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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윤 체신부장관/김시중 과기처장관(인터뷰)

    ◎“정보화사회 건설에 온힘 기울일것”/정보산업 대외경쟁력 등 강화/통신호나경 변화따른 장기대책도 마련 이 시대의 모든 산업과 경제활동의 흐름이 과학기술에 의해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유의할때 새정부에서 국가 과학기술정책과 정보통신 분야를 맡아 추진해 나갈 이들의 역할은 더욱 중차대하다.신임 체신부장관과 과기처장관의 인터뷰를 모았다. 『27년간 오직 체신부에서만 몸담아온 사람으로써 체신행정의 총책임을 맡게 된것은 우리 체신가족의 성실한 노력에 대한 사회적 평가의 뜻이 담긴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달 26일 새정부의 체신부 수장에 오른 윤동윤체신부장관(55). 65년 행정고시 3회에 합격,66년부터 체신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윤장관은 통신정책국장·우정국장·기획관리실장·차관등 27년간을 체신부의 요직을 두루 거쳐오면서「한우물만 판」대표적 인물. 특히 고시 합격후 처음 진해우체국 업무과장으로 발령을 받고 부모님에게 인사하러 갔을때 인사를 받지않고 돌아앉아 착잡한 마음가눌길 없었던 그는 이후「성실」을 철학으로 일해왔다. 윤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이 어떤 동기에서 장관으로 임명했는지 알수 없지만 10만 체신가족이 평소 성실하게 일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해석한다며 다가오는 21세기에는 각 나라의 정보화수준이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가름하는 지표가 될 것이므로 정보화 사회 건설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정보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강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정보화촉진및 기술개발 강화,국내 정보산업의 대외경쟁력 제고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했다. 또 우정사업 재정자립과 통신환경의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체신부가 이제 단순히 우편·전신·전화의 소통 뿐만 아니라 정보화산업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만큼 중요한 핵심부처의 하나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93년 체신부의 최대 현안인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문제와 관련,『선정방법·시기 등을 관계부처및 관련 전문가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난해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문제는 전임 송언종장관이 국회에서 보고한대로 백지화된 것이므로 선경이 다시 신청하더라도 법적 하자는 없다고 밝혔다. 체신부의 또하나의 문제인 만성적인 우정적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우편요금이 국민에게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라며 요금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지금까지의 내용·형태별 요금체계를,송달속도에 따른 요금체계로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학자가 보람을 맛보는 정책펼터”/과학기술통한 경제회생을 중시/현실에 맞는 기술개발로 위기대처할때 새정부의 과학기술처장관은 다시 과학전문인에게 주어졌다.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고대 화학과 교수로 일해오며 무기화학분야의 기반을 닦았고 과학교육과 기초과학 육성에 힘써온 신임 김시중 과학기술처장관은 누구보다 국내 과학계의 문제를 샅샅이 파악하고 있는 「국내학파」. 『신한국 건설에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회생이 가장 중요합니다.이제 과학기술계는 조직사이에 존재하는 불협화음을 제거하고 자기의 몫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몫,국가의 몫을 생각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을 통한 신한국 건설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취임 기자회견 서두를 열었다. 『역사적 전환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많은 사람들의 뜻을 모아 정책을 펴나가돼 행정위주의 정책은 없앤다』고 강한의지를 전제하고,『연구분위기를 흐트러뜨리는 일이 없이 겉치레가 아닌 묵묵히 소신을 갖고 연구에 전념하는 과학자가 보람을 맛보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밖에서 자주 듣는 「너무 경직됐다」「연구의 자율성이 적다」라는 등의 말을 전적으로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것들이 새로운 발전에 장애가 된다면 과감히 개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계 공직자들이 능률과 창조적인 공직자상을 이루기 위한 정신혁명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과기처 최대현안의 원자력폐기물처리장에 대해 전임 장관의 노력을 치하하고 『먼저 국민들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무리한 추진을 피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등에 원자력의 이익등에 대한 내용을 실어 국민 계몽에 나선다는 것이다. 『대학에 몸담아 오면서 느낀것으로 대학이나 연구소들이 너무 큰 기계와 시설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꼬집으면서 『우리 손으로 만들어 쓰는 연구부터 힘써야 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기술 즉 우리 현실에 맞는 기술을 개발로 위기를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수입쇠고기 고급육 일부 방출중단키로/한우값 회복위해

    농림수산부는 27일 한우값 하락을 막기 위해 하루 10t씩 공급하던 수입쇠고기의 고급지육방출을 이날부터 일부 중단했다. 또 수입쇠고기의 고급정육도 하루 2백20t에서 1백50t으로,포장육은 하루 1백40t에서 1백5t으로 공급량을 크게 줄였다. 이같은 조치는 산지한우값(4백㎏기준)이 지난해 9월 2백50만원에서 현재 1백80만원 수준으로 6개월만에 70만원 이상이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현재 수입쇠고기의 갈비·목살 등 정육은 종전대로 하루 45t남짓 공급하고 있으나 한우값이 계속 떨어질 경우 이의 공급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미 쇠고기협상 결렬 명의식 축협회장(인터뷰)

