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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생각하는 의사 모임/「그린닥터」 발대식

    대한의사협회(회장 유성희)는 28일 하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의사들의 모임」(녹색의사·Green Doctor)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녹색의사회원은 앞으로 환경오염으로 발생한 질병의 진단 및 치료지침을 마련하고,각종 세미나와 학술모임 등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관련 질병에 대해 상담해주고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에 대한 고발 및 감시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방침이다. 녹색의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건강에 해를 끼치는 모든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파수꾼이 되고,무모한 자연의 파괴와 환경오염에 반대한다는 등 6개항의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 의사·약사 등 집단휴진/고발 등 강력 조치/공정거래 위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사협회 등 5개 사업자단체를 대상으로 최근의 집단행동과 관련,공정거래법 위반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들 사업자단체가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를 개최,휴진 등의 집단행동을 하는 것이 공정거래법상 부당행위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이에 따라 5개 사업자단체에 조사관을 보내 사업자단체가 회원의 자유로운 사업활동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중점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조사결과 이들 사업자단체의 집단행동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드러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검찰에 고발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 서울 병·의원 대부분 문닫아 큰불편/의사 집단휴진

    ◎환자들 대형병원 몰려 종일 혼잡/“진료거부하며 의사관철 잘못”비반 빗발/검찰 “시민불편 가중땐 관련자 사법처리” 20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서 열린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에 2천여명의 의사와 약사들이 참석하고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서울시내 병·의원 2천여곳 대부분이 문을 닫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대학·종합병원은 정상진료를 했으며,약국은 토론회에 참석한 500여명을 제외하고 정상영업을 했다. 대부분의 중·소 병원과 개인의원들은 상오에만 진료를 하고 토론회가 열린 하오 1시부터 휴진에 들어갔으며,아예 아침부터 문을 닫은 곳도 있었다. 병·의원들은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관계로 휴진한다」는 공고문을 내붙였다. 병상이 40개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Y병원은 소속 의사 7명이 모두 토론회 참석을 이유로 조기 퇴근,휴진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환자 30여명이 발길을 돌렸다. 동네 병·의원이 문을 닫자 대형 병원에는 감기·몸살 등 비교적 가벼운 증세의 환자까지 몰려 크게 혼잡스러웠다.서울송파구 풍납동 중앙병원에는 이날 평소보다 1.5배 가량 많은 5천여명의 환자들이 줄을 이었다. 가정주부 이경희씨(38·서울 마포구 성산동)는 『아무리 대의명분이 좋더라도 의사들이 진료를 거부하면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대토론회를 개최한 「의료일원화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에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유성희)·대한약사회(회장 이문규)·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 등 4개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치과의사협회와 간호협회는 빠졌다. 한편 검찰은 대책위원회가 앞으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집단 휴진 및 휴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면 실정법에 따라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 개업의 오늘 집단 휴진/오후 4시간/의협 의료정책토론회 참석이유

    ◎시민 큰 불편 예상 정부 의료정책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전국 상당수의 개업의들이 20일 하오 1∼5시사이 집단휴진할 예정이어서 입원환자와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의료일원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를 여는 20일 하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근무자를 제외한 소속 회원들이 토론회에 참석하거나 뜻을 같이 하기 위해 휴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토론회에서 한방정책관 설치 뿐아니라 의대 신·증설에 따른 의학교육 파행화,의료의 질 저하,의료보험수가의 동결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무면허 의료 8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12일 박문학씨(59)와 이대선씨(45) 등 8명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서울 경동시장 일대에서 약사면허를 대여받아 약국을 개설한 뒤 한약을 조제·판매하거나 한의사 면허없이 의료행위를 해 2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한의대생 제적 강행땐 면허증 반납·폐업투쟁”

    ◎한의사협회 총회 결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문준전)는 6일 『정부가 한의대생의 정당한 주장을 외면한 채 이들의 제적을 강행하면 전국 한의사들이 면허증을 반납하고 폐업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이날 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국 대의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면허증 반납 및 폐업투쟁을 만장일치로 결의한 뒤 구체적인 방법 및 시기 등은 전국 이사회에 일임했다.
  • 문체공위·내무위·행정위(국정감사 중계)

