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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쇠고기 방출/하루에 40t 감축

    농림수산부는 26일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산지소값과 돼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현재 3백80t인 수입쇠고기 하루 방출량을 이날부터 3백40t으로 감축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이달말까지 감축된 물량으로 수입쇠고기를 방출하고 쇠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12월에는 수급동향을 보아가며 방출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또 이날 한우와 돼지고기 판매를 늘리는 방안의 하나로 출고가격의 25%인 수입쇠고기 포장육 소매점의 마진을 18%로 축소 조정했다.
  • 선관위간부 2명 한밤 피습/불법벽보 적발하다 청년 2명에 맞아

    【마산=강원식기자】 지난25일 하오11시40분쯤 경남 마산시 합포구 산호동 한우예식장 앞길에서 대통령선거후보 연설회 벽보를 붙이는 현장을 확인하던 마산시 회원구 선관위 공병윤서무계장(29)과 김윤배관리계장(31)등 2명이 30대 청년 2명으로부터 폭행당하고 카메라를 빼앗겼다. 공계장등은 『이날 퇴근길에 30대청년 4명이 27일 창원에서 열리는 민자당 연설회 안내벽보를 붙이고 있는 것을 보고 현장 사진을 찍는 순간 청년 2명이 달려들어 목을 조르고 얼굴등을 때린뒤 카메라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 양축농가 3백11명/4백20억 지원

    농림수산부는 26일 선도양축농가 육성사업대상자 3백11명을 선정,축산진흥기금 4백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금을 지원받는 양축농가는 한우농가 64가구,젖소 82가구,돼지농가 91가구,산란계농가 46가구,육계농가 28가구이다. 이들 농가에는 농가당 1억5백만∼2억1천만원씩을 10년간 연리 5%의 장기저리로 지원하게 된다.
  • 음식점 90% 불고기양 속여/소비자연맹,서울시내 20곳 실량조사

    ◎1인분 200g 규정에 10∼30%정도 미달 서울시내 대형음식점들의 대부분이 불고기와 등심요리 가격을 비싸게 받으면서도 정량은 10∼30%나 속여 팔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이 최근 서울시내에 소재한 「우래옥」과 「래팡가든」등 대형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불고기와 등심의 실량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음식점 불고기 정량은 보사부고시 「식품판매정량규정」에의해 1인분에 2백g으로 규정돼 있음에도 정량을 지킨 업소는 단 2개에 불과했으며 조사대상업소의 90%가 정량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가장 양을 많이 줄인 「신원」(영등포)은 3인분 6백g을 주문할 경우 1인분이상 부족했으며 「한일관명동점」「늘봄공원」(논현동)「성산회관」(연희동)「가야」(신사동)등도 정량에서 8%이상 미달했다. 또 등심을 파는 14개업소중에서는 1개업소만 정량을 지켰는데 「당산타운」(영등포)의 경우 2인분 4백g주문시 나오는 양은 2백62g에 불과했고,1백g이상 적게준 음식점만도 「이조」(소공동)「은성회관」(여의도동)「한우리」(논현동)「배나무집」(평창동)「래팡가든」(논현동)등 6개업소에 달했다. 한편 1인분을 정량대로 먹을 경우의 값을 환산해본 결과,불고기는 「우래옥대치점」이 2백g에 1만3천1백92원으로 가장 비쌌고 「배나무집」,「우래옥본점」,「신원」,「래팡가든」,「한우리」,「이조」등이 1만원을 넘었다. 불고기와 등심을 모두 정량대로 팔면서 가격도 가장 싼 업소는 종로구의 「푸른집」으로 1인분에 불고기는 6천9백38원,등심은 1만1천8백9원으로 가장 비싼 업소들에 비해 8천∼9천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 수입쇠고기값 15.8% 인상/오늘부터… 89년12월이후 3년만에

    수입쇠고기 포장육 소비자가격이 13일 0시를 기해 15.8% 인상됐다. 이에 따라 5백g당 ▲특등육(안심)은 3천7백원에서 4천3백원 ▲상등육(등심·채끝)은 3천3백50원에서 3천9백원 ▲중등육(목심·우둔·설도·알다리)은 2천8백50원에서3천3백원 ▲보통육(양지·사태)은 2천8백원에서 3천2백50원 ▲갈비는 2천3백50원에서2천7백5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번 수입쇠고기 포장육 가격인상은 지난 89년12월 이후 3년만이다. 농림수산부는 그동안 포장육 가격 인상요인이 있었는데도 물가안정과 서민가계안정을 위해 이를 억제해 왔으나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산지돼지값과 닭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이번 가격인상으로 추가조성될 연간 약 5백억원을 최근 양성화한무허가축사의 폐수처리시설지원과 한우고급육 출하지원,한우전문판매점 육성자금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컴퓨터 속기사/새 유망직종으로 부상