    ◎“경쟁력 갖출때까진 빗장 걸어야”/육질고급화… 유통구조개선 적극 노력 농축산물 개방은 우리 농업에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며 농촌과 농민들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주 한미 쇠고기협상이 결렬되긴 했지만 앞으로 미국과 호주·뉴질랜드의 파상적인 공세가 예상되고 있어 한숨을 돌릴 여유마저 없는 형편이다. 농축산업이 농경민족인 우리의 뿌리라든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산업이라는 의미말고도 농민들은 이제 생존을 위해 이전보다 몇갑절 연구하고 땀흘려 뛰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 명의식축협중앙회장을 만나 개방화라는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축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제3차 한미 쇠고기양자협상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쇠고기시장 개방에 대한 축협의 입장은. ▲국제 통상여건에 비추어 우리의 축산물 시장을 언제까지 닫아놓고 있을 수 없는 노릇이다.그러나 농축산업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산업으로 최소한의 국내자급기반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따라서 우리 축산업이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방의 시기를 늦추고 정부의 지원도 대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일소인 한우를 고기소로 개량하고 한우의 육질을 고급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사료를 적게 먹으면서도 잘 크고 고기맛이 좋으며 새끼를 잘 낳도록 전국 2백곳의 한우개량단지에서 고기소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한우의 고급화를 위해 고급육 사육기술을 전국의 지역축협과 시·군등을 통해 농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질낮은 수입쇠고기의 한우둔갑등 유통부조리가 성행하는등 주먹구구식의 현행 유통구조도 개선돼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그래서 산지유통의 중심인 가축시장을 통폐합하고 권역별로 도축장을 지었거나 짓고 있다.소비지 판매의 경우 서울 5곳,전주 1곳에만 개설돼있는 축산물시범판매장을 올해안에 20곳으로 늘리는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정부에 거는 기대가 있다면. ▲확고한 축산업 보호·육성 의지와 축산물 자급도에 대한 전망을 분명히 제시,양축농민들이 안심하고 축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이와함께 다시 강조하지만 새정부가 어렵더라도 적정수준의 자급도와 경쟁력이 갖춰질 때까지 축산물시장의 충분한 개방유예기간을 확보해주어야 한다.
  • 수입쇠고기 단속강화/한우로 팔땐 형사처벌

    농림수산부는 11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입쇠고기 부정유통을 막기위해 포장육대리점이 포장육을 소매점이 아닌 식당등 실수요자에게 직접 공급하다 적발되면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는등 수입쇠고기 판매와 관련된 제재규정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수입쇠고기 전문판매점이 3차례 위반하면 지정을 취소하던 시설기준위반도 앞으로는 1차례만 적발돼도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을 개정,수입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폭리를 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1년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설 대목/제수용품값 전반적 보합세/주말부터 차례상 장보기 분주할듯

    ◎쇠고기 1근 9천원,밤·대추 1되 2천·3천원/조기상품 만5천원,과일류 작년보다 30% 싸 서울 경동시장등 전국의 시장은 고유민속명절인 설날을 일주일 앞두고 본격적인 대목을 맞고 있다. 차례상차림 장보기를 미리 해두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는것이다. 상인들은 올 설이 예년보다 빨라 각 가정에서 제수품을 미리 준비해두어도 보관에 무리가 없는데다 설대목때 으레 가격이 오르는 것을 감안,미리 장을 봐두는 알뜰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번 주말부터는 각 시장이 본격적인 대목매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닭고기등 몇품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품목들이 13일 현재 큰 가격변동이 없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말부터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육류의 경우 쇠고기(한우)는 경동시장 정육점에서 한근에 9천원,돼지고기는 2천5백원에 거래돼 안정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12월중순부터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닭고기는 1마리당(중크기)3천원으로 오름세.달걀 역시 70g정도의 특란이 10개 7백30원선으로 지난주에 비해 40원정도 올랐다. 건어물류의 가격은 북어포가 1마리당 상품 2천원,중품 1천7백원이며 대구포는 대품이 1만2천원,중품 9천원선이다.곶감은 1꼬치(10개) 1천2백∼1천5백원선이며 밤·대추(1되)가 각각 2천,3천원의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한과의 경우 약과(10개)가 8백원,산자(5장)9백원,옥춘(1봉지)이 5백∼6백원선이다. 한 타래 1천원하는 건고사리를 제외한 채소류는 보관이 어려워 설 제수용으로는 아직 매기가 활발하지 않은편.삶아놓은 고사리는 1근에 1천∼1천2백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주로 중국산이 많다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이다.껍질을 깐 도라지는 1근에 1천2백원선이며 시금치와 숙주나물이 1㎏에 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배추는 3·75㎏ 상품 한포기에 1천4백원선. 수산물중 가계부에 부담을 주는 것은 바로 조기다.국산 참조기의 경우 12일 경동시장에서 1마리(15㎝)에 5천원,20㎝정도하는 상품은 1만5천원선에 거래됐는데 수입 참조기의 경우 제상에 쓸수있는 것은 4천∼5천원정도로 싼편. 포를 떠 전유어를 부치는 동태는크기에 따라 1천∼3천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으며 옥돔은 1마리 5천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차례상에 올리기 위해 새로 구입해 두는 일반미(햅쌀)의 가격은 8㎏에 1만1천5백원선이며 찹쌀은 1만6천∼1만8천원.경동시장 양곡점등에 나와 있는 깐 녹두(국산)는 1되에 4천원선으로 녹두전을 부치려는 주부들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식혜를 담그는데 필요한 엿기름의 가격은 1되에 1천원. 한편 사과 배등 과일류는 차례상에 올라갈 뿐아니라 친지 방문시 선물로 애용돼 대목특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그러나 평시보다 가격이 올랐다 해도 지난해에 비하면 30%정도 싼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이번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12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의 사과(부사)의 경락가격은 15㎏상자당 특품 1만9천∼2만2천원,상품이 1만5천∼1만7천원,중품이 1만2천∼1만3천원으로 지난주 대비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이번주를 고비로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게 상인들의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15㎏상자당 특품 3만3천∼3만5천원,상품 2만5천∼2만7천원에 거래됐던 신고 배는 12일 특품 3만7천∼3만9천원,상품2만8천∼3만원의 3천원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고 감귤은 특품이 1만2천∼1만3천원,상품이 1만원에서 1만1천원에 경락됐다.
  • 한우개량 성과/수소 10㎏ 늘어

