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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가족과 함께 한우 무료로 맛보세요’

    [포토] ‘가족과 함께 한우 무료로 맛보세요’

    2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경남 통영시 금호리조트에서 진행한 ‘송년한우파티’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한우통바베큐 무료시식을 즐기고 있다.사진 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 [인사]

    ■외교부 ◇국장급 △감사관 신치환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승진 △통상교섭본부장실 김남혁 △산업기술정책과 한대룡 최수연 △산업기술개발과 성시내 △자동차항공과 박일철 △전력산업과 권순목 △신북방통상총괄과 강연주 △자유무역협정이행과 고장원 △세계무역기구과 김홍수◇수석전문관 승진 △구주통상과 박재흥 △신북방통상총괄과 김현진 ■해양경찰청 ◇치안감 승진 △서해지방청장 김병로◇경무관 승진 △경비국장 서승진 △해수부 파견 정봉훈 △교육 김종욱◇총경 승진 △대변인실 성대훈 △제주서 경비구조과 고민관 △상황센터 양종타 △기획조정관실 송민웅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이광진 △해양수산부 파견 유충근 △목포서 해양안전과 김정수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최경근 △부산서 경비구조과 박상욱 △해양안전과 박기정◇전보 △중부지방청장(전담 직무대리) 구자영 △남해지방청 부장 오상권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전략사업본부장 이재혁 △도시재생본부장 한병홍 △건설기술본부장 한효덕 ■인천국제공항공사 ◇1급 승진 △감사실 유구종 △기획조정실 신가균 △운항지원처 김필연 △건축기계처 전형욱 △스마트공항처 김상일◇2급 승진 △홍보실 언론홍보팀 조상현 △상생경영처 자회사협력팀 김영일 △교통서비스처 교통계획팀 서양환 △수하물운영처 수하물운영1팀 이상영 △터미널시설처 시설환경팀 서현호 △전기통신처 항행시설팀 전병식 △스마트정보처 경영정보팀 김광열◇실/처장 보직인사 △항공보안실장 최훈 △기획조정실장 이재훈 △인재개발원장 류진형 △통합운영센터장 주견 △경영혁신본부 인사노무처장 김범호 △경영혁신본부 상생경영처장 이상용 △경영혁신본부 경영지원처장 여태수 △여객서비스본부 여객서비스처장 신가균 △여객서비스본부 교통서비스처장 이상욱 △운항서비스본부 운항시설처장 배영민 △운항서비스본부 수하물운영처장 황석 △시설본부 에너지환경처장 김한선 △미래사업추진실 복합도시사업처장 김용철 △항공보안실 항공보안처장 김현태 △항공보안실 경비보안처장 이상조 ■인천항만공사 ◇1급 승진 △인재개발팀 이정필 △인재개발팀 박진우 △여객터미널사업팀 김영국 ■한국에너지공단 ◇승진 △1급 김동수 나을영 우영만 △2급 이한우 윤영상 김회철 김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승진<1급> △혁신전략실 이수형 △재도약성장처 최학수 △기업인력지원처 김종균 △경기서부지부 주상식 ■KBS △감사실장, 청탁방지담당관 겸직 배안철△감사실 기획감사부장 권찬중△감사실 콘텐츠제작감사부장 김기용△감사실 사업/인프라감사부장 김희중 ■순천향대 △경영부총장 겸 SIR센터장 김승우 △교학부총장 겸 HRD본부장 황창순 △산학협력부총장 겸 SIR-I센터장 겸 산학협력통합지원본부장 서창수 △특임부총장 겸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이항재 △SCH미디어랩스학장 겸 SCH융합과학연구소장 이현우 △산학평생대학장 겸 평생교육원장 겸 원격평생교육원장 겸 듀얼공동훈련센터장 이광수 △기획처장 문대규 △교무처장 조정기 △산학협력단장 김동학 △입학처장 이상명 △학생처장 김동식 △진로개발처장 홍민 △국제교육교류처장 유병욱 △대외협력실장 원종원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 윤정교
  • 땅값 도면·교통정보 ‘한눈에’ 업무혁신 앞장선 공무원들

    땅값 도면·교통정보 ‘한눈에’ 업무혁신 앞장선 공무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려고 애쓰는 주인공들이 있다. 바로 공무원들이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지방행정의 달인’을 뽑고 있다. 이들의 헌신을 공직사회에 알리고,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뤄 낸 성과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올해 선정된 ‘지방행정의 달인’들 이야기를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곽인선(56) 서울시 주무관은 부동산 정책에 필수적인 지가현황도면(LPMS)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지가현황도면은 그해의 산정지가와 지난해의 개별공시지가 등이 기재되는 도면이다. 서울시 9급으로 입직한 그는 공직생활 30년간 ‘국민이 불편해하는 것을 해결하자’는 신념으로 기술 개발이라는 한우물을 팠다. 이런 노력의 결과물로 그는 서울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창의상을 16차례 수상했다. 그는 “공직자 최고의 자부심이자 인생의 보람”이라고 말했다.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연탁(41) 주무관은 ‘스마트 교통의 달인’이다. 정 주무관은 부산시 교통정보를 한 곳에 모으는 허브 역할을 하는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그는 기관 부서별로 운영 중이던 부산 교통권역 교통정보를 통합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4차산업 혁명시대의 대표 기술인 ‘딥러닝’ 기술을 교통관리시스템에 접목해 실시간으로 부산시 교통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정 주무관은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신나게 하자는 마음가짐이었다”며 “변화를 주도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라고 웃었다.경기 성남시 수질복원과에서 근무하는 신택균(46) 주무관은 ‘하수처리의 달인’이다.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그는 하수처리 기술 개발을 통해 높은 예산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특히 약품으로 인을 제거할 때 방류수를 절감하는 방법을 제안해 성남시는 매일 8000t의 하수처리물을 아끼고 있다. 그는 “단순히 업무를 개선하려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했지만 기술개발과 예산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재능은 신이 내린 선물이 아니라 나의 작은 관심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경기 광주시 징수과 임미정(48) 주무관은 지방세 분할납부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행정제도를 저작권으로 등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행정 자동화’의 달인에 올랐다. 공직생활 23년째인 그는 이제야 공직자가 무엇인지, 우리의 일이 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고 있다고 한다. 임 주무관은 “호기심 많고 오지랖 넓은 사람이 손해 보는 듯한 세상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상은 열심히 잘 살아왔다는 위로와 격려를 안겨 줬다”고 말했다.1080억원으로 평가받는 돈 버는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을 개발한 김민자(52) 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은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개발과 실용화의 달인’으로 뽑혀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매년 버섯의 현장 평가회와 시장성 평가를 추진해 전국 37곳에 토종 팽이버섯을 보급했다. 유럽, 캐나다, 중국 등에 토종 팽이버섯 17t을 수출해 토종 팽이버섯의 세계화를 이끈 그는 “철저하게 수요자 처지에서 고민해 해결책을 고안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우리 한우 많이 드세요”