    ◎수필속기보다 빨라 구의회 등서 선호/자격증 취득에 6개월… 전국학원 “만원” 최근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컴퓨터 속기사학원에 몰리고 있다. 이는 짧은 기간안에 일반자격증보다 전문직인 컴퓨터속기사 자격증을 따기가 비교적 쉽고 구의회나 출판사 등 앞으로 취업문이 넓게 열려있기 대문이다. 현재 컴퓨터속기학원은 서울의 고려속기학원 등 4곳을 비롯,부산,대구,인천 등 전국에 20여곳이 성업을 이루고 있다. 속기협회에 따르면 현재 수강생들은 2천4백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졸업 예정자 및 취업희망자들이나 최근에는 주부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 속기학원들도 컴퓨터속기학원으로 전환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 컴퓨터속기가 등장한 것은 지난 90년 4월. 한국속기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허현씨(60)와 한양대 전산학과 전창호,김한우교수팀이 처음으로 컴퓨터속기타자기를 개발하면서 보급되기 시작했다. 23개의 자판으로 작동되는 컴퓨터타자기는 자판을 칠때전혀 소리가 나지않고 일반타자기나 워드프로세서보다 3∼6배 빠르다. 또 손으로 쓰는 수필속기에 비해 시간에 있어 훨씬 성능이 뛰어나다. 속기사가 5분동안 쓴 수필속기를 풀어 쓰는데 50분,다시 타자로 쳐 문서화하는데 30분 등 모두 1시간20여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타자기속기는 치는 순간 컴퓨터를 통해 풀어쓰고 프린트하는 모든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한글의 한자변환 프로그램을 개발,공문서 자료를 만드는데 더욱 쉽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허씨는 지난 9월 기존의 제품에 잘못된 글자를 속기사에게 알려주며 속기사들의 교육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모니터에 직접 속기자를 나타내는 프로그램을 개발,보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학습과정이 9개월정도 걸리던 것이 6개월로 단축됐다. 컴퓨터속기는 서울시의회,중랑구,경기의정부,김포 등의 구의회가 사용하고 있으며 부산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구의회가 쓰고 있다. 또 정당회의실,변호사사무실,출판사 등에서 회의기록이나 문서작성,원고입력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심지어 안양의 K교회의 경우에는 목사의 설교를 문서화해 신자들에게 배포하거나 속기사들끼리 모여 전문속기사무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전남 순천에서 속기강사를 하는 박모양(23)는 『수필속기 3급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으나 요즘에는 컴퓨터속기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늘어나 다시 컴퓨터 속기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허씨는 『현재의 국회와 기초의회는 물론 앞으로 광역자치단체까지 구성되면 속기사의 수요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축수산물도 고유상표시대/고품질·가격 차별화… 수익증대 큰 몫

    ◎특수사료 먹인 「인삼쇠고기」 등장/「DMZ산」 등 무공해쌀 판매경쟁/생산지 등 표시… 소비자 신뢰도 높여 우리 농·수·축산물에도 고유상표시대가 열려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높여주고 있다. 최근 백화점과 슈퍼마켓등에 생산자는 물론 생산지와 재배·사육방법등을 구체적으로 표기한 농·수·축산물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같은 고유상표부착 상품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미곡뿐만 아니라 특수한 사육법으로 양식한 어패류등 수산물에서부터 돼지·쇠고기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새로운 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쇠고기의 경우 올 상반기부터 백화점과 슈퍼등에서 「린포크」「크린포크」「신세계 한우」라는 상표로 특수사육법으로 기른 소를 육질별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 이들 쇠고기는 특수사료를 먹이고 인체에 해로운 항생제나 성장촉진제를 전혀 쓰지 않은 무공해 축산물임을 상표를 통해 강조하고 있으며 충남 금산군등 일부 축협에서는 한우에 인삼잎과 줄기·미삼가루만을 사료로 먹여 키운「인삼쇠고기」를 시판하고 있기도 하다. 또 충북 제천 박달재지역 소사육농가들은 자체상표로 「박달재금붕이네 한우」를 내놓고 있는가 하면 경남 산청의 지리산 산양사육농가와 전남 강진의 소사육 농가에서는 청정무공해초지에서 기른 「지리산흑염소」,맥주보리만을 먹인 「맥우쇠고기」등을 시중에 내놓고 있다. 어패류도 「서산 어리굴젓」「광천새우젓」「제주옥돔」「완도미역」등과 같이 상표에 원산지표기와 함께 생산자이름·전화번호·유효기간등을 명기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미곡의 경우도 최근 강원도 철원·양구지역 비무장지대에서 생산되는 「DMZ쌀」을 비롯,해발3백m이상의 논에서 재배한 「김해장수쌀」「부안개화미」「진도갯벌쌀」등 10여종류가 20·40㎏등 소포장단위로 출하돼 잘 팔리고 있다. 과일류와 소채류도 마찬가지로 경기도 화성의 「이화배」를 비롯,경남 하동의 전통 녹차인 「화개차」,강원도 인제의 「무공해감자」,경기도 포천 김종수씨의 「미니토마토」,대구 백일천씨의 「포도」등 1백여종에 이르고있다. 특히 전남 해남군 화산면 월호리 한은렬씨(54)등 8농가는 지난 8월 자체상표를 부착해 밤고구마를 출하하기도 했다. 이밖에 임산물의 경우도 지역·농가별로 특화산물을 지정,지역고유상표로 출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이같은 고유상표를 지닌 특산품은 소비자들에게는 신뢰감을 심어주고 생산자들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같은 유형의 다른 상품보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UR)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도 이같은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밤 여관에 불/손님 2명 숨져

