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우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46
  • ‘명품’ 횡성 한우도 구제역 의심 신고

    ‘명품’ 횡성 한우도 구제역 의심 신고

    경북과 경기 북부를 강타한 구제역이 청정지역 강원마저 덮쳤다. ‘명품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경북과 경기 등 주요 구제역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백신 접종(링백신 방식)을 하기로 했다. 최종 조율이 남았지만 10만~20만 마리의 소를 접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22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한우)과 화천군 사내면(한우), 경기 포천시 일동·관인면(한우), 김포시 월곶면(돼지), 연천군 전곡읍(돼지) 등 6곳의 농가에서 21일 들어온 의심신고가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도 잇따랐다. 횡성의 한 농가에서 소 1마리가 거품과 침을 흘리는 등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춘천·원주·양양·철원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등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오후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링백신’ 접종을 결정했다. 유 장관은 “추가 확산과 장기화를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결정했다.”면서 “접종 대상은 돼지에 비해 소량의 바이러스에도 쉽게 감염되는 소로 한정한다.”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링을 형성해 밖에서부터 백신을 맞춰 면역을 형성함으로써 바이러스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 링백신”이라면서 “예컨대 한 팀은 경계지역(10㎞)에서부터 접종을 해 나가고 또 다른 팀은 3㎞부터 안쪽으로 들어가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안동 예천 영주 영양 파주 양주 연천 고양 가평 포천 평창 화천 등 13개 지역에서 44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사설] 확산일로 구제역 백신 접종 한시가 시급하다

    정부가 구제역 확산을 막는 최후 수단으로 백신 접종을 결정했다. 우리는 이같은 정부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본다. 아울러 백신 접종을 하기로 결정했으면 최대한 서둘러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지금 구제역 확산 속도를 보면 위험수위를 이미 넘어섰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한시라도 빨리, 과감하게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달 23일 경북 안동시에서 처음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딱 한달 만에 구제역은 예상하지 못할 만큼 급속도로 번졌다. 초기에는 경북 일대에 한정되는 듯하더니 어느새 경기도로 퍼져 갔고, 뒤 이어 ‘청정지역’인 강원도에서마저 평창·화천군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또 춘천시에서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새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평창 지역은 국내 최대의 한우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대관령한우시험장과 불과 26.8㎞ 떨어진 곳이다. 게다가 인근에는 횡성군 등 한우산지가 밀집해 있어 더 이상 확산되면 그야말로 재앙 수준의 피해를 입을 건 불 보듯 뻔하다. 그동안 관계당국이 백신 접종을 망설인 데는 곤혹스러운 이유가 있다. 한번 백신을 맞히면 접종 중단 1년이 지나야 국제적으로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회복된다. 수출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울러 접종 비용이 가축 10만 마리당 6억원가량 들어 부담이 적지 않다. 그렇더라도 이제는 백신 접종을 머뭇거릴 시간 여유가 없다. 소·돼지·사슴·염소 등을 22만 마리나 살처분했고, 보상금 또한 2300억원을 웃도는 등 피해 규모가 이미 사상 최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 시점에서 구제역을 잡지 못하면 전국 축산농가가 초토화될 위험에 놓인다는 사실이다. 백신 접종 대상 지역과 규모를 결정하는 일은 관계 당국이 전문적으로 신중하게 판단하는 게 당연하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절차를 따지다가 적절한 시기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실기하면 관계 당국·당사자 누구도 국민에게 용서 받지 못할 터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서둘러서, 과단성 있게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 바란다.
  • [인사]

