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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 대통령,어린이날 실직 가정 방문

    ◎“6·25땐 꿀꿀이 죽 연명… 좌절 말길”/“모든 실직가정 찾는 마음으로 왔다”/실업기금·취로사업 확대 즉석 지시 金大中 대통령이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실직자의 가정을 방문,위로와 격려를 한 것은 우리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행사로 여겨진다.지난 1월 서한통상 청원경찰 재직중 실직한 金德鉉씨(41)의 21평 전세집이었다.金씨의 아내 安경애,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과 1학년인 딸이 자리를 함께했다. ○“어려울수록 용기내야” 金대통령은 가장인 金씨에게 “6·25때 이런 집은 고관대작의 집으로 생각했으며,꿀꿀이 죽을 먹고도 살아왔다.어려운 때일 수록 낙심말고 용기를 가져라”라는 당부로 말문을 열었다.특히 “내가 오늘 이 집을 찾은 것은 현재 실업상태에 놓인 가정 전체를 찾아가는 기분으로 방문했다”고 말해 이날 실직자 가정 방문에 담긴 金대통령의 마음씀씀이를 엿보게 했다. 金대통령은 또 “내년부터 경기가 조금 좋아지기 시작해 후반에는 아주 좋아질테니 좌절하지 말라”고 격려하면서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직업창출 발로 뛰도록 金대통령은 이어 “IMF와 추가 협상을 통해 정부가 추가 조달이 가능한 3조원 가운데 상당액을 실업기금에 증액하겠다”고 밝혔다.현재 8조원의 실업기금을 늘리고,3개월씩 일하도록 되어있는 공공취로사업을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도록 수행한 관계비서관에게 즉석에서 지시하기도 했다.수행한 李政奎 서대문구청장에게도 직업을 창출하는 데 발로 뛸 것을 당부했다. ○두 자녀에 학용품 선물 金대통령은 이어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었다.아들은 “한의사”,딸은 “변호사”라고 대답했으며,金대통령은 딸에게 “어려운 일이 있으면 너에게 찾아가면 되겠구나”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꽃을 활짝 피우기도 했다. 金대통령은 金씨와 아내 安씨에게 넥타이와 스카프를,두 자녀에게는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金대통령은 격려금을 전달하기 위해 안주머니에 손을 넣다 옆에 있던 비서관이 ‘미리 준비했다’고 말하자 가볍게 액수를 묻고 더 많은 금액이 든 그 격려금을 전달했다.
  • 고려대 의대 千駿 교수(세계 최고에 도전한다:16)