    국내 한우의 체중이 지난 20여년동안 암소는 연평균 3.5㎏(18개월짜리 기준),수소는 10·4㎏씩 증가하는등 한우가 크게 개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부터 한달간 전국 66개 주요가축시장에 출하된 한우 4천마리를 대상으로 체형을 조사·분석한 결과 18개월짜리 암소의 체중은 평균 3백9㎏으로 지난 74년의 2백46㎏에 비해 63㎏이 늘었다.
  • 올 소비자물가 4.5% 상승/6년만에 최저… 도매는 1.6%

    ◎안정시책 주효·서비스료 진정/농수산물 하락… 수원·전주 5.8%로 최고 물가가 잡혔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연간 전체로 지난해(9.3%)의 절반수준인 4.5%가 오르는데 그쳐 최근 6년중 가장낮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생산자(도매)물가도 1.6% 상승에 머물러 최근 3년중 가장 낮았다. 30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이 발표한 「92년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장바구니물가」도 안정세를 나타내 과일·채소·생선 등 신선식품은 오히려 8.3%가 하락했고 월1회이상 구입품목은 2.5%,쌀·쇠고기등 20개 기본생활품목도 5.7%의 상승에 머물렀다. 이처럼 물가가 안정된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정부가 추진해온 경제안정화시책의 효과가 나타난데다 농수산물 작황이 좋았고 개인서비스요금도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2.4%,1.9% 하락한 반면 축산물이 3.8% 올라 전체적으로는 1%가 내렸고 ▲공산품은 2.6% ▲공공요금은 7.8% ▲개인서비스요금은 8.6% ▲석유류 16.1% ▲집세 6.6%가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전주가 5.8%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이 ▲대전·공주(5.4%) ▲대구(5%) ▲부천(4.7%) ▲부산·인천(4.6%) ▲서울·광주·춘천·군산(4.5%) ▲남원(4.4%) ▲강릉(4.3%) ▲청주(4.1%) ▲경주·안동(3.9%) ▲제주(3.7%) ▲원주·목포(3.5%)등의 순이며 진주가 0·3%로 가장 적게 올랐다. 품목별로는 한우 쇠고기·고추·무·시내버스료·대학납입금·택시료·목욕료·주산학원비등이 10%이상씩 올랐다. 그러나 일반미(3.8%)는 낮은 상승률에 머물렀고 ▲사과(­34.5%) ▲밀감(­31.7%) ▲돼지고기(­12.3%) ▲수박(­33.3%) ▲시멘트(­16.7%) ▲퍼스널컴퓨터(­2.3%) ▲인삼(­21.3%)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경제기획원의 김선옥물가정책국장은 내년도 물가전망과 관련,『경제안정기조의 지속등에 따라 전반적으로는 물가안정 추세가 계속될 것이나 농산물의 「해거리」현상과 공공요금 현실화 등 일부 상승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물가안정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밝혔다.
  • 내년 축산사업에 1조 지원/개방대비 한우경쟁력 제고

    농림수산부는 28일 수입개방에 대비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축산사업에 모두 9천8백6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정부가 축산사업에 지원한 7천2백15억원보다 37% 늘어난 것이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한우단지와 한우목장조성,진입로개설,용수개발,조사료 생산장비지원 등에 1천6백1억원,축사시설의 자동화·기계화에 1천2백25억원,축산단지조성에 1백89억원등 모두 4천2백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축산물공판장·부분육가공공장·비축공장·도축장등의 시설현대화사업에 1천37억원을 지원하고 소·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1천1백억원이던 축산물가격안정운용자금을 1천5백억원으로 늘렸다. 농림수산부는 이밖에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양돈업에 대한 수출관련지원을 올해 50억원에서 1백86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양축농가의 축산폐수처리를 위해 올해 3백88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46% 늘어난 5백6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축산사업지원을 위해 ▲국비에서 3백31억원 ▲농어촌발전기금에서 2천5백76억원 ▲축산진흥기금에서 6천9백61억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 쌍용임원 62명 인사/건설회장 김석준씨