    26일 하오10시20분쯤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63의9 한림장여관3층 310호에서 불이 나 장기투숙중이던 한우식씨(노동·24)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옆방 308호에서 잠자던 신현삼씨(30·노동)등 2명이 연기에 질식,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관근처 주택조합아파트공사현장에서 일하면서 투숙해오던 한씨등이 이날 술에 취해 들어왔다는 여관 종업원들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피우던 담뱃불이 이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불로 이 여관 3층 310호등 방2개 내부10여평이 탔다.
  • 가축품평회 충남도 종합우승(단신패트롤)

    제14차 전국축산진흥대회 가축품평회에서 충청남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는 축협중앙회 주최로 14∼16일까지 충남 서산군에 소재한 축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열린 가축품평회에서 우승,우승기를 수여받았다.
  • 한량쇠고기맛 어떻던고(박갑천칼럼)

    음악은 천사의 언어라는 말이 있다.천사의 언어이기에 그런다는 것일까,얼핏 감각이 없다고 생각되는 식물한테까지 감흥을 안긴다.그 감흥이 식물의 성장을 돕는다.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온 지도 오래다. 1950년대 후반,미국의 꽃장수 아서 로카란 사람은 『음악을 들려준 꽃은 생장도 빠르고 수명도 길다』는 보고를 했다.같은 시기 캐나다의 기술자 유진 캔비란 사람도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보리한테 들려주어 보통보다 66%의 증산을 보았다.바흐의 음악은 비료보다 효과가 컸다』면서 좋아했다.그런 사례는 그밖에도 많다.조지 스미스라는 농업연구가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들려주어서 키운 옥수수는 발아·성장도 빨랐고 수확도 많았다… 등등. 식물도 이렇게 감정을 갖는다.의사 표시를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그렇다할때 사람이 못듣는다뿐 도끼질 당하는 나무는 비명을 지르는 것인지도 모른다.하지만 일반 사람들로서는 수긍하기 어려운 대목이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일본의 한 제약회사가 대머리 보조치료제로서 모차르트의 음악을들고 나온 것은 또 어떤가.다이이치(제일)제약회사는 『이 모차르트 음악을 듣는 음악요법과 병행하여 두발 회복제를 쓰고 머리를 마사지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10곡이 든 콤팩트 디스크를 판매해 온지 반년이 되었다.식물도 감흥을 느끼는 「천사의 언어」이거늘 사람에게 붙어있는 모근이 그걸 못느끼랴 싶어지기도 한다. 이러고보면 동물에게 음악 들려주는 시도는 너무 당연해진다.예컨대 닭한테 들려주었더니 산란율이 높아졌다는 따위.그래서 상오에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하오에는 경음악을 들으면서 자라는 식용 한우(한오)도 생겨났다(서울신문 10월9일자 6면).멍에 쓰고 쟁기 끌어 논밭 갈아주면서도 매맞기 일쑤였던 그 조상의 슬픈 운명에 비기자면 한량 신세.뷔페식으로 「식사」도 하고 마사지 받으며 1주일에 2∼3병씩 맥주까지 든다.백화점에서 목장에 위탁사육하는 것인데 체중은 일반 한우보다 2백㎏ 정도 더 나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물론 장삿속이다.인도도 아닌터에 소를 위해 주는 짓들이라고야 하겠는가.당연히 보통 쇠고기 값보다 비싸다.비쌀수록 잘 팔리는 것은 우리나라의 기묘한 시장논리.더구나 이게 어디 보통 소인가.음악 들으며 뷔페식하고 한잔씩 걸치기까지 하며 자란 귀족 한량 소가 아닌가.「불티나게」팔린다고 한다.그래,육질 좋다는 한량소의 고기맛은 긔 어떻던고.바따라지던가,달보드레하던가.아니면 달골새곰하던가,알근달근하던가.한량이 못돼선지 마뜩찮아지는 마음이다. 「문명화(시빌리제이션)는 암화(캔서리제이션)」라는 말들을 해온다.이는 미식의 과식과 많이 관계되는 말. 동양에서 장수의 비결로 쳐오는 소식·조식의 다작을 한번 더 생각해 보게한다.
  • 가축수 늘고 사육농가는 감소/농림수산부 올 가축통계

