 충남지사는 하오2시,이철용 전 의원은 하오 3시에 출두한다. 검찰은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신한국당의 한승수 의원(강원 춘천 갑)에 대해 『정태수 리스트를 확인해줄수 없다』고 밝혀 한의원이 리스트에 올라 있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12일 검찰에 출두한 김덕룡 의원(서울 서초 을)을 조사한 결과 측근이 5천만원을 받은뒤 김의원에게 보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이 김의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재단의 이모 이사에게 96년 2월 5천만원을 건넸으나 이씨는 이를 보고하지 않고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김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이씨와의 대질신문을 통해 검찰에서 처음으로 알았다』고 밝혔다.김의원의 측근인 이씨는 김의원이 언론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뒤 두서너차례 돈을 받았느냐고 물었지만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웅 의원(부산 사하을)은 지난해 4·11 총선 직전 자신의 측근이 김 전 재정본부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아 지구당 운영자금으로 쓴 사실을 추후에 보고 받았으며,박성범 의원(서울 중)도 95년 5월 지구당위원장을 맡은뒤 역시 김 전 재정본부장을 통해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중재 의원(전국구)은 96년 7월 폐암에 걸려 입원해 있던 부인의 병원비로 3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나오연 의원(경남 양산)은 92년 3·24총선 직전 5천만원을 정치자금으로 줬다는 정총회장의 진술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검찰은 국회 한보청문회에서 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이 민주계 실세의 측근 이우성씨가 제일은행 뉴욕지점에서 1천2백만달러를 특혜 대출받았다고 주장한 사실과 관련,제일은행 국제부 관계자 2명을 소환해 경위를 조사했다.
  • 「수은 우황청심환」 대량 시판/한의원대표 넷 구속

    ◎무허 제조… 기준치 200배 초과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10일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허용기준치의 수백배 이상 함유된 우황청심원을 무허가로 제조,일반에 판매한 조승형씨(62·광남한의원 대표) 등 한의원 대표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95년부터 서울 종로 4·5가 일대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당국의 허가없이 우황청심원을 각각 1천700∼200환씩 제조,개당 5천∼8천원에 판매한 혐의다. 검찰은 이들이 제조한 우황청심원의 성분조사를 식품의약품안전본부에 의뢰한 결과 수은함유량이 기준치인 30ppm보다 200배나 많은 6천ppm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 코알레르기/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코 근질근질… 재채기에 눈물도 나와/식전에 소·대청룡탕 복용하면 완치 스무살의 모대학 영문과 대학생이 매년 봄만 되면 코가 근질근질해지면서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연발하며 멎지 않아 괴로워했다. 다음에는 콧물이 흐르고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나오는 증상을 보였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하고 점안약과 점비약 내복약을 지어줬다.그런데 내복약은 항히스타민제로,복용후 졸립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지장이 많아서 낮에는 복용하기가 어려웠다. 체질개선요법도 1년간 시도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그래서 소청룡탕을 식전에 복용토록 처방했다.그러자 다음달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0일분 복용후 다시 왔을때는 화장지가 필요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비염과 화분증을 치료하는 한약으로 최고의 명약이 소청룡탕이다. 옛날 고분의 사방벽에는 동서남북을 나타내는 동물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동쪽을 나타내는 동물이 청룡이다. 용은 본래 하늘로 올라갈 건강하고 장래성있는 동물로 역시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다.즉,소청룡탕은 젊은 사람이 초봄에 일으키기 쉬운 병(알레르기성 비염,천식,감기 등)을 고치는 중요한 약이라는 의미다.소청룡탕의 탕의 의미는 달인 약을 따뜻하게 복용하라는 말이다. 이제 막 걸린 알레르기비염이나 감기 등은 소청룡탕으로 고치지만 더 중병인 독감이나 폐렴 등은 높은 열이 나거나 기침도 심해지므로 이때는 소가 아니라 대의 병이므로 대청룡탕을 사용하여 병을 고친다. 이처럼 한약은 병의 증상과 깊이에 따라 대와 소의 구별이 이루어져 있으니 흥미롭다.
  • “김현철씨 한보사태 연루/당진 두번 왕래 증거있다”