    ◎전립선암 새 유전자 치료물질 세계 첫 개발/‘오스테오칼신 프로모터’ 쥐·개 임상실험서 확인/부작용 없고 癌세포만 선택 파괴하는 효과 입증 21세기를 눈앞에 둔 지금도 암(癌)은 정복되지 않고 있다.수술외에 방사선요법,항암화학요법,면역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따로 또는 병용해서 시도하고 있지만,상당수 암에서는 아직도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만족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21세기 의학의 꽃’으로 불리는 ‘유전자 치료법’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지도 모른다. 유전자 치료법은 환자에게 결핍된 유전자나 전혀 새로운 기능의 유전자를 인체에 넣어,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근원적으로 고치는 것이다.90년대 들어와 유전자 조작기술이 발전하면서,현실적인 항암치료법의 하나로 급속히 부각되고 있다. 고려대 의대 千駿 교수(39·안암병원 비뇨기과)도 이 분야를 연구하는 젊은 의사다.그는 미국 암연구학회 정회원으로,국내보다 유전자치료법이 한 단계 앞서 있는 미국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버지니아의대 분자생물학교실 연구원으로 일하던96년 7월 골육종(뼈암)에 대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을 발표한 게 계기였다.정상세포를 파괴할 수도 있는 기존의 유전자 치료법의 부작용을 제거,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골육종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획기적인 내용이었다. ○美 암연구학회서 검증 그는 골육종 등 악성 골종양 및 뼈로 전이된 전립선 암세포에만 특이하게 적용되는 촉진제(프로모터)를 운반체인 아데노바이러스에 붙여,전달하는 방법을 썼다.국내에서는 유전자치료를 할때 운반체로 라이포좀이나 특히 레트로바이러스를 많이 쓰는데,미국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쓰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는 것.운반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아데노바이러스를 반복해서 쓰면 항체가 생길 수도 있는데 최근에는 항체가 안 생기도록 면역요법을 유전자 치료법과 병행,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千교수의 연구 핵심은 운반체가 아닌 프로모터.바로 악성 골종양세포 및 뼈전이성 전립선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붙는 ‘오스테오칼신 프로모터’(Osteocalcin­promoter)다.이것을‘HSV­TK’라는 자살유도유전자와 함께 아데노바이러스로 암세포에 운반한다.이렇게 해서 합성된 것이 ‘rAd­OC­HSV­TK’라는 새로운 유전자치료 물질이다.r=recombinant로 재조합했다는 뜻이다. 이전의 유전자 치료법에서는 ‘오스테오칼신 프로모터’가 아니라 ‘유니버설 프로모터’를 썼다.그런데 유니버설 프로모터는 아무 세포에나 붙어,정상세포를 파괴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千교수는 세계 최초로 ‘오스테오 칼신 프로모터’를 독자적으로 개발,이런 부작용을 없애고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 그의 연구 결과는 미국 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된 직후 유효성을 검증받았다.이어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등록을 기다리고 있다.일본의 한 연구팀도 몇 개월 뒤 비슷한 내용으로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지만 千교수의 연구결과가 출원중이었기 때문에 거부됐다. 千교수가 골육종을 유전자 치료법의 1차 연구대상으로 삼은 것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많이 걸리는 이 병이 기존의 항암요법으로는 잘 낫지 않기 때문이다.악성 골종양중 가장 빈도가높고,처음 진단했을 때 이미 15% 정도가 폐나 뼈에 전이된 것으로 나타난다. 부분적으로 절제수술을 하고 적극적인 항암제 투여를 해도 2년 생존율은 불과 65% 정도.30% 이상의 환자는 1년안에 폐로 번진다. 더구나 1차 치료가 끝난 뒤 2차로 재발하면 항암제 치료도 효과가 없다.골육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했다. 비뇨기과에서 흔히 보는 전립선암도 비슷한 경우.미국내 남성암 발생률 1위로 호르몬 치료가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었다.하지만 치료후 일단 암조직이 호르몬 저항성으로 변하고,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뼈전이까지 생기면 더 이상 방법이 없었다.千교수가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은 이처럼 뼈까지 이미 퍼진 전립선암이었다.지금은 일반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유전자 치료법의 유효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현재 千교수의 유전자치료법은 동물실험까지 모두 끝난 상태.95년부터 쥐와 개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실험(동물실험)에서는 암세포만 선택해서 죽이는 확실한 효과가 입증됐다. 그는 뼈로 암세포가 넓게 퍼져 기존의 항암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환자들을 대상으로 곧 1차 임상실험에 들어간다.여기서 안전성이 입증되면 미국과 공동으로 2차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기존의 항암요법에 새로 개발한 유전자치료법을 병용하려는 연구도 하고 있다. 이렇듯 千교수가 한국인 의학자로 드물게 유전자치료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우직하게 연구에만 몰두했기에 가능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는 하루 4시간 이상 자 본 기억이 없다”고 털어놓을 정도다. “연구원을 할 때는 밥먹고 새벽까지 실험만 하는 생활의 반복이었지요.학교 도서관에서도 언제나 제일 먼저 나와,맨 꼴찌로 나가니 수위들의 눈총을받을 만도 했지요” 이런 노력 끝에 새로운 유전자치료법 개발에 어렵게 성공했지만 연구지도를 맡았던 교수조차 처음엔 이 사실을 믿어주지 않았다.실험이 성공한 뒤에도 반복해서 연구내용의 확인작업만 시킬 만큼 불신감이 컸다. 그러다 그의 연구내용이 미국 암학회에서 발표돼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고,권위있는 학술저널에서 잇달아비중있게 다뤄지자 그제서야 인정하는 눈치였다. ○독일 등 외국서 8회 발표회 千교수의 관련 논문은 그 뒤 미국에 9편 등 외국 논문집과 학회지에 모두 11편이 실렸다.암유전자요법에 대해 지난 2년간 독일 등 외국에서 모두 8번이나 발표할 기회를 가졌다. 이처럼 유전자치료 분야에서 세계 톱클래스의 반열에 들었지만 그는 유전자치료법을 맹신해서는 안된다고 잘라 말한다. 유전자치료법이 지금까지 나온 암치료법 중 가장 앞선 방법임에는 틀림없지만 기존의 항암치료법 등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만 철저하게 선택적으로 써야 한다는 것. 물론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도 이미 암세포가 폐 등으로 퍼져 다른 방법으로는 회생가능성이 전혀 없는 말기환자들만 엄선해 시도하게 된다. 千교수는 “3년 넘는 동물실험에서 효과는 입증됐지만 사람은 동물과 다르기 때문에 실제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곧 시작할 임상실험 결과에 적지 않은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감추지는 않았다. ◎유전자 치료법이란/선천성 유전질환서 암·에이즈 등 후천성까지/바이러스­라이포좀 등 화학물질도 사용 치료 유전자치료법은 초기에는 선천성 유전질환이 주된 대상이었으나,요즘은 암,에이즈 등의 후천성 질환의 치료에 주로 쓰인다. 유전자치료법은 90년 미국에서 처음 임상실험이 시작된 뒤 현재 200여개의 임상실험에서 1천여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95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許大錫 교수팀이 악성 피부암과위암 등 말기환자 9명에게 면역유전자요법을 실시한 것이 처음.실험결과,2명에게서 암이 줄어든 사실이 확인됐다. 유전자의 치료에서는 유전자의 전달방식이 특히 중요하다.레트로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양이온성 라이포좀 등의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세포내로 유전자를 전달하는 방법이 주로 쓰인다. 라이포좀은 합성이 가능해 실험실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달효율이 낮다는 게 문제.바이러스는 전달효율은 높지만 면역반응 또는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최근에는 이들의 장점만을 합성하려는 연구가 심도있게 진행중이다. 암치료를 위한 유전자 요법은 암세포에 발생한 유전자의 결함을 교정하는 방법,특정유전자가 형질도입된 세포는 특정약제에 민감하게 반응해 죽게 되는데 이를 이용,암세포를 죽이는 방법(千교수의 경우),체내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골수세포에 항암제의 저항성을 갖게 하는 유전자를 형질도입한 후 고용량의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세포를 죽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 부작용없이 더욱 효과적으로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유전자전달체계의 개발,원하는 세포에서만 유전자가 작용하게 하는 방안,저하된 암환자의 면역체계의 활성화방안 등이 앞으로 개선되야 할 부분이다.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金周恒 교수(47)는 “유전자치료는 현재까지는 대상환자의 10∼20%에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는 미미한 실정이지만 장기이식이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널리 쓰이듯 머지 않은 장래에 유전자치료도 보편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千駿 교수 약력▲고려대 의학박사 ▲고려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부교수 ▲고려대 암연구소 유전자치료 연구부장 ▲미국 암연구학회정회원 ▲미국 암학회 연구비 수혜,전립선암 환자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법 개발 ▲97년도 대한의사협회 학술상 수상
  • 교장·교감 評價 병행을(社說)

    학부모와 교사가 교감·교장을 평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교육부는 21일 수요자 중심 교육의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교감·교장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평가 결과를 교장 승진과 중임(重任) 및 초빙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수적인 성격이 강한 우리 교육계에서 이 제도의 도입은 큰 파장을 가져올 것이다.그러나 침체된 교육현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시도해 볼 만한 제도라고 우리는 본다.대학에서는 이미 학생들에 의한 교수 강의 평가가 정착됐고 교수들에 의한 총장직선제도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교감·교장에 대한 평가는 그 상급자,즉 교장·교육장·부교육감들이 해왔다.교감·교장과 가장 가깝게 있으면서 그들의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등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교사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그 결과 일부 교감·교장은 교사들의 건설적인 제안도 묵살하며 독선적으로 학교를 운영해 교사들로 부터 불신을 받아 왔다. 교육개혁의 주체는 교사이고 그 교사들을 이끌어 갈 사람은 교감·교장임에도 그들 사이에 원활한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교육개혁이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교사가 교감·교장 평가에 참여하게 되면 교사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과정이 많아져 보다 합리적인 학교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다.또 위로부터 지시에 의한 교육개혁이 아니라 아래서부터 자발적인 교육개혁이 가능해질 것이다. 학부모의 평가 참여도 수요자 의견 반영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그러나 학부모의 평가 대상은 교감·교장보다는 교사가 더 적절할 것이다.학교운영위원회 등에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가 아니면 교장·교감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교사가 교감·교장 평가에 참여하는 만큼 교감·교장의 교사 평가도 인사에 적극 반영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다.교사도 노력하지 않으면 교단에 계속 설 수 없는 풍토가 마련돼야 우리 교육의 질(質)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평가제도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문화에 맞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방식과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인기투표나 여론몰이식 평가가 아니라 교육적 판단 아래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자칫하면 교육현장에 갈등을 유발하고 책임자의 관리능력만 약화시키는 제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공중보건 한의사 첫 배치/10개 시도에 한명씩

