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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코인 30만원에 매수” 박영진, 매도 금액 공개 ‘깜짝’

    “아내, 코인 30만원에 매수” 박영진, 매도 금액 공개 ‘깜짝’

    개그맨 박영진이 ‘짠당포’에 출연해 아내의 가상화폐 투자 경험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함께했다. 이날 박영진은 한우 사업의 실패 이후 재테크조차 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아내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하나를 3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영진이 가상화폐에 대해 무지했던 때, 직장인이던 아내는 동료의 강력 추천으로 30만원에 코인 하나를 매수했다고. 이후 매수한 사실을 잊고 살던 아내는 박영진과 함께 가상 화폐가 500만원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박영진 부부는 즉시 매도했고, 매도 후 5000만원까지 값이 올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영진은 “나는 정말 겁쟁이다, 투자나 이런 걸 하면 조금의 이득만 생겨도 팔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박수홍♥’ 김다예 “임신 마음처럼 쉽지 않아”

    ‘박수홍♥’ 김다예 “임신 마음처럼 쉽지 않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강원도 횡성 나들이가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박수홍은 임신을 준비 중인 아내 김다예를 위해 고단백 고칼슘 식재료 횡성 한우로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오직 아내만을 위해 주방에 선 박수홍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도 “멋있다” “진짜 셰프(요리사) 같다”라고 감탄했다. 김다예를 위한 1인 셰프가 된 박수홍은 한우감태초밥, 한우육전, 한우샌드, 한우안심스테이크 등 한우로 눈을 뗄 수 없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아내 김다예는 남편의 정성 가득한 요리에 최강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렇게 로맨틱하고 즐거운 저녁 식사 후, 부부는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최근 부부의 최대 관심사는 임신으로, 함께 난임 검사도 받았다고. 박수홍은 “여보가 요즘 계속 노력했잖아.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내 김다예도 “아기 갖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의 준비를 위해 난임 검사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아프더라, 그래도 여보가 알아주니까 힘들지 않아”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최근 임신에 성공한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간절함이 크니까 성공 사례를 다 시도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게”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 “우리 아들 이렇게 보낼 수 없어요”… 채수근 상병 영정 앞 어머니의 절규

    “우리 아들 이렇게 보낼 수 없어요”… 채수근 상병 영정 앞 어머니의 절규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서 장례 절차 시작 모친 “미리 예방했으면 이런 일 없었지 않냐” 오열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소속 고(故) 채수근 상병 영정 앞에서 그의 부모는 또다시 절규했다. 20일 오후 3시쯤 채 상병의 빈소가 마련된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서 채 상병의 모친은 “우리 아들 이렇게 보낼 수 없어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모친은 아들의 영정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지 못한 채 한동안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손을 잡은 채 눈물만 흘렸다. 모친은 “어떻게 살아요, 어떻게 살아요…”라며 연신 고개를 젖혔다. 그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왜 일 터지고 이렇게 뒷수습만 하냐고요. 미리미리 좀 안전히 했으면 이런 일은 없잖아요”라고 오열했다. 모친은 “사랑스럽고 기쁨을 준 아들이었는데 이게 뭐냐고요, 왜 이렇게 우리 아들을 허무하게 가게 하셨어요”라고 부르짖었다. 김 사령관은 고개를 숙인채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이내 빈소는 눈물바다가 됐다. 채 상병 부친의 표정엔 드러진 않았지만 슬픔이 묻어나는 듯 했다. 자신마저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북받쳐 오르는 고통을 참아내는 것 같았다. 채 상병의 친인척들도 빈소에 도착한 뒤 설치된 채 상병의 영정사진을 보고 주저 앉았다. 이들은 사진 속 채 상병을 어루만지며 이내 “아이고, 아이고”라며 연신 통곡했다.일반 조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빈소에는 해병대가족모임, 해군참모총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등에서 보낸 화환과 조기들이 줄을 지었다. 채 상병 가족과 같은 아파트에 살며 모임을 한다는 공풍용씨는 헌화하며 “엄마한테 소고기나 보내지 말지, 야 이놈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공씨는 “채 상병이 최근 자대 배치를 받고 엄마 생일이라고 투플러스 한우를 선물로 보냈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경북 포항시 북구) 등 정치권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수해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해병대는 채 상병을 일병에서 한계급 추서 진급시켰다. 그의 영결식은 오는 22일 열린다.
  • 위펀 “기업형 선물하기 솔루션 ‘생일24’ 1500개 고객사 달성”

    위펀 “기업형 선물하기 솔루션 ‘생일24’ 1500개 고객사 달성”