    ◎국민회의 일부의원 주장 국민회의 소속 일부 의원들이 11일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에 대해 한보사태의 핵심 연루자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한영애 의원(전국구)은 이날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합동의원총회에서 『한보사태는 김현철씨가 주동이 된 사건이며 그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의원은 또 『현철씨가 한보철강 공사현장을 두번 갔다는 시간과 장소,동행인을 알고 있다』며 『김대통령은 현철씨가 왜 갔는지 밝힐 것을 공개질의한다』고 말했다.
  • 재결속 모색하는 민주계

    ◎「한보」 집중포화… “뭉쳐야 산다” 공통인식 한보사건이후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는 신한국당내 「민주계」 내부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사건이 문민개혁의 적자를 자처해온 이미지에 어떤 식이로든 흠집을 남길 게 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듯하다. 청와대 비서진 출신의 한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개혁과 도덕성을 표방해온 문민정부는 결과적으로 엄청난 상처를 입게 된 셈』이라며 「민주계」의 고민을 대변했다. 「거액수수보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홍인길 의원의 울산 여동생 상가에 들른 민주계 소속의원과 당료,나라사랑운동본부(나사본) 관계자들도 한결 같이 이같은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해법은 대체로 「내부 재결속론」쪽으로 모아졌다. 사악에서 이뤄진 「비상회의」에서 홍 의원을 비롯,최형우 서석재 김무성 박종웅 의원 등 문민정부 초창기 주역들은 『어려울 때 일수록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 민주계」로 분류되는 초선의원들의 「제목소리 내기」나 「민정계」 의원들의 결속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민주계의 내부단합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 소아 코알레르기/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유전성 강하고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달이상 지속… 조기치료 가장 중요 최근 10세 미만 어린이의 30%정도가 콧물,재채기,코막힘 등 코알레르기 증상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코알레르기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콜드(cold)알레르기라고도 한다.따뜻한 집안에 있다가 추운 밖으로 나가면 곧 맑은 콧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발작적인 재채기가 나오게 된다.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계속되는 재채기와 콧물로 힘들어 한다. 이렇게 주로 아침에 30분∼1시간 정도 증상이 계속되고,또는 찬공기에 예민한 한랭성 코알레르기로 코가 자주 막히기도 한다. 감기는 대개 길어야 일주일 정도 증상이 있지만 코알레르기는 한달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들은 눈을 잘 비비고 코속이 가려워 후비기도하며 코를 건드려 코피가 나기도 한다.눈밑은 코속의 부종과 어혈로 인하여 검은 색을 띠며 콧물과 코막힘으로 주의가 산만하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성이 강해 부모 둘다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중에 90% 이상 100% 가까이 알레르기가 나타나고 부모중에 어느 한쪽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70% 이상 즉 2명 중에 1명은 반드시 알레르기가 있다.그러므로 부모중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어린 자녀의 코를 잘 관찰하여 조금이라도 콧물,재채기,코막힘 등을 보이면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코알레르기가 심한 아이들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약해져서 공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코 알레르기는 특히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알레르기 비염의 명약은 소청룡탕이다.여기에 코속의 부은 점막을 가라앉히는 레이저치료와 코의 기혈순환을 잘 시켜주는 침요법을 병행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02)542­9557.
  • “이형구씨 대출 주도”/한이헌 전 경제수석

