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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상우, 고현정과 드라마 찍다가 ‘기생충’ 감염됐다

    권상우, 고현정과 드라마 찍다가 ‘기생충’ 감염됐다

    배우 권상우가 기생충에 감염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광재언니’에는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곱창집에 간 권상우는 간, 천엽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그는 “곱창집에 오면 간, 천엽을 주는데 그걸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 누나랑 ‘대물’이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촬영장 옆에 한우 가게가 있었다”며 “서비스로 간, 천엽을 많이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아하니까 많이 먹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간, 천엽을 너무 많이 먹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었다. 권상우는 “그해 종합 검진을 했는데 폐가 하얗게 변했다”며 “큰 병원 가보라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 때였다. 그는 “진단을 받았는데 간, 천엽을 하도 많이 먹어서 기생충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죽는 건가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없어진다고 하더라. 기생충 약 사서 먹었다”며 “그 후에 (간, 천엽을) 몇 년 안 먹었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먹게 되더라”라고 여전히 간과 천엽을 즐겨먹는다고 전했다.
  • 민원 상담·인사관리까지… AI 활용 넓히는 지자체들

    민원 상담·인사관리까지… AI 활용 넓히는 지자체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원 상담과 도로 관리 등 비교적 단순한 업무부터 인사관리 등 고도화된 영역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실생활에서 AI가 활발하게 사용되는 전 세계적 흐름에 맞춘 행보로 보인다. 경북 구미시는 AI 역량검사를 인사 정책에 도입해 조직 혁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을 가장 적합한 부서에 배치한 뒤 체계적인 보직 관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발령 대기자에게 AI 역량검사를 받게 한 뒤 직무수행 성과역량 등 측정결과를 통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 적합 분야를 검토해 초임 부서 배치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는 게 구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생성형 AI모델 구축과 행정업무 도우미인 ‘AI 주무관’을 개발해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시 ABB 산업과장은 “AI 주무관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민원 상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활용 시 시간적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문화사업에도 AI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월간 대구문화’ 창간 40주년을 맞아 AI 기자 ‘아이구’를 도입했다. 아이구는 문화예술계 동향 소개와 문화행사 정보 수집 및 요약 등을 맡는다. 서울시는 최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연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데이터 서비스 ‘서울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시행했다. 서울데이터허브는 ‘열린데이터광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서비스 노하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전통시장 물가를 알려줘”, “자치구별 아파트 전셋값을 비교해줘” 등 일상적 언어로 질문을 하면 챗봇이 대화 형식으로 답변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AI 무역청’을 신설한 지자체도 있다. 경기 수원시는 AI 무역청을 신설하고 외국어 서신·계약서·회사소개서 등 무역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서류 작성을 자동화했다. 또한 수출 전략 컨설팅과 마케팅용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업무 효율성에 대한 평가도 꾸준히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한우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AI를 행정 업무에 활용하는 도전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실제 업무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기술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또한 정보 보안과 관련해서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AI 활용 범위 키우는 지자체들…전문가들 “실제 효과가 있는지 평가해야”

    AI 활용 범위 키우는 지자체들…전문가들 “실제 효과가 있는지 평가해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붐이 일고 있다. 민원 상담과 도로 관리 등 비교적 단순한 업무부터 인사관리 등 고도화된 영역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효율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경북 구미시는 AI 역량검사를 인사 정책에 도입해 조직 혁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을 가장 적합한 부서에 배치한 뒤 체계적인 보직 관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발령 대기자에게 AI 역량검사를 받게 한 뒤 직무수행 성과역량 등 측정결과를 통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 적합 분야를 검토해 초임 부서 배치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는 게 구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생성형 AI모델 구축과 행정업무 도우미인 ‘AI 주무관’을 개발해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시 ABB 산업과장은 “AI 주무관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민원 상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활용 시 시간적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문화사업에도 AI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월간 대구문화’ 창간 40주년을 맞아 AI 기자 ‘아이구’를 도입했다. 아이구는 문화예술계 동향 소개와 문화행사 정보 수집 및 요약 등을 맡는다. 서울시는 최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연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데이터 서비스 ‘서울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시행했다. 서울데이터허브는 ‘열린데이터광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서비스 노하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전통시장 물가를 알려줘”, “자치구별 아파트 전셋값을 비교해줘” 등 일상적 언어로 질문을 하면 챗봇이 대화 형식으로 답변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AI 무역청’을 신설한 지자체도 있다. 경기 수원시는 AI 무역청을 신설하고 외국어 서신·계약서·회사소개서 등 무역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서류 작성을 자동화했다. 또한 수출 전략 컨설팅과 마케팅용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업무 효율성에 대한 평가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박한우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AI를 행정 업무에 활용하는 도전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실제 업무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기술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또한 정보 보안과 관련해서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명절 선물의 정치학…여의도를 뜨겁게 달구다