    쌍용그룹(회장 김석원)은 24일 김석준 그룹 부회장겸 쌍용건설 사장을 그룹 부회장 겸 쌍용건설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장지환 쌍용건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임명하는등 그룹 계열사 사장및 임원 6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정선기 쌍용정유 부사장이 쌍용제지 사장으로,황영재 쌍용자동차 부사장이 쌍용정공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노철용 쌍용제지 사장과 이완섭 쌍용정공 사장은 각각 고문으로 추대됐다. △그룹 부회장겸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장지환 △쌍용제지 정선기 △쌍용정공 황영재 △감사실장 (사장급) 이상온 △쌍용제지 노철용 △승리기계 김재휴 △쌍용정공 이완섭 △중앙연수원부원장 겸 그룹 상임고문 이관희 쌍용중공업 김영식 △쌍용양회 이대선 최승환 △주쌍용 정영우 △쌍용건설 이상락 주재원 △쌍용자동차 탁승기 △쌍용양회 이일구 이진명 박인순 △쌍용건설 강복수 이학진 △쌍용투자증권 김석동 △쌍용중공업 김명붕 손계욱 △승리기계 유승찬 △남광토건 이선범 고영춘 △쌍용양회 지민웅 방한우 강인모 박병호 △주쌍용 홍승재 인흥기 △쌍용건설 권태승 정무선 송만림 창종익 △쌍용해운 임성준 △쌍용엔지니어링 최상준 금광두 △승리기계 김기신 △남광토건 강영조 △쌍용양회 유충식 좌성욱 송규대 △쌍용건설 박순호 △쌍용자동차진창기 △쌍용중공업 이명기 강기우 강덕수 △쌍용엔지니어링 주광한 △승리기계 한경철 △남광토건 안광수 남구 허현일 △감사실 김구용 △중앙연수원 윤홍근 △고려화재 부사장 김대영 △그룹기술기획실장(부사장급)장근호 △종합조정실 전무 이성우 △쌍용제지 상무 김용익 △남광토건 상무 이관희
  • 옐친 정책브레인 아르바토프 인터뷰/모스크바 이기동특파원