    ■대법원 ◇법원이사관 승진 △대구고법 사무국장 서형교◇법원부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유영선△광주지법 순천지원 사무국장 박상호△제주지법 〃 이덕기◇법원서기관 승진△법원공무원교육원 염명열 이동기△특허법원 김윤복△춘천지법 박상준△대전지법 정기평 서원묵 신정자△청주지법 박두수 정찬주 한재필△대구지법 손정환 강은선 김명성 김병국△부산지법 문미옥 손영철 유동현 김도환 김태길 이종철△울산지법 이희복△창원지법 김정태 박성배 김성원 이맹수△광주지법 이재순 김해식 박장운 장철주 최준철△전주지법 박영미 전정한△제주지법 이광수◇사법보좌관 승진△의정부지법 김재훈△수원지법 오대원△대전지법 조영훈△청주지법 엄내영△대구지법 최장길 이은창△울산지법 정병화 김정권△제주지법 김창국◇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행정처 박경식 서태석△대전지법 김상우△대구지법 문상면◇법원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최환열△〃 재판사무국장 부동호<사무국장>△서울고법 박영극△대전고법 조돈희△특허법원 류원석△서울중앙지법 이훈구◇법원부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효룡<사무국장>△법원공무원교육원 성애경△서울가정법원 황윤구△서울행정법원 김병학△인천지법 이원윤△대전지법 천안지원 권지혜△대구지법 서부지원 배호근△광주지법 위운석◇법원서기관 전보△법원행정처 정성희 장영수 이상순 오명섭 정일섭 장일주 정종철△사법연수원 김재환 최성근△법원공무원교육원 김종영 이만석 강경래 양담훈 한태연△법원도서관 조동철 조성묵△양형위원회 민국식△서울고법 김학구 황성호△대구고법 고길수△부산고법 박원복△광주고법 서재문△서울중앙지법 정윤환 국정식 김강만 김성모 이창수 박경희 이혜정△서울가정법원 권문자 김용안 권태원△서울행정법원 조범제△서울동부지법 송일섭 오성남△서울남부지법 김영남 이희주 이정은 김경운 박호 박상용△서울북부지법 송시종 백종홍 노형구△서울서부지법 박진현 조순희 조성대 김기록△의정부지법 박희국 김진옥 류경식 김필수△인천지법 천종원 김진구 강승종 최영철 박호만△수원지법 노승두 황의곤 최광빈 박도철 이혜영 강영하△춘천지법 원진희△대전지법 윤상열△부산지법 추연광 박형수 이병영△울산지법 서수민△광주지법 박연현◇사법보좌관 전보△서울중앙지법 김창호 박천규△서울남부지법 최자근 김주완△서울북부지법 김형대△의정부지법 정효석 조병훈△춘천지법 김창남 (2011년 1월 1일자)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직위 승진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어장환경개선팀장 정용균◇과장급 전보△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 배상두 ■KBS <디지털시청100% 재단> △이사장 주우식△이사 김석두 이원태△감사 유기은△사무국장 이대권 ■도로교통공단 ◇상임이사 △운전면허본부장 박학근 (2011년 1월 1일자)◇위원△TBN 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장 유근섭 ■KB국민은행 ◇부행장 △대기업금융그룹 이찬근(2011년 1월 3일자)△신용카드사업그룹 박지우◇본부장 승진△신금융사업 강진섭△WM 심재오△상품 홍석철△신용카드 김경한△인재개발원장 천학도△신탁 이경수△서초지역 안경은△중앙〃 황갑삼△경서〃 임병수△동부산〃 황석환△호남북〃 이헌◇본부장 이동△영업 한우경△대기업/기관영업 이득영△여신심사 남인△HR 안석현<지역본부장>△강남 황순찬△강동 김행미△강서 박광호△남부 이홍△동부 이옥원△북부 박백수△서부 박해순△영동 박중원△영등포 김주수△중부 류종찬△경기·강원 백인기△경수 오현철△부천 김영윤△수원 양기일△안양 이유상△인천남 강문호△인천북 임승득△경남 김훈△서부산 김성욱△동대구 김욱일△호남남 김기수 ■우리투자증권 ◇승진 <이사> △Equity Trading그룹 김종민△선물옵션 Trading팀 김병웅 <부장>△센터지점 강구철△당진지점 김종석△연산동지점 김형태△개포지점 목하균△춘천지점 방용주△포항지점 심상기△골드넛 멤버스 WMC 유현숙△이촌동지점 장명자△강남대로 WMC 정명진△영등포지점 편부효△싱가포르IB센터 김근호△Research 센터 김한국△감사실 박조현△법무지원부 최창선△Wrap운용부 최호영 ■에이플러스에셋 ◇임원 승진 및 신규(보직) <전무> △영업기획팀 조규남△대구본부장 김기훈<상무>△신화지점 고근희△창조지점 박옥경△한국지점 윤한팔<상무보>△부산본부장 박경수△서울본부 여운봉△부산본부 박경수<이사>△강남본부 서울지점 박영서△〃 남서울지점 길계찬△영업부문 전해남△중부본부장 엄기섭△남서울지점 이정아△강원본부 이연옥△부산2본부 김진석△대구2본부 서상규△센트럴지점 서종범<대우이사>△강남본부 선진지점 오정근△〃 희망지점 조영일△호남본부 탑엔탑지점 김성중△광주지점 김화자△VIP지점 박상신◇보직 변경△영업부문장(영업기획팀장 겸직) 김경수△수도권A본부장 이재광△수도권B〃 박경용△수도권C〃 조규남 ■한샘 ◇전무 △개발실장 노지영△서비스원 정재용◇이사△이펙스 이흥섭◇이사대우△부엌유통사업본부 대리점영업부 김덕신△〃 IK 영업2부 이승훈△〃 영업지원부 민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승진 <부사장> △영업본부장(개발본부장 겸임) 박재구<이사>△상품본부장 이용상△영업본부 수도권역장 김동근<권역장>△영업본부 지방권역장 이기용◇전보 <영업부장>△강남 안기성△강북 김동우△경기서 최복근△충청 조용준△부산 김영식△경남 송기훈△제주 손대호<부장>△영업추진1담당 정형락△영업추진2담당 정지윤△점포개선TFT 이종인◇계열사 <대표>△서울물류 김주원△중부물류 정기철△안성물류 윤창옥△안성F&B 장영생△보광디에스넷 이광우<센터장>△경인물류 오윤선△보광로지스 이근일△진주물류 이창헌△나주물류 강민귀△강릉물류 이효영 ■남양유업 ◇전무 승진 △영업·홍보총괄 성장경 ■신도리코 ◇승진 △상무 허용봉 이원규△이사 이상화 김성웅
  • 평창도 구제역 의심신고… 대관령 턱밑 위협