    직원이 원하는 선물을 고르는 기업형 선물하기 Saas 솔루션누적 임직원 수 29만 명, 누적 선물 발송 건 수 32만 건 B2B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은 자사 기업형 선물하기 Saas 솔루션 ‘생일24’가 최근 이용 고객사 1500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일24는 5조원 규모의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기업 담당자는 임직원 정보 취합 및 정리, 발송 예약, 비용 정산 등 복잡했던 기존 선물 발송 과정을 생일24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다. 생일24는 기업 담당자가 최초 1회 임직원 등록과 예산에 맞는 선물 리스트를 설정하면, 기념일에 맞춰 자동으로 임직원에게 알림톡을 발송한다. 임직원은 해당 알림톡을 통해 직접 고른 선물을 기념일에 받아볼 수 있다. 생일24에서 발송할 수 있는 선물은 모바일 교환권과 케이크는 물론, 한우와 와인셀러 등 2000개 이상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기업 선물 발송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며, 생일24를 도입하는 기업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생일24는 이용 고객사 1500개를 돌파했다. 또한 생일24를 이용해 선물을 수령한 누적 임직원 수는 약 29만명, 누적 선물 발송 건 수는 약 32만건이다. 현재 생일24는 나이키코리아, 삼성엔지니어링, SM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이 이용 중이다. 한편 생일24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더블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한 신규 계약 시 생일24 서비스를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내 현물 상품 발송 시, 7%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혜택은 서비스 가입 즉시 적용된다. 이후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명절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기업의 선물 발송 니즈가 커지는 추석에 다양한 혜택으로 신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또한 생일24는 8월 개선된 UX/UI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진화된 복지 플랫폼으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호 위펀 사업본부장은 “생일24를 활용해 담당자는 간편하게 선물을 발송하고, 직원은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며 담당자의 편의와 직원의 만족도 모두 챙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토] 윤 대통령, ‘눈물 흘리는’ 피해 축산농가 위로

    [포토] 윤 대통령, ‘눈물 흘리는’ 피해 축산농가 위로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 한우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의 정치 보조금을 전부 삭감하고, 농작물 피해 농가와 산 붕괴 마을 100% 보전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국무위원들에게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치 보조금 삭감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데에 돈 쓰려고 긴축재정 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눈물 닦는 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재정을 쓰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보전에 재정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안보협력은 경제협력, 첨단과학기술협력의 바탕이 된다”며 지난 순방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파트너국들과의 글로벌 안보 협력 없이 글로벌 경제 협력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가치공유를 하는 것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글로벌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곧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현빈♥손예진이 한우 들고 찾아와”…이웃이 전한 미담

