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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알뜰살뜰 정보]

    ●행복한세상은 22일까지 ‘모스크바 로열 아이스 서커스 경품 대잔치’를 연다.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한 뒤 추첨을 통해 서커스 무료관람권(100명)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한민족복지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사랑의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식품매장의 매출액 가운데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행사이다.소비자들에게는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선행도 베풀 수 있는 기회이다.특히 ‘갈비 2호’와 ‘한짝 갈비’,‘한우갈비등심’,‘알뜰제수용’,‘한우꼬리반골’ 품목은 5∼1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7일 강남점 8층 아동매장에 상권 최대 규모의 완구 매장인 ‘토이 앤 조이’를 오픈한다.32평 규모로 유아 발육완구부터 교육용 교구,놀이 완구,게임기,성인용 키덜트 완구까지 국내외 60여개 완구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프리미엄 완구 매장으로,상품 가격대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특히 27일까지 브이텍 핑거터치 학습판·플랜토이 주차타워·워크래프트3게임 CD 등 9개 품목에 대해 최고 30% 할인 판매하며,구매 소비자들에게 유아용 양말·미니카·열쇠고리·상품권 등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27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한가위 셔츠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닥스·아쿠아스큐텀·예작·카운테스마라 등 브랜드의 한가위 선물 기획상품을 9만∼15만원의 특별 기획가에 판매한다.셔츠에다 각 브랜드별로 넥타이,양말 등 코디상품을 달리해 만든 특별 기획상품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20∼27일 차량 경정비센터인 SK스피드메이트가 입점한 서울 가양·대구 반야월 등 전국 31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엔진오일·자동변속기 오일 등 모두 18개 기본 사양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엔진오일을 교환하면 5000원의 할인혜택도 준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22일까지 신선식품에 대해 30% 할인 판매하는 ‘신선식품 초특가전’을 마련했다.이 기간중 무 1980원,깐마늘(500g) 1980원,머루포도(100g),국물용 멸치(800g) 4480원,자반고등어 1580원,한우국거리(100g) 3180원,한우사골(100g)을 1980원에 내놓았다.
  • 추석선물세트 이게 좋아요

    추석선물세트 이게 좋아요

    추석이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평소 두터운 정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께 드릴 추석 선물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그러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살림살이 형편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선물 준비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그렇다고 빈 손으로 고향에 가 부모님을 만나 뵐 수는 없는 법.백화점과 할인점들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해 선보였다. ●불경기 감안, 5만~10만원대 상품 늘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1600여종 30여만개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송정호 롯데백화점 식품매입팀장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특징은 경기 불황을 감안해 5만∼10만원대의 실속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55.5%가 증가한 700여개 품목으로 대폭 늘린 것”이라며 “특히 옥돔의 경우 40%,사과·배 등 과일은 30% 이상 물량을 늘리는 등 옥돔·과일·한과·주류 등 명절 인기상품의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선물 세트는 ‘울릉도 청정 더덕’,‘영국 헤로즈 티타임’,‘신지식인 수퍼 사과’,‘콜라겐 멸치 특1호’,‘삼원가든 한우 양념 혼합’ 등이다.‘울릉도 청정 더덕’세트(1.8㎏)는 울릉도 고산지대에서 재배해 3년 이상된 더덕 가운데 맛과 향이 빼어난 것만을 엄선한 제품.값은 28만원이다. ●옥돔·과일·한과·주류등 인기품목 대거 확보 영국의 명품차인 ‘헤로즈 티타임’ 세트는 인도 직영차 농장에서 경작한 찻잎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생산된 것만을 골라 담은 상품이다.잉글리시 블랙 퍼스트 티넘버 14(125g)와 차주전자,찻잔 2세트로 구성돼 있다.가격은 22만 5000원.전북 장수의 신지식인 김재홍씨가 재배한 ‘신지식인 수퍼 사과’세트(8㎏·16개들이)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대형 사과를 엄선해 만들었다.값은 13만∼15만원이다. ‘콜라겐 멸치 특1호’세트는 연세대 생명과학과와 멸치 전문업체인 해강물산이 공동 개발한 기능성 멸치로 제작됐다.콜라겐 분말 원료를 녹인 수용액에 멸치를 가라앉혀 만든 상품이다.죽방 400g,국물용·졸임용 각각 500g으로 구성돼 있으며,가격은 20만원이다.한국 전통 음식점인 삼원가든이 직접 만든 ‘한우 양념 혼합’세트(3㎏)는 한우 양념 갈비(2㎏)와 특상등급 양념 등심(1㎏)으로 구성돼 있으며 값은 43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2000여개 품목 10만세트를 장만했다.임대환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부장은 “정육·굴비·청과 등의 선물은 질을 높여 고급화하고 신세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가진 명품 목장한우 등의 선물세트 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경기가 불황인 점을 고려해 추석 실속선물 세트의 평균 가격대도 작년의 절반 수준인 2만∼3만원대로 낮췄다.”고 말했다. ●굴비·청과 고급화… 목장 한우세트 개발 주요 상품은 ‘제주 흑 한우 정육세트’와 ‘유기농 하우스 신고배 세트’,‘오사리 굴비 세트’,‘남해안 얼음 죽방 멸치’,‘5스타 명품목장 한우 세트’ 등이다.‘제주 흑한우 정육’세트는 고려·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해 특별 사육됐던 토종 품종으로,여느 한우보다 지방조직이 많아 부드럽고 고기 맛이 뛰어나다.등심 로스·불고기,안심,갈비 등 다양한 부위로 구성돼 있으며,가격은 45만원이다. ‘유기농 하우스 신고배’세트는 화학비료 대신에 유기 영양분을 투입해 배의 고유한 맛과 향을 살린 친환경 과일 제품.배의 당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우스 재배를 고집하고 있는 덕분에 당도·육질·수분 함량이 일반 특상급 신고배보다 풍부하다.값은 크기에 따라 12만 5000원대와 11만원대가 있다. 전남 영광에서 전통 섶간 방식에 따라 제작한 ‘오사리 굴비’는 한식과 곡우 사이에 잡은 참조기로,기름지고 알이 꽉 차 있어 가장 맛있다. 가격은 20만~65만원. ‘남해안 얼음 죽방 멸치’세트(1.5㎏)는 연근해에서 바로 잡은 멸치 가운데 씨알이 굵고 좋은 상품(上品)의 멸치를 얼음 물에 급냉시켜 ‘가사(假死)상태’로 만들어 가공한 제품이다.값은 45만원이며,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5스타 명품목장 한우’ 세트는 신세계 직영목장에서 철저한 혈통관리를 통해 사육된 특등 상급 중에서 1%에 해당하는 최고 품질의 정육만을 모아 ‘5스타’라는 명품 브랜드를 붙여 이번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가격은 60만원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작년보다 20%가 늘어난 600여만개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박재형 이마트 마케팅실 주임은 “경기 불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할인점의 주력 선물세트인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세트 비중을 50% 수준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 세트는 ‘한우 갈비 2호’와 ‘프리미엄 신고배’,‘세척 수삼 명품’,‘추자도 참굴비’,‘라로크메독+슈페리어 보르도 와인’ 등이다.‘한우 갈비 2호’세트(3.6㎏)는 이마트의 최첨단 자체 가공센터에서 가공해 신뢰도를 높였다.찜갈비 양념소스 4팩이 제공되고 아이스팩을 넣어 선도를 유지했다.값은 14만 4000∼15만 1000원이다. ●추자도 참굴비 한 두름 5만~8만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프리미엄 신고배)’세트(13㎏·8개)는 13도 이상의 당도를 갖추고 있으며 과향이 풍부하다.가격은 크기에 따라 7만∼9만 5000원.씻은 수삼을 개별 포장한 ‘세척 수삼 명품’은 다섯 뿌리를 한 세트로 기획한 제품.한 뿌리당 200g이며,특왕수삼으로 엄선했다.값은 48만원이다. ‘추자도 참굴비’세트(20마리)는 추자도 산지와 단독으로 직거래해 만든 굴비세트.참조기의 대표적 산지인 추자도 수협조합장의 사진과 연락처를 표기해 신뢰성을 높였다.가격은 5만∼8만원.‘라로크메독+슈페리어 보르도 와인’은 웰빙 트렌드에 맞춘 프랑스산 와인세트.750㎖ 2병에 와인 스크루로 구성돼 있다.값은 3만 2500원. 롯데마트도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350여만개의 생필품·정육·수산물 선물세트를 장만했다.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실장은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골든 키위 점보세트나 최고급 냉장수입육인 호주 청정 프리미엄 세트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주요 선물 세트는 ‘좋은 아침 한방차’와 ‘골든 키위 점보’,‘양념 수제 소시지·떡갈비’,‘수삼더덕 혼합’,‘호주 청정 프리미엄’ 등이다.‘좋은 아침 한방차’세트는 헛개나무·인진쑥·칡뿌리·영지·구기자 등 10가지 약초를 담은 종합 한방차 제품.값은 2만 9000원이다. ●좋은 아침 한방차세트 2만 9000원 ‘골든 키위 점보’세트는 뉴질랜드 키위 전문 바이어가 엄선한 당도가 높은 상품만으로 구성돼 있다.가격은 3만원대.‘양념 수제 소시지·떡갈비(3㎏)’ 세트는 김치맛과 불고기맛,불갈비맛,카레맛,청양 고추맛 등 모두 8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수제 소시지와 돈 떡갈비 등을 원하는 만큼 즉석에서 포장해 주는 것이다.값은 3만∼10만원이다. ‘수삼 더덕 혼합 2호’세트(수삼 500g+더덕 1㎏)는 올 여름 생산된 고려 인삼 4∼5년근 중 최고 품질의 것만을 엄선하고 더덕까지 추가한 상품.가격은 8만 9000원.‘호주 청정 프리미엄’은 사료를 쓰지 않고 곡물로 300일 이상 사육해 우리 입맛에 맞는 등심 3㎏으로 구성된 최고급 냉장수입육이다.값은 15만∼20만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유통업계 “추석대목이라도 잡자”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추석 대목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백화점간 기업체를 상대로한 장외판촉전이 치열하다.전국에 22개의 점포망을 거느린 롯데백화점은 13일 지난해 울산점에 기업체 대상 판촉을 전담하는 특판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 본점에도 특판팀을 신설했다.롯데는 40쪽 분량의 추석선물 특선집을 지난해보다 10%가량 늘린 20여만부를 제작,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도 이날부터 직원 10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지난해 500만원 이상을 구매한 법인 200여곳을 직접 찾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점별로 10∼20명으로 ‘추석선물 TF팀’을 구성,남녀사원이 2인 1조가 돼 기업체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강남점의 경우 지난해에는 장외 판촉활동 반경을 15㎞를 기본으로 했으나 올해는 20∼25㎞로 반경을 확대했다. ‘안심 서비스’를 도입,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선물세트의 유통기한 경과,원산지 표시 위반,무허가 제품을 고객이 신고할 경우 구매금액의 3배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선물인 정육세트의 경우 ‘한우 DNA 검사’,항균밀폐용기 사용 등을 홍보하고 있다. 상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신속한 상품교환을 위해 오토바이 5대로 구성된 ‘퀵서비스 대기조’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기한 경과,원산지 표기 오류,부패,이물질 함유,함량 미달 등 불량 식품선물세트를 신고하면 2만원권 상품권을 보상금으로 준다.배달이 지연될 경우에도 2만원권 상품권으로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류업계는 불황극복을 위해 추석수요가 많은 유명 유·아동복 브랜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아동복 브랜드 ‘제이코시’는 이달 말까지 제품 가격의 50%를 할인해주는 ‘추석빔 장만하기’ 세일을 진행한다.유아복 브랜드 ‘아가방’은 15일부터 30일까지 쿠폰을 소지한 고객에게 제품 가격의 20%를 할인준다.‘디어베이비’도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응모행사를 진행한다. ‘베이비부’는 오는 17일부터 신제품을 제외한 전품목 세일행사를 진행하며 1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휴대용 가방을 선물로 준다. 강동형기자 yunbin@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 김부장의 노트를 보게 된 윤택은 은파의 위기를 느끼고,고민하던 윤택은 애리에게 당장 같이 유학가자고 한다.진득이한테서 포장마차 이야기를 들은 은파는 장수에게 고모님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한걸은 무심결에 친정으로 발길이 닿은 금파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라며 쫓아낸다. ●결정!맛대맛(SBS 오전 10시50분) 국물 맛이 일품인 가을철 보양식을 소개한다.푹 삶은 갈비뼈와 고기맛이 어우러진 진국 갈비탕과,토실토실 살이 오른 팔팔한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의 맛대결.영양만점 한우로 만든 갈비탕과,남자에게는 힘을, 여자에게는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주는 추어탕을 눈으로 맛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1시25분) 자연의 증류소 역할을 하는 습지대에 물이 흘러 들어가면 침전물은 가라앉고 화학물질과 오염물질은 걸러진다.깨끗해진 물은 지하로 스며들고 우물물과 강물이 되고 사람이 먹는 식수로 사용된다.수억년 전 동식물들의 생명이 시작된 곳,습지에 대해 살펴본다. ●세계명작드라마(EBS 오후 5시40분) 러시아 혁명가들을 태운 기차가 독일 영토로 들어오면서 기차 내부의 긴장이 고조된다.충분한 음식을 공급받지 못한 러시아인들은 불평을 쏟아내고 이 와중에 이네사와 데이비드는 점차 가까워진다.한편 레닌이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거의 폭동이 일어날 뻔한다. ●게릴라 리포트(iTV 오후 8시15분) 왕이 피신한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왕피천.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이곳은,개발 위기에 놓였다가 녹색연합의 노력으로 다시 보존되었다.이곳에 캠프를 다녀온 사람들을 만나본다.값도 싸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로 해외 유학길에 오른 학생들도 만나본다. ●사랑을 할거야(MBC 오후 7시55분) 영환은 파랑으로부터 성훈이 옥순에게 프러포즈했던 장소를 알아내고 세미와 계략을 꾸민다.영환은 옥순을 아쿠아리움에 데리고 가고,세미는 데이트하자며 성훈과 함께 그 곳으로 간다.그 곳에서 마주친 성훈과 옥순은 다투고,세미와 영환은 두 사람을 보며 즐거워한다.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 한국 경제의 고유가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8월20일,한국 경제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앞으로 유가 상승이 장기화된다면 한국 경제는 얼마만큼의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인지,비산유국인 한국은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 것인지를 살펴본다.
  • [인터넷 쇼핑-ⓘ알뜰살뜰 정보]

