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652
  • “삼성·SK 中반도체 공장에 美장비 제한 추진”…국내 업계 예의주시

    “삼성·SK 中반도체 공장에 美장비 제한 추진”…국내 업계 예의주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반입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알려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 담당 차관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에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미국 장비 공급 예외 조치를 철회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 거래해온 동맹국 기업에 미칠 선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 바이든 정부 시절까지 유지해온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규정을 뒤집고, 모든 장비 반입에 개별 허가를 요구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미국 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중국 반도체 업체에 대한 첨단 장비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면서도 VEU 규정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은 예외로 인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22일 “미국의 첨단 기술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한층 더 강력하게 통제하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들은 WSJ에 이번 방침이 중국이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에 ‘허가 시스템’을 적용한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희토류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한 것처럼, 미국도 자국이 우위에 있는 반도체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조치라는 해석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아직 미국 정부의 최종 입장이 공식화되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과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운영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우시 D램 공장, 충칭 패키징 공장, 다롄 낸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들 생산기지는 양사 전체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곧바로 생산 차질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첨단 장비의 신규 도입과 업그레이드가 지연되면 장기적으로 생산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다만 이미 바이든 정부 시절부터 이어져 온 ‘디리스킹’(위험 제거) 기조에 대비해 생산 다변화 및 국내외 투자 확충 등의 전략을 준비해왔다는 점에서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미국의 장비 반입 제한은 이미 유예 조치를 거치며 기업들이 중국 내 투자나 첨단 제품 생산 전략을 어느 정도 조정해왔을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당장 큰 충격을 주진 않겠지만 허가제로 전환되면 절차 지연 등으로 운영에 불편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문연구원은 “(품목 관세 등) 공식 관세 조치 전에 전략적으로 반응을 살피는 성격일 수도 있어 향후 흐름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대법 “전세보증금 부풀려 받은 대출은 허위계약...보증책임 없어”

    대법 “전세보증금 부풀려 받은 대출은 허위계약...보증책임 없어”

    전세보증금을 부풀린 계약서로 대출을 받았다면, 허위 계약에 해당하므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신한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증채무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신한은행은 2017년 8월 전세보증금이 2억 6400만원으로 기재된 계약서를 근거로 임차인 A 씨에게 2억 1000만원을 대출해 줬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신한은행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A 씨의 대출채무를 보증했다. 신한은행은 만기 후에도 대출금을 받지 못하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대출금을 청구했는데, 공사는 실제로 2억 3000만원이 보증금이었던 점을 지적해 대출금 지급을 거부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 약관에는 보증액 면책사유로 ‘특약 주채무자가 사기 또는 허위의 전세계약으로 보증부 대출을 받은 경우’가 포함돼 있었다. 1심과 2심은 신한은행의 손을 들어줬지만, 대법원은 공사의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전세보증금이 실제 지급금액과 다른 내용으로 정해진 이 사건 전세계약은 허위의 전세계약에 해당해 보증공사가 보증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단절된 南北 연락채널 복원 시급…평화공존이 목표”-통일차관

    “단절된 南北 연락채널 복원 시급…평화공존이 목표”-통일차관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은 21일 간부들에게 “남북 간 단절된 연락채널을 복원하는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김 차관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님의 국정기조에 따라 평화 공존과 평화 경제를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북한은 2023년 4월 7일 이후로 남북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상태다. 이후에도 우리 측은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통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나 북측이 응답한 적은 없다. 김 차관은 남북 연락채널 복원 외에도 지난 19일 국정기획원회 보고 사안을 중심으로 통일부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남북관계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진단하며, “변화된 상황에 맞춰 새롭게 대북·통일 정책과 조직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말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후 남측을 철저히 외면하는 상황을 돌파하고 남북관계를 복원할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가 진행한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는 통일부 부처 명칭 변경안까지 거론됐다. 이와 함께 김 차관이 토요일 취임 후 곧바로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은 신임 장관 지명 전에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내부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의도가 읽힌다.
  • 트럼프 “이스라엘 잘하고 있다…이란에 정신차릴 시간 준 것”