    “우리 한우 많이 드세요”

    20일 서울 마포구 안동한우마을에서 열린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에서 홍보 모델들이 ‘한우 회식 인증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우리의 소원은 통일 - 파주 임진각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우리의 소원은 통일 - 파주 임진각

    “야,야,야.... 구림자 넘어왔어. 조심하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감독, 2000)에 나오는 장면이다. 북측을 바라보는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에게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가 농반진반으로 내뱉는다. 이처럼 그림자도 남북을 넘지 못하던 불신의 시절을 넘어 새로이 평화와 공존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민족 분단의 상징과 더불어 이산가족의 한을 달래주던 파주 임진각으로 가보자.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임진각(臨津閣). 길이 244Km에 달하는 한강의 제 1지류인 임진강변에 1972년 ‘임진강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을 담아 정부 주도로 세워진 편의시설이다. 지상 3층과 지하 1층 대지 6,000평, 총 연건평 2,442㎡ 규모로 조성된 임진각에는 6·25전쟁 이후 사람의 내음이 그대로 남아 있다. 판문점이나 도라산역,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같은 행정적인 지명과는 달리 이곳 임진각에는 북녘에 가족을 남겨둔 실향민들의 아픔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남측 군사분계선으로부터 7Km 떨어진 임진각에는 북한 실향민들이 북녘 고향을 향해 제사나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1985년 9월 26일에 ‘망배단’이 설치되었다. 이 곳에서 매년 연초에는 연시제, 추석에는 망향제를 합동재배하여 북녘 땅에 대한 그리움을 실향민들 가족들은 지금도 매만지고 있다. 주로 임진각을 찾는 실향민들은 황해도와 평안도 출신 들이 많다. 또한 임진각 3층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개성까지도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망원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풍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임진각에서는 아직도 6·25전쟁의 상흔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자유의 다리’다. 1953년에 폭 4.5~7m, 높이 8m 내외의 목조 다리로 건설된 이 다리를 통해 북한에 잡혀 있던 포로 12,773 명의 한국군과 유엔군이 남한으로 넘어왔다. 지금도 판문점에 위치한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더불어 전쟁의 상처를 상징하는 교량으로 역사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자유의 다리 너머에는 북한 땅이 아니라 남측의 민간인 통제 구역으로 지금도 출입은 통제되고 있다. 현재 이 다리는 경기도 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다.또한 임진각 자유의 다리 오른편에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도 볼 수 있다. 6·25전쟁 시기에 연합군의 군수 물자를 수송하던 이 기관차는 연합군이 후퇴하는 도중 열차가 북한군에 넘어갈 것을 우려, 인위적으로 파괴되었다. 반세기 가량 장단역 터 50M 지점에 방치되어 있다가 2007년 11월에 화학처리를 거쳐 현재 임진각에서 등록문화재 제78호로 전시 중이다.이 외에도 임진각 주변에는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통일공원, 망향의 노래비 등이 주변에 있다. 특히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위해 조성한 99만㎡의 넓은 잔디언덕으로 조성한 평화누리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파주 임진각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반드시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도라산역과 제 3땅굴을 함께 보는 DMZ안보 관광을 적극 추천.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특히 전쟁을 기억하는 나이드신 부모님과 함께 3. 가는 방법은?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494-1 - 경의선 전철로는 문산역에서 하차, 문산-도라산 열차로 갈아탄 후 임진강역에서 하차 - 서울에서 9710, 909번 버스 탑승후 문산 버스터미널에서 058번 버스. 임진각하차. 4. 감탄하는 점은? - 실향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규모가 크고 역사가 만들어진 장소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중, 주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6. 꼭 봐야할 것은? - 평화누리 공원, 자유의 다리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메기매운탕 ‘반구정 나루터집’, 부대찌개 ‘삼거리부대찌게’, ‘석이네 부대찌개’, 한우 ‘조재벌생고기’,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imjingak.co.kr/xe/imjingak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도라산역, 제 3땅굴,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출판단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임진각의 정체성은 바로 실향민들의 한에 있다.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의미있는 방문지임에는 틀림없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포토] 홍콩 미녀도 찾은 ‘한우 파티’

    [포토] 홍콩 미녀도 찾은 ‘한우 파티’

    15일 오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홍콩 2030 젊은 층의 한우 맛 체험과 소비촉진을 위해 코즈웨이 베이 The Artist House에서 진행한 ‘한우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가한 한 참가자가 한우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콩 일반 소비자 150명, 기자·인플루언서 30명 등 총180여명이 참석해 한우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와 행사 입장 수익금 기부를 통해 한우 이미지 부각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사진 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 [포토] 홍콩서 열린 ‘한우 크리스마스 파티’

    [포토] 홍콩서 열린 ‘한우 크리스마스 파티’

    15일 오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홍콩 2030 젊은 층의 한우 맛 체험과 소비촉진을 위해 코즈웨이 베이 The Artist House에서 진행한 ‘한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콩 일반 소비자 150명, 기자·인플루언서 30명 등 총180여명이 참석해 한우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와 행사 입장 수익금 기부를 통해 한우 이미지 부각하는 효과를 거두었다.사진 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본상, 사료 자동화 등 ICT 접목한 시스템 개발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본상, 사료 자동화 등 ICT 접목한 시스템 개발