    ●H몰은 ‘해태몰’ 오픈을 기념,31일까지 ‘더위 꽁꽁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고 사연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배달해 준다.고3생의 경우 1등(1명)과 같은학교 같은학년 학생 모두에게,2등(5명)은 같은 반 학생 모두에게 ‘탱크보이’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삼성몰은 다음달 5일까지 정육,청과,한과,수산물,건강식품 등 상품기획자(MD) 추천 대표상품 20종을 예약 판매하는 ‘삼성몰,추석상품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추석상품 예약 구매시 10% 할인쿠폰과 5% 특별적립금을 제공하며,배송은 9월20일에서 23일 사이에 가능하다.농협 한우정육세트 2.7㎏은 8만 5500원,후레쉬인 사과배 혼합세트 6.5㎏은 7만 1010원이다. ●KT몰은 충북 음성 축산업 협동조합과 한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음성 축협의 ‘청결 한우’를 직접 매입·가공 판매한다.다음달 20일까지 ‘KT몰 한가위 한우 특별전’을 열고 음성 한우로 만든 정육세트를 예약 판매한다.한우 구이세트(2.7㎏)는 19만 8000원,찜갈비세트(2.7㎏)는 10만 9000원이다. ●CJ홈쇼핑은 전국 주요 특급호텔 내의 양복점과 연계해 맞춤양복을 판매한다.29일 오전 10시30분과 9월1일 오후 8시40분부터 각각 1시간씩 방송되며,조선호텔 ‘CK Custom Tailor’,하얏트 호텔 ‘SUN Tailor’ 등이 참가한다.맞춤양복 주문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맞춤양복 이용권이 배송되며,원하는 양복점을 지정하면 집으로 직접 방문해 치수를 재고,양복을 맞춰 배달해주는 ‘방문 맞춤,가봉 서비스’를 제공한다.
  • [ⓘ알뜰살뜰 정보]

    [ⓘ알뜰살뜰 정보]

    ●행복한세상 백화점은 29일까지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홈쇼핑 박람회를 열고 올여름 홈쇼핑에서 히트한 상품들과 앞으로 방송될 유망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5개 홈쇼핑 방송사의 MD(상품 기획자)들과 중소기업들이 만나는 상담부스관을 개설한다. ●하이마트는 혼수 가전인 TV,냉장고,세탁기 신모델을 10∼40%까지 할인판매하며,지정모델에 따라 TV 구입시 셋톱박스나 전용 장식장을 증정한다.또 세탁기 구입시 전용세제,가스레인지나 가스 오븐 레인지 구입시 고급 냄비 세트나 디지털 찜기를 추가로 준다. ●홈플러스는 26일부터 2주간 ‘신상품 가을정장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시중가 21∼23만원대의 캠브리지 슈트하우스,파크랜드 옴므,코오롱패션 지오투,솔루스 등 7개 중저가 브랜드 정장을 12만원에서 19만원에 골라볼 수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다음 달 5일까지 ‘가을맞이 하나로 고객사랑 큰잔치’를 열고 한우사골,햅쌀 등을 할인 판매한다.한우꼬리반골(100g) 1350원,햅쌀(4㎏) 1만 4600원,순제주감귤(1.5ℓ)은 1970원에 판매된다.
  • 추석선물세트 값 농산물↓ 수산물↑

    추석선물세트 값 농산물↓ 수산물↑

    올 추석에는 청과와 정육은 가격이 내리고,수산물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유통업계는 22일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늦은 9월말인데다 태풍의 영향이 없어 일조량이 좋아 배는 전년보다 25∼30%,사과는 10∼15%,자연산 송이는 20%이상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각 백화점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과·배 등 청과류 선물세트의 가격대가 작년에는 15만원대였으나 올해는 10만원대로 책정됐다. 자연산 송이 값도 지난해는 1㎏에 70만원대였으나,올해에는 50만원대로 하락했다. 한우도 산지 가격의 하락으로 전년보다 6.5% 값이 떨어졌다.갈비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4%,올 설에 비하면 10%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따라서 신선육은 올 설에 비해 10∼12%,갈비는 10% 싸게 팔릴 전망이다.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추석과 올 설에 12만 5000원에 팔았던 2.7㎏짜리 갈비세트가 이번 추석에는 11만원대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산물은 유가 인상과 조업 부진 등이 겹쳐 값이 올랐다.갈치와 고급멸치인 죽방멸치 선물세트는 전년보다 8∼10% 가격이 올랐고,옥돔·굴비 등의 값도 올랐다. 꿀도 개화시기에 눈,서리,폭염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아카시아꿀은 생산량이 전년의 7∼8%에 불과한 상태다.값도 20∼23% 가까이 크게 올랐다. 수삼 가격도 전년보다 10∼20% 오를 전망이며,호두값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각 유통업체는 올 추석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10∼15% 늘려잡고,특히 친환경 및 건강상품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롯데백화점은 5만∼10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지난해 450여품목에서 700여품목으로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9900원짜리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Top 셀러] 육질·위생 ‘보증’ 브랜드肉 드세요