    94년10월부터 95년말까지 청와대경제수석을 지낸 한이헌 신한국당 의원은 28일 『당시 한보철강에 대한 대출은 산업은행 이형구 총재가 주도했다』고 밝혔다. 한의원은 이날 『경제수석으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한보철강과 관련한 대출압력은 물론 정태수 일가와도 만난적이 없다』고 외압설을 부인하면서 『당시 청와대는 물론 통상산업부 등에서도 대출지침을 내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 정력감퇴/허종회 현대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신경과민·쉽게 피로한 사람에 많이 나타나/원기 채우고 운동요법 병행하면 효과 높아 정력감퇴는 크게 두가지 형태로 나뉜다.먼저 정신·육체적인 노화로 성호르몬 분비장애증을 일으키게 되는 경우다.정력의 근본이 되는 물질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다.두번째는 만성질환에 속하는 신경쇠약이나 빈혈·약물중독·당뇨병으로 체력소모가 심한 경우.정력의 근본물질은 잘 만들어지나 너무 많이,그리고 헛되이 써버리는 것이다. 정력이 부족한 사람에게서 흔히 함께 나타나는 증상은 허리가 아프고 팔·다리에 힘이 없는 것이다.기분 나쁜 미열이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며,밤이면 헛꿈을 많이 꾸고 몽정이나 유정이 나타나기도 한다.눈이 침침하고 귀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며,유달리 소변을 자주 보면서도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정력이 떨어지는 원인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심장의 기가 허약하여 생긴 심화가 양기를 제 마음대로 소모시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와 몸이 전반적으로 허약하여 원기가 고갈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정력부족은 신경과민인 사람과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때는 우선 긴장을 해소시키는 방향으로 치료의 주안점을 둔다.성호르몬을 많이 보태주는 일종의 정력제 같은 식품이나 약물을 먹어 순간적으로 정력을 올려주는 치료는 금물이다. 심장의 기운이 허해서 오는,즉 소심하고 대범하지 못해 신경을 과다하게 써서 오는 경우는 정력제를 직접 쓰는 것 보다는 보심,양심하는 약물요법을 통해서 병을 다스린다.원기가 허약한 경우 호르몬과 음기를 잘 만들수 있게 하는 보정자음하는 약물을 통해서 부족한 원기를 채워 주는 것을 치료의 근본으로 삼는다. 맨손체조나 가벼운 산책같은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 응급환자 129로 전화를/복지부,연휴 진료대책

    보건복지부는 29일 각 시·도 및 129응급환자 정보센터,의학협회 등 관련단체에 신정연휴 응급대책을 시달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응급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국번없이 129로 전화하면 진료받기 쉬운 인근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안내받을수 있고 구급차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의원,치과의원,한의원 등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은 시·도지사가 진료과목 및 지역별로 안배해 순번제로 문을 열도록 하고 보건소와 129응급환자 정보센터는 지역별 진료의원의 명단을 주민들에게 안내해 주도록 했다. 약국은 연휴중 매일 시·군·구별로 전체 약국의 4분의 1 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문을 열도록 하고 쉬는 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 안내문을 붙이도록 했다.
  • 해수/허종회 현대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방치땐 폐렴·결핵·변성 등 유발 우려/담배 피우지 마고 찬음료 등은 피해야 환절기가 되면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이 쉬고,어떤 때는 기침이 심해 잠을 설치고 더운 음식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기침을 하기도 한다. 이런 기침을 한의학에서는 해수라고 한다.해수란 기침이 심한 것을 뜻하는 해와 가래가 심한 것을 뜻하는 수가 합쳐진 병명이다. 해수의 원인은 감염에 해당하는 외감과 몸속 장기의 불균형으로 인한 내상으로 나눈다.이런 원인에,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생기는 알레르기가 겹치면 기침이 심해지고 잘 낫지 않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기침을 시간에 따라 자세히 나누고 원인을 구별하여 치료한다.밤에 기침이 심해지는 것을 야수,새벽 5시정도에 기침이 심해지는 것은 오경해라고 한다.이 두 경우는 정력과 내분비기능을 뜻하는 음기가 부족해서 생긴다.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 온 몸으로 몸의 진액을 잘 보내주지 못해 생기는 심인성 해수도 있다.이 때는 얼굴이나 몸이 붓고,똑바로 자리에 누우면 기침이 심해진다.가래가 물처럼 맑고 묽으며 양도 많다. 가래를 없애고 수분과 진액의 대사를 정상화하는 거담,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여 기침을 가라앉히는 이기,호흡기의 진액을 보충하고 폐의 기운을 올려주는 윤폐의 치료법을 시행한다. 해수는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고 놔두면 폐렴,결핵 등은 물론 불면,목소리의 변형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해수를 예방하려면 담배를 삼가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폐의 기운을 약하게 하는 찬 음료등을 피해야 한다.지나친 부부관계나 정신적인 과로도 음기와 호르몬을 고갈시켜 호흡기를 약하게 한다.
  • “한·일 관계 발전위해 지도자 등 언행 중요”