    평창도 구제역 의심신고… 대관령 턱밑 위협

    21일 강원도와 맞닿은 경기 가평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양성 판정이 난 양주 돼지농장에서 동쪽으로 33㎞ 떨어진 곳이다. 관리지역(20㎞ 이내)을 훌쩍 벗어난 곳이라 방역망이 이미 뚫렸을 가능성이 크다. 또 충남 천안(사슴)과 강원 평창·화천(한우), 경기 연천(돼지)과 포천(한우), 김포시(돼지)에서도 의심신고가 잇따랐다. 모두 양성으로 나오면 구제역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 가평군 하면 신하리 한우농장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는 구제역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농가는 한우 55마리를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1208개 농가의 소와 돼지, 사슴, 염소 등 21만 7356마리의 가축이 살(殺)처분됐다. 안동 농민들의 최초 의심신고가 있었던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발생 29일째를 맞은 현재 2개 시·도, 12개 시·군에서 4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살처분 규모와 발생 건수, 확산된 시·군 범위 등 모두 역대 최대다. 정작 문제는 지금부터다. 가평은 국내 대표적인 한우 산지인 강원 지역과 인접한 곳이다. 가평을 중심으로 설정된 차단 방역망이 뚫리면 국내 축산업 사상 최악의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당국은 가평의 발생농가는 물론 반경 500m 내 가축에 대한 살처분·매몰 작업을 벌였다. 이로써 지난 14일 양주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을 비롯해 연천, 파주, 고양, 가평 등 경기도에서만 5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평창과 천안에서 들어온 의심신고는 이번 구제역의 확산속도를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강원 지역은 안동 일대의 구제역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데다 인접한 가평까지 구제역이 성큼 밀고 들어오면서 바람 앞에 촛불 신세다. 스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유입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것도 방역작업에는 악조건이다. 가평에서 110여㎞ 떨어진 천안마저 양성으로 나온다면 앞으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출입 경로를 예측하고 방역대를 설치하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할 수도 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이 심각한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면서 “오늘 가축방역협의회 회의에서는 백신 처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처방은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의심 신고의 결과가 22일 나오는 만큼 그 이후 다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고양시와 가평군에 5억원씩, 경기도에 10억원 등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지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구제역 전국 확산 이번주 고비

    구제역 전국 확산 이번주 고비

    경기 고양시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턱밑까지 근접하는 등 대도시로의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 중산동과 성석동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진됐다. 고양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 농장은 한우 150마리를 키우고 있는 곳이다. 지난 19일 일부 소들이 식욕 부진과 침을 흘리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신고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14일 양주와 연천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경기도권 구제역은 15일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 젖소농가, 18일 교화읍 신남리 한우농가에 이어 고양시까지 모두 6개 농가로 늘어났다. 특히 고양시 한우농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일산 신도시에 근접해 있는 데다 서울과는 불과 수십㎞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방역에 실패할 경우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서울 등 한강 이남으로 가축이 이동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인구 및 차량 통행이 많아 차단방역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이번 구제역이 특정 가축이 아니라 한우와 젖소, 돼지 등 각종 가축에서 발생하고, 지역도 한정되지 않은 채 위험반경을 벗어나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구제역이 발생했던 파주시 광탄면 방축리 한우농장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돼지농장에서 각각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해 한해 두번 이상 구제역과 악연을 맺게 된 경기북부 축산농가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가축사육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구제역 확산 양상이 사그라지지 않을 경우 경기북부 축산산업의 붕괴마저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고양시 한우 200마리를 비롯해 3만 141마리의 소와 돼지를 살처분했으며 앞으로 5000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의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재 발생지역에서 가동 중인 129개의 방역초소 외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안성과 평택, 화성, 김포, 시흥, 부천 지역에도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해당 시·군에 지시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경기 북부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경북 구제역에 비해 확산 속도가 느리다.”면서도 “인력과 방역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주를 넘겨봐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파주시 한우농가 구제역 추가 발생