    [Top 셀러] 육질·위생 ‘보증’ 브랜드肉 드세요

    우리얼 한우·화식(火食) 한우·강진 맥우·개군 한우·합천 황토우·보성 녹돈·제주 청정 흑돈·한방 포크….브랜드를 내건 고기가 뜨고 있다.가격은 10∼30% 더 비싸지만 품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고,품종·생산농장·사료종류·위생관리·질병 내역·가공공장 등의 제품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임종길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바이어는 “직영목장에서 직접 사육한 신세계 목장 한우의 경우 청정지역에서 철저한 관리 속에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월 20마리만 한정 판매한다.”며 “특히 직영 한우의 인기 부위는 하루만에 동이 날 정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시판되는 브랜드 고기는 우리얼 한우·화식(火食) 한우·강진 맥우·개군 한우·합천 황토우·보성 녹돈·제주 청정 흑돈·한방 포크 등이 대표적이다.우리얼 한우는 품종·성별·용도 등 개체 정보에다 한우의 사육 및 도축,가공과정 등을 추적해 관련된 모든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한우 이력 정보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제품.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품종에서 가공까지 정보 제공 화식한우는 지난 2001년 광우병 파동 이후 개발됐다.볏짚과 보리,콩,옥수수 등을 섞어 만든 자체 배합사료를 먹이고 기상·계절별로 클래식,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를 틀어주는 등 소가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사육한다.일반 한우보다 필수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고기색깔이 짙고 씹을 때 차진 느낌을 준다.강진 맥우는 자질이 우수한 수소만을 입식해 400㎏까지 키운 뒤 자연 맥주보리와 음양곽,감초,너와 등 13가지 한약재를 지하 암반수와 섞어 저공해 볏짚 등과 함께 사육한 상품.육질이 연한 고단백 저지방 고급육이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속에서 기른 개군 맥우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육질로 인정받고 있다.혈통이 우수한 소를 외과적 수술방법에 의해 거세한 후 체중측정,구충제 투여 등 특수 사육프로그램에 따라 23개월 650㎏을 목표로 사육한 제품이다.근내 지방(마블)이 잘 형성돼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합천 황토우는 인체에 좋은 붉은 황토를 사료에 섞어 27개월 이상 사육함으로써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다.황토 속에 함유된 일라이트 성분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정균(靜菌)작용을 해 훨씬 위생적이다. ●쇠고기, 거세한 수컷길러 육질 연하게 보성 녹돈은 전남 보성 녹찻잎 분말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로,녹차의 작용에 따라 저지방,저콜레스테롤과 돼지 특유의 누린내도 크게 줄였다.제주 청정 흑돈은 지하 암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감귤,당근,고구마,어분 등 제주도 농업 부산물을 사료로 활용해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 비율을 높였다.육질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된다.한방포크는 일반 돼지고기와는 달리 황기·대추·인삼 등 한방사료를 먹여 사육함으로써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우리얼 한우 국거리·불고기류(100g) 5000원대,등심 9000원대,보성녹돈·황토포크·의성마늘포크·문경약돌 돼지·하이포크·생생포크 삼겹살 1650∼1990원,목살을 1450∼1850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목장한우 부위별 5500∼9300원,제주도 제동한우 5000∼8000원,신세계 흑돼지·한방포크,하이포크,크린포크 삼겹살 1750∼2400원,목살 1650∼1950원,갈비를 1050∼1100원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화식한우 등심 9900원,크린포크 1500원,제주 청정 흑돈을 1700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강진 맥우 8500∼9300원,제주 흑돼지 1990원,마늘포크 1950∼2050원,도드람 포크를 1750∼2100원에 출시했다. 행복한세상은 지리산 향토촌 흑돼지 2100∼2200원,도드람 포크 목심 1470원,후레시 포크 안심 870원,삼성플라자는 개군 한우 3500∼9200원,그랜드백화점은 한방포크를 1350∼1580원에 선보였다. ●돈육, 한방사료 먹여 냄새 없애 신세계 이마트는 녹차돈육·유채포크·한방포크·흑돈을 1720∼1850원에 내놓았다.롯데마트는 제주돈육·흑돈·제주비바리포크·보성녹돈·봉침시술로 돼지의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항생제 없이 키운 유기농 돈육인 루쏘,하이포크를 1680∼1780원에 판매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하이포크·크린포크·백두대간포크를 1680∼1780원,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22일까지 보성녹돈 1850∼1980원,그랜드마트는 한방포크를 1350∼158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농협, 브랜드육 1호점 개장 브랜드 고기 전문점도 생겼다.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 입구에 ‘브랜드 축산물 전문점’ 1호점을 열었다.주요 상품은 마블링이 좋아 조직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난 해피 700 대관령 한우·합천 황토한우,돼지고기 목우촌,신선도가 높은 산소란 등을 판다.특히 25일까지 브랜드 한우 및 돼지고기를 10∼30% 할인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우꼬리 등을 제공한다.연내 강남·서초지역에 2호점 개설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 예술의 향기 솔솔 양평에 가볼까