    ◎“블랙박스사건은 실무차원 실수”/남북대결 해소 향한 한­러군사협력 가능/남침땐 북한에 대한 모든 무기유입 차단/“평양의 핵개발은 화자초하는 일… 보유 않는게 더 안전” 러시아의 대서방외교 주요정책입안기관의 하나인 「미·캐나다연구소」소장 게오르기 오르바토프 박사는 5일 서울신문과의 특별회견을 갖고 최근의 한국과 러시아 및 북한·러시아관계,아태지역의 새로운 안보상황등에 대해 해박한 의견을 제시했다.아르바토프박사는 이 회견에서 앞으로 한·러시아관계가 실질적인 군사협력관계로까지 발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북한·러시아관계는 러시아회의에서 북·러시아우호조약을 수정하는 등 완전히 새로운 관계로 바뀔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또 한반도에 다시 남침에 의한 전쟁이 일어난다면 러시아는 북한에 대해 모든 무기의 유입을 차단할 것이며 조기종전을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서게 될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근의 KAL기 관련자료 전달과정에서 빚어진 한·러간 마찰은 러시아측의 실수때문에 빚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조만간 러시아정부의 추가해명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옐친대통령의 방한때 두나라 군사협력의 시발이 되는 한·러시아 군사교류각서가 서명됐다.앞으로 군사협력관계는 어떻게 발전될 것인가. ▲한·어시아군사교류각서는 두나라가 서로 적대관계에 있던 구체제로부터 결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앞으로 군수뇌·해군함정상호방문등이 이루어지면 한반도의 대결상황을 해소하기위한 본격적인 군사협력도 물론 있을 것이다.그렇게 되면 북한·러시아관계도 당연히 변화된다. 한반도 주변 러시아군사력은 감축될 것이고 주한 미군도 물론 감축될 것이다.앞으로 양국군사협력에는 돌발사태예방·조기경보체제·상호이해증진,예를들면 군사대표단 상호교환등이 포함될 것이다. ­새로운 미국행정부에서 주한미군은 대폭철수할 것으로 보는지. ○미군감축 불가피 ▲새행정부가 들어서면 보다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지만 미국의 입장은 이미 확고하다.새로운 미국행정부는 냉전후 최초의 새행정부이다.그들은 정책우선순위에 있어 다른 생각을 갖고있다.그들은 사회문제·경제문제·국가하부구조 건설등 국내문제에 보다 치중할 것이다.따라서 그들은 군사비를 줄이는데 보다 적극적일 것이다.공화당정부도 군사력감축을 결정했지만 민주당정부는 유럽주둔군을 포함,공화당정부가 계획했던 것보다 더 줄일것이 분명하다.한국과 일본주둔 미군도 예외일수없다.러시아도 해외에 많은 군사력을 주둔시킬 필요가 더이상 없다.우리는 모든 병력을 국내로 불러들일 것이다. ­통일후에도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할 것으로 보는지. ▲그것은 한국민의 뜻에 달렸다.한국은 중국이나 일본이 두려워 미군을 주둔시켰던 게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 때문에 그랬다.통일은 이런 두려움이 해소되는 것을 의미한다.앞으로는 통일한국과 러시아,통일한국과 중국의 관계에 달렸다.이들과 선린관계가 유지되면 굳이 외국군대를 주둔시킬 이유가 없다.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한국민이 결정할 문제이다.일본도 마찬가지이다.우리는 조만간 일본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게 될 것이다.그러면 일본도 미국과의 안보협정을 재평가할 것이다.앞으로안보문제는 부차적인 것이 되고 오히려 무역마찰같은 문제가 전면에 부각될 것이다.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는 어떻게 재정립될 것인가.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자동개입을 명시한 러·북한우호조약이 더이상 효력이 없다는 것을 이미 여러차례 천명하고있다.하지만 이러한 러시아의 입장은 대통령의 선언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할수 있다.선언은 입장을 밝히는 것이고 의회에서 법적인 변경절차를 거쳐야한다.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제결정은 의회에서 내리도록 돼있다.그러나 러시아의 새로운 상황에서는 그 법적근거가 매우 희박하다.지금 우리는 불완전하지만 전혀 다른 사회·정치적 메커니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이런 체제에서 그러한 조약은 실효가 없다.이제 이념대결시대는 지났다.의회는 어떤 나라의 전쟁에 자동개입할 것을 규정한 조약을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바라건대 한국민은 이 조약에 너무 신경쓰지 말기 바란다. ­북한의 남침을 제지할 어떤 장치를 러시아가 갖고있는가. ▲당신은 지금 아주 가능성이 낮은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북한이 러시아나 중국 누구로부터도 남침을 지지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취할 조치도 굳이 논의할 필요는 없다.우리는 북한을 지원할 어떤 법적구속도 없다.우리는 결코 그들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만약 남침이 일어나면 우리는 러시아뿐아니라 어떤 나라로부터도 북한으로 무기가 흘러들어갈 가능성을 모두 차단할 것이다.그리고 가능한한 조기에 이 전쟁이 종결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남침가능성 희박 남북한은 우리에게 중요한 이웃국가이다.조기 전쟁종결을 위해 양측이 대화테이블에 앉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하지만 도발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한국도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너무 상대방을 의심하다보면 상대방의 의심도 불러일으키게 되고 그러면 충돌(대규모가 아니라 단기간의 소규모 충돌이라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무기개발가능성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우리는 북한에 핵개발능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과거 양국관계에 비추어 러시아가 북한에 핵기술을 주었을 수는 있지만 과거에 준 기술은 핵무기제조기술이 아니었다.옐친대통령도 이 점을 되풀이 강조했다.지금은 물론 어떤 원조도 주지않는다.북한의 핵기술을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다.기술자 몇명을 데려갔다해서 충분한 노하우가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핵무기개발에는 일정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다.그리고 그것은 아주 비용이 비싸다.