    ●농업 오세광씨 과학적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소득을 극대화했다. 정보통신기술(ICT)로 사료 자동화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번식률을 향상시켰다. 꾸준한 자기 개발로 농가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인 ‘청춘한우’(회원 400명)를 운영하고, 혈통·산차 등을 자동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른 농가에 무료 보급했다.
  • ‘참예우’ 국가 명품 브랜드 인증

    전북지역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가 6년 연속 ‘국가 명품 브랜드’로 인증 받았다. 전북도는 11일 열린 ‘2018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국가 명품’ 브랜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6년 연속이다. ‘국가 명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를 해 결정한다. 앞서 참예우는 2010년부터 3년간 대통령상을 받았다. 참예우는 도내 11개 시·군, 6개 축협의 공동 한우 브랜드로 700여 회원 농가에서 5만 3000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임을 다시 확인한 것”이라며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육으로 최상의 한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0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0월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하고 11월 28일 2억원을 넘겼다”고 말했다. 성금 누적액은 2억 2268만 8342원이다. 향군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이 1600여만원이었고, 산하업체 2000여만원, 향군 각급회 1억 1500여만원, 참전 및 보훈단체 1600여만원, 기업 및 일반회원 3800여만원 등이었다. 최근 들어 기업 및 일반인 참여도 늘면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금일봉을 보내왔고, 한성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했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11월 15일~30일) □ 향군본부 임직원 배성대 300,000원, 한교출 300,000원, 최학래 200,000원, 박종학 100,000원, 김형수 100,000원, 손무현 100,000원, 안찬희 100,000원, 최준식 100,000원, 홍민 100,000원, 이상명 100,000원, 신동규 50,000원, 김종국 50,000원, 이숙경 50,000원, 박래혁 50,000원, 임명식 50,000원, 이상배 50,000, 강경원 50,000원, 장형기 50,000원, 조정휘 50,000원, 조철희 50,000원, 김영운 50,000원, 황은철 30,000원, 곽신권 10,000원, 김혜영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송필근 10,000원, 주인석 10,000원, 정명식 10,000원, 박경선 10,000원, 강우석 10,000원, 김중옥 10,000원, 김진석 10,000원, 박현미 10,000원, 이왕호 10,000원, 강경운 10,000원, 권태윤 10,000원, 김성규 10,000원, 문한조 10,000원, 우보리 10,000원, 임정락 10,000원, 고대현 10,000원, 김현종 10,000원, 박여진 10,000원, 성욱경 10,000원, 엄춘광 10,000원, 이수정 10,000원, 공승갑 10,000원, 조규호 10,000원, 조정일 10,000원, 진광진 10,000원, 최수경 10,000원, 최원준 10,000원, 황승원 10,000원, 이용재 10,000, 오경자 10,000원, 강치구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향우종합관리 - 향우종합관리(주) 1,510,000원 향군타워본부 - 향군타워임직원 365,000원 통일전망대 - ㈜통일전망대200,000원 □ 향군 각급회 서울시회 - 서울시회 4,030,000원 부산시회 - 신용길 100,000원, 기장군회 100,000원, 해운대구회 100,000원, 염봉준 50,000원, 심은정 50,000원, 서구회 30,000, 북구?사상구회 150,000원 경기도회- 경기도회 4,101,000원 광명시회 - 광명시회 360,000원 구리시회 - 구리시회 452,000원 하남시회 - 하남시회 1,000,000원 강원도회 - 정선군회 500,000원, 춘천시회 500,000원, 태백시회 500,000원, 인제군회 250,000원 대구시회 - 대구시회 2,481,280원 대전?충남도회 - 천안시회 5,000,000원, 금산군회 3,100,000원, 성대림 1,000,000원, 동구회 1,200,000원, 서천군회 1,000,000원, 대전?충남이사회 950,000원, 천안군회 헌우회 200,000원, 동구용전동회 100,000원, 유성구회 30,000원, 충북도회 - 청주시회 채수민 1,000,000원, 진천향군임원 34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200,000원, 보은군청년단 100,000원, 청주시회 성안동 200,000원, 송석유 120,000원, 한용석 100,000원, 남일면 100,000원, 강서동 100,000원, 오송읍 100,000원, 최재문 50,000원 경북도회 - 경주시회 1,000,000원, 울진군회 강현덕 1,000,000원, 장흥군회 1,000,000원, 포항시회 이종엽 500,000원, 울진군회 300,000원, 문경점촌3동 200,000원, 문경가은읍회 200,000원, 홍순임 200,000원, 고령군회 144,000원, 청송군회 이사회 100,000원, 문경점촌5동 100,000원, 문경점촌2동 100,000원, 상주군회 변인주 50,000원, 문경점촌4동 50,000원, 이상인 10,000원, 배득찬 10,000원, 정기진 10,000원, 김주일 10,000원, 이병만 5,000원, 정상진 5,000원, 이종오 5,000원, 박승기 5,000원, 배한수 5,000원, 공대현 5,000원, 김태호 5,000원, 김상화 5,000원, 윤재웅 5,000원, 오세정 5,000원, 이재목 5,000원, 강경모 5,000원, 임주요 5,000원, 채성철 5,000원, 조현태 5,000원, 윤보영 5,000원, 한백병 5,000원, 서한수 5,000원, 김민수 5,000원, 김병철 5,000원, 김연출 5,000원, 김유태 5,000원, 봉화군회 정식 30,000원, 임병진 10,000원, 정현숙 10,000원, 영천시회 이성기 24,000원, 유운식 24,000원, 정병창 12,000원, 경산시회 김종근 12,000원, 백상현 12,000원, 방영택 12,000원, 이상우 12,000원, 황희문 12,000원, 박임택 12,000원, 김종수 12,000원, 이용운 12,000원, 김영길 10,000원, 최종담 10,000원, 이종호 6,000원, 김종완 6,000원, 조승래 6,000원, 박선미 6,000원, 포항시 이혁재 4,800원 경남?