    ◎김 대통령,일 의원 접견 김영삼 대통령은 16일 상오 청와대에서 제23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한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측 대표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양국 관계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해 과거사에 대한 일부 지도층 인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와 정치인의 언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일 의원연 공동성명

    한일·일한의원연맹은 제23차 합동총회를 1996년 12월15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양국 대표는 전후 후반세기의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양국이 다가오는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공동협력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를 구축하는데에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2.양국대표는 동북아 및 세계 전체 안보와 직결되어 있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는 지난 4월 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밝힌 4자회담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임을 재확인하고 이의 성사가 더욱 중요하다는데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한국측은 특히 「북한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북한이 사죄 및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4자회담 및 대북 경제지원 등을 하지 않는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한국이 다수의 사상자를 낸데 대해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동 사건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였다. 그리고 양국은 북한이 한국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아울러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등에 양국이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공동노력함으로써 역내의 안전보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3.양국 대표는 WTO출범 등으로 인해 새롭게 구축된 세계경제질서에 양국이 공동으로 적극 대처하기 위해 양국 정부 차원의 새로운 경제협의기구인 「한·일 신경제협력기구(NIEP)」와 APEC 등 각종 역내 기구의 경제관련기구를 통한 양국의 국제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의원연맹 차원의 협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양국간에 교섭이 이뤄지고 있는 어업문제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의 UN해양법 체결에 입각하여 동 조약의 취지 및 양국간의 어업문제의 역사적 경위를 토대로 새로운 질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양측이 정부의 노력을 촉구키로 인식의 일치를 보았다. 또 양국 사이의 경제문제의 최대 현안인 무역불균형 시정에 있어서는 특히 일본측이 성의를 갖고 임하도록 하며 한국도 구조적 모순을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기술이전문제와 관련해서는 양국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그 해결책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4.양국 대표는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공동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2002년 월드컵 한·일의원연맹 공동지원위원회」를 발족키로 하였다. 5.양국대표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일 제주도 정상회담의 합의를 존중하여 한·일 청소년 교류를 위한 재정기반 확충을 포함한 적절한 제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6.양국 대표는 지난해 말 이루어진 사내문고의 한국반입에 있어서 양국 의원연맹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의 전통 및 대중문화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각 문화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함에 있어 양국 의원연맹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그리고 깨끗한 지구환경의 보존은 우리생활의 근본인 바,양국 환경협력협정의 정신에 입각하여 환경오염방지시스템의 기술협력은 물론,기타 협력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하여 쾌적한 환경의 보존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7.양국 대표는 양국 지도층 및 국민들의 한·일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함양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건설적인 교류 및 저변확대를 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또한 재일 한국인에 대한 일본 국내에서의 대우문제에 대해서는 재일 한국인의 지방자치 참정권 확보 등의 해결을 위해 일한의원연맹을 위시한 일본측이 성의있는 자세로 임하기로 하였다. 8.양국 대표는 내년 1월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9.양국 대표는 제24차 합동총회를 1997년 일본에서 열기로 하고 개최일자 및 실무사항은 같은 해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합동간사회의에서 결정키로 하였다. 1996.12.15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한국대표단 단장 량정규 일한·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일본대표단 단장 가와라 쓰토무(와력)
  • 일 독도발언 의식 미묘한 어색함/합동총회 이모저모