    명절 선물의 정치학…여의도를 뜨겁게 달구다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국회 의원회관에는 각 의원실에 전달된 설 선물이 빼곡하게 쌓인다. 여의도에서 명절 선물은 단순히 감사의 의미를 넘어 선물 품목과 대상 등을 통해 또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치적 함의를 가진다. 역대 국회에서 명절 때마다 선물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선물 ‘품목’은 1차적인 정치 메시지국회 명절 선물의 가장 직접적인 메시지는 품목에서 나온다. 특히 대형 참사가 일어난 해에는 침체된 지역 경제와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참사 지역의 특산물이 명절 선물로 선택되기도 한다. 2014년 9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약 5개월 만에 맞은 추석, 국회에선 여야 할 것 없이 전남 진도산 선물이 오고 갔다.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진도산 전복을 선택했다. 박영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진도산 건어물과 단원고가 위치한 경기 안산의 특산물을 골랐다.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에게 진도산 김을 선물했다. 이번 설 선물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남 무안의 특산품인 김을 선택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고려해 해당 지역의 경기를 살리고 빠른 회복을 돕자는 취지다. 선물 품목은 정치 현안과 연결되기도 한다. 2023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으로 수산업계가 충격을 받았던 당시 여야 지도부는 추석 선물로 일제히 수산물을 골랐다. 당시 여야 원내대표였던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과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멸치 등 건어물을 선택했다. 품목을 잘못 택하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한다. 2020년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한불교조계종에 육포 선물을 보냈다가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황 전 대표는 “불교계 지도자분들께 드리는 선물은 한과로 별도 결정했는데, 비서실과 선물 배송 업체 간의 소통 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선물이 잘못 배송됐다”며 사과했다. 선물 리스트 선별…수령 여부 판단도선물을 하는 대상 역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선별된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민주당에게 고발당한 극우 유튜버 10명에게 설 선물을 했다가 도마에 올랐다. 논란이 이어지자 권 비대위원장은 “민주당한테 유튜브 활동하다 고발 당한 분들은 어려움 겪고 있으니 그분들도 넣자 해서 넣었다”며 “고생하신 분들에게 의례적으로 해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당 조직부총장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4일 CBS라디오에서 “기존에 있던 리스트 그대로 (당 사무국에서) 일괄적으로 발송한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훨씬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허은아계’와 ‘이준석계’의 내홍을 겪고 있는 개혁신당에서는 허 대표가 이번 설 선물로 일부 측근 당직자들에게 사비로 한우를 선물했다. 설 선물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당내 허은아계 인사의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선물을 수령하는 당사자의 선택 역시 정치적 의도에 따라 갈리기도 한다. 지난해 추석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추석 선물에 민주당에서는 릴레이 ‘수령 거부’ 인증샷이 올라왔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당시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보낸 선물 상자 사진을 올리며 “받기 싫은데 왜 또다시 스토커처럼 일방적으로 보내냐”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도 “불통령의 추석 선물을 돌려보낸다”며 “외교도 마음대로, 장관 임명도 마음대로, 개원식 불참까지 전부 제멋대로 하더니 안 받겠단 선물을 기어이 보냈다”고 적었다. 명절마다 ‘선물 논란’이 반복되자 애당초 명절 선물 관례를 중단한 경우도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 대신 해당 예산으로 결식아동 도시락을 만들어 기부했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피하는 동시에 ‘민생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두마리 토끼’ 전략으로 풀이됐다.
  • 영등포 “설 명절 먹거리 안심하세요”

