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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종 무용원 김명규씨 베를린콩쿠르 그랑프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학생들이 독일 베를린국제무용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석권이다. 한예종은 지난 17~21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무용원 김명규(22·실기과 3년)씨가 대상과 특별상을 받는 등 4명이 입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은(22·실기과 3년)씨는 시니어 클래식 발레부문 금상과 특별상을, 강자영(21·실기과 2년)씨는 같은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엄진솔(14·예원학교 1년)군은 주니어 클래식 발레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인사]

    ■특임장관실 ◇서기관 승진 및 전출 △대구시 심임섭 ■방송통신위원회◇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광혁△국제협력〃 김재철△대변인실 신승한△방통위 본부대기 이용석 송정수 윤혜주 양동모<과장>△방송운영총괄 김재영△디지털방송정책 유대선△편성평가정책 권병욱△지상파방송정책 이영미△이용자보호 이재범△시청자권익증진 양한열△네트워크기획보호 허성욱△인터넷정책 홍진배<전파연구소>△이천분소장 김정태△지원과장 이진수<중앙전파관리소>△전파관리과장 김창현△지원〃 임정규 ■대법원 ◇지법 부장판사 전보 <사법연수원>△교수 성수제 이승택 손봉기 최성배 엄상필 사봉관 이용구 여운국 김현룡 윤승은<서울중앙지법>△김대웅 신광렬 이상훈 이창형 정선재 김우진 노만경 이은애 최복규 김성곤 성지호 이승호 최승욱 한창훈 배준현 서창원 이재영 임병렬 김소영(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김정학 장진훈 강성국 손지호 염기창 이승련(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 정준영 김상환 심준보(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오기두 전광식 정한익 최동렬 한규현 김현석(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임영호<서울가정법원>△임채웅 이태수 김귀옥<서울행정법원>△박정화 오석준 이인형 하종대<서울동부지법>△이성철(수석) 여상원 김승표 박관근 소영진 설범식<서울남부지법>△양재영(수석) 이영동 손왕석 강인철 이은신 함상훈<서울북부지법>△김필곤(수석) 이응세 김익현 박순관 안승호 강을환 최영헌 최종두<서울서부지법>△이병로(수석) 임복규 배기열 이인규<의정부지법>△조휴옥 박연욱 이재희 김종원 양사연 이재권(대법원장 비서실 판사)△고양지원 오선희 심우용<인천지법>△김학준 서경환 안정호(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장) 김수일 송경근 정창근 반정우 김양규 윤종수 최주영(헌재 파견) 김진형 배현태 김종문 최규현△부천지원 이내주(지원장) 박정수 김상배<수원지법>△김종호 윤종구 전주혜 박성수 김성수 김재환(사법연구) 위현석 지영난 연운희 전병관(헌재 파견) 박태준(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조규현 최철환 백강진 이우룡 이준상△성남지원 홍준호 황현찬△평택지원장 정형식△안산지원 김흥준(지원장) 김명한 김기영△안양지원 이현종<춘천지법>△박홍래(수석) 이제정 함종식△강릉지원 박이규(지원장) 이흥권△원주지원장 이병한<대전지법>△최병준 이승훈 정갑생 김동아 김성대 박정희(사법연구) 신동헌 윤태식 이규홍 이철규△홍성지원장 한동수△공주〃 김국현△논산〃 홍용건△천안지원 허용석(지원장) 최성진 송인혁<청주지법>△김진현 김정운 김경△충주지원장 유헌종△제천〃 장일혁△영동〃 심준보<대구지법>△김태천 손대식 김동석 김복형△경주지원장 김성엽△포항〃 이영화△상주〃 김기현△영덕〃 김연우<부산지법>△고영태 김주호 한영표 박민수 신우철 문상배 서경희△동부지원 김한성 백정현△가정지원장 김상국<울산지법>△이수영 최창영 이정렬 우라옥 김태현 박춘기 김제완<창원지법>△김형천(수석) 이헌숙 황진구 김홍일 서승렬 김각연 권영문 박형준△진주지원 심담△통영지원 김도형△밀양지원장 김무신<광주지법>△정창호 이창한 송희호 김영학 차행전 조의연 남성민 이성복 김정숙 윤상도 이철의△목포지원 양형권△순천지원 조재건 김성수△가정지원장 강신중<전주지법>△정재규(수석) 강경구 박우종(사법연구) 백웅철 윤성식 김태호 이은희 정은영 김광진△군산지원 김재영(지원장) 호제훈△정읍지원장 권혁중<제주지법>△박재현(수석) 강상욱 현용선 김성수(사법연구)◇재판연구관 전보△윤인성 김문관 박형준 윤강열 차문호 고종영 구자헌 권동주 김광섭 김명섭 김미리 김민기 김선희 김양섭 김용한 김유진 김인택 김정중 김종기 김지철 김현석 박성규 성보기 신종열 신현범 심재남 안병욱 이광영 이수영 이승철 이종채 임영우 정승규 최병철 하상혁 한소영 박영호 이균철 이혁 김성주 김종석 유영선 민정석 박병민 오경석 이미선 문현호◇고법 판사 전보 <사법연수원>△교수 성충용 홍진호 박원규 원익선 홍기만 오용규 조병구<서울고법>△김용호 양대권 오상용 강화석 고일광(헌재 파견) 김동완(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김정곤 김창형 박양준 박진환 박태안 양철한 오석훈 유영현 이상주 이옥형 이정환(국회 파견) 이태우 장낙원 조우연 최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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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규 김진만 도훈태 염경호 유성희 윤웅기 이재찬 이진웅 이탄희 임민성 조수연 조영은 조웅 진광철 허윤 현진희 김형석 이미주 이상우 전재혁 정은영 정재헌 황혜민 정현석 김병국 박소영 최항석 공도일 최형표<서울가정법원>△김양희 김태의 윤종섭 김지혜 신용무 임수정 김정중 이주영 마은혁 이재은 장성훈 이은정<서울행정법원>△최기상 김영식 배예선 유환우 김강산 성원제 이재홍 조민석 최영각 김우현 이춘근 곽형섭 김종범 이승원 민달기 조기열<서울동부지법>△김용철 박광우 이종광 최석문 김우정 김태흥 도형석 박혜진 왕지훈 원정숙 이동식 임정윤 정영식 최준규 우관제 이진화 정원 김동현 이관형 이원학 정하정 유성근 김상호 김태훈 황의동<서울남부지법>△이재욱 이지현 이현우 한정훈 고은설 구태회 김희진 남기주 남선미 박강준 박기쁨 석준협 설정은 이용호 임해지 주채광 한지형 홍진영 최의호 박상현 박석근 손주철 송영환 이세창 이의진 정인섭 황승태 조찬영 한성진 김동빈 신영철 이은정 우인성<서울북부지법>△권희 은택 이상윤 이화용 김병찬 박창제 박희정 서기호 안민영 임효량 정인영 권오천 김경희 김진혜 윤태식 조규설 송승우 염호준 조중래 정경근 정우영 강동혁 이태웅<서울서부지법>△이우철 문수생 박남천 진철 김남일 김예영 문성관 박미선 박은주 장재용 홍기찬 송명호 강민호 이훈재 이창열 김영수 박지원 서정현 표극창 정철민<의정부지법>△정지원 장승혁 진세리 문성준 이상엽 하효진 안희길 나청 박현정 이민영 류연중 장수영 김대현 문현정 장욱 진현민△고양지원 박상길 권기백 김기현 장윤석 김동건 장윤선 김태은 남신향 이경호 김현순 최보원 유창훈<인천지법>△김현철 표현덕 김선일 김재령 김상현 박원철 이차웅 변지영 이진관 김국식 김상훈 김성식 신혜성 최욱진 이은명 강순영 정성균 김지선 이경훈 이규영 이숙미 김영아 이상덕 최수진 임수희 김현곤△부천지원 박옥희 박영수 김성원 전국진 원용일<수원지법>△최규일 