    예술의 향기 솔솔 양평에 가볼까

    드라이브 명소인 양평에 가면 궁금했던 것이 있다.‘아니 시골에 웬 갤러리가 이렇게 많은 거야,언젠가 한번 들어가 봐야지.’ 하지만 마음뿐,왠지 아는 사람 없는 잔칫집마냥 서먹했던 도심의 화랑 생각이 나 선뜻 발을 들이지 못했다.그러나 어렵게 문턱을 넘어서자 편안한 전원적 분위기가 손님을 맞았다.편하게 보고,마시고,이야기도 나누고.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가고 싶다면,약간의 예술적 허영심까지 있다면,주저 말고 양평으로 떠나자.화가만 280여명,문학·음악인 등까지 합치면 450여명의 예술인이 모여 산다는 ‘한국의 바르비종’으로.예술투어 프로그램까지 운영되고 있다니 더욱 매력적이지 않은가. ■ 화가마을 ‘양평에 이런 두메산골이 있었나.화가라고 하더니 산에서 도를 닦는 모양이군.’ “험하죠? 그래도 이곳 양지산 자락에만 화가들이 10여명 모여 삽니다.항금리 화가마을이라고 하지요.” 불편한 심사를 눈치라도 챘는지 ‘닥터박컬렉션&갤러리’의 큐레이터 손갑환(41) 실장이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구불구불,울퉁불퉁한 비포장길 끄트머리.승용차 바닥을 몇 차례나 긁힌 끝에 도착한 곳은 여류화가 김영리(46)씨의 보금자리 겸 작업실이었다.김씨는 ‘양평예술투어’에 아틀리에를 개방한 양평의 예술인중 한명이다. 연락을 받은 김씨가 반갑게 손님을 맞는다.허름한 농가(나중에 물어보니 우사라고 했다)를 대충 고쳐 쓰는 듯한 집안엔 그림과 그림도구 일색이다.홍익대 미대와 대학원을 마치고 국내서 작품활동,뉴욕에서 10년간 학업과 작품활동,귀국해 양평의 이 두메로 흘러든 지 벌써 10년이란다.처음 10여년은 ‘도시와 인간’이란 테마에 천착했고,이후엔 자연으로의 회귀,지금은 자연의 해체를 보듬는 생태적 테마에 매달린단다. 유치원생이라는 그의 7살배기 아들이 손님들에게 물을 한 잔씩 따라 준다.이야기에 열중하는 엄마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함이다.딸 쌍둥이를 낳은 후 12년 만에 얻은 늦둥이다.쌍둥이중 하나는 올해 서울대에 합격해 다니고 있고,다른 하나는 재수중이란다.과외는커녕 학원도 구경하기 힘든 산골에서 시골 학교를 나와 서울대에 덜컥 합격했으니 부모로선 눈물겹도록 기특할 수밖에. 그림에서 아들 얘기로,다시 집안 얘기 및 양평의 화가들 이야기를 듣는 동안 1시간이 후딱 지나갔다.양평 예술투어는 이렇듯 도심 갤러리에서 느끼기 어려운 예술인들의 작업현장과 소박한 삶의 단면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손 실장,김씨와 함께 집을 나서 양평읍 초입에 있는 양평군민회관으로 향했다.이곳엔 양평 맑은물사랑 미술관(031-770-2472) 및 창작스튜디오가 있다.양평군측이 관내의 예술인들을 위해 마련해준 전시 및 창작공간이다.미술관에선 서양화가 조영호(44)씨의 ‘생태’전이 열리고 있었다.기괴한 듯하면서도 무언가 강렬한 희구의 메시지가 느껴지는 듯한 작품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다.도덕과 아름다움을 걷어낸 생태의 심연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조씨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는 관람객들.생태전은 14일 끝나고,20일부터는 조근상씨의 ‘전통악기전’이 2주간 열린다. 미술관 옆 창작스튜디오에 들어가니 큼직한 도자기 작업을 하던 아줌마들의 시선이 일제히 문쪽으로 쏠린다.김영리씨를 비롯해 서양화가 김호순,이봉임씨 등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게 될 도자전을 준비중이라고 했다.명함을 보니 모두 화가들이다.웬 도자전이냐고 했더니 회화작업을 위한 ‘자금마련’이 목적이란다.파블로 피카소도 어려울 적 돈이 되는 도자기를 만들어 팔아 그림에 매달릴 수 있었다고 한다.하긴 지난해 이천·여주에서 열린 도자기엑스포에 갔다가 ‘피카소 도자기 특별전’에서 도예가 피카소의 생경한 면모를 본 적이 있었다.도자전은 오는 9월3일부터 9일까지 청담동 가산화랑(02-516-8886)에서 ‘물메리 사람들의 이야기전’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멤버중 한 사람인 이봉임(48)씨가 북한강변 서종면의 ‘문화의집’(011-296-1511)을 소개한다.서양화가인 그의 남편 이근명(48)씨가 운영하는 곳으로,지역주민들에게 ‘인기 짱’이란다.지역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전시,음악행사가 지역주민 전체는 물론 서울 등 외지에서 마니아들이 몰려올 정도라고 했다. 매 주말 열어온 ‘우리동네음악회’가 오는 21일 50회째를 맞는다.서종면 거주 화가들이 동네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고 전시하는 ‘우리동네그리기전’ 역시 역사가 꽤 오래됐다. 요즘은 매주 토요일 북한강변 서종체육공원에서 ‘8월의 북한강 주말음악축제’를 열고 있다.시골행사라고 얕보지 마시기를.지난 7일 첫회엔 타악그룹 ‘4PLUS’가 열정적 공연을 선보였고,14일엔 국립국악원 단원들로 구성된 ‘다움 우리소리 앙상블’이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다.21일엔 체코의 금관5중주단인 ‘체코프라하 브라스앙상블’이 출연한다. ●양평예술투어 ‘화가마을로 떠나는 예술기행’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양평 화랑가 작품 감상,강변 습지 탐방,아틀리에 탐방,도예체험 등이 포함된다.1인 참가비 2만원.10명 이상이어야 운영되기 때문에 몇 가족이 모여서 함께 움직이는 게 좋다.이 프로그램은 5년 전 손갑환 실장이 만들었다.우연히 파리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아틀리에를 탐방한 뒤,갤러리에서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달리 작가의 진솔한 삶과 열정적인 작업과정을 보면 일반인들이 예술에 대해 좀더 깊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다.문의 (02)553-0246. ■ 갤러리카페 몇년 전 남한강변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강상면 병산리에 이르러 독특한 외관의 건물에 들른 적이 있다.갤러리아지오.양평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옆방엔 자그마한 카페가 있던 곳.작품 감상을 하고 카페에 들르면 4000원짜리 스파게티와 2000원짜리 커피가 기다리고 있었다.스파게티 맛이 서울 유명 레스토랑 못지 않았고 커피향도 참 진했었는데.예술적·생리적 배고픔을 한꺼번에 달래는데 제격이었다. 아지오는 지금도 있다.다만 쇼나조각 전문 갤러리로 바뀐 것이 다를 뿐.아니 카페에서도 이젠 차 종류만 팔아 스파게티를 맛볼 수 없다.쇼나(Shona)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인구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부족 이름.이 부족은 조각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쇼나조각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스케치나 밑그림 없이 순수하게 돌과 자연에 깃들어 있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 석재사업을 하던 이영두(52)씨가 대리석이 유명한 짐바브웨를 오가다 쇼나조각의 매력에 푹빠진 뒤 아지오를 인수해 지난 2월 쇼나 전문 갤러리로 재오픈했다..일산의 ‘터치 아프리카’와 함께 국내에 2곳뿐인 쇼나조각 전문 갤러리다.카페에선 몇가지 커피와 함께 국화잎을 띄운 국화차,영국 왕실에서 즐겨마신다는 산딸기홍차,보이차 등 20여가지의 차를 낸다.찻값은 균일하게 5000원.(031)774-5121. 아지오처럼 작품 감상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강하면 전수리의 ‘몬티첼로’,북한강변 서종면 문호리의 ‘인더갤러리’가 있다.몬티첼로(031-774-9301)는 도예공방과 전시실,카페,아트숍을 갖추고 있다.지금 진행중인 전시 테마는 ‘세라믹가든’.세라믹 도예가와 플로리스트의 만남이다.30일까지. 공방은 도예가 윤현경(45)씨의 작업실.다양한 재료와 모양의 작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예전엔 체험교실도 운영했으나 장소가 비좁아 요즘엔 못하고 시연만 한다고.부담없이 구입할 만한 것도 많다.화병이나 물병용으로 좋은 피처는 2만원,사발이나 주발 7000∼9000원,큼지막한 면기 2만 5000원 등. 카페에선 바게트 모양의 빵에 고기와 야채 등을 넣어 만든 호기 샌드위치와 커피가 함께 나오는 샌드위치 세트가 먹을 만하다.1만 2000원. 인더갤러리(031-771-6191)는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북한강변을 따라 20분쯤 달리면 나온다.얼핏 보기엔 작은 창고모양으로 볼품 없게 생겼지만,일단 들어가면 오히려 작아서 어울리는 곳이다.1층은 전시실.여름특별기획으로 ‘흐르는 강물전’(30일까지)이 열리고 있다.윤경림 등 6인 초대전이다.인더갤러리 박인아실장은 “고여 있지 않아서 맑은,늘 살아 숨쉬는 강물같은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했다.2층은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카페.차와 간단한 음식을 판다.이밖에 서종면 문호리의 ‘갤러리 서종’(031-774-5530)과 강상면 교평리의 ‘전원갤러리’(771-1959),‘예사랑도예공방’(774-0307),가일미술관(584-4700)도 들러볼 만하다. ■ 바탕골 예술관 보는 것,듣는 것만으로 채울 수 없는 예술적 허영심을 갖고 계시다면 강하면 운심리의 ‘바탕골예술관’으로 가보시길.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이란 말을 덧붙이고 싶다. 먼저 도자기 공방.흙은 만지면 IQ에 EQ까지 높아진다는데.이곳에선 흙을 마음껏 만지고,흙에 그림도 그리고,그릇을 만들고,굽는 과정도 구경할 수 있다.가스가마,천연장작가마에서 각양각색의 도자기를 꺼내는 모습을 못보면 두고두고 서운할지 모른다. 체험료는 도자기 5000∼1만 5000원,공예는 5000∼2만 5000원.한시적으로 8월31일까지 반짝이 티셔츠 및 머그컵 만들기,바비큐파티,미술관 투어 등을 묶어 1인 4만원(어린이 3만 2000원)에 판매한다. 미술관1에선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전이 열리고 있다.박석호,박의순 등 13인이 각자에게 익숙한 재료인 섬유,종이,목재,금속,흙을 이용해 ‘물고기’라는 소재를 재미있게 표현했다.미술관2에선 숭숭이장,문갑,경대 등 선조들의 미감을 잘 살린 전통 목가구전이 진행중이다. 바탕골극장에선 무용공연 ‘Carnival In Yangpyeong’이 29일 펼쳐질 예정.국민대 문영,이미영 교수의 연출과 지도로 ‘날개 없는 꾀꼬리’,‘몽환’,‘Freedom’ ‘Re-Turn’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홈페이지(www.batangol.com)에 들어가 회원 가입후 할인 쿠폰을 출력해 가져가면 체험료나 관람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하면 전수리 남한강변에 올 10월 완공되는 ‘닥터박컬렉션&갤러리 양평아트센터’(02-553-0246)도 바탕골예술관에 이은 대형 복합예술공간으로 태어날 예정. 글 양평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정신우와 양평 맛드라이브 서울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남짓한 북한강과 남한강 줄기를 따라 맛집도 즐비하다.녹음이 짙은 산과 매혹적인 강에 어우러진 강변의 음식점들.이들만으로도 훌륭한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물론 어떤 음식점이냐가 관건이다.“맛 없으면 돈을 받지 않겠다.”며 맛을 장담하는 현수막을 내건 집도 있지만 쉽게 발이 들어가지 않는다.국내 최초의 남성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전국의 맛집을 순례했던 정신우씨를 따라 나섰다. ●45번 국도(조안∼화도) 정신우씨가 첫번째로 들른 맛집으로 45번 국도상의 연세중교 앞의 죽여주는 동치미국수(576-4070).평일 오후지만 빈 자리가 없어 한참을 기다린 끝에 겨우 자리를 잡았다.동치미국수(4000원)의 살얼음이 살짝 언 국물은 무더위를 금방 식힐 정도로 시원했다.