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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기침체 어디까지] 李한은총재 금리인하 시사

    [美 경기침체 어디까지] 李한은총재 금리인하 시사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정부와 한은의 카드는 경기 부양책과 금리 인하다. 새 정부는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 정책을 모색중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따른다. 인위적인 부양책이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금리는 물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18일 “통화정책을 경제성장과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경기가 하락할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나 금리를 인상했던 작년과는 다르다. 문제는 물가다.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줄지 않고,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가 3.5∼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인하는 불난 집에 휘발유를 끼얹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산버블 및 물가인상을 부추길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금리를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새 정부가 올 경제성장률을 6%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하의 압력은 전방위에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이달말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치인 0.5%포인트가 아니라 시장의 요구치인 0.75%포인트까지 인하할 가능성도 높아 우리에게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FRB는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 본격화된 직후 계속 금리를 인하해 4.25%까지 낮추었다. 이날 한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한 은행장은 “한·미간 정책금리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경우 금리재정거래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외 본점에서 단기외채를 끌어다가 채권투자를 하려는 세력들이 많아지게 된다.”면서 “이미 외환보유고(2662억 달러)의 절반을 훌쩍 넘은 단기외채(1461억 달러)의 증가는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할 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압력을 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인하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는 한은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산분리 존폐’논쟁

    ‘금산분리 존폐’논쟁

    기업집단이 은행을 소유하지 못하게 한 금산분리 원칙 존폐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19일 격화됐다. 대선 후보들의 경제관을 투영하는 바로미터로 금산분리가 부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금산분리 원칙을 지키자는 입장이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를 완화해 대기업 그룹도 은행업에 진출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금산분리 완화를 시사한 참여정부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금산분리 유지를 촉구하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후보가 어제 해외자본인 론스타가 건설업과 은행업을 동시에 영위한 적이 있다고 예를 들면서 금산분리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신당이 견지하는 금산분리 원칙은 엄밀히 말해 은행과 산업을 분리하는 ‘은산분리’로써 차별화된 성장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중 자금이 경색되면 은산분리 해제로 인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게 서민과 중소기업”이라면서 “10년 전 일부 재벌사들의 금융사와 종금사가 사금고화돼 금융위기를 부른 게 생생하다.”고 우려했다. ●“금산분리완화 정부·삼성 유착 의혹”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가 글로벌스탠더드에 맞게 금산분리를 완화해야 한다고 했는데, 세계금융을 선도하는 미국이 은행에 관하여 금산분리를 지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전날 이 후보의 주장이 100%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산분리 완화가 재벌 편들기라면, 오히려 금산분리를 고집하는 것은 외국자본 편들기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한 뒤,“국내 산업이 은행을 인수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국내에서는 외국 금융기관 외에 살 데가 없다.”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 정책위의장은 또 “외환위기의 발단은 재벌의 종금사 소유가 아니라 정부의 외환관리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우리는 제2금융권부터 완화하고 그 다음에 일반은행을 완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선대위 경제2분과위원장인 윤건영 의원도 “은행을 설립 또는 인수할 때 건전 운용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지 감독기관이 적정성 테스트를 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금산분리는 결국 사후감독을 철저히 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측 심상정 선대위원장은 금산분리 문제와 관련,“정 후보가 모처럼 옳은 얘기를 했지만, 정 후보는 우선 참여정부의 금산분리 완화 배경에 대해 분명하게 말해야 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심 의원은 또 “금산분리 정책이 무너져 내린 데는 삼성과 참여정부 유착이 자리잡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은총재 “산업자본 은행경영 신중을” 한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금산 분리 정책과 관련,“산업자본이 은행 경영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다.”면서 “한은은 이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외국의 경우 법률로 산업자본의 은행 참여를 제한한 국가도 있고 법률로 제한하지 않는 국가도 있지만 법률로 규정해놓지 않은 국가에서도 산업자본이 은행업에 참여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은행의 경영이 금융논리가 아닌 다른 힘에 의해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 먼저 조성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두걸 홍희경 구동회기자 douzirl@seoul.co.kr