    “현빈♥손예진이 한우 들고 찾아와”…이웃이 전한 미담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배려심 넘치는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한다고 직접 한우 세트 돌린 톱스타 부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톱스타 부부에게 한우 세트를 받았다고 밝힌 A씨는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 사이 우리 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하는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네고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면서 “우리 회사 식구와 언니는 그와 인사를 나누고 2시간째 나를 놀리는 중”이라며 인사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표했다. 글 마지막에는 ‘#소고기불시착’ ‘#대스윗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이 톱스타 부부가 현빈, 손예진 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한우 세트 사진도 첨부했다. 한편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3월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 농축산·식품에 방역·유통까지 관장… ‘K푸드 첨병’으로 보폭 확대[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농축산·식품에 방역·유통까지 관장… ‘K푸드 첨병’으로 보폭 확대[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농림축산식품부는 ‘땅에서 나는 모든 먹거리’를 관장한다. 정부조직법상 부처 내 서열은 중간 정도이지만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늘 여론의 주목을 받는 현안을 지닌 부처로 꼽힌다. 농업과 축산·식량 정책, 식품산업진흥과 방역, 농산물 유통과 가격 안정까지 두루 책임지는 곳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반려동물 등 동물 복지정책도 진두지휘하고 있다. ‘K푸드’와 식량 원조로 한류의 보폭을 넓히는 첨병 역할도 한다.1948년 농림부로 출발해 수산 분야를 합쳐 몸집을 키웠다가 2013년 수산 업무와 농축산물 위생안전 기능이 각각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되면서 조직이 축소됐다. 러·우 전쟁으로 식량안보가 중요해지면서 정황근 장관은 가루쌀, 청년농업인·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반려동물 등 미래 농정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해 12월 차관보직을 없애고 전담반 신설 등 실무를 강화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3실 14국·관 52과·팀 2반)을 단행했다. 쌀값 하락에 이어 최근 식품가격 급등, 농촌 소멸 문제로 고민도 많지만 기동성이 좋아져 정책 대응에 탄력이 생겼다. 장차관 직속 ‘스마트한 신사’란 평가를 받는 한훈 차관은 기획재정부 물가 담당 차관보를 지내며 정부 예산과 경제정책 전반을 두루 조율한 경제·정책통으로 불린다. 농식품부 예산과 농축수산물 수급 정책을 살피며 연을 맺었다. 기재부 재직 당시 깔끔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로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3회나 선정돼 2021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존경받는 리더십은 잘 들어주는 것”이라는 지론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깐깐하지만 뛰는 식품물가를 거칠지 않고 ‘세련되게’ 잡을 적임자란 평가가 나온다. 마라톤을 즐기고 칼럼도 직접 쓴다. 농식품부의 ‘입’인 김정주 대변인은 정 장관이 가장 신뢰하는 간부로 꼽힌다. 정 장관과 청와대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차분하고 꼼꼼하면서도 눈치가 빠르고 소통 능력을 보인 덕에 일찌감치 ‘대변인감’으로 낙점을 받았다.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매너도 좋아 직원과 언론의 신임이 모두 두텁다. 지난해 45개 부처 중 정책소통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지난 5월 대통령상도 받았다. 양곡법 개정안 대안 정책인 가루쌀 대책의 입안자이기도 하다. 탁명구 장관정책보좌관은 정 장관과 농업인 단체 간 소통을 도와주는 국장급 중 유일한 별정직이다. 2008년에도 2년간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늘공’(직업공무원) 못지않게 부처 내 간부들과 소통이 활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대 농경제학과 출신으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무총장 등 20년간 농식품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의 면모도 지녔다. 박선우 감사관은 형식보다 내용을 중시하는 추진력 좋은 합리주의자로 통한다. 식량·물가·재해 등 주요 농식품 분야를 두루 거쳐 업무 이해도가 높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적 폭우와 태풍 피해가 컸던 2020년 재해보험정책과장을 맡아 농업 재해 대응을 총괄하고 농업재해보험 개편을 무리없이 완수했다.기획조정실 기획조정실은 농식품부 정책 전반의 기획·총괄과 국실별 예산·인력을 관리하고 실국 또는 다른 부처와 업무를 분담·조정하는 ‘컨트롤타워’다. 안살림을 책임지는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논리왕’, ‘보고서의 귀재’로 통한다. 직원들에게 의전을 요구하지 않고 보고서를 직접 쓰는 걸로 유명하다. 사례를 들어 쉽게 잘 설명해 줘 강 실장이 쓴 보고서가 직원 전체에게 공유된 적이 있을 정도다. 영국 버밍엄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을 때 까다롭다는 대학 논문 심사를 한번에 통과해 조기 학위를 취득할 만큼 학구적이고 분석적인 스타일이다. ‘당연한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면 혁신은 없다’는 책도 썼다. 농업분야 탄소중립과 농촌공간계획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순연 정책기획관은 소리 없이 강한 ‘아이디어맨’으로 불린다. 지능형 농장인 스마트팜과 청년창업, 연구개발, 판로개척을 집약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는 차세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AI) 맞춤형 농림서비스의 토대를 닦았다. 추진력은 좋지만 부담된다는 견해도 있다. 김태주 비상안전기획관은 육사 대령 출신으로 과묵하지만 매너가 좋고 직원들을 잘 챙기는 편이다. 군인 특유의 권위 의식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적기에 일을 잘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 재난관리평가 우수로 국무총리 단체표창 수상에 기여했다.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와 농식품부 농업통상과장 등 농업통상 분야의 요직을 골고루 거치면서 국제적 감각을 인정받았다. 열정적이고 추진력이 강해 목표가 설정되면 거침없이 밀고 나간다는 평이다. 최근 아프리카 8개국 장관 초청 K라이스벨트 행사도 호평을 받았다. 농업직불금 통합 당시 단체장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해 농민단체들의 반발을 잘 무마했었다.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농식품부 주무국장으로 주요 보직을 거친 기획통이다. 관리형으로 꼼꼼하고 차분하게 일을 해내 가는 스타일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고 대외 활동도 활발하다. 올해 3월 부내 숙원사업인 농촌공간계획법을 제정했으며 국회와 언론 소통에도 현실감각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송남근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부내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정책을 고민하고 만드는 데 적극적이라 반려동물 정책과 같은 신설국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점심도 잊은 채 일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워커홀릭’이라는 견해도 있다. 직원들과 매월 정기적으로 민간동물보호시설 봉사활동을 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부의 신성장 산업 발전과 가축 방역 등 위기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야심차게 신설된 농업혁신정책실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농식품부 대표 브랜드 과제를 맡고 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훤칠한 키와 카리스마를 갖춘 덕장으로 격의 없는 소통과 특유의 다정함 덕에 ‘만능 해결사’ 같은 선배 공무원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세부적인 것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큰 방향 제시에 중점을 두는 리더십을 펼친다. 직원들이 어려운 일에 부닥치면 중간에 나서서 국회, 농민단체 등을 만나 껄끄러운 역할을 도맡아 해결해 ‘멋진 리더’로 통한다. 사무관들에게 책임을 쥐어주고 고생한 직원들을 확실히 챙기는 ‘츤데레’ 스타일로 지난해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핵심을 기가 막히게 잡아내는 순발력과 판단력을 갖춘 ‘혁신 브레인’으로 불린다. 소탈하고 성격 좋기로 유명하다. 커피 타임으로 직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담당 업무에 대한 몰입을 이끌어 내는 리더십과 과감한 팀 빌딩을 동시에 해내는 관리자로서 직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 직원들이 평가한 ‘갑질 안 하는 상사’ 최상위에 랭크됐다고 한다.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샤이하지만 직원들이 같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대표 리더로 꼽힌다. 성품이 소박하고 온화하며 회의를 최소화하고 역할 분담과 배려, 소통·협업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꼼꼼하지만 합리적이어서 MZ 직원들이 ‘워라벨’ 근무지로 선호한다.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 K푸드 수출확대 전략 등 굵직한 현안을 진두지휘하며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조심스럽고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성격이라 사무관들과 친해지기 위해 식사 시도를 했지만 ‘묵언수행’하듯 밥만 먹어 ‘노잼’이라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절 검역·방역을 두루 거친 방역 전문가다. 과학적인 K방역으로 최근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따내 말레이시아 한우 수출에 힘을 보탰다. 차분하고 후배들에게 인간적이며 따뜻한 상사로 통한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신임 사무관에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쓸 정도로 예의가 바른 분”이라고 전했다. 자연 관찰을 좋아하고 등산이 취미다. ‘옆집 아저씨’처럼 털털한 성격으로 화합을 중시한다. 식량정책실 식량정책실은 우리가 먹는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정책을 아우르는 곳으로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부서다. 온화한 성격의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여성 공무원들의 ‘롤 모델’로 꼽힌다. 한 사무관은 “농식품부가 담기에 너무 큰 그릇”이라고 극찬한다. 상대방을 섬세하게 배려하면서도 뛰어난 판단력과 A부터 Z까지 치밀하게 자료를 챙겨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전투력으로 신임이 높다. 업무 능력치가 부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대학생 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미국 하버드대 유학까지 마쳤다. 공익직불제, 농촌인력수급 등 중요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리더로서의 역량을 거듭 입증했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우직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매우 부지런하고 섬세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디어 뱅크’로 식량안보의 선봉장을 맡고 있다. 3가지를 원하면 10가지 아이디어를 낸단다. 창의적이고 유머 감각이 좋아 직원들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하다. 폭넓은 네트워크로 갈등을 조율하는 현장 전문가로 소통 능력이 좋아 ‘해결사’로 통한다. 넓은 인간관계만큼 주량도 끝을 알 수 없다고 한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사무관 시절부터 축산 분야를 오래 봐 온 ‘축산 전문가’다. 묵직한 목소리에 중후한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대변인을 두 번이나 할 정도로 소통에 능하다. 우유값 인상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현안도 전문성을 고려해 정 장관이 맡겼다는 평가다.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식품부 ‘멋쟁이’로 통한다. 친화력이 좋고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한다. 농정 현장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수시로 소통한 결과 지난해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 등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직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인지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는 자세로 ‘소통왕’으로도 불린다.
  • 이상률 원장 ‘우주 1호 엔지니어’… 김성훈 부원장 29년간 인공위성 한우물