    【文豪英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방부가 지정한 한방병원에서 전공의 수련과정을 마친 한의사 28명 가운데 10명을 9개 도와 인천광역시에 1명씩 공중보건의로 배치했다. 나머지 18명 가운데 17명은 군의관으로 배치됐으며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 국제협력한의사로 파견됐다. 복지부는 내년까지 136개 군(郡) 보건소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하고 2001년까지 보건소마다 한의사를 모두 배치할 계획이다.
  • 북한에 우리 韓方병원 세운다/한방병원協

    ◎중풍환자 전문치료… 내년초 착공 추진/선발대 연내 訪北… 장소·시기 등 구체 협의/北 한의사도 의료진 참여… 진료 전액 무료 이르면 내년 초쯤 북한에 우리 의료진이 운영하는 한방전문병원이 착공된다. 한방병원협회 朴尙東 회장(58·동서한방병원장)은 5일 “내년 초쯤 북한에 중풍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한방병원을 짓기 위해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장소는 묘향산이나 금강산 등 중풍환자가 요양하기 좋고 찾아오기 쉬운 곳으로 하며,북한측 한의사도 의료진으로 함께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朴회장은 “북한측은 부지만 제공하고 건축비 등 재원(財源)은 전국 102개 한방병원협회 소속 병원에서 갹출하는 방식으로 모두 우리측이 부담할 생각”이라며 “올해안에 방북허가가 나면 선발대가 북한을 1차 방문,장소와 시기,병원의 규모와 투자금액 등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朴회장은 병원 건립과 관련,“극심한 식량난으로 먹을 것이 떨어진 북한에서는 소금 섭취등이 많아져 영양실조로 마른사람들 가운데에 오히려 중풍환자가 많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북한에 세워지는 중풍전문병원은 이들을 모두 무료로 치료해 주고,북한 현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약재와 생약 등도 사들여 북한의 경제난을 간접적으로나마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朴회장은 또 “북한은 한방을 ‘동의학’이라고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육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한방은 전통적인 치료의학이 발전된 데반해 북한쪽은 민간요법,자연요법 등의 분야가 앞서 있는 것으로 들었다”면서 “북한에 한방병원이 세워지면 남북간 한의학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서로의 장점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병원에 남한 환자가 입원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건립목적이 북한 환자의 무료 치료에 있으므로 거기까지는 계획이 없으나 장래에 남한 환자의 방북 요양치료가 가능한 때가 오고 희망자가 나올 수 있는데 그런 환자는 유료로 치료받아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 ‘韓方’ 닮은 독일 자연치료학/쉬케 박사 이색강연

    ◎“안구의 홍채가 모든 장기 대표 침술로 류머티스·피부염 치료 혓바닥 보고 소화기이상 진단”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는 이색적인 의학강연이 열렸다. 세계의학저널(02­616­3456)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은 유럽 전통의학의 하나인 독일 자연치료법에 관한 것.한의사를 비롯,일반인들이 대거 참석,요즘 부쩍 높아지고 있는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강연은 에스페란토로 진행됐으며,鄭元朝 박사(한국에스페란토협회회장)가 통역했다. 자연치료는 중세 수도원에서 비롯된 약물치료학에서 발전해 온 것으로 지금 독일에만 1만명 이상의 자연치료학자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연치료학은 서양의학과 달리 인간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도 함께 치료한다는 것.연자로 나선 자연치료학자 하랄트 쉬케박사는 이날 독일 자연치료학의 핵심인 홍채학,서양침술,설진(舌診)법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홍채학◁ 안구의 홍채안에는 인체의 장기(贓器)에 해당하는 조직이 있다는개념에서 출발한다. 오른쪽눈동자는 오른쪽 장기를,왼쪽 눈동자는 왼쪽 장기를 대표한다고 본다.기관지,간,비뇨기등의 이상을 홍채를 통해 알수 있다는것. 예를 들어 ‘위염을 앓고 있다’면 서양의학에서처럼 위의 염증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왜 걸렸느냐를 중요시 한다.홍채를 통해 어떤 장기가 약해졌느냐를 본 뒤 원인을 발견,다양한 치료를 하게 된다.예컨대 이 방법으로보면 독일인에게 흔한 축농증의 한 원인은 오른쪽 발이 차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적 관점에서는 대단히 어리석어 보이지만 차가워진 오른쪽 발을 따뜻하게 했더니 축농증이 실제로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침술◁ 약150여년전 독일의 발명가 카를 바운샤이트가 만든 기계를 이용한 침술.그의 이름을 따서 ‘바운샤이트침술’이라고도 한다.한방침술과도 일맥상통한다. 33개의 바늘로 만든 기계로 피부를 1㎜정도 찔러 치료하는 것.바늘 끝에는 약초기름을 바른다. 피가 나오지 않을 정도의 자극만 주는 것으로,맞고 나면피부가 빨갛게 변한다.류머티스,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만성편도선염환자를 치료할 때는 침으로 찌르고 수건으로 덮어두면 뜨거운 느낌이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치료된다.피부염의 경우,문제가 생긴 바로옆 부위에 침을 놓아 치료한다. ▷설진(舌診)◁ 말 그대로 혀를 보고 병을 진단하는것.독일 자연치료학자들은 혓바닥이 소화기를 대표한다고 본다.우리 한방에서도 쓰고 있는 방법이다. 혓바닥의 색깔,백태 유무,패인 곳,부었는지와 함께 혓바닥 밑의 정맥 등을 관찰한다.예를 들어 혓바닥의 안쪽 부분은 항문의 이상을 나타낸다.위,간,장 등의 질환을 이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전문·서비스업종 稅부담 늘린다/국세청 표준소득률 조정