  • 한은총재 “100弗 되면 감당 어렵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국정감사에서 “예상 유가를 배럴당 70달러로 봤지만 90달러까지 올라가면 30%까지 오른 셈”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물가가 0.45%포인트 오르고 성장률은 0.45%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은이 내부에서 갖고 있는 모형에 따르면 원유가격이 10% 오를 때 성장률이 0.2%포인트 떨어지고 물가상승률은 0.2%포인트 올라가는 것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의 유가 수준은 아직은 감당할 수 있을 정도고,10∼20% 정도 더 오를 때까지는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 이상 올라가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현장 읽기] 깊어지는 한은·재경부 갈등

    [경제현장 읽기] 깊어지는 한은·재경부 갈등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증권사에 지급결제기능을 허용하는 규정을 두고 한은과 재정경제부가 의견차를 드러내고 있다. 속으로만 끙끙 앓던 한은이 지난 4월에야 공개적으로 “증권사에 지급결제기능을 허용하면 금융결제시스템의 리스크가 커지는 만큼 반대한다.”고 밝히며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해 12월 자통법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정책조율을 책임지고 있는 재경부가 제대로 한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재경부는 “법이 국회에까지 제출된 상황에서 어떻게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설 수 있느냐.”며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한은은 재경부가 법안 제정권을 가지고 관계자들과 의견조율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 1∼2년 사이에도 한은과 재경부가 맞서고 있는 정책사안은 자통법 말고도 여럿 있다. ●한은 반대 ‘KIC 설립´ 재경부서 추진 최근 한은은 외국계 자산운용사에 자산운용 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한국투자공사(KIC)가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문이 일었다. 이성태 한은총재는 “KIC는 외환운용의 여러 창구 중 하나”라고 위상을 격하시켰다. 그 배경에는 재경부가 2003년 한국투자공사(KIC)설립을 주장했을 때 반대했던 한은의 내심이 담겨 있다. 한은은 “세계적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축소하는 추세와 KIC설립이 맞지 않다.”고 밝혔다. 그래도 KIC는 재경부 추진대로 2005년 설립됐다. 앞으로 한은이 외환보유고 운용에서 KIC를 밀어줄지, 외국계에 위탁할지 시장의 관심사다. ●한은 ‘디노미네이션´ 좌절 한은은 오는 3일 10만원권,5만원권 등 ‘고액권 발행계획’을 발표한다. 한은은 3∼4년 전부터 1000원권을 1원으로 가격을 변경하는 화폐 단위개혁을 주장해왔다. 세계 10위권인 경제규모에 1만원권은 구매단위로 유효하지 않은 만큼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10만원권 수표 발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당시에는 위폐방지 기능이 부실한 구권 1만원권 위폐 출현도 심각한 문제였다. 그러나 한은의 오랜 바람은 재경부에 의해 좌절됐다. 재경부는 디노미네이션을 할 경우 가격에 대한 착시현상으로 물가인상, 부동산 인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은은 결국 지난 1월 위폐방지를 강화한 1만원권,1000원 신권을 발행했다. ●‘한은법 개정´ 날카롭게 대립 한은과 재경부가 가장 날카롭게 부딪친 때는 1998년과 2004년 한은법 개정 때였다.98년 개정 때는 60년대 이후 재정경제부 장관이 가지고 있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직을 찾아온 것이었다.2004년에는 금융통화위원회 내부의 재경부 우위의 인적 구조를 총재를 제외하고 3대 3으로 균형을 잡았다. 금통위원에 한은 총재 추천인 외에 한은 부총재가 포함된 것. 은행연합회 추천 몫까지 3석을 확보했다. 이 때문에 재경부는 사석에서 “통화정책이 한은 집행부 입맛에 따라 결정된다.”고 비판한다. 최근 한은 수지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수익이 났을 경우 수익금의 10%를 제외하고 국고로 들어가게 돼 있는 적립비율과 관련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논의도 제기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11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1·11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정부가 투기지역 기존 대출을 1인당 1건으로 줄이는 ‘1·11대책’을 내놓자 시장에서는 금방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은 하락 조짐이고 시중은행의 담보대출 잔액은 감소세다.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1월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44조 377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631억원이 줄었다. 