    영등포 “설 명절 먹거리 안심하세요”

    서울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의 유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고강도 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명절 특수로 유통·판매량이 급증하는 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시설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한우 판매점과 음식점 10곳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 ▲원산지 표시 ▲조리시설 오염도(ATP 측정) 등을 점검했다. 한우 유전자 검사는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조치였다. 영등포구는 수거한 검사 샘플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제출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된다. 또 조리시설의 칼·도마 등 조리도구에 대한 간이 오염도 검사(ATP)를 했다. 이 외에도 성수품 제조·가공·판매업소 28곳을 대상으로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확인했다. 또 전통시장과 마트를 포함한 농수산물 취급 업소 80곳을 집중 점검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24일까지 영등포역 주변 음식점 20곳 이상을 추가 점검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설 명절 동안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 순천시, ‘올해 달라지는 시책’…4대 분야 37건 발표

    순천시, ‘올해 달라지는 시책’…4대 분야 37건 발표

    순천시가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2025년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 홍보에 나섰다.  2025년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는 ▲일자리 경제(4건) ▲보건 복지(22건) ▲농업 환경(8건) ▲문화 환경(3건) 등 4개 분야 37개 항목이다. ▶ 일자리 및 기업경영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일자리 경제분야 제도에서는 청년 기업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이자 지원 대상을 청년기업까지 확대한다. 지원 금액도 융자금 5억원, 4%로 상향 조정했다. 20년 이상 운영된 향토기업을 위한 융자금 한도 상향 및 이자지원 우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직역연금 수급자까지 참여 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사업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했다.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업지원포털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 사각지대 없는 더 촘촘하고 두터운 순천형 복지제도 복지분야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난임시술비 지원 기준을 여성이 아닌 출생으로 바꿔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산후조리비를 출생아 1인당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출생 기본수당을 신설해 매월 20만원씩 지급한다. 전남 최초 복지사각지대 외국인 아동(0~5세)에게도 연령별로 월 보육료의 50%가 지원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자녀당 2만원 인상된다. 중·고등학생 대상 연 9만 3000원의 학용품비 지원은 초등학생까지 확대된다. 그 외 의료급여 외래 본인부담 체계 개편, 건강생활유지비 6000원 증액, 여순사건 유족 생활보조비(월 10만원) 지급 , 참전·보훈 명예수당 5만원 인상 등도 추진한다. 또 온누리콜센터 카카오톡 상담 도입, 수요여권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오전 8시~오후 8시) 등으로 시민 편의성을 높인다. ▶ 농가 경쟁력 강화 위한 농가 소득 안정 지원 농업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사업의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과 농수산물 수출 특화 품목 직불금(수출물량 ㎏당 100원) 신설 등 농가 소득 안정화에 집중한다. 20두 이하 한우 농가에는 배합 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젖소 사육농가에는 위생사료조 설치비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양(한)봉 등록 농가·법인은 꿀벌 브랜드화를 위한 등급 검사 비용 및 포장재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축분뇨 위탁처리 운송비도 농가당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청년 문화생활 지원으로 더 높은 미래로 도약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금액은 연 14만원으로 상향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처가 기존 순수예술 분야에서 대중음악(콘서트, 페스티벌 등)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금액도 매월 10만 5000원으로 상향돼 여가활동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새롭게 달라진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으로 더 나은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달라지는 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책자는 순천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돼 있다. 순천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설 차례상, 간편 제수로 채워볼까”…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