엄상섭 장용범 이진석 이현복 이민수(사법연구) 박노수 김태형 이형석 조현락 이수민 강수정 구민승 황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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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호△정읍지원 신순영 이재신 송승훈<제주지법>△황성미 이용우 김경선 서경원◇지법 판사 보임△의정부지법 고권홍△인천지법 진원두△수원지법 이승훈△춘천지법 강릉지원 신민석△대전지법 김종근 해덕진△청주지법 이수현△대구지법 전우석 주성화 최창석 하헌우△서부지원 김성수△포항지원 이의석△부산지법 김현덕 박무영 이호철 이효인△창원지법 곽희두 김구년△진주지원 유성혜△광주지법 이동호 정한근 허양윤△전주지법 유경진 이기선◇지법 판사 임명△서울중앙지법 김미진 김민경 김민주 김정웅 남해인 박규도 안지연 이혜미 정교형 조연수 진정화 한나라△서울동부지법 김태훈 범선윤△서울남부지법 강진우 이인경 이희경△서울북부지법 이경호 이영림△서울서부지법 고지은 한지연△의정부지법 남혜영 윤동연 임윤한 최지아△고양지원 정왕현 김동관 박은진 성인혜 이현정 황지애△부천지원 김수정△수원지법 김효연 민희진 박혜정 백지예 유성현 이희승△성남지원 경정원 김태희△안산지원 박정홍△춘천지법 이광열 최호진△강릉지원 김종신△대전지법 김세준 이효은 조아라 주은아 홍윤하△천안지원 정금영△청주지법 권수아 김수정△대구지법 권경원 김수연 김재은 류희현 임태연 전명환 최선재△서부지원 박성경△부산지법 강경미 김미호 신혜원 이선호 이영은 이유영 이이영 전성준△동부지원 김송현△울산지법 권경선 우경아 홍지현△창원지법 권세진 김영주 박용근 이종민 이진영△진주지원 박종현△광주지법 권영혜 백경현 신성철 오소현 홍영진△순천지원 조용희△전주지법 강동훈 강영기 박수현△제주지법 박소연◇연구법관△지법 부장판사 한숙희 조일영 최은배 김재환 김종수 문광섭△재판연구관 박정희 박우종△고법 판사 정도영 김양호 이종우△지법 판사 장경식 유석동 이근영 허명욱 이민수 박치봉 송혜영◇지법 부장판사 겸임△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홍동기(의정부지법)△법원행정처 공보관 이동근(인천지법)◇고법판사 겸임△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김유범(서울고법)△〃 국제심의관 권순호(〃)△〃 정책심의관 최환(부산고법)△〃 윤리감사기획심의관 권순민(서울고법)△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김동완(〃)◇지법판사 겸임△대구지법 서부지원 김태균(대구지법)◇고법판사 파견△헌법재판소 박병삼 오동운 이일염 임재훈(이상 서울고법 판사) ■법무부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 장관실 한생일△〃 법무과 김진봉△〃 국가송무과 원응복△〃 검찰과 최준용△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김형수△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홍현기<지검 과장>△서울북부 사건 천영수△〃 수사 김천관△서울서부 총무 이세규△의정부 총무 오종운△〃 집행 백종동△인천 총무 이강윤△〃 마약수사 김승규△〃 공판송무 임환규△춘천 총무 이정범△〃 집행 신순구△청주 수사 강진구△울산 공안 이진원△〃 수사 오영남△창원 조사 이기련△광주 수사 이민규△전주 총무 박창수△제주 사건 함영휘<지청 과장>△홍성 사무 이성범△천안 사무 전대진△충주 사무 장준<지검 검사직무대리>△서울서부 임원주△부산 허웅△창원 김동석◇검찰수사서기관 전보△법무부(국외훈련) 이원형<대검찰청>△관리과장 김규△연구관 김영헌<서울고검>△사건과장 유영린△관리〃 선시홍△소송사무제1〃 최석봉<대전고검>△사건과장 김성식<부산고검>△사건과장 백재현<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신준호△집행제1〃 정형영△기록관리〃 강달수△검사직무대리 장영관<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박상희△집행〃 이운연△수사〃 노태권<서울남부지검>△총무과장 박용천△집행〃 문현철△공판〃 강갑진△조사〃 박동현<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장진건△조사〃 이정인△검사직무대리 박순우<서울서부지검>△조사과장 양승각<인천지검>△수사과장 윤도현△검사직무대리 권영준<수원지검>△사건과장 박일진△집행〃 손상채△수사〃 김복수△공판송무〃 정춘조△검사직무대리 장병인 이명섭<지청 사무과장>△성남 이건방△여주 박의수△평택 김달영△안산 전홍섭△원주 박두만△대구서부 서인환△안동 장동진△포항 황학모△통영 정수근△정읍 원도연<춘천지검>△수사과장 팽지현<대전지검>△검사직무대리 임건상<청주지검>△집행과장 양태호<대구지검>△집행과장 김형동△검사직무대리 김상수 유정민<부산지검>△범죄정보과장 권태수△조직범죄수사〃 원용인△마약수사〃 하철준△검사직무대리 윤석봉△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박상욱<울산지검>△사건과장 이호영△집행〃 이명우<창원지검>△집행과장 나채동<광주지검>△조사과장 남궁기운△검사직무대리 윤권호<전주지검>△집행과장 정진영<제주지검>△총무과장 이득수△수사〃 장기범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방선규◇과장급 전보△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장 박찬석△〃 디지털정보이용〃 황면△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박호원△인사과장 김상욱△운영지원〃 박병진△기획행정관리담당관 조현래△규제개혁법무〃 강정원△저작권산업과장 강석원△국어민족문화〃 최상현△관광정책〃 노일식△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기획〃 고욱성△종무1담당관 박성락△미디어정책과장 이영열△방송영상광고〃 김장호△뉴미디어홍보〃 박용철△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 안선국△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 임병대△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 허정석△장기 국외훈련 파견 김용섭△미래기획위원회 〃 박종달△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 김승호◇과장급 직위승진△디지털콘텐츠산업과장 윤양수△국제문화〃 정향미△한예종 교무〃 이경직△국립중앙박물관 사업기획〃 이기석△국립중앙도서관 정책자료〃 홍득표△해외문화홍보원 외신홍보팀장 김정표△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김성태△〃 건축관리〃 김언환△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박창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급 승진 △주민지원과장 안병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허장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심층수연구센터장 김현주 ■KBS △TV제작본부 영상제작국 총감독 고승민 ■중앙일보 △방송본부 콘텐츠담당 송원섭 ■한림대 △대학원장 김용선△경영〃 변용환△치료과학〃 고도흥△경영대학장 김병현 ■화재보험협회 ◇승진 △인천지부장 최상종◇이동△위험사업부문장 유희동△총무팀장 박영근△경영기획〃 우유진 ■한화증권 △대구지점 상무(전문위원) 박승영 ■두산그룹 ◇승진 △두산 파이낸스 담당 사장 이상훈△두산중공업 상무 허종철
  • [학술·종교플러스]