    트럼프 “이스라엘 잘하고 있다…이란에 정신차릴 시간 준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미국이 동참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설정한 ‘2주’의 시한은 “최대치”라면서 이란에 핵 개발 포기 결단을 촉구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뉴저지주 배드민스터로 이동한 뒤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2주 후 대이란 공격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이란)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며 “나는 2주가 최대치라고 말하겠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주라는 시간은 “(이란)사람들이 정신을 차리는지 보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상당(substantial)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앞으로 2주 안에 진행할지 말지(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을 지지할지 여부에 대해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대화를 해왔다고 밝힌 뒤 이란이 유럽과는 대화를 원하지 않기에 20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국가들과 이란 간의 협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나서서 이스라엘에 대(對)이란 공습을 중단하도록 설득하라는 이란 측 주장에 대해 “나는 그것(이스라엘에 공습을 중단하라고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기고 있는 누군가에게 (공습을 중단하라고 하는 것은) 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주일을 넘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에 대해 “이스라엘이 잘하고 있고, 이란은 그보다 덜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목표하고 있는 대로, 이란의 핵시설을 전면 파괴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단독으로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그들(이스라엘)은 대단히 제한된 역량을 가지고 있어서 부분적으로 파괴할 수는 있지만 매우 깊이 들어갈 역량은 없다”고 밝힌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 (이란 핵시설 타격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민간인일 때 미국의 이라크 전쟁 개전을 반대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이라크는 당시 부시 행정부의 주장과 달리 대량살상무기(WMD)가 없는 ‘핵무장 전의 상태’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에 지상군을 파병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가장 원치 않는 것이 지상군 (파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이 지난 3월 25일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정보당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그녀는 틀렸다”며 “내 정보팀이 틀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란-이스라엘 분쟁에 개입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나토 회원국, GDP 5% 국방비로 써야…美는 예외”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국내총생산(GDP) 5% 수준의 국방비를 써야 한다면서 미국은 예외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국가들이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길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들(미국을 제외한 나토 회원국)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뒤 “우리(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나토를 오랜 기간 지원해왔다. 내 생각에 많은 경우 우리는 비용의 거의 100%를 지불했다”고 주장하며 유럽 나토 회원국들이 ‘안보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GDP 5%의 국방비 지출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스페인에 대해 낮은 국방비 지출로 “악명이 높았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작년 기준으로 GDP의 약 3.4%에 달하는 국방비 지출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에 GDP 5% 수준의 국방비 지출 서약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 1기 때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국가 간의 국교 정상화를 이룬 ‘아브라함 협정’, 집권 2기 때의 인도-파키스탄 분쟁 중재 등과 관련해 노벨 평화상을 4∼5차례 받았어야 했다면서 노벨위원회가 진보주의자들에게만 평화상을 준다고 주장했다.
  • 런던 필하모닉 2년 만의 내한, 손열음과 협연

    런던 필하모닉 2년 만의 내한, 손열음과 협연

    2023년 내한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런던 필하모닉이 오는 10월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이번 런던 필하모닉 공연에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런던 필하모닉의 내한은 이번이 열 번째로 이번 공연에는 2023년 공연에 이어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포디움에 오른다. 공연은 멘델스존의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로 1부를 시작한다. 2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손열음은 런던 필하모닉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공연은 10월 14일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해 대전예술의전당(16일), 부산콘서트홀(17일), 경기아트센터(18일) 등 총 4회를 진행한다.
  • “김정은 보고 있나?”…무사히 진수식 마친 ‘경북함’

    “김정은 보고 있나?”…무사히 진수식 마친 ‘경북함’

    해군이 최신예 3600t급 호위함인 경북함(FFG-829) 진수식(건조한 배를 물에 띄우는 행사)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북한은 구축함 진수식에서 배가 좌초되는 치명적인 사고를 겪었지만 대한민국 해군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진수식을 마쳤다. 이날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에 진수된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III의 두 번째 함이다. 첫 번째는 충남함으로 2023년 4월 진수식을 진행했다. 경북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의 크기를 자랑한다.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의 무장을 갖췄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다. 4면 고정형인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도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진수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해군과 방사청, 함정건조업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양 총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진수된 경북함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조선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이며 우리 손으로 만든 최첨단 전투체계와 정밀한 탐지장비, 강력한 무장을 탑재해 국익과 국민의 생명을 바다에서 지키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며 “오늘 진수한 경북함이 해역함대의 주역으로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당당히 그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본부장은 “경북함은 국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한 최신예 호위함으로, 새로운 조선소에서 군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하여 조선산업의 기술력과 방위산업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에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 작년 對미국 경상흑자 역대 최대…對중국은 3년 연속 적자