우라늄을 추출해서 핵무기를 개발하기까지 아주 어려운 기술을 요한다.그리고 지금 핵무기를 개발하려면 과거보다 훨씬 큰 위험을 감수해야한다.핵무기보유국 클럽에 가입,지속적인 감시를 받아야하고 심지어 군사적 위험까지 감수해야한다.일본은 원하면 당장 핵보유국이 될수있다.하지만 그러면 일본은 아주 취약하게 된다.스웨덴·독일·이탈리아도 마찬가지이다.그들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 것은 그것이 없는 게 훨씬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일본을 겨냥해 의식적으로 대한접근카드를 쓴다는데.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우리 외교정책이 그렇게 세련돼 있지도 않다.러시아외교는 오히려 너무 단순한게 흠이다.나는 80년대초 정치적 위험을 각오하고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과감히 주장했다.많은 사람이 이에 반대했고 셰바르드나제까지도 한동안 반대했다.한국과 수교하는데 일본은 어떤 중요한 역할도 하지 않았다. 물론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해결책도 찾아야 한다.하지만 그것은 한국과는 무관한 것이다.한국과의 관계는 일본과 무관한 독립된 문제이다.일차적으로는 일본외무성에 문제가 있다.일본은 외교문제에 관한한 모든 것을 외무성이 최종결정한다.그런데 그들은 러시아에서 일어난 변화를 제대로 이해못한다. 그들은 옐친에게 압력을 넣으면 이른바 북방도서의 반환을 비롯,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지금 러시아에서는 모든 결정을 옐친이 내리는게 아니다.국민·반대세력·여론이 결정과정에 참여한다.우리도 우리의 이러한 변화를 제대로 일본에 설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잘못이 있다.또한 우리는 여론수렴을 제대로 않고 너무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선동가들 손에 맡겼다.그것은 좋은 교훈이다. ○북방섬계속 논의 ­옐친의 방일은 언제쯤 이루어질까. ▲새해 도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이 기회이다.옐친대통령이 올해 G­7정상회담에 참석했기 때문에 일본은 그의 초청여부를 놓고 고민할 것이다.물론 양국간 사전조정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본다. ­양국관계개선에 「북방영토」문제가 여전히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는지. ▲물론 그 문제가 해결안되더라도 다른 길을 찾을 것이다.일본도 러시아와 관계개선에 관심이 깊다.만약 미국이 일본주둔 군사력을 감축 내지 완전철수 한다면 일본은 러시아와 새로운 안보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옐친의 북방섬반환에 대한 진의는 무엇인가.어떤 정치세력이 반환에 반대하나. ▲옐친의 입장만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다.러시아에는 지금 그가 할수있는 일과 그가 할수없는 일이 있다.러시아 상황은 복잡하다.경제는 위기이고 국민들은 모멸감을 느끼고 있다.이런 배경 때문에 선동이 나올수 있고 옐친이 나라를 팔아넘긴다고 비난할수 있다.옐친은 이런 면을 제때에 생각하지 못했다.외무부도 이 문제를 등한히 했다.북방섬반환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미리 설명했어야 했다.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바로 전체주의의 잔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가이다르총리·코지레프외무 모두 그것을 제대로 이해 못했다.무엇보다 그들은 정치 신인들이다.그들은 서구적 의미에서 전문가가 아니다.정치를 국민들에게 팔줄을 모른다.섬을 두개씩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방안을 비롯,때가 되면 일본과 이 문제를 적절한 방법으로 논의할 것으로 믿는다. ­가이다르는 경질된 것이가. ▲나는 옐친지지자이지만 가이다르는 경질될 것을 희망한다.나는 대통령자문위원이고 옐친대통령의 개혁을 지지하지만 가이다르의 기용은 옐친대통령의 큰 실책이었다.가이다르는 똑똑하지만 총리직엔 맞지 않다.그는 정치경제학교수일뿐이다. ­당신이 의심하는게 그의 능력인가 아니면 그의 정책노선인가. ▲그는 정치경제학을 가르치다가 신문사와 잡지에서 일했을 뿐 실무경험이 전무하다.정통 마르크시즘에서 단번에 정통 밀튼 프리트만으로 뛰겠다는 것이다.프리트만 이론은아주 보수적인 서방이론이다.그는 오직 거시경제면,통화정책만 이야기한다.그는 기존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극도의 독점경제에서 곧바로 「보이지 않는 손」을 만들려고 한다.하지만 러시아에서 시장경제의 보이지 않는 손은 존재하지 않는다.나는 11월에 한국을 방문,경제기획원에서 수백명이 일하는 것을 보았다.그런데 러시아는 국가계획위원회를 없앴다.가이다르팀은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것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물론 때로는 가격자유화도 필요하고 시장경제전환 화폐태환화도 필요하다.하지만 이것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한국에는 있다.그런데 이곳에서는 환율이 경매에서 결정된다.달러의 유입이 제한된 나라에서 경매로 환율을 정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조만간 해명있을것 ­옐친대통령의 방한때 KAL기 블랙박스전달을 싸고 양국간 불유쾌한 마찰이 있었다.어떻게해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보는가. ▲분명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조만간 러시아정부에서 납득할만한 해명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옐친대통령이 항로기록테이프를 빠뜨리고 음성기록장치 사본을 한국에 전달한 것은 그것을 챙겨야할 「실무차원에서의 실수」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대통령 몰래 누군가가 그것을 고의로 빼돌릴수도 있겠지만 대통령을 상대로 그런 짓을 쉽게 저지르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 ­하지만 러시아정부의 해명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 주기위해 한국에는 주지 않기로 방한전에 이미 결정한 것처럼 돼 있는데. ▲ICAO에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주는 것은 러시아의 결정사항이 아니라 사실상 의무사항이다.하지만 방한 전후 옐친대통령의 발언을 종합하면 ICAO규약을 무시하고 한국에 인도할 의사가 있었음이 분명하다.그렇지 않다면 ICAO에 원본을 주고 한국에는 사본을 주기로 했다는 것은 한국민에게 굳이 못밝힐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 선관위직원 폭행/민자당원 구속