    ●김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사진전 ‘바보천사의 미소가…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입구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사진전 ‘바보천사의 미소가 그립습니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김 추기경의 앨범에 남아있던 미공개 사진을 포함, 총 120여점의 사진이 걸린다. (02)2270-2595. ●제3기 불교상례지도사 과정 모집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새달 26일까지 제3기 불교상례지도사 과정을 모집한다. 6개월 과정으로 생사의례산업, 불교식 상·제례 실습, 장사행정, 장례 심리학 등을 배운다. (02)720-1079.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제9기 수강생 모집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종원 한예종 총장을 비롯해, 이어령·황병기·안숙선·김덕수·봉준호 등 순수·대중 예술 분야 거장들이 주요 강사로 참여한다. 4월5~11월15일 총 25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26일까지. (02)746-9275~7.
  • [문화플러스] 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 130명 선발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초·중등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음악과 무용, 전통예술 등 3개 분야 8개 부문에 모두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생은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과 후 또는 매주 토요일 양질의 예술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지원서 접수는 29일~2월3일 오후 6시, 관련 서류는 2월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예종 홈페이지(www.karts.ac.kr)에 29일 공지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제2 봉준호·박찬옥 나올까

    제2 봉준호·박찬옥 나올까

    ‘괴물’의 봉준호 감독,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 ‘스캔들’의 이재용 감독, ‘타짜’의 최동훈 감독…. 이들의 공통점은? 영화사관학교로 불리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파주’의 박찬옥 감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들이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영화제가 잇따라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 부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새달 4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홍대앞 상상마당에서 ‘2010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제’(www.kafafilm.com)를 연다. 영화가 바이러스처럼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감기와 영화의 합성어인 ‘인필름엔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정규과정 26기가 만든 실습작품 35편과 장편제작연구과정 2기가 만든 작품 4편, 해외초청작 2편 등 총 41편이 나온다. 이 가운데 ‘나는 곤경에 처했다’(소상민 감독), ‘너와 나의 21세기’(류형기 감독), ‘로망은 없다’(박재옥·홍은지 감독), ‘여자없는 세상’(송재윤 감독) 등은 지난해 11월 극장에도 걸렸던 작품들이다. 영상원은 26일 닷새 일정으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2010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www.kartsfilm.com)를 시작했다. 올해 12회째인 영화제는 ‘롤링’(Rolling)을 부제로 달았다. 롤링은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뜻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 52편을 상영한다. 영상원 교수들과 박찬옥 감독, 최찬규 촬영감독이 꼽은 추천작은 30일 집중 상영된다. 김진영의 ‘나를 믿어줘’, 한정국의 ‘보험금 지급 연산법’을 비롯한 10편이다. 한예종과 중국 북경전영학원 학생 40여명이 중국에서 한달간 함께 만든 ‘모멘트’도 관심 대상. 시나리오 전공자들이 준비한 시나리오 발표회는 29일 상상마당 인근 클럽 무대륙에서 열린다.두 영화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예종 시민곁으로