    작년 對미국 경상흑자 역대 최대…對중국은 3년 연속 적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미국 경상흑자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 중국 거래는 3년 연속 적자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2023년 877억 6000만 달러에서 2024년 1182억 3000만 달러로 34.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98년 지역별 경상수지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흑자 규모다. 반도체 중심의 상품수지(+1089억 9000만 달러)와 배당 수입 등 본원소득수지(+184억 달러)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서비스 수지는 71억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반대로 대중 경상수지는 290억 4000만 달러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적자로 돌아선 뒤 2023년과 2024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역대 가장 큰 적자 규모를 기록한 2023년 292억 5000만 달러 적자를 본 것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큰 적자 규모를 기록했다. 대일본 경상수지도 127억 2000만 달러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지만 2023년 적자 규모인 157억 7000만 달러에 비해선 30억 달러 이상 적자 규모가 줄었다. 김성준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대미 흑자 증가는 미국의 견조한 소비, 바이든 정부의 신성장 산업 투자 등으로 소비·자본재 수출이 늘어난데다 대미 투자 확대로 배당·이자 수입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하반기 더 강해지면서 대미 흑자가 작년보다는 올해, 올해보다는 내년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담양군문화재단, 선임직 이사 공개모집···취약성별 20% 이상 반영

    담양군문화재단, 선임직 이사 공개모집···취약성별 20% 이상 반영

    재단법인 담양군문화재단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재단 선임직 이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7명으로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또한 양성평등기본법에 준하여 취약성별을 20% 이상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은 7월 4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로 (재)담양군문화재단, 담양군청,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등기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문화예술·관광·교육 관련 기관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된 단체 활동 경력을 가진 자, 중앙정부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력을 가진 자, 관련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이며, 학력 및 전공분야 제한은 없다. 선임직 이사 추천을 위한 심사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로 이루어지며, 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집인원의 2배수 이상을 이사장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단의 조력자 역할을 할 전문성과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다정한 민주주의는 극우 청년들의 ‘행복한 싹’ 틔울까

    다정한 민주주의는 극우 청년들의 ‘행복한 싹’ 틔울까

    장미 대선에서 일부 청년 남성층의 극우화 현상이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이 쓸렸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비상계엄과 법원 습격, 젊은 대권 후보의 혐오 발언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정치 사회적 위기 속에서 청년들이 극우화된 원인과 해법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본다. 가부장주의의 종언, 인종의 다양화, 일자리의 붕괴를 거치면서 전 세계 청년들의 일부가 우경화된 배경으로 지위 위협이론, 사회 원한, 무의식적 가해자와의 동일시 등이 거론된다. 문화와 감정에서의 박탈감과 소외감의 불안이 종교와 공동체를 어떻게 변모시키는지 탐구한 미국의 사회학자 알리 러셀 혹스차일드는 “극우화는 단지 경제적 문제만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한국 청년들의 우경화는 무엇이 다를까. 저자는 자신의 진료실에서 사회가 망하길 바라는 청년들의 파괴적 욕망부터 약한 남성론과 함께 역차별을 호소하는 청년 남성들을 만난다. 한국 사회를 불공정 사회로 규정하고 악함보다 위선을 더 증오하면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청년 남성들의 이야기도 전한다. 동시에 극우화되는 청년들의 혐오 기제가 왜 엘리트, 여성, 이주민들에게 향하는지도 알아본다. 저자는 “고성장 사회가 아닌 저성장 사회를 살고, 부모보다 가난해질 청년들의 세계가 결코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부 남성들은 자신들이 중산층으로 남지 못할 것에 대한 큰 위협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취업과 중산층 세습 등의 과정에서 진보가 배신했다는 분노와 원한은 그들의 정치적인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책은 인터넷, 유튜브, 커뮤니티부터 시작해 분노, 외로움 등의 감정, 지위 위협을 비롯한 다양한 우경화 심리 과정의 구조와 경로를 분석한다. 저자는 “청년층의 극우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며 부정적 감정을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다정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美 4연속 금리 동결… 한은도 7월 한번 쉬어 갈 듯