    ◎소 2백52만마리… 9.7% 증가/농가 2.7% 줄어 대형화 추세 가축수는 해마다 늘어나는데 비해 사육농가는 줄어 축산농가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수산부가 지난9월 1일을 기준으로 실시한 가축통계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소는 2백52만2천마리로 지난해 2백30만마리보다 9.7%인 22만2천마리 늘어난 반면 소사육농가는 61만8천가구로 지난해보다 2.7%인 1만7천가구가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한우는 2백1만9천마리,젖소는 50만3천마리로 지난해보다 각각 13.2%,0.6% 늘었다. 또 돼지는 5백66만4천마리로 지난해보다 11.7% 늘어났고 사육농가는 지난해보다 무려 16.4% 2만1천가구나 감소한 10만7천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닭의 경우 8천82만4천마리를 기르고 있어 지난해보다 9.5%인 7백1만4천마리가 늘었으며 사육가구는 8.8%인 2만가구가 줄었다.이에 따른 축산농가 한가구당 평균사육마리수는 한우 3.4마리,젖소 17.3마리,돼지 52.9마리,닭 3백90.5마리이다. 이처럼 축산농가는 규모화하고 있으나 수급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이 폭락하는등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91년7월 18만2천원(90㎏ 기준)이던 돼지가격은 공급이 늘어나면서 하락을 계속해 지난 2월에는 10만9천원까지 폭락했으며 5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지난달에는 13만4천원선을 유지했다.
  • “맥주먹고 자란 한우고기 팝니다”

    ◎백화점,목장에 위탁사육… 불티나게 팔려/사료 뷔페식 제공… 육질 좋게 마사지까지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마시고 자란 소의 고기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현대백화점등은 최근 소비의 고급화 취향에 부응하기 위해 목장들과 백화점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키운다는 계약을 맺어 각각 독특한 방식으로 사육한 한우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물량이 한정돼 있고 가격도 일반 한우고기보다 비싸지만 대부분 상오에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부터 강원도 횡성의 대신목장과 충북 제천의 백운목장에서 각각 2백마리의 한우를 위탁사육하고 있고,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초 강원도 대성목장과 위탁사육 계약을 맺었다. 신세계 위탁사육의 경우 생후 10개월까지를 송아지의 체질강화 기간으로 보고 자연상태에서 방목,자연식물을 먹게 해 소의 내장기능과 뼈대를 튼튼히 한다.10개월이 지나면 비육기에 들어가 각종 사료를 뷔페식으로 무한정 공급하며 육질이 좋아지도록 소에게 마사지도 해준다.상오에는 클래식음악을,하오에는 경쾌한 경음악을 틀어주고 1주일에 2∼3병씩 맥주도 먹여 소화흡수력을 촉진,살을 찌게한다. 이렇게 키워진 소의 체중은 최대 7백㎏까지 이른다.4백∼5백㎏짜리 일반 한우보다 훨씬 큰 셈이다.신세계는 이렇게 키운 한우고기를 본점에서만 하루 한마리 분량씩 판매하고 있다.
  • 풀사료생산 기계화 연시회(단신패트롤)

    ◇…한우의 육질을 고급화하고 젖소의 경제수명과 우유증산에 없어서는 안될 풀사료 생산 기계화 연시회가 8일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곤지암리 산26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연시회에는 축산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축협임직원,양축 농민 등 3백여명이 참석,풀베기 행사를 갖고 각종 풀베는 기계의 재원과 성능을 관찰했다. 한편 축협은 농촌의 인력난 등으로 풀사료 이용률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풀사료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올해 1백4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풀사료 기계화 생산단지조성사업에 14억원,자급사료 증산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 “장애인 피나눈 형제로 생각하죠”(이런 공무원)