    ◎한국측 100여명 일측 40여명 참석/이 총리 “양국 진정한 선린 필요” 축사 15일 열린 제2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는 한국측에서 김윤환 회장과 양정규 간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여야의원이,일본측에서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회장과 가와라 쓰토무(와력) 간사장 등 40여명의 중·참의원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양국 모두 총선을 치르고 의원연맹을 새로 구성한뒤 첫 합동총회여서 시종 진지한 분위기였다. 상오 개회식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과 이수성 국무총리가 참석,축사를 했으며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이토 소이치로(이등종일랑)중의원의장,사이토 쥬로(제등십랑) 참의원의장이 각각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의장은 『북한이 공공연한 도발을 자행하는 현실을 직시,양국은 한반도평화와 안정이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직결된다는 공동인식하에 상호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총리는 『탈냉전이후 급변하는 국제정세는 양국간 진정한 선린,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메시지에서 『현재 한반도가 북한의 동향 등을 둘러싸고 여전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한층 더 요청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간사장 기조연설과 유종하 외무부장관주최 오찬에 이어 하오에는 ▲안보외교 ▲경제과학기술 ▲사회문화 ▲법적 지위 등 4개 분과위원회별로 나눠 주요 의제를 토의했다. 8시간동안의 회의끝에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문」을 채택한 참석자들은 김회장이 주재한 만찬에서 실질적인 우호친선을 위해 축배를 들었다.그러나 이날 총회에서 양국 의원들은 최근 독도영유권문제를 둘러싼 일본측의 강경발언을 의식한듯 다소 어색한 표정속에 언뜻언뜻 미묘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초 합동총회는 지난 9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의원 해산 등 일본측 사정으로 이 날로 연기됐다.일본측 대표단은 16일 김영삼 대통령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각각 예방한뒤 하오 이한한다.
  • “북 한국에 「잠수함 사과」해야”/한·일 의원연 서울총회

    ◎9개항 공동성명 채택 한일의원연맹(회장 김윤환)과 일한의원연맹(회장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차 합동총회를 열고 오는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공동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월드컵 한·일의원연맹 공동지원위원회」를 발족키로 하는 등 9개항의 「공동성명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국 대표는 성명문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는 4자회담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 잠수함 무장공비침투사건과 관련,북한이 한국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양국 대표는 또 한·일 청소년교류활성화를 위해 재정기반확충 등 적절한 재정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어업문제 교섭과정에서 한·일 양국의 국제연합(UN)해양법 체결에 입각한 새로운 질서를 구축토록 양측이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양국 대표는 또 공동성명에서 양국 지도층및 국민들의 한·일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함양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건설적인 교류 및 저변확대를 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불면증/허종회 현대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정신적 요소·뇌의 기질적 질환으로 많이 발생/잠들기전 맨손체조·정수리­목덜미 지압 효과 불면증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잠을 전혀 못자는 것이 되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은 적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수면이 모자라는 상태를 말한다.좀처럼 잠들기가 어렵거나,너무 새벽 일찍 깨서 잠이 모자라거나,밤중에 몇번이고 잠을 깨거나,애초에 잠이 얕은 경우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불면증의 원인은 주로 정신적인 요소나 뇌의 기질적 질환인 경우가 많고 다른 장기 병변의 여파로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의 원인을 정신적인 면에서 많이 찾는데 몸과 마음이 피곤해서 오는 경우,마음이 대담하지 못하고 소심해서 오는 심지허약의 경우,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담음과 화가 생겨서 오는 칠정담화인 경우로 나눈다. 불면증 환자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정신적으로 초조불안하고 막연히 우울하고 까닭없이 신경이 써지며 이런 증상은 오랫동안 지속된다.육체적으로는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코피를 흘리며,가슴이 두근거리며 답답하고,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비듬이 많이 생긴다. 입이 쓰거나 땀이 나고 목,어깨 등이 뻐근하고 아프거나,무릎이 시리거나 변비,성기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치료는 먼저 약물요법으로 보혈안신하는 약물과 양심대담하는 약물로써 약한 신경과 허약한 몸을 강하게 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팔과 어깨를 많이 움직여주는 맨손체조와 담,경락을 자극하는 의미에서 머리의 정수리에서 목덜미까지를 지압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갑작스런 충격이나 사건으로 잠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제때에 적절히 치료하면 빨리 회복될 수 있다.
  • 한약값 턱없이 비싸/적정가 보다 65∼84% 더받아

    현재 약국이나 한의원에서 시판되는 한약값이 적정가격보다 평균 65∼83.7%정도 비싼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 양동현 박사는 지난 6∼8월 서울지역 약국 및 한의원 각 30개씩을 대상으로 한약가격 적정화 방안을 조사·연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십전대보탕 등 현재 한약사 자격증을 지닌 약사가 조제가능한 100처방 한약 첩약의 경우 시중 약국의 1재당 판매가격이 평균 7만1천350원이었다. 반면 재료비·인건비·건물임대료·조제료 등을 감안한 약국제조 100처방 한약의 적정판매가격은 현 시중 판매가의 53.7% 수준인 재당 평균 3만8천305원으로 평가됐다. 또 가미오적산 등 현재 한의원에서 조제·판매되는 주요 53개 처방의 한약 첩약값은 재당 평균 12만∼14만원이었다. 그러나 원가 등을 고려한 한의원 53개 처방 첩약의 적정 판매가격은 시중가의 60.5% 수준인 7만2천612∼8만4천721원이었다.
  • 연말정산/가짜영수증 철저 단속/국세청