그러나 올 들어 시행된 두 가지 중요한 규제, 즉 동일차주 대출 1건 제한은 15일, 전 금융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는 일러야 2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파급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내놓은 ‘소나기식 규제’가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경제 전체에 충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면에 이런 대책들이 지금까지 시행된 정책들과 마찬가지로 결국에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반짝 정책’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없지 않다. ●‘소나기 규제´에 신규대출 감소 ‘1·11’ 대책으로 부동산 매매시장이 꺾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담보대출 규모도 2001년 1월 이후 매월 증가해 오다 7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은행들의 대출규제가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대출금을 회수했을 뿐만 아니라 신규 대출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런 잇단 대책들이 부동산 가격을 하락시키는 데서 나아가 자금시장에 경색을 불러오지는 않을지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을 줄이기 위해 한국은행은 16년 만에 예금지급준비율(지준율)을 올렸다. 이에 시중금리가 상당폭 올랐다. 이성태 한은총재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겠다.”고 말해 콜금리 인상의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를 올리면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다. 한국금융연구원 김동환 연구위원이 15일 “빈대(투기 및 거품)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실수요 및 경기)을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번에도 일시적 ‘약발’? 참여정부가 투기지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40%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2003년 10·29 대책을 내놓은 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정책은 1년5개월간 지속됐다. 다시 정부는 보유세를 강화하는 ‘5·4대책’, 기존 대출자가 투기지역에서 신규 담보대출을 못하는 ‘6·30대책’,‘부동산대책 종합선물세트’라는 ‘8·31대책’을 내놓았다.6억원 이상 주택 종부세 부과와 1가구 2주택 양도세 50% 부과였다. 약발은 7개월 정도 갔다. 지난해 3월 투기지역에서 DTI를 40%로 규제하는 ‘3·30대책’은 효과가 거의 없었다. 결국 금융감독 당국이 지난해 6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액한도를 제한했다.‘1·11’ 대책에 대해 국민은행 임병수 개인소호여신부장은 “금융 쪽에서 본다면 당국이 소프트랜딩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주택담보대출 과열도 일단 잡힌 것 같다.”고 말한다. 신한은행 이규주 가계여신팀 부부장도 “부동산 시장에서는 한 건만 낮은 가격으로 매매가 돼도 바로 반영되는 만큼 현재 규제가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1·11’ 대책이 마지막 부동산대책이 된다면 그동안의 일련의 정책들과 상호 작용을 해서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소영 이두걸기자 symun@seoul.co.kr
  • 박승 前 한은총재 “기술혁신만이 한국의 유일한 성장동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성장동력은 기술혁신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한국능률협회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조찬 세미나에 참석,“한국기업의 부채비율, 금리부담률 등은 현재 미국, 일본 수준으로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다.”면서 “앞으로는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성태 한은총재 “경제주체들의 과도한 쏠림현상이 위기 확산 초래”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공동 개최한 국제콘퍼런스 오찬 연설에서 “위험요인이 축적되고 위기가 확산하는 과정의 이면에는 경제주체들의 과도한 쏠림현상이 있어 왔다.”면서 “정책당국이나 금융 전문가들은 시장 참가자들의 위험부담 행위가 장기적이고 전 조직에 걸친 시각에서 결정되도록 조언해 쏠림현상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성태 한은총재 “채권시장, 통화정책 파급경로 역할 미흡”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한은 주최 ‘채권시장과 통화정책’ 세미나에 참석,“국내 채권시장이 단기금융시장과 연계성이 낮고 유통시장에서의 투명성도 미흡해 통화정책 파급경로 및 시장기대 전파채널로서 기능이 원활하게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의 발언은 한은이 지난해 10월 이후 콜금리를 다섯 차례 인상했으나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정책금리와 시장금리간 괴리가 생긴 현상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 참가자와의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성태 한은총재 “지역본부·지점 축소·폐쇄안 검토 단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지역본부 및 지점 축소·폐쇄안은 현재 검토중인 사안으로 최종결정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한은 주최의 일선 학교 사회(경제과) 교사 직무연수 다과회에서 포항본부 폐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은은 은행 지점 및 기업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않기 때문에 일상 생활과 큰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순천·구미·진주 등 3개 지점을 폐쇄하고 포항본부를 지점으로 축소한 뒤 중장기적으로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성태 한은총재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 대응”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앞으로 통화정책은 경기동향에 유의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집행간부와 국실장,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6년 제2차 확대연석회의 훈시를 통해 “최근 국내 경기의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그 속도가 다소 완만해지더라도 경기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물가는 상승압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성태 한은총재 “4차례 금리인상 과하지 않다”