    ◎소외이웃 돌보기 20년 임영우씨 서울시복지계주사보/틈만나면 복지시설 찾아 “손발돼주기”/실직자 직장알선… 박봉털어 등록금도/자신포함 일가 4명 사후에 안구 기증키로 2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장애자와 부랑인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만 매달려 왔지만 한번도 고달프다거나 고통스럽게 느껴본 적이 없다. 스스로 「쓸모없는 인생」이라는 절망감을 육신의 고통보다 더 큰 아픔으로 느끼며 방황과 자학속에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보살피는 것이야말로 공복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보건사회국 사회과 장애자복지계 주사보(7급) 임영우씨(47). 지난73년 9급의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임씨는 강산이 두번이나 바뀐 세월을 서울시 각구청과 동사무소 등을 돌아다니기는 했지만 늘 같은 분야에서 한우물을 파왔다. 요즈음은 일선 동사무를 벗어나 본청에서 복지시설의 지원계획 등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틈만 나면 여기저기 복지시설에 나가 장애인들과 마음을 나누며 그들의 손발이 돼주곤한다. 임씨가 인생의 전부를 던지게 된 사회복지관련업무와 인연을 맺은 것은 공직생활에 발을 디딘 이듬해인 74년부터.서울 종암2동사무소에서 철거지역주민들의 이주업무를 맡게 되면서 사회복지업무에 눈을 뜨게 돼 관내의 소외된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걱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사무실보다는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일자리를 잃으면 직장을 마련해주기 위해,장마철에 물난리를 만나면 구호물자를 좀더 모으기 위해 신발끈을 졸라맸고 자녀들의 등록금을 못내 애태우는 이웃에게는 박봉을 털어 도왔다. 그러다 85년 11월 7급으로 승진해 도봉구청 사회복지과에서 복지시설 관련업무를 맡게 되면서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는데 더욱더 앞장서게 된다.장애인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의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해 곳곳에 사회복지시설이 새로 세워질 무렵이었다.도봉구청 관내인 중계동 상계동에도 부랑아·장애인 수용시설인 천애재활원 등 각종 복지시설이 들어섰다. 그러나 이들 시설도 건물은 새로 지어 번듯했지만입고 먹는 것은 항상 아쉽게 느껴졌다. 복지시설에 수용된 사람들은 항상 생필품이 부족하고 주거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외롭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처지였다. 임씨는 이들에게 소외감을 떨쳐주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고심하던 끝에 86년 가을 천애재활원의 지하식당에 교회를 열였다. 외부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이곳에 수용된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할수 있는 시간과 경제적인 도움을 줄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곳까지 예배를 보러오거나 관심을 갖는사람은 거의 없었다.임씨 가족들이 교회에서 장애자들과 어울리는 유일한 벗이었다.임씨는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각급학교나 기관등을 찾아다녔고 마침내 교회참석자도 하나 둘 늘어 마침내 버젓한 모습을 갖추게됐다. 임씨의 노력으로 조달청,농협,서울시립대,덕성여대,제주의 삼성여고 학생및 직원등이 이곳과 자매결연을 해 지금도 발걸음을 잇고 있다. 임씨는 형제처럼 아끼는 장애인들에게 『마음만은 정상적인 사람보다 더밝고 건강하게 갖고 생활하자』고 당부한다.더나아가 남들로부터 도움을 받는것을 부끄러워하지말고 적극적으로 남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주문한다. 임씨는 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위해 지난해 3월 자신을 포함,일가족 4명이 안구를 사후에 기증하는 기증서를 경희대부속병원에 냈다. 이때 천애재활원의 장애인 10명도 동참했다. 그들은 『난생 처음으로 내가 남을 도왔다』는 사실에 더없이 흐뭇해했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리 불우해도 남을 도울수 있는 길은 어딘가 열려있다』는 깨우침과 함께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그들은 드디어 자신을 가지고 생활하게 된것이다. 임씨는 『복지사업은 정신적인 지원과 물질적인 지원이 조화를 이룰때 그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면서 『특히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고속도 휴게소서 특산품 판매/매장 57곳 새달 문열어