    ◎의료비·기부금 등 정밀 확인조사 국세청은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위해 가짜 영수증이나 관계 서류를 내는 허위신고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5일 근로소득자 가운데 세금공제 혜택을 많이 받기 위해 가짜 영수증을 내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체별·업종별로 전산조회를 실시,사후에 정밀 확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은 약국 및 한의원 등의 가짜 영수증을 내 의료비를 허위로 공제받거나 가짜 종교단체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경우 등이다. 국세청은 가짜 영수증을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면 이유가 불분명할 때는 과거 5년동안의 세액 공제를 정밀검증,탈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 국방위/허점투성이 대간첩작전 도마에(초점 상위)

    ◎공비 스키장 출몰·군재회부 발언 등 공격/“통합방위체계 취약점 점거메 교훈 얻어야” 8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49일만에 종결된 무장공비 소탕작전이 「도마」에 올랐다.여야 의원들은 김동진 국방부장관을 앉혀 놓고 「군지휘부 무사안일론」을 제기하며 맹공을 퍼부었다.무장공비에게 희생된 표종욱 일병의 탈영처리,공비잔당의 스키장 및 소양호·민가 출몰,김장관의 공비소탕과 관련한 「책임자 군사재판 회부」 발언 등을 공격 메뉴로 삼았다. 야당 의원들은 대간첩작전 보고를 듣자마자 공격에 나섰다.한영수 의원(자민련)은 『반성과 사과가 없는 보고를 거부하겠다』고 흥분했다.장을병 의원(민주당)은 『잘못에 대해 일언반구도 않는 게 보고냐,PR(홍보)이지』라며 거들었다.『분노』(한영수·장을병 의원),『아연실색』(국민회의 임복진 의원),『경악』(〃 정동영 의원) 등 극한의 표현이 잇따랐다. 표 일병 문제를 놓고 성토와 개탄이 이어졌다.한영수 의원은 표 일병의 『안보가 허물어졌다』『대충대충 하루』등의 메모지와 관련,『지휘관이 사병도느끼는 안보의식 조차 없다』고 개탄했다.정동영 의원은 『표상병 사건은 안보의 총제적 문제를 응축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군 지휘부의 안이한 자세도 집중 성토됐다.한의원은 『누구를 쳐다보고 군복을 입고 있느냐』『목표는 승진이냐,안보냐』『시선이 김정일을 노리고 있느냐,청와대를 쳐다보며 승진만 노리고 있느냐』고 군 지휘부를 겨냥했다. 정동영 의원은 『김장관이 아군 피해에 대해 「그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을 경악한다』며 『모든 책임은 합참의장 때부터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박세환 의원(신한국당)은 『북한 공비들의 주된 복귀로인 향로봉 일대에 대한 전술적 접근 재검토 및 민관군 통합방위체계 허점 등을 면밀히 검토,각종 교훈을 도출하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날 시작된 새해 국방부 예산안 심의는 야당측이 김장관의 사과 및 성실한 재보고,진상조사단 요구에 부딪쳐 순연됐다.
  • 생리통/허종회 현대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여성 절반정도가 경험… 심하면 정신질환 유발/규칙적인 생활·충분한 수면·찜질 등으로 예방 흔히 「월경통」,「월경곤란증」으로 불리는 생리통은 혼자만 앓고 드러내기를 꺼리지만 심하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여성들의 절반정도가 생리전후 또는 생리기간 내내 여러 가지 불쾌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그 증상은 무기력,불안감,우울,짜증,피로,두통,메스꺼움,복통,설사,변비,식욕부진,졸음 등이다. 가장 많은 증상은 하복통과 요통이며 아픔이 발작적으로 오는 경우와 지속적으로 오는 경우가 있다.생리 전기간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생리통은 자궁이 생리내용물을 배출시키기 위해 근육수축운동을 하기 때문에 자궁조직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산소공급이 원활치 못하고 이로 인해 신경말단 조직이 자극을 받아 생긴다. 생리통은 크게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뉘는데,원발성은 골반장기에 특별한 질환이 없어 배란성 월경이 시작되면서 자연 발생되는 경우로 대개 10대나 20대 초반에 심하다.원발성 생리통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상이 나아지기도 하고 출산 뒤 자궁근육 수축능력이 떨어지면 통증의 정도가 약해지기도 한다.속발성은 30∼40대 여성들에게 잘 발생한다.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혈액이 자궁내에 고여 제대로 몸밖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속발성의 다른 원인으로는 루프나 피임기구 등 이물질의 삽입이 자궁내 수축운동을 유발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다.속발성인 경우는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하고,원발성의 경우는 보존 요법,약물요법 및 기타요법으로 치료한다. 생리통을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생리가 시작되는 며칠동안만이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잠을 충분히 자도록 하며 찜질이나 마사지,가벼운 체조등으로 아랫배와 허리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 국감스타 누구/한이헌·맹형규·지대섭·김홍신