울산시회 - 함안군회 1,210,000원, 창녕군회 1,202,000원, 울산중구회 1,000,000원, 진주시회 1,000,000원, 김해시회 1,000,000원, 의령군회 김정수 1,000,000원, 경남고성군회 1,000,000원, 밀양시회 900,000원, 거창군회 740,000원, 통영시회 653,000원, 창원의창성산구회 630,000원, 마산시회 520,000원, 울주군회 500,000원, 거창군회 500,000원, 울산남구회 450,000원, 울산동구회 285,000원, 양산시회 200,000원, 창원시진해구회 150,000원, 밀양시회 김재희 100,000원, 진주시회 100,000원, 거제시회 박재운 100,000원, 아주동 100,000원, 상주면회 100,000원, 통영시회 197,000원, 황금부 10,000원, 울산동구회 89,000원, 통영시회 50,000원, 밀양시회 박찬동 20,000원, 밀양시회 오상경 20,000원 전북도회 - 전북도회 10,000,000원, 박지량 7,000,000원 광주전남도회 - 광주북구회 1,900,000원, 고흥군회 1,250,000원, 신안군회 1,111,000원, 하동군회 1,000,000원, 강진군회 1,000,000원, 광양시회 990,000원, 무안군회 810,000원, 구례군회 750,000원, 목포시회 사무국장 250,000원, 목포시회 행정과장 50,000원, 맹중겸 50,000원, 양유술 5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육종회 후원자 27명 3,200,000원,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3,000,000원,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1,000,000원, 아홉길사랑교회 1,000,000원, 여군협의회 이재순 1,000,000원, 정보동우회 1,000,000원, 이상돈 국회의원 금일봉, 육탄십용사 200,000원, 071-ROTC경주 200,000원, 순천검찰 이혜영 100,000원,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100,000원, 무술지도사범전역회 100,000원, 월남찬전자예산지회 100,000원, 허원 50,000원,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50,000원, 월남참전대전동구회 서홍석 50,000원 □ 국회 :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금일봉 □ 기업/일반회원 엔텍월드(주) 3,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2,500,000원, 용천종합건설(아산) 2,000,000원, AMERICA KOREAN VETERNAS 1,109,458원, 다원노무법인 최종치 1,000,000원, 임병립 900,000원, 법무법인 지평 200,000원, 김용주 444,400원, 강신혁 200,000원, 071-경주민속한우 200,000원이영하 200,000원, 송종희 파워아이엔티 200,000원, ㈜수소프트 100,000원, 김두환 100,000원, 김영애 100,000원, 김용규 100,000원, 김종진 100,000원, 박민정 100,000원, 위성철 100,000원, 대구노원동 100,000원, 지광준 100,000원, 우리은행 이상흡 100,000원, 이현재 100,000원, 전종철 100,000원, 박경수 100,000원, 변희성 100,000원, 김영호 80,000원, 백성호 60,000원, 최혜경군사편찬연구소 50,000원, 남광우 50,000원, 김미영 50,000원, 정장백 50,000원, 장석은 50,000원, 이사의 50,000원, 최순창육사7기 50,000원, 이창환 50,000원, 유인선 50,000원, 배문수 50,000원, KBS 이상근 50,000원, 박광준 30,000원, 김영자 30,000원, 김정택 30,000원, 박태순 30,000원, 박형남 30,000원, 박효기 30,000원, 천상현 20,000원, 최갑두 20,000원, 김동열 20,000원, 김민수 20,000원, 이광훈 20,000원, 조대성 20,000원, 김재겸 20,000원, 손은남 20,000원, 공상건 10,000원, 정문덕 10,000원, 서윤하 10,000원, 전석희 10,000원, 이기용 10,000원, 김봉건 10,000원, 현광식 10,000원, 황삼주 10,000원, 홍두선 10,000원, 허철산 10,000원, 한성방 10,000원, 최희대 10,000원, 최순창 10,000원, 최동안 10,000원, 주호정 10,000원, 전자열 10,000원, 이종정 10,000원, 이병옥 10,000원, 이백림 10,000원, 이동수 10,000원, 이건영 10,000원, 윤상철 10,000원, 유병현 10,000원, 엄경환 10,000원, 박형수 10,000원, 박창긍 10,000원, 박유래 10,000원, 김하영 10,000원, 김자일 10,000원, 강순향 10,000원, 강원봉 10,000원, 김영진 10,000원, 깅용림 10,000원, 한찬상 10,000원, 이봉황 10,000원, 안광원 10,000원, 이완준 10,000원, 김찬 10,000원, 백남선 10,000원, 설동균 10,000원, 공호성 10,000원, 강민지 10,000원, 박인숙 10,000원, 이종섭 3,000원
  •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시험 마친 청춘의 자유시간, 예나 지금이나 일단 ‘찰칵’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시험 마친 청춘의 자유시간, 예나 지금이나 일단 ‘찰칵’