    美 4연속 금리 동결… 한은도 7월 한번 쉬어 갈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4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집값 상승과 이에 따른 가계대출 급증 등의 영향으로 다음달 금리 인하 대신 한번 쉬어 가기를 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9일, 5월 7일에 이어 이날까지 네 차례 연속 동결했다.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 하강 가능성을 동시에 우려했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관세 인상은 가격 상승과 경제활동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관세 효과의 규모, 지속 기간, 소요 기간 모두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향후 금리 수준을 전망한 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는 3.9%로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내년 말(3.6%)과 2027년 말(3.4%) 기준 예상치는 기존 점도표보다 각각 0.2% 포인트, 0.3% 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예상대로 두 차례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내년에는 통화 완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은 다음달 기준금리 동결을 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지난달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한 차례 낮춰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2% 포인트까지 벌어진 상태에서 연속 인하에 나서는 것은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금리를 또 인하할 경우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외국인 투자 자금도 빠져나갈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수도권 집값이 뛰고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다만 우리나라 경제가 내수 부진으로 1분기 0.2% 역성장하는 등 올해 경제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추가 금리 인하를 마냥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하반기 미국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한은도 하반기 1~2회 더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4인 가구 100만원 소비쿠폰… 장기연체 빚 5000만원 탕감

    4인 가구 100만원 소비쿠폰… 장기연체 빚 5000만원 탕감

    전 국민 1인당 15만~50만원 지급지역화폐 등 사용기한 4개월 유력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원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명) 15만원, ‘일반국민’(4296만명) 25만원, 차상위계층(38만명) 4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 50만원이 지원된다. 상위 10% 미만의 4인 가구라면 100만원어치를 받게 된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배드뱅크’(부실자산관리기구)를 가동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포함한 개인 채무자의 7년 이상 장기 연체 채무(5000만원 이하)를 탕감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보름 만이다. 추경 지출액은 20조 2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경기 악화로 올해도 대규모 세수 결손이 예상되면서 세입 예산(세수 목표치)을 10조 3000억원 낮추는 세입 경정도 추진한다. 경정 규모는 총 30조 5000억원이다. 15만~50만원 소비쿠폰은 5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5117만명에게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전 국민에게 일괄적으로 15만원을 주는 동시에 추가 지급액을 소득에 따라 달리한 건 ‘보편·선별’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도다. 지급 수단은 현금이 아니며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4개월이 유력하다.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소비쿠폰이 신속히 소비로 연결돼 매출로 잡히고 다시 소득을 늘리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면서 “현금으로 주면 돈이 순환되지 않고 잠길 수 있어 쿠폰 형태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 日NHK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 5000명 파견 검토”

    日NHK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 5000명 파견 검토”

    북한이 러시아의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2만 5000명의 노동자를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일본 NHK는 북한이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 알라부가 경제특구 내 무인기 공장에 노동자를 파견해 조립과 무인기 조종을 배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이 사안에 정통한 러시아와 서방의 외교 관계자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무인기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밀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최근 러시아로 공병 병력 1000명과 군사 건설 인력 5000명 등 총 6000명 규모의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북한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10월 1만 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지난 2월 3000명 이상을 추가 파병했다. 한편, 영국 국방정보국은 지난 15일 보고서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주로 파견된 북한군의 사상자가 6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후보자 접수 시작

    서울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후보자 접수 시작

    서울시가 1948년 제정 이후 74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 후보자 공개 추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해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북돋고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753명(단체 포함)이 수상 받았다. 올해 문화상은 10개 분야에서 최대 14명을 선정한다. 접수 상황에 따라 일부 분야에서는 예술 거장과 신진예술인으로 구분해 분야별 최대 2명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자격은 추천공고일인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다. 또 올해도 시민들의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 추천 시,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30명 이상이면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는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예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울시 모바일 투표 ‘엠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시민 온라인 투표도 진행한다. 이후 투표와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10월에 열린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케이팝, 영화뿐만 아니라 순수예술 분야까지 ‘K-컬쳐’가 주목받는 지금, 그 토대를 만들어온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숨어 있는 ‘문화 영웅’ 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창용 “기대심리로 집값 상승… 구체적 수도권 공급안 나와야”