    “설 차례상, 간편 제수로 채워볼까”…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진행떡·육수류·모둠전·잡채 등 피코크 상품 50여종구입 시 5000원 상품권 제공… 20% 추가 할인도가공 브랜드별 명절 할인 혜택CJ·대상·사조·샘표·오뚜기 전 품목 상품권 증정풀무원 두부·동원 참치액 등은 2개 사면 반값에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들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명절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한다. 먼저 오는 29일 설 당일까지 명절 대표 간편식으로 이름난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설 명절 수요가 높은 떡국떡부터 한우 사골육수, 양지 육수 등 육수류와 모둠전, 명태전, 오색잔치잡채 등 50여개 상품이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50여종 행사 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사면 5000원 상품권을 주며, ‘피코크 진한 사골곰탕’(500g), ‘피코크 진한 양지육수’(500g), ‘피코크 한우 100% 곰탕’(500g) 등 활용도 높은 대표 육수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추가 20% 할인이 별도로 적용된다. 특히 이마트는 갈수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들의 명절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난 설 대비 7개 신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피코크 바삭쫄깃 오징어튀김’(330g)은 두툼하게 썬 오징어에 쌀가루와 전분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상품으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또 ‘피코크 바삭탱글김말이’(700g), ‘피코크 고기품은 표고버섯튀김’(400g), ‘피코크 맛있게 튀긴 왕새우튀김’(400g) 등도 신규 상품에 포함됐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의 경우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SSG닷컴에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외에도 가공 브랜드별 명절 할인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CJ, 동원, 대상, 사조, 샘표, 오뚜기 브랜드의 전 품목을 브랜드별 4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풀무원 전 품목은 3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명절세트 등 일부 품목 제외, 브랜드 간 합산 불가). 또한 ‘풀무원 특등급 국산두부’(부침·찌개 각각 380g)의 경우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동원 참치액 2종‘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해찬들 쌈장·된장 6종’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브랜드별 추가 할인 행사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백설 부침가루·튀김가루’(각각 1㎏)는 행사가 3180원에, ‘오뚜기 부침가루·튀김가루‘(각각 1㎏)는 행사가 2980원에 기획해 판매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의 명절 음식 장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명절 간편 제수 할인을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간편 제수와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별 명절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고향의 정과 겨울 매력 품은 ‘고흥 여행’ 어때요?

    고향의 정과 겨울 매력 품은 ‘고흥 여행’ 어때요?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로 지난 한 해 566만명이 찾은 전남 고흥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해 설 연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남도의 끝자락 ‘고흥’으로 오라는 자신감을 보인다. 겨울 바다의 매력과 고향의 따스함,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에서 새해의 행복·충만 등을 가득채우라고 손짓하고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역사와 예술의 만남 고흥은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약 1200점에 달하는 유물을 통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미학을 만날 수 있다. 고운 흙에 대담하고 자유로운 무늬를 새긴 분청사기는 고흥의 문화적 자산이자 예술적 정수를 보여준다. 박물관에서는 분청사기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직접 분청사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흙을 만지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껴보거나, 조용히 전시를 관람하며 전통의 깊이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박물관 내 고흥한우숯불구이 맛집에서의 한상차림과 함께 명절의 특별한 식탁을 완성해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된다. ●팔영산··· 전국 100대 명산, 겨울 산행 백미 고흥의 자연을 대표하는 팔영산은 명절 연휴를 맞아 겨울 산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팔영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독특한 능선을 자랑한다. 산행 중 봉우리마다 색다른 풍경을 마주하며 걷는 즐거움은 남다르다. 유영봉 등 낮은 봉우리를 오르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도전을 원한다면 여덟 봉우리를 모두 종주하며 겨울의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할 만큼 감동적이다. 팔영산자연휴양림은 따뜻한 나무 향이 가득한 숙소로 산행 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딱 좋은 장소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에서 만나는 우주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설 연휴 동안 나로우주센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방문해 우주를 향한 꿈을 펼쳐보자. 전망대에서는 우주 관련 전시와 4D 등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고흥의 드넓은 바다와 섬들의 조화는 그 자체로 감동이다. 설 연휴 여유로운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면 특별한 명절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고흥전통시장···명절의 활기를 느끼다 설 명절의 정취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은 고흥 전통시장이다. 고흥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기 넘치는 시장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고흥전통시장의 숯불 생선구이는 고흥만의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생선구이 전문 식당뿐만 아니라 시장 구석구석을 걸으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즐겨보자. ●남열해돋이해수욕장···새해 소원을 빌며 설 연휴 동안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빌어보자. 고흥의 깨끗한 해변과 잔잔한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마음의 평안을 선사한다. 해돋이를 즐긴 후에는 발사전망대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고흥의 미식 여행···설 명절의 풍미를 더하다 고흥의 겨울은 먹거리 여행으로도 유명하다. 매생이와 굴, 마른김은 설 연휴 동안 고흥을 방문한 이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별미 수산물이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고흥의 미식은 연휴 동안 특별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고흥의 역사, 자연, 그리고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며 “가족과 함께 고흥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우수산지 식품부터 이색 상품까지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우수산지 식품부터 이색 상품까지