    이상률 원장 ‘우주 1호 엔지니어’… 김성훈 부원장 29년간 인공위성 한우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 선진국들의 항공우주 연구기관들과 비교해 짧은 역사에도 한국 항공우주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출범 초기부터 한국 항공우주 기술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뛴 연구자들 덕분이다. 이상률 원장은 1986년 한국천문연구원 산하 천문우주과학연구소의 우주공학연구실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1990년 우주공학연구실이 항우연의 전신인 항공우주연구소에 통합되면서 자연스럽게 항우연 원년 구성원이 돼 37년 동안 한 우물만 판 우주 분야 1호 엔지니어다. 이 원장은 1999년 쏘아 올린 아리랑위성 1호부터 다누리까지 9기의 위성 개발에 참여했다. 달 궤도선의 중량 증가로 위기에 빠진 달 탐사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새로운 항행 경로를 제시해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의 성공을 이끌기도 했다. 2021년 3월 원장으로 취임해 항우연 호를 이끌고 있다. 차세대 중형위성사업단장과 위성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성훈 부원장도 29년 동안 인공위성 연구에만 매진한 대표적인 우주 엔지니어다. 차세대 중형 위성 개발을 통해 항우연이 쌓아 온 위성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국내 위성 산업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에는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총 2조 132억원을 투입하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단장도 새롭게 선임됐다. 박창수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단장은 2004년에 항우연에 입사해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개발을 위한 러시아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까지 발사체 초기 기획부터 실제 발사까지 모든 과정을 거친 베테랑이다. 차세대발사체는 누리호보다 3배 이상 강한 추진력으로 2032년 달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다.
  • ‘축구장 3만배’ 농작물 초토화… 가축 56만 마리 폐사

    ‘축구장 3만배’ 농작물 초토화… 가축 56만 마리 폐사

    하늘이 뚫린 듯 퍼부은 집중호우로 닷새 만에 축구장의 3만배에 달하는 면적에 심은 농작물이 모두 쓰레기로 변했다. 정부는 피해가 극심한 충청도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물을 빼내기 위한 배수장을 전면 가동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들에 신속한 피해 보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관리에도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1만 9927㏊(약 2억㎡)에 달하는 면적의 농작물이 호우에 침수되거나 낙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축구장(7140㎡) 크기의 2만 8000배에 달하는 수치다. 벼와 콩이 각각 1만 3569㏊와 4663㏊로 큰 침수 피해를 입었고 수박, 멜론, 참깨, 고추, 호박 등도 1500㏊의 면적이 물에 잠겨 못쓰게 됐다. 10만 9000㎡ 부지의 자두를 비롯해 사과, 배, 복숭아 등 39만 4000㎡ 규모의 과일들이 낙과해 상품 가치를 잃었다. 유실·매몰되거나 시설이 파손돼 쓸 수 없게 된 농경지도 157만㎡를 넘었다. 가축 피해도 심각했다. 한우, 돼지, 닭, 오리 등 56만 1000마리가 폐사했다. 전북, 충남, 경북, 전남, 충북 순으로 피해가 컸다. 한 차관은 “농작물은 침수로 인해 고사, 생육장애,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고 가축은 축사 침수로 가축전염병 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될 수 있다”며 신속한 공동방제 등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또 농산물 가격 급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여름무, 배추와 과채류 등 주산지 작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축과 계약재배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퍼부은 호우에 ‘축구장 3만배’ 농작물 초토화…가축 56만 마리 폐사