    이창용 “기대심리로 집값 상승… 구체적 수도권 공급안 나와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도권 부동산 공급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상황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금리가 인하 추세에 있고 몇 년 동안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여러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면서 “기대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경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겠지만,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권으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유인 요인을 어떻게 낮출지 그런 근본적인 고민이 있어야 한다”면서 “장기적, 단기적인 대책이 다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 관측에 대해선 “언제 어느 정도 내릴지는 가계부채, 주택시장, 외환시장 등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재정 효율성 면에서 볼 때 선택적인 지원이 보편적인 지원보다 어려운 자영업자와 영세 사업자를 돕는 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정의 추가경정예산안 내용을 보지 못해 그에 대해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추경이 성장 기여가 크고 물가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20조원 안팎의 추경 규모를 전제로 “올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내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0.1% 포인트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구성을 알아야 계산할 수 있다”며 “추경 내용을 보고 7월에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경우 오히려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교환이 쉽게 돼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고 외환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지급결제 업무가 은행에서 비은행으로 이전될 경우 은행의 수익성이나 사업구조 변화에 관해 큰 그림을 그리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화 코인 필요하지만 자금세탁·과세회피 규제 마련해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원화 코인 필요하지만 자금세탁·과세회피 규제 마련해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비은행, 준비자산 100% 확보해도 신용창출 어려워코인런 때 채권 불안 초래 우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며 발행에 반대하지 않지만 실명 인증이 안 된 개인지갑을 통해 자산의 자금 세탁, 은닉, 과세 회피 등을 목적으로 자금이 해외로 유출돼 외국환거래법을 회피할 수 있는 만큼 규제 논의가 필요하다.” 조성민 한국은행 디지털화폐분석팀장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서 이같은 우려를 전한 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전자화폐인 동시에 통화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규제의 영역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행량과 한도 결정, 감시 등에 대해서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한은 등이 다 같이 논의해 적절한 규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사업자까지는 개인지갑을 통한 교환이 모니터링되지만, 가상자산 사업자를 벗어나게 되면 어떤 개인지갑을 통해서 스테이블코인이 운용되는지 모니터링이 안 된다”고 우려했다. 비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준비 자산을 100% 확보하더라도 은행과 같은 여신기능이 없어 신용창출이 어려운 점, 코인런이 일어났을 때 국채시장의 금리 변동성이 확대돼 채권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점 등도 문제점으로 짚었다. 조 팀장은 스테이블코인의 혁신성과 관련해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된다면 은행과 같은 기존 지급 서비스망을 이용하게 되는데, 낮은 수수료를 유지할 수 있을지 검증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화폐주조차익(시뇨리지)의 귀속 문제에 대해서는 “수취 자금을 준비 자산으로 운용해 얻는 화폐주조차익은 원래 정부의 세입으로 납부해야 하는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자가 민간일 경우 귀속 문제가 있다”면서 “화폐주조차익을 넘어서는 어떤 혁신성이나 편의성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는지 알아야 납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 “달러 코인 침투해 올 것… 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서둘러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달러 코인 침투해 올 것… 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서둘러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우리 “지역화폐 등 용례 만들어야”신한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 희망”KB “무역금융의 파급력 보고 준비”하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 진행”NH “ 신뢰성 있는 시스템 조성 노력” 시중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본격화 등 시장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 공동 또는 블록체인 기술기업·핀테크 등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한편 커스터디(수탁) 사업 투자 및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힘을 주며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것에 대응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한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 참석해 “가만히 있으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일상 속 결제에 침투해 올 것이다. 통화 주권 확보를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K팝, K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외국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더 편리하게 국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잠재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소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제도권에 편입되는 가상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디지털 관련 사업부문을 이끄는 부행장들이 참석해 각 사의 가상자산·디지털 전략을 밝혔다. 이봉재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 부행장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단일화 형태의 모델이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 부행장은 “스테이블코인의 좋은 점은 스마트 콘트랙트(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계약)로 여러 조건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하거나 특정 규정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도록 하는 등 많은 사용 사례를 만들어 내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경쟁이 심화되면 고객한테 어떤 식으로든 스테이킹(예치)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영서 KB국민은행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추진그룹 부행장은 “단순히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만드는 건 쉽다. 관건은 어떤 사업 모델을 그리느냐”라며 “스테이블코인은 무역금융 면에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실시간으로 국가 간 송금을 할 수 있어 거래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수수료도 굉장히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선용 하나은행 디지털혁신그룹장 겸 AI·디지털전략본부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은행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디지털 자산 가치사슬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자산 보관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트고코리아’라는 업체에 지분을 투자했고 현재 라이선스 획득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토큰증권(STO) 분야에서 기초자산 소싱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대 은행은 모두 커스터디 사업에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진출한 상태인데 올해 본격적으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된 것과도 맞물려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가상자산 법인 시장이 5년 내 13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운재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빠른 시간 내에 국내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각종 거래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신뢰성 있는 가상자산 생태계와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CBDC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 관계 주목”[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CBDC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 관계 주목”[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디지털자산법 발의 등 시각 달라져중앙은행·美연준도 CBDC 연구 중”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은 18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 관계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도권에 편입되는 가상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016~2021년)과 금융위원장(2021~2022년)을 지낸 금융통화정책 전문가다. 고 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21~2022년에는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이 문제가 됐다”며 “입법을 어떻게 할지 논의하다가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일단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1단계 입법)을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세월이 흐르며 가상자산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기본법도 발의됐다”면서 “앞으로 중앙은행과 정부에서 더 많은 (제도) 변화를 만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CBDC에 대해 중앙은행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최근엔 한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도 입장을 선회해 연구 중”이라고 소개한 뒤 “실제 생활에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구상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금융 혁신만을 무작정 좇다가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규제가 강화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금융 안정 없이 금융 혁신은 불가능한 만큼 균형 잡힌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우크라전 실사격…귀 막은 러군 (영상) [포착]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우크라전 실사격…귀 막은 러군 (영상) [포착]