    【창원=강원식기자】 창원지검은 30일 대통령선거후보 연설회 벽보를 붙이는 현장을 확인하던 선관위 직원 2명을 폭행한 민자당 마산 합포지구당 청년당원 박성운씨(35)를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당원 김신년씨(30)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25일 하오11시40분쯤 경남 마산시 합포구 산호동 한우예식장 앞에서 김씨등 당원2명과 함께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선거연설회 안내벽보를 붙이다 이를 보고 현장사진을 찍던 마산시 회원구 선관위 공병윤서무계장(29)과 김윤배관리계장(31)등 2명을 폭행하고 카메라와 김계장의 신분증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수입쇠고기 방출/하루에 40t 감축

    농림수산부는 26일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산지소값과 돼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현재 3백80t인 수입쇠고기 하루 방출량을 이날부터 3백40t으로 감축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이달말까지 감축된 물량으로 수입쇠고기를 방출하고 쇠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12월에는 수급동향을 보아가며 방출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또 이날 한우와 돼지고기 판매를 늘리는 방안의 하나로 출고가격의 25%인 수입쇠고기 포장육 소매점의 마진을 18%로 축소 조정했다.
  • 선관위간부 2명 한밤 피습/불법벽보 적발하다 청년 2명에 맞아

    【마산=강원식기자】 지난25일 하오11시40분쯤 경남 마산시 합포구 산호동 한우예식장 앞길에서 대통령선거후보 연설회 벽보를 붙이는 현장을 확인하던 마산시 회원구 선관위 공병윤서무계장(29)과 김윤배관리계장(31)등 2명이 30대 청년 2명으로부터 폭행당하고 카메라를 빼앗겼다. 공계장등은 『이날 퇴근길에 30대청년 4명이 27일 창원에서 열리는 민자당 연설회 안내벽보를 붙이고 있는 것을 보고 현장 사진을 찍는 순간 청년 2명이 달려들어 목을 조르고 얼굴등을 때린뒤 카메라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 양축농가 3백11명/4백20억 지원

    농림수산부는 26일 선도양축농가 육성사업대상자 3백11명을 선정,축산진흥기금 4백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금을 지원받는 양축농가는 한우농가 64가구,젖소 82가구,돼지농가 91가구,산란계농가 46가구,육계농가 28가구이다. 이들 농가에는 농가당 1억5백만∼2억1천만원씩을 10년간 연리 5%의 장기저리로 지원하게 된다.
  • 음식점 90% 불고기양 속여/소비자연맹,서울시내 20곳 실량조사

    ◎1인분 200g 규정에 10∼30%정도 미달 서울시내 대형음식점들의 대부분이 불고기와 등심요리 가격을 비싸게 받으면서도 정량은 10∼30%나 속여 팔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이 최근 서울시내에 소재한 「우래옥」과 「래팡가든」등 대형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불고기와 등심의 실량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음식점 불고기 정량은 보사부고시 「식품판매정량규정」에의해 1인분에 2백g으로 규정돼 있음에도 정량을 지킨 업소는 단 2개에 불과했으며 조사대상업소의 90%가 정량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가장 양을 많이 줄인 「신원」(영등포)은 3인분 6백g을 주문할 경우 1인분이상 부족했으며 「한일관명동점」「늘봄공원」(논현동)「성산회관」(연희동)「가야」(신사동)등도 정량에서 8%이상 미달했다. 또 등심을 파는 14개업소중에서는 1개업소만 정량을 지켰는데 「당산타운」(영등포)의 경우 2인분 4백g주문시 나오는 양은 2백62g에 불과했고,1백g이상 적게준 음식점만도 「이조」(소공동)「은성회관」(여의도동)「한우리」(논현동)「배나무집」(평창동)「래팡가든」(논현동)등 6개업소에 달했다. 한편 1인분을 정량대로 먹을 경우의 값을 환산해본 결과,불고기는 「우래옥대치점」이 2백g에 1만3천1백92원으로 가장 비쌌고 「배나무집」,「우래옥본점」,「신원」,「래팡가든」,「한우리」,「이조」등이 1만원을 넘었다. 불고기와 등심을 모두 정량대로 팔면서 가격도 가장 싼 업소는 종로구의 「푸른집」으로 1인분에 불고기는 6천9백38원,등심은 1만1천8백9원으로 가장 비싼 업소들에 비해 8천∼9천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 수입쇠고기값 15.8% 인상/오늘부터… 89년12월이후 3년만에

    수입쇠고기 포장육 소비자가격이 13일 0시를 기해 15.8% 인상됐다. 이에 따라 5백g당 ▲특등육(안심)은 3천7백원에서 4천3백원 ▲상등육(등심·채끝)은 3천3백50원에서 3천9백원 ▲중등육(목심·우둔·설도·알다리)은 2천8백50원에서3천3백원 ▲보통육(양지·사태)은 2천8백원에서 3천2백50원 ▲갈비는 2천3백50원에서2천7백5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번 수입쇠고기 포장육 가격인상은 지난 89년12월 이후 3년만이다. 농림수산부는 그동안 포장육 가격 인상요인이 있었는데도 물가안정과 서민가계안정을 위해 이를 억제해 왔으나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산지돼지값과 닭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이번 가격인상으로 추가조성될 연간 약 5백억원을 최근 양성화한무허가축사의 폐수처리시설지원과 한우고급육 출하지원,한우전문판매점 육성자금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컴퓨터 속기사/새 유망직종으로 부상