    퍼부은 호우에 ‘축구장 3만배’ 농작물 초토화…가축 56만 마리 폐사

    충청·전북 중심 배수장 총력 가동피해농가 보상 대책도 신속 마련 하늘이 뚫린 듯 퍼부은 집중호우로 닷새 만에 축구장의 3만배에 달하는 면적에 심은 농작물이 모두 쓰레기로 변했다. 정부는 피해가 극심한 충청도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물을 빼내기 위한 배수장을 전면 가동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들에 신속한 피해 보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관리에도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1만 9927㏊(약 2억㎡)에 달하는 면적의 농작물이 호우에 침수되거나 낙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축구장(7140㎡) 크기의 2만 8000배에 달하는 수치다. 벼와 콩이 각각 1만 3569㏊, 4663㏊로 큰 침수 피해를 입었고 수박, 멜론, 참깨, 고추, 호박 등도 1500㏊의 면적이 물에 잠겨 못 쓰게 됐다. 10만 9000㎡ 부지의 자두를 비롯해 사과, 배, 복숭아 등 39만 4000㎡ 규모의 과일들이 낙과해 상품 가치를 잃었다. 유실·매몰되거나 시설이 파손돼 쓸 수 없게 된 농경지도 157만㎡를 넘었다. 가축 피해도 심각했다. 한우, 돼지, 닭, 오리 등 56만 1000마리가 폐사했다. 전북, 충남, 경북, 전남, 충북 순으로 피해가 컸다.한 차관은 “농작물은 침수로 인해 고사, 생육장애,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고 가축은 축사 침수로 가축전염병 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될 수 있다”며 신속한 공동방제 등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또 농산물 가격 급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여름무, 배추와 과채류 등 주산지 작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축과 계약재배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침수 우려가 있는 충청도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554개 배수장을 최대한 가동하고 저수지 월류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저수율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에 농가 피해에 대한 손해평가를 조속히 진행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긴급 집중호우 상황점검 회의에서 “충청, 전북에 집중된 호우가 남부로 확대되면 농작물 피해 면적이 수만㏊에 이를 수 있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호우 대비 국민 행동 요령(특보 발령시 야외 활동 자제, 공사지역·산사태 우려 지역 접근 금지)에 따라 미처 논둑, 물꼬 등을 점검하지 못했더라도 호우시 외부 활동을 삼가고 선제적 대피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풀사료 여왕’ 알팔파, 100년 만에 국내 생산시대

    ‘풀사료 여왕’ 알팔파, 100년 만에 국내 생산시대

    그동안 수입에만 전량 의존하던 ‘풀사료의 여왕’ 알팔파의 국내 생산 시대가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이상훈 초지사료과장을 비롯한 알팔파 개발 연구팀이 8년간의 개발노력 끝에 얻은 성과다. 연구팀은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알팔파 품종의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이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사료 가치와 생산성이 높아 전세계 한우·젖소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알팔파를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공급해 왔다. 알팔파의 국내 생산을 위한 노력의 역사는 1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06년 국내 최초로 알팔파 종자가 도입됐고 1950년대 알팔파 품종의 적응성 및 채종 시험이 진행됐다. 이후에도 알팔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거듭됐지만 성과가 좋지 못했다. 국내 토양 대부분이 약산성이고 낮은 비옥도, 좋지 않은 배수가 문제였다. 결국 농가들 사이에 알팔파는 국내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됐다. 한 번 더 국내 재배가 가능한 알팔파 품종 개발에 돌입한 연구팀이 가장 먼저 깨뜨려야 했던 난관은 ‘알팔파 국산화는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이었다. 축산 농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이기원 박사를 중심으로 뭉친 연구팀은 2015년부터 알팔파 국내외 유전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형질을 선발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했다. 그리고 올해 국내 환경에서 잘 자라는 ‘알파원’과 ‘알파킹’ 두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알파원과 알파킹은 모두 미국산 버널종보다 5%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다음 단계는 실제 재배환경에 적응시키는 일. 재배생산 분야에선 박형수 박사가 중심이 돼 논, 간척지 등에서 알팔파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가공이용 분야에서는 정종성 박사가 ‘열풍건초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알팔파 건초 제조 기술을 확립했다. 국내산 알팔파 건초 가격은 1㎏당 494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수입산 알팔파 건초 가격 880원보다 44%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크게 앞설 것으로 분석된다. 품질도 국내산 알팔파가 수입산보다 조단백질 등이 더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알팔파 수입량은 19만 1000t 수준으로 절반 이상을 국내산으로 대체한다는 게 농진청의 목표다. 현지화에 성공한 알팔파 품종은 재배를 원하는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 ‘세쌍둥이’ 어미 소, 이번엔 쌍둥이 낳아 화제

    ‘세쌍둥이’ 어미 소, 이번엔 쌍둥이 낳아 화제

    13개월 전 세쌍둥이를 얻은 어미 소가 이번에는 쌍둥이를 낳아 화제다. 11일 경남 합천군에 따르면 쌍백면 운곡마을 이순호 이장이 키우는 한 암소가 지난 2일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했다. 이 소는 지난해 6월에도 세쌍둥이를 낳았다. 당시 세쌍둥이는 15~17㎏으로 연약하게 태어나 생존하지 못할 우려가 있었으나, 인공포유로 건강하게 성장했다. 전국 송아지 평균 체중은 25㎏이다.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는 모두 정상 체중이다. 군 관계자는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도 희박한데 연이어 쌍둥이를 배출했다”면서 “이순호 이장은 한우를 잘 사육하기로 소문난 명인”이라고 밝혔다. 이 이장은 “세쌍둥이처럼 이번에 쌍둥이도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전했다.
  • ‘선거 후 식사제공’ 이상철 곡성군수 벌금 90만원···군수직 유지