    ◎생계유지형 영세업종은 최고 20% 인하/한의사 등 40개업종 올리고 98개는 내려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부업소득종목 및 생계유지형 영세업종은 세금 부담이 줄어들고 고소득 전문직종과 소비성 서비스업은 세부담이 늘어난다. 국세청은 26일 회계장부를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의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기준인 ‘표준소득률’을 조정,999개 종목 가운데 98개는 인하하고 40개는 인상했다.약사 한방병원 치과병원 공증인 건축사 등 일부 전문직종과 사설학원이 업종에 따라 5∼10% 상향조정됐다.또 바 비어홀 극장식당 캬바레 요정 증기탕 발관리업 고급내의소매 등 소비성 서비스업의 표준소득률은 5∼20% 올랐고 분유 식용유 설탕 라면도매 등 사재기 현상이 심했던 일부 생필품 도매업도 5% 인상됐다. 반면 최근 정리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과 부녀자들이 가계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외판원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부업소득 업종의 세부담을 10% 줄이기로 했다.또 다단계판매원의 소매수입을 후원수당과 분리해 20%의낮은 표준소득률을 적용하고 생계유지형 영세업종인 식품잡화점(구멍가게)은 5%,연쇄점은 20% 인하했다.장기불황을 겪어온 섬유제품 신발제조업과 광업 출판업 중소제조업도 5∼10% 내렸다. 국세청은 5년이상 장기계속사업자의 표준소득률 경감률을 종전 연수에 따라 20∼40% 차등 적용하던 것을 20%로 일원화했으며 일정규모 이상 사업자에 대한 가산율은 20%에서 10%로 인하했다.이밖에 신용카드 가맹사업자 경감률(50%) 및 수입금액 양성화사업자 경감률(30%)제도는 조세감면규제법에 관련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폐지했다. ◎자영업자 소득 산정 기준 ◇표준소득률이란=회계장부를 쓰지 않는 자영업자는 실제 소득이 얼마나되는지 알 수 없다.표준소득률이란 이런 영세사업자들의 소득금액 산정기준이다.표준소득률이 30%인 업종의 사업자가 연간 1억원의 외형을 기록했을 경우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을 제외한 순수입을 1억원×30%=3천만원으로 간주해 소득세를 매긴다.
  • 강 통일/“대북관계 나쁜영향 올수도”(초점 상위)

    ◎통외위 의원들 민감성 의식 북풍언급자제/DJ­강 장관 대북권 조화문제 질의 쏟아져 17일 국회 통일외무위원회는 안기부와 북한측의 이른바 연계공작 문건이 공개된 직후여서 여야의 격돌이 예상됐다.그러나 막상 위원회가 시작되자 한두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속의원들은 문제의 민감성을 의식했음인지 북풍관련 부분은 되도록 언급하지 않으려 애썼다.대신 보수파로 알려진 강인덕 신임통일부장관의 대북관이 김대중 정부의 통일정책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 많았다.위윈회가 열리는 동안 이른바 연계공작 문건에서 언급된 이 위원회 소속 정재문 의원(한나라당)은 옆방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담담히 해명하는 모습이었다. 첫 질문자로 나선 이신범 의원(한나라당)은 북풍 수사와 관련,“정치적 목적을 가진 수사로 남북한 정보기관 사이의 비선을 노출시킨 것은 걱정”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구 흘려 북한이 앞으로 남북관계에서 부정적으로 나오는 구실을 만들어 준 것 아니냐”면서 “북풍수사를 비공개로하고 나중에 수사결과를 발표하든지 아예 수사를 중단토록 할 용의는 없느냐”고 따졌다.김근태 의원(국민회의)은 “북풍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정치적으로도 예민한 문제이니 만큼 북풍에 대한 개념규정이 먼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답변에서 “푹풍파문이 당장 4자회담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이와 관련된 사실이 자구 언론에 흘러나오는 것은 대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공적 기관이 비공개적으로 북한의 의사를 타진하는 것은 공산주의와의 협상에서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웅규 의원(한나라당)은 “강장관은 통일관과 대북관이 달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만 따른다면 모를까 장관이 자신의 지론대로 추진한다면 두사람의 충돌이 있지 않겠느냐”고 우려를 표시했다.이건개 의원(자민련)은 “지난 정권의 통일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며 앞으로의 통일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펴나갈 것인가를 밝히라”고 강장관에게 소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강장관은 “저는 마르크스·레닌주의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람이지만 필요하다면 진보적인 사람보다도 더욱 진보적인 견해도 가질 수 있다”고 말하고 “김대통령의 3단계통일전략에 공감하는 등 대통령의 노선과도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답변했다.
  • 농어촌 보건소 한의사 배치/복지부 5월부터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부터 농어촌 보건소에 한의사 10명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공중보건 한의사로 선발된 65명 가운데 28명이 4월 말 경희대 한방병원 등 전국 36개 한방병원에서 3년간 인턴과정을 이수하며,이 가운데 10명이 농어촌지역에 배치된다. 17명은 군의관,1명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한·우즈베키스탄 친선 한방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친다. 복지부는 내년까지 농어촌 보건소 136곳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하고,공중보건 한의사도 크게 늘릴 방침이다.
  • 회분 함량 25% 이하만 녹용/복지부 기준 확정

    앞으로 회분 함량(불에 태워 남는 재의 함량)이 25%를 넘지 않는 사슴뿔만 녹용으로 인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1일부터 ‘골질화되지 않은 어린 뿔’ 가운데 녹용의 판정기준이 되는 회분의 함량 비율을 종전 35% 이하에서 25% 이하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회분 함량이 35% 이하면 녹용,35% 이상이면 녹각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회분 함량이 25∼35%인 사슴뿔은 별도의 명칭을 정해 녹용,녹각과 다른 가격으로 유통되도록 할 방침이다. 복지부 김용호 한의약담당관은 “녹용의 규격을 세분화함으로써 그동안 한의사 및 한약업자들이 주도해온 유통 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효능에 따라 사슴뿔의 부위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노사정위 부문별 합의 내용