면발은 툭툭 끊어지면서 부드러웠다.비교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 많이 찾았다.국수 한 그릇으로 허전할 것 같으면 김치를 넣어 만든 찐만두(5000원)나 찐계란(3개에 1000원)을 곁들이면 된다.퇴촌면에 있는 죽여주는 동치미국수(031-768-6868)가 여기의 본점이다. 이어 그는 서울종합촬영소로 올라가는 길의 초원(576-8941)은 삼겹살과 김치찌개가 그만이라고 소개했다.종갓집에서 국도를 따라 5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에 나오는 카페 행복의 강(576-4050)은 북한강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야외 테라스에는 강과 눈높이가 거의 같아 물이 찰삭거리는 소리가 다 들린다.네티즌들이 한때 북한강 최고의 명소로 꼽기도 했다.주스가 8000원. ●88번 지방도(퇴촌∼양근대교) 양수대교를 건너 좌회전해 조금 나오면 강초매운탕(772-9059)과 본가해장국(772-2577)이 지역에선 널리 알려진 집이다. 생선구이를 전문점 해마(771-9202) 맞은편의 라리아(774-9717)도 프랑스식 레스토랑 겸 카페로 마니아들에겐 널리 알려져 있다.불어로 공기를 뜻하는 라리아는 63빌딩과 워커힐호텔 출신의 조리사들이 포진하고 있단다.화이트와 짙은 브라운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와 유리창을 통해 훤히 내다보는 남한강은 한폭의 그림이다.멀리 용문산도 보인다. 북한 여름 보양식인 초계탕을 하는 평양초계탕(772-8229)도 팬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맛집이다.초계탕은 닭고기를 가늘게 찢고 오이·묵 등을 무쳐 함께 담아낸 것으로 닭찬국물에 부어낸 것이다.2인분에 3만원,4인분 4만원.기본으로 나오는 물김치에도 살얼음이 둥둥 떴다.초계탕이 나오기 전에 유일하게 따뜻한 음식으로 메밀전이 나온다.평양식 막국수(5000원)도 별미다.초계탕을 먹고 난 육수에 말아 먹어도 그만이다. 한국두부연구소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초심(768-8848)은 직접 만든 두부 요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손두부·철판순두부·칼국수와 함께 손만두를 하고 있다.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이어 퇴촌밀면(767-9280)은 3년 숙성한 백김치와 얼음이 서걱거리는 육수가 그만이다. ●363지방도(양수리∼수입리) 양수대교를 건너 좌회전,363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 오른쪽의 연꽃언덕(774-4577)은 생선 매운탕과 장어구이를 내놓고 있다.북한강을 쭉 올라가면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한 서종면 문호리에 닿는다.문호리 마을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버섯전골과 비빔밥이 전문인 한우리(772-4368)와 길옆이지만 산속처럼 적요하게 느껴지는 카페 로뎀(772-5777) 등도 드라이브객을 붙잡는다. 문호리에서 조금 올라간 수입리에도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문호리가 옛날 시가지라면 수입리는 요즘 한창 들어서기 시작하는 곳이다.매운탕과 간장게장 전문인 낙원(774-1938)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토방(774-2521).두부전골,두부김치 등을 구수하게 내온다.내부 인테리어도 고풍스럽고,밑반찬으로 나오는 메뉴도 맛깔스럽다.말만 잘하면 비지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단다. ●6번국도(양수리∼양근대교) 양수대교를 지난 두물머리 근처의 촌미(772-6778)는 유기농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데,순두부 정식이 7000원이다.또 카페 오데뜨를 겸하고 있는 두물머리밥상(774-6022)도 유기농 쌈밥과 순두부를 내놓는다. 양수콩나물국밥(771-5995)은 6번 국도에서 가장 먼저 생긴 원조집이다.콩나물을 직접 길러 전주식으로 끓여낸다.경춘선 국수역 뒤쪽의 모비딕(774-4548)은 원양어선 출신의 주인이 흰 고래인 모비딕을 형상화해서 지었다고 한다.궁중비빔밥과 조랭이떡국이 전문이다.옥천면옥(772-9693)은 양평 최고의 평양식 냉면집으로 꼽힌다.4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굵으면서도 쫀득한 면발을 자랑한다.양평역 옆의 화천갈비(771-2487)는 동네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집이지만 시간에 쫓겨 찾지 못했다. ●정신우씨에겐 요리하는 탤런트,국내 최초의 남성 푸드스타일리스트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16세 때 자취를 하면서 스스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 그는 집안의 김치를 모두 담그는 등 조리에 20년 내공이 쌓였다.서른 즈음의 어느날 “요리가 천직임을 문득 깨달은” 그는 국내외의 푸드스쿨을 다니며 요리와 스타일링을 공부했다.이후 전국의 맛집 순례도 다녔던 그는 최근 ‘게으른 음식남녀 집에서 밥해먹기’란 책도 냈다. ●산당-강하면 운심리 바탕골예술관(031)772-3959 양평지역 최고의 음식점으로 강하면 운심리 바탕골예술관 근처의 한식을 코스화한 산당(772-3959)을 들 수 있다.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은 꼭 한번 들를 만한 곳이다.요리 예술가이자 음식 연구가인 임지호씨가 음식,특히 한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음식점이다.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재료를 이용해 조리사 마음대로 만든 음식이지만 감동을 준다.맛이 다소 생소한 것도 있지만 다음 코스를 기대하게 한다.물론 인공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은 채 자연의 맛을 찾고 있다. 음식은 강(3만 3000원),하늘(5만 5000원),자연(7만 7000원) 세 종류다.자연은 최소한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음식은 앙증맞기도 하지만 예술적으로 담겨 나온다.하지만 간단찮은 가격이 단점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 메뉴를 보면,고등어까지 세 종류의 회가 나오는데 회를 찍어 먹을 양념으로 측백나무잎을 갈아 만든 측백나무 소스와 산초절임이 나온다.돼지 목살을 녹차가루에 비벼 장작으로 익힌 바비큐,감자를 실처럼 썰어 튀긴 위에 적포도주 소스를 올린 것,연근을 적포도주에 졸여 뽕잎을 올려낸 것,방게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방게 튀김 등 12가지가 나온다. 그 다음에 김치 4종류,젓갈 2종류,산나물 9가지,굴비구이,간장게장 등과 함께 동충하초쌀로 지은 밥이 나온다.음식 이름으론 다른 음식점과의 차이점을 찾기가 어렵겠지만 실제로 하나하나가 아주 독특하다.식사를 마친 다음 2층에서 커피나 녹차를 가지고 올라가면 전원카페 못지않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산당 입구에 쓰인 ‘음식은 종합예술이고 약이며 과학이다.’는 글귀를 나오면서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어머니 가마솥밥-서종면 문호리에서 정배리쪽(031)772-9252 카페가 밀집한 서종면 문호리에서 정배리쪽으로 빠지다가 왼쪽 길가의 어머니 가마솥밥(772-9252)은 현지인들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음식점이다.주인은 서종면 토박이다. 생선 구이가 주메뉴.삼치구이를 주문했더니 생선을 은박지에 싸서 구워냈다.노릇하게 고루 익었다.간은 약간 싱거운 듯 삼삼했다.살코기는 입안에서 녹는 듯했다.여기에 나물과 김치·젓갈 등 20여 반찬이 한 상 가득하다.가마솥으로 지은 밥이 나무 밥통에 담겨 나온다.가마솥에서 밥을 지은 까닭인지 밥맛이 한결 찰지고 구수하다.나물은 모두 텃밭에서 기른 것이란다. 된장찌개 국물에 밥과 콩나물 등을 함께 넣고 비벼 먹어도 그만이다.식사를 마친 다음에 나오는 누룽지 숭늉도 구수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준다.누룽지가 토실토실해 입맛을 자꾸 다시게 한다. 2명 이상일 경우 여러 가지를 주문할 수도 있지만 어머니정식(3만원)을 시키면 골고루 맛볼 수 있다.간장게장과 생선구이·불고기가 함께 나오는 까닭이다.간장게장만 별도로 주문하면 1만 5000원이다.삼치·조기·꽁치구이는 5000원,굴비와 안동간고등어는 1만원이다. ●외할머니집-삼봉리 구봉부락서 왼쪽(031)576-7272 45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외할머니집’이란 간판이 곳곳에 눈에 띈다.언제나 포근하고 정겨운 이름 탓에 구봉부락(삼봉리)에서 왼쪽으로 핸들을 꺾었다.비포장 도로를 거쳐 2∼3㎞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외할머니집(576-7272)이 나왔다.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맛은 많이 알려진 듯 손님들이 가득했다. 겉보기엔 흐름한 초가집이지만 실내는 나무로 아가자기하게 엮었다.할머니가 아니라 40대 후반의 주인 부부가 한다.하지만 손맛이 깊다.가장 대표적인 식단은 대나무통보리밥(7000원).보리밥을 대나무통에 담아 낸다.상추·무·호박·고사리 등의 산나물과 고추장·참기름도 함께 나오는데,그릇에 담아 쓱싹 비벼먹는 맛이 그만이다.여기에 된장찌개를 조금 넣어도 좋다.향이 강한 참기름은 너무 많이 넣으면 다른 재료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한여름인 요즘에도 두릅초회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식사가 나오는 동안 도토리묵무침(1만원)이나 파를 썰어넣어 두툼하게 익혀 내오는 녹두전(8000원)으로 입맛을 돋워도 좋다.시간 여유가 있고 일행이 있다면 돌솥한방백숙(3만 5000원)도 좋다. ●종갓집-서울종합촬영소 길목 맞은편(031)576-1100 푸드스타일리스트 정신우씨가 북한강 일대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음식점이 서울종합촬영소 올라가는 길목 맞은편의 종갓집(576-1100)이다.촬영소 입구인 탓에 영화배우와 탤런트 등이 많이 찾는 집이다. 종갓집의 대표 메뉴는 장어구이.주인 최성환(51)씨는 “장어구이 비법은 8대째 북한강에 터를 잡고 살아온 종가에만 비전돼 온 것”이라고 전한다.그는 경주 최씨 반가정파 32대 종손이다.장어의 기본 양념으로 대추·생강·인삼을 졸여서 쓴다.장어는 찬 기운을 가진 식재료여서 따뜻한 기운이 강한 생강과 인삼 등을 써야 탈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안주인 추숙녀(48)씨의 설명이다. 뒷마당의 바비큐 그릴에서 장어에 붓으로 양념을 바르면서 굽는다.장어를 싸 먹는 야채는 텃밭에서 모두 기른 것이다.“직접 농사도 짓지만 일손이 부족해서 농약은커녕 비료도 못 뿌린다.”는 것이 추씨의 하소연 섞인 야채 자랑이다.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공해란 이야기다.장어정식은 1만 8000원,1㎏에 3만 8000원이다. 또 한가지 빠지지 않는 것이 훈제돼지갈비(1인분 8000원·200g).참나무 연기로 돼지갈비를 4시간 정도 훈제한다.돼지의 기름기와 특유의 냄새가 모두 빠진다.고루 익은 고기를 한방 재료로 양념을 해서 먹는데,어찌보면 햄과 비슷한 맛이 났다.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추씨는 “원래 장어구이 전문점인데 훈제돼지갈비가 더 널리 알려지는 바람에 이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더 많다.”고 자랑했다.장어구이나 훈제돼지갈비를 먹고 나면 구수한 된장찌개나 열무국수(3000원)를 먹으면 된다. 이외도 닭백숙과 닭도리탕이 3만원,버섯전골 2만 5000원,영양돌솥밥과 감자전·도토리묵이 각 8000원이다. 양평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양평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산 오르記]횡성 발교산