    선거 후 선거운동원들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부장 김상규)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이 군수와 함께 기소된 피고인 21명 중 캠프관계자 등 7명에게는 벌금 50만~200만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선거운동원 14명에게는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하는 대신, 받은 식사비용 8만여원을 추징했다. 이 군수는 공직선거법상 직위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지 않아 이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유지한다.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이 군수에게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항소 여부를 검토중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 6월 8일 전남 곡성군의 한 한우 전문 식당에서 선거운동원 등 69명에게 55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선거사무원 관계자 등 21명과 함께 기소됐다. 당시 식사는 이 군수 지인이 신용카드로 대납했다. 선거사무원들은 거짓으로 식사비용을 갹출한 것으로 연출해 사진까지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참석자들은 별도의 모금함을 가져다 놓고 2만원을 번갈아가며 모금함 안에 넣는 척하며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한 참석자가 2만원을 투표함에 돈을 넣는 시늉으로 사진을 찍고, 이 돈을 다음 참석자에게 줘 또 사진을 찍는 식이었다. 재판부는 “이 군수는 제3자가 계산하는 방식으로 식사 비용이 결제된 점을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범행이 선거 종료 후 이뤄져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직위 상실형을 선고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 ‘버려졌던 신들의 꿀’…국내에서 첫 감로꿀을 생산한 정순조씨 <위대한우물>