    ◎문체공위­공륜 “존속”·“해체” 여야 시각차/시위 효과적 대처위해 명령계통 일원화를/성비 불균형 심각… 남아선호 개선 방안은 ▷문체공위◁ 여야의원들은 최근 헌법재판소의 영화 사전심의위헌 판결에 따른 공륜 존폐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여당의원들은 공륜 존속을 전제로 대책마련을 촉구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공륜의 존재가치가 유명무실해졌다면서 「즉각해체」를 강도 높게 주장해 대조를 보였다. 임진출 의원(신한국당)도 『헌재의 결정이 무제한의 의사표현을 정당화한 것은 아니다』면서 『연령구분에 의한 완전등급제 심사도입은 관계법개정과 등급외 영화상영관설치가 전제돼야 하는데 공륜의 등급심의를 인정하지 않는 영화제작자들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고 질문. 반면 신기남 의원(국민회의)은 『행정기관의 성격을 갖는 공륜은 존재의 의의가 없다.대신 삭제없는 완전등급제를 도입해 등급심사위원회를 신설 강화하라』고 주문.이에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은 『헌법재판소의 결정과정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이에따른 법률개정안을 조속히 만들어 정기국회에 제출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김성호 기자〉 ▷행정위◁ 정무제2장관실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성비 불균형,가정폭력방지법 등 최근 제정된 여성관련 법률의 허실을 집중 질의했다. 신한국당 이상현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94년 출생 남녀의 성비가 100대 115.5로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데도 불법적 성감별행위와 낙태 등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을 초래한 뿌리 깊은 남아선호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있는가』라고 물었다. 국민회의 이석현 의원은 『95년 여성의 취업률은 48.3%로 76.5%인 남성에 현저히 떨어지는데도 장관은 취임기자회견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과소비와 사회범죄로 이어지는 양 몰아붙였는데 이는 여성문제 주무부처의 장으로서 납득이 가지않는 발언』이라고 질타하면서 『여성부 신설과 여성고용할당제에 대한 장관의 반대입장은 사실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윤덕 장관은 『여성문제 공익광고 등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 대중매체 프로그램의 성차별 정도를 감시하는 성차별지표를 개발,활용함으로써 남녀성비불균형을 초래한 의식의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손정숙 기자〉 ▷내무위◁ 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난 8월 연세대 한총련시위 사태를 집중 추궁. 신한국당 이윤성 의원은 『점차 조직화되는 대규모 시위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기동단장과 경비부장으로 이원화된 명령계통을 일원화시켜야 한다』고 주장. 국민회의 추미애 의원은 『학생연행 당시 여대생들에 대한 성추행과 성폭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피해자 10여명의 증언을 낱낱이 공개. 이에 대해 황용하 서울경찰청장은 『자체 확인결과 성추행 주장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면서 『폭력시위 진압때마다 한총련이 경찰의 사기를 저하시킬 의도로 허위주장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변.〈박찬구 기자〉
  • 의료사고 소송전 분쟁조정/복지부 입법예고

    ◎의사­한의사 공제조합 의무가입 오는 98년부터 의료사고가 일어나면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기 전에 반드시 「의료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쳐야 한다.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가칭 「의료배상 공제조합」을 설치,피해를 배상토록 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분쟁조정법안」을 마련,입법예고하고 연내에 법 제정을 마치기로 했다. 법안은 의료인 및 소비자 대표,법조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복지부와 각 시·도에 설치하고 의료사고가 났을 때 의료인과 피해자간 분쟁을 조정토록 했다. 의료분쟁에 개입할 수 있는 사람은 당사자와 대리인으로 한정하고 대리인의 범위는 변호사·의료인·법정대리인·배우자·직계친족 또는 형제자매로 했다.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금은 1차적으로 의료단체가 운영하는 「의료배상 공제조합」에서 지급하고 조합의 배상금에 만족하지 못하면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토록 했다.
  • 한의대생 한밤 등록 쇄도/11개대 총장 대량제적 막기 안간힘