    ◎농어민단체 운영/해당지방 명물 2백60품목/내무부 전국 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에 지역특산물 판매점이 설치돼 내달 25일 일제히 개장된다.이동호내무부장관은 21일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농어촌지역경제 활로개척 방안의 하나로 전국 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내에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는 「내고장 으뜸산품 판매점」을 상설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휴게소별로 인근 시·군·구에서 상설판매장을 설치해 그 운영및 판매를 특산물 생산 농어민단체가 직접 담당토록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싼 값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휴게소를 관장하기로 한 57개 시·군·구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휴게소별로 10평정도의 판매장을 설치하고 생산과 판매를 맡을 농어민단체를 선정해 무상으로 임대한다. 판매대상 특산품은 강원도 산골의 무공해 산채,영동 곶감,순창 고추장,광양 밤,하동 작설차,영천 양파 등 그 지역을 대표하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우수 특산물 92종2백60개 산품(1개 휴게소당 4∼5종)이다. ◎전국 57개 휴게소별 판매품목 (상은 상행선·하는 하행선.동일명칭의 휴게소가 상·하행선에 위치할 때는 서로 상대편 품목도 취급).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 광장(하)=서초화훼 신내배 ▲죽전(상)=용인 달팽이버섯 포도 수원느타리버섯 군포몬스테라 ▲기흥(하)=비봉참외 화성오이 김포인삼 오산표고버섯 ▲죽암(상)=청원멜론 더덕 오이 화훼 도토리국수 ▲옥산(상)=보은산채 대추 감 단옥수수 ▲옥산(하)=영동곶감 호두 표고버섯 ▲금강(하)=옥천포도 영지버섯 딸기 느타리버섯 ▲천삼(상)=천안호두과자 서산육쪽마늘 어리굴젓 청양구기자 예산사과 ▲망향(하)=성환배 거봉포도 연기복숭아 공주밤 한산모시 ▲추풍령(상)=금릉포도 호두 돗자리 재래메주 예천참기름 ▲추풍령(하)=상주곶감 더덕 영풍인삼 사과 도라지 ▲경산(상)=경산대추 메주 깻잎 울진미역 약향 ▲평사(하)=청도복숭아 감 의성마늘 작약 고추 ▲칠곡(상)=칠곡참외 오이 토종꿀 안동소주 참깨 사과 ▲칠곡(하)=선산약주 참기름 영양고추 벌꿀 ▲건천(상)=경주찰토마토 단감 영일케일국수 참기름 ▲건천(하)=영천양파 영지버섯 울릉도오징어 호박엿 ▲언양(상)=울산배 돌미역 통영멸치젓 ▲언양(하)=양산염장미역 멸치젓 딸기 배 계란 ◇호남·남해고속도로 ▲강서(상)=강동깻잎 산성토산주 ▲양촌(상)=논산 딸기 감 금산인삼 부여 수박 토마토 ▲여산(상)=익산영지버섯 영지차 들깨차 옥구돗자리 ▲여산(하)=완주감식초 생강 한지장판 전주합죽선 한과 전통주 ▲정읍(상)=정읍참깨 대추단무지 절임식품 부안김 액젓 ▲정읍(하)=정주구슬방석 약주 고창수박 땅콩 ▲곡성(상)=옥과사과 영광굴비 염산새우젓 ▲섬진강(상)=광양밤 완도김 여천돌산갓 강진토하젓 진도구기자 ▲섬진강(하)=산동오이 나주배 고흥유자 ▲주암(상)=화순참외 보성녹차 무안양파 해남참다래 장성곶감 ▲주암(하)=승주단감 창평쌀엿 봉산딸기 장흥표고버섯 담양죽세품 ▲남강(상)=진양마 도토리묵 하동작설차 표고버섯 ▲남강(하)=함안곶감 수박 삼천포쥐치포 고성인삼 양다래 ▲진영(상)=단장대추 딸기 남해유자 유자청 마늘 거제표고버섯맹종죽 ▲진영(하)=진영단감 부추 대동화훼 장유현미죽 ▲장유(하)=창원단감 참외 의령호박 양파 오이 ◇영동·동해고속도로 ▲가남(상)=안성포도 양평산채 포천영지버섯 무말랭이 ▲가남(하)=여주땅콩 강화화문석 인삼 양주머루즙 ▲동해(하)=동해대구포 오징어 속초명란 창란젓 삼척마늘 ▲소사(상)=총천산채 잣 도토리가루 건호박 철원삼지구엽초 ▲소사(하)=횡성황률 한우육 단무지 참깨 ▲구산(상)=명주과줄 감로차 곶감 토종꿀 감자당면 감자국수 ▲문막(상)=원주느타리버섯 메밀가루 단무지 땅콩 ▲대관령(상)=평창고랭지감자 채소 감자전분 옥수수엿 인제치커리차 쑥가루 ▲대관령(하)=양양표고버섯 산채 토종꿀 ▲장평(하)=정선찰옥수수 황기 영월칡국수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만남의광장(하)=하남토마토 구리먹골배 가평잣 소박 연천율무 ▲이천(상)=이천복숭아 남양주오이 광주가지 멜런 고들빼기 ▲오창(상)=진천참깨 고추 단양마늘 ▲오창(하)괴산인삼 감자 제천 땅콩 오이 ▲중부(상)=음성고추 복숭아 참외 수박 ▲중부(하)=중원사과 밤 쑥국수 건호박 무말랭이 제천메주 오곡밥 ◇88고속도로 ▲지리산(상)=남원한지 토종꿀 목공예 진안인삼 ▲지리산(하)=장수오미자 사과 무주호두 순창고추장 된장 한지 ▲거창(상)=거창사과 덩굴차 꿀 함양산채 매실 꿀 ▲거창(하)=합천한과 완초돗자리 산청토종꿀 작설차 ◇구마고속도로 ▲현풍(상)=달성토마토 영지버섯 오이 양파 청송사과 고춧가루 산채 ▲현풍(하)=고령딸기 향부자 성주수박 참외
  • 학술원상 응용과학부문 지제근교수(인터뷰)