    1.기업의 경영투명성 확보 및 구조조정 촉진방안 ▲99년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재벌)의 결합재무제표 작성 의무화 ▲외부감사인 및 회계관계인의 책임을 강화하고 부외부채의 공시,전자공시제도 등 기업공시제도 개선 ▲99년부터 자기자본의 5배이상 차입금 이자에 대해 손비 부인,연차적으로 손비부인한도 확대 ▲재벌에 대한 대출시 주요 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협정 체결 ▲지배주주의 자기재산에 대한 부채상환 증자 보증 및 한계기업과 불요불급한 자산 영업의 처분 등 자기자본 비율의 획기적 제고를 위한 기업의 구체적 계획 수립 ▲재벌의 지배 대주주,기조실 임원의 경영책임을 묻기 위한 상법 개정 ▲기업의 핵심주력부문 설정 및 중복 사업의 자율적 교환 추진 2.물가안정 및 경제운용에 관한 사항 ▲경제정책 최우선과제로 물가안정을 추진 ▲98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9%선 억제 ▲공공요금 조정시 근로자,소비자 대표 참여 의무화 ▲소비자물자 통계작성시 시민단체,노조대표 등의 참여방안 강구 및 생필품 가격 등 관련자료 공개 ▲IMF의 분기별 이행실적 점검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한 노조의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금리 등에 대한의사 반영 ▲노사정위 요청시 생필품 가격 동향 등 물가관련 자료 보고 ▲매점매석 요건 구체화 및 단속권한의 지방자치단체 위임 3.종합적인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이직전 6개월 이상 보험료 납부한 실직자에 실업급여 지급 ▲실업급여의 최저지급기간 60일 연장 및 최저임금의 70%로 최저지급수준 상향조정 ▲실업률의 일정수준 이상 지속 등 고용불안 발생시 일정기간 동안 실업급여 지급기간의 30∼60일간 연장 ▲실직자의 주택자금 상환,전세자금,의료비,본인 또는 자녀 학자금(대학생포함) 등의 부담을 고려 생활안정자금의 저리 대부사업 실시(98년중 1조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 담보능력이 취약한 장기실직자도 생활안정자금의 대부수혜 혜택 부여) ▲경영상 이유로 인한 실직자에게 이직후 1년간 직장의료보험의 혜택을 부여하되 보험료의 50% 직장의보에서 지원 ▲공공직업안정 기관 및 인력의 확충보강과 전국적인 취업정보망 확보 ▲실직자에 대한 직업훈련프로그램 확대,직업훈련 쿠퐁제 도입 등으로 20만명이상의 실직자에 대한 직업훈련 체제 확보 ▲고용보험 미적용자에 대한 직업훈련 기회 대폭 확충 ▲장기실직자의 공공분야 채용 등을 통한 5만명 규모의 고용창출 추진 ▲긴박한 경영상의 사유가 있을 경우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자율적이고 성실한 협의를 통해 연장근로시간 단축,근로시간 조정,임금수준 조정,배치전환,재훈련실시,휴직,휴가 등 해고회피 노력 ▲98년 상반기중 가칭 ‘근로시간위원회’를 구성,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안정 방안 강구 ▲경영상의 이유로 인한 해고 발생뒤 2년이내 근로자 채용시 해고자 우선 고용 노력 ▲외국인력 규모의 단계적 축소 ▲98년중 외국인력관리제도 마련 ▲일반회계,고용보험기금,무기명 장기채권 발행 등을 통한 5조원 규모의 98년도 고용안정 및 생활안정재원 확보 ▲실업률 상승 추이 및 고용보험 재정수지 감안,추가재원 필요시 노사협의로 고용보험요율의 상향조정과 일반회계 등 추가재원 확보 4.사회보장제도 확충 등 저소득층 근로자 생활보호대책 ▲사업도산시근로자의 임금채권 보장 방안에 관한 법안 2월 국회에 제출 ▲보유과세 및 변칙적 상속 증여에 대한 과세 강화 등 상속.증여세제의 개선 추진 ▲고용보험과 산재보험,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의 보험료 통합 ▲공공자금관리기금법 제5조의 삭제문제와 의료보험 일원화 및 확대적용문제 98년중 신정부에서 입법 추진 ▲4대 사회보험제도의 민주적 관리를 위한 사회보험 관련 위원회에 노사 및 기타관계자 대표의 참여 확대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보호 위해 5인미만 사업장에 대해 근로기준법 일부조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98년중 관련법 개정 5.임금안정과 노사협력 증진방안 ▲기업의 부당한 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근절,고용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노조의 기업경쟁력제고와 고용안정을 위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 적극 노력 ▲IMF 경제위기에 편승한 노사의 불법행위에 엄정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산업평화 유지 노력 ▲노사 공동의 ’노사협력지원센터’ 구성 ▲성과급 배분제도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 강구 ▲정부투자기관의 예산편성과 민영화 과정에 노사대표의 의견 반영 ▲택시사업 완전월급제의 조속 실시 6.노동기본권 보장 등 민주적 노사관계 확립 ▲공무원 99년 1월부터 직장협의회 설치 ▲교원 97년 7월부터 노동조합 허용(98년 정기국회에서 법개정)▲올 상반기중 노조정치활동 보장 ▲노조자립 촉진을 위한 정부측의 세제지원 방안 강구 ▲지방노동관서의 노동행정업무 일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98년 2월중 법개정) ▲노사정위의 법적상설기구화 7.노동시장의,유연성 제고방안 ▲고용조정(정리해고) 유보조항 삭제(a,조문명:경영상의 이유에 의한 해고의 제한.b,해고요건:경영상의 이유에 의해근로자를 해고하고자 할 경우에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어야 하고,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의 양도 인수 합병의 경우에도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봄.c,해고회피노력:해고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도록 함.d,대상자 선정기준: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해고자 선정(성차별 금지 규정).e,해고절차:60일전에 근로자대표와 해고회피방법 및 선정기준에 대해 통보하고 성실한 협의를 거쳐야 하며,노동부에 사전신고.f,재고용(리콜제) 노력 의무화 ▲근로자파견제도의 대상업무 전문지식·기술·경험 분야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허용업종 선정 ▲단순업무 분야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금지업종을 정하되 98년 2월 관련법 제정 8.국민대통합을 위한 건의사항 ▲산업평화와 국민대통합의 계기가 될 수있도록 합리적 기준을 정해 구속노동자 석방 및 사면·복권 대통령당선자에게 건의 ▲98년 상반기중 국회에서 경제청문회 개최 방침 지지 ▲정치권의 고통분담과 고비용 정치구조 타파를 위한 부패방지법,자금세탁방지법의 조속한 제정과 선거법,정당법 등의 전향적 개정 요청 9.수출증대 및 국제수지 개선을 위한 국민운동 전개 ▲수출관련 제도정비와 규제완화 추진 및 수출금융의 조기정상화 대책 추진 ▲기업의 자본재 국산화,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네지 절약형 생산구조 확립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 ▲근로자와 가계의 국제수지 개선 앞장 노력과 기업의 근로자 근로의욕 고취 노력 ▲국제수지개선을 위한 민간주도의 비상대책기구 구성 10.기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국민의 역할에 관한 사항 ▲사교육비 획기적 절감책 마련 ▲정부 조직의 통폐합 및 예산절감 노력 ▲불합리하고 과도한 행정규제 완화와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획기적 조치 마련 ▲4대 보험과 노동복지 정책의 연계성 강화 ▲금융의 자율성 확고히 보장
  • 한의사 전문의 제도 도입/복지부 시안 마련