    경기 파주시에서 19일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고양 일산동구 중산동 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 소가 발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파주시 교하읍 산남리 한우농장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북부 지역의 구제역은 지난 14일 양주시·연천군을 시작으로 모두 4건으로 늘어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구제역 매몰지 2차오염 비상

    사상 최대 규모의 구제역으로 한우와 돼지를 살처분해 묻은 경북도 내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본격적으로 흘러나오면서 악취가 진동하는 데다 식수 오염 등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행정당국은 늑장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구제역 매몰지는 안동을 비롯한 8개 시·군 287곳이며, 여기에 매몰된 가축은 한우 2만 3193마리, 돼지 9만 8043마리, 염소 917마리 등 모두 12만 2153마리이다. 지역별 매몰지는 안동이 241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예천 17곳, 영덕 11곳, 영주 10곳, 의성·영양 각 3곳, 봉화·청도 각 1곳 등이다. 하지만 매몰지 관리 부실로 인근에서 생활하는 3만 1444가구, 7만 1000여명의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정이 이런데도 행정당국은 늑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축산·환경·보건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13명으로 ‘매몰지 사후관리단’(단장 이삼걸 도 행정부지사)을 구성했다. 하지만 활동은 내년부터 시작한다. 도와 시·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실무대책반(TF)의 활동 시기도 마찬가지다. 한편 경기 남양주시도 17일 오후 2시 40분쯤 조안면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한우 17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 중 7마리의 입과 코에 수포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농장은 10~11월 경북 예천과 영주 등에서 한우를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그러나 “도 축산위생연구소 직원들이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구제역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정밀조사 결과는 18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대구 김상화·장충식기자 shkim@seoul.co.kr
  • 치킨업계 “삽겹살 7배·커피 30배 판매…왜 우리만?”

    치킨업계 “삽겹살 7배·커피 30배 판매…왜 우리만?”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으로 촉발된 치킨 원가논쟁에 관련 치킨업계가 “삽겹살·커피 등은 원가의 수배~수십배에 팔리고 있다.”며 이들 품목의 원가까지 비교·거론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시민들은 “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에 엄청난 수익률 단위가 나오는 것은 너무나 납득이 안된다.”며 “유통 구조에 큰 구멍이 있고,당국은 이참에 철저한 조사에 나서 이를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 전국 영세 치킨사업자 일동’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삼겹살은 7배 폭리를 취하고, 커피와 스테이크는 원재료 가격보다 30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며 “치킨은 원재료 가격의 6배 정도인데 왜 치킨 가격만 문제가 되는 것이냐.”는 입장을 표명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가격산정 논리대로 한다면’이란 단서를 붙였다.  협의회는 “일반적으로 원가라 하면 일반 운영비 등을 포함하는데 롯데마트 통큰치킨을 일반적인 원가 산정방식으로 계산하면 1만400원이어야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의 방식대로 원재료 가격만 따진다면 롯데제과의 빼빼로(700원)는 원가가 100원 이하가 될 것이므로 현재의 7분의1 이하로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삼강 월드콘은 9분의1, 롯데 칠성사이다는 10분의 1로 인하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삼겹살 1인분은 원재료 가격이 180g에 1260원인데, 판매가는 9000원 수준으로 약 7배의 폭리를 취하는 것”이라며 “한우는 1인분(150g) 원재료 가격이 7000원인데 5만 5000원에 팔아 8배 수익을 낸다.”고 주장했다. 이어 “커피와 스테이크는 각 원재료가 대비 30배의 소비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왜 치킨 가격만 문제삼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협의회는 서울지역 한 곳의 치킨 원가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치킨 1마리의 원재료 가격은 생닭(4300원), 튀김가루(970원), 기름 (1000원) 등 7450원. 여기에 임차료·인건비 등 5490원을 더해 원가는 총 1만 2940원이 됐다. 그러고서는 “치킨 1마리당 1500~2000원 밖에 남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의 요지는 치킨 원가는 원재료 가격만으로 따져선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내건 가격에는 원재료 가격 외에도 인건비·임차료 등 기타 비용이 추가되고 거기에 소매업자의 이윤이 더해져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가격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의 이같은 주장이,커피와 삼겹살,한우 등 다른 식품의 원가까지 거론되면서 주요 서민 품목의 원가 논란으로 번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편 이를 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가만히 보니 맞는 말 같다.”며 “한국 사회에 전체적으로 물가가 높게 형성된 거 같다. 이번 기회에 음식값 좀 다 내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격이 그렇게 해서 내려가면 결국은 인건비가 줄어들 게 될 것”이라는 반박도 있었다.  또다른 이들은 “자기들(치킨업계)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전개되니까 다른 식품을 건드린다.치킨 가격부터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화문에 직장이 있는 정모(50)씨는 “30배든 6배든 폭리는 맞는 것같다. 이 기회에 서민들이 즐겨찾는 품목들에 대한 정부의 정확한 진단을 기대한다.”면서 “프랜차이즈업계의 재료 원가와 함께 품목의 유통 단계별 투자·수익률 등을 조사하면 동네 영세상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도 싸게 사먹을 수 있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업계의 항변에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영세업체의 어려움은 이해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원가 공개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적반하장이다.”라는 비난을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삼겹살이나 커피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이 비싼 업체가 가격이 싼 업체에 가격을 올리라거나 문을 닫으라고 횡포를 부리지는 않는다.”며 “프랜차이즈 치킨업자들이 롯데마트에 문을 닫으라고 횡포를 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치킨업자들이 담합을 해 ‘통큰 치킨’을 팔지 못하게 한 것”이라면서 “자신들이 가격을 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롯데마트가 싸게 파는 것을 막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외에도 “문제의 본질은 폭리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값싼 제품을 팔지 못하게 한 것”, “치킨업계가 공개한 원가를 믿을 수 없다”는 네티즌들의 비판도 줄을 이었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자식같이 키웠는데…지하수 오염…” 농가 살처분 반발 확산