    ◎“오늘 정오까지 접수연장”/“미등록 천명 안될것” 희망적 전망도 안병영 교육부장관과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이 2학기 등록마감시한인 16일 한의대 수업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동담화문을 발표하고 각 대학도 학생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전한련(의장 김효진) 지도부 등 일부 학생들은 아직도 한약조제시험 무효화 등을 요구하며 강경 기조를 누그러뜨리지는 않았지만 상당수 한의대생들은 이날 밤 늦게까지 등록을 마쳐 등록률이 하오 9시 현재 61.1%에 달했다.이에따라 17일 하오 등록 최종집계가 나오면 미등록 학생은 1천명 미만이 되지 않겠느냐는 희망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안장관은 이날 하오 10시쯤 경희대를 찾아,동행한 공영일 경희대·송석구 동국대·김원섭 경원대총장과 함께 학생들에 대한 마지막 설득 작업을 진두 지휘.총장들은 학생들이 모여있는 한의대 건물로 가 먼저 기다리고 있던 유재현 경실련사무총장·서경석 목사·문준전 한의사협회장 등과 한의대 교무실에서 만나 학생들의 등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 총장들은 『학생들의 등록률이 60%를 넘어서 수업 복귀의사가 보여진 만큼 등록마감시한을 당초 16일 자정에서 17일 낮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 하지만 학생들은 총장들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자리를 떠 사제지간의 회동은 끝내 불발. 안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학교마다 학칙에 정한 절차에 따라 제적을 하는 것이지 교육부가 간섭을 할 수는 없다』며 대학측의 자율에 맡겨져 있음을 강조. 한편 한의사협회는 이날 하오 중앙이사회를 열고 한약조제시험 무효화 등 근본적인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한의대생들의 수업복귀를 독려하지 않는다는 종전 입장을 바꿔 학생들의 대량 제적을 막기위해 설득에 나서기로 결정.협회는 또 오는 20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학생들을 대신해 시민단체와 전국 한의사들이 참가한 대규모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 ○…전한련은 하오4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갖기로 했던 「범 한의계 단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전격 취소. 전한련측은 『대규모 집회 참석차전국 한의대생들이 상경하면 학교측이 학생들이 없는 틈을 타 등록률을 조작할 가능성이 있고,단체행동을 하면 학부모들이 동요해 등록을 하게 될지도 몰라 대회를 취소했다』며 『학생들이 각 대학에 남아 「등록률 고수투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설명. ○…지난 6월28일부터 한약조제시험 무효화 및 한의학발전방안 수립을 요구하며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계속해온 한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찬국 경희대 교수)는 『교육·복지부장관의 담화는 기존 발표와 달라진 것이 없다』며 『문제의 발단은 정부에 있는 만큼 결자해지의 입장에서 정부가 풀어야 한다』고 주장.또 『지난 5월에 실시한 한약조제시험 책임자를 처벌하고 학생들을 제적위기로 몰고 가지 말아야 한다』며 책임자 처벌을 거듭 요구.
  • 복지부내 한의학 전담조직 곧 설치/복지부 「한의학 발전」후속대책

    ◎「한약과 졸업생만 한약사 응시」 내년 시행/연구·시설 투자 확대… 한의약 세계화 지원 이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교육부 장관과의 공동담화문을 통해 한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호소하며 한의학 육성·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이달 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마련할 후속방안의 대강은 지난 8월30일 발표한대로 한의계의 요구를 수렴하면서 한의학의 세계화와 육성·발전을 꾀하는 정부의 의지가 구체적으로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우선 한의약 전담조직을 두기 위한 조직개편을 빠른 시일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차관 밑에 2∼3급(국장급)의 독립된 한의약 담당 조직을 두도록 한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직제령만 고치면 되는 사안이다. 개편이 이뤄지면 한의학이 명실상부한 전통의학으로 발전하는 제도적인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심의관」이 아닌 「한의약정국」이 돼야 하고 산하에 한의료과·한의정과·한약정과 등을 두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복지부는 또 한약학과 졸업생에게만 한약사 시험 응시자격을 주도록 약사법 시행령도 연내에 개정,내년 1월부터 발효되도록 할 방침이다. 공중보건 한의사를 1백36개 모든 농촌지역 보건소에 한명씩 배치하기로 하고 내년 1월부터 전공의를 연차적으로 선발한다. 한의학의 육성을 위해 「한의연구소」를 「한의학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한방임상센터」와 「국제협력실」을 설치해 한방연구와 한의학의 세계화를 추진토록 한다. 특히 「한의학발전 연구자금」을 조성해 5개 한의대에 20억원씩 집중지원,노화억제·사상체질·치매 등 현실적으로 수요가 많은 분야의 연구를 수행토록 한다.「한의학 연구원」 주관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토록 한다. 한약재를 이용한 신약개발과 한방의료기기의 개발 등에도 중점 투자한다. 한국과 중국 두나라의 보건장관이 합의한대로 「동양의학 협력기금」을 설치해 한국과 중국이 동양의학을 공동연구하도록 기틀을 마련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도 한의학이 적극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한방병원의 활성화에도 무게가실릴 전망이다.한방병원 한곳당 20억원씩을 지원,한방병원의 설립과 중소한방병원의 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이같은 방안에도 불구,한의계가 이미 합격자까지 발표한 약사들의 한약조제시험을 무효화하라고 계속 요구하자 더이상의 「묘책」은 없다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
  • 미등록 한의대생 제적 강행땐 한방수련의 “17일 파업”