    롯데백화점이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축산 및 청과 등 신선 식품은 믿고 선물할 수 있도록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DNA 유전자와 항체 잔류 검사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우수 산지에서 자란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엄선해 선물 세트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1.6kg·45만원) 세트는 농림축산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선정된 ‘황고개 농장’과 단독으로 기획했다. 또한,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9입·17만원), ‘제주 꿀허벅 한라봉’(9입·13만원) 등 롯데백화점 지정 산지에서 자란 우수한 청과 선물 세트 및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자연 건조한 보리굴비를 제주산 녹차와 함께 구성한 ‘보리굴비·제주녹차’(30만원) 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별한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Heritage Premium)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레시피를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로 전통 명인 및 유명 셰프와의 단독 협업을 통해 선물의 희소가치와 신뢰를 높였다. 이 외에도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 등 미쉐린 셰프들이 사용하는 재료들도 수소문해 선물 세트로 기획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함께 블라인드 심사로 엄선한 와인 세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 수분 함량부터 맛과 당도, 풍미 등 모든 면에서 최상급 꿀만 담아 구성한 ‘안상규벌꿀 챕터82 대추나무꿀·밤나무꿀 헤리티지 에디션’(50만원) 등도 선보인다. 소용량·소포장 제품은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적은 양으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상품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19만 5000원)로 1+ 등급의 한우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8가지 특수 부위를 각 70g씩 소량으로 구성했다. 또한, ‘소포장 영광 굴비’(16만~21만원)는 선호도가 높은 크기의 굴비를 개별 소포장했다. 디저트부터 커피, 차 등의 이색 선물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항아리 병과 선물 세트’(23만원), ‘바틸 마이다스 체스트 박스’(25만원), ‘바샤 커피 트레일 테이스터’(17만 9000원), ‘압끼빠산드 메들리 컬렉션’(13만원) 등이 있다. 또한, ‘한우X트러플 오마카세’(37만원), ‘롱보트스모커 훈제연어·와인’(11만원), ‘가치서울 티 페어링 한과’(4만 7000원) 등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들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선물들도 준비했다. 본 판매 기간에는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오는 27일까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식품 선물 세트는 구매금액에 따라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8%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준다. 아울러 부모님, 조카 등 선물 받는 대상에 따라 맞춤형 선물을 추천해 주며, 일부 한우 및 화장품 세트는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도착’ 서비스도 진행한다.
  • 사과·한우·오미자 활용 가공식품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사과·한우·오미자 활용 가공식품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장수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4014건, 4억 6709만원이었다. 특히 전북(25.6%) 이외 경기(21.5%), 서울(20.5%) 등 다른 지역 기부자가 66%에 달해 외연의 폭을 넓혔다. 지역 축제 부스 운영, 기업체 방문 외에도 기부자들에게 감사 문자 전송, 장수군 홈페이지에 고액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개설하는 등 온오프라인 이원화 홍보 전략의 결과다. 답례품은 장수사랑상품권, 장수몰 포인트, 건나물세트, 고소애분말, 꿀, 구운 소금, 곱돌절구 등 특색있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역 명품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오미자 등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은 지난해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 3만원대 답례품으로는 ‘장수사과’의 인기가 높았다. 산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장수사과는 달고 단단한 과육과 사각사각 씹히는 감촉이 뛰어나다. 장수사과는 2023년 한해 가장 높은 판매량과 구매액을 기록한 답례품으로 선정되며 명성을 입증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려고 답례품 품목을 32개로 확대했다. 군은 올해 답례품을 늘리고 내실을 강화해 잠재 기부자들의 동참을 유발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액 기부자를 집중 발굴하고, 기부자와 군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개발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매력적인 답례품을 마련하고,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향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반값여행 강진’ 등 행사 연계 이벤트 진행[고향사랑 기부제]