    구제역에 따른 가축의 살처분과 매립을 놓고 축산 농가와 방역 당국이 갈등을 빚고 있다. 16일 경기 양주시와 연천군 등에서는 농장 23곳의 우제류 가축 1만 839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도 젖소 180마리와 돼지 2200마리가 살처분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피해 농가들이 살처분에 반대하면서 방역 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다. 축산 농가가 살처분·매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보상금이 부족한 데다 자식같이 키우던 가축을 자기 땅에 매립해야 하는 심리적 고통 때문이다. 또 가축 농가들이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부지에 가축을 매립할 경우 2차 오염에 따라 지하수 이용이 불가능할 것이란 판단도 작용하고 있다. 양주시에서는 살처분 대상 농가 13곳 가운데 2곳이 거부했고, 연천군에서도 23개 농가 중 3~4개 농가가 살처분에 따른 각종 우려를 나타내며 동의하지 않았다. 한우를 키우던 박모(57)씨는 “자식 같은 소를 묻은 땅에서 다시 생활해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며 “일부 농가들이 이번 일로 오랫동안 생활하던 터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가들은 살처분에 동의하지 않은 채 다른 곳에서의 매립이나 상하수도 시설 등의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상 구제역이 발생하면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져 다른 곳에 매립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현지에서 처리해야만 한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살처분 매립지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며 “구제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이해해 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또 살처분” 연천 올 두 번째 재앙

    “또 살처분” 연천 올 두 번째 재앙

    “한해에 재앙을 두번이나 겪다니…. 무슨 악연이랍니까.” 올해 초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사육 환경이 초토화됐던 경기 연천, 포천 가축 농가들은 한해 두번씩 겪게 된 구제역과의 악연에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강추위·방제약 부족·인력 부족’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연천·포천은 지난 1월 6개(포천 5곳, 연천 1곳)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우제류 가축 5956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피해를 당한 곳. 특히 소 구제역이 발생했던 연천군 청산면 일대 가축 농가는 인접 백학면 일대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백학면 구제역 발생지와 20㎞ 떨어져 있고 반경 10㎞까지 구제역 차단 방역망이 형성돼 방역초소 2~3곳을 거쳐야 하지만 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고 통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언제 또다시 재앙이 닥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16일 백학면 장탄리 주민들은 농협 직원들과 함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밤늦게까지 축사 방역에 전력을 다했다. 이 마을은 돼지와 소 등을 10~50마리 키우는 농가가 6곳이나 몰려 있어 불안감이 더 크다. 올해 초 농장에서 키우던 한우가 구제역에 걸려 31마리 모두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었던 A씨는 자식같이 키우던 소를 살처분한 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염소 수십 마리를 키우고 있다. A씨는 구제역 추가 발생 우려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며 염소우리 주변 방역에만 매달렸다. 장탄1리 서모 이장은 “군에서 시키는 대로 생석회를 뿌리고, 농가를 방문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인접 지자체인 포천시도 마찬가지다. 올 1월 창수면과 신북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특히 창수면 일대에서는 명품 포천 한우와 돼지 6만 4700마리를 기르고 있다. 외부인이나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함께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도 공무원 80여명과 군부대 인력 70여명을 지원받아 33개 이동통제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인식 파주시 한우협회장은 “너무 추워서 농가 스스로 방역, 소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차단방역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생석회를 구하려고 하지만 이것도 어려워 농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연천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구제역 파주까지 뚫렸다