    1980~1990년대만 해도 대입 본고사나 수능, 입학식·졸업식을 마치면 부모와 함께 꼭 짜장면을 챙겨 먹는 학생이 많았다. 조금 유복한 가정의 학생은 경양식집에 가서 ‘돈까스’나 ‘비후까스’(비프 커틀릿),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 먹곤 했다. 소풍을 가면 꼭 김밥을 싸 갔고, 수학여행을 가면 숙소에서 베개 싸움을 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하지만 지금은 식생활과 여행 문화가 변하면서 학생들의 교실 밖 ‘뒤풀이’ 문화도 많이 달라졌다. 요즘 청소년들의 뒤풀이 문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본다.●간소화된 수능 뒤풀이… 돈 모아 해외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5일 저녁 서울 홍대입구, 건대입구, 이태원 등 번화가의 모습은 평소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0여년 전만 해도 수능날 밤이면 고3 학생들이 일으키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험생의 일탈이 크게 줄어든 분위기다. 과거 수능이 입시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비중이 컸을 때에는 수능만 끝나도 해방감을 만끽하려는 학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시 비중이 커지면서 수능 뒤풀이도 ‘간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수능을 본 진모(18)군은 “수능이 끝났다고 입시가 다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막상 놀 순 없다”면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고, 수능 비중이 줄어들면서 수능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고3이 많다”고 말했다. 강모(18)군은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입시 전략을 어떻게 세우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입시설명회에 찾아다니고 입시 상담 받기에 바쁘다”고 말했다.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의 주된 관심사는 ‘여행’, ‘외모 가꾸기’, ‘운전면허 취득’ 등이었다. 특히 과거에 비해 ‘해외여행’을 꿈꾸는 학생이 유독 많았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어 ‘돈’을 벌고 싶어했다. 취업포털 알바몬이 수능 전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수험생 1786명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설문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72.6%(1297명)로 가장 많이 꼽혔다. 직접 번 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는 ‘자립심’ 강한 학생이 비교적 많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조은수(18)양은 “PC방에서 알바로 돈을 모아 친구와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최유나·이다영(18)양은 “성당 사람들과 해외 봉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했다. 10년 전 입시를 치른 09학번 남형진(28)씨는 “저희 때에는 수능 끝나고 해외여행을 갈 생각은 거의 못했고 여행을 떠나도 국내 여행이 전부였다”면서 “대학생이 돼서야 학기 중 알바로 모은 돈으로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갈 수 있었던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중간·기말고사가 끝나고 나서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학생들의 동선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과거 친구들이 모여서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면, 지금은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다)가 대세다. 노래방 시간이 끝날 때쯤 추가 시간을 달라고 사정하는 일도 지금은 없다. 또 2000년 전후로 스타크래프트가 큰 인기를 끌던 시절 PC방이 청소년들의 단골 아지트였다면, 지금은 ‘VR’(가상현실) 카페와 ‘방 탈출’ 카페가 주요 아지트로 떠올랐다. ●내신 시험 끝나면 ‘혼코노’·영화·맛집 투어 먹는 것은 단순히 ‘떡볶이’ 등 분식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TV와 인터넷에 ‘맛집’ 소개와 ‘먹방’이 줄을 잇다 보니 청소년들도 어렵지 않게 맛집 탐방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음료 중 특별히 맛있는 음료를 찾아다니며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 최근에는 ‘인생 네 컷’이라는 스티커 사진찍기가 청소년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흑백 필름 느낌의 사진을 찍으며 아날로그 감성을 즐기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청소년들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영국 록밴드 ‘퀸’의 노래에 열광하고 있다. 한편 소풍이나 수학여행 장소로는 전통의 강호인 ‘경주 불국사’나 ‘제주도’보다 ‘에버랜드’와 같은 놀이공원의 호응도가 더 높은 편이다.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도 주요 수학여행지 중 하나다. 하지만 갈수록 틀에 박힌 ‘○박○일’ 여행보다 당일치기 현장 체험학습을 떠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과학관이나 식물원을 방문하거나 연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학교도 늘어나는 추세다.●졸업식은 문화 행사로… 밀가루 세례 옛말 요즘 졸업식에서 받는 졸업장은 예전만큼 ‘빛’이 나진 않는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하며 펑펑 눈물을 쏟는 학생도 없다. 통신 수단 발달로 졸업 이후에도 언제든지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인지 ‘졸업’을 ‘헤어짐’으로 인식하는 학생 역시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든 분위기다. 중·고교에서는 졸업식을 하나의 축제나 문화행사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졸업 앨범 사진을 찍을 때 독특한 의상을 입거나 특별한 콘셉트로 촬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복장을 따라 입고 흉내 내는 학생이 시선을 끌었다. 졸업식이 끝난 뒤 주로 먹는 음식은 ‘한우’, ‘삼겹살’ 등 육류를 비롯해 ‘냉면’, ‘파스타’ 등 다양했다. 올해 2월 고교를 졸업한 김정환(19)씨는 “평소 자주 먹어보지 못한 한우를 부모님이 사 주셨다”면서 “요즘도 졸업식이나 입학식 마치고 짜장면을 먹는 학생이 간혹 있지만 특별히 찾아서 먹진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졸업식 뒤풀이로 밀가루와 계란 세례를 퍼붓는 추태도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밀가루 세례는 까만 교복에 안녕을 고하고 자유를 선언한다는 의미로 1950~1960년대부터 지속돼 왔다. 처음에는 분필가루가 사용되다 1970년대부터 밀가루로 바뀌었고, 1983년 교복 자율화로 잠시 중단됐다가 1986년 교복 부활과 함께 최근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학생들이 교복을 찢고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알몸인 상태로 거리를 누비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이 졸업식날 학교 인근에서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청도 각 학교에 졸업식을 축제 형식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하면서 지금은 밀가루 세례가 거의 사라졌다. 학교 축제에서는 ‘밴드 동아리’보다 ‘랩 동아리’가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별로 랩 동아리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다. 음악전문채널 엠넷의 ‘쇼 미 더 머니’와 ‘고등래퍼’가 청소년들에게 주목받으면서 ‘래퍼’를 꿈꾸는 학생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의정부 ‘경기평화광장’ 23일 개장 앞두고 행사 풍성