    「전국 한방병원 수련의연합」(의장 경희대 임장신)은 13일 교육부가 오는 16일까지 등록을 하지 않는 한의대생들에 대해 선별제적을 강행할 경우 1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련의들은 『교육부의 방침은 민족의학을 지키기 위해 제적과 유급을 불사하고 있는 학생들의 참뜻을 묵살하는 독단』이라며 『정부는 지난 5월 실시된 한약조제시험을 전면 무효화하고 보건복지부내에 한의약정국을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요구에 응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문준전)는 지난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국 시·도 지부장과 상임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미등록 한의대생들에 대한 제적이 강행될 경우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 한의대 내년 졸업생 한명도 없다

    ◎전원 1번이상 유급… 한의사 수급 큰 차질 내년에는 한의대 졸업생이 한 명도 없어 한의사 수급에 차질을 빚게 됐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의대 사태 때문에 한의대 본과 4년생 6백75명 가운데 수업에 참여한 경희대와 경원대 본과 4년생 26명을 제외한 6백49명의 유급이 확정됐다. 또 수업에 참여해 유급을 면한 경희대외 경원대 본과 4년생 26명도 지난해 한약분쟁때 수업 거부로 유급한 바 있어 오는 겨울방학 계절학기에서 학점을 이수하더라도 학점 미달로 정상 졸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들 26명과 이번에 처음 유급된 본과 4년생들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 가을학기에나 졸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한약사 시험/한약과 졸업생만 응시자격 내년부터

    ◎전국보건소에 공중보건한의사 배치/복지부,한의학 육성계획 발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동양의학 협력기금이 설치되고 한의학 연구소가 「한의학연구원」으로 확대개편된다.내년부터 한약학과 졸업생에게만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한의학 육성·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5·16 한방관련 지원대책」의 구체적 시행일정을 확정,실천해나가는 한편 한의학연구소를 「한의학연구원」으로 승격시키고 「한방임상연구센터」와 「국제협력실」을 부설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추진키로 했다. 복지부는 내년 1월 한의대 졸업생부터 연차적으로 전국 1백36개 보건소마다 공중보건한의사를 1명씩 배치해나가기로 했다.
  • “즉각 수업복귀를”/한의대학장협

    「전국 한의대학장 협의회」(회장 경희대 송병기)는 2일 하오 경희대에서 한의대생 유급 및 제적사태와 관련,긴급회의를 열고 정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과 학생들의 즉각 수업복귀를 촉구했다.
  • 문준전 신임 한의사협 회장 인터뷰

    ◎“한약분쟁 대안제시로 돌파구 모색”/공중보건의제·첩약의보제 도입 절실 대한한의사협회는 3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문준전씨(56)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전임 박순희 회장은 한약분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문회장은 『앞으로 집단적인 투쟁을 지양하고 대화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한약분쟁의 돌파구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정책대안은. ▲독립적인 한의약법 제정,정부내 한의약정국 설치,공중보건의제의 도입,첩약 의료보험 실시 등을 우선 관철시키겠다. ­이미 치러진 한약조제시험에 대한 입장은. ▲시험의 무효화에 대한 법적 투쟁을 계속하겠다.「1백방 처방」등은 한의학의 전문성이 전면부정되는 한의학의 존폐가 걸린 문제로 이 점만은 양보하기 어렵다.부정시험 관련자의 처벌도 계속 요구하겠다. ­제적위기에 몰린 한의대 학생에 대한 대책은. ▲한의학의 선배로서 어린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그러나 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당국은 납득할 만한정책제시가 필요하다.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은. ▲한의학의 수호는 민족의 전통성을 바로 세우는 길이다.한약분쟁이 단순히 밥그릇다툼이 아니라고 밝힌다.의료개혁위를 통해 모든 대화노력을 경주하겠다. 문회장은 서울고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한의대학장 및 병원장을 역임했다.〈김경운 기자〉
  • 한의,아주 무료진료/15명 에티오피아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해외의료봉사단(단장 권용주)은 19일부터 28일까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전주 우석대 한의학과 정현국교수 등 한의사 15명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에티오피아 의료봉사를 통해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는 에이즈 환자를 한의학 처방으로 진료한다. 이번 봉사는 정신 에티오피아주재 대사가 한의사협회에 무료진료를 요청해와 이뤄졌다.
  • 한약 위법조제 신고센터 운영/15일부터