    ‘안동발(發)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에 머물던 구제역이 15일 경기 양주와 연천 돼지농장으로 번졌다. 이곳은 안동에서 200㎞ 남짓 떨어져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 예천 한우농가와 경기 파주도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경북 문경·영덕에서는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의 돼지농가에서 접수된 의심신고가 구제역으로 판정됐다.”면서 “17㎞가 떨어진 이들 농장은 각각 돼지 1200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농장주는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관심(blue)-주의(yellow)-경계(orange)-심각(red)’의 4단계 가운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다. 구제역대책본부장도 정승 농식품부 제2차관에서 유정복 장관으로 격상시켰다. 이번 구제역은 역대 최악의 피해액(3006억원)을 낳았던 2000년을 뛰어넘는 재앙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살(殺)처분 규모는 이미 17만 마리(16만 9087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2002년에는 16만 155마리였다. 방역당국은 양주와 연천에 촘촘한 방역대를 설치하고 외부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상수 농식품부 동물방역과장은 “양주와 연천의 돼지 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는 농장 23곳의 소, 돼지, 사슴, 염소 등 우제류(두 발굽 동물) 1만 6625마리를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구제역 피해 중간점검… ‘1781억원’ 살처분 보상 ‘사상최대’

    구제역 피해 중간점검… ‘1781억원’ 살처분 보상 ‘사상최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첫 번째 구제역 판정이 나온 지 17일이 지났다. 살(殺) 처분 규모는 16만 9087마리로 지금까지의 구제역 중 가장 많은 피해를 낳았다. 한우 2만 7167마리, 돼지 14만 949마리 등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살처분 보상금 예산을 짤 때 한우는 마리당 500만원, 돼지는 30만원으로 잡는 셈법에 따르면 보상금만 해도 약 17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 가장 많은 보상금이 투입됐던 지난 4~6월 강화발 구제역(681억원)의 2.6배 규모다. 확산범위도 안동을 비롯해 예천, 영주, 영양, 연천, 양주 등 6개 시·군으로 2000년 구제역과 같은 규모다. 이미 살처분된 한우의 시료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던 영덕과 봉화까지 합치면 8개 시·군으로 늘어 역대 최대다. 방역당국은 지난 11~13일 1건의 의심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데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최대 14일이라는 점을 감안해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소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양주와 연천은 물론,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조차 양성으로 드러나면서 경북 내 방역망에 빈틈이 드러났다. 미흡했던 초동대처까지 맞물린 탓에 당분간 이번 구제역의 피해는 역대 최고치 경신이 불가피하게 됐다. 당초 정부는 지난달 28일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난달 23일에 최초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안동시 등이 정밀검사도 없이 간이검사만 한 채 섣불리 음성 판정을 내리는 등 안이하게 대응한 탓이다. 최초 신고 이후 닷새간 허송세월을 한 셈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행가방]