    의정부 ‘경기평화광장’ 23일 개장 앞두고 행사 풍성

    경기도가 북부지역 랜드마크가 될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의 개장을 기념해 23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화합의 축제을 연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북부지역 13개 동아리가 사물놀이, 하모니카,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24일 열릴 광장 개장식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육군 제3군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 퍼레이드, 경기도무형문화재 광명시립농악단의 흥겨운 한마당, 9인조 아이돌 그룹 ‘SF9’의 공연 등이 잇따라 열린다. 마지막 25일에는 대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대학문화축제와 버스킹이 이어지며, 폐막으로 ‘선녀와 나무꾼’ 광장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흘간의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 및 상설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파빌리온 북카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꿈꾸는 놀이터’ 브릭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파빌리온과 이어지는 문화공간에서는 ‘경기 새천년 유라시아에서 길을 찾다’ 사진전도 열린다. 광장 곳곳에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차려지고, 밤에는 일루미네이션 장식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판매 부스와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의 한우 홍보 및 시식코너도 준비된다. 임순택 경기북부청 회계담당관은 “광장 개장에 맞춰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의 랜드마크로서 도민들을 위한 열린 광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광장 개장에 맞춰 북부청사 안에 복합 문화휴식 서비스 공간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문 연다. 과거 북부청사 본관 1층에 있었던 행정도서관(178㎡) 보다 약 5배 커진 850㎡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1만 5000권의 장서와 10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북월(BOOK WALL: 책으로 만든 벽) 형태로 도서를 비치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은 물론, 북 콘서트와 공연 등이 펼쳐질 소무대, 화제의 도서를 소개하는 ‘지금 서점� �, 보드게임, 수유실 등을 갖췄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주목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주목

    지난 16일 수원아주대병원 별관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시민강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청년의사(대표 양경철)의 주관하에 개최됐다. 본행사는 개회식 이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내과, 치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정보의 잘못된 점을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데큰 의미가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미소를 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우윳빛깔치아만들기’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신명철과장의 ‘우유와뼈건강’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대중교수는 ‘우유에관한오해와진실’ 이라는 주제로 일반사람들이 갖고있는 우유에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수치에 영향을주고 비만의원인이된다고인식하는것도 잘못된편견이라고전했다. 실제로 2017년에 발표된 연구자료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 40세에서 69세사이의 성인5,51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유제품섭취와 대사증후군 및 복부비만발병률을 조사했을 때, 주7회이상 유제품을 챙겨먹은 사람들이 전혀 안먹은 사람들과 비교해 그 수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특히 식품중당분과 탄수화물함량이 높을수록 입안에 세균이 증가해 각종 구강질환에 걸린다는점을 주목 할 만한데, 우유는 입안의 산성도를 낮추며 치아의 손실된 칼슘을 보충해준다. 박원장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음료는 물과우유 뿐이며, 우유는 하루에 3번 정도 섭취할 때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고전했다. 오히려 우유에는 칼슘, 유청단백질,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인자가있어 체중관리와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박창진원장은 ‘우윳빛깔치아만들기’라는 주제와함께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과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꺼냈다. 먼저, 박원장은 충치, 치주질환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입안의 산성도를 언급했다. 입안의산성도가 증가하는 것은 타액분비량이 감소하거나, 산성이높은식품섭취, 잘못된칫솔질, 소홀한관리등을 원인으로들었다. 김 교수는 “일부에서는 막연히 우유에 지방성분이 있으니 콜레스테롤 역시 많아 동맥경화의주범이 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며, “실제로 흰우유 1컵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1일섭취권장량의 10% 만들어 있고, 오히려 뇌졸중과 당뇨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면역력까지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우유섭취가 심혈관질환과 당뇨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평소 꾸준한 유제품 섭취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칫솔질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공개하며, “양치질은 자주하는 것보단 치아 곳곳을 정확하고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뻣뻣한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명철과장은 ‘우유와뼈건강’이라는 주제와 함께 뼈를 구성하는영양소, 뼈건강을 지키기 위한우유섭취의중요성, 연령별 유제품섭취권장량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과장은 전문의들이 뼈건강과 키성장에 우유가 좋다고 하는 이유로, 뼈에좋은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D 등이 우유에 모두 들어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모두 마친뒤 가수 홍경민씨와의 토크타임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홍경민씨는 평소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자리에 있는 시민분들에게도 꾸준한 우유섭취를 권했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관계자는 “본 시민강좌에서 우유에 대한 잘못된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정보를 공유할 수있어 뜻 깊은자리였다.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얻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우유에대한 관심을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쿨투라’, 이천시 로컬푸드 음식문화행사 ‘맛 나드리’ 진행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쿨투라’, 이천시 로컬푸드 음식문화행사 ‘맛 나드리’ 진행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수형 총장)는 학교 기업 레스토랑 ‘쿨투라’가 지난 13일 이천 로컬 식재료로 한식의 맛을 표현하고 즐기는 행사 ‘맛 나드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맛 나드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과 학교기업 레스토랑 ‘쿨투라’에서 기획한 행사로 쿨투라 대표 셰프인 복종대 교수는 현장실습 학생들과 함께 레시피를 만들고 행사의 중심인 음식을 함께 준비했다. 이천의 대표 농축산물인 쌀, 한우, 인삼, 게걸무 등을 주재료로 하여 이천의 향기를 한식 상차림으로 옮겼다. ’맛 나드리‘ 한식차림은 이천에서 나는 로컬푸드로 만들어진 메뉴 8개 코스로 구성되었다. 이천고구마로 만든 주전부리를 시작으로 이천쌀과 인삼으로 만든 인삼죽을 에피타이저로 냈으며, 이천 들기름으로 향을 더한 야채무침과 메인요리로는 이천한우 등심으로 만든 양념구이를 선보였다. 또한 이천 게걸무로 만든 생채와 유과로 만든 디저트와 차로 마무리 하는 등 이천의 향기가 듬뿍 담긴 상차림을 내어 놓았다. 행사에 참여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에 소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이천에서 생산된 맛좋고 건강한 식자재를 사용한 훌륭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이천시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시와 대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 농가의 정성과 쿨투라 셰프와 푸드스쿨 학생들의 야무진 솜씨로 참석한 생산농가와 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김종관 마장면 주민자치위원장, 안광석 이천로컬푸드 센터장 외 이천 농축산 생산 농가주민들이 함께 하여 로컬푸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 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학교기업 ‘쿨투라’는 푸드스쿨 학과에서 운영하는 킨포크 스타일의 카페레스토랑으로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부터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쿨투라는 학교기업지원사업을 통해 푸드스쿨의 연계 전공의 창의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개발된 메뉴를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 총장은 “맛 나드리는 우리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청강대학은 이천시와 함께 향후 더 많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은 팜푸드비즈니스전공, 푸드콘텐츠전공, 식품영양전공, 카페베이커리전공, 조리전공 등 5개의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발달장애 예술가 위한 ‘2018 JW 아트 어워즈’