    한의사 전문의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한의사 전문의제도를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시안을 마련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복지부가 마련 중인 시안은 한방 과목을 내과 침구과 소아과 부인과 신경정신과 안과 이비인후과 물리요법과 사상의학과 외관과 등으로 세분화하고,일반과정 1년,전문과정 3년의 수련의 기간을 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한방전문의 수련병원은 필수과목인 내과와 침구과 외에 1개 이상의 다른 진료과목이 개설된 병원으로 일반과정은 30병상 이상,전문과정은 50병상이상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한의사 전문의제도는 94년 초 개정된 의료법에 명문화됐으나 한의사협회가 다소 유보적 입장을 보여 지금까지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 의사·변호사 등 소득세 불성실신고자/1만여명 새달 세무조사

    올해 종합소득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한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와 개인 대사업자에 대한 정밀세무조사가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국세청은 지난해 5월 96년도 귀속분 소득세 신고에 대한 전산분석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등 1만명 가량을 가려내 내년 1월초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세무조사에서 탈세 사실이 드러날 경우 신고불성실 20%,납부불성실 10% 등 30%의 가산세를 물게 되며 국세청의 지속적인 세원관리를 받게 된다. 세무조사 중점 대상은 ▲법조경력 및 소송사건 수임상황,사업장 현황에 비춰 수입금액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변호사 ▲비보험진료를 주로 하는 특수클리닉 전문의사와 보험진료수입이 상대적으로 낮은 성형외과의사,한의사가운데 소득세 불성실신고 의사 등이다.
  • 히트상품 조건/소비자 기대치에 +α/’97히트상품:하