    ‘버려졌던 신들의 꿀’…국내에서 첫 감로꿀을 생산한 정순조씨 <위대한우물>

     <편집자 주>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구직자를 찾기도 힘든 시대다. 청년들의 직업관, 취업에 대한 생각이 다른 이유일까. 워라밸을 선호하고 N잡러를 꿈꾸며 꼭 직장을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오랜 시간을 한가지 일에 매달려 묵묵히 한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다. 또 힘들지만 가업을 물려받고 새로운 기술을 더해 가치를 키우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다. <위대한우물>은 평생을 한우물을 파고들어 전문가 반열에 오른 위대한 인물들을 만난다.  개인적으로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설탕보다 더 달달한 꿀은 선호 식품이 아니었다. 그러나 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것은 2년 전 회사 기획 상품을 준비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감로꿀’을 생산한 정순조(65)씨를 만난 뒤 부터다. 그동안 아카시아꿀, 잡화꿀은 벌들이 꽃에서 채취하는 것이고, 사양벌꿀은 설탕을 먹인 벌들이 만든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름도 생소한 감로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궁금했다. 충북 제천시 활산리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는 정씨를 만나 감로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천에서 탄생한 국내 첫 감로꿀 활산리는 수목이 울창한 산들로 둘러 쌓여 공기가 깨끗해 오래전부터 양봉가구들이 모여사는 ‘꿀단지 마을’이다. 이 곳에서 ‘달감(甘), 이슬로(露)’라른 이름의 ‘감로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됐다. 감로꿀은 일반적인 꿀과는 달리 꽃이 아닌 나무에서 나온 진액으로 만든 귀한 꿀이다. 감로꿀은 성경에도 언급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에서는 약용으로도 쓰이는 매우 귀하고 인기 많은 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감로꿀의 역사는 9년에 불과하다. 2014년 정씨가 각종 연구 끝에 양봉에 성공하면서 시작됐다. 정씨는 원래 미국과 유럽 등 해외를 오가며 건축자재사업을 했다. 정씨는 “미국에서 우연히 감로꿀을 알게 돼 취미로 인디언식 양봉을 배웠다”면서 “지병으로 당뇨를 앓고 계신 아버지에게 당시 선물로 받은 감로꿀을 드렸는데 혈당수치가 높아지지 않는 것을 보고 특별한 효능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씨는 몇 년 후 서울에서 사업을 이어가다 대장암 말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다행히 수술이 잘됐지만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돼 요양을 위해 국내 청정지역을 찾아다니다 활산리에 정착을 하게 된 것이다. 우연히 발견해 연구 끝에 탄생한 감로꿀 정씨가 감로꿀을 알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양봉가들이 늦 여름 마지막 꽃꿀을 채밀한 뒤에 벌집을 소독하기 위해 살충제를 뿌린다. 먹거리를 잃어버린 벌들이 수분 증발을 막기위해 나무에서 분비하는 수액을 먹게 되고, 이를 벌집에 저장해 꿀을 만든다. 하지만 양봉업자에게는 살충제가 뿌려진 벌집의 꿀이라 먹을 수도 없고, 더구나 여왕벌이 알을 낳을 공간이 없어 이 꿀이 골칫거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정씨는 이것이 바로 귀한 감로꿀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미국에서 배운 경험을 되새겨 각종 연구 끝에 우리나라 최초로 청정 감로꿀 생산에 성공했다. 정씨는 “활산리에는 참나무, 도토리나무, 밤나무 등이 많은데 감로꿀은 주로 이 나무들의 수액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정씨는 “미국 인디언들이 선인장꿀을 양봉하는 것처럼 대량 생산을 취하지 않고 건강한 방식으로 1년에 한번 8월말에서 9월 초에만 꿀을 채집하고 있다”면서 “8월 말에서 9월 초 채밀하는 꿀이 진짜 감로꿀이며, 6~7월은 밤꿀과 섞여 감로꿀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씨는 “감로꿀은 무엇보다 점도가 높아 일반 꿀양봉보다 다루기가 꽤 까다롭고 대량 생산을 할 수 없어 양봉 가구가 많지 않다”면서 “하지만 희귀한 만큼 부가가치가 높아 많은 양봉가들이 감로꿀 생산공정을 배우러 온다”고 덧붙였다.   천연비타민으로 불리는 감로꿀 정씨가 만든 브랜드인 ‘정순조 감로꿀’은 매년 까다로운 성분검사를 받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리스, 터키, 미국산의 대표 감로꿀들보다 좋은 성적을 받기도 했다. 그가 생산한 감로꿀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다른 꿀에 비해 10배 이상 월등히 높으며, 향균효과 역시 뛰어나다고 한다. 감로꿀은 당분과 수분이 적고 미네랄과 아미노산, 비타민과 같은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천연 영양제로도 불린다.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소화 개선 등에 그 효능이 뛰어나며 맛은 일반 꿀에 비해 단맛은 약하고 올리고당 함량이 높다. 다만 12개월 미만 영유아는 피하고 꿀 알러지가 있다면 조심하는 게 좋다. 감로꿀은 연한 초콜릿색으로 다른 일반 꿀들보다 색깔이 진한 게 특징이다.  국가마다 맛과 특징이 다른 감로꿀 그리스에서 생산되는 감로꿀은 전나무에서 생산된다. 진한 어두운 색상과 은은한 풍미와 향이 일품으로 항균 및 항염, 미네랄 함량, 항산화, 올리고당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감로꿀은 라임나무에서 생산된다. 연한 황색과 상쾌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며 기침과 인후통에 좋고 카페인이 없어 천연 수면제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스페인의 감로꿀은 홀름나무에서 생산되는 꿀로, 밝은 색상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항염증 및 항균 작용을 하며,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탈리아의 감로꿀은 카스타노나무에서 생산되며 짙은 갈색과 쓴맛이 특징이다.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혈액 순환에 좋다. 세더나무에서 생산되는 터키 감로꿀은 붉은 색상과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항균 및 항염 작용,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정씨의 감로꿀은 그리스 감로꿀과 비교해 살짝 가벼운 질감에 약간의 약초맛이 느껴지며 단맛이 덜한 편이다.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되며 인기 정순조 감로꿀은 2019년 최불암 선생이 진행을 맡은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단골고객이 많아졌다. 2021년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추석 명절선물기획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당시 한정상품으로 준비한 수량이 부족해 추가 주문까지 진행될 만큼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매년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에서 품질테스트를 받는데 21가지 검사항목 중 꼭 살펴볼 3가지로는 탄소동위원소비,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수분 비율”이라면서 “꿀에도 ‘1+ 등급’이 있는데 탄소동위원소비가 식약처 기준(–23.5%) 보다 낮아야 천연벌꿀이며, 품질 저하 지표인 HMF가 1.0 이하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해 9월에 출시한 감로꿀이 최근 5년 내 생산된 감로꿀 중 가장 품질이 좋은데 시험성적서를 기준으로 탄소동위원소비는 -27.4%, HMF는 0.0, 수분함량은 16.8%”라고 덧붙였다.
  • 하나로마트,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 [서울포토]

    하나로마트,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 [서울포토]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원기회복에 좋은 ‘초복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재료인 삼계탕용 목우촌 통닭, 활전복, 한우 1등급 불고기, 복숭아, 수박 등 제철 농·축·수산물을 6일부터 12일 까지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 고깃집서 500만원 결제한 톰 크루즈 “한국의 매운 음식 계속 생각나”

    고깃집서 500만원 결제한 톰 크루즈 “한국의 매운 음식 계속 생각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신작 홍보차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500만원어치 회식을 한 근황이 전해졌다. 3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크루즈는 지난 29일 밤 강남구 삼성역 인근 이베리코 전문점 ‘푸에르코’에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과 배우진, 경호원 등 일행 30여명과 함께 방문해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식사를 즐겼다. 앞서 인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팅 파트 원’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뒤풀이 장소로 고깃집을 선택한 것이다. 크루즈 일행이 주문한 음식은 한우 스페셜과 플루마, 새우살 등이었으며 여기에 증류식 소주와 직접 가져온 와인을 곁들여 마셨다. 이들은 후식으로 식당 대표 메뉴인 한우매콤짜파게티까지 먹었다.이들 일행이 이날 계산한 음식값은 500만원에 달했다. 크루즈는 “한우구이를 정말 좋아하고 한국의 매운 음식 맛은 계속 생각난다”며 “이곳에 방문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말을 남겼다고 알려졌다. 크루즈는 자신이 주연한 신작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맥쿼리 감독 등과 함께 지난 28일 한국에 왔다.입국 당일 크루즈가 송파구 잠실 일대를 편한 차림으로 활보하고, 시민들과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우리 아빠 왜 톰 크루즈랑 같이 있냐”며 아버지와 크루즈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크루즈의 한국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한국에 온 이후 이번까지 총 11번 한국을 찾았다. 열정적인 팬 서비스로도 유명해 한국에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도 얻었다.
  • 고흥군·순천시 직원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고흥군·순천시 직원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전남 고흥군과 순천시 복지부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고흥군 주민복지과와 순천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고흥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는 고흥군과 순천시 공무원 각 23명씩 46명이 10~20만원씩, 총 480만원을 기부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기부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대행서비스, 능가사템플스테이,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군청 로비에 기부자 이름을 새긴 고흥愛전당‘을 조성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온라인 고흥愛전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19억 무슬림 시장 첫발… 한우 10마리, 말레이 수출[서울신문 보도 그후]