    ‘반값여행 강진’ 등 행사 연계 이벤트 진행[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3513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억 6480만원을 모금했다. 전년도 2840명, 1억 2650만원에 비교해 30% 증가했다. 100만원 초과 고액 기부자도 2023년 39명에서 지난해 66명으로 늘어났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80여개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부자를 맞고 있다. 고품질 강진쌀, 잡곡, 한우를 비롯해 일품 강진 묵은지, 청정 쌀귀리로 만든 건강 빵과 과자, 고려 천년 비색의 청자 제품 등이다. 특히 강진의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푸소’(FU-SO)와 강진사랑상품권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둘러볼 수 있다. 강진군은 올해에도 ‘반값여행 강진’, 청자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추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좋은 품질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자를 예우할 계획이다. 올해 강진군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추진한다. 복지회관 샤워실 설치, 이동세탁 차량 운영, 노후 에어컨 교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깨끗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 사업이다. 군은 기존 복지사업,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모금 현황과 사용처 등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은 마음의 고향 강진을 향한 따뜻한 손길의 결과”라며 “군민 행복을 위한 기금사업에 정성을 쏟고, 기부자들께 고품질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반딧불 사과’ 고랭지서 키워 당도↑[고향사랑 기부제]

    ‘무주반딧불 사과’ 고랭지서 키워 당도↑[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무주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7억 1900여만원을 모아 목표액(5억원)의 144%를 달성했다. 기부자도 총 5487명으로 전년도 기부자(3906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사과, 한우, 찰옥수수, 표고버섯, 시기별로 구성되는 농산물꾸러미 등 21개 농·축산물과 도라지 정과, 천마차 등 건강에 좋은 32개의 특산품과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무주 머루와인동굴 이용권 등 관광과 연계한 관광·서비스 상품 17개 등 총 72개의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자연특별시 무주로 K 관광의 수도를 표방하며 무주반딧불축제 때 큰 인기를 얻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이용권, 무주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무주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할인권, 무주반디랜드 통나무집 숙박할인권 등 인기 관광상품의 이용·할인권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 특성상 높은 당도를 자랑하면서 입소문을 타 답례품 2위에 올랐다. 군은 올해부터 연간기부액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과 11~12월 겨울철 대표 답례품을 발굴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는 매력적인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의 중요한 요인이므로, 꾸준한 품질관리로 질 높은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이 매년 재기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벌초 대행·골프장 이용권 큰 호응 기대[고향사랑 기부제]

    벌초 대행·골프장 이용권 큰 호응 기대[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제공한다. 이 외에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타월 세트, 화순축협 하나로마트의 한우, 동복농업협동조합의 불미나리·인진쑥 즙 등 다양하다. 화순군은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공(예)산품(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 ▲관광·체험서비스(파크골프장 이용권) ▲기타(묘지 벌초대행 서비스) 3개 업체 3개 품목이다. 이번 이색적인 답례품은 화순에서 가까이 사는 향우들이 고향을 찾아오게 하려는 뜻도 있다. 묘지 벌초대행 서비스는 화순군 산림조합이 묘지 벌초를 대신 해 주는 것으로,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많은 출향인에게 도움을 줘 기부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능주파크골프장 이용권도 올해부터 답례품 목록에 추가돼 기부자들에게 고향에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층과 가족 단위의 기부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문화를 담은 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화순과의 정서적 연관성으로 기부자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에 추가된 3개의 답례품은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면서 “‘고향과 함께, 사람을 같이, 기부로 나눔’이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는 올해부터 확대돼 상한선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 광주예술의전당 객석에 이름 새겨줘[고향사랑 기부제]

    광주예술의전당 객석에 이름 새겨줘[고향사랑 기부제]