    ◎한이헌­재벌·언론 질책 「여당속 야당」/맹형규­「원자력 청사지」 책자로 발간/지대섭­의표 찌른 질문 순발력 발휘/김홍신­“교원 등 정신질환 많다” 폭로 15대 첫 국정감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정책감사의 면모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특히 초선의 날카로움과 재선 이상 베테랑의 경륜이 돋보였다. 서울신문의 「국감인물」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국감스타」들은 「현장확인형」과 「반박형」「연구형」「한우물파기형」「폭로형」「대안제시형」「좌충우돌형」 등의 면면을 보였다. 특히 초선들 가운데는 신한국당의 이우재(농림해양수산)·맹형규(통상산업)·김문수 의원(환경노동)·한이헌(재경)·이경재(문체공),국민회의 추미애(내무)·김한길(교육)·정동영(국방)·김종배(농림해양수산)·정호선(통과기),자민련 지대섭(문체공)·황학수(내무),민주당 김홍신 의원(보건복지위) 등이 국감을 빛낸 인물로 꼽힌다. 서울 출신 농업전문가인 이우재 의원은 인천항 잠복근무 끝에 중국 농산물의 밀수 실태를 고발했고 맹의원은 70쪽 분량으로 「21세기원자력 발전 청사진」이라는 책자를 발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인 한의원은 야당의원 뺨치는 질책으로 재벌기업과 언론기관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촉구했다. 추의원은 국감내내 한총련 시위 진압당시 성추행 문제를 제기,쟁점으로 부각시키는데 성공했고 김한길의원도 내년으로 예정된 초등학교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초지일관 파고 들었다. 정동영 의원은 막판에 이양호 전 국방장관의 군사기밀 누출사건을 폭로,이번 국감 최대의 「뜨거운 감자」를 캐냈고 김종배 의원은 시화호의 해법으로 항만건설을 제안해 산뜻한 인상을 심었다. 지의원은 탁월한 감각과 날카로운 표현력으로 핵심을 들추어내는 능력을 선보였고 황의원은 중앙선관위와 경찰청 등의 감사에서 당초 보도자료에는 없던 질의로 순발력을 보였다. 김홍신의원은 『공무원·교직원·직업군인 가운데 3만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폭로,파문을 일으켰다. 초선들의 틈새에서도 신한국당 박종웅(문체공)·나오연(재경)·김영진(농해수),국민회의 한화갑(건교)·정균환(내무)·김원길(재경),자민련 구천서(통산) 의원 등은 경륜과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의원은 언론기관과 공보처를 상대로 매서운 질의를 토해냈고 건교위의 터주대감인 한의원은 국토개발과 국책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대안을 내놨다.정의원은 탁월한 정책감각으로 핵심을 파고드는 송곳질의를 쏟아냈고 김원길 의원은 일목요연한 질의로 유망 중소기업제도의 허실을 질타했다.〈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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