    이성태 한은총재 “4차례 금리인상 과하지 않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지난해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콜금리를 인상한 것이 과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성태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가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올해 말에 경기가 악화돼 연 4.25%가 콜금리의 정점이 된다면 한국의 펀더멘털에 비해 높은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2월 그리고 올해 2월과 6월 등 4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해 콜금리 목표치를 연 4.25%로 만들어놨다. 그는 경제전망과 관련,“올해 성장률은 유가 및 환율 등 대외변수의 여파로 당초 전망보다 다소 낮아져 4∼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가 상승 및 내수 확대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연말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에 가까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강남 일부 지역 부동산에 거품이 있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5.4%로 전월보다 0.4%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2월 이후 4개월째 하강 곡선을 그렸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하락,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다만 산업생산은 지난해 5월보다 11.6% 늘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도 1.7% 증가했다. 그러나 재고가 4.8% 늘어나 올들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은총재 “올 5%성장 힘들듯”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5% 경제성장이 사실상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5월 콜금리 목표치를 연 4.00%로 동결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초 경제성장 전망은 연간 5% 근처로, 상반기가 조금 높고 하반기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내수는 예상한 것과 별로 다르지 않지만, 원유가격이나 원화의 대외가치가 예상과 다르게 가고 있어 경제성장률을 낮추는 쪽으로 여건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오는 7월 수정전망을 할 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한은은 그러나 경기가 다시 침체기로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고 내수쪽에서도 소비가 착실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더블딥(경기가 반짝 회복후 다시 침체하는 현상)’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이 총재는 “최근 1∼2개월 사이 실물지표나 심리지표를 보면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다.”면서 “그러나 금통위의 시각은 지난해 하반기에 빨랐던 경기회복 속도가 올들어 약간 감소하거나 숨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환율하락으로 콜금리 묶어 금통위가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콜금리를 동결한 것은 연일 치솟는 국제유가도 부담이었지만, 최근 지속되는 환율 하락세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들의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콜금리마저 추가로 올리면 원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6월 인상론 힘실려 콜금리를 동결한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이 총재가 취임 후 밝힌 대로 통화정책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소신과는 모순된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이날 미국이 정책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올려 연 5%가 되면서 우리와의 격차가 1%포인트로 벌어진 것도 부담이다. 금리 격차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6월에는 인상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이성태 신임 한은총재 “부동산값 고려 통화정책 결정”

    이성태 신임 한은총재 “부동산값 고려 통화정책 결정”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부동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총재는 3일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의 가장 중요한 분야는 물가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물가가 통화정책의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부동산만 보고 통화정책을 할 수는 없지만 부동산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중요한 부분인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는 전 세계적인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이 있으며 최근 몇년새 우리 경제의 중요한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과 올해 나타난 부동산시장의 불안 움직임에 대해 한국은행은 우려를 갖고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이 잘되고 잘못됨을 나타내는 징조는 꼭 물가에서만 나타나지 않으며 물가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면서 “부동산시장도 그 중의 하나라고 보며 전체 금융안정 측면에서 한은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의 이날 발언이 금리정책과 관련해 불안심리를 자극하면서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 지표금리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주말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 5.20%로 마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은총재 이성태씨 내정…‘독립성’ 목소리 커질듯