    ◎베스트셀러엔 사회를 바꾸는 엄청난 힘 잠재 불황을 돌파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은 히트상품이다.불황기엔 히트상품의 가치가 더욱 커진다. 생산성 향상이나 원가절감만으로는 불황의 벽을 돌파하기는 어렵다.단 하나의 히트상품으로 기업이 재계의 선두로 뛰어오르기도 한다.박카스 초코파이 새우깡이 좋은 예다.히트상품은 기업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히트상품의 조건과 역대 히트상품 등을 알아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히트상품을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여 폭발적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기 업에게 높은 이윤을 가져다주는 상품’이라고 정의했다. 세계의 일류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통용되는 장수상품을 갖고 있으며 히트상품으로 경영의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인텔의 마이크로 프로세서,소니의 워크맨,보잉의 747기종 등이다. 보스턴 컨설팅은 히트상품을 잘 만들어내는 세계 10대 회사로 혼다 컴팩 모토롤라 소니 캐논 보잉 머크 MS 인텔 도요다를 꼽았다.대부분 미국과 일본의 기업들이다.히트상품은소비자의 생활패턴을 변화시키거나 사회상에도 영향을 미친다.핸드폰 삐삐 첨단가전제품 워크맨 등이 그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12명의 상품전문가들에게 의뢰,역대 히트상품 50개를 선정했다.70년대까지는 14개,80년대에는 15개,90년대에는 21개의 상품이 들어있다.그중에서도 역대 최고의 히트상품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반이 차지했다. 제품군 별로는 건강 의약품 부문에서는 박카스,전자제품에서는 하이타이,자동차는 쏘나타 등이 1위를 차지했다. 히트상품의 조건중에서는 소비자의 호응과 효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관점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반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매출·이익 공헌도면과 사회 문화 파급효과의 측면에서는 박카스가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단지 제품의 단가가 높다고 해서 히트상품의 가치가 큰 것은 아니다.자동차 전자제품 등 시장규모가 큰 상품들이 순위에서 밀렸다.대기업만 히트상품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다.오히려 중견·중소기업의 상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50대 히트상품 가운데 300위내 대기업의 상품은 21개에 불과했다. 히트상품의 평가기준을 보면 히트상품이 되기 위한 조건을 간접적로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류기업으로 도약시킨 상품 △소비자의 생활패턴 자체를 변화시킬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한 상품 △획기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신시장을 창출한 상품 △해당제품군의 대명사로 사용될 만큼 파급효과가 컸던 상품 등을 선정 기준으로 꼽았다. 또 △시장의 경쟁판도를 뒤집어서 1위 기업이 되는데 기여한 상품 △수많은 모방제품이 등장할 정도로 시장에 미친 파급효과가 컸던 상품 △고성능 최고디자인 등을 제시,소비자 편익 증대에 기여한 상품 등을 들었다. ◎국내 역대 히트상품/서태지와 아이들­90년대 문화를 뒤바꾼 ‘아이들’/아래아 한글­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자존심/박카스­88억병 판매… 시장 37%를 점유/초코파이­50여개국서 48억개 판매 돌풍 1.서태지와 아이들 음반=‘서태지와 아이들’은 랩 댄스 메탈 록으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가요계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이들의 노래는 기성세대의 매너리즘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져 청소년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92년 ‘난 알아요’로 가요계에 랩댄스의 열풍을 몰고온 이래 4집까지 3백50만장 이상의 음반이 팔렸다. 2.아래아 한글=외국기업에 거의 유일하게 대항하고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산업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표현된다.국내 시장 제패의 여세를 몰아 지난 4월 일본어판을 출시했고 연말에는 중국어판도 선보인다.한때 8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고 워드프로세서의 업계 표준안으로 정착됐다. 3.박카스=63년 출시된 뒤 30년 이상 제약류에서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드링크 제품이다.발매 당시 영세기업에 불과했던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판매 돌풍으로 업계 1위로 올라섰다.박카스는 드링크 시장의 37%를 점유하고 있고 지금까지 88억병을 판매했다. 4.하이타이=잿물 양잿물 빨래비누로 이어졌던 빨래 문화의 변천사에 큰 획을 그은 가루비누이다.66년 4월 출시된 뒤 합성세제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전기세탁기가 출시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5.새우깡=71년 선보인 새우깡은 스낵류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장수상품이다.자본금 5백만원의 라면회사인 농심을 9개 계열기업을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시키는데 주역을 담당했다.‘깡’이라는 말은 경영자의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이라고 발음한데서 착안했다고 한다.이후 깡은 스낵류를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됐다. 6.칠성사이다=50년부터 판매된 대표적인 탄산음료. 65년 음료 수출 1호를 기록했으며 지금도 연평균 5억병 정도가 팔리고 있다.외국 브랜드의 시장 침투도 막아냈다. 7.모래시계(SBS연속극)=모래시계는 ‘퇴근시계’라고까지 불리며 당시까지 나왔던 TV드라마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외에도 방영됐고 비디오로도 만들어졌다. 8.이명래고약=1906년 한의사가 한방의서의 비방을 바탕으로 프랑스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다.전성기에는 하루 400명의 환자들이 몰려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눠받고 기다려야 고약을 살 수 있었다.60년대까지 가장 중요한 상비약이었다.87년부터 밴드형 고약을 판매하는 등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는 후계자가끊긴 상태다. 9.초코파이=74년 출시된 뒤 지구를 9바퀴 돌고도 남는 48억개가 팔렸다.국민 1인당 110개를 먹은 셈이다.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95년에는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10.하이트맥주=40년 동안 만년 맥주업계의 2위를 면치 못했던 조선맥주를 1위로 끌어 올린 상품이다.93년에 30%에 불과했던 조선맥주의 시장점유율은 94년 34%,95년 41%로 급상승,1위로 올라섰다. ◎일본의 히트상품/워크맨·포카리 스웨트·슈퍼 마리오 게임 등 뽑혀 일본 미쓰비시(삼릉)연구소가 선정한 일본의 과거 20년간 히트상품 30선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소니의 워크맨,포카리스웨트 음료,아사히 슈퍼드라이 맥주,후지필름의 1회용 카메라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이와 함께 전화카드,레저용자동차 파제로,카시오 전자시계,종이기저귀,자동세정변기,슈퍼마리오형제 전자게임 등이 선정됐다.
  • 상대공격 강화… 막바지 한표 호소/3당후보 행보

    ◎이회창­“집권땐 경제회생 진력” 다짐/김대중­수도권 표밭갈이 본격 시동/이인제­경기·강원·충북서 거리유세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10일 최대 표밭인 서울과 영남지역에서 유세전을 계속했다.세 후보는 선거전이 막바지로 향하자 상대후보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으며,유세에 참여하는 인파도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10일 경남 합천을 거쳐 대구·경북 지역 공략에 들어갔다.이후보는 합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우리 경제는 정치의 눈치를 보다가 무너져 내렸다”면서 “집권하면 허우적거리는 경제를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후보는 이어 경산 청과시장을 시작으로 영천과 포항,대구,구미,김천,상주,문경,예천,안동을 순방하며 대구·경북(TK) 표밭을 다졌다.이후보는 특히포항 개풍약국 네거리에서 열린 연설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데 고무된 듯 “야당에 있으면서 1천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 경제위기의 책임을 지지않고 있다”며 김대중 후보를 강력히 비난했다.이후보는 구미에서는 이날 선대위 고문에 추대된 박근혜씨의 안내를 받으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으며,이후보 부인 한인옥 여사도 대구 동성로 유세부터 합류했다. 이에앞서 이후보는 이날 아침 합천 해인사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해인사주변 일부 승려들의 반대 움직임이 감지되자 부근의 길상암을 대신 방문,미륵대불과 불광보탑에서 예불했다.이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홍보자료가 불교계에 심려를 끼친데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진영은 이번 선거전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김후보는 이날 상오 연세대에서 열린 대학병원협회 및 대한의사협회 초청간담회에 참석,“객관적인 의료보험 심사기관 설립을 검토하겠다”는 등 의료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공약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세브란스병원내 재활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의 최대 복지는 일자리를 주는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전날부산과 경남권 4개도시를 누볐던 김총재는 이후 다른 일정없이 14일 토론에 대비한 컨디션조절에 들어간 느낌어었으며 대신 부인 이희호 여사가 동인천백화점 앞에서 파랑새유세단과 함께 거리유세를 벌이는 등 측면지원에 나섰다. 김후보는 앞으로 지방유세는 공동선대회의 김종필 의장과 자민련 박태준 총재 등에게 맡긴채 가급적 서울에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이에 앞서 이날 아침 7시 영하 10도의 혹한속에서 여의도당사 앞에서 당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필승 전진대회’를 갖고 막바지선거전을 위한 전열을 다졌다. ▷국민신당◁ 이인제후 보 진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종합전시장 주변과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유세를 시작으로 강원도 지역을 돌며 강행군을 계속했다. 이후보는 ‘영상미디어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종합전시장에 들러 첨단영상·음향·정보 시스팀을 둘러보고 지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이후보는 즉석 연설에서 “환율 1천600원선이 넘는 경제위기 시대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다”면서21세기의 희망의 문을 열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또 삼성역과 무역센터앞 현대백화점 유세에서는 “국민소득 1만불에서 5천~6천불 수준으로 곤두박질한 엄청난 위기상황을 만든 것은 바로 낡고 부패한 권력집단과 무능한 관리들 탓”이라면서 “국민들이 오는 18일 국가부도를 낸 무능한 권력집단에 무서운 정치심판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오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서 열린 이인제­박찬종 드림팀 선언대회에 참석한 뒤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박선대위의장과 함께 거리유세를 벌여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경기도 구리시장과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강원도 춘천 홍천 원주를 거쳐 충북 제천의 한 의병장의 생가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 현직 검사가 거액 포커도박/제주 골프여행중 음식점서 2천만원대