    한약에 양약을 섞어 팔거나 특효약이라며 폭리를 취하는 등 한약조제와 관련된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부터 복지부와 식품의약품 안전본부,6개 지방식품의약품청에 「한약조제관련 위법·부당행위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기존의 개업한의사 6천여명 외에 2만4천여명의 약사가 추가로 한약을 취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약의 오·남용을 막고 불법조제 및 과대광고·폭리 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같은 행위가 적발되면 위반횟수에 따라 15일간 업무정지,자격정지 3개월·6개월,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조명환 기자〉
  • “「한약 시험」 사전유출 가능성”/경실련

    ◎한약재 감별문제관련 수사 촉구/약사회,“증거 못대면 법적 대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제 2회 한약조제시험의 실기과목인 한약재 감별에 출제된 한약재가 사전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또 이번 시험의 출제 책임자인 국립보건원장 등이 출제장을 무단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출제위원이 휴대폰으로 외부와 통화했으며 출제자격이 없는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출제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유재현 사무총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19일 치러진 제2차 한약조제시험 직전에 한약재감별 실기문제로 출제될 한약재 종류가 유출됐다』며 『시험에 나온 익모초,음양곽,백계자 등 30종의 한약재는 17∼18일 이틀간 전국약사회지부 사무실에 일제히 전시됐다』고 주장했다.유총장은 당시 전시된 30가지 약재 가운데 27종이 실제 시험문제로 출제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감사원이 지난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첩보제공자,출제관계자,한약재 구매담당자 및 한약재 판매상을 대상으로 탐문 등의 방법으로 사전유출 가능성을 정밀조사했으나 「뜬 소문」으로 결론지었다』면서 『출제관계자들의 출제장 이탈도 한약재 구매,시험장 점검 등 불가피한 임무수행을 위한 것이었으며 출제장 관리책임자인 보건고시과장의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경실련의 주장에 대해 한약조제시험의 완전무효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고 총체적 부실관리의 책임을 물어 김양배 보건복지부장관을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확인되지 않은 것을 부풀려 발표하는 꼴』이라며 『확실한 증거가 없을 때에는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박준석 기자〉
  • 한의대교수협 출근 거부/대학병원 진료차질

    ◎한약시험출제 참여 않기로/한의사협선 무료진료 1주 연장 한의사협회의 폐업 철회로 한의원들이 17일 정상영업에 들어간 가운데 한의대 교수들이 출근을 거부하는 등 한약분쟁의 파장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폐업 철회에 따라 이 날부터 1주일 가량 각 시·도지부별로 무료진료를 계속하기로 했다.협회는 조만간 대의원총회를 열어 폐업 철회 이후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그러나 「전국 한의대 교수협의회」(회장 송병기·경희대)소속 교수들은 이 날부터 소속 병원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경희대 한의대의 경우 교수 30여명 가운데 80% 가량이 출근을 거부,진료에 차질을 빚었다.병원측은 임상강사와 수련의들을 동원해 진료했으나 일부 환자와 보호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의대 교수들은 이날 대전 유성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23일 시행예정인 제3회 한약조제 약사 시험의 출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3회 한약조제 약사 시험도 2회때와 마찬가지로 출제파행이 우려된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약대와한의대 교수들이 반반씩 참여한 가운데 출제하되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한 쪽이 퇴장할 경우 남은 교수들만으로 출제해 시험을 치르기로 이미 방침을 밝혔다. 한의대생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김태균·고영훈 기자〉
  • 한의사협회 “폐업 철회”/박순희 회장 직권으로… 발표뒤 사퇴

    대한 한의사협회 박순희 회장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17일부터 예정돼 있는 개업 한의원의 폐업 방침을 회장 직권으로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약사를 대상으로 한 한약조제시험을 둘러싸고 촉발됐던 한의사회와 약사회 사이의 「한·약분쟁」은 일단 마무리됐다. 박회장은 『그동안 정부의 한약조제시험 파행 운영에 대해 휴업과 삭발 등을 통해 투쟁해 왔으나 뜻을 관철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 결과,국민의 88%가 한의원의 폐업을 반대하고 있어 회장직권으로 폐업결의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의사회 회칙은 회장이 직권으로 중대 사항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이 날 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국시도지부장과 중앙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전국이사회를 소집,이같은 결정을 추인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조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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