    ◎“태아성장을 연구 기준표 만들었죠”/“인권형태학 경시풍조 안타까워”/18년간 1800례 관찰… 「기형학」도 개척 /학술원 기초과학부문 주충조교수(이 대한민국 학술원(회장 서돈각)은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37회 학술원상 수상자로 자연기초과학 부문에는 연세대 이과대 생화학과 주충로교수를,자연응용과학 부문엔 서울대의대 병리학과 지제근교수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학문하는 사람으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학술원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학술원상은 나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학술원상 자연응용과학 부문 수상자 지제근교수(54).우리나라 태아발생학 및 선천성 기형학의 「개척자」이다. 이번 상을 받게 된「사람 태아의 형태발달에 관한 연구」는 지난 76년부터 18년동안 서울대의대 병리학교실에서 임신8주까지의 초기·중기·말기의 사람 배아 1백20례와 임신9주에서 38주까지의 태아 1천7백례를 대상으로 각 장기조직의 계측,육안및 조직학적 소견을 관찰,각 장기조직의 발생과정을 기관별이나 태령별로 분석했다.이어 개개의 장기조직 발생의 종적인 특성과 시기별 횡적발생을 연관시켜 인체발달의 형태학적 지견을 집대성한 것으로 한권의 도보와 한권의 책으로 엮어져 있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했으므로 체질인류학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배아및 태아의 재태기간이나 체중에 따른 각 장기의 정상중량 등을 표시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인의 정상및 이상발달의 진단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 이번 연구가 태아의 성장표를 수치화했으므로 임신주수를 정확하게 알수 있는 것은 물론 태아의 크기·무게등 각 장기의 정상여부를 조기에 알아낼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의학자들사이에는 분자생물학등 첨단의술이 도입되면서 인체의 형태학적 연구를「한물간 분야」로 경시하는 것이 안타깝다』는 그는 『아직도 이 형태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배아및 태아의 형태발달」등 8권의 저서를 비롯,7백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그는『이제까지 확보한 1천8백례 이상의 자료중 선천성기형 부문도 많이 포함돼 있으므로 이를 토대로 각 장기별 선천성기형 분야를 종합 정리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며『그 이후에는 전공한 소아및 신경병리학중 신경병리쪽으로 정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학술원상 기초과학부문 주충노교수/“인삼약효 우수성 과학적으로 입증”/“연구분위기 조성에 도움됐으면”/영서 박사학위 받고 귀국… 후진 양성 『학술원상이란 공부하는 학자들에게는 가장 보람있는 상이라 기쁜 마음이 한량없습니다.수상자로 손색이 없는지 가늠하기 어려우나 후배 학자들의 연구 분위기 조성에 좋은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학술원상 자연기초과학 부문 수상자 주충노교수(62).지난 58년 서울대화학과및 대학원을 졸업,63년 영국 리버풀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해 한양대 화학과,연세대 생화학과에 재직하면서 후진을 양성하는 것과 함께 지난 30여년간 고려인삼의 추출성분인 사포닌을 연구해온「인삼박사」이다. 『30여년전 영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연구재원·환경등 모든 부문에서 열악한우리나라가 선진국과 경쟁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예부터 약효가 뛰어난 고려인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인삼에 대해 약효의 우수성만 알려졌지 과학적 설명이 되지 않아 이를 근본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노력한 것이 연구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인삼 사포닌이 모든 효소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낸 그는 이 사포닌이 에탄올 섭취로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재빨리 없앰으로써 알코올 성분을 희석시킨다고 밝혔다 주교수는 사포닌이 몸속에서 몸에 유해한 아세트알데히드를 생성케 하는 알코올 산화를 촉진해 주므로 알코올이 간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알코올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을 분석해 낸바 있다. 더욱이 그는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계있는 저밀도지단백(LDL)수용체에 관한 연구도 병행,사포닌의 투여로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크게 떨어지므로 LDL수용체의 부족으로 인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구명했다. 지금까지 인삼 사포닌의 연구를종합정리해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싶다는 주교수는『선진 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것은 결국 뒤쫓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며『과학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나름대로 과학의 수준을 높이고 노하우를 축적할수 있는 박사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한다.
  • 소득 1위작물 느타리버섯/농진청 분석

    ◎300평 1회재배로 777만원 수입/젖소는 한마리 평균 174만원 벌이 농축산물 가운데 느타리버섯을 재배한 농가가 지난해 최고의 소득을 올렸고 유채재배가 소득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4일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65개 농축산물을 재배한 전국 7천6백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농축산물 평균소득 분석결과」에 따르면 3백평당 1회 재배를 기준으로 느타리버섯의 소득이 7백7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느타리버섯의 재배는 그러나 상당한 기술이 요구되고 병이 번졌을때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작목은 인삼으로 3백평당 5백41만원(4년근 기준),비닐하우스 고추 4백97만원의 순이었다. 이밖에 비닐하우스 토마토가 3백34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비닐하우스 재배의 소득이 전체적으로 높았다. 쌀의 소득은 같은 면적에서 42만원으로 중하위권에 속했다. 소득이 가장 낮았던 작목은 유채로 3백평에서 6만원의 소득을 내는데 그쳤고 그 다음은 겉보리가 14만원,콩과 팥이 각각 16만원 등 순으로 소득이 좋지 않았다. 축산분야에서는 우유를 짜는 낙농소득이 마리당 1백74만원으로 제일 좋았고 번식용 한우가 마리당 86만원,알을 낳는 닭이 1백마리당 32만원,고기용닭이 1백마리당 18만원 등의 소득을 올렸다.
  • 러시아외교의 이중성(사설)