    19억 무슬림 시장 첫발… 한우 10마리, 말레이 수출[서울신문 보도 그후]

    19억명의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할랄 한우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와 소고기 검역 협상을 시작한 지 7년 만의 성과다.<서울신문 2월 6일자 1·8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인천항 제8부두에서 할랄 한우 정식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 수출된 소는 10마리다. 정식 수출에 앞서 지난 8일 소 3마리를 말레이시아로 시범 수출해 운송·검역·통관 등 전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로써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의 수출길이 열렸다. 한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총 4개국으로 늘었다. 말레이시아 현지 호텔과 식당에서는 공급받은 한우를 이용해 현지 소비자에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한우를 수출할 수 있었던 데엔 외교적 노력의 힘이 컸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0일 충북 청주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즉시 말레이시아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 이력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9일 한우 수입을 허용하는 공식 서한을 우리 정부에 보냈다. 앞서 할랄 인증 기관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이슬람개발부)은 지난 2월 한국에 와서 도축작업장에 대한 실사를 벌였으며 3월 수출작업장으로 최종 승인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016년 10월 한우 수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검역 협상을 시작한 지 7년 만의 수출 성공으로 19억 인구의 할랄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제역 논란 딛고 말레이에 ‘할랄 인증’ 한우 첫 수출… 19억 할랄 시장 열렸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구제역 논란 딛고 말레이에 ‘할랄 인증’ 한우 첫 수출… 19억 할랄 시장 열렸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막판 구제역 논란을 딛고 19억명의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첫 수출된다. 할랄 한우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와 소고기 검역 협상을 시작한지 7년 만의 성과다.<서울신문 2월 6일 1·8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인천항 제8부두에서 할랄 한우 정식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 수출되는 소는 10마리다. 정식 수출에 앞서 지난 8일 소 3마리를 말레이시아로 시범 수출해 운송, 검역·통관 등 전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로써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 수출길이 열렸다. 한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총 4개국으로 늘었다. 말레이시아 현지 호텔과 식당에서는 공급받은 한우 고기를 이용해 현지 소비자에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한우를 수출할 수 있었다며 외교적 노력이 컸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즉시 말레이시아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 이력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9일 한우 수입을 허용하는 공식 서한을 우리 정부에 보냈다. 앞서 할랄 인증 기관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이슬람개발부)는 지난 2월 한국에 와서 도축작업장에 대한 실사를 벌였으며 3월 수출작업장으로 최종 승인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016년 10월 한우 수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검역 협상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수출 성공으로 19억 할랄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성도 조영구도 “나도♥ 제주도”

    진성도 조영구도 “나도♥ 제주도”

    트로트가수 진성, 박혜신, 방송인 조영구 등 3명이 제주에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유명 트로트가수 진성 씨와 박혜신 씨, 방송인 조영구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각각 100만원씩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에 주소 옮겨 1년살이 인연 진성 “제주에 애정 남달라”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진성은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한 30년차 가수로 ‘안동역에서’라는 본인의 곡을 새로 편곡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각종 트로트 경연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진성은 “예전에 제주로 주소지를 옮겨 1년 정도 지낸 경험이 있어 제주에 애정이 남다르다”며 “아름다운 제주를 잘 가꾸고 보전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신은 전국노래자랑 입상자 출신 가수로 2009년 ‘딱 한번’이라는 노래로 데뷔해 2022년 ‘나쁜놈’ 등 6집까지 음반을 냈으며, 최근 ‘나는 트로트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4년 SBS 1기 공채를 통해 전문 MC의 길에 들어선 조영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및 진행자로 활동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제주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에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품목 13개 업체 추가 선정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5일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1개 품목에 대해 13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제주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표고버섯) ▲안동수산(고등어) ▲만제영어조합법인(자숙소라) ▲㈜청룡수산(수산물꾸러미) ▲한라산식품(벌꿀) ▲농업회사법인㈜ 제주양조장(제주전통주) ▲사단법인 동백고장보전연구회, 탐스푸드주식회사, 주식회사 제우스(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신한에코(간편식(전통음식)) ▲㈜대한에프앤비(한우)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귤로장생) ▲취다선리조트(관광·체험)다. 도는 이달 말까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한다. 올해 1월 1일 14개 품목의 답례품 제공에 이어 이번에 11개 품목을 추가해 제주의 답례품은 총 25개 품목으로 늘어나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및 ICC제주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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