    [산 오르記]횡성 발교산

    발교산(髮校山·998m)은 강원도 횡성군의 오지인 청일면 봉명리에 있는 산이다.수리봉,대학산과 함께 산군을 이루고 홍천군과 횡성군 사이를 남북으로 길게 가르는 산줄기에 솟아있다. 발교산의 들머리가 되는 봉명리 안구접이 마을은 횡성에서 홍천군 서석으로 이어진 19번 도로가 포장되기 전엔 접근하기가 여간 어려운 곳이 아니었다.섬강의 최상류가 흐르는 봉명리로 들어가는 농로 같은 길이 있다.19번 도로에서 볼 때는 마을이나 계곡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더덕 밭과 농협 창고를 지나면 봉명교 부근에서 절경을 만난다.이후로 봉명리 끝 마을인 안구접이까지 5km 구간이 청정 하천을 이룬다.마을회관이 있는 골말 까지만 포장이 되었을 뿐 안구접이 마을은 아직 비포장 상태다. 둘러봐야 온통 산만 보이는 이 골짜기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간직한 6·25때도 전쟁을 몰랐다고 할 정도의 오지다.‘구접이’라는 이름도 이 마을을 산이 아홉 겹이나 둘러싸고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안구접이’는 안쪽에 있다고 뜻일 테고.발교산 산행들머리가 되는 절골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20여분 오르니 찻길이 오솔길로 바뀐다.전나무가 빼곡한 사이로 하늘은 빼꼼하다.한 때는 화전민이 살았던 듯,곳곳에 돌무덤이 있다. 갈림길에서 능선 길을 버리고 계곡 길로 10여분 오르자 봉명폭포(鳳鳴暴布)가 나온다.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이 폭포는 ‘물소리가 봉황의 울음소리와 같다.’는 아름다운 봉명폭포다.상,하단으로 나누어져 있는데,하단의 폭포는 높이 50m의 수직 벽을 이루어 엄청난 수량을 물보라와 함께 내리쏟는다.하단폭을 지나 100m 정도 비탈길을 돌아 오르면 상단의 폭포다.상단폭포 높이도 50m 정도.남성미를 뽐내는 하폭과 달리 와폭을 이룬 상단폭포는 여성미를 자랑한다. 폭포 주변에선 선득한 한기가 느껴진다.싱그러운 낙엽송 숲을 지나 호젓한 산길이 이어진다.이곳에도 화전민이 산 흔적이 있다. “70년 대 초까지만 해도 여기에 사람들이 살았어요.울진·삼척 공비 사건 후에 화전민들을 모두 이주시키고 조림을 했지요.” 동행한 김길래씨의 말이다. 물기 있는 계곡이 끝나는 곳에 삼거리가 나온다.왼쪽으로 접어들어 조금 오르면 능선을 타게 된다.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룬 것을 보니 봄철 산행지로도 아주 좋을 듯 하다.산길의 경사가 더욱 급해진다.숨을 헐떡거리며 50여 분 정도 올라가자 두어 평되는 공터에 닿는다.횡성 한우 마스코트가 있고 ‘발교산 998m’ 안내판이 있는 정상이다.정상에서의 조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그래도 나무 몇 그루를 베어놓아 북으로 수리봉,동으로 운무산·봉복산 정도가 보이고 남쪽과 서쪽은 참나무 사이로 허공만 보일 뿐이다. 정상에서 올라온 길로 100m 내려가면 ‘수리봉 하산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다.능선을 따라 30분 정도 비탈길을 내려가면 안부에 닿는다.여기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10분 정도 더 가면 올라올 때 만났던 삼거리다. 절골 입구에서 봉명폭포를 거쳐 정상을 오른 후 다시 절골로 하산하는 코스는 네 시간 정도 걸린다. ●볼거리·먹을거리 국사랑(033-344-1234)은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는 곳으로 5500평의 유리 온실에서 수정벌을 이용한 양액 재배로 고품질의 위생적인 토마토를 일년 내내 생산한다.속실리 19번 도로변에 있다. 횡성 우(牛)시장의 명성은 높다.정식 명칭은 횡성 가축 경매시장으로 횡성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규모가 크며 거래도 활발하다.특별히 소를 팔고 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우시장만의 독특한 손짓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풍경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광경이 될 것이다.횡성 장날은 1일과 6일,우시장도 함께 열린다. 속실리 청일관광농원(033-342-5230)의 식당에서 유기농 채소를 쓰는 쌈밥과 더덕구이를 먹을 수 있다.야영장도 갖추고 있고 농사체험을 할 수 있다.청일면사무소 소재지의 솔이네 숯불갈비(033-342-5007)의 횡성 한우갈비와 막국수가 맛있다. ●가는 길 횡성에서 19번 도로로 갑천,청일을 차례로 지나 춘당리 춘당초등학교를 오른쪽으로 끼고 농로 같은 길로 들어서면 봉명교가 나온다.여기부터 구접이 마을로 불리는 봉명리다.골말 마을회관까지 포장길이고 이후는 비포장이다.횡성에서 28km 거리.횡성읍내에서 안구접이마을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 네 번,오전 9시56분,11시14분,오후4시40분,7시15분 운행된다. 산학문학인 안재홍
  • 예루살렘 평화행진 시작

    |예루살렘 연합|2300여명의 국내외 개신교 신자들이 참여하는 예루살렘 평화행사 ‘예루살렘 예수행진 2004’가 안전을 우려한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7일 저녁(현지시간) 평화콘서트로 시작됐다. 행사는 국내 개신교 단체가 외교부에 해외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등록한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 주관이며 예루살렘∼베들레헴 구간 평화행진을 중심으로 10일까지 열린다.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 최한우 사무총장은 “한국 청년과 청소년 등 500명이 열흘 전부터 팔레스타인 관할인 베들레헴에 들어가 묵고 있다.”고 전했다.
  • ‘한우물’ 전문기업 실적 저조

    한 우물만 파 온 전문기업들이 최근 들어 실적 악화 등 안팎의 어려움에 고전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나오는 풍부한 자금으로 중무장한 대기업이 맹공을 퍼붓는데다 특정 제품에만 매달리다 보니 시장환경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MP3플레이어 하나로 세계를 휩쓴 레인콤,공기청정기 신화를 일군 청풍 등 전문기업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이들 기업과는 다르지만 대기업군에 들어선 팬택앤큐리텔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후발 전문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팬택앤큐리텔은 2·4분기 매출 4765억원,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던 1·4분기에 비해 매출은 17%,영업이익은 43%나 줄어든 것이다. 팬택은 올해 세계 6위로 도약한 뒤 내년에는 5위로 뛰어오른다는 계획이지만 최근 단말기 사업강화에 나선 SK텔레텍의 공격이 만만찮아 신경이 무척 쓰인다. 레인콤도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2·4분기 매출은 9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45%,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86%나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각각 33.7%,28.67%나 줄어들었다. 올들어 삼성전자가 의욕적으로 MP3플레이어 사업을 키우겠다고 선언한 데다 애플의 ‘아이팟미니’가 국내에 본격 상륙,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여기에 기존의 휴대전화가 MP3기능을 강화하는 바람에 휴대전화와도 경쟁을 벌여야 한다. 레인콤은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올 하반기 매출 2527억원(전년동기 대비 82% 증가),영업이익 426억원(전년동기 대비 34% 증가)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청풍은 삼성·LG전자와 외국기업의 공세에 꿋꿋이 맞서고 있지만 대기업들의 ‘물량 공세’가 계속된다면 흔들릴지 모르는 상황이다.청풍은 올 상반기 매출 325억원,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청풍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매출 100% 증가는 경기침체와 경쟁가열로 67% 성장에 그쳤지만 경쟁사보다는 높은 성장률”이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들 전문기업은 점점 눈을 외부로 돌리고 있다. 팬택은 비록 개인자격이긴 하지만 박병엽 부회장이 대우종합기계 인수에 나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청풍은 올들어 칫솔 살균기,선풍기 등을 내놓았고 레인콤은 플래시메모리 타입제품의 가격을 최대 30%나 낮추는 가격파괴를 단행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이집에 맛있대] 서초동 ‘거북곱창’

    [이집에 맛있대] 서초동 ‘거북곱창’