    ◎한의사 포함 5명 조사 제주 지검은 7일 음식점에서 2천여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이종대 법무부 송무과검사(40·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유기영(46·한의사·대구시 중구 남성로)·장용석씨(40·상업·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등 5명의 신병을 제주지방경찰청으로 부터 넘겨받아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이검사 등은 6일 하오 10시부터 이날 상오 5시까지 북제주군 애월읍 하귀1리 압구정 향나무집 식당에서 1회에 1만∼50만원씩을 걸고 ‘포커’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검사 일행은 골프를 하러 제주에 내려왔다가 비 때문에 골프를 칠수 없게 되자 포커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는 “이검사가 휴가중에 재미로 포커게임을 했으며 판돈 1천9백여만원은 도박자금이 아니라 대부분이 호주머니에 있던 돈”이라고 해명했다. 이와함께 제주지검에 엄정한 진상조사를 할 것을 지시했다.
  • “북 의료체계 완전 붕괴”/국경없는 의사회

    ◎주식액 없어 설탕물로 대신 【홍콩 AFP 연합】 북한의 병원에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약품이나 장비가 없고 환자들도 병원을 찾지 않아 의료체제가 붕괴된 상태라고 국제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들’의 에릭 괴매레 사무총장이 7일 밝혔다. 괴매레 총장은 1주일동안 북한을 방문한 후 홍콩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때묻은 옷을 입은 북한의 의사들이 걸레같이 불결한 천으로 환자들의 환부를 닦아주고 있었으며 정맥주사액이 부족해 설탕과 물을 섞어 직접 정맥에 주사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또 수질악화와 비누 부족으로 인해 호흡기질환과 피부병,설사 등이 만연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 한·약 힘겨루기 대선 틈타 재연

    ◎약사회,한방업무 이관 추진 복지부에 전면전/한의협,업무이관 당연… 정책추진 지연에 비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약 업무 분장을 둘러싼 대한약사회(회장 정종엽)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서관석)의 힘겨루기가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달 하순 전국 1만9천여개 회원이 운영하는 약국에 ‘의료 일원화에 역행하는 복지부의 (양방·한방)업무 분장 음모는 당장 폐기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붙이도록 하고 복지부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했다.약사회의 주장은 올해 신설된 한방정책관실을 없애고 약정국이 맡고 있는 한방업무를 한방정책관실로 이관하지 말라는 것이다.약사회는 최광 장관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하는 복지부 홍연탁 약정국장의 편지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한의사협회는 한방정책관실이 설치된 지 1년이 다 된 지금까지 한약조제약사의 지휘·감독 등 당연히 맡아야 할 업무가 이관되지 않고 있어 한방정책에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며 복지부를 비난하고 있다.한의사협회는특히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21일 “의료 일원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한방과 양방을 통합해 한방을 말살하려는 기도라고 반발하고 있다.한의사협회는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중앙이사회를 열어 의료 일원화와 약대 6년제 개편에 반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 “에이즈 치료에 감초 특효”/중 한약과학원 면역연

    ◎미나리­자운영 함께쓰면 약효 더좋아 【북경 AFP 연합】 중국 한의사들은 중국 전역에 퍼지고 있는 에이즈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사용을 촉구하면서 감초가 가장 유망한 약품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중국한약과학원 면역연구소의 관 총펜 소장은 “우리는 이제 한약의 에이즈 치료효과에 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가장 좋은 효력을 보인 복합처방은 감초·미나리·자운영 등이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관 소장은 “서방 치료법은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공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한방은 환자가 HIV를 저지하는 면역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여년간 HIV와 에이즈 치료에 종사해온 관 소장은 “새로운 연구 계획에서는 HIV 환자들이 한약과 서방에서 널리 사용되는 에이즈 약인 AZT로 치료를 받는 두 그룹으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33개 지구당 조직책 임명/국민신당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국민신당은 16일 중앙당 창당을 위한 33개 지역의 조직책을 선정,발표했다.국민신당 1차 조직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이철용(강북을·전 신한국당 위원장) ▲박홍석(관악을· 〃 )◇부산=▲서종범(부산진갑·전포청소년 중고교장) ▲허재홍(남갑·전 의원) ▲김동주(해운대기장을· 〃 ) ▲김용원(영도·변호사) ◇대구=▲유성환(중구·전의원) ▲서중현(서을·이웃사랑회장) ▲변을유(달서을·경북실업전문대 교수) ◇대전=▲송천영(동을·전 의원) ▲안양로(중구·전 신한국당위원장 ◇광주=▲조규범(동구· 〃 ) ◇경기=▲유제인(성남수정· 〃 ) ▲이희규(이천·이천시발전연구소장) ▲최인식(성남중원·부정부패추방 100만 시민감시단장) ◇강원=▲함영구(원주갑·강원도 생활체육회장) ▲유승규(태백정선·전 의원) ▲장을병(삼척·현역의원) ◇충북=▲송광호(제천단양·전 신한국당 위원장) ◇충남=▲박태권(서산태안·전 충남도지사) ▲윤완중(공주·전 민주당 위원장) ▲김승웅(연기·충남약사회장) ▲이범용(당진·민족의학신문사장) ◇전북=▲이현도(전주덕진·전 신한국당 위원장) ▲고홍길(군산을·전 의원) ◇전남=▲김창석(강진완도·전 신한국당 위원장) ▲심상준(곡성구례· 〃 ) ▲신김식(고흥·전 신한국당 사무처간부) ◇경북=▲백수근(경주갑·한의사) ▲정재학(경산청도·전 경북도의회의원) ◇경남=▲김태웅(사천·전 경남청년회의소장) ▲유신현(김해·민주산악회김해지부장) ▲서정호(밀양·전 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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