    광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맛집과 관광, 체험, 먹거리, 공예품 등 5개 분야에 51개 품목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초밥과 떡갈비, 딸기파이 등 광주 지역 7개의 맛집에서 맛볼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또 국립광주박물관 입장권과 여행 할인쿠폰 등 3개 관광상품과 함께 쌀과 부각, 소·돼지고기, 쌍화차, 강정, 약과 등 농축산식품도 답례품으로 준비 중이다. 광주상생카드도 준비했다. 지난해 답례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빛고을1호세트(한우·한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자가 원하는 사람의 이름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1517개 좌석에 새겨 주는 전국 유일의 답례품 ‘네이밍도네이션’도 지난 2023년 7월 시작된 이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수제떡갈비와 탁주선물세트, 빛찬들백미도 지난해 많은 기부자가 선택한 ‘톱5’에 들었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3억 6000여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2023년 1억 2000여만원을 모금한 데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답례품 품목 수를 늘리고 연말을 맞아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 게 주효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올해는 야구·축구·배구 등 스포츠 굿즈, 돌봄 서비스, 우수 식품 기업 밀키트 상품 등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구상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고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국민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과 의미 있는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우·한돈·쌀·사과 등 농축산물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한우·한돈·쌀·사과 등 농축산물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충북도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5억 600만원을 기록했다. 기부 건수는 4953건이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과 비교하면 모금액은 113%, 기부 건수는 147% 늘어난 수치다. 이런 성과는 충북도가 현장 홍보 부스 운영에 주력하면서 도내 외 32개 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 알리기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는 고향사랑기금을 취약계층 치아교정 지원사업과 일하는 밥퍼 지원 사업 등에 사용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에 보내 주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현장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만큼 고액 기부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도 답례품은 청풍명월 한우·한돈 등 총 39개다. 청주 전통주, 보은 대추 가공식품, 옥천 우리밀세트, 영동 와인세트, 증평 홍삼 가공식품, 진천 쌀, 괴산 고춧가루, 음성 수박, 충주 사과, 제천 황기, 단양 마늘가공식품 등 도내 11개 시군 상품을 고루 갖추고 있다. 옥순봉출렁다리, 카약, 케이블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체험 상품권도 있다. 화장품, 충북호수풍경 그리기 키트 세트, 못난이김치도 준비돼 있다. 다기 세트, 산수화 찻상, 백자 달항아리 등 도자기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배 가공식품, 건어물, 나무 도마, 버섯 세트, 복숭아도 있다. 지난해에는 축산물(한돈)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쌀, 사과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문화유산 236호로 지정된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외암마을 이용할인권 등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축산물·가공식품, 공예품·기타 공산품, 관광·체험 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눠 29개 업체 69개 품목을 준비했다. 2024년 대비 6개 업체에 9개 품목이 늘었다. 답례품으로는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송악농협 느티나무떡, 아산맑은한우 실속·모듬세트, 농협 삼광미 밥맛좋은 아산맑은쌀(10㎏), 청연마을 맑은 연잎밥, 전통주, 냉압착 생들기름·저온 참기름 등 다양하다.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외암마을 민박과 강당골 펜션 이용 할인권, 거북선 모양으로 명물이 된 외암마을 명물빵도 답례품으로 마련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아산시는 카카오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에 이어 아산시만의 매력이 담긴 답례품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답례품을 규격과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생산과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는 설 명절 귀성객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발전 등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아산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제조품, 관광상품, 서비스상품 등 4개 분야다. 청주에 사업장을 둔 업체 가운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 배송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급업체가 직접 품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선정은 상하반기마다 각 1회(3월, 9월 예정)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 주신 기부자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만족도 조사와 업체 점검을 통해 품질 좋은 답례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답례품은 총 37개다.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청원생명쌀, 꿀, 블루베리, 한돈, 한우 등 농축산물은 6개다. 가공식품은 떡볶이세트, 된장, 마늘장아찌, 녹용 제품, 수제 유제품, 전통주, 본정초콜릿, 커피 드립백 세트, 미원 산골 마을 빵, 선식세트, 블루베리잼, 참기름, 들기름, 빨간쌀식혜, 쌀약과, 오란다쌀강정, 쌀과자, 현미식초 등 20개다. 제조품은 디퓨저, 캔들, 자개 명함 상자, 도마 등 4개다. 관광상품은 초정치유마을 이용권, 청주시티투어 이용권, 관광사격 이용권, 초정행궁 숙박 이용권, 현도오토캠핑장 이용권, 옥화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등 6개다. 청주지역상품권인 청주페이를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청주시의 지난해 총모금액은 4762건에 4억 8400만원이다. 2023년도는 2972건에 3억 200만원이다.
  • 참기름·들기름 등 농특산 가공품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참기름·들기름 등 농특산 가공품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강원 화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40여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답례품 중 농축산물은 물빛누리쌀, 한우, 표고버섯, 잣 등이고 가공품으로는 잔대진액, 가시오갈피진액, 참기름·들기름, 발효식초, 와인소금, 블루베리잼 등이 있다. 주류로는 블루베리 와인과 증류소주가 있다. 증류소주는 쌀, 누룩, 효모를 자연 압착한 뒤 장기간 숙성하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맛과 향이 깊다. 알코올 도수는 25도와 40도다. 산천어파크골프장과 백암산케이블카, 아쿠아리조트, 평화의댐 오토캠핑장,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 등 관광지 이용권도 답례품에 포함됐다. 산천어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인증한 공식 규격의 18홀 2개 구장으로 이뤄졌고 총길이는 1.5㎞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굽이쳐 흐르는 북한강과 병풍처럼 둘러쳐진 능선이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 백암산케이블카는 해발 1178m의 백암산 정상까지 오른다. 길이는 2.12㎞이고 이동시간은 15분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6·25전쟁 당시 고지전이 치열하게 전개된 금성전투의 현장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원시림을 관찰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평화의댐과 북한의 금강산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유영애 군 세외수입담당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답례품의 다수를 이룬다”며 “연중 공모를 통해 신규 답례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특색 담긴 128개 품목 선택 폭 넓혀[고향사랑 기부제]