    한은총재 이성태씨 내정…‘독립성’ 목소리 커질듯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에 이성태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이 내정자는 부산상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또 지난 6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홍보부장, 기획부장, 조사국장, 부총재보, 부총재 및 금융통화위원 등을 거쳤다. 이 내정자는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이뤄지면 다음달 1일부터 4년 동안의 임기에 들어간다. 이 내정자는 1951년 12월 부총재에서 총재가 된 김유택(2대 총재)씨에 이어 55년 만에 다시 부총재에서 총재로 곧바로 승진하게 됐다.‘대학 수석입학, 수석졸업’이라는 경력에 걸맞게 “순전히 자기 노력과 실력만으로 부총재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내부의 평가를 받는다. 청렴한 성격의 원칙주의자로 인사청탁 등은 일절 받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간 부총재로서 금융통화위원을 겸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통화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도 적절한 인사라는 평가다. 내부승진을 기대했던 한은 직원들도 “될 사람이 됐다.”며 이 부총재의 승진 기용을 반기는 분위기다. 더구나 이 내정자가 한은 내부에서 승진한 인물이라 상대적으로 한은 독립성에 관한 목소리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90년대 초 자금부 부부장 시절 투신사에 대한 한은특융이 불합리하다며 끝내 서명을 하지 않은 일화로도 유명하다.2003년 한은법 개정을 위한 국회 소위에서는 정부가 금통위원들에게 부당한 외압을 행사한 사례가 있다고 폭로할 정도로 소신이 강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혹여 학맥이 결정적인 기준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일부 시각은 여전히 부담이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2년 선배다. 현 정권 들어 부산상고 출신이 지나치게 약진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는 지적이다. 이 내정자가 평생 한은 외의 기관에서는 근무해본 적이 없는 점을 들어 대외 교섭력이 약해 고액권 발행 등 난제를 잘 풀어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박홍기 김성수기자 hkpark@seoul.co.kr
  • 새 한은총재 이성태씨 유력

    청와대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에 이성태(61) 한은 부총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23일 오후 새 한은 총재를 내정하기 위해 이 한은 부총재와 박철(60) 전 한은 부총재를 인사추천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라면서 “오후 늦게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 총재의 임기는 4년이다. 이 부총재는 한은 조사부와 자금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BOK(한국은행)맨’이다. 특히 이 부총재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2년 선배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어윤대 고대총장 “한은총재가 꿈”

    어윤대 고려대 총장이 “한국은행 총재를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 총장은 지난 17일 제주 중문단지에서 열린 2006년 고려대 전체교수 세미나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어느 신문에서 나를 한국은행 총재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쓴 것을 봤다.”면서 “한은 총재는 전문직인 데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정계 진출설에 대해 “사실 그 쪽(한나라당)에서 사람들이 찾아왔던 것은 사실인데, 나처럼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스타일은 정치하기가 힘들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 박승 한은총재, 모델 데뷔

    한국은행 총재가 TV광고 모델로 나섰다. 박승 총재는 지난 7일부터 매일 한차례 KBS에서 방송 중인 새 5000원권 지폐와 관련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한달간 모두 30회 방송되는 이 광고는 오는 21일까지는 KBS 1TV를 통해 밤 11시 뉴스 직전에, 이후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KBS 2TV를 통해 볼 수 있다. 한은은 매년 두 차례 ‘돈을 깨끗이 쓰기’,‘위폐 방지’ 등의 공익광고를 하고 있지만, 총재가 직접 모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총재의 광고모델 데뷔는 발권국 직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직원들은 새 5000권 발행을 앞둔 지난해말 총재와 가진 식사자리에서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직접 광고에 출연하시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박 총재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박 총재는 칠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미사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4시간 동안 강행군으로 진행된 촬영스케줄을 가볍게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재경부·한은 또 ‘금리 신경전’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끝나고, 박승 한은총재가 기자회견을 가진 뒤부터다. 당초 재경부나 한은은 콜금리를 결정하는 문제 만큼은 확실하게 같은 편으로 보였다. 양쪽 모두 ‘동결’에 사실상 의견을 같이 했고, 예상대로 결과도 그렇게 나왔다. 