    북한이 러시아에 이전한 240㎜ M1991 다연장로켓포(방사포) 실사격 장면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친우크라이나 성향 텔레그램 채널 ‘슈퍼노바 플러스’(Supernova+)는 러시아군이 운용 중인 북한제 방사포 M1991 실사격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전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향해 연달아 방사포를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만 촬영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다. 앞서 이 채널은 지난달 러시아군의 M1991 실사격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북한제 방사포를 운용하는 모습이 공개된 건 당시가 최초였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북한은 전쟁 이후 약 100문의 M1991 방사포를 러시아군에 이전했다. 북한군 주력 M1991…단 1회만으로 서울 9% ‘불바다’ 북한군 보유 240㎜ 다연장로켓포 가운데 주력인 M1991은 전시 서울을 타격하는 데 투입될 수 있다. 북한은 ‘서울 타격용’ M1991을 최전선 일대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한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같은해 5월 M1991의 시험 사격 장면을 공개했고, 연말에는 “온갖 침해행위를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제압할 수 있게” 전쟁 준비태세 확립을 지시한 바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M1991이 “북한이 서울을 위험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M1991 다연장로켓포 1문의 발사관은 22개에 달한다. 각각의 발사관에 들어있는 로켓에는 수류탄 1발에 들어가는 폭발물의 346배에 달하는 수준의 탄두가 탑재되어 있다. 이런 M1991 다연장로켓포를 200여문 집중 운용할 시, 단 1회 일제사격만으로도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9%가 불바다가 된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거의 모든 포격시스템의 성능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 정도만이 M1991에 대적할 수 있다. 러 “北과 쿠르스크 복원 협력 논의…실무그룹 구성” 파병 및 무기 지원으로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뢰 제거 및 재건을 지원할 공병 및 건설 인력 6000명을 추가 파견한다. 18일 타스 통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전날 평양에서 북한과 쿠르스크 상황 관련 협력을 논의하고 실무그룹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임무를 받고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이 쿠르스크에 지뢰 제거를 위한 공병 병력과 재건을 지원할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북한의 추가 파병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되도록 빨리 국경지역 내 폭발물을 제거해야 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