    밥 한 끼 값으로 국내 최정상급 예술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예술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25일부터 새달 5일까지 서울 석관동 교사와 서초동 교사에서 ‘2010 시민예술학교’를 연다. 엘리트예술교육기관인 한예종이 시민들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알리는 첫 프로그램이다. ‘K-Arts, 시민예술교육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한예종 교수 17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클래식음악과 연기, 영화, 사진, 드로잉, 궁중무용, 전통음악, 연희 등을 시민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박재동 영상원 교수의 ‘스스로 해 보는 만화그리기’, 오광호 음악원장의 ‘해설이 있는 연주-클라리넷’, 박광수 영상원장의 ‘영화 언어 만들기’, 김현자 무용원장의 ‘우리 춤, 우리 멋’, 김해숙 전통예술원장의 ‘가야금과 함께하는 우리 가락과의 첫 만남’, 박상하 연극원 교수의 ‘행동요소 훈련으로 배워 보는 기초 연기’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예술소양을 위한 이론강의뿐만 아니라 예술극장과 크누아홀 등 한예종의 실제 작업 현장을 그대로 교육장으로 활용해 수강생들에게 의미있는 실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50) 총장은 “한예종은 전문 예술가 양성뿐 아니라 예술을 통한 사회봉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길을 안내함으로써 생활 예술 교육의 새 지평을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인원은 석관동 교사 100명, 서초동 교사 60명이다. 수강료는 총 10회 강의에 5만원.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karts.ac.kr) 참조. (02)74 6-9278(서초동 교사), 9785(석관동 교사).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거장들의 오페라, 발레로 풀어낸다

    오페라 선율과 정통 클래식 발레가 만난 오페라발레 ‘뮤즈’가 21~22일 오후 8시 서울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김선희 한예종 교수의 안무로 도니체티, 벨리니, 마스네 등 오페라 거장들의 친숙한 음악 10곡을 아름다운 발레로 풀어낸다. 지난 6월 뉴욕 국제무용 콩쿠르에서 동상을 차지한 발레리나 이용정이 벨리니의 ‘노르마’ 가운데 ‘정결한 여신’을 독무로 선보이고, 발레리노 김명규와 김윤식은 마스네의 ‘베르테르’ 중 ‘왜 나를 깨우는가, 봄바람이여!’에 맞춰 춤을 춘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현웅과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 이광민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성숙한 몸짓으로 표현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출연자 전원이 존 윌리엄스의 영화 ‘나 홀로 집에’에 삽입된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춤을 선보인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안무자가 무대에 올라 발레의 탄생과 역사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발레 토크 토크(Ballet Talk Talk)’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 (02)3216-118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데뷔 20주년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