    지역 특색 담긴 128개 품목 선택 폭 넓혀[고향사랑 기부제]

    강원도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은 128개 품목에 달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 안정성, 가격 적정성, 품질관리 역량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답례품은 농축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관광·체험상품 등으로 나뉜다. 농축산물과 가공품은 오대쌀, 토토미, 해풍미, 닭갈비, 한우·한돈, 젓갈, 황태, 꿀, 견과류, 곤드레나물밥 등이 대표적이다. 가공품으로는 오미자청, 조청, 아로니아 원액, 홍삼 농축액, 누룽지, 한과·약과, 인절미·찹쌀떡, 감자빵, 두부, 고춧가루, 건나물, 국수·냉면, 들기름, 들깻가루 등이 있다. 주류로는 산양삼 주, 탁주, 증류식 소주, 머루 와인, 공예품 및 공산품으로는 옻칠 수저, 퀼트, 목욕용품을 선택할 수 있다. 김병욱 장인이 직접 빚은 시가 300만~600만원의 달항아리도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종일 이용권 등 관광·체험상품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원 지역 전통시장을 비롯한 음식점, 슈퍼마켓, 제과점, 문구점, 의류점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강원상품권 1만·5만원권도 답례품에 포함됐다. 천정은 도 고향사랑기부금팀장은 “기부자 수요에 맞춰 답례품 품목을 확대했고 특히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액이 연간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가 답례품도 내놓았다”고 말했다.
  • 안성 쌀·유기세트에 공연 관람권까지[고향사랑 기부제]

    안성 쌀·유기세트에 공연 관람권까지[고향사랑 기부제]

    안성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어느 때보다 따스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62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76% 늘었고, 모금액은 6억 6879만원에 이른다. 모금액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다. 경기도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과 입점 계약을 체결해 관련 서비스 및 이용자 편의를 높였고 매월 주제를 달리해 일석이조 이벤트, 삼겹살데이 이벤트, 오이데이 이벤트, 상반기 결산이벤트, 여름나기 이벤트, 연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장거리 통학 청소년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고 대설 피해 복구 등을 지정 기부사업으로 추진했다. 안성이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성장에 큰 보탬이 됐다. 주요 답례품으로는 안성이 자랑하는 쌀과 한우, 배, 곰탕과 수제 요구르트, 안성맞춤 유기 세트, 안성 지역화폐, 남사당 상설공연 관람권, 공공텃밭분양권 등 농특산물 및 가공품, 공예품과 관광서비스상품 등이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과 인연을 맺은 수많은 사람과의 돈독한 관계와 신뢰 속에 재정 마련을 위한 세수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성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따뜻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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