    곱창이 혐오식품으로 취급받던 시절이 있었다.비위 약한 사람은 먹지 못하고 저잣거리 선술집에서나 막노동꾼들의 술안주로 등장하던 음식 정도로 여겨졌던 것이다. 하지만 서울 서초동에 있는 곱창구이집 ‘거북곱창’을 찾으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아이를 동반한 가족,직장인,근로자와 대학생,더욱이 멋과 맛을 따진다는 여대생들이 곱창을 먹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곱창의 대중화’란 말이 실감난다. 이집 곱창은 내일을 기약하지 않는다.‘내장은 신선도가 생명’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여주인 김완술(59)씨는 그날 쓸 만큼의 재료만을 구입해 날이 바뀌기 전에 승부(?)를 본다. 최고로 싱싱한 내장을 사기 위해 날마다 소를 잡는 가락동 축협을 찾으며,한우만을 고집한다. 뛰어난 맛에 비해 요리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곱창의 기름을 제거하고 물로 씻어낸 뒤 감자·양파·대파를 곁들여 불판에 구워낸다.식용유조차 사용하지 않고 제거한 기름만을 불판에 바른다. 반찬도 양배추·고추·부추 겉절이가 전부다.다만 양(소의 위장)은 일일이 껍질을 벗겨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간다.양은 저지방·고단백의 스태미나식으로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 이집의 또 다른 특색은 드럼통 테이블.60·70년대 대폿집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드럼통은 묘하게도 곱창과 소주와 잘 어울린다. 봄과 여름에는 테이블을 식당 밖에도 배치하는데 도심 속 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재미도 유별나다.손님이 엄청 몰리지만 음식값은 좀처럼 올리지 않는 주인 김씨의 ‘후덕함’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은행, 새 성장엔진은…] (중) 겉과속 다 바꿔라

    서울 명동의 조흥은행 지점 1층.창구에는 직원 4명만 덜렁 앉아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종전에 ‘안방마님’역할을 했던 고참 차장이나 지점장의 사무실은 주로 2층으로 옮겼다.고객 확보를 위해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가 잦아 잘 보이지 않는다.조흥은행 관계자는 “지점 창구에 텔러(직원)만 앉히는 ‘전진형 배치’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며 “지점을 영업조직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은행마다 ‘씨티와의 전쟁’을 앞두고 지점의 레이아웃(배치)에서부터 성과평가 및 인사시스템까지 바꾸고 있다.겉(하드웨어)과 속(소프트웨어)이 확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전방위적으로 일고 있는 변화의 핵심은 결국 ‘돈을 많이 버는 것’과 맞닿아 있다. ●은행 지점=만능 세일즈 조직 우리은행은 최근 1000점 만점인 지점 평가 기준(KPI)에서 여·수신 평균잔액(평잔) 지표를 아예 없애버렸다.대신 지점당 손익에 대한 평점을 400점에서 600점으로 대폭 높였다.국민·신한은행도 하반기부터 보험·카드·은행 간의 시너지 상품판매에 대한 점수에 가중치를 두고 있다.이에 따라 지점의 은행원들은 대출·예금 영업이라는 전통적인 업무뿐 아니라 휴대전화·신용카드·보험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일에 치중할 수밖에 없게 됐다.본점에는 핵심인력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점에 내보내는 ‘본점 슬림화 바람’도 두드러지고 있다. ●본점 행원은 ‘한우물 파기’형으로 지점 은행원이 ‘만능 세일즈맨’이라면 본점 은행원은 ‘한우물 파는 전문가’로 양성된다.하나은행은 업무 부문을 가계금융·기업금융·여신심사·리스크관리 4가지로 나눠 다른 부문으로 이동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우리은행도 올해 안에 개인금융·기업금융·투자금융(IB)·매스마케팅(창구 영업)·영업전문·경영지원 등 6개로 개편하고,내년부터 직원들을 특정 직군 내에서만 옮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적 평가는 냉혹하게 실적에 따른 성과시스템도 바뀌고 있다.우리은행은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투자금융본부의 채권·외환딜러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30%를 떼어내 풀(pool)을 만들어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를 시행한다.실적이 나쁘면 기본급까지 깎이게 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성과급 제도와 다르다. 하나은행도 프라이빗뱅킹 조직에 대해 기존에 기본급 대 성과급이 8대2였던 것을 7대3이나 6대4로 조정할 계획이다.반면 실적이 나쁜 은행원은 설 땅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국민은행은 19일 44명의 지점장 인사를 실시하면서 47명을 사실상 퇴출시켰다.조흥은행도 최근 실적이 나쁜 지점장 32명이 후배 영업본부장 밑으로 들어가게 됐다.정년이 6년이나 남은 1952년생이 대부분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정보뱅크] 쪽지통신

    ●청소년보호위원회(www.youth.go.kr)는 8월16∼18일(월∼수) 천안시 목천읍 국립중앙 청소년수련원에서 ‘2004 청소년소리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만 13∼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기자론 강의,모둠별 토론과 발표,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인터넷(www.soricamp.net)에서 받는다.참가자에게는 체험활동서를 지급한다.선착순 200명.무료.(02)3703-2078. ●문화재청 종묘관리소(jongmyo.ocp.go.kr)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30일∼8월20일 매주 금요일 4차례에 걸쳐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04 고궁청소년 문화학교’를 연다.종묘의 연혁과 옛 건물,신위봉안,종묘제례 등에 대해 알기 쉬운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진행되며,참가자들에게 교재와 기념품을 준다.무료.시간은 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전화로 예약하거나 교육 당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02)765-0195. ●㈜한우리 열린교육(www.hanuribook.co.kr)은 최근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도란도란 생각나라,즐거운 책나라,움직이는 그림책 등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도 재미있게 책읽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한우리’코너가 새로 선보였다.신규 오픈 기념으로 회원으로 가입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독서지도와 어린이 상해보험 등 온라인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은 최근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를 영상과 글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한국 자연생태 영상도감 DVD’를 개발,판매하고 있다.국내 주요 생물 600여종의 생태를 7분짜리 다큐멘터리 100편과 561쪽 분량의 설명글 등을 합쳐 총 10장의 CD로 구성한 국내 최대 영상도감이다.24만원.(02)501-1618.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www.school1004.net)는 대한교과서㈜와 함께 오는 8월30일(월)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제5회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부문은 우수한 교육환경·교수학습·학교공동체 부문과 생태환경 부문,교수·학습 부문 우수 교사 등 3분야다.접수기간은 오는 8월30일(토)까지.1·2차 심사를 거쳐 10월 결과를 발표한다. ●내일여성센터(www.youth-n.com)는 최근 어린이 성교육 만화책 ‘탁틴스쿨 와∼’를 출간했다. 초등학교 3∼6학년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춰 쓰여졌으며 모두 7장에 걸쳐 사춘기의 성과 음란물,성폭력,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 등을 소개하고 있다.석탑출판사.8500원.(02)732-9236.
  • [정보뱅크] 쪽지통신

    ●청소년보호위원회(www.youth.go.kr)는 8월16∼18일(월∼수) 천안시 목천읍 국립중앙 청소년수련원에서 ‘2004 청소년소리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만 13∼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기자론 강의,모둠별 토론과 발표,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인터넷(www.soricamp.net)에서 받는다.참가자에게는 체험활동서를 지급한다.선착순 200명.무료.(02)3703-2078. ●문화재청 종묘관리소(jongmyo.ocp.go.kr)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30일∼8월20일 매주 금요일 4차례에 걸쳐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04 고궁청소년 문화학교’를 연다.종묘의 연혁과 옛 건물,신위봉안,종묘제례 등에 대해 알기 쉬운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진행되며,참가자들에게 교재와 기념품을 준다.무료.시간은 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전화로 예약하거나 교육 당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02)765-0195. ●㈜한우리 열린교육(www.hanuribook.co.kr)은 최근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도란도란 생각나라,즐거운 책나라,움직이는 그림책 등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도 재미있게 책읽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한우리’코너가 새로 선보였다.신규 오픈 기념으로 회원으로 가입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독서지도와 어린이 상해보험 등 온라인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은 최근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를 영상과 글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한국 자연생태 영상도감 DVD’를 개발,판매하고 있다.국내 주요 생물 600여종의 생태를 7분짜리 다큐멘터리 100편과 561쪽 분량의 설명글 등을 합쳐 총 10장의 CD로 구성한 국내 최대 영상도감이다.24만원.(02)501-1618.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www.school1004.net)는 대한교과서㈜와 함께 오는 8월30일(월)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제5회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부문은 우수한 교육환경·교수학습·학교공동체 부문과 생태환경 부문,교수·학습 부문 우수 교사 등 3분야다.접수기간은 오는 8월30일(토)까지.1·2차 심사를 거쳐 10월 결과를 발표한다. ●내일여성센터(www.youth-n.com)는 최근 어린이 성교육 만화책 ‘탁틴스쿨 와∼’를 출간했다. 초등학교 3∼6학년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춰 쓰여졌으며 모두 7장에 걸쳐 사춘기의 성과 음란물,성폭력,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 등을 소개하고 있다.석탑출판사.8500원.(02)732-9236.
  • 정병국의원등 8명 강진서 1박2일 농활체험