    데뷔 20주년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면 세상은 아름답게 될 것입니다.” 민중가수보다 더 민중가수답다는 이야기를 듣는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이 문화연대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린다. 27~28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문화연대 10주년, 블랙홀 20주년 기념 트리뷰트 공연 ‘깊은 밤의 서정곡’이다. 문화연대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어깨동무하는 음악인이 헤비메탈 밴드라는 점이 이채롭다. 마침 블랙홀도 앨범 발매 기준으로 20년의 나이를 먹은 시점. 1985년 결성 뒤 1989년 첫 앨범을 포함해 8장의 정규 앨범을 내는 동안 우리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잊어서는 안 되는 정신적 가치를 노래하고, 지금까지 2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헤비메탈의 뚝심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가 바로 블랙홀이다. ●창립 10주년 문화연대와 27~28일 라이브 무대 최준영 문화연대 대안문화센터 팀장은 “문화연대가 했던 주요 행사나 캠페인에 빠짐없이 참여한 팀이 바로 블랙홀”이라면서 “우리도 자료를 찾아보다가 놀랐을 만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팀”이라고 설명한다. 공연 연출을 맡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문화연대 활동과 관련해 섭외를 도맡아 왔다.”면서 “사회적인 메시지가 강해서가 아니라 탁월한 음악성과 연주력 때문에 블랙홀을 섭외했다.”고 강조한다. 이번 공연이 시대에 편승하지 않은 채 묵묵히 자신만의 음악을 연주하며 대중음악에 획을 그었던 밴드의 음악적 의의를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스크린쿼터 사수 문화제, 이라크 파병 반대 반전 콘서트, 촛불아 힘내라 콘서트, 용산 참사 유가족 돕기 자선 콘서트 등을 통해 강한 메시지를 던지는 밴드로 인식됐으나, 사실 블랙홀은 데뷔 때부터 동학농민혁명을, 통일을, 우리 삶과 사회를 노래해 왔다. 내년에 발표할 9집에서는 잊혀져 가는 위안부 할머니, 3·1절, 친일파 청산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리더인 주상균(보컬·기타)는 “어떤 특정한 사회 참여적인 발언을 하려고 애쓰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우리가 어울리고 연주하는 목적이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인데 나만 잘살아서는 행복할 수 없고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보듬어 줘야 행복할 수 있다고 노래해 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의 연주에 대해 만족하고, 서로 재미있어 하고, 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보니 딴 생각을 할 시간이 없어 2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는 블랙홀. 앞으로 활동이 끝날 때까지 모든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감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적 약자들에 희망·사랑 전하고파” 주상균은 문화연대와 함께한 활동 가운데 2000년초 가요순위 프로그램 폐지 운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시민단체에 대한 선입견도 있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망설여진 부분이 많았다.”면서 “우리가 노래로 하는 것을 문화연대는 몸으로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더니 바로 선입견이 무너졌고, 이후 연대 활동을 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것으로 조금씩 세상을 바꿔 나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돌이켰다. 당시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서명을 받았고, 공연 비용은 블랙홀이 지원했다고 한다. 이번 무대는 제목 그대로 선배에 대한 존경을 담아 바치는 헌정 공연이다. 국내 음악계에서는 드문 경우. 그것도 비주류에 속하는 헤비메탈 밴드가 주인공이라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만큼 블랙홀이 대중음악계에 깊은 발자국을 새기고 있다는 이야기. 주상균은 “우리 입장에서 헌정받는다는 것 자체가 어색해서 다른 때 같으면 안 한다고 했을 것”이라면서 “예전보다 음악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대중음악 가운데 비주류인 헤비메탈 밴드 가운데 누군가는 이정표가 돼줘야 후배들에게 그래도 명예는 남길 수 있다는 용기를 줄 것 같아 부끄럽지만 과감하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27일에는 크래쉬,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이, 28일에는 디아블로, 스트라이커스, 크라잉넛이 블랙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노개런티다. 각 팀마다 블랙홀의 대표곡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바꿔 1곡씩 부르며 25분 동안 연주할 예정이다. 인터미션에는 블랙홀의 활동을 담은 10분짜리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이번 공연은 HD화질의 실황 DVD로도 제작된다. 특히 한예종 재학생들이 내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블랙홀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후배들의 공연 뒤 블랙홀이 자신들의 20년 역사를 반추하는 무대를 약 70분 동안 꾸리게 된다. ●새달 5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가 펼쳐진다. 다음달 5일 충남대 백마홀, 12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무대에 서는 것. 역시 뉴크, 마하트마, 다운인어 홀 등 후배 밴드들이 함께한다. 내년 1월에는 부산, 대구, 광주로 발걸음이 이어진다. 투어 이야기가 나오자 주상균이 한마디를 꺼낸다. “음악신이 서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면, 군 단위에서도 투어를 해왔던 우리 입장에서는 ‘지방’은 차별적인 말이다. ‘지방’이 아니라 ‘지역’이 있을 뿐이다. 5~10년 된 각 지역의 베테랑 음악인들과 열정을 나누며 다시 볼 수 없는 공연을 선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정병희(베이스)는 “지금까지 한번도 소홀하게 공연한 적이 없다. 음악은 아직도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하루하루 변함 없이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재(기타)는 “정말 공연을 많이 했다. 그래서 어느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자주 질문을 받는다. 앞으로는 이번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대했다. 어느덧 관록의 밴드가 됐지만 요즘도 회사원이 출근하듯 연습실에 나와 끊임 없이 가다듬고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 블랙홀. 이관욱(드럼)은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최고 밴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에서 대체가 절대 불가능한 팀”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음악 꿈나무 키우려면 사회의 관심·지원 절실”

    “음악 꿈나무 키우려면 사회의 관심·지원 절실”

    27일 오전 건국대 예술문화대 소강당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졌다. 리스트의 파가니니 연습곡 6번을 연주하던 이재영(15)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47)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연주 기법을 조금씩 교정했다. 피아노는 한결 고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길러낸 스승 이날 건국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음악 꿈나무들은 김 교수에게 공개 무료 레슨을 받았다. 창틀 전문기업인 이건창호가 올해로 20년을 맞은 ‘이건음악회’를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건국 음악영재아카데미는 비싼 레슨비 때문에 체계적인 음악지도를 받기 힘든 초·중·고교 음악영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건국대가 주관하는 아카데미는 올해로 2회째다. 모두 75명의 학생이 무상교육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21)씨를 길러낸 스승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날 80여명의 청중 앞에서 작품 해설과 음악 이론을 설명한 뒤 학생별로 지정한 연주곡에 대해 일일이 개별 지도를 했다. 김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잃지 않는 이재영군과 정모(10)양, 자폐증이 있는 송선근(17)군 등 영재학생들을 독려하고 이들이 가진 음악적 소질과 잠재력을 이끌어냈다. 김 교수에게서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을 지도받은 송군은 “열심히 연습해서 피아니스트가 되겠다. 나처럼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우·저소득층에 음악교육 기회 제공 레슨을 마친 뒤에는 김선욱씨가 김 교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국내 음악 꿈나무들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에 “한국의 클래식이 발전하고 피아노 영재들이 성장하려면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건창호는 2007년 유럽금관악기 5중주단 ‘하모닉 브라스’가 국립맹학교 학생들에게 공개레슨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장애우, 저소득층 음악영재 등에게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황지우 前한예종총장 교수직 복귀소송 패소

    대학총장으로 재직하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면 교수직 복귀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김종필 부장판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총장으로 재직하다 물러난 시인 황지우(56)씨가 ”총장 사직 후에도 한예종 교수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해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씨는 총장직 사임 후 교수직을 유지하기를 원했으나 학교 측이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박종원 한예종 총장 31일 취임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31일 오후 3시 서울 석관동 교사 예술극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 [서울광장] ‘해운대’ 흥행과 영화계 이데올로기 망령/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해운대’ 흥행과 영화계 이데올로기 망령/노주석 논설위원