    ●눈썰매장으로 고고씽~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가 16일 오픈한다. 에버랜드 곳곳에 디지털 전광판을 설치해 눈썰매장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오후 5시(주말은 오후 6시 30분). 에버랜드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26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도 진행한다. 약 500m 거리를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했고, ‘산타 펭귄 퍼레이드’ 등 이벤트도 매일 선보인다. (031)320-5000. 한화리조트(www.hanwharesort.co.kr) 용인·양평 눈썰매장도 개장했다. 두곳 모두 길이 180m, 폭 80m의 메인 슬로프와 길이 50m, 폭 20m의 유아전용 슬로프를 운영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1만원. 홈페이지에서 30%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양평 (031)772-3811, 용인 (031)332-1122. ●아름다운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24~26일 다채로운 공연과 게임, 크리스마스 기념 오브제 경매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100년 이상 된 유럽 및 프랑스의 도자기와 인형 등 1만~300만원 대의 희귀 물품 400여점을 경매대에 올린다.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기증할 방침이다. ●일출은 역시 정동진!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24일, 31일 출발하는 무박 2일 해돋이 여행상품을 내놨다. ‘정동진일출 코스’는 서울에서 밤 10시 버스로 출발, 강릉역에서 기차를 타고 정동진역에서 해돋이를 본 후 대관령 양떼목장을 찾는다. ‘추암 촛대바위 코스’는 추암 촛대바위-하이원 리조트 곤돌라 체험-영월다하누촌 한우 체험 등이 포함된다. ‘영덕 강구항 코스’는 백암온천~강구항 해돋이~주왕산 눈꽃 트레킹 일정이다. 정동진 코스가 4만 7000원, 나머지 5만 5000원. (02)733-0882. ●스파에서 후끈한 크리스마스를 스파그린랜드는 24~26일 이용객(대인)에게 재방문권을 선물로 준다. 어린이들에게는 과자와 초콜릿이 들어있는 양말을 선물한다. 공연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마술 및 기예 공연도 펼쳐진다. (031)760-5700. 천안 휴러클리조트는 ‘크리스마스의 기적’과 ‘소망트리’ 이벤트를 벌인다. 20~23일 신청 받아 당첨자에게 무료숙박권과 스파 이용권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엔 선착순으로 양말도 준다. (041)906-7000.
  • 경기 양주·연천서 구제역 의심 신고

    경기 양주시와 연천군에서 14일 오후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두 지역의 농가에서 각각 접수된 의심신고는 구제역 여부가 아직 판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발병이 집중되고 있는 경북 지역이 아닌 곳에서 처음 신고가 들어온 데다 올 초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본 경기 북부 지역이라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의 돼지 농장 각 1곳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검사 결과는 15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농장은 같은 농장주의 소유로 각각 돼지 12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가운데 새끼돼지 10마리가 폐사하고 어미돼지 4마리(양주 1마리, 연천 3마리)의 발굽에서 피가 나고 짓무르는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신고했다. 경기도 2청은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인근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구제역이 이미 발생한 경북 예천 농가에서도 이날 밤 또다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북도가 정밀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오전 경북 의성군 다인면 달재1리의 한 한우농가로부터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임일영·장충식기자 argus@seoul.co.kr
  • 의성도 구제역… 예천서 또 확진

    13일 경북 의성과 예천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이후 경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신고는 모두 44건이며 이중 양성 판정 32건, 음성 12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지자체들의 공조체제가 갖춰지지 않아 전국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경북도에 따르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한 경북 의성군 안사면 한우농장 1곳과 예천 호명면의 양돈농가 1곳에서 기르던 가축이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지자체들의 방역 공조체계는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주시와 봉화군은 최근 방역회의를 열고 외지인과 차량이 많이 몰리는 재래시장(5일장)을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이날부터 매달 5일과 10일에 열리는 영주장과 3일과 8일에 서는 풍기장 등 재래시장 2곳에 대한 폐쇄에 들어갔다. 영주 인근인 봉화군 역시 효과적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2, 7일 봉화장과 4, 9일 춘양장을 구제역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닫기로 했다. 그러나 구제역 발생 지역인 안동시와 예천·영양·영덕군, 인근 문경시와 청송·의성·군위·울진군 등은 재래시장을 정상 개장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안동 지역에서는 풍산장(3·8일), 옹천장(4·9일), 운산장(1·6일) 등 재래시장 12곳이, 예천에선 예천장(2·7일), 지보장(1·6일), 풍양장(3·8일) 등 5곳이 구제역 발생에도 불구,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 또 의성군 9곳, 문경시 6곳, 울진 5곳, 영덕·군위군 각 4곳,영양군 1곳의 재래시장이 각각 서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 등 방역 당국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팔장만 끼고 있다. 하지만 영주시와 봉화군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인근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본상] 폐품 수집으로 이웃돕기 실천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본상] 폐품 수집으로 이웃돕기 실천

    ●농업 정연삼씨 1999년 포항 북구 죽장면 4-H회에 가입했고 올해부터 경북 4-H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마을 진입로에 꽃길을 조성하고 폐품 수집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고랭지 상추재배와 한우 번식우 시범사업, 사과 생산 등 다양한 농업활동도 하고 있다.
  •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본상] 치매노인·지체장애 시설 봉사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본상] 치매노인·지체장애 시설 봉사