하지만 금통위가 끝난 뒤 박승 총재의 말은 조금 달랐다.9월에는 동결했지만, 사실상 다음달에는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물론 경기가 회복돼야 한다는 전제는 달았다. 그래도 시장은 ‘10월 금리인상’을 단번에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채권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치솟는 등 한바탕 요동을 쳤다. 솔직담백한 어법을 즐기는 박 총재가 또 한번 ‘말실수’를 한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상을 꺼리는 재경부는 당장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는 “(다음달 금리인상은)박 총재의 개인 생각 일 뿐”이라는 지극히 냉소적인 재경부의 반응까지 전해졌다. 그러자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며 재경부쪽으로 진의를 확인하려는 한은 고위관계자의 항의성 전화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가 이렇게 돌아가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제주를 방문 중인 한덕수 부총리는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를 올리겠다는 것은 당연하고 원론적인 얘기 아니냐.”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재경부와 한은이 금리인상과 그에 따른 파급 효과에 대한 시각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박 총재는 금리인상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계부문은 금융자산이 빚보다 많아 금리를 올려도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보다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최근 지표경기는 좋아지지만, 체감경기가 조금도 나아지고 있지 않은 데 대해서도 한은 박재환 부총재보는 “8월 중 소비자기대지수 등 소비심리는 악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종합적인 심리지표는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달 중에는 소비심리지표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재경부의 한 핵심관계자는 “가계부채가 500조원에 육박하고 있어 금리를 올리면 부채가 많은 가계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다음달에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는데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식의 언급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가 좋아져도 금리를 올리려면 기업투자도 늘어야 하는데 정부가 기업으로 하여금 투자를 하도록 유도할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전경하기자 sskim@seoul.co.kr
  • 박승 한은총재 “전재산 사회 환원”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전국중등학교 사회과교사 40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총재는 “우리 사회는 가진 사람들과 대기업들이 부(富)를 사회에 환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나도 세상을 떠날 때 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재의 재산은 45억원 가량 된다. 박 총재는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세계의 환경이 급변하면서 우리 사회는 기업과 가계, 그리고 기업 중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적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이런 고통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들이 감내하고 적응해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갑자기 기온이 영하 20도로 떨어졌는데 비닐하우스로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냉대식물을 키우는 등의 노력으로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길밖에 없다는 표현으로 비유했다.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지만 교육의식은 중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공공재인 교육을 개별재로 대체하려는 의식이 있다 보니 사교육비가 지나치게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박 총재는 이어 “선진국의 경우 교육 재원의 상당부분이 재산세로 충당된다.”면서 “자식이 없는 사람도 재산세를 많이 내 교육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여야, 朴한은총재 용퇴 촉구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집중 포화를 맞았다. 열린우리당 이계안·우제창·김종률 의원 등은 “박 총재가 외환운용과 관련된 실언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용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박 총재가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국가신용도를 지키는 데 충분한 외환 보유액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외환 보유액은 더이상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해 세계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최경환·이종구 의원 등도 “잘못된 말 한마디로 외환시장이 손실을 입었다.”면서 “중앙은행 총재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에 따른 시장혼란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 의원들로부터 ‘몰매’를 맞은 박 총재는 최근 외환정책 관련 실언에 대해 “본인의 부덕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한국 정부는 환율 조작을 위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지 않지만 환율이 무작정 떨어지는 것을 방치하지 않도록 미세조정을 하고 있다.’는 본인의 말을 외신기자가 왜곡보도한 것”이라고 억울해 했다. 박 총재는 용퇴 여부에 대해 “전후 사정을 잘 헤아려 의원님들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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