    한국영화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쌍끌이 흥행이 무더위를 가시게 한다. 해운대는 이번 주말 관객 900만명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고, 국가대표도 3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흥행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괴물’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실미도’에 이어 해운대의 관객 1000만명 돌파는 시간문제다. 우리 영화계는 지난 2~3년 사이 궤멸의 길목에 들어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급전직하 중이었다. 한국영화 좌석 점유율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투자자들은 등을 돌렸다. 올 초 저예산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300만명을 스크린 앞에 불러 모으며 선전했지만 다른 영화는 지리멸렬했다. 영화계에 희소식이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호기를 이어가야 할 영화계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속으로 곪고 있다. 내부분열 중이다. 곳곳에서 악재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른바 ‘좌파 영화인’ 숙정작업의 여파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집권 10년간 영화권력을 휘두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의 ‘우파 영화인’ 인선작업이 핵심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도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개막을 석 달여 앞둔 부산국제영화제는 좌파 영화인의 본거지로 여겨지고 있다. 황지우씨가 물러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자리에 뉴라이트 발기인 출신 박종원 영상원장이 임명됐다. 문화예술분야 좌파 엘리트의 온상 한예종의 색깔 바꾸기를 눈여겨볼 만하다.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알짜배기 영화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 여부는 뇌관이다. 보수우파가 지배하는 충무로를 풍비박산 내려는 노사모 관련 영화계 인사들의 의도라는 지적이다. 이데올로기가 문제다. 영화판의 해묵은 좌우 이데올로기 격돌이다. 문화권력 쟁탈전 양상이다. 뉴라이트 문화단체인 ‘문화미래포럼’이 좌파 공격에 총대를 메고 있다. 문화미래포럼 측은 좌파 영화인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 FTA 체결반대 등 좌파적 문화운동의 도구로 영화를 이용했다고 주장한다. 정용탁 대표는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좌파사상을 전파하고, 근대사를 왜곡·비하했다.”고 비판했다. 조희문 인하대 교수는 “한국영화계가 그동안 이념과 선동의 레드 카펫을 걸었다. 이들의 스크린쿼터 수호는 한국영화 보호라는 명분을 업은 채 반미선동의 명분이 되었다.”라고 몰아붙였다. 두 사람은 영진위원장 공모에 후보자로 등록했다. 공격받는 쪽의 반발도 만만찮다. 이들은 “정부와 생각이 다르면 모두 좌파고, 비판하는 사람은 배후자의 사주를 받는 것으로 간주하느냐.”면서 ‘좌파 적출식’ 마녀사냥을 중지하라고 요구한다. 영화계에 왜 이런 이데올로기 갈등이 계속될까. 물러난 강한섭 영진위원장이 지적한 대로 ‘얼치기 진보주의자, 가짜 자유주의자’가 영화계에 판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영화계 내부에서 좌파다, 우파다 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논쟁”이라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말에 공감이 간다. 한국 영화계가 언제까지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되어야 하나. 해운대, 국가대표 같은 영화는 이데올로기와 아무런 상관도 없다. 한마디로 신물이 난다. 관객들은 영화계의 좌파, 우파 영역 다투기에 관심이 없다. 좌우로 갈려 이데올로기 공세와 세력 다툼을 벌이는 동안 모처럼 찾아온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놓치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구시대 이데올로기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박종원 신임 한예종 총장 “학내분열 오해만 풀면 해결될 것”

    박종원 신임 한예종 총장 “학내분열 오해만 풀면 해결될 것”

    “문화부의 감사 정국에서 벌어진 오해는 제대로 소통만 되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박종원(49)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신임 총장은 13일 유인촌 문화부 장관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한예종의 미래를 이렇게 낙관했다. 그는 “학생 비대위 등 모임도 학교가 잘되자고 한 활동인 만큼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총장은 황지우 전 총장의 교수 재임용과 관련해서는 “황 전 총장이 행정소송을 냈는데 일단 이게 정리될 때까지는 학교에서 별도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문화부가 감사 처분으로 요구한 U-AT(유비쿼터스 앤 아트 테크놀로지) 통섭교육 중지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한예종에 맞는 통섭교육을 연구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임기 4년간의 비전과 관련해서는 “총장이 신념을 제시하고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이끄는 독단적인 체제는 맞지 않는다고 본다.”며 “학내 의견을 수렴해 학교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학위, 교직원 처우 등 문제를 한예종의 숙원 사업으로 제시하면서 “하나씩 차분하게 풀어갈 것”이라는 의지도 내비쳤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보도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한예종 감사 파티 점핑 투게더(블랙홀 윈디시티 갤럭시 익스프레스 킹스턴 루디스카 허클베린 핀) 29일 오후 7시 홍대 V홀. 2만원. 1544-1555. ●유앤미블루 콘서트 30~31일 오후 8시·8월1일 오후 5시 LIG아트홀. 5만원. (02)6900-3906. ●김창완밴드+크라잉넛+장기하와얼굴들 국내 투어 대규모 공연 8월1일 오후 3시·7시 부산 MBC 롯데아트홀. 4만 4000~5만 5000원. (051)760-1357. ●SS501 아시아 투어 인 서울 8월1~2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5만 5000~9만 9000원. 1544-6399.
  • 한예종 총장 후보 김남윤·박종원

    한예종 총장 후보 김남윤·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새 총장 후보로 김남윤(위·60) 음악원장과 박종원(아래·49) 영상원장이 압축됐다. 한예종 총장후보추천선거관리위원회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0일 치러진 한예종 신임 총장 선거의 2차 투표에서 김 원장이 59표, 박 원장이 58표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예종은 23일 총장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상위 득표자 2명을 총장 후보로 늦어도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 한예종 총장선거 과반 득표자 없어 20일 재투표

    13일 치러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신임 총장 선거에서 과반수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0일 2차 투표가 실시된다. 한예종 총장후보추천선거관리위원회는 총 투표권자 135명 중 130명이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4명의 입후보자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해 이중 상위 득표자인 김남윤 음악원장, 허영일 전 무용원장, 박종원 영상원장(후보등록순) 등 3명을 후보로 2차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예종은 2차 투표에서 상위 득표자 2명을 총장 후보로 뽑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한예총 총장은 문화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한국발레 도약 위해 학생들과 뛸래요”