    ◎수필속기보다 빨라 구의회 등서 선호/자격증 취득에 6개월… 전국학원 “만원” 최근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컴퓨터 속기사학원에 몰리고 있다. 이는 짧은 기간안에 일반자격증보다 전문직인 컴퓨터속기사 자격증을 따기가 비교적 쉽고 구의회나 출판사 등 앞으로 취업문이 넓게 열려있기 대문이다. 현재 컴퓨터속기학원은 서울의 고려속기학원 등 4곳을 비롯,부산,대구,인천 등 전국에 20여곳이 성업을 이루고 있다. 속기협회에 따르면 현재 수강생들은 2천4백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졸업 예정자 및 취업희망자들이나 최근에는 주부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 속기학원들도 컴퓨터속기학원으로 전환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 컴퓨터속기가 등장한 것은 지난 90년 4월. 한국속기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허현씨(60)와 한양대 전산학과 전창호,김한우교수팀이 처음으로 컴퓨터속기타자기를 개발하면서 보급되기 시작했다. 23개의 자판으로 작동되는 컴퓨터타자기는 자판을 칠때전혀 소리가 나지않고 일반타자기나 워드프로세서보다 3∼6배 빠르다. 또 손으로 쓰는 수필속기에 비해 시간에 있어 훨씬 성능이 뛰어나다. 속기사가 5분동안 쓴 수필속기를 풀어 쓰는데 50분,다시 타자로 쳐 문서화하는데 30분 등 모두 1시간20여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타자기속기는 치는 순간 컴퓨터를 통해 풀어쓰고 프린트하는 모든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한글의 한자변환 프로그램을 개발,공문서 자료를 만드는데 더욱 쉽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허씨는 지난 9월 기존의 제품에 잘못된 글자를 속기사에게 알려주며 속기사들의 교육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모니터에 직접 속기자를 나타내는 프로그램을 개발,보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학습과정이 9개월정도 걸리던 것이 6개월로 단축됐다. 컴퓨터속기는 서울시의회,중랑구,경기의정부,김포 등의 구의회가 사용하고 있으며 부산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구의회가 쓰고 있다. 또 정당회의실,변호사사무실,출판사 등에서 회의기록이나 문서작성,원고입력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심지어 안양의 K교회의 경우에는 목사의 설교를 문서화해 신자들에게 배포하거나 속기사들끼리 모여 전문속기사무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전남 순천에서 속기강사를 하는 박모양(23)는 『수필속기 3급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으나 요즘에는 컴퓨터속기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늘어나 다시 컴퓨터 속기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허씨는 『현재의 국회와 기초의회는 물론 앞으로 광역자치단체까지 구성되면 속기사의 수요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축수산물도 고유상표시대/고품질·가격 차별화… 수익증대 큰 몫

    ◎특수사료 먹인 「인삼쇠고기」 등장/「DMZ산」 등 무공해쌀 판매경쟁/생산지 등 표시… 소비자 신뢰도 높여 우리 농·수·축산물에도 고유상표시대가 열려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높여주고 있다. 최근 백화점과 슈퍼마켓등에 생산자는 물론 생산지와 재배·사육방법등을 구체적으로 표기한 농·수·축산물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같은 고유상표부착 상품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미곡뿐만 아니라 특수한 사육법으로 양식한 어패류등 수산물에서부터 돼지·쇠고기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새로운 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쇠고기의 경우 올 상반기부터 백화점과 슈퍼등에서 「린포크」「크린포크」「신세계 한우」라는 상표로 특수사육법으로 기른 소를 육질별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 이들 쇠고기는 특수사료를 먹이고 인체에 해로운 항생제나 성장촉진제를 전혀 쓰지 않은 무공해 축산물임을 상표를 통해 강조하고 있으며 충남 금산군등 일부 축협에서는 한우에 인삼잎과 줄기·미삼가루만을 사료로 먹여 키운「인삼쇠고기」를 시판하고 있기도 하다. 또 충북 제천 박달재지역 소사육농가들은 자체상표로 「박달재금붕이네 한우」를 내놓고 있는가 하면 경남 산청의 지리산 산양사육농가와 전남 강진의 소사육 농가에서는 청정무공해초지에서 기른 「지리산흑염소」,맥주보리만을 먹인 「맥우쇠고기」등을 시중에 내놓고 있다. 어패류도 「서산 어리굴젓」「광천새우젓」「제주옥돔」「완도미역」등과 같이 상표에 원산지표기와 함께 생산자이름·전화번호·유효기간등을 명기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미곡의 경우도 최근 강원도 철원·양구지역 비무장지대에서 생산되는 「DMZ쌀」을 비롯,해발3백m이상의 논에서 재배한 「김해장수쌀」「부안개화미」「진도갯벌쌀」등 10여종류가 20·40㎏등 소포장단위로 출하돼 잘 팔리고 있다. 과일류와 소채류도 마찬가지로 경기도 화성의 「이화배」를 비롯,경남 하동의 전통 녹차인 「화개차」,강원도 인제의 「무공해감자」,경기도 포천 김종수씨의 「미니토마토」,대구 백일천씨의 「포도」등 1백여종에 이르고있다. 특히 전남 해남군 화산면 월호리 한은렬씨(54)등 8농가는 지난 8월 자체상표를 부착해 밤고구마를 출하하기도 했다. 이밖에 임산물의 경우도 지역·농가별로 특화산물을 지정,지역고유상표로 출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이같은 고유상표를 지닌 특산품은 소비자들에게는 신뢰감을 심어주고 생산자들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같은 유형의 다른 상품보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UR)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도 이같은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밤 여관에 불/손님 2명 숨져

    26일 하오10시20분쯤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63의9 한림장여관3층 310호에서 불이 나 장기투숙중이던 한우식씨(노동·24)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옆방 308호에서 잠자던 신현삼씨(30·노동)등 2명이 연기에 질식,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관근처 주택조합아파트공사현장에서 일하면서 투숙해오던 한씨등이 이날 술에 취해 들어왔다는 여관 종업원들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피우던 담뱃불이 이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불로 이 여관 3층 310호등 방2개 내부10여평이 탔다.
  • 가축품평회 충남도 종합우승(단신패트롤)

    제14차 전국축산진흥대회 가축품평회에서 충청남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는 축협중앙회 주최로 14∼16일까지 충남 서산군에 소재한 축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열린 가축품평회에서 우승,우승기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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