    [서울포토] 발달장애 예술가 위한 ‘2018 JW 아트 어워즈’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15일 서울 서초구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2018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를 가진 만16세 이상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조영배 작가의 ‘크레인 1’이 대상을 차지했다. 2018.11.15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은 서울 ‘말죽거리국밥‘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은 서울 ‘말죽거리국밥‘

    경부고속도로 서울 만남의광장(부산 방향)에서 판매하는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10월 전국 195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189개 음식을 대상으로 ‘휴게소 대표 음식 톱(Top)-20’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평가에는 전문가, 음식 맛 전문 컨설팅단, 외부 평가단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 음식으로 뽑힌 서울만남의광장(부산 방향)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24시간 가마솥에서 우려낸 한우 사골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죽암휴게소(부산 방향)에서 만든 보은 대추 왕갈비탕과 섬진강휴게소(부산 방향)에서 판매하는 옛날 김치찌개가 뽑혔다.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의 명품 닭개장과 추풍령휴게소(서울 방향)의 석쇠 불고기 등도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주유소 기름값 인하, 화장실 개선에 이어 휴게소 음식의 품질 개선 및 가격 인하 등을 추진 중이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휴게소 음식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명품음식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세계 최고 스테이크 맛의 비결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세계 최고 스테이크 맛의 비결

    스페인 레온 인근의 한적한 시골 마을인 히메네스 데 하무스. 사방이 끝도 없이 펼쳐진 들판뿐인 이곳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스테이크 레볼루션’에서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라고 평가한 식당 ‘엘 카프리초’가 있다. 이곳은 대체 무엇이 특별하길래 ‘세계 최고’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었을까.‘스테이크 레볼루션’은 꼭 식도락가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볼만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프랑스인인 제작자는 미국의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소고기를 먹고 놀랄 만한 경험을 한다. 그동안 프랑스 스테이크가 최고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가 늘 ‘한우가 최고’라는 프레임 속에 갇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까. 제작자는 그 길로 스테이크의 발상지인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일본 등을 누비며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를 찾아 나선다. 우리가 얼마나 작은 세상 속에 사는지,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방식의 삶이 있는지 스테이크를 통해 일깨워 준다. 마드리드에서 차를 달려 네 시간이나 걸리는 시골을 기꺼이 찾은 것도 이 영상 때문이었다. 오후 늦은 시간 엘 카프리초를 찾았다.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 한편에서 오너이자 셰프인 호세 고르돈을 만났다.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그는 저녁 식사 전에 갈 곳이 있다며 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했다. 5분가량 달려 도착한 곳은 그의 목장. 경계를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넓은 곳에서 수많은 소들이 풀을 뜯고 있다. 멀리서 볼 때와 달리 가까이서 보니 여느 소와 달리 덩치가 어마어마했다. 고르돈 셰프는 그중에 유난히 덩치가 큰 소를 가리키며 말했다. “얘는 13년 된 소입니다.”엘 카프리초의 스테이크가 특별한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키운 소로 만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우는 3년, 미국은 광우병 위험 때문에 2년을 키운 후 도축하는 데 비해 이곳의 스테이크는 주로 10년에서 15년을 키운 소를 사용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소를 키우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오로지 최고 품질의 소고기를 얻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모든 동물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치밀해지고 육향이 진해진다. 오래 키운 동물은 어린 동물에 비해 질기고 냄새가 많이 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이는 어린 동물은 부드러운 대신 특유의 풍미를 덜 가진다는 말과도 통한다.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는 스테이크 재료로 풍미가 적은 어린 소보다 충분히 오래 키운 소가 더 적합한 셈이다. 그렇다면 질긴 육질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필요한 것이 숙성이다. 고기를 건조 숙성시키는 드라이에이징은 고기의 풍미는 살리면서 육질은 연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고르돈 셰프의 숙성고에는 3~6개월 이상 숙성시킨 고기가 매달려 있었지만 그중에 겉이 곰팡이로 덮여 있다든가 이취가 나는 건 단 하나도 없었다. 숙성시킨 고기에서 쿰쿰한 치즈향이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건 드라이에이징을 잘못한 결과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우리는 고기 맛이 살코기에서 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풍미는 지방에서 비롯된다. 근육에 그물처럼 퍼진 지방, 마블링이 많을수록 맛있다고는 하지만 지방에도 격이 있다. 어린 소와 나이 든 소의 지방, 사료를 먹고 살을 찌운 소와 물을 먹고 자란 소의 지방은 풍미가 다르다. 고르돈 셰프가 그토록 오랫동안 소를 키우는 이유도 지방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나름의 방식인 것이다.또 하나 흥미로운 건 키우는 소의 종이 각기 달랐다는 점이다. 스페인 각 지방의 토종소를 비롯해 인근 포르투갈산 소도 있었다. 단지 오래 키운 소로 만든 스테이크가 아니라 ‘7년 사육해 3개월 숙성한 미뇨타 종으로 만든 스테이크’, ‘12년 키우고 6개월 숙성한 사야게사로 만든 스테이크’처럼 각각 고유 이름과 연령, 숙성 기간을 명시해 알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맛은 어떨까. 직접 칼을 잡은 고르돈 셰프는 능숙하게 고기를 썰어 접시에 담았다. 스테이크 한점 한점의 풍미는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깊이가 있고 여운이 오래갔다. 지방은 마치 품질 좋은 버터를 맛보는 듯했다. 손에 꼽을 만한 멋진 경험이었다. 다만 부드럽고 연한 소고기를 많이 먹는 한국인의 방식과는 어울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들의 방식이 무조건 옳고 우리는 그르다는 생각은 할 필요가 없다. 어린 소는 어린 소대로, 오래 키운 소는 그 나름의 맛과 가치가 존재한다. 다만 다른 방식으로 소를 키우고 요리한 이곳의 스테이크는 꼭 한 번 맛봐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맛에는 한 가지 정답만 있진 않다는 걸 온몸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마트, 이번엔 제철 먹거리 파격 할인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 40%↓ “소비자들에게 더 싸게, 더 많은 혜택” 해외 직소싱 상품은 2주간 대거 선봬 지난 1일~11일 매출 전년比 11% 증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연중 최저가 할인행사 ‘블랙이오’를 진행중인 이마트는 3차 행사로 15일부터 일주일간 신선 제철 먹거리, 시즌 상품 및 해외 직소싱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딸기 1팩(국내산·500g)에 9900원(정상가 1만 900원)에 판매하며, 당도선별 밀감은 1박스(국내산·3㎏)에 8000원, 2박스 구입 시 33% 할인된 1만 2000원에 판다.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은 아보카도와 비타민C가 풍부한 메로골드 자몽(미국산), 햇호두(미국산), 밤(국내산), 밤고구마(국내산) 등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한우, 삼겹살에 이어 3차 행사에서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 40% 할인(신세계 포인트 회원) 행사를 진행한다. 또 단독 기획상품인 ‘블랙이오 핫팩 대용량 기획세트(40매)와 데이즈 성인·아동 부츠, 방한 슬리퍼, 내복 등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다양한 ‘블랙이오 해외 직소싱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현재 60개국 1000여개 업체로부터 1만 5000여개 품목의 상품을 직소싱하고 있다.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5.5ℓ)의 뒤를 이을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ℓ)를 신규 출시하고 행사가 8만 4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블랙이오 행사가 진행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이마트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매출은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블랙이오 행사를 통해 11월 한 달 내내 소비자들에게 더 싸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위기의 車업계 “금융부담·환경규제 완화해달라”