    20일 아침 용산역에서 KTX(한국고속철도)를 타고 목포로 출발했다.대전까지는 1시간쯤 걸렸지만 대전에서 목포까지는 속도가 새마을호 수준으로 떨어져 1시간50분이 걸렸다.이런 것도 호남인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했다. 우리 8명의 의원은 강진군에서 가장 작은 면인 옴천면에서 농촌활동을 하기로 돼 있었다.우리가 머문 영산리 계원마을 50여 가구 중 20여 가구는 독거 노인의 집이었다.젊은이들이 떠나버린 농촌의 현실을 한 눈에 확인했다. ●농민들 쌀 개방 앞두고 불안 “정말 놀랍소.감사하요.이렇게 많은 국회의원들이 한꺼번에 우리 마을을 찾은 것은 처음이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소.” 주민들의 환대를 받자 출발 전에 가졌던 우려가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만나본 농민들은 내년 쌀 개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정부의 대책에 대해 거의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정부는 향후 10년간 119조원을 투ㆍ융자하겠다고 했지만 주민들은 “농촌의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백약이 무효’”라고 했다.쌀 개방을 앞둔 그들은 우려를 넘어 절망하고 있었다.주민들은 대부분 벼농사를 지었고 더러는 강진 특산 한우인 맥우를 사육하거나 민물 새우인 토하를 키우는 집도 있었다.나는 토하 양식과 벼농사를 하는 조경철씨 댁으로 배정됐다. 우리는 잡초를 뽑고 풀베기를 하면서 농촌 현실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주민들은 “1만여평 가까이 농사를 지어도 살림살이가 빠듯하고,애들 공부시키기도 힘들다.”고 했다. ●“의정활동도 모범 보여주세요” 저녁을 먹고는 마을 회관에서 기탄 없는 간담회를 가졌다. 한 분은 “전라도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찾아줘서 기분이 좋다.이제 당을 떠나서 농촌을 체험하고 배우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했다.다른 분은 “잘 왔다.이런 인연으로 영호남이 가까워지고 정치권이 농업 문제를 피부로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진심으로 바란다.서울로 올라가면 무책임한 질책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의 모범을 세워줬으면 좋겠다.”는 충고도 해줬다. ●지역벽 허물고 의형제 緣 맺어 간담회를 마치고 농민들과 새벽 2시까지 술자리를 함께 했다.이 순간만은 의원이라는 신분을 떠나고 싶었다.우리는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들을 털어놓았다.올해 62세 되는 농가의 주인을 형님으로 모시면서 의형제의 연을 맺은 건 더없는 기쁨이었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체험이었지만 지역주민과 너무나 큰 친밀감을 느꼈고,여기에서는 더 이상 호남의 벽,지역 감정은 우리에게 없는 듯했다.돌아오는 길 주민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선배 정치인의 구태를 벗고,호남인이 아닌 국민으로서 우리를 대해주길 바란다.”는 한 주민의 진심어린 충고가 귓전을 맴돌고 있었다.
  • [출동 아줌마] 독산동 축산시장

    [출동 아줌마] 독산동 축산시장

    독산동 축산시장을 찾아간 날은 오랜 장마 끝에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였다.옛날에는 서울 남쪽 끝 변두리였지만 지금은 주변이 개발돼 작은 부심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반경 100여m 이내에 특급 호텔인 노보텔과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전통적인 소매업 형태의 축산시장과 현대적인 할인점이 동일한 상권에서 공존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한우·수입육 등 원산지 엄격 구분 독산동 축산시장은 소와 돼지의 지육과 부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1971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현재 서울에는 독산동을 비롯해 가락동과 마장동에 대형 축산 시장이 영업중이다.도축장과 연계해 있는 곳은 독산동과 가락동 두 곳이라고 한다. 독산동 축산시장은 독산동길을 사이에 두고 유창,한일,명성,협진 등 유통상가에 500여개의 상점이 있고 로드숍으로 20여개의 정육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한우와 국내산 육우,수입육의 원산지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주력 판매상품은 지육 외에 머리,곱창,사골,족발,내장,염통 등 부산물이다. 판매가격은 일정치 않다.날짜마다,가게마다,반입량 등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다만 일반 시장이나 할인점 매장에 비해 조금 싼 편이다.무엇보다 도축장에서 당일 생산한 부산물을 바로 반입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인기가 있다고 한다.주요 고객들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들과 경조사가 있는 사람들이며 개인고객은 장년 층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500여개 점포 연중무휴 영업 영업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하는데 부산물이 들어오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찾으면 가장 신선도가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독산동길을 경계로 1,3주와 2,4주 일요일에 나눠 정기 휴무를 하기 때문에 연중 무휴 영업을 한다.인근에는 먹자골목과 포장마차촌이 연결되어 있어 오후 7시 이후에 싱싱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75년부터 이 곳에서 영업을 해온 최석규(60)씨는 “독산동 축산시장은 지난 80년대 중반이 가장 번성기였으며 요즘은 광우병 파동의 여파와 웰빙 식문화의 확산으로 과거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면서 “수입육 반입이 중단되고 국내산 부산물의 양도 줄어들면서 가격이 올라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한다.자기 매장에서 손님 맞이에 한창이던 김성예 (61)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부산물을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예전만 못하다.”며 “과거에는 사골이나 지육에 붙어 있는 기름도 모두 사용했는데 지금은 말끔하게 분리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미숙 시민기자
  • [출동 아줌마] 독산동 축산시장

    독산동 축산시장을 찾아간 날은 오랜 장마 끝에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였다.옛날에는 서울 남쪽 끝 변두리였지만 지금은 주변이 개발돼 작은 부심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반경 100여m 이내에 특급 호텔인 노보텔과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전통적인 소매업 형태의 축산시장과 현대적인 할인점이 동일한 상권에서 공존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한우·수입육 등 원산지 엄격 구분 독산동 축산시장은 소와 돼지의 지육과 부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1971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현재 서울에는 독산동을 비롯해 가락동과 마장동에 대형 축산 시장이 영업중이다.도축장과 연계해 있는 곳은 독산동과 가락동 두 곳이라고 한다. 독산동 축산시장은 독산동길을 사이에 두고 유창,한일,명성,협진 등 유통상가에 500여개의 상점이 있고 로드숍으로 20여개의 정육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한우와 국내산 육우,수입육의 원산지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주력 판매상품은 지육 외에 머리,곱창,사골,족발,내장,염통 등 부산물이다. 판매가격은 일정치 않다.날짜마다,가게마다,반입량 등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다만 일반 시장이나 할인점 매장에 비해 조금 싼 편이다.무엇보다 도축장에서 당일 생산한 부산물을 바로 반입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인기가 있다고 한다.주요 고객들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들과 경조사가 있는 사람들이며 개인고객은 장년 층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500여개 점포 연중무휴 영업 영업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하는데 부산물이 들어오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찾으면 가장 신선도가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독산동길을 경계로 1,3주와 2,4주 일요일에 나눠 정기 휴무를 하기 때문에 연중 무휴 영업을 한다.인근에는 먹자골목과 포장마차촌이 연결되어 있어 오후 7시 이후에 싱싱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75년부터 이 곳에서 영업을 해온 최석규(60)씨는 “독산동 축산시장은 지난 80년대 중반이 가장 번성기였으며 요즘은 광우병 파동의 여파와 웰빙 식문화의 확산으로 과거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면서 “수입육 반입이 중단되고 국내산 부산물의 양도 줄어들면서 가격이 올라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한다.자기 매장에서 손님 맞이에 한창이던 김성예 (61)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부산물을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예전만 못하다.”며 “과거에는 사골이나 지육에 붙어 있는 기름도 모두 사용했는데 지금은 말끔하게 분리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미숙 시민기자
  • [쇼핑 in] 할인점-초복앞두고 ‘보양식품 할인파티’

    [쇼핑 in] 할인점-초복앞두고 ‘보양식품 할인파티’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 등 할인점들이 초복(20일)을 앞두고 일제히 ‘보양식파티’를 연다.이들 업체는 보양식품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22일까지 삼계탕용 기획 신선식품,중국에서 직구매한 양념 장어,녹차를 먹여 키운 오리로스 등을 품목에 따라 10∼20% 저렴하게 선보인다.삼계탕용 닭세트 4500원,삼계탕용 생닭 2950∼4500원,오골계 7850원,어린이의 성장에 좋은 셀레늄 생닭 5850원,가시오가피 시골닭 6250원,동충하초 시골닭 8150원,녹차 오리로스 9150원,중국산 양념 장어(100g)를 2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1일까지 보양식품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마늘을 먹여 키운 시골닭 2680∼4880원,롯데마트 기획상품 영계 1680원,찹쌀·황기·헛개나무·은행·오가피·밤·대추 등 9가지 재료를 담은 토종 황기백숙 재료 닭은 5980원,참숯 먹은 오골계 삼계탕 6700원,훈제 민물장어(3마리) 7800원,전복 한 박스(10마리) 2만 9800원,한우고기 곰탕을 1만 880원에 판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21일까지 삼계탕·전복·장어·한우·수삼 등 여름철 보양식품을 저렴하게 내놓았다.영계·찹쌀·밤·대추·인삼·황기 등을 넣어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세트 2980원,통닭 2190∼2490원,전복(100g) 6900원,숯불구이 민물장어(3마리) 8900원,한우 등심로스(100g) 4580원,수삼(100g)을 1000원에 판다. 그랜드마트는 22일까지 삼계탕·장어·한우꼬리·건강 선식·수박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영계 1880원,삼계탕 재료 패키지 1980원,황기(개) 1580원,찹쌀(1㎏) 5730원,참숯 먹인 오골계 7900원,셀레늄 닭 7200원,장어(3마리) 8900원에 판다. 백화점들도 보양식품 행사를 진행한다.롯데·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까지 전점에서,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미아점·영등포점과 그랜드백화점은 22일까지 삼계탕 등 각종 보양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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