    “한국발레 도약 위해 학생들과 뛸래요”

    그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를 먼저 인용했다. “마지막까지 버티는 것이 이기는 거라는 말이 있었어요.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고 끝까지 애를 쓰는 것보다 한국에서 다른 무용수들과 호흡하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게 제가 갈 길이 아닐까요.” 호주 순회공연 중인 발레리노 김용걸(36)은 이메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파리오페라발레단 생활을 접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2000년 파리로 건너가 ‘쉬제’까지 올라 그는 ‘국립발레단 간판스타’로 잘나가던 2000년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파리오페라발레단 연수단원으로 들어간 지 5개월 후 오디션을 통과하면서 외국단원이 5% 정도뿐인 발레단에서 첫 동양인 남자 단원이 됐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세 번째 등급인 ‘쉬제(sujet)’까지 이르렀다. ‘세계에서 가장 높이 도약한 한국의 발레리노’라는 별칭도 따라붙었다. 더 높이 올라갈 욕심을 부릴 만도 한데 한국행을 결심했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은 7~8세 때부터 파리오페라 발레학교에 입학해서 6년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추려낸 무용수들이 모인 곳이죠. 여기서 성공하겠다면서 오랜 싸움을 했습니다. 점차 그들에게 동화되면서 그 싸움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 느끼게 됐어요. 결국 남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더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고 할까요.” 물론 아쉽다. “지금까지 가장 사랑하는 일을 했던 시간들을 등지고, 또 파리처럼 멋진 곳을 떠난다는 게 아쉽지 않으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한국 발레를 위해 또 자주 와야 할 곳이라는 걸 아니까 아쉬움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는 9월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부임한다. “많은 분들이 파리 생활을 접고 학교로 가는 것을 은퇴로 알고 있는 듯하다.”는 그는 “몸이 허락할 때까지 학생들과 함께 뛰며 얘기하고 공유하는 것이 나의 가치관이며 교육 목표”라고 강조했다. 파리 생활에서 얻은 것들을 학생들에게 조리 있게 전달하고, 서두르지 않고 연습실에서든 무대에서든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는 교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부산예고 시절에 자신과 함께 뛰며 수업을 하던 당시 선생님(문영철 현 한양대 교수)을 떠올리며 “어깨 너머로 선생님보다 더 잘해 보려 했던 욕구가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나 역시 학생들과 함께하며 그들과 무대에 설 기회를 자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11~12일 복귀무대… 9월엔 국립발레단과 공연 그는 교수 부임에 앞서 오는 11~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복귀무대에 오른다.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을 빛낸 무용스타를 초청한 ‘김용걸과 친구들’이다. 그는 이 공연에서 ‘인 더 미들 섬왓 엘리베이티드(In the Middle Somewhat Elevated)’와 ‘아레포(AREPO)’를 선보인다. “음악이 주는 파괴력과 조명의 음침함, 무용수의 직선적인 시선과 움직임이 조화되면서 새로운 몸의 감각을 경험하게 해주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공연은 외국에서 자신과 싸우며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한국 무용수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자리”라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고국에서 선보일 좋은 기회이자 떨리는 순간”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9월10~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의 ‘차이코프스키’로 무대에 올라 그의 몸짓을 기다렸던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예술가에 통섭교육이 필요한 이유