    ●농업 이치훈씨 2008년 정읍에서 축사 1155㎡(349평), 한우 20마리로 시작했지만 현재 축사 4620㎡(1397평)에 297마리를 키우고 있다. 명절마다 연고가 없는 묘소의 벌초를 하는 한편, 양지원(치매노인 시설)과 행복한 집(지체장애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 [농어촌 청소년 대상 - 특별상] 소년소녀 가장에 장학금 전달

    [농어촌 청소년 대상 - 특별상] 소년소녀 가장에 장학금 전달

    ●농업 김재선씨 2004년 장흥군 4-H(청년영농단체)연합회 과제부장으로 일하면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을 전개해 장학금 100만원과 등유 400ℓ를 전달했다. 전통 문화계승을 위한 ‘장흥군 4-H 농악단’도 조직했다. 2004년 도립공원인 ‘천관산 억새밭 가꾸기’ 활동을 기획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올 1월부터 전남 4-H 연합회장을 맡았다. 150여 마리의 한우를 현대식 축사 4동 1980㎡에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이지만, 8㏊의 논에 왕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사도 실천하고 있다.
  • [구제역 확산 공포] 10만마리 殺처분 경북 한우벨트 초토화… 주말이 분수령

    [구제역 확산 공포] 10만마리 殺처분 경북 한우벨트 초토화… 주말이 분수령

    ‘안동발(發) 구제역’이 분수령에 놓여 있다. 9일 구제역 농장과 역학적 관련이 있어 예방조치로 매몰 처분을 했던 경북 영덕의 한우농가 2곳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구제역은 안동 등 경북 6개 시·군에서 확인됐다. 하지만 영덕의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살(殺)처분한 한우에서 발견된 것인 만큼 의심신고를 통해 구제역으로 판정된 것과는 다르다는 게 검역당국의 입장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관계자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최대 2주인데다 양성 판정 건수나 의심신고가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에 주말이 (구제역 확산을 가늠할)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매몰지역에서 일부 양성판정이 나왔지만 이미 통제가 이뤄지던 곳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추가로 확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주말을 고비로 보는 까닭은 최근 의심신고와 양성판정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2, 3일 각각 15건, 12건씩 쏟아지던 구제역 의심신고는 4일 5건으로 줄더니 5일 이후에는 하루 2건 이내로 감소했다. 또한 7일 영양의 한우농가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뒤 살아있는 소·돼지에서 구제역 판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후 영주, 봉화, 영덕(2곳) 등 4곳의 농가에서 나온 양성 판정은 모두 역학관계에 따라 살처분한 소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나왔다. 역학관계란 구제역 발생지와 사람 또는 차량, 가축 등의 왕래가 있었다는 의미다. 봉화의 한우농장은 구제역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달 25일 안동의 한우농가에서 소를 매입했다. 영주의 농가도 지난달 27일 안동의 농장에서 한우를 사왔다. 영덕 영해면의 한우농장은 사료대리점을 겸업하는 농가로 최근 안동을 방문했다. 축산면 농장은 영해면 한우농장의 주인이 경영하는 사료대리점에서 사료를 공급받는다. 확산추세는 한풀 꺾였지만 이미 경북 6개 시·군의 축산농가는 치명타를 입었다. 9일 현재 살처분 대상은 13만 6119마리. 이 가운데 10만 6985마리가 경북 6개 시·군에서 사육하던 소·돼지다. 특히 안동에서만 소 1만 4136마리와 돼지 9만 1649마리가 매몰처분됐다. 안동에서 사육하던 소 가운데 31.4%, 돼지는 81.8%가 이번 구제역으로 살처분됐다. 영덕을 빼면 경북 북부권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국내 대표적인 한우벨트로 불릴 만큼 축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농민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국내 최대의 한우단지인 경주에서 8일 들어온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접 지역의 축산농가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부는 축산 농장주와 가족, 수의사 등이 해외를 방문한 뒤 국내로 들어올 때 의무적으로 신고, 검역절차를 거치도록 하되 이를 어기면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승 농식품부 2차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동물전염병 한반도 습격

    동물전염병 한반도 습격

    동물 전염병이 한반도를 습격했다. 안동발(發) 구제역의 방역대가 뚫린 가운데 8일 경북 봉화와 영주의 한우농장 2곳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금까지 살처분 대상은 12만 마리에 육박한다. 게다가 전북 익산의 야생 청둥오리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까지 검출됐다. 당국은 아직 농장에서 기르는 닭이나 오리에서 AI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식 발병을 선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AI가 창궐한 직후라 당국은 초긴장 상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