    우리 국방부가 러­북한군사동맹의 청산을 촉구한데 대해 러시아외무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항의성명은 한마디로 말해,한반도문제를 둘러싼 러시아정부의 이중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고 있다.우리는 러시아정부의 이러한 이중성이 한­러 양국관계의 발전·격상및 한반도문제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며,따라서 이 성명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또한 이 성명과 관련,국내 일부 언론이 국가이익을 외면한채 국방부의 정당한 문제 제기에 시비를 건 처사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는 바다. 러시아외무부 성명은 러시아정부의 진의에 대해 몇가지 의문을 자아내게 한다. 첫째,이 성명은 지난 61년 체결된 러­북한우호협력및 상호원조조약과 이에 포함된 군사동맹조항의 전면 유효를 선언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 조약이 『한반도의 군사·정치적 안정에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함으로써 우리를 당혹케하고 있다.이는 그동안 옐친대통령과 코지레프외무장관이 우리에게 다짐한 입장과 상치되는 것이다.옐친은 지난6월 모스크바를 방문한 이상옥외무장관에게 러­북한상호원조조약이 형식상으로는 존재하나 실질적으로는 효력을 상실했다고 언급했다.또 코지레프는 지난3월 방한시 이 조약체결 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른만큼 조약의 해석과 운용을 극히 제한적·신축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도대체 무엇이 러시아의 진의이며,우리는 어떤 말을 믿어야 하는가? 이와 관련해 정부는 러시아정부에 해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러­북한상호원조조약은 러시아나 북한이 외부로부터 침략을 받으면 즉각 피침국에 군사원조를 제공하도록 돼있는 이른바 자동개입조항을 두고 있다.러시아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대응하는 의미에서,또 북한에대한 영향력 유지의 차원에서 러­북한간 군사동맹이 한반도 안정에 중요하다고 보았는지 모르나,우리의 견해는 그렇지 않다.6·25의 비극이 아직도 뇌리에 생생한 우리는 김일성이 6·25때처럼 다시 남침을 자행해놓고 남쪽의 북침에 대응하는양 속이면서 러시아의 자동개입을 요구하는 시나리오를 가상해보지 않을 수 없다.이런 맥락에서 러­북한군사동맹은 김일성의 전쟁도발을 뒷받침하는,다시말해 한반도안정을 해치는 잠재적인 불안요소가 될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다. 러시아 성명이 우리 국방부의 요구를 러시아에 대한 내정간섭처럼 몰아붙인데 대해서도 우리는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오는 9월9일 옐친대통령 방한시 체결될 한­러기본조약은 상호간의 무력행사를 부인하면서 군사분야의 우호협력까지 다짐하고 있다.러시아가 우리에게 적대적인 북한과 군사동맹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와 이런 우호조약을 체결한다는 건 분명히 이율배반적이다.우리 국방부가 러­북한군사동맹의 폐기를 촉구한것은 모순을 시정하자는 것이었지 러시아의 대외정책에 간섭하려는 기도가 아니었음은 러시아측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우리는 또 국가관계에 있어 자국의 이해를 표명하는데는 공식외교채널은 물론 관계부처간,이익집단간,개인간의 비공식 통로도 모두 이용될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군부를 상대로한 우리 국방부의 대화가 전혀 문제시될수 없다고 생각한다. 러시아는 한­러관계의 실질적인 증진을원한다면 남북한에 대한 이중정책을 재고해야한다.무엇보다도 러­북한군사동맹의 폐기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일이야말로 러시아의 진의를 가장 극명하게 알리는 방안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 한우 사육규모 축소 당부(단신패트롤)

    ◇농촌진흥청은 28일 농가에서 현재처럼 한우 사육을 선호할 경우 올해안에 한우 사육마리수가 2백만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자기자본능력 이상으로 사육규모를 늘리지 말것을 농가들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들이 적정사육규모를 유지하지 않고 급격하게 규모확대를 꾀할 경우 사육마리수의 증가로 한우가격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농가의 한우 평균 출하체중은 4백62㎏이었으나 적정출하체중을 분석한 결과 5백61㎏정도에서 출하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윤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도 출하체중을 지금보다 1백㎏정도 늘려줄 것을 요망했다.
  • 고급 한우고기 축협 94년 공급

    축협중앙회는 13일 수입쇠고기는 물론 현재의 한우고기보다 부드럽고 맛이 뛰어난 고급한우고기를 오는 94년 하반기부터 본격 공급키로 했다. 축협은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강원도 평창의 한우개량단지등 16개 단지와 평택축협등 37개 지역축협의 개량단지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송아지 5천여마리의 입식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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