    근래 미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는 사실을 기업들의 강연 요청이 늘어난 데서 피부로 느낀다. 직무 연수로도 교육 과정이 빠듯할텐데 미술과 관련한 강연 시간을 애써 집어넣는다. 미술과 같은 예술이 요즘 기업들의 화두가 된 창의력과 상상력의 무한한 원천임을 인식했기 때문이다.이런 교육의 기회를 통해 사람들은 예술이 끝없이 경계를 허물고 고정관념을 타파해온 정신활동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창의력이란 다름 아닌 경계를 뛰어넘는 힘이며, 요즘 비즈니스 세계에서 운위되는 컨버전스니 하이브리드니, 퓨전이니 하는 것도 이런 경계 넘기의 일환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미술의 이같은 힘을 나름대로 열심히 역설해온 나로서는 요즘 힘 빠지는 사태를 하나 목격하고 있다. 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압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8일 감사 처분을 통해 한예종이 추진해온 이른바 통섭 교육 사업의 중지를 통보하고 단장 심광현 교수 등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또 이론학과의 축소도 요구했다. 17일 발표한 이의 신청에 대한 조정 처분에서는 ‘이론학과의 축소’라는 말 대신 ‘이론 교육 시스템 개선 방안 강구’와 같은 완화된 표현을 사용했으나 통섭 교육 중단 및 교수 징계 등의 방침은 여전히 거두지 않고 있다.사실 나로서는 지금 이슈가 된 한예종의 교육 방향이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 통섭 교육을 꾀하는 것이나 이론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의 예술 트렌드나 교육 추세로 볼 때 적극 권장되어야 할 일이지 배척해야 할 일이 아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 가치를 접목하기 원하는 시장을 위해서도, 또 문화산업시대의 국가 생존 전략 차원에서도 예술 분야에서 통섭과 경계 넘기의 다양한 시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예종의 설립 목적이 ‘실기 중심의 예술 전문가의 양성’에 있다며 최근의 시도가 이 목적을 벗어났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이는 실기 전문가의 개념을 지나치게 좁게 보는 근시안적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예술가는 단순한 기능인이 아니라 정신의 창조자다. 다빈치가 왜 다빈치인가? 그는 미술뿐 아니라 수학, 공학, 해부학, 물리학, 천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당대 최고의 지성이었다. 어린 미켈란젤로가 메디치가에서 유럽 최고 수준의 인문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오늘 우리가 아는 대가가 될 수 있었을까?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도 철학, 음악, 테크놀로지에 정통했다. 작곡가 슈만은 “음악가라면 라파엘로의 그림을 연구해야 하며 화가라면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21세기를 선도할 예술가를 양성하려는 학교에 전근대적인 예술가상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그 학교의 불행일 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와 예술의 미래를 망치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 [옴부즈맨 칼럼] 중립지와 권위지/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중립지와 권위지/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다른 신문과 비교해 볼 때 서울신문의 기사는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서울신문은 사건 및 사고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을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도하기 때문이다. 특정 정파의 견해에 동조하지 않고, 각 사안을 중립적인 위치에서 바라본다는 점에서 서울신문은 중립지이다. 서울신문의 지난 6주 동안의 사설에서도 이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신문의 사설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균형감각을 갖고 다루었다. 경제 분야에는 ‘경제낙관론에 구조조정 늦춰선 안 돼’(5월8일자), ‘다시 늘어난 실업자 수 심상치 않다’(6월11일자)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북한에 대해서도 ‘北, 긴장 고조 말고 6자회담 나오라’(5월9일자), ‘美 여기자를 보며 유씨를 생각한다’(6월6일자)와 같이 시의적절한 주장을 담았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사교육 경감 종합대책에 대해 ‘이 정도 대책으론 사교육 못 잡는다’(6월4일자)를 통해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보완대책의 마련을 제안하기도 했다. ‘광장의 열기 의회가 수렴하라’(6월1일자)는 개헌논의로 이어진다. ‘대통령 수난사 끊을 국가적 지혜 모으자’(6월3일자)에서 내각제, 이원집정제, 정·부통령제에 기반한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 검토를 주장했다. 이제는 외국의 제도를 무조건 이식하기보다 우리에게 적합한 제도를 마련할 때가 되었다. 그 외에도 ‘헛발질 대책으론 출산율 꼴찌 못 벗는다’(5월23일자), 삼성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삼성 편법 승계에 무죄 판결은 받았지만’(5월30일자), ‘외국인이 지켜낸 동소문동 한옥’(6월6일자), ‘4대강 살리기 눈덩이 재정 경계해야’(6월9일자), ‘우주 대장정 첫발 뗀 나로센터 준공’(6월12일자) 등이 주목할 만했다. 하지만 국제 문제와 지역 사안에 대한 사설은 중요성에 비해 부족했으며 관심이 요구된다. 국제 문제에 대해서는 ‘번영의 新아시아시대 다짐한 한·아세안’(6월2일자)밖에 없었다. 지역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등 현 정부에서 추진이 미흡한 사안에 대해 논의되지 않았다. 국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 공명(共鳴)의 국정 펼쳐라’(6월2일자)뿐이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93년 만에 한센인 손잡은 총리’(5월18일자)에서 한승수 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사과한 점을 높이 평가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러한 역할을 주문했으면 어땠을까? 현 정부는 좋든 싫든 지난 정부의 공과(功過), 명예와 불명예를 함께 상속하고 있다. 정치적 세력을 이루고 있는 이상득의원과 박근혜 의원에 대해서도 핵심적인 조언을 했는데, ‘이상득 2선 후퇴 진정성 지켜보겠다’(6월4일자), ‘박 전 대표 국정안정에 힘 보태야’(5월8일자)가 있었다. 박근혜 의원이 공직을 맡아 차기 대권주자로서 훈련과 검증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으면 했다. ‘한예종 총장 후임 인선 공정하게 해야’(5월21일자)는 황지우 총장의 사퇴를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의 중도퇴진과 대비하면서 논의하였다. 기관장의 사퇴문제보다 더욱 본질적인 것은 교육내용에 대한 것이다. 예술교육에서 이론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핵심인데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빠져 있다. 상호 비판하는 신문들을 비판한 ‘보수 진보매체 이전투구 볼썽사납다’(6월9일자)는 서울신문의 중립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서울신문은 중립지의 위치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서울신문이 중립지를 넘어 좀 더 깊이 있게 시시비비를 가려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는 권위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교통사고 낸 음주·무면허 40대 신음하는 초등학생 공기총 살해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던 40대 남자가 자신의 차에 치여 신음하던 초등학생을 공기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이모(48·인테리어업)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30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 C아파트앞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A군(11·초등4년)을 승합차로 치어 중상을 입혔다. 이씨는 주변에 아무도 없자 쓰러진 A군을 자신의 차에 옮겨 실은 뒤 10㎞쯤 떨어진 전남 담양군 고서면 금현리 한 저수지로 데려갔다. 이씨는 A군이 숨진 것으로 착각하고 시신을 유기하려 했다. 그러나 A군이 신음하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있던 공기총으로 머리 등을 쏴 살해했다. 이씨는 시체를 이곳으로부터 10㎞쯤 떨어진 인근 남면 만월리 야산 계곡에 버렸다. 경찰은 “A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왼쪽 가슴과 머리 등 4군데에서 공기총 실탄을 발견하고 이씨를 추궁한 끝에 살해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A군은 사고 당일 오후 태권도학원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겨 다음날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됐었다. 경찰은 “이씨가 술자리에서 어린이를 산에 버렸다고 했다.”는 내용의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씨를 검거했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상태였던 이씨는 당시에도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여의도 직장인 회식문화가 바뀌었다 ☞권력에 약한 檢 이제는 고쳐야 ☞[실버세대 희망 Job기]”내 고향 알린다”…유망직업 ‘투어토커’ ☞이선균 “한예종이 좌파라고? 군대도 아닌데…” ☞삼성·LG 가전3총사 好好好 ☞여대생도 군입대 휴학 보장 ☞靑 “DJ ‘독재자 발언’ 국민혼란·분열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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