    “부품업계 지원·내수 활성화” 호소 정부에 산업전반 관련 첫 건의문 “내년 400만대 생산·상생협력 확대” 생산과 내수, 수출의 ‘트리플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업계가 정부에 내수 활성화와 부품업계 지원, 환경규제 부담 완화 등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내년 연간 자동차 생산량을 400만대로 회복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국내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 등 자동차업계는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하고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 완성차 5개사 대표와 1, 2차 협력사 사장단, 자동차산업 관련 협회와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5개사 연합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부품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자동차산업 전반의 문제에 관해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한 건 사실상 처음이다. 자동차업계는 정부에 ▲내수 활성화 ▲부품업계 경영위기 극복 지원 ▲환경규제 부담 완화 ▲노사관계 선진화 등을 호소했다. 업계는 “부품업체의 금융부담 완화와 금융지원 확대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우선적으로 요청한다”면서 “세제 지원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로 내수 활성화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또 업계에 친환경차 생산의 부담을 지우는 각종 규제의 완화 및 속도조절도 요청했다. 업계는 “친환경차 협력금제의 도입을 신중히 검토하는 등 환경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제를 통한 친환경차 활성화 정책을 펴달라”고 밝혔다. 또 현실적인 최저임금제 운영과 현행 3개월인 탄력근로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노동 현안 해결과 함께 노사 간 교섭력 균형 확보 등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대책도 요청했다. 업계는 올해 400만대 이하로 곤두박질친 자동차 연간 생산량을 회복하고 신기술 투자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 자구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개발, 글로벌 신차종 투입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해 2025년에는 자동차 연간 생산량을 450만대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에 금융과 기술,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시상식 개최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시상식 개최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8개 부문별 24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1개 국내 관광 선도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빛과 볕의 도시 광양에 위치한 락희호텔 15층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워즈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2017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지역호감도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 정보의 총량과 이에 대한 콘텐츠 호감도, 트래블피플의 활동지수, 트래블파트너의 관계성 등에 따라 변동되는 사용자 기반 관광지표로써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 지역은 관광의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1차 정량 평가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수상 지역 및 기관을 선정했다.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8개 부문 선정 결과는 ▲지역 호감도(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우수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지역 호감도(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 우수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 우수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 ▲축제 부문 봄 최우수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 여름 최우수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 가을 최우수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 겨울 최우수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 ▲관광수용태세 음식 부문 최우수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 ▲관광수용태세 특산품 부문 최우수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 우수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 ▲관광수용태세 전통시장 부문 최우수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 ▲관광시설(공공) 부문 최우수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관광시설(재단) 부문 최우수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 ▲시티투어 부문 최우수 제주관광협회(회장 김영진) ▲관광마케팅 부문 최우수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우수 경북 상주시(시장 황천모), 우수 충남 서천군 (군수 노박래), 우수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박태완) ▲관광콘텐츠 부문 최우수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 우수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 우수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 우수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 ▲국내 관광 선도기업 부문 최우수 주식회사남이섬(대표 전명준)이 선정됐다. 수상 지역으로 선정된 25개 지자체와 기관은 특화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매월 지역 호감도를 관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관광 매력도를 높여온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계절 관광을 목표로 한 지자체의 관광 마케팅 노력은 트래블아이 지역별 호감도에 따른 관광 정보 제공 지표를 통해 검증되었다.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는 올해 어워즈 결과를 반영, 2019년 한 해 동안 수상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들썩들썩’ ‘가치, 가치를 더하다’ 등의 국내·외 관광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트래블아이, 트래블투데이,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관광 발전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 선도기업과 지자체 간 교류를 통해 관광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문화마케팅연구소 이호열 공장장은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여름 무더위로 국내 관광이 고전했다. 그 어느 해 보다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 관광산업 관계자 분들이 고생한 한 해였다”며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낸 트래블파트너와 트래블피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는 관광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9년에도 ‘대한민국 들썩들썩’을 위한 관광마케팅 연구 개발을 가속하고, 대한민국 지자체 229 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과의 교류와 교감을 통해 지자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상식에서는 선정 지자체 및 민간 기관의 시상과 함